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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간 10거래일 연속 상승…2370선 '뚝'
  • [코스피 마감]물 건너간 10거래일 연속 상승…2370선 '뚝'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 지수가 10거래일 상승의 벽을 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개인이 10거래일만에 사자로 전환했고 외국인도 5거래일 연속 ‘바이 코리아’에 나섰지만 기관 팔자에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5%(20.47포인트) 내린 2379.39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400.92로 출발한 지수는 장 중 2404.00까지 오르며 지난달 14일 이후 한 달여만에 240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기관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개인은 1502억원을 사들이며 10거래일만에 사자 전환했다. 외국인도 44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5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보였다. 반면 기관만 1968억원을 팔아치웠다. 금융투자가 704억원, 연기금 등이 489억원 팔면서 순매도를 주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29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40억원 매도 우위로 총 289억원의 사자세가 나왔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상승에 따라 시가총액 대형주 위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며 “특히 인터넷주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집중 매도세와 오후 들어 2차전지 대형주 전반에서 낙폭이 커지며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대형주가 0.96% 하락하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도 각각 0.29%, 0.51%씩 빠졌다. 서비스업과 의약품이 2%대 하락세를 타는 가운데 의료정밀, 철강및금속, 음식료품 등이 1%대 약세였다. 반면 보험은 1.42% 올랐으며 통신업,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유통업 등도 소폭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0.16% 하락한 6만1000원에서 마무리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68% 떨어진 4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향 원통형 배터리 오더컷 루머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1.73% 하락했다. 특히 이날 카카오 그룹주도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카카오(035720)는 4.19% 하락했으며 카카오뱅크(323410)도 3.40% 내렸다. 카카오의 4분기 실적 감소 전망에 따라 증권사들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250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618개 종목이 내렸다. 65개 종목은 제자리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5억2941만주, 거래대금은 6조2060억원을 기록했다.
2023.01.17 I 김보겸 기자
'뚝뚝' 떨어지는 테슬라…서학개미의 선택은 두 가지
  • '뚝뚝' 떨어지는 테슬라…서학개미의 선택은 두 가지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판매부진을 겪으면서 테슬라에 투자한 서학 개미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에 더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판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주가가 떨어지자 고점에 물린 서학 개미들이 ‘추격매수’와 ‘손절매’를 두고 저울질하는 모양새다.사진은 2020년 3월 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위성 회의 및 전시회에서 테슬라 및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발언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판매 부진에 ‘재판 리스크’까지…바람 잘 날 없는 테슬라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기준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94% 하락한 122.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테슬라 주가는 액면분할 이후 지난해 9월 19일 309.07달러 고점을 찍은 후 꾸준히 내림세를 보였다. 고점 대비 약 60.3% 급락한 셈이다. 테슬라 주가가 지난해 비해 급격하게 빠진 이유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판매부진이 첫번째 이유로 꼽힌다. 판매 부진에 빠지자 테슬라는 최근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서 세단인 ‘모델3’와 ‘모델S’,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모델Y’와 ‘모델X’의 판매가를 최대 20% 할인했다.오너 리스크도 관건이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법원은 증권사기 혐의를 받는 일론 머스크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기 위해 배심원 선택을 시작할 예정이다. 머스크는 지난 2018년 8월 트위터를 통해 “비상장 회사를 만든다”고 말한 뒤 17일 만에 철회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 시기에 주가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며 많은 투자자가 손실을 입었다. 테슬라에 ‘빨간불’이 켜지자 테슬라에 ‘러브콜’을 보내던 서학 개미들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테슬라 주가가 내려가고 있는 가운데 추가 매수를 해야 할지 손절매를 해야 할지 고심에 빠졌다. 심지어 원·달러 환율까지 폭락하면서 ‘테슬라 리크스’에 악영향을 더하고 있다. 달러 가치 하락까지 고려하면 손실액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430원대에서 17일 현재 1230원대로 약 13% 하락했다. ◇둘로 나뉜 서학 개미의 ‘돈’…증권가는 “실적 성장 견조”테슬라 주가의 향후 흐름을 두고 서학개미들의 판단은 둘로 나뉘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학 개미들은 테슬라를 2억3630달러(한화 약 2929억원)를 투자했다. 이는 전체 해외 주식 가운데 순매수 결제액 1위다. 2위를 기록한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FT’(약 7316만달러·한화 약 906억원)의 약 3배가 넘는 수준이다.이에 반면 테슬라의 일일 수익률을 역으로 추종해 수익을 얻는 인버스 상품인 ‘AXS 테슬라 베어 데일리(TSLQ)’ 상장지수펀드(ETF)도 재조명 받고 있다. 세이브로에 따르면 TSLQ는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결제금액 9523만달러(한화 약 1180억원)를 기록했다.증권가 일각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곧 상승 흐름을 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테슬라의 차량 가격 인하를 두고 경기 둔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해석했다. 박 연구원은 “테슬라가 가격 인하에도 흑자 기조와 현금 창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 둔화는 테슬라에 부정적이지만 경쟁사에는 더 부정적이고, 오히려 중장기 측면에서는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수요 둔화 이슈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전기차 수요 역시 올해 전년 동기 30% 수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수요 둔화 등 이슈보다) 문제는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발언이고, 이로 인한 가장 큰 리스크는 팬덤이 식어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1.17 I 이용성 기자
머스크, 재판대 오른다…2018년 '허위 트윗·주가조작' 혐의
  • 머스크, 재판대 오른다…2018년 '허위 트윗·주가조작' 혐의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18년 논란이 된 상장폐지 관련 허위 트윗으로 재판대에 서게 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법원에선 다음달 1일까지 머스크의 2018년 증권사기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법원은 18일 배심원 선택을 시작할 예정이다. 법원은 현재 190여명의 예비 배심원들에게 머스크에 대한 견해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50명을 선정해 18일 추가심사할 계획이다. 재판을 진행하기 위해선 9명의 배심원과 6명의 교체 배심원이 필요하다고 WSJ는 부연했다.이번 재판은 머스크가 2018년 8월 7일 올린 트윗이 발단이 됐다. 당시 머스크는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에 비상장회사로 만드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자금은 확보됐다”고 적었다. 머스크는 Eh 같은달 13일 테슬라 블로그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테슬라 상장폐지를 위한 자금지원을 수차례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테슬라 주가는 급등했다. 하지만 같은달 24일 머스크는 돌연 상장폐지 계획을 철회하고 기업공개 상태를 유지하겠다며 기존 결정을 뒤집었다. 투자자들은 큰 혼란에 빠졌고 주가는 폭락했다. 첫 트윗을 올린 날 테슬라 주가는 11% 급등했고 이후 등락을 거듭했고,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최고점대비 약 140억달러(약 17조 3600억원) 감소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머스크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정식 조사에 착수했고, 조사를 마친 뒤 머스크를 증권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SEC는 머스크와 합의했지만, 손실을 입은 일부 투자자들은 머스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머스크 트윗의 진실성 여부가 이번 재판의 핵심 쟁점이다. 원고측 투자자 중 한 명인 글렌 리틀턴은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테슬라를 비상장사로 전환할 것이라는 머스크의 트윗을 정말로 믿었다. 하지만 그의 트윗은 거짓이었고 720억달러에 달하는 거래는 실현되지 않았다.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과 옵션, 채권의 가격 변동을 유발해 투자자들에게 수십억달러의 손실을 입혔다”고 지적했다. 반면 머스크 측은 사우디 국부펀드로부터 자금 지원을 약속받았았던 것은 사실이며, 사우디 국부펀드가 결정을 뒤집어 상장폐지가 불발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주들을 고의로 속인 게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번 재판을 맡고 있는 에드워드 첸 판사는 작년 4월 머스크의 상장폐지 관련 트윗이 허위였다고 예비 판결을 내렸고, 올해 1월 배심원단 재판에 착수하겠다고 공지했다. 머스크는 최근 샌프란시스코 배심원과 지역언론이 자신에게 적대적이라며 텍사스주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지만, 첸 판사는 이를 거부했다. 펜실베니아대학의 증권법 교수인 질 피쉬는 “증권사기 사건은 일반적으로 합의 등을 통해 재판을 받기 전에 해결된다”며 법원 판결까지 가게 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머스크 트윗의 진실성에 대한 판사의 예비 판결을 봤을 때 피고(머스크)는 힘든 싸움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재판의 증인 명단에는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의 차남인 제임스 머독 테슬라 이사, 머스크의 동생이자 이사회 멤버인 킴벌 머스크,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23.01.17 I 방성훈 기자
작년 판매된 신차 10대 중 1대는 전기차…사상 첫 두자릿수 점유율
  • 작년 판매된 신차 10대 중 1대는 전기차…사상 첫 두자릿수 점유율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팔린 신차 10대 중 1대는 전기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한 덕분이다. (사진=AFP)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시장조사업체 LMC오토모티브와 EV볼륨닷컴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팔린 전기차는 약 783만 4000대로 전년대비 67.8% 증가했다. 이는 전체 자동차 판매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기차 비중이 두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중국과 유럽의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체 자동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각각 19%, 11%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의 전기차 판매는 약 502만대로 전년보다 85.8% 급증했다.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폭스바겐의 중국 사업 책임자인 랄프 브란트슈태터는 지난 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작년 중국에서 우리가 판 자동차 4대 중 1대가 전기차였으며, 올해는 3대 중 1대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 2025년에서 2030년 사이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럽에서는 전년대비 21.6% 늘어난 약 154만 6000대의 전기차가 지난해 판매됐다.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포함하면 전기차 점유율은 20.3%로 높아진다. 특히 유럽 내 최대 자동차 시장인 독일에선 지난해 신차 판매량의 25%가 전기차로 집계됐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는 “작년 12월에는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더 많이 팔렸다”고 전했다.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은 지난해 신차 판매가 7% 감소한 830만대에 그친 반면 전기차 판매는 26% 급증한 57만2100대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BMW도 신차 판매가 5% 줄었지만 전기차 판매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포드, 벤츠 역시 지난해 신차 판매가 감소했지만 전기차 판매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선 지난해 80만 7180대의 전기차가 팔렸다. 전기차가 전체 자동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1년 3.2%에서 2022년 5.8%로 확대했지만, 중국이나 유럽과 비교하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WSJ는 “세계 1위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뿐 아니라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까지 전기차에 ‘올인’하고있는 만큼 전기차가 주류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성장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경기침체 우려가 소비를 짓누르고 있고, 일부 국가에선 전기차 보조금이 축소되거나 완전 폐기됐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전 세계 신차 판매는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에너지 비용 급증, 공급망 악화,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 감소한 약 8060만대로 집계됐다. 중국에선 4% 증가했지만, 미국과 유럽에선 각각 8%, 7% 줄었다.
2023.01.17 I 방성훈 기자
세뱃돈 받으면… 청소년 절반 이상이 “주식 투자”
  • 세뱃돈 받으면… 청소년 절반 이상이 “주식 투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청소년들은 ‘세뱃돈을 투자하는 방법’으로 예금성 자산(41%)보다 주식(58%)을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016360)(사장 장석훈)이 지난 12일 진행했던 언택트컨퍼런스에 참여했던 고객 962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설문과 17~19세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을 통해 나타난 결과다.삼성증권에 따르면 언택트컨퍼런스에 참여한 설문 응답자들은 세뱃돈으로 자녀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해외종목으로 테슬라(40%), 애플(27%), 엔비디아(7%), 알파벳(5%) 등을 꼽았다. 반면, 청소년들이 세뱃돈으로 투자하고 싶은 해외종목으로는 애플(35%), 알파벳(23%), 테슬라(20%), 아마존(7%) 순으로, 세대간에 선호하는 해외종목이 조금 달랐다.삼성증권은 “청소년의 경우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차량 등에 대한 관심이 적은 반면, 핸드폰이나 유튜브 등의 사용 빈도가 높고 친숙하기 때문에 애플 및 알파벳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청소년에게 본인 명의의 주식계좌 보유 여부를 질문한 결과, 보유하고 있다는 답변이 43%를 기록했다. 이 중 절반은 부모가 자녀 명의의 계좌를 운영 중이며, 나머지 절반은 본인이 직접 관리한다고 답변했다. 실제로 삼성증권 고객의 자녀 계좌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보유한 해외 주식은 성인 투자자가 주로 선호하는 ‘테슬라’ 종목인 것으로 확인돼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으로 해석된다.삼성증권은 설 연휴 기간동안에도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물론, 고객들의 매매를 지원하기 위한 해외주식 데스크도 연휴 기간 내내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삼성증권의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공 중으로, 설 연휴에도 서비스는 그대로 제공된다. 해외주식 데스크는 설, 추석 등 연휴에도 개인 고객은 물론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에게 평일과 동일한 주·야간 트레이딩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운영 예정이다.삼성증권 관계자는 “2월에 있을 새해 첫 FOMC를 목전에 두고 있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전반적으로 해외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며 “설 연휴 기간 동안 미국주식 등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데 어려움 없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삼성증권은 미국을 포함해 해외주식을 매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Show me the 최대 백불’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2020년부터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다.
2023.01.17 I 이정현 기자
9거래일 오르며 2400 턱밑 마감…금융↑·차↓
  • [코스피 마감]9거래일 오르며 2400 턱밑 마감…금융↑·차↓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16일 코스피 지수가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400선 턱밑에서 마감했다. 장 중 한 달여 만에 2410선까지 올랐던 코스피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였다. 개인이 9거래일 연속 팔자세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77포인트(0.58%) 오른 2399.8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390.06포인트로 전거래일보다 3.97포인트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어 장 중 2410.22까지 터치한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제한하며 2400선 턱밑에서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소비심리 지표 개선에 다른 미국 증시 상승과 원화 강세,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9거래일 연속 상승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1230원대까지 낮아지며 외국인 매수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6원 내린 1235.3원에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에 기인한 위안화 강세 및 원·달러 환율 동반 하락에 따른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증시가 상승했다”며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나홀로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전만 해도 순매수 우위였던 개인은 4911억원을 팔아치우며 9거래일 연속 팔자세를 보였다. 반면 장 시작과 동시에 순매도 우위였던 외국인과 기관은 사자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3003억원을 사들이며 4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으며 기관도 222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혼조세였다. 금융업이 2% 이상 강세를 기록했다. 통신업과 서비스업, 비금속광물, 철강및금속 등도 1% 넘게 올랐다. 반면 운수장비와 기계는 1% 이상 하락했다. 전기가스업과 건설업, 운수창고, 의약품, 섬유의복, 종이목재는 1% 미만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이 하락종목보다 많았다. 특히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하나금융지주(086790) 신한지주(055550)가 6% 이상 올랐으며 KB금융(105560) 우리금융지주(316140)도 4%대 강세였다. 서 연구원은 “주요 금융지주의 호실적 전망과 정부의 부동산 구제 정책 및 주주친화정책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카카오뱅크(323410)가 4.62% 올랐다.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하이닉스(000660)도 1%대 미만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자동차주는 약세를 보였다. 현대차(005380) 기아(000270)는 각각 1% 넘게 하락 마감했다. 테슬라가 미국과 유럽에서 차량 가격 인하를 발표하면서 전기차 경쟁이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5억967만주, 거래대금은 6조463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상한가 없이 49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50개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8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1.16 I 김보겸 기자
테슬라, 선제적 가격인하 악재로만 볼 필요없다
  • 테슬라, 선제적 가격인하 악재로만 볼 필요없다 [서학개미 리포트]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TSLA)가 중국 등 아시아권에 이어 미국에서도 차량 가격을 대폭(6~20%) 인하키로 한 것과 관련해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미래에셋증권의 박연주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가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차량 가격을 대폭 인하키로 했다”며 “이는 경기 둔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테슬라가 가격 인하에도 흑자 기조와 현금 창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판매량 증대를 통해 고정비를 절감할 수 있고 생산 혁신을 통한 원가 절감 등으로 강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연주 애널리스트는 또 “경기 둔화는 테슬라에 부정적이지만 경쟁사에는 더 부정적일 것”이라며 “중장기 측면에서는 오히려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역시 중요한 투자 포인트다. 박연주 애널리스트는 “상용화 지연 등으로 자율주행과 관련한 논란이 있지만 기술의 완성 여부보다 발전 속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누적되는 데이터와 최신 AI(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탑티어급의 엔지니어·슈퍼컴퓨터 등으로 지난 2021년부터 자율주행 기술이 확연히 빨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가 더욱 확대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경기 둔화 속도 등 단기 불확실성을 고려해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종전대비 20% 하향 조정한 27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테슬라 종가대비 120.6% 높은 수준이다. 또 최선호 종목 지위를 유지했다. 그는 “현 주가는 경기 우려를 이미 반영하고 있는 반면 자율주행 가치는 거의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선제적 가격 인하에 따른 수요 반등 가능성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채택률 상승 여부 등도 주목할 이슈”라고 조언했다.
2023.01.16 I 유재희 기자
미국·유럽서도 가격 내린 테슬라...월가 목표가 줄하향 (영상)
  • 미국·유럽서도 가격 내린 테슬라...월가 목표가 줄하향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지난주에만 4.8% 급등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도 주간 상승률이 각각 2%, 2.7%에 달한다.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이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미시간대가 집계해 발표한 1년 기대인플레이션도 4%에 그쳐 작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날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주요 은행들을 시작으로 4분기 실적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올해 경기 침체에 대한 경고가 잇따랐다. 주요 은행들은 경기침체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전분기 대비 22~49%가량 늘렸다.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테슬라(TSLA, 122.40 ▼0.94%)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1% 가까운 하락세로 마감했다. 중국 등 아시아지역에서 차량 가격을 인하한지 일주일만에 미국, 유럽에서도 가격 인하 소식을 알린 여파다. 테슬라는 미국과 유럽서 모델3, 모델Y 가격을 6~20% 인하한다고 밝혔다. 경기침체 및 경쟁심화 등으로 테슬라 차량에 대한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가격 인하로 수요를 자극하고 일부 모델을 세금 공제 혜택 대상에 포함되도록 해 가격 매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다만 월가에서는 목표가 하향이 이어졌다. 가격 인하 및 기타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마진이 약화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구겐하임은 목표주가를 현재 주가보다 27.3% 낮은 89달러로 제시했고, 웰스파고는 종전 230달러에서 130달러로 43.5% 낮췄다. 씨티그룹도 테슬라 목표주가를 176에서 14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델타항공(DAL, 38.20 ▼3.54%) 대형 항공사 델타항공 주가가 3.5% 넘게 하락했다.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이날 델타항공은 4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은 134억4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4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각각 122억6000만달러, 1.32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매출액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델타항공은 인건비 부담 확대와 네트워크 구축 등 비용 증가 등을 이유로 1분기 조정EPS 목표치를 0.15~0.4달러로 제시해 시장에 충격을 줬다. 시장 컨센서스는 0.59달러에 형성돼 있다. ◇버진 갤럭틱 홀딩스(SPCE, 5.19 ▲12.34%) 우주 관광 서비스 기업 버진 갤럭틱 홀딩스 주가가 12% 넘는 급등세로 마감했다. 버진 갤럭틱이 2분기에 상업적 우주여행을 재개한다고 밝힌게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버진 갤럭틱은 이미 2번의 우주 비행을 성공한 경험이 있다. 앞서 지난해 4분기 우주여행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우주선 업그레이드가 지연되면서 재개 일정을 몇차례 연기한 바 있다. 현재는 업그레이드 작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파홀딩스(CPA, 93.51 ▲6.37%) 파나마 국적 항공사 코파홀딩스 주가가 6% 넘게 상승했다. 월가에서 긍정적 평가 보고서가 나오면서 모멘텀으로 작용했다.이날 JP모건은 코파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32달러로 제시했다. 추가 상승 여력이 40% 넘게 있다고 판단한 셈이다. JP모건은 코파홀딩스가 여행 수요 증가 등 업황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우수한 재무안정성과 밸류에이션 매력 등으로 투자 매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2023.01.16 I 유재희 기자
유진투자선물, '미국 주식옵션 거래 이벤트' 진행
  • 유진투자선물, '미국 주식옵션 거래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유진투자증권 자회사 유진투자선물은 ‘미국 주식옵션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유진투자선물 해외 파생 계좌가 있는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유진투자선물은 ’30달러 거래지원금‘ 혜택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미국 주식옵션을 1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 전원에게 30달러가 제공된다. 단, 작년에 진행된 이벤트를 통해 거래지원금을 받은 고객에게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할인수수료 혜택’도 준비돼 있다. 이벤트 기간 내 미국 주식옵션을 거래 한 고객에게는 계약당 2.99달러의 할인수수료가 적용된다.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전화로 별도 신청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미국 주식옵션 거래 고객은 월 2.25달러 상당의 미국 주식옵션 및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무료 혜택도 신청일로부터 1년간 누릴 수 있다. 미국 주식옵션이란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등 개별 주식과 SPY, TQQQ, QQQ 등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을 의미한다. 주식옵션 1계약 가치는 해당 옵션의 기초자산 100주다. 한국 시각 기준 미국 주식시장 본 거래 시간인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박영석 유진투자선물 리테일영업팀장은 “미국 주식옵션은 미국 소액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금융상품”이라며 “주식 상승 장에서는 콜옵션 매수로 주식을 보유한 것과 유사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주식 하락 장에서는 풋옵션 매수로 자신이 보유한 주식의 손실을 헤지(hedge)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기가 짧은 위클리 옵션의 경우, 프리미엄이 매우 저렴해서 레버리지 투자를 원하는 국내 미국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주식워런트증권(ELW) 투자자들의 수요에 맞는 금융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주식옵션은 유진투자선물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선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3.01.16 I 이은정 기자
 월가 리더 경고에도 美증시 상승…비트코인 2만달러 회복
  • [뉴스새벽배송] 월가 리더 경고에도 美증시 상승…비트코인 2만달러 회복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지난주 뉴욕증시는 일제히 오르며 작년 11월 이후 가장 좋은 한 주를 보냈다. 주요 월가 리더들이 경기 침체 가능성을 경고했지만 기대인플레이션 지표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이다. 비트코인 가격 역시 연초 대비 20% 넘게 급등하면서 FTX 파산 수준 직전을 회복했다. 뉴욕증시는 이번주 첫날 ‘마틴 루서 킹 주니어의 날’로 휴장한다. 다음은 16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사진=AFP 제공)◇미 증시 상승 마감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3% 상승한 3만4302.61에 마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0% 오른 3999.09에 거래 마쳐.-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1% 뛴 1만1079.16을 기록.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3대 지수 반등 -미시건대가 동시에 내놓은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는 64.6으로 전월(59.7)보다 상승.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60.7)도 웃돌면서 주요 3대 지수 상승 견인.-미시건대에 따르면 이번달 1년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4.0%로 전월(4.4%) 대비 하락.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인 2%대보다는 여전히 높지만, 물가가 조금씩 완화하고 있다는 청신호로 해석.-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3.0%를 기록. 전월(2.9%)과 비교해 소폭 올랐지만 팬데믹 이전으로 점차 근접.◇월가 은행들 경기 침체 경고 -‘월가 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한 지정학적인 긴장감, 취약한 에너지·식량 공급 상황, 구매력을 잠식하고 금리를 끌어올리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전례 없는 양적긴축 등 각종 역풍들의 궁극적인 영향을 잘 모르겠다”며 불확실성을 토로.-제러미 바넘 JP모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 실업률이 4.9%에 이르는 경기 침체가 올해 4분기 닥칠 수 있다”고 경고. -특히 JP모건은 침체로 인한 신용 손실에 대비하고자 지난해 4분기 충당금 규모를 23억달러로 늘려. 이는 전기 대비 49% 증가한 규모.-브라이언 모이니헌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최고경영자(CEO)도 예상 밖 호실적을 발표한 직후 투자자들과 통화에서 “올해 기본 시나리오는 완만한 경기 침체를 상정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또 다른 하방 시나리오를 추가했다”고 밝혀.◇유럽 증시 상승…국제유가 오름세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9% 상승 마감.-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69% 상승.-국제유가 역시 상승세 이어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88% 오른 배럴당 79.86달러에 마감.-7거래일 연속 오름세로, 7거래일간 상승률은 9.64%.◇미일 정상 “한반도 비핵화 재확인”..한국 핵무장 가능성 부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혀.-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안보와 경제 등에서 한미일 3자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혀.-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자체 핵무장 가능성 언급한 데 대해 선 그은 것.◇UAE, 한국에 37조원 투자-대통령실,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가 우리나라에 300억 달러(한화 약 37조2천600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혀.-이번 투자 결정은 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져.◇비트코인 3일 연속 급등...FTX 파산 이전 수준 -16일 오전 8시8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06% 하락한 2만894달러를 기록.-전일 비트코인은 5% 이상 급등해 2만1000달러를 돌파했었다.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11월7일 이후 처음. -이로써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20% 이상 급등. 이는 FTX 파산 이전 수준.◇中 “코로나19 방역 폐지 후 한 달간 6만명 사망” -중국 정부가 고강도 방역을 폐지한 이후 약 한 달 동안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서 사망한 사람이 약 6만명이라고 밝혀.-중국 방역 당국인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자오야후이 의료정책사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의료 기관이 집계한 병원 내 코로나 감염 관련 사망자는 5만9938명”이라고 밝혀. -지금까지 코로나 사망자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폐렴에 걸리거나 호흡 부전을 겪다 숨진 경우’로 정의해 온 중국, 이번에는 코로나에 감염돼 숨진 기저 질환자도 집계에 포함.-세계보건기구(WHO) 등이 중국의 코로나 정보 투명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사망자 수 공개하라 압박했기 때문이란 분석.-다만 중국이 이번에 발표한 숫자는 서방 전문 기관이 추정하는 중국 내 코로나 사망자 규모의 6분의 1 수준.◇트위터, 떠나는 광고주 붙잡으려 ‘1+1’ 이벤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인수된 이후 경영난을 겪고 있는 트위터가 광고주들을 붙잡기 위해 이른바 광고 ‘1+1’ 이벤트를 재개.-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위터는 미국 광고대행사들에 보낸 메일을 통해 25만 달러(약 3억1000만 원)까지 광고비를 지출하면 해당 금액만큼의 광고를 추가 노출해주겠다고 밝혀.-트위터가 이 같은 무료 광고 판촉 활동에 나선 것은 지난해 12월 초에 이어 한 달여만.
2023.01.16 I 김보겸 기자
美 실적시즌 본격 개막…"하반기까지 수익침체... 대응책 봐야"
  • 美 실적시즌 본격 개막…"하반기까지 수익침체... 대응책 봐야"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시즌이 본격 개막했다. 지난 13일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 등 주요 금융사를 시작으로 이번주엔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유나이티드항공, 넷플릭스 등이 실적을 발표하고 다음주에는 IBM, 마이크로소프트(MS), 테슬라, 인텔, 애플 등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현지시간) 산하 경제연구소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를 인용해 이번 실적시즌에는 비용과 금리가 상승하고 소비 지출은 감소하면서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될 수익 침체의 시작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의 압박이 기업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기업들은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등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매디슨 팰러 JP모건 프라이빗뱅크 글로벌 투자전략가는 “불황 위험이 높아지고 재고와 임금 압박이 정상보다 높아 경영진이 신중한 논평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넷플릭스(19일)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이번주에 실적을 발표한다. (사진= AFP)◇“하반기까지 수익 침체”…기업 영향·대응에 촉각 블룸버그는 시장 참여자들이 이번 실적시즌에 주목해야 할 5가지로 △통화정책 영향 △개인소비 △감원 △에너지가격 △중국 재개방을 꼽았다. 우선 미 연방준비제도와 유럽중앙은행이 올해 상반기까지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통화 정책의 영향에 대한 기업 경영진들의 언급을 주시해야 한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이 얼마나 낮은 차입비용을 확보할 수 있는지, 금리상승에 따른 어려움이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경기 침체의 전조로 수요 둔화가 가시화됐을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각종 미 경제지표는 11월 금리상승과 인플레이션 심화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탄력을 잃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소비 수요 둔화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과 성공 여부가 올해 실적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기술(IT) 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정리해고가 확산하고 있는 와중에 기업들의 추가 감원 계획도 나올 수 있다. 아마존과 세일즈포스가 최근 인력 감축을 단행했고 메타, 애플, 알파벳 등은 모두 신규 채용을 연기하거나 중단했다. 에너지 가격과 중국 시장 재개방도 관련 기업들에는 주목해야 할 이슈다. BI는 지난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수혜를 누렸던 석유·천연가스 기업들이 실적이 올해 2분기부터 2025년 1분기까지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관련 봉쇄 정책을 폐지함에 따라 중국 사업 비중이 큰 기업들의 전망과 평가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미국과 유럽의 고가 브랜드 기업과 일본 화장품 제조사, 동남아시아 관광기업 등이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이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작년 4분기 호실적에도 올해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사진= AFP)◇JP모건·BoA 호실적 냈지만 ‘경기 침체’ 경고 앞서 현지시간 지난 13일에 실적을 발표한 JP모건과 BoA는 지난해 4분기 선전했지만, 이들 은행을 이끄는 최고경영자들은 경기 침체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은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3.57달러, 매출액은 355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각각 시장 예상치인 3.07달러와 343억달러를 웃돌았다. 이같은 실적 호조에도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한 지정학적인 긴장감, 에너지·식량 공급의 취약성, 구매력을 잠식하고 금리를 끌어올리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전례 없는 양적긴축 등 각종 역풍들의 궁극적인 영향을 아직 모르겠다”며 불확실성을 토로했다.브라이언 모이니헌 BoA 최고경영자(CEO) 역시 이날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했으나,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기본 시나리오는 완만한 경기 침체를 상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하방 시나리오를 추가했다”며 침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 주요 은행들의 경기 침체 우려는 말뿐이 아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신용 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충당금을 늘리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JP모건은 작년 4분기 충당금 규모를 전기대비 49% 늘린 23억달러로 책정했고, BoA와 씨티그룹도 충당금을 늘렸다. 같은날 실적을 발표한 씨티그룹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25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2% 줄었으며, 웰스파고는 주택대출 사업 악화로 순이익이 50% 급감했다.
2023.01.16 I 장영은 기자
'광고주 이탈' 트위터, 연초부터 광고 1+1 행사 재개
  • '광고주 이탈' 트위터, 연초부터 광고 1+1 행사 재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이후 광고주 이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셜미디어(SNS) 트위터가 연초부터 ‘1+1 광고 판촉을 재개했다.(사진= AFP)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트위터가 광고주들에게 25만달러(약 3억1000만원)의 광고비를 집행할 경우 50만달러(약 6억2000만원) 상당의 광고를 해주겠다며 광고주 유치에 나섰다고 보도했다.WSJ은 트위터측에서 광고주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입수했다며, 이번 광고 혜택이 트위터의 최대 광고 대목인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 주간에도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결승전인 슈퍼볼 경기가 열리는 날은 트위터가 연중 최대 수익을 올리는 날이다. 트위터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연말까지 비슷한 내용의 광고 유치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에는 최소 50만달러의 추가 광고비를 집행하는 광고주들에게 해당 금액의 2배로 광고를 노출해줬다. 트위터가 연달아 공격적인 광고주 유치 행사를 벌이고 있는 것은 광고주 이탈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머스크 인수 이후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 유나이티드항공, 제너럴밀스, 몬델리즈 인터내셔널, 아우디, 화이자 등 대형 광고주들이 트위터 유료 광고를 중단했다. 광고 수익은 트위터 매출의 9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리서치회사 센서타워에 따르면 머스크의 인수 이전부터 트위터에 광고하던 광고주 상위 100곳 중 75곳 이상이 1월 첫째주에 광고를 집행하지 않았다. WSJ은 “트위터는 지난 10월 말 머스크가 회사를 인수한 이후 떠난 많은 광고주들을 다시 끌어들여야 한다는 재정적 압박에 직면해 있다”며 “광고주들은 머스크의 콘텐츠 관련 접근법 등이 그들의 광고마저 논란이 되는 콘텐츠처럼 보이게 할까봐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3.01.15 I 장영은 기자
폭락한 중국 전기차株…“올해 정책 기대” Vs “어려워”
  • 폭락한 중국 전기차株…“올해 정책 기대” Vs “어려워”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중국 주요 전기차 종목들이 지난해 20%대에서 80%대까지도 폭락했다. 지난달까지 중국 전기차 월간 판매량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종료된 가운데 증권가는 올해 경기 부양 기조 속 새 정책 방향성을 주목하고 있다. 비야디 로고(사진=AFP)◇ 中전기차 연간 판매량 목표치 근접…주가는 ‘뚝뚝’14일 윈드와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0일 종가 기준으로 한 해 비야디는 27.7% 하락했다. 리오토는 36.4%, 니오는 69.2%, 샤오펑은 80.3%의 하락 폭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테슬라는 65.0% 내렸다. 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국 전기차(승용차 도매 기준) 판매량은 75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잠정치(73만대)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연간 판매량은 648만대로 목표치(650만대)에 근접했다. 한수진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연말 효과가 기대보단 부진했으나, 마지막 국가 보조금 종료 시점을 앞두고 개별 기업들의 판촉 활동이 더해져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내연차 구매세 혜택 종료 시점 도래와 내연차 판촉 활동 확대로 12월 내연차 소매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월간 전기차 침투율은 크게 하락했다”고 말했다. 비야디는 지난 달 월간 점유율 31%로 1위를 수성했다. 코로나19 확산에 생산 차질이 빚어지면서 판매량은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다. 상해GM우링은 점유율 11%, 테슬라는 12월 마지막 주 상하이 공장 완성차 생산라인 공장 가동중단에 점유율 7%로 3위를 기록했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4사 중에서는 리오토가 점유율 2.1%로 선두였고, 니오, 샤오펑, 네타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연간 누적 전기차 판매량 기준으로는 비야디가 점유율 29%로 중국 전기차 시장 1위 자리를 굳혔다. 테슬라는 11%, 상해GM우링이 9%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 中보조금 종료…“새 정책 기대” vs “큰 변화 기대 어려워”새해 중국 전기차 시장은 국가 보조금이 종료된 첫 해다. 1월 중국 전기차 수요는 이른 춘절 연휴와 작년 연말에 집중 구매 영향으로 인해 2021년, 2022년 동기 대비 하락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CPCPA는 올해 전기차 연간 판매량을 850만대, 전기차 침투율은 36%로 전망했다. 최근 중국 상무부는 경제 성장을 위한 자동차 소비 안정의 중요성 확인을 재차 언급했으며, 시장에서는 전기차 수요 촉진과 관련된 정책 루머도 확산되고 있다.한 연구원은 “당초 목표치보다 늘었지만 급격한 성장세 둔화는 불가피할 것”이라며 “다만 올해 중국 전기차 시장 전망에 대한 과도한 비관적 태세는 다소 완화된 모습인데, 중국 정부의 코로나 방역 조치 변화와 예상보다 빠른 탄산리튬 가격 하락 시기, 새로운 전기차 수요 촉진책 출범 가능성 때문”이라고 짚었다.올해 중국 전기차 시장의 실제 판매량은 현 목표치보다 상향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중국 정부의 코로나 방역 조치 변화로 인해 2022 년 전기차 시장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던 코로나 방역 리스크가 해소됐으며, 확산세가 안정화된 이후 수요의 점진적 개선이 예상되면서다. 중국 정부의 전기차 정책 모멘텀에 대해선 증권가 의견이 엇갈린다. 한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새로운 전기차 소비 촉진책이 출범될 가능성은 다소 높다고 예상되며, 촉진책 출범은 전기차 밸류체인에 추가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삼성증권은 소비 부양을 위한 간접적인 정책의 발표 혹은 지방정부 자체적인 정책 지원 가능성은 높다고 관측했다. 다만 중앙정부의 보조금만큼 직접적인 정책의 재연은 없을 것이라고 봤다. 전기차 보조금을 지속 줄여가면서 정책의 방향성을 견지해왔음을 고려할 때, 급진적인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정하늘 삼성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전기차 정책이 발표된다고 가정해도 중저가의 전기차 중심의 판매 호조를 전망하는 현재의 판단에는 변화가 없다”며 “2023년 중국 전기차 내 선호주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여전히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라고 전했다.
2023.01.14 I 이은정 기자
그 많던 밸류에이션은 누가 다 먹었을까
  • 그 많던 밸류에이션은 누가 다 먹었을까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이 쭉쭉 빠지고 있다. 길게는 1년, 짧게는 6개월 새 이뤄진 일이다. 상장을 앞두던 조 단위 기업들이 요즘엔 5분의 1 사수도 어려워졌다. ‘신기루’ 내지는 ‘거품’이라는 평가가 늘어난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하다.내로라하는 기업들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이 쭉쭉 빠지고 있다. 길게는 1년, 짧게는 6개월 새 이뤄진 일이다. 지난달 27일 다수 기업이 입주한 서울 여의도 일대 모습. (사진=연합뉴스)◇ IPO 기대주 기업가치 폭락…왜?1년 새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그 많던 밸류에이션은 다 어디로 간 걸까. 시장에서는 여러 분석을 쏟아낸다. 원자재 가격 상승을 필두로 한 인플레이션 국면에 글로벌 경제 악화, 가파르게 뛴 기준금리 등을 주된 요인으로 꼽는다. 복합적인 요소가 한데 어우러져 모두가 어려운 시장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게 골자다. 실제로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 등 국내 손꼽히는 대장주는 물론 글로벌 기업인 애플, 아마존, 메타, 테슬라 주가가 모두 30~60% 넘게 빠졌다. 그래도 이들은 사정이 났다. 이미 증시에 입성한 상장사인데다 견조한 실적을 해마다 내고 있어서다. 실적이 늘고, 시장 분위기가 반등한다면 또 다른 기회를 도모할 수 있다. 사실 진짜 위기는 상장 또는 그 직전 단계를 밟던 스타트업이다.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을 넘어 내친김에 테카콘(기업가치 10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까지 가겠다던 그들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기 일보 직전이다. 상장만 하면 기업가치 6~7조원일 것이라던 컬리는 최근 IPO(기업공개)를 무기한 연기했다. 자본시장에서 점치는 기업가치가 1조원 밑으로 내려간 상황에서 지금 상장에 나서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했다는 평가다. 한때 5000억원 몸값이라던 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왓챠는 최근 500억원도 힘들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마저도 매각 작업이 여의치 않아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다. 배달·퀵커머스 사업 붐과 함께 최고 8000억~1조원 밸류에이션이 거론되는 메쉬코리아는 700억~800억원 안팎의 몸값을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법정관리 실행 여부를 놓고 투자자와 창업주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거론한 기업 외에도 순항하던 수많은 스타트업의 기업가치가 50~80% 급락한 곳은 시장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 본질적인 기업가치 재평가 시간 왔다상황이 이렇자 일각에서는 ‘너무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시장 침체라서 이들 기업 가치가 크게 빠진 걸 두고 ‘그럴 줄 알았다’며 몰고 가는 시장을 지적하기도 한다. 기업이나 투자자 입장에서는 양측 다 잘 될 기회가 사라질 처지에 놓이니 그런 말이 나오는 게 이상하진 않다. 그런데 이러한 의견도 냉철하게 보면 ‘비겁한 변명’으로 보이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먼저 이들 기업의 본질적인 기업가치는 얼마였을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영업이익이 나지 않는 비즈니스 구조임에도 ‘비전이 있다’는 이유로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 받았다. 사모펀드나 벤처캐피털 등 재무적투자자(FI) 등이 투자를 집행하면서 기업과 투자자 사이에서 인정한 가치다. 투자자가 얼마의 기업가치를 인정해주겠다 하면 그 가치가 되는 셈이다. 거금이 오가서 그렇지, 다분히 원시적인 논리다. 이 원시적인 논리는 얼마 전까지 넘쳐나던 유동성과 만났다. 차고 넘치는 자금에 ‘괜찮아 보이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붐을 이루던 시기 쌓아올린 밸류에이션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본질적 기업가치에 대한 잣대를 들이댈 겨를도 없이 그들끼리 굴려서 만든 눈사람이라는 얘기다. 자금을 유치한 기업이나 투자자들은 IPO로 모두가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시나리오를 그렸을 것이다. 우리가 끌어올린 기업가치보다 높게 상장하면 그만이라는 전제를 깔고 말이다. 선례도 있으니 충분히 가능해 보였다. 그런데 최근 1년새 거품이 싹 빠지는,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상황이 펼쳐졌다. 기업가치가 흔들리자 적잖은 투자자들은 돈을 잃을 처지에 놓였다. 선택에 대한 결과를 보며 ‘국내 자본시장은 유니콘이 나오기 어려운 시장’이라거나 ‘모두 힘든 상황인데 스타트업에 가혹한 평가를 내린다’고 말한다. 무탈하게 조단위 기업가치로 상장까지 했다면 이런 말을 했을까 싶다. 시장 건전성 측면에서 보면 현재 상황은 투자자나 시장 모두가 ‘새로고침’을 눌렀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시장 침체를 딛고 본질적 밸류에이션을 찾아갈 수 있느냐는 시험대에 올랐다고 봐야 한다. 기업과 투자자가 회의실에서 인정한 기업가치 말고 모두가 수긍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때가 왔다. 정수리를 덮칠 것 같았던 바닷물과 거품이 이제는 다 빠졌다.
2023.01.14 I 김성훈 기자
루이비통 회장 장녀 디올 새 CEO 됐다
  • 루이비통 회장 장녀 디올 새 CEO 됐다[주간명품]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번 주(8~13일) 명품 업계에서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장녀 델핀 아르노 크리스챤 디올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한 소식이 전해졌다. LVMH의 핵심 브랜드 디올을 장녀에게 맡기며 가족 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찬욱 감독이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착용한 의상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찌는 대표 컬렉션 ‘재키 1961’의 새로운 캠페인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루이비통은 유명 포토그래퍼 겸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비비안 사센과 함께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였다. ◇ 델핀 아르노 디올 CEO로..LVMH 가족경영 강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의 장녀 델핀 아르노. (사진=AFP)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자회사 인사에서 맏딸인 델핀 아르노(48)를 디올 CEO로 낙점했다. 디올은 LVMH 내 두 번째로 높은 가치를 지닌 브랜드로 꼽힌다. 델핀은 2000년부터 디올에서 12년을 일한 뒤 루이비통으로 자리를 옮겨 10년간 경력을 쌓았다. 델핀 신임 CEO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다. 이번 인사 개편으로 LVMH의 가족 경영 체제도 한층 굳건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아르노 회장의 다섯 자녀는 모두 LVMH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장남 앙투안 아르노는 지난달 LVMH 지주회사 CEO에 올랐다. 차남 알렉상드르 아르노는 티파니, 3남 프레데릭 아르노는 태그호이어의 CEO로 재직중이다. 막내인 장 아르노 역시 루이비통에서 근무 중이다. LVMH는 유럽 현지에서 가장 큰 기업가치(약 3800억 유로)를 지닌 기업으로 꼽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의 자산은 1780억달러(약 222조원)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 박찬욱 감독, 시상식 의상 구찌로 도배 박찬욱 감독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찌)12일 구찌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유명인사의 구찌 룩을 공개했다.이날 박찬욱 감독은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비영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박 감독은 구찌의 네이비 새틴 숄 라펠 턱시도에 화이트 이브닝 셔츠, 네이비 실크 보타이, 레이스업 슈즈로 완성한 완벽한 구찌 룩을 선보였다.구찌는 지난해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개최하는 2022년 아트필름 갈라 수상자로 박찬욱 감독을 선정했다. 구찌는 공식 후원사로서 올해로 11년째 LACMA와 장기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박찬욱 감독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 받았다. 가장 최근작 ‘헤어질 결심(2022)’으로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영화계에 큰 획을 그었다.◇ 구찌, 재키 1961 캠페인 배우 다코다 존슨 참여 구찌, 재키 1961 새로운 캠페인 공개. (사진=구찌)10일 구찌는 ‘재키 1961’의 새로운 캠페인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재키 백은 지난 1961년 처음 출시 이후 전 세계 유명인사들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재키 1961 새로운 캠페인에서 배우 다코타 존슨은 오랜 시간 하우스의 아이콘이었던 재키 백의 새로운 챕터를 기념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 다코타 존슨은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그녀의 일상을 통해 재키 1961의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글렌 러치포드가 촬영한 새로운 캠페인 영상과 이미지는 자연스러운 느낌의 스냅샷 무드 속에서 재키 백의 다양한 스타일과 고유의 우아함을 강조한다.재키 1961은 과거보다 슬림해진 실루엣으로 미니, 스몰, 미디엄의 세 가지 크기로 선보인다. 클린 레더 라인은 특유의 피스톤 잠금 장치와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가 특징이다. 내추럴 그레인, 페이턴트, 프레셔스 레더 등 구찌의 상징적인 GG 수프림 캔버스 디자인도 만나볼 수 있다. 길게 연출하거나 탈착 가능한 실용성 높은 숄더 스트랩은 레더 또는 체인 스타일로 선보이며 재키 1961만의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루이비통 ‘꿈을 향하다’ 주제 캠페인 사진=루이비통12일 루이비통은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겸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비비안 사센과 함께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꿈을 향하다(Towards a Dream)’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칠레 푸콘의 눈 덮인 산봉우리와 능선을 배경으로, 웅장한 자연을 마치 놀이터처럼 뛰노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담았다.루이비통은 1980년대부터 세계적인 사진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를 배경 삼아 루이 비통만의 ‘여행 예술(Art of Travel)’을 표현해오고 있다.비비안 사센은 아이슬란드, 그리스, 요르단, 프랑스, 미국에 이어 칠레에 이르는 루이비통 캠페인을 함께하며, 브랜드를 상징하는 루이비통 트렁크를 활용한 캠페인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2023.01.14 I 백주아 기자
테슬라, 아시아 이어 미국·독일서도 가격 인하카드…최대 20%
  • 테슬라, 아시아 이어 미국·독일서도 가격 인하카드…최대 20%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테슬라가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시장에 이어 미국과 독일에서도 가격 인하 카드를 꺼내들었다. 글로벌경기 둔화, 경쟁 격화로 인해 고꾸라진 테슬라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날 미국에서 판매하는 세단인 모델3와 스포츠유틸리티(SUV)인 모델Y 가격을 6~20% 인하했다. 로이터는 이달부터 지급하는 미국 보조금과 가격 할인까지 합치면 작년보다 31% 저렴하게 테슬라 차를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독일에선 모델3, 크로스오버인 모델Y의 가격이 1~17% 인하했다.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에서도 가격을 내렸다.정가를 고수하던 테슬라가 잇단 가격 할인 카드를 꺼내든 것은 고꾸라진 전기차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지난해 테슬라가 인도한 차량 수는 131만대로 회사에서 밝힌 목표치 (약 140만대)를 채우지 못했다. 작년 4분기 인도량은 40만5278대로 분기 기준 최다 실적을 기록했지만 월가 전망치(42~43만대)를 밑돌았다. 전기차 경쟁도 치열해진 상황에서 가격인하 카드를 꺼내 소비자를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이다.여기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제 혜택도 노렸다. 테슬라의 모델Y는 SUV가 아닌 승용차로 분류돼 세액공제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UV는 가격이 8만달러를 넘지 않으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반면 승용차의 경우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한선이 5만5000달러다. 이번 할인으로 모델Y의 퍼포먼스, 롱레인지 가격은 각각 5만3990달러, 5만2990달러로 내려간다.앞서 테슬라는 중국에서도 큰 폭의 할인을 단행했다.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중단에 따른 소비자 부담 완화 차원도 있지만, 최근 경쟁심화로 중국 시장내 영향력 감소에 따른 대응을 위한 차원이었다. 세단인 모델3은 최저가가 당초 26만5900위안(약 4900만원)에서 22만9900위안(약 4244만원)으로 내려간다. 스포츠유틸리티(SUV)인 모델 Y는 28만8900위안(약 5334만원)에서 25만9900위안(약 4799만원)으로 가격이 인하됐다.앞서 지난해 9월부터 테슬라는 차량 구매 시 총 1만 위안(약 184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어 10월에는 차량 가격을 최고 9% 낮췄다. 석달 만에 다시 할인 프로모션에 나선 셈이다.
2023.01.13 I 김상윤 기자
전기차 충전 플랫폼에 LG U+(볼트업)도 진출…티맵·카카오와 경쟁
  • 전기차 충전 플랫폼에 LG U+(볼트업)도 진출…티맵·카카오와 경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가 지난해 12월 베타 출시한 전기차(EV) 충전 플랫폼(전기차 충전 앱)‘볼트업’.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지난해 한국시장 내 전기차(EV) 판매량이 16만 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IT 기업들이 앞다퉈 ‘전기차 충전 플랫폼(앱)’시장에 뛰어들고 있다.티맵모빌리티는 ‘TMAP’에서 전기차 충전소 안내와 충전속도 및 충전타입, 티맵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내비’를 통해 전기차 충전소 찾기, ‘카카오T’를 통해 우리 동네 전기차 보조금 알아보기, QR스캔으로 초간단 충전하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런 가운데 LG유플러스도 LG헬로비전의 전기차 충전 사업을 인수해 조만간 ‘볼트업’이라는 전기차 충전 앱을 정식으로 출시한다.전기차 누적 40만대 보급된 한국 한국의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40만 대다. 올해 현대차의 소형 SUV 코나, 기아차의 전용 전기차 EV9 등 전기차 신차들이 쏟아질 전망이어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앱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국은 중국, 일본과 함께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꼽히는데, 때문에 테슬라는 최근 세단 모델3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의 한국내 판매가격을 12% 정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LG유플러스, LG헬로비전 전기차충전 사업 인수13일 업계에 따르면 티맵모빌리티와 카카오모빌리티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전기차 충전 앱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어제(12일)LG유플러스는 자회사 LG헬로비전으로부터 전기차충전사업을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유·무형자산 등 사업 일체를 양도하는 조건이며, 양도예정금액은 37억원이다.LG헬로비전은 “선택과 집중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라고 설명했다. LG헬로비전은 환경부가 선정한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자다. 충전기 설치부터 유지 관리,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환경부·한국에너지공단·지자체 등 보조금 지원 대상 여부와 제품 선정, 설치장소 선정과 관련한 컨설팅부터 현장 실사 및 공사, 운영까지 전기차 충전 통합 서비스를 제공 중이었다.이번 계약으로 LG그룹내 전기차 충전 플랫폼 사업은 LG유플러스의 ‘볼트업’으로 집중된다. 볼트업은 ‘TMAP’이나 ‘카카오 내비’처럼 전기차 충전소 검색, 충전 사용 예약, 충전 결제, 포인트 적립 등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여기에 LG전자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선정해 LG유플러스와의 공조도 강화될 전망이다. LG전자는 전기차 충전 소프트웨어, 기구 설계 및 플랫폼 등에서 연구개발(R&D)을 하고 있다. 2021년 5월 14일 한국전력과 카카오모빌리티가 성남시에 위치한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전기차 충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서비스 개발협력’ MOU를 체결했다. 좌측부터 황광수 한전 에너지전환처장, 이종환 한전 사업총괄부사장,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총괄부사장이다.한편 SK스퀘어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는 티맵모빌리티는 전기차 충전과 관련해 파워큐브, 차지비, 한국전력, 스타코프, 휴맥스 EV 19곳과 손잡았다. 티맵 제휴사에는 전기차 충전 시설 설치를 했던 LG헬로비전도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서비스 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카카오내비와 한전이 개발한 전기차 충전 로밍 중개 서비스를 연계했다.
2023.01.13 I 김현아 기자
GS글로벌, 美구글·아마존 파트너 가상발전소社에 지분 투자 부각 '강세'
  • [특징주]GS글로벌, 美구글·아마존 파트너 가상발전소社에 지분 투자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GS글로벌(001250)의 주가가 오름세다. 제너럴모터스(GM), 포드, 구글의 ‘가상발전소(VPP)’ 사업 협력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GS퓨처스는 지난 2021년 가상발전소 기업 ‘오토그리드 시스템즈’에 투자한 바 있다. 오토그리드 시스템의 대표적인 협력사로는 구글(네스트), 아마존, 테슬라, 솔라 엣지 등으로 알려졌다.13일 오전 9시 40분 GS글로벌은 전일 대비 1.88% 오른 2440원에 거래 중이다.로이터통신은 10일(현지시간) GM, 포드자동차, 구글, 태양광 업체 선파워 등이 가상발전소 분야 협업체인 ‘가상발전소 파트너십’을 발족했다고 보도했다.에너지전환 비영리단체인 RMI이 이 파트너십을 주도하고 기업들이 참여하는 방식이다. VP3는 가상발전소 사용 확대를 위한 표준 및 정책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앞서 GS그룹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벤처투자법인 GS퓨처스는 오토그리드 시스템즈의 8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D-2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이에 GM, 포드, 구글이 함께 재생에너지 가상발전소 사업에 뛰어든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GS그룹 계열사인 GS글로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3.01.13 I 이지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설 차림 줄여야 하나’… 고물가에 손님도 상인도 한숨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설 차림 줄여야 하나’… 고물가에 손님도 상인도 한숨-신동빈 “재도약 위한 노력 증명할 시기” -개헌론은 블랙홀, 국회부터 바꿔라 -일시적 2주택자, 3년 내 집 팔면 중과 안한다 -[사설]정책실패로 전기료 폭탄… 野, 원전부활 왜 트집잡나 -혹한기 경고 켜진 세계 경제… 선제 투자로 위기 넘어야 △종합-빈 살만도 반한 ‘IT 융합 독자 콘텐츠’ 세계로 간다 -제지술 중국서 왔지만 독자적 발전, 루브르 ‘다빈치 노트’ 복원에도 쓰여 △설 장바구니 때린 고물가-손님 “싼 품목 찾아 간소하게 준비”…상인 “대목인데 평일 만큼만 팔려” -믿었던 대형마트·편의점 PB제품 가격마저 쑥 -정부 가격안정 주문에… 업계 “지원 없는 인상억제 안돼”△종합 -“손해보며 급매 내놓을 필요 없어”…“고금리에 거래절벽 해소 한계” -네이버·카카오·구글, 끼워팔기·자사우대 땐 제재 받는다 -금융위 “BBB+ 등급 캐피털 지원 확대” -중대재해처벌법 1년… 재해사망 못 잡고 CEO만 잡았다 △尹 대통령, 14~21일 새해 첫 해외 순방-尹 대통령, 다보스포럼 데뷔전서 특별연설… ‘경제 외교’ 총력 -재계 총수들도 동행… ‘민간 외교관’ 역할 톡톡 -야놀자 등 관광벤처기업도 간다… ‘중동 진출 신호탄’ 기대 -바라카 원전·아크부대 방문 원전·방산 ‘세일즈 외교’ 나서△청년정치인에 듣다 -공천권자 향한 ‘충성경쟁’ 이젠 그만… 국회 의석수 확대가 정치개혁 출발점△정치 -‘기본 시리즈’ 다시 꺼내든 이재명… 민생 강조하며 사법리스크 지우기 나서 -보상안서 ‘日 사과·기금참여’ 빠져 강제징용 배상 합의도출 난항 예고 -장고에 들어간 나경원·유승민… 세 불리기 나선 김기현·안철수 -여야, 이태원 참사 마지막 공청회에서야 유족 목소리 경청 △경제 -원자력·신재생 발전 비중 2036년 30%대로 확대 -외국인, 韓 채권 4년만에 가장 많이 팔아 -“외환시장, 내년 하반기부터 새벽 2시까지 거래” -계단 밑에서 쉬는 경비·청소원… 10곳 중 4곳 ‘휴게시설 부실’△금융 -금리뛰자 지난해 가계대출 8조7000억↓… “통계 작성후 첫 감소” -우리 이어 NH농협·케뱅 등도 금리 인하 -8% 넘나들던 금리 4~6%로… 퇴직연금 시장 다시 잠잠 △글로벌 -美 올스톱 시킨 항공대란… “사이버 공격은 아냐” -中 제로코로나에 물가 ‘꿈틀’ -러시아산 원유 이어 석유제품도 가격상한제 -미·일 “北·中 위협에 ‘반격능력’ 위한 공동 방어체제 구축” -테슬라, 인도네시아에 해외 3번째 공장 계약 임박△산업-메모리 혹한기 초격차로 뚫는다… 삼성전자 ‘고성능SSD’ 승부수 -석화업계 “친환경 전환” 외치자… 정부 “규제완화” 화답-“車, 집에서 산다” 온라인 판매 ‘쌩쌩’ -LS전선 알루미늄 신소재 美서도 인정 △산업-닥사 “가상자산 ‘상폐’ 공통 기준 마련… 자율 규제 강화”-작년 ICT 무역 흑자 808억弗 하반기 반도체 부진에 13%↓-삼바 “생산력·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 확대… 제2 도약” -도토리로 티켓 예매하고 쇼핑까지…싸이월드 생태계 확장 △소비자생활 -신동빈 “상시 위기 시대, 지속성장 발판 마련해야” -올해 쇼핑 트렌드 키워드는 ‘ATTENTION’ -스페인산 달걀, 홈플러스만 파는 이유 -“카페인 몸에 안맞아”… 디카페인 커피 매출 ‘쑥쑥’ △증권 -증권주 ‘반등에도 불안하네’ -개미들 ‘네카오 탈출’ 눈치… 증권가는 “사자” -이자 부담에 투심 약화… 주식 ‘빚투’ 첫 15조원대로 줄어 △증권 -‘지분1% 보유’ 얼라이언파트너스 우리금융 ‘다올인베 인수’ 제동? -고금리 한파에 ‘인수금융 없는 M&A’ 속도 낸다 -‘국내유일 베트남 ETF 상장’ 한투운용, 현지 공략 박차 -회사채 수요예측 벌써 20조원… ‘1월 효과’ 얼마나 더 갈까 △부동산 -몰락하는 명동·회현동 분양형 호텔… 반값 이하 경매 속출 -HUG 7500억 보증대출 승인 둔촌주공 ‘PF리스크’ 털었다 -GTX-C 도봉구간 ‘땅밑이냐 위냐’ 내달 판가름 -쉰 살 어린이대공원 ‘휴식·교육’ 새옷 입는다△정하윤의 아트차이나 -행동하는 예술, 한나라 도자기 박살은 시작이었을뿐 △여행-아이들과 체험 갈까, 캐릭터굿즈 살까… 노잼도시? ‘꿀잼도시’ 된 대전·세종 -“테라피 음악, 관광지 이미지 확 바꿀 수 있죠” -“아이는 물론 부모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경쟁력”△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시골 면장이 할 일까지 맡은 국회… 지방정부·시민사회에 권한 내줘야 △오피니언 -빨랫줄부터 살핀 고리대금 황제 -자산관리 3원칙 ‘투데이, 투모로, 포에버’ -[기자수첩]‘0선’ 대통령이라서 할 수 있는 규제개혁 △피플 -‘車산업 영향력 1위’ 정의선… “미래 모빌리티 분야 리더”-신임 한국전기연구원장에 김남균 -박항서 감독, 베트남 최고 외국인 스포츠 지도자 선정 -쌍용차, 크리에이터 ‘쌍크ME 2기’ 발대식 개최 -피아니스트 최희연, 美 명문 피바디음대 교수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구글 베이뷰 캠퍼스 방문 -삼성 1조400억·LG 1조2000억… 협력사 대금 조기지급 -‘재무통’ 정기성 상무, 한국코카콜라 새 대표로 △사회-칼 빼든 檢… ‘김만배 게이트’ 열리나-‘제주 오픈카 사망사건’ 운전자 음주운전치사 유죄, 살인 무죄 -2030년까지 11.4조 투입 온실가스 3200만톤 감축 -김현숙 “민간 아이돌봄서비스에 자격증·등록제 도입” -대학 등록금 14년간 23% 내렸다 -‘조카 살인은 데이트폭력’ 이재명… 손배소 1심서 승소
2023.01.12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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