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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갈등·인력유출·점유율 하락...비상벨 울린 네이버, 어디로 가나
  • [줌인]노사갈등·인력유출·점유율 하락...비상벨 울린 네이버, 어디로 가나
  •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국내 1위 인터넷 사업자 네이버(035420)가 안팎의 어려움에 처하면서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해외에 주로 머물던 이 GIO는 최근 국내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면서 네이버 ‘총수’로서의 미래 먹거리 구상과 조직 문화 개선에 총력하는 모양새다. 당장의 현안은 수개월째 이어지는 노사 대치다. 네이버 노조는 본사에서만 전 직원의 30%인 1200명, 계열사에서도 비슷한 비율이 가입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지난해 4월 노조 출범 이후 10월 단체협약 교섭에서 사측이 ‘협정근로자’를 제시하자 갈등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협정근로자는 노사 합의로 파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를 말한다. 사측은 “인터넷서비스 기업인 네이버로선 서비스 지장을 막기 위해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근로자를 반드시 지정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노조는 “단체행동권 제약”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이해진 GIO와의 직접 대화를 요구하는 상황이다.회사 규모가 커지는 만큼 이해진 GIO가 감내해야 할 사회적 책임의 무게가 커지고 있는 셈이다. ◇인력유출에 스톡옵션 프로그램 도입…첫화면 개편도 ‘미완’핵심 인력 유출도 이 GIO의 고민거리다. 네이버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겸임하며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주도했던 송창현 전 네이버랩스 대표는 지난 1월31일자로 퇴직했다. 통번역 앱 ‘파파고’ 개발을 이끈 김준석 리더는 최근 현대차로 자리를 옮겼다. 여기에 구글코리아가 클라우드, IoT(사물인터넷), 머신러닝 등에서 개발자 채용을 늘리는 것도 신경쓰인다. 이에 따라 이 GIO는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대책 중 하나로 주요 인재 637명에게 83만 7000주의 스톡옵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일반 직원들 중에서도 근속 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 매년 10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네이버 그린팩토리. (사진=뉴시스)‘드루킹 댓글 조작’에 따른 비판으로 시작된 첫 화면 개편도 나름 노력하고 있다곤 하지만, 정치권 등 일각에선 여전히 반쪽이라고 날을 세우고 있다. 앱의 경우 지난해 11월 새 버전을 적용한 안드로이드 버전을 공개한 데 이어 iOS 버전은 지난 2월 기존 버전과 새 버전을 혼용해 사용할 수 있게 업데이트했다. 아울러 오는 4일자로 기본 버전 모바일앱 첫 화면 뉴스도 자체 편집 대신 AiRS(AI Recommender System) 알고리즘 기반 자동 추천 기사로 대체한다.일단, 지난해 밝혔던 ‘2019년 1분기 내 개편 완료’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이 걸림돌이고, 소비자 중에서 옛날 버전에 남으려는 사람이 상당하다는 점도 이 GIO에겐 고민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궁극적으로 새 버전으로 모두 통합되게 될 것”이라며 “새 버전에 대한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새 모바일 앱에 대한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검색 시장 빼앗는 유튜브.. 이해진 관심은 결제와 커머스?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던 검색 시장은 구글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가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튜브 이용자들이 ‘콘텐츠 검색’을 유튜브 내에서 해결하는 경향이 강해지며 네이버의 위기감은 가중되고 있다.그래서 네이버는 올해 주력 분야 중 하나로 ‘영상 콘텐츠’를 꼽았지만, 워낙 시장 경쟁이 치열하고 이미 시기를 놓쳤다는 평가까지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튜브는 이제 단순 동영상 서비스가 아니라 전 세계적 문화현상이 된 플랫폼”이라며 “네이버 출발이 너무 늦다”고 안타까워 했다.다만, 네이버는 간편결제와 커머스 사업을 기반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모바일 시장의 압도적인 강세를 바탕으로 네이버는 ‘네이버페이’ 확대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논란이긴 하지만, 모바일 화면 개편에서 첫 화면 좌측에 ‘네이버 쇼핑’ 페이지를 심어놓은 것도 같은 이유다. 또, 올해부터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을 통해 이용자를 끌어모아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일본에선 해외 계열사 ‘라인’을 통해 ‘라인 페이’의 공격적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라인은 지난 2월 일본에서 라인페이 20% 환원 행사로 1분기에만 수십억엔을 마케팅 비용에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인은 지난 4분기 실적 발표 당시 올해 핀테크 등 신규사업 부문에서 600억엔 적자를 가이던스로 제시하기도 했다. 다만, 2000년대 지식 검색으로 국내 포털 시장을 평정할 만큼의 기회가 결제와 커머스에서 있을지는 미지수다.
2019.04.03 I 한광범 기자
삼성전자, 韓주거 최적화 무선청소기 `파워봇`·`파워스틱` 출시
  • 삼성전자, 韓주거 최적화 무선청소기 `파워봇`·`파워스틱` 출시
  • 삼성전자가 파워봇과 파워스틱 신제품을 각각 출시했다. (사진=삼성전자)[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제트’에 이어 한국형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청소기 ‘파워봇’과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 ‘파워스틱’ 신제품을 2일 출시했다. 파워봇은 강한 흡입력과 97mm 높이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에는 정전기 발생을 줄여 주는 은사(銀絲)가 포함된 융 소재의 ‘소프트 마루 브러시’를 적용, 278mm의 넓은 브러시를 분당 최대 1150회 회전시켜 바닥에 붙어 있는 먼지를 띄운 뒤 강력한 흡입력으로 제거한다. 또 브러시와 벽면 사이 간격을 최소화한 ‘구석 청소’ 구조가 적용돼 브러시가 닿기 힘든 모서리까지 구석 구석 청소해 준다. 여기에 천장을 향해 있는 카메라로 집의 구조를 파악했던 기존 네비게이션 시스템에 바닥을 인식하는 센서까지 채용해 청소할 공간의 구조를 보다 정확하게 매핑(Mapping)할 수 있다.파워스틱은 사용 환경에 따라 스틱형과 핸디형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다. 부드러운 핸들링과 21.6V 고출력·대용량 배터리로 집안 구석구석까지 청소할 수 있다. 파워스틱 신제품도 소프트 마루 브러시를 신규로 적용해 분당 최대 1440회 회전하며 마루에 달라 붙어 잘 보이지 않는 먼지까지 제거한다. 이 제품은 셀프 스탠딩 구조로 다양한 공간에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 버튼을 눌러 손쉽게 브러시를 분리할 수 있는 착탈형 브러시, 먼지통과 필터를 통째로 물세척 할 수 있는 ‘이지클린 먼지통’ 등이 적용됐다.정유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삼성 제트’에 적용한 ‘소프트 마루 브러시’를 ‘파워봇’과 ‘파워스틱’에도 적용해 한국 주거공간에 최적화된 무선 청소기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소비자들이 자신의 주거형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무선 청소기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파워봇은 골드·실버 색상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 기준 84만 9000원~89만 9000원이다. 파워스틱은 메탈블랙 색상 1종으로 출고가 기준 39만 9000원이다.
2019.04.02 I 양희동 기자
'전문대 학사편입' 허용·'만학도' 증가…전문대 인기 늘어
  • '전문대 학사편입' 허용·'만학도' 증가…전문대 인기 늘어
  • 지난해 11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2년제 학력인정 평생학교인 일성여자중고등학교에서 만학도 고3 수험생들에게 수능시험 합격을 기원하는 떡을 받고 고2 후배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박선민(80)씨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구지역 최고령 응시자다.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이 소원이었던 박씨는 환갑이 지난 뒤 야학과 독학으로 뒤늦게 학업에 매진했다. 박씨는 초·중·고교를 검정고시로 마치고 최고령으로 올해 한 전문대학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했다. 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박씨와 같이 전문대에 진학해 꿈을 이루는 만학도가 늘고 있다. 또 일반대를 나와 전문대에 다시 진학하는 ‘유턴입학자’는 소폭 감소했지만 신입생 지원율 증가와 더불어 전문대 편입학 금지 규제 완화로 편입자가 유입되는 등 전문대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사진=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신입생 지원율·충원율 상승…로봇·드론 전공 인기2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이 발표한 ‘2019학년도 전문대학 입시결과’에 따르면 신입생 지원율(9.3:1)·충원율(97.2%)은 지난해에 비해 각각 0.8% 포인트, 0.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학년도와 비교해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1608명(0.9%) 감소했지만 오히려 전체 지원자 수는 153만 명으로 10만 명 증가했다.기존의 인기 전공이었던 간호 전공 지원율은 소폭 하락한 반면 재활관련 전공·시작디자인 전공 지원율은 상승했다. 올해 간호 전공 지원율은 12.8:1 로 지난해 15.0 :1 에 비해 2.2%p 감소했으나 보건 계열인 재활관련 전공은 8.4:1 로 1.7%p 상승했다. 시각디자인 전공 지원율도 10.9:1에 달했다. 특히 로봇·드론 전공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졌다. 드론 전공분야 충원율은 95.7%로 지난해 93.1%에 비해 2.6%p 올랐고 로봇 전공 분야 충원율은 97.7%로 지난해 82.8%에 비해 무려 14.9%p 상승했다. 수험생들의 전문대 선택에는 전문대 졸업생 취업률 증가와 산업현장 맞춤 교육·전문직업인 교육과정 등이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2017년 2월과 지난 2016년 8월 전국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57만 4009명의 진로를 전수 조사한 취업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전문대 취업률은 69.8%로 일반대 취업률 62.6%에 비해 7.2%포인트 높았다. 지난 2013년 3.1% 격차가 벌어졌던 것에 비해 2배 이상 벌어진 수치다.◇만학도·성인재직자 증가하고 올해부터 학사편입도 허용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만학도와 성인재직자 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 외로 실시한 만학도·성인재직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올해 지원자 수는 7268명으로 지난 2017학년도 5997명 대비 1271명(21.1%) 증가했고 실제 입학자 수도 1740명으로 2017년 1559명에 비해 181명(11.6%) 증가했다. 또 전체 신입생 17만 5210명(정원내·외포함) 중 25세 이상입학자 수는 1만 990명을 차지했으며 40세 이상도 5756명(3.2%)에 달했다.일반대 졸업 후 전문대로 재입학하는 ‘유턴 입학자’ 수는 소폭 줄어든 가운데 전문대학 3학년 편입학 금지 규제 완화에 따라 간호학과 학사편입자들이 새롭게 유입됐다. 유턴입학 등록자 수는 1526명으로 지난해 1537명에 비해 11명이 감소(0.7%)한 반면 올해 처음 시행된 간호학과 학사편입으로 115명이 3학년으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황보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전문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등 시대변화에 맞는 다양한 전공과 평생직업교육 시스템 구축, 학벌·학력 보다는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청년 세대가 학력·학벌보다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전공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9.04.02 I 신중섭 기자
BAT코리아, BAT MAN 공모전 토크콘서트 개최
  • BAT코리아, BAT MAN 공모전 토크콘서트 개최
  • (사진=BAT코리아)[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가 지난달 28일 청춘과 미래 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BAT MAN 공모전 본선 진출 10개팀을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홍대점으로 초청해 6개월 간의 꿈 여정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BAT코리아는 이날 최종심사를 통해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제2회 BAT MAN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2017년 제1회 공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BAT MAN은 ‘꿈을 위한 시작(Begin), 행동(Action), 변화(Transformation)’를 주제로 자신만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을 응원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총 1억 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본선에 진출한 10개팀은 BAT MAN 공모전의 결선 무대인 토크콘서트에서 작년 9월부터 6개월에 걸친 활동과 그 기록을 담은 전시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토크콘서트에는 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정신의학과 윤대현 교수, KBS 시사교양국 진정회 PD,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염재승 대표와 BAT코리아 대외협력본부 김형석 상무로 구성된 BAT MAN 심사위원단이 함께 참여해 수상을 축하했다. 심사위원단은 성실도와 완성도, 공감도 등 프로젝트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활동 전 과정을 평가했으며 토크콘서트 참석 관객들의 현장 투표도 더해져 열기를 높였다.최종 평가 결과, 모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해 다양한 사이즈의 모델들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내추럴 사이즈 모델’ 박이슬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박이슬씨는 BAT MAN 공모전 기간 동안 제1회 사이즈 차별 없는 패션쇼 ‘내일 입을 옷’을 성공적으로 기획·주최했으며, 다양한 사이즈를 입는 모델들을 런웨이 무대에 올려 업계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청정 바다를 공유하자’라는 비전으로 참가한 쉐코(Sheco)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10월 덴마크에서 열린 P4G Summit(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에 한국의 젊은 사업가 대표로 초청받아 자체 제작한 해양 폐기물 회수 로봇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온 성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BAT MAN 토크콘서트에서는 △’청정 바다를 공유하자’라는 비전을 가지고 해양 유류 쓰레기 회수 로봇 제작에 나선 ‘쉐코(Sheco)’ △’한국의 맛을 세계로 알리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한식 시연회를 개최한 ‘벗’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육 기구와 콘텐츠 개발에 나선 DORR(도르) △’초등학교 교사에서 영화 감독으로 탈바꿈하어 영화 ‘급식’을 제작한 한혜인 △’청춘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정예원 △’장애 아동을 위한 기부 마라톤 칠레 아타카마 레이스를 완주한 ‘사막남매’ △’시각 장애인을 위한 보드게임을 개발한 허은혜 △’네팔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공정 거래 프로젝트를 진행한 장은선(타나크라프트) △’청바지를 작업복으로 업사이클링(up-cycling)하는 환경 디자이너 김영진씨 등 총 10명의 BAT MAN이 각자의 꿈 여정을 공유했다.BAT코리아 대외협력본부 김형석 상무는 “50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BAT MAN 10팀 모두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BAT코리아는 미래 인재 육성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BAT 그룹의 가치를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본선 진출팀의 생생한 꿈 여정 스토리는 BAT MAN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AT코리아는 2017년부터 미래인재 양성을 사회공헌활동의 주제로 삼아 BAT MAN, 미혼모 역량개발 지원 등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자료=BAT코리아)
2019.04.01 I 강신우 기자
LG전자, 獨 `하노버 메세 2019`서 지능형 제조 솔루션 선보여
  • LG전자, 獨 `하노버 메세 2019`서 지능형 제조 솔루션 선보여
  • LG전자가 1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산업 기술 전시회 ‘하노버 메세 2019(Hannover Messe 2019)’에 처음으로 참가해 다양한 지능형 제조 솔루션을 공개한다. (사진=LG전자)[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G전자(066570)가 1일(현지시간)부터 닷새 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산업 기술 전시회 ‘하노버 메세 2019(Hannover Messe 2019)’에 처음 참가해 다양한 지능형 제조 솔루션을 공개한다. 하노버 메세는 전 세계 75개국에서 6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산업 기술 전시회다.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LG CNS와 함께 △산업용 자율주행 로봇 △인공지능 검사 솔루션 △지능형 자율공장 통합 플랫폼 △산업용 센서 등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이며 앞선 제조 기술 역량을 소개한다.LG전자가 선보일 산업용 자율주행 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Mobile Manipulator)’는 수직다관절 로봇과 ‘자율주행 AGV(Automated Guided Vehicle)’가 결합됐다. 공장 내 생산라인 등 맵핑 된 구역을 이동하면서 부품운반·제품조립·검사 등 다양한 공정을 진행할 수 있다. 인공지능 검사 솔루션 ‘마빈(MAVIN·Machine Learning based Vision Inspection)’은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다년간 축적한 품질검사 노하우를 학습시켰다.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모듈, 전기차 배터리 등 다양한 부품의 검사 장비에 마빈을 적용하면 불량 판정 정확도가 99% 이상으로 향상된다.LG전자는 산업용 로봇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가진 로보스타의 수평다관절 로봇과 수직다관절 로봇도 전시한다. 수평다관절 로봇(일명 스카라로봇)은 수평운동을 하는 관절을 조합한 로봇이다. 생산라인에서 부품운반, 조립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며 총 6개의 관절로 움직임이 유연해 인간의 팔과 가장 유사한 동작을 할 수 있는 로봇이다.LG CNS는 지능형 자율공장 통합 플랫폼 ‘팩토바’를 선보인다. 팩토바는 전 제조 공정의 생산, 품질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공장 자동화 및 지능형 자율공장을 손쉽게 구현한다. 이밖에 LG전자는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돕는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 센서’, ‘3D ToF센서’, ‘무전원 전력 IoT 센서’ 등 여러 산업용 센서 제품들도 소개한다.김병열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 드림팩토리PMO 상무는 “축적된 LG 만의 제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능형 제조 솔루션까지 영역을 확대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프리미엄 제품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로보스타 수직다관절, 수평다관절 로봇. (사진=LG전자)
2019.04.01 I 양희동 기자
  • [재송]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케이엘넷(039420)=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공시. 계약 체결기관은 삼성증권. 계약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CJ ENM(035760)=허민호 전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를 각자 대표로 선임한다고 공시. △피에스엠씨(024850)=이에스브이가 수원지방법원에 주주총회와 관련해 검사인 선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인터불스(158310)=200억원 규모의 제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24년 4월 23일. 만기 이자율은 4%. 전환가액은 2529원.△파인테크닉스(106240)=김근우, 이재규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공시.△아스트(067390)=트라이엄프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730억원 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자기자본의 54.23%. 단기차입금 합계는 약 1282억원.△에스엔피월드(263920)=상호를 블러썸엠앤씨로 변경한다고 공시.△아스트(067390)=1012억5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 신주는 900만주. 예정발행가는 주당 1만1250원. 구주주 대상 청약예정일은 오는 5월 27~28일. 유상증자 대금 납입일은 6월 4일. 신주는 같은 달 18일 상장 예정.△디에스티로봇(090710)=상호를 휴림로봇으로 변경한다고 공시.△지와이커머스(111820)=최종판 에스비씨엔 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감마누(192410)=기존 김상기 대표이사와 함께 위청드어 공동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알에프텍(061040)=최대주주가 제이준코스메틱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엔터메이트(206400)=최대주주가 와이즈얼라이언스로 변경됐다고 공시. 최대주주 지분율은 23.54%.△차바이오텍(085660)=이영욱·최종성 공동대표에서 오상훈 단독대표 체계로 변경한다고 공시.△쿠쿠홈시스(28474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8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33억827만원.△웅진에너지(103130)=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 건 및 김명수 상근감사 선임 건이 부결됐다고 공시.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심우찬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조원국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조남호·조원국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대우조선해양(042660)=정성립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성근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공시.△삼광글라스(005090)=군장에너지와 202억원 상당의 유연탄·우드펠릿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삼성물산(028260)=1조4619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E-PJT FAB동 마감 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덱스터(206560)=상해바오쟈나문화전매유한공사와 체결한 약 69억원 규모의 영화 ‘몬스터샵’ 시각특수효과(VFX) 수주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장원테크(17488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제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22년 4월 1일. 만기 이자율 3%. 전환가액은 1만9756원.△금호석유(011780)화학=박찬구·김성채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찬구·문동준 각자 대표 체제로 바뀌었다고 공시.△에치에프알(230240)=SK브로드밴드와 약 156억4300만원 규모의 AP단말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2017년 연결 매출액의 11.95% 규모.△데일리블록체인(139050)=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케어랩스(263700)의 주식 154만6627주(지분 24.98%)를 약 438억3100만원에 양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데일리블록체인(139050)=약 145억3100만원 규모의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24년 3월 29일. 만기 이자율 4%. 전환가액은 1310원.
2019.04.01 I 유현욱 기자
AI가 직접 운용하는 '로봇펀드' 오는 17일 나온다
  • [단독]AI가 직접 운용하는 '로봇펀드' 오는 17일 나온다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 시장이 국내에서도 이달부터 본격 열린다.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고 수수료가 저렴한 미국형 투자 플랫폼이 도입됨에 따라 금융권 신성장동력으로 부상 중인 로보어드바이저 업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3강 중 두 곳인 쿼터백자산운용과 디셈버앤컴퍼니가 오는 17일부터 비대면 일임 자산관리 플랫폼을 연다. 양사 모두 KB증권과 손잡았다. 4년 가량 준비를 해 온 두 업체는 올초 금융당국의 자본금 규정 등 제한이 완화된 뒤, 1년6개월인 알고리즘 테스트베드 기간을 최근 마치면서 국내 최초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조홍래 쿼터백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증권사나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 탄생한 것”이라며 “미국에서는 이미 정착 단계에 접어든 만큼 국내에서도 이 서비스의 다양한 장점이 부각되며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투자일임 서비스는 단순히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투자자문과 달리 스스로 설정한 투자 포트폴리오대로 직접 운용을 하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여기에 비대면이라는 편리함과 낮은 수수료가 더해지면서 펀드업계의 카카오뱅크 격으로 불린다. 실제로 일반 펀드보다 매매 수수료는 5분의 1, 환전 수수료는 10분의 1 수준이며 판매 보수는 아예 없다. 기존 펀드들이 갖는 유통 마진을 거의 없앤 셈이다. 또한 증권 계좌 개설부터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투자 상담, 펀드 가입 등 전체적인 솔루션을 모바일 상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제고했다.이렇듯 대중화된 펀드 판매 플랫폼이라는 장점 덕분에 KB증권 뿐 아니라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등 여타 대형 증권사들도 발빠르게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비대면 일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가 금융권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증권사들도 새로운 먹거리 창출 차원에서 관심이 많다”며 “서비스를 위한 IT 시스템 구축과 각종 서류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KB증권을 시작으로 다른 증권사들도 속속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비대면 일임 서비스는 로보어드바이저 업계가 태동 단계부터 수년째 공들여 준비해 온 자산관리 서비스다. 그동안 규제에 의해 발이 묶여 있었지만 지난해 금융당국이 비대면 투자를 제한한 규제를 풀고 올초 로보어드바이저 비대면 투자일임계약에서 자기자본 요건을 폐지함에 따라 이 시장이 본격 열리게 됐다.최근 KEB하나은행이 발간한 ‘2018 대한민국 로보어드바이저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은 현재 1조원 규모에서 2025년 3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 허용 등으로 올해부터 이 시장이 본격 확산기에 들어설 것이란 관측이다. 한편 로보어드바이저란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robo)와 자문 전문가를 의미하는 어드바이저(advisor)가 합쳐진 말이다. 투자자가 입력한 투자성향 정보를 토대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의 자산 운용을 자문하고 관리해주는 자동화 서비스를 뜻한다. 국내에는 2015년부터 본격 도입되기 시작해 그동안에는 자산운용 자문이나 보조 역할에 그쳤지만 올해 초 규제 완화로 펀드 재산 운용도 가능해졌다.
2019.04.01 I 김대웅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정책·여론에 치여 사면초가…책임경영 꿈도 못 꿔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정책·여론에 치여 사면초가…책임경영 꿈도 못 꿔-‘비적정’32% 급증…상장사 퇴출 주의보-고개숙인 文대통령…장관 후보 첫 ‘지명 철회’-‘나쁜기업’ 7년 낙인, 누가 지워주나요△줌인&-할담비, 70대 유튜버, 백발의 모델…SNS주름잡는 실버스타들-“공정위, 자료 접근권 허용하라”…美무역대표부의 애플 감싸기△기업인 수난시대-‘외풍’에 흔들리는 경영권…“표대결 내몰리는데 어떻게 투자 늘리나”-경영 위험 심각한데…국회서 잠자는 경영권 방어법안-회사는 폐업 위기인데…요구들어주지 않으면 막무가내 파업△감사보고서 대란-깐깐한 기준 못 넘은 33곳 무더기 거래정지…애꿎은 일반 주주들 ‘분통’-기업도 감사인도 “시간 촉박, 연중감사 도입해야”-존속능력·자산평가 놓고…감사인·기업 의견차 커△미국發 금리 인하 압박…한은 선택은-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 ‘고개’-트럼프가 날린 ‘슈퍼 비둘기’…“금리 내려라”연준에 노골적 요구△라면업계, 공정위 오판에 도둑맞은 7년-농심·오뚜기 담합 누명 벗었지만…흠집난 이미지 어디서 보상받나-‘담합했다’자신 신고한 삼양라면…왜-“공정위, 무리한 조사가 문제”…업계, 개선 한목소리△북·미협상 문 다시 열리나-다시 운전대 잡은 文…‘굿 이너프 딜’로 트럼프 설득 후 北만날 듯-북·미 냉각기…김정은, 푸틴과 정상회듬으로 돌파구 찾나-한반도 안보상황 논의하러…정경두 국방 미국行△정치-‘민심 악화 막아라’文정부 첫 지명철회 강수…野“조국 경질”공세-與‘기소권 뺀 공수처’수용해도…바른미래 반대가 ‘암초’△경제-‘노조 가입 자격’평행선…“외부인 경영 개입 우려”vs“안전장치 마련”-“미세먼지 등 추경 준비…총규모 9조원 밑돌 듯”△금융-산은“박삼구 퇴진으론 부족…자구책 내놔라”-신규 가계대출 절반은 고정금리로 빌린다-저축은행중앙회, 우수영업인 시상식 연기 놓고 ‘시끌’△산업&기업-AI프로세서 석학, 포스바겐 디자인총괄 영입…JY‘개방형 혁신’속도-현대모비스‘딥러닝 영상인식’ 기술 확보-LNG선 수주몰이…삼성重 독자생존‘뱃고동’△산업-“주성분 1개 허가 때와 달라”…코오롱생명과학 1조원 수출 ‘빨간불’-데이터 많이 쓰는 AR·VR마니아…5G 요금계 유리△소비자생활-전시회 열고 유명 작가 강연…‘옷 가게의 변신’-‘햇반’가격 유통업태별 제각각…왜-미세먼지에 실내로 몰려…대형 쇼핑몰 ‘공기 정화중’△중소기업·바이오-동물용 넘어 인체용 백신 개발…우진바이오 3년내 상장-“우리집, 3D공간으로 변환…가구 가상배치 해보세요”-벤처 품은 중진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거듭난다△증권&마켓-글로벌 경기 먹구름 타고…‘金의 환향’-실적 발표로 ‘R의 공포’벗어날까△증권-AI가 직접 운용하는 ‘로봇펀드’17일 나온다-“지난해 중소·혁신기업에 21.4조 투자”-KB證, 주관·인수 부문 톱…채권발행시장 왕좌탈환 시동△문화-사람에 대한 생각, 몸짓에 녹여…현대무용, 머리 대신 가슴으로 느끼세요-혐오를 치유하는 날갯짓…7년전 꾸었던 꿈이 모티브△스포츠-교촌 레이디스 4년 연속 우승 도전…김해림“황금알 4개 품을래요”-韓·日서 1승씩하고 내침김에 대상까지-프로농구KT…‘확률 0%의 기적’일궈내나△피플-아버지가 지킨 DMZ, 이제 우리 형제가 지킵니다-윤종규 “친환경 기업에 금융지원 강화할 것”△부동산-“중도금 대출되는 멀티역세권”…‘청량리 해링턴’견본주택 북적-서울 재건축아파트 가격 5개월 만에 반등…“잠실 급매물 소진효과…추격 매수는 금물”-역대 대통령 집 공시가 ‘껑충’…전두환 38%, 이명박 55%↑△사회-뇌물 공소시효·靑외압 의혹·성범죄 물증확보…풀어야 할 ‘3대 과제’-말로만 시급, 입법은 나몰라라…‘소방관 국가직화’1년째 표류-몰카 공포 확산에…탐지기 도입 나선 모텔들-서울 자사고 ‘재평가 보이콧’철회
2019.03.31 I 신상건 기자
4월 한 달간 과학이 일상에 스며든다…전국서 168개 과학기술 행사 개최
  • 4월 한 달간 과학이 일상에 스며든다…전국서 168개 과학기술 행사 개최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과학관,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교 등 전국 62개 기관에서 168개의 과학기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과학의 달을 계기로 전 국민이 핵심 과학기술 성과를 체험하고 일상에서 과학기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52년째를 맞는 올해 과학의 달 공식 표어는 ‘과학기술, 국민과 함께 미래를 보다!’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성과를 전 국민이 함께 즐기고 과학기술이 경제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해 밝은 미래를 여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다.우선 과기정통부는 세계 일곱 번째로 30-50클럽(소득 3만 달러, 인구 5000만 명 국가) 가입에 기여한 과학기술 혁신역량(OECD 7위권)을 국민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최고 과학기술 성과를 경험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국민들은 대표적으로 누리호 75톤급 액체엔진 실물, 슈퍼컴 5호기 누리온 가상현실(VR) 체험, 고효율 대면적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탑승형 로봇 FX-2 등을 대한민국 과학축제(4.19~23일)에서 만날 수 있고, 국가핵융합연구소 초청행사(20일)에서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 KSTAR를 직접 볼 수도 있다.가족 단위로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과학기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과학 어울림마당,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사이언스데이, 해피사이언스 축제, 과학상상 페스티벌, 사이언스 투게더를 개최하고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지역과학축전도 개최한다.과학기술이 건강,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국민생활 문제에 대한 기획행사’도 개최한다.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자와 국민이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미세먼지 국민포럼, 과학기술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의 양면성과 나아갈 방향을 토의하는 장도 마련된다.모든 국민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5대 국립과학관을 거점으로 권역별 행사를 집중 발굴해 ‘전국 곳곳에서 개최되는 행사’도 마련됐다. 국립과학관, 지역 공·사립과학관과 연구기관에서 총 152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개최된다.올해 과학의 달 대표 행사는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다. 올해 축제는 기존의 컨벤션 형태에서 벗어나 시민이 쉽게 접근해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축제로 전환했다. 다음 달 19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청계천, 서울마당, 세운광장, 한빛미디어파크, 보신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원에서 과학기술 성과 전시 및 체험, 과학공연·강연·도서·영화 등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과학의 달 행사는 과학의 달 공식 홈페이지와 과기정통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 사이언스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과기정통부 구혁채 미래인재정책국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아이들은 호기심을, 청소년은 탐구의 즐거움을, 어른들은 새로운 지식의 세계를 만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다양한 과학행사를 준비했다”며 “국민 모두가 한 달 간 과학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3.31 I 이연호 기자
AI 프로세서 권위자, 아우디 디자인 총괄 영입…JY, 개방형 혁신 속도
  • AI 프로세서 권위자, 아우디 디자인 총괄 영입…JY, 개방형 혁신 속도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미래 신사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 중인 가운데 관련 인재 영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세바스찬 승 미국 프린스터대학교 교수와 다니엘 리 코넬테크 교수에 이어 이번에는 위규연 하버드대학교 교수와 장우승 미주리대학교 박사 등을 영입했다.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 및 디자인 인재도 두루 불러모았다. 애플 등 경쟁사의 우수 인재 영입도 꺼리지 않는 분위기다. 전 세계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해 미래 신사업 육성하고 주력 사업 강화를 지속 이끌도록 하겠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구상이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이 AI와 전장 사업 등 미래 먹거리 발굴과 육성에 직접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삼성전자의 관련 인재 영입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31일 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하버드대학교 위구연 교수를 ‘펠로우(Fellow)’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펠로우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가에게 부여하는 연구 분야 최고직이다. 위구연 펠로우는 저전력·고성능 AI 프로세서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02년부터 하버드에서 전기공학·컴퓨터과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지난해에는 석사교수 자리에 올랐다. 특히 2013년 세계 최소형 비행 곤충 로봇인 ‘로보비(RoboBee)’의 센서와 프로세서 등 핵심 기술을 개발해 주목 받았다. 삼성전자에 합류한 위구연 펠로우는 삼성리서치에서 인공신경망 기반 차세대 프로세서 관련 연구를 맡는다.삼성전자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장우승 박사와 로봇 개발 전문가 강성철 박사도 관련 분야 개발을 총괄하는 전무로 각각 영입했다. 장 전무는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산업공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아마존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강 박사는 로봇공학 박사 출신으로 국내 로봇 개발 분야를 선도하면서 의료,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의료로봇연구단장으로도 활동했다.또 삼성전자는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윌리엄 김(William Kim) 전 ‘올세인츠(AllSaints)’ CEO를 무선사업부 리테일·이커머스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김 부사장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인 구찌(Gucci)와 버버리(Burberry)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삼성전자에서는 ‘GDC(Global Direct to Consumer)센터’를 이끌며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해 스마트폰 판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Volkswagen)’의 민승재 미국 디자인센터 총괄 디자이너를 디자인경영센터 상무로 영입해 디자인 역량도 강화했다. 민 상무는 폭스바겐 재직 시절 제품 디자인과 UX 디자인을 융합한 차세대 디자인을 주도했다. 삼성전자에서는 선행 디자인 전략 수립과 기획을 맡는다.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해외법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현지 인재 영입에 공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미국 법인에서는 채널 마케팅 전문가인 제임스 피슬러(James Fishler)를 TV와 오디오 등 홈엔터테인먼트 제품의 영업·마케팅을 담당하는 현지 임원(SVP)으로 영입했다. 그는 경쟁사인 애플에서 오디오제품 출시와 전략, 채널마케팅 등 업무를 총괄해왔다.구주 시장 브랜드·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아우디와 아멕스(AMEX) 등 여러 글로벌 기업에서 마케팅을 담당한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을 현지 임원(VP)으로 영입했다. 그는 영국에 위치한 삼성전자 구주총괄 마케팅 책임자(CMO)로 일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AI 분야 세계적 석학인 미국 프린스터대학교 세바스찬 승 교수와 코넬테크 다니엘 리 교수를 삼성리서치 부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우수 인재 영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9.03.31 I 김종호 기자
혁신성장동력 제품, 실증이후 공공조달 확대..올해 과제는?
  • 혁신성장동력 제품, 실증이후 공공조달 확대..올해 과제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정부가 혁신성장동력 상품(서비스)에 대해 실증이후 공공 조달을 확대하기로 했다.정부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와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7회 혁신성장동력특별위원회(위원장: 임대식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이하 성장동력특위)를 서면으로 개최했다.혁신성장동력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그간 지속되어온 미래 먹거리 육성정책으로, 현재는 13대 분야가 선정·지원되고 있다. 혁신성장동력은 빅데이터, 차세대통신,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드론, 맞춤형헬스케어, 스마트시티, 가상증강현실, 지능형로봇, 지능형반도체, 첨단소재, 혁신신약, 신재생에너지 분야다.이번 회의에서는 혁신성장동력 주요동향 및 ’18년도 이행현황점검결과(안),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 ’19년도 추진계획 및 대상주제 현황(안) 등 성장동력 관련 정책 2건이 논의됐다.이날 특위에서는 문재인 정부 들어 새롭게 선정하고 육성을 추진해온 혁신성장동력 13대 분야의 ’18년도 이행현황 점검결과를 논의하였다. 그결과, 혁신성장동력 분야 중 차세대통신·신재생에너지·가상증강현실 분야는 기술개발, 실증, 규제 개선 등의 과제 추진현황이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차세대 통신 분야는 세계최초 5세대(5G) 상용화를 앞둔 시점에서 5G 기술우위 확보는 물론, 5G 주파수 할당 및 대가산정 기준 개선 등의 제도적 뒷받침이 균형 있게 추진된 것으로 평가됐다.과기정통부는 점검결과를 다음 해 연구개발(R&D) 예산심의에 활용하고 일부 분야에 대해 하반기 추가점검 및 특정평가를 실시하는 등 정책-예산심의-평가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특히 기존 13대 분야 외에 유망 신기술·신산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신규분야를 선정하는 등 성장동력 분야조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혁신성장동력 분야간 융합 및 혁신성을 제고하고, 다부처·지자체 협력지원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기획을 위해 2019년 신규사업으로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 사업’을 추진한다. 산학연 전문가 평가를 통해 20개 주제를 선정하였고, 4월말 사업공고 예정이다. 또한, 조달청은 산학연 실증기획을 통해 사용 가능성이 입증된 제품에 대해 심사절차를 거쳐 우수조달품목으로 지정하여 국내 공공판로 및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9.03.31 I 김현아 기자
구글, 사람보다 '쓰레기 잘 던지는' 토싱봇 개발
  • 구글, 사람보다 '쓰레기 잘 던지는' 토싱봇 개발
  • 사진=토싱봇 개발 연구자 앤디 젱 유튜브.[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구글이 물건을 정확한 곳에 던질 수 있는 토싱봇(TossingBot)을 개발해 화제다.27일(현지시간) 미국 기술전문 온라인매체 익스트림테크, ZD넷 등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연구자들이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물건을 던지는(tossing) 역할을 이해하는 로봇암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이 로봇암은 사람이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던지는 것과 같은 동작을 이해해 수행할 수 있다. 물체를 던지는 행위는 얼핏 보면 단순하지만 복잡한 역학이 관계해 로봇에게 학습시키는 것은 직관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물체의 모양에 따라 쥐는 법이 달라야 하고, 무게에 따라 가해야 할 힘 조절도 필요하다. 구글 로봇연구소와 콜럼비아, MIT, 프린스턴 대학 연구진이 협업해 개발한 토싱봇은 다단계 신경 네트워크를 이용해 이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연구자들은 단순한 물리학과 딥러닝을 결합해 토싱봇에게 여러 물체를 던지는 법을 학습시켰다.토싱봇의 시스템은 물체를 포착하는 카메라와 동작 명령을 내리는 3개의 신경 네트워크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신경네트워크가 바구니 안의 물체를 인식하고, 두 번째 네트워크는 어떤 물체를 집을지 결정하며, 세 번째 네트워크는 집어든 물체를 올바른 용기에 어떻게 던질지를 지정한다. 초반에 수많은 실패가 동반된 반복학습을 통해 토싱봇은 효율적으로 물체를 던지는 방법을 익혔다는 것이 연구진 설명이다. 그 결과 토싱봇은 여전히 실패 확률이 높은 사람보다 더 정확하게 물체를 던질 수 있게 됐다.
2019.03.31 I 장영락 기자
  • 환경부 주간 계획(4월 1일~5일)
  •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다음은 다음주(4월 1일~5일) 환경부 주간 행사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일정△1일(월)10:00 확대 간부회의(정부세종청사 6층 회의실)14:30 식목행사(충북 영동)16:30 금강유역환경청 업무보고(대전)파리협정 지속가능발전 간 시너지강화 국제컨퍼런스(덴마크, ~4일)△2일(화)10:00 국무회의(세종청사)13:30 스마트팩토리·로봇적용사업장 현장방문(부산)15:00 국회물포럼 제2차 대토론회(국회도서관)파리협정 지속가능발전 간 시너지강화 국제컨퍼런스(덴마크)△3일(수)10:00 법사위 소위(국회)14:00 ABS 법률지원단 발족식(서울지식재산센터)파리협정 지속가능발전 간 시너지강화 국제컨퍼런스(덴마크)△4일(목)08:00 현안조정회의(서울)10:00 차관회의(정부서울청사)14:00 적응 통합 거버넌스 포럼(서울)15:30 홍수통제소 업무보고(한강홍수통제소)자연분과 정책 현장설명회(경남)파리협정 지속가능발전 간 시너지강화 국제컨퍼런스(덴마크)△5일(금)10:00 에너지전환포럼 1주년 기념식(서울)14:00 환경산업기술원 10주년 기념식(환경산업기술원)자연분과 정책 현장설명회(경남)◇주간 보도계획△2일(화)-화학물질 유통경로 추적·관리 강화-울릉도에서 여름 지내는 멸종위기종 흑비둘기, 일본에서 겨울 난다-국립생물자원관, 대한변리사회 및 5개 부처와 ‘유전자원 법률 지원단’ 발족△3일(수)-수자원공사·대전시·국립생태원,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겨울철 전국 주택 실내 라돈 조사 결과△4일(목)-맹독성 비소 제거할 수 있는 길 열려-절수설비 절수성능 등급제 도입…수도법 하위법령 일부개정안 입법예고-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개최
2019.03.30 I 박일경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케이엘넷(039420)=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공시. 계약 체결기관은 삼성증권. 계약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CJ ENM(035760)=허민호 전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를 각자 대표로 선임한다고 공시. △피에스엠씨(024850)=이에스브이가 수원지방법원에 주주총회와 관련해 검사인 선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인터불스(158310)=200억원 규모의 제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24년 4월 23일. 만기 이자율은 4%. 전환가액은 2529원.△파인테크닉스(106240)=김근우, 이재규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공시.△아스트(067390)=트라이엄프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730억원 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자기자본의 54.23%. 단기차입금 합계는 약 1282억원.△에스엔피월드(263920)=상호를 블러썸엠앤씨로 변경한다고 공시.△아스트(067390)=1012억5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 신주는 900만주. 예정발행가는 주당 1만1250원. 구주주 대상 청약예정일은 오는 5월 27~28일. 유상증자 대금 납입일은 6월 4일. 신주는 같은 달 18일 상장 예정.△디에스티로봇(090710)=상호를 휴림로봇으로 변경한다고 공시.△지와이커머스(111820)=최종판 에스비씨엔 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감마누(192410)=기존 김상기 대표이사와 함께 위청드어 공동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알에프텍(061040)=최대주주가 제이준코스메틱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엔터메이트(206400)=최대주주가 와이즈얼라이언스로 변경됐다고 공시. 최대주주 지분율은 23.54%.△차바이오텍(085660)=이영욱·최종성 공동대표에서 오상훈 단독대표 체계로 변경한다고 공시.△쿠쿠홈시스(28474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8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33억827만원.△웅진에너지(103130)=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 건 및 김명수 상근감사 선임 건이 부결됐다고 공시.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심우찬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조원국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조남호·조원국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대우조선해양(042660)=정성립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성근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공시.△삼광글라스(005090)=군장에너지와 202억원 상당의 유연탄·우드펠릿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삼성물산(028260)=1조4619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E-PJT FAB동 마감 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덱스터(206560)=상해바오쟈나문화전매유한공사와 체결한 약 69억원 규모의 영화 ‘몬스터샵’ 시각특수효과(VFX) 수주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장원테크(17488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제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22년 4월 1일. 만기 이자율 3%. 전환가액은 1만9756원.△금호석유(011780)화학=박찬구·김성채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찬구·문동준 각자 대표 체제로 바뀌었다고 공시.△에치에프알(230240)=SK브로드밴드와 약 156억4300만원 규모의 AP단말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2017년 연결 매출액의 11.95% 규모.△데일리블록체인(139050)=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케어랩스(263700)의 주식 154만6627주(지분 24.98%)를 약 438억3100만원에 양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데일리블록체인(139050)=약 145억3100만원 규모의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24년 3월 29일. 만기 이자율 4%. 전환가액은 1310원.
2019.03.29 I 유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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