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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시, 美고용 부진·그리스 불확실성에 하락 마감(종합)
-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 증시가 2일(현지시간) 소폭 하락 마감했다.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6월 고용지표와 그리스 국민투표에 주목했다.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16% 하락한 1만7730.1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03% 내린 2076.78, 나스닥 종합지수는 0.08% 하락한 5009.21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장 막판 반등을 시도했으나 결국 전일과 비슷한 수준에서 마감했다.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불확실성과 해결책 부재는 계속되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났으나 견고한 성장세는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증시는 3일 휴장한다.◇美 6월 취업자 수 22만3000명..실업률 7년래 최저미 노동부는 지난 6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가 22만3000명을 기록했으며 실업률은 지난 2008년 봄 이후 가장 낮은 5.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톰슨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는 취업자 수 23만명, 실업률 5.4%였다.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의 24.95달러로 변화가 없었다.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전년대비 2%로 지난 5월 2.3%보다 낮아졌다.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34.5시간으로 변화가 없었다. 임금 상승률은 지난 2012년 이후 2%선에 머물고 있으나, 여러가지 고용과 관련한 세부항목들을 감안할 때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미국인들의 노동시장 참여율은 62.6%로 5월 62.9%보다 하락, 197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직 및 비즈니스 서비스 업종이 6만4000명, 헬스케어와 소매업종이 각각 4만명과 3만3000명을 기록했다. 식음료 업종이 3만명을 나타냈다. 제조업종은 4000명 증가에 그쳤으며 광산업종은 4000명 감소했다.한편 4월과 5월 취업자 수는 하향 조정됐다. 4월의 경우 당초 22만1000명에서 18만7000명으로, 5월은 28만명에서 25만4000명으로 수정됐다.◇美 5월 공장주문 전월比 1.0% 감소..예상보다 부진미 상무부는 지난 5월 공장주문이 전월대비 1.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4월 수정치 0.7% 감소보다 악화된 것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 0.5% 감소보다도 부진한 수치다.변동성이 높은 운송 부문을 제외한 공장주문은 지난 4월 0.4% 감소를 기록한 뒤 5월에는 0.1% 증가했다. 운송장비 주문은 6.5% 급감했으며 전기장비 주문은 2.8% 줄었다.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주문은 0.4% 줄었다.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28만1000명..5주래 최고치미 노동부는 지난 6월27일까지 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만명 증가한 28만1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 전문가 예상치 27만5000명을 넘어선 수치다. 다만 고용시장의 건전성 여부를 판단하는 30만명은 17주 연속 밑돌고 있다.변동성이 낮은 4주 이동평균 건수는 1000건 증가한 27만4750건을 기록했다. 지난 6월20일 기준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받은 연속 수급자 수는 1만5000명 증가한 226만명을 나타냈다. ◇그리스 총리 “국민투표서 찬성 나와도 사임 안한다”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5일 국제 채권단의 개혁안 찬성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예(Yes)’가 나오더라도 사임하지 않을 것이며, 채권단과 합의할 것이라고 그리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앞서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국민투표 결과가 찬성으로 나올 경우 사임하겠지만, 의회에는 남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스 정부는 현재 국민들이 반대에 투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IMF “그리스, 2018년까지 추가 519억유로 필요”그리스가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유로존에 의한 포괄적인 채무 조정과 500억유로 이상의 추가적인 구제금융 자금이 필요하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했다.IMF의 이같은 전망은 오는 5일로 예정된 그리스의 국민투표를 앞두고 나온 것이다. IMF는 “그리스의 부채 역학은 지속 불가능하며, 상황을 바꾸고 싶다면 개혁에 대해 좀더 진지해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IMF는 그리스가 오는 2015년 10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519억유로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 IMF는 그리스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채무비중이 2013년 175%에서 2020년 128%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현재는 2020년에 150%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아울러 IMF는 그리스가 유로존 내에서 최고 수준의 노동참여율과 최저 수준의 실업률, 평균적인 생산성 등을 기록한다해도 연간 경제성장률은 1% 미만일 것으로 예상했다.◇국제유가, 소폭 하락 마감..WTI 56.93弗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3센트 하락한 56.93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8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과 동일한 배럴당 62달러를 나타냈다.원유 서비스 업체 베이커 휴즈는 지난주 원유 시추설비 수가 12개 증가한 640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아직은 지난해 이맘때 수준인 1562개 대비 절반에 못미치는 수준이다.전문가들은 원유 시추설비 수가 바닥을 쳤으며 올 연말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버코어 ISI 전문가들은 “지금부터 올 연말까지 100개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한편 미국의 6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로 대비 달러가치는 하락했다. 지난 5월 공장주문은 전월대비 1.0% 감소,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38%를 기록했으며 유로 대비 달러화 가치는 약세를 나타냈다. 금 8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온스당 5.80달러 하락한 1163.50달러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 자동차가 3.4% 상승했다.
- 현대·기아차, 상반기 美판매 역대최다(상보)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기아차가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세웠다. 점유율은 미국·일본 경쟁사의 공세 속 소폭 하락했다.2일 현대·기아차와 미국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올 상반기 판매실적은 37만1150대와 31만952대로 전년보다 각각 1.8%, 4.6% 늘었다. 양사 합산으로는 68만2102대로 전년보다 3.1% 늘었다.현대·기아차는 이로써 지난해 상반기 66만1847대로 역대 최다판매기록을 세운 지 1년 만에 다시 한 번 역대 최다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차종별로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11만8992대로 전체 실적을 주도했다. 쏘나타(9만5821대), K5(7만9966대), 쏘울(6만7986대), 쏘렌토(5만6421대), 싼타페(5만4738대) 등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의 고급 대형 세단인 제네시스는 전년보다 75.1% 늘어난 1만3574대 판매됐고, 기아차의 RV 모델인 카니발도 2만608대로 전년보다 5배 남짓 늘었다.합산 점유율은 8.0%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1%포인트 소폭 내렸다. 미국·일본 자동차 회사가 유리한 환율 상황 속 판촉 공세를 펼쳤기 때문이다.올 상반기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4.4% 늘어난 852만3058대를 기록했다. GM과 포드, 혼다는 평균에 못 미쳤으나 도요타와 닛산, FCA는 평균 이상의 판매증가세였다. BMW·벤츠·재규어랜드로버 등 유럽 고급차 판매량도 비교적 큰 폭 증가했다.전기차 회사 테슬라도 올 상반기 1만200대를 판매하며 13.3%의 판매증가세를 기록했다.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은 일본 ‘빅3’와 미국 ‘빅3’에 이어 7번째였다. 상대적으로 공격적으로 판촉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선방한 셈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루카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6월 인센티브는 각각 2461달러, 2755달러로 전체 평균인 2846달러보다 낮았다.현대·기아차의 6월 판매량은 전년보다 3.0% 늘어난 12만1639대였다. 현대차는 0.1% 늘어난 6만7502대, 기아차는 6.9% 늘어난 5만4137대였다.점유율은 8.2%로 전년보다 0.1%포인트 내렸다. 같은 기간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3.9% 늘어난 147만6472대였다.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소비자가전 쇼(CES 2015) 현대자동차 부스 모습. 현대차 제공▶ 관련기사 ◀☞현대·기아차, 상반기 美판매 68만대.. 전년비 3.1%↑☞자동차 업종, 6월 국내 판매만 증가… 중국 경쟁 심화-신영☞국내 완성차 5사, 상반기 판매부진.. 해외시장 침체 여파
- 가톨릭 인천성모병원,60년 이어온 "생명존중"의 가톨릭이념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병든사람들의 아픈과 치료를 함께나눠온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27일로 개원 60주년을 맞았다26일 진행된 60주년 개원 기념식에서는 30년 근속한 이비인후과 박용수 교수, 소아청소년과 정승연 교수를 비롯한 30명의 교직원이 장기근속 표창을 받았고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기념사를 통해 “60년 역사를 디딤돌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60주년 기념 미사는 인천교구 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와 정신철 세례자 요한 주교를 비롯한 10명의 사제가 공동으로 집전하였고 최기산 주교는 강론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 실천과 치유를 통해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개원 60주년을 맞아 1층 로비에서 “희망의 60년 빛과 함께 100년 미래로” 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하였고, 26일 기념식 당일에는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 및 외래환자, 입원환자와 기념품을 나누며 60주년의 기쁨을 더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전쟁고아들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돌보기 위해 설립된 인천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이다. 지난 6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신뢰받는 병원’의 명성을 다져가고 있다. 이는 지역주민들의 평판에 고스란히 나타난다. ‘병을 잘 고치는 병원, 좋은 약을 쓰는 병원, 정직한 진료를 하는 병원’으로 입소문이 나 있고 서울의 대형병원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며 지역 중심 거점병원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인천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에서 급성기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고관절치환술,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및 폐암 그리고 췌장암 등 주요 수술 및 암치료 부분에서 1등급을 받아 진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고위험 중증질환에 대한 높은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 평가 받으며 경기 서북부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상급종합병원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성모병원은 최첨단 의료장비와 진료시스템으로도 유명하다. 정확한 진단과 정밀한 치료를 위해 3T(테슬라) 자기공명영상(MRI) 장치를 도입했고, 640슬라이스(Slice) 채널 최신 컴퓨터단층촬영(MSCT)장비, PET-CT, 4세대 로봇수술 장비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췄다. 또한 뇌신경센터, 심장혈관센터, 장기이식센터, 복강경센터 등 주요 센터들은 환자를 중심으로 여러 진료과들이 의료 클러스터(Cluster)를 이루어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하고 있고, 통합의료센터에서는 한 명의 암환자를 위해 여러 명의 전문 의료진이 모여 최선의 진료계획을 수립하고 치료한다.이 밖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 활동,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활동, 가정간호,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생명존중의 정신과 소명의식으로 환자와 이웃을 위한 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60년동안 이어온 생명존중 정신의 가톨릭이념, 고객중심 서비스, 첨단진료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며 고객의 믿음에 부합하는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대한만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병원으로 나아갈 것이다.개원 60주년을 맞은 가톨릭 인천성모병원이 기념 미사를 마친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화큐셀, 獨 인터솔라 참가..김동관 상무, 유럽 공략 가속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화큐셀은 오는 10~12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적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Intersolar)’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인터솔라는 유럽은 물론 중국, 일본 지역 업체들도 참여하는 세계적 규모의 태양광 전시회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사진) 한화큐셀 상무가 지난 4월 중국에 이어 이번 독일 태양광 전시회에 직접 참석해 독일 태양광 업체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상무는 지난해 9월까지 약 1년여간 독일 한화큐셀에서 전략마케팅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한화큐셀은 이번 인터솔라에서 퀀텀(Q.ANTUM) 셀 기술을 도입한 큐플러스(Q.PLUS) 시리즈를 출시한다. 큐플러스 시리즈는 340Wp(72셀)까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업계 최고 효율의 모듈이다. 다결정 셀을 사용하지만 단결정 셀의 전환효율을 넘어설 수 있는 업계 최고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이다.한화큐셀은 또 태양광 모듈뿐만 아니라 주택용 통합 에너지 솔루션인 큐홈(Q.HOME) 시스템도 선보인다. 한화큐셀은 큐홈 시스템 출시를 통해 에너지 매니지먼트 사업에까지 사업영역을 넓히게 됐다.남성우 한화큐셀 대표는 “과거 유틸리티 위주에서 벗어나 주택용 태양광 시장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유럽 태양광 시장에서 한화큐셀은 시장 환경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유럽 주택용 태양광 시장 공략 의지를 밝혔다.태양광 에너지의 활용범위를 넓히는데도 주력하고 있는 한화큐셀은 이번 인터솔라 부스에서 미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의 최신 자동차 모델을 함께 전시하며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향후 유럽시장에 있어서 양사간 공동마케팅을 펼쳐 태양광 전기에너지 및 전기자동차의 저변 확대를 함께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한화운용 '글로벌프라임 상업용 부동산펀드' 변경 출시☞ 그룹 IT회사 중심 지배구조 개편 현실화..삼성SDS·한화S&C는?☞ 한화건설, 킨텍스 꿈에그린 오피스텔 청약 첫날 ‘성황’☞ 한화에이스스팩2호,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한화,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정화활동 실시☞ [특징주]한화화인케미칼, 화학주 강세 속 상한가☞ 한화케미칼, 올해 2·3분기 호실적 지속..'매수'-교보☞ 바스프-한화, TDI 시장서 신경전☞ 한화그룹, 대전 현충원 찾아 호국영령 참배☞ 김승연 한화 회장, 차명주식 둘러싼 세금 소송 최종 승소☞ 한화그룹, 충북에 태양광 공장 짓는다.."국내산업 육성 앞장"☞ 한화에너지 신임 대표이사에 류두형 한화첨단소재 전무 내정
- '인터스텔라' 책임프로듀서 킵 손 물리학 박사 등 석학들 SDF 참가
- 왼쪽부터 킵 손, JB 스트로벨, 앤서니 자이커, 로웰 버그만.[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올해로 12회를 맞는 ‘서울디지털포럼(SDF) 2015’가 내일(20일) 개막한다.‘서울디지털포럼(SDF) 2015’는 20일과 21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깨어있는 호기심-돌파구를 찾다’라는 주제로 영화 ‘인터스텔라’의 책임프로듀서 킵손 박사, 녹색혁명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공동창업자 겸 CTO JB 스트로벨, 2000년 첫 방송 이후 과학수사물의 열풍을 일으키며 전세계 20억 명의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미국 TV 드라마 CSI 프랜차이즈의 크리에이터 겸 책임제작자 앤서니 E. 자이커, 담배회사 내부고발자와 방송사간 갈등을 다룬 영화 ‘인사이더’의 실제 주인공이자 현재 PBS에서 탐사다큐멘터리 ‘프런트라인’을 제작하고 있는 탐사보도의 대가 로웰 버그만 UC버클리 저널리즘스쿨 특훈 석좌교수, 세계 50개국이 넘는 곳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클래시오브클랜’ 제작사 슈퍼셀의 CEO 일카 파나넨 등 세계 정상급 연사 60여명이 참석해 변화의 시대, 새로운 세상의 돌파구를 제시한다.30여 개의 메인 세션 외에 심화세션으로는 SBS 25주년을 맞아 한국방송학회와 ‘방송산업의 미래: 파괴적 혁신을’라는 주제로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고민해보며, KAIST 문화기술대학원과는 ‘디지털 페어런팅’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시대에 성장한 자녀와 부모 사이의 이해 증진을 통한 디지털 과몰입 해결 방안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ICT기술과 디자인 등을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보고자 행정자치부와 SBS문화재단, (사)앱센터가 주최가 되고 삼성전자와 성균관대학교 링크사업단, 한국정보화진흥원, SBS SDF팀이 주관이 돼서 개발자, 디자이너, 스토리텔러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제2회 ‘글로벌 해커톤- 웨어러블 챌린지’를 SDF와 연계해 18일과 19일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 SDF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해 ‘ICT 기술의 책임’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힐링캠프'' 성유리, 전인화 등장에 눈물.."나의 힐링이었다"☞ ''명단공개'' 강하늘, 100kg 학창시절 충격..괴롭힘에 대인기피증까지☞ 개그맨 홍인규, 코코엔터 손배소 심경 고백.."돈도 연락도 안 주더니"☞ "이경영=대박"..충무로 흥행 공식, ''은밀한 유혹''에서도 통할까☞ ''무뢰한'' 전도연, "치명적인 캐릭터 끌려..사랑이 원래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