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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황&이슈 집중분석] 테슬라 화재 소식…관련주 흐름은?
- [투자의新정석/이데일리TV 안수연PD] 주식시장에는 많은 주식 전문가들이 있다. 그러나 진정한 투자멘토가 알려주는 매매 기법은? 포털검색 상위종목으로 알아보는 오전장의 특징 종목과 탑픽, 또한 ‘고수’ 라 칭할 수 있는 그들의 노하우가 담긴 기법, 오전 11시 이데일리TV 투자의新정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황&이슈 집중 분석에서는 오전장 시황과 더불어 당일 시장 이슈에 대해 집중 분석합니다. 매주 금요일은 리인베스트 이성수 대효와 함께합니다. ▶신재생에너지 테마 상승…올해 주가 흐름은?-전기차株 주가 상승률 1위, 풍력주가 가장 마지막-전기차株, 테슬라 주가와 연동해서 동반 상승-태양광株, 각국 정책적 지원 이슈 반영▶테슬라 화재 소식…관련주 흐름은?-테슬라 모터스, 계속되는 고평가 논란-테슬라 모터스, 한화 시가총액 20조원·2만대 판매-테슬라, 밤사이 ‘자동차 화재 사건’ 발생-전기차의 치명적 단점, 2차전지의 화재▶나라별 신재생에너지 비중▶신재생에너지, 투자 포인트는?-신재생에너지 수요는 계속 증가할 전망-태양광업체, 중국 정부 지원정책 호재 지속-‘주가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라’ -테마가 아닌 종목별 차별화 관점으로 매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newstand/☞이 코너는 2013년 10월 4일 금요일 오전 10시 이데일리TV '투자의新정석' 프로그램에서 방송되었습니다.
- [마감]코스피, 하락..美 셧다운 영향권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연방정부 폐쇄 효과로 하락 반전했다. 사태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9포인트(0.12%) 내린 1996.98로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정부 폐쇄 악재로 모두 하락했지만, 장 초반 코스피는 삼성전자(005930)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탄력을 받으며 상쾌하게 출발했다.그러나 지수는 미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72억원, 1545억원어치를 팔아치우기에 바빴고 외국인만이 홀로 27일째 순매수하며 지수를 부양했다.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만 4138억원어치에 달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를 합해 577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통신, 종이·목재, 보험, 금융, 의료정밀, 철강·금속, 섬유·의복, 운송장비, 전기·전자, 은행 등은 모두 오른 반면, 운수창고, 기계, 의약품, 화학, 증권, 건설, 음식료품, 서비스업 등은 하락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지만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보합에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는 4.17%로 가장 많이 올랐고 SK텔레콤(017670)과 기아차(000270) 등도 2% 대에서 올랐다. 반면 현대중공업(009540)과 LG화학(051910), NAVER(035420)는 1~2% 대에서 내렸다.LG디스플레이(034220)와 대한항공(003490)이 3분기 저조한 실적 전망에 4%대에서 하락 마감했다. 삼성SDI(006400)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 급락으로 약세로 장을 마쳤고 웅진홀딩스(016880)는 연내 법정관리가 끝날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로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2억 3777만주, 거래대금은 4조 253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271개 종목이 올랐고 7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14개를 비롯해 540개 종목은 내렸다.▶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도 2000선 하회☞삼성전자, 사상 최초 분기 영업익 10조 시대 열었다(종합)☞코스피 사흘째 상승..'삼성電 호실적에 투심↑'
- [창조 DNA]삼성그룹 ②삼성SDI·삼성전기도 신사업에 박차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삼성그룹의 신사업 육성에는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SDI(006400), 삼성전기(009150)도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삼성SDI는 삼성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그룹의 차세대 성장동력은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 2차 전지사업”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삼성SDI는 2020년까지 소형 애플리케이션용 제품과 자동차용 전지, ESS 등의 정보기술(IT)과 관련이 없는 사업의 매출 비중을 72%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박상진 삼성SDI 사장도 지난해 창립 42주년을 맞아 “앞으로 ‘친환경 전자화학 융복합 에너지업’으로 회사의 업종 개념을 재정립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확고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2020년 매출 24조원의 친환경·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자”고 당부했다.ESS용 전지 분야에서는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세계적인 ESS 프로젝트 지원책과 보조금 지급 등으로 시장전망도 밝은 편이다.삼성SDI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소형전지의 경쟁력과 최고의 품질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가정용, 전력용, 통신기지국 등에서 필요한 ESS용 전지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미 지난 2011년 10월 일본의 니치콘과 가정용 ESS용 전지 공급 독점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6월에는 독일 KACO와 ESS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또 신한은행 데이터센터 무정전전원장치(UPS)용 배터리를 공급하면서 리튬이온 UPS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외에도 기흥사업장 내에는 국내 최초로 산업용 ESS를 설치·운영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ESS를 확대·적용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SDI 울산사업장에서 생산라인 직원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SDI 제공자동차용 리튬이온 전지시장도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나면서 시장 전망이 밝은 편이다.삼성SDI는 “재료비 혁신과 제조 경쟁력 확보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주 확대를 통해 사업 기반을 공고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세계적인 완성차 메이커인 BMW를 비롯한 미국의 크라이슬러, 인도의 마힌드라 등에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최근에는 테슬라의 전기차에 2차 전지 공급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증권가에서는 삼성SDI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이외에도 지난해 3월에는 미국 전기차 개발 컨소시엄(USABC)과 공동으로 차세대 전기차용 전지를 개발하는 데 합의해 앞으로 미국 자동차 제조사에 전기차용 전지 공급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인쇄회로기판(PCB), 카메라모듈 등 핵심 전자부품을 기반으로 세계 5대 종합전자부품업체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는 삼성전기도 자동차 전자부품과 터치스크린패널(TSP)과 같은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터치 센서 모듈과 무선 충전 모듈이 신규 사업으로서 빠르게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를 위해 파워·네트워크 모듈(CDS) 사업부가(파워,네트워크모듈) 사업부는 지속성장을 위한 사업체계 정착을 전략 기조로 삼고 무선통신 및 파워 핵심기술을 응용한 무선충전모듈 등의 본격적인 신제품 양산을 통해 신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특징주]삼성SDI, 2차전지 모멘텀에 강세☞삼성SDI, 2차전지 모멘텀 강화..목표가↑-한국☞[투자의맥]"외국인 유동성 랠리 계속될 것..단기 타겟 2100선"
- '2차전지는 차세대 먹거리'..삼성SDI 그룹내 위상 높인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전기차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본격 개화하면서 핵심 부품인 2차전지를 생산하는 삼성SDI(006400)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주가도 연일 승승장구하며 신고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차전지 사업은 이재용 부회장을 필두로 삼성그룹 차원에서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는 만큼, 증권가에서는 삼성SDI 및 이 부회장의 그룹 내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SDI에 대해 세계 각국 정부의 에너지저장 2차전지 육성 방침과 더불어 한동안 고성장세를 구가할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전망이 늘어나고 있다.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테슬라, BMW, 폭스바겐의 친환경자동차 패권경쟁이 본격화되고 있고, 각국 정부는 에너지저장 2차전지를 육성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 삼성SDI의 매출성장률이 삼성그룹의 다른 계열사들을 압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ESS용 2차전지 시장규모 추이(자료: 신한금융투자)현재 삼성SDI의 시가총액(8조4000억원)은 IT용 2차전지 내년 예상 사업가치(4조1000억원)와 삼성디스플레이 장부가치 4조8000억원을 합친 금액에 해당된다. 소 연구원은 “전기차나 에너지저장 2차전지의 가치 뿐만 아니라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에스원, 삼성정밀화학, 삼성종합화학, 삼성에버랜드 등의 지분가치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테슬라를 시작으로 전기차 시대가 본격 열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SDI는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주식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같은 삼성SDI의 매력에 열광하며 지분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모습이다.전기차용 2차전지 사업은 삼성이 지난 2010년 지정한 5대 신수종 사업 중 하나다. 이 부회장 역시 최근 삼성SDI 울산 공장을 방문하는 등 이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BMW, GM, 폭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 업계 CEO와의 만남도 잦아지고 있다.e삼성 등 각종 사업에서 쓴맛을 본 이 부회장으로선 구겨진 체면을 만회할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삼성SDI를 앞세워 전기차 사업에서 입지를 크게 넓혀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삼성SDI는 자연히 삼성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 부회장이 경영권을 이어받으려면 뚜렷한 성과를 낼 필요가 있는데 삼성SDI는 이에 가장 적합한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2차전지 시장이 확대되면서 삼성SDI가 본격적으로 매출을 끌어올리기 시작하면 이 부회장의 그룹 내 입지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삼성SDI, 차세대 성장동력은 전기차 2차전지..목표가↑-신한☞삼성SDI, 테슬라에 2차전지 공급 기대-하이☞[특징주]삼성SDI, 신고가..2차전지 성장 본격화
- [투자의맥]"외국인 보유비중 V자형에 주목해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삼성증권은 25일 외국인 보유비중이 상반기 중 감소하다가 하반기 급격히 회복되는 V자 반등형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외국인의 보유비중이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삼성엔지니어링(028050),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전자(005930), SK(003600), CJ(001040)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보유비중이 V자형 반등 패턴을 보인 종목들이 외국인 보유비중이 꾸준히 증가한 종목보다 최근 수익률이 더 좋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연구원은 “오랜기간 소외받았던 대형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들어온 외국인 수급이 최근 반등을 이끌었기 때문”이라며 “테슬라 전기차 수혜라는 특수성이 반영된 삼성SDI(006400)를 제외하고는 V자형 반등패턴의 수익률이 더 높다”고 평가했다. 신한지주(05555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인터내셔널(047050) 등 V자 패턴의 종목들은 높은 성과를 보였다. 외국인 보유비중이 연초 32.2%였다가 연중 29.0%로 하락한 후 현재 33%를 회복한 V자 패턴 삼성중공업(010140)의 경우 수익률이 29.8%로 집계됐다. 반면 외국인 보유비중이 꾸준히 늘어난 SK텔레콤(017670)과 SK하이닉스(000660) 등의 수익률은 각각 5%, 3%에 그쳤다. 임 연구원은 “V자 패턴 중에서도 외국인의 비중이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좀옥이 수익률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외국인 보유비중의 연간 고점은 39.6%지만 현재 27.2%인 상황. 외국인의 구매가 충분히 더 들어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 연구원은 아울러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 둔화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유동성 랠리 과정에서 주가가 오버슈팅하는 경우가 많고 달러화 약세와 이에 따른 이머징 시장으로의 추가유입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2100포인트까지 상승여력을 열어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삼성엔지니어링, 수주의 '질' 좋아진다-한국
- [마감]코스닥, 하룻만에 반등..전기차주 급등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코스닥이 하루만에 반등했다. 그러나 여전히 520 박스권에 갇힌 모습이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2포인트(0.04%) 상승한 527.29에 마감했다. 527.31로 출발한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가 약해지며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오후 2시께부터 연기금 등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7억원, 97억원씩 사들였다. 연기금 역시 59억원 사들이며 매수세에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은 25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이 3%대 약세를 보였다. 특히 그룹이 위기에 처한 동양시멘트(038500)가 13%대 내림세를 보이며 비금속 업종을 끌어내렸다. 음식료, 담배와 컴퓨터서비스, 제약 역시 1%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오락, 문화는 2%대 상승세를 보였으며 의료,정밀기기도 1%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25일 서정진 회장의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1%대 하락세를 보였다. CJ오쇼핑(035760), SK브로드밴드(033630) 역시 주춤한 모습이었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는 5% 상승세를 보였으며 서울반도체(046890), GS홈쇼핑(028150)도 강세였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신고가를 경신하자 코스닥 전기차 관련주도 급등했다. 코디에스(080530), 승화프리텍(111610), 수성(084180)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피에스텍(002230)과 뉴인텍(012340)도 각각 7%, 6% 올랐다. 또 전날 뉴욕증시에서 애플이 아이폰5C와 5S의 호조세에 급등하자 애플의 액정표시장치용 백라이트 유닛을 공급하는 이라이콤(041520)을 비롯해 인터플렉스(051370)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392개 종목이 올라으며 하한가 2개를 포함한 508개 종목은 내렸다. 92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총 거래량은 3억60만주, 거래대금은 1조6817억원으로 집계됐다.
- 코스피, 기관 매도에 하락 전환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차익 매물에 밀려 약세로 돌아섰다.23일 오후 2시3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9% 내린 2003.86을 기록했다. 중국 지표의 호조 소식과 함께 오전 한때 0.5% 가량 오르기도 했지만, 기관이 매도 규모를 확대하자 하락세로 전환한 모습이다.기관은 2089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고 외국인은 2036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3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삼성전자(005930)는 2.16% 떨어진 135만600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POSCO(005490) 등도 동반 내림세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 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 삼성생명(032830) 등은 1%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업종별로는 음식료품이 3% 가까이 급등하고 있고 은행, 기계, 의료정밀 업종도 각각 1%대 오름세다. 그러나 전기전자, 통신, 운수창고 등은 내리고 있다.동양(001520)은 오리온이 자금지원 의사가 없다고 밝히자 하한가로 추락했고 삼성SDI(006400)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사상최고치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는 소식에 5.6% 급등세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03% 오른 527.25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과 CJ오쇼핑, GS홈쇼핑, CJ E&M 등이 오르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외국계의 집중적인 매도로 4% 가까이 급락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스마트 카메라 스튜디오' 오픈☞코스피, 보합권..양적완화 축소 불확실성 증대☞[특징주]삼성전자,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 코스피, 보합권..양적완화 축소 불확실성 증대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보합권까지 올라서며 눈치보기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축소를 연기하기로 했지만, 재차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인식에 따라 관망 심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23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0포인트(0.08%) 오른 2007.38을 기록했다.연휴 기간 동안 글로벌 증시는 큰 변동성을 보였다. 우선 Fed의 양적완화 유지 결정에 시장이 일제히 환호하며 급등 랠리를 펼쳤다. 그러나 이내 양적완화 규모 축소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그동안 랠리에 따른 차익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양상을 보였다.전 거래일까지 1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은 소폭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237억원 순매도, 개인은 318억원 순매수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수 우위, 개인은 매도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통신과 전기전자(IT), 운수장비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기계, 음식료, 건설은 1% 이내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하는 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자(005930)가 1%대 밀리고 있고 현대차(005380)는 2% 넘게 추락했다. 기아차(000270) POSCO(005490) 등도 동반 약세다. 하지만 NAVER(03542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생명(032830) 등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사상최고치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는 소식에 삼성SDI(006400)는 2.65% 올랐고, 동양(001520)은 오리온의 지원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소식에 13%대 급락했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4% 오른 529.2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파라다이스 등이 동반 강세다.▶ 관련기사 ◀☞[특징주]삼성전자,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삼성전자, 3Q 사상 최대 실적 기대..'매수'-유진☞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0조원 밑돌듯..목표가↓-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