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시민의 자유’ 막는 ‘집회의 자유’는 없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24일 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시민의 자유’ 막는 ‘집회의 자유’는 없다-“금감원장직 걸고 주가조작과 전쟁”-반도체·배터리산업 병역특례 추진한다-‘대우’ 간판 떼고 ‘한화오션’ 출항-[사설]野, 심야 옥외집회 금지 반대…오밤중 무법천지 상관없나-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6·25 참화 극복 경험을 공유하자△종합-[HOT이슈]美부채한도 협상, 잇단 합의 불발에 12년전 악몽 소환-누리호, 오늘 우주로 비상 위성 8기 본궤도 진입 임무△도 넘은 집회·시위 문화-시위대 지나가면 욕설·쓰레기만 남아…“구태 집회에 누가 공감하겠나”-당정 야간집회 금지하겠다는데…위헌논란·野반발 걸림돌△종합-닻 올린 한화오션, 기존 방산사업과 시너지…‘한국판 록히드마틴’ 성큼-반도체 향후 10년간 3만명 부족 추산…인력난 심각 수준-가계빚 석달새 14조원 뚝…감소폭 ‘역대 최대’-국가시험 사상 초유 ‘답안지 파쇄’ 재시험 본다지만 줄소송 가능성△‘주가조작과의 전쟁’ 선포-증권범죄 혐의 계좌 즉시동결…부당이득 2배 과징금, 10년간 거래 금지-‘주가조작 통로’된 CFD 대수술 비대면 거래 폐지, 투자 요건 강화-거래소가 8개종목 주가조작 못 잡아낸 이유는△정치-‘외연확장’vs‘내부결속’…봉하마을 집결한 여야 ‘동상이몽’-與 ‘마브렉스, 김남국 자금세탁 가능성 공감“-비명계에 문자폭탄 보낸 강성당원 제명-FA-50 경전투기 18대 말레이 수출 최종계약-농번기 일손부족 해소 위해 당정, 3.8만명 외국인력 지원△경제-작년 운영 기금사업 중 60개 구조조정·개선 권고-재산 은닉 고액체납자 추적 강화한다-근로자 임금은 올랐지만…상·하위 격차 커졌다-취업자 열명 중 아홉은 “세제혜택 받는 노조, 회계 공시해야”△금융-예·적금 금리 비교 ‘큰 장’…8대 카드사도 출격-‘애플페이 흥행’ 현대카드 3~4월 신규 회원 수 1위-카뱅이 주름잡은 ‘청년전세대출’…토뱅도 참전-만기환급형보다 순수보장성이 저렴…실손, 중복보장 안돼요△Global-메타, EU서 역대 최대 1.7조원 과징금 폭탄-튀르키예 대선 ‘킹 메이커’ 오안 “에르도안지지”…재집권 청신호-‘펜타곤 폭발’ 사진에 美증시 출렁…AI 허위정보 우려 현실로-日, 7월부터 대중 반도체 수출규제-빌 게이츠 “AI비서, 구글검색·아마존 쇼핑 없앨 것”△산업-미닫이↔여닫이 도어, 차 높이 자동조절…현대차그룹 PBV 시대 앞당긴다-화면 5배 늘어나고, 손 대면 혈압측정…삼성D 초격차-최태원 ‘신기업가정신’ 통했다 1년 만에 참여 기업 10배 증가-반도체장비 강자 네덜란드 ASM, 한국에 1300억 배팅△ICT-삼성 헬스, 수면에 방점…月 6400만명 꿀잠 돕는다-방한 WTO 사무총장 네이버 사옥 찾은 이유-누리호 주역들 오늘 직접 유튜브 라이브…재미는 덤-흥행 IP 들고 해외시장 두드리는 넥슨·카카오게임즈△소비자생활-슈퍼푸드 함유 간식에 필름형 영양제까지…사람도 먹겠네 -CJ 푸드빌 지역 상생 강화-K뷰티 中企, 프랑스 제치고 日 피부에 스며들다-침대업계, 불에 잘 안타는 ‘난연 매트리스’ 도입 가속△가정의 달 특집-비빔면 넘어 쫄면까지…탱글탱글 건면 식감 최고-음식에 담긴 우리가족 추억 이야기 함께 나눠요-안부 묻고 인사하고…노인 고독사 예방하는 우유 배달-일반 커피캡슐보다 원두 1.7배…최상의 커피 경험 제공-국제 학술지서 인정받은 ‘노인성 근감소 개선 효과’-볶음밥·국탕·만두까지 16종…‘제대로 된 식사’ 선봬△증권-황소장 귀환이냐 아니냐…고삐는 외인 손에-벌써부터 뜨겁다 제철 만난 에어컨·빙과류株-고개 숙인 ‘닥터 코퍼’…中 경기회복 더 늦어지나△증권-위탁운용 맡겼더니 깜깜이…감시 강화해야 제2의 SG사태 막는다-내년부터 주식 종목코드에 알파벳 혼용-국내 2차전지 소재株 골라 담은 ETF 나온다-유증·배당부터 ISA 납임금까지 알려드려요…신한證, ‘신한알파 3.0’ 출시△부동산-노·도·강 급락에…“영끌 사례”vs“거품 빠질 것”-‘부산판 UN빌리지’ 되나 달맞이고대 100억대 집 줄공급-‘로또 공공분양 3재아’ 수방사·마곡·성동 출격-본궤도 접어드는 GTX A·B·C 노선△건강-수술 전 ‘3D 시뮬레이션’…로봇 팔이 한 치 오차 없이 인공관절 심어-대부분 ‘손발 저림’ 혈액순환장애 아닌 신경계이상-더워진 날씨에 심해지는 비염…에어컨 온도 높이세요 △Book-‘학살’ 단죄 못한 33년…국가 존재 의미를 묻다-‘철도 덕후’가 파헤친 문제적 오송역-인구소멸 초비상…답은 ‘지역’에 있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한국, 美전술핵 재배치 원한다면…낡은 핵무기 저장시설부터 고쳐야”-“번번이 北 편드는 중·러…북핵이 그들에게도 위협된다는 것 끊임없이 알려줘야”△오피니언-[목멱칼럼]日증시 끌어올린 주주행동주의-[기고]국정운영체계 새 판 짤 때-[기자수첩]노란봉투법이 도입되면 벌어질 일-[e갤러리]한운성 ‘양귀비’△피플-‘현장의 달인’ 비결은 팀워크…비번에도 함께 산행하죠-최정우 포스코회장, 인도 JSW 회장 만나…“협력 강화”-서울교통공사 사장에 백호-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내실 다져 위기 극복하자”-기아 이선주 오토컨설턴트 4000대 판매 ‘그랜드 마스터’-현대차 정몽구재단, 기후위기 대응 전문가 육성 나서△사회-기업과 청년 ‘1대 1’ 취업중매…서울시, ‘잡 미스매칭’ 확 줄였다-대학에 첨단분야 ‘계약정원제’ 도입…기업 맞춤인재 키운다-“안전한 사회서 살 수 있도록 마약 사범 척결에 역량 집중”-대구·경북 팔공산 23번째 국립공원 승격-서울대 신입생 6.2% 등록하자마자 휴학…의약 쏠림 탓
2023.05.23 I 김보영 기자
與 “김남국, 미리 정보 얻었을 수도”…마브렉스, 내부 조사 착수
  • 與 “김남국, 미리 정보 얻었을 수도”…마브렉스, 내부 조사 착수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정보를 미리 알았거나 자금 세탁을 시도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에 나섰다. 마브렉스는 상세한 사항을 확인하고자 내부 조사에 착수하겠다는 방침이다. 마브렉스는 넷마블(251270)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로 김 의원이 거래한 P2E(Play to earn·돈 버는) 코인 ‘마브렉스’(MBX)를 발행했다. 조사단을 이끄는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2차 회의를 마치고 “마브렉스·넷마블 측과의 논의 결과 김남국 의원이 사전 정보를 취득했을 가능성, 또 자금 세탁을 시도했을 가능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발표했다. 김성원(왼쪽)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2차 전체회의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조사단 위원으로 활동하는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이와 관련 마브렉스는 자체적으로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성원 단장은 “회사(마브렉스)에서도 자체 조사를 통한 내부 감사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즉시 그렇게 지시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조사단 간사인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넷마블이 당초 입장을 번복한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마브렉스도)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는데 나중에 이런 사건이 터지고 난 후 돌이켜본 것”이라며 “(조사단 위원들이) 지적하니 그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것이다. (마브렉스가 그 가능성을) 100% 인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지난 13일 누구에게도 사전 정보를 제공한 적 없다고 공식 반박했던 넷마블은 이날 “내부 조사를 통해 어느 누구에게도 사전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일체 없음을 이미 확인했다”면서도 “조사단에서 요청하신 부분을 존중해 다시 한 번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혹시 모를 가능성까지 면밀히 확인하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김남국 의원의 대규모 가상자산 보유·투자 의혹뿐 아니라 대선을 전후한 지난해 2·3월 2억5000만원 상당의 코인을 현금화한 정황과 대선 직전 코인 ‘위믹스’를 신생 코인 ‘클레이페이’로의 교환 등을 지적하면서 대선자금과의 연관성까지도 추궁하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사실이라면 대선 직전 자금을 세탁하고 현금을 대량 인출한 이유에 대해 합리적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조사단은 지난 19일 위메이드(위믹스)에 이어 이날 넷마블(마브렉스)과 논의한 데 이어 가상자산 거래소와도 비공개 회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성원 단장은 “이상거래에 대한 문제에 대해 보고 받고 국민께서 의혹을 가지는 지점에 대해 거래소 입장을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대선자금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김 단장은 “그런 부분을 포함해 다 논의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2023.05.23 I 경계영 기자
  • 광주 동구, 전국적 관심 이끌 사업발표로 본격 모금 활동 시동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광주 동구는 시행 5개월 차에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자와 지역민들이 혜택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기 위한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발표하여 모금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동구에서 추진하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은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E.T(East Tigers)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 △어린이 재능발견과 꿈 키움 프로젝트 등 총 3가지로, 향후 모인 기금을 활용해 연계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는 1935년 10월 1일 일제 강점기에 조선인 최선진이 세운 현존 최고의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을 활용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국민이 함께 보존해야 할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첫 번째 기금사업으로 선정했다.기존 건물의 보존을 원칙으로 역사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영화관람의 편의성을 위한 최소한의 극장 시설개선과 광주극장을 매개로 한 문화·인문 프로그램을 전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주극장을 거점으로 한 관계 인구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기금사업은 ‘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다. E.T 야구단은 이스트 타이거즈(East Tigers)의 줄임말로 2016년 전국 최초로 동구장애인복지관 소속 10~24세 발달장애인 2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야구 동아리이다. 올해로 창단 7년째를 맞았지만, 기존 후원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종료가 예정됨에 따라 후원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동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운영비 지원과 함께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줄 예정이다. 더불어 기금사업 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세 번째 기금사업은 ‘어린이 재능발견과 꿈 키움 프로젝트’이다. 현재 구에서 추진 중인 통기타 교실 사업과 재능 아동 지원사업을 확대해 어린이들이 예술, 스포츠, 문예 등 다방면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견·성장하는데 적극 지원한다는 구상이다.임택 동구청장은 “3가지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통해 기부금을 모으고, 이를 활용한 연계 사업을 어떻게 진행할지, 기부자와 지역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 등 전 과정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겠다”면서 “이번에 발표한 동구 기금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동구에서 추진하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종합포털 위기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5.23 I 이윤정 기자
최혜진·방신실, ‘KLPGA 투어 첫 선’ 성문안CC 투온 공략이 ‘열쇠’
  • 최혜진·방신실, ‘KLPGA 투어 첫 선’ 성문안CC 투온 공략이 ‘열쇠’
  • 최혜진의 드라이버 티 샷(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년 만에 국내 무대 나들이에 나선 최혜진(24)과 최근 가장 핫한 방신실(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에 출전한다.2023시즌 KLPGA 투어 10번째 대회인 E1 채리티 오픈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강원 원주시의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혜진과 300야드에 육박하는 장타를 날리며 KLPGA 투어에 돌풍을 불러 일으킨 방신실이다.지난해 LPGA 투어에 진출해 우승은 없지만 상금 랭킹 6위로 꾸준한 성적을 거둔 최혜진이 국내 무대에 나서는 건 2021년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지난해 12월 하나금융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출전해 공동 18위를 기록했지만, 당시 대회는 싱가포르에서 치러졌었다.올 시즌 정규투어 네 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치르며 우승 경쟁을 펼친 방신실도 다시 한번 우승컵을 노린다. 방신실은 단 네 개 대회만으로 시즌 상금 순위 21위까지 올라섰다. 출전 대회 수가 50%를 넘지 못해 순위는 부여받지 못했지만 신인상 포인트에서도 총 381점 획득하며, 이 부문 1위 김민별(19·801점), 2위 황유민(20·574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점수를 얻었다.디펜딩 챔피언 정윤지(23)는 대회 첫 2연패를 노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정윤지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처음 출전하는 대회라 부담도 되고 기대감이 들기도 한다. 작년에 5차 연장 끝에 우승하면서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고 응원해 줘서 지금까지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만큼 작년 첫 우승이 나에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사실 요즘 퍼트가 잘 안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퍼트 거리감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면서 경기할 생각이다. 타이틀 방어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도 ‘E1 채리티 오픈’하면 정윤지가 생각날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성유진(23)이 엄지손가락 통증으로 본 대회에 불참하는 가운데, 성유진과의 명승부 끝에 준우승을 거둔 박현경(23)은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이번 시즌 우승 없이 준우승만 세 차례를 기록하며 상금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린 박현경은 “샷이 아직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린 주변 쇼트게임과 퍼트가 잘 돼 좋은 성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샷 감을 완벽하게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굳건한 표정의 방신실(사진=KLPGA 제공)대회가 열리는 성문안 컨트리클럽은 지난해 9월 오픈한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KLPGA 투어 대회가 처음 치러진다. 거대한 두 개의 암벽이 마치 마을을 지키는 문과 같다 해서 ‘성문’ 이라고 불리던 옛 지명을 그대로 활용한 한글 이름이 눈길을 끈다. 페어웨이 전체가 최고급 양잔디 벤트그라스로 구성됐다.특히 장타자들이 투온을 노릴 수 있는 시그니처 홀이 확연하다. 드넓은 호수와 암절벽 사이에 우측 벙커를 넘기는 과감한 공략을 해야 하는 9번홀(파5)은 전반의 승부 홀이다. 계류에 가까운 좌측 페어웨이에 도달하면 투온 공략이 가능한 16번홀(파5)도 경기 막판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넓은 호수에 놓인 아일랜드 그린인 12번홀(파3)은 바람과 클럽 선택이 중요한 홀로, 선수들의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하다.이소연 HDC리조트 골프 부문장은 “세계적 수준의 KLPGA 투어 선수들이 처음 참가하는 골프 코스 전략, 공략법 등을 포인트로 대회를 관람한다면, 코스가 가진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성문안CC의 9번홀 전경(사진=HDC리조트 제공)
2023.05.23 I 주미희 기자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시멘트 공장 ‘쓰레기 해결사’ 아닌 ‘환경오염 주범’
  •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시멘트 공장 ‘쓰레기 해결사’ 아닌 ‘환경오염 주범’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시멘트 공장의 폐기물 사용량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각종 폐기물을 투입해 생산된 시멘트에 대한 성분표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시멘트 공장의 폐기물이 안전하게 순환자원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2일 서울 중국 프레스센터에서 ‘폐기물 시멘트, 안전관리기준 이대로 괜찮나’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멘트 공장 안전관리기준을 살펴보고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다.이번 토론회는 시멘트 공장의 자리한 충북 제천·단양, 강원 영월 지역 환경단체 ‘남한강의친구들’(동서강보존본부, 맑은하늘푸른제천시민모임, 에코단양)이 공동주최자로 참여해 지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최병성 전국시멘트대책위원회 상임대표는 “쓰레기 시멘트에 대한 제대로 된 안전관리기준이 없고, 환경부 비호 속 시멘트 공장이 환경악화와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폐합성수지 2t을 소각해야 유연탄 1t을 태우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유연탄과 가연성 폐기물의 탄소배출 계수 차이가 없어 탄소배출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인분, 방사능물질인 라돈 함유된 인산석고 등이 시멘트 제조에 사용되고 있음에도 안전관리 기준은 지나치게 허술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독일 등 유럽연합은 시멘트 소성로 배출가스 중 7개 항목을 실시간 측정하는 데 반해, 우리나라는 3가지 항목만 자가측정하는 상황”이라며 “배출가스 기준, 쓰레기 사용기준, 시민안전기준 강화와 쓰레기 사용총량제한, 시멘트 등급제 및 사용처 제한에 시급히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이상학 남한강의친구들 공동대표는 “질소산화물 등 시멘트 공장의 미세먼지가 지역주민의 생명은 물론, 농작물 광합성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안전기준 강화가 시급하다”며 “시민들은 시멘트 공장에서 뿜어내는 미세먼지를 연무나 안개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결국, 호흡기 질환, 암 등 의심환자 증가가 증가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기준 270ppm에서 70ppm 이하로 낮추고, 대기오염 배출 저감시설인 SCR(선택적 촉매 환원장치) 설치도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60년 넘게 고통받는 주민들과 상생을 모색하는 것이 시멘트업계가 가야 할 ESG경영”이라고 역설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구자건 전 연세대 환경에너지공학부 교수, 박현서 열환경기술연구소 소장, 김동환 환경국제전략연구소 소장, 김주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사무처장, 정희문 쌍용C&E 산업폐기물매립장반대 영월대책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섰다.구 교수는 “안전보건공단 화학물질정보에서 시멘트가 피부·눈에 미치는 자극성·부식성 특정 표적장기 독성(피부 호흡기 눈)의 근거 자료는 공시하고 있으나, 발암성, 생식세포변이원성, 생태독성 등에 대한 근거자료는 공시하고 있는 않는 것은 문제”라며 “포틀랜드 시멘트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신호어에 특정표적장기 독성 즉 ‘호흡기계 자극 신호어’를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박 소장은 “하수 슬러지가 대체 연료폐기물 관리기준에 미달해 편법적으로 시멘트 소성로에서 대체 ‘원료’ 폐기물로 사용하는 실정”이라며 “대체원료폐기물 중 중금속. 알카리금속, 인산, 염소성분에 대한 기준설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시멘트 제조공정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의 표준산소농도기준은 13%인데, 이는 유럽, 일본, 미국 기준 10%보다 높고, 심지어 국내 소각로의 12%보다도 높아, 배출오염물질 환산농도가 낮게 표시되는 문제가 발생한하는 만큼 시급한 기준 수정이 필요하다”며 “시멘트 제품 중금속 성분 중 6가크롬에 대한 기준은 있으나, 더 위험한 카드뮴, 수은, 탈륨에 대한 기준이 없어, 조속히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쌍용C&E(003410)의 염소더스트 불법매립의혹, 한일시멘트(300720)의 대기환경보전법상 허용기준치 초과 사례 483건 적발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환경 위해성에 대한 우려가 큰 시멘트 업계가 ESG경영 우수등급을 받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며 “질소산화물 제거 효율이 90% 이상인 선택적촉매환원시설(SCR) 설치가 전무하고, 설치 및 운영 비용이 저렴하고 질소산화물 제거 효율이 30~70%에 불과한 선택적비촉매환원시설(SNCR)만 설치하는 실정”고 비판했다. 김 사무처장은 “시멘트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생산과정이나 제품의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시멘트의 강도 문제 등 품질에 대한 우려도 크다”며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폐기물 시멘트 생산과 사용 전 과정의 안전관리 기준이 제대로 수립되고 관리돼야 한다”고 전했다. 정 위원장은 “시멘트업계가 주민건강 환경영향평가를 즉시 실시하고, 오염원을 제거해 환경개선을 해야 한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보상해 기업의 윤리적 도의적 사회적 책임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토론에서는 환경기초시설 업계의 9개 단체로 구성된 환경자원순환업생존대책위원회(생대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 취지에 공감했다. 장기석 생대위 사무처장은 “시멘트 공장의 무분별한 폐기물처리와 오염 물질배출로 지역주민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받고 있는지 여실히 느꼈다”며 “잘못된 정부 정책과 법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시멘트 제조 공장의 환경·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폐기물이 제대로 자원순환 되지 못하고 있음에도 정부의 무관심과 외면으로 관련 업계의 고통은 극에 달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22일 서울 중국 프레스센터에서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주최로 열린 ‘폐기물 시멘트, 안전관리기준’ 정책토론회에서 장기석 환경자원순환업생존대책위원회 사무처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소비자주권시민회의)
2023.05.23 I 유진희 기자
무기징역수한테 추가 형량 선고 의미 있나요?
  • 무기징역수한테 추가 형량 선고 의미 있나요?[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 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희대의 탈옥수’ 신창원 (사진=JTBC 뉴스화면 캡처)[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Q.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이 교도소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치료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신창원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후 탈옥했다가 다시 붙잡혔는데요. 그 뒤 22년 6개월 형을 추가로 선고받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식으로 무기징역 선고 이후 추가 형량을 선고받은 사례가 신창원 외에도 있는지, 무기징역에 추가 형량을 더하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석방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가석방은 형법 제72조에 따른 행정처분입니다. 징역이나 금고의 집행 중에 있는 사람이 뉘우침이 뚜렷한 때에는 △무기형은 20년, △유기형은 형기의 3분의 1이 지난 후 행정처분으로 가석방할 수 있습니다. 즉, 무기징역수라도 20년 이상의 형기를 채우고 모범적인 생활을 하면 사회에서 남은 형기를 보내도록 하는 것입니다. 가석방 기간 중에는 보호관찰을 받게 됩니다.일명 ‘희대의 탈옥수’로 알려진 신창원(56)의 경우 1989년 3월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약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집주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검거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이후 1997년 1월 부산교도소에서 탈옥해 2년 반 동안의 도피생활 끝에 1999년 7월 다시 검거돼 22년 6개월의 형을 추가로 선고받았습니다. 법무법인 리버티 김지진 대표 변호사는 “무기징역수라도 20년 이상의 형기를 채우는 등 일정 요소를 채우면 행정처분을 통해 가석방 심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며 “신창원과 같이 탈옥으로 인해 추가 형량을 선고받은 경우는 가석방이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는 교도소 안에서 동료 수용자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6)씨가 올해 1월 2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A씨는 2021년 12월 21일 공주교도소 수감 생활 중 같은 방 수용자(42)의 목을 조르고 가슴 부위를 발로 여러 차례 때리는 등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A씨는 공범들과 피해자의 특정 신체부위를 빨래집게로 집어 비틀고 머리에 뜨거운 물을 부어 화상을 입히는 등 가혹행위를 이어갔으며,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날까 봐 피해자가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게 하고 가족이 면회를 오지 못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처음부터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살해할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으나, 2심에서는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법무법인 동인 허인석 변호사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추가로 또 무기징역을 선고받으면 이른바 ‘쌍무기’라고도 표현한다”면서 “종종 이러한 사례는 일어난다”고 말했습니다.허 변호사는 이어 “가석방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무기징역수에게 추가 형량을 선고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우리나라는 사실상 사형 폐지 국가이기 때문에 무기징역과 사형은 현실적으로 같다”면서 “모범수라도 가석방 심사가 될까 말까인데 무기수가 사형을 추가로 선고받았다면 가석방 심사 대상에서 아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데일리 궁즉답에서는 독자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슈에 기자들이 직접 답을 드립니다. 채택되신 분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이메일 : jebo@edaily.co.kr 카카오톡 : @씀 news
2023.05.23 I 박정수 기자
‘전북 부활 포’ 송민규, K리그1 14R MVP... K리그2는 부산 김찬
  • ‘전북 부활 포’ 송민규, K리그1 14R MVP... K리그2는 부산 김찬
  • 송민규(전북)가 K리그1 14R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전북현대의 부활을 알린 송민규가 K리그1 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송민규가 하나원큐 K리그1 14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송민규는 지난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전에서 결승 골을 터뜨렸다. 송민규의 활약에 힘입어 전북도 3-1로 이겼다.송민규는 후반 8분 김문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보낸 낮은 패스를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북의 두 번째 골이자 결승 골이었다.K리그1 1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같은 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울산현대전이다. 이날 경기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이었다. 울산이 루빅손의 선제골로 앞서가자 수원 삼성이 안병준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울산이 김영권의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을 터뜨리자 수원 삼성도 이기제의 명품 프리킥 골로 쫓아갔다.치열한 경기의 승자는 울산이었다. 후반 40분 마틴 아담이 페널티 득점에 성공하며 명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울산은 이날 경기 승리로 6연승을 이어가며 K리그1 1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K리그2 14라운드 MVP는 부산아이파크 김찬이다.김찬은 21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양 팀은 후반 14분 부산 김찬의 선제골로 균형이 깨졌다. 이후 후반 30분 경남 모재현 동점 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32분 김찬이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하며 부산에 승리를 안겼다.양 팀의 경기는 K리그2 14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K리그2 14라운드 베스트 팀은 FC안양이다. 안양은 2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경기에서 문성우와 안드리고가 연속 골을 넣으며 2-0으로 승리했다.[하나원큐 K리그1 2023 14R MVP, 베스트11, 팀, 매치]MVP: 송민규(전북)베스트11FW: 루빅손(울산), 송민규(전북)MF: 문선민(전북), 박진섭(전북), 박용우(울산), 고재현(대구)DF: 이기제(수원), 김영권(울산), 홍정운(대구), 황재원(대구)GK: 유상훈(강원)베스트 팀: 울산베스트 매치: 수원(2) vs (3)울산[하나원큐 K리그2 2023 14R MVP, 베스트11, 팀, 매치]MVP: 김찬(부산)베스트11FW: 데닐손(성남), 호난(서울E), 김찬(부산)MF: 크리스(성남), 안드리고(안양), 박세직(충남아산), 문성우(안양)DF: 이은범(충남아산), 이인재(서울E), 김형진(안양)GK: 박성수(안양)베스트 팀: 부산베스트 매치: 경남(1) vs (2)부산
2023.05.23 I 허윤수 기자
DB금융투자, JW중외제약 새로운 도약기...‘목표가 3만2000원 제시’
  • DB금융투자, JW중외제약 새로운 도약기...‘목표가 3만2000원 제시’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DB금융투자증권이 JW중외제약(001060)의 목표주가를 3만 2000원으로 제시했다. 지난 22일 종가 2만 4500원 대비 30.6% 높은 수준이다. 목표주가는 2023년 추정 순이익과 경쟁사의 2023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 13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사진=JW중외제약)특히 DB금융투자증권은 올해 JW중외제약이 부진을 털고, 반전의 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JW중외제약은 2019년 기술수출 계약에도 불구하고 주요제품의 일시적 실적부진과 발사르탄 재고폐기 등으로 적자전환됐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 발사르탄 재고폐기 등이 마지막 인식되면서 ‘제2의 도약기’에 들어섰다는 견해다. 실제 당뇨위험 없는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출시로 리바로패밀리의 외형과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업계에서는 올해 중외제약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2% 증가한 76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7% 늘어난 818억원으로 추정한다. 주가를 부양할 각종 호재도 기대된다. 올해 레오파마로 기술수출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JW1601’는 연내 임상 2b상 결과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 ‘URC102’는 지난 3월부터 국내 임상 3상 환자모집 및 투약을 시작했다. 대만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 보완 후 2분기 내 재제출한다. 이명선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JW중외제약은 임상 중인 오리지널 의약품을 도입하는 전략으로 공동판매 전략 기업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JW홀딩스 그룹 내 대형 및 종합병원 중심의 의약품 판매를 담당하며 국내 수액제제 분야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를 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80% 전문의약품이며, 그 중 절반이 수액제에서 나온다.
2023.05.23 I 유진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갑질 기업에 '셀프 면죄부' 준 공정위
  • [이데일리 김근우 기자] 다음은 23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갑질 기업에 ‘셀프 면죄부’ 준 공정위-저축은행 M&A 족쇄 풀린다-전세사기특별법 소위 통과…최우선변제금 10년 무이자 대출-n번방 방지법 3년…디지털 성범죄 되레 증가-[사설]과학과 팩트가 밝힐 후쿠시마 오염수…정치, 왜 압박하나-[사설]교육교부금 어린이집 지원, 늦출 이유 없는 선책이다△종합-공공기관장 29명, 대통령보다 연봉 높다-“디자인 영감 확장시켜주는 AI ‘인간-AI 협업’ 새 방법론 연구”△허점투성이 ‘동의의결제’-사건 종결만 서두르는 공정위…피해기업 ‘실질적 구제’ 요구엔 귀닫아-갑질 기업 셀프시정안, 100% 퇴짜 놓은 EU-심의시 금전적 피해보상에 초점…이행 관리·감독도 강화해야△종합-‘세금 투입 반대’ ‘피해 범위 확대’ 접점 찾아…“빚에 빚 더하나” 반발도-“노란봉투법 통과땐 노사관계 파탄”-尹 “EU와 환경·보건·디지털 협력 강화”-코인도 재산 신고…與野 ‘김남국 방지법’ 뒷북처리△M&A 특혜 풀리는 저축은행-SVB 사태 반면교사 삼자…저축은행 부실 전 선제적 구조조정 허용-1분기에만 600억 적자… 저축은행 위기감 고조-규제완화 움직임에…우리금융, 수도권 저축은행 인수 검토△정치-“대북 적대의사 없어…대화의 길로 나와라”-집토끼 마저 등돌린 野…당내선 부글부글-전관예우·겸직 의혹 등 도마에-김진표 “6월이 마지노선…도농복합 선거구제가 절충점”-與 ‘밤 12시-오전 6시’ 집회금지 추진△경제-“추경·예산 불용 없다…나랏빚 안 늘리고 대응”-구제역에 한우 도매가 들썩 전국 확산땐 물가 자극 우려-정부 “늦어도 9월엔 무역수지 흑자 전환될 것”-반도체 업황 2분기 바닥…하반기 점진적 개선 기대“△금융-보험사 실적 ‘금리·CSM’이 좌우…”보유 예정상품 변화 주목“-‘투트랙’ 미래에셋생명 ‘수익+안정성’ 잡았다-4월 예대금리차 소폭 축소…우리·하나·NH농협 순-경기 둔화에 카드 돌려막기 급증…연체율 3~4년내 최고△제14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AI가 5년 내 교육방식 싹 바꿀 것…끝물 ‘의치한약수’에 휘말리지 마라-공부가 구원이 되질 않더라 잘못 가르친 빚 갚아야죠”△글로벌-中 “美 마이크론 제품 구매 중단” 제재…‘K반도체’ 불똥 튈까 우려-“G7, 내정간섭”…中, 日대사 초치-‘전기차 올라타자’…석유공룡 엑손모빌도 리튬 개발 나서-美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내달 ‘금리 동결’ 지지 시사-中, 위안화 약세에 기준금리격 LPR 동결△산업-R&D 투자 늘리고 조직 확대…LG엔솔, 스마트팩토리 가속-LG전자-한국물포럼 해양생태계 보전 맞손-딜러 없이도 내 차 판매 뚝딱-현대차, 獨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우승…8년 연속 완주 쾌거-‘전기료 인상’ 악재맞은 가전업계, 역대급 무더위 예보에도 긴장-HD현대에너지솔루션, 아프리카 태양광 모듈 첫 수주△산업-“100% 달인의 손맛”…프리미엄 김치 자부심 가득-中企 77.6% “尹정부 정책 만족”-커지는 SW 구독시장…국내기업 글로벌 진출길 모색-애플페이 국내 상륙 두달째…‘토종페이’ 여전히 잘나가네△제약·바이오-대원제약, 당뇨치료제 ‘캐시카우’로 키운다-유바이오로직스, 콜레라백신 들고 인도 진출-K바이오 양대산맥의 엇갈린 행보 주목-몸집 키우는 국전약품, 국내 원료의약품 ‘1위’ 노린다△증권-고마운 외국인 5일간 삼성전자·SK하이닉스 1조6000억원어치 싹쓸이-차세대 성장주 부상 AI주 2차 랠리 채비-야속한 외국인 광고·콘텐츠사업 실적 부진에…카카오는 팔아치워△증권-“대내외 불확실성 속에도 투자 기회는 있다”-미래에셋, 을지파이낸스센터 인수 언제쯤?-10초에 1개씩 팔리는 마녀공장…글로벌 뷰티 브랜드로-퀀팃, 퀀팃투자자문 완전 자회사로 인수△부동산-“공사비 또 올린다고?”…검증의뢰 역대 최대-치솟는 공사비에 건설사들 수주 손사래-공사비 증액 갈등…원베일리 입주예정자 ‘발동동’-DL이앤씨, 남해-여수 해저터널 만든다…6974억원에 수주△문화-40여년 만에 선화랑에 오픈런…‘이영지 세상’속으로-재료·형태·색, 과정 보여주는 예술적 실험…작품 탄생기 고스란히“△스포츠”메이저 5승 행복해“…켑카, 무릎 부상 딛고 화려한 부활샷‘특급어깨 풍년’…시즌 초부터 역대급 신인왕 경쟁 ‘후끈’-EPL 3연패 맨시티 ”목표는 트레블“-김민재, 루카쿠 꽁꽁 묶었다…나폴리, UCL 결승 오른 인테르에 완승△피플-코첼라 물들인 블랙핑크 한복, 전통과 현대의 美 녹였죠-MSCI에 ‘韓 선진시장 승격 관찰대상국’ 등재 요청-아이들이 ‘경찰관 쌤’이라 불러줄 때 보람 느껴”-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호암계단에 2년째 기부-“누리호 성공 기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니폼·엠블럼 공개△오피니언-‘투기’라는 이름의 마약-실천문학사의 황당한 설문조사-[e갤러리] 김민수 ‘익숙하고 낯선’-한계 몰린 자영업…‘잘 망하는 법’ 고민할 때△전국-“물 틀자 1분 만에 샤워키 필터 까매져…초딩 아들, 5년째 피부병 고생”-양주 ‘은남산단’ 조성사업 4년 연기…다이소 떠나나-인구 96만 화성시, 법원 설치 건의문 법원행정처 전달△사회-개화~김포공항역 버스전용차로 26일 개통…‘지옥철’ 숨통 트일까-‘돈봉투 의혹’ 윤관석 구속영장 청구 초읽기…한동훈 또 국회 등판?-작년 교권침해 3035건 대면수업 늘자 2.5배↑-전문가 “텔레그램 통해 디지털 성범죄 버젓이 활개…국제공조 필요”
2023.05.22 I 김근우 기자
개인정보 불법 판매한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 '덜미'
  • 개인정보 불법 판매한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 '덜미'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지자체 등록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이 소비자가 불법 사금융과 접촉하는 경로로 이용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점검에 나섰다. 금감원은 경기도청, 경찰청, 금융보안원과 함께 지난 달 경기도에 등록된 대부중개플랫폼 7개 전부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결과 A대부중개는 약 20만명으로 추정되는 개인신용정보를 고객 동의 없이 대부업자 뿐 아니라 미등록 대부업자 등 불법 사금융업자 등에게 건별로 1000원~5000원에 판매한 사실이 발견됐다. 당국은 신용정보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 조치했다.B·C대부중개는 홈페이지에 등록 대부업자 광고만 취급해 안전하다고 홍보하고는 실제로는 일부 불법 사금융업자 광고를 게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당국은 허위·과장 광고에 따른 영업정지 3개월 및 과태료(200만원) 부과 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 광고를 의뢰한 불법 사금융업자 등에 대해서도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D·E·F대부중개는 제3자의 해킹 등으로 개인정보가 불법 사금융업자 등에게 무단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됐다.당국은 해킹 등으로 인한 정보통신망법 및 개인정보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업체를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합동 점검반은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도록 지도했다.아울러 대부중개플랫폼에 대해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경우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과 관련해 고객 동의서에 개인정보 삭제 시기, 주체 및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토록 하는 등 고객 개인정보 관리도 지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가 관할 대부중개플랫폼 관리 감독에 참고할 수 있도록 금번 합동점검 결과 및 점검기법 등을 각 지자체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5.22 I 노희준 기자
볼보트럭코리아, 2023 서비스 캠프 및 전국 순회전시 성료
  • 볼보트럭코리아, 2023 서비스 캠프 및 전국 순회전시 성료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7개 거점에서 ‘2023 서비스 캠프 및 안전 운행 캠페인’과 ‘퓨얼 세이브(Fuel save)’ 순회전시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볼보트럭은 5일간 전국 거점에서 서비스 캠프를 진행하는 한편 퓨얼 세이브 시스템이 적용된 FH, FM, FMX 대형 모델과 FE 준대형 모델 5대를 전시했다. 이 기간 볼보트럭 임직원들은 전국 거점에서 현장을 찾은 2200여 명 고객의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한 점검 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신모델을 소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순회전시 기간 동안 소개된 ‘2023년형 퓨얼 세이브(Fuel save)’ 모델은 업그레이드 버전의 I-Shift(아이-시프트)를 포함하는 파워트레인 및 주요 부품이 변경 적용된 볼보 D13 / D11 eSCR 엔진 시스템을 장착해 관심을 받았다.퓨얼 세이브 엔진은 기존 차량 대비 월등한 운행 성능과 연비 효율을 특징으로 한다. 볼보트럭이 2013년부터 8년간 1조 3000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개발했다. ‘유로 6 스텝 E’ 기준에 발맞춰 성능은 물론 연비 효율을 극대화했다.SCR(선택적 촉매 환원장치)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상용차의 특성상 차량을 전시해 두는 별도의 공간 대신 고객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고객 차량의 안전을 살피고 차량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볼보트럭은 고객들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차량의 제품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핵심가치 ‘안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볼보트럭은 2023 서비스 캠프와 더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운행 캠페인도 진행했다. 각 캠페인 거점에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하고, 운전자들에게 졸음운전 예방 안내문을 배포해 상용차 운전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도왔다.
2023.05.22 I 손의연 기자
의원 발의법안도 규제 영향 검토한다
  • [e법안 프리즘]의원 발의법안도 규제 영향 검토한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이 22일 의원 입법으로 규제가 새로 만들어지거나 강화하는 경우를 막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인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갑)은 이날 국회의원 발의 법안에 대해서도 사전 규제 영향 분석을 도입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부 입법의 경우 1998년 행정규제기본법 제7조에 따라 규제 영향 분석이 의무화한 데 비해 의원 입법은 10명 이상의 의원만 동의하면 별도의 규제 영향 분석 없이도 발의 가능하다. 국회의원이 발의한 규제 입법이 증가하는데도 그 영향을 미리 분석해 타당성을 점검하는 제도적 장치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규제정보포털에 따르면 직전 국회인 제20대 국회에서 규제를 신설·강화하는 의원 입법안은 3923건이었고 21대 국회에선 현 기준 1626건으로 집계됐다. 21대 국회 상임위별로 보면 △국토교통위 556건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 228건 △보건복지위 205건 △환경노동위 180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의된 개정안은 국회의원이 특정 정책 목적을 실현하고자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규제의 신설 또는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을 발의할 때 국회입법조사처의 규제영향분석서나 규제영향분석요구서를 함께 제출하도록 해 의원 입법에 대한 법안 심사 과정에서 규제 영향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홍 의원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 개혁이 시급한 과제지만 정작 국회는 각종 규제법안 발의가 계속 증가하면서 규제 공장화하고 있다”며 “국회의원이 발의하는 법안에 대해서도 정부입법과 마찬가지로 사전규제영향분석을 통해 규제입법이 남발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사진=이데일리DB)
2023.05.22 I 경계영 기자
윤재옥, 민주당 '김남국 게이트' 청문회 추진에 "'물타기' 모면 궁리만"
  • 윤재옥, 민주당 '김남국 게이트' 청문회 추진에 "'물타기' 모면 궁리만"
  • [이데일리 경계영 이유림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코인(가상자산)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실효성 없는 청문회까지 꺼내며 ‘물타기’로 상황 모면할 궁리만 한다”고 일갈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할 일은 코인 게이트 진상 규명에 협조하고 신속히 김남국 의원에게 합당한 징계를 내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그는 “민주당은 여론에 등 떠밀려 늑장 제소해놓고 검찰·경찰 수사 결과를 보자면서 시간만 끌고 있다”며 “자신들이 원하는 법은 위장 탈당 등 온갖 편법을 동원해 통과시키고 김남국 의원 징계는 절차대로 하자고 한다”고 꼬집었다. 윤 원내대표는 “김남국 의원은 제대로 된 해명도, 진상을 밝힐 자료 제출도, 본인이 약속한 코인 매각도 하지 않고 잠적한 상태”라며 “몸을 숨겨 국민적 대대적 비난을 피해보려는 모양인데 오직 진실만이 국민 분노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도 김남국 의원 탈당으로 손 털었다고 생각하거나 더 나아가 강성 지지층의 ‘남국 수호’ 여론에 편승하려 한다면 국민 분노에 함께 쓸려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국회 윤리특위에서 조건 없이 신속하게 징계 절차를 추진하든지 아니면 김 의원 본인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하고 검찰 수사제 적극 협조하는 것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 소속 홍익표 국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최근 P2E 관련 게임업체의 국회 입법 로비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문체위에서의 청문회 실시를 예고했다. 이에 문체위 여당 간사인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일고의 가치가 없는 제안”이라고 즉각 반박했다.
2023.05.22 I 경계영 기자
렉서스코리아, ‘RZ’, ’RX’ 사전계약 실시
  • 렉서스코리아, ‘RZ’, ’RX’ 사전계약 실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6월 21일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BEV) 전용 모델인 ‘RZ’와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5세대 ‘RX’ 모델을 공식 출시하고 2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 올 뉴 일렉트릭 렉서스 RZ 450e.(사진=렉서스코리아.)RZ 450e는 렉서스 최초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를 적용했다. 전기차에 최적화된 패키징과 높은 차체 강성이 특징이다. 외부 디자인은 공기 역학적 실루엣과 역동적인 비율을 강조했다. 내부는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여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렉서스 커넥트가 탑재된 14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등이 적용됐다.뉴 제너레이션 RX 450h+.(사진=렉서스코리아.)RZ 450e에는 프런트 및 리어에 새로 개발된 이액슬(eAxle)이 적용된 다이렉트4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BEV 전용 71.4kWh의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와 안전한 주행을 위한 예방 안전 시스템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가 탑재됐다. RZ 450e는 수프림과 럭셔리 총 2개의 트림으로 출시된다.렉서스코리아는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5세대 RX도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RX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350h, 렉서스의 두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50h+ 및 렉서스 최초의 2.4리터 터보 엔진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500h F SPORT 퍼포먼스 등 총 3가지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RX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추구했다. 타즈나 콘셉트가 반영된 실내는 전자식 버튼 도어 핸들인 ‘이래치’ 도어와 렉서스 커넥트가 탑재된 14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RX 350h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RX 450h+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리튬 이온 배터리가 들어간다. 또 RX 500h F SPORT 퍼포먼스는 렉서스 최초의 2.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RZ와 RX 모델은 렉서스가 ‘넥스트 챕터’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동화 모델로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고자 한다”며 “탄소 중립을 위한 ‘렉서스다운 전동화’를 보여주는 두 모델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5.22 I 김성진 기자
삼성전자, ‘#YouMake’ 이벤트…e스토어 구매고객 할인
  • 삼성전자, ‘#YouMake’ 이벤트…e스토어 구매고객 할인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YouMake’ 캠페인을 콘셉트로 삼성 e스토어 구매고객에게 각종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22일부터 약 한달간 34개국에서 이 같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과 대상 제품, 구매 혜택은 국가별로 다를 수 있다.YouMake는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하고 고객의 개인화된 경험과 기기 간 연결을 바탕으로 풍요로운 일상을 추구하도록 돕는다는 비전을 담은 캠페인이다.이 캠페인은 지난해 1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2’에 처음 소개됐으며 그 해 11개 국가에서 삼성 e스토어와 연계한 행사가 진행됐다.올해는 ‘자신의 방식대로 삶을 더 풍요롭게(Make it your way - A better living with Samsung)’라는 주제로 한국·미국·영국·독일·호주·브라질 등 34개 국가에서 연계행사를 펼친다. 삼성닷컴 내 YouMake 페이지에서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기반으로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도 제안한다.행사 대상 제품은 갤럭시 S23 시리즈 스마트폰과 갤럭시 워치5 및 갤럭시 버즈2 Pro 등 웨어러블 기기, Neo QLED 8K 등 프리미엄 TV, 세탁기·무선 청소기 등 비스포크 라이프 주요 가전이다. 특히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물과 세제, 전기를 덜 쓰는 세탁기와 건조기, 재활용 소재 적용을 확대한 모바일·TV·냉장고 등도 대거 포함된다.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선정해 자신만의 번들과 구매 혜택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도 올해 행사의 특징이다. 행사 대상 제품 중 2개 이상을 구매하면 정해진 기준에 따라 일정 비율을 할인 받을 수 있다.삼성 e스토어와 삼성 계정 가입자들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도 마련했다. 삼성닷컴에서만 구매 가능한 갤럭시 S23 시리즈의 독점 색상도 행사 대상 모델에 포함되며, 삼성 계정 로그인 후 제품 구매 시 추가로 삼성 리워즈 포인트를 적립해준다.삼성전자는 지난해 YouMake 행사로 삼성 e스토어 매출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제품의 가치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행사 참여 국가가 34개로 늘어나는 만큼 삼성닷컴 가입자 수를 확대하고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고객 이벤트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국내에서는 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삼성닷컴에서 YouMake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대별 네이버페이 포인트, 삼성카드 캐시백 등을 제공하고, 여러 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경우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각국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YouMake 캠페인이 고객들의 제품 선택에서 스마트싱스 기반 연결 경험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일상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2 I 김응열 기자
‘페루전 개최 우려’ KFA, 2차 실사 예정... “A매치급 환경 될지 판단할 것”
  • ‘페루전 개최 우려’ KFA, 2차 실사 예정... “A매치급 환경 될지 판단할 것”
  •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약 3년 6개월 만에 A매치 경기가 치러진다.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대한축구협회(KFA)가 정상적인 A매치 개최 여부를 두고 논란이 큰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 대해 2차 실사를 계획 중이다.협회는 내달 16일 페루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를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치른다고 지난 16일 밝혔다.부산에서 A매치가 치러지는 건 약 3년 6개월 만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던 2019년 12월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부산에서 개최했다.오랜만에 A대표팀이 부산을 찾지만 기대보다 우려가 먼저 나왔다.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은 지난 2020년 9월 태풍 마이삭으로 지붕 9개가 뜯겨나갔다. 3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보수 작업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지붕이 미관상 좋지 않다면 잔디는 직접적으로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다. 오는 27일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는 2023 기후 산업박람회의 폐막식인 드림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무대 설치부터 공연 여기에 현장을 찾을 많은 인원까지 수용하다 보면 잔디가 상할 수밖에 없다. 관리보다 훼손까지 걸리는 시간이 더 짧기에 정상적인 개최 여부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협회 관계자는 실사를 나갔던 이의 말을 빌려 “지붕은 기상 이변이 아니면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라고 들었다”며 “안전 문제가 있다면 부산시에서 미리 안 된다고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붕과 달리 잔디에 대해선 여전히 지켜보겠다는 자세다. 그는 “콘서트 이후 2차 실사를 예정하고 있다”며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있는 전문가와 동행해 경기 날까지의 회복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잔디에 대해선 최적의 전문가가 있다고 자부한다”며 “A매치 급의 운동장 상태가 될지 판단하겠다”라고 덧붙였다.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 대한 2차 실사가 끝나면 입장권 예매 일정도 확정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콘서트 이후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의 상태가 평가 기준 이하면 어떻게 될까.협회 관계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시설 관리 공단에 큰 금액을 지불하고 대관 신청을 한다”며 “해당일에는 특별한 일정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차선책을 언급했다.
2023.05.22 I 허윤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