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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안 굴리니 수익도 없다…방치된 357조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안 굴리니 수익도 없다…방치된 357조-대만처럼 한국도 반도체 무기화…미·중 맞서 ‘메모리실드’ 세워야-“국민 부담 주는 보유세 옳지 않아…세금으로 집값 잡는 일 안한다”-‘AI 생성물’ 표시, 오늘부터 의무화-[사설]용인 반도체 이전론에 쐐기, 논란 접고 계획대로 가야-[사설]‘대기업 역차별 규제’로 GDP 11조 손실, 딱한 현실이다△종합-대미투자 실무협의 시작도 안했는데…“韓, 알래스카 사업 참여” 일방 통보-네거티브 아닌 경쟁력으로 승부…사즉생 각오로 50만고객 지킬 것△연중기획 퇴직연금을 깨워라-퇴직연금 75%가 원리금보장형…실적배당형 22% 뛸 때 3% 수익 그쳐-‘기금형 퇴직연금’ 속도 내는 정부…‘공공 vs 민간’ 운용주체 놓고 고심△종합-자율주행4·AI채용 등 ‘사람 개입 없으면’ 규제 대상…업계 ‘현실성 부족’-HD현대, 팔란티어와 SW 공급계약…“AI 동맹 강화”-애널리스트 ‘매수’ 믿고 샀는데…기대수익 못 미치고 손실 보기도-‘고가 매입 논란’ LH, 매입기준 개편…3.4만가구 목표달성 어려울듯△李대통령 신년 기자회견-“환율, 한두 달 뒤 1400원 전후…증시 코리아디스카운트 상당 부분 해소”-“용인 반도체 건설, 뒤집을 순 없어…기업 선택 중요”-“이해후 후보자 해명 기회 줘야… 좀 더 시간두고 판단”△특별 인터뷰-“점프 아니면 추락…차세대 승부수 로봇, 지금이 티핑포인트”-“R&D 연구자에 자율성 부여 일한만큼 경제적 보상도 중요”△정치-“北, 핵 포기하겠나…실용적으로 접근해야” -‘한중 정상회담 온기 잇자’…1분기 외교장관 회담 추진 -與 “청산 위기 홈플러스 살려야”…정부에 지원 촉구-“반명이십니까” 李 발언의 속내△경제-“육아휴직수당 증가에 재원 고갈”…고용보험서 ‘모성보호’ 떼낸다 -반도체 70% ‘쑥’… 새해 수출 15% 성장 견인 -국민 3명 중 2명 “신규 원전건설 계속 추진해야” △금융-허리띠 졸라매는 카드사…‘혜자 카드’ 사라진다 -2720억 과징금 폭탄 맞은 4대은행…“LTV 담함 아니다” 행정소송 준비 -초고령 사회 뜨는 시장…4대금융, 요양·간병 사업 앞다퉈 진출 -작년 해외 체크카드 사용액 7조 ‘사상 최대’△글로벌 -그린란드 병합·AI 패권 선언…다보스포럼 흔드는 트럼프-잘나가는 넷플릭스…“워너 딜, 전액 현금”-‘韓증시, 日 대비 여전히 저평가“-트럼프 그린란드 야욕에 ’셀 아메리카‘ 현실화△산업-공격투자 승부수 건 마이크론…메모리 증설 경쟁 ’점입가경‘-삼성전자 ‘b,IoT’ 적용한 팩토리얼 성수…국내 첫 스마트빌딩 인증-기아, 인도시장 공략 가속페달…“하이브리드 엔진도 현지 생산”-중복상장 논란에…LS “에식스 IPO서 모회사 주주에 주식 별도배정 검토”-제주항공,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전면 금지△ICT -이해진 “공공·금융 AX로 정면돌파” -“법 위반 반복땐 매출 10% 과징금”-방미통위, OTT까지 품는 통합미디어법 제정 시동-“고객 신뢰회복 원탑 구축…변화하는 SKT 보여줄 것”△성장기업-“AI기업에 日은 블루오션…철저한 현지화로 보수적 문화 뚫어야”-“기존 다양한 서비스에 AI 접목…생산성 향상 어필하면 통할 것”-‘생리대 무상지원’ 대통령 발언에…업계 “시장 왜곡”-‘순백의 밥솥’이 우아한 오브제로-씨이랩, 중기부 장관 표창△생활경제-호텔 “中특수 잡아라”…인플루언서 초청하고 위챗 예약 오픈-샤넬 백부터 니치향수까지…명품가격 인상 ‘전방위 확산’-노르웨이 고등어, 고품질로 한국인 입맛 사로잡다-올리브영, 미국 등 세포라 매장 6곳에 ‘K뷰티존’ 만든다△제약·바이오-“신약 상용화 이끌 최적임자, 1년 넘게 설득”-삼성바이오 작년 영업익 2조 ‘새 역사’-AI기반 알츠하이머 진단·분석 핵심 플레이어…美 공략 속도-“AI 기반 항체 신약 자산화 단계 진입”△증권-“올해 증시 상고하저…AI·증권·바이오 유망”-우리금융 보험 인수 해결사 ‘율촌’…“올해 AI·반도체 M&A 늘어날 것”-로켓 탄 우주항공주-타임폴리오운용 ETF 새 이름 ‘TIME’△부동산-“5000만원 더 줄테니 방 빼달라”…임대차법이 낳은 ‘퇴거보상’ 거래-올해만 8300가구 철거…서울 전월셋값 더 뛴다-올해도 얼죽신…서울 첫 분양 흥행△문화-문소리는 춤으로, 리아킴은 연기로…”우리들 이야기 진솔하게 풀어낼 것“-넷플 이용자 신기록…왓챠는 ‘폐업’ 기로 △피플-“피싱 범죄 경각심 여전히 부족…의심 들 땐 바로 도움 요청해야”-“AVP·포티투닷은 ‘원팀’…자율주행, 테슬라와 당당히 경쟁”-서울시무용단 ‘일무’, 美 베시 어워드서 수상-“별 생성 때 규산염 결정화 과정 최초 관측”△오피니언-[정덕현의 끄덕끄덕]눈덮인 ‘광장’을 그리는 이유-[생생확대경]‘쿠팡 사태’의 해결법-[e갤러리]박수형 ‘연속 재생’△전국-청년 자립 지원 집중…활기찬 ‘영등포’ 만든다-이민근 안산시장 “올해 로봇·AI 집중 육성”-수도권 직매립 금지로 커진 ‘님비’…성남·과천은 어떻게 풀었나-수성 vs 탈환…경기북부 전현직 시장 대결 촉각△사회-한덕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징역 23년…전직 총리 초유의 법정구속-아파트에 둥지 틀고 1.5조 ‘자금 세탁’-‘헌혈하면 두쫀쿠’ 이벤트 열자…헌혈자 2.2배 늘었다-의대 진학, ‘지역의사제 전형’ 새 길 열린다
- 대한상의, 2026 유통 키워드 'CONNECT' 선정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유통 전문가들의 분석을 담은 ‘2026 유통시장 소비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하고, 미래 유통의 성장 키워드로‘C.O.N.N.E.C.T’(연결)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대한상의는“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업계 간 경계가 사라진 무한 경쟁 시대에, 이제 유통은 단순히 덩치를 키워 성장하는 단계를 넘어섰다”고 진단하면서,“앞으로의 유통 경쟁력은 고객과 매장, 인공지능(AI)과 경험을 얼마나 정교하게 연결(Connect)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밝혔다.2026 유통시장 성장 키워드 (사진=대한상공회의소)이번 키워드 선정에 참여한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전 유통학회장)는“우리 삶과 가장 가까운 생활 밀착 산업인 유통은 이제 물건을 파는 단계를 넘어, 흩어진 기술과 공간을 유기적으로 엮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연결의 경쟁’이 됐다”고 분석했다.이희원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국내외 성공사례는 유통의 미래가 이미 연결형 모델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제‘CONNECT 전략’을 얼마나 빠르고 현실적으로 실행하느냐가 미래 유통산업의 생존을 가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국내 유통산업 동향 및 2026 전략 전망 △소매업태별 현황 및 전망 △유통산업 주요동향 및 이슈 △해외 유통산업 동향 등 국내외 유통산업 동향과 주요이슈를 수록하고 있다. 이를 키워드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C (Circular Economy·순환경제) : “더 많이 파는 시대에서, 더 오래 쓰는 ‘순환’의 시대로”유통의 경쟁력이‘더 많이 파는 능력’에서‘더 오래 쓰는 등 친환경’으로 이동하면서 환경 규범을 비즈니스에 녹여내는 것이 미래 시장의 주도권이 되고 있다. 실제 일부 국내 패션기업과 백화점은 판매했던 옷을 직접 매입해 재판매하는 서비스를 도입하며, 자원 순환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MZ세대의 가치소비 트렌드를 공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출기업들은 유럽의 디지털 제품 여권(DPP) 도입 등 글로벌 환경 규범에 발맞춰,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재활용까지 관리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O (Omni-hub·옴니허브) : “동네 매장을 최첨단 배송기지로 연결하라”‘매장은 이제 물건을 파는 곳이자, 가장 가까운 배송기지다.’집 근처의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옴니허브(Omni-hub)전략이 유통업계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실제 대형마트들은 매장 안에 작은 물류센터를 구축해 주문 즉시 상품을 출고하며 배송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편의점과 동네 슈퍼(SSM) 역시 배달 플랫폼과 손잡고 ‘집 앞 배송’을 책임지는 도시형 배송 거점으로 변신 중이다. 점포는 이제 단순히 유지비가 드는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살아있는 자산이 되고 있다.◇N (New Market·새로운 시장) : “K컬처로 글로벌 영토를 넓혀라”‘내수 시장을 벗어나 세계로 향하는 지도를 그려라’. K컬처라는 강력한 엔진을 달고 글로벌 영토를 확장하는 것이 유통산업의 새로운 성장 전략이 되고 있다. 단순히 상품을 보내는 수준을 넘어 한국만의 쇼핑 플랫폼과 문화를 함께 수출하고 있다. 실제 국내의 한 대형 유통사는 베트남 하노이에 쇼핑과 문화 시설이 결합된 한국형 복합몰을 통째로 이식해 글로벌 확장의 성공 방정식을 증명했다. 또한 대표적인 H&B(헬스 앤 뷰티) 유통사는 K뷰티와 건강기능식품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독보적인 콘텐츠를 앞세워, 해외 매장 없이도 온라인 플랫폼만으로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등 디지털 영토 확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N (New Value·새로운 가치) : “생필품은 ‘반값’에, 취미엔 ‘하이엔드’... 소비자의 두 얼굴을 잡아라”‘소비자는 짠돌이면서 동시에 큰 손이다’ 실제 편의점들은 라면이나 달걀 같은 생필품을 대형마트보다 싸게 내놓으며 고객을 끌어 모으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수십만원대 프리미엄 위스키나 한정판 디저트를 진열해 지갑을 열게 한다. 대형마트 역시‘반값 치킨’이나‘통큰 세일’로 실속파 고객을 공략하는 한편, 고급 식료품관과 고가 가전 매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결국 유통의 승패는 극단적으로 갈리는 소비자의 입맛에 얼마나 정교하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E (Experience·경험) : “물건 대신 ‘시간’을 판다...매장은 이제 도심 속 놀이터”‘오프라인 매장은 이제 물건이 아닌 시간을 파는 곳이다.’고객이 매장에 얼마나 오래 머무느냐가 유통 경쟁력의 척도가 되고 있다. 성수동의 한 편의점은 스누피, 짱구 등 인기 캐릭터 팝업스토어로 매번 변신하며, 한정판 굿즈를 사고 인증샷을 남기는‘캐릭터 놀이터’로 자리 잡았다. 강남의 한 대형 백화점 역시 축구장 3개 규모의 거대한 식품관과 예술 작품을 결합해 마치 놀이공원에 온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고객들이 즐겁게 놀며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쇼핑의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C (Customer LTV·고객 LTV) : “백 명의 손님보다 한 명의 ‘찐팬’... 단골이 곧 경쟁력”‘뜨내기손님 백 명보다 찐팬 한 명이 더 소중하다.’유통 매출의 상당 부분이 소수의 충성 고객에게서 나오는 만큼, 고객 한 명이 평생 가져다줄 가치(Customer Life Time Value, LTV)를 관리하는‘관계 경영’이 핵심 전략으로 떠올랐다. 실제 백화점 업계는 2030 전용 VIP 라운지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의 큰손을 선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온라인 유통사들 또한 단순한 할인을 넘어 요리 교실, 한정판 굿즈 등 취향을 저격하는 서비스로 강력한 팬덤을 구축 중이다. 이제 온·오프라인의 경계 없이 고객을 브랜드의 단골을 넘어 열렬한‘팬’으로 만드는 것이 유통업계의 핵심 과제가 되었다.◇T (Tech·기술) : “고객의 맘을 읽는 ‘AI 쇼핑 비서’를 구현하라”‘AI로 고객의 취향을 먼저 읽어내는 나만의 비서 서비스가 쇼핑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이제 유통은 고객이 원하는 물건을 직접 찾게 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먼저 제안하는 시대로 진화 중이다. 글로벌 기업 아마존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AI 추천으로 만들어낼 만큼 정교한 개인화 엔진을 가동하고 있으며, 네이버 역시 검색 없이도 취향에 딱 맞는 상품을 제안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처럼 AI는 쇼핑을‘목적형 검색’에서‘즐거운 발견’ 으로 바꾸며 고객의 선택 스트레스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있다.
- 대한뉴팜, 한국무역협회 ESG 진단점검서 ‘A-‘ 획득…환경경영 공식 인정받아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대한뉴팜(054670)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2025년 ESG 진단점검에서 최종 ‘A-’등급을 획득하며, 환경(E) 분야 중심의 ESG 경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수개월간 진행됐으며, 에코시안 ESG컨설팅과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평가의 전문성 및 객관성을 높였다.진단 과정은 단순 문서 검토를 넘어 온실가스 배출량(Scope1·2)과 에너지 사용 실태에 대한 현장 기반 검증이 포함된 고도화된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환경경영 체계 △온실가스 관리 기준 및 운영 수준 △에너지 사용 산정·관리 프로세스 △환경 데이터의 정확성·추적 가능성 △중장기 감축 목표 및 개선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대한뉴팜은 전 항목에서 관리체계의 적정성과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완공된 GMP급 신공장을 중심으로 생산 인프라와 에너지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고, 환경 효율 중심의 운영 기반을 구축해 온 점이 인정됐다. 이는 단순한 생산능력 확장을 넘어, 향후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 개선 활동을 체계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또한 회사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ESG·지속가능경영 관련 콘텐츠를 강화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기반을 확대했다.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환경경영 원칙, 온실가스·에너지 관리 정책, ESG 추진 방향 등이 반영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보다 명확히 전달하고 있다.수행기관은 대한뉴팜이 환경 데이터 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했으며, 신공장 운영과 연계해 향후 감축 활동을 체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ESG를 외부 평가 대응이 아닌 경영 전략 전반에 내재화하려는 회사의 지속적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대한뉴팜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환경 분야 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신공장 운영·ESG 콘텐츠 강화·데이터 기반 관리체계를 연계해 지속가능경영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대한뉴팜 관계자는 “이번 A- 등급 획득은 ESG 경영을 선언적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현장과 데이터 기반의 관리체계로 실행해 온 노력의 성과”라며 “신공장 완공과 홈페이지 리뉴얼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이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ESG 정보 공개의 투명성을 높여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업' 메쥬,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화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aRPM) 기업 메쥬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메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신주 134만5000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주당 희망 공모가는 1만6700원~2만1600원, 총 공모 예정 금액은 공모가 하단 기준 약 224억6150만원 규모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2월 23일~27일, 일반 청약은 3월 5일~6일에 진행되며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메쥬는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공학 박사들이 2007년 설립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생체신호 정밀 계측 기술과 온디바이스 머신러닝(on-device Machine Learning) 기반 생체신호 처리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보유하고 있다. 메쥬는 생체신호 측정, 처리·분석, 제품 설계 및 생산 전반의 핵심 기술을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내부에서 직접 통합·운영하는 기술 수직화 체계를 구축해 의료기기의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ambulatory Remote Patient Monitoring: aRPM)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 레퍼런스를 구축하며, 의료 현장 중심의 실사용 경험을 기반으로 시장을 개척해 왔다.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aRPM)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는 심전도를 포함한 다양한 생체신호를 환자의 이동 제약 없이 연속적으로 측정·저장·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기존 고정형 환자감시장치가 병상 중심의 제한된 환경에서 활용되던 것과 달리, 하이카디는 착용형 구조를 기반으로 일반 병동 입원 환경은 물론 응급·이동 상황과 퇴원 후 재택 모니터링 등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은 글로벌 인허가 성과를 통해서도 입증되고 있다. 메쥬는 미국, 유럽, 남미, 중동, 동남아 등 9개국에서 MFDS, CE, FDA, ANVISA 등 주요 인증을 확보했다. 특히 HiCardi+는 기술 혁신성을 바탕으로 환자감시장치와 홀터를 한 기기에 구현한 국내 첫 웨어러블형 조합의료기기로써 식약처 인증을 받았다. 이 때문에 병원 의료서비스의 형태에 따라 심전도 침상감시(E6544), 원격심박기술에 의한 감시(EX871) 외 홀터 관련 수가까지 선택해 청구가 가능하다.회사는 전략적 투자자(SI)이자 ‘HiCardi’의 국내 병원 판권을 보유한 동아ST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장에서 상용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대해 왔다. 동아ST의 전국 병원 영업망을 활용한 탑다운(Top-down) 확산 전략을 통해 제품 출시 3년 만에 HiCardi H100, HiCardi+ 등 aRPM 솔루션을 국내 700여 개 이상의 병·의원과 상급종합병원에 공급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약 53%에 도입되며, 주요 진료과를 중심으로 임상 및 상용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의료 현장 중심의 상용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반복 매출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임상 연구와 추가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메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본격적인 외형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전략적 파트너인 동아ST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이동형 환자 모니터링 분야에서의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양사의 강점인 연구·마케팅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공모자금의 상당 부분은 북미·유럽 등 해외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한 유통망 구축과 현지 영업·마케팅, 기술 데모 및 공동연구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AI 기반 예측·진단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과 핵심 인력 확충에도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출시가 예정된 차세대 제품의 임상시험과 유럽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한 공동 연구에 활용해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아울러 국내외 마케팅 역량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국내에서는 설치·교육·임상 지원까지 수행 가능한 전문 영업 조직을 확충해 기존 고객 기반을 강화하고, 해외에서는 전략 국가별 전문 인력을 확보해 현지 보건의료체계에 맞춘 영업 전략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박정환 메쥬 대표이사는 “메쥬는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aRPM) 기술을 의료 현장의 실제 운영에 맞춰 상용화하며 연속 모니터링 데이터를 축적해 온 기업”이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 예측·진단 기술과 임상 경험을 결합해, 국내 의료 현장에서 검증된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을 표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수출하는 성장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차그룹, 알파마요 협력 염두 '포티투닷' 역할 재정립 주목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자율주행 AI 플랫폼 ‘알파마요(Alpamayo)’ 도입 가능성을 공식 시사하면서 자율주행 기술 경쟁 구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알파마요의 협력 여지가 커진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기업 포티투닷(42dot) 역할이 재정립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한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엔비디아 부스를 방문해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에 대해 설명듣고 있다. (사진=김소연 기자)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최근 첨단자동차플랫폼(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로 박민우 박사를 선임한 것은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인공지능(AI) 플랫폼 ‘알파마요’를 그룹 내부 자율주행 기술과 최적의 조합으로 결합하기 위해서란 평가가 나온다. 알파마요는 엔비디아가 CES 2026에서 공개한 비전·언어·행동(VLA) 기반 자율주행 AI 플랫폼으로, 차량이 시각 정보를 인식하고 언어적 개념으로 이해해 행동을 스스로 판단·추론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플랫폼은 개발자들이 복잡한 주행 상황에서도 인간 수준의 추론과 행동 결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AI 모델과 시뮬레이션 도구 등을 포함한다. 현대차그룹은 송창현 전 AVP 본부장이 사임하기 이전부터 내부에 VLA 조직을 꾸리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구체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마요는 차량의 감지·인지뿐 아니라 추론까지 가능한 ‘레벨 4’ 자율주행 개발을 지원하는 도구 생태계라는 점에서 완성차 제조사들에게 개발·테스트 워크 플로우를 단축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이 이 플랫폼에 참여할 경우 기술 내재화를 유지하면서도 외부 생태계와의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기술 확보가 가능하다는 관측이다.박민우 신임 대표는 엔비디아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자율주행 인지 기술 개발과 양산·상용화를 주도했고, 테슬라에서는 비전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박 신임 대표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매니저를 거쳐 로봇 ‘옵티머스’ 개발을 총괄한 밀란 코박 전 부사장도 자문역으로 영입했다. 이 같은 인사 전략은 단순한 리더 교체를 넘어 알파마요 기반 자율주행 기술의 도입 가능성과 직결된 것으로 해석된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CES 이후 알파마요 협력 가능성에 대해 “여러 가지 방법이 있고 가능성은 다 열려 있다”고 밝히며 외부 플랫폼과의 전략적 연계를 공식적으로 시사하기도 했다. 포티투닷은 그간 카메라 비전 중심의 앤드 투 앤드(E2E)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개발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알파마요가 이미 방대한 주행 데이터와 추론 기반 AI 구조를 제공하는 만큼 포티투닷의 역할은 원천 기술 구축에서 벗어나 최적화된 자율주행 모델 구현, 데이터 큐레이션 및 알파마요 기반 응용 기술 집중 쪽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포티투닷이 알파마요 생태계 위에서 차량 적용 최적화와 롱테일(극한 상황) 시나리오 대응 등 고도화 작업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그룹은 내부적으로 자율주행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외부 핵심 플랫폼 협력 여지를 확대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 중이다. 엔비디아와의 잠재적 협력은 테슬라 FSD(Full Self Driving·완전자율주행)와 같은 경쟁 기술 대비 격차를 줄이고, 글로벌 자율주행 상용화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포티투닷이 주도하던 자체 자율주행 기술과 외부 AI 플랫폼의 시너지 전략이 성공적으로 결합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상용화 속도는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특히 대량의 실제 주행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E2E 기반 솔루션뿐 아니라 해석 가능한 추론 기반 AI 플랫폼과의 결합은 안전성과 규제 준수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다만, 외부 협업과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기술 자체 개발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가져가야 한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문학훈 오산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자율주행은 결국 데이터 싸움인데, 협력사의 운영체제(OS)만 가져다 쓰게 되면 가장 중요한 데이터 축적과 분석을 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알파마요를 활용하되 AVP본부, 모셔널, 포티투닷의 자체 기술 고도화와 시너지 극대화 등 병행하는 전략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AI, 적용 속도…산업강국 韓, AI강자 될 것"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AI, 적용 속도…산업강국 韓, AI강자 될 것”-개미에 기회 열린 비상장벤처 투자…사업성 의구심에 미적대는 금융권-수도권 직매립 금지 후폭풍… 몰려드는 쓰레기에 신음하는 지방-국민펀드 3000만원 투자땐 1200만원 소득공제-[사설]꺾이지 않는 환율 불안, 한미 통화스와프가 해결책-[사설]檢警 있는데 금감원까지 수사권 요구, 기업은 숨막힌다△종합-스테이블코인 ‘은행 지분 51%룰’ 막판 불씨… 거래소 규제는 추후 검토-美 NYSE, 잠들지 않는 토큰증권 거래소 연다△CES 스페셜리포트-1억짜리 로봇개, 中은 400만원에 팔아…“SW 선도해야 이길 수 있어”-카메라 vs 라이다… 자율주행 ‘눈’ 논쟁 후끈△3월 시행 앞둔 BDC-보수는 낮고, 평가·공시 부담은 크고…운용사들 “수지 안 맞는다”-“BDC, 외국인 모험자본 투자 문턱 낮출 것”△수도권 직매립 금지 후폭풍-“쓰레기만 떠안고 보상 한 푼 못 받아”… 지역 갈등 뇌관으로-“준비없는 규제가 반발 야기, 적정 처리역량부터 정해야”-지하엔 폐기시설, 지상엔 공원·타워… 주민 갈등 푼 지자체들△종합-삼성 vs SK, LG vs 네이버… 국가 주도·민간 자율 ‘AI 투트랙’ 경쟁-“환율 더 오를까” 기대감에 묶인 달러…‘RP 잔량’ 사상 최대-“집 나간 서학개미 찾습니다”… 3월까지 해외주식 팔면 양도세 ‘0원’-‘문화의 힘’ 통했다, 외국인 10명 중 8명 ‘한국앓이’△정치-李대통령, 닷새 만에 또 ‘추경’ 언급… “문화예술 예산 증액 검토하라”-청와대 떠난 우상호 정무수석, 정권 초반 ‘중재자’ 역할 톡톡-軍 사관학교 합격선 곤두박질… ‘엘리트 코스’ 옛말-중수청 수사사법관 신설 놓고… “제2 검찰청” “법률전문가 필요”△경제-청년들, ‘그냥 쉬는’ 이유 기업규모·연봉 아니었다-배달라이더도 노동자로 ‘추정’… 퇴직금 보장한다-하청 교섭단위 세분화…창구 단일화는 유지△금융-코인 시세조종 여전… 당국, 특사경 도입 고민-금융당국, 은행지주 사외이사 임기 3년 단임제 검토-시니어 전용 ‘금융·케어 복합점포’ 개소-“올해 보험판매전문사 입법 적극 나설 것”△글로벌-‘트럼프 시즌2’ 1년… 주식시장만 웃고, 민생·정치 낙제점-“그린란드 관세 100% 실행” vs “10조 달러 셀아메리카”-위안화 방어 나선 중국, 8개월째 기준금리 동결-“대법 패소시 다음날부터 대체관세”△산업-노동법 앞두고 직접고용 명령… “기업 군기잡기”-시총 100조·매출 200조…현대차 올해 겹경사 예고-中 링크앤코 ‘08’ 전기모드 293km 최장주행-효성重, 獨·日 업체 맞손… 전력 안정화 솔루션 개발-월드컵 특수도 시원찮네… 삼성·LG TV 대책 고심-KGM ‘무쏘’ 1호차 고객 전달식… 출고 본격화△산업-기업 규제 때문에 성장 포기…연 111조 손실-“합병 자사주 의무소각 땐 석화 재편 늦어질 것”-들깨로 만든 오메가3, 중동 ‘할랄’ 장벽 넘었다-“규제애로에도 옴부즈만 찾은 中企 2%뿐”-코스포 차기 의장에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ICT-‘국대 AI’ 재공모, 스타트업 대결로…모티프·트릴리온랩스 출사표-초슬림 ‘모토로라 엣지 70’ 국내 출시-“2시간 줄섰다”… 발로란트 팝업, 2만명 몰려-네이버, C레벨 리더 3인 선임… AI·정책·HR 조직 재편△생활경제-초저가 아니면 초고가… 소비 ‘중간’이 사라졌다-맥빠진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롯데·현대 2파전-“마시면 바로 쾌변 신호” 유커 입소문 덕에… hy ‘갓비움’ 수출 잭팟-CU, ‘삼송빵집’과 협업… 빵 라인업 차별화 강화△부동산-미리내집, 보증금 70%로 입주… 신혼부부 부담 낮춘다-“트리플 역세권 최고” 입주민 만족… 전세 매물 적어 중개업소는 한산-“서울 주택 공급난은 네 탓”…오세훈 vs 여당 공방 지속△증권-“반도체 투톱 영업익만 200조…코스피 과열 아니다”-5000피 문턱서 하락 베팅한 개미…강세장 점치는 증권가-“뒤늦은 추격보다 분산 투자…주기적으로 자산 재조정해야”-LNG선 수주 훈풍 분다…외인, 한화오션에 1조 밀물△북-“모방보다 창조”…“개인보다 팀” 최정상 브랜드 일군 ‘원칙의 힘’-회사와 나 사이에도 ‘궁합’이 있다-출생률 감소가 페미니즘 탓이라고?-[200자 책꽂이]퀀텀 스테이크, 스타벅스 주식은 1월에 사라, 인류와 함께한 진균의 역사,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슈퍼 아웃풋 공부법, 나는 왜 작은 실수에도 이렇게 힘들까, 우리의 다정한 이웃들△마이스-메가톤급 복합리조트 짓는 日… 韓, ‘관광 국경’ 낮춰 낙수효과 노려야-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영화지구·경자구역과 시너지 기대-코엑스보다 3배 큰 전시장…베일 벗은 오사카 IR-“머물고 싶은 바다로…해양관광 판 바꾸자”△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AI 적용 제품 패스트트랙 신설… 공공조달이 혁신산업 마중물 될 것”-“기후테크·저탄소제품 적극 발굴… 사회적 가치 구현할 것”△오피니언-[新 광수생각]사교육이 투자라면-[기자수첩]기업을 잠재적 죄인으로만 보는 공정위-[데스크의 눈]‘관종 트럼프’와 약육강식의 시대-[e갤러리]이은황 ‘수고했어 오늘도: 너와 함께’△피플-‘붉은 드레스’의 거장 잠들다-“중용·검소 미덕 이을 것”…김상하 삼양 명예회장 5주기-핀산협 신임 부회장에 류홍렬 비댁스 대표-“AI·미디어, 경쟁 아닌 동반 성장 모색해야”-이충곤 에스엘 회장, DGIST에 3억원 전달△사회-당근마켓서 ‘사과’ 시켰더니 ‘사기’가 배달왔다-고령화에 전립선암 첫 남성암 1위-몰라서 못받는 시민 없도록…서울시가 직접 출산·육아 지원책 안내-‘우울증 갤러리’서 만난 미성년 성폭행…20대 남성 2명 징역 확정-李대통령 피습사건 테러 지정…경찰, TF 구성해 진실 규명
- 성수동 2시간 대기줄 세운 ‘발로란트’…팝업 10일간 2만명 몰렸다
-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추운 날씨에도 지난 18일 서울 성수동 골목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라이엇게임즈가 발로란트 2026 시즌 개막을 기념해 연 ‘V26 시즌 스타트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이 길게 줄을 섰기 때문이다.11일 라이엇게임즈가 서울 성수동에서 연 발로란트 팝업 스토어 ‘크리에이터 데이’ 행사가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라이엇게임즈)이번 팝업 스토어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운영됐으며, 하루 평균 2000여명이 찾았다. 10일간 누적 방문객은 2만명에 가깝다. 특히 주말인 10~11일과 17~18일에는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현장을 찾으며 관람객이 몰렸고, 현장 대기 시간이 2시간을 넘기기도 했다. 팝업은 총격전 체험존, 키링 제작 부스, 팀 굿즈 전시 등 게임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구성으로 채워졌다.발로란트는 라이엇게임즈가 개발·서비스하는 5대5 팀 기반 전술 1인칭 슈팅(FPS) 게임이다. 캐주얼성과 게임성을 함께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0년 출시 이후 MAU(월간활성이용자수)를 2000만명 이상으로 키웠고, 국내에선 10대 중심으로 팬덤이 두텁다.흥행은 e스포츠로도 이어지고 있다. 발로란트 e스포츠는 지난해 8600만달러(1270억원)의 디지털 수익을 기록했다. 리그 참가팀을 상징하는 시즌 한정 게임 아이템(캡슐·스킨) 판매 등이 수익을 견인했으며, 전년 4430만달러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챔피언스 파리’는 2800만명이 시청했고, 최고 동시 시청자 500만명, 평균 시청자 127만명을 기록했다.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파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NRG 이스포츠(사진=라이엇 게임즈)다만 아직 LoL의 ‘절대 강자’ 구도를 흔들 수준은 아니다. PC방 게임 리서치 서비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19일 기준 게임 사용량은 리그오브레전드 42.36%, 배틀그라운드 9.36%, 발로란트 8.04%다. 구글 트렌드에서도 발로란트가 지난해 9월 한때 관심도 52점으로 LoL을 소폭 앞섰지만, 최근 5년 평균은 LoL 68점, 발로란트 44점으로 차이가 난다. e스포츠 차트 기준으로는 지난해 롤드컵 결승전 동시 시청자 수가 675만명을 넘었다.라이엇게임즈는 2026 시즌을 ‘대규모 업데이트’로 밀어붙인다. 신규 총기 ‘밴딧’ 도입 등으로 경쟁전 품질과 게임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애나 런던 발로란트 스튜디오 총괄은 지난 6일 “우리는 침체와 진부함과 전쟁중이며, 안주하면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e스포츠 운영도 바꾼다. 퍼시픽 킥오프 리그에는 세 번 패배해야 탈락하는 ‘트리플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도입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특히 올해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개최지로 마드리드, 청두, 상파울루와 함께 부산이 선정되며 국내 팬덤의 기대를 키웠다. 신지섭 발로란트 e스포츠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19일 미디어데이에서 “한국 발로란트 팬덤이 근 몇년간 매우 커진 걸 고려하면 이번 로드쇼가 많이 기대된다”며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 많은 내부 자원을 팬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올-뉴 일렉트릭 CLA, 유로 NCAP '가장 안전한 차' 선정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일렉트릭 CLA’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특히, 2025년 평가를 받은 모든 차량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가장 안전한 차(Best Performer)’로 선정됐다.이번 유로 NCAP 평가에서 CLA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기술 등 네 개 부문 전반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 영역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일렉트릭 CLA’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하고, 2025년 평가를 받은 모든 차량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가장 안전한 차(Best Performer)’로 선정됐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요르그 부르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멤버 및 최고기술책임자(개발&구매 총괄)은 “CLA는 설계 단계부터 새롭게 개발된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의 DNA라 할 수 있는 안전 기술을 역시 차량의 초기 개발 단계부터 핵심 요소로 반영했다. 유로 NCAP과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이 CLA를 2025년 평가 차량 가운데 가장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한 것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안전 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결과로 CLA는 동급인 ‘소형 패밀리카(Small Family Cars)’ 세그먼트를 넘어 2025년 유로 NCAP에서 평가된 모든 세그먼트 차량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차량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E-클래스가 유로 NCAP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데 이은 성과다.유로 NCAP는 유럽 각국의 교통 당국과 자동차 협회, 보험 협회 등이 참여하는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차량 충돌 테스트 및 다양한 안전 기술 평가를 통해 유럽 시장에 판매되는 신차 안전도를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디 올-뉴 일렉트릭 CLA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이러한 최첨단 안전 요소를 핵심에 두고 설계됐다.폴 딕 메르세데스-벤츠 AG 안전 및 사고 연구 총괄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목표는 차량 탑승자뿐 아니라 보행자들까지 모두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개발·적용해 온 최첨단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이, 이번 유로 NCAP 평가에서 디 올-뉴 일렉트릭 CLA의 우수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메르세데스-벤츠는 각 차급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본으로 탑재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은 다양한 사고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만약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크럼플 존(Crumple Zone), 견고한 차체 구조, 탑승자 보호 시스템을 통해 중상을 입을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도록 설계돼 있다.메르세데스-벤츠 CLA는 1월 벨기에에서 열린 브뤼셀 모터쇼 시상식에서 유럽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으로부터 ‘2026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6)’로 선정된 바 있다. CLA는 지난해 중순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한 이후, 10여 개 이상의 글로벌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한편, 2026년은 칼 벤츠(Carl Benz)가 1886년 자동차를 발명한 이래로 14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브랜드 역사 전반에 걸쳐 수동·능동 안전 시스템부터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에 이르기까지 선도적인 안전 연구를 양산 기술로 구현하며 자동차 산업의 안전 기준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