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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소외 않도록" 홍석준, 공직선거법 발의
  • [e법안 프리즘]"농어촌 소외 않도록" 홍석준, 공직선거법 발의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갑)은 국회의원 선거구를 획정할 때 농·산·어촌엔 인구 범위를 예외 적용하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안을 10일 발의했다. 현행 법엔 선거 15개월 전 주민등록인구수를 기준으로 전국 253개 지역 선거구의 평균 인구 수를 계산해 선거구별 인구 편차를 2 대 1로 맞춘다. 선거구별 인구 편차 기준은 지난 2014년 헌법재판소가 ‘선거구별 인구변차 비율은 2대 1을 넘어서지 않도록 하라’고 결정하며 지금의 상하한선이 정해졌다. 농산어촌의 경우 이 기준에서 예외를 둬야 한다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도농 격차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현행 인구 편차가 적용된다면 도시를 대표하는 국회의원 수만 증가하고 농산어촌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수는 감소해 지역대표성이 실질적으로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현행대로면 수도권 등 도시에서의 선거구는 늘고 영호남을 중심으로 한 농산어촌에서의 선거구는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홍석준 의원은 “국회의원의 지역대표성은 투표수의 가치 못지않게 중요한 문제”라며 “인구 편차에 따른 일률적 선거구 획정은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농산어촌 지역의 소외를 더욱 확대하고 결국 농산어촌 소멸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농산어촌의 지역대표성 강화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3.02.11 I 경계영 기자
르노코리아 XM3, 車전문기자 선정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수상
  • 르노코리아 XM3, 車전문기자 선정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수상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관 ‘2023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대표이사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23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 차량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이로써 XM3는 지난 2021년 ‘올해의 소형 SUV’와 ‘올해의 디자인’ 부문 수상에 이어 누적 3관왕을 달성했다.이날 시상식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이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한국에서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부산공장에서 만들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차량”이라고 말했다.XM3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의 국내 연구진들이 글로벌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을 주도해 탄생했다. 국내 공장(부산)에서 생산해 전세계로 수출 중인 르노코리아의 효자 차종이다. SUV의 실용성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콘셉트의 쿠페형 SUV다.XM3를 기반으로 지난 해 10월 말 국내 시장에 출시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가 접목되어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2023.02.10 I 박민 기자
'용감한 형사들2' 동거녀 암매장 사건…역대급 분노
  • '용감한 형사들2' 동거녀 암매장 사건…역대급 분노
  • ‘용감한 형사들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용감한 형사들2’가 형제를 둘러싼 소문에서 시작한 사건을 파헤친다.1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연출 이지선) 16회에는 조상현, 권오룡 형사와 전성민, 유동현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수사기를 전한다.2015년 2월, 청주 상당경찰서에 “몇 년 전 사람 묻는 걸 도와줬대요. 친형이 사람을 죽였다나”라며 형의 살인을 은폐하고자 동생이 나서 암매장을 도왔다는 첩보가 흘러 들어왔다.형사들은 곧바로 형제의 뒤를 쫓기 시작했고, 실제 형과 동거하던 한 여성이 4년 전 감쪽같이 사라진 정황을 포착한다. 여성의 가족조차 그녀의 행방을 모르고 있었다는 전언.그때 다시 만난 제보자가 형제를 둘러싼 ‘밭’에 대한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전한다. 형제의 어머니가 관리하던 밭 때문에 가족들이 모이기만 하면 싸움이 난다는 추가 제보였다. 작은 텃밭인 만큼 재산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형사들은 집요하게 수사를 이어간다.첩보를 받고 1년 8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난 뒤, 드디어 밭이 품은 충격적 진실이 밝혀진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할 말을 잃을 정도로 크게 분노했다고 하는데. 과연 밭이 숨기고 있던 비밀은 무엇인지, 형제를 둘러싼 소문은 진실인지 10일 방송하는 ‘용감한 형사들2’ 본방송에서 모든 것이 공개될 전망이다.‘용감한 형사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2023.02.10 I 김가영 기자
리나대장·케지민은 2000만 팔로워를 어떻게 모았을까?
  • 리나대장·케지민은 2000만 팔로워를 어떻게 모았을까?
  • 이데일리TV는 오는 17일 ‘찾아가는 이근면한 경영수다’ 6화를 방영한다.찾아가는 이근면한 경영수다는 기업의 경영, 마케팅 전략을 중심으로 대담을 진행하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에서는 사전 컨설팅을 통한 깊이 있고 날카로운 질문을 토대로 기업 현안과 과제를 논의한다.이근면 초대 인사혁신처장과 문다애 이데일리TV 기업팀장(기자)이 진행을 맡는다.방송을 통해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기업의 경영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감과 동시에, 알찬 정보를 제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이번 방송은 메가 인플루언서들과 숏폼 비즈니스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순이엔티’편이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와 순이엔티 소속 대표 크리에이터인 케지민, 리나대장이 출연한다. 박창우 대표는 “틱톡은 우리가 플랫폼이라고 얘기하지만 결국은 앱에 더 가깝다. 틱톡은 기본적으로 세로 형식이기 때문에 핸드폰으로 봤을 때 내가 보인다”며 “그렇다 보니 틱톡이라는 플랫폼 자체는 나를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매체”라고 말했다.이어 “기본적으로 크리에이터라는 말속에는 본인이 기획, 연출, 편집, 출연하는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다. 회사의 역할은 크리에이터들의 개성과 능력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또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집단”이라고 강조했다. 본방송은 17일 오후 1시에 케이블, 스카이라이프, IPTV 이데일리TV 채널에서 방영된다.
2023.02.10 I 이지은 기자
‘오너 3세’ 구동휘 부사장, LS일렉트릭 사내이사 내정
  • ‘오너 3세’ 구동휘 부사장, LS일렉트릭 사내이사 내정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LS 오너가 3세인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부사장이 LS일렉트릭 사내이사로 내정됐다.10일 재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구동휘 비전경영총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결의했다.LS일렉트릭은 내달 28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안건을 상정해 구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구 부사장은 1982년생으로, 구자열 LS이사회 의장의 장남이다. LS그룹 오너 일가가 LS일렉트릭 각자대표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 부사장은 LS일렉트릭 경영전략실, 중국 산업자동화 사업부, LS 밸류매니지먼트 등을 거쳤으며 2021년 E1으로 자리를 옮겨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이후 올해 1월 1일자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LS일렉트릭으로 자리를 옮겼다.구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되면 구자균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김동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총괄, 구동휘 비전경영총괄이 이끄는 3인 각자대표 체제가 된다.업계에서는 구 부사장이 LS일렉트릭과 LS그룹 간 사업을 연계하고, E1에서 추진한 수소 사업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힘쓸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오는 3월 정기주총 안건으로 정관에 기존에 없던 ‘(수소)연료전지 사업 및 기타 발전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포함했다.구동휘 LS일렉트릭 부사장.(사진=LS일렉트릭)
2023.02.10 I 김은경 기자
SK E&S, 북미 최대 수소산업 행사 참여…美 수소기업과 협력
  • SK E&S, 북미 최대 수소산업 행사 참여…美 수소기업과 협력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 E&S가 북미 최대 수소 산업 행사에 참여, 한국 내 수소 가치사슬(밸류체인) 구축 계획을 소개하고 글로벌 수소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 E&S는 7~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소·연료전지 세미나(Hydrogen & Fuel Cell Seminar·HFCS)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단희수(왼쪽 세 번째부터) SK E&S 부사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Hydrogen & Fuel Cell Seminar·HFCS)에서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회장, 이옥헌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직무대리)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E&S)HFCS는 미국 연료전지·수소에너지 협회(FCHEA)가 주관하고, 미국 에너지부가 지원해 197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북미 지역 최대 수소 산업 관련 행사다.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와 수소 기업·기관이 총출동해 글로벌 수소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은 올해 최초로 ‘주빈국’(Host Country)으로 지정돼 전용 홍보관을 운영하고, 주빈국 대표 세션 등을 개최했다. 특히, SK E&S는 한국 산업부와 미국 에너지부·상무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미 수소경제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글로벌 수소 기업과의 사업 협력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SK E&S는 이번 행사에서 미국 수소 산업 선도 기업 플러그파워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아시아 수소시장 공동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설립한 합작법인 ‘SK 플러그 하이버스’(SK Plug Hyverse)를 통해 인천 지역에 ‘기가팩토리’(Giga-factory)를 건설, 연료전지·전해조 등 수소 핵심 설비를 국내·아시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미국의 청록수소 분야 선도 기업 ‘모놀리스 머테리얼즈’(Monolith Materials)와도 청록수소 생산 기술에 대한 연구 분야에서 협력 중이다. SK E&S는 이 밖에도 미국 정부 측에 블루수소·청록수소 등 저탄소 수소 분야 지원 정책에 대해 질의하고, 전해조·CCUS(탄소 포집·저장·활용)·연료전지 등 다양한 수소 기술 분야에서 미국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를 위한 지지도 요청했다. 미국은 지난 2021년 앞으로 10년 이내에 청정수소 생산단가를 kg당 1달러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수소 샷’(Hydrogen Shot)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또 지난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청정수소 생산과 탄소 포집 분야에 대한 세액공제 지원 등을 추진하는 등 블루수소부터 그린수소까지 청정수소 기반의 수소경제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주요국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 수단이자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미래 에너지 신산업으로 수소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수소 산업은 생태계 전반에 걸친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수반되는 만큼 실물경기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또 차량·발전·중장비·드론·선박·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해 생산-저장-유통-소비 등 가치사슬 전 주기에 걸쳐 전·후방 산업 파급 효과가 크고, 대한민국이 보유한 연료전지와 수소차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현재 SK E&S는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2단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현재 인천 지역에 연산 최대 3만톤(t) 규모 액화수소플랜트를 건설 중으로, 올해 말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 충남 보령 지역에 연산 25만t 규모 블루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호주 바로사 가스전 (호주 바로사-깔디따 해상가스전)에서 생산한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를 블루수소 생산에 투입해 국내 청정수소 시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SK E&S 관계자는 “SK E&S는 다가올 수소경제 시대에 대비해 플러그파워, 모놀리스 등 미국 수소 분야 선도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 수소 산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0 I 박순엽 기자
컴투스홀딩스, 작년 191억 영업손실…“올해 ‘제노니아’로 반등”
  • 컴투스홀딩스, 작년 191억 영업손실…“올해 ‘제노니아’로 반등”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컴투스홀딩스(063080)는 지난해 영업손실 19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년대비 12.2% 감소한 1242억원이었고, 624억원 규모의 당기순손실도 냈다.지난해 적자는 관계기업 투자손실 등 비현금성 평가손실 영향이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 392억원, 영업손실 136억원, 당기순손실 18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워킹데드: 올스타즈’, ‘MLB 퍼펙트 이닝 2022’ 등 게임 사업 부문에서 견조한 매출을 보이며 전년 동기대비 15.3% 증가했지만, 관계기업 투자 손실이 영업비용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해 실적이 둔화됐다.컴투스홀딩스는 올해 대작 MMORPG ‘제노니아’를 중심으로 한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과거 모바일 RPG 상징성이 있는 ‘제노니아’는 MMORPG로 개발돼 올 상반기내 출시할 예정이다. 언리얼 엔진 기반의 수준 높은 카툰 렌더링 기법을 도입하고, 서버간 대규모 PvP 경쟁 콘텐츠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방침이다.‘제노니아’ 외에도 6종에 달하는 신작 게임들이 올해 출격한다. 편의성과 게임성을 동시에 잡은 로그라이트 RPG ‘알케미스트(가칭)’, 국내외 마니아층이 탄탄한 ‘빛의 계승자’ IP를 활용한 ‘빛의 계승자2(가칭)’, 브리딩을 통한 다양한 파츠 조합 방식의 턴제 RPG ‘크리쳐’를 비롯해 참신한 게임성을 갖춘 유망 게임들도 올해 출시된다.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는 웹3 게임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특화된 블록체인 생태계로 확장하고 있다.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도 20여종 온보딩 된다. 또 자체 개발한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K팝, 아트, 엔터테인먼트 등 60여개의 다양한 IP 기반 NFT도 선보인다. 더불어 웹툰 및 웹소설 창작자들과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운동하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M2E(Move to Earn), S2E(Swing to Earn) 디앱들도 온보딩할 방침이다.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올해 대작 게임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뚜렷한 실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또 엑스플라 메인넷 기반 블록체인 신사업을 가속화하고, 오픈형 게이밍 플랫폼 ‘하이브’의 글로벌 보급을 확산시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10 I 김정유 기자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컴투스, 게임·미디어콘텐츠 ‘쌍끌이’
  •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컴투스, 게임·미디어콘텐츠 ‘쌍끌이’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컴투스(078340)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7174억원으로 전년대비 28.4%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매출이다.다만 컴투스는 지난해 166억원의 영업손실, 9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로는 2045억원의 매출로 분기 최대 기록도 경신했다.컴투스의 최대 매출 기록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프로야구 라인업’ 등 흥행작 및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이 가세한 게임 사업의 글로벌 성과에 위지윅스튜디오, 마이뮤직테이스트 등 미디어 콘텐츠 계열사의 투자 결실이 더해진 영향이다.특히 지난해 최고 화제작 ‘재벌집 막내아들’을 비롯한 ‘신병’, ‘블랙의 신부’ 등의 드라마와 K-팝, 공연 등 여러 콘텐츠가 본격 투자 1년여 만에 결과를 보여주며 매출 성과에 힘을 보탰다.게임사업 부문은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했지만, 새로운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메타버스 및 미디어 콘텐츠 분야 등 신사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 확대로 비용이 증가하며 연결 기준 이익은 감소했다.컴투스는 올해 다수 글로벌 신작을 필두로 한 게임 사업과 신규 사업 부문의 실적 본격화를 통해 연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우선 게임사업 부문에서는 ‘1000억 클럽’ 라인업을 확대한다. 연간 30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서머너즈 워’와 지난해 1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프로야구’ 라인업에 더해, 170여개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크로니클’, 6300만 다운로드의 글로벌 지식재산(IP) 기반 MMORPG ‘제노니아’ 등 기대작들이 각각 다음달과 오는 6월 매출 1000억 클럽에 도전한다.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10여종 신작들로 여러 타깃의 유저층을 공략한다. 각 게임의 특장점을 최대화한 개별적 구조 설계로 웹3 가치를 접목한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들을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에 온보딩할 계획이다.미디어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는 올해 30여편의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 톱3 규모의 제작사로 자리매김한다. 지난해 4개 계열사가 통합 출범한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와 ‘재벌집 막내아들’의 제작사 ‘래몽래인’, 영화사 ‘메리크리스마스’ 등의 미디어 밸류체인을 통해 드라마 ‘신병’ 시즌2와 ‘회계법인’, ‘신입사원 김철수’, 영화 ‘살인자의 쇼핑몰’, ‘드라이브’ 등과 예능,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컴투버스도 최근 가상오피스 베타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서비스 초읽기에 들어갔다. 여러 파트너사들과 고도화된 환경 구축을 위한 다각도의 업무 조율 후, 올 2분기내 가상오피스 서비스 상용화에 돌입한다. 이후 3분기에는 컨벤션 센터 오픈과 프라이빗 토지 분양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컴투스 관계자는 “지난해 적극적인 투자로 게임과 미디어 콘텐츠, 메타버스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성공적으로 외형을 확대한 만큼, 올해는 게임 사업의 성장은 물론 신규 사업 부문에서의 결실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대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0 I 김정유 기자
라프레리, 온라인 부티크 오픈 1주년 맞아 단독 혜택 선봬
  • 라프레리, 온라인 부티크 오픈 1주년 맞아 단독 혜택 선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90년 스위스 쎌루라 과학으로 완성된 스위스 럭셔리 하우스 라프레리는 온라인 부티크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단독 혜택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사진=라프레리)라프레리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단 5일간 럭셔리 콜렉션 제품을 포함하여 60만 원 이상 구매한 온라인 부티크 회원에게 맞춤 스킨케어가 가능한 미니어처 샘플을 포함한 5종 키트를 증정한다. 또한 2월 한 달 간 200만 원 이상 구매 시에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라프레리 수트맨이 방문하여 안전하게 제품을 배송해주는 ‘비스포크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라프레리 온라인 부티크에서는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캐비아, 플래티늄, 골드 콜렉션의 스킨케어 쇼핑을 백화점과 동일하게 즐길 수 있으며, 보다 편리하고 부담 없는 접근으로 특별하고 럭셔리한 온라인 쇼핑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뷰티 어드바이저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1:1 비스포크 컨설테이션을 진행하여 개인별 니즈에 가장 이상적인 최적의 리추얼을 안내한다. 뷰티 어드바이저는 브랜드의 혁신과 포뮬라에 대해 세심한 교육을 받아 고객이 원하는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비스포크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라프레리는 시그니처 기프트 박스 포장을 통한 라프레리만의 ‘아트 오브 기프팅’ 서비스 혜택을 상시 제공하며, 무료 배송 및 무료 반품 서비스(수령 후 7일 이내 클라이언트 서비스를 통한 접수에 한함)는 물론 다양한 결제 수단 및 간편 결제를 통해 온라인 구매의 편리성을 추구한다.온라인 부티크를 통해서도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스토리를 고객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온라인 첫 구매시에 브랜드 북을 선물하는 E-CRM 웰컴 프로그램을 통해 정중하고 섬세한 고객 터치를 이어간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라프레리 공식 온라인 부티크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023.02.10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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