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특징주]제주항공, 이스타 지분매입 등 선제적 투자에 급등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이스타항공 지분 매입 등으로 선제적 투자에 나섰다는 분석에 급등세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제주항공 주가는 전일 대비 11.28% 오른 2만2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스타항공 지분 매입을 통해 독보적인 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LCC)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보통주 497만1000주(51.17%)를 545억원에 취득할 예정이라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8일 양해각서 체결 당시 공시한 매각 예정금액 695억원 대비 150억원 인하된 가격이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행 수요 급감으로 이례적인 무급 휴직 등 리스크가 없다고 보긴 어렵다”면서도 “호황기에는 어차피 적절한 인수 매물이 나오지 않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시너지, 단거리 노선 내 경쟁 완화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과감한 선제적 투자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수로 제주항공은 총 기단 68기로 독보적인 국내 1위 LCC의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며 “인수 이후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간 노선 구조조정과 공동운항을 통해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0.03.03 I 박태진 기자
  • [특징주]온라인 학습 수요 기대에 교육株 강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초·중·고교의 개학이 연기되자 온라인 학습 수요 증가 기대감에 교육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39분 현재 NE능률은 전 거래일 대비 19.83% 오른 4865원에 거래 중이다. 메가엠디(133750), 비상교육(100220), 메가스터디(072870), 디지털대성(068930), YBM넷(057030), 아이스크림에듀(289010) 등도 오르고 있다.코로나19 확산에 개학이 3월 2일에서 9일로 연기됐지만, 23일로 재차 연기되면서 온라인 학습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통상 조정장에선 통신주 중심의 경기방어주가 상대적으로 주가 급락에 덜 영향을 받으나, 코로나19 국면에선 온라인 교육주가 새로운 방어주로 등장했단 평가가 나온다. 이에 YBM넷,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달 각각 62.7%, 37.9% 상승했다. 메가엠디, 비상교육, NE능률도 각각 19.5%, 20.1%, 23.0% 급등했다.한편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 연기사태가 길어질 수 있다고 보고 지난달 24일 시·도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020학년도 신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보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학교 및 시·도 교육청 재량에 따라 개학 시기를 조정할 수 있는 방안도 담겼다.
2020.03.02 I 박태진 기자
  • [특징주]코오롱, "인보사 효능 영향없다" 美논문 발표에 '급등'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오롱(002020)과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급등세다.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성분 논란에도 안전성과 효능에는 영향이 없다는 미국 정형외과 전문으들의 논문이 나왔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22일 오후 2시29분 현재 코오롱은 전일 대비 15.9% 오른 1만8150원을 기록 중이고, 코오롱생명과학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만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950160)은 거래 정지 중이다.이날 코오롱생명과학은 미국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인보사에 대해 세포가 바뀌었더라도 품질과 안전성 및 효능에는 영향이 없다는 논문을 냈다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의 자바드 파비지 박사와 존스홉킨스대 정형외과 부교수를 지낸 마이클 A. 몬트 박사 등은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새로운 세포 기반 유전자 요법의 안전성 및 효능’이라는 논문을 미국 정형외과 학술지에 게재했다.인보사 사태 이후 국내외 최초로 전문의들이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인보사의 안전성과 효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으로 자바드 파비지 박사와 마이클 A. 몬트 박사는 인보사 미국 임상에 참여한 정형외과 분야의 권위자들이라는 설명이다.
2019.08.22 I 김대웅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