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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송도컨벤시아, 역대 최대 실적 달성…흑자 전환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마이스(MICE)시설인 인천 송도컨벤시아가 개관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인천 송도컨벤시아 전경. (사진 = 인천관광공사 제공)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송도컨벤시아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송도컨벤시아는 지난해 1014건의 전시·회의를 유치했고 매출액은 138억원으로 집계됐다. 2008년 개관 이래 최대 매출 규모였고 최초로 흑자경영을 실현했다. 2022년에는 매출액이 81억원이었고 2023년 96억원에서 지난해 43%(42억원) 증가해 138억원이 됐다.송도컨벤시아는 2008년 연면적 5만3000㎡ 규모로 개관했고 2016~2018년 2단계 증축을 통해 연면적 11만7000㎡로 확장했다. 이곳은 전시장 4개와 중·소회의실 35개, 최대 18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회의실 2개(프리미엄볼룸, 그랜드볼룸)를 갖췄다. 송도컨벤시아는 인천경제청 소유이고 인천관광공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인천경제청과 인천관광공사는 지난해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인천아트쇼 등 대규모 전시회를 유치했고 틈새시장 유치 활동을 강화해 K다트 페스티벌, 하이록스 인천 등의 행사를 열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도 송도컨벤시아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 국제치안산업대전, 인천아트쇼 등 기존 계획된 주요 전시회뿐만 아니라 에이펙(APEC) 정상회의 연계 회의, 대한치과의사협회 100주년 기념행사, 한국뇌신경과학회 학술대회, 아시아 건축사 대회 등 국제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경제청은 송도컨벤시아 등 관광마이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초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며 “2025 에이펙 정상회의 연계 회의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 국제사회에서 인천의 위상을 높이고 마이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지난해 수도권 내 컨벤션센터 경쟁 심화, 세계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 여건을 극복하고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송도컨벤시아의 국제 경쟁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현대백화점, 국내 양봉농가 지원에 팔 걷는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양봉농가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가 시행 중인 꿀 등급 제도의 정착과 활성화를 도와 국내산 천연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현대백화점 판교점 허니파머스 팝업 (사진=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은 경기 양평군 용문산 등에서 천연 벌꿀을 생산하는 ‘허니파머스’와 손잡고 1+등급 인증을 받은 꿀 상품을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양봉농가와 협업해 1+등급 꿀을 개발하고 판매에 나선 것은 오프라인 유통업계를 통틀어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일부 온라인몰에서만 1+등급 꿀을 구매할 수 있었다.꿀 등급제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연구원이 국내산 천연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23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제도다. 국내산 천연꿀을 대상으로 수분·과당·향미 등을 평가해 최종 1+, 1, 2 등급으로 판정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등급 판정을 받은 꿀 중 14%만이 최고 등급인 1+ 등급을 받았다.현대백화점은 꿀 등급제 취지를 살리고 우수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등급 꿀 상품 상용화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꿀벌이 집단 폐사하고 있고, 설탕으로 만든 사양꿀이 천연꿀로 둔갑해 판매되면서 국내산 천연꿀에 대한 품질 보증과 소비자들의 신뢰 확보가 중요해졌다. 여기에 FTA(자유무역협정) 체결국 확대로 베트남, 미국, 캐나다 등 수입산이 대량으로 유통되면서 국내산 상품을 차별화할 필요성도 높아졌다.이에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3월부터 전국 꿀 산지들을 직접 방문하며 우수 양봉농가를 발굴하고 품질이 우수한 농가는 꿀 등급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에 들어갔다. 허니파머스가 지원 대상 1호로 선정돼 6개월 간 현대백화점의 패키징 및 브랜딩 자문 과정을 거쳐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이수형 허니파머스 대표는 “국내산 천연꿀에 대한 평가는 물론 판매처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현대백화점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도움으로 팝업스토어까지 열게 됐다”며 “국내산 천연꿀이 고품질로 유명한 마누카꿀에 결코 뒤지지 않음을 이번 기회로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이번 허니파머스 1+등급 꿀은 현대백화점 판교·목동·미아점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판교점은 오는 9일까지, 목동점과 미아점에서도 각각 10일, 17일부터 7일간 순차적으로 열린다. 대표 상품으로는 ‘허니파머스 1+등급 벌꿀 6종 세트’(20만 8,800원), ‘허니파머스 1+등급 헛개나무 벌꿀’(4만 1,400원) 등이 있다. 오는 28일까지 판매가 진행되는 현대백화점 2025년 설 선물세트에도 포함돼 있어 오프라인 전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국내 양봉농가들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과 판로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향후 협력사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는 기존 사회공헌 프로그램 ‘H-armony’와도 연계해 일부 농가에는 상품 연구 개발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품질을 상품들은 현대백화점 식품관 내 입점시키는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코스닥, 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710선서 등락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닥이 기관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0포인트(-0.24%) 하락한 716.59를 기록하고 있다.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8.20포인트(-0.42%) 내린 4만2528.3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6.35포인트(-1.11%) 내린 5,909.03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전장보다 375.30포인트(-1.89%) 하락한 1만9489.68에 각각 마감했다.예상 밖으로 강한 미국 경제의 성장세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더 적게 낮출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하락 마감하자, 코스닥도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부각되면서 하락 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이목과 주가 반응을 집중시켰던 CES에서의 젠슨황 연설이 기대(미래 신사업)와 실망(단기 실적 가시성 부족)을 동시에 남긴 채 종료됨에 따라, 시장은 재차 데이터 민감 장세로 넘어간 상황”이라면서 “그 가운데, 12월 ISM 서비스업 PMI(54.1, 컨센서스 53.5)가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였으며, 11월 JoLTs 보고서 상 채용공고(810만건, 컨센서스 773만건)도 큰 폭 늘어났다는 점이 금리 상승을 초래하면서 증시 악재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이어 “달러·원 환율이 미국 매크로 불안에도 145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주가 하방 압력을 제한할 것으로 보이며, 오늘 발표 예정인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력 기업들의 잠정실적 이벤트를 소화하며 장중 낙폭 축소를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억원, 36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32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대부분이다. 기타제조(0.62%)와 제약(0.24%)를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계·장비(-0.71%), 비금속(-0.59%), 일반서비스(-0.57%), IT서비스(-0.46%), 전기·전자(-0.36%) 등은 1% 미만 약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하는 종목이 우위다. 대장주 알테오젠(196170)은 1.38% 약세다. HLB(028300)(-0.5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65%), 리가켐바이오(141080)(-0.16%), 삼천당제약(000250)(-0.06%), 휴젤(145020)(-0.18%), 클래시스(214150)(-0.58%) 등이 하락 중이다.
- CGT CDMO 강자 이엔셀, 글로벌 빅파마 어떻게 홀렸나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이엔셀(456070)이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GT CDMO) 분야에서 글로벌 빅파마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최근 빅파마와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면서 메이저 레퍼런스를 또 하나 추가했다. CGT CDMO 사업을 하는 국내 기업 중 빅파마와 CMO 계약을 체결한 유일한 기업이다.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GMP) 역량과 세포치료제와 바이러스 벡터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경쟁력이 글로벌 빅파마들의 러브콜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이엔셀은 지난 26일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와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주요 사항은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 계약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CMO 계약이 3건으로 늘었다. 회사는 2020년 글로벌 제약사 얀센으로부터 자사 CAR-T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는 중앙세포처리센터(CCPC) 지정받아 반제품을 생산하고 있다.2021년에는 노바티스 킴리아(급성 림프성 백혈병 치료제) 생산을 위한 세포배양가공시설(CPC, Cell Processing Center) 지정, 역시 반제품을 생산 중이다. 이엔셀이 내부적으로 최종 물질 전 단계인 반제품으로 가공하면 얀센과 노바티스가 가져가 최종 제품으로 유통하게 된다. 이엔셀은 고객사의 원천기술을 이전받아 분리, 대량배양, 수집, 충전과 품질 최적화를 통해 위탁생산 및 위탁개발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한다. 분리, 대량배양, 수집과 QC와 QA를 통한 품질 최적화가 이엔셀의 핵심 기술이다.이엔셀 CDMO 사업 주요 계약 수주 현황.(자료=이엔셀)◇창립 7년 만에 17개사 33개 프로젝트 수주...이유 있었다CDMO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서는 계약 수주만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한다. 2018년 설립된 이엔셀은 7년 만에 17개사와 33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CDMO 부문 누적 매출은 293억원, 누적 수주금액은 390억원으로 집계된다. CGT CDMO 분야는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9년 15억2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31% 성장해 2026년 101억1000만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에서도 이런 시장성에 SK팜테코, SK바이오사이언스, 코오롱바이오텍, 마티카바이오 등 여러 기업에 뛰어들었는데, 직접적으로 글로벌 빅파마와 CMO 계약을 맺은 사례는 이엔셀이 유일하다. 따라서 현재 계약 규모가 그리 크지 않지만, 레퍼런스 측면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이엔셀의 경쟁력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개발에 특화된 인프라에 있다. 장종욱 대표를 비롯해 전홍배 연구개발본부 연구소장, 권순재 CDMO 기술본부 연구소장, 이만경 GMP 생산본부 부서장, 양정윤 CDMO·랩서비스사업부 부서장은 모두 국내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를 상용화한 메디포스트 출신이다. 또 홍성상 GMP 생산본부장과 백광문 GMP 생산본부 부서장은 각각 글로벌 기업 얀센과 셀트리온 출신으로 GMP 분야에 대해 글로벌 수준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이엔셀은 삼성서울병원 내 580㎡ 면적의 GMP 1공장에서 연간 9000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생산역량을 갖췄다. 여기에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GMP 2공장과 3공장에서 각각 1만4000바이알, 1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하다. 얀센과 노바티스, 이번에 CMO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기업들은 모두 이엔셀의 GMP 시설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엔셀 관계자는 “CMO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기업들은 이엔셀의 글로벌 수준의 GMP 운영 및 관리 역량과 삼성서울병원 내 위치한 GMP에 주목했다”며 “병원 내 GMP 시설이 위치해 있어 환자 접근성 측면을 높게 평가했고, GMP 시설 수준에 대해 글로벌 기업들의 높은 기대 수준을 만족시켰다. 얀센과의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돼 또 다른 글로벌 제약사들도 신뢰감을 갖고 신규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 중 병원 내 글로벌 수준의 GMP 시설을 갖춘 곳은 이엔셀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다품목 CGT CDMO 트랙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경쟁사 대비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다. 현재 임상 등급 세포치료제와 바이러스 벡터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은 이엔셀이 유일하다”며 “바이러스 생산 전용 공장인 3공장은 CAR-T 제작에 필요한 바이러스 벡터를 자체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는 CAR-T 기업에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도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이엔셀 연도별 매출.(자료=이엔셀)◇글로벌 위탁생산 계약 성과 이어질까...선순환 구조 확립이엔셀이 지금까지 글로벌 빅파마와 맺은 위탁생산 계약은 국내 물량에 한정된다. 얀센의 경우 임상 3상용 치료제 반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노바티스와는 킴리아 상업용 반제품을 생산 중이다. 해당 물질을 통해 생산된 완제품은 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계약 규모가 작은 것도 이 때문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지역을 대상으로 한 위탁생산 계약이 체결되면 규모도 훨씬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빅파마와 후속 계약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글로벌 진출 확장성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CGT 의약품 특성상 환자가 있는 지역 가까이 GMP 및 생산시설이 있어야 글로벌 기업들의 계약을 수주할 수 있다. 해외 GMP 확보나 생산시설 건설을 대규모 자금이 투여된다. 따라서 이엔셀은 국내에서 어느 정도 케파 확보 후 글로벌 진출에 나설 것이란 설명이다. 국내 CGT CDMO 시장은 지난해 기준 200억원 규모다. 이엔셀은 이중 105억원의 매출로 50% 이상 시장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CGT CDMO 시장은 매년 4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시장도 유사한 성장률이 예상된다. 이엔셀 관계자는 “CGT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은 환자 맞춤형 치료제 특성상 다품종소량생산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규모의 경제 성립이 쉽지 않지만, 노바티스와 얀센 등 글로벌 제약사 및 국내 파트너사들과 안정적인 계약을 맺고 있다”며 “이들 기업과 후속 계약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좋은 레퍼런스가 지속적인 수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12월 글로벌 대형 제약사로부터 신규 수주를 하는 등 매출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연이은 CMO 계약 수주는 실적 증가와 이에 따른 타 사업군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확립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엔셀은 2021년 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2022년에는 74억원으로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05억원으로 100억원대 매출을 돌파했다. 매출은 모두 CDMO 사업군에서 발생했다. CDMO 사업 외 이엔셀은 직접 줄기세포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이엔셀이 직접 개발한 차세대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EN001은 샤르코마리투스병을 적응증으로 현재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업계 관계자는 “이엔셀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CGT CDMO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수주를 따내고 있다”며 “레퍼런스가 쌓이면서 실적이 늘어나고, 이를 치료제 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가능해 향후 투트랙 방식의 실적 쌓기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