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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포엠, 스페셜 토크→캐럴 라이브… X마스 단독쇼 성황
- 라포엠(사진=네이버 NOW.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은 지난 23일 네이버 NOW.를 통해 단독쇼 ‘크리스마스에는 라포엠’을 진행했다.이날 방송에서 라포엠은 명품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관련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멤버 간 환상의 케미를 자랑했다. 정민성은 크리스마스와 라포엠의 연관성에 대해 “라포엠의 노래에는 따뜻함이 있어 겨울과 특히 잘 어울린다”라고, 최성훈은 “겨울 하면 붕어빵 아닌가. 붕어빵을 사면 품에 넣고 싶은데, 라포엠의 음악을 들으면 마음에 담고 싶은 기분이 든다”라고 재치를 뽐냈다.이어 라포엠은 크리스마스 관련 키워드를 주제로 팬들과 소통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영화’로 멤버들이 직접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영화를 추천했다. 특히, ‘러브 액츄얼리’를 고른 정민성은 영화 속 명장면인 스케치북 고백 장면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루미나리에 보다 더 빛나는 건 바로 라뷰(팬클럽 명). 사랑해”, “라뷰들아 춥다 따시게 입어라”라고 고백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두 번째 키워드인 ‘캐럴’에 맞춰 멤버들은 각각 ‘Noel’, ‘Last Christmas’, ‘Must Have Love’, ‘Santa Tell Me’ 등을 추천했다. 이들은 즉석에서 팬들의 신청곡 ‘울면 안 돼’, ‘루돌프 사슴코’를 불러주는가 하면, 캐럴송 ‘My Grown Up Christmas List ’와 ‘O Holy Night’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무대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라포엠은 한 해의 마무리를 앞두고 ‘2022년 3대 뉴스’로 새 소속사 스튜디오 잼(Studio JAMM)과의 전속계약 체결, 싱글 앨범 ‘THE WAR’ 발표, 연말 콘서트 ‘LA POEM SYMPHONY’ 개최를 꼽았다. 유채훈은 “3대 뉴스와 함께 올 한 해는 민성이와 성훈이의 해였다. 두 멤버가 수염을 밀었는데,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이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마지막으로 박기훈은 “올 한 해도 라포엠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하며 단독쇼를 마무리했다. 이처럼 라포엠은 귀호강 라이브 무대와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 가득한 메시지로 재미와 감동이 함께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완성,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물했다.라포엠은 오늘(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리스마스 기념 스페셜 클립 ‘라포엠 (LA POEM) My Grown Up Christmas List - Kelly Clarkson’를 공개한다.
- TO1, 日 단독 이벤트 '엠넷 재팬 윈터 파티' 성료
- 티오원(사진=CJ ENM Japan)[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TO1이 일본에서 첫 단독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TO1은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엠넷 재팬 윈터 파티’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엠넷 재팬 윈터 파티’는 도쿄에서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연속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다. TO1은 첫 번째 날 개최된 ‘2022 엠넷 재팬 팬즈 초이스 어워즈’에서 ‘엠넷 재팬 핫 아이콘’에 선정된 데 이어, 20일에 단독 이벤트를 진행했다.TO1은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와 아홉 멤버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게임으로 140분을 꽉 채웠다. 지난달 23일 발매한 미니 4집 ‘업투유’(UP2U)의 타이틀곡 ‘얼음 땡’으로 이벤트의 문을 연 TO1은 ‘Drummin‘’, ‘Boom Pow’, ‘What A Beautiful Day’, ‘No More X’, ‘Son of Beast’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퍼포먼스를 선사해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TO1은 게임을 통해 끈끈한 팀워크는 물론 9인 9색의 매력을 뽐냈다. 아홉 멤버는 서로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반말 모드의 ‘진실 게임’, 질문에 대해 동시에 같은 포즈를 취해야 하는 ‘일심동체 게임’, 릴레이로 그림을 그려 정답을 맞히는 ‘텔레파시 드로잉’ 등 다양한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특히 TO1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된 이벤트인 만큼 팬 사랑 넘치는 깜짝 선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카드를 현장에 있는 팬들에게 선물하는가 하면, 일본어 노래 가창, 자장가 불러 주기, 모닝콜 녹음 등 수많은 프로그램으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아홉 멤버는 공연 종료 후 팬들을 직접 배웅하며 ‘팬 사랑의 정석’을 보여줬다.TO1은 “크리스마스의 산타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존재인데, 오늘은 우리도 ‘투게더’(TOgether)에게 그런 존재가 됐길 바란다. 오늘 너무 행복했는데, 이런 추억을 만들어 준 투게더에게 고맙다. 내년에도 함께 좋은 추억 만들어 나가자”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TO1은 지난달 23일 미니 4집 ‘업투유’와 타이틀곡 ‘얼음 땡’으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앨범 첫 주 판매량이 5만 장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 결국 사표… 시청률 9.7% 자체 최고
- (사진=SBS ‘소방서 옆 경찰서’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이 김현서(이소이)를 찾은 뒤 겪은 혼란과 파장을 광폭으로 드러내며 몰입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지난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11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인 10회 시청률 7.7%에 비해 무려 2%P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10.4%, 최고 11.5%를 기록, 동시간대 및 금요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은 4.4%로 폭등하며 진호개(김래원)의 추락과 끝장 미스터리가 폭발한 폭풍 서사에 대한 시청자들의 열광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지난 11회에서는 진호개가 드디어 김현서 (이소이)를 납치했던 곽경준(허지원)을 검거했지만 이후 본인에게서 느낀 위험한 살기와 돌이킬 수 없는 죄책감에 사표를 쓰는 결말이 담겨 안타까움을 더했다.먼저 진호개가 곽경준의 집을 둘러보며 검거 의지를 다지는 사이, 진철중(조승연)은 독직폭행 및 절도죄 관련 진호개의 직위해제를 알려 충격을 일으켰다. 하지만 진호개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현행범을 체포할 수 있는 체포권을 지닌다!”라며 납치 골든타임 1시간 뒤에 자진 출두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이어 진호개는 병원에 있던 곽경준의 마지막이 찢긴 수첩과 이력서를 토대로 곽경준이 있는 ‘무일하이텍’을 찾았고, 그곳에서 목숨이 위태로운 김현서와 위험천만한 곽경준을 발견했다. 곽경준은 김현서가 진호개를 알아보자 이죽대며 발이 묶인 김현서 쪽으로 철근이 떨어지도록 리모컨으로 조정하며 “현서가 이렇게 된 거 다 니 책임이야”라고 폭주했다. 진호개는 고통스러워하는 김현서를 보자 “현서 대신 나한테 해. 그러면 되지?”라며 곽경준에게 읍소했고 이를 지켜보다 희번덕한 눈빛을 보인 곽경준은 “시시해서 못 봐주겠다”라며 리모컨을 조정해 철근을 떨어뜨리게 했다. 철근이 떨어지는 일촉즉발 상황에서 송설(공승연)은 몸을 날려 김현서를 구해냈고, 곽경준은 뒤쪽에 있던 밸브 하나를 열어둔 채 뛰쳐나갔다.진호개는 즉시 곽경준을 쫓았고, 송설은 자신의 CPR에도 김현서가 의식이 돌아오지 않자 제세동기를 사용할 것을 전했다. 이때 ‘무일하이텍’으로 가던 봉도진(손호준)은 봉안나(지우)로부터 ‘무일하이텍’에 정전기로도 폭발할 수 있는 가연성 물질인 ‘니트로메탄’이 있음을 듣고 위기를 직감했다. 봉도진은 급히 밸브와 연결된 관에 쓰인 ‘니트로메탄’를 확인했고, 열린 밸브를 재빨리 잠근 뒤 ‘제세동기’를 쓰려던 송설을 막고, 곽경준을 찾으러 온 경찰들의 진입 금지를 알렸다. 다행히 ‘증기억제포말’을 분무해 점화를 막은 탓에 송설은 제세동기를 시도해 김현서는 의식을 찾았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그 사이 곽경준을 따라간 진호개는 도살장에 있는 곽경준과 마주했다. 분노한 진호개는 주먹질을 쏟아냈고, 피떡이 된 곽경준이 계속 도발하자 전기충격기를 들고 살기 어린 눈빛을 드리웠다. 순간 봉도진이 몸을 날려 진호개를 막았고, “니가 저 새끼 죽이겠다고 눈 돌아 있는 동안, 하마터면, 다 죽을 뻔했어”라고 매몰차게 얘기한 뒤 자리를 떴다. 그렇게 곽경준을 검거한 진호개는 김현서가 7년 전 자신이 김현서의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목격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더불어 김현서가 곽경준을 ‘아빠’라고 부르며 가스라이팅 당한 걸 확인하고는 얼굴이 굳어졌다. 진술실로 찾아간 진호개는 곽경준의 멱살을 잡았고, 곽경준은 김현서를 죽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니 진짜 얼굴”이라며 진호개가 자신과 비슷하게 목숨을 하찮게 생각한다며 독설을 날렸다. 또한 곽경준이 “지금도 늦지 않았어. 나랑 같이 지옥으로 가자. 어?”라고 도발하자, 진호개는 현타를 맞았다.생각이 많아진 진호개는 그날 밤 사직서를 남긴 채 사라졌고, 진철중을 찾아가 “아버지... 당신이 이겼습니다”라며 경찰에서 완전히 떠날 것을 공표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뒤 진호개는 단독주택 마당에서 종이학과 김현서의 카드지갑을 불태웠고, 송설은 자신이 마음이 힘들 때 가는 곳인 신생아실로 진호개를 이끌어 ‘캥거루 케어’를 부탁했고, 송설은 진호개에게 형사도 사람이니까 가끔은 힘들고, 슬픈 맨얼굴을 보여줘도 된다고 위로했다.반면 마태화(이도엽)는 염상구(서재규)와 독대를 나누다 방필구 사건을 지시한 사람을 묻던 진호개와의 대화를 떠올렸고, “만날 놈들은, 만나져야지. 그래야, 유쾌하지”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그런 가운데 베일에 싸인 인물이 카스텔라에 주삿바늘로 의문의 액체를 주입한 장면이 포착돼 소름을 자아냈다. 더욱이 송설이 진호개에게 “저는 찾았어요. 그 사람“이라는 묘한 말을 남겨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폭주시켰다‘소방서 옆 경찰서’ 12회는 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산업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제조안전 얼라이언스' 출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산기평)은 23일 제조업의 안전역량 강화와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조안전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이날 행사는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전윤종 산업기술평가원 원장, 김정환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변영만 철강협회 부회장, 김택수 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 송유종 석유 화학협회 부회장, 최규종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회장, 오경택 ㈜성원 대표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얼라이언스는 업종별 협·단체, 연구소, 안전기술개발 공급 o 수요 기업과 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제조현장의 안전수준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향후 얼라이언스는 업종별 안전기술개발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안전분야 인력양성, 컨설팅 등 안전사고의 획기적 감축을 위한 지원방안, 제도개선 과제도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주영준 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조현장의 안전은 기업 단독 플레이가 아닌 근로자, 협o단체, 정부 모두가 하나되어 팀플레이를 펼쳐야만 가능하다”라며 “근로자는 위험요인 발굴 및 안전규정 준수에 노력하고, 기업과 협·단체는 안전투자 확대와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달라. 정부도 첨단안전 관리시스템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또한 참석자들은 업종별 안전역량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제조안전 선언문에 대한 공동 서명식도 진행하였다.산업부와 산기평은 올해 신규 추진 중인 제조안전기술개발사업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동 사업을 통해 확보할 안전 솔루션을 내년 하반기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5G 28㎓ 와이파이 국정과제 우려…과기부 “다른 수단 강구”[일문일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올해 2월, 조경식 당시 제2차관(오른쪽)이 터널 내 설치된 5G 28㎓ 장비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이 23일 기자브리핑에서 LGU+, KT에 대해선 5G 28㎓ 할당 취소 처분을, SKT에 대해선 이용기간 단축을 확정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와 KT에 이어 SK텔레콤도 내년 상반기 5G 28㎓에 대해 할당 취소될 것이 확실시되면서,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28㎓를 백홀로 사용한 지하철 와이파이 속도 개선이 원활하게 추진될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단, 정부가 28㎓를 회수해 못쓰게 된 LG유플러스와 KT에 대해서도 2023년 11월 30일까지 지하철 와이파이는 할 수 있게 처분했지만, SK텔레콤까지 할당이 취소되면 28㎓를 활용해 지하철 와이파이 속도를 올리려는 국정 과제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지금은 이통3사, 교통공사, 과기정통부, 삼성전자가 제휴해 하는 모델인데 잘 되면 좋겠지만 그게 힘들어졌다고 해서 어려워지는 건 아니다”라면서 “정부가 다른 수단을 강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다음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 일문일답“지하철 와이파이 국정과제, 다른 수단 강구할 것”-국정과제에 5G 28㎓를 백홀로 이용하는 속도 개선이 들어가 있다. 통신사들이 줄줄이 할당 취소되면 국정과제가 어려워지는 것 아닌가▲일단 LG유플러스와 KT에는 (28㎓를) 회수했지만 공익적 측면을 고려해 최초 할당기간인 2023년 11월 30일까지 각사에서 구축중인 지하철 노선(2,5,6,7,8호선)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주파수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현재 통신사, 교통공사, 과기정통부, 삼성전자가 제휴한 모델이 잘 되면 좋겠지만 힘들어졌다고 해서 국정과제가 어려워지는 건 아니다. 정부가 다른 수단을 강구할 수 있다. 아직 이렇게, 저렇게 하겠다고 하는 건 이르다.-특정 주파수에 대해 할당을 취소하면서 일부의 사용을 허용하는 것의 법적 근거는 ▲사익과 공익에 대해 최적으로 행사해서 하는데 (주파수 할당) 취소를 하면서 특정 부위 취소도 가능하다. 전부 취소가 아니라. 기간, 지역 등에 대한 일부 취소의 법리를 적용한 것이다. (남영준 전파기반과장)-LG유플러스만 28㎓ 실증사업에 대해 한시적(4개월 이내) 주파수 이용을 허용한 이유는▲KT는 실증서비스 이용기관 등에 대해 계속 서비스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런데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지속을 위해 필요 장비 교체 기간을 요청했다. 금오공대, 광주시청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이용기관의 피해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시간 제공이 필요하다는 청문 결과를 고려해 해당 사업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파수 이용을 허용했다.“청문 때 통신3사 이견 없었다…SKT 장비 조달 가능”-지난 5일 통신3사 청문 때 이견이 없었다고 했는데, SKT가 이용기간 단축이나 투자 규모에 대해 다른 안을 건의하지 않았나▲청문의 원칙은 제재조치에 대해 ‘강경해주세요’ 이런 게 아니다. SKT는 아직 주파수 이용기간이 (내년 5월 31일까지로) 남아 있다. 정부가 미래의 일을 예단해서 이야기 하긴 어렵다.-청문주재자로 법무법인 로백스 김후곤 변호사를 언급한 이유는. 지금까지 청문 주재자를 밝힌 바 있나▲청문 주재자에 대한 문의가 많아서 (김후곤 변호사에게)여쭤 보니까 청문이 끝나고 난 뒤 밝혀도 된다고 해서 그랬다. 이 분은 방송통신 분야의 전문적 경험이 있어 고려했다. (김후곤 변호사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시절 법률자문관(파견 검사)으로 근무한 바 있다.) -정책을 예단하지 말라고 했지만, 지난 3년 동안 못한 28㎓ 투자분을 5개월 만에 SKT가 할 수 있다고 보나▲SKT가 내년 5월 31일까지 1만5000 장치를 구축하려 할 때 시간이 촉박한 것은 이해하나 확인하니까 장비 조달에는 큰 문제가 없더라. 투자하고 안 하고는 SKT 경영진 선택의 문제이지 정부가 이렇게 저렇게 말씀드릴 것이 없다. 반도체 부족 등으로 장비 조달이 안되는 게 아니다. 투자는 선택의 문제다. (투자 의무를 다하지 않아) 할당이 취소된 사업자들(LG유플러스, KT)이 있으니 1만5000장치를 경감한다든지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지금 단계에서 (조건 완화를) 검토하는 부분은 분명히 없다.‘“정책방향, 바뀐 것 아냐”-예전 최기영 장관때에는 28㎓는 기업간통신(B2B)용이라고 했는데, 갑자기 바뀐 이유는 뭐냐. 같은 맥락에서 지하철 와이파이 공동 구축도 용인하지 않았나▲최 전 장관님 답변은 활용성 측면에서 핫스팟 중심에서 단계적으로 진화한다는 것이지, 당장에 모든 국민을 위해 기저망으로 전국망을 한다는 것과는 다르다는 의미였다. 정부는 일관되게 과거의 할당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할당 취소(주파수 회수)할 수 밖에 없다고 해 왔다. 정책을 변경한 게 아니다. 저희의 정책 방향은 신규 사업자를 진입 시켜 기존 사업자와 경쟁을 통해 국민의 편익을 극대화하는 게 가장 큰 정책 방향이다.-할당 취소된 사업자들에게 다른 주파수 경매때 패널티를 주는 방법이 있느냐▲공무원은 부당 결부를 하면 안 된다. 전파법에 보면 28㎓에 대해 투자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해서 다른 주파수 경매에 패널티를 할 수 있는 조항은 현행법상 없다. 하면 부당결부다.“신규사업자 앵커주파수는 주지만..지금 언급 부적절”-정부 말대로라면 28㎓는 통신3사가 아니라 신규사업자로 키워야 하는데, SKT까지 할당취소되면 신규사업자 숫자가 늘어야 하는 것 아닌가▲정책을 예단해서 할 순 없다.-신규 사업을 하겠다고 문의하는 사업자가 있나. 지하철 와이파이도 내년 11월 30일이면 LGU+와 KT는 종료인데 어쩔 것인가▲신규 사업자들에 대한 지원 방안은 좀 더 정치하게 만드는 과정으로 이해해 달라. 설익은 것을 발표하기 보다는 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려고 시간이 걸린다. 주파수 이행 점검을 담당하는 전파국에서 신규 사업자를 논의하는 것은 조금 문제가 될 수 있다. 지하철 와이파이는 2023년 11월 30일이후에도 서비스가 계속 돼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최초 이행기간까지는 아직은 11개월 이상이 남아 있다. 신규 사업자가 나오든지, SK텔레콤에서 하는 게 있으니 고려돼 정책방향이 나와야 할 듯 하다. (SKT는 이와 관련, ‘내년 5월 31일까지 28㎓ 투자는 장비와 서비스 생태계 문제로 쉽지 않지만, 28㎓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 유지를 위한 주파수 지속 사용 및 조건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가능하다면, 국민 편익 확대 차원에서 서비스를 지속하는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신규사업자, 이음5G 사업자와 달라”-신규 사업자를 위해 주는 앵커주파수는 신호제어용으로만 쓸 수 있는가? 아니면 일반 이통서비스용도로도 활용가능한가▲지금 현재 기술로는 28㎓ 단독으로 쓰는 제조사가 없다. 그래서 앵커주파수가 필수적이다. 다만, 1월까지 좀 더 고민이 필요하다. 주파수뿐 아니라 신규사업자에게 다른 걸 지원할 부분들이 있는지 디테일하게 연구해 1월 중 묶어서 말하겠다.-28㎓ 신규 사업자와 이음5G 사업자(5G 특화망 사업자)가 뭐가 다른가▲이음5G의 경우 행안부가 세종청사에서 하고 네이버가 신사옥에서 하고 그러는데, 두 사업자외에는 해당 건물에 못들어간다. 한 개 기관만 해당 주파수를 쓴다.하지만, 28㎓ 신규회사는 언제 어디든지 들어갈 수 있다. 신규 회사와 이통사들은 본인들이 구축한 기지국을 사용하나 이음5G는 다른 기관이 한다면 동일 주파수로 들어갈 수 없다. 자기 용도는 가능하나 옆 건물은 조금 제한된다는 의미다.
- '더 패뷸러스' 오늘(23일) 공개…최민호 매력적인 변신
- ‘더 패뷸러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최민호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난다.23일 넷플릭스에서 단독으로 전편 공개되는 ‘더 패뷸러스’(연출 김정현, 작가 김지희, 임진선, 제작 길픽쳐스)는 정글 같은 패션계를 배경으로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치열한 생존기와 뜨거운 열정을 현실감 있게 담아 설렘과 공감을 선사하는 작품이다.이번 작품에서 최민호는 외모, 패션 감각, 능력까지 열정 빼곤 모든 것을 갖춘 주인공 ‘지우민’ 역을 맡았으며, ‘표지은’(채수빈 분)과의 친구와 썸 사이를 오가는 로맨스는 물론, 포토그래퍼라는 꿈을 이뤄나가는 인물의 성장기도 섬세하게 그려낼 것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최민호는 이미 공개된 다양한 예고편을 통해 친구들을 향한 다정하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모습, 클럽에서 과감하게 춤추는 장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아찔하고 뜨거운 로맨스까지 배우로서 또 한번의 도전과 변신을 선보여,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더불어 최민호는 캐릭터를 더욱 완성도 높게 표현하기 위해 카메라에 대한 연구를 하고, 직접 현역 포토그래퍼를 만나 자문을 구했으며, 직업적 특성과 성격을 살리는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민호는 작품 공개를 앞두고 “치열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정말 열심히 촬영했다. 제가 느꼈던 것처럼, ‘더 패뷸러스’를 보신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한편,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로맨스 시리즈로, ‘멀리서 보면 푸른 봄’, ‘호텔 델루나’, ‘리갈하이’, ‘미세스 캅 2’, ‘구가의 서’ 등에 참여한 김정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넷플릭스에서 23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 G마켓, 할리데이비슨 ‘팻 밥114’ 등 모터바이크’ 3종 판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오는 28일까지 ‘할리데이비슨 모터바이크‘ 프로모션을 열고, 인기 모델 3종을 온라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G마켓)할리데이비슨의 완성형 모터바이크를 선보이는 것으로, 모터바이크 외 할리데이비슨 브랜드 공식 의류 및 일부 부품도 할인가에 판매한다.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할리데이비슨의 대표 모터바이크로, ‘팻 밥114’, ‘헤리티지 클래식 114’, ‘팬 아메리카 1250 스페셜’ 등 3종이다. 원하는 모터바이크의 옵션을 선택한 후, 주문 및 결제, 상담 절차를 거쳐 구매할 수 있다. 오직 G마켓 프로모션 페이지에서만 선보이는 특전도 마련했다. 할리데이비슨 모터바이크를 구매한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도 제공한다. 할리데이비슨 오프라인샵에서 사용 가능하다.이날은 ‘팻 밥 114’ 모델을 G마켓의 데이 특가딜인 ‘슈퍼딜’ 코너에서도 선보여 접근성을 높였다. 할리데이비슨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으로, 강력한 파워와 향상된 조종성이 특징이다.이 외에도 할리데이비슨의 정품 의류와 부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부츠와 의류 카테고리에서는 ‘남성 해거먼 부츠 블랙’, ‘남성 톨마지 부츠’, ‘리미티드 여성 트랜센던트 디스트레스 가죽재킷’ 등이 있다. ‘전자식 스컬 핸드그립’, ‘SYN3 엔진오일 1-QT’ 등 부품도 다양하다.할인쿠폰도 선보인다. 할리데이비슨 의류와 부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하며,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다.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12% 중복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정준식 G마켓 스포츠·자동차팀 매니저는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할리데이비슨 모터바이크를 판매한다”며 “G마켓만의 특전과 함께 공식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라이더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3쿠션 황제' 쿠드롱, 올 시즌 세 번째 '퍼펙트큐'...웰컴, 후기리그 독주
- 프레드릭 쿠드롱. 사진=PBA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3쿠션 황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이 시즌 세 번째 팀리그 퍼펙트큐를 달성했다. 소속 팀 웰컴저축은행은 5연승을 거두며 후기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쿠드롱은 22일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진행된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2~23’ 5라운드 NH농협카드와 경기 3세트에서 조재호를 상대로 1이닝 15점을 한 큐에 끝내는 ‘퍼펙트큐’를 달성했다. 쿠드롱의 15-2 승리에 힘입어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1로 누른 웰컴저축은행은 9승2패를 기록, 후기리그 1위를 굳혔다.쿠드롱은 1세트 남자복식에서도 한지승과 호흡을 맞춰 조재호-김현우를 11-6(5이닝)으로 꺾는 등 혼자 2승을 책임졌다. 웰컴저축은행은 2세트 여자복식에서 김예은-오수정이 김보미-김민아를 9-6(6이닝)으로 이겼다.세트스코어 2-0으로 리드한 상황서 쿠드롱이 3세트 ‘지정 매치’에 나섰다. 상대는 ‘토종 최강자’ 조재호. 선공으로 나선 조재호가 초구를 스리 뱅크샷으로 2점을 먼저 뽑았자만 다음 득점을 놓쳤다.공격 기회를 잡은 쿠드롱은 투 뱅크샷을 깔끔하게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대회전, 원 뱅크샷, 횡단 샷, 뒤돌리기 등으로 차근차근 점수를 쌓았다. 결국 단 8분만에 15점을 채우며 그대로 세트를 마무리했다.웰컴저축은행은 4세트를 내줬지만 5세트 남자단식에서 비롤 위마즈(튀르키예)가 마민캄을 11-4(6이닝)로 물리쳐 세트스코어 4-1 승리를 완성했다.이날 쿠드롱의 퍼펙트큐는 본인의 시즌(팀리그) 세 번째 기록이다. 공교롭게도 지난 2라운드 NH농협카드전 3세트 퍼펙트큐 상대도 조재호였다. 첫 번째 퍼펙트큐는 1라운드 크라운해태전 남자복식서 기록한 바 있다.이날 승리로 웰컴저축은행은 5라운드 4경기서 전승을 거뒀다. 4라운드 마지막 경기 승리까지 더해 5연승을 질주, 후기리그 단독 선두를 굳혔다. 반면 NH농협카드는 7연승 후 3연패 부진에 빠졌다.이날 열린 다른 경기에선 SK렌터카가 이틀 연속 풀세트 접전 끝에 하나카드를 물리치고 2연승에 성공, 공동 2위(7승4패)로 올라섰다.블루원리조트도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2승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었다.전날 NH농협카드를 꺾고 8연패를 마감한 휴온스는 TS샴푸·푸라닭을 세트스코어 4-3으로 물리치며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TS샴푸·푸라닭은 8연패 수렁에 빠졌다.23일 PBA팀리그 5라운드 5일차에는 휴온스와 하나카드의 첫 경기(오후 1시)를 시작으로 웰컴저축은행-크라운해태(오후 4시), NH농협카드-SK렌터카(오후 7시), TS샴푸·푸라닭-블루원리조트(오후 10시) 경기로 이어진다.
- ㈜아이엠컴퍼니 브랜드 IAMSHOP, 가파른 성장세… 연매출 150억 돌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이엠컴퍼니의 브랜드 IAMSHOP은 더현대 서울점 17억 매출 달성과 함께, 목동, 수원, 대구 현대백화점 매장의 매출이 꾸준히 신장하며, 작년부터 시작된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안착시켰다고 23일 밝혔다.아이엠샵 더 현대 서울점 (사진=㈜아이엠컴퍼니)㈜아이엠컴퍼니는 리테일 비즈니스와 홀세일 비즈니스, 디자인 비즈니스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온라인 위주의 리테일 유통망을 넘어,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을 확장하면서 작년대비 60%의 성장 추이를 보이며, 연매출액 150억을 돌파하였다.메인 브랜드로는 AURALEE, Reproduction of Found, BIRTHDAYSUIT, Needles, mm6, BODE 등으로 주로 유럽과 일본에서 정성묵 대표가 직접 셀렉하여, 그동안의 백화점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브랜드들의 라인업을 갖춘 것이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는 평이다.(사진=㈜아이엠컴퍼니)IAMSHOP는 기존에 단독 유통권을 가지고 있는 △BIRTHDAYSUIT(한국) △Reproduction of found(일본) △STILL BY HAND(일본) △ordinary fits(일본) △ColeCole(미국) △COLLEGE(이탈리아) △TAION(일본) 등의 브랜드 이 외에도, Universal works(영국), EEL (일본) 등 신규로 유통을 시작하는 브랜드들을 추가하여 안정적인 운영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한편 IAMSHOP은 오는 1월 16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