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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명 베일 벗은 티빙 '러브캐처 인 서울'…메인포스터 공개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서울’이 한층 대담해진 9명의 캐처들과 함께 돌아온다.‘러브캐처 인 서울’은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한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머니캐처가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매혹적인 연애 심리 게임으로 오는 19일(금) 티빙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러브캐처 인 서울’은 앞서 올해 ‘환승연애’ 신드롬을 일으킨 연애 리얼리티 명가 티빙의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로 공개 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마침내 베일을 벗은 메인 포스터에는 9명 캐처들의 비주얼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매력을 한가득 품은 캐처들이 매혹적인 연애 심리 게임을 통해 도시 젊은 남녀들의 솔직하고 과감한 연애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저마다의 목적을 안고 ‘러브캐처 인 서울’에 온 매력적인 캐처들, 이 가운데 머니캐처와 러브캐처가 정체를 숨긴 채 섞여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누가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온 러브캐처이고, 돈을 얻기 위해 온 머니캐처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며 궁금증을 더한다.이번 ‘러브캐처 인 서울’은 캐처들의 연령, 직업, 스펙이 더 다양해지면서 폭넓은 공감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캐처들은 이성을 만나기 전 상대방의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어 더 강렬해진 첫 만남이 예상된다.‘러브캐처 인 서울’은 세계 각국의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도시 테마 시리즈로 재탄생했다. 아름답고 트렌디한 도시, 서울의 연애담을 담는다.더 적극적이고 더 대담해진 캐처들은 강화된 커플 미션에 임하며 고도의 심리전을 벌일 예정. 사랑하고 의심하며 예상하지 못할 반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여기에 손호준, 장도연, 소녀시대 써니, 로꼬, (여자)아이들 미연이 왓처로 출격, 캐처들의 감정의 변화를 짚어내고 정체를 추리한다. 연애 리얼리티의 진수를 보여주며 MZ세대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할 ‘러브캐처 인 서울’은 오는 19일 금요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 라포엠×라비던스, 12~13일 세종문화회관 콘서트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팬텀싱어3’ 출신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라비던스가 세종문화회관 ‘2021 그레이트 콘서트 시리즈’를 빛낸다.세종문화회관 ‘2021 그레이트 콘서트 시리즈’ 라포엠 & 라비던스 포스터(사진=세종문화회관)세종문화회관은 라포엠과 라비던스가 출연하는 ‘2021 그레이트 콘서트 시리즈’를 오는 12일과 1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라포엠과 라비던스는 JTBC ‘팬텀싱어3’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팀이다.라포엠은 테너 유채운, 박기훈, 카운터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으로 결성됐다. 지난해 12월 미니앨범 ‘씬1’(SCENE1) 발매 이후 올해 8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2월 더블 싱글 프로젝트 마지막 시리즈로 ‘빈체레’(Vincere)를 발표할 예정이다.라비던스는 소리꾼 고영열, 테너 존노, 베이스 김바울, 뮤지컬배우 황건하로 구성된 그룹이다. 클래식, 팝페라, 국악, 월드뮤직, 디스코,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대중의 호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 싱글 ‘고맙습니다’ ‘이별가’, 미니앨범 ‘프리즘’(PRISM) 등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이번 공연은 오는 12일 라포엠, 라비던스가 함께 꾸미는 ‘Ditto동:감 LA POEM(라포엠), RabidAnce(라비던스)’로 막을 올린다. 이어 13일 오후 2시에는 라포엠의 단독공연 ‘폴링 인 라 포엠’(falling in LA POEM), 오후 6시 30분에는 라비던스의 단독공연 ‘폴링 인 라비던스’(falling in RabidAnce)가 펼쳐진다.라포엠은 이번 공연으로 오랜만에 ‘완전체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인다. 라비던스는 신곡 2곡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공개할 예정이다. 라포엠과 라비던스 측은 “팬들을 위해 공연 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떤 새로운 곡들이 준비될지도 공연 관람의 포인트”라고 전했다.지휘자 김광현이 이끄는 53인조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티켓 가격 8만8000~13만2000원.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 씨티케이, 디지포머싸스랩과 전략적 파트너십…”디지털 전환 속도”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씨티케이(260930)(CTK)가 디지털 혁신 컨설팅 기업 디지포머싸스랩(DigiformerSaaSlab)에 지분인수 방식으로 투자를 단행하고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디지포머싸스랩은 씨티케이가 지난해부터 진행했던 디지털 전환(DT) 프로젝트의 파트너다. 씨티케이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2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비롯한 모든 자산을 디지털화 하고, 팀 조직 내 디지털 협업 툴을 도입해 디지털 전환의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씨티케이는 디지털 전환의 시작으로 먼저 내부에 흩어져 있던 자료들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고, 실시간으로 자료를 공유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했다. 또 화장품 개발에 있어 영업, 포뮬러 개발, 패키지 개발, 디자인, 물류 등 다양한 내부팀들의 협업이 필수적인 업무구조를 효율성 있게 관리하기 위해 프로젝트 정보에 담당자들이 실시간 업데이트와 공유가 가능한 디지털 인프라 ‘세일즈포스(Salesforce)’를 구축했다. 올해 3월에는 고객사와의 디지털 뷰티 풀서비스 플랫폼 ‘씨티케이 클립’을 론칭 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클립을 통해 고객사가 온라인에서 셀프로 화장품 개발이 가능할 수 있도록 뷰티 분야에 있어 완전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화장품 개발 디지털 시스템’은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씨티케이에 따르면 기업 내부에 ‘최고디지털책임자(CDO)’를 두는 대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대처가 빠르고 새로운 트렌드의 IT전문 기술을 바로 적용 가능하다는 이점으로 ICT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디지포머싸스랩과의 협업을 택했다. 실제로 한 명의 CDO보다 디지포머싸스랩에서 여러 명의 전문가와 함께 작업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변화에 대응해 나가는 등 시간과 비용을 모두 아낄 수 있었다.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 것도 장점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일일이 개인별로 컨택 하거나 기다리는 일이 없이 실시간으로 데이터에 접근해 파일을 공유할 수 있게 됐고, 하나의 프로젝트에 동시 접근할 수 있어 공동작업의 생산성이 높아졌다. 또 동시에 크로스체크도 가능해짐으로써 업무상 놓칠 수 있었던 리스크도 크게 줄어드는 등 내부적으로 디지털 DNA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디지포머싸스랩은 이번 씨티케이의 투자와 파트너십 강화를 계기로 씨티케이의 디지털 전환 확대를 위한 IT 전문 기술을 보유한 씨티케이 전담 팀을 배치하여 더욱 강력한 서포트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가장 먼저 씨티케이 클립 내 화장품 개발 과정의 완전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도록 집중할 예정이며, 이로써 씨티케이의 디지털 전환 작업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최선영 씨티케이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비해 화장품 업계는 디지털 전환의 속도가 느린 것이 사실”이라며, “씨티케이가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이뤄낸 것은 내부 조직에서 CDO 한명이나 디지털 담당팀이 단독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이 아닌, 실제 디지털 프로그램을 사용할 실무진으로 구성된 TF팀이 외부 전문가인 디지포머싸스랩과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기에 빠른 속도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한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 디지포머싸스랩과 함께 씨티케이 클립(CLIP)을 통한 화장품 개발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고 확대해 나가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영수 디지포머싸스랩 대표는 “지난 1년여 동안 씨티케이와 함께한 디지털 전환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고, 앞으로 CTK의 디지털 전환 2단계 작업을 더욱 잘 진행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씨티케이의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와 경험을 접목하여, 현재 지원하고 있는 중소, 중견기업 외의 더 많은 기업들에게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씨티케이 클립은 씨티케이가 코로나19 감염증 여파가 확산되기 전에 앞서 도입한 화장품 개발 플랫폼 서비스로 5000개 이상의 원료, 포뮬라, 패키지의 제품정보를 확인하고 맞춤형으로 기획해 소량생산에서 대량생산까지 가능하게 구현한 유일한 디지털 화장품 개발 플랫폼이다. 지난 3월 오픈 후 지금까지 3천개 이상의 고객사가 가입하고, 씨티케이 클립을 통해 유입된 고객사와 공급계약을 속속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고객유치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어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바이오 스페셜]코넥스 시총 톱10 중 바이오 7개 포진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코넥스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중 바이오가 7개 포진, 코넥스를 평정하고 있다는 평가다. 바이오 업종에서는 내년 상장을 앞둔 IPO(기업공개) 대어가 즐비하고 코스닥 바이오 섹터에서도 보기 힘든 수백억원대 매출을 이뤄내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코넥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 (표=김유림 기자)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가총액 1위는 9755억원의 툴젠이다. 뒤이어 선바이오 3224억원, 시그넷이브이 2904억원, 듀켐바이오 2048억원, 노브메타파마 1976억원, 원텍 1804억원, 이엠티 1692억원, 펨토바이오메드 1543억원, 엔솔바이오사이언스 1493억원, 파마리서치바이오 1417억원 등이 톱10 종목이다. 이 가운데 바이오업종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툴젠과 선바이오는 올 연말 또는 내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대어로 꼽힌다. 두 회사 모두 기술은 인정받았으나, 법적 분쟁으로 인해 거래소 문턱을 넘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우선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바탕으로 신약을 개발 중인 툴젠은 총 세 차례의 상장 도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최대주주였던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이 형사 소송에 휘말리면서 코스닥 입장이 좌절됐다.김 단장은 수천억원대 가치가 있는 유전자 가위 특허를 민간기업으로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았으며, 지난 2월 1심에서 혐의를 벗었다. 대전지법 형사3단독은 사기·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2심과 3심이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툴젠은 상장을 위해 지난해 12월 제넥신을 최대주주로 올렸다. 현재 제넥신 16.64%, 김 단장은 10.17%를 보유하고 있다. 선바이오는 ‘PEG(페그) 유도체’ 제조 플랫폼이 핵심 기술이며, 성장 동력이다. 올해 초 화이자의 mRNA 코로나 백신에 들어가는 PEG 유도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대상은 화이자 원료 공급사 독일 에보닉(Evonik Industries AG)이며, PEG 유도체 80kg을 7월까지 제조해 직수출했다. 에보닉은 독일 2위의 종합화학회사이며, 선바이오와는 2015년부터 거래를 해왔다. 앞서 코스닥 진출 발목을 잡았던 노광 대표이사의 민사재판도 해결되면서 모든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2019년 선바이오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까지도 통과했지만, 특수관계인의 주식반환 소송이 제기되면서 상장 연기를 결정했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노 대표의 손을 들어줬으며, 소송 상대가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면서 원심이 확정됐다.듀켐바이오는 암 진단과 파킨슨병 진단,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 등 방사성 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국내 1위 업체다. 지난해 연매출 203억원, 영업손실 3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8월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업체 지오영이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IPO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지오영은 보유하고 있던 케어캠프의 방사성의약품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흡수 합병을 진행했다. 지오영은 통합법인인 주식회사 듀켐바이오 지분의 51.83%를 보유하게 됐다. 김종우 듀켐바이오 대표는 “듀켐바이오는 대규모 신약 개발 투자 등으로 인한 취약한 재무구조가 성장과 신약개발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됐었다”며 “합병을 통해 케어캠프 방사성의약품 사업부가 보유하고 있는 생산 플랫폼과 영업, 마케팅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지오영의 주요주주인 블랙스톤으로부터 안정적인 투자지원을 받게 돼 안정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미래성장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마리서치바이오(전 바이오씨앤디)는 2018년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인수한 보툴리눔 톡신 제조사다. 리엔톡스주100단위와 200단위에 대한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 내년 초 국내 출시를 목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도 준비 중이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지난해 영업이익 4억원으로 피인수 이후 첫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연매출은 63억원으로 전년보다 80% 급증했다. 파마리서치바이오 관계자는 “향후 리쥬란, 리쥬비엘 등 토탈 에스테틱 라인을 구성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밖에 펨토바이오메드는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 중이다. 핵심 기술은 세포 내 물질을 전달하는 플랫폼 셀샷(CellShot)이다. 노브메타파마는 대사질환 치료제 원천기술(내인성 펩타이드)로 펩타이드 신약 CZ(사이클로지)를 개발했고, 이를 활용해 당뇨병 치료제와 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특례상장과 스팩 합병 방식 중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주관사를 NH투자증권에서 하나금융투자으로 변경했다. 주력 파이프라인은 자체 개발한 동물 골관절염치료제 EAD10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