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LA 총기난사' 72세 노인 단독 범행…반자동권총 확보
  • 'LA 총기난사' 72세 노인 단독 범행…반자동권총 확보
  • 미국 경찰이 공개한 LA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 사진.(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72살 아시아계 노인의 단독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다.22일(현지시간) 미국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사건 브리핑을 통해 총격 사건 용의자가 아시아계 남성 휴 캔 트랜(Huu Can Tran·72)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루나 보안관은 트랜이 단독으로 행동했고 사건 현장에서 반자동 돌격형 권총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트랜이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의 한 쇼핑몰 야외 주차장으로 이동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범행 동기를 아직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트랜이 음력설 전날인 21일 몬터레이 파크 시내의 한 댄스클럽에서 반자동 총기를 난사했다. 이 사고로 남성 5명과 여성 5명이 사망했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트랜은 총격 사건 이후 흰색 밴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에 따르면 트랜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차량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사상자들 신원에 대해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사망자와 부상자 대다수는 중국계로 추정되고 있다. 제임스 안 LA 한인회 회장에 따르면 한인 피해 접수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3.01.23 I 이은정 기자
탕웨이도 알았다…“돈 쓰는 걸 보여야 돈이 모인대요”
  • 탕웨이도 알았다…“돈 쓰는 걸 보여야 돈이 모인대요”[씬(scene)나는 경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영화 속 장면 곳곳에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 담겨있습니다. 씬(Scene)을 통해 보이는 경제·금융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봅니다. [편집자주] ※스포일러 주의: 영화의 줄거리와 결말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왜 이포까지 따라왔냐며 서래(탕웨이)를 다그치는 해준(박해일), 내심 그녀가 반갑기만 하다. (영화 스틸컷=CJ ENM)“나라면 이렇게 말할 것 같아요, 그것 참 공교롭네. 송서래씨는 뭐라고 할 것 같아요?”처음은 부산, 두 번째는 이포. 각기 떨어졌던 한 형사의 관할지역에서 여자의 남편 두 명이 잇따라 죽음을 맞습니다. 합리적 의심을 하는 형사 해준(박해일)에게 서래(탕웨이)는 이렇게 말합니다. “참, 불쌍한 여자네.”‘헤어질 결심’은 “누아르로 시작해 로맨스로 끝난다”는 박찬욱 감독의 말처럼 수사극의 형태를 지닌 로맨스 영화입니다. 형사와 용의자 관계로 만나 사랑했다가 결국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하는 해준과 서래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안개 사라진 호미산, 해준과 서래 만나다기도수(유승목)의 변사 사건을 담당한 해준은 그의 아내였던 서래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이미 그녀를 사랑하게 됐기에 눈감아주고 떠나고 맙니다. 그러나 서래는 해준을 잊지 못했고, 두 번째 남편 임호신(박용우)과 함께 해준 부부가 있는 이포로 찾아옵니다해준은 한량처럼 보이는 호신과 결혼한 서래가 답답합니다. 왜 그런 남자랑 결혼했냐, 왜 이포로 왔냐고 다그칩니다. 그 이유가 다른 남자(해신)와 헤어질 결심을 하기 위해서였다는 서래. 결국 해준을 다시 보기 위해 이포를 찾아왔다고 털어놓습니다. 해준처럼 품위 있는 남자는 자신 같은 사람과 결혼하지 않을 걸 잘 안다면서요.해준이 자신의 범죄를 덮어줬던 사실을 호신이 알게 되자, 서래는 호신에게 돈을 잃고 그를 쫓던 조폭 철성(서현우)를 통해 호신의 피살을 유도합니다. 모든 걸 알게 된 해준이 자신을 찾아왔지만 서래는 자취를 감춥니다. “깊은 데 빠트려서 아무도 못 찾게 하라”는 해준의 조언처럼 말이죠.해준은 서래 덕분에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었고, 서래는 해준을 사랑하게 됐다. (영화 스틸컷=CJ ENM)영화는 두 명의 남편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사이코패스 여성과 주변을 맴도는 형사간 이야기를 다룬 수사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송곳 살인 사건’으로 치명적인 위험을 드러냈던 폴 버호벤 감독의 ‘원초적 본능’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찾고 싶었던 서래와 벽에 걸어놓은 미결 사건의 사진처럼 그녀를 그리워했던 해준의 내밀한 감정이 나오는 장면마다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서래와 해준은 호미산에서 유일하게 키스를 나눕니다. 호미산은 안개로 유명한 이포에서도 안개가 끼지 않는 곳입니다. “사라진 안개처럼 두 사람의 감정이 솔직히 드러나는 장면”이라는 박 감독의 설명처럼 영화의 의미가 명확하게 나타나는 듯 합니다.◇투자자에 쫓겨도 단독주택·루이비통 고집영화에서 서래의 두 번째 남편 호신의 직업은 애널리스트로 소개됩니다. 애널리스트라면 증권사 등에 소속돼 리서치 업무를 맡는 직업이지만 호신의 행동거지나 돈을 떼인 사람들로부터 쫓겨 다니는 걸 보면 정상적인 돈벌이를 하는 사람처럼 보이진 않습니다.요즘 손실 때문에 남편 상황이 좋지 않다는 서래는 “그런 상황에 고급 펜션에 사냐”는 해준 지적에 “돈 쓰는 걸 보여야 돈이 모인대요”라고 해명합니다.호신과 서래는 부산에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고급 아파트(또는 호텔)에서 살다가 피해자에게 위치가 노출되자, 수영장이 딸린 이포의 대형 단독주택으로 이사합니다. 루이비통 같은 쇼핑백이 방에 쌓여있고 고급차도 몰고 다닙니다.자칭 ‘애널리스트’인 호식(박용우)은 서래와 함께 호화생활을 이어나간다. (영화 스틸컷=CJ ENM)이들을 보면 몇 년 전 ‘청담동 주식부자’로 유명세를 탔던 이희진씨가 떠오릅니다. 이씨는 급등하는 주식 종목을 찍어주겠다며 투자금을 받아놓고 큰 손실을 내 징역형 처분을 받았던 인물입니다.주식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고 고급 주택이나 슈퍼카를 타고 다니며 호화생활을 일삼았습니다. 한 케이블 방송에 나와선 ‘플렉스(재력 과시)’로 유명한 래퍼 도끼를 “불우이웃”이라고 칭하기도 했죠.자격이 없고 실력이 증명되지 않은 사람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화려한 모습을 보이고 회원이나 투자자를 모집하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일찍 투자에 눈을 떠 성공을 하게 됐다”는 게 이들의 한결같은 말이지만 실상을 믿을 수는 없습니다.거액의 세금을 내지 않은 상태에서 궁궐 같은 집에 살거나 명품차를 몰고 다니는 체납자들의 사례도 자주 나옵닙다. 정작 내야 할 세금은 차명 계좌 등으로 빼돌리고 호의호식하는 체납자들의 행태가 때마다 국세청 추적을 통해 밝혀지기도 합니다.중국에서 어머니를 잃고(안락사를 도운 거지만) 한국으로 밀입국했다가 남편을 잃고(살해했지만) 혼자 남겨진 서래의 선택지는 많지 않았을 겁니다. 어떤 이유로든 살인이 정당화 될 수 없지만, 막장 애널리스트 호신과의 ‘헤어질 결심’은 현명한 결정이었던 것 같네요.[영화 평점 4점, 경제 평점 2.5점(5점 만점)](사진=CJ ENM)
2023.01.23 I 이명철 기자
GTX 반대 위해 1억 쓴 은마, 국토부 이례적인 조사 왜?
  • GTX 반대 위해 1억 쓴 은마, 국토부 이례적인 조사 왜?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정비사업 추진 23년 만에 겨우 재건축 문턱을 넘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문제로 또 한번 사업에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 정부가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에 대해 공금 1억원 유용에 대한 수사의뢰를 한다는 사실을 대대적으로 밝히면서다. 정부가 특정 단지에 대해 징벌적 제재를 가하는 것에 대해 과도한 행정력이라는 지적이 나오지만 그 뒷배경에는 수도권 교통난 해소라는 국가적 목표가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좌절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게 미연에 방지하는 조치라는 설명이다.23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추진위는 잡수입에서 GTX 반대 집회 비용을 9700만원을 사용했다. 국토부는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입주자대표회의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 부적격 사례 52건을 적발했다. 이 중 4건은 수사 의뢰하고 16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그동안 추진위는 안전을 이유로 GTX 노선이 은마아파트 밑을 지나지 못하게 우회를 요구하며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속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자택 일대와 국토부 세종청사 인근에서 집회를 벌여왔다. 이에대해 국토부는 무진동·무소음의 TBM(Tunnel Boring Machine·터널 굴착기) 방식을 내세워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진=뉴시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30만 수도권 주민의 발을 언제까지 묶어야 합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그는 “‘집 한 채의 1000분의 1의 지분’을 가진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 관계자의 근거 없는 선동 때문에 매일 서울로 출퇴근해야 하는 30만 수도권 주민의 발을 묶어 놓을 수는 없다”라며 “이 관계자는 GTX 반대 집회에 사람을 동원하면서 공금을 함부로 사용하기까지 했다. 단순히 아파트 지하에서 터널 공사를 한다는 것만으로 위험하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재건축은 해야 하지만 GTX가 내 발밑으로 지나가서는 안 된다는 극단적 이기주의,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추진위 측이 주장하는 은마아파트 아래를 관통하지 않고 삼성~양재로 GTX가 들어서면 또 다른 아파트와 주택들 아래를 지나가게 되는데 그에대한 민원 역시 제기될 전망이다. GTX 노선을 공사하기 위해서는 결국 은마아파트든, 다른 아파트든 누군가의 집 밑에서 진행이 되어야 한다는 것. 국토부 측은 은마아파트 조사 이유에 대해 엄청난 민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엄청난 반대 민원이 많다. 잡수입이 어디에 쓰여지고 어떻게 집행되는지 적절하게 관리감독 해달라는 상대적 민원이 많다”라며 “민원이 계속 있어 왔고 국토부 단독으로 했다기 보다는 지자체의 요구도 있었다. GTX라는 중요한 국가사업에 있어서 절차적 하자 의혹이 제기됐고 그만큼 중요하다고 본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GTX의 조기 개통을 기다리고 있는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특히 집값 급등기에 GTX 호재를 부각시켜 집값이 오른 수많은 아파트 들이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마이너스피까지 등장했다. 지자체들의 민원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한편 GTX A~C 노선 연장과 D~F 노선 추가는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정부는 GTX 연장선과 D~F 신설 계획을 앞당기기 위해 당초 2026년 발표할 예정이었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1년 이상 빨리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3.01.23 I 김아름 기자
여친 묶고 이마 박치기 20회… 치마 입은 게 화가 나서
  • 여친 묶고 이마 박치기 20회… 치마 입은 게 화가 나서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여자친구가 치마를 입었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2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22일 대전지법 형사7단독(김도연 부장판사)은 특수폭행 및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80시간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21년 5월 12일 오후 10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여자친구 B(19)씨의 집에서 자신의 머리로 B씨의 이마를 20회가량 때린 혐의를 받는다.그는 이 과정에서 B씨의 양발과 양손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고 흉기로 위협하기도 했다. A씨는 B씨가 치마를 입었다는 이유로 화가 나 이러한 폭행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연인 관계에 있던 피해자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위험한 물건을 들고 피해자를 폭행한 범행은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그럼에도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해 엄벌에 처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다만 재물손괴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 외에는 형사처벌 전력이 없다”면서 “이러한 점을 고려해 이번에 한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2023.01.22 I 송혜수 기자
10대 여친 때린 40대男과 그의 엄마… 그날 새벽 무슨 일이
  • 10대 여친 때린 40대男과 그의 엄마… 그날 새벽 무슨 일이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10대 여자친구를 찾아가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저지른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폭행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남성의 모친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22일 춘천지법 형사3단독(차영욱 판사)은 상해,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의 모친 B(71)씨에게는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21년 6월 26일 새벽 강원 춘천의 한 주점 앞에서 여자친구 C(18)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 흔들며 뺨을 2~3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격분한 A씨는 C씨를 폭행하며 C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바닥으로 집어던져 깨뜨렸다. 그는 C씨가 친구를 만나 놀고 있으면서 자신에게 “집에서 자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의 모친 B씨는 사건 당일 새벽 자신의 주거지를 찾아온 C씨가 A씨와 실랑이를 하던 중 “나 그냥 죽어버리겠다”라고 소리를 지르자 C씨의 뺨을 때려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의 경위와 수법 등에 비춰볼 때 피고인들의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다만 피고인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가 입은 상해의 정도가 아주 중하다고 보이지 않는 점, 피해와 관련해 300만원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2023.01.22 I 송혜수 기자
김주형, PGA 투어 AmEx 3R 공동 5위…설 역전 우승 축포 도전
  • 김주형, PGA 투어 AmEx 3R 공동 5위…설 역전 우승 축포 도전
  • 김주형이 22일 열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라운드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떠오르는 신성 김주형(21)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김주형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해 5언더파 67타를 쳤다.3라운드까지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공동 선두 존 람(스페인)과 데이비스 톰슨(미국)에 5타 뒤진 공동 5위를 기록했다.이날 김주형은 드라이버 샷 정확도 57.14%(8/14), 그린 적중률 83.33%(15/18)를 기록했고 퍼팅으로 얻은 이득 타수는 0.975타로 다소 낮았다.전반 2번홀(파4)과 4번·6번홀(파3)에서 모두 아이언 샷을 핀 3~4m 내에 붙여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낸 김주형은 8번홀(파5)에서는 두 번 만에 그린에 올라가 버디를 추가했다.그러나 후반 10번홀(파4)는 티 샷이 페어웨이 벙커로, 11번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이 물로 들어가는 바람에 연속 보기를 적어내고 주춤했다.김주형은 다시 마음을 다잡고 12번홀(파4)에서 3.8m 버디를, 13번홀(파3)에서는 5.4m의 연속 버디를 낚았다. 마지막 18번홀(파4)에도 3.8m 버디를 추가해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그는 경기 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전반 9개 홀은 좋았지만 후반 9홀 시작이 흔들렸다. 그래도 후반 홀을 언더파로 마무리해 최종 라운드를 위한 좋은 위치에 자리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아울러 김주형은 10, 11번홀 연속 보기에 이어 12번홀에서 잡은 버디는 “100% 중요한 버디였다”고 말했다. 그는 “12번홀에서 티 샷이 페어웨이 벙커로 갔지만 벙커에서 좋은 웨지 샷을 쳤고 버디를 잡았기 때문에 후반 홀에서 평정심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과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김주형이 5타 격차를 극복하고 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존 람(사진=AFPBBNews)세계 랭킹 4위 존 람(스페인)은 스타디움 코스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고 루키 데이비스 톰슨(미국)과 공동 선두(23언더파 193타)를 달렸다.2주 전 하와이에서 열린 ‘왕중왕전’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그는 PGA 투어 통산 9승을 차지할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람은 “긍정적일 뿐”이라며 “볼 스트라이크가 놀라울 정도다. 좋은 티 샷을 많이 쳤고 아이언으로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많은 선수가 이렇게 하고 있다. 내일 내가 우승하려면 또 낮은 스코어를 기록해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매우 자신감이 넘친다”고 말했다.2타 차 단독 선두였던 톰슨은 람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지만 개의치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톰슨은 “신인은 잃을 게 하나도 없다”며 “자유롭게 경기하겠다. 람과 함께 플레이하게 돼 신난다. 그는 세계 5위 안에 드는 선수다. 도전이 흥분되고 내일 경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날 라킨타 코스에서 경기한 임성재(25)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고 공동 9위(17언더파 199타)로 순위가 조금 하락했다.지난주 소니 오픈에서 우승한 김시우(28)도 3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공동 27위(13언더파 203타)로 소폭 하락했다.이번 대회는 1~3라운드를 각기 다른 3개 코스에서 돌아가며 플레이한 뒤 컷 탈락자를 가린다. 안병훈(32)은 전날 2라운드까지만 해도 공동 101위에 그쳐 컷 탈락 위험 지역에 있었으나, 이날 9언더파를 몰아쳐 순위를 공동 36위(12언더파 204타)로 끌어올리고 최종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반면 이경훈(32·9언더파 207타)은 컷오프 기준인 10언더파에 1타가 모자라 컷 통과를 하지 못했고, 김성현(25·5언더파 211타)과 노승열(32·4언더파 212타), 강성훈(36·3언더파 213타)도 컷을 떨어지고 말았다.임성재(사진=AFPBBNews)
2023.01.22 I 주미희 기자
"새해 복 많이"…플렉스엠, 지아→디에잇투 친필 설 인사 공개
  • "새해 복 많이"…플렉스엠, 지아→디에잇투 친필 설 인사 공개
  • 사진=플렉스엠[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플렉스엠 소속 아티스트들이 온기 가득한 설날 인사를 전했다.플렉스엠은 22일 공식 SNS에 지아, 임한별, 한승윤, 송유빈, 밴드 디에잇투(D8)가 손 글씨로 적은 설날 인사말 사진을 게재했다.지아는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고 올해도 모두 화이팅하세요”라고 밝혔다. ‘술 한잔 해요’, ‘오늘부터 1일’, ‘아이 니드 유(I Need You)’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지아는 최근 드라마 ‘빨간풍선’의 OST ‘사랑 그 말은 못하고’를 발매하며 지아만의 이별 감성을 뽐내고 있다.임한별은 “우리 또 열심히 한 해를 살아봅시다”고 글을 적었다. 그는 2021년 방영된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 이어 오는 2월 2일 첫 방송되는 Mnet 예능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서 보컬 마스터로 출연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별하러 가는 길’, ‘넌 나의 전부’와 지난해 10월 발매 후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임한별표 명품 이별 발라드곡 ‘떠나보낼 준비해 둘걸 그랬어’로 사랑받는 중이다. 오늘(22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해 실력파 아티스트다운 남다른 분석과 판정을 선보일 예정이다.한승윤은 “제 몫까지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행복한 설날 보내세요”라고 설날 인사를 건넸다. 지난해 솔로 미니앨범 ‘러벤더(Lovender)’를 발매하고, ‘사내맞선’, ‘경찰수업’,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커튼콜’ 등 다양한 OST에 참여한 한승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서 구승준 역을 맡아 연기까지 도전했던 그의 활약은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송유빈은 지난해 ‘미인(2022)’를 발표하며 한층 물오른 감성을 선사했다. ‘커튼콜’ OST ‘그래 사랑이야’에서는 사랑을 깨달아 가는 사람의 마음을 풋풋한 음색으로 소화해 주목받았다. 송유빈이 “늘 즐겁고 행복합시다”라며 설날 인사로 근황을 알린 가운데, 2023년 행보에 대한 기대감 또한 증폭된다.디에잇투는 지난해 Mnet 예능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을 통해 처음 대중에게 선보인 밴드다. 특히 트렌디하면서도 섬세한 밴드 사운드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설날을 맞아 리더 김창현은 디에잇투의 노래 제목을 활용해 “계묘년 토끼의 기운을 받아 모두 ‘Fly again’ 하시길”이라는 멘트로 인사를 전했고, 멤버 김은세는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에너지 가득 충전해 단콘에서 만나요”라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밴드의 막내 황민재는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단콘에서 만나요”라며 오는 29일에 진행되는 ‘D82 단독 콘서트 : 롤링 28주년 기념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3.01.22 I 유준하 기자
아내 불륜 의심…삼단봉으로 폭행한 20대 실형
  • 아내 불륜 의심…삼단봉으로 폭행한 20대 실형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아내와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해 20대 남성을 무차별 폭행한 남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8단독(이대로 부장판사)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28)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17일 오전 1시 54분께 인천 미추홀구 건물에서 B씨(20)의 머리 부위를 삼단봉과 주먹 등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사진=이미지투데이)A씨는 아내의 주거지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는 B 씨를 보고 미리 준비한 삼단봉으로 폭행했다.이에 B씨가 주거지로 몸을 피하자 A씨는 그를 쫓아가 폭행을 이어갔고, B씨가 삼단봉을 붙잡고 저항하자 부엌에서 흉기를 집어 들고 찌르겠다고 협박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이로 인해 치아가 손상되고 두피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재판부는 “A씨는 누범 기간에 재범했고 범행 후 B 씨에게 보낸 SNS 메시지나 경찰 수사 과정에서 보였던 태도 등에 비춰볼 때 범행 후의 정황도 매우 불량해 실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다만 “A씨가 늦게나마 반성하고 있고 법원에 처벌불원서가 제출된 점 등 범행 동기와 경위,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2023.01.22 I 김민정 기자
“연진아 너희집 좋더라” 더글로리 '연진' 대저택 어디?
  • [누구집]“연진아 너희집 좋더라” 더글로리 '연진' 대저택 어디?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인기를 끌면서 극중 악역을 맡은 ‘박연진’의 대저택에 시선이 집중됐다. 더 글로리 속 박연진은 재평건설 사장 하도영과 결혼해 세명시의 고급주택에서 살고있는 설정이다.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극중 박연진 집. (사진=임지연 인스타그램)더 글로리 속 ‘세명시’는 가상의 도시이지만, 서울과 가깝고 한적한 전원주택이 들어선 곳이라는 점에서 한국판 베버리힐즈라고 불린 ‘서판교’를 떠오르게 한다. 전원느낌이 물씬 풍기는 서판교 운중동, 판교동의 단독주택 단지는 최고급 수입 자재가 쓰인 옥상정원, 보안시스템, 연회실, 엘리베이터 등을 갖춘 이국적인 느낌의 집들로 꾸며져 있다. 2010년부터 신흥 부촌으로 성장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후 최근에도 대기업 CEO들을 비롯해 연예인, 교수, 전문직 종사자, 벤처기업 대표 등이 서판교 단독 주택촌에 모여 들고 있다. 20분대에 강남권 접근이 가능하고 학군이 좋아지면서 주거 환경이 뛰어나 매매가와 전세가도 크게 상승했다. 대장동ㆍ하산운동 인근에도 재계 회장들이 이웃사촌을 맺고 있다. 20여채의 고급 단독주택이 전원마을을 이루고 있다.특히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좁고 답답한 아파트를 떠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찾는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상가나 주택 일부를 반전세나 월세로 돌려 임대수익을 올릴 수도 있기 때문에 자산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주변에 설치된 CCTV가 고요한 전원을 항시 지켜주며 저택 내부에서 경비원들이 주변 동정을 물샐틈 없이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주택소유자의 취향, 설계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다만, 과거 분양했던 분양 주택단지를 보면 가격대를 짐작할 수 있다. 지난 2013년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가 판교신도시 서판교 운중동에서 공급했던 ‘산운 아펠바움’의 분양가는 30억원 후반에서 최고 80억원 선에 형성됐다. 단지는 서판교 산운마을 1만 9146㎡ 규모부지에 총 34가구 규모로, 가구별로 대지면적 330~596㎡에 전용면적 176~310㎡로 구성돼 있다. 한편, 더 글로리 속 박연진·하도영의 집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일원의 고급빌라에서 촬영한 것으로 전해진다. 극중 박연진의 저택 인근에 문동은의 다가구주택이 들어서 있지만, 이는 컴퓨터그래픽(CG)으로 처리한 것이다.
2023.01.22 I 신수정 기자
`이재명 체포동의안` 초읽기…물러설 수 없는 민주당
  • `이재명 체포동의안` 초읽기…물러설 수 없는 민주당[명절밥상 정치이야기]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절차가 가시화하고 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두 사건을 병합해 이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국회 지형상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은 부결될 가능성이 크지만 검찰이 불구속 기소 절차를 밟을 경우를 대비해 민주당은 총력 방어 태세에 나설 모양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온라인플랫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제정 토론회을 마친 뒤 승강기에 탑승하고 있다.(사진=뉴스1)◇檢, 구속영장 청구 가시화…野, 체포동의안 부결 가능성 커이 대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관련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10일 ‘성남 FC 불법 후원금’ 논란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후 두 번째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 대표 소환조사를 위한 막판 준비 중이다. 지난 대선 때부터 이어온 ‘대장동 이슈’이기에 이 대표 출석 시 질문할 문항 등을 총체적으로 검토하는 작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이 대표가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막대한 수익을 챙기도록 하고 성남시에 손해를 입혔다고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 대표의 측근인 정진상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측근들이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천화동인 1호 지분의 절반(428억원)을 약속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아울러 검찰은 ‘대장동 일당’이 뇌물로 수수한 금액 중 일부가 이 대표의 선거캠프 등 정치자금으로 흘러들어 갔을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다.앞서 검찰은 이 대표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 전 부원장과 정 전 실장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이 이들의 공소장에 이 대표를 ‘정치적 공동체’로 규정한 만큼 이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다만 국회에서 회기 중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될 가능성은 낮다. 과반 이상인 169석을 확보한 민주당이 ‘부결’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또 현재 민주당 단독 요구로 1월 임시국회가 진행 중이기에 검찰은 회기가 종료되기 전 체포 동의 절차를 서두르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체포 동의안 부결 시, 검찰은 불구속 기소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만난 뒤 검찰 소환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뉴스1)◇`김건희 특검·단일대오`로 맞서는 野 민주당은 검찰의 기소와 구속영장 청구를 기정사실화하며 이를 받아들이는 가운데 이 대표를 수사를 ‘사법 살인’으로 규정, ‘단일대오’를 강조하며 규탄 발언을 쏟아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설 밥상에 윤석열 정권의 치부와 실정이 올라올까 봐 전전긍긍하며 야당 대표 망신주기를 넘어 악마화에 여념 없는 모습”이라며 “내 편은 무조건 덮고 가리면서, 상대편은 없는 혐의까지 만들어내 옭아매는 윤석열 검찰의 수사는 가히 ‘조작 수준’”이라고 비판했다.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은 같은 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사법살인”이라며 “함께 싸우자. 이러다 다 죽는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민이 이런 시대에 살도록 내버려 두면 안 된다”며 “이럴수록 이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무도한 정권과 검찰에 맞서 싸워나가기를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호소 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다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검찰의 기소에 맞서 국회 불체포특권을 활용하겠단 의지를 보인 것에 대해 “국회에서 체포 동의를 방패막이로 사용하는 악습을 극복해야겠다는 차원에서 (체포동의안을) 가결해주는 것으로 일정 부분 관례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즉, 체포 동의는 하되, 영장 심사 단계에서 방어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불체포특권을 부각할 시,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민주당의 체포동의안을 막기 위한 여당의 반격도 이어졌다. 국회 부의장인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상정 시 표결을 기명으로 하는 내용의 국회법 일부개정안을 오는 25일 대표 발의하겠다고 밝히면서다. 현행법상 체포동의안은 무기명 투표로 이뤄진다. 이는 추후 예상되는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겨냥한 법안 발의로 풀이된다.민주당은 당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가동과 ‘고발사주’ 의혹 고발 등을 통해 검찰의 공세에 맞불 작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을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아울러 이 대표 또한 당내 결속을 다지기에 나섰다. 민주당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주말부터 나흘간에 걸쳐 당내 의원을 포함한 원외위원장에게 ‘새해 전화’를 돌렸다. 이러한 이 대표의 ‘전화 정치’ 행보는 잇따른 검찰 소환에 따른 당내 ‘비토’ 목소리가 거세지는 것을 막고 ‘통합’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당 지도부는 설 연휴가 지난 후 내달을 분수령으로 꼽았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2월이 문제다. 잘 버텨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성남FC 후원금’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으로 출석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2023.01.22 I 이상원 기자
"내 속옷 빨아줘"…부하 강제추행에 2차 가해까지 한 군무원
  • "내 속옷 빨아줘"…부하 강제추행에 2차 가해까지 한 군무원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부하 군무원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가하고 2차 가해까지 저지른 군무원이 해임과 형사처벌을 받은데 이어 손해배상금까지 물게 됐다.22일 군과 법조계에 따르면 5급 군무원이던 A씨는 이미 결혼해 자녀까지 둔 상황에서 2019년부터 1년 넘게 미혼 여성인 후배 군무원 B씨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성희롱·성추행을 가했다.시작은 이상한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였다. A씨는 B씨에게 “우리 집으로 와서 내 속옷을 빨아달라” 등 치근덕대는 메시지를 수차례 보냈다. 이후 A씨의 메시지는 더욱 노골적이 됐다. 자신의 생일즈음엔 “그대 마음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그 이후에도 “유심히 보고 있다”거나 “티를 더 내야겠다” 등의 메시지를 수시로 전송했다.이 같은 메시지는 이후 실제 대화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성희롱성 질문은 물론 B씨의 거부 의사에도 “좋아해도 되나요”라고 고백을 하기도 했다.B씨가 이에 대해 “가정도 있는 분이 이러지 않으면 좋겠다. 서로 간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하자”고 더욱 명확히 거부의사를 표현했으나, A씨는 오히려 이후 강제적인 신체접촉으로 추행을 하기 시작했다.피해자가 자신을 피하자, 이번엔 부당한 지시로 피해자를 수개월 동안 괴롭혔다. 직속상관이 아니었음에도 B씨를 불러 황당한 이유로 공개질책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했다. 2차 가해도 이어졌다. A씨는 분리조치 되자 피해자 B씨 신상을 유포하고 관련된 강제추행 내용을 같은 부대원과 방문자들에게 유포했다. 그는 단순히 여기서 그치지 않고 피해자가 다른 유부남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기도 했다.결국 A씨는 2021년 1월 직위해제된 데 이어 같은 해 9월 해임됐다. A씨는 해임 이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4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고, 형은 그대로 확정됐다.당시 재판부는 “A씨가 사건과 관련이 없는 피해자 행동이나 소문 등을 부대원들로부터 받은 것은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서 피해자에게 추가적인 정신적 고통을 가했다”고 질타했다.피해자 B씨는 이와 별도로 A씨를 상대로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5단독(조규설 부장판사)은 최근 “강제추행, 부당지시, 2차 가해로 인한 B씨의 정신적 고통을 A씨가 배상할 의무가 있다”며 2400만원 배상 판결했다.재판부는 특히 “2차 가해로 B씨 신원이 노출됐고 B씨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이 생겼고, B씨는 직장 내 수군거림에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는 인격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라고 판단했다.
2023.01.22 I 전재욱 기자
지난 세 달, 최고 낙찰가 물건 '김포 공장' 200억원
  • 지난 세 달, 최고 낙찰가 물건 '김포 공장' 200억원[특집 경매브리핑]
  • 1월 2주차 최고 낙찰가 물건을 기록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아파트(전용 245㎡).[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1일까지 연재된 경매브리핑에서 가장 높은 낙찰가를 받은 물건은 11월 3주차에 200억원에 낙찰된 공장이었다.해당 물건은 경기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공장(토지 1만2091㎡, 건물 1만2531㎡)으로 감정가(226억6686만7750원)의 88.6%인 200억8800만원에 낙찰됐다. 해당 물건은 1회 유찰되고 2회차 매각기일에 낙찰됐는데, 낙찰자는 본건 1순위 근저당권 양수인인 유동화전문회사로 나타났다.뒤를 이은 최고 낙찰가는 바로 다음주인 11월 4주차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 위치한 공장(건물 3만925㎡)이다. 해당 물건은 감정가(112억8941만1840원)의 125.1%인 141억 2110만원에 낙찰됐다. 매각 당시 2명이 입찰에 참여했으며, 낙찰자는 유치권 신고인과 동일한 법인으로 추정된다.이밖에 지난해 11월 5주차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단독주택(건물 277.2㎡, 토지 240.9㎡, 제시외 12.5㎡)이 감정가(91억1525만2220원)의 88.5%인 80억6890만원을 받아 최고가로 낙찰됐다.지난해 12월 2주차 기준 최고 낙찰가 물건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근린시설(토지 440.5㎡, 건물 2274.3㎡)으로 감정가(103억 9103만 5900원)의 128.3%인 133억 3333만 3333원을 기록했다. 2002년 4월에 보존등기 된 건물로서 총 7층이고, 대부분 사무실로 사용중이다.올 1월 1주차에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미죽초등학교 북서측 인근에 위치한 공장(토지 8804㎡, 건물 3,680㎡, 제시외 525㎡)이 감정가 36억 1497만 4000원의 58.4%인 21억 1200만원에 낙찰됐다. 해당 물건은 2004년 1월 보존등기 된 건물로, 총 4개동이 일괄입찰로 진행됐다. 매각 당시 5명이 입찰에 참여했으며, 법인이 낙찰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1월 2주차에는 오래간 만에 아파트 물건이 최고가를 찍었다. 해당 물건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아파트(전용 245㎡)로 감정가(47억 5000만원)의 91.7%인 43억 5678만원에 낙찰됐다. 매각 당시 10명이 입찰에 참여했다.1월 3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경기 안성시 미양면 구수리에 위치한 토지(임야, 9만 8281㎡)로 감정가(60억 5648만 2000원)의 193.5%인 138억 3600만원에 낙찰됐다. 매각 당시 1명만 입찰에 참여했으며, 낙찰자는 법인으로 조사됐다.
2023.01.22 I 박경훈 기자
양곡관리법·방송법·노란봉투법…대통령 거부권 1호는?
  • 양곡관리법·방송법·노란봉투법…대통령 거부권 1호는?[명절밥상 정치이야기]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요구로 1월 임시국회가 이달 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열리고 있지만 여야가 쟁점 법안을 두고 한치의 양보 없이 대치하면서 별다른 성과 없이 흘러가고 있다. 가장 처리가 시급한 일몰법안은 물론 여야 간 이해관계가 극명한 양곡관리법, 방송법, 노란봉투법 등은 논의가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다만 과반 의석 이상을 차지한 민주당이 본회의 직회부 카드를 꺼내 법안 처리를 단독 상정·의결을 강행할 가능성도 있다. 이럴 경우 국민의힘은 대통령 거부권 행사해 맞설 것으로 관측된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가 이견을 보이며 맞서는 쟁점 법안인 △양곡관리법 개정안 △방송법 개정안(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은 1월 임시회 기간 내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효력이 사리진 일몰법이자 대표 민생법안에 속하는 △안전운임제(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건강보험료 국고지원(국민건강보험법·건강증진법 개정안) △추가연장근로제(근로기준법 개정안)도 관련 상임위 조차 열리지 않는 등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다만 총 169석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 안건 통과 요건(재적 위원 과반 출석·과반 찬성)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여당의 반대로 양곡관리법이나 방송법 등의 처리가 지연될 경우 야당이 본회의 직회부 카드를 꺼낼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본회의장 모습.(사진=연합뉴스 제공)국회법 86조 3항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유 없이 60일 이상 계류된 법안은 소관 상임위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부의를 요구할 수 있다. 실제로 양곡관리법은 앞서 지난 10월 법사위에 해당 개정안이 회부됐지만, 국민의힘 반대로 막혀 두 달째 처리가 되지 않았다. 이에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28일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열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다만 지난 16일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상정하고 이를 법안심사 제2소위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같은 날 회의에서 방송법 개정안도 법안심사 제2소위에서 재논의하기로 결정을 했다. 이처럼 국민의힘이 쟁점 법안을 최종 관문인 법사위에서 계류시킨다고 해도 압도적 의석수를 가진 민주당이 또다시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개회를 요청, 법사위 패싱을 시도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이럴 경우 여당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법률안 거부권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 거부권은 헌법 제53조에 명시된 대통령의 권한이다. 다수당의 횡포 등으로 국회가 잘못된 결정을 내렸을 경우 행정부가 견제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장치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률안은 국회에서 재의결을 할 수 있으며, 만약 재차 의결된 법안은 곧바로 법률로써 확정된다. 다만 이 때는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만으로 저지가 가능하다.
2023.01.22 I 김기덕 기자
②'SNL' 김아영 "주현영과 찰떡 케미, 관찰력에 감탄"
  • [한복인터뷰]②'SNL' 김아영 "주현영과 찰떡 케미, 관찰력에 감탄"
  •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SNL코리아3 배우 김아영 설연휴 관련 한복 인터뷰[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NL코리아’ 김아영이 ‘MZ오피스’, ‘주기자가 간다’로 함께 호흡한 배우 주현영과의 연기 케미와 시너지를 자랑했다.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코리아’ 시즌3 촬영으로 정신없는 연말과 새해를 보낸 김아영이 설 연휴를 맞아 스타in 독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아영은 최근 설 연휴를 앞두고 진행한 이데일리와 한복인터뷰에서 주현영을 비롯해 지예은, 남현우 등 동료들과 신동엽, 안영미, 이수지 등 ‘SNL 코리아’ 크루 선배들과의 소중한 추억들을 꺼냈다. ‘MZ오피스’ 코너에서 ‘MZ 신입’ 아영 역을 맡은 배우 김아영은 ‘SNL코리아’ 시즌3의 최대 수혜자다. 젊은 꼰대 주현영을 비롯한 상사들의 입장에선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당돌한 행동과 마이웨이 기질, 해맑은 눈빛으로 오늘날 기성세대가 바라본 MZ세대의 모습들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유튜브 등 SNS상에서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눈까리’란 별명을 얻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주기자가 간다’ 코너에서는 주기자의 후배이자 인턴기자인 김아영 역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극 중에선 김아영인 주현영보다 후배이고, 나이도 어리지만 실제 김아영은 1994년생으로, 96년생인 주현영보다 두 살 위다. 김아영은 “현영이와는 말 그대로 ‘찰떡 케미’”라며 “평상시에도 제가 이어폰을 꽂고 있으면 현영이가 다가와 저희끼리 ‘MZ 오피스’ 상황극에 돌입한다. 말을 하지 않아도 잘 통하는 사이”라고 주현영과의 케미를 전했다. 이어 “함께 연기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며 “연기를 잘하고 관찰력이 대단하다. 관찰력에서 비롯한 디테일에 항상 감탄한다. 그만큼 노력도 정말 많이 한다”고 칭찬했다.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를 단독 진행하는 안영미의 에너지에 늘 깜짝 놀란다고도 전했다. 그는 “무대에서 안영미 선배님이 보여주시는 순발력과 에너지가 감탄스럽다”며 “특히 실전 연기에 강하신 분 같다. 무대 위에서 날아다니신다”고 혀를 내둘렀다. ‘SNL코리아’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크루들을 이끌고 있는 신동엽에 대해선 마르지 않는 ‘아이디어 뱅크’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김아영은 “대본리딩 할 때 선배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며 “오전 9시에 대본 리딩을 하면서 아이디어 회의도 같이 하는데 신동엽 선배님은 MZ세대인 저보다 더 MZ세대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신다. 무엇보다 ‘이건 어떠냐’ 아이디어들을 항상 많이 내주시는 편”이라고 떠올렸다. 이어 “내주시는 아이디어들이 전부 신선하고 웃기다”라며 “개인적으로 대본 리딩 시간이 제게 가장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기억에 남는 호스트로는 ‘고수’를 언급했다. 그는 “다른 선배님들도 마찬가지로 임하시지만, 콩트라고 해서 마냥 웃긴 게 아니다”라며 “고수 선배님은 아무리 웃긴 콩트라도 전부 한하나 진심으로 연기에 임하셨다. 현장에서 느껴지는 에너지가 장난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SNL코리아’가 자신의 커리어에 중요한 한 걸음이 되어줬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사람들’을 안겨준 프로그램이라고도 전했다. 김아영은 “SNL의 가장 큰 수확은 ‘크루’ 분들”이라며 “저조차 제 연기에서 집어내지 못한 부분들을 찾아 애정어린 조언을 건네주시는 선배님들께 감사하다. 촬영이 끝나면 언제나 고생했다고 격려해주신 선배님들의 따스한 마음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털어놨다. 또 “지예은, 남현우 등 저와 함께 새롭게 시즌3에 합류한 동기들도 서로 힘이 되어주며 멘탈을 관리해주는 좋은 친구들”이라며 “배우를 떠나 사람으로서 많은 것을 배우게 해준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SNL코리아3 배우 김아영 설연휴 관련 한복 인터뷰[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SNL코리아3 배우 김아영 설연휴 관련 한복 인터뷰
2023.01.22 I 김보영 기자
김건희 여사의 달라진 순방 행보…정·관계 인사 접촉 확대
  • 김건희 여사의 달라진 순방 행보…정·관계 인사 접촉 확대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새해 첫 순방에서 달라진 행보로 주목을 받았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순방에서 윤 대통령과 밀착 동행하며 해외 정·관계 인사들과 접촉면을 넓히거나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하는 등 ‘퍼스트 레이디’ 역할에 나서며 기존의 조용한 내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18일(현지시간)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 김건희 여사가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통령실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UAE 국빈 방문과 스위스 순방에서 단독 일정을 총 5차례 소화했다. 정상회담 등 공무상 외교를 제외하면 윤 대통령의 순방 동선 대부분에서 김 여사가 등장했다. 주목할 점은 김 여사가 외교 무대의 전면에 나섰다는 것이다. 국내에 ‘만수르’로 널리 알려진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부총리 겸 대통령실 장관과 친분을 쌓고, ‘UAE 국모’로 불리는 셰이카 파티마 빈트 무바라크 알 케트비 여사도 각별한 인연을 맺은 것이 대표적이다. 김 여사는 또 15일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의 국빈 오찬에서 만수르 부총리 옆자리에 배석했다. 이때 만수르 부총리는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한국 방문 때 들를 만한 좋은 장소를 추천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김 여사는 “한국을 찾으면 추천해주겠다”며 화답했다. 김 여사는 같은 날 UAE 수도 아부다비의 ‘바다궁’에서 모하메드 대통령의 어머니인 파티마 여사의 초청 만찬에 참석했다. 파티마 여사는 김 여사의 미모와 인문학적 소양에 큰 감명을 받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담화가 오갔다는 전언이다. 파티마 여사는 한국 방문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15일 한-UAE 정상회담에서 모하메드 대통령에게 연내 방한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김 여사는 ‘문화 교류’ 행보에도 적극 나섰다. 그는 지난 15일 누라 알 카아비 UAE 문화청소년부 장관과 환담을 갖고 양국 문화 교류 활성화를 당부했다. 대통령궁인 ‘알 와탄 궁’ 도서관을 찾았을 때는 한국 책을 언급하며 “한국 문화콘텐츠가 책에서 영화나 드라마로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이어 김 여사는 올해 6월 예정된 서울 국제도서전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는데, 알 카아비 장관은 “꼭 참석해보려 한다”고 화답했다.김 여사는 17일 두바이 미래박물관에서 셰이카 라티파 빈트 무함마드 알 막툼 공주와 환담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아트페어, 북페어, 두바이 디자인주간 등 미래를 준비하는 프로젝트에 아직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것을 언급하며 “한국과 두바이가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미래를 함께 열어가며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취리히 미술관을 방문,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또 그는 18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 총회에서 영상작가 이미 흄즈, 싱어송라이터 아키노암 니니(노아), 기타리스트 길 도르, 사진작가 안토니우 플라톤, 미술가 맥스 프리더 등 세계 각 분야 예술가들을 만나 한국 방문을 제안하기도 했다.이를 두고 김 여사가 집권 2년 차에 들어서는 외교 행사 전면에 나서며 ‘국정 내조’를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공식 행사에서 스스럼없이 농담을 주고받는 장면을 연출한 점도 김 여사의 달라진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김 여사는 지난 15일 윤 대통령과 함께 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를 찾아 파병 장병들을 격려했는데, 김 여사는 수중폭파 특수복장을 입은 장병에게 “무겁진 않으냐”고 관심을 보이거나, “사막여우도 많으냐”며 동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집권 2년 차를 맞아 김 여사의 국정 내조가 본격화할지 또 다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023.01.22 I 박태진 기자
"게임기 안 사줘서"...어머니 반려견 죽인 40대 아들 집유
  • "게임기 안 사줘서"...어머니 반려견 죽인 40대 아들 집유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게임기를 사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어머니의 승용차를 둔기로 내리치고 반려견을 학대해 숨지게 한 40대 아들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3단독(차영욱 판사)은 특수재물손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22일 인제군 한 주택 마당에서 어머니 B(63) 씨 소유의 차량 운전석 창문을 둔기로 내리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그치지 않고 A씨는 B씨가 키우던 개를 둔기로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도 받았다.해당 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편의점에서 파는 게임기를 사달라는 요구를 B씨가 들어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 피해자의 재물을 손괴하고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학대해 죽음에 이르게 한 행위의 형태와 위험성 등에 비춰볼 때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피해 복구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시인하면서 반성한 점, 피해자가 피고인에 대한 처벌불원 의사를 표한 점, 피고인에게 동종범행으로 인한 처벌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2023.01.21 I 박지혜 기자
"해병대가 똥도 못참냐"…후임 괴롭히고 상관 모욕한 병장
  • "해병대가 똥도 못참냐"…후임 괴롭히고 상관 모욕한 병장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해병대 복무 시절 후임들에게 구타·가혹행위를 일삼고, 상관을 모욕한 예비역 병장이 전역 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의 한 해병대 부대에서 군복무를 했던 A씨는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후임병들을 상대로 수차례 구타와 가혹행위를 저질렀다.A씨는 2021년 9월 어느 날 밤 10시께 이날 후임병 B씨가 복통을 이유로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배 아픈 것도 못 참냐? 해병대가 XX 똥도 못 참냐? 쪽팔리게 하냐?”고 소리를 지르면서 1시간 30분 동안 잠을 자지 못하게 했다.그는 같은 해 10월 말엔 취임시간 직전 후임병이 다른 병사들과 웃고 떠들었다는 이유로 “웃으면 이빨 뽑아버린다. 내일 오함마로 이빨 다 부수겠다”고 겁박하며 2시간 넘게 잠을 자지 못하게 했다.아울러 같은 해 12월 초엔 잠을 자고 있던 후임병의 엄지에 라이터 불을 켜 다치게 했고, 며칠 후엔 후임병 뒷머리에 대고 라이터를 켜 머리카락을 타게 했다. 그리고 후임병에게 “왜 복군이 없냐? 자주 맞으면 복근이 생긴다”며 주먹으로 복근을 폭행하기도 했다.A씨는 12월 중순엔 후임병의 훈련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휴대전화 박살 내버리겠다. 육군으로 꺼져라”라며 욕설을 하고 2시간 동안 잠을 못 자게 하는 방식으로 가혹행위를 했다.말년 병장이었던 A씨는 상관들에게도 거침이 없었다. 다른 부대원들 앞에서 여성 장교들에 대해 성적 모욕 발언을 하는 것은, 남성 부사관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모욕했다.이 같은 행동으로 징계를 받은 A씨는 군사경찰 수사도 받던 도중 만기전역해, 민간 경찰에서 수사를 받게 됐다. 그는 수사 초기 혐의를 부인했으나 목격자인 부대원들의 진술이 이어지자 범행을 자백했다.검찰은 A씨에 대해 상관모욕, 위력행사가혹행위, 특수폭행,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A씨는 수사와 재판 도중 피해 상관 및 후임병과 합의했다.대전지법 형사8단독(차주희 부장판사)은 지난해 9월 A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재판부는 “A씨 행위로 후임병은 상당한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겪었고 상관들도 심한 수치심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진지하게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피해자들 모두와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2023.01.21 I 한광범 기자
10언더파 몰아친 김주형, 64위→3위 점프…임성재도 공동 3위
  • 10언더파 몰아친 김주형, 64위→3위 점프…임성재도 공동 3위
  • 김주형이 21일 열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라운드 11번홀에서 이글을 잡고 갤러리들에 인사하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감을 잡은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권으로 점프했다.김주형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쓸어담아 10언더파 62타를 작성했다.2라운드까지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단독 선두 데이비스 톰슨(미국)과 5타 차 공동 3위에 올랐다. 전날 3타를 줄여 공동 64위에 그쳤지만 이 순위를 무려 61계단이나 끌어올린 것이다.전반 10번홀(파4) 버디로 2라운드를 시작한 김주형은 11번홀(파5)에서는 이글을 잡았으며 12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15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은 그는 후반 홀에서도 버디만 7개를 더헤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전 대회인 소니오픈에서 올 시즌 첫 컷 탈락을 당했던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하면서 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바라본다.김주형은 경기 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소니오픈과 어제 경기까지도 퍼트가 많이 아쉬웠는데 오늘 퍼터도 잘 돼서 좋은 성적이 나왔다”며 “스트로크는 괜찮았는데 홀이 너무 작게 보여서 오늘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져봤다. 그래서 그린에서 조금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고 내 공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소니오픈에서 컷 탈락한 뒤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김주형은 “지난주 경기도 그저 긴 투어 중 하나였을 뿐”이라며 “오늘 좋은 플레이를 하면서 다시 자신감이 올라왔다. 남은 두 라운드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임성재(25)는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2라운드를 치러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김주형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임성재는 “이 대회에 5번째 출전하는데 나올 때마다 톱10 근처에 올라 좋은 성적을 냈다. 잔디가 잘 맞고 퍼트도 잘되는 것 같다”면서 “남은 두 라운드도 오늘처럼 하면 좋겠다. 최대한 실수를 안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고, 버디 찬스가 왔을 때 최대한 많은 버디를 하는 게 꼭 필요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소니 오픈에서 PGA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둔 김시우(28)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 전날보다 71계단이나 상승한 공동 14위(10언더파 134타)에 이름을 올렸다.임성재(사진=AFPBBNews)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1~3라운드를 3개의 코스를 돌며 치른 뒤 최종 4라운드 진출자를 가려낸다.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와 라킨타 CC,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1~3라운드가 열리고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에서 마지막 4라운드를 진행해 우승자가 탄생한다.공동 88위에 머문 이경훈(32·4언더파 140타), 공동 101위의 안병훈과 노승열(이상 32·3언더파 141타), 공동 120위로 처진 김성현(25·1언더파 143타)과 공동 146위의 강성훈(36·2오버파 146타)에게도 3라운드를 치를 기회가 남았다.올 시즌 신인인 톰슨은 이틀 동안 이글만 5개를 뽑아내며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 1라운드에서 이글 2방을 기록했던 톰슨은 2라운드에서는 이글을 3개나 잡아내며 8타를 줄였고 합계 18언더파 126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글 5개는 1983년 이후 PGA 투어 한 대회 최다 이글 타이 기록이다.1983년 이후 4라운드 대회에서 이글 5개를 만든 선수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2022년 캐나다 오픈), 더스틴 존슨(미국·2020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오스틴 쿡(미국·2019년 바바솔 챔피언십), 키건 브래들리와 브랜트 스네데커(이상 미국·2018년 캐나다 오픈),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1994년 소니 오픈) 등 6명이었다. 이중 우승을 차지한 건 존슨 뿐이었다.파5 4개 홀 중 3개 홀에서 이글을 잡은 톰슨은 “파5 홀에서 좋은 샷을 했고 퍼트도 몇 개 떨어진 덕분에 이글을 만들 수 있었다”며 “페어웨이와 그린에 공을 많이 올리고 퍼트에서 라인을 잘 봤기 때문에 이틀 동안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었다. 내일도 이같은 흐름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2주 전 올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존 람(스페인)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합계 16언더파 128타를 기록, 선두 톰슨을 2타 차로 쫓는 단독 2위를 유지했다.세계 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잰더 쇼플리(미국) 등이 공동 9위(11언더파 133타)에 이름을 올렸고,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공동 14위(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데이비스 톰슨(사진=AFPBBNews)
2023.01.21 I 주미희 기자
고양이 물고문해 죽인 공군兵…부사관은 촬영만 했다
  • 고양이 물고문해 죽인 공군兵…부사관은 촬영만 했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군복무 시절 고양이를 잔혹하게 학대한 예비역 병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학대모습을 촬영한 부사관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원도 한 공군부대에서 군복무를 한 A씨(23)는 2021년 1월 중순 주먹과 발로 고양이 머리와 가슴 등을 때리는 방식으로 학대를 시작했다.학대는 점점 더 잔혹해졌다. A씨는 1월말 고양이를 거꾸로 매달아 철제문에 부딪히게 하고, 2월 중순엔 종이컵에 고양이 입고 코를 강제로 밀어 넣는 방식으로 물고문을 했다. 결국 고양이는 죽었고 A씨가 범행을 하는 동안 다른 병사들과 이를 지켜보고만 있었다.A씨의 범행 이유는 어처구니가 없었다.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려 했는데 고양이가 할퀴어 화가 났다는 것이었다. 부대 부사관이었던 B씨(25)는 A씨의 학대행위를 돕거나 지켜보며 휴대전화로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고양이 모습을 찍어 다른 병사들에게 전송했다.A씨와 B씨는 지난해 11월 각각 동물보호법과 동물보호법 위반 방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사건을 심리한 춘천지법 형사3단독(신교식 부장판사)은 A씨에 대해 “범행 방법과 결과 등에 비춰 죄질이 절대 가볍지 않지만 뉘우치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폭력치료 강의 40시간 수강과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B씨에겐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2023.01.21 I 한광범 기자
문빈&산하, '인센스' 활동 성료… 3월 팬콘 개최
  • 문빈&산하, '인센스' 활동 성료… 3월 팬콘 개최
  • 문빈&산하(사진=판타지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스트로 유닛 문빈&산하가 세 번째 유닛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문빈&산하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 무대를 끝으로 약 3주간의 미니 3집 ‘인센스’(INCENSE) 활동을 마무리했다.‘인센스’는 문빈&산하의 치명적인 ‘향(음악)’으로 모두를 완벽히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 문빈&산하는 타이틀곡 ‘매드니스’(Madness)를 통해 매혹적인 조향사 캐릭터를 탄탄한 능력치로 그려내며 글로벌 화제성을 견인했다.무엇보다 무대 위 믿고 보는 문빈&산하의 퍼포먼스가 음악 팬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문빈&산하는 이번 ‘매드니스’ 활동에서 절제된 섹시함을 거침없이 터트렸다. 유니크한 캐릭터를 강렬한 표정 연기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표현했고, 곡의 무드에 완벽히 녹아든 퍼포먼스로 팬들을 매료시켰다.특히 문빈&산하의 랩, 보컬, 안무 등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는 만능 케미스트리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두 사람의 합이 돋보이는 페어 안무부터 각자의 개성을 담아낸 솔로 파트까지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절제 섹시’ 콘셉트를 대중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다.이처럼 문빈&산하는 미니 3집 ‘인센스’를 통해 한층 진화한 매력과 퍼포먼스는 물론 작사, 작곡 등 다방면에서 성장한 역량을 펼치며 ‘믿보 유닛’으로 자리매김했다. 세 번째 유닛 활동을 성료한 문빈&산하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문빈&산하는 오는 3월 18~19일 유닛으로 첫 단독 팬콘 ‘디퓨전’을 개최한다.
2023.01.21 I 윤기백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