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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북적이는 회사채 시장…비우량채 자금 조달
  • 다시 북적이는 회사채 시장…비우량채 자금 조달
  •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한동안 뜸했던 회사채 시장이 대선을 앞두고 다시 북적거린다. 특히 A급 이하 비우량채를 중심으로 자금 조달이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메리츠금융지주(138040), 대한항공(003490), KB증권, 한진(002320), SBS(034120), SK(034730) 등이 발행시장을 찾는다.가장 먼저 메리츠금융지주와 대한항공이 오는 19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최근 신용등급이 ‘A, 안정적’으로 상향되면서 흥행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2년물 200억원, 3년물 1400억원, 5년물 400억원 등 총 2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최대 3500억원까지 증액 가능성을 열어뒀다. 주관사단은 삼성증권을 비롯해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이다.(사진=대한항공)메리츠금융지주(AA)는 단기물 위주로 발행에 나설 예정이다. 1년물 800억원, 2년물 1000억원으로 발행 계획을 세웠다. 최대 2800억원까지 증액 계획을 세웠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 단독으로 맡았다.이어 GS(078930)파워(AA), KB증권(AA+), 한진(002320)(BBB+) 등도 수요예측이 예정돼 있다. 한진은 ‘BBB+’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신용등급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됐다. 2년물 250억원, 3년물 500억원 등 총 75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SBS(AA)는 2년물과 3년물 총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고, 해태제과식품(101530)(A)과 SK(AA) 등도 각각 500억원, 2500억원 규모로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이번주에는 CJ CGV(079160)도 신종자본증권(BBB+) 발행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지난달 말 수요예측을 진행하려했지만 오는 22일로 한 차례 미뤄졌다. 총 400억원 규모로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KB증권 단독 주관으로 진행한다. 고정 금리로 5.8~6.1%라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제시했다. 다만 최근 롯데손해보험 사태로 자본성증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점은 부담 요인이다.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회사채 정기 평정 시즌으로 신용등급 하락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면서 “하지만 크레딧 스프레드 레벨(3년물 회사채 AA-등급 기준)은 57~58bp 수준으로 과거 대비 높은 수준으로 우량 등급 위주로 크레딧 채권에 대한 투자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2025.05.18 I 안혜신 기자
롯데免,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 명동본점 리뉴얼 오픈
  • 롯데免,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 명동본점 리뉴얼 오픈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롯데면세점이 프랑스 하이 주얼리 메종 ‘부쉐론(Boucheron)’의 명동본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1858년 파리 방돔 광장에서 시작된 부쉐론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이면서도 대담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가장 스타일리시한 프랑스 하이 주얼리 메종이다. 대표 컬렉션으로는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코드를 네 가지 밴드에 담아낸 ‘콰트로 컬렉션’과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극대화한 ‘쎄뻥 보헴’이 있으며, 특히 콰트로 링은 예비부부들에게 인기 있는 예물로 자리매김하며 면세점 내에서도 베스트셀러로 손꼽힌다.롯데면세점은 2018년 국내 면세점 최초이자 단독으로 부쉐론을 유치한 이후, 명동본점과 제주점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내외국인 고객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명품 시계·주얼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1분기 해당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4분기 대비 약 13% 증가했다.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롯데면세점은 부쉐론 명동본점 매장을 기존 11층에서 10층으로 이전하고, 약 20평 규모로 4배가량 확장해 더욱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쇼핑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부쉐론 특유의 감성과 장인정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부티크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또한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0월 제주점 부쉐론 매장도 리뉴얼 오픈했으며, 쇼메, 프레드, 메시카 등 면세 업계 단독 운영 브랜드들의 매출 역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의 유치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부쉐론 명동본점 리뉴얼을 통해 고품격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하이 주얼리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가장 특별한 혜택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5.18 I 오희나 기자
재택근무 중 사고, 이럴 땐 산재입니다
  • 재택근무 중 사고, 이럴 땐 산재입니다[슬기로운회사생활]
  • [이데일리 김정민 경제전문기자]“집에서 일하다 다쳤는데, 과연 산재가 될까요?” 재택근무가 보편화하면서 회사 밖에서 발생한 사고의 ‘업무상 재해’ 인정 여부를 두고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를 통해 재택근무 중 산재 인정의 기준과 쟁점을 짚어봅니다.아래 보기는 재택근무 중 일어난 실제 사고입니다. 이중 산업재해로 인정 받은 사례는 몇 번 일까요?(복수 응답)①재택근무 중 물을 마시기 위해 걸어가다 넘어져 다침 ②휴게시간 중 담배를 피우기 위해 집 마당으로 나가다 넘어짐 ③재택근무 중 집 인근 공터에서 담배를 피우기 위해 걸어가다 발목을 다침 ④재택근무 중 정해진 점심식사에 근처 식당으로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 중 발생한 교통사고 ⑤집에서 전기컨트롤 판넬 조립업무를 하던 중 전기드릴에 손가락 부상을 당함. ⑥집에서 고객상담 업무중 고객 폭언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정신과 치료를 받음 ⑦재택 근무중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해 연기흡입으로 부상 정답은 ①, ②, ④, ⑤, ⑥입니다.재택근무 중 집 인근 공터에서 담배를 피우기 위해 걸어가다 발목을 다친 사례와, 집에서 근무 중 화재로 인한 부상을 입은 사례는 산재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재택 근무중에 담배를 피우러 나갔다가 다친 것은 마찬가지인데 왜 ②번은 산재이고, ③번은 산재가 아닐까요? 담배를 피우거나 피우려고 한 장소가 어디인지가 산재 인정 여부를 갈랐습니다. ②번은 재택 근무지인 집안에서 벌어진 사고인 반면 ③번은 근무지(집)을 벗어나 발생한 사고여서입니다. 그럼 왜 ⑦번 집에서 화재가 나서 부상을 입은 경우는 산재로 인정받지 못했을까요? 재택 근무는 시설물 관리 책임이 해당 근로자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화재 발생 책임이 당사자에 있는 만큼 산재로 볼 수 없다는 겁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챗GPT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재택근무 중 개인 용무보다 다치면 산재 불인정 산업재해보험법상 ‘업무상 재해’는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근로자의 부상·질병·장해 또는 사망을 말합니다. 업무상 재해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업무와 재해 사이에 ‘상당한’ 인과 관계가 있어야 합니다. 재택근무 중 발생한 산재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지만 근무 장소가 집이다 보니 일상생활, 근로시간, 휴게시간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사업주의 관리 책임 여부 판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재택 근무는 근로자가 집에서 혼자 일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사고 발생해도 업무와 사고간 인과관계를 증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만든 ‘재택근무 매뉴얼 중 산재인정 범위’를 보면 사업장에서 근무할 때와 동일하게 집에서 일하다가 발생한 부상이나 질병도 업무와 관계돼 있다면 산재로 봅니다. 단 당연한 얘기입니다만 재택 근무중이라고 해도 ‘개인적인 용무’를 보다가 다치면 산재 인정이 안됩니다. 실제로 재택 근무중 다쳐 산재 신청을 했다가 불인정 판정을 받은 사례들을 보면 △생필품을 사기 위해 집 근처 마트에 다녀오다 넘어졌거나 △우는 아이를 달래려고 안아주다가 허리를 다친 사례, △세탁한 빨래를 옮기다 넘어져 다리를 다친 경우 △택배를 가지러 가다 계단에서 굴러 다친 사례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근무시간 중에 사고가 발생해도 산재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 재택 근무 중 집 밖에서 사고나면 산재 불인정 사고 발생 장소가 어디냐도 중요합니다. ‘회사에서 승인하거나 사전에 지정한 공간’이어야 합니다. 회사에는 집에서 일한다고 보고하고 인근 카페에서 업무를 보다가 다쳤다면 산재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업무를 보기 위해 불가피하게 근무지를 옮겼을 때는 ‘회사에서 사후 승인을 받았거나 묵시적으로 인정하는 장소’일 경우 예외적으로 산재 인정이 됩니다. 집 인터넷이 안돼 어쩔 수 없이 집 근처 PC방에서 일하다 다친 경우 같은 사례입니다. 집에 불이 나거나 장비, 기계 등 시설물에 문제가 생겨 사고가 나면 산재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재택 근무 특성상 자택 시설물 관리 책임이 재택 근무자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시설물을 회사가 제공했거나, 시설물이 근무자 소유여도 업무 수행에 필요해 사용한 경우에는 해당 시설물에 대한 관리 책임이 회사에 있다고 판단되면 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준 PC로 일을 하다 PC고장으로 감전이 돼 다쳤다면 산재라는 얘기입니다. 집에서 점심을 먹다가 다쳐도 산재 인정이 됩니다. ‘휴게시간 중 사업주의 지배·관리 아래 있다고 볼 수 있는 행위로 발생한 사고’는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근무중 점심을 먹으려고 라면을 끓이다가 냄비가 엎어져 화상을 입어도 산재입니다. 같은 논리로 근무시간 중 화장실에서 넘어져 다쳐도 산재입니다. 휴게시간에도 공간 제한은 있습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현관문 안쪽까지, 단독 주택은 대문안까지입니다. 이 곳을 벗어나면 주거공간 다시 말해 근무지를 이탈해 사고가 난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점심을 먹기 위해 인근 식당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하다가 다친 경우에는 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먼 곳에서 점심을 먹다가 다치면 산재 인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동거리와 이동시간 등을 감안해 휴게시간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입니다.다친 시간이 언제인지도 중요합니다. 재택 근무라고 해도 회사에서 정한 근로시간이 아닌 시간에 다치면 산재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다만 회사에서 사전 승인 받은 연장근로 중에 발생한 사고는 산재로 인정합니다. 집에서 일하다 다쳤을 때 꼭 기억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재택 근무중 산재는 사고 목격자가 없어 회사 일을 하다가 다쳤는지, 개인적인 일로 부상을 입은 건지 입증하기 어렵습니다. 산재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119응급구조일지, 진료기록지,사고발생 시간·장소 등을 기록한 사업장 보고서 등 회사 업무와 관련해 부상이나 질병이 발생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 확보가 필수입니다.
2025.05.18 I 김정민 기자
갤러리아百, 스위스 명품 시계 '모저앤씨' 국내 최초로 선봬
  • 갤러리아百, 스위스 명품 시계 '모저앤씨' 국내 최초로 선봬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국내 최초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모저앤씨(H. Moser & Cie.)’ 단독 부티크를 14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모저앤씨는 1828년 스위스 출신의 시계 제작자(워치 메이커) ‘하인리히 모저(Heinrich Moser)’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설립한 브랜드다. 20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가족 독립 운영을 하고 있는 시계 제조사로 뛰어난 기술력과 예술적 가치를 강점으로 내세운다.전 세계 다섯 번째이자 국내 최초 단독 부티크인 갤러리아 명품관 부티크에선 브랜드 철학과 장인 정신을 담은 공간을 마련한다. 더불어 국내 시계 애호가들을 위한 인데버(Endeavour), 파이오니어(Pioneer) 등의 시그니처 컬렉션도 선보인다.매장 오픈에 맞춰 ‘스트림라이너 투르비용 스켈레톤(Streamliner Tourbillon Skeleton)’도 만나볼 수 있다. 투명한 다이얼을 통해 무브먼트의 정교한 움직임과 아름다운 메커니즘의 조화를 강조하는 상품이다. 전세계 단독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1억5500만 원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명품 랜드마크라는 갤러리아의 상징성과 모저앤씨의 브랜드 가치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희소성이 있는 단독 브랜드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갤러리아는 6월 중 독일 보석 브랜드 ‘벨렌도르프(Wellendorff)’도 국내 최초로 선보여 럭셔리 주얼리·워치 부문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2025.05.18 I 오희나 기자
파4홀 1온해서 이글 잡아 선두 나선 세계 1위 셰플러..김시우는 메이저 첫 톱10 기대
  • 파4홀 1온해서 이글 잡아 선두 나선 세계 1위 셰플러..김시우는 메이저 첫 톱10 기대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파4 홀에서 원 온에 성공해 이글을 잡아내는 등 하루 동안 6타를 줄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남자 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900만 달러) 셋째 날 단독 선두로 나서 우승을 예약했다.스코티 셰플러가 18번홀에서 버디 퍼트를 넣은 뒤 주먹을 쥐고 있다. (사진=AFPBBNews)셰플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해 3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공동 5위로 시작해 1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불안하게 출발한 셰플러는 4번홀(파3)에서 이날 첫 버디를 낚은 뒤 선두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어 5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고 7번홀(파5)에서 1타를 더 줄인 뒤 전반 경기를 마무리했다.후반에도 초반엔 잠시 주춤했다. 11번홀(파4)부터 13번홀(파4)까지 보기와 버디, 보기를 번갈아 적어내 타수를 잃었다.14번홀(파4)에서 분위기를 확 바꿨다. 304야드의 이 홀에서 티샷 한 공을 그린에 올려 홀 80cm에 붙였다. 실수 없이 이글 퍼트를 넣어 단숨에 2타를 줄여 다시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이어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고, 17번(파3)과 18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2위 그룹과 격차를 벌렸다.지난해 7승을 쓸어 담은 셰플러는 올 시즌 초반 집에서 요리하다 손가락을 다쳐 1월까지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2월 AT&T 페블비치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러 공동 9위에 올랐고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공동 2위, 마스터스 4위, RBC헤리티지 공동 8위로 톱10에 들었지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4월까지 우승이 없던 셰플러는 이달 초 자신의 고향인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더CJ컵에서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사흘째 3타 차 선두로 나서 시즌 2승과 메이저 세 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 2019년 루키 시즌을 시작한 셰플러는 2022년과 2024년 마스터스에서 두 차례 그린재킷을 입어 메이저 2승을 거뒀다. PGA 챔피언십 개인 최고 성적은 2023년 공동 2위였다. US오픈에선 2023년 3위, 디오픈은 지난해 공동 7위가 최고 순위다.알렉스 노렌(스웨덴)이 셰플러에 3타 뒤진 2위(8언더파 205타)에 자리했고, 데이비스 릴리와 J.T포스턴(이상 미국)가 공동 3위(이상 7언더파 206타)에 올랐다.경기 중반 공동 선두를 이뤘던 LIV 골프의 ‘원투펀치’ 존 람(스페인)과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은 경기 막판 타수를 잃어 우승 경쟁에서 한걸음 멀어졌다. 존 람 공동 5위(6언더파 207타), 디섐보 공동 8위(5언더파 208타)에 이름을 올렸다.공동 2위로 경기에 나선 김시우는 이날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받으며 이븐파를 적어냈다.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6언더파 207타로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다. 김시우가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17년 US오픈 공동 13위다.셰플러와 함께 경기한 김시우는 “힘든 하루였고 바람이 자꾸 바뀌는 게 오늘 경기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었다”며 “그래도 침착하게 경기하면서 안정적인 성적을 만들어 내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려 만족한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지난 사흘 동안 잘 쳤다. 이제 하루만 더 잘하면 된다”고 다짐했다.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 연속 마스터스에 출전했던 김시우는 올해 연속 출전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대회 최종 결과 상위 4명은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받는다.이번 대회 총상금은 1900만 달러로 확정됐다. 지난해보다 50만 달러 늘었다. 우승상금은 342만 달러다.김시우사 8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2025.05.18 I 주영로 기자
세븐일레븐, 1·2인 가구 겨냥 소용량 세제 3종 선보여
  • 세븐일레븐, 1·2인 가구 겨냥 소용량 세제 3종 선보여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소규모 가구를 공략하기 위한 소용량 세제를 출시하며 채널 특화 상품을 육성시켜 나간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늘어나는 1~2인 가구 추세에 맞춰 오는 21일부터 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3종을 300ml의 소용량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통계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오는 2027년 국내 전체 가구 중 1~2인 가구 비율은 약 67.7%에 이를 전망이다. 1~2인 가구 중심으로 주거구조가 개편됨에 따라 소형가구의 주력 쇼핑채널인 세븐일레븐에서도 최근 ‘커팅무 1/2통’, ‘다다기오이2입’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소포장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여 오고 있다. 지난해 세븐일레븐의 신선식품 매출신장률은 전년 대비 두자릿 수를 기록하며 소형가구의 새로운 신선 쇼핑 채널로 부상했다. 세븐일레븐은 이와 같은 전략을 이제 비식품 영역에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1L 이상의 대용량 사이즈로 출시되는 세제 상품들을 70~80% 가량 축소해 300ml 용량으로 콤팩트하게 구성했다. 소형 평수 가구의 경우 공간 차지를 많이 하지 않으면서도 세제 유통기한인 3년 이내에 충분히 전량을 소진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또한 캠핑족이나 장기 여행객, 출장자들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세븐일레븐은 이 중 섬유유연제인 ‘피죤 고농축미스틱레인’과 ‘퓨어뽀드득 주방세제’ 소용량 버전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피죤 고농축미스틱레인은 실내 건조 시에도 꿉꿉한 냄새를 제거할 수 있도록 나온 섬유유연제로 미세플라스틱, 방부제, 색소 등이 무첨가된 상품이다. 기존 미스틱레인 상품 대비 화이트플로럴과 복숭아향이 3 배 강화되어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퓨어뽀드득 주방세제는 베이킹소다가 함유되어 그릇에 묻은 기름 때를 제거할 수 있으며, 과일 및 채소 세척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편의점 채널 전용으로 나온 소용량 세탁세제 ‘피죤 액츠퍼펙트베이킹소다’는 베이킹소다가 함유되어 강한 세탁력과 함께 상쾌한 민트향을 첨가해 탈취효과까지 갖춘 일반 세탁기 및 드럼 세탁기 겸용 세제다. 세븐일레븐은 소용량 세제 상품 출시를 기념해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세제 3종 중 2개를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교차 증정하는 2+1행사를 상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여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담당MD는 “최근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고 요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분위기가 일반화 되고 1~2인가구 확대 추세 등도 고려해 소용량 세제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비식품 영역에서도 이러한 소용량 특화 상품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05.18 I 오희나 기자
롯데마트, 오뚜기 ‘참깨누들’ 대형마트 단독 출시
  • 롯데마트, 오뚜기 ‘참깨누들’ 대형마트 단독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마트는 ‘오뚜기 참깨누들(4입)’을 대형마트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롯데마트오뚜기 참깨누들은 유탕면 대신 당면으로 제작해 한 봉지당 칼로리가 210kcal다. 이는 일반 라면 한 봉지의 평균 칼로리(약 500kcal)보다 약 60% 낮은 수치다. 더불어 참깨라면이 갖고 있는 고소하면서도 얼큰한 국물맛을 구현해 기존 라면의 맛을 보존했다.롯데마트는 대형마트 특성상 컵라면보다 봉지라면의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이번 누들면을 봉지라면 형태로 기획했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대형마트에서는 대용량 구매가 많아 부피가 작은 봉지라면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컵라면 대비 봉지라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서다.롯데마트는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뚜기 참깨누들을 다음달 4일까지 1000원 할인한 598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에서도 가격은 동일하다.또한 롯데마트는 당면으로 제작한 ‘오뚜기 옛날잡채(4입)’와 ‘오뚜기 옛날 매콤잡채(4입)’도 각 6980원에 판매한다. 모두 칼로리가 일반 봉지라면대비 절반 수준이다. 이영주 롯데마트·슈퍼 조미대용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맛을 물론 칼로리까지 고려한 신규 라면을 단독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유통 채널의 특성에 맞춘 신규 상품들을 꾸준히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8 I 김정유 기자
최경주, 트리플보기 딛고 후반 버디 3개 저력..황중곤 9언더파 선두
  • 최경주, 트리플보기 딛고 후반 버디 3개 저력..황중곤 9언더파 선두
  • [서귀포(제주)=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디펜딩 챔피언 최경주(55)가 사흘 만에 재개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 원) 1라운드에서 트리플보기를 딛고 컷 통과의 희망을 되살렸다.최경주가 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팬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최경주는 17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1라운드 5번홀(파3)에서 큰 위기를 맞았다. 티샷에 이어 세 번째 친 공도 페널티 구역에 빠뜨렸다. 5타 만에 그린에 공을 올린 뒤 2퍼트를 해 쿼드러플보기(+4)를 적어냈다. 앞서 4번홀까지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를 친 최경주는 이 홀에서 4타를 까먹어 3오버파로 치솟았고 이어진 6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 100위권 밖으로 순위가 밀렸다.이대로 경기를 끝내면 컷오프 경쟁에서 불리해질 수 있었던 최경주는 후반에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잡아내며 안정을 찾았다. 경기력을 되찾은 최경주는 1라운드를 1오버파 72타로 마쳐 공동 79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 36홀 경기 뒤 동점자 포함 상위 60위까지 마지막 3라운드에 진출한다.이번 대회는 첫날 안개, 둘째 날에도 안개와 폭우가 이어져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하지 못해 4라운드 72홀에서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했다. 사흘 만에 1라운드를 끝냈고, 1라운드 종료 직후 이어서 2라운드에 돌입했다. 최경주는 오후 3시 28분부터 10번홀에서 박상현, 배용준과 2라운드를 시작한다.최경주는 “티샷한 공은 약간 뒤땅을 쳤고 드롭존에서 친 공은 바람의 방향을 잘 확인하지 못했다”며 “후반에는 차츰 페이스를 찾고 바람의 방향을 잘 읽어 흐름을 잘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최경주와 함께 경기한 박상현도 5번홀에서 발목이 잡혔다. 공 2개를 물에 빠뜨려 트리플 보기를 적어냈다. 이 홀에서만 3타를 잃은 박상현은 1라운드를 4오버파 75타로 마쳐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이규민은 최경주와 박상현에게 악몽이 된 5번홀에서 홀인원의 손맛을 봤다. 161야드로 세팅된 파3 홀에서 8번 아이언 티샷한 공을 그대로 홀에 넣어 홀인원을 기록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해 전반에는 버디 없이 보기만 2개 기록한 이규민은 후반 들어 1번과 4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고, 5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2타를 줄여 언더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은 홀에서는 보기만 1개 적어낸 이규민은 홀인원 덕에 1언더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쳤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제공 500만 원 상당 여행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공식 대회에서의 홀인원은 이번이 처음이다.하루 전날 생일이었던 황중곤은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7개를 몰아쳐 9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9언더파는 개인 최다 언더파 타이기록이다. 황중곤은 K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뒀고, 2022년 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 마지막 우승이다.아내 캐디와 함께 경기에 나선 양지호가 8언더파 63타를 쳐 2위, 이형준은 3위(7언더파 64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어 김민규, 이태희 등 5명이 공동 4위(이상 6언더파 65타), 배상문과 송민혁 등 7명이 공동 7위(이상 5언더파 66타)에 올랐다.황중곤이 17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1라운드에서 경기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
2025.05.17 I 주영로 기자
한소희, 아시아·미주·유럽 팬미팅 투어…글로벌 팬 만난다
  • 한소희, 아시아·미주·유럽 팬미팅 투어…글로벌 팬 만난다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한소희가 11개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 만난다.(사진=9아토엔터테인먼트)한소희는 오는 7월 12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2025 한소희 퍼스트 팬미팅 월드투어 소희 러브드 원즈,’(2025 HAN SO HEE 1st FANMEETING WORLD TOUR Xohee Loved Ones,)를 개최한다.한소희가 배우 데뷔 8년 만에 여는 첫 단독 팬미팅으로, 개최 확정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방콕, 도쿄, 타이베이, 로스앤젤레스, 뉴욕, 홍콩,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베를린, 서울 등 총 11개 도시 공연을 확정한 가운데, 포함되지 않은 도시의 팬들의 추가 일정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사진=한소희 SNS)특히 최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소희가 직접 손글씨를 적어 제작에 참여했다. 한소희는 팬들을 ‘빛나는 보물’에 빗대어 표현하며 팬 사랑을 뽐냈다.뿐만 아니라 한소희는 최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응원봉 사진을 공개하며 풍성한 팬미팅 콘텐츠를 예고했다. “아직 미완성”이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파란색 나비 형태의 응원봉 사진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한소희는 2017년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부부의 세계’, ‘알고있지만,’,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한소희가 팬미팅을 통해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한소희의 월드투어 팬미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SNS 채널 및 팬 소통 플랫폼 하이앤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5.05.17 I 최희재 기자
바밍타이거, 단독 콘서트 '비둘기와 플라스틱' 6월 개최
  • 바밍타이거, 단독 콘서트 '비둘기와 플라스틱' 6월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타이거가 2025년 첫 단독 콘서트를 선보인다.(사진=바밍타이거, CAM)바밍타이거는 오는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비둘기와 플라스틱’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정규 1집 ‘재뉴어리 네버 다이즈’(January Never Dies)의 수록곡 ‘피존 앤 플라스틱’(Pigeon and Plastic)에서 영감을 받은 2025년 첫 단독 무대다. 오메가사피엔(Omega Sapien), 소금(sogumm), 머드 더 스튜던트(Mudd the student), bj원진(bj wnjn), 이수호(Leesuho) 등 바밍타이거 멤버들이 출동해 오직 이틀 동안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라이브를 준비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바밍타이거 특유의 기획력을 오롯이 담은 무대로 ‘비둘기와 플라스틱’이란 영화의 촬영장을 콘서트 무대 배경으로 구현해낸다. 퍼포먼스와 영상을 결합한 100분간의 무대는 현실과 스크린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감각의 공연으로 관객을 몰입시킬 예정이다.지난해 첫 단독 콘서트 ‘바밍타이거 월드 엑스포 2024’(Balming Tiger World Expo 2024)를 성황리에 마친 이후 꾸준하게 음악적 화제를 모은 바밍타이거는 이번에도 상상을 뛰어넘는 기획력으로 관객과 마주할 계획이다. 세트 디자인부터 시각적 장치까지 치밀하게 설계된 구성은 현실과 허구, 음악과 영화의 경계를 허무는 바밍타이거만의 예술적 실험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공연은 7월부터 시작되는 ‘후지 록 페스티벌’, ‘레딩 앤 리즈 페스티벌’ 등 글로벌 무대와 해외 투어를 앞두고 국내 팬들과 호흡을 맞추는 뜻깊은 워밍업 무대가 될 전망이다.바밍타이거는 “해당 공연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연출과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며 현장 한정판 MD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바밍타이거의 단독 콘서트 ‘비둘기와 플라스틱’ 공연 티켓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스24 티켓과 멜론 티켓을 통해 오는 23일 오후 7시에 오픈된다.
2025.05.17 I 최희재 기자
"야 발암물질"…동료 알바생 조롱한 식당 직원 결국
  • "야 발암물질"…동료 알바생 조롱한 식당 직원 결국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같이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을 사람들 앞에서 발암물질 취급하며 조롱한 식당 직원이 모욕죄로 전과 기록을 남기게 됐다. 법원은 소송비용까지 부담하라고 선고했다.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48)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연합뉴스는 17일 보도했다.A씨는 2022년 7월 홍천군 한 골프장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1층에서 아르바이트생 B씨가 2층으로 올라가자 동료 직원들에게 “야 발암물질 올려보냈다고 혼나는 거 아니야”라며 모욕했다. A씨는 해당 사건으로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게 되자 정식 재판을 청구해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부인했다.그러나 이 일과 무관한 동료 C씨는 당시 현장에서 해당 발언을 들었다고 법정에서 일관되게 진술했다.이에 재판부는 그동안 수사·재판 진행 과정에 비춰 C씨가 위증죄로 처벌받을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법정에서 A씨에게 불리한 진술을 할 이유나 동기를 찾을 수 없는 점, 동료 C씨가 일관되게 A씨의 발언을 들었다고 진술한 점 등을 들어 유죄로 판단했다.재판부는 “수사·공판 과정에서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는 점 등에 비춰 피고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약식명령 금액보다 많은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또 증인신문 등으로 인해 2년 가까이 법정 다툼이 이어졌다며 A씨에게 소송비용을 부담하라고 명령했다.형사소송법상 법원은 피고인에게 소송비용 부담을 명령할 수 있으며 유죄가 명백한데도 불필요하게 정식재판을 청구하거나 증인신문으로 소송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게 하는 경우 피고인에게 소송비용 부담을 명령하고 있다.
2025.05.17 I 채나연 기자
엔플라잉, 정규 2집 단체 포스터 공개…데뷔 10주년 존재감
  • 엔플라잉, 정규 2집 단체 포스터 공개…데뷔 10주년 존재감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완벽한 비주얼과 성숙한 무드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엔플라잉(사진=FNC엔터테인먼트)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엔플라잉 정규 2집 ‘에버래스팅’(Everlasting)의 에버(Ever) 버전 단체 재킷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 속 엔플라잉은 한자리에 모여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멤버들은 자연스러운 포즈로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한 이들의 물오른 성숙미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엔플라잉(사진=FNC엔터테인먼트)정규 2집 ‘에버래스팅’은 엔피아(팬덤명)에게 변치 않을 것임을 약속하겠다는 낭만적인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엔플라잉은 지난 14일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첫 번째 개인?단체 재킷 포스터까지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또한 지난 9~11일 엔플라잉은 전 회차 전석 매진 속에서 서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는 7월 5일 부산 공연도 빠른 속도로 매진시킨 가운데, 7월 4일 부산 추가 공연까지 결정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제대로 이어가고 있다.엔플라잉의 다양한 컴백 프로모션 콘텐츠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오픈 중이다. 정규 2집 ‘에버래스팅’은 오는 28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2025.05.17 I 최희재 기자
'252야드' 메이저 최장 홀인원 김시우 "상상하고 원하는 대로 정확하게 쳤다"
  • '252야드' 메이저 최장 홀인원 김시우 "상상하고 원하는 대로 정확하게 쳤다"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시우가 남자 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미정) 둘째 날 홀인원을 포함해 7타를 줄이는 맹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김시우가 PGA 챔피언십 2라운드 6번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한 뒤 손으로 숫자 ‘1’을 표시하고 있다. (사진=AFPBBNews)김시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대회 2라운드 6번홀(파3)에서 252야드 거리에서 친 티샷을 홀에 넣어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 홀에서만 2타를 줄인 김시우는 버디 6개를 더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4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던 김시우는 이틀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마티외 파봉(프랑스),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이틀 합계 8언더파 134타를 쳐 2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렸다.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전반에만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인 김시우는 후반에도 1번과 2번(이상 파4)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1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뒤 6번홀에선 기분 좋은 손맛을 봤다. 252야드 거리에서 5번 우드로 친 공이 그린에 떨어진 뒤 약 10m 정도 굴러서 홀에 떨어졌다. 홀인원이 되자 김시우는 펄쩍 뛰며 그린을 향해 약 30m를 달려가며 기뻐했다. 한꺼번에 2타를 줄인 김시우는 공동 4위로 10계단 끌어올렸고 이어 7번홀(파5)에서도 약 3.1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김시우가 메이저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7월 스코틀랜드 사우스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린 디오픈 3라운드 17번홀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당시도 238야드나 되는 긴 파3 홀에서 에이스를 만들었다. 디오픈 역사상 최장거리 홀인원이었다. 이날 홀인원으로 메이저 대회 역사상 최장 거리 홀인원 기록을 다시 썼다.경기 뒤 김시우는 “지난해 로열 트룬에서 비슷한 거리에서 홀인원을 만든 적이 있었고 그 기록은 메이저 대회 역사상 가장 긴 홀인원이었다”며 “오늘 6번홀에서 ‘어떻게 칠까’ 상상했고, 내가 원하던 대로 정확하게 쳤다. 정말 멋졌고 메이저 대회에서 꽤 기억에 남는 홀인원이 될 거 같다”고 기뻐했다. 이어 “두 번의 라운드를 잘 치렀으나 아직 할 일이 많다. 남은 주말은 더 덥고 긴장감이 높아질 것이다. 내 골프에 집중하면서 즐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5위로 추격했고,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은 공동 17위(3언더파 139타)로 반환점을 돌았다.4월 마스터스를 제패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첫날 부진을 만회했다. 이날 2타를 줄인 매킬로이는 중간합계 1오버파 143타를 쳐 공동 62위로 본선에 합류했다. 경기 중반까지 4타를 줄이면서 언더파 성적을 만들어 냈으나 17번과 18번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적어내며 경기를 마친 게 아쉬웠다. 디펜딩 챔피언 잰더 쇼플리(미국)가 매킬로이와 함께 공동 62위에 자리했다.한국 선수는 안병훈 공동 48위(이븐파 142타), 김주형 공동 62위(1오버파 143타)로 반환점을 돌았고, 임성재는 공동 103위(5오버파 147타)로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김시우가 PGA 챔피언십 2라운드 6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뒤 펄쩍 뛰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PGA챔피언십 홈페이지)
2025.05.17 I 주영로 기자
감 좋은 김시우, 252야드에서 홀인원..디오픈 이어 10개월 만에 '손맛'
  • 감 좋은 김시우, 252야드에서 홀인원..디오픈 이어 10개월 만에 '손맛'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52야드 거리의 파3 홀. 김시우가 티샷한 공이 그린에 떨어진 뒤 약 10m를 굴러가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김시우는 펄쩍 뛰며 그린을 향해 약 30m를 달려가며 기뻐했다.김시우가 PGA 챔피언십 2라운드 6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뒤 펄쩍 뛰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PGA챔피언십 홈페이지)김시우가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미정) 둘째 날 2라운드에서 기분 좋은 홀인원을 하며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10번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김시우는 전반에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컷 통과 안정권에 든 김시우는 후반에는 1번과 2번홀(이상 파4) 연속 버디에 이어 6번홀(파3)에서 홀인원으로 짜릿한 손맛까지 봤다. 이 홀에서만 한꺼번에 2타를 줄인 김시우는 단숨에 10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공동 4위로 올라섰고 이어 7번홀(파5)에서 티샷을 293야드 보낸 뒤 3온에 성공해 약 3.1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김시우가 메이저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7월 스코틀랜드 사우스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린 디오픈 3라운드 17번홀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당시도 238야드나 되는 긴 파3 홀에서 에이스를 만들었다. 디오픈 역사상 최장거리 홀인원이었다.이날 홀인원을 기록한 김시우는 지금까지 PGA 투어에서 통산 6개 에이스에 성공했다.김시우는 오전 7시 50분 현재 8번홀에서 경기 중이다. 8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김시우는 마티외 파봉(프랑스), 맷 피츠패츠릭(잉글랜드)와 함께 2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은 5언더파로 공동 5위에서 경기 중이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개 홀을 남기고 공동 38위에 올라 본선 진출의 기대를 부풀렸다. 안병훈과 김주형도 컷오프 안정권에 이름을 올리고 2라운드를 마쳤다.김시우가 PGA 챔피언십 2라운드 6번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한 뒤 환하게 웃으며 그린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사진=AFPBBNews)
2025.05.17 I 주영로 기자
라포엠, 웹툰 '귀혼' OST '심판의 날' 18일 발매
  • 라포엠, 웹툰 '귀혼' OST '심판의 날' 18일 발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의 OST를 선보인다.라포엠(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라포엠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웹툰 ‘귀혼’ 첫 번째 OST ‘심판의 날’을 발매한다.‘심판의 날’은 동양풍 로맨스 장르의 감성을 담아낸 ‘귀혼’의 메인 주제곡이다. 고요한 분위기 속 북과 방울 소리로 시작돼 이무기의 등장을 알리며 이어지는 스트링 선율은 장대한 서사의 서막을 열며 몰입감을 더한다.특히 가야금과 아쟁, 해금 등 국악기와 함께 콰이어, 브라스가 어우러져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웅장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위엄과 절제를 동시에 지닌 라포엠의 보컬은 이러한 편곡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사진=Sherpa Music)라포엠은 지난 2020년 JTBC ‘팬텀싱어3’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꾸준한 앨범 활동을 비롯해 공연, 시상식, 방송 프로그램 등 여러 방면에서 ‘성악 어벤져스’로 불리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여름밤의 라라랜드 Season 2’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 속 추가 공연을 진행했고, 데뷔 첫 미주 투어 역시 전 회차 매진되며 굳건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2024 라포엠 단독 콘서트 [LA POEM SYMPHONY](라포엠 심포니)’를 개최하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성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 라포엠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25 라포엠 OST 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 - Season 3’를 열고 특별한 무대들로 팬들과 만난다.
2025.05.16 I 윤기백 기자
고정안된 골대 넘어져 중학생 사망, "지자체 5억 배상하라"
  • 고정안된 골대 넘어져 중학생 사망, "지자체 5억 배상하라"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2019년 부산 한 기초단체가 관리하는 풋살장에서 골대가 넘어지며 중학생이 머리를 다쳐 사망한 사고와 관련, 기초단체가 유족에게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게티이미지코리아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민사1부(이재찬 부장판사)는 사고 중학생 유족이 부산 해운대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구청에 5억3000만여원의 배상 책임이 있다고 선고했다.사고는 2019년 7월 2일 오후 4시 20분쯤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한 풋살장에서 친구 18명과 축구 경기를 하던 학생 A군(당시 13세)이 골대에 매달리다 골대가 넘어지며 머리를 다치면서 발생했다.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경찰 조사 결과 경기장에 설치된 북측 골대가 지면에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재판부는 “사건의 경과, 해운대구 조례, 지방자치단체로서 인정되는 주민에 대한 안전보호 의무 등을 고려했을 때 관리상 하자가 인정되고, 방호 조치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앞서 이 사고와 관련된 형사재판에서는 담당자들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서근찬 부장판사) 재판부 심리로 열린 해운대구 공무원, 풋살장 시공자 등 4명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재판에서는 4명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재판부는 “피해 중학생이 골대에 매달려 계속 몸을 앞뒤로 흔들며 반동을 줘 골대가 넘어졌을 가능성이 있고, 이 행위를 예상하고 상황을 대비해야 할 업무상 주의 의무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며 무죄 이유를 설명했다.
2025.05.16 I 장영락 기자
영구 시드 도전 신지애, 더블보기 딛고 후반엔 버디만 3개..공동 24위 출발
  • 영구 시드 도전 신지애, 더블보기 딛고 후반엔 버디만 3개..공동 24위 출발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영구 시드에 도전하는 신지애가 스카이 RKB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억 2000만 엔) 첫날 더블보기의 실수를 딛고 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신지애. (사진=KLPGA)신지애는 16일 일본 후쿠오카현 이토시마시의 후쿠오카 라이야마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스카이 RKB 클래식(총상금 1억 2000만 엔)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더블보기와 보기를 1개씩 적어내 2언더파 70타를 쳤다. 8언더파 64타를 친 호리 나츠카(일본)가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신지애는 6타 뒤진 공동 24위에 올랐다.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신지애는 2번홀까지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그러나 4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냈고 6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해 주춤했다. 경기 초반 줄인 타수를 모두 잃어 오버파가 된 신지애는 60위 이하로 순위가 밀렸다.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으나 이후 3개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안정을 찾은 신지애는 후반 들어서 다시 버디 행진을 시작했다.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이븐파를 만들었고 그 뒤 13번홀(파4)과 16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 기어코 언더파 성적표를 제출했다.신지애는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시즌 첫 승이자 JLPGA 투어 통산 29승을 거뒀다. 영구 시드 획득까지 단 1승만 남겼고, 이번 대회에서 30승을 채우면 JLPGA 투어 역대 7번째 영구 시드권자로 이름을 올린다.우승 뒤 휴식 없이 경기에 나선 신지애는 “지난주 우승을 빨리 잊어버리고 앞으로의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며 30승 달성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신지애는 지난주 대회에서 첫날 공동 17위로 출발했지만, 그 뒤 매일 순위를 끌어 올려 마지막 날 역전 우승했다.신지애에 이어 이나리와 전미정, 이민영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40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2025.05.16 I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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