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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급물살’
  • 충남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급물살’
  • [예산=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도가 추진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농생명 자원 기반 그린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세대 농업인 육성 및 미래 지향적 농촌 경제 구현 등을 위해 조성 추진 중이다. 예산군 삽교읍 일원 166만 6000㎡에 2027년까지 3458억원을 투입, 스마트팜과 산단, 연구단지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2023년 10월 4일 충남도청사에서 김태흠 충남지사(가운데 왼쪽)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운데 오른쪽) 등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49만 6000㎡ 규모 스마트팜은 임대·분양형 스마트팜과 교육·연구 등 지원시설로 구분한다. 충남도는 우선 4만 9500㎡ 규모 시범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5월 실시설계를 시작해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간다. 시범단지는 내년 하반기 운영을 시작한다. 또 국비 공모 2개 사업 추진을 위해 11만 5000㎡ 규모 토지 확보에 나선다.99만 8000㎡에 달하는 산단에는 스마트팜 시설 및 농업용 기계·로봇 제조, 건강기능성 식품, 동물 보조제, 천연물 소재 화장품 등 그린바이오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농업인 등을 위한 주거단지를 건립한다. 이 산단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지정 계획에 반영됐으며, 현재는 산단 승인을 받기 위해 관계 부처 협의와 사전 행정 절차를 이행 중이다. 충남도는 내년 실시설계를 완료하면 2026년 부분 준공을 거쳐 기업이 조기 입주토록 하고, 2027년 완공과 함께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17만 2000㎡ 규모 연구지원단지에서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바이오 생체 활성 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 등 올해 상반기에 확정받은 2개 국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잡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건축 기획 용역을 시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건축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를 마치면 곧바로 첫 삽을 뜬다. 바이오 생체 활성화 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도 내년 실시설계 완료 후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준공한다.천연물 소재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을 통해서는 시제품 제작 및 임상실험 지원, 컨설팅 등을 실시하며, 기업 투자 유치도 병행한다.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성공 추진을 위한 민관 협업 체계도 구축했다. 지난해 5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그린바이오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벤처 캠퍼스 유치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더본코리아, 한서대, 한국식품산업협회 등과 손을 맞잡았다.첫 삽을 뜨기 전 민간 기업 투자도 유치했는데, 도는 지난 3월 보람바이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보람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으로,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에 총 500억 원을 투입해 공장과 연구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올 하반기 타당성 조사 및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 산단 계획 승인을 받고, 2027년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국가산단 대체 사업으로 출발했지만 추진 속도는 국가산단을 넘어서고 있다”며 “각종 행정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기업 등을 제대로 유치해 미래 농식품산단 국가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I 박진환 기자
조주완의 스마트팩토리 청사진…"2030년 조단위 키운다"
  • 조주완의 스마트팩토리 청사진…"2030년 조단위 키운다"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LG전자(066570)가 지난 66년간 축적해온 제조·생산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X)를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에 속도를 낸다. 2030년에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조 단위 매출을 내는 규모있는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초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조주완 최고경영자(CEO)가 가전을 뛰어넘을 B2B 주력 신사업 중 하나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분야다.그동안 생산기술원은 LG그룹 계열사의 생산·제조 경쟁력 강화를 맡아 생산 컨설팅부터 공법·장비 및 생산운영 시스템 개발, 생산기술 인력 육성 등을 맡아 왔다. 이에 LG전자는 생산기술원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운영 노하우 등을 외부에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생산기술원이 LG그룹 계열사를 제외하고 외부 업체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한 규모는 2000억원 수준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주요 고객사는 이차전지 제조업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물류업체 등이 있다”며 “향후에는 반도체와 제약·바이오, 식음료(F&B) 등 공장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산업군으로 적극 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진=LG전자LG전자는 지난 66년간 공장 설계·구축·운영을 통해 방대한 제조 데이터와 노하우를 쌓아 왔다. LG전자 생산기술원이 출원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관련 특허는 1000건 이상이다. 회사는 오는 2030년까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그룹 계열사를 제외하고 매출액 조 단위 이상의 규모감 있는 사업으로 육성하는 목표를 세웠다.LG전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을 활용하는 생산시스템 설계·모니터링·운영 △빅데이터 및 생성형 AI 기반 설비·공정관리·산업 안전·품질검사 △산업용 로봇 등을 모두 포함한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공정 사이 짧은 지연이나 미세한 오차를 줄이는 것에 초점을 둔다. 예컨대 경남 창원에 위치한 LG전자 냉장고 생산라인에서 하루에 10분만 지연되도 냉장고 50대 분량의 생산 차질이 생긴다. 이에 완제품 생산에 필요한 여러 부품의 원활한 공급부터 조립, 포장, 검사 등 공정 사이 지연을 줄이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공장 기획부터 설계, 구축, 운영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공장 설계 전 가상 공장을 만들고 향후 구축될 실제 공장의 생산과 물류 흐름을 살펴 최적의 효율을 내도록 설계한다. 또 자율주행 이동로봇이 자재를 나르고 단순 반복 작업은 협동로봇이 담당하도록 한다. 생성형 AI 적용 솔루션으로 비전문가도 설비에 문제가 생겼을 때 기록할 수 있고 관련 조치를 가능하도록 해준다. 무인화 생산 확대 추세에 따라 비전(Vision) AI 기반 실시간 감지 시스템도 개발했다. LG전자 생산기술원장 정대화 사장은 “공장 기획부터 설계, 구축, 운영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최적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의 제조 여정을 함께하는 파트너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18 I 김소연 기자
"韓, 벤츠의 '기술' 주요 시장…R&D 통해 고객 기대 충족할 것"
  • "韓, 벤츠의 '기술' 주요 시장…R&D 통해 고객 기대 충족할 것"[인터뷰]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에게 한국은 판매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한국 고객의 요구를 수용하고 이들에게 딱 맞는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R&D)을 통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컬삿 카르탈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장.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지난 5일 이데일리와 만난 컬삿 카르탈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장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카르탈 센터장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를 이끌고 있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기술 전문가다. 지난 2002년 메르세데스-벤츠에 합류한 그는 소프트웨어 및 ECU(전자제어장치)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일했으며 지난해 6월 한국에 부임했다.자신을 ‘Tech-Savvy’(최신 기술을 빠르게 익히는 사람)라고 소개한 카르탈 센터장은 “한국 고객들은 어떤 트렌드도 놓치지 않을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용성이 높고 빠르게 적응한다”며 “혁신이 얼마나 빠르게 이뤄지는지 지켜볼 수 있어 한국에 머무는 것이 즐겁다”고 감회를 밝혔다.그는 이어 “한국 고객과 시장이 메르세데스-벤츠에 기대하는 것은 최고 품질의 차량”이라며 “기술 측면에서는 신기술을 적용하고 (국내) 상황에도 맞는 차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10개 국가에 광범위한 R&D 인프라를 보유한 메르세데스-벤츠가 한국에 R&D 센터를 마련한 이유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 고객을 충족시키기 위한 핵심 R&D 목표는 △첨단 기능의 한국 현지화 △자사 시스템과 한국 애플리케이션(앱)의 연결 △한국 산업계와의 협력 등이다. 카르탈 센터장은 “벤츠의 시스템 생태계와 한국 특화 기능을 통합해 (한국) 고객을 위한 기능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국내 앱을 차량에 탑재하고 하이패스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컬삿 카르탈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장.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올해 1월 출시한 신형 E-클래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 차세대 MBUX 시스템에 대해서는 “국내 시장에 맞춘 최고 수준의 시스템”이라며 “자연스러운 한국어 기능과 UI(사용자 경험)를 제공했다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고객을 위한 로컬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출시할 것”이라며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탑재할 ‘티맵 오토’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또한 그는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개발하며 선두에 서 있다”며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차량에 탑재한 혁신적 디스플레이 ‘MBUX 슈퍼스크린’을 언급했다. 국내 기업이 자사 상위 모델에 최고 품질 제품을 공급 중이라는 것이다.카르탈 센터장은 “LG, SK, 카카오 등 많은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도 물색 중”이라며 국내 기업의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특히 “한국 스타트업과 메르세데스-벤츠가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례를 만들고자 한다”며 지난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통한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컬삿 카르탈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장.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맞은 상황에서 충전 편의를 높이기 위한 R&D의 중요성도 피력했다. 그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와 한국 충전 생태계를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오랜 목표였다”며 자체 충전소를 구축하는 대신 국내 충전 사업자와의 호환성을 R&D를 통해 늘리겠다는 벤츠의 전략을 제시했다.특히 “한국은 매우 많은 충전 사업자를 보유하고 있어 다른 시장과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한 그는 “다양한 충전 사업자와 상호작용하며 한국에 출시할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의 충전 혁신을 이루기 위해 협력하고 기술을 검증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최신 기술을 통해 충전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로봇 충전·무선 충전 등 스타트업 및 기술 공급사와 협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7.18 I 이다원 기자
제3판교TV 자족시설용지 공급,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업 모집
  • 제3판교TV 자족시설용지 공급,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업 모집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성남 분당 제3판교 테크노밸리(TV) 자족시설용지 공급을 시작한다. 모집 대상은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선도기업이다.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제3판교TV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3000㎡의 부지에 연 면적 50만㎡의 규모로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다. 총 사업비는 1조7000억원으로 2025년 착공 예정이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 조감도.(사진=경기도)이번 공모 대상 용지는 자족시설용지 1-4번(6168㎡), 3번(5696㎡)이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공모 대상 기업은 시스템반도체, ICT, 로봇, 인공지능, 게임 등 첨단산업 분야에 유능한 기업이다. 경기도는 이들 기업이 제3판교TV에 입주 예정인 첨단학과 대학과 연계해 글로벌 첨단 산학 클러스터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제3판교TV의 청사진을 ‘직(職)·주(住)·락(樂)·학(學)-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스타트업 천국’으로 제시하면서 판교를 산업과 각종 혁신의 심장으로 만들어 세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스타트업과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저렴한 업무공간을 임대하고 테스트베드, 공유경제 기반의 장비, 회의실과 스타트업 재정지원을 위한 전용 펀드 조성, 통근 고통 없는 공공기숙사 1000호를 공급하는 등 진정한 직(職)·주(住)·락(樂)+학(學)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경기도와 GH는 8월 중 구체적인 평가기준을 담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9월 중에 공모절차에 들어가 연말까지 공급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2025년 초에 감정가격으로 수의계약 공급하고, 2025년 말에 건축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경기도 관계자는 “첨단산업 선도기업(앵커기업) 용지공급 사전 안내를 필두로 대학교, 연구소, 중견기업, 스타트업 육성·지원책 등을 도입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융합 클러스터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3기 신도시 등 경기-TV에도 제3판교와 같은 개발 컨셉을 응용해 경기도를 첨단산업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번에 공급되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내 자족시설용지 위치도.(자료=경기도)
2024.07.17 I 황영민 기자
조주완 LG전자 CEO, 하반기 유럽行…’2030 미래 비전’ 행보
  • [단독]조주완 LG전자 CEO, 하반기 유럽行…’2030 미래 비전’ 행보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조주완 LG전자(066570) 대표이사가 올해 하반기 유럽 출장에 나선다. 회사 사업 체질 개선 및 2030년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2030 미래 비전’ 현황을 유럽 주요 투자자들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LG전자가 육성 중인 냉난방공조의 주력 시장인 유럽에서 사업을 점검하고 전장사업 주요 고객사인 완성차 업체들과 면담도 예상된다.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사진=LG전자)17일 업계에 따르면 조 대표는 하반기 중 유럽 출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출장에서는 기업설명회(NDR· Non Deal Roadshow) 일정을 포함할 예정이다.NDR은 기업이 증권사 등을 통해 투자자를 만나 회사 현황과 사업 계획 등을 소개하는 행사다. 거래를 수반하지 않는 설명회지만 회사의 장기적인 사업 방향성을 제시하고 잠재 투자자의 투자를 유치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유럽에서의 NDR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나 현재 투자자들과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주요 국가인 프랑스나 독일, 영국 등에서 NDR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관측된다.LG전자 내부 사정에 밝은 업계 관계자는 “조주완 대표가 유럽에서 NDR 행사를 소화하기 위해 출장을 준비 중”이라며 “현재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단계로 안다”고 설명했다.조 대표는 지난 5월에도 미국에서 NDR을 주관했다. 샌프란시스코 소재 글로벌 유력 기관투자사의 고위급 투자 담당 임원들을 연달아 만났다. 당시 조 대표는 전장과 냉난방공조, 빌트인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과 웹(web)OS 같은 플랫폼, 로봇 및 전기차 충전 신사업 등을 강조하며 인공지능(AI), 플랫폼, 서비스 기반의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회사 체질을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럽 NDR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주로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대표는 지난해 7월 기자간담회를 열고 ‘2030 미래 비전’이라는 회사 방향성을 직접 제시한 이래 회사 체질을 바꾸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플랫폼 △B2B △신사업 등 성장동력을 적극 육성하고 2030년에 매출을 100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이다.조 대표는 유럽 출장에서 현지 냉난방공조 사업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B2B 핵심 사업으로 성장 중인 냉난방공조는 친환경 수요가 많은 유럽이 주요 시장이다. LG전자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 현지 기후 맞춤형 고효율 공조솔루션 연구를 위한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했다. 전장 사업을 적극 육성하는 만큼 완성차 고객사들과의 만남 가능성도 점쳐진다.LG전자 유럽 에어솔루션연구소. (사진=LG전자)
2024.07.17 I 김응열 기자
"사회변화 맞춰 민법 고쳐야" 형사·법무정책硏, 개정방안 제시
  • "사회변화 맞춰 민법 고쳐야" 형사·법무정책硏, 개정방안 제시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은 서울대 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19일 오후 ‘글로벌스탠더드에 맞는 민법개정방안 연구(I)-계약법의 현대화’ 학술대회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우천법학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제공지난 1958년 민법 제정 이후 우리 사회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산업 성장을 거쳐 2023년 기준 세계 14위의 경제규모를 이룩했다. 현재는 인공지능(AI) 등 기술혁신과 로봇,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가상자산, 생성형 AI, 스마트계약, 디지털콘텐츠 등 신기술 활용의 저변 확대 및 고도화를 경험하고 있다.그러나 우리 민법은 1958년 제정돼 1960년부터 시행된 이래 2023년까지 31차례 개정됐으나 대부분 가족법에 집중됐고 재산법에 대해서는 전세권(1984년), 행위능력과 성년후견(2012년), 여행계약과 보증채무(2015년) 규정이 일부 개정된 것 외에는 66년간 제정 당시의 원형 그대로다.이에 우리 민법이 현재의 사회·경제적 가치 및 급속히 변화하는 시민생활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채 판례와 학설의 해석론에 의해 그 간극을 보충해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같은 문제의식을 가졌던 독일(2001년), 프랑스(2016년), 일본(2017년), 벨기에(2022년) 등 세계 여러 나라들은 이미 민법의 현대화를 완수했거나 과정 중에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6월, 3번째 민법개정위원회를 설치해 민법개정안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법무정책 분야까지 연구영역을 확장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은 민법 개정 작업을 정책지원하기 위해 ‘글로벌스탠더드에 맞는 민법개정방안 연구(I)-계약법의 현대화’를 채택해 연구를 수행 중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 연구를 통해 현대 시민생활에 적합하고 글로벌스탠더드에 맞춰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민법 개정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그 첫 성과를 공개하는 의미있는 ‘공론화의 과정’으로서 우리 민법의 현대화를 통한 규범력의 재정립이라는 과업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7.17 I 성주원 기자
지아이텍, 로보에테크놀로지와 전략적 제휴…글로벌 로봇물류 시장 진출
  • 지아이텍, 로보에테크놀로지와 전략적 제휴…글로벌 로봇물류 시장 진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지아이텍(382480)은 로보틱스 기업 로보에테크놀로지와 MOU를 체결해 스마트물류 로봇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지아이텍은 하드웨어 개발에 집중하고 로보에테크놀로지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이인영 지아이텍 회장(왼쪽)과 홍경태 로보에테크놀로지 상무이사(사진=지아이텍)양사는 스마트 물류 로봇의 효율적인 생산과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휴로 지아이텍은 스마트 물류 로봇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스마트 물류 로봇 시장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스마트 물류 로봇은 물류 센터의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고 인건비를 절감하며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AI와 3D 비전 기술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해졌다. 이인영 지아이텍 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아이텍의 로봇 산업 진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 물류 로봇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1990년 설립된 지아이텍은 2차전지 및 수소연료전지 제조에 필요한 핵심부품인 슬롯다이, 디스플레이 생산공정 중 PR(감광액) 도포의 핵심부품인 슬릿노즐 및 이와 관련된 특수 목적용 정밀기계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로보에테크놀로지는 AI와 3D비전 기술을 통해 물류 로봇의 혁신을 주도한다. 물류 작업 시 파레트 위에 박스를 효율적으로 쌓거나 내릴 수 있는 ‘CBR(Cart type Box handling Robot)’을 개발 및 출시했다. 최근 시리즈 A 펀딩에서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2024.07.17 I 김영환 기자
오상록 KIST 원장 “임무중심硏으로 변화…PM개념 도입·전권 부여"
  • 오상록 KIST 원장 “임무중심硏으로 변화…PM개념 도입·전권 부여"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차세대 반도체, 인공지능·로봇, 수소 분야에서 3개 임무중심연구소를 출범해 임무중심 연구개발(R&D)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외부에서 우수 인재도 유치해 국민이 체감할 만한 성과를 내겠다.”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은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KIST 국제협력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기관 경영 계획을 밝혔다.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사진=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따르면 과학 분야 출연연의 위상은 반세기 전과 비교해 추락하고 있다. 기업과 대학의 R&D 기능이 발전하는 새 출연연이 국민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해 정체됐다는 지적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KIST도 이같은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KIST는 지난 1966년 처음 설립된 ‘맏형’격 과학기술계 출연연으로, 논문, 기술료 수입 등에서 국내 출연연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분명한 역할을 갖고 타성적인 연구의지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오 원장은 연구결과가 파급력 높은 성과로 이어지는 임무중심 R&D로의 전환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반도체와 양자, 인공지능(AI)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을 대상으로 KIST만이 해낼 수 있는 임무에 집중하는 부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이에 KIST는 지난 1일 3개 임무중심연구소를 우선 출범시켰다. 임무중심연구소에는 PM(연구과제 관리자, 연구소장) 개념을 도입했으며 예산 집행, 평가 등 전권을 줬다. 내년도 예산도 집중적으로 임무중심연구소에 투입하고, 인력도 배치해 성과를 내도록 한다는 구상이다.오 원장은 PM의 역할을 축구와 비교했다. 그는 “그동안 잘하는 선수들이 감독 겸 선수로 역할을 하면서 난관에 부딪혔을 때 전략적 사고가 부족했다면 이제는 어려운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선수와 감독의 역할을 구분한다는 것”이라면서 “임무 설정부터 연구팀 구성, 예산배분, 기획, 평가, 관리, 기술사업화까지 PM에게 전권을 부여하고, 별도의 연구지원실에서 필요한 행정적 부분을 지원하는 형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같은 임무중심 연구 전환을 위해 우수 인재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출연연 R&D 생태계 유동성 및 지식 유동성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우수 인재를 유치하도록 총액인건비 집행의 유연성이 담겼다. 기술개발 적립금과 총액인건비 활용에 따른 예산을 확보해 세계적인 석학을 대학 등에서 영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다만 출연연 특성상 정원과 예산 활용에 제한이 있다 보니 우선 석학을 대학, 기업에서 1~2명 유치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에 KIST와 협력하고 있는 서울대, 고려대 등 대학 교수 중 일부를 겸직형태로 전환해 인재 활용 폭도 넓힐 방침이다.오 원장은 “정부 규정에 맞춰 최고의 전문가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의 대우로 외부 인재를 유치할 계획”이라면서 “현재 공동연구를 하는 교수들을 중심으로 겸직제도를 활성화해서 개방형 연구팀을 구성해 국가·사회를 위해 필요한 난제 해결 임무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7 I 강민구 기자
국립중앙박물관 상반기 외국인 관람객 9만명…역대 최고 기록
  • 국립중앙박물관 상반기 외국인 관람객 9만명…역대 최고 기록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상반기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 수가 역대 최고 기록인 9만 5000명이라고 17일 밝혔다.국립중앙박물관 전시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들. (사진=국립중앙박물관)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6만 1000명보다 56% 증가한 수치다. 박물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한 2023년 동기 7만 1000명과 비교하면 전체 관람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35%나 증가했다.국립중앙박물관 측은 “K컬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방한외래객 수가 급증하는 흐름에 발맞춰 전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외국 현지 박물관 등과의 교류를 확대해온 결과”라고 분석했다.국립중앙박물관의 세계적 지명도가 높아진 점도 외국인 관람객 증가에 한 몫을 했다. 영국 ‘아트 뉴스페이퍼’ 발표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수는 전 세계 박물관·미술관 중 2022년 5위, 2023년 6위를 기록했다.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실감상영관 강산무진도. (사진=국립중앙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은 2021년 국보 반가사유상 2점을 나란히 전시한 ‘사유의 방’이 호평을 얻었다. 2022년 말 새롭게 단장한 ‘청자실’도 고려청자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전달하며 박물관 대표 전시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연말까지 상설전시관 1층 도입부부터 고구려실까지를 전면 개편해 고대사 부분을 대폭 보강하는 한편, 2층 외규장각 의궤 전시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외국인들도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정수를 더 잘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국립중앙박물관의 디지털 실감 콘텐츠 역시 박물관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높이 8m의 LED 타워로 구현한 디지털 광개토대왕릉비, 총 길이 60m 파노라마 영상으로 펼쳐지는 정조의 화성행차와 강산무진도, 인공지능으로 직접 자신의 초상화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조선시대 초상화 등의 콘텐츠는 감각적인 영상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몰입감을 선사해 호평을 받고 있다.국립중앙박물관은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진행하는 해설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관람객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463회를 진행했고 지난해보다 29% 증가한 3900여 명의 외국인들이 참여했다. 인공지능 전시안내 로봇 ‘큐아이’를 통해서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박물관 이용 안내 및 전시품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국립중앙박물관 전시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들. (사진=국립중앙박물관)외국 현지 박물관과의 교류 확대도 외국인 방문객 증가로 이어졌다. 현재 미국 덴버박물관 ‘무심한 듯 완벽한, 한국의 분청사기’, 보스턴박물관 ‘한류’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2025년에는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미국 덴버박물관을 비롯해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품전 등 대규모 특별전을 연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들은 해외 현지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의 접점을 확대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전시로 만난 한국인과 한국문화를 실제 경험하려는 관람객들을 한국으로 불러오는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더 많은 외국인이 편리하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충하고 관람에 불편한 부분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7.17 I 장병호 기자
에스오에스랩, 자율주행 전시회 참가…고성능 라이다 상용화 시연
  • 에스오에스랩, 자율주행 전시회 참가…고성능 라이다 상용화 시연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스오에스랩(464080)이 국내 최초 자율주행 전문 전시회 ‘2024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스오에스랩은 이번 전시회에서 ‘제네시스 G90’ 차량에 최첨단 고성능 라이다를 탑재해 전시와 시연을 진행한다.2024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전시회로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완전자율주행(Level4) 구현을 위한 인지, 판단, 제어 등의 기술에서부터 특수목적 및 산업용 자율주행 로봇(차량)에 이르기까지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기업들이 참가한다.에스오에스랩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주력 라이다 제품인 ‘ML-A’와 ‘ML-X’ 제품 위주로 홍보를 펼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제품 ML-A 라이다의 시제품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ML-A는 차량 탑재에 최적화된 고사양 고정형 3D 라이다로, 최대 300미터까지 감지할 수 있다. 60도의 가로 화각을 보유한 라이다 좌우 한쌍 기준 총 120도의 화각을 커버해 자율주행 차량 주변 환경을 더욱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다.에스오에스랩은 ML-X 라이다도 함께 소개한다. ML-X는 기존 자사 3D 라이다 제품에 비해 측정거리와 해상도가 2배 이상 개선됐을 뿐 아니라 소형화, 경량화를 통해 장착의 편의성과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글로벌 경쟁 제품 중에는 별도 모듈이 필요한 제품이 많은 반면, ML-X는 독립형으로 별도의 모듈 없이 사용이 가능해 효율성 측면에서도 한 단계 진보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글로벌 Tier-1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ML-X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대량 공급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율주행 차량에 적용될 핵심 라이다 제품을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자율주행 전시회에서는 ML-A 라이다를 제네시스 G90에 탑재한 자율주행 시범 적용사례도 현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3’에서도 ‘제네시스 G90’ 차량 프론트와 리어 램프에 고성능 라이다 ML-X를 장착한 후 현장 데모를 실시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라며 “에스오에스랩은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자율주행 시장에서 고성능 라이다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 라이다 시장은 2023년 약 6억1000만달러(8451억원)에서 2024년 8억2000만달러(1조1361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8년에는 25억3000만달러(3조505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4.07.17 I 박정수 기자
KT, 엠트리센과 축산업에 ‘AIoT’ 솔루션 도입
  • KT, 엠트리센과 축산업에 ‘AIoT’ 솔루션 도입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대표이사 김영섭)가 축산업에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하여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력은 축산 농가의 생산성 효율을 높이고 시스템 표준화를 통해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재권 KT AX사업본부장(왼쪽)과 엠트리센 서만형 대표가 기념 사진 촬영하는 모습이다.축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AIoT 기술의 도입KT는 인공지능 및 로봇 전문기업 엠트리센(대표 서만형)과 손잡고 축산업에 AIoT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엠트리센은 AI 기반의 모돈 관리 시스템인 딥아이즈™와 정밀 사육 자동화 시스템인 딥스캔™을 개발했으며, 딥아이즈™는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협력에서는 KT가 보유한 환경 IoT 데이터(자동 환기, 온습도 및 냉난방 관리, 가축분뇨 처리 등)와 엠트리센의 축산 생체 데이터(체형 분석, 분만 시간, 기립 횟수 등)를 결합하여 새로운 데이터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이로 인해 가축의 출하일령 단축과 악취 제거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AIoT 기반의 스마트 축산 관리KT와 엠트리센은 24시간 영상을 통해 돼지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자돈의 사산을 예방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또한, 축산업에서 중요한 번식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업 환경 개선, 사육 공정, 사료 재고 관리 등의 AICT 기반 시스템화를 추진할 예정이다.KT는 이번 축산 농가 개선을 시작으로 엠트리센과 함께 ‘AICT 기반 스마트돈사’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함께 축산 관련 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확보 및 사업화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KT AX사업본부장 김재권 상무는 “KT의 AX 역량과 엠트리센의 장비 기술이 융합되면 축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oT 기술 개발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7 I 김현아 기자
삼성생명,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3' 출시
  • 삼성생명,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3' 출시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삼성생명이 암 치료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 ‘삼성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3’를 18일부터 판매한다.(사진=삼성생명)이 상품은 고객이 직접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으로,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삼성생명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다(多)모은 건강보험 S3는 ‘프리미엄암직접치료보장’ 특약을 신설해 암치료 보장을 강화했다. 이 특약은 암직접치료보장특약과 함께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표적약물, 로봇수술 등 고가의 최신 항암치료 8종을 최대 10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즉 표적항암약물, 특정면역항암약물, 전액부담표적약물, 전액부담특정면역약물, 항암양성자방사선, 항암세기조절방사선, 항암정위적방사선, 다빈치 또는 레보아이 로봇수술을 각각 연 1회, 최대 10년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다.고가 항암치료 보장은 그간 1회에 한해 보장이 이루어져 최초 원발암 진단시 치료비 보전에 활용되고 보장이 종료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특약으로 원발암·재발암·전이암 구분없이 가입 후 1년이 지난 상태에서 최초 암 진단후 최대 10년간 매년 각각 1000만원씩 최대 10회 보장한다.또 췌장암, 간암 등 고액치료비암의 직접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을 갱신형이 아닌 비갱신형으로 판매하여 보험료 인상 부담을 줄였으며, 본인부담 의료비 수준이나 치료 받은 병원에 관계 없이 보험금 지급사유에 해당하면 보험금을 정액으로 지급해 보험금 수령의 편의를 높였다.다(多)모은 건강보험 S3는 암 치료뿐만 아니라 항암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재해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항암약물·방사선치료후72대질병및재해보장’ 특약은 업계 최초로 항암치료후 발생 가능한 72대 질병 및 재해를 보장한다. 해당 특약에 가입하면 암보장개시일 이후 암 직접치료를 위해 항암 약물·방사선 치료를 받은 날로부터 각 질병별 보장기간(90일~1년)내에 약관에 따른 질병 및 재해 그룹별로 보장이 가능하다. 보장 대상인 질병 및 재해는 면역력 감소를 고려한 감염 질환부터 골밀도 감소, 활동 저하에 따른 골절 위험은 물론 치명적인 중증 합병증을 포함한다.
2024.07.17 I 유은실 기자
"미래산업 이끌 무인이동체 연구성과 한눈에"
  • "미래산업 이끌 무인이동체 연구성과 한눈에"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우주항공청, 방위사업청과 함께 ‘2024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를 1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UWC는 행사는 급성장하고 있는 무인이동체 시장에 대응하고 부처 간 협력 강화, 국가 연구개발 혁신성과 홍보, 원천기술 이전 및 사업화, 산학연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장이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무인이동체원천기술개발사업단이 선보인 세계최초 무인선박과 협업, 자율도킹 기술을 탑재한 수중무인잠수정.(사진=과기정통부)올해 행사에는 2023년 6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23 국제 로봇 및 자동화 학술대회(IEEE ICRA) 및 힐티 슬램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현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초청돼, 무인이동체(로봇)가 스스로 위치를 인식하고 주변 지도를 구축하는 공간 지능(SLAM) 기술 및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1만㎡ 규모의 전시장에선 정부와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하는 276개 부스가 마련됐다. 과기정통부, 산업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정부 전시부스가 182개. LIG넥스원 등 기업부스가 94개다.과기정통부은 장거리용 드론과 육상무인이동체가 결합해 하늘로 이동하고, 최종목적지 근처에서 드론에서 분리된 육상무인이동체가 물품을 최종 배송하는 육공 분리합체형 배송용 무인이동체와 함께, 수심 1000m 내 해역에서 최대 2개월 동안 해난사고자 수색 및 해양지도 작성 등이 가능한 수중 무인잠수정을 전시한다.우주항공청(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5G특화망을 활용한 고화질(4K 이상) 동영상 실시간 스트리밍 및 AI 분석이 가능한 드론 20대가 군집·편대·자율 비행을 통해 실종자 수색을 성공적으로 실증한 결과를 동영상으로 전시한다.산업부는 차륜형장갑차의 정숙성과 기동성을 향상시킨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다목적 AAV(Advanced Air Vehicle)의 제어, 통신, 비행 안정성 등을 통합운용하는 항공전자시스템, 차세대 항공운송수단의 조향장치제어와 정비 등이 용이한 고신뢰도 전기식 작동기 등 차세대 방산기술 개발현황을 소개한다.국방부는 지상·해상·공중의 드론과 로봇,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전시하여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강군으로 도약하는 현재와 미래의 국방 발전 모습을 선보인다. 해수부는 해양로봇 가상물리운용시스템(CPOS), 수중로봇 크랩스터, 군집수색 자율무인잠수정 등 해양무인체계 분야의 연구성과물을 선보인다.또한 최근 이스라엘 전쟁에서의 드론 기술과 역할, 해양 무인이동체 위성항법,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한국 수요예측 및 시사점 등 최근 국제정세를 반영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드론이 안보의 중요한 수단으로 부상하고, 파리올림픽에서 에어택시(UAM)가 시범 운항하는 등 미래 산업으로서 무인이동체가 중요하다”며 “향후 정부는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무인이동체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7 I 임유경 기자
위암수술, 복강경·로봇으로 받는 게 효과 좋아
  • 위암수술, 복강경·로봇으로 받는 게 효과 좋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위암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매년 16만 명 이상인 만큼 위암 치료법도 효과 좋고 불편감이 적은 방향으로 지속 발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해진 수술법에 혼란을 겪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배를 째는 개복수술, 복강경수술, 로봇수술 중에 무엇이 나을까요?”라고 질문하는 환자가 많다. 대한위암학회가 전국 데이터를 활용해 위암의 수술 방법별 결과를 조사해 분석했더니 “개복수술보다 복강경·로봇수술을 할 때 수술 효과는 더 좋고 합병증과 통증은 적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 “림프절 효과적으로 제거… 입원기간 짧고 후유증 적어”대한위암학회가 2019년 전국 68개 병원에서 위암수술을 받은 환자 1만4,076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중 연령, 성별, 질병의 정도 등의 요인을 제외한 후 조사에 적합한 최소침습수술(복강경·로봇) 받은 환자 1,689명과 개복수술을 받은 1,689명을 1 대 1로 매칭해 비교했다. 그 결과, 위 주변에 넓게 분포하고 있어 암을 전이시킬 수 있는 림프절을 더 효과적으로 많이 뗀 방법은 최소침습수술법이었다. 개복수술로는 평균 38개 정도를 절제했다면 최소침습수술로는 41개를 뗐다. 그러면서도 개복수술을 받은 환자보다 혈액 손실이 적고 입원 기간이 짧았다. 수술 후 한 달간 합병증이 생긴 비율도 개복수술에 비해 최소침습수술을 받은 쪽이 낮았다. 상처로 인한 문제는 67.6%p, 복강 내 농양은 40.4%p, 심장 문제는 71%p 낮았다. 이 조사는 대한위암학회지 4월호에 실렸다.◇ “임상에서도 복강경·로봇수술 환자 치료 효과 체감”‘수술’하면 무조건 해당 부위를 크게 째는 개복수술이 떠오르지만, 적게 째고 합병증을 줄이는 방법이 지속 발전하고 있다. 기존에는 배를 10cm 이상 넓게 째고 의사가 눈으로 위와 주변 림프절을 직접 보며 절제하는 개복수술을 주로 시행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배꼽을 포함해 0.8cm~3cm에 이르는 작은 구멍 1~5개 정도만 뚫고 시행하는 복강경·로봇수술이 주로 쓰이는 추세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외과 민관홍 교수는 “최소침습수술은 절개 범위가 적으면서도 효과적으로 암 조직을 떼어낼 수 있어 유용하다”며 “실제 임상에서도 개복수술보다 복강경·로봇수술을 받은 환자가 후유증과 통증도 덜 하고 입원기간도 짧은 것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 카메라로 확대해보며 기구로 세밀히 수술한 효과복강경이나 로봇수술은 작은 구멍에 수술기구와 카메라를 집어넣고 배 안에서 절제를 시행한다. 특히 로봇수술의 경우 뱃속으로 집어넣는 기구가 마치 사람 팔처럼 관절을 기준으로 구부러진다. 뱃속에서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더 넓고 세밀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의사는 환부를 직접 보지 않고 3차원의 5~15배 확대되는 고화질 카메라를 통해 밖에서 좁은 부분을 자세히 살피며 수술한다. 민관홍 교수는 “장기가 밀집돼 있는 부분을 크게 보며 필요한 부분만 절제할 수 있어 주변 신경이나 불필요한 조직을 제거할 확률이 줄어든다”며 “후유증이 적고 일상으로의 좀 더 빠른 복귀가 가능한 이유”라고 말했다. 덧붙여 민 교수는 “간혹 로봇수술이라 하면 의사 대신 사람 모양을 한 인공지능 로봇체가 수술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며 “의사가 컴퓨터 제어기(콘솔)에 앉아 환자 주변에 설치된 수술기구를 원격으로 조종하며 직접 집도하는 시스템이므로 안전성이 높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당부했다.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2024.07.17 I 이순용 기자
'손오공 장난감 최대 69% 할인'…지마켓·옥션 18일 하루 행사
  • '손오공 장난감 최대 69% 할인'…지마켓·옥션 18일 하루 행사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지마켓(G마켓)과 옥션은 ‘손오공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 단 하루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피셔프라이스 △옥토넛 △스퀴시멜로우 △엘오엘 △쥬라기월드 △메가블럭 △투모로우 △레인보우하이 등의 인기 장난감 220여종을 최대 69% 할인한다. 국민 육아템 ‘피셔프라이스 러닝홈 한글’과 ‘쥬라기월드 공룡 피규어’ ‘마텔 레인보우하이 주니어 하이돌 아마야 레인즈’ ‘피셔프라이스 댄싱 로봇 빗보’ 등이 판매된다. 500원 초저가 10개 묶음부터 3900·6900·9900원 등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균일가 상품도 있다. 배송비를 제외한 최종 결제액이 2만원을 넘으면 주문 아이디당 1개씩 무작위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사은품은 브랜드 정품으로 정가 기준 최대 3만9000원짜리 상품이 포함돼있다. 창고대방출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8일 0시부터 24시간 동안 실시된다. 송인경 G마켓 유아동팀 매니저는 “유아와 어린이부터 키덜트족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아우르는 손오공의 인기 브랜드 장난감을 파격적 가격에 선보인다”며 “초저가, 균일가 등 특가 상품을 비롯해 꽝 없는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 특별한 혜택을 선보이는 만큼, 마니아층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7 I 경계영 기자
bhc 치킨, ‘튀봇’ 매장 도입 확대…운영 효율성 극대화
  • bhc 치킨, ‘튀봇’ 매장 도입 확대…운영 효율성 극대화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치킨 브랜드 bhc 치킨이 ‘튀김로봇(TuiiBot, 튀봇)’의 매장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치킨 튀봇 도입 매장 (사진=bhc)bhc 치킨은 지난 달 대구경대북문점에 이어 이달 4개 매장에서 튀봇을 추가 도입해 총 6개 매장에서 튀김로봇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새롭게 튀봇을 도입한 매장은 △계룡엄사점 △일산덕이점 △제부도점 △금호점이다.bhc 치킨은 지난해 하반기 튀봇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난 3월에는 LG전자와 튀봇 유통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매장 확대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시범 운영을 통해 효율성을 확인한 가맹점들이 튀봇 도입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7월 한 달 동안에만 4개점이나 늘어나는 등 총 6개 매장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와 함께 현재 2개 매장에서 추가 도입키로 하는 등 연말까지 30여개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최근 치킨 업계에서는 고온의 기름으로 장시간 신선육을 튀기는 조리과정에서 안전성을 높이고 인건비를 절감하는 등 가맹점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리 로봇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조리 로봇은 단순한 작업의 자동화를 넘어서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혁신적인 방향으로 주목받고 있다.‘튀봇’은 bhc 치킨과 LG전자 사내벤처가 공동으로 개발한 튀김 요리용 제조 로봇으로, 반죽된 재료를 기계에 올리면 자동으로 트레이를 움직여 조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치킨 조리과정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튀김 과정을 튀봇이 담당함으로써 작업의 효율성과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였고, 균일한 맛과 품질을 제공한다. bhc 치킨은 자사 고유의 레시피 구현을 위해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직접 참여했으며, 수차례의 테스트 끝에 bhc 치킨 메뉴에 최적화된 조리 매뉴얼 기술을 적용했다.사전에 입력된 레시피를 기반으로 일정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히며,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체형 후드와 안전펜스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장 별 주방 크기 및 형태에 맞추어 제작되는 커스터마이징 방식을 통해 제공되는 점도 특징이다.bhc 치킨 관계자는 “‘튀봇’ 도입을 통한 조리 자동화로 매장 내 인력 운영은 물론 조리 과정상의 안전성과 일관성을 증진시켜 가맹점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bhc 치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LG전자가 협력하여 ‘튀봇’의 성능을 강화해 나가고 ‘튀봇’ 도입 매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17 I 오희나 기자
라닉스,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참가…“글로벌 경쟁력 홍보”
  • 라닉스,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참가…“글로벌 경쟁력 홍보”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전문 기업 라닉스(317120)가 2024년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라닉스 CI (사진=라닉스)2024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은 ‘Driving the Future를’ 주제로 완전 자율주행(Level 4) 구현을 위한 다양한 기술, 특수목적 및 산업용 자율주행 로봇(차량)까지 자율주행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다. 전시회는 이날부터 19일까지 3일간 코엑스(COEX) C홀에서 진행된다.라닉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5G-NR-V2X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서’에 대한 개발 방향을 알리고 관련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5G-NR-V2X는 SDR(Software Defined Radio) 기반의 V2X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서로, 라닉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4K 카메라를 통한 센서쉐어링 및 초저지연 5G NR 통신기술 시범을 통해 글로벌 V2X칩 기술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닉스의 전시 부스는 △5G-NR-V2X △V2X Hybrid OBU/RSU △RVP △KCMVP 3.0 △RS2522 & HSM 총 5개의 제품 기술로 전시 운영된다. 각 부스는 5G V2X 모뎀 시연과 더불어 OBU 및 RSU 장치, RVPV2X 스택 S/W 기술 소개 등을 제품 및 벽면 그래픽 전시로 구성해 방문객들의 기술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양자내성암호가 탑재된 KCMVP 3등급 보안 기술 및 HSM 등 라닉스의 차량용 보안 솔루션 기술력 등도 선보인다.라닉스 관계자는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참가를 통해 완전한 자율주행 시대를 위해 필수적인 V2X 통신 기술과 보안 관련 원천 기술을 소개하고, 라닉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라며 “라닉스의 다양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I 박순엽 기자
삼성전자, '이동형 로봇 안전SW 프라임워크' 국제규격 인증 획득
  • 삼성전자, '이동형 로봇 안전SW 프라임워크' 국제규격 인증 획득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자체 개발한 이동형 로봇용 안전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Safety Software Framework)가 국제 인증기관인 DNV에 국제 규격 ‘IEC 61508’과 ‘ISO 13849’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IEC 61508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안전무결성등급(SIL, Safety Integrity Level)에 따른 설계·개발·검증·유지보수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ISO 13849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기계류의 안전 부품에 대한 안전 요구사항을 정의한 국제 표준이다. 성능요구수준(PL, Performance Level)을 통해 안전 시스템의 신뢰성을 평가한다.지난 16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서 DNV 파트리치아 캄피(Patrizia Campi) 글로벌 제품 보증 본부장(사진 왼쪽)이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최고은 로봇 플랫폼 팀장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 융합에 따라 이동형 로봇의 고장이나 오작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는 안전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비상·보호 정지, 충돌 감지, 최고 속도 제한 등 10가지 안전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높은 안전성을 인정 받아 로봇 안전 무결성 등급인 ‘SIL 2’와 ‘PL d’ 레벨을 획득했다.이번에 삼성전자가 인증 받은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는 기존의 로봇과 달리 안전 기능을 위한 별도의 하드웨어 제어기 없어도 로봇 제어와 안전 기능의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로봇의 장애 진단 및 회피 능력을 향상시킨다. 향후 제조, 서비스 및 가정용 등 다양한 이동형 로봇에 적용된다면 제품 개발의 효율성과 로봇 주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DNV 글로벌 제품 보증 본부장 파트리치아 캄피(Patrizia Campi)는 “삼성전자의 안전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는 DNV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했다”며 “안전한 로봇 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삼성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최고은 로봇 플랫폼 팀장은 “이번 국제 규격 인증 취득으로 삼성 로봇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가 탑재된 플랫폼에 대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2024.07.17 I 김소연 기자
CJ대한통운, 아쉬운 배당성향…목표가 12%↓-NH
  • CJ대한통운, 아쉬운 배당성향…목표가 12%↓-NH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NH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000120)의 낮은 배당성향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15만3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12%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17일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택배 외에도 중장기 물류 사업 확장 기회는 충분하지만 단기 내수 부진과 구조적 택배 단가 하락에 따른 성장성 저하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를 만회하는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먼저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5386억원에서 5302억원으로 1.6% 하향하고,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 역시 6205억원에서 5785억원으로 6.8% 낮췄다. 정 연구원은 “2024년 연간으로 전 사업부에 걸쳐서, 수익성 개선은 계속될 전망”이라며 “신규 고객 확보, 로봇, 자동화 기술 적용 과정에서 고정비 절감 영향으로 구조적 수익성 개선. 자동화 관련 장기간 투자로 국내 물류 기업과 기술 격차를 의미 있는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세계 등 3자 물류 수주가 2024년 들어 증가하는 것도 기술 격차 확대에 따른 결과”라며 “택배 및 계약물류(CL)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이 계속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하지만 국내 소비 둔화와 중국 이커머스(E-commerce) 사업자의 성장률 둔화로 인해 성장성 전반이 둔화되면서, 절대 이익 개선폭은 10% 정도 수준에 그칠 전망이란 평가다. 이어 “물류 산업 내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예상되나, 배당성향은 5% 정도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장기간 주주환원에 대해서는 미흡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 중장기 밸류에이션 확대를 위해서는 배당 확대 또는 명확한 자사주 활용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더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물류 산업 내 구조적 변화에 따른 점진적인 이익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주주환원 정책만 보완될 경우, 밸류에이션 회복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헀다.
2024.07.17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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