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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3.7%↓ 테슬라 12.2%↓…새해 첫날부터 찬바람
  • [속보]애플 3.7%↓ 테슬라 12.2%↓…새해 첫날부터 찬바람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올해 첫 거래일인 3일(현지시간) 또 하락 마감했다. 애플, 테슬라 등 주요 종목들이 경기 침체 압박에 폭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가라앉았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4% 떨어졌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1% 내렸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76% 하락했다.(사진=AFP 제공)3대 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만 해도 유럽발(發) 희소식 등에 힘입어 1% 안팎 반등을 시도했다.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8.6%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9.1%)를 밑돌았다. 인플레이션 정점론에 힌을 싣는 지표다. 또 S&P 글로벌의 집계를 보면 지난달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8로 전월(47.1) 대비 상승했다. 3개월 연속 오름세다. 특히 지난해 뉴욕 증시 낙폭이 워낙 컸던 만큼 반발 매수세가 들어 왔다. 지난해 3대 지수는 각각 8.78%, 19.44%, 33.10%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이후 최대다.그러나 장 초반부터 애플과 테슬라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지수 전반이 흔들렸다. 특히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인도량이 40만5278대로 분기 기준 최다를 기록했음에도 월가 전망치(43만1117대)를 하회했다는 소식에 12.24% 폭락했다. 번스타인 리서치의 토니 사코나기 분석가는 “테슬라가 심각한 수요 문제에 직면했다”며 “저가 차량을 대규모로 선보이기 전까지는 수요 문제가 지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분석가는 “핵심 지역인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 가격을 조정하거나 인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애플 역시 마찬가지다. 전날 닛케이는 “애플의 일부 납품 업체들이 올해 1분기 부품 생산을 줄일 것을 통보 받았다”고 보도했다. 에어팟, 애플워치 등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는 것이다. 애플 주가는 3.74% 빠졌다.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은 이날 주가 하락에 시총이 2조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장 초반 나온 경제 지표는 부진했다. S&P 마킷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2를 기록했다. 2년7개월 만에 가장 낮다. 기준점인 50 이하는 제조업 경기가 위축 상태에 있음을 뜻한다.월가는 여전히 침체 공포감에 뒤덮여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23개 대형은행의 이코노미스트 설문조사 결과 70%에 해당하는 16개사가 미국이 올해 침체를 겪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 대부분은 미국 실업률이 올해 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CBS에 나와 “올해 세계 경제의 3분의1이 경제 침체에 직면할 것”이라며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빅3가 동시에 둔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게 그의 경고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시장분석가는 “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남아 있어 상승장을 유지할 수 없었다”며 “연방준비제도(Fed)의 피봇(pivot·통화 긴축에서 완화로 전환)에 베팅을 하기에는 아직 너무 일러서 당분간 증시 환경은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국제유가도 침체 우려에 새해 첫 거래일부터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과 비교해 4.15% 하락한 배럴당 76.93달러에 마감했다. 지난달 2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23.01.04 I 김정남 기자
애플·테슬라 폭락…미 증시 새해 첫날부터 또 약세(상보)
  • 애플·테슬라 폭락…미 증시 새해 첫날부터 또 약세(상보)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올해 첫 거래일 또 하락하고 있다. 장 초반 잠시 반등을 시도하나 했으나, 애플과 테슬라 등 주요 종목들이 폭락하면서 투심이 가라앉고 있다.3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 현재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3% 하락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61% 내리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6% 떨어지고 있다. (사진=AFP 제공)3대 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만 해도 유럽발(發) 희소식에 1% 안팎 반등을 시도했다.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8.6%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9.1%)를 밑돌았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집계를 보면 지난달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8로 전월(47.1)대비 상승했다. 3개월 연속 오름세다. 특히 지난해 3대 지수 낙폭이 워낙 컸던 만큼 매수세가 들어 왔다. 지난해 3대 지수는 각각 8.78%, 19.44%, 33.10%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이다.그러나 장 초반부터 애플과 테슬라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장 전반이 흔들렸다. 특히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인도량이 40만5278대로 분기 기준 최다를 기록했음에도 월가 전망치(43만1117대)를 하회했다는 소식에 현재 11.85% 폭락하고 있다. 애플 역시 마찬가지다. 전날 닛케이는 “애플의 일부 납품 업체들이 올해 1분기 부품 생산을 줄일 것을 통보 받았다”고 보도했다. 에어팟, 애플워치 등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는 것이다. 애플 주가는 3.59% 빠지고 있다.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은 시장 영향력이 큰 기업이다.장 초반 나온 경제 지표는 부진했다. S&P 마킷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2를 기록했다. 2년7개월 만에 가장 낮다. 기준점인 50 이하는 제조업 경기가 위축 상태에 있음을 뜻한다.월가는 여전히 침체 공포감에 뒤덮여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23개 대형은행의 이코노미스트 설문조사 결과 70%에 해당하는 16개사가 미국이 올해 침체를 겪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 대부분은 미국 실업률이 올해 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자들은 새해 들어서도 증시 불확실성에 시달리는 분위기다. CNBC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미국 경제를 침체로 몰아넣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금리 인상 중단 혹은 하반기 금리 인하 피봇(pivot)이 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2023.01.04 I 김정남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부동산 경착륙 막자’ DSR 빼고 다 푼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부동산 경착륙 막자’ DSR 빼고 다 푼다-저평가된 韓증시…문제는 ‘취약한 지배구조’-“승자독식 정치 깨야”…전문가들 선거제 개편 한목소리-반도체 대기업 최대 25% 세액공재-[사설]시대착오적 노인기준 연령…언제까지 그대로 둘 건가-[사설]봇물 터진 공공요금 인상, 물가안정이 최우선 과제다△종합-토레스 질주에 판매량 11만대 돌파…재도약 신호탄 쐈다-중국발 입국자 20% 확진 홍콩·마카오도 검역 강화△코리아 ‘디스카운트’서 ‘프리미엄’으로-“불투명한 지배구조가 문제…대주주·소액주주 윈윈 때 韓증시 제값 받아”-“기업 이사, 주주에 충실 의무화” 상법 개정 시급-‘아베 효과’ 본 日주주행동주의…닛케이225지수 85% 성장△물꼬트인 정치개혁…나아갈 방향은-계파 줄세우기·강성팬덤 판치는 정치권…국민은 ‘정치혐오’ 악순환-유럽의회, 인구 적은 국가도 의석 보장 韓 인구 소멸 지역 해결책 참고해야△물꼬트인 정치개혁…나아갈 방향은-‘4년 중임제 vs 내각제’ 팽팽…다수 “지역구도 깰 중대선거구제 도입”-3표차 당선…소선구제 이제는 손볼 때-여야 청년정치인들 선거제도 개혁 위해 뭉쳤다△부동산 시장 연착륙 총력전-“美 기준금리 상단 불확실”…규제 대거 풀었지만, 결국 금리가 ‘관건’-실거주의무 폐지…“전세끼고 집 사라는 소리 아닌가요”-자금시장 경색 해소…PF-ABCP 차환 어려운 사업장에 대출-서울 21개구·경기 전지역 규제 전면 해제△종합-반도체업계 “글로벌 경쟁력 확보할 여건 마련” 환영…野 반대는 변수-주담대 변동금리 상단 8% 뚫었다 30년 만기 3억 빌리면 이자만 5억-한미 ‘공동 핵 연습’ 딴소리?…용어 혼선에 따른 해프닝-올해 5급 이하 공무원 연봉 1.7% 인상…4급 이상은 동결△신년 인터뷰-한국, 신냉전 막을 희망…미·중 어느 한쪽만 택할 필요 없다-“러, 종전 명분 없어 우크라戰 장기화…쇠퇴하는 유럽, 美·中만 반사이익”△정치-野 ‘국조특위·안전운임제’ 단독 강행하나-與 선관위, 내달 후보등록 확정…전당대회 본격화-“북한 인권문제에 여야 따로 없어…재단 설립 시급”-尹대통령, 文케어 또 때리자 野 “근거없는 가짜뉴스” 반발-‘설연휴 물가 안정’ 머리맞댄 민·당·정△경제-전력수요 역대 최대…‘여름>겨울’ 공식 깬 한파-재정사업 성과 대국민 공개…새는 혈세 막는다-연락 끊긴 ‘비봉이’를 찾습니다-테슬라, 거짓·과장 광고로 28억 과징금 문다△금융-틈새수요 공략…생보사들 ‘자붙이 특약’ 재시동-고물가에 해약환급금 6조…4개월새 2배 늘었다-‘포인트당 1원’ 카드포인트, 돈으로 바꿔요△Global-월가 대형은행 70% “美, 올해 경기침체”-코로나 감염자 폭증에…中 제조업 경기 위축 신호-1400% 상승 vs 70% 하락…엇갈린 비트코인 전망-美기업들 “직원 붙잡자” 임금 25년만에 최대폭↑-달러·엔 환율 120엔대…6개월 만에 최저치-EU-우크라, 내달 3일 키이우서 정상회담△산업-“2025년까지 모든 차종 SDV 전환…‘도전·변화’ 통한 도약의 해로”-더 커지고 더 밝아지고…전세계 TV 마니아 유혹-구자은의 LS…탄탄한 실적 바탕 신사업 육성-LX인터내셔널, 한국유리공업 인수 완료△소비자생활-반갑다 추위야…패딩·방한아이템 인기 ‘후끈’-음료에서 주류로 옮겨붙은 ‘제로 슈거’ 열풍-“금연에 효과” vs “혐오감 조성”-강성현 대표 “충성고객 타깃 마테킹에 집중”△ICT-무작위 ‘PC 1대’로 측정…韓 초고속인터넷 속도 ‘세계 34위’ 믿으라고?-KT “부울경 지역 인터넷 접속 이상 송구”-오너리크스 던 빗썸…지분 매각 여유 얻었다-기본 저장용량·카메라 성능 UP…갤럭시S23 가격도 UP?△증권-상장사 4분기 영업익 전망치 한달새 5.8% ‘뚝’-블랙핑크·뉴진스, 유튜브·음원차트 점령…엔터株 훨훨-“내리막길 건설주 2월게 반등할 듯”△증권-부동산·건설 대출 조이는 상호금융…PF ‘돈 가뭄’ 지속되나-IPO 탄력 받은 오아시스 vs 상장 눈치만 보는 컬리-“반도체 희귀가스 국산화…고성장 자신있다”-‘주식부자 1위’ 이재용 기업인 유일 ‘10조 클럽’△부동산-부동산 한파속 ‘다크호스’로 떠오른 데이터 센터-“소규모 신축빌라 정확한 시세 공개”-고금리에…수도권 월세 거래 50% 넘었다-성남-복정 광역BRT, 2025년부터 운행△Book-정보라·윤고은·윤흥길 신작 쏟아진다…올해도 한국문학 열풍-인류 보편성의 상징, 누가 항문을 더럽다 하는가-히틀러의 광기…마약이 만든 2차 대전의 비극-[200자 책꽂이]△오피니언-[이코노믹 View]부동산 정책 약발이 안 먹히는 이유-[데스크의 눈]막연한 낙관론을 경계한다-[기자수첩]소멸하는 대한민국, 인구정책 대전환 시급하다-[e갤러리]강강훈 ‘해는 진다’△피플-경찰, ‘인원’으로 시민 지키는 조직돼야 신뢰 얻을 것-지질자원연 ‘2022년 대표과학자’에 김경자 우주자원개발센터장-KG이니시스, 고용노동부 주관 근무혁신 우수기업 선정-드링크 인터내셔널, 차훈 대표이사 선임-코인원 ‘헬로네이처 창업자’ 박병열 COO 영입-블랙핑크 ‘셧 다운’ 뮤비 유튜브 3억뷰 돌파△사회-“주말·공휴일 빼고 매일 시위” 선언…풀릴 기미 없는 전장연 사태-‘경찰의 별’ 경무관 22명 승진 비경찰대가 절반 육박 ‘약진’-서울 상위권대 정시 경쟁률 뚝 ‘취업 보장’ 반도체 학과는 강세-한화진 장관 “2027년까지 녹색산업 수출 100조 달성”-반갑다, 맑은 하늘-이태원 참사 사망자 통계 158명→159명으로 변경-부모급여 매달 25일 지급…출생 60일 내 신청해야
2023.01.03 I 이정현 기자
中 신임 외교장관, 美에 “깊은 인상”…유화적 발언
  • 中 신임 외교장관, 美에 “깊은 인상”…유화적 발언
  • [베이징=이데일리 김윤지 특파원] 친강 중국 신임 외교부장(장관)이 미국에 유화적 메시지를 보냈다. 친 부장은 중국의 이른바 ‘전랑(戰狼·늑대처럼 힘을 과시함) 외교’의 상징적 인물인 만큼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친강 중국 신임 외교부장(사진=AFP)친 부장은 3일 오전 트위터에 “주미 중국 대사 임기를 끝낸다”면서 “취임 이후 양국 두 정상이 도달한 공감대를 성실히 이행하고 양국 간 가교 역할을 위해 노력했다”는 글을 중국어와 영어로 각각 남겼다. 지난 2021년 7월 주미 중국대사 부임했던 그는 “그동안 만난 근면하고 열정적이며 친절한 미국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지속적으로 양국 관계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지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에 대해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이 미국과 관계에 있어 좀 더 유화적인 전략을 취할 수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미국 하원의원이 대만 방문을 강행한 이후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됐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을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면 회담을 진행한 후 한동안 중단됐던 양국 간 대화가 다시 재개됐다. 올해 초에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베이징 방문을 앞두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친 부장에 대해 “그는 주미 대사로 워싱턴에 있는 동안 농구 경기에 참여해 자유튜를 던지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테슬라를 시승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중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겠다는 러시아의 계획을 사전에 알았다면 이를 막았을 것이라며 온건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친 부장은 지난달 30일 중국 외교부 수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2005∼2010년에 이어 시 주석 집권 초기를 포함하는 2011∼2014년 두 차례에 걸쳐 외교부 대변인으로 ‘중국의 입’ 역할을 맡았다. 당시 자국 입장을 강경하게 표명해 ‘전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2023.01.03 I 김윤지 기자
주행가능거리·수퍼차저 성능 모두 ‘거짓’…테슬라 제재
  • 주행가능거리·수퍼차저 성능 모두 ‘거짓’…테슬라 제재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부당 광고와 주문취소를 방해한 행위로 제재 받았다. (사진=연합뉴스)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와 테슬라 인코퍼레이티드(테슬라)의 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8억5200만원,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는 미국 본사인 테슬라 인코퍼레이티드가 국내에 설립한 판매 법인이다. 공정위는 테슬라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수퍼차저 충전 성능 △가솔린 차량 대비 연료비 절감 금액 등 표시광고법 위반행위로 거짓·과장 광고했다고 판단했다. 테슬라는 2019년8월16일부터 최근까지 국내 홈페이지에 테슬라가 ‘1회 충전으로 528㎞ 이상 주행 가능’하다고 표시했는데 이는 배터리를 1회 충전해 최대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측정한 인증 주행거리(상온·복합)인데도 그 이상 더 멀리 갈 수 있는 것처럼 광고했다. 광고보다 더 멀리 주행이 가능한 경우는 통상 상온·도심 조건만 해당하고 다른 대부분 주행 조건에선 광고보다 주행거리가 짧다. 특히 저온·도심에선 주행거리가 광고보다 최대 50.5% 감소했다. (자료=공정위)수퍼차저 충전 성능 역시 수퍼차저의 종류와 시험조건 등을 밝히지 않고 ‘수퍼자처로 30분(또는 15분) 내에 247㎞ 충전’이 가능하다고 광고했다. 공정위는 수퍼차저 V3로 실험한 충전 성능을 광고했는데 수퍼차저 V2로는 광고된 수퍼차저 충전 성능이 나타나기 어렵고 충전 효율이 높은 최적의 조건에서 실시한 시험 결과이기 때문에 일상적인 충전 환경에선 광고한 충전 성능이 발휘되기 어려워 거짓·과장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수퍼차저의 종류, 외부 기온, 배터리의 충전상태 등에 따라 충전 성능이 크게 달라진다는 사실을 누락해 기만성도 인정된다고 봤다. 연료비 절감금액도 부당 광고로 드러났다. 테슬라는 충전 비용을 킬로와트시(kWh)당 125.53원으로 가정하고 ‘향후 5년간 예상되는 연료비 절감 500만원’ 등 구체적인 금액을 제시해 광고했다. 공정위는 해당 광고는 기준 시점이나 부가적인 설명없이 전국 평균 충전비용을 킬로와트시당 135.53원으로 가정해 연료비 절감 금액 등을 표시했는데 이는 기만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국내 상위 10개 충전사업자의 킬로와트시당 평균 충전요금(2020년7월~2021년6월)이 완속 191.7원, 급속 255.3원으로 완속은 41.4%, 급속은 88.3% 높다. 다만 테슬라의 자율주행(오토파일럿) 기능 관련 광고에 대해선 법 위반 소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남동일 공정위 소비자정책국 국장은 “최근 독일에서도 오토파일럿 관련 판례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이 (완전) 자율주행으로 인식하지 않는 것으로 봤고 공정위에서도 그 부분은 소비자 오인성을 인정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공정위는 이 밖에도 △주문을 취소한 소비자에게 10만원씩 위약금(총 9520만원 규모)을 징수한 행위 △온라인으로 주문취소를 할 수 없게 한 행위 △주문취소 기한·방법·효과에 관한 정보 제공의무를 위반한 행위 △온라인몰 초기화면에 이용약관 등을 제공하지 않은 행위 등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 대해서도 시정명령과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신기술·신산업 분야에서의 부당 광고 및 소비자 권익 침해 행위를 적발·제재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 및 권익 보호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했다.
2023.01.03 I 강신우 기자
“테슬라 중국 법인 대표 톰 주, 북미 지역 책임”
  • “테슬라 중국 법인 대표 톰 주, 북미 지역 책임”
  • [베이징=이데일리 김윤지 특파원]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중국 법인 대표였던 톰 주 글로벌 부사장 북미를 담당한다고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소식통을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톰 주 테슬라 글로벌 부사장(사진=듀크대 푸쿠아 경영대학원)일렉트렉은 그가 최근 중국 법인 대표에서 물러나 북미의 판매, 서비스, 배송 책임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공식적으로 그의 직함은 아시아태평양을 총괄하는 글로벌 부사장으로 남아 있으나, 최근 북미 판매, 서비스 및 배송 조직에 주 부사장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주 부사장은 테슬라 조직 내 ‘떠오르는 별’로 평가 받는다. 일렉트렉에 따르면 그는 처음 중국에서 슈퍼차저(테슬라 고속충전소) 네트워크를 개발하기 위해 고용됐지만 능력을 인정 받아 테슬라 중국을 이끌게 됐다. 일렉트렉은 “회사 수익에 막대한 기여를 하는 상하이 공장의 건설과 운영 등 그의 리더십 아래 테슬라는 중국에서 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3~5월 상하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봉쇄되자 주 부사장 역시 6주 넘게 현장에서 숙식하며 협력업체 직원까지 설득해 공장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상하이 공장은 3분기에 모델Y와 모델3 생산을 70% 늘렸다. 지난달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주 부사장과 그의 상하이 공장 팀이 미국으로 급파돼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과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소셜미디어(SNS) 트위터에 집중하는 동안 주 부사장이 “더 큰 역할을 위해 훈련 받고 있다”는 이야기가 동료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23.01.03 I 김윤지 기자
테슬라 4분기 車인도량 최대…월가 예상치엔 미달
  • 테슬라 4분기 車인도량 최대…월가 예상치엔 미달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테슬라가 4분기 인도실적이 월가 기대치에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기차 인도실적도 연간 50%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회사의 목표치에 미달했다.테슬라 (사진=AFP)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테슬라의 작년 4분기 인도량은 40만5278대로, 분기 기준 최다 실적을 기록했지만, 월가 예상치(42만~43만대)를 밑돌았다.세단인 모델3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를 합쳐 보급형 전기차의 인도 실적은 38만8131대, 고급형 세단 모델S와 SUV 모델X의 인도량은 1만7147대였다.이에 따라 지난해 테슬라는 지난해 고객에게 총 131만대를 인도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40%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테슬라가 당초 제시했던 50% 증가 목표치에는 못 미치면서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엘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초 중국 코로나19 관련 생산중단, 공급망 문제 및 수요감소 우려가 있어도 50%(140만대 인도) 성장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내내 생산과 물류 차질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중국 상하이 테슬라 공장이 코로나19 문제로 문을 닫으면서 전략에 차질이 생겼다. 급격한 금리인상, 유가 안정화에 따라 전기차 수요가 줄어든 것도 타격이었다. 테슬라는 공급 대비 수요가 늘 넘쳤기 때문에 늘 정가정책을 고수했지만, 지난해말 재고가 쌓이면서 결국 백기를 들었다. 지난해말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모델3, 모델Y에 7500달러(951만원)의 할인을 제공한 뒤 이를 고가 차량인 모델S와 모델X로도 확대하면서 안간힘을 쏟아냈지만, 목표 달성에는 역부족이었다. 테슬라는 지난해 주가가 65%라 하락하면서 시총이 6750억달러(약 850조원)가 증발했다. 전기차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테슬라의 인기 하락과 함께 일런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이후 잇단 기행으로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에만 37% 급락했다. 소비자들로부터 얻은 혁신의 가치가 예전만큼 못하다는 평가다.번스타인 리서치의 토니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심각한 수요 문제에 직면했다”며 “저가 차량을 대규모로 선보이기 이전까지 수요 문제가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테슬라가 차량가격을 1800달러에서 4500달러 추가로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한편, 테슬라는 매출과 순이익을 포함한 작년 4분기 실적을 오는 25일 장 마감 이후 발표한다. 월가에서는 매출이 전년대비 50% 늘어난 820억달러, 영업이익은 두배 이상 증가한 1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3.01.03 I 김상윤 기자
테슬라, 4분기 인도량 40.5만대 그쳐…예상치 밑돌아
  • 테슬라, 4분기 인도량 40.5만대 그쳐…예상치 밑돌아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세계적인 전기차 기업 테슬라(TSLA)가 4분기에 40만5000여대의 차량을 인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가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는 4분기 차량 생산 및 인도량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 생산량은 43만9701대, 총 인도량은 40만5278대를 기록했다. 모델별로는 보급형인 모델3 세단과 모델Y 크로스오버가 38만8131대, 고급형인 모델S 세단과 모델X SUV가 1만7147대 인도됐다. 데이터 분석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최종(12월31일 기준) 인도량 추정치가 42만5000~42만7000대 수준였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총 137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했고, 인도량은 131만대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약 40% 증가한 수준이다. 테슬라 경영진은 연간 50%의 증가를 자신해 왔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공장내 코로나 19 발생으로 일시적으로 생산이 중단된 바 있고 수요 촉진을 위해 미국과 중국 등에서 가격인하 등 판촉 행사를 제공한 바 있다. 한편 지난 주말 테슬라 주가가 기록적인 4분기 및 연간 인도량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하기 시작한 만큼 이번 결과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번스타인의 토니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많은 투자자들이 테슬라가 직면한 수요 둔화 문제를 과소평가하고 있으며 2023~2024년 전망치가 재설정(하향 조정)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금리 상승 및 소비둔화는 테슬라와 같은 고평가 주식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웨드부시의 댄 이브 애널리스트도 “테슬라에서 수요 문제(감소)가 확실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4분기 생산·인도량 수치는 낙관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2023.01.03 I 유재희 기자
혹독한 비용절감 나선 트위터, 임대료 미지급에 피소도
  • 혹독한 비용절감 나선 트위터, 임대료 미지급에 피소도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일런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인수 이후 혹독한 비용 절감을 추진하는 트위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내 사무실 임대료 13만6250달러(약 1억7000만원)를 미납해 피소됐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일론 머스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보도에 따르면 건물주인 컬럼비아자산신탁은 지난달 29일 샌프란시스코 주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지난달 16일 트위터에 하트포트 빌딩 30층 사무실의 임대료를 지급하지 않고 5일이 지나면 채무불이행(디폴트)에 해당한다고 공지했으나, 트위터가 이를 따르지 않아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 CEO가 대규모 감원 등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임대계약 조건을 놓고 건물주와 재협상을 시도했다고 전했다.트위터는 아울러 지난해 10월 전세기 2대의 이용료 19만7725달러(약 2억5000만 원)의 지급을 거부하면서 지난달 피소 당하기도 했다. 트위터는 최근 샌프란시스코 본사 건물을 청소해주는 용역업체와 계약을 끊어 직원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청소가 거의 한 달 동안 중단되면서 본사 건물 곳곳에선 직원들이 먹다 버린 음식 쓰레기 냄새 등 악취가 진동하고, 화장실의 화장지가 떨어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01.02 I 김상윤 기자
수요급감에…테슬라 올해도 中서 할인행사 연장
  • 수요급감에…테슬라 올해도 中서 할인행사 연장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테슬라가 지난해말 중국에서 시행했던 할인행사를 올해 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전기차 수요마저 둔화하고 있는 데다 경쟁사에서 대거 전기차를 내놓자 고육지책을 내놓은 셈이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 제공)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테슬라 중국 법인이 웹사이트를 통해 이날부터 오는 2월28일까지 세단 모델인 ‘모델3’과 스포츠유틸리티(SUV)인 ‘모델Y’ 신가를 구매하는 고객은 총 1만위안(약 183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공지했다. 지난해 12월 초부터 제공해온 6000위안(약 110만원)의 구매 보조금과 같은 해 11월 처음 도입한 4000위안(약 73만원)의 보험 관련 보조금을 새해에도 계속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테슬라는 지난해말부터 미국에서도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모델3, 모델Y에 7500달러(951만원)의 할인을 제공한 뒤 이를 고가 차량인 모델S와 모델X로도 확대했다.테슬라는 다른 완성차 업체와 달리 그간 정가 정책을 고수해 왔다. 유가 급등으로 전기차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굳이 판관비를 쏟아부으며 할인행사에 나설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가가 안정화되고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수요 급감 현상이 벌어졌다. 여기에 포드, GM, 현대차 등 경쟁사들이 전기차 신차를 내면서 전기차 경쟁도 격화됐다.재고도 계속 쌓이면서 테슬라도 결국 백기를 들고 할인 판매에 나섰다. 테슬라는 조만간 역대 최대 수준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회사는 애초 목표인 연간 기준 50%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이미 전망한 바 있다.테슬라의 인기 하락과 함께 창업자인 일런 머스크의 잇단 기행으로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에만 37% 급락했다. 소비자들로부터 얻은 혁신의 가치가 예전만큼 못하다는 평가다. 주가가 폭락하자 머스크는 지난해 12월28일 테슬라 전(全) 직원에게 보낸 메일에서 “우리가 지속적으로 우수한 실적으로 보여주면 시장에서도 인정해 줄 것”이라며 “테슬라가 장기적으로 지구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2023.01.02 I 김상윤 기자
FAANG 전성시대 끝났나…지난해 시총 3800조원 증발
  • FAANG 전성시대 끝났나…지난해 시총 3800조원 증발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13년 동안 미국 주식시장의 강세장을 이끌어온 빅테크, 이른바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의 시가총액이 지난해 3790조원 가량 증발했다. (사진=AFP)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지난해 FAANG 기업들의 주가가 폭락하며 시총이 3조달러(약 3789조원) 이상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투자자들이 기술주를 외면한 탓이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의 주가가 64.2% 폭락했다. 넷플릭스(-51.0%), 아마존(-49.6%)의 주가가 반토막 났고, 구글(알파벳·-39.1%), 애플(-26.8%) 주가 역시 큰 폭 하락했다. 이에 따라 FAANG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17%에서 지난해 13%로 쪼그라들었다. WSJ는 지난해 S&P 500지수가 19% 하락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는데, FAANG을 포함한 기술주 주가가 급락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주가 급락한 반면 S&P 500의 에너지 부문은 지난해 국제유가에 힘입어 59% 급등했다. 유틸리티, 필수 소비재, 의료 등 경기 영향을 덜 받는 소위 ‘방어주’들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S&P 500 시총 순위도 크게 변화했다. 메타는 2021년 6위에서 지난해 19위로, 같은 기간 테슬라는 5위에서 11위로 각각 밀려났다. 쉐브론이 38위에서 16위로 수직상승했고, 순위권에 들지 못했던 유나이티드헬스, 존슨앤드존슨, 엑손모질이 각각 6위, 7위, 8위로 신규 진입했다. 제약사 엘리릴리도 24위에서 13위로 껑충 뛰었다. FAANG을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올해 반등할 것인지에 대해선 회의적 전망이 많다. 볼빈 웰스 매니지먼트 그룹의 지나 볼빈 회장은 “팬데믹 기간 과대평가됐던 것이 지난해 본래 가치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아폴론자산운용의 에릭 스터너 수석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인 만큼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면 기술주가 다시 시장 리더로 군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01.02 I 방성훈 기자
테슬라, 오늘 4분기 인도량 발표…42만대 웃돌까
  • 테슬라, 오늘 4분기 인도량 발표…42만대 웃돌까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세계적인 전기차 업체 테슬라(TSLA)가 2일(현지시간) 2022회계연도 4분기 차량 인도량을 발표할 전망이다. 이번 성적표가 단기 주가 향방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배론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통상 새 분기의 둘째 날 전분기 인도 및 생산 지표를 발표한다는 점에서 이날 4분기 성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 데이터회사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는 42만5000대 수준이다. 지난달 초 집계한 43만대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다. 다른 월가 전망치는 42만대 미만으로 집계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인도량이 42만대만 웃돌아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량과 실적간 상관관계가 큰 만큼 이달 말로 예상되는 실적 발표 전까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3분기 테슬라 인도량은 34만3830대로 예상치 35만8000대에 크게 못 미쳤다. 테슬라는 새 분기의 월초에 인도량을 먼저 발표하고 월말 실적을 발표하는데 10월말 3분기 실적 공개 전까지 테슬라 주가는 16% 급락한 바 있다. 한편 월가 전문가들은 올해 테슬라의 인도량이 전년(약 130만대)대비 40% 증가한 180만~190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당순이익 추정치도 5.6달러로, 지난해 약 4달러보다 40% 높다. 이번에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성과를 낼 경우 투자자들은 `지난해 테슬라 주가가 65% 급락한 것은 너무 과했다`는 확신을 갖게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2023.01.02 I 유재희 기자
엘앤에프, 올해도 성장 지속 증권가 전망에 5%대↑
  • [특징주]엘앤에프, 올해도 성장 지속 증권가 전망에 5%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엘앤에프가 올해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1분 현재 엘앤에프(066970)는 전 거래일보다 5.07% 오른 18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엘앤에프가 2023년에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엘앤에프의 2023년 예상 매출액은 6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4223억원을 전망한다”며 “2022년 4분기 증설이 완료된 4만톤 규모의 신규 설비는 2023년 출하량 성장에 본격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4분기 니켈 가격 급등과 높은 리튬 가격 지속에 판가 또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익성의 경우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나 수익성이 높은 단결정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개시에 따른 개선 여지 또한 충분히 남아있다는 판단이다.특히 현재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정 연구원은 “전기차 수요 둔화와 테슬라 가동률 하락에 따른 양극재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탄소 중립을 위한 글로벌 주요국 정책 방향성은 바뀐게 없다”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심의 불승인으로 우려가 커졌던 엘앤에프의 미국 진출 계획은 2023년 상반기 관련 절차와 의사결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3.01.02 I 양지윤 기자
LG엔솔, 4Q 실적 컨센서스 하회 '숨고르기'-한국
  • LG엔솔, 4Q 실적 컨센서스 하회 '숨고르기'-한국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삼성증권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진단했다. 단기 실적과 오는 27일 우리사주 락업 해제 우려에 따른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1만원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지난달 29일 종가는 43만3500원이다.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액 8조2000억원, 영업이익 34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4.9%, 350.7%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4분기 2차전지 납품은 우려와는 달리 안정적으로 이뤄졌으나 성과급(3분기 분기보고서 기준 직원 수 1만명), 연말 재고자산 평가손실(저가법) 등이 반영된 영향이다. 원·달 러 환율도 분기 초 대비 하락하면서 수익성에 다소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단기 실적에 대해서는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가 중국에서 제품 가격을 인하하는 등 수요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그는 “중국 시장 부진으로 테슬라가 상해 공장 가동률을 조정한 것으로 추정되나 제품 가격 인하는 단순히 수요 부진에서 기인했다기 보다는 소재 가격 안정화(1~2분기 급등 이후)가 가격에 반영된 영향도 있다”고 짚었다.다만 LG에너지솔루션의 테슬라 납품 물량은 수출용이어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력 약화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단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반도체칩을 포함한 부품 전기차 공급차질이 개선되고 있고, 가격 인하 및 대기 수요 등을 고려하면 실적 추정치의 가파른 하향 조정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올해는 수주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반기부터 다수의 공급계약이 성사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영향으로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2차전지를 공급할 수 있는 회사는 국내 3사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조인트벤처와 자체 공장을 통해 가장 발 빠르게 미국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자동차 회사들도 IRA 적용 시점 내에 현지 조달 기준은 못 맞추더라도 최대한 빨리 공급망을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급하다”고 말했다.
2023.01.02 I 양지윤 기자
엘앤에프, 올해도 성장지속…매력적인 밸류 구간 -DB
  • 엘앤에프, 올해도 성장지속…매력적인 밸류 구간 -DB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DB금융투자는 2일 엘앤에프(066970)에 대해 올해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으로,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 엘앤에프 주가는 지난달 29일 기준 17만3500원이다. 정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엘앤에프의 4분기 매출액은 1조3880억원, 영업이익은 918억원으로 시장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엘앤에프가 위치한 대구의 2022년 10월과 10월 합산 양극재 수출량은 1만4000톤으로 3분기 수출량의 약 71% 수준을 달성했으며 수출 가격 또한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다만 수익성의 경우 11월 이후 급락한 원·달러 환율 영향과 가파른 실적 성장에 따른 연말 성과급 반영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엘앤에프가 2023년에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엘앤에프의 2023년 예상 매출액은 6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4223억원을 전망한다”며 “2022년 4분기 증설이 완료된 4만톤 규모의 신규 설비는 2023년 출하량 성장에 본격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4분기 니켈 가격 급등과 높은 리튬 가격 지속에 판가 또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익성의 경우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나 수익성이 높은 단결정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개시에 따른 개선 여지 또한 충분히 남아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현재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정 연구원은 “전기차 수요 둔화와 테슬라 가동률 하락에 따른 양극재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탄소 중립을 위한 글로벌 주요국 정책 방향성은 바뀐게 없다”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심의 불승인으로 우려가 커졌던 엘앤에프의 미국 진출 계획은 2023년 상반기 관련 절차와 의사결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근 주식시장 부진과 2차전지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주가 부진이 심화되고 있으나 엘앤에프는 저평가 상태라고 정 연구원은 분석했다.
2023.01.02 I 김소연 기자
삼성SDI, 기대되는 배터리기업…투자자금 여력 우수 -SK
  • 삼성SDI, 기대되는 배터리기업…투자자금 여력 우수 -SK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SK증권은 2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올해 가장 기대되는 K-배터리 기업으로 꼽았다. 증설 투자 자금 여력이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완성차와 추가적인 합작법인(JV)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 삼성SDI 주가는 59만1000원이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테슬라 상해 공장 가동률 조정으로 촉발된 전기차 수요 부진 우려가 2차전지 주가를 강하게 끌어내리고 있지만 삼성SDI 고객사들의 주문, 전기차(EV) 부문의 실적은 견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이어 “4분기 EV용 중대형전지 매출액은 분기대비 15.3% 증가로 전망하는데 가장 큰 코객사인 BMW인 전기차 신차 i4와 iX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사들의 연말 재고조정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원통형 전지 중 전동 공구 부문은 주택경기 둔화에 따른 연말 재고조정이 발생해 2년 간 호황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윤 연구원은 EV 부문의 업황은 주가와 달리 견조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완성차와의 추가적인 JV가 기대된다고 봤다. 그는 “삼성SDI의 최근 3년간 설비투자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유사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며 “그만큼 재무 여력이 존재하며, 추가적으로 SDC지분(장부가 4조8000억원)까지 고려하면 가장 투자여력이 많은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북미에 배터리 JV를 설립하지 않은 완성체 업체들의 가장 우선적인 고려대상이 될 것”이라며 “최근 2년 간의 투자비 증가와 조달금리 상승으로 기존 배터리업체들도 증설에 속도 조절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신규 배터리 업체들에게는 높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년, 2024년 배터리 공급 부족은 심해질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도 전기료 상승에도 불구하고 유럽 전기차 판매량이 견조한 것을 고려하면 수요 부진에 따른 배터리 공급 과잉은 과도한 우려”라고 강조했다.
2023.01.02 I 김소연 기자
인류 진보 이끌 최첨단 기술은..'CES 2023’  막 오른다
  • 인류 진보 이끌 최첨단 기술은..'CES 2023’ 막 오른다
  • [이데일리 박민 최영지 김국배 기자]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이 오는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열린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로 출발했으나 이제는 IT·가전을 넘어 인공지능(AI)·이동통신·반도체 등을 총망라한 대표적인 산업 전시회다.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74개국 3000여개 기업이 참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여는 최대 규모의 전시를 펼친다.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홈,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케어 등의 각종 첨단 기술은 물론 ‘탄소중립’과 ‘친환경’을 향한 인류의 발걸음을 앞당길 신기술과 미래 먹거리도 대거 선보일 전망이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국내 삼성·SK·LG 등 550개 기업 참가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CES2023에 참여하는 전 세계 3000여개 기업들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센트럴홀·노스홀·사우스홀 등에 부스를 차리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우리나라는 삼성전자, SK그룹, LG전자, HD현대, 현대모비스 등 55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 중 350개가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기업으로는 올해 초 CES에는 불참했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도 복귀하고, 메르세데스-벤츠·BMW·제너럴모터스(GM)·폴스타 등 완성차 업체도 대거 참석한다. CTA는 이번 행사에 관람객만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CES 2023은 ‘Be in it’(빠져들어라)를 슬로건으로, 한층 진화한 모빌리티, 메타버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휴먼 테크 등의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 전시되는 기술 가운데 500여 개는 ‘혁신상’을, 그 중에서도 시각 장애인을 위한 촉각 그래픽 장치 기술과 블록체인을 이용한 투표 방식 등 17개 기술은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올해 기조연설자로는 미 반도체 기업 AMD의 리사 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미 농기계 제조업체인 존디어의 존 메이 CEO를 비롯해 올리버 칩세 BMW그룹 회장,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기조연설자로 완성차 업체 CEO가 둘씩이나 배치된 건 그만큼 이번 행사에서 자동차 전시가 주목받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존 메이 존디어 CEO. (사진=존디어)특히 첨단 IT기업들의 잔치라 할 수 있는 CES에서 농기계 분야 인사가 기조연설 무대를 오르는 건 55년 역사상 처음이다. 존 디어는 농기계에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농기계 제조업체로 ‘농기계의 테슬라’로 불린다. 존 메이 CEO는 ‘기술혁신이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자율주행 농기계 등 농업 관련 첨단기술 발달이 인류 식량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전할 예정이다.◇관전 키워드...‘캄테크, 모빌리티, 그린’ 올해 CES2023에는 △오토모티브 △디지털 헬스케어 △웹 3.0 △메타버스 △지속가능 △인간안보 등 5개의 주요 테마로 총 3100여개 전시관이 마련됐다. 미래 인간의 삶을 바꿔줄 신기술과 신제품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편리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캄테크’(Calm tech)와 이동의 혁신 ‘모빌리티(Mobility)’, 친환경과 탈탄소를 향한 ‘그린’(Green) 이다.우선 가전 업체들은 ‘있는 듯, 없는 듯’ 자연스럽게 일상에 녹아드는 ‘캄 테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캄테크는 조용하다는 뜻의 ‘Calm’과 기술을 뜻하는 ‘Tech’의 합성어다. 평소에는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수준의 조용한 상태를 유지하다가 필요로 할 때 고도화된 연결성에 따라 제품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뜻한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가전 기업연합 ‘HCA’(홈 커넥티비티 얼라이언스)는 CES 2023에서 타 기업 제품 간 연결을 구현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뿐 아니라 GE, 하이얼, 일렉트로룩스, 아르첼릭 등 13개 글로벌 가전이 연합을 이룬다. HCA은 앞서 ‘IFA 2022’에서 기기 간 연결을 시연했으며, 이번 CES 2023에서 이를 완성시킨다.LG전자가 CES 2023에서 공개하는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 2세대 제품들. 왼쪽부터 세탁기, 건조기, 듀얼 인스타뷰 냉장고,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위), 더블 슬라이드인 오븐(아래).(사진=LG전자)◇모빌리티 최대 격전장…‘자율주행’ 주목올해는 ‘오토쇼’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모빌리티’ 관련 전시도 두드러진다. CTA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오토쇼 중 하나’를 표방하며 최근 새롭게 개장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300여 완성차, 전장 기업의 부스를 채워 넣었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스텔란티스 산하 램트럭과 푸조, 폴스타, 소니 혼다 모빌리티(SHM) 등 주요 완성차 브랜드가 전시관을 운영한다.부품업계의 경우 ‘자율주행’ 관련 기술 경연을 벌인다. LG이노텍은 주행보조 시스템(ADAS)용 카메라 모듈, 라이다 솔루션 등 미래차 솔루션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기아는 불참하지만 현대모비스가 목적기반모빌리티(PBV)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을 공개한다. HL만도㈜와 자율주행 전문기업 ㈜HL클레무브는 평행주차와 완전자율주행 수준인 레벨4에 이르는 자율주행 솔루션을 폭넓게 선보인다.미국 빅테크 기업이 선보이는 미래차 기술도 눈에 띈다. 구글은 음성 명령만으로 쉽게 차량을 제어하고 구동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오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자체 모빌리티 기술,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했다. 차량 계기판,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 차량 소프트웨어를 전시한다. 아마존 역시 ‘아마존 포 오토모티브’라는 이름으로 모빌리티 기술, 서비스 전용 전시관을 꾸린다. 자체 인공지능(AI) 기술 ‘알렉사’를 적용한 새로운 ‘스마트카’ 서비스도 공개한다.세계 1위 조선사인 HD현대(옛 현대중공업)은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CES에 참가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해양 비전,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제시한다. 무인 선박, 원격관제 디지털 솔루션 등의 해양 데이터 플랫폼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탄소감축 기술 눈길..‘웹3·메타버스’도‘그린’ 분야에서는 SK그룹의 전시를 주목할만하다.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2억톤)를 줄이겠다고 공표한 SK는 이번 CES 2023에 총 8개 SK 계열사가 미국 소재 10개 파트너사와 함께 참여한다. 전기차 배터리, 수소, 고효율 반도체, 폐기물 에너지화,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심항공교통(UAM), 헬스케어 등 친환경 기술·제품은 40여개를 선보인다.이밖에 웹3과 메타버스도 행사 기간 화두가 될 전망이다. 웹3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플랫폼과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같은 탈중앙화 차세대 인터넷 기술을 통칭한다. 업계에서는 웹3·메타버스 구현에 있어 하드웨어 고도화가 핵심인 데다 빅테크들이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과 관련한 신제품이 대거 소개될 것으로 전망했다.대표적으로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를 만든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차세대 가상현실 헤드셋 ‘플레이스테이션 VR2’를 전시한다. 대만의 HTC는 퀄컴 스냅드래곤 XR2 1세대 칩을 탑재한 혼합현실(MR) 헤드셋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되며, 아우디와 레노버, 캐논 등도 관련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기업중에서는 롯데그룹이 롯데정보통신 등이 주축이 돼 ‘메타버스 존’ 등의 대규모 부스를 꾸려 혁신적인 메타버스 기술을 소개한다.
2023.01.02 I 박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갈등 씨앗서 통합 불씨로…정치권, 이젠 달라져야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갈등 씨앗서 통합 불씨로…정치권, 이젠 달라져야-“노동·교육·연금개혁 기득권과 타협 없다”-취약계층·중기 지원 급선무…협치, 독일 정치에서 배워라△2023 신년사-“복합위기, 수출로 돌파…모든 정책 역량 총동원”-경제·민생 위기 대비 집중 ‘통합·협력 정치’ 힘쓰겠다-‘좋은 재판’ 굳건히 실현…신뢰 받는 사법부 될 것-민간중심 경제 활성화 노력…지속가능 성장 이뤄 나갈 것-[사설]다시 불씨 살린 개혁, 더 미루면 안된다△위기를 기회로…새 엔진 찾는 韓경제-1.6% 성장도 위태…수출경쟁력 높이고 반도체 초격차·미래기술 확보해야-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생산인구 향후 20년간 900만명↓…3대개혁도 인구대응 관점서 봐야”△공동체 복원…다시, 더불어 사는 삶-“소외 아이들에 작은 선물, 더 큰 선물로 돌아와요”-거리두기가 알려줬죠, 행복은 함께하기라는 걸-“답정너하곤 대화 안돼…입보다 귀 먼저 열어야”△미래 선점 나선 기업들-실제 헬기 조종하듯…KAI ‘밀리터리 메타버스’로 수출 新시장 뚫는다-한화에어로, 2027년까지 누리호 4회 발사…KAI, 고부가가치 위성 서비스 사업 첫발△신년 특별대담-“내년 총선 이후가 정치개혁 적기…승자독식 선거제도 손봐야”-“올해 경제 암울…필요한 부채 늘려서라도 취약층 도와야”-보수·진보 넘나들며 구원투수로 활약△시계제로 금융시장-“올해도 금리 인상·부동산 가격 조정 불가피…가계·기업 건전성 초비상”-“미래 성장 동력위한 M&A 매물 찾는다”-“금산분리 완화 정책 기대감…초개인화 서비스 확산할 것”△2023년 증시 대전망-월가 “S&P500지수 10% 뛴다”…‘위험한 낙관론’ 경계 목소리도-“코스피 기껏해야 2630선”…‘삼천피’ 탈환은 깜깜△종합-“추가연장근로로 겨우 버텼는데”…처벌 1년유예 ‘미봉책’에 中企 허탈-北, 600mm 방사포 실전배치…“남한전역 사정권”-오늘부터 중국발 입국자 PCR 의무화…단기비자 발급도 이달 말까지 제한-작년 무역적자 사상 최대…이창양 장관 “수출 총력 지원”△2023년 이렇게 달라집니다-최저시급 9620원, ‘만 나이’ 통일…2주택자 종부세 중과 없어져-로또 3등도 면세…휘발유값 ℓ당 99원 인상-생애 첫 집 취득세 면제, 민간 청약추첨제 확대-청년도약계좌 6월 출시…증권거래세 인하-소형차 살 때 채권 면제, 인터넷등기 간편결제-병장 월급 100만원…현장 인파관리시스템 도입-사이버대 박사 신설, 0세 아동 부모급여 70만원-납품단가연동제 시행…영화관람료 소득공제△정치-국정조사·임시국회 연장 등 현안 수두룩…새해에도 여야 대치 이어져-오늘 文 전 대통령 만나는 이재명…‘내부 결속’ 다지기 광폭행보-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尹정부, 전두환식 경제정책에 매몰”-與 신년인사회에 당권주자 총출동-북, 새해 첫날부터 탄도미사일 도발△경제-추경호 “반도체 세액공제율 두자릿수로 상향”-종부세 이어 양도소득세도 손본다-체감물가 24년 만에 최고…서민들은 앞으로가 더 걱정-한은 “中, 준비 안된 방역완화…경기회복세 제한 우려”△글로벌-시진핑 “코로나 새 방역, 서광 보여…단결로 이겨내자”-中외교 수장 오른 왕이…“美와 대화…상생 모색”-푸틴 “우크라戰 정당성 러에 있어…새 영토는 국민 보호하기 위한 것”-지난해 65% 빠진 테슬라…“저가매수” vs “고평가” 팽팽△산업-무인건설기계 3년 후 2배 쑥…업계 ‘AI 기술개발’ 집중-최태원 SK그룹 회장 “찐팬과 네트워크가 경쟁력”-전자 혹한기…삼성은 반도체, LG는 전장으로 뚫는다-중동 첫 반조립 공장…현대차, 사우디에 세운다△ICT-반도체 장비 검사, 건물 밖에서 한다-[인사이드 네이버] 하반기 외부몰도 ‘빠른정산’…소상공인 부담 덜 것-해수담수화 농축수 처리 기술 개발…네옴시티 진출 기대↑-통신사 지원금 대폭 늘었다는데…갤Z폴드·플립3 싸게 사려면△소비자생활-“한우코너 가는데만 1시간 이상…高물가에 먹고살려면 어쩔 수 없죠”-반값에 1+1 맞불…유통가, 새해부터 할인전 봇물-프리미엄부터 가성비까지…설 선물세트 납시오△증권-경기침체 우려속 ‘1월 효과’ 나타날까…“종목장세 지속”-기지개켜는 中 소비재주…코로나 재확산 가능성에 ‘긴장’-NH아문디 새 수장 임동순…미래 먹거리 ETF에 ‘방점’△부동산-“SRT 단전사고 피해고객 30% 운임할인권 지급”-[르포]“물난리 걱정 달고 살았는데 재정비 반가워…투자 문의는 아직”-정부 재건축 돕는데…시공사 구하기 쉽지 않네-미분양·PF 위축·원자잿값 폭등…올해도 건설시장 3중고△스포츠-토끼띠 골프스타 5인방 “껑충 뛰어오를 것”-거품 빠진 대중형골프장 이용로 상한선 주중 18만 8000원·주말 24만 7000원-“적어도 25개 대회 열리고…유럽·日·亞 등 공동주관 대회 5개로 확대한다”-3월 WBC·7월 여자 월드컵·9월 아시안게임△오피니언-[목멱칼럼]北 도발에 대처하는 자세-[데스크의 눈]‘계묘년, 살아남으면 다행이죠’-[기자수첩]방음터널 참사, 사후약방문은 이제 그만△피플-598년 만에 ‘자진 사임’ 베네틱토 16세 전 교황 선종-지질자원연, ‘우주자원 탐사·활용 연구 강화’ 조직 개편-사진작가 김중만, 지난 31일 폐렴 투병 중 사망△사회-고교학점제 성취평가 방식 내달 확정…다시 불붙은 ‘절대평가 논란’-해외 유입 석달 만에 100명대…10명 중 2명이 중국發 입국자-오세훈 “서울, 약자와의 동행”…김동연 “경기, 경제영토 확장”-3년만의 종소리…“사고 더는 없길”-전장연, 법원 조정안 수용…“지하철 5분내 탑승”-‘불법사찰’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 징역 2년 확정
2023.01.01 I 이다원 기자
머스크 트위터 인수 도왔던 피델리티, 투자액 절반 이상 줄여
  • 머스크 트위터 인수 도왔던 피델리티, 투자액 절반 이상 줄여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를 도왔던 미 피델리티 자산운용사가 트위터에 대한 투자액을 절반 이상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론 머스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지난달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이날 공개한 월간 투자보고서에서 블루칩 성장펀드 내 트위터 투자액을 지난해 10월말 1966만달러(약 248억원)에서 11월말 863만달러(약 109억원)로 56% 가량 축소했다고 밝혔다. 또다른 투자상품 콘트라 펀드에서도 트위터에 대한 투자액을 비슷한 규모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델리티는 머스크가 작년 10월 트위터를 인수할 때 세계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벤터투자업체 세쿼이아캐피털, 카타르 국부펀드 카타르투자청 등과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던 곳이어서 주목된다.투자액을 줄이게 된 것은 머스크의 독불장군식 경영으로 광고주가 대거 이탈, 수익 전망이 악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위터의 매출 중 90% 이상이 광고에서 나온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하자마자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또 표현의 자유를 중시하겠다며 허위정보 확산, 폭력조장, 혐오발언, 인종차별 등으로 영구정지 처분을 받았던 계정들을 복구, 유해 콘텐츠가 다시 범람하기 시작하자 광고주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2023.01.01 I 방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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