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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2030년까지 인프라 개발 11兆 투입… 마이스 '전국구 시대' 열린다.
- 서울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단지 (디자인=이미나 기자)[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중심으로 성장해온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이 사상 최대 인프라 투자로 ‘전국구’ 시대를 맞는다. 서울, 부산 등 시장 선점에 성공한 대도시뿐만 아니라 불모지로 불리던 천안, 청주, 전주, 강릉, 포항, 옥천 등 중소 도시들이 앞다퉈 마이스 인프라 확충에 나서면서다.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의 꽃인 마이스가 지역경제의 지형도와 체질을 바꿀 신수종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대규모 민간 자본의 유입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4일 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마이스 인프라 개발은 11개 지역에서 13건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예정된 인프라 개발에만 공공과 민간에서 사상 최대인 11조원을 투자한다. 여수박람회법 개정으로 센터 건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여수, 부산시가 1조원 규모로 추진 중인 서부산 전시컨벤션센터가 구체화되면 투자 규모는 더 늘어난다.양적 일변도 성장으로 ‘빛 좋은 개살구’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 마이스가 사상 최대 인프라 투자를 발판삼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은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전시컨벤션센터는 제조업의 생산공장과 같은 마이스 산업의 기본 인프라”라며 “공공과 민간의 잇따른 대규모 투자로 마이스 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디자인=이미나 기자)◇韓·日·싱가포르 인프라 확충 경쟁마이스 인프라 개발 열풍은 세계적인 추세다. 이미 세계 톱클래스의 인프라를 갖춘 중국의 뒤를 이어 일본, 싱가포르 등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00년대 대규모 인프라 확충에 나선 중국은 상하이(40만㎡), 선전(36만 8000㎡), 광저우(33만 8000㎡), 쿤밍(31만㎡) 빈저우(25만㎡) 전시장 등 5곳이 세계 톱10 전시컨벤션센터에 포진돼 있다. 2018년 오픈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IR) 개발을 합법화한 일본은 대형 복합리조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엠지엠과 오릭스 컨소시엄과 카지노 오스트리아가 오사카 간사이와 나가사키 하우스 텐 보스에 복합리조트 건립 계획을 제출해 정부 최종 승인만 남겨놓은 상태다. 2029년 개장이 목표인 엠지엠·오릭스 복합리조트는 건립비만 1조 800억엔(10조 5800억원), 이보다 2년 앞서 2027년 개장하는 카지노 오스트리아 복합리조트는 4383억엔(4조 2906억원)에 달한다.2026년 준공 예정인 고양 킨텍스 3전시장 조감도. (사진=킨텍스)싱가포르는 샌즈와 겐팅 그룹이 마이스 인프라 확충에 66억달러(8조 4000억원)를 푼다. 샌즈는 2026년까지 33억달러(4조 2000억원) 들여 기존 마리나 베이 샌즈 3개 타워 옆에 타워 1개를 추가 건립한다. 신축 타워에는 전시장과 회의시설, 1만 5000명 수용 가능한 아레나, 1000개 객실 특급호텔 등이 들어선다. 겐팅도 센토사섬에 테마파크와 특급호텔, 전시컨벤션 시설 건립 등 확장 공사에 33억달러를 투입한다.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 마카오도 경쟁에 가세했다. 지난해 마카오 정부로부터 카지노 운영권(10년)을 확보한 샌즈그룹은 2032년까지 35억달러(4조 455억원)를 들여 전시장(1만 8000만㎡)과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5배 규모 대형 열대 정원을 개발한다.2024년 준공 예정인 서울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르 웨스트’. (사진=마곡마이스에이엠씨)◇센터·호텔·쇼핑몰 등 ‘원샷’ 개발… 복합단지 열풍현재 전국에서 대형 호텔·리조트를 제외하고 참가자 1000명 이상 행사 개최가 가능한 마이스 전문 시설은 22곳이다. 이 시설들의 전시장과 회의장을 합친 가용 면적은 전시장 33만 8000㎡, 회의시설 11만 6000㎡ 등 총 45만 4000㎡이다. 2030년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단지 조성이 마무리되면 전시켄벤션센터는 33곳, 가용 면적은 33만㎡이 추가돼 총 78만㎡로 늘어난다.최근 신규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전시컨벤션센터의 특징은 ‘복합단지화’다. 과거 센터만 짓던 방식에서 호텔, 쇼핑몰, 공연장 등 연계시설을 단지로 조성하는 ‘원샷’ 개발로 바뀌고 있다. 코엑스와 같은 복합단지로 개발돼 ‘미니 코엑스’로 불리는 수원컨벤션센터가 개장 1년 만에 70%에 가까운 가동률을 기록하면서 복합단지 열풍에 불을 지폈다.2025년 준공 예정인 충북 청주전시관 조감도 (사진=충북도청)복합단지화는 대규모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서울 마곡을 시작으로 2026년 서울역 북부, 2030년 잠실에 잇따라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서울은 한화와 롯데 등 민간기업이 투자한 사업비만 도합 6조원이 넘는다. 올 상반기 사업자 공모를 앞둔 성남 백현 마이스 복합단지는 호텔, 전시·회의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망 구축에 민간 자본 2조 7000억원이 투입된다. 아직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주전시컨벤션센터 일대 복합단지 조성에도 1조원 안팎의 민간 자본이 투입된다.복합단지 내 연계시설도 다양해지고 있다. 전주 종합경기장에 들어서는 전주전시컨벤션센터는 일대에 쇼핑몰과 문화 원형 콘텐츠 체험관, 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단지로 조성된다. 청주 충북청주전시관, 천안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인근 생명과학, 지식산업 단지와 연계시설로 건립 중이다. 지난 2020년 울산역 인근에 들어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유에코)는 일대가 마이스를 포함한 에너지, 미래차 등 첨단산업 시설이 연계된 복합 특화단지로 개발된다.2026년 준공을 목표로 천안아산역 인근에 건립 중인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조감도 (사진=충남도청)◇인프라 확충 맞춰 콘텐츠 개발 서둘러야센터 가동률 확보 등 시설 운영은 풀어야 할 과제로 떠올랐다. 행사 안착까지 최소 4~5년이 걸리는 만큼 센터 건립과 동시에 행사 개발과 유치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가 지역 특화 전시회, K-컨벤션 등 토종행사 개발과 육성에 나서고 있지만 늘어난 시설을 채우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캠프리비 옛 미국부대 부지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 중인 포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조감도. (사진=포항시청)싱가포르는 최근 독일 뮌헨 메쎄, 영국 인포마 테크, 이탈리아 피에라 밀라노, IEG 등 글로벌 전시주최사와 잇따라 손잡으며 행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대규모 시설 확충에 맞춰 행사 확보를 위한 계획을 수립한 곳은 지난해 11월 마이스 중기(2023~2027년) 계획을 발표한 서울 단 한 곳뿐이다.김봉석 경희대 교수는 “센터 건립, 복합단지 조성 등 하드웨어는 공공 주도로 가능하지만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는 행사 발굴과 유치 등 콘텐츠 개발은 불가능하다”라며 “모종을 키우듯 지금부터 관련 업계, 다양한 학회와 협회 등과 협력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행사를 지역에서 여는 사전 준비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단독]자영업자 개인 신용대출도 저금리 대환대출 가능해진다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자영업자가 제2금융권에서 받은 고금리 개인 신용대출도 정부 지원을 받아 은행에서 연 6.5% 이하 저금리로 갈아타기가 이르면 이달 말 가능해질 전망이다. 코로나 피해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내놓은 지원 프로그램 실적이 저조하자 정부가 지원 대상을 확대키로 하면서다. 올 한해 지원 규모도 9조5000억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1조원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자료=금융위원회)4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금융위원회는 소상공인 대환대출 프로그램 지원 대상에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개인 신용대출을 포함하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신용보증기금, 신용정보원 등과 실무 논의도 마쳤다. 시기는 확정하지 않았지만 이르면 이달 말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대환대출 프로그램은 은행 및 저축은행, 여전사(카드·캐피털), 상호금융, 보험사에서 받은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은행에서 6.5% 이하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도와주는 지원책이다. 신용보증기금이 90%를 보증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금융지원 방안 일환으로 마련됐다.현재 지원 대상은 사업자(개인사업자 및 법인 소기업) 신용·담보대출로 한정돼 있다. 하지만 지원 실적이 저조하자 금융위는 사업자가 받은 개인 신용대출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안을 검토하고 나선 것이다. 소상공인의 경우 사업자 대출을 받고도 돈이 모자라면 개인대출을 끌어다 쓰는 점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상품 구조를 개편할지도 주목된다. 지금은 개인사업자는 5000만원, 법인 소기업은 1억원 한도 내에서 대환할 수 있다. 상환기간은 최장 5년으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를 확대하거나 상환기간을 늘리면 자영업자 빚 부담을 더 줄일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피해를 입었고 현재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해야 한다는 요건은 유지할 전망이다.구조 개편 가능성이 있는 것은 이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당초 6800억원이 편성됐지만 지난달 말 800억원이 추가됐다. 신보에 책정된 운용 배수는 12.5배여서 올 한해 공급 규모는 기존 8조5000억원(6800억원×12.5배)에서 9조5000억원(7600억원×12.5배)으로 1조원 증액됐다. 금융위는 지원 폭과 관련, 여러 시나리오를 가정해 영향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소상공인 대환대출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개편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 실무 논의 자리에선 사업자의 개인 신용대출을 지원한 이후에도 실적이 저조할 경우 지원 대상을 더 확대할 수 있다는 의견도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 피해 기업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소기업과 개인사업자도 지원하고, 소기업과 더불어 중소기업까지 대상을 추가 확대할 수 있다는 안이다. 다만 이와 관련해 금융위는 “현재는 검토 대상에서 빠진 상태”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9월 말부터 신청을 받은 대환대출 프로그램은 지난해 말까지 3개월간 5772억원(1만7160건)이 접수됐고 2458억원(6750건)이 실행됐다.
- [단독]초대형 걸그룹 뜬다…트리플에스, 2월 '10인조 데뷔' 확정
- 트리플에스(사진=모드하우스)[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초대형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데뷔 시기를 확정했다.4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트리플에스는 2월 중순 정식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10명의 멤버가 참여한 첫 앨범으로 K팝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현재 멤버들은 첫 출격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트리플에스는 JYP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소니뮤직코리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등 여러 기획사에서 A&R 총괄로 재직한 정병기 대표가 수장인 모드하우스가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팀이다. 모드하우스는 24인조 초대형 걸그룹 탄생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뒤 차례로 새 멤버를 공개해왔다. 지금까지 공개한 멤버는 총 11명, 데뷔 준비 과정을 다룬 콘텐츠가 올라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어느덧 61만명을 돌파했다. 데뷔 앨범 활동은 지난해 공개한 멤버 10명이 펼친다. 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서다현 등이다. 멤버 면면이 화려하다.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MC 출신 김채연, MBC ‘방과후 설렘’ 출신 이지우, 김유연, 가수 비비 친동생 김나경, 일본 잡지 모델 출신 카에데 등 스타성과 화제성이 남다른 멤버들이 수두룩하다. 유닛 AAA(사진=모드하우스)앞서 모드하우스는 지난해 10월 멤버 중 김유연, 김나경, 공유빈, 정혜린 등 4명으로 구성한 유닛 ‘애시드 엔젤 프롬 아시아’(이하 AAA, Acid Angel from Asia)를 먼저 출격시켰다. AAA는 세련된 스타일의 타이틀곡 ‘제너레이션’(Generation)으로 활동하며 SBS M ‘더쇼’ 2위,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 1위 등의 성과를 내 트리플에스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뉴진스, 아이브, 에스파 등 4세대 걸그룹들의 활약세가 매서운 상황 속 초대형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데뷔 이후 또 한번 K팝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 [단독]韓 의원들, 구글 본사 방문… “한국 홀대 말라, 법 우회 항의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왼쪽부터 박성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간사. 사진=의원실 제공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이 9일(현지시간) 구글 본사를 방문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구글·애플 등 앱마켓 사업자들의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앱마켓에서 특정한 결제 방식만 강제하지 못하게 하는 법)’ 위반 여부 사실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국회 의원들이 구글로부터 한국의 법령 준수, 투자와 고용 확대 같은 긍정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4일 국회 안팎에 따르면 박성중·허은아(국민의힘), 조승래·윤영찬(더불어민주당) 등 과방위 소속 위원들이 세계 최대의 가전·IT전시회 ‘CES 2023’를 참관하기 위해 미국으로 이날 출국했다. 이번 출장에서 의원들은 구글, 메타, 애플, 조비 에비에이션(SKT와 제휴한 에어택시 스타트업), 버진오핏(소형 인공위성 발사 서비스 회사)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방문한다.관심을 끄는 곳은 단연 구글이다. 당장 방통위가 2~3월경 법 위반으로 과징금 등의 조치를 하고 구글은 이에 반발해 행정 소송을 진행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구글은 인앱결제를 강제하면서 수수료를 최대 30%로 높였으나 ‘앱 내 제3자 결제방식’을 함께 제공했으니 법 위반이 아니라는 입장이나, 정부와 국회는 앱 개발사들이 안내하는 외부결제 연결 링크를 차단한 것은 법 위반이라는 시각이다. 또한, 국회에는 망 이용대가를 내지 않는 구글과 넷플릭스의 무임승차 막는 법안이 여럿 발의돼 있는데, 이번 의원들의 방문에서 입장 차가 좁혀질지 관심이다. 지난해 거텀 아난드 유튜브 아태지역 총괄부사장이 블로그에 글을 올려 ‘법 개정이 이뤄지면 유튜브는 한국에서 사업 운영 방식을 변경할지 모르겠다’면서 법안 저지에 나서자, 자신이 정당하게 내야 할 비용을 국내 유튜버에게 전가한다는 비판이 컸다. 면담은 캘리포니아 주 마운틴 뷰 시에있는 구글 본사에서 이뤄지며 대외담당, 유튜브 담당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승래 의원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구글은 한국에서 유튜브, 구글 플레이 등으로 거의 10조 가까운 돈을 벌어가는데 한국에 대한 홀대가 심각하다”면서 “구글은 아시아 쪽 소프트웨어 인력 고용의 허브는 대만에, 아시아 본사는 싱가폴에 두고 있다. 고용도 투자도 세금도 마찬가지다. 한국을 너무 홀대하지 말라고 항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인앤결제강제방지법 우회나 망무임승차에 대해선 “중요하게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명확하게 이야기하고 그쪽 의견도 들어볼 생각”이라며 “한국 대리인들은 책임지는 답변을 못하지 않나”라고 부연했다.윤영찬 의원은 통화에서 “우리가 개발자와 콘텐츠 제작자, 스타트업들을 위해 인앱결제강제방지법을 왜 내게 됐는지 설명할 예정”이라면서 “다만, 시간이 길지 않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 베를린·런던 필하모닉 내한…'K클래식' 열풍도 계속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023년에도 클래식 열풍은 계속된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잇따라 열리고, ‘K클래식’ 바람을 일으킨 젊은 연주자들의 무대도 계속된다.공연기획사 빈체로는 올해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들의 내한공연을 연이어 선보인다.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베를린 필하모닉이 6년 만에 내한한다. 오는 11월 11~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브람스, 베토벤, R. 슈트라우스 등을 연주한다. 이번이 통산 7번째 내한공연이다. 2019년부터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는 키릴 페트렌코가 지휘한다.오는 11월 롯데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사진=롯데문화재단)475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오는 3월 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3월 5일과 7~8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3월 7~8일 공연에선 브람스 교향곡 전곡을 연주한다. 2012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역사상 처음으로 수석 객원 지휘자로 인연을 맺은 지휘자 정명훈이 포디엄에 오른다.영국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2008년 세계 오케스트라 1위로 꼽았던 명문악단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는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지휘자 파비오 뤼지, 피아니스트 예핌 브론프만 등과 함께 오는 11월 서울 롯데콘서트홀 무대를 빛낸다. 유럽을 대표하는 정상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빈 & 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의 기념비적인 첫 내한공연도 오는 7월 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K클래식’을 알리고 있는 젊은 한국인 연주자들의 무대도 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오는 7월 4~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선 단독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공연에도 협연자로 오른다.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으로 스타덤에 오른 임윤찬은 오는 6월 2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에 협연자로 출연한다. 11월 뮌헨 필하모닉 내한공연에도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와 함께 협연자로 이름을 올렸다.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오는 7월 4~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단독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3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11월 베를린 필하모닉 공연에도 협연자로 나선다. (사진=크레디아)국내 대표 오케스트라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서울시향은 상반기에는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의 시벨리우스 사이클, 하반기에는 차기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과 함께 하는 공연으로 풍성한 향연을 펼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피아니스트 선우예권·박재홍, 첼리스트 최하영 등의 협연도 예정돼 있다. KBS교향악단은 피에타리 잉키네 음악감독과 함께 낭만주의부터 20세기 후반까지 다채로운 교향곡 라인업을 예고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첼리스트 한재민 등이 협연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다비트 라일란트 음악감독과 함께 대중과 마니아의 취향을 모두 충족시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휘계 신성 옥사나 리니우, 토마시 네토필 등이 국립심포니와 첫 내한 무대를 갖는다.유명 음악가들의 리사이틀도 열린다. 현존 최고의 베토벤 해석 권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는 오는 6~7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7일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32곡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지휘자 정명훈이 각각 75세와 70세를 기념해 첼리스트 지안 왕과 함께 트리오를 이뤄 오는 9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오른다. 재일교포 3세 한국인 어머니와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에서 태어난 24세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랜들 구스비, 만 30세의 젊은 피아니스트 베조드 압두라이모프, 피아노계 신성 이고르 레비트 등의 내한도 예정돼 있다.
- [재송]3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자동차(005380)=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2월 총 차량 판매 대수가 32만734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공시. 국내 7만387대, 해외 27만6953대로 각각 집계. 지난해 현대차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1.4% 늘어난 총 394만4579대 판매했다고 밝혀.△기아(000270)=기아차는 지난해 12월 총 차량 판매 대수가 23만 6874대로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났다고 공시. 국내 5만536대, 해외 18만6338대로 각각 집계. 지난해 기아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3.7% 늘어난 총 23만6874대 판매.△대현(016090)=대현은 블루페페(BLU PEPE) 브랜드 생산 종료로 인한 영업 정지에 들어간다고 공시. 영업정지 사유는 매출감소 및 영업손실 지속. 영업정지 금액은 248억6572만원으로 지난해 BLU PEPE 매출액.△SK(034730)=SK는 박성하 대표이사 사임으로 대표이사가 기존 최태원, 장동현, 박성하에서 최태원, 장동현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이엔플러스(074610)=이엔플러스는 전 대표이사의 횡령혐의에 따른 검찰 수사설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2018년 4월 17일부터 현재까지 검찰로부터 조사자료 요구를 받아 제출하였으나, 현재까지 상기 내용 관련하여 확인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 공시.△HJ중공업(한진중공업(097230))=HJ중공업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1공구 건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에 선정됐다고 공시. 낙찰금액은 1921억5000만원으로 전체 금액의 45%, 최근 매출액 대비 11.26%.△일동제약(249420)=일동제약은 경구용 코로나 치료 후보물질 S-217622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공시. 품목은 조코바정 125밀리그램(엔시트렐비르푸마르산)으로 대상질환은 SARS-CoV-2 감염. 향후 일동제약은 품목 허가 획득 후 국내 시장 진출 계획.△신풍제약(019170)=신풍제약은 당사 임원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혐의 발생을 확인했다고 공시. 지난 2015~2017년 재무제표 작성에 있어 매출원가를 과대계상 및 영업이익을 과소계상한 혐의.△테라사이언스(073640)=운전자금 마련을 위해 총 5억원 규모의 14회차 및 1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모보증 사모 전환사채 취득 후 재매각했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5억1500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1.04%에 해당.△녹십자엠에스(1422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녹십자엠에스에 대해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와 관련한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고 공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오는 30일. △글로벌텍스프리(204620)=31억5000만원 규모의 5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22만8062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2.31%. 전환가액은 주당 2565원. 상장예정일은 오는 1월25일.△멜파스(096640)=이정환씨외 2명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당사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총회소집허가 소송을 취하했다고 공시. △경남제약(053950)=10억원 규모의 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48만4730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57%에 해당. 전환가액은 주당 2063원. 상장예정일은 오는 25일. △유바이오로직스(206650)=백영옥·최석근 각자대표이사 체제에서 백영옥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 변경 사유는 최석근 대표이사의 일신상의 사유로 인한 사임. △멜파스(0966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멜파스가 지난달 19일 최대주주 변경 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변경 후 최대주주가 명목회사 또는 법령상 인·허가 또는 신고·등록 의무 등이 없는 조합인 경우 1년간 소유주식을 의무보유해야 한다고 밝혀. △비츠로시스(054220)=시설 및 운영자금, 기타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17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400만주. 신주 예정발행가액은 주당 739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3월10일.△가온미디어(078890)=최대주주가 임화섭씨 외 2명에서 임동연씨 외 1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된 최대주주의 소유주식수는 231만515주, 지분비율은 14.15%. 회사 측은 변경 사유에 대해 “최대주주의 지분 증여”라고 설명. △광무(029480)=사내이사인 신모씨로부터 2억5000만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 횡령 등 발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0.29%에 해당. △전진바이오팜(11002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46.31%. △모두투어(080160)=종속회사인 모두스테이의 98억원 규모 은행 차입금 및 지급보증금액 채무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인수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9.68%. 채권자는 국민은행 등.△트루윈(105550)=자회사인 티더블유인베스트먼트의 주식 551만4000주를 11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5.47%. 취득후 소유주식수는 1134만9000주이며, 지분비율은 100%. 취득방법은 현물출자를 통한 주식 취득,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2월28일.△지엔원에너지(270520)=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모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3.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6년 2월23일.△가비아(079940)=임직원 성과 보상을 목적으로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NH투자증권과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7월2일까지. △헬릭스미스(0849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헬릭스미스에 대해 기술특례상장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우수기업 매출액 특례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혀.△비덴트(121800)=전환우선주 160만1537주가 1대 4.9615630995주의 비율의 보통주로 전환청구됐다고 공시. 전환청구 이후 보통주는 5508만9864주에서 5669만1401주로 늘어남. 전환 발행되는 보통주의 상장예정일은 오는 18일.△지엔원에너지(270520)=운영자금 및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엔투텍(227950), 라이언인터내셔널 등을 상대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사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89만4356주.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3455원,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3월10일. △알서포트(131370)=신탁계약 기간 만료로 삼성증권과 체결한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HLB제약(047920)=아픽사반 함유 장기지속형 항응고 주사제 ‘HLBP-024’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이 승인됐다고 공시. 임상의 목적은 건강한 시험대상자에게서 HLBP-024와 아픽사반 경구제제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 평가하는 것.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부동산 경착륙 막자’ DSR 빼고 다 푼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부동산 경착륙 막자’ DSR 빼고 다 푼다-저평가된 韓증시…문제는 ‘취약한 지배구조’-“승자독식 정치 깨야”…전문가들 선거제 개편 한목소리-반도체 대기업 최대 25% 세액공재-[사설]시대착오적 노인기준 연령…언제까지 그대로 둘 건가-[사설]봇물 터진 공공요금 인상, 물가안정이 최우선 과제다△종합-토레스 질주에 판매량 11만대 돌파…재도약 신호탄 쐈다-중국발 입국자 20% 확진 홍콩·마카오도 검역 강화△코리아 ‘디스카운트’서 ‘프리미엄’으로-“불투명한 지배구조가 문제…대주주·소액주주 윈윈 때 韓증시 제값 받아”-“기업 이사, 주주에 충실 의무화” 상법 개정 시급-‘아베 효과’ 본 日주주행동주의…닛케이225지수 85% 성장△물꼬트인 정치개혁…나아갈 방향은-계파 줄세우기·강성팬덤 판치는 정치권…국민은 ‘정치혐오’ 악순환-유럽의회, 인구 적은 국가도 의석 보장 韓 인구 소멸 지역 해결책 참고해야△물꼬트인 정치개혁…나아갈 방향은-‘4년 중임제 vs 내각제’ 팽팽…다수 “지역구도 깰 중대선거구제 도입”-3표차 당선…소선구제 이제는 손볼 때-여야 청년정치인들 선거제도 개혁 위해 뭉쳤다△부동산 시장 연착륙 총력전-“美 기준금리 상단 불확실”…규제 대거 풀었지만, 결국 금리가 ‘관건’-실거주의무 폐지…“전세끼고 집 사라는 소리 아닌가요”-자금시장 경색 해소…PF-ABCP 차환 어려운 사업장에 대출-서울 21개구·경기 전지역 규제 전면 해제△종합-반도체업계 “글로벌 경쟁력 확보할 여건 마련” 환영…野 반대는 변수-주담대 변동금리 상단 8% 뚫었다 30년 만기 3억 빌리면 이자만 5억-한미 ‘공동 핵 연습’ 딴소리?…용어 혼선에 따른 해프닝-올해 5급 이하 공무원 연봉 1.7% 인상…4급 이상은 동결△신년 인터뷰-한국, 신냉전 막을 희망…미·중 어느 한쪽만 택할 필요 없다-“러, 종전 명분 없어 우크라戰 장기화…쇠퇴하는 유럽, 美·中만 반사이익”△정치-野 ‘국조특위·안전운임제’ 단독 강행하나-與 선관위, 내달 후보등록 확정…전당대회 본격화-“북한 인권문제에 여야 따로 없어…재단 설립 시급”-尹대통령, 文케어 또 때리자 野 “근거없는 가짜뉴스” 반발-‘설연휴 물가 안정’ 머리맞댄 민·당·정△경제-전력수요 역대 최대…‘여름>겨울’ 공식 깬 한파-재정사업 성과 대국민 공개…새는 혈세 막는다-연락 끊긴 ‘비봉이’를 찾습니다-테슬라, 거짓·과장 광고로 28억 과징금 문다△금융-틈새수요 공략…생보사들 ‘자붙이 특약’ 재시동-고물가에 해약환급금 6조…4개월새 2배 늘었다-‘포인트당 1원’ 카드포인트, 돈으로 바꿔요△Global-월가 대형은행 70% “美, 올해 경기침체”-코로나 감염자 폭증에…中 제조업 경기 위축 신호-1400% 상승 vs 70% 하락…엇갈린 비트코인 전망-美기업들 “직원 붙잡자” 임금 25년만에 최대폭↑-달러·엔 환율 120엔대…6개월 만에 최저치-EU-우크라, 내달 3일 키이우서 정상회담△산업-“2025년까지 모든 차종 SDV 전환…‘도전·변화’ 통한 도약의 해로”-더 커지고 더 밝아지고…전세계 TV 마니아 유혹-구자은의 LS…탄탄한 실적 바탕 신사업 육성-LX인터내셔널, 한국유리공업 인수 완료△소비자생활-반갑다 추위야…패딩·방한아이템 인기 ‘후끈’-음료에서 주류로 옮겨붙은 ‘제로 슈거’ 열풍-“금연에 효과” vs “혐오감 조성”-강성현 대표 “충성고객 타깃 마테킹에 집중”△ICT-무작위 ‘PC 1대’로 측정…韓 초고속인터넷 속도 ‘세계 34위’ 믿으라고?-KT “부울경 지역 인터넷 접속 이상 송구”-오너리크스 던 빗썸…지분 매각 여유 얻었다-기본 저장용량·카메라 성능 UP…갤럭시S23 가격도 UP?△증권-상장사 4분기 영업익 전망치 한달새 5.8% ‘뚝’-블랙핑크·뉴진스, 유튜브·음원차트 점령…엔터株 훨훨-“내리막길 건설주 2월게 반등할 듯”△증권-부동산·건설 대출 조이는 상호금융…PF ‘돈 가뭄’ 지속되나-IPO 탄력 받은 오아시스 vs 상장 눈치만 보는 컬리-“반도체 희귀가스 국산화…고성장 자신있다”-‘주식부자 1위’ 이재용 기업인 유일 ‘10조 클럽’△부동산-부동산 한파속 ‘다크호스’로 떠오른 데이터 센터-“소규모 신축빌라 정확한 시세 공개”-고금리에…수도권 월세 거래 50% 넘었다-성남-복정 광역BRT, 2025년부터 운행△Book-정보라·윤고은·윤흥길 신작 쏟아진다…올해도 한국문학 열풍-인류 보편성의 상징, 누가 항문을 더럽다 하는가-히틀러의 광기…마약이 만든 2차 대전의 비극-[200자 책꽂이]△오피니언-[이코노믹 View]부동산 정책 약발이 안 먹히는 이유-[데스크의 눈]막연한 낙관론을 경계한다-[기자수첩]소멸하는 대한민국, 인구정책 대전환 시급하다-[e갤러리]강강훈 ‘해는 진다’△피플-경찰, ‘인원’으로 시민 지키는 조직돼야 신뢰 얻을 것-지질자원연 ‘2022년 대표과학자’에 김경자 우주자원개발센터장-KG이니시스, 고용노동부 주관 근무혁신 우수기업 선정-드링크 인터내셔널, 차훈 대표이사 선임-코인원 ‘헬로네이처 창업자’ 박병열 COO 영입-블랙핑크 ‘셧 다운’ 뮤비 유튜브 3억뷰 돌파△사회-“주말·공휴일 빼고 매일 시위” 선언…풀릴 기미 없는 전장연 사태-‘경찰의 별’ 경무관 22명 승진 비경찰대가 절반 육박 ‘약진’-서울 상위권대 정시 경쟁률 뚝 ‘취업 보장’ 반도체 학과는 강세-한화진 장관 “2027년까지 녹색산업 수출 100조 달성”-반갑다, 맑은 하늘-이태원 참사 사망자 통계 158명→159명으로 변경-부모급여 매달 25일 지급…출생 60일 내 신청해야
- 3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자동차(005380)=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2월 총 차량 판매 대수가 32만734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공시. 국내 7만387대, 해외 27만6953대로 각각 집계. 지난해 현대차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1.4% 늘어난 총 394만4579대 판매했다고 밝혀.△기아(000270)=기아차는 지난해 12월 총 차량 판매 대수가 23만 6874대로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났다고 공시. 국내 5만536대, 해외 18만6338대로 각각 집계. 지난해 기아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3.7% 늘어난 총 23만6874대 판매.△대현(016090)=대현은 블루페페(BLU PEPE) 브랜드 생산 종료로 인한 영업 정지에 들어간다고 공시. 영업정지 사유는 매출감소 및 영업손실 지속. 영업정지 금액은 248억6572만원으로 지난해 BLU PEPE 매출액.△SK(034730)=SK는 박성하 대표이사 사임으로 대표이사가 기존 최태원, 장동현, 박성하에서 최태원, 장동현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이엔플러스(074610)=이엔플러스는 전 대표이사의 횡령혐의에 따른 검찰 수사설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2018년 4월 17일부터 현재까지 검찰로부터 조사자료 요구를 받아 제출하였으나, 현재까지 상기 내용 관련하여 확인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 공시.△HJ중공업(한진중공업(097230))=HJ중공업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1공구 건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에 선정됐다고 공시. 낙찰금액은 1921억5000만원으로 전체 금액의 45%, 최근 매출액 대비 11.26%.△일동제약(249420)=일동제약은 경구용 코로나 치료 후보물질 S-217622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공시. 품목은 조코바정 125밀리그램(엔시트렐비르푸마르산)으로 대상질환은 SARS-CoV-2 감염. 향후 일동제약은 품목 허가 획득 후 국내 시장 진출 계획.△신풍제약(019170)=신풍제약은 당사 임원의 업무상 횡령 및 배임혐의 발생을 확인했다고 공시. 지난 2015~2017년 재무제표 작성에 있어 매출원가를 과대계상 및 영업이익을 과소계상한 혐의.△테라사이언스(073640)=운전자금 마련을 위해 총 5억원 규모의 14회차 및 1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모보증 사모 전환사채 취득 후 재매각했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5억1500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1.04%에 해당.△녹십자엠에스(1422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녹십자엠에스에 대해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와 관련한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고 공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오는 30일. △글로벌텍스프리(204620)=31억5000만원 규모의 5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22만8062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2.31%. 전환가액은 주당 2565원. 상장예정일은 오는 1월25일.△멜파스(096640)=이정환씨외 2명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당사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총회소집허가 소송을 취하했다고 공시. △경남제약(053950)=10억원 규모의 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48만4730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57%에 해당. 전환가액은 주당 2063원. 상장예정일은 오는 25일. △유바이오로직스(206650)=백영옥·최석근 각자대표이사 체제에서 백영옥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 변경 사유는 최석근 대표이사의 일신상의 사유로 인한 사임. △멜파스(0966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멜파스가 지난달 19일 최대주주 변경 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변경 후 최대주주가 명목회사 또는 법령상 인·허가 또는 신고·등록 의무 등이 없는 조합인 경우 1년간 소유주식을 의무보유해야 한다고 밝혀. △비츠로시스(054220)=시설 및 운영자금, 기타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17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400만주. 신주 예정발행가액은 주당 739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3월10일.△가온미디어(078890)=최대주주가 임화섭씨 외 2명에서 임동연씨 외 1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된 최대주주의 소유주식수는 231만515주, 지분비율은 14.15%. 회사 측은 변경 사유에 대해 “최대주주의 지분 증여”라고 설명. △광무(029480)=사내이사인 신모씨로부터 2억5000만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 횡령 등 발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0.29%에 해당. △전진바이오팜(11002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46.31%. △모두투어(080160)=종속회사인 모두스테이의 98억원 규모 은행 차입금 및 지급보증금액 채무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인수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9.68%. 채권자는 국민은행 등.△트루윈(105550)=자회사인 티더블유인베스트먼트의 주식 551만4000주를 11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5.47%. 취득후 소유주식수는 1134만9000주이며, 지분비율은 100%. 취득방법은 현물출자를 통한 주식 취득,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2월28일.△지엔원에너지(270520)=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모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3.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6년 2월23일.△가비아(079940)=임직원 성과 보상을 목적으로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NH투자증권과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7월2일까지. △헬릭스미스(0849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헬릭스미스에 대해 기술특례상장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우수기업 매출액 특례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혀.△비덴트(121800)=전환우선주 160만1537주가 1대 4.9615630995주의 비율의 보통주로 전환청구됐다고 공시. 전환청구 이후 보통주는 5508만9864주에서 5669만1401주로 늘어남. 전환 발행되는 보통주의 상장예정일은 오는 18일.△지엔원에너지(270520)=운영자금 및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엔투텍(227950), 라이언인터내셔널 등을 상대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사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89만4356주.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3455원,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3월10일. △알서포트(131370)=신탁계약 기간 만료로 삼성증권과 체결한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HLB제약(047920)=아픽사반 함유 장기지속형 항응고 주사제 ‘HLBP-024’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이 승인됐다고 공시. 임상의 목적은 건강한 시험대상자에게서 HLBP-024와 아픽사반 경구제제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 평가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