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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세금 지옥’ 프랑스에도 다주택자 중과는 없다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세금지옥’ 프랑스에도 다주택자 중과는 없다-“경제상황 엄중, 이재용·신동빈 사면해달라” -합의 파기 국힘, 강행 재천명 민주…민생 외면한 국회 -[사설]파행 면치 못한 총리후보 청문회, 발목 잡기는 안 된다 -[사설]소상공인 금융지원, 뜬구름 대선공약 처방 달라야 △종합-개인도 상환기간 무제한 연장 가능 담보비율은 신용·재무능력 따라 조정-여의도~강남 ‘하늘길’로 10분…가까운 미래입니다 -현대차그룹 4개사 ‘RE100’ 가입…“2050년 全전력 재생에너지로” △외풍에 휘청이는 원화 -‘우크라·美긴축·中봉쇄’ 삼각파고에 휩쓸린 환율…2분기 1270원 갈수도 -이창용 “절하폭 심한 편 아냐”…당국 개입 약발 안 먹혀 -파랗게 질린 증시…코스피 다시 2650선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 -공시가 15억 2주택자 年1900만원 종부세 내는데…프랑스선 부유세 0원 -보유세 폭탄 막자…공시가 증가율 연 5% 상한 법안 추진 -새판짜는 尹정부…부동산세제 얼마나 완화될까 △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韓, 주택수·지역따라 최고 82.5% 징벌…美·英은 보유기간·소득만 따져 -英, 배우자 공제한도 없고…美, 자녀 12억 증여 허용 -“실현 안된 소득에 과세…집값 올랐다고 세금 올리는 건 곤란” △검수완박발 여야 극한대치 -국힘 “국민 우려 커 재논의 필요”…민주 “이르면 28일 본회의 처리”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파행…尹정부 국정수행 차질 우려 -민주 ‘점수완박’ 단독 처리땐…檢, ‘권한쟁의심판’ 맞불 준비 △윤석열 인수위 -‘소주성→민관협력성장’ 전환…20년 먹거리 ‘6대 혁신산업’ 키운다 -‘미래 모빌리티’ 핵심성장동력 육성…2025년 UAM,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 뜬다 -‘5월 10일 정오’ 청와대 개방…내일부터 사전 예약 -尹정부 ‘롱코비드’ 빅데이터 구축한다 △종합 -文, 사면론 선긋고 ‘검수완박’은 중재안에 손…“주목받지 않는 삶 살 것” -“공저위 사전조사는 강제조사 수준 美·EU 수준 방어권 보장해야”-라면·과자업계 “서너달치 재고 확보”…장기화땐 가격 인상 불가피 -새정부 출범 맞춰 정책 보완 가능성…‘등록임대’ 살아나나 △정치 -대장동 걸려있는 성남시장 선거…이재명 ‘잡는다 vs 지킨다’ 후끈 -‘한국외교 중심’ 외교장관 공관 50년 한남동 시대 접고 종로로 -민주, 서울경선 닷새간 레이스…오늘부터 1차 경선 여론조사 -박진 외교장관 후보 청문회 내달 2일 개최 -“몇백 번이고 사과…같은 잣대로 尹정부 검증” -문재인 대통령 내외,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경제-“현재는 성장보다 물가 걱정…장기적으론 비둘기 총재 되고파”-한은 “고물가, 하반기 임금 상승 부추긴다” -내년부터 반려동물 굶겨 죽이면 최대 징역 3년 -“지구온난화 막으려면 전세계가 年7000조원 투자해야” △금융-증권사에 퇴직연금 고객 뺏길라 ‘디폴트옵션’ 채비 분주한 은행들 -하나·우리銀, 업계 첫 공동점포 개설 -코로나 보복 소비에 웃은 카드업계 -1분기 순익 43% 증가…지주 계열 저축銀 잘나가네 △글로벌 -‘최악 대신 차악’ 선택…연임 성공했지만 ‘국민 대통합’ 과제 -머스크 자금조달 계획 공개후 입장 선회…이번주 최종 결정 -아침 7시 마트 문 열자마자 ‘우르르’…생필품 매대마다 텅텅 -우크라 간 블링컨·오스틴…8910억원 추가 지원 약속△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반도체 무너지면 한국도 위기…대통령이 챙기는 민관위원회 만들어야-“스페셜리스트 잘 키워내야 국내기업 퍼스트무버 가능” △산업 -제네시스 끌고 카니발 밀고…고수익車 실적효자 노릇 톡톡 -“리더십 부재로…삼성 반도체 초격차 흔들” -유가·원자잿값 상승에 산업계 명암 정유·철강 ‘맑음’ vs 조선·석화 ‘흐림’-LNG선 발주 정점?…미래연료 시대 온다 -무인매장 보안 솔루션 라인업 에스원 현금도난 피해도 보상 △제약·바이오 -에이프로젠 MED, 증선위 출석하는 이유는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백신 임상3상 성공 -16개 분야별 연구소…수백명 연구원들 협업 분주-바이오에프디엔씨, 멸종위기식물 ‘북극별꽃’ 세계 최초 복원 성공 △증권 -2600도 무너지나…불안감 커지는 코스피 ‘분할매수’는 유효 -인니 팜유 수출 중단에 식료품 일제히 급등 -작년 역대급 호황 누린 증권사…‘올해는 어쩌나?’ 걱정태산 △증권 -네이버·카카오 주가 하락에 고개든 공매도…‘투자자 아우성’ -유럽 탄소배출권 ETN 메리츠證, 국내 첫 출시 -코스피 ‘쏙’ 빠질때 리츠는 ‘쑥’…개인들도 투자 러시 -환율 요동치자…한은, 기관투자가에 외환거래 내역 주문 △문화 -“고덕동서 부산 거쳐 뉴욕까지 내가 자꾸 동쪽으로 간 이유” -얼음 조각 작품 서서히 녹는게 예술 △피플 ‘바이오 시장 하향세?…’저평가 알짜배기‘ 투자 적기죠 -“어머니가 그리워한 아버지”…71년 만에 돌아와 -대신證, IT기업 부럽지 않은 복지에 직원들 ’활짝‘ -한성학원 이사장에 문동후 -LF, 유튜브 채널 ’LF랑 놀자‘ 개설…MZ세대 소통 강화 -배우 김희선 “아픈 이웃위해” 서울아산대학병원에 1억원 기부 -KAIST 정명수 교수팀 ’비휘발성 컴퓨터‘ 개발 △오피니언 -우크라軍이 보여준 초급간부의 중요성 -금융산업 혁신, 운동장 관리가 먼저다 -강성 지지층 눈치만 보는 여야 △전국 -30년 후 지방 절반 사라질 판…지자체가 직접 ’소멸‘ 막는다 -민원처리법 개정안 내년 시행 악성민원인 민형사 처벌한다 -잿더미 위에 세운 숲속 도서관…’책 읽는 구로‘ 만들어 -수소 글리스터 조성 위해 인천시 모든 역량 총결집 △사회 -다시 문 연 경로당선 윷놀이, KTX에선 도시락…“사람 사는 것 같아요” -이르면 다음주 ’실외 NO 마스크‘…인수위 반대는 ’변수‘ -경찰, 출근길 지하철 시위 ’전장연‘ 조사 -’부모 찬스‘ 논문 82명 적발…조민 등 대입활용 5명 입학취소 -“영화감독이 성폭행” 18년만에 접수된 고소장
- '이심' 업은 김동연, 본선 직행…'윤심' 김은혜와 맞대결(종합)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되면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인 김은혜 의원과 맞대결이 성사됐다. 김 전 부총리는 ‘이심’(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의중)을, 김 의원은 ‘윤심’(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의중)을 반영한다는 관측이 나오는 만큼, 경기지사 선거는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사진=연합뉴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저녁 보도자료에서 김동연 전 부총리가 50.47%로 ‘턱걸이’ 과반하며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안민석 의원이 21.61%로 2위,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19.06%로 3위, 조정식 의원이 8.66%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경기지사 경선은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시행됐다. 안심번호 선거인단 50%와 권리당원 선거인단 50%가 각각 반영되는 국민참여 경선으로 진행됐다.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로는 양승조 현 지사가, 대전시장 후보로는 허태정 현 시장이 확정됐다. 한민수 김동연 후보 캠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경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경기도민과 민주당 당원 동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김동연 후보는 민주당의 오랜 전통인 ‘원팀’ 정신을 구현하고,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세 후보의 손을 굳건히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수석대변인은 “김동연 후보는 전임 이재명 전 지사의 성과를 계승·발전시킬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이재명이 만들고 김동연이 꽃 피운다’는 의미의 ‘명작동화’(明作東花) 공약시리즈는 경기도민들로 하여금 도정의 효능감을 더욱 짙게 느끼게 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4년간의 국정운영 경륜과 실력을 갖춘 김동연 후보는 국정운영 초보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압도적 승리를 거둘 것”이라며 “출범하기도 전부터 독선과 독주, 독단을 거듭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를 적극 견제해 경기도민의 삶과 미래를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부총리는 출마설이 제기될 때부터 ‘이심’이 향해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 전 부총리는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 등에 비판적 입장을 보여왔다. 이후 제20대 대선에서 새로운물결 후보로 출마했다. 그는 당시 이 상임고문과 윤 당선인 양쪽 모두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대선 막바지 이 상임고문 지지를 선언하고 후보직을 중도 사퇴했다. 대선 이후에는 이 상임고문의 정치적 본거지인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민주당과 합당했다. 김 전 부총리는 새로운물결 출신으로 민주당 중진 의원들의 조직력에 밀린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상대 후보를 꺾고 본선에 올랐다. 여기에는 ‘인물론’과 ‘중도 확장성’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부총리와 맞붙게 되는 김 의원 역시 ‘윤심’이 향해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의원은 윤 당선인의 ‘입’이라 할 수 있는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또 지난 대선 당시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이재명 저격수’로 활동했다.
- 6·1 지방선거 대진표 속속 확정…서울·경기 최대 승부처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여야가 6·1 지방선거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24일 현재 7곳의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아직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서울·경기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다.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를 막고 새 정부의 국정 과제를 실현하려면 지방 권력 탈환이 필수라고 보고 있다. 민주당 입장에서도 이번 선거는 대선 패배 여파를 떨치고 당내 혼란을 수습할 절호의 기회다. 향후 정국 주도권을 쥐기 위한 여야의 총력전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여야가 6·1 지방선거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는 가운데 24일 현재 7곳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사진=이데일리DB)◇7개 지역 대진표 완성…강원·충북 등 경쟁 치열양당의 대진이 먼저 완성된 곳은 인천, 강원, 부산, 울산, 대구, 전남, 충북 등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한 상태고, 민주당은 남은 10명의 후보를 이달 말까지 결정할 계획이다. 인천시장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박남춘 현 시장과 국민의힘 유정복 전 시장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부산에서는 박형준 현 시장이 국민의힘 단수 공천자가 되면서 민주당에서는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대항마로 세웠다. 울산시장 선거는 현직인 민주당 소속의 송철호 시장에게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박맹우 의원이 도전하는 ‘3자구도’로 짜였다.강원에는 ‘원조 친노’ 인사로 최연소 강원지사를 역임했던 이광재 의원이 중진차출론에 힘입어 등판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과거 망언 논란으로 컷오프됐다가 기사회생한 김진태 전 의원이 황상무 전 KBS 앵커와 경선을 거쳐 후보로 뽑혔다.충북지사 선거는 전·현직 권력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전 실장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특별고문인 김영환 전 의원이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다.국민의힘 텃밭인 대구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김재원 전 최고위원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리인인 유영하 변호사를 따돌리고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민주당에서는 서재헌 전 상근부대변인이 험지에 도전장을 냈다. 전남지사 선거는 민주당 소속 김영록 현 지사와 1987년 민주화 이후 보수 후보 최초로 ‘호남 재선’에 성공했던 이정현 전 의원이 맞붙는다.◇서울·경기 격전 예고…대선 ‘2라운드’ 촉각수도권은 양당이 공통으로 꼽는 최대 승부처다. 국민의힘은 서울 수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대선에서도 현 정부의 부동산 실정을 기반으로 서울을 손쉽게 차지한 데다가,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현 시장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우위에 올라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전략공천 번복 논란으로 내홍을 벌인 끝에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이 경선하기로 했다. 당 지도부가 합류를 요청했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오 시장과의 ‘리턴매치’는 불발됐다. 1차 투표와 결선 투표는 26~30일 치러진다. 경선 흥행을 통해 분위기 반전의 불씨를 틔워보겠다는 구상이다.경기지사 선거에서는 대선 ‘2라운드’가 펼쳐진다.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 후보의 정치적 고향이자 윤 당선인이 지난 대선에서 패배한 곳이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승리의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 후보로는 초선의 김은혜 의원이 대권 주자급인 유승민 전 의원을 꺾고 선출됐다. 김 의원이 경선 직전까지 윤 당선인의 대변인을 지낸 만큼 ‘윤심(尹心)’이 작용했다는 해석도 나왔다. 민주당 후보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안민석 의원·염태영 전 수원시장·조정식 의원의 4파전이다. 25일 발표되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거쳐 오는 30일 후보를 확정한다.
- 4선 신상진 "대장동이 날 불렀다"…성남시장 출마 이유[인터뷰]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서 4선(17~20대)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낸 신상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성남시장 출마 선언을 했다. 신 전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등 민주당 시장들이 성남시에 남긴 유산을 정리하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다. 이 상임고문의 정치적 텃밭인 성남시가 지난 대선 과정을 거치면서 ‘비리도시’처럼 비춰졌다는 생각 때문이다. 신 전 의원은 이 상임고문을 둘러싼 대장동 의혹 등을 규명해 정리하는 한편 성남시를 전국 제일의 글로벌IT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신상진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21일 이데일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신 전 의원은 대장동 의혹을 언급했다.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여러 의혹으로 대선 기간 내내 이재명 상임고문을 괴롭혔던 이슈였다. 그는 “대장동 특혜 비리 의혹 사건이 문제가 안됐다면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민주당 12년 동안 성남이 비리의 도시인양 이미지가 많이 실추됐다”고 진단했다. 신 전 의원은 성남이 자신의 제2의 고향이라고 전제한 뒤 “이런 이미지 실추를 두고 볼 수가 없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만들겠다는 가치 ‘공정과 상식’을 이곳에서도 되살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신 전 의원은 지난 1일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로 출마 선언을 했다. 4선 중진으로 이례적인 선택일 수 있다. 그는 ‘이재명의 시간’ 저자인 장영하 변호사 등과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들 국민의힘 후보 대부분이 ‘이재명의 시대 종언’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민주당도 성남시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하는 등 수성에 나섰다. 은수미 현 성남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후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의 선전이 두드러진데다 이 상임고문의 정치적 고향인 이유가 크다. 경기도와 성남시 지자체장 자리를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빼앗기면 이재명 상임고문의 정치적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 신 전 의원은 대장동 의혹 뿐만 아니라 백현동 성남FC 후원금 의혹도 적극 개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등동 분양과 관련한 의혹도 제기한 상태다. 일반 분양 예정지였던 그곳을 민간임대아파트로 변경하고 4년후에 다시 분양하는 의도가 의심스럽다는 내용이다. 그는 “4년을 참았다가 엄청난 (분양) 수익을 챙기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 전 의원과 이재명 상임고문의 인연은 30년 거슬러 올라간다. 1970~1980년대 운동권에 몸 담았던 신 전 의원은 성남시 상대원동에 병원을 개원했고 지역 시민단체 활동을 했다. 기업 노동조합, 운동권 단체 등을 무료변론해주던 이 상임고문과 자연스럽게 연이 닿았다. 이 둘은 2000년대 들어 각자 다른 길로 간다. 의사인 신 전 의원은 의약분업 대정부 투쟁을 하면서 중도보수 진영에 합류했고, 이 상임고문은 민주당 진영으로 들어갔다. 이후 신 전 의원은 지역구 4선 의원을, 이 상임고문은 성남시장에 이어 경기도지사까지 한다. 신 전 의원은 성남시 재개발 재건축 및 빌라단지 종 환원 등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하철 유치와 역사 신설 등 사통팔달의 교통체계 구축, 판교 디지털밸리와 상대원 하이테크밸리에 기업이 오고 싶도록 인프라 구축을 튼튼이 하는 것을 들었다. 신 전 의원은 “성남시의 무너진 시민의 자존심을 살릴 것”이라면서 “(당선이 된다면) 성남시 희망 프로젝트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 전 의원과의 전화 인터뷰 일문일답 일부다. -성남시장 후보로 본인의 경쟁력은? △성남에 들어왔던 때는 1984년이다. 청년기에 노동 운동을 했다. 어려운 분들이랑 같이 생활을 했다. 1990년대 성남시에서 시민단체 활동을 했다. 당시 가장 큰 현안이었던 고도제한 완화를 이뤄내기도 했다. IMF구제금융 시기 성남은 실업 문제로 고통받았다. 많은 일을 NGO에서 하면서 성과를 냈다. 상대원 지역 의사로서 동네 의원 개원도 했다. 서민, 돈 없는 분들 위한 진료를 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무상진료도 했다. 성남은 제2의 고향과 같이 생각한다. 이웃들과 서민들과 부대끼면서 함께 살았다. 유권자들이 저에게 많은 성원을 보내줬던 것 같다. 국회 의원이 되어 2차 고도제한을 이뤄냈다. 이후 도덕성 측면에서 한 점 부끄러운 게 없다. 성남에는 호남 분들이 60% 넘게 있다. 유권자들이 인간적으로 좋아해주셨다. 주민 통합에 역할을 했다. 정치를 하는 데 있어 자리나 돈에 욕심을 내지 않았다. 진정성을 보이려고 했다.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했다는 평가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성남시장에 나온다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본다. 성남시 본 시가지에서는 (시장 후보로서) 경쟁력이 크다. 분당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살아온 이력 등이 굉장한 맞춤형으로 오지 않을까 싶다. -당내 4선 중진이다. 경기도지사 등이 아니라 성남시장을 택한 이유는? △대장동 특혜 비리 의혹 사건이 문제가 안됐다면 생각을 안 했을 것이다. 지금 성남의 이미지가 많이 침체돼 있다. 민주당 12년 동안 성남이 비리의 도시처럼 이미지가 실추됐다. 성남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런 이미지 실추를 두고 볼 수가 없었다. 윤석열 정부가 만들겠다는 가치 ‘공정과 상식’을 되살려야 한다고 봤다. 근본적으로 경기도지사, 대통령의 순서를 담는 것보다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봤다. 그런 것을 보고 사는 게 아니라… 나는 70년대 야학 교사, 80년대 민주화운동을 했다. 감옥도 갔다. 삶을 그렇게 살아왔다. 4선을 했다고 해도 달라질 게 없다. -이재명 전 시장과의 인연은? △1992년부터다. 성남YMCA 이사 일을 같이 했다. 1994년 성남 시민모임을 하면서 시민단체 활동을 같이 했다. 2000년대에 김대중 정부 의약분업 강행처리 때 대정부 투쟁을 하면서 진보좌파를버리고 중도보수로 갔다. 그때 이재명은 민주당으로 갔다. 이후 서로 교류가 없었다. 이재명 변호사는 사실상 운동권과 거리가 멀다. 가난해서 검정고시를 봤다. 법대에 가고 고시공부를 했다. 변호사로 노조나 운동권 단체를 무료 변론을 해줬다. 나는 대학교 1학년이던 1977년부터 순수하게 야학을 했다. 이후 운동권에 뛰어들었다. 어린 노동자들의 삶을 안타깝게 여겼다. 그런 사람들을 위한 휴머니즘을 늘 담으려고 했다. -현 86세대의 선배 격일줄은 몰랐다. △굉장히 열심히 했다. 1982년 운동권에서 일하다 체포될 때 어머니가 쓰러져 돌아가셨다. 바로 제적됐다. 노동운동 등을 하면서 15년만에 졸업했다. 이후 병원도 부자동네가 아니라 상대원동에서 했다. 거기서 병원을 했다. -20대 국회 시절에 과방위 위원장을 했는데. △과학방송기술통신위원회 위원장을 할 때 판교에 있는 IT기업들을 많이 방문했다. 그때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많이 들었다. 미래 계획도 들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성남시장 출마 이유가 첫번째는 특혜비리 사건들에 대한 규명이고 두번째는 판교를 중심으로 한 IT글로벌 시티를 만들고 국가의 4차산업혁명 기지를 구현하고 싶다는 데 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다른 지자체가 갖고 싶어하는 모델이다. △1판교에 이어 2판교에 기업들이 입주를 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공사 마무리를 하고 있다. 또 하나는 3판교가 있는 데 공사 중이다. 판교가 더 넓고 깊게 발전할 수 있는 전망이 있다. 그런데 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 예컨대 판교의 임대료나 건물값은 너무 비싸다. 들어오고 싶어도 못 들어온다. 교통도 점차 열악해지는 추세다. 판교에 지하철을 유치하는 일이나, 판교의 부족한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4판교, 5판교 육성을 해야한다. 전국적으로 4차산업 중심지로 만들 천혜의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성남시에는 대한민국 국회 4선을 했던 경험이 필요하다. 도덕성이 나름 증명되어 살아온 내가 성남 비리 척결을 해야한다. 무궁한 잠재력을 살려야 한다. 성남이 전국의 부러움을 살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다. -비리 척결은 대장동 의혹 등을 언급하는 것인지? △대장동 게이트 뿐만 아니라 백현동 의혹, 성남fc의 후원금 의혹 등이 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두산 외) 네이버 등도 있다. 고등동도 있다. 고등동은 성남시 수정구에 있다. 2017년도에 고등동 일반 분양 아파트 500세대가 됐다. 일반분양으로 되어 있던 것을 성남시에서 한달만인 2017년 11월에 분양가 상한제를 피할 목적으로 민간 임대로 변경했다는 이혹을 받고 있다. 4년 후에는 시세대로 분양하는 것이다. 4년을 참았다가 엄청난 수익을 챙기게 되는 것이다. -네이버는 사옥 확장과 관련된 것인지? △제2본사 조성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다. 네이버에서 40억원 안팎의 돈을 성남FC에 기부했다. 정자동 땅은 분당 병원 부지로 묶여 있던 곳이다. 두산 본사가 들어오면서 용도변경이 됐다. 성남FC 사건을 보면, 작년 대선 때 분당경찰서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소환조사를 하려고 했다. 이재명 후보가 안 가니까, 서면으로 받고 무혐의 처리했다. 대장동게이트는 검찰에서 유동규, 김만배 등을 구속하면서 최고 의혹대상인 이재명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았다. 압수 수색도 한달뒤 했다. 시장실 압수수색은 더 늦었다. -주요 공약은? △시장이 되면 대장동, 백현동, 고승동, 성남fc 등 특혜 비리 의혹을 성남시 행정 차원에서 바로잡겠다. 잘못된 것에 대한 비리를 밝히겠다. 시정을 바로잡겠다는 각오다. 재개발 재건축에 있어서 주민 부담을 줄여 재정착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용적율을 대폭 상향하는 등의 변화를 주겠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국회와 정부의 협조를 얻어내는데 4선 국회의원의 경험이 큰 장점으로 작용하리라 본다. 판교를 4차산업의 선도도시, 4차산업 특별도시로 만들겠다. 또 성남에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는데, 꼭 필요하고 더 많은 분들에게 제대로된 복지를 피겠다. 중요한 것은 성남시의 무너진 시민의 자존심을 살리겠다는 데 있다. 그러기 위한 성남시의 희망프로젝트를 펼칠 것이다.
- 민주당 서울 경선, 宋 포함 '3파전+α'…박영선 막판 고심(종합)
- [이데일리 박기주 이유림 이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이 ‘3파전+알파(α)’로 좁혀졌다. 이미 공식 출마선언을 한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에 더해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최종 결정을 저울질하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박홍근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2일 오후 비상대책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송 전 대표, 박 의원, 김 전 의원 등 3인을 경선 대상자로 선정했고, 현재 추가 1인에 대해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분(박 전 장관)이 수락하면 그분을 포함해 4인이 되는 것이고, 수락하지 않으면 3인으로 경선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선출 방식은 국민여론조사 100%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후보(오세훈 현 시장)와 가상 양자대결을 통한 경쟁력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1차 투표에서 50%를 넘는 후보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해당 투표는 오는 26~30일 진행될 예정이다. 고 대변인은 “오늘 내 (박 전 장관과) 더 대화를 나눌 것이고, 우리 일정상 가능한 오늘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겠다는 원칙을 밝히면서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친(親) 이재명계와 반(反) 이재명계의 계파 싸움으로까지 비화되며 분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결국 민주당 비대위는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을 공천 배제 한다는 전략공관위의 결정을 철회하고 100% 국민 경선으로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기존 출사표를 낸 후보들 외 서울시장 선거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인물을 추가로 더해 경선을 치르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판단이다. 대표적으로 출마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던 이낙연 전 대표는 출마할 의사가 없다며 분명히 선을 그었고, 지난해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박 전 장관은 윤호중 비대위원장과 계속해서 접촉하며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의 의뢰로 지난 20일 서울 지역 남녀 유권자 1015명에게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오세훈 현 시장과 송 전대표의 가상 대결 결과 오 시장이 54.3%, 송 전 대표는 36.0%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 시장과 박 전 장관의 가상 대결에서는 각각 54.3%, 35.8%의 지지율이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尹 취임식 초청 규모 4만1000명…신청 국민 25일 추첨
- [이데일리 장병호 원다연 기자] 내달 10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릴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총 초청 규모가 4만1000명으로 확정됐다.김연주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대변인은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연 브리핑에서 “전날 전체회의를 통해 취임식 총 초청 규모를 4만1000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는 당초 방역 지침에 의거해 계획했던 규모에 비해 상당한 상향이 이뤄진 결과다”라며 “다만 일반 참여 혹은 특별 초청 대상 국민 등 세부 초청 대상의 구체적 인원은 논의 중이다”라고 부연했다.김연주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대변인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취임식 초청인원 규모와 행사 계획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해외 고위급 정상, 취임식 참석 타진 중취임식 일반 참여를 신청한 국민에 대한 추첨은 오는 25일 진행되며, 그 결과는 29일 인수위 공식 홈페이지 상단의 ‘취임준비위원회’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달 2일부터 초청장 우편 발송이 시작된다.김 부대변인은 취임식 초청 기준에 대해 “국가 행사는 초청 규모가 정해져 있으며, 전·현직 대통령 및 가족과 유족, 현직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분의 지인과 가족 등도 초청대상에 포함된다”며 “다만 취임준비위에서 개별적으로 초청할 단체나 개인을 선정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해외 귀빈 초청에 대해서는 “국내에 상주하고 있는 140여 명의 주한 외교 사절은 대부분 참석 의사를 표시해왔고, 근처 국가에 있는 비상주대사도 참석 의사가 있는 분들을 파악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를 방문할 해외 특사 및 고위급 정상들도 접촉해서 어느 정도 확정이 돼가고 있다”고 전했다.취임식 이후 귀빈 만찬 장소와 관련해선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 대국인 선진국인 만큼 국격에 걸맞고 외빈들의 예우에 소홀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참석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김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에게는 당선인이 직접 예방해 초청의 뜻을 밝혔기 때문에 그 이상의 더 확실한 초청의사는 없다고 생각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하다면 박주선 위원장이 초청장을 전달하는 등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구체적인 것은 아직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대선 당시 함께 경쟁했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참석 여부에 대해선 “특정 대선 후보나 경선 후보 초청에 대한 질문도 있는데 이에 대한 논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제20대 대통령 취임 기념 어린이 그림 그리기 축제 ‘어린이가 꿈꾸는 대한민국’ 포스터(사진=인수위)◇어린이 그림 그리기 축제 등 사전 행사 개최취임식 예산이 33억원으로 역대 최고 규모라는 지적에 대해선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대변인은 “취임식 예산은 김영삼 정부 10억원, 김대중 정부 14억원, 노무현 정부 20억원, 이명박 정무 24억원, 박근혜 정부 31억원이었다”며 “이전까지 10년 간격을 두고 예산이 100% 증액된 반면 이번엔 박근혜 정부 때보다 약 0.6% 인상률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또한 “이번 취임식 예산은 행정안전부 예산으로 2022년 회계연도 예산으로 지난해 이미 잡혀 있었던 것으로 이를 집행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취임식 당일 일정도 공개됐다. 내달 10일 자정 임기 개시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 행사가 열리고, 오전엔 당선인의 사저 앞에서 간단한 축하 행사와 이후 국립현충원에서 참배 일정이 진행된다. 참배 일정에 맞춰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선 식전 행사가 진행되며, 당선인이 도착하면 본식이 거행된다. 오후엔 용산 집무실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단출한 기념행사와 국내 주요 인사 및 외빈을 위한 경축 연회와 만찬이 진행된다.취임식 사전 행사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축제 ‘어린이가 꿈꾸는 대한민국’가 오는 24일 용산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국민 동영상 참여 프로그램 ‘내가 꿈꾸는 새로운 대한민국’ 공모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어린이 그림 그리기 축제는 앞으로 펼쳐질 용산 집무실 시대를 미리 볼 수 있는 장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사동심결’ 논란이 불거졌던 취임식 엠블럼은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 슬로건과 엠블럼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조만간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