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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쳐켐 'FC705', 35조 겨냥한 세계 1타 전립선암 치료제로 급부상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퓨쳐켐(220100)의 FC705가 세계 1타 전립선암 치료제 유력 후보로 급부상했다.퓨쳐켐 연구원이 방사성의약품을 연구·개발 중이다. (제공=퓨쳐켐)퓨쳐켐은 지난 21일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FC705가 국내 임상 1상에서 뛰어난 유효성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FC705에 부작용 문제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FC705 임상 1상은 30명의 말기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2020년 11월 첫 환자에 투약을 시작해 지난 4월 투약이 종료됐다.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 파마’(Evaluate Pharma)에 따르면, 글로벌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 29억8000만달러(4조2987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은 2025년 1조4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FC705, 1/12 용량으로 효능 2배현재 글로벌 1타 전립선암 치료제는 노바티스의 플루빅토다. 플루빅토는 기존 표준치료제 대비 사망위험을 38% 감소시키고, 무진행 생존기간을 2배 이상 늘리면서 게임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다. 플루빅토는 약물이 암세포를 찾아내 결합하면, 루테튬177(Lu177) 방사선을 방출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식이다. 플루빅토는 암세포를 찾아내는 리간드와 루테튬177로 구성돼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3월 플루빅토 시판을 승인했다. FDA 허가 당시 노바티스는 플루빅토가 매년 20억달러(2조88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하지만, 플루빅토의 강력한 복병이 나타났다. 플루빅토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진 퓨쳐켐의 FC705다. FC705는 임상 1상에서 12분의 1 용량으로 더 높은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 퓨쳐켐은 임상 1상에서 FC705를 100mCi(밀리큐리) 1회 투여에도 불구 객관적 반응율(ORR)이 64.3%를 기록해, 플루빅토의 29.8%를 크게 앞질렀다. 구체적으로 FC705 100mCi 투여군 6명 가운데 4명에서 전립선 암세포가 30% 이상 줄어든 부분관해(PR)가 나왔다. 나머지 2명도 더 이상 암이 진행되지 않는 안정병변(SD)로 나타났다. 질병통제율(DCR)이 100%를 기록한 것이다.플루빅토는 200mCi를 6주 간격으로 6회 투여했다. 즉, FC705가 플루빅토의 8.3%(12분의 1) 용량으로 두 배 높은 효능을 낸 셈이다. 플루빅토의 질병통제율은 89.0%다.◇ 똑같은 약인데 왜 효능차이? 암세포 타깃 능력 달라두 약물의 효능 차이는 암세포 타깃 능력에서 비롯됐다. 퓨쳐켐 관계자는 “어차피 방사성 동위원소는 루테튬177로 동일하다”면서 “플루빅토는 펩타이드만 사용하고 우리는 알부민 바인더를 붙이는 방식이 차이다. 우리가 알부민 바인더의 뛰어난 설계 역량으로 암세포 타깃력을 높인 것이 이 같은 차이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실제, FC705를 100mCi 투약했을 때, 암 병변이 흡수하는 루테튬177 방사선 흡수량은 39.22Gy(그레이)다. 반면, 노바티스 플루빅토는 200mCi 투여에도 암 병변에 흡수되는 루테튬177 방사선 흡수량은 24.05Gy에 그친다. 그레이(Gy)는 방사선 단위다. 1그레이는 물체 1킬로그램당 1줄(Joule)의 에너지를 흡수시키는 방사선량이다.퓨쳐켐 관계자는 “결국 루테튬177은 방사선이기 때문에 투약량이 많으면 환자 몸에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면서 “그런면에서 FC705의 유효성 결과가 더욱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노바티스는 플루빅토 투여량을 200mCi에서 160mCi로 줄이기 위해 추가 임상을 실시했으나 전체생존률이 200mCi보다 떨어져 실패했다.◇ 2상 성공하면 전립선암 시장 통째로 접수FC705의 이 같은 성과는 예고편에 불과하단 분석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FC705를 1회 투여한 결과일 뿐”이라며 “임상 2상부턴 플루빅토처럼 6회 투여한다. FC705가 1회 투여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기 때문에 6회 투여하는 2상에선 더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퓨쳐켐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FC705에 대해 국내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퓨쳐켐은 오는 10월 FC705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FC705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 1/2a상에 대해 IND 승인을 받았다. 퓨쳐캠은 연내 미국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을 개시할 예정이다.퓨쳐켐이 FC705 임상 2상에서 유효성을 증명한다면 글로벌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의 플루빅토를 밀어낼 가능성이 높단 분석이다.그는 “FC705와 플루빅토가 동일한 효능을 낸다고 해도 FC705가 치료제 시장에서 선택받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원료인 루테튬177 가격이 상당한 고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플루빅토 1회 치료비가 4만2500달러(6132만원)인 이유”라며 “FC705는 플루빅토와 비교해 루테튬177 사용량이 절반이기 때문에, 원가 절감에 따른 약가 결정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FC705가 임상 2상에서 한 번 더 효능을 증명한다면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에서 절대강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단 얘기다.FC705의 기술수출 협상 테이블 양상도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퓨쳐켐 관계자는 “FC705에 관심을 보이는 다국적 제약사는 이전에도 많았다”면서도 “하지만 임상 결과보고서가 없어 협상 진전이 더뎠다. 하지만 FC705 1상 결과가 나온 만큼, 기술수출 협상 양상이 크게 달라졌다”고 전했다. 퓨쳐켐은 내년 상반기 FC705 임상 2상 중간결과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한편, 플루빅토 원개발사인 엔도사이트(Endocyte)는 지난 2018년 21억달러(3조원)에 노바티스에 인수됐다. 당시 플루빅토는 임상 2상 중이었고, 플로빅토가 기업가치 대부분을 차지했다. 퓨쳐켐의 시가총액은 28일 기준 1540억원이다.
- [마켓인]월가 유리천장 깬 그녀의 헤지펀드 투자 전략은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헤지펀드 투자에 있어서 공동투자를 고려해볼만 하다. 기관투자자와 사모운용사가 함께 특정 대상을 골라 투자하기 때문에 시장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다.”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사 엔트러스트에서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고 있는 소피아 박 뮬렌은 지금처럼 투자전략을 짜기 어려운 시기엔 공동투자할 것을 권했다. 투자대상별 전문 운용사와 손잡고 투자를 집행하면 리스크는 줄이고 수익은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소피아 박 뮬렌 엔트러스트글로벌 CIO가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헤지펀드 공동투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엔트러스트글로벌은 40년 이상 대체투자를 전문적으로 다뤄온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사다. 현재 회사가 운용하는 자금은 약 200억 달러(약 28조 5400억 원) 수준으로, 선박과 항공 금융 등 운송업 특화 사모대출뿐 아니라 헤지펀드 공동투자(co-investment) 전략으로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 시기엔 헤지펀드 공통투자가 매력적”경기 악화로 투자 심리가 갈수록 축소되면서 리츠(REITs·부동산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뮤추얼펀드)를 비롯한 대체투자에 주목하는 기관투자자가 늘고 있다. 경기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전통 금융자산(주식·채권) 투자보다는 상대적으로 금융시장과 상관관계가 낮은 벤처기업, 원자재, 인프라, 선박, 부동산 등 실물자산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려는 수요가 높아진 것이다. 소피아 박 뮬렌 CI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금리 인상 여파로 ‘투자’를 바라보는 기관투자자들의 시선이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불과 10~20년 전만 해도 기관투자자들은 안전한 투자에 집중했다”며 “최근에는 안전한 투자에서 더 나아가 투자 대상을 다각화 및 글로벌화하려는 움직임이 거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기관투자자들이 헤지펀드 투자에 있어 ‘공동투자(co-investment)’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지펀드 공동투자는 기관투자자가 사모운용사와 손잡고 특정 비상장증권이나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것을 일컫는다. 기존 펀드 투자와 달리 유망하고 분석 가능한 딜만 속속 골라 투자하는 만큼, 시장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엔트러스트는 특히 분야별로 특화된 세계 운용사(GP)들과 공통투자 전략을 펼치고 있어 대체투자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정 투자 분야 혹은 벤처에 대해 통찰력과 분석력을 갖춘 GP와 손을 잡음으로써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긍정적인 투자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뮬렌 CIO는 헤지펀드 공동투자를 스포츠에 비유하며 “축구 선수와 수영 선수, 농구 선수는 제각기 다른 역량을 가지고 있는데, 축구 경기를 할 때는 당연히 축구에 능한 선수를 고르고 싶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엔트러스트가 하는 일도 이와 유사하다”며 “특정 분야의 회사 또는 경영권 분쟁·인수합병(M&A) 이슈 등 특수 상황에 놓인 기업에 투자할 경우 그 분야 전문 GP와 함께 전략을 짜고 투자한다. 상황을 정확히 알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 “글로벌 투자기회 모색 시작한 韓, 바람직”소피아 박 뮬렌 CIO는 한국이 최근 들어 리츠를 비롯한 대체투자에 발을 들이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투자 대상을 다각화하고 글로벌화 하는 것은 현재와 같은 경기 상황에서 기관투자자들이 취할 수 있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부동산처럼 실체가 있는 자산에 투자하며 역량을 늘리는 한국의 행보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그는 부동산을 시작으로 항공·선박 금융 등 어려움을 겪은 분야도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뮬렌 CIO는 “한국은 한진해운을 비롯해 메이저 선사들이 모두 기울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관련 투자에 대해 좋지 못한 인상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당시에는 대부분 지분(에쿼티) 투자를 집행했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들어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선박 금융의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뮬렌 CIO는 “전략과 구조만 제대로 짠다면 시장 상황이 좋지 못하더라도 보호(protect)가 된다”며 “특히나 조선업은 다시 호황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고, 관련 투자 부문도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친환경 연료 선박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소피아 박 뮬렌 엔트러스트글로벌 CIO가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대상 다각화 및 글로벌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월가 유리천장 깬 동양인 여성…“다름을 자산으로 활용”뮬렌 CIO는 동양인 여성으로서 엔트러스글로벌 C레벨까지 오르면서 월가 유리천장을 시원하게 깼다. 그 비결을 묻자 “남들과 다르다는 사실에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다르다는 점을 장점으로 삼고 차별화한다면 이는 어느 순간 큰 자산이 되어 있을 것이다.”라는 답이 돌아왔다.기업 구조조정 및 파산·청산 변호사로 활동하던 뮬렌 CIO는 약 10여 년전 백인 남성 위주로 구성됐던 미국 금융업계에 발을 들인다. 모두가 그를 환영하는 것은 아니었다. 동기들처럼 경제·경영을 전공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당시 업계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동양인 여성이었기 때문이다.하지만 뮬렌 CIO는 남들과 다르다는 점에 고개를 숙이기보다는 이를 오히려 장점으로 삼고 역이용했다. 그 결과 약 30조 원의 자금을 굴리는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사에서 최고투자책임자 직함을 달고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대체투자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 박민영, '열애설' 재력가와 결별→'불똥' 이정재·정우성 해명까지 [종합]
- 박민영(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민영이 재력가 강 씨와 열애설이 불거진지 이틀 만에 결별을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열애설로 강 씨가 주목 받자, 그가 실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회사에 투자를 했다는 의혹을 받은 이정재, 정우성까지 해명에 나섰다.박민영의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며 “그리고 배우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알렸다.앞서 지난 28일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은둔 재력가 강 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박민영이 강 씨 소유의 차량을 타고 다닌다는 의혹까지 제기했으나, 박민영 측은 이에 선을 그은 것.이후 SBS연예뉴스는 박민영의 친언니인 박모씨가 지난 4월 박민영과 열애설이 불거진 강씨가 실소유했다는 의혹을 받는 회사에 사외이사로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는 강씨의 여동생이 최대주주이자 대표로 있는 곳으로 2019년 설립돼 이듬해 바이오 산업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소속사 측은 “언니인 박모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며 “배우 박민영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지금의 최우선 과제이기에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또한 “아울러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배우 박민영이 앞으로 남은 드라마 촬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정우성과 이정재(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이번 열애설로 이정재, 정우성까지 불똥이 튀었다. 두 사람이 강씨의 회사에 투자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아티스트컴퍼니는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관련성에 대한 의혹에 대해 “소속 배우들이 김재욱 씨가 팬텀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역임할 당시의 인연으로 김재욱 씨를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로 영입했고 김재욱 씨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이사 등으로 재직했다”며 “소속 배우들은 2017년 10월 경 당시 대표로 재직 중이던 김재욱 씨의 권유로 비덴트라는 회사에 단순 투자했었는데 배우들이 촬영 현장에서 늘 접하는 모니터 장비를 제작하는 회사라는 소개를 받았었고 위 회사가 이후 블록체인 사업에 관여되는 사실에 대하여는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8년 경 투자금 전액을 회수하며 더 이상 해당 회사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도 덧붙이며 “김재욱 씨는 2018년 7월 27일 경 본사나 소속 배우들과는 전혀 아무 상의 없이 아컴스튜디오(현 버킷스튜디오)를 인수한 후 김재욱 씨 소유의 아티스트컴퍼니 지분 15%를 본인이 경영권을 가지고 있던 위 아컴스튜디오에 매각한 후 이를 일방적으로 본사 및 소속 배우들에게 통보를 했고 이로 인하여 김재욱 씨는 아티스트컴퍼니를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아컴스튜디오라는 사명 또한 아티스트컴퍼니와는 전혀 무관하다며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은 경위로 위 회사가 본사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 것이고 본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 외에 전혀 아무런 교류도 없었고, 전혀 관련이 없는 회사라는 점을 밝힌다. 언론을 통해 강모 씨가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의 실질 소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뿐, 비덴트 및 버킷스튜디오의 그 관계자와는 지금까지 단 한번의 연락이나 접촉도 없었고, 지금 거론되는 강모 씨와는 일면식도 없었다. 버킷스튜디오라는 회사의 주식 종목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을 모니터링 하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아티스트컴퍼니는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나 김재욱 씨, 강모 씨와는 전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점을 알려드리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서울형 강소기업 51개 살펴보니...평균연봉 4천만원
- [이데일리 한승구 인턴기자] 서울형 강소기업 지원 사업에 따라 청년을 신규 정규직으로 채용 시 해당 기업은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그 외에도 청년인턴 인건비 지원과 교육 및 조언·상담·자문까지 받을 수 있다. (사진=이데일리)29일 서울시는 서울형 강소기업 51개사를 새로 선정했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중 공공기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서 유연근무제도, 자기계발 지원, 수평적 문화, 육아하기 좋은 환경 등의 기업문화를 가진 기업을 말한다.선정된 기업은 최근 비대면 강의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클래스101, 샐러드 식단을 제공하는 샐러디,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 등이 포함됐다.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서울시 거주 청년 정규직 채용 시, 근무환경개선금으로 1인당 1500만원씩 지원한다. 최대 3명까지 지원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한 것이다.또한, 인력부족으로 육아휴직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의 부담을 고려해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의 인건비 월 236만원을 최대 23개월까지 지원한다. 이 제도를 통해 육아휴직 기간 전후로 업무 인수인계를 높이고 유연근무와 모성보호휴가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육화친화 및 일생활균형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맞춤 컨설팅도 지원된다. 해당 기업의 육아친화 및 일생활균형 수준을 설문으로 진단하고, 그에 맞춰 전문가를 통해 수준별 맞춤 컨설팅이 이뤄진다.51개사 평균연봉 살펴보니올해 선정된 서울형 강소기업은 광고업, 대행 서비스, 건강기능식품,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업종이 담겼다. 지난달 31일 기준 국민연금공단의 자료를 바탕으로 추산한 결과, 가장 높은 평균연봉을 받는 기업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업체인 잉카엔트웍스(5549만원)다. 다음으로는 컴퓨터 주변기기 판매 및 시설관리 업체인 티오이십일(5346만원),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인 그렉터(5109만원)가 뒤를 이었다. 51개사 추산 평균연봉은 4238만원이다.한편, 서울시는 청년채용 지원을 위해 민간 취업포털과 연계해 청년 인재 유입 창구로 ‘서울시 강소기업 전용채용관’을 상시 운영한다. 또한, 서울시는 최대 30억까지 대출금리 0.5% 우대 혜택을 제공받는 ‘서울형 강소기업 전용 대출상품’, 방송 광고비 70% 할인 등을 지원하며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인지도 향상을 활성화하고 있다.김영환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신규선정에 엄마아빠와 청년이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것에 역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육아친화·일생활균형 기업문화가 중소기업에 뿌리내리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기재부, 10월 국고채 9조원 경쟁입찰 방식 발행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9조원 수준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기획재정부 전경.(사진=기재부)연물별 발행 예정액은 2년물 1조3000억원, 3년물 1조3000억원, 5년물 1조4000억원, 10년물 1조7000억원, 20년물 6000억원, 30년물 2조3000원, 50년물 3000억원, 물가연동국고채 1000억원 등이다.전문딜러와 일반인은 경쟁입찰 방식 외에 비경쟁인수 방식으로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최고 낙찰금리로 일정금액을 인수할 수 있다.일반인이 입찰 전일까지 전문딜러를 통해 응찰서를 내면 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범위인 1조7400억원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50년물은 제외된다.각 전문딜러는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10~35% 범위에서 추가 인수할 수 있다. 각 스트립 전문딜러는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3·5년물 2210억원, 10·30년물 2710억원, 20년물 1700억원 범위에서 최대 200억원까지 인수 가능하다.기재부는 특정시점 만기 집중에 따른 차환부담 완화 등을 위해 다음달 중 만기도래 전 국고채를 1조5000억원 규모로 한 차례 매입할 계획이다.또 국고채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10년물·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3000억원 수준 교환도 실시한다.다음달 중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실시 여부와 세부 계획은 10월 13일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또 현재 한시 시행 중인 단일가격 낙찰제 및 비경쟁인수 한도율 확대 조치는 최근 시장상황 등을 감안해 2023년 2분기까지 연장해 시행할 계획이다.한편 이달 국고채 발행실적은 11조554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 밀리의 서재,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상장 예정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이사 서영택)가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내달 수요예측과 청약(10월 31일, 11월 1일)을 마무리하고,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목표다. 밀리의 서재는 2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밀리의 서재는 2016년 설립한 후 2017년 10월 국내 처음으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선보인 독서 플랫폼 기업이다. 12만 권에 달하는 독서 콘텐츠와 도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오디오북과 오디오드라마, 챗북(채팅형 독서 콘텐츠) 등과 같이 책을 멀티미디어 콘텐츠화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지니뮤직에 인수됨에 따라 KT그룹에 편입됐으며, 이 회사가 서비스하는 독서 콘텐츠는 도서 전 분야에 걸쳐 12만 권에 달한다. 전체 구독자 중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해 젊은 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점도 강점이다.지금까지 공급 계약을 맺은 출판사는 올 8월 기준 1500개 이상으로, 출판사와 높은 신뢰 관계를 구축하며 구독형 플랫폼으로서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안착했다는 게 출판업계 평가다.밀리의 서재 측은 “구독자 수를 꾸준히 늘려오며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공공기관 및 기업들의 전자 도서관 도입 트렌드에 따라, 밀리의 서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기업 수도 2019년 30개사에서 8월 기준 약 190개사로 급증했다”고 말했다.자료=밀리의 서재누적 회원 수는 2019년 200만 명 수준에서 약 550만 명(8월 기준)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B2B 기업 회원도 확대 추세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올 상반기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경영 실적에 청신호를 밝혔다. 2021년 28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61%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210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달성했다.밀리의 서재는 상장 이후 도서 IP를 2차 콘텐츠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밀리의 서재에서 탄생한 베스트셀러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사례처럼 구독자의 큰 호응을 받은 도서 IP를 오디오북 등 다양한 2차 콘텐츠로 확산하는 동시에 KT미디어 계열사와도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도서 콘텐츠의 카테고리도 여러 장르로 확대해 아동, 청소년용 콘텐츠 사업 등 활동 반경을 적극 넓힌다.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는 “작가, 출판사와 윈윈(win-win)하는 구조를 형성해 출판업계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KT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책 기반의 오리지널 IP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전 세대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밀리의 서재는 20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공모가밴드는 2만1500~2만50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430억~500억 원이다.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수요예측,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청약을 거쳐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 [단독]'원조 무신사' 패션쇼핑몰 '힙합퍼' 서비스 중단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중견 패션업체 바바패션이 전개하는 1세대 스트리트 패션 쇼핑몰 ‘힙합퍼’가 10월을 마지막으로 서비스를 중단한다. 힙합퍼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22년간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알리고, 전개한 국내 1세대 스트리트 패션 플랫폼이다.(사진=힙합퍼)힙합퍼는 10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29일 공식 발표했다. 대외경기 악화에 바바패션이 수익성이 낮은 힙합퍼를 선제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분석된다.힙합퍼는 국내 스트리트 패션을 선도한 1세대 쇼핑몰로 한때는 무신사와 함께 온라인스토어 선두 경쟁을 벌였던 업체다. 2000년대 초반 업체가 자체 중고거래 서비스를 하고, 매거진을 발간하는 등 파격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타 온라인 유통 플랫폼과 다르게 브랜드 운영 개발을 비롯해 해외 트렌드를 집약한 스트리트 패션북을 제작하고,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매년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단순 판매뿐 아니라 하나의 문화 아이콘 역할을 했다.이에 바바패션은 2018년 여성 패션 브랜드 위주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힙합퍼를 전격 인수했다.당시 문인식 바바패션 회장은 “힙합퍼는 패션이라는 한정된 분야가 아닌 디지털 패션과 컬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어 바바패션이 기존에 전개하고 있는 여성복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미래 비전을 추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바바패션은 코로나19 전인 2019년 매출액 2619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히 성장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2020년에는 매출액이 2093억원으로 감소했고, 작년에는 2303억원으로 일부 회복했다.하지만 올해 하반기 들어 대외환경 악화에 따른 경기 불황 기조가 나타나면서 패션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특히 경기에 민감한 여성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바바패션에게는 좋지 않은 신호다. 이에 바바패션이 공식 온라인몰인 바바더닷컴에 집중하기 위해 힙합퍼를 정리하는 것으로 보인다.바바패션은 ‘아이잗바바’, ‘아이잗컬렉션’, ‘지고트’, ‘더아이잗’, ‘제이제이지고트’, ‘더틸버리’ 등 자체 브랜드와 ‘파비아나 필리피’, ‘블루마린’, ‘에센셜’, ‘안토니오 마라스’ 등 수입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바바패션 관계자는 “서비스 정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서비스를 중단하는 이유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이정재·정우성, 박민영 열애설 재력가 회사에 투자? "일면식도 없어" [공식]
- 정우성과 이정재(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박민영의 열애설에 불똥이 튀었다. 박민영 열애설 상대인 은둔의 재력가 강씨의 회사에 투자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다.아티스트컴퍼니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관련성에 대한 의혹에 대해 “본사는 소속 배우들이 김재욱 씨가 팬텀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역임할 당시의 인연으로 김재욱 씨를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로 영입했고 김재욱 씨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이사 등으로 재직했다”며 “소속 배우들은 2017년 10월 경 당시 대표로 재직 중이던 김재욱 씨의 권유로 비덴트라는 회사에 단순 투자했었는데, 배우들이 촬영 현장에서 늘 접하는 모니터 장비를 제작하는 회사라는 소개를 받았었고 위 회사가 이후 블록체인 사업에 관여되는 사실에 대하여는 알지 못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2018년 경 투자금 전액을 회수하며 더 이상 해당 회사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도 덧붙였다.아티스트컴퍼니 측은 “김재욱 씨는 2018년 7월 27일 경 본사나 소속 배우들과는 전혀 아무 상의 없이 아컴스튜디오(현 버킷스튜디오)를 인수한 후 김재욱 씨 소유의 아티스트컴퍼니 지분 15%를 본인이 경영권을 가지고 있던 위 아컴스튜디오에 매각한 후 이를 일방적으로 본사 및 소속 배우들에게 통보를 했고 이로 인하여 김재욱 씨는 아티스트컴퍼니를 떠나게 됐다”고 설명했다.아컴스튜디오라는 사명 또한 아티스트컴퍼니와는 전혀 무관다며 “김재욱 씨가 임의로 위와 같이 사명을 지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은 경위로 위 회사가 본사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 것이고 본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 외에 전혀 아무런 교류도 없었고, 전혀 관련이 없는 회사라는 점을 밝힌다”며 “언론을 통해 강모 씨가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의 실질 소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뿐, 비덴트 및 버킷스튜디오의 그 관계자와는 지금까지 단 한번의 연락이나 접촉도 없었고, 지금 거론되는 강모 씨와는 일면식도 없었다”고도 전했다. 앞서 박민영이 ‘은둔의 재력가’로 알려진 강 씨와 열애설이 불거지며 이정재 정우성이 과거 강 씨의 회사에 수십억을 투자했다는 것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버킷스튜디오라는 회사의 주식 종목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을 모니터링 하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아티스트컴퍼니는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나 김재욱 씨, 강모 씨와는 전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점을 알려드리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정재·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입장 전문 아티스트컴퍼니와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관련성에 관한 항간의 소문에 관하여 설명 드립니다. 본사는 소속 배우들이 김재욱 씨가 팬텀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역임할 당시의 인연으로 김재욱 씨를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로 영입하였고, 김재욱 씨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이사 등으로 재직하였습니다. 소속 배우들은 2017년 10월 경 당시 대표로 재직 중이던 김재욱 씨의 권유로 비덴트라는 회사에 단순 투자했었는데, 배우들이 촬영 현장에서 늘 접하는 모니터 장비를 제작하는 회사라는 소개를 받았었고, 위 회사가 이후 블록체인 사업에 관여되는 사실에 대하여는 알지 못하였고, 2018년 경 투자금 전액을 회수함으로써 더 이상 위 회사와는 아무 관계가 없게 되었습니다. 김재욱 씨는 2018년 7월 27일 경 본사나 소속 배우들과는 전혀 아무 상의 없이 아컴스튜디오(본사와는 전혀 무관한 회사인데, 김재욱 씨가 임의로 위와 같이 사명을 지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변경 후 상호 ‘버킷스튜디오’)를 인수한 후 김재욱 씨 소유의 아티스트컴퍼니 지분 15%를 본인이 경영권을 가지고 있던 위 아컴스튜디오에 매각한 후 이를 일방적으로 본사 및 소속 배우들에게 통보를 하였고, 이로 인하여 김재욱 씨는 아티스트컴퍼니를 떠나게 되었고, 이후 김재욱 씨는 아컴스튜디오의 사명을 버킷스튜디오로 변경하였는데, 아티스트컴퍼니와는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은 경위로 위 회사가 본사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 것이고 본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 외에 전혀 아무런 교류도 없었고, 전혀 관련이 없는 회사라는 점을 밝힙니다.본사나 소속 배우들은 언론을 통하여 강모 씨가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의 실질 소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뿐, 비덴트 및 버킷스튜디오의 그 관계자와는 지금까지 단 한번의 연락이나 접촉도 없었고, 지금 거론되는 강모 씨와는 일면식도 없었습니다. 본사는 아티스트컴퍼니의 이름이 버킷스튜디오라는 회사의 주식 종목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을 모니터링 하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아티스트컴퍼니는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나 김재욱 씨, 강모 씨와는 전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점을 알려드리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