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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친환경 세탁세제 '런드리에그', 와디즈서 론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영국 친환경 세탁세제 런드리에그가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론칭, 실시간 랭킹 2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런드리에그는 기존 액상·가루 세제 사용의 번거로움을 없앤 혁신적 세탁 시스템으로 40개국 4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 세탁세제다. 공식수입원은 주식회사 엘에이치인터내셔널이다.런드리에그는 달걀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세제 역할을 해주는 알갱이인 미네랄팔렛을 에그컵 안에 넣고 세탁기 안에 두기만 하면 별도의 세제 추가 없이 최대 70회까지 세탁할 수 있다. 빨래를 할 때마다 가루나 액상세제를 정량에 맞춰 세탁기에 넣거나, 정기적으로 마트에서 세제를 구입하고, 환경을 해치는 플라스틱 용기를 버리는 등의 번거로움을 모두 없앴다.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미네랄팔렛은 피부에 무해하고 환경 친화적인 성분들로 만들어져 세척 과정 이후 탈수 단계에서 어떠한 잔여물도 남기지 않는다. 특히 생분해성 계면활성제로 만들어져 자연적 분해가 가능하며, 세제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화학적 성분과 시트랄, 유제놀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 물질도 포함하지 않는다. BPA FREE로 환경호르몬 발생도 없다. 또한 영국 알레르기 방지 협회에서 실시하는 알레르기 안정성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영국 현지 피부과 전문의가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강한 세정력도 장점이다. 세탁세제에 들어 있는 수용성 미네랄 성분이 섬유에 묻은 오염물과 색이 바랜 옷을 환하게 만들어주고, 런드리에그의 독자적인 포뮬러는 섬유로부터 먼지와 때를 끌어당겨 강력한 세정력을 발휘한다. 미네랄팔렛에 포함돼 있는 탄산나트륨 성분이 pH레벨을 조절하고 옷감 손상을 최소화해 섬세한 세탁이 요구되는 의류에도 사용 가능하다. 환경까지 생각한 점도 장점이다. 런드리에그 컵은 젖병과 같은 유아용품에 사용하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져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으며 10년 무상 AS가 가능하다. 포장지는 국제 인증 기구인 FSC에서 인증받은 친환경 포장재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가능하며 포장재 설명서 인쇄 부분도 식물성 잉크를 사용했다. 와디즈를 통해 구매할 경우 ‘슈퍼얼리버드’에 한해 1인가구팩, 일년사용팩, 패밀리팩, 리필구성팩 등을 최대 36%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한편, 공간와디즈에서는 런드리에그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를 25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런드리에그 리필 구매는 와디즈 본 펀딩 종료일인 9월 19일 이후 에코에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 ‘보카바카’ 더현대 대구 매장, 월 매출 1억 달성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엘앤에프는 더현대 대구점에 오픈한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보카바카의 첫 번째 단독 매장이 오픈 3개월간 월 평균 매출 1억원을 달성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보카바카 더현대 대구점 매장 전경(사진=하고엘앤에프)보카바카는 브이에이에이치디자인의 여성복 브랜드로 프릴, 레이스, 플로럴 디테일을 활용해 편안하고 여성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론칭 이후 셀럽, 인플루언서는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애용해 화제를 모았으며, 하고앨엔에프는 보카바카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작년 7월 투자를 전격 결정했다.하고앨엔에프는 자사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보카바카의 오프라인 진출을 전략적으로 돕고 있다. 먼저, 자사 오프라인 복합 매장 ‘16’ 내 입점을 통해 안정적 매출을 확보하고 유통망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하고엘앤에프와 보카바카는 6월 말 더현대 대구 지하 2층에 첫 단독 매장 오픈을 기획하며 오프라인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보카바카 1호점은 오픈 이후 단숨에 인기 매장으로 올라섰다. 객단가가 낮은 여름 시즌임에도 불구, 월 평균 1억원에 달하는 입점층 상위권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베스트셀러를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온라인보다 빠른 2022년 가을 신상품 공개 등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이 소비자 눈길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모아 코튼 롱 드레스’와 ‘베케이션 컬러블럭 티셔츠’는 현장 재고가 전량 소진되는 폭발적 반응으로 추가 리오더까지 진행됐다. 함께 입점한 브이에이치디자인의 주얼리 브랜드 ‘빈티지헐리우드’ 역시 시그니처 아이템 ‘클래식 펄 네크리스’부터 다양한 제품으로 매출을 견인했다.보카바카는 하고엘앤에프의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에 힘입어 연내 매출 150억을 목표로 본격 매장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1호점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지난 8월 현대백화점 판교점까지 진출한 보카바카 2호점 역시 큰 관심과 함께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보카바카는 올 하반기 하고 16을 포함해 롯데백화점 잠실점, 부산점, 인천터미널점에 입점할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더현대 서울에 세 번째 단독 매장도 준비 중이다.홍정우 하고엘앤에프 대표는 “이번 보카바카 첫 단독 매장의 성과는 성공적 오프라인 진출의 첫 걸음인 동시에 기성 브랜드 못지않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하고엘앤에프는 앞으로도 디자이너 브랜드 전문 인큐베이터로서 보카바카를 비롯한 잠재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성공을 위해 패션사업 전 밸류체인의 역량을 십분 활용하며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왁, 골프 용품 브랜드 ‘존스’ 협업 컬렉션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이 포틀랜드 골프 용품 전문 브랜드 ‘존스(JONES)’와의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왁)이번 시즌에는 존스가 오랜 시간 쌓아온 헤리티지와 디자인 요소들을 왁의 컨템포러리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골프백 라인과 이를 돋보이게 하는 남성 어패럴 컬렉션을 선보인다.존스는 1971년 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해 50여년 간 플레이어들에게 필요한 골프 전문 백을 만들어온 창립자 조지 존스의 장인 정신이 담긴 브랜드다. 기존에 존스는 다수의 골프 브랜드와 골프용품을 협업한 사례는 있으나, 어패럴 라인은 왁과 최초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존스 바이 왁’ 협업 컬렉션은 그린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나만의 페어웨이를 꿈꾼다는 의미를 담아 ‘비욘드 더 페어웨이’를 테마로 선정했다. 협업 상품은 왁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 블랙 그리고 그린을 주로 사용했으며, 협업을 위해 개발한 그래픽 로고를 상품에 적용했다. 컬렉션은 아노락 후디, 윈드브레이커, 스웨터, 카고팬츠, 캡모자, 삭스, 캐디백 등 총 24가지 스타일의 상품으로 구성된다.특히 라이더 캐디백은 체계적인 분리 구조와 넉넉한 수납공간이 돋보이며, 쿠셔닝이 우수한 메쉬 소재의 스트랩을 적용하여 골퍼들의 어깨 피로 및 쏠림 현상을 방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존스 바이 왁’ 협업 컬렉션은 이날 론칭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온라인몰인 코오롱몰과 더 카트 골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