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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폰, 지난해 베트남 점유율 34% ‘1위’
-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4분기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켰다.1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베트남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애플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역대 최고 출하량을 기록하기도 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에서 28%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도 3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이반 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 3분기 출하량이 연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고 애플 ‘아이폰13’ 등 신규 제품 출시 및 펜트업 수요 효과와 함께 삼성 및 중국 브랜드들의 베트남내 공급 및 물류 활동이 재개, 빠르게 시장이 정상화됐다”라며 “호치민 등 주요 도시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QR코드를 도입한 것도 스마트폰으로 전환하거나 기기 업그레이드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언급했다.애플은 지난해 4분기 베트남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93% 성장하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근소한 차이로 샤오미를 제치고 4위 자리에 올랐다. 애플은 베트남에서 유통전략을 강화, 좋은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자다 애플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한 온라인 판매를 추진했고, 베트남 1등 핸드폰 판매 유통 업체인 ‘테 저이 디동’ 매장 등과 협력해 미니 애플 스토어를 활성화했다.지난해 연간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도 전년대비 7% 증가했다. 타룬 파낙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전자제품 시장이 가장 활성화 된 국가중 하나이고, 인터넷 보급 역시 아시아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며 “비록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시장이 혼란스럽기는 했지만 수요는 항상 유지됐고, 올해도 시장 회복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전체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전년대비 119% 성장하며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다. 이어 중국 비보, 샤오미가 각각 24%, 19% 성장했다. 오포는 전년대비 6% 감소했다. 오포는 오프라인 채널에서 강점을 보이는만큼 지난해 2, 3분기 베트남 정부의 봉쇄 조치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다. 또 4G SoC 부품 부족 이슈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오포는 지난해 4분기 다시 반등하며 전분기대비 88% 성장한 바 있다.한편, 지난해 베트남시장에서 온라인 채널은 전년대비 8% 증가하며 전체 출하량의 15%를 차지했다. 하지만 물류 시스템과 디지털 결제 시스템이 개발 단계에 있어 큰 폭으로 성장하지 못했다.
- "갤S22 사면 김연아 팬미팅·100만원 상품권 드려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사진=삼성전자이동통신3사가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전국 매장 및 공식 자사 온라인몰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개통은 22일부터이며 공식 출시는 25일이다.갤럭시S22 시리즈는 ▲갤럭시S22 ▲갤럭시S22+ ▲갤럭시S22 Ultra, 3종으로 각각 6.1인치, 6.6인치, 6.8인치 크기의 5G 전용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S22와 갤럭시S22+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핑크골드’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99만9,900원(VAT포함), 119만9,000원(VAT포함)이다.S펜을 지원하는 유일한 모델 ‘갤럭시S22 Ultra’는 256GB와, 512GB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45만2,000원(VAT포함), 155만1,000원(VAT포함)이다. 기본 색상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에 ‘버건디’ 색상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갖춘 갤S22 시리즈 예약판매를 앞두고, 통신3사도 이색 마케팅을 준비했다.T우주(왼쪽), 피치스 NFT 이미지. / 제공 = SKT, 피치스SKT NFT 프로모션, 코빗과도 협업SKT는 사전예약 구매고객을 위해 ▲SKT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Peaches.(피치스)’가 최초로 발행하는 NFT 및 멤버십 혜택과 굿즈 ▲김연아, 페이커, 프로골퍼 김한별 등 셀럽과의 팬미팅 이벤트 ▲메타버스 이프랜드 내에서 직접 체험/상담이 가능한 갤S22 팝업스토어 ▲한정판 갤S22 메르세데스-EQ 에디션과 마크앤로나 에디션 등 색다른 혜택과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오는 1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SKT에서 진행하는 갤럭시 S22 스마트폰 개통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T우주, 피치스 NFT를 모두 지급한다. 지급받은 NFT는 올 하반기 코빗 NFT 마켓 플레이스에서 실제로 거래 가능하다.모델들이 KT 매장에서 갤럭시S22 사전 예약을 안내하는 모습KT, ‘삼성 초이스’와 ‘밀리의 서재’ 제공KT는 월 9만원 이상 요금제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시즌/지니+ ▲넷플릭스 ▲디즈니+ ▲현대카드 ▲바디프랜드 초이스에 KT가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통신 3사 중 단독으로 준비한 ▲삼성초이스와 5G 요금 할인이 가능한 ▲우리카드 초이스를 새롭게 추가하여 라인업을 확대했다.‘삼성초이스’ 가입 고객은 삼성전자 인기 제품 1종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제품은 ‘더 프리스타일’, ‘비스포크 큐브 화이트+와인&비어 패키지’, ‘비스포크 큐브 에어(53㎡)’ 등이다. 또한 초이스에 ‘밀리의 서재’ 서비스를 추가 제공해 혜택을 강화했다. 시즌/지니+ 초이스에는 ‘밀리의 서재’를 추가 비용 없이 구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2의 사전 예약을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갤럭시S22를 소개하는 모습.LG유플러스, 매일 22명에게 100만원 상품권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2 사전 예약 기간 매일 22명(8일간, 총 176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기간 룰렛에 당첨된 예약 고객이 단말기를 개통하고 지인 결합 상품인 ‘U+투게더’에 가입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룰렛을 통해 당첨된 총 1500명에게는 LG유플러스의 캐릭터인 ‘무너’가 그려진 갤럭시 S22 전용 액세서리도 선물한다.또, 4월 말까지 ‘5G다이렉트65(월 6만5000원, 데이터 무제한)’에 가입한 고객은 ▲넷플릭스(베이식)과 유튜브프리미엄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팩’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 버즈 할부금을 24개월 간 할인 받을 수 있는 ‘갤럭시 팩’ 등 2종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 LG U+, ‘갤S22’ 예약판매…매일 22명에게 100만원 상품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2의 사전 예약을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갤럭시S22를 소개하는 모습.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2의 사전 예약을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실시한다.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공식 온라인몰인 유샵에서 갤럭시 S22를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예약 고객은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되며 일반 고객은 25일부터 단말기 구매 및 서비스 개통이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2 사전예약을 맞아 넷플릭스(베이식)와 유튜브 프리미엄을 한번에 제공하는 유샵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데 이어, ’22’를 키워드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우선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2 사전 예약 기간 매일 22명(8일간, 총 176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기간 룰렛에 당첨된 예약 고객이 단말기를 개통하고 지인 결합 상품인 ‘U+투게더’에 가입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룰렛을 통해 당첨된 총 1500명에게는 LG유플러스의 캐릭터인 ‘무너’가 그려진 갤럭시 S22 전용 액세서리도 선물한다.공식온라인 몰인 ‘유샵’에서는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크림과 제휴해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샤넬 카드홀더 ▲프라다 버킷햇 ▲한정판 운동화 등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고,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갤럭시탭S8 등도 선물할 계획이다. 유샵을 통해 사전 예약한 선착순 2022명에게는 개통 첫날 제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4월 말까지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제공앞서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2 출시에 맞춰 유샵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5G·LTE 다이렉트’의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4월 말까지 ‘5G다이렉트65(월 6만5000원, 데이터 무제한)’에 가입한 고객은 ▲넷플릭스(베이식)과 유튜브프리미엄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팩’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 버즈 할부금을 24개월 간 할인 받을 수 있는 ‘갤럭시 팩’ 등 2종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콘텐츠, 뮤직, 디바이스 등의 총 22가지 혜택 중 자신이 원하는 혜택을 골라 이용할 수도 있다.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VAT 포함)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은 신규 출시되는 ‘갤럭시워치 팩’을 비롯해 ▲넷플릭스 팩 ▲유튜브 프리미엄 팩 ▲디즈니+ 팩 ▲갤럭시버즈 팩 ▲구글패키지 팩 중 하나를 골라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워치 팩’은 갤럭시워치4 40mm 또는 44mm 중 하나를 선택해 할부로 구매하면, 매월 할부금을 할인해주는 혜택이다. 24개월 간 유지 시 할부 금액을 전액 할인 받을 수 있다. 2022년 3월말까지 가입 가능하다.‘5G 프리미어 레귤러(월 9만5000원, VAT 포함)’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은 ▲U+영화월정액 ▲밀리의서재 ▲지니뮤직 등 미디어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고, 멤버십 서비스인 ‘나만의 콕’을 통해 ▲CGV ▲네이버플러스멤버십 ▲쿠팡이츠 ▲쏘카 ▲던킨도너츠 등 제휴사에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유튜브프리미엄(3개월), 스포티파이(최대 6개월) 등 글로벌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이용할 수 있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갤럭시 S22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이전에 사용하던 삼성 및 LG 단말기 반납 시 최대 15만원(모델 별 상이)을 특별 보상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단말기 반납은 민팃 키오스크를 통해 진행되며, 오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입 번호 당 1건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삼성카드와 제휴해 선착순 2200명에게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LG U+삼성카드로 갤럭시 S22 시리즈를 구매한 뒤 60만원 이상 라이트 할부 결제 및 통신비 자동이체를 신청한 선착순 2200명에게는 8만원을 캐시백해 준다. LG U+삼성카드로 통신료 자동 이체할 경우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1만9000원(36개월간 최대 68만4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갤럭시 S22 시리즈를 구매하고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은 24개월 이후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단말기로 기기변경 시, 사용하던 단말기를 반납하고 출고가의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갤럭시 S22 출시를 맞아 ‘유플 WEEK_갤럭시 S22’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 방문 예약 후 방문한 선착순 2만명에게는 편의점 상품권(5000원)을 증정하고, 방문 후 예약가입 및 개통 고객을 대상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북 GO(2명) ▲갤럭시버즈 프로(22명) ▲티빙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222명) 등을 선물한다.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에서는 갤럭시 S22를 주제로 팝업을 진행한다. 호텔을 키워드로 꾸려진 팝업은 갤럭시 S22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도록 ▲S22 펜으로 서명 후 입장하는 ‘리셉션’ ▲S펜 체험이 가능한 ‘라운지’ ▲카메라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갤럭시 S22 전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테이블&바’ 등으로 구성됐다.
- KT, 14일부터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예약..'밀리의서재' 제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데일리 김일환 기자]KT(대표이사 구현모)가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개통은 22일부터이며 공식 출시는 25일이다.갤럭시S22 시리즈는 ▲갤럭시S22 ▲갤럭시S22+ ▲갤럭시S22 Ultra, 3종으로 각각 6.1인치, 6.6인치, 6.8인치 크기의 5G 전용 모델로 출시된다.갤럭시S22와 갤럭시S22+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핑크골드’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99만9,900원(VAT포함), 119만9,000원(VAT포함)이다.S펜을 지원하는 유일한 모델 ‘갤럭시S22 Ultra’는 256GB와, 512GB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45만2,000원(VAT포함), 155만1,000원(VAT포함)이다. 기본 색상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에 ‘버건디’ 색상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사진=삼성전자 사전 예약 시 ‘삼성전자 할인 쿠폰’, ‘삼성케어플러스 1년권’ ‘갤럭시S22’와 ‘갤럭시S22+’ 사전예약 가입자에게는 ▲삼성 제품 구매 10만원 쿠폰(삼성 제공)과 함께 KT 전용 혜택 ▲네이버플러스멤버십 1년 이용권 또는 지니뮤직 3개월 이용권을 추첨 제공하고, ‘갤럭시S22 Ultra’ 가입 시 ▲삼성 제품 구매 15만원 쿠폰과 함께 KT 전용 혜택인 ‘LAMY S펜’을 추첨 제공한다.여기에 ‘갤럭시 워치4 30% 할인 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 ‘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50개’, ‘윌라 오디오북+클래스 무제한 3개월 무료 구독권’, ‘OneDrive 100GB 6개월 무료체험’ 등 6가지 제휴 혜택들도 모두 제공한다.KT샵은 KT 갤럭시S / 노트 / Z시리즈 4회 이상 기기 변경한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매니아’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매니아로 갤럭시S22 사전예약을 하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삼성 정품 듀오패드, 정품 어댑터 케이블이 포함된 ‘갤럭시매니아 패키지’를 사전개통 하루 전 배송으로 받게 된다.이외에도 KT샵은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북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비스포크 인덕션 등 다양한 삼성 가전을 경품으로 제공한다.콘텐츠·제휴카드 할인·전자제품, 내가 원하는 혜택을 마음대로 ‘초이스’KT는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 예약 시작과 함께 5G 초이스 라인업 확대와 초이스 혜택을 강화했다.먼저 월 9만원 이상 요금제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시즌/지니+ ▲넷플릭스 ▲디즈니+ ▲현대카드 ▲바디프랜드 초이스에 KT가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통신 3사 중 단독으로 준비한 ▲삼성초이스와 5G 요금 할인이 가능한 ▲우리카드 초이스를 새롭게 추가하여 라인업을 확대했다. ‘삼성초이스’ 가입 고객은 삼성전자 인기 제품 1종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제품은 ‘더 프리스타일’, ‘비스포크 큐브 화이트+와인&비어 패키지’, ‘비스포크 큐브 에어(53㎡)’, ‘갤럭시 버즈2+무선충전 듀오’, ‘갤럭시탭 A7 Lite (32GB/Wifi)’까지 총 5가지 제품이다.5G 요금을 더 저렴하게 이용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우리카드 초이스’로 최대 월 7천 원씩 추가 할인을 받아 5G 요금제를 월 3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또한 초이스에 ‘밀리의 서재’ 서비스를 추가 제공해 혜택을 강화했다. 시즌/지니+ 초이스에는 ‘밀리의 서재’를 추가 비용 없이 구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넷플릭스/디즈니+/현대카드/우리카드/바디프랜드/삼성 초이스 이용 시에는 ‘내 맘대로 골라 즐기는 혜택’ 선택지에 ‘밀리의 서재’를 추가했다.밀리의 서재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시즌믹스(영상), 지니스마트 음악감상, 블라이스 스토리(웹소설), 게임박스(스트리밍 게임) 대신 밀리의 서재를 선택하면 된다.데이터 사용 많은 ‘20대’, 비용부담 많은 ‘가족/싱글고객’ 대상 혜택 강화KT는 스마트폰·노트북 등 멀티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20대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Y덤’ 혜택을 제공한다. Y덤은 스마트기기/테더링용 공유 데이터를 2배 제공하고(최대 200GB), 베이직 초이스(월9만원)부터 스마트기기 1회선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이다. 만 29세 이하 고객이 5G 대상 요금제 가입 시 혜택이 제공된다.가구 유형(가족/싱글)에 따라 프리미엄 결합 할인(25%)과 선택약정 할인(25%)을 적용하고 초이스 스페셜(월11만원)에 가입하면 ▲초이스 혜택(콘텐츠·제휴카드 할인·전자제품 중 택1) ▲5G데이터 완전 무제한 ▲VVIP 멤버십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 ▲단말보험 할인까지 모든 혜택을 월 5만 원대에 누릴 수 있다.‘현대카드’ 이용하면 단말 구매 시 최대 94만원까지 할인갤럭시S22 구입 시 ‘현대 2.0+ 카드’를 사용하고 통신 요금 자동 이체를 설정하면, 월 최대 3만 5천원씩 24개월 통신비 총 84만원 (전월100만원 이상 이용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S22를 현대카드로 30만원 이상 할부 결제 시, 10만원 캐시백이 가능하여 최대 94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프로모션은 28일까지이며 통신비 자동이체 등록 및 삼성페이 현대카드 최초 등록 후 이벤트 응모 시 가능하다.KT Device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세련된 디자인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갖춘 갤럭시S22 시리즈와 함께 KT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했다”며 “특히 신규 출시되는 삼성초이스를 통해 갤럭시S22 시리즈와 더불어 삼성전자 인기 제품까지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추경 협상 난항…작년 여윳돈 3조인데 40조 더 늘리자는 국회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소상공인·방역 지원을 위한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추경) 협상이 난항이다. 정부가 제출한 14조원 규모 추경안에 대해 여야가 최대 40조원 가량 증액을 요구하면서 충돌하고 있어서다. 대선 후보를 필두로 정치권에서는 소상공인의 절박함을 정부가 모른다고 비판하고 있지만 정부도 나름 고충이 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해 60조원 이상 초과 세수가 발생했지만 대부분 소진해 재원 여력이 없는데다 연초 대규모 돈 풀기가 경제에 미칠 여차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주말과 다음주초까지 국회와 정부간 막판 줄다리기가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상임위 40조 증액 의결…정부 반대 입장 고수12일 국회와 정부 등에 따르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경 처리 시한인 오는 14일 국회에 참석해 정치권과 협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협의는 좀처럼 진전이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측은 이번 추경안에 대해 각각 35조원, 50조원을 제시했고 각 당도 이와 관련해 정부에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정부 추경안보다 40조원 가량 증액을 의결했지만 정부와 시각차가 커서 협의가 난항을 빚고 있다.여야는 지난 10일에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를 열었지만 정부의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정부 입장은 국채 부담을 최대한 안 지겠다는 것 때문에 작게 해온 것 같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회의 후 보도자료를 내고 “기재부는 관련 상임위에서 여야 합의로 만장일치 되고 예결위에서 추가 요구된 증액 사업에 대해 매우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정치권은 정부 압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신속히 추경을 통과시켜 위기에 대응할 때로 코로나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추경 핵심은 속도인 만큼 이번 주말을 반납하고 밤 새서라도 오는 14일 본회의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부의 고민은 재원과 경제 파급 효과다. 우선 지난해 초과세수를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여유가 넉넉지 않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수입은 344조1000억원으로 본예산대비 61조4000억원, 추경안보다 29조8000억원 더 걷혔다. 그러나 이미 대부분 사용했고 올해 넘어올 세계잉여금은 23조원 가량인데 이중 추경 재원으로 사용할 금액은 3조4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4조원 추경을 위해 이미 적자국채 11조3000억원을 발행하는데 규모를 대폭 늘릴 경우 고스란히 추가 빚 부담이 불가피하다. 이미 올해 국가채무는 1074조4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 절반을 넘어가며 증가 속도가 가파른 상황이다.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홍 부총리는 8일 예결위에서 “신평사들이 재정 준칙을 말로만 이야기하고 국회에서 입법이 안 되는 것과 국가채무가 늘어나는 속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대규모 국채 발행에 따른 채권시장 변동과 물가 상승 압박 등도 리스크다. 홍 부총리는 8일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도 있고 (최근) 국채시장 (국채금리가) 30bp(0.3%) 올라 (국채 추가 발행시) 국채시장이 감당할 수 있을까도 우려된다”고 전했다.◇방역 강화 지속, 지난달 고용시장 질적 회복됐나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하는 가운데 통계청은 오는 16일 1월 고용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고용시장에 미친 충격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취업자수 증가세 자체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12월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77만2000명 증가하면서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째 증가세를 지속했다. 코로나19 악재가 이미 반영됐고 보건복지업·운수창고업·음식숙박점업 등 취업자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지난해 1월 취업자수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기 이전인 2020년 1월보다 98만2000명 급감하면서 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고용 시장이 최악의 여건을 보였던 만큼 기저효과로 고용지표 자체는 개선이 예상된다.서울의 한 식당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맞춰 테이블이 배치돼있다. (사진=연합뉴스)하지만 고용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심각한 상황이다.지난해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전년보다 4만7000명 줄어 2년째 감소했고 도소매업도 15만명 감소했다. 경제 허리인 30~40대 취업자는 지난해 14만2000명 줄었고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는 6만5000명 감소하는 등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기재부는 18일 2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발표해 오미크론 확산 등에 따른 경제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지난 1월 그린북에서는 “방역 조치 강화 등으로 대면서비스업 등 내수 영향이 우려된다”며 내수 침체를 경제 리스크로 꼽은 바 있다.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 리스크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이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면서 대응 방안도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홍 부총리는 14일 제4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하고 현재 상황 진단과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국세청, 한국개발연구원(KDI),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조세재정연구원(KIPF) 주간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주요 일정△14일(월)국회(부총리, 국회)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부총리·2차관, 비공개)15:00 청년정책조정위원회(1차관, 서울청사)△15일(화)10:00 국무회의(부총리, 세종청사)15:00 확대간부회의(부총리·1차관·2차관, 세종청사)△16일(수)07:30 관계장관회의(부총리, 비공개)현장방문(부총리, 미정)△17일(목)07:30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부총리, 서울청사)10:00 G20 재무장관회의(영상·부총리, 비공개)10:30 차관회의(2차관, 서울청사)14:00 인구정책 TF 킥오프 회의(1차관, 서울청사)△18일(금)08:00 정책점검회의(1차관, 서울청사)0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부총리, 서울청사)12:00 G20 재무장관회의(영상·부총리, 비공개)◇주간 보도 계획△14일(월)17:00 제4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개최△15일(화)09:00 2021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공포 12:00 국세청, 환경부와 손잡고 주류용 토종효모 6종 발굴15:30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 개최△16일(수)08:00 2022년 1월 고용동향09:00 2022년 1월 고용동향 평가10:00 스리랑카 경제위기의 주요 원인과 전망16:00 홍남기 부총리, ’22년 제1차 G20 재무장관회의 영상참석(사전보도자료)△17일(목)10:00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2월호) 발간10:00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도시화 분석지도 등 서비스 개시14:30 제4기 인구정책 TF 출범△18일(금)08:30 정책점검회의 개최10:00 2022년 2월 최근 경제동향22:00 홍남기 부총리, ’22년 제1차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결과
- MZ세대 주거 불안 해소…역세권 청년주택 올해 4802가구 공급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집값 상승과 청약 경쟁, 대출 규제 제한 등으로 2030세대의 주거불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역세권 청년주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서울시 청년주택사업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공급이 시작된 역세권 청년주택은 올해까지 공공임대 2165가구, 민간임대 6457가구 등 총 45개 단지 1만425가구가 공급된다. 지난 2019년 5개 단지 2112가구를 시작으로 2020년 8개 단지 3421가구, 2021년 12개 단지 2538가구로 매년 공급량을 늘려온 역세권 청년주택은 올해는(2월 8일 기준) 19개 단지 4802가구(6개 단지 미포함)가 공급될 예정으로 나와 있다. 올해 공급 예정인 19개 단지 중 ‘산 원효 루미니’를 비롯 ‘에드가쌍문’, ‘리스트’ 등 3개 단지는 지난해 11월 430가구의 공공임대 임차인을 이미 모집했으며, 연내 745가구의 공공임대와 3627가구(6개 단지 미포함)의 민간임대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2019년 초창기 공급 당시만 하더라도 역세권 청년주택은 입지와 임대가 면에서 장점은 갖추고 있었지만, 규모나 생활 인프라 면에서 열위에 있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하지만 해를 거듭하며 단지의 규모도 커지고 대형건설사들도 속속 참여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는 중이다. 실제로 어바니엘 충정로와 마포구 서교동, 종로구 숭인동 등 총 200가구 이상의 규모가 3개뿐이었던 2019년과 비교해 2020년 6개 단지, 2021년 7개 단지, 2022년에는 10개 단지(6개 단지 미포함)가 200세대 이상 규모로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업계전문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주거비용으로 공급되는 만큼 2030세대 청년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다”며 “특히 역세권에 공급되어 풍부한 인프라를 누리는 점이 메리트가 크다”고 말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을 공급하는 신규 단지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롯데건설은 2월 역세권청년임대주택 ‘용산 원효 루미니’의 아파트 및 상가 임차인을 모집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총 752세대와 지상 1~2층 총 20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있다. 주 임차 연령인 20·30 세대에게 걸맞는 주거 서비스와 설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이 단지 150m에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종로 및 시청 등의 도심 업무지역까지 15분내 도달 가능하며, 반경 800m 내 4개 노선(삼각지, 효창공원, 숙대입구, 남영역)을 통해 용산, 서울역, 여의도, 마포 등 주요 도심 및 업무시설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약 1km거리에 용산역 및 서울역 쇼핑, 문화,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효창공원, 용산전쟁기념관 등의 녹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한 한강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KT&G(시행)는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일대에 ‘인히어 쌍문’ 역세권 청년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7층 1개동에 전용면적 17~39㎡, 총 288세대로 구성되며 4호선 쌍문역을 도보 4분 만에 이용할 수 있고 외에도 1호선 창동역, 7호선 노원역, 우이신설경전철을 이용 가능한 광역 지하철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단지 주변으로 한신초, 숭미초, 쌍문초, 신도봉중, 창북중, 창동고 등과 쌍문시장, 창동시장, 한일병원, 이마트 창동점, 둘리 뮤지엄 및 초안산 근린공원, 초안산 생태공원 등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삼조디앤씨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 ‘선정릉 역세권 청년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공공임대 38세대, 민간임대 260세대 총 298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하철 9호선·수인분당선 선정릉역이 위치해 있고 인근으로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역세권의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 삼성, ‘갤럭시 탭 S8’ 사전판매 돌입…가격대 84만원부터
- 사진=삼성전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자사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8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날 ‘갤럭시 언팩 2022’를 통해 선보인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울트라’ 등 3개 모델로 구성됐다. 특히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탭 중 가장 큰 14.6형의 디스플레이 탑재와 얇아진 베젤과 두께로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제공한다.화상통화에 최적화된 120도 전면 초광각 카메라, 자동으로 구도를 맞춰주는 자동 프레이밍, 주변 소음을 줄여주는 3개의 마이크 등을 적용했다. 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S펜’, ‘삼성 노트’앱, PC급 환경을 제공하는 ‘삼성 DeX’와 함께 갤럭시 탭 최초로 초고속 4nm(나노) 프로세서와 와이파이 6E를 적용했다.삼성전자는 오는 25일 ‘갤럭시 탭 S8’ 시리즈의 공식 출시에 앞서 이날부터 15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정품 커버와 액세서리, 콘텐츠 이용권 등 최대 88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울트라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정품커버 3종(키보드 북커버, 북커버, 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 중 1개, S8+, S8 모델 구매 고객은 노트뷰 커버 포함 총 4종의 정품 커버 중 1개 품목에 한해 최대 20만7000원 상당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시리즈 구매 전원에겐 정품 블루투스 마우스, 45W PD 충전기, ‘갤럭시 버즈 라이브’ 중 선택한 1개 제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최대 13만8000원 상당의 쿠폰을 증정한다. 더불어 다양한 캐릭터와 협업한 파우치 패키지 4종 중 1개를 88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 소속의 짜욱 작가와 협업한 스프링샤인 패키지는 판매금 일부가 발달장애인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이 외에도 △삼성케어플러스 6개월 이용권 △카카오 S펜 실리콘 커버 1종 △디즈니 플러스 3개월 이용권 △튜터링 2개월 수강권 △삼성에듀 최대 1년 강의 수강권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EX버전 6개월 이용권 등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갤럭시 탭 S8’ 시리즈로 갤럭시 스토어 접속시 한컴 오피스 이용권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울트라 구매 고객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 365퍼스널 1년 이용권을 4900원에 제공한다.‘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그라파이트 1가지 색상으로, 와이파이 및 5G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메모리 사양에 따라 와이파이 모델은 137만8300원(8GB RAM·128GB 내장 메모리), 150만8100원(12GB·256GB), 170만8300원(16GB·512GB), 5G 모델은 157만8500원(8GB·128GB), 170만8300원(12GB·256GB), 190만8500원(16GB·512GB)이다.‘갤럭시 탭 S8과 S8+’는 그라파이트, 실버, 핑크 골드 등 세가지 색상, 와이파이 및 5G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S8+는 109만8900원(Wi-Fi/8GB·128GB)부터 142만8900원(5G/12GB·256GB), S8은 84만9200원(Wi-Fi/8GB·128GB)부터 117만9200원(5G/12GB·256GB)이다.
-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식품관 유료멤버십 ‘신세계 프라임’ 운영
- 신세계백화점에서 운영 중인 식품관 프라임 서비스.사진=대전신세계 Art & Science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신세계백화점 대전점(Art & Science)은 식품관 유료 멤버십인 ‘신세계 프라임’을 11일부터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선보인 신세계 프라임 서비스는 한우, 과일, 그로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푸드마켓 유료 멤버십이다. 할인 가격으로 판매되는 프라임 상품은 주기적으로 교체할 수 있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새롭게 시작하는 신세계 프라임 서비스를 통해 충청권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멤버십 가입 방법은 백화점 지하 1층 프라임 전용 데스크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1년간 회원 자격이 유지된다. 또 신세계 프라임 신규 회원 가입 시 연회비 5만 5000원 이상의 웰컴 기프트를 즉시 제공한다. 삼겹살(1㎏)과 친환경 피숀 테이블 매트, 금실딸기(500g)와 피숀 수저세트, 불고기&한우 국거리 세트, 제철 과일 기프트 박스 등 모두 6가지 웰컴 기프트 중에서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할인 혜택도 크다. 한우, 과일 등 바이어가 엄선한 상품들을 프라임 고객에게만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신세계 제휴카드 및 현금 결제 후 포인트를 적립하는 고객에게는 신선식품 3%, 그로서리와 건강 장르는 5% 추가 할인을 적용해 준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푸드마켓은 그로서리, HMR, 데일리 굿즈 등 특화된 매장으로 일반 매장보다 더 넓은 영역에서 프라임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건강 편집매장 웰니스 케어에서는 서울 청담동 경옥채한약국의 프리미엄 한방재 상품, 영국의 티와 코코아 브랜드 위타드(Whittard)의 핫초코와 티백 세트 등을 판매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달 한달간 프라임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은 지하 1층의 델리, 스위트 일부 매장에서도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임종길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식품팀장은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푸드마켓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확장하며, 대전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CU에서 김치·계란 사면 라면이 무료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편의점 CU는 이번달 자체 PB 브랜드 상품 HEYROO 김치득템과 계란득템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HEYROO 라면득템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김치득템과 계란득템을 구매하면 라면득템 낱개 3봉이 무료다. 행사는 라면과 김치, 계란을 동반 구매하는 고객이 많은 것을 고려해 기획했다. CU에서 15구짜리 계란과 라면 낱개 3봉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일반 상품을 선택한다면 약 8000원이 들지만 득템 시리즈로 구매하면 약 2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라면이 증정돼 정가 대비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CU의 득템 시리즈는 마진, 광고비, 유통단계 등의 가격인상 요인을 최소화해 동일 품질의 NB 상품 대비 가격경쟁력이 있다. 가공 식품부터 식재료까지 구매 수요가 많은 상품들로 구색을 넓혀가며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실제로 편의점 김치 평균 가격의 4분의 1 수준인 김치득템은 지난달 900g 이상 대용량 김치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대형마트보다 최대 19% 저렴한 계란득템 역시 지난달 출시하자마자 1위를 기록했다.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껌보다 싼 즉석밥’으로 잘 알려진 HEYROO 우리쌀밥은 지난해 즉석밥 전체에서 판매량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득템 시리즈 할인 행사와 더불어 CU는 맥주 가격 인상 속 홈술족을 위해 이달 백양 BYC 비엔나라거를 5캔 1만원에 제공하고 칭따오, 카스제로, 하이트제로 논알콜맥주 3종도 4캔 5000원에 할인 판매한다.대량 구매 고객들을 위해 봉지면 및 용기면 묶음 상품(4~6입)도 최대 35% 할인한다. 정가 1000원의 바(bar) 타입 아이스크림 16종은 5개 이상 구매 시 개당 60% 할인된 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이밖에 최근 부쩍 수요가 늘어난 배달서비스 이용 시 음료, 과자, 안주류 등 총 5개 카테고리 20종 이상의 1+1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요기요, 네이버, 위메프오, 카카오 주문하기 등 배달 플랫폼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신세계百, 경기점 식품관 유료 서비스 '성과'…대전신세계로 확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경기점에 선보인 식품관 유료 서비스인 ‘프라임 서비스’를 오는 11일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Science)에도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점에서 6개월 여 프라임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는 성과를 낸 데 따른 것으로, 향후 타 점포로 점차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푸드마켓 전경.(사진=신세계백화점)프라임 서비스는 한우, 과일, 그로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푸드마켓 유료 멤버십이다. 할인 가격으로 판매되는 프라임 상품은 주기적으로 교체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기존 경기점에서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로 프라임서비스를 확대하면서 현지 고객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프라임 서비스 신규 회원 가입 시 연회비 5만5000원 이상의 웰컴 기프트를 즉시 제공한다. 삼겹살(1㎏)과 친환경 피숀 테이블 매트, 금실딸기(500g)와 피숀 수저세트, 불고기&한우 국거리 세트, 제철 과일 기프트 박스 등 총 6가지 웰컴 기프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지하 1층 프라임 전용 데스크에서 가입이 가능하고 1년간 회원 자격이 유지된다.할인 폭도 크다. 한우, 과일 등 바이어가 엄선한 상품들을 프라임 고객에게만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신세계 제휴카드 및 현금 결제 후 포인트를 적립하는 고객에게는 신선식품 3%, 그로서리와 건강 장르는 5% 추가 할인을 적용해 준다. 2월 한달간 프라임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은 지하 1층의 델리, 스위트 일부 매장에서도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7월부터 대대적인 식품관 리뉴얼과 함께 가장 먼저 프라임 서비스를 선보인 경기점은 실제로 톡톡한 매출 신장 성과를 냈다. 경기점 식품관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프라임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프라임 맴버십 가입 고객은 1300여명으로 미가입 고객보다 월 평균 객단가는 5배, 월 평균 방문 횟수도 3배 많았다. 프라임 멤버십 가입 고객 절반은 연 800만원 이상 구매하는 VIP 등급인 블랙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소득 수준이 높은 40~50대가 65%로 가장 많았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푸드마켓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확장하며 대전 지역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계속해서 타 점포로 확대해 최고의 쇼핑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고용보험 적자에…청년 지원부터 끊겼다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고용보험 적자에…청년 지원부터 끊겼다-“스마트폰 낡은 규칙 깼다”…S폰 뉴노멀 선언-K방산 민·관·군 합동작전 수출 100억달러 시대 눈앞-다중시설 QR코드 출입명부 중단 검토-‘확대재정 성장 효과 없다’, 재정만능주의 맹신 버려야-반중감정 부른 판정시비, 따져 묻되 냉정 잃어선 안 돼△종합-먹방 찍고, 아프리카춤 추며 제품 홍보…‘1등 삼성’ 뒤 ‘1등 영업맨’ 있었다-김혜경 “공과 사 구분 못해…선거 후라도 책임질 것”-청년공제 임금 상한선 낮춘 영향도△베일 벗은 갤럭시 S22-마치 종이에 쓰는 듯한 느낌의 S펜…‘갤노트’ 강점만 쏙 빼내 품었다-삼성전자 ‘갤S22’ 흥행이 중요한 까닭-화면 20% 키우고 베젤 6.3㎜로 줄이고…‘갤탭 S8’ 몰입감 쑥△잘나가는 PB 상품의 비밀-착한 가격에 품질까지…‘직판·발품·정성 마케팅’ 고객에게 통했다-롱~런 위해…맛 전문가 모시고 비밀연구소 만들고△종합-코로나대출 부실 우려, 충당금 적립 압박, 예대마진 눈총…난제만 보인다-차세대 반도체·이차전지·백신 제조시설, ‘최대 20%’ 세액공제-“근로시간 유연화, 중대재해법 완화 시급”…김기문 작심발언-참고할 선례 적어 가정에 의존해 산출 유행병 대응 ‘경험 부족’이 부른 오판△위상 높아진 K방산-전 세계서 러브콜…진격의 K방산, 뛰어난 성능·맞춤형 전략 적중했다-2030 지지율 높은 尹, 불안요소 걷어내 ‘참정권 보장’ 명분얻은 與, 영향 미미 판단△정치-“李, 위기돌파 적임자 강조해야” “尹, 생활공약으로 파고 들어야”-대선 지휘봉 잡은 이낙연…‘친문·중도층·여성’ 집중 공략-윤석열 “집권땐 文정부 적폐수사”…與 “대놓고 정치보복” 강력 반발-야권 단일화 기싸움 본격화 양상 尹 “10분 담판”…安 “일방적”△경제-유가가 끌어올린 물가…마땅한 대응카드가 없다-금리 상승기인데…신규대출 80%가 변동금리인 까닭-KDI “韓경기 완만한 회복세지만…대외 불확실성 크다”-잇단 채석장 붕괴사고에…정부, 산재 위험경보 발령△금융-언택트·MZ 바람 타고…온라인 펀드 ‘날갯짓’-펀드 가입자 절반 “위험등급 설명 못들어”-‘1조원 미지급’ 즉시연금 첫 항소심, 소비자 ‘승’-역대 최대 실적 ‘카뱅’ 자신감…올해 주담대 2.5조 공급△글로벌-미국인 지갑 열렸다 인플레 우려가 관건-‘러시아 공급선 막힐라’ 유럽 LNG 수입 4배↑-“암호화폐로 우크라 돕자”…익명성 보장에 새 기부수단 부상-‘코로나 특수 끝’ 펠로톤 CEO 교체·2800명 해고△산업-韓 ‘울고’ 中 ‘웃고’…소재 내재화에 엇갈린 배터리 성적표-기업결합 효과 퇴색 우려 속…EU·中 승인 관건-SK 지난해 주당 8000원 배당…지주사 출범 후 역대 최대-기아 英서 월간 판매 1위 아우디·폭스바겐 제쳤다△산업-가상세계서 놀며 돈 벌고…메타버스 BJ 돼볼까-크래프톤, 네이버제트와 손잡고 ‘NFT 메타버스 플랫폼’ 만든다-5G 밀고, 신사업 끌고…통신3사 好好-“명품·와인부터 부동산까지 NFT 발행…시장 선점 노릴 것”△Auto&Life-첨단 편의·안전사양 기본…‘풀옵션 끝판왕’이 온다-우주선 닮은 개방감 돋보여 넉넉한 실내공간 또다른 매력△증권-“코스피 이익 꺾이고 있다”…변동장 이길 건 결국 실적株-LG화학vs롯데케미칼 기관 수급에 희비 교차-코스피와 거꾸로 가는 LG엔솔…“내달부터 차츰 정상화될 것”△증권-투자자만 30곳 육박…새벽 배송 3대장, IPO 대박 ‘비나이다’-“PEF 해외 진출 지원”-조정장 ‘배당’ 앞세운 상장사…주주들에 ‘러브콜’-‘조카의 난’ 경영권 분쟁 재점화…금호석화 주가 ‘들썩’△부동산-산업화 시대 유물 ‘용도지역제’…20년 만에 ‘개편’할까-외지인이 서울 주택 매입 4채 중 1채로 ‘역대 최고’-인천의 강남이라는 ‘송도’…매물 쌓이고 분양도 부진-시인이면서 시행사 운영…“詩같은 오피스텔 지었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文, 투기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워…진단부터 틀린 부동산정책 싹 걷어내야-“규제-완화 말 바꾸는 李 부동산 철학이 있긴 한가”△문화-발레, 순수하거나 색다르거나-中이 탐내는 우리 ‘한복’ 교복·근무복으로 어때요-나무보다 울창한 숲…핀란드 젊은 거장, 역동적 출사표△피플-‘文정부 오답노트’ 만든 13인 “차기 정부선 같은 실패 없어야”-스키장서 쓰러진 고객 심폐소생술로 구한 하이원리조트 직원들-글로벌 공급망 분석센터 출범 초대 센터장에 조상현 원장-과학기술인상에 이준엽 교수-서강대 이사장에 우재명 신부-정병표·이종호·현수환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오피니언-이익집단에 휘둘리는 나라, 더이상 안된다-팬데믹 3년차 ‘정상 복귀’ 준비하자-진효석 ‘구성 0521’△전국-진정한 지방분권 위해 사무·재정권한 확대 시급-재난지원금보다 적은 풍수해보험금 4월부터 정부가 ‘차액 보전’해준다-서울시 vs 한결원 ‘데이터 소유권’ 공방…속내는 ‘제로페이 존폐’ 싸움-군위, 대구 편입 좌초하나…지역민 부글부글△사회-“막상 걸려보니 증상 없어 별 것 아니네”…MZ세대의 위험한 방심-실효성 떨어진 ‘QR코드’ 축소 검토 노바백스 백신 2·3차 교차접종 활용-공수처 ‘한명숙 사건 수사방해’ 의혹 尹 무혐의 처분-‘盧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삭제’ 8년 만에 유죄-사고 부르는 ‘비보호 우회전’…‘전용신호등’ 해결책 될까
- 5G·신사업 훨훨…통신3사 첫 ‘영업익 4조’ 돌파
-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통신 3사가 지난해 영업이익 합산 4조원을 돌파했다. 통신 3사는 5G 가입자의 꾸준한 증가와 탈통신 신사업의 호조를 바탕으로 올해도 성장세 지속을 자신했다.◇5G 확대로 끌고, 미디어 성장으로 밀고9일 통신 3사에 따르면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은 각각 1조6718억원, 1조3872억원, 9790억원으로, 3사 합산 영업이익은 4조380억원으로 집계됐다. 통신 3사가 연간 합산으로 4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3사 모두 5G 가입자의 증가가 실적 호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KT는 지난해 5G 가입자가 638만명을 돌파하며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45%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는 5G 가입자 비중이 900만명(6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SKT는 올 1월 기준으로 5G 누적 고객이 1000만명(37%)을 돌파했다. 연말이면 1300만명(48%)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전년 대비 68% 증가한 462만명(40.5%)의 5G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올해 전망치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미디어 부문 성장도 실적을 견인했다. KT는 꾸준한 IPTV 가입자 증가를 바탕으로 유료방송 플랫폼 1위 사업자 자리를 지키며 미디어 매출이 6.1% 증가한 1조8267억원을 기록했다. SKT도 미디어 부문에서 전년 대비 11.3% 증가한 1조8360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디지코 KT’ ‘SKT 2.0’…미래 혁신 가속KT는 올해도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에 속도를 낸다.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적극적인 제휴 협력과 M&A 등을 통해 디지코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높이겠다”면서 “특히 클라우드, IDC 사업에서 올해도 높은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별도 서비스 매출 16조원 돌파를 목표로 세웠다.작년 성장세가 돋보인 금융과 콘텐츠 그룹사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기대를 건다. 케이뱅크는 2021년 당기순이익 224억원을 기록하며 출범 4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작년 KT 그룹에 편입된 밀리의 서재는 KT·지니뮤직과 연계해 AI 오디오 플랫폼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두 그룹사 모두 올해 기업공개(IPO)를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지난해 11월 SK스퀘어를 인적분할하고 통신과 인공지능(AI)·디지털 서비스 전문회사로 첫발을 내디딘 SKT는 올해를 ‘SKT 2.0’ 시대의 원년이자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해로 삼는다.이를 위해 사업군을 △유무선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AI버스(AIVERSE, AI와 Universe의 합성어)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등 5대 사업으로 재편했다. AI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장과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로봇 등 미래 혁신을 가속할 계획이다.유영상 SKT CEO는 “5대 사업군을 중심으로 2025년 매출 23조를 달성하겠다”면서 “앞으로 10년의 먹을거리는 통신의 진화와 AI, 로봇, 모빌리티 등에 따른 디바이스 증가로 ‘연결에 지능을 부여하는 것’으로 본다. 그 첫 번째가 UAM”이라고 말했다.
- KT, 구현모 ‘디지코 승부수’ 통했다…영업익 41% '껑충'(종합)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2020년 취임 이후 뚝심 있게 추진해온 ‘디지코’(DIGICO, 디지털 플랫폼 기업) 전략이 빛을 발하며 7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 돌파를 달성했다.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도 클라우드·IDC 등 디지코 사업 성장세를 바탕으로 연간 매출 26조원, 별도 서비스 매출 16조원 돌파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내걸고 항해를 이어갈 방침이다.KT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24조8980억원, 영업이익 1조671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41.2% 증가한 실적이다.별도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6% 성장한 1조682억원을 기록, 애초 올해 목표였던 별도기준 영업이익 1조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KT는 설명했다.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도 성장에 집중한 도전적인 목표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연결 매출 26조원 이상, 별도 매출은 19조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별도 서비스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6조원 돌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5G 가입자 비중 올해 60% 확대 목표기존 유·무선 사업(텔코 B2C) 중 무선은 5G 가입자 638만명을 돌파하며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45% 비중을 차지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구독형 연계 서비스 확대에 따른 질적 성장으로 무선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6조924억원을 기록했다.올해는 5G 가입자 비중을 6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김 CFO는 “2021년에 5G 가입자 비중 45%를 목표로 했는데 실제로 달성했다. 2022년 말에는 60%까지 증가를 예상한다. 무선 서비스 매출과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도 전년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B2C 플랫폼 사업(디지코 B2C)은 미디어 사업과 인증·결제 등 모바일 플랫폼 확장으로 전년 대비 5.8% 성장한 2조14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디어 사업은 IPTV가 꾸준한 가입자 성장을 바탕으로 유료방송 플랫폼 1위 사업자 자리를 지키며 전년 대비 6.1%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B2B 고객 대상 통신사업(텔코 B2B)은 데이터 트래픽 증가와 전용회선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매출 5.1%가 늘었다. B2B 플랫폼 사업(디지코 B2B)도 용산 IDC센터 본격 가동과 타사업자의 IDC를 설계·구축·운영을 해주는 DBO사업 호조로 클라우드·IDC 매출이 전년 대비 16.6% 성장하며 디지코 B2B 사업의 연간 매출 성장 2.5%를 견인했다.KT는 지난해 기준 약 40% 수준인 ‘B2B+디지코’ 사업 비중을 2025년 5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KT 디지코 사업 매출 목표. KT 제공◇케이뱅크 출범 4년 만에 첫 흑자금융과 콘텐츠 그룹사의 사업 성장세도 돋보였다.케이뱅크는 2021년 당기순이익 224억원을 기록하며 출범 4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작년 말 기준으로 가입자 717만명, 수신금액 11조3200억원, 여신금액 7조900억원을 기록했다.케이뱅크는 주관사 선정을 통해 기업공개(IPO)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BC카드는 국내 소비개선에 따른 매입액 증가와 신사업 확대 노력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5.7% 성장했다.콘텐츠 그룹사 매출은 커머스 디지털 광고사업 확대와 밀리의 서재, 미디어 지니 등 M&A에 힘입어 전년대비 20.4% 성장했다.KT그룹 미디어 콘텐츠 사업의 컨트롤타워로 출범한 스튜디오지니는 올해 10편 이상의 제작 라인업을 확보하고, 이 중 글로벌 핵심 대작(텐트폴) 콘텐츠의 기획 및 개발을 통해 플랫폼 커버리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작년 KT 그룹에 편입된 밀리의 서재는 KT·지니뮤직과 연계해 AI 오디오 플랫폼 사업을 확장할 예정으로 올해 IPO를 추진하며 시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김영진 KT 재무실장(CFO)은 “2021년은 고객 중심으로 기존 사업 만족도를 높이고 디지코로 전환을 가속하면서 B2B 사업 실적이 크게 성장하는 등 미래 기반을 만든 해”라며 “올해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DX 및 플랫폼 신사업을 확대해 기업가치 향상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KT는 올해도 전년보다 41.5% 증가한 주당 19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배당금은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 KT ‘디지코’ 통했다…작년 영업익 41.2% 급증(상보)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030200)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 DIGICO)으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내며 7년 연속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원, 5년 만에 별도기준 영업이익 1조원을 동시에 달성했다.KT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24조8980억원, 영업이익 1조671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41.2% 증가한 실적이다.별도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6% 성장한 1조682억원을 기록, 애초 올해 목표였던 별도기준 영업이익 1조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KT는 설명했다.별도기준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15조5041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15조원을 돌파한 이후 성장세가 더욱 확대됐다.KT는 이번 실적발표부터 디지코 성과를 더욱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매출 분류 체계를 △텔코 B2C △텔코 B2B △디지코 B2C △디지코 B2B로 변경했다.◇5G 가입자 638만명 돌파..전체 45%기존 유·무선 사업(텔코 B2C) 중 무선은 5G 가입자 638만명을 돌파하며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45% 비중을 차지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구독형 연계 서비스 확대에 따른 질적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4% 늘었다. 유선전화 매출은 전년 대비 3.9% 감소했으며,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 대비 2.2% 상승했다.B2C 플랫폼 사업(디지코 B2C)은 미디어 사업과 인증·결제 등 모바일 플랫폼 확장으로 전년 대비 매출 5.8% 성장을 기록했다. 미디어 사업은 IPTV가 꾸준한 가입자 성장을 바탕으로 유료방송 플랫폼 1위 사업자 자리를 지키며 전년 대비 6.1%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B2B 고객 대상 통신사업(텔코 B2B)은 데이터 트래픽 증가와 전용회선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매출 5.1%가 늘었다. 특히 AI와 결합된 기업전화, 기업형 메시징 RCS 서비스 고도화 등 디지털 전환(DX)으로 기업통화 매출이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B2B 플랫폼 사업(디지코 B2B) 중 클라우드·IDC는 용산 IDC센터 본격 가동과 타사업자의 IDC를 설계·구축·운영을 해주는 DBO(Design?Build?Operate) 사업 호조로 전년 대비 매출이 16.6% 성장하며 디지코 B2B 사업의 연간 매출 성장 2.5%를 견인했다.AI 콘택트센터(AICC) 사업은 기존 센터에 이어 소상공인 대상 ‘AI통화비서’를 출시하며 소상공인 시장을 공략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AI로봇은 작년 서빙 로봇을 출시하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 중이다. ABC(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기반 로봇 라인업 추가와 생태계 조성을 통해 시장을 확장할 예정이다.◇케이뱅크 출범 4년 만에 첫 흑자케이뱅크는 2021년 당기순이익 224억원을 기록하며 출범 4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작년 말 기준으로 가입자 717만명, 수신금액 11조3200억원, 여신금액 7조900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주관사 선정을 통해 기업공개(IPO)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BC카드는 국내 소비개선에 따른 매입액 증가와 신사업 확대 노력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5.7% 성장했다.콘텐츠 그룹사 매출은 커머스 디지털 광고사업 확대와 밀리의 서재, 미디어 지니 등 M&A 에 힘입어 전년대비 20.4% 성장했다. KT그룹 미디어 콘텐츠 사업의 컨트롤타워로 출범한 스튜디오지니는 올해 10편 이상의 제작 라인업을 확보하고, 이 중 글로벌 핵심 대작(텐트폴) 콘텐츠의 기획 및 개발을 통해 플랫폼 커버리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작년 KT 그룹에 편입된 밀리의 서재는 KT·지니뮤직과 연계해 AI 오디오 플랫폼 사업을 확장할 예정으로 올해 IPO를 추진하며 시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김영진 KT 재무실장(CFO)은 “2021년은 고객 중심으로 기존 사업 만족도를 높이고 디지코로 전환을 가속하면서 B2B 사업 실적이 크게 성장하는 등 미래 기반을 만든 해”라며 “올해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DX 및 플랫폼 신사업을 확대해 기업가치 향상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KT는 올해도 전년보다 41.5% 증가한 주당 19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배당금은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