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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D-OLED·97형 OLED.EX' 국내 첫선…한자리서 신기술 뽐낸 삼성·LGD
  • 'QD-OLED·97형 OLED.EX' 국내 첫선…한자리서 신기술 뽐낸 삼성·LGD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발광층의 빛이) 퀀텀닷(QD) 물질과 레드와 그린으로 변환되는 것을 보고 계십니다. 블루는 그대로 사용되겠죠.”10일 개최된 ‘한국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K-디스플레이 2022)’에서 가장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은 삼성디스플레이의 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가 해당 제품을 이같이 설명하자 많은 인파가 한데 모여 집중해 듣기도 했다.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034220) 등 국내 디스플레이업체들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2’에 참여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산업 전문 전시회다. 업체들은 패널 수요 둔화 및 액정표시장치(LCD) 판가 하락 등 디스플레이시장의 위기 타개하기 위해 OLED에 주력한 차세대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K-디스플레이 2022’에 참가해 전시부스를 꾸린 모습.▲‘K-디스플레이 2022’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QD-OLED 제품들. (사진=삼성디스플레이)◇삼성D, QD-OLED 최초 공개 이어 TV·모니터로 일상공간 꾸며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QD-OLED를 공개했다. 95평 규모의 전시관에 ‘삼성디스플레이에서 놀라운 테크버스를 만나다(Meet amazing techverse in Samsung Display)’를 주제로 미래 초연결 사회의 핵심 기술인 차세대 자발광 디스플레이 제품을 전시했다.QD-OLED 전시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와우(WOW) 존은 가로 5m, 세로 3.5m 벽면의 대형 멀티 비전이었다. 65형 QD-OLED 3장, 55형 4장, 34형 4장으로 제작된 화면에서 QD의 완벽한 색재현력과 블랙 표현력을 보여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삼성디스플레이가 ‘K-디스플레이 2022’에서 선보인 QD-OLED 화질 비교 전시▲삼성디스플레이가 ‘K-디스플레이 2022’에서 선보인 ‘라이프 스타일 존’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곳은 ‘라이프 스타일 존’이었다. 라이프 스타일 존은 OLED를 탑재한 노트북, 인공지능(AI) 스피커, 포터블 모니터, QD-OLED를 탑재한 TV와 모니터 제품을 선보였다. 라이프 스타일 존은 거실·주방·침실 등 우리 일상 공간에서 자발광 디스플레이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평가받았다.이번 전시회에서 ‘갤럭시 Z 폴드 4’에 처음으로 적용된 에코 스퀘어 OLED 플러스와 UPC 플러스 기술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에코 스퀘어 OLED 플러스는 지난해 ‘갤럭시 Z 폴드3’에 첫 적용했던 에코 스퀘어 OLED보다 한층 향상된 무편광 저전력 기술로 일반 OLED와 비교해 패널 소비전력은 37% 감소했고 빛 투과율은 1.6배 향상됐다.또한 UPC 플러스는 디스플레이의 카메라 홀을 없애고 진정한 풀스크린을 구현한 혁신적인 기술로 전작 ‘갤럭시 Z 폴드3’와 비교했을 때 인지 해상도가 1.4배 향상됐다. ‘플렉스 OLED 존’에서는 안팎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S자형 폴더블, 안으로 두 번 접는 G자형 폴더블, 노트북형 폴더블, 슬라이더블 등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가 될 차세대 제품들을 선보였다.▲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2’에서 55인치 투명 OLED 9대로 홀로그램을 구현한 LG디스플레이 ‘투명 포토월’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2’에서 LG디스플레이 모델이 현존 최대 크기의 OLED TV 패널인 ‘97인치 OLED.EX’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2’에서 LG디스플레이 모델이 ‘회의실용 투명 OLED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이 제품은 유리벽에 투명 OLED를 내장해 별도의 TV나 모니터 없이 벽 자체를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개방감도 유지한다. (사진=LG디스플레이)◇42형부터 97형까지 OLED 풀 라인업…투명 OLED 자신감LG디스플레이는 △OLED.EX 타운 △투명 OLED 타운 △OLED 플라자 등 3가지 공간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OLED.EX 타운에서는 현존 최대 크기의 OLED TV 패널인 ‘97인치 OLED.EX’를 처음으로 국내에 공개했다.OLED.EX는 유기발광 소자에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으로 이뤄진 ‘EX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화면밝기(휘도)를 30% 높이고 자연의 색은 보다 정교하게 표현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는 차세대 OLED TV 패널이다.이번에 공개한 97형 OLED.EX에는 별도 스피커 없이 화면 자체에서 소리가 나는 ‘필름 CSO’ 기술을 적용해 5.1 채널의 웅장하고 입체감있는 사운드까지 더했다.게이밍에 최적화된 ‘48형 및 42형 OLED.EX’도 전시해 초대형부터 중소형까지 모두 아우르는 LG디스플레이만의 OLED TV 패널 풀 라인업을 전시했다. 투명 OLED 타운에서는 쇼핑몰, 사무실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들을 대거 전시해 투명 OLED의 무한한 확장성과 차별적 고객 경험을 부각했다.OLED 플라자에서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산학협력 등을 통해 발굴한 ‘투명 OLED에 곡선형 선반을 결합한 가구형 디스플레이’, ‘이동식 OLED TV’ 등 6종의 신개념 OLED TV 콘셉트 제품을 전시했다. 55형 투명 OLED 9대로 홀로그램을 구현한 ‘투명 포토월’ 등 미래형 디스플레이도 눈길을 끌었다.
2022.08.10 I 최영지 기자
KT, 오픈랜 연동 규격 국제표준 획득
  • KT, 오픈랜 연동 규격 국제표준 획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오픈랜 얼라이언스 표준화 회의KT(대표이사 구현모)가 국제 오픈랜 표준화 단체인 ‘오픈랜 얼라이언스(O-RAN Alliance)’ 회의에서 제안한 오픈랜(Open RAN) 연동 규격이 지난 7월 29일 표준 승인을 받았다.지난 6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로사에서 열린 오픈랜 표준 회의에서 오픈랜 연동 규격의 표준화를 제안했고, 오픈랜 얼라이언스의 검토를 거쳐 표준 승인을 받았다. 오픈랜은 다양한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를 상호 연동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개방형 무선망 기술이다.KT가 제안한 오픈랜 연동 규격은 서로 다른 제조사에서 개발된 5G 기지국의 분산장치(DU)와 무선장치(RU)를 하나의 5G 기지국처럼 동작시키기 위해 필요한 규격이다. 그간 오픈랜 얼라이언스에서 정의된 DU와 RU 간 개방형 인터페이스는 국내 5G 무선망에 직접 적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KT는 오픈랜 연동 규격에 ▲상·하향 타임슬롯 구성비율(TDD Configuration) ▲10Gbps 광회선 지원을 위한 데이터 압축률 등 실제로 국내 5G 무선망 환경에서 사용 중인 설정값과 구성방식을 반영했다.상·하향 타임슬롯 구성비율은 국내 5G 무선망에서 송신과 수신 간 간섭을 막기 위해 송·수신 채널을 분리하는 시간 비율이다. 데이터 압축은 기지국의 DU와 RU 간의 연결인 프론트홀로 전송되는 무선 데이터의 용량을 압축하는 기술이다.오픈랜 연동 규격의 표준화로 각기 다른 제조사의 DU와 RU를 별도의 테스트 없이 상용 수준으로 연동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노후한 기지국 장비를 교체하거나 신규 국소에 장비를 새로 설치할 때 네트워크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KT는 ▲가상화 기지국 ▲프론트홀 및 백홀 통합구조(X-Haul)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RIC: RAN Intelligent Controller) 등 오픈랜 네트워크를 유연하게 구축하기 위한 기술들도 확보했다.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오픈랜의 기술 지향점은 다양한 통신장비 제조사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 구축이다”라며 “KT가 확보한 오픈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해 국내 오픈랜 생태계와의 상생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0 I 김현아 기자
산업기술시험원, 5G밀리미터파 극한환경 시험 서비스 개시
  • 산업기술시험원, 5G밀리미터파 극한환경 시험 서비스 개시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경기도 안산 미래통신기술센터에서 사물인터넷(IoT) 융합 제품 등에 쓰이는 5G 밀리미터파(㎜Wave) 극한환경 시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최근 경기도 안산 미래통신기술센터에 구축한 5G 밀리미터파(㎜Wave) 극한환경 시험 장비. (사진=KTL)5G 밀리미터파는 5G 통신 중에서도 24기가헤르츠(G㎐) 이상 주파수 대역을 뜻한다. 기존 6G㎐ 이하 주파수 대역을 뜻하는 ‘서브6’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빠르게 송·수신할 수 있다. 특히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IoT 기기 등에서의 활용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KTL은 관련 기술 및 제품 개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플랜드 산업안전용 IoT 융합 디바이스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해 5G 밀리미터파 극한환경 시험 환경을 구축했다. 총 사업비 119억4000만원 중 산업부가 80억원을 국비 지원했다.이곳에선 소규모 안테나 시험장(CATR), 온도 조절기(TCU) 등 새로이 구축한 장비를 활용해 영하 10도에서 영향 55도에 이르는 환경 속 5G 밀리미터파 IoT 융합 제품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활용할 수 있다.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협력기구(3GPP)가 정의한 극한환경 시험을 국내에서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KTL은 2006년 이동통신 국제인증단체 GCF(유럽)와 PTCRB(북미) 공인인증시험서로 지정돼 2G~5G에 이르는 이동통신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송태승 KTL 디지털산업본부장은 “고위험 플랜트의 지능화와 고도화를 위한 산업 사물인터넷(Industrial IoT) 디바이스는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 보장이 필수”라며 “(이번 서비스 개시로 국내에서도) 운용 플랜트의 극한 환경에 기반한 IoT 디바이스의 기능과 성능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2.08.10 I 김형욱 기자
TTA “내년 6월 6G 비전 완료, 글로벌 표준화 선점할 것”
  • TTA “내년 6월 6G 비전 완료, 글로벌 표준화 선점할 것”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TTA)가 10일 5G-Advanced 및 6G 표준화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최근 인공지능, 기계학습 등 6G에 활용될 요소 기술 연구가 본격화되면서 6G 기술 선점을 위한 세계 주요국들의 표준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TTA 이동통신기술위원회(TC11, 김대균 의장)는 본 워크숍을 통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추진 중인 6G 비전 수립 현황 및 3GPP(국제표준화기구)에서 진행 중인 5G-Advanced 표준화 주요 이슈 등을 점검하고 글로벌 6G 기술 선점을 위한 대응 방안을 협력할 계획이다.특허청과 표준특허 동향과 표준특허 개발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패널 토의를 통해 5G-Advanced 및 6G R&D 전략, 표준화 전략 등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TTA 이동통신기술위원회는 워크숍에 이어, B5G 및 6G 표준화 활동 강화를 위해 부의장을 재선출하고, 프로젝트그룹별 업무 범위를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제2대 의장으로 선출된 김대균 랩장(삼성전자)은 “TTA 이동통신기술위원회가 글로벌 B5G/6G 표준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TTA 최영해 회장은 “내년 6월이 6G 이동통신 국제표준화의 첫 단추인 6G 비전 완료 시점인 만큼 이동통신기술위원회의 재정비는 6G 비전 수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6G 이동통신 요구사항 표준을 주도하는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TTA는 국내 산·학·연·관 기술 교류를 촉진하고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 표준화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등 우리나라가 글로벌 6G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10 I 김현아 기자
조주현 중기부 차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현장 방문
  • 조주현 중기부 차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현장 방문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0일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현장을 방문했다.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조 차관의 특구 현장 방문은 지난 6월 세종 ‘자율주행 특구’, 7월 경남 ‘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특구’,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에 이어 4번째다.특구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부산 특구 기업 및 유관기관과 직접 소통하며 실증 이후 사업화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조 차관은 부산 블록체인 특구 기업이 위치해 있는 부산 블록체인 벤처컨벤션(b-space)을 찾았다.부산시는 지난 2019년 7월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됐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물류, 지역화폐 및 부동산 집합투자 서비스 등에 대하여 실증사업들을 추진해왔다.이 중 안전성이 입증된 △스마트 물류 △스마트 투어 △공공안전 영상제보 서비스 사업 등 실증사업 3건은 지난해 7월 임시허가를 받았다.실증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위치정보법 및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됨에 따라, 임시허가 사업은 별도 규제특례 없이 전국적으로 사업화가 가능해질 예정이다.조 차관은 특구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특구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 자리에서 “부산 블록체인 특구는 ’19년에 이어 ‘21년도 운영성과평가 결과 ‘우수 특구’로 선정된 특구의 모범 사례”라며 “임시허가 사업 외 추가적으로 규제 정비가 필요한 실증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부산 블록체인 특구가 블록체인 산업 제도를 정비하고 혁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10 I 함지현 기자
美 인플레로 우표 가격도 인상…"적자폭 확대 추세"
  • 美 인플레로 우표 가격도 인상…"적자폭 확대 추세"
  • [이데일리 이현정 인턴기자] 미국 연방 우정청(USPS)이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2023년 1월 우편 요금을 또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루이스 디조이 미국 연방 우정청(USPS) 국장. (사진=AFP)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루이스 디조이 USPS 국장은 이날 “인플레이션으로 올해 USPS가 최소 10억달러(약 1조3080억원)의 적자를 볼 것으로 추산된다”며 “2023년 1월 우편 요금을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계획 중인 인상률은 밝히지 않았다.USPS는 지난 7월에도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우편 요금을 6.5% 인상했다. 1온스(약 28g) 이하의 1종 우편물 우푯값은 장당 58센트(약 760원)에서 60센트(약 780원)로 올랐으며, 우편물 무게가 1온스씩 늘 때마다 발생하는 추가 비용은 20센트(약 260원)에서 24센트(약 310원)로 인상됐다. 국제우편 배송료는 1달러30센트(약 1700원)에서 1달러40센트(약 1800원)로, 등기우편요금은 21달러(약 2만7500원)에서 25달러(약 3만2700원)로 올랐다.USPS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우편 요금을 매년 조금씩 인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여파로 인플레이션이 심화하고 통신기술 발달로 우편물량은 급감하면서 적자폭은 계속 커지고 있다. 이에 디조이 국장은 지난 5월 “USPS는 ‘자급자족’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며 “소비자들은 향후 수년간 우편요금이 지속해서 오르는 상황에 익숙해져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한편 디조이 국장은 이날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를 위해 고용 구조도 개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농촌 지역에서 계약직 직원을 모집하기 매우 어려워졌다”며 “새로운 구인 전략으로 정규직 채용을 늘려 계약직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0 I 이현정 기자
글람, 세종시 BRT 첨단 정류장 28개소에 G-글라스 설치 완료
  • 글람, 세종시 BRT 첨단 정류장 28개소에 G-글라스 설치 완료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글람은 지난해 수주한 세종특별시 행복도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첨단 정류장 28개소에 G-글라스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운영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글람은 이번 BRT 첨단 정류장에 투명 LED 시스템인 G-글라스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 통합관제 솔루션 GDS2.0(Glaam Digital signage System)도 적용했다. GDS2.0은 미디어 콘텐츠 송출은 물론 공익을 위한 실시간 정보, 긴급 재난정보 제공 등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시민과 상호교감을 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도심거리환경 조성 플랫폼으로 활용된다.이번 BRT 조성 사업은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청과 한국 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주관했으며, 행복도시 예정지역 내 BRT 첨단 정류장(48개소) 단계별 개선사업이다. 시범사업 6개소, 1단계 1~4 생활권 내 14개 지점(28개소), 2단계 5~6 생활권 내 7개 지점(14개소)을 생활권의 입주시기에 맞게 설치한다.BRT 첨단 정류장 조성사업은 5~6 생활권 내 7개 지점 2단계까지 예정돼있으며, 글람은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다.글람의 스마트쉘터 프로젝트는 2015년 서울역 앞 환승센터를 시작으로 2019년 7월 중국 츠펑시 버스정류장 100개소, 강원도 양구 평화지역 버스승강장 경관조성사업 수주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글람 관계자는 “세종시에 적용된 첨단 스마트버스쉘터 완공에 따라 전국 각 지자체와 해외 스마트시티(SMART CITY) 계획 및 기술 실현과 관련해 G-글라스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투명 LED 시장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계기로 스마트버스쉘터와 같은 공공시설물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과 협업도 꾸준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022.08.10 I 안혜신 기자
KT 2분기 영업익 3.5% 감소했지만 매출은 상반기 최대
  • KT 2분기 영업익 3.5% 감소했지만 매출은 상반기 최대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KT(030200)(대표이사 구현모)가 영업비용 증가 등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5% 감소했다. 다만 4월 분사한 KT클라우드를 포함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전환 서비스에서는 매출이 신장하며 신사업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12조 5899억원, 영업이익은 1조858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연결 매출은 역대 최대 실적이다.KT는 10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6조 312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459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4조 517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한 303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4월 분사한 KT클라우드를 포함할 경우 KT의 2분기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4조 5934억원이 된다. 영업이익 감소 이유에 대해 KT는 “인플레이션 등 대외환경 변화로 인한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인건비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KT 2분기 영업비용은 5조 85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유·무선 사업(Telco B2C) 매출은 2조 3719억원으로 전년비 1.6% 성장했다.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약 54%인 747만명을 기록하며 무선전화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2.0% 늘었다.. 홈 유선전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으나, 기가인터넷 판매 비중이 늘어나며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미디어·모바일플랫폼 등을 포괄하는 B2C 플랫폼 사업(DIGICO B2C)도 554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특히 IPTV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 성장했다.B2B 고객 대상(Telco B2B)은 대형 CP사의 트래픽량 증가와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 등에 따라 기업 인터넷 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5.9% 증가했다. 통화DX 서비스와 MVNO 시장 확대로 기업통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인공지능(AI)를 활용한 고객상담 전화서비스인 AICC나 스마트모빌리티 등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전환(DX) 사업은 KT 클라우드 설립으로 매출이 2.4% 감소했다. 다만 KT클라우드를 포함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KT 관계자는 “AICC 사업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대형 구축사업을 수주하며 상반기 매출이 전년도 연간 매출을 초과했다”며 “B2B 사업의 수주액은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33% 성장했다”고 밝혔다.상반기 그룹사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인 3524억원을 기록했다. 김영진 KT CFO(전무)는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고 운동장을 넓혀, 기존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 KT의 가치를 재평가 받겠다는 전략이 주효했다”며 “하반기에도 KT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며 성과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10 I 정다슬 기자
'QD-OLED·97형 OLED.EX' 국내 최초공개..한자리서 신기술 뽐낸 삼성·LGD
  • 'QD-OLED·97형 OLED.EX' 국내 최초공개..한자리서 신기술 뽐낸 삼성·LGD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디스플레이업체들이 10일부터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2년 한국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K-디스플레이 2022)에 참가해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대거 선보인다.▲‘K-디스플레이 2022’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QD-OLED 제품들. (사진=삼성디스플레이)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K-디스플레이 2022’를 통해 국내 최초로 퀀텀닷(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공개한다. 95평 규모의 전시관에 ‘Meet amazing techverse in Samsung Display’를 주제로 미래 초연결 사회의 핵심 기술인 차세대 자발광 디스플레이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국내 최초의 차세대 발광 재료인 퀀텀닷과 OLED를 접목한 QD-OLED 기술을 전시하여 대형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제시한다.QD-OLED 전시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WOW 존’은 가로 5m, 세로 3.5m 벽면의 대형 멀티 비전이다. 65형 QD-OLED 3장, 55형 4장, 34형 4장으로 제작된 화면에서 QD의 완벽한 색재현력과 블랙 표현력을 보여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K-디스플레이 2022’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선보인 차세대 폴더블 OLED 제품들. (사진=삼성디스플레이)▲10~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2’에 참가한 삼성디스플레이의 전시장 모습. (사진=삼성디스플레이)이어 이번 전시회에서 ‘갤럭시 Z 폴드 4’에 처음으로 적용된 에코 스퀘어 OLED 플러스와 UPC 플러스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에코 스퀘어 OLED 플러스는 지난해 ‘갤럭시 Z 폴드3’에 첫 적용했던 에코 스퀘어 OLED보다 한층 향상된 무편광 저전력 기술로, 일반 OLED와 비교해 패널 소비전력은 37% 감소했고, 빛 투과율은 1.6배 향상됐다. 또한, UPC 플러스는 디스플레이의 카메라 홀을 없애고 진정한 풀스크린을 구현한 혁신적인 기술로, 전작 ‘갤럭시 Z 폴드3’와 비교했을 때 인지 해상도가 1.4배 향상됐다.‘플렉스 OLED 존’에서 안팎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S자형 폴더블, 안으로 두 번 접는 G자형 폴더블, 노트북형 폴더블, 슬라이더블 등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가 될 차세대 제품들을 선보인다.▲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2’에서 LG디스플레이 모델이 현존 최대 크기의 OLED TV 패널인 ‘97인치 OLED.EX’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034220)는 △OLED.EX 타운 △투명 OLED 타운 △OLED 플라자 등 3가지 공간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OLED.EX 타운에서는 현존 최대 크기의 OLED TV 패널인 ‘97인치 OLED.EX’를 처음으로 국내에 공개했다.OLED.EX는 유기발광 소자에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으로 이뤄진 ‘EX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화면밝기(휘도)를 30% 높이고 자연의 색은 보다 정교하게 표현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는 차세대 OLED TV 패널이다.이번에 공개한 97형 OLED.EX에는 별도 스피커 없이 화면 자체에서 소리가 나는 ‘필름 CSO’ 기술을 적용해 5.1 채널의 웅장하고 입체감있는 사운드까지 더했다.게이밍에 최적화된 ‘48형 및 42형 OLED.EX’도 전시해 초대형부터 중소형까지 모두 아우르는 LG디스플레이만의 OLED TV 패널 풀 라인업을 전시했다.투명 OLED 타운에서는 쇼핑몰, 사무실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들을 대거 전시해 투명 OLED의 무한한 확장성과 차별적 고객 경험을 부각했다.▲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2’에서 LG디스플레이 모델이 ‘회의실용 투명 OLED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이 제품은 유리벽에 투명 OLED를 내장해 별도의 TV나 모니터 없이 벽 자체를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개방감도 유지한다. (사진=LG디스플레이)▲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2’에서 55인치 투명 OLED 9대로 홀로그램을 구현한 LG디스플레이 ‘투명 포토월’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투명 미디어 아트 월’은 16장의 투명 OLED를 벽면에 타일처럼 이어 붙여 제품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며, 벽면의 디자인과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낸다. 특히 LED보다 발열이 적어 벽면 설치에 적합하다.‘회의실용 투명 OLED 솔루션’은 유리벽에 투명 OLED를 내장해 별도의 TV나 모니터 없이 벽 자체를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개방감도 유지한다.OLED 플라자에서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산학협력 등을 통해 발굴한 ‘투명 OLED에 곡선형 선반을 결합한 가구형 디스플레이’, ‘이동식 OLED TV’ 등 6종의 신개념 OLED TV 콘셉트 제품을 전시했다. 55형 투명 OLED 9대로 홀로그램을 구현한 ‘투명 포토월’ 등 미래형 디스플레이도 눈길을 끈다.
2022.08.10 I 최영지 기자
  • 시판 음료 제품 중 개당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시판 음료 제품 중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탄산음료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정 용량(100㎖)당 당류가 가장 많이 든 음료는 과일주스였다.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국립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최미경 교수팀이 2022년 2∼4월 시판 중인 다류ㆍ 과일주스ㆍ과채음료 등 음료 제품 총 925종의 당류 함량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국내에서 판매되는 음료 유형별 당류 함량 평가)는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 최근호에 실렸다. 최 교수팀은 시판 음료 제조사의 공식 홈페이지와 판매 사이트를 통해 당류 함량 등을 조사했다. 전체 음료 제품의 평균 가격은 1,557원, 용량은 225㎖였다. 제품당 평균 가격은 인삼ㆍ홍삼음료(2,536원)가 가장 비쌌고, 두유류(1,023원)가 가장 저렴했다. 제품당 용량은 탄산음료류(315㎖)가 가장 많았고, 인삼ㆍ홍삼음료(63㎖)가 가장 적었다. 제품 1개당 당류 함량은 탄산음료(22.6 g)가 가장 높았고, 과채음료(21.0 g)ㆍ혼합음료(19.1 g)가 뒤를 이었다. 제품 100㎖당 당류 함량은 과일주스(10.6g), 과채음료(9.2 g), 인삼ㆍ홍삼음료(8.5 g), 혼합음료(8.3 g) 순이었다. 전체 에너지에서 차지하는 당류의 비율은 탄산음료가 88.9%로 가장 높았고, 과채음료(87.0%)ㆍ과일주스(84.3%)가 뒤를 이었다. 두유류가 25.3%로 가장 낮았다. 최 교수팀은 논문에서 “제품 한 개나 용량 기준으로 당류 함량이 높은 음료류는 탄산음료ㆍ과채음료ㆍ혼합음료였으며, 전체 에너지에서 당류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음료류는 탄산음료ㆍ과채음료ㆍ과일주스였다”고 지적했다. 제품 1개당 당류 함량이 높은 탄산음료ㆍ과채음료ㆍ혼합음료는 설탕 등 첨가당이 포함된 대표적인 가당 음료다. 혼합음료는 에너지음료ㆍ이온 음료(스포츠음료)ㆍ비타민 음료 등을 가리킨다. 이번 연구에서 조사한 전체 음료의 제품 1개당 평균 열량은 82.4㎉였다. 시판 음료 1개엔 탄수화물 17.4g, 당류 15.4g, 단백질은 1.1g, 지방 1.0g, 나트륨 46.1㎎ 들어있었다. 최 교수팀은 논문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판매 음료의 주된 영양성분과 열량 공급원은 탄수화물과 당류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9년 질병관리청의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 매주 3회 이상 탄산음료를 마시는 청소년 비율은 37%에 달했다. 주 3회 이상 단맛 음료를 마시는 학생은 50.4%였다. 전 세계적으로 당류의 과잉 섭취와 만성질환의 관련성이 알려지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첨가당의 섭취를 총 하루 섭취 열량의 10% 미만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우리나라는 총당류 섭취량을 하루 총에너지섭취량의 10~20%로 제한하고, 첨가당의 섭취는 총에너지섭취량의 10%를 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2022.08.10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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