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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문닫은 노래방·헬스장 1월 중 300만원씩 준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문닫은 노래방·헬스장 1월 중 300만원씩 준다-“반도체·전기차 쌍끌이...내년 상반기 3000 돌파”-“코로나 백신, 내년 2월 의료진, 고령자 접종”-올해 서울 아파트값 13% 폭등...몰아치기 규제 안통해-[사설]정권만 모르는 정권 위기, 진정한 국정쇄신 필요하다-‘발전’이라며 택배·배달 시장 혁신에 대못 박는 택배법△줌인&-‘Mr. 쓴소리’ 박용만 “규제3법 강행 허탈...정부 국회 기업 변해야 살아”-‘그냥 쉬는’ 2030 대졸자 19.3만명...1년 새 40% 증가-학생용 책상·의자 20년 만에 커진다△기관 투자가들 내년 증시 전망-‘주식’만한 투자처 없다...반도체·자동차·신재생에너지 주목해야-“포스트 코로나 ‘보복소비’ 가능성...여행 등 주목”-美·中 매력적...美증시 투자한다면 ‘5G·전기차·태양광’△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연장-병상확보·특별방역 효과 기대에...3단계 미루고 ‘핀셋’ 조치만 추가-영국 입국자 사망 후 확진에 ‘변이 바이러스’ 긴장-입도선매 못한 점 아쉽지만...백신 확보·접종 문제 없을 것△코로나 피해 지원 확대-‘착한 임대인’에겐 70% 세액 공제...특고·프리랜서도 50만원 지원금-내일 오전 10시부터...배달앱 4번 이용하면 1만원 돌려준다-“9만원 선결제상품권 사면 11만원 혜택 드려요”△정치-돌아온 윤석열 놓고 쪼개진 與...野는 “사실상 文대통령 탄핵” 맹공-김진애, 서울시장 출마...김의겸 돌고 돌아 국회 입성?-“가덕도 신공항 조기 건설 부산 경제적 파이 키울 것”-국민의힘 “한·미 백신 스와프 맺어야”-국방부, 안보지원사 연대 파견부대 슬그머니 부활-윤희숙, 유시민 저격 “부동산 세금 만능론자”△국제-록펠러 트리·타임스스퀘어 등 관광 명소 썰렁...“이런 성탄연휴 처음”-트럼프, 경기부양안 서명 거부에...美 실업수당 지급 중단되나-EU 27개국 ‘승인절차’ 속도 내년 1월 1일부터 잠정 발효△경제-가계·나랏빚 사상 최악인데...재정준칙 적용은 ‘먼 이야기’-내년 소부장 산업에 2.5조 투입한다-‘광해방지사업비’ 광산 규모 따라 부과 추진△금융-뒤탈 걱정에 신용대출 끊은 은행...고금리 대출로 떠밀린 시민-개인 신용평가제 변경 내년부터 점수제 도입-中정부에 백기 든 알리바바...국유화설 솔솔-은행 대기인원 오늘부터 10명 이내로 제한△산업&기업-삼성전자 ‘협성회’ 출범 40년...최근 28년간 매출 25배, 고용 6배 쑥-정의선 ‘고급화 전략’ 통했다...제네시스 올 판매 10만대 초읽기-현대重 임협 이번에도 해 넘겼다-LG전자 ‘스타일러’ 밖에서도 인기...해외 판매량 1년새 50% 넘게 증가-한화시스템, 1846억 방공 C2A체계 공급 계약△IT·과학-‘구글 갑질방지법’ 반드시 통과...인앱결제 강제, 금지할 것-IoT 단말용 양자보안칩 SKT 이어 LGU+도 개발-5G 융합 활성화...정부, ‘망중립성 가이드라인’ 손질-삼성전자, ‘최상위’ 갤럭시S21 울트라에 스펙 몰아준다△소비자생활-혼자 겨울낚시 가볼까...관련용품 불티-상담톡 끊기기 일쑤...챗봇 엉뚱한 소리 ‘카카오톡 선물하기’ 고객 관리 낙제점-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달걀·오리고기값 급등△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저탄소시대, 韓기업 잠재력 세계 최고...전기차·배터리 기술 특허 막강-“ESG 펀드, 글로벌 비교지수 도입...코스피 대비 초과수익 기대”△증권&마켓-코스닥벤처펀드 소득공제 혜택 2년 연장...펀드업계 “환영”-2800 뚫은 코스피, 배당락에 숨고르기 할 듯-신재생에너지·IT 펀드 일주일 수익률 7~8%△증권-넘치는 돈에 IPO 신기록 행진...최고 수익률 ‘박셀바이오’-사모운용사 전수검사서 금감원, 사익 도모 등 적발-‘대주주 요건’ 담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 해 넘긴다-공모가比 340%↑...美 ‘시어’ 베팅한 아주IB투자 ‘함박웃음’△문화-개인전은 작가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 다른 지원? 미안해서 더는 못할 듯-세종이 편찬한 ‘고려사’...왜 이제야 보물로 지정되나△스포츠-소띠 이소영 “신축년 새해엔 꼭 정상 올라...‘홀수해 무승’ 징크스 깰래요”-극심한 부킹난에...예약 보장하는 고가 회원권 인기 ‘쑥’-LG트윈스 고우석 “팀 승리 지켰을 때 희열...마무리가 체질”-‘킹’ 르브론 제임스, 올해의 남자 선수-女테니스 오사카, 포ᅟᅳᆸ스 선정 ‘올해의 스포츠 인물’△부동산-30년 맞는 분당·평촌·일산아파트, 리모델링이냐 재건축이냐 ‘저울질’-내년 집값 향방, 전셋값에 달렸다-“중대재해법 입법 중단하라” 16개 건설단체 국회에 탄원서△피플-“34년 공직생활 민원현장서 마무리하게 돼 뜻 깊어”-36년간 영유아 119명 돌본 전옥례씨 ‘LG의인상’-이석훈 출연연총연합회장-서울 국방장관,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 격려-‘5선 국회의원 출신’ 이종걸, 대한체육회장 출마△오피니언-[목멱칼럼]국방비 50조 시대, 성과와 과제-[e갤러리]유재윤 ‘pm10:30 퇴근 후 샤워하는 미영씨’-[기자수첩]檢개혁 혼란, 文대통령 사과보다 대책이 먼저다-[기고]금융그룹 감독, 기업현장과 소통이 중요△외면받는 혁신학교-학력 저하·집값 하락 우려에 번번이 고배...‘혁신학교 무덤’ 된 강남 3구-“고위직 자녀 외고·자사고 보내면서 혁신학교 보내라는 건 내로남불”-서울시교육청 “지역 균형, 사업 취지와는 무관”△사회-카톡으로 딸인 척 “엄마, 입금 좀”...코로나 확산에 범죄도 ‘언택트 바람’-원전수사 보고 받은 尹 윗선 수사 지휘 나서나-檢, 이번주 ‘음주 폭행’ 이용구 재수사...택시기사 진술 번복 여부 관건-내달 7일부터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민원소홀’ 공무원, 직무유기냐 업무태만이냐
- [e터뷰]안정상 위원 “구글 갑질방지법 반드시 통과돼야…내년 4월께 결론"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안정상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방송미디어 수석전문위원“사후규제 성격을 지니고 있는 현행법만으로는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 정책에 실효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통해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행위로 못 박을 필요가 있다.”안정상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방송미디어 수석전문위원은 27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도 `구글 갑질방지법` 통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있는 만큼 내년 국회 일정을 감안하면 4월, 늦어도 6월 임시국회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여야 합의 불발에 해 넘겨…“초심으로 법안 처리해야”지난 국정감사 기간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와 수수료 30% 인상은 `뜨거운 감자`였고, 국회 과방위에서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법률안을 처리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다. 그러나 야당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측에서 신중론을 주장하면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해를 넘기게 됐다. 국내에서 계속된 반대와 논란에 부담을 느낀 구글도 당초 신규 사업자에 대해서는 내년 1월부터, 기존 사업자는 내년 10월부터 인앱결제 강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가 다시 내년 10월부터 전체적으로 적용하겠다고 입장을 바꾼 상황이다. 안 위원은 “구글의 인앤결제 적용 시점만 일부 달라졌을 뿐 시행 자체를 중단한 것은 아니다”라며 “중소 개발사를 대상으로 수수료를 15%로 내리겠다고 밝힌 애플처럼 구글도 수수료 인하 관련 전책 변경을 논의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당초 입법적 방안으로 대책을 강구하고자 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법안을 처리하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그는 “유럽은 전기통신사업법과 유사한 법 외에 다른 법으로도 규제하고 있어 글로벌 IT 기업들은 유럽에 가서 찍 소리도 내지 못한다. 미국에서도 구글 인앱결제 강제의 문제를 지적하는데 왜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하냐”면서 “한국이 강한 게임 콘텐츠 부문에 대한 경쟁 제한행위가 늘어나고 있는데 방치하면 안 된다. 최소한 콘텐츠 개발자들이 비용 부담없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인앱결제 강제 `금지행위`로…국회 일정상 상반기 내 처리해야안 위원은 포괄적인 공정거래법보다는 특별법적 성격을 갖는 전기통신사업법의 금지행위 대상에 인앱결제 강제와 소비자 부담 전가 행위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이 효율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 했다. 안 위원은 내년 2월부터 과방위 주도로 구글 갑질방지법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 내년 4월, 늦어도 6월 임시국회에서 결론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 9월 정기 국회 때까지 방치하면 인앱결제 강제 등이 시행되는 10월에 임박해 늦게 된다”며 “국회 일정상 내년 4월, 6월 임시국회에서는 법안을 처리해야 실효성있는 인앱결제 대응 입법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조세회피 엄격히 제재…SKT 온라인 요금제, 알뜰폰과 결부 말아야그는 구글 등 글로벌 인터넷기업들이 국내법의 맹점을 악용해 세금이나 망 이용대가 등을 제대로 내지 않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제재하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안 위원은 “글로벌 인터넷기업의 콘텐츠가 국내에 실제 존재하는 캐시서버에 저장돼 있는 점을 고려해 캐시서버가 국내에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이 국내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규정을 두는 방안이나 국내에 물리적 사업장이 없더라도 국내에서 인터넷상 디지털 영업, 계약, 매매 행위가 이뤄지고 있는 경우에는 고정사업장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해 과세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안 위원은 최근 논란이 된 SK텔레콤의 온라인 전용 요금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부가 알뜰폰 보호를 이유로 이통사의 저렴한 5세대(5G) 이동통신 요금제 출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알뜰폰 시장 활성화는 기간통신사업자의 요금제와 결부할 필요없이 도매대가 인하, 전파사용료 차등 감면, 5G를 포함한 다양한 자급제폰 공급, 홍보 및 유통망 지원 등 별도의 지원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그는 “국감에서 내년 1월에 소비자 혜택을 주겠다고 국민과 약속한 결과물로, 나름대로 상품을 고민해서 개발한 것일텐데 알뜰폰과 연계해서 검토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요금인가제에서 유보신고제로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한 원래 취지대로 통신사들이 자율적으로 요금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온앤오프, 웹드 '들어가도 될까요' 주인공 발탁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로드 투 킹덤’ 이후 미니 5집 ‘고 라이브’(GO LIVE)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그룹 온앤오프가 G마켓 글로벌 웹드라마 ‘들어가도 될까요’(Can I Step In)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했다.이례적으로 그룹 멤버 전체가 주인공으로 발탁 된 이번 웹드라마 ‘들어가도 될까요’는 지난 16일 첫 공개 된 티저 영상에서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80만을 돌파하며 글로벌 K-POP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23일 오후 6시 첫 공개된 1화에서는 가족들이 해외여행을 간 사이 홀로 생활하던 온앤오프 멤버 ‘와이엇’이 친구들을 불러 한 집에서 하우스메이트로 생활하는 좌충우돌 스토리가 공개됐으며, 실제 20대 청춘들의 모습이 묻어나는 자연스러운 생활연기가 많은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온앤오프 멤버들이(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동년배 친구들로 등장해 서로 치킨을 나눠먹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담긴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멤버 ‘유’의 모습과 함께, 새롭게 한 집에서 생활하게 될 하우스메이트의 등장을 예고해 앞으로의 스토리가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다정하고 차분한 모습의 ‘효진’과 까칠하고 시크한 연기를 선보인 ‘이션’ 그리고 엉뚱한 캐릭터의 ‘제이어스’ 와 배우지망생으로 등장하는 집주인 ‘와이엇’을 포함해 장난기 가득한 ‘MK’, 미스테리한 모습의 ‘유’가 새로운 하우스메이트와 함께 그려낼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된다.온앤오프 멤버 이션, 제이어스는 지난 16일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웹드라마 티저에 대해 소개하며 “팬 여러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고,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최선을 대해 촬영했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온앤오프의 좌충우돌 하우스메이트 스토리가 담긴 웹드라마 ‘들어가도 될까요’은 매주 수요일,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INSSA OPPA G[인싸오빠]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배민 로봇도..SKT 5G 초저지연 클라우드 ‘AWS 웨이브렝스’ 첫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우아한형제들이 SK텔레콤의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구동되는 AWS 클라우드를 이용해 5G 배달 로봇 ‘딜리드다리브’를 개발한다. SK텔레콤과 AWS가 제휴해 한국에서 ‘AWS 웨이브렝스’를 출시한 것이다.‘AWS 웨이브렝스(AWS Wavelength)’는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 위에서 운영되며 개발자들은 전국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 및 사용자를 위한 초저지연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우아한형제들의 신사업부문 로봇사업실장 김요섭 이사는 “올해 초 국내 최초로 음식배달 로봇을 상용화하면서 대표 서비스인 배달의민족에 로봇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도시락을 6개 가량 탑재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딜리드라이브’는 물체와 사람, 반려동물 등을 감지해 피할 수 있고, 문제 발생 시 원격 조정이 가능한 기능을 갖췄다. 연초 AWS 서울 리전에서 딜리드라이브를 테스트했다. 이제 SK텔레콤 5G와 AWS 웨이브렝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더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앞으로 로봇외에도 스포츠 이벤트 앱, 음식 배달 앱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광고 플랫폼 및 웹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클라우드 점유율 1위 AWS 기존 도구 활용해 초저지연 구현 가능AWS 고객사들은 현재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AWS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도구 및 기능들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중 5G 네트워크 에지에서 초저지연성을 요하는 구성 요소를 배포할 수 있다. 이를 AWS 서울 리전에서 구동중인 나머지 애플리케이션 및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와 긴밀하게 연동하는 아키텍처를 구성할 수 있다. AWS 컴퓨트와 스토리지 서비스를 5G 네트워크 에지에 배치해 개발자들이 머신러닝, 사물인터넷(IoT), 비디오 및 게임 스트리밍 같은 초저지연 에지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또, AWS 서비스를 5G 네트워크 에지 상에서 구현돼 모바일 기기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할 때 발생하는 지연 시간도 줄인다. 클라우드에 접근하기 위해 여러 지역통합 사이트와 인터넷을 경유하며 다수의 네트워크 홉 및 지연시간을 발생시키는 기존 모바일 아키텍처와 달리, 지연시간이 단축되는 5G 네트워크의 이점을 최대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SK텔레콤은 AWS 웨이브렝스와 관련, 5G 전국망을 구축했고, 시큐리티와 같은 기업용,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산업용, 클라우드 게이밍과 같은 개발자용, 그리고 일반소비자용 저지연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 MEC)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WS는 고객들이 AWS 인프라와 서비스를 국내 전역에서 보다 가깝게 활용할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협업하고 있다.아마존웹서비스의 다양한 서비스 포함애플리케이션을 5G 에지에 배포하기 위해 개발자들은 손쉽게 아마존 VPC(Amazon Virtual Private Cloud)를 확장해 원하는 AWS 웨이브렝스 존을 포함시킬 수 있다. 또한, 개발자는 AWS 클라우드포메이션(AWS CloudFormation)같은 친숙한 AWS 서비스를 사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고 확장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 IoT, 머신러닝, 게임 스트리밍, AR/VR 등의 지연시간에 민감한 워크로드를 5G 네트워크 상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는 것이다.데이브 브라운(Dave Brown) AWS의 아마존 EC2 담당 부사장은 “AWS는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SK텔레콤 5G 네트워크 내에서 AWS 컴퓨트 및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에서의 기술혁신을 촉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AWS 웨이브렝스와 SK텔레콤을 통해 개발자들은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차, 초연결 병원, 그리고 증강 및 가상현실 경험 등에 필요한 초저지연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 대표는 “SK텔레콤은 AWS와의 협업을 통해 프라이빗 5G와 에지 클라우드를 결합함으로써 게임, 미디어, 유통, 제조 등 산업별 혁신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증강현실, 화상회의, 클라우드 게임사 등에 적용딥파인의 음성제어 ARON 증강현실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은 지리적으로 분산된 산업 현장에서도 데이터가 풍부한 시각적 이미지 및 정보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협업하여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딥파인의 김현배 대표는 “딥파인은 도로, 기지국, 소화전, 저수지와 같은 공공자산에 대한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유지보수와 전반적인 공공 안전을 위해 5G 스마트 글라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 내에서 AWS 웨이브렝스를 통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원격 현장과 기업 본사간의 실시간 통신을 가능하게 해,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평가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국내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스타트업인 구루미는 화상 및 문자 채팅 화면, 문서 및 이미지 공유, 그리고 웨비나 솔루션과 같은 대화형 기능과 함께 화상 회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의 5G와 AWS 웨이브렝스의 초저지연성 덕분에 구루미와 SK텔레콤은 대중을 위한 라이브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구루미를 통해 연극 ‘10년 동안에’가 생중계됐으며, 관객 플랫폼은 SK텔레콤 네트워크 모바일에지컴퓨팅(MEC)에 구축됐다. SK텔레콤의 5G 스마트폰과 AWS 웨이브렝스의 MEC는 배우들이 언제 어디서나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구루미의 이랑혁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배우와 청중을 연결해 클라우드 공간에서 공연의 경험을 재창조했다. 연극을 보면서,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연 예술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온라인에서 보다 많은 실시간 연극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룩시드랩스는 가상현실(VR) 환경에서 생체신호를 수집해 사용자의 인지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생체정보 기반 사용자 분석 시스템을 개발한 국내 스타트업이다. VR 헤드셋에 부착된 센서에서 수집된 안구의 움직임 및 뇌파(EEG)와 같은 생체신호는 클라우드로 전송되고 분석돼 노인을 비롯한 사용자의 인지기능 평가에 활용된다. 룩시드랩스 채용욱 대표는 ”당사에서는 60세 이상의 노인들의 인지기능 평가에도 활용 가능한 VR에 최적화된 생체정보 기반 사용자 인지기능 분석 및 훈련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연구개발해 왔고, 환자의 인지기능장애에 대한 평가 및 모니터링 개선을 위해 현재 부산대병원과 협력 중이다. 본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SK텔레콤의 5G 에지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의 생체신호를 전송하고, AWS 웨이브렝스를 활용해 안전한 통신 인프라 내에서 생체정보를 처리, 저장 및 분석한다“고 말했다.클라우드 게임 솔루션 선도기업인 유비투스는 닌텐도와 같은 전 세계 게임 선도업체들을 위한 게임 플랫폼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사용자는 유비투스의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콘솔 게임기, 스마트 TV, 컴퓨터 같은 기기에서 트리플A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웨슬리 쿠오(Wesley Kuo) 유비투스 CEO는 “사용자에게 우수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와 기기간 초저지연 연결이 요구되며, 오로지 통신사의 5G 에지 상에 있는 AWS 웨이브렝스만 이를 제공할 수 있다”며 “최근 자사의 게임 클라우드(GameCloud) 플랫폼은 AWS 웨이브렝스의 GPU 인스턴스를 사용해 초저지연으로 엔드유저에게 게임 타이틀을 직접 렌더링 및 스트리밍했다. 그 결과 사용자는 다운로드나 설치 없이 즉시 게임을 실행하고,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다른 기기로 게임을 실행할 경우 중단한 부분부터 바로 시작되는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청년 사장님 모십니다…'상품 무료노출' 내걸고 입점비 없앤 플랫폼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대구에서 목공방 투비 크래프트를 운영하는 황덕현 씨는 온라인으로 수제롱보드를 선보여 쏠쏠한 재미를 봤다. 손재주가 있던 그는 지난 2014년 창업 후 취미로 타던 롱보드를 제작해 판매했다. 이후 자체 온라인 몰도 열었지만 오프라인 비중이 90%일 정도로 매출구조가 편중돼 있었다. 매출도 미미했다. 변화의 계기가 된 것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였다. 지난 10월 네이버가 선보인 중소사업자(SME) 비즈니스 성장스토리를 알리는 TV광고 사례로 소개되면서 매출이 월 1500만원~2400만원으로 증가했다. 광고 온에어 기간인 11월 3주 쇼핑라이브 진행한 결과 매출이 전주 대비 2400%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스마트스토어로 온라인 판로를 확보한 덕분에 야외활동이 제한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월 200~300만원 매출 유지가 가능해졌다.지난해 초 창업한 BP컴퍼니는 월평균 매출 3억원의 알짜기업이다. 주요 취급 상품은 가전과 식품이다. BP컴퍼니가 2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급격하게 성장한 계기는 올해 1월 티몬의 타임커머스 매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부터다. 현재는 월 매출 5억원을 넘어섰다. 직원도 2명에서 10여명으로 늘었다. BP컴퍼니는 트렌드 상품 유통이라는 강점을 앞세워 티몬의 ‘타임어택’에 발을 들였다. 또 수량 한정이라는 틀을 깨고 ‘무제한’이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했다. 믹서기와 에어프라이어, 액세서리 등 트렌드 상품을 내놓은 점과 타임매장의 노출 집중도가 맞물려 폭발적인 판매로 이어졌다. 현재는 BP컴퍼니의 매출 중 티몬의 비중이 80%에 이른다.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쇼핑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창업 수요도 비슷한 쪽으로 몰리고 있다. 취업 시장마저 얼어붙으면서 창업밖에는 선택권이 없어진 젊은 세대들이 임대료·인건비 등이 비교적 덜 들어가는 온라인 창업에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23일 카페24에 따르면 올해(1~11월)에만 11만 7146개의 온라인 쇼핑몰 계정이 플랫폼에 새로 진입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7%(1만 7275개) 증가한 수준이다. 카페24는 누구나 쉽게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고 성장시키도록 기술 개발에 힘을 기울여왔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클릭 몇 번이면 쇼핑몰 구축에 필요한 최신 기능을 가동할 수 있게 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센터 홈페이지 화면.◇ 온라인 쇼핑 영역 넓히는 이커머스, 창업자 수 급격히 증가 올해 들어 쇼핑 영역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네이버의 창업자 수 증가가 가장 눈에 띈다. 지난 3분기(7~9월) 기준 네이버의 스마트 스토어 수는 38만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기존 이커머스 업체들에도 신규 창업이 꾸준히 늘고 있다. 티몬에서는 지난 7월 한 달간 새로 입점한 신규 업체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가장 최근 데이터인 지난 10월 기준으로는 신규 입점 업체 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코로나19가 장기화 할수록 온라인 창업에 수요가 몰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티몬 입점을 통해 파트너들은 매출 상승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전체 파트너사 중 매출이 발생한 파트너사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 동 기간 월 1억원 이상 매출을 거둔 업체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쇼핑과 창업이 늘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주요 채널로 하는 인플루언서 마켓도 급성장하는 모습이다. 2017년 9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커머스를 연동시킨 신개념 커머스 ‘인플루언서 소셜마켓’을 선보인 레페리의 매출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레페리에 따르면 최근 3년(2018~2020년)간의 인플루언서 소셜마켓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새 매출이 147% 늘었으며 매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1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83% 증가했다. 이는 2019년의 직전년도(2018년) 동기간 매출 상승률(45%) 보다 2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구글코리아가 쇼핑 확장을 위해 입점 수수료 0원 카드를 꺼내들었다. (사진=쿠글)◇“신규 창업자·사업체 모셔라”…‘수수료 0원’ 등 플랫폼 경쟁온라인 쇼핑 창업은 10대부터 온라인 사업에 뛰어들 정도로 진입 장벽이 낮은데다가 플랫폼도 매우 다양하게 존재한다. 이 때문에 기존의 오픈마켓 시장을 이끌던 이커머스 업체들은 ‘수수료 0원 정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신규 사업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구글코리아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온라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글 쇼핑 탭에 상품을 무료로 노출할 수 있게 지원하면서 이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쇼핑 탭 무료노출 대상은 연매출 12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및 소기업으로, 노출과 클릭에 따른 비용이 일절 발생하지 않으며 거래 수수료도 없다. 이에 대적하는 네이버도 스마트스토어 입점 및 상품 등록 단계에서는 별도의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스마트스토어 자체만으로는 개설 및 판매 수수료는 전혀 없고, 네이버쇼핑 검색에 노출이 되는 경우 (선택 가능) 매출에 연동해 2%의 수수료를 받는다. 이와 별개로 결제 수수료만 별도 부과하는데 네이버페이와 연동된 신용카드·계좌이체·포인트 등 유형에 따라 1~3.74%까지 부과된다.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도 중소 판매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의 보관비를 기존 대비 최대 40% 인하해 판매고객들의 물류 서비스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 보관비 계산 방식과 보관 등급까지 간소화해 중소 판매자들의 물류 서비스 진입 장벽을 낮추고, 수익률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G마켓 글로벌샵은 지난 8월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샤오청쉬에 입점하는 등 한국 판매자들의 중국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역직구 플랫폼 최초로 샤오청쉬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내년에도 중국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한류 상품을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출범 5년 제네시스, GV80·G80·GV70 연타석 흥행 질주
- 제네시스 GV70 스포츠 패키지(사진=현대차)[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제네시스가 올해 출시한 ‘GV80’, ‘G80’, ‘GV70’ 신차 3종이 모두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올해 브랜드 출범 5주년을 맞은 제네시스는 공격적인 신차 출시에 힘입어 처음으로 내수에서 연간 10만대 판매 달성도 앞두고 있다. 미국 등 고급 브랜드 경쟁이 치열한 주요국에도 판매를 본격화하면서 앞으로 수출 물량도 늘어날 전망이다.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2일 사전계약에 돌입한 제네시스 GV70의 계약 건수가 하루 만에 1만대를 넘었다. GV70는 제네시스의 다섯 번째 라인업이자 처음 선보이는 ‘고급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주문 제작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으로 생산하는 GV70은 내년 초부터 고객들에게 차례로 인도할 예정이다. GV70는 2.5 터보, 3.5 터보, 디젤 2.2 등 3가지 엔진라인업으로 4791만~5724만원대 가격으로 구성했다.현재 연간 2만여대 규모인 국내 고급 중형 SUV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수입차가 장악했다. 내년에는 GV70의 본격적인 판매로 고급 중형 SUV 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GV70는 아이오닉5·CV·JW(프로젝트명) 등 현대·기아차의 전용 전기차와 함께 내년 가장 주목되는 신차로 꼽힌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70는 국내 고급 중형 SUV 시장을 개척하고 제네시스 브랜드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리딩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제네시스 GV70(위부터), G80, GV80(사진=현대차)◇年 10만대 판매 달성…해외·전기차 시장 공략 강화제네시스는 2015년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G90, G80, G70 등 세단 라인업과 GV80, GV70 등 SUV 라인업으로 총 5개 모델을 갖췄다. 올해 출시한 제네시스 신차는 모두 사전계약부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1월 출시한 제네시스의 첫 SUV인 GV80는 하루 만에 1만5000대를 넘었고, 지난 3월 출시한 3세대 완전변경 모델(풀체인지)인 G80는 2만2000대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2세대 G70 부분변경 모델(페이스리프트)을 출시했다.제네시스는 공격적인 신차 출시에 힘입어 올해 내수에서 처음으로 연간 10만대 판매를 달성할 전망이다. 제네시스는 1~11월 누적 판매 9만6084대로 전년 동기 대비 84.4% 급증했다. 특히 브랜드의 탄생을 이끈 대표 볼륨(많이 팔리는) 차종인 G80은 1~11월 누적 판매 4만9420대(구형 2896대·신형 4만6524대)로 국내 베스트셀링카(승용차 기준) 9위에 올랐다. 제네시스 모델이 베스트셀링카 상위 10위권에 포함된 것은 2015년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이다.해외에서도 제네시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내년 1월 11일 발표 예정인 ‘북미 올해의 차’에 G80, SUV 부문인 올해의 유틸리티 차에 GV80가 후보로 나란히 선정됐다. 고급차 시장에 도전을 내민 제네시스가 성능과 안전성, 디자인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측면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증명을 받은 셈이다. 2년 전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G70이 수상한 바 있다. 제네시스는 올해 출시한 신차의 수출도 본격화해 해외 판매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제네시스는 미국에서 지난달부터 GV80의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앞서 GV80은 사전계약만 2만대를 돌파했는데 이는 지난해 제네시스의 미국 연간 판매량(2만1233대)에 육박하는 규모다. 지난달까지 GV80은 6895대, G80은 4357대(구형 278대 포함)가 수출 길에 올랐다.내년 제네시스는 2015년 EQ900을 출시한지 6년 만에 G90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전기차 시장에도 뛰어들 예정이다. 전용 플랫폼(E-GMP) 기반의 전기차 JW와 G80, GV70 기반의 파생 전기차 등을 출시해 고급 전기차 시장 개척에 나설 전망이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최근 열린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제네시스는 전용 전기차 모델 및 기존 라인업 일부의 파생 전기차 출시를 계획 중”이라며 “앞으로 중국과 유럽 시장까지 진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급라인의 전동화 모델을 투입해 럭셔리 친환경차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