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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진까지 찾은 테슬라 국내 1호 매장, 데뷔는 일단 '성공'
- [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15일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첫 정식 매장을 오픈한 가운데 이날 전시장 앞에 취재진이 모여 있다. 매장에 전시된 ‘모델S 90D’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378km(환경부 측정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가격은 기본사양 1억2100만원부터다.[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테슬라의 브랜드 파워는 대단했다. 15일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 테슬라 국내 1호 매장은 아침부터 테슬라 전기차를 보기 위한 취재진과 고객들로 북적였다. 마치 신차 발표회장을 방불케 할 정도 고객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매장에는 국내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 테슬라 모델S 90D 빨간색과 흰색 차량 2대가 전시돼 있었다. 또 모델S의 하체, 모터, 배터리팩, 서스펜션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섀시가 전시돼 테슬라 전기차의 제원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매장 한쪽에는 ‘나만의 테슬라’를 꾸며볼 수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가 갖춰져 자신이 구매하고자 하는 테슬라 모델의 색상, 인테리어, 옵션 등을 직접 구성해볼 수 있었다. 이같은 고객들의 관심은 1억2000만원이 넘는 차량이 1000대나 사전 예약이 끝났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테슬라 관계자는 “현재 국내 인증을 받은 모델 S 90D만 전시돼 있지만 앞으로 추가 모델이 전시되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첫 선을 보인 모델S 90D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512km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378km다.[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15일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첫 정식 매장을 오픈한 가운데 이날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테슬라 ‘모델S 90D’를 살펴보고 있다. 매장에 전시된 ‘모델S 90D’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378km(환경부 측정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가격은 기본사양 1억2100만원부터다.가격은 기본 사양 1억2100만원, 각종 옵션을 더하면 1억6100만원이다. 정부가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은 받을 수 없다. 테슬라 코리아는 100D, 80D, 75D, 60D 등 모델S의 다른 트림들도 정부 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이르면 5월께부터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매장을 둘러보면서 안내 직원들의 태도는 여타 자동차 매장과 달랐다. 이들은 차량 구입을 권하기보다 테슬라 브랜드와 전기차의 특성에 대해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 현재 하남 스토어에 배치된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는 미국 본사 트레이너를 통해 교육 받은 직원 5~6명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테슬라가 도입한 새로운 마케팅 방식도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영업사원들의 오프라인 판매로 차를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테슬라의 차량 판매는 온라인에서 이뤄진다. 온라인으로 예약을 받은 뒤 주문 제작한 차량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하남 매장과 곧 문을 여는 청담동 매장에서 브랜드 체험을 하고 여러 가지 디자인 조합해 온라인으로 주문한다.[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15일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첫 정식 매장을 오픈한 가운데 이날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테슬라 ‘모델S 90D’를 살펴보고 있다. 매장에 전시된 ‘모델S 90D’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378km(환경부 측정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가격은 기본사양 1억2100만원부터다.테슬라 측은 일반적인 완성차 브랜드에서는 딜러가 상담 및 영업을 하는데 반해 온라인을 통해서만 일원화해 차량을 판매하는 테슬라에서는 고객 설명을 위해 이들을 배치한 것이다. 견적과 관련해서는 오너 어드바이저(OA) 2명이 따로 상담을 하고 있다. 지상주차장 2층에는 테슬라의 완속충전기인 데스티네이션 차저가 7대 설치돼 있었다. 시승차를 충전하고 있는 충전기에는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 지 등 정보가 표시되진 않았다. 녹색등만 들어와 있었다. 완전충전하는 데 급속은 75분, 완속은 14시간 정도 걸린다. 테슬라는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광화문 그랑서울 등 백화점, 아웃렛 등에 데스티네이션 차저 25개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이날 매장 오픈 한시간 전인 9시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이곳을 찾아 관심을 모았다. 신세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니콜라 빌리저 테슬라 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사장과 친분으로 매장을 방문하게 됐다. 정 부회장은 약 20분 가량 빌리저 부사장과 함께 매장을 둘러보며 직접 차량에 탑승도 해보는 등 매장 오픈에 반색했다. 정 부회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테슬라 SUV 모델X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15일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첫 정식 매장을 오픈한 가운데 이날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테슬라 ‘모델S 90D’를 살펴보고 있다. 매장에 전시된 ‘모델S 90D’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378km(환경부 측정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가격은 기본사양 1억2100만원부터다.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3월15일(오전)
- ◆ 오늘의 경제일정◇ 경제·금융-11:30 한은-한국재정정보원 양해각서 체결(한은 본관 15층)-11:40 금융감독원장, 서울도시주택공사와의 업무협약식(금감원 9층 904호)◇ 산업·증권-10:00 테슬라 ‘스타필드 하남 스토어’ 개장(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750)-10:50 산업부, 상공의날 기념식(대한상의)-11:00 미래부,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7 개막식(킨텍스)-11:00 농식품부, 외식업체 CEO 간담회(서울) -11:30 농식품부, 중소기업중앙회 오찬간담회(서울)-14:00 암참.무역협회, 한미FTA 5주년 기념세미나(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16:00 대우조선해양 이사회 (다동 서울 사옥)◇ 정치·사회·문화-10:00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3ㆍ15 의거 기념식-10:00 행자부, 현안점검회의(집무실)-14:00 국회, 국회운영위원회 제2소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14:00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국회 본관 245호)-14:00 조경태 의원 대선 출마 및 공약 발표 기자회견(부산시의회 브리핑룸)-14:00 문체부, 스포츠클럽 발전방안 심포지엄(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14:00 손현주ㆍ장혁 주연의 ‘보통사람’ 시사회(CGV왕십리)-15:00 FIFA U-20 조 추첨식(수원 SK아트리움)◆ 현재 포털 주요이슈◇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 朴 전 대통령 사저에 이틀 연속 방문한 미용사들…檢 소환 준비?- 검찰이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소환 날짜를 통보하기로 한 가운데 이틀 연속 미용사가 서울 삼성동 사저를 방문◇ 향후 대선 일정60일간의 대선 레이스 스타트…중원공략 전략은? 헌재 탄핵 인용으로 정당·주자들, 대선 모드로 모두 전환… 충청서 더민주 문재인 독주속 반문연합 결성 가능성 촉각◇ 美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 부산 입항한국 온 ‘칼빈슨호’…70대 항공기 뜨고 내려, 바다 위 군사기지 위용- 독수리연습 위해 부산 입항한 美 핵항모 칼빈슨호, 빈 라덴 사살 美 네이비실도…김정은 제거작전 참가◇ 15일, 한미 FTA 5주년[한미FTA 5년]재협상 거론하는 트럼프의 속내는?- 수입규제 풀고 美투자 늘려라… 미美일자리 창출 유도 노림수도◆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레스터시티 레스터시티, 1차전 열세 뒤집고 챔스 8강 진출- 레스터시티는 15일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비야(스페인)와 대회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 bbc 방송사고‘귀여운 방송사고’ 켈리 교수 “방문 안 잠근 내 잘못”-BBC-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의 BBC 뉴스 ‘방송사고’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그의 후속 인터뷰가 또다시 화제◇ 아이언 아이언 고소인 남친 등장…“성적 취향, 논점 아냐”- 여자친구 A씨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래퍼 아이언의 사건에 새로운 인물 등장
- [맥모닝 뉴스] 朴측이 변호인단 합류 요청한 최재경은 누구, 테슬라 오늘 한국 상륙 外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3월 15일 소식입니다.-朴 전 대통령이 변호인단 합류 요청한 최재경은 어떤 사람?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14일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혀.박 전 대통령 측 손범규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을 시 출석할 계획인지 묻는 질문에 “그럴 것”이라고 전해. 뉴스1 보도.박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에 대비해 변호인단도 다시 꾸리는 중.정장현·채명성·위재민·서성건 변호사는 선임계를 이미 냈고, 손범규·황성욱 변호사는 15일 선임계를 제출할 예정.또 박 전 대통령 측은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변호인단 합류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최 전 수석은 최순실씨 국정 농단 의혹이 불거진 직후 임명됐으나 한 달여 만에 물러나.최재경 전 수석은 대검찰청 중수부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등을 지내 대표적인 ‘칼잡이(특수통)’로 통한 인물.경남 산청 출신으로 대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재직하던 2011년 중수부장으로 발탁됐으며 대검 중수과장 시절 현대·기아자동차 비자금 사건, 론스타 사건을 수사. 이명박 정부 시절 이명박 대통령 연루 의혹을 받은 ‘BBK 사건’ 수사를 맡아 관련자 대부분을 무혐의 처분했고 저축은행 비리 사건과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을 맡았을 땐 이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구속기소.대검 수사기획관 때인 2008년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을 구속기소하기도. 그동안 검찰에, 특검에 협조하겠다고 말했지만 모두 공염불. 이번엔 어차피 피할 도리 없으니 꼭 지키기를.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앞에서 경찰이 보행로 확보 등을 위해 통제선을 설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요청 없어 집회금지 못 한다”더니…주민 신고 계속됐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 앞에서 지지자들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가와 학교 인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집회를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져.이에 대해 경찰청은 “거주자 또는 학교 관리자의 요청이 없었다”며 “임의로 집회를 제한 또는 금지할 수 없다”고 밝혀.하지만 경찰청의 말과 달리 실제로는 관할 파출소에 수십차례에 걸친 신고 전화가 걸려왔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중앙일보 보도.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박 전 대통령의 자택 앞 집회와 관련한 경찰청의 입장에서는 “3월 14일 현재 주택가의 거주자 또는 삼릉초등학교의관리자(학교장)로부터 집회·시위 제한 요청이 접수된 바는 없다”며 “경찰이 임의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택 주변에 대해 집회·시위를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혀.그런데 중앙일보가 취재한 결과 관할 파출소엔 13일 하루에만도 수십차례의 항의 전화가 빗발친 것으로 확인.주민들은 신고 전화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근무중인 경찰에게 직접적인 항의 등으로 집회의 금지를 요청. 학교는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가정통신문까지 배포. 하지만 경찰은 “거주자 또는 학교 관리자의 요청이 없었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어 피해는 주민과 학교에 가는 어린이들만 보는 셈.여러 말 말고 제발 법대로 합시다!-‘미다스 손’ 정용진의 편의점 굴욕피코크·노브랜드·스타필드 등 국내 유통업계에서 손을 대는 곳마다 새로운 영역을 창조하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유독 편의점 사업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2014년 로열티·위약금·24시간 영업이 없는 ‘3무 정책’을 꺼내들며 야심 차게 진출한 편의점 사업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 본지(이데일리) 보도.2014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이마트위드미가 낮은 브랜드 파워와 수익 모델이 매출에 대한 보장이 없고 점포를 오픈하고 난 이후 사후 관리에 취약하다는 점 때문에 고전하고 있는 것.이마트위드미가 최근 3년간 기록한 영업손실 누적 총액은 752억원에 달해.점포 수는 2014년 501개, 2015년 1058개, 2016년 1765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편의점 업계의 전체 점포수(3만 4000여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에 그칠 만큼 존재감 미미. 이에 더해 이마트위드미가 누적되는 적자를 유상증자를 통해 벌충하는 악순환이 반복. 이마트위드미는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으로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 최근 3년간 이마트가 참여한 증자규모만 980억원에 달해. 수익성이 나빠지면서 모회사인 이마트에 손을 벌리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3무 정책을 통한 ‘착한 편의점’이라는 좋은 취지로 시작한 사업. 소비자에게도 착한 편의점으로 인식된다면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테슬라 오늘 한국 상륙전기차 대명사로 불리는 테슬라의 첫 국내 전시장이 15일 경기 하남의 ‘스타필드 하남’ 2층에 문을 열어. 17일에는 서울 청담동의 ‘청담 스토어’도 개장. 서울신문 보도.테슬라는 정부 인증을 받은 스포츠세단 ‘모델S 90’부터 판매. 고객에 첫 인도 시점은 6월로 예상. ‘모델S 90’은 바깥 기온이 20도일 때 19인치 휠로 시속 100㎞로 달린다고 가정하면 한 번 충전만으로 512㎞를 달릴 수 있어. 서울에서 부산까지 충전없이 갈 수 있는 거리.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2.7초. 고속 주행 때는 자율주행의 일종인 오토 파일럿 기능도 지원. 고속도로에서 교통 상황에 맞춰 속도를 조절하고 차선을 변경하는 것.17인치 터치스크린, 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을 99.97% 걸러내는 공기 정화 시스템 등 편의 사양도 장점.다만 충전 인프라 구축이 성공의 관건.테슬라코리아는 상반기 안에 신세계와 함께 백화점, 아웃렛 등 25곳에 완속충전기(데스티네이션 차저)를 설치. 급속충전기(슈퍼차저)도 상반기 안에 서울 강북과 강남에 각각 한 곳씩 세운 뒤 연내 6~7개까지 늘릴 계획.모델S 90을 급속 충전하면 100% 충전까지 약 40분에서 한 시간 정도 걸려.가격은 기본 사양 약 1억 2100만원, 풀옵션 약 1억 6100만원(현금 일시불 기준).테슬라 측은 “정부 보조금이 없지만 모델S를 5년 타면 가솔린 차량 대비 유류비를 약 1189만원 아낄 수 있다”고 설명.성능도 디자인도 괜찮고 환경 생각하면 끌리는데 가격이…. 그래도 국내 자동차 회사들은 긴장해야할 듯. 언젠가(어쩌면 빠른 시간 안에) 찾아올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대비해야 할 것.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KT·LG유플 'AI홈비서' 손 잡았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KT·LG유플 ‘AI홈비서’ 손 잡았다-‘朴은 피의자, 나와라’...檢 오늘 소환일정 통보-“삼성 지주사 전환 예정대로”-미사일방어부대 韓·美창설 검토△줌인-“한은에서 어떻게 통계 오류가 생길 수 있나”-1인당 月 사교육비 25만6000원...역대 최고△종합-전두환·노태우·노무현...朴, 전직 대통령 중 네번째 檢조사 불명예-中오늘부터 한국여행 ‘금족령’△민주당 대선주자 토론회-문재인 ‘경제 대통령으로’ VS 안희정 ‘통합 대통령으로’-文 “정당정치 주장 모순” 安 “리더십도 발휘 못해”-‘넘버2’자리 누구에게로△정치-홍준표 빼면 지지율 0%대...도토리 키재기?-“삼성동 십상시” VS “인간적인 의리”-黃의 장고△한·미 FTA 5년 결산-양국 모두 ‘앓는 소리’ 했지만...한국은 상품, 미국은 서비스업 ‘윈윈’-‘수입규제 풀고 美투자 늘려라’...압박하는 트럼프-셰일가스 수입 추진, 사절단 파견...美 달래는 韓△금융-빚 못갚는 ‘한계가구’ 216만...5가구 중 1가구꼴-생보사, 연금보험금 덜줬나-사드 보복 광풍, 중국계 은행은 비켜갔네△산업&기업-테슬라, 한국 상륙...벤츠·BMW 긴장 되겠네-시추선 인도 연기에도...삼성重 ‘유동성 이상 없다’-디스플레이 시장 중국계 약진...韓 선두 자리 위태△산업-G6흥행에..LG전자 年 적자 1조 감소 기대-달리는 자율주행버스서 드론 택배 받아요-보안 강화해 위·변조 위험↓ 금융결제·증명서 역할 OK△소비자생활-적자 쌓이는 ‘착한 편의점’...고민 커지는 정용진-남자는 진하게, 여자는 연하게 메이크업도 ‘젠더리스’ 트렌드-멋 좀 아는 10대...패션·뷰티업계 ‘큰손’으로△중소기업·벤처-“장애인용 스마트폰, 미국시장서 1위 올라설 것”-‘창업 인큐베이터’ 비즈니스 센터 인기-추락할까 걱정 이제 그만 떨어져도 멀쩡한 드론 나와△IR라운지-‘WM시스템’ 첫 도입...안정적 수익 창출로 ‘합병 시너지’ 본격화-“펀드 판매 A부터 Z까지..최상의 수익위해 노력”-전문가 노하우 多모아 고객 맞춤형 분산투자△증권&마켓-휠라코리아·삼성重...공매도 몰린 종목 주목하라-“넷마블 몸값 최대 15조”...증권사, IPO시장 군불 지피기-외국인 ‘바이 코리아’ 올 들어서만 4.6조원△마켓in-올해 구조조정 속도...제조업체 M&A 늘 것-상장 문턱 넘은 ING생명...열쇠는 공모가-박삼구 회장 “금호타이어 매각 중지 소송”△글로벌마켓-“국가 고려”...도시바 ‘반도체’ 자국에 매각 시사-英, 이달말 ‘브렉시트’ 개시-트럼프, 시진핑에 러브콜...‘북핵·사드’ 담판 짓나△문화&스포츠-“20년 후 예견한 우버 현실로...”△Book-과거의 뻘짓, 오늘의 혁신되다-“선의가 꼭 좋은 결과만 낳은 것은 아니다”△스포츠-‘원톱’ 고진영에...‘필드 위 트와이스’ 도전장-‘날카롭게 갈고닦은 어프로치 샷’-‘거품 몸값’ 논란털고...최형우 첫 홈런△People-협상서 상장사 IR지원...코스닥, 박스권 뚫을 것-“女주연 영화 재미 없다는 건 편견, 감동·반전·액션 꽉 채웠어요”△부동산-서울 ‘전세 천하’ 5개월 만에 끝...다시 월세 급증-공모·상장 리츠 주식 개인 50% 보유 가능-금리 오름세에...소형분양 비중 44% ‘쏠림현상’△사회-퇴직금 안주려...서울시, 주당 근무시간 축소 ‘꼼수’-‘이정미 후임’ 이선애 후보자, 친일파·데이트폭력 변호 논란-삼성동 주민들 “집회로 장사 힘들지만 오해살까 말 못해”
- 테슬라 국내 영업시작…자동차업체들 ‘긴장’
- 테슬라 청담 스토어에 전시된 ‘모델 S 90D’. 테슬라 청담 스토오는 17일 문을 연다. 모델S 90D 가격은 기본 사양이 약 1억2100만원이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테슬라가 15일 경기도 하남의 ‘스타필드 하남 스토어’를 오픈한다. 17일에는 서울 청담동에 ‘청담 스토어’의 문을 열며 국내 영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1억원이 넘는 가격과 테슬라 브랜드가 가지는 혁신적인 이미지는 전기차 시장 뿐 아니라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억2100만원 모델S 90D 부터 판매 테슬라 코리아는 정부로부터 인증받은 ‘모델S 90D’로 첫 판매를 시작한다. 고객 차량 인도는 6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S 90D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378km(한국 환경부 측정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가격은 기본 사양 1억2100만원, 각종 옵션을 더하면 1억6100만원이다. 정부가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은 받을 수 없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10시간 내 완속충전이 가능한 전기차인데 테슬라는 배터리 용량이 커서 완충까지 10시간 이상이 걸린다. 테슬라 코리아는 100D, 80D, 75D, 60D 등 모델S의 다른 트림들도 정부 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이르면 5월께부터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는 올해 안으로 인증을 받아 내년 출시 예정이며, 보급형인 ‘모델3’는 한국 시장에 2019년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테슬라 코리아 청담스토어 내부 모습. 테슬라 코리아는 15일 경기도 하남의 ‘스타필드 하남 스토어’를, 17일에는 서울 청담동에 ‘청담 스토어’의 문을 연다. (사진=연합뉴스)◇새로운 차·온라인 판매 방식에 관심 테슬라의 국내 상륙으로 전기차 시장 뿐 아니라 수입 프리미엄 세단 시장도 요동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테슬라 ‘모델3’는 3만5000달러(약 4000만원)라는 가격으로 관심을 받았지만 2019년에야 출시 예정이다. 일단 국내에서 판매되는 것은 1억원을 훌쩍 넘는 가격의 모델들로 보조금도 받지 않는 차들이다. 이 때문에 보조금과 차량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보다는 테슬라의 혁신적인 이미지와 새로운 차를 경험하려는 욕구가 큰 소비자들이 주요 고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또한 경쟁 차종을 GM의 볼트 EV, 닛산 리프 등 다른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가 아니라 가솔린 차량으로 설정했다. 테슬라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수입 프리미엄 세단이 차지하고 있는 시장점유율을 빼앗아온다는 목표를 세웠다. 물론 테슬라에 대한 관심이 전기차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국내 전기차 시장의 확대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새롭게 시도되는 마케팅 방식도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영업사원들의 오프라인 판매로 차를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의 차량 판매는 온라인에서 이뤄진다. 온라인으로 예약을 받은 뒤 주문 제작한 차량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하남과 청담동에 있는 매장은 브랜드 체험을 위한 공간이다. 실차를 구경하고, 여러 가지 디자인 조합으로 본인이 주문할 차량을 그려볼 수 있다.◇충전시설 구축 속도·일반 전기차 충전기도 가능 충전시설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급속충전이 가능한 ‘슈퍼차저’는 올해 안에 전국에 6~7개 설치된다.서울에는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광화문 그랑서울에 구축될 예정이다. 또 서울~부산 왕복에 문제가 없도록 서울~부산 사이에 슈퍼차저 1기를 설치하고, 서울~광주, 서울~평창 간 고속도로 인근에도 각각 슈퍼차저를 설치할 계획이다. 완속충전소인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25~30곳 구축할 예정이다. 완충하는 데 급속은 75분, 완속은 14시간 정도 걸린다. 상반기 안에 신세계와 함께 백화점, 아웃렛 등에 25곳을 설치하는 것이 목표다. 테슬라가 전용 충전시설 외에도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개방형 충전소에 있는 일반 전기차 충전설비도 이용할 수 있다. ‘AC3상’ 충전기를 사용해 충전하면 된다. 다만 테슬라의 전용 설비가 아니므로 ‘16kW 속도의 ’중속 충전‘만 가능하다. 모델S 90D는 배터리 용량이 90KWh이므로, 16kW 수준의 속도로 충전되는 AC 3상으로 충전할 경우 100% 충전에 약 5시간 정도가 걸린다.
- 엔비디아 DGX-1 시스템, 후지쯔의 인공지능 슈퍼컴에 활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DGX-1 AI 시스템 24대 활용 고객이 DGX-1 시스템을 설치한 사례 중 최대 규모 일본 이화학연구소의 딥 러닝 연구를 지원인공지능(AI)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이 후지쯔의 슈퍼컴퓨터 구축에 엔비디아 DGX-1 AI 시스템 24대가 활용된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고객이 DGX-1 시스템을 설치한 사례 중 가장 큰 규모로, 일본 최대 종합 연구기관인 이화학연구소(RIKEN)의 딥 러닝 연구를 지원하고 헬스케어, 제조, 공공 안전 등 복잡한 과제 해결에 인공지능(AI)의 도입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화학연구소는 올해 4월부터 첨단 인텔리전스 프로젝트(Advanced Intelligence Project)에 이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의학, 제조, 헬스케어, 재난 예방 등 각 분야의 인공지능 연구를 가속화한다. 기존 HPC 아키텍처는 비율 효율성이 낮아 인공지능 연구진이 요구하는 수준을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후지쯔와 같은 기업 및 이화학연구소와 같은 고객사들은 비용 부담과 전력 소모는 낮고, 성능은 더 뛰어난 GPU 기반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 1대의 DGX-1 시스템은 8개의 엔비디아 테슬라(Tesla) P100 GPU와 딥 러닝 프레임워크에 최적화된 통합 소프트웨어 스택이 구성되어 있어 기존 x86 서버 250대와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본 슈퍼컴퓨터는 DGX-1 시스템과 함께 32대의 후지쯔 PRIMERGY 서버를 사용하며, 반정밀도 부동소수점 연산 시 이론적 프로세싱 성능을 4 페타플롭(petaflop)까지 향상시킨다. 엔비디아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Jen-Hsun Huang)은 “DGX-1는 인공지능 연구진들에게는 타임머신과 같다”며, “인공지능 혁명의 핵심 혁신기술인 딥 러닝 트렌드에 동참하기 위해 전 세계 기업, 연구소, 대학들이 DGX-1를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아리미치 쿠니사와(Arimichi Kunisawa) 후지쯔 테크니컬 컴퓨팅 솔루션 사업부(Technical Computing Solution Unit) 총책임자는 “엔비디아 DGX-1 기반 시스템은 차세대 인공지능 알고리즘 연구뿐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 기술의 실현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후지쯔는 고성능 컴퓨팅 개발 및 인공지능 연구에 관한 자사의 광범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DGX-1 기반 시스템을 사용하는 R&D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이 각종 사회 문제 해결에 활용되는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생산성본부, '2017 CEO 북클럽' 개최... 정갑영 전 연대 총장 강연
- 한국생산성본부가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7 CEO 북클럽’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생산성본부)[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생산성본부가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CEO 북클럽’을 개최했다.CEO 북클럽은 독서 경영 세미나 과정으로 국내 최초로 산업혁명 및 기술미래 등 최첨단 혁신 트렌드를 심층 학습하는 교육이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 사물지능화, 빅데이터, 공유경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고 올해는 메가트렌드, 바이오 및 헬스케어, IT미디어, 금융·보안, 에너지·스마트카 부문으로 심화 확대해 운영한다.이날 열린 북클럽에는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김형준 롯데닷컴 대표이사, 원종규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이병석 세브란스병원 원장,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이흥모 금융결제원장, 전수용 NHN ent 부회장, 홍석우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등 CEO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갑영 연세대 전 총장이‘4차 산업혁명 경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 전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2017년은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드는 변혁의 기운이 감도는 해”라면서“안티 글로벌리즘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등 기존 질서가 위협받는 것은 물론 이념과 제도, 재원 조달방식, 사회문화, 기술과 생산성 등 경제생태계 전반이 급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많이 회자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이 지금까지의 산업혁명과 다른 점은 기계를 사람으로 바꾸는 즉, 기계가 사람 가까이로 오는 것”이라며“지금의 움직임을 새로운 산업혁명이라 칭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분명한 것은 신산업으로 현실과 가상의 공간이 연결되고, 향후 10년간 GDP의 2/3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 전 총장은“2030년에는 두바이 건물의 절반 가량이 3D프린터로 지어지고 테슬라와 포드는 불과 3년 뒤인 2020년에 완전자율차 대중화를 천명하는 등 지금의 변화는 ‘진도 8’에 가까운 기술지진 상황”이라며 “우리나라도 기업, 국가를 성장의 문화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하다고 강조했다.
-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 한ㆍ중 전기차 우호관계 이상무!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공식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하 엑스포)’를 소개했다.올해로 4회를 맞이한 엑스포는 ‘전기자동차의 미래, 친환경 혁명’을 주제로 오는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제주 여미지식물원 등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한다.조직위 김대환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기자간담회는 한국GM의 ‘볼트 EV’ 국내 최초 런칭, B2B 프로그램 강화, 전기차ㆍ자율주행ㆍ신재생에너지 관련 분야의 국제 콘퍼런스 개최, 한ㆍ중 전기차 협회 창립 소식, 취업 박람회 등의 소식을 전했다.완성차 메이커로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과 함께 전기이륜차 6개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대림자동차가 참가한다. 삼성 SDI, 한국전력공사와 같은 배터리·에너지, 부품, 지자체, 협회 등 전기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기업과 기관 등도 전시 채비를 마쳤다.이날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세션에서 “중국 사드로 인한 제주 관광객이 줄어든 것에 대해 엑스포에 영향은 없느냐”는 질문에 이어진, “참가기업 목표 200개의 수치가 155개로 줄어든 이유”에 대한 질문 답변과정에서 ‘사드문제로 인해 중국기업이 불참한 탓’이라는 오해가 생기기도 했다. 목표치에 비해 줄어들긴 했지만, 전년도 참가기업 수 145개와 비교하면 오히려 10개사가 늘어난 수치다.엑스포 조직위측은 중국의 넥스트EV, FDG(오룡전동차그룹), JAC(장화이자동차)를 비롯하여, 글로벌 기업인 테슬라, BMW, 닛산 등의 전시참가를 섭외해보았으나, 해당 기업측은 마케팅비, 참가비 등의 비용문제로 불참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며 아쉬움을 표했다.한편, 사드 이슈에도 불구하고, 한ㆍ중 전기차협회 창립 및 업무협약식 체결이 예정대로 진행되며, B2B 참관단 자격으로 북경자동차그룹 왕슈(Wang Xu) 부회장, 지리(GEELY)자동차 쉬옹 페이(Xiong Fei) 부회장 등이 엑스포를 방문한다.또한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기업인 비야디(BYD)는 국내 공식 판권을 획득한 이지웰페어를 통해 차량 홍보에 나선다.김대환 조직위원장은, “국제정세 불안정으로 한중 관계가 경직될 수 있지만, 전기차 산업만큼은 민간에서 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중국기업이 참가비와 수익성을 이유로 전시회에는 참가하지 않지만 한ㆍ중 전기차협회 창립 협약과 B2B 참관을 위해 유수의 중국 자동차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것도 이에 대한 반증”이라고 밝혔다.이어 김 위원장은 “중국은 북경의 미세먼지나 스모그 등으로 친환경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휴대폰이나 컴퓨터처럼 전기차 시장도 한중 민간에서 힘을 합쳐 발전속도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17일 개막…'볼트EV 국내 첫 공개'
- 쉐보레 순수 전기차 볼트(Bolt) EV. 한국GM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 여미지식물원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열린다.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장은 7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제전기차엑스포 전시 참가 기업, 콘퍼런스 등 행사를 소개했다.제4회 엑스포의 주제는 ‘전기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 혁명’이다. 제주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자동차 관련 업무를 맡은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제주 여미지식물원 전체를 주요 전시장으로 활용하면서 ‘전기차와 자연의 융합’이라는 친환경 콘셉트를 부각했다. 여미지식물원 잔디광장과 실내외 정원에서 다양한 전시·행사를 개최하는 등 세계 최초로 자연과 함께하는 ‘전기차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행사에는 한국GM, 현대자동차(005380), 기아자동차(000270), 르노삼성자동차, 대림자동차 등 전기차 제조사와 삼성SDI(006400), 한국전력(015760)공사 등 배터리업체·에너지 기관, 부품업체, 지자체, 협회, 연구소 등 전기차 산업 관련 기업과 기관 등 155개사가 참가한다. 한국GM은 순수전기차 볼트EV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대림자동차는 콘셉트 전기오토바이를 비롯한 전기 이륜차 6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차는 주행거리와 성능을 개선한 2세대 아이오닉을, 르노삼성은 SM3 Z.E.와 1~2인승 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각각 전시한다. 쎄미시스코는 중국 브랜드 즈더우(Zhidou)의 경형 전기차 ‘D2’ 등 퍼스널 이모빌리티를 내놓는다. 이밖에 씨엠파트너, 리콘하이테크, 그린모빌리티가 전기 이륜차를, 대풍 종합상사, 성지에스코, 그리너스, 대경 엔지니어링이 농업용 전기차를 전시한다.개막식 기조연설은 중국의 테슬라라 불리는 넥스트EV의 리빈 회장이 맡았다. 개막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한다.또 엑스포 기간에는 EV기술과 인프라서비스, EV 인프라 표준화와 보급정책, 신재생에너지와 카본 프리 아일랜드(가파도) 등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국토부와 산업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자율주행ㆍ전기차국제포럼’은 오는 21~22일 이틀간 열리며 현대차의 아이오닉 자율주행차가 국내 최초로 전시·시연될 예정이다.김대환 조직위원장은 “전기차 엑스포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순수 전기차와 자율주행기술, 신재생에너지 등의 국내외 기술력과 산업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와 탄소 없는 섬 제주를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엑스포 입장료는 성인 2만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으로 사전 예매 시 30% 할인된다. 제주도민은 사전에 등록하면 무료 입장 가능하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中 징둥닷컴, 롯데마트관 폐쇄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中 징둥닷컴<중국2위 전자상거래업체>, 롯데마트관 폐쇄-탄핵반대 태극기 사상최대 인파…도심 점령-일한만큼 승진·보수…‘무사안일’ 혁파해야-中양회 내일 개막…‘올 목표성장률 더 후퇴’△줌인-MWC서 미디어 데뷔한 박정호 SKT 사장 “데이터 강점 앞세워 AI 상용화 주도할 것”-中양회서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사업 세부계획 논의한다△3면-“中서 번 돈으로 중국을 위협”…SNS선 삼성·현대차에도 협박-트럼프 첫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1100조원 인프라 투자 공식화, 의회에 “예산 승인하라” 압박△체인지 코리아, 대한민국 새 판을 짜라-공무원수만큼 규제 는다…정부, 이젠 살 빼자-낙하산 관피아에…임직원 30만 공공기관, 인사철마다 휘청-키우자는 文, 줄이자는 두 安…정부 역할 논쟁, 대선판 달군다-출발부터 불공평…‘행시 카르텔’ 끝내라-복지 포인트 1인당 연 65만원…공무원만 비과세 특혜-반복 업무에 민생 눈밖…‘9 to 6 철밥통’ 스스로 깨야△中 양회 내일 개막-온중구진 방점, 샤오캉 가속…“안정 속 경제 대개혁 재천명”-中 석탄·철강 생산량 조절…중후장대株 눈여겨 봐라-뜨는 곳 톈진·허베이도 경제 성장률 1% 낮게 잡아△정치-‘갈라진 3·1절’…여야 대선주자, 촛불·태극기 앞으로-문재인 때리기…‘공공의 적’된 지지율 1위-‘운명의 3월’…朴, 탄핵 찬반 가늠할 여론전에 촉각-黃대행 “北 인권침해 가해자 처벌”-‘2월 국회’ 빈 손인데…3월 의사 일정도 ‘가시밭길’△경제·금융-“건설 살린다며 수산업 죽여”…어민들 ‘沙鬪’<모래 싸움>-자살보험금 백기 든 삼성생명, 김창수 CEO 연임 가능할까△산업&기업-“정직하게 사업하라”…선대 회장 가르침, 삼성맨 뼈속까지 파고드는 이유-밖엔 힘 주고, 안에선 부드럽게…국민차 ‘부활 소나타’-5배 당겨 찍고, 3D 사진 찰칵…스마트폰 ‘두 눈 전쟁’-국경세 피하고, 美시장 적기 대응…LG, 테네시 세탁기공장 ’1석2조‘-LGU+ ‘끊김없는 5G 기지국’ 개발△산업-서울 지하철서 고화질 영상 끊김없이 본다-통합 포스코대우 출범 철강가공·판매 하나로-KT, 광주에 ‘실감미디어’ 체험공간 열어-“입사 때 품은 CEO꿈 끝까지 잃지마라”△소비자생활-인천공항 T2<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심사때 ‘독과점 규제’ 철회-삼겹살 데이…또 ‘갑질 논란’ 휘말릴라-한섬, SK네트웍스 패션부문 인수 마무리-롯데월드타워, 단지 내 파트너사 3000명 전망대 투어△중소기업·벤처-주현석 드림티엔에스 대표 “이삿짐 사다리차 수출길 개척…’본토‘ 독일 공략하겠다”-中企 28% “이름 알려지면 제품값 10% 올릴 수 있다”-토마스 윈클리너 코리아카본 대표 “2년간 탄소배출권 195만t 거래, 中企 온실가스 저감사업에 앞장”-에넥스로 새 단장 ‘주방의 봄’ 맞으세요△증권&마켓-러시아↓브라질↑…‘러·브 펀드’ 엇갈린 운명-주가 바닥쳤나…유통주 쇼핑 나선 기관·외국인-주식 불공정거래 1년새 36% 증가-코스피 관리종목 절반 ‘1년내 상장폐지’△마켓in-증권업계 몸집불려 ‘PEF 홈런타자’ 키운다-NH투자證, 3개월 공백 ‘새 PE본부장 찾습니다’-MBK파트너스, 투자 차익 1조원 ‘잭팟’△글로벌마켓-연준 위원들 줄줄이 “3월 금리인상”…시장도 인상 확률 80%로-인도 성장률 7% 2년 만에 최저치-트럼프 의식한 팀 쿡…“애플, 美경제 더 도울 방법 고민”-中제조업 경기 7개월째 ‘훨훨’-취임 한달…트럼프의 셀프 성적표 노력 A+, 성과 A, 소통 C△문화&스포츠-장욱진·박수근·천경자…근대 별 쏟아지는 ‘서울’-7시간 연극 vs 10분 극장…대학로 실험 ‘극과 극’-윤채영 골프 선수 “일본에서 외모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겠다”-PGA 반바지 허용 ‘단, 연습라운드만’-이강인, 레알 뿌리치고 발렌시아에 잔류한다-‘큰손’ 중국 프로축구 4600억원 쏟아부어-김인식 감독 “안방 대회, 솔직히 부담 커”△라이프&스타일-상추·새우·삼겹살…‘e곳’에 多 있소이다-티몬 ‘다품목’ vs 위메프 ‘가격’ vs 이마트 ‘배송’△People-최일 이안금융교육 대표 “종잣돈 모으려면 적금 대신 ETF 시작하세요”-‘도쿄 항일유적지’ 안내서 만든 송혜교-오바마 자서전 판권료 678억원 미국 역대 대통령 중 ‘최고액’-포스코·포항공대 손잡고 인공지능 전문가 키운다-‘한국희귀질환 포럼’…“희귀질환 앓지만 보통아이로 봐주세요”-배우 황인영, 뮤지컬 스타 류정한 13일 결혼-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소상공인 역할 찾아주는게 경제민주화”△오피니언-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대선주자들 ‘구호’ 아닌 ‘비전’ 내놔야”-선상원 정경부 차장, ‘황교안 탄핵’ 세계가 웃을 일-신상건 IB마켓부 기자, ‘한국형 테슬라’ 철저히 검증하자△부동산-‘낡은 미아사거리’ 新주거단지 탈바꿈-오피스빌딩 수익률 줄고 시장 포화로…외국계 컨설팅사 ‘주거용 임대시장’ 진출-미분양관리지역 7만 4천가구 몰려…공급과잉 우려-전용 85㎡ 아파트 분양가, 평균 492만원 더 오른다△사회-끝나도 끝나지 않은 특검, ’본게임‘ 공소유지 총력전-“탄핵주장 소수일 뿐” vs “우리가 진짜 애국자”-아동·청소년 성폭행 여전한 이유있네…3명중 1명 ‘집행유예’-실업급여 하루 상한액 ‘4만 3천원→5만원’-폭행치사 ‘무기징역 구형’…檢, 폭력사범 처벌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