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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다카이치 인기에…자민당 단독 과반 가능성
  • 日다카이치 인기에…자민당 단독 과반 가능성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다음달 8일 치러지는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자민당을 떠났던 보수 지지층이 결집, 단독 과반을 차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AFP)일본 닛케이신문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실시한 전화(응답자 11만7000여명) 및 인터넷(응답자 11만5000명) 조사 결과 자민당이 다음달 중의원 선거에서 전체 의석 465석 중 과반(233석) 이상을 차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전체 289개 선거구 가운데 자민당이 40%를 가져가고, 비례의석(176석) 가운데 70석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민당은 모든 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안정 다수’(243석)을 차지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연정 파트너인 일본유신회 의석 전망치까지 더하면 상임위원회 위원장뿐 아니라 전체 상임위의 과반의석까지 확보할 수 있는 ‘절대 안정 다수’(261석)까지 엿볼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왔다. 반면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이 합당해 출범한 중도개혁연합은 지지세가 확산되지 않아 중의원 해산 이전 의석 수(167석)를 지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도개혁연합이 100석을 보전하지 못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요미우리신문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요미우리신문은 27일~28일 전화 및 인터넷을 통해 29만6000여명을 조사한 결과 자민당이 단독 과반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초반 판세가 자민당에 유리하게 나타난 것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인기와 중도개혁연합의 부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시바 시게루 정권에서 자민당에서 이탈한 보수층이 돌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닛케이는 아파트 가격 급등 및 식품 물가 상승 등 경제 문제가 이번 선거의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고 짚었다. 사실상 다카이치 총리에 대한 신임을 묻는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이 단독 과반을 차지할 경우 다카이치 총리의 방위력 강화 및 확장 재정 정책 등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닛케이신문은 “이시바 정권에서 참정당이나 국민민주당으로 이탈했던 보수층이 자민당으로 돌아오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도 “69%에 달하는 다카이치 내각에 대한 높은 지지율이 초반 자민당 우위로 나타나고 있다”며 “반면 중도개혁연합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6.01.29 I 김겨레 기자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과반 노조 탄생…6만2600명 돌파
  •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과반 노조 탄생…6만2600명 돌파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삼성전자(005930)에서 사상 처음으로 과반 노조가 탄생했다. 과반 노조의 법적 지위 강화로 향후 노사관계 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사진= 이영훈 기자)29일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노조 가입자가 6만2600명을 돌파했다. 노조 측은 과반 노조 기준을 6만2500명으로 주장했다. 초기업노조 측은 30일 오전 사측에 관련 공문을 발송해 과반 노조 지위 획득을 위한 공식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측에도 공문을 보내 근로자 대표 지위 확보를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초기업노조 가입자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5만853명에서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1만2000명 가까이 급증했다. 최근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과 반도체 업황 회복이 이어지면서 성과 보상에 대한 구성원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흐름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노조는 특히 초과이익성과급(OPI·옛 PS)의 산정 방식의 투명화 및 상한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매년 한 차례 지급되는 OPI는 소속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경우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된다.앞서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교섭에서 성과급 제도 중 하나인 초과이익분배금(PS)의 상한선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반도체 실적 상승이 본격화할 경우 양사 간 보상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초기업노조 측은 노조 가입이 가능한 구성원 수 등을 고려할 때 과반 노조 기준을 6만25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다만 향후 검증 절차에 따라 정확한 기준은 달라질 수 있다.초기업노조가 과반 노조 지위를 확보할 경우, 법적으로 교섭 대표노조 자격을 얻어 단체교섭권과 근로조건 결정권 등을 단독으로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처음 노조가 설립됐지만, 그동안 복수 노조 체제로 단일 과반 노조는 없었다.
2026.01.29 I 공지유 기자
엎어 재운 생후 83일 아들 사망…낮잠 자던 부모 징역형·금고형 집유
  • 엎어 재운 생후 83일 아들 사망…낮잠 자던 부모 징역형·금고형 집유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생후 83일 된 둘째 아들을 엎어 재워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부가 징역형과 금고형을 각각 선고받았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사진=게티이미지)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제민 판사는 29일 선고 공판에서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아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편 B씨에게는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씨 부부는 추석 연휴인 2024년 9월 15일 인천시 미추홀구 주택에서 생후 83일 된 둘째 아들 C군을 엎어 재워 숨지게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당시 C군은 아기 침대에 엎드린 상태로 누워 A씨 부부와 함께 낮잠을 잤다. 3시간 동안 엎드린 상태로 있던 C군은 결국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잠에서 깬 B씨는 당일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C군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애초 경찰은 A씨 부부의 학대로 C군이 사망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에 나섰다. 그러나 대한법의학회가 “학대로 인한 사망이라고 볼 수 없다”는 소견을 전달하면서 경찰은 아동학대치사 대신 과실치사를 A씨 부부에게 적용했다.앞서 B씨는 첫 재판에서 “저희의 불찰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처벌을 달게 받으려고 한다”며 “일부러 그런 거는 절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이들 부부는 C군이 숨지기 두 달 전에도 그를 바닥에 떨어뜨려 머리뼈 골절상을 입힌 뒤 곧바로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한 혐의(아동학대)로도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동학대를 의심한 의사가 이를 신고했으나 경찰은 증거가 없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아내 A씨는 또 2023년 10~11월 첫째 아들에게 신체적 학대를 하고 다치게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2026.01.29 I 채나연 기자
덱스컨설팅, 기업 문서 통번역 AI 앱 ‘다루다’ 출시
  • 덱스컨설팅, 기업 문서 통번역 AI 앱 ‘다루다’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생성형 AI 플랫폼 솔루션 전문 기업 덱스컨설팅은 기업 문서 번역 업무를 지원하는 AI 문서 통번역 앱 ‘다루다(DARUDA)’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다루다는 기업 내 문서 번역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원문 서식을 유지한 상태로 번역 결과를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번역 이후에도 문서 구조와 레이아웃이 그대로 유지돼, 별도의 편집 작업 없이 바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번역 결과는 원본 문서와 번역본을 나란히 비교할 수 있는 미리보기 화면으로 제공되며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문단과 표, 레이아웃 단위로 대응 관계를 확인할 수 있어, 번역 내용과 문맥을 동시에 검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 번역 결과를 보여주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 검수 과정을 고려해 문서 구조와 번역 결과를 정합성 있게 연결한 덱스컨설팅의 UI·처리 설계 역량이 반영된 부분이다. 여기에 기업별 전문 용어와 고유 표현을 사전에 관리·학습하는 용어 사전 기능을 결합해 글로벌 문서에서도 표현의 일관성과 품질 기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다루다는 실제 기업 문서 활용 환경에 맞게 덱스컨설팅이 문서 처리 방식과 사용자 화면을 직접 설계해 구현했으며, Microsoft Foundry 도구를 활용해 AI 번역 기술에 대한 신뢰성도 확보했다. 특히 파일 보안이 적용된 문서의 경우, 업로드 시 자동으로 보안설정을 해제 처리해 번거로움 없이 번역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PPT, Word, Excel, PDF, HTML 등 다양한 문서 형식을 지원하며, 최대 40MB까지 대용량 문서도 처리할 수 있어 보고서나 계약서, 발표 자료 등 실무 문서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다.기업 환경을 고려한 운영 구조도 갖췄다. 번역 대상 문서는 고객사 Azure 환경 내에서 관리되며, Entra ID(구 Azure AD)와 연동한 사용자 인증 및 권한 관리 기능을 통해 조직별·사용자별 접근 제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 내부 문서를 외부로 반출하지 않고도 기존 보안 정책 안에서 번역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다루다를 포함한 덱스의 AI 솔루션들은 단독 애플리케이션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덱스컨설팅의 생성형 AI 플랫폼 DIAGPT에 패키징해 함께 도입하는 방식도 지원한다. 현재는 DIAGPT를 도입한 기존 고객사를 중심으로 식음료, 제조, 서비스, 제약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순차적인 적용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신규 고객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덱스컨설팅은 다루다를 통해 기업 문서 번역 업무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는 등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지원하는 AI 문서 솔루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1.29 I 이윤정 기자
시즈오카·홍콩까지…에어부산, 하계 성수기 부정기편 투입
  • 시즈오카·홍콩까지…에어부산, 하계 성수기 부정기편 투입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에어부산이 하계 성수기를 맞아 부정기 노선을 4개 운항한다.(사진=에어부산)29일 에어부산은 올해 하계 시즌에 맞춰 부산발 △시즈오카 △다카마쓰, 인천발 △홍콩 △치앙마이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부산발 시즈오카는 오는 3월 30일부터, 다카마쓰는 31일부터 주 3회 일정으로 각각 운항을 시작한다. 아울러 인천발 홍콩은 3월 29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치앙마이는 4월 29일부터 주 4회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부산발 시즈오카와 다카마쓰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선택지를 제시한다. 두 도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현지 고유의 문화 요소, 지역 음식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춘 여행지로 개별 자유여행은 물론 여유로운 체류형 관광 수요까지 폭넓게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부정기편 운항으로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노선들을 김해공항에서 단독 운항하며 부산발 일본 소도시 노선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인천에서는 홍콩과 치앙마이 노선이 새롭게 운항 된다. 두 도시 모두 도심 관광과 휴양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대표적인 해외 여행지로, 에어부산은 두 노선 부정기 운항을 통해 수도권 지역 수요 대응력을 높이고 노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방침이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하계 시즌 부정기편 운항은 고객 수요와 노선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고, 지역과 수도권을 아우르는 노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1.29 I 이배운 기자
"할머니 미안해"...16세 소년 죽음 내몬 '선배'에 유족 분통
  • "할머니 미안해"...16세 소년 죽음 내몬 '선배'에 유족 분통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할머니와 함께 살며 배달일을 해오던 10대를 괴롭혀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또래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28일 오전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감금·협박·폭행 등 혐의로 재판을 받은 10대 B군이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검찰은 지난 28일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1단독 손영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지난해 아파트 옥상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A(16)군을 생전에 폭행하거나 돈을 갈취하는 등 여러 차례 괴롭힌 혐의로 기소된 B(17)군에게 징역 장기 4년, 단기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검사는 “오토바이를 강제로 팔고 때리는 등 A군이 스스로 목숨을 끊게 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이날 뉴스1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7월 중고로 70만 원에 산 오토바이를 B군에게 140만 원에 강매하고 “입금이 늦었다”며 ‘연체료’ 명목으로 추가 금전을 요구하며 수시로 모텔에 가두고 무차별 폭행했다. 이후 A군은 오토바이를 경찰에 압류당하면서 해오던 배달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게 됐다. B군에게 돈을 가져다줄 방법이 없어지자 A군은 보복을 두려워하다 8월 19일 새벽 여자친구에게 전화해 “할머니에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는 말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사건 당시 경찰은 단순 변사로 판단했지만, 장례식장에서 “선배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A군 친구들의 증언이 나오면서 재수사에 나섰다. B군은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범행을 인정한 B군 측은 합의 의사를 밝혔지만 A군 유족이 거부했다.이번 재판에 출석한 A군 아버지는 재판부가 합의 의사가 있는지 묻자 “16세 아이가 죽었다. 평소 밝고 잘 웃으며 잘 뛰어놀던 아이다. 어떻게 죽음으로 몰아갔느냐”며 B군을 엄벌해달라고 호소했다.A군 아버지는 “아이가 죽었지만 구형은 폭행, 공갈, 협박에 의한 구형이 나왔다. 죽음과는 무관한 구형”이라며 “아이를 홀로 키우던 할머니는 아직도 매일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며 울먹인 것으로 전해졌다.A군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3월 2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2026.01.29 I 박지혜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에 35번째 매장 오픈
  • 무신사 스탠다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에 35번째 매장 오픈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29일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 (사진=무신사)이번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대규모 주거 단지 중심에 조성된 지역 밀착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2층에 오픈한다. 무신사 스탠다드를 생활 반경 내 쇼핑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에서 더욱 가깝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한 것이다.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은 맨, 우먼 라인 등 주요 상품을 비롯해 최근 확장세를 보이고 있는 홈과 뷰티 라인을 전개한다. 주거 지역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일상에서 필요한 상품 카테고리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무신사 스탠다드는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30만원 상당의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을 4만 9900원에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는 ‘슈퍼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29일과 30일 양일간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아울러 무신사 앱 신규 회원에게는 전 상품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페셜 기프트 세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과 사은 이벤트를 운영한다.또한 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 단독으로 초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시티 레저 후디드 라이트 다운 재킷’, ‘우먼즈 신세틱 스웨이드 블루종 재킷’ 등 인기 아이템을 포함해 매일 새로운 상품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136여 가지 상품을 스타필드 운정점 한정으로 할인가로 판매한다.무신사 스탠다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 오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무신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29 I 김지우 기자
방한 외국인 2000만 시대…GS25 외국인 매출 '껑충'
  • 방한 외국인 2000만 시대…GS25 외국인 매출 '껑충'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늘면서 편의점 업계에서도 외국인 소비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GS25에서 모델이 춘절을 맞아 진행하는 알리페이(왼쪽), 유니온페이 프로모션 홍보물을 들고 있다. (사진=GS리테일)29일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간 외국인 결제 금액은 전년 대비 74.2% 증가했다. 여행업계에서는 2026년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2000만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외국인 소비 확대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결제 수단에서는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결제 금액이 전체 외국인 결제의 97.7%에 달했다. 쇼핑과 메신저 앱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소비 성향과 결제 편의성이 외국인 소비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중국인 관광객의 유입도 외국인 매출 증가를 뒷받침했다. 춘절(2월)을 시작으로 노동절(5월), 여름 휴가철, 국경절(10월)까지 주요 연휴 시즌마다 결제 매출이 상승하는 흐름이 반복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제주·경기 지역이 외국인 결제 매출의 약 72%를 차지하며 관광 상권 중심의 소비 집중 현상이 두드러졌다.GS25는 춘절 시즌을 맞아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결제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알리페이 이용 고객 대상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함께, 국내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유니온페이 15% 즉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많은 GS25 약 1400개 점포에서 운영된다.외국인 편의성 강화도 병행하고 있다. 인천공항, 명동, 성수, 제주 등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K-편의점 가이드북을 비치하고, 외화 환전 키오스크, 외화 지폐 결제,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K-푸드 특화존과 아이돌 앨범 존 등 콘텐츠 요소를 강화해 매장을 관광객 체험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지병주 GS리테일 제휴마케팅팀 매니저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결제 수단과 소비 패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외국인 결제 인프라 고도화와 시즌별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의 필수 방문 채널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9 I 한전진 기자
중국·대만 연휴 수요 겨냥…롯데마트, 외국인 선물상품 강화
  • 중국·대만 연휴 수요 겨냥…롯데마트, 외국인 선물상품 강화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롯데마트가 동아시아 국가들의 연휴 기간을 앞두고 외국인 대상 선물용 상품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외국인이 K자개 선물세트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누계 기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742만명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8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롯데마트는 오는 2월 중순 중국·대만의 춘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롯데마트 방문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는 K푸드와 K뷰티를 포함한 가공식품 및 일상용품의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 확대에 맞춰 초콜릿, 선물세트, 기념품 등을 중심으로 구색을 강화해 선보인다. 먼저 롯데마트는 ‘롯데 아몬드 초코볼 액막이 기획(184g)’을 8360원에 단독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십이지신과 액막이 명태 등 한국 전통 문화를 모티브로 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액막이 명태 스티커를 함께 제공한다. 더불어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둔 만큼 이번 초코볼 액막이 기획 상품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는 물론, 국내 고객의 선물 수요까지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자개 핸드케어세트 상품 (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는 다음달 17일까지 한국 전통 이미지를 담은 설 선물세트 2종을 판매한다. ‘엘지 K자개 핸드케어 세트’는 핸드워시와 비누로 구성된 세트로, 소나무·학·사슴 등 한국 전통 상징을 담은 자개 디자인을 적용했다. 해당 선물세트는 2만 9900원에 1+1로 만나볼 수 있다.‘엘지 K까치와 호랑이 프리미엄 세트’는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 치약, 비누 등 필수 위생용품으로 구성됐으며, 민화에서 액운을 막고 기쁜 소식을 전하는 상징으로 여겨지는 호랑이와 까치 이미지를 패키지에 반영해 전통미를 더했다. 해당 세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해 3만 2900원에 판매한다.한국 전통 이미지를 적용한 K뷰티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자개 이미지를 형상화한 ‘바노바기 결빛 마스크 리프팅(5매)’과 ‘바노바기 결빛 마스크 브라이트닝(5매)’을 각 5000원에 판매한다.이외에도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내 한국문화상품관 ‘보물(BOMUL)’에서는 십장생과 한글 이미지가 적용된 수저세트, ‘조선왕실 와인마개’, ‘나전칠기 손톱깎이 세트’ 등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다양한 한국 전통 선물용 상품을 판매한다.이화석 롯데마트·슈퍼 기호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외국인 관광객 소비 트렌드가 단순 기념품에서 한국의 일상과 문화를 체험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한국 전통 이미지를 담은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외국인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9 I 김지우 기자
"폭력 시위는 외세 개입 결과…美언론이 실상 왜곡"
  • "폭력 시위는 외세 개입 결과…美언론이 실상 왜곡"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정권의 반정부시위 탄압을 이유로 이란 인근에 전력을 강화하며 군사적 압박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주한 이란 대사관이 외신 보도와 이란 현지의 상황은 매우 다르다며 이란 정부의 뜻을 전달해왔다. 이데일리는 모함마드 에스마일 파산디데 주한 이란대사관 참사관 겸 대사관 차석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최근 일련의 사안에 대한 이란 정부의 공식 입장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사망자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숨진 군경과 시민의 수가 더 많다. 많은 보도가 미국 언론을 그대로 따르고 있어 이란 정부가 곧 무너질 것처럼 보도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이란에 있는 가족, 친구, 동료와 매일 소통하고 있고 현재 시위가 잦아들어 평화가 찾아왔다.”모함마드 에스마일 파산디데 주한 이란대사관 참사관 겸 대사관 차석은 28일 이데일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초기 시위는 상인 중심의 제한적이고 평화적 시위였지만 이달 들어서는 경찰과 일반 시민을 향해 총기를 사용하는 등 폭력 양상을 보였다”며 “수많은 각종 공공시설과 종교시설, 상점 등이 폭도의 공격을 받아 파괴됐다”고 강조했다.이란 수도 테헤란에서는 지난해 12월 28일 통화 가치 하락에 항의하는 상인들이 시위에 나섰다. 미국의 제재로 경제난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리알화 폭락까지 더해지면서 상인들이 거리로 나선 것이다. 이후 시위는 ‘독재자에게 죽음을’ 등과 같은 구호가 등장하는 반정부 시위로 확대했다. 이에 이란 당국은 경제난과 관련된 시위는 정당하며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지만 동시에 일부 ‘폭력 시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했다. 파산디데 차석은 12월에 발생한 초기 시위와 1월 중순 벌어진 시위의 성격은 전혀 다르다고 지적했다.이번 이란 시위는 상당한 사망자 수로 국제 사회의 지탄과 관심을 동시에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를 명분 삼아 이란에 대한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란 당국은 지난달 시작한 시위로 총 3117명이 사망했고 이중 군경과 시민이 2427명이라고 밝혔다. 미국 기반 인권운동가통신(HRANA)의 사망자 집계는 5100명이 넘어 이와는 차이가 크다.파산디데 차석은 “특히 1월 8~10일 벌어진 시위는 외세 개입 명분을 조성하는 무장·테러 세력의 개입이 확인됐다”며 “인터넷과 통신망 차단도 이란 외에서 이뤄진 ‘폭력’ 시위에 대해 지휘와 조정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이란 군사 작전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언제든 이란 사태에 군사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미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 등을 중동 지역에 배치했다.그는 “이란은 미국이 원하는 대로 아무런 대가 없이 개입할 수 있는 국가가 아니다”며 “우리는 지난 12일 전쟁 당시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카타르 미 공군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어느 국가가 이렇게 하겠냐”고 주장했다.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그는 “우리는 핵무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농축 우라늄은 전적으로 평화적인 목적이다”고 답했다. 이란은 2015년 미국 등 서방 간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를 체결했다. 이란의 핵개발을 제한하는 대신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 해제를 약속한 것이나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당시인 2018년 일방 탈퇴하면서 이란에 대한 제재가 복원됐다. 그는 “미국의 주장대로(지난해 6월 미국의 공습에 따른) 이란의 핵 시설이 완전히 파괴됐다면 이제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는 것이 맞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핵은 이란 정부를 압박하는 명분에 불과하다”며 “어떤 나라가 핵을 보유해도 되는지 미국이 정하고 있다. 결국 이중잣대다”고 주장했다.모함마드 에스마일 파산디데 주한 이란대사관 참사관 겸 대사관 차석(사진=주한이란대사관)
2026.01.28 I 김윤지 기자
한은 “스테이블코인, 자금세탁방지만으로는 외환규제 한계”
  • 한은 “스테이블코인, 자금세탁방지만으로는 외환규제 한계”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스테이블코인이 일상적인 지급·송금 수단으로 확산될 경우 현행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만으로는 외환규제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경고가 나왔다. 익명성과 국경 간 이동성이 강한 스테이블코인 특성상 기존 금융권 중심의 AML 체계로는 자본 유출입 통제를 담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분석 기술을 활용한 AML 고도화 필요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스테이블코인 확산에 따른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동향 및 점검’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사진=이정윤 기자)김신영 한국은행 국제국 외환업무부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스테이블코인 확산에 따른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동향 및 점검’ 포럼에서 “AML과 외환규제는 대체 관계가 아니라 상호 긴밀한 관계”라면서도 “AML만으로는 사전확인 방식의 외환규제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김 부장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유통 구조 자체가 외환규제의 전제를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거래소 내 매매에 그치지 않고 장외 거래로도 유통되며 해외 도박 자금, 환치기 등 불법 자금 이동에 활용될 가능성도 크다는 설명이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이 일상 거래로 확산돼 P2P 거래가 활성화될 경우, 규제 우회는 한층 쉬워질 수 있다고 봤다.문제의 핵심은 현행 외환규제가 작동하기 위한 세 가지 요건이 스테이블코인 확산으로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다. 김 부장은 외환규제가 유효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외국환은행의 존재 △법과 규제의 엄격한 준수 △국경 간 자본 이동에 대한 관리가 전제돼야 하는데, 스테이블코인은 이 조건들을 모두 약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가상자산 거래소가 외국환은행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시중은행들은 전국 수백 개 지점을 기반으로 인력 중심의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지만, 거래소가 이와 같은 수준의 인력·설비·내부통제를 갖추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김 부장은 “전국적인 지점망과 인력, 내부통제를 전제로 한 은행 중심 구조를 거래소가 동일한 수준으로 구현하기는 어렵다”며 “외환규제가 우회되거나 거래가 규제망 밖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같은 문제의식은 스테이블코인 입법 논의와도 맞닿아 있다. 김 부장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 논의는 규제를 무력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법적 성격을 명확히 하고 ‘동일 기능·동일 규제’ 원칙을 적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그는 “기술적으로 통제가 어려운 만큼, 규제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술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무역 거래까지 단계적으로 허용할지, 거래소 단독 구조로 갈지, 은행과의 결합 모델을 검토할지 등도 함께 고려돼야 할 사안으로 제시됐다.그는 이어 “외환규제가 자유화된 국가와 달리, 사전확인과 은행 중심 구조로 운영되는 한국의 외환관리 체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동일한 방식으로 제도화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강화될 경우 비트코인 등 여타 가상자산으로 거래가 이동하는 ‘풍선효과’ 가능성도 경계 대상이다. 그는 2024년 6월 발의된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가 아직 이뤄지지 않아, 제도적 기반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전문가들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과 기술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AI 기반 AML 체계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급팽창하면서 자금세탁 역시 네트워크화·자동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기존 사후 보고 중심의 AML로는 대응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실제로 금융권에서는 AI를 활용해 블록체인 상의 거래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네트워크 전체에서 이상 거래 패턴을 탐지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경남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혁신허브와 공동으로 AI 기반 자금세탁 탐지 프로젝트를 수행해, 불법 계좌 식별률과 신규 범죄 패턴 탐지 성과를 동시에 개선한 바 있다.김필수 금융결제원 전문연구역은 “AI는 감독자의 재량을 잠식하는 것이 아니라, 검사 대상을 정밀하게 식별해 한정된 행정 자원을 고위험 영역에 집중하게 돕는 핵심 도구”라고 설명했다.
2026.01.28 I 이정윤 기자
신한은행, 서울시와 땡겨요 전용상품권 250억원 발행
  • 신한은행, 서울시와 땡겨요 전용상품권 250억원 발행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한은행이 2월 3일부터 서울시와 함께 소상공인 가맹점의 매출 확대와 시민들의 외식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250억원 규모의 땡겨요 전용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땡겨요 전용상품권은 오는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22개 자치구에서 발행된다. 해당 상품권은 서울시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구매 시 1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신한은행은 땡겨요 전용상품권을 이용해 2만 5000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는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땡겨요에서 전용상품권 또는 자치구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주문금액의 5%를 땡겨요 전용상품권으로 페이백을 제공해 최대 28% 수준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예를 들어 2만 5000원 결제 시 △상품권 할인 구매 혜택 3750원 △땡겨요 할인쿠폰 2000원 △5% 페이백 1250원이 적용돼 총 7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땡겨요 전용상품권 발행과 할인혜택 제공은 외식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용금융 관점에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땡겨요는 지난해 서울시 공공배달서비스 서울배달플러스 단독 운영사로 선정됐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4개 자치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용상품권 운영을 통해 상생 배달앱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2026.01.28 I 김나경 기자
'대장동 닮은꼴' 위례 개발 특혜, 유동규·남욱 등 전원 1심 무죄
  • '대장동 닮은꼴' 위례 개발 특혜, 유동규·남욱 등 전원 1심 무죄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으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이 1심에서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해 10월 31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이춘근 부장판사)은 28일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유 전 본부장과 남 변호사, 정 회계사 등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위례자산관리 대주주로 사업에 참여한 정재창씨, 특수목적법인(SPC) 푸른위례프로젝트 대표 주지형씨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2022년 9월 이들이 재판에 넘겨진 지 약 3년 4개월 만에 나온 결론이다.재판부는 “모두 종합해보면 이 사건의 공소 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무죄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유 전 본부장, 주모씨 등은 2013년 7월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에 관한 공사의 내부 비밀을 남 변호사, 정 회계사, 정모 씨에게 공유해 이들이 설립한 위례자산관리가 민간사업자로 선정되게 하는 등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이런 방법으로 이들이 호반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뒤 2017년 3월까지 418억원 상당의 시행이익이 나자 주주협약에서 정한 비율에 따라 배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봤다. 민간업자들이 취득한 부당이득은 총 211억 3000만원으로 산정됐다.재판부는 민간업자들에게 넘어간 정보가 부패방지법상 ‘비밀’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공소사실에 사업자 지위가 재산상 이익으로 적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에 관해서는 별도로 판단하지 않기로 했다.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 공소사실 기재와 같이 피고인들이 이 사건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부패방지법이 규정한 비밀을 이용해서 구체적 이익이 실현된 배당 이익을 재산상 이익으로 취득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결심 공판에서 유 전 본부장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는 징역 2년과 추징금 14억1062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정씨에게는 징역 2년 6개월과 추징금 14억 1062만원, 주씨에겐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위례신도시 개발 비리는 민관합동 사업을 빌미로 공무원과 민간 업자들이 유착한 범죄라는 점에서 ‘대장동 닮은꼴’로 언급된다. 유 전 본부장과 남 변호사, 정 회계사는 대장동 사업 비리로도 기소돼 작년 10월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26.01.28 I 이지은 기자
HD건설기계, 폴란드 수출 K2전차 엔진 수주…116대 규모
  • HD건설기계, 폴란드 수출 K2전차 엔진 수주…116대 규모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HD건설기계가 현대로템과 폴란드향 K2 전차용 엔진(DV27K)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022년에 이은 2차 공급분으로 116대 규모다.HD건설기계가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올해 하반기부터 폴란드에 수출 예정인 국산 K2전차에 탑재되며 일부는 예비용 및 변속기 시험용 엔진 등으로 활용된다. 이번 계약 이후 추가적으로 HD건설기계는 구난·장애물 개척·교량 차량 등 특수목적의 전차용 엔진도 공급할 계획이다.HD건설기계는 K2 전차용 엔진을 독자 개발·양산하는 유일한 제조사로 안정적인 공급 및 유지보수 체계를 통해 K-방산의 연이은 해외 수출을 이끌고 있다. 폴란드 외에 현재 튀르키예에 차기 ‘알타이(Altay)’ 전차용 엔진을 단독 공급하고 있으며, 남미 페루에도 K2전차 수출이 가시화되고 있다.K2 전차용 엔진의 최대 출력은 현존하는 전차용 엔진 중 최고 수준인 1500마력이며 56톤(t)급 K2 전차를 시속 70km로 주행시킬 수 있다. 강한 진동과 충격, 고·저온 등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차세대 전차 도입을 검토 중인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HD건설기계는 지난해 튀르키예의 차기 전차용 엔진 양산에 돌입하고, 중동 최대의 국제 방산 전시회인 아이덱스(IDEX)에 참가하는 등 전차 엔진에 대한 신뢰도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페루 육군 외에도 전차 현대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는 동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추가적인 수주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HD건설기계는 인천공장과 더불어, 올해 준공되는 군산공장의 방산 엔진 생산라인을 통해 중장기적인 물량 증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HD건설기계 관계자는 “K2전차의 유럽 공급 확대라는 국가적 성과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독자 개발한 1500마력급 전차 엔진의 우수한 성능과 검증된 신뢰성을 바탕으로 K-방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HD건설기계 K2전차 엔진(DV27K).(사진=HD건설기계.)
2026.01.28 I 김성진 기자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 공개 유튜버, 징역형 선고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 공개 유튜버, 징역형 선고
  •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밀양 성폭행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브 채널 ‘나락보관소’ 운영자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024년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브 채널 ‘나락보관소’ 페이지. (사진=유튜브 갈무리)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 김주석 판사는 28일 오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김모(32)씨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내렸다. 또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했다.재판부는 사적 제재가 사회에 끼치는 악영향이 막대하다고 지적했다. 김 판사는 “가해자들에게 망신을 주는 등 사적제재를 가하겠다는 삐뚤어진 정의감의 발로에서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고인이 게시한 내용이 사실일 경우에도 이 사건과 같은 이른바 사이버 렉카식 행태는 이미 위험 수위에 이르러 방치할 경우 사회적 해악이 매우 크다”고 했다.다만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이 미약했다는 지적 등 비판 여론이 컸던 점은 김씨에게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 또 김씨가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하거나 각 400만원을 법원에 공탁한 점도 감안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유튜브 ‘나락보관소’ 채널을 운영하며 2024년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무고한 사람을 가해자 연인 등으로 공개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또 성폭행 피해자 측으로부터 가해자 신상 동의를 구했다고 주장했으나 이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2차 가해 지적도 받았다.나락보관소 영상을 재가공해 올린 또 다른 유튜버도 서울남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유튜버 최모(57)씨는 1심에서 징역 8년에 벌금 8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최씨 사건을 선고한 재판부는 “이런 행위가 사회 전반에 확산하면 사법 체계와 형벌 제도의 근간이 훼손될 수 있다”고 판시했다.밀양 성폭행 사건은 2004년 경남 밀양에서 당시 고교생 등 44명이 울산에 사는 여중생을 유인해 1년간 집단으로 성폭행한 사건이다. 44명 중 일부만 보호처분을 받고 형사처벌을 받은 이는 1명도 없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2026.01.28 I 정윤지 기자
LG전자 베스트샵 롯데백화점 구리점, 리뉴얼 확장 오픈
  • LG전자 베스트샵 롯데백화점 구리점, 리뉴얼 확장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LG전자 베스트샵 롯데백화점 구리점(이하 롯데 구리점)은 리뉴얼 확장 오픈 기념 그랜드 오프닝 가전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월 31일까지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1차 행사 2월 1일부터 8일까지, 2차 행사 2월 9일부터 19일까지, 3차 행사는 2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한다.LG전자 베스트샵 롯데 구리점에서는 리뉴얼 확장 오픈을 기념해 기본할인 혜택에 더한 이달의 행사점 추가할인, 다품목 구매 혜택, 구매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롯데캐슬 시그니처 입주고객 특별혜택, 웨딩&이사 고객 특별혜택, LG 가전 구독 구매 시 백화점 7.5% 사은 참여 가능 등 특급 가전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및 수도권 유일 리뉴얼 확장 오픈 행사점(LG전자 베스트샵 기준)으로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결혼가전 및 혼수가전을 구입하는 웨딩고객에게는 최적의 기회로 매장 방문 시 1:1 가전 맞춤 컨설팅 및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웨딩 박람회가 진행되고, 롯데백화점 매장에서만 가능한 웨딩 마일리지 중복 적용 혜택이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주어진다.롯데캐슬 시그니처 입주고객 특별혜택도 있다.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로 입주가전 구입고객에게도 라이프스타일 및 예산에 맞는 가전 상담과 함께 특별 혜택을 적용한다. 또한 고객 맞춤 혜택으로 군인 및 공무원,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LG가전 구독 혜택도 특별하다. 이번 행사기간 중 LG가전 구독 구매 시,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최대 75만 원 상품권을 특별 제공한다. 또한 계약기간 내 무상 A/S(개인과실 제외), 초기비용 절감, 주기적 케어 및 소모품 지원, 멤버십 판매 경로별 추가 적립 등의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다품목 동시구매 행사로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해당 25종 제품에 대해 LG가전 2개 품목 이상 구매 시, 최대 750만원 상당 혜택이 주어진다. 사은품 및 상품권 혜택도 풍성하다. 가전 구입금액대별 사은품으로 햄튼, 클래딘, 에머, 테팔, WMF, 한국도자기, 엘르, WOLL, 콕스타, 아이젠베르그, BRK, 라체나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주방용품 세트 및 소형가전을 원하는 제품으로 선택 증정하고 최대 110만원 상품권까지 제공한다.2026년을 맞이해 미리 여름을 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2026 에어컨 미리구매 대축제’를 통해 에어컨 구매 고객 역시 최신 에어컨을 특별한 조건으로 구입 가능하다. 매장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2월 행사와 장기 행사가 판촉이 좋은 편으로 이번 리뉴얼 확장 오픈 행사 기간동안 서울 및 수도권 가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많이 준비했다”며 “특히 서울 및 구리 결혼가전 및 입주/이사가전 고객분들께는 놓치기 아쉬운 가전 구입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LG전자 베스트샵 롯데 구리점 가전 세일 행사 관련 더 자세한 사항 및 변경사항은 매장 방문 및 문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1.28 I 이윤정 기자
은행지주 CEO 연임 문턱 높인다…이억원 "주총 의결 요건 강화 검토"
  • 은행지주 CEO 연임 문턱 높인다…이억원 "주총 의결 요건 강화 검토"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 지주 최고경영자(CEO) 선임 시 주주총회 의결 요건을 강화하는 방안을 포함해 CEO 연임에 대해 주주 통제를 강화하는 마련한다.이억원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와 관련해 “‘참호 구축’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CEO 연임에 대해 주주통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예를 들어 은행 지주 회사 CEO 선임 시 주총 의결 요건을 강화하는 것까지 포함해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CEO 연임 안건에 대해 일반 결의가 아닌 특별 결의 등을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사외이사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단독 후보를 추천해 사실상 연임을 결정했다. 일반 결의는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25%)·출석 주식의 과반(50%)만 넘기면 되지만, 특별 결의는 출석 주식의 3분의 2 이상 동의해야 안건을 통과시킬 수 있다. 주주총회 의결 요건이 강화될 경우 기관투자자와 주요 주주의 영향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이다.사외이사 3년 단임제 도입 등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사외이사 단임제 등 다양한 아이디어 중에서 뭐가 더 효과적인지 논의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했다. 주요 금융지주의 대주주인 국민연금의 활용과 관련해선 “저희가 고민할 수 있는, 검토할 수 있는 것은 다 열어놓고 이 안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은 다 짚어본 뒤 종합적인 방안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다양한 전문가 의견, 해외 사례, 금감원 실태조사 점검 결과 등을 기초로 해서 3월 말까지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그 과정에서 금융권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 최대한 법제화·제도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금융위는 이번 TF가 특정 사안이나 금융사를 겨냥한 조치는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TF는 특정 사안이나 케이스에 맞춰 하는 건 아니다”라며 “대신 (개선안의)시행 시점과 무관하게 이 자체가 우리가 나아가야 될 방향이며 앞으로 지켜야 할 기준인 만큼 굉장히 많은 (정책) 신호를 보내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6.01.28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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