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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300억’ 임차료의 압박…GKL, 도심 카지노 ‘자산화’로 선회
- [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서울 도심에 자체 카지노 업장을 확보하는 방안을 중장기 전략으로 검토하고 있다. 호텔·공연장·쇼핑몰을 아우르는 대규모 복합리조트 개발이 아니라 현재 호텔 임차 방식으로 운영 중인 카지노 영업장을 직접 소유하거나 통제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GKL사옥GKL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자체 사업장 확보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GKL 측은 외국인 카지노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든 상황에서 임차 영업 구조로는 비용 부담과 운영 제약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카지노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최소한 영업 공간에 대한 통제권부터 확보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현재 GKL은 서울 강남, 용산, 부산 등 3개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지만 모두 호텔 건물 일부를 임차하는 방식이다. 이 구조에서는 카지노 동선, 면적 조정, 고급화 투자 등에 제약이 많고, 장기적으로는 임대료 인상 리스크도 안고 간다. 업계에서는 GKL이 매년 지출하는 임차료를 300억~400억원 수준으로 추산한다. 이는 연간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이번 검토의 핵심은 ‘규모 확장’이 아니라 ‘환경 개선’이다. GKL 내부에서는 서울 도심에 대규모 복합리조트를 새로 짓는 방식은 투자 규모와 인허가 부담이 과도하다는 판단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기존 카지노 허가를 유지한 채, 도심 내에서 독립된 카지노 전용 건물이나 카지노 중심의 단일 업장을 확보하는 시나리오가 현실적 대안으로 거론된다.관광진흥법상 외국인 카지노는 허가 사업이다. 신규 허가는 허가 가능 지역과 수를 사전에 공고하는 방식으로 엄격히 통제된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신규 허가보다는 기존 영업장의 위치 변경이나 면적 조정 등 ‘변경허가’ 방식이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GKL 역시 사업보고서에서 서울·부산 지역에 추가 신규 허가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위험요인으로 명시해 왔다.사업 구조 전환 논의의 배경에는 실적 격차도 있다. 복합리조트 형태로 카지노를 운영하는 경쟁사들은 최근 수년간 빠른 실적 개선을 보였다. 반면 GKL은 외형 성장은 제한적인 반면 고정비 부담은 계속 늘어나는 구조다. 임차료 비중이 높아 수익성이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는 평가다.자체 카지노 업장을 확보할 경우 임차료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시설 투자와 영업 전략을 보다 유연하게 가져갈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GKL이 노리는 것은 복합리조트가 아니라 ‘카지노 영업의 주도권 회복’”이라며 “영업 공간을 직접 통제할 수 있어야 VIP 관리와 고급화 전략도 가능하다”고 말했다.다만 자체 업장 확보 역시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서울 도심에서 카지노 단독 건물을 신축하거나 매입하려면 수천억 원의 자금이 필요하다. GKL은 3000억~4000억원 수준의 이익잉여금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적 여력은 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공기업인 만큼 기획재정부의 투자 심사와 예비타당성 검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정책적 판단도 변수다. 카지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정치적 부담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도심 카지노 이전·확장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어떤 조건을 달지 주목된다. 대규모 관광시설이 아닌 ‘기존 허가 범위 내 업장 개선’이라는 점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제시하느냐가 관건이다.전문가들은 이번 논의를 GKL의 전략 변화로 해석한다. 복합리조트로 외형을 키우기보다, 카지노 본업의 효율과 수익 구조를 먼저 손보겠다는 방향 전환이라는 것이다. 도심형 자체 카지노 업장은 투자 규모와 정책 리스크를 상대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장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선택지로 평가된다.카지노 업계 관계자는 “GKL의 행보는 경쟁력 확보에 가깝다”며 “임차 구조를 벗어나 카지노 영업의 기본 토대를 다시 세우겠다는 신호로 읽힌다”고 말했다.
- ‘모토로라 엣지70’ 22일 국내 상륙…55만원 초슬림폰으로 무주공산 공략[only 이데일리]
- [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모토로라가 두께 5.99mm의 초슬림 스마트폰 ‘모토로라 엣지 70’을 오는 22일 KT를 통해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출고가는 글로벌 출시 가격의 절반이 안 되는 55만 원으로 파격 책정됐다. 애플을 제외하면 ‘외산폰의 무덤’으로 불리는 한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모토로라가 삼성전자와 애플의 빈틈을 파고들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모토로라 엣지 70 가젯 그레이 모델. 이미지=모토로라 홈페이지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030200)는 이달 22일부터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모토로라 엣지 70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KT 단독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5만 원이다.엣지 70은 두께 5.99mm, 무게 159g의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이 핵심이다. 지난해 10월 중국 출시를 시작으로 영국·유럽·중동 등 지역에 순차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2022년에 시장 철수 약 10년 만에 한국에 재진출했던 모토로라는 당시 보급형 스마트폰 ‘엣지 20 라이트’를 시작으로 2023년 클램셸(플립형) 폴더블폰 ‘레이저40 울트라’, 2025년 밀리터리 스펙을 갖춘 ‘모토 G56’을 꾸준히 출시하며 보급형에서 프리미엄·특화 모델까지 라인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왔다.그러나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강 구도가 견고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적은 부진하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일부 수요층은 있지만 공급 물량 자체가 많지 않아 유의미한 판매량으로 보기엔 어렵다”고 전했다. 실제 주력 모델이었던 레이저40 울트라의 국내 판매량은 수백 대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경쟁사 초슬림폰 부진 속 틈새시장 공략이런 가운데 엣지 70은 단순 신제품 출시를 넘어 국내 판매 부진을 딛고 절치부심해온 모토로라가 반등 가능성을 시험하는 전략적 카드로 해석된다. 특히 초슬림폰 시장은 아직 명확한 강자가 없다는 점에서 틈새 시장으로 꼽힌다. 실제 삼성전자와 애플 모두 프리미엄 라인업 다변화 차원에서 슬림형 모델을 선보였지만, 시장 반응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엣지’와 애플의 ‘아이폰 에어’는 모두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삼성전자는 차기작에서 ‘엣지’ 라인 대신 기존 ‘플러스’ 모델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애플 역시 아이폰 에어의 생산 물량을 절반가량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초슬림폰 부진의 원인으로 얇은 두께 구현 과정에서 발생한 배터리 등 성능 다운그레이드에도 비교적 높은 가격 부담을 지목한다.모토로라 엣지 70은 이러한 한계를 어느 정도 보완한 모델로 평가된다. 배터리 용량은 4800mAh로, 갤럭시 S25 엣지(3900mAh)와 아이폰17 에어(3149mAh)를 크게 웃돌며, 프리미엄 대화면 모델인 갤럭시 S25 플러스(4900mAh)와 비슷한 수준이다.가격 경쟁력도 주목된다. 갤럭시 S25 엣지(149만6000원)와 아이폰 에어(159만 원)가 150만 원 전후인 것과 달리, 엣지 70의 국내 출고가는 유럽 출고가(799유로·약 138만 원)의 약 40% 수준으로 낮춘 55만 원으로 책정됐다. 공시지원금까지 더해질 경우 실구매가 부담은 더 낮아질 전망이다.한편 모토로라 엣지 70은 6.7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12GB 램과 최대 512GB 저장 용량을 갖췄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7 4세대’를 탑재했다. 카메라는 전·후면 모두 5000만 화소 센서를 적용했다. 후면에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을 지원하는 메인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 등 트리플 렌즈 구성이 적용됐다. 색상은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과 협업한 가젯 그레이(Gadget Grey), 릴리 패드(Lily Pad) 두 가지로 출시된다.
- 카카오톡 선물하기, 랭킹탭·상품 개편…직관성 강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035720)(대표 정신아)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랭킹탭과 상품 상세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선물 목적과 예산, 취향에 맞춘 탐색부터 상품 비교, 구매 결정까지 쇼핑 전 과정을 보다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우선 랭킹탭 구조를 바꿨다. 기존 2개 랭킹탭을 급상승, 카테고리, 선물테마 등 3개 탭으로 확대해 지금 인기 있는 선물과 신규 상품의 발견성을 높였다.급상승 탭은 최근 인기가 빠르게 올라가는 상품을 중심으로 내돈내산, 위시TOP, 단독, 할인혜택, NEW 등 세부 탭을 구성해 트렌드를 빠르게 확인하도록 했다. 카테고리 탭은 메이크업, 향수, 스킨케어 등 세부 카테고리별 랭킹을 제공한다. 선물테마 탭은 생일, 집들이, 응원, 감사 등 선물 목적과 대상에 맞춘 14개 테마별 랭킹을 마련했다.랭킹 탐색 기능도 강화했다. 모든 랭킹탭에서 성별, 연령대, 가격대별 필터를 제공해 선물할 대상에 맞는 상품을 정교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고, 랭킹별 노출 상품 수도 최대 500위까지 확대했다.상품 상세 화면은 정보 구조와 추천 영역을 고도화했다. 선물 정보와 추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관심 상품과의 비교 탐색을 강화했다. 특히 AI가 상품 정보를 분석해 상품 속성과 선물 대상, 선물 목적을 태그 형태로 보여주고, AI가 한 줄로 요약한 상품 특성과 추천 대상 정보를 제공해 빠른 비교와 이해를 돕는다. 해당 기능은 뷰티, 식품, 건강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시범 운영한 뒤 전체 카테고리로 확대할 계획이다.상세 화면 하단에는 비교 탐색용 추천 영역을 넓혔다. 상품속성태그를 기반으로 최대 3개의 유사 상품을 제안하고, 관심 상품이 속한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 신상품, 함께 구매하기 좋은 상품, 비슷한 가격대의 인기 상품 등을 함께 추천해 선택 폭을 넓힌다.선물하기 혜택 정보를 모아 보여주는 베네핏 영역도 신설했다. 결제 혜택, 파트너 멤버십 포인트 적립, 장기 무이자 할부를 비롯해 GiftX, 사은품, 선물포장, 커스텀 제작 상품 등 혜택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카카오쇼핑라이브 하이라이트 영상과 라이브 관련 정보, 인플루언서 추천 쇼룸 상품 등 콘텐츠 기반 탐색 요소도 추가했다.카카오는 향후 선물테마 랭킹에서 설, 발렌타인데이 등 시즌에 맞춘 이슈데이 랭킹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급상승 랭킹에서도 선물하기 프로모션 기간에 맞춘 한정 랭킹을 제공할 계획이다.전성준 카카오 커머스 성과리더는 “이번 개편은 선물 목적과 취향에 맞는 탐색부터 AI 기반 정보 요약과 추천을 통한 구매 결정까지 선물 전 과정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선물하기 서비스에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 EY한영 "러시아 북극항로 전략 본격화…한·러 협력 절호의 기회"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러시아의 북극항로(NSR) 전략이 국가 차원에서 본격화되며 다양한 사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은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결합한 협력 전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20일 밝혔다.(사진=EY한영)이날 EY한영 산업연구원이 발간한 리포트 ‘쇄빙의 시간: 현장에서 본 북극 경제의 실체와 기회’에 따르면 러시아는 북극을 단순한 지역 개발이 아닌 물류·에너지·자원 안보가 교차하는 미래 국가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북극항로를 중심으로 한 국가 프로젝트를 통해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리포트는 러시아 북극권 이니셔티브(ACCNI)와 국영기업 로사톰(Rosatom) 등 러시아 북극 정책 및 사업을 주도하는 핵심 관계자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작성됐다. 러시아의 북극 전략 방향과 향후 사업 구조, 정부와 기업들이 고려할 수 있는 협력 모델과 대응 방안을 도출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산업별 사업 기회와 제약 요인, 민관 차원의 정책적·제도적 과제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했다.◇러시아, 북극 개발 단독 추진하기에는 구조적 한계리포트는 “물류 안보 측면에서는 이집트 수에즈 운하 대비 최대 30% 빠른 항로 경쟁력 확보를,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는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수소 생산 기지 구축을, 자원 안보 측면에서는 리튬·니켈 등 2차전지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원 확보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러시아는 북극 개발을 단독으로 추진하기에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첨단 기술 확보 및 상용화 경험 부족, 서방 제재 하에서 대규모 자본 조달 부담, 복합 프로젝트의 운영 및 고도화 노하우 부족 등이 주요 제약 요인으로 지목됐다.이로 인해 러시아는 기술, 운영 시스템, 자본 투자가 결합된 장기적 파트너십을 수행할 수 있는 국가 및 기업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러시아 측은 한국을 단순 재무적 투자자가 아닌, 첨단 기술과 선진 운영 시스템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포괄적 협력 파트너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역할 수행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쇄빙선, 배터리 공정, 의료 장비와 같은 기술력과 항만 효율화, 철도 운영, 병원 위탁 운영 등 운영 시스템 전반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러시아는 투자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제도적 인센티브도 병행하고 있다. 극동·북극 지역의 경제 성장과 투자 유치를 위해 지정된 특별 구역인 선도개발구역(ASEZ)을 통해 세금 감면, 관세 혜택, 입찰 없는 조달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산 동결 방지 및 외국인 투자자의 소유권을 보장하는 제도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EY한영 산업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지정학적 환경 변화에 대비해, 러시아의 구조적 수요와 한국의 건설·조선·물류·에너지 산업 역량을 연결한 협력 모델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물류·자원·인프라 3대 핵심 아젠대로 구분리포트는 러시아 북극 사업을 △물류 △자원 △인프라 3대 핵심 아젠다로 구분해 현장에서 확인한 협력 기회를 제시했다. 내륙 하천과 북극해를 연결하는 복합 물류 시스템 구축이 추진되면서 북극항로에 적합한 소형·특수 선박 건조 분야에서 한국 조선업계와의 협력 가능성이 크며, 리튬 정제부터 배터리 생산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 구축 과정에서도 한국 기업의 경험 및 노하우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북극항로의 연결성 강화와 거점화를 위한 철도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한국 기업의 투자 및 건설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러시아 북극 산업은 조선, 설계·조달·시공(EPC), 배터리, 해운,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이 복합적으로 얽힌 구조인 만큼 개별 기업 단위 접근보다는 ‘팀 코리아’ 형태의 컨소시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설사, 제조사, 금융·자문사, 프로젝트관리조직(PMO)·상사 등으로 구성된 조직적 연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물류, 에너지·자원, 인프라, 보건의료, 원자력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워킹그룹 발족, 가이드라인 제시, ‘북극항로 지원 특별법’과 같은 기업 리스크를 경감할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도 제안했다.권영대 EY한영 산업연구원장은 “현재 굳게 닫힌 러시아와의 비즈니스 재개를 위해서는, 양국의 상호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업 구조 설계와 이를 논의할 수 있는 지속적인 소통 채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발성 시도를 넘어 민관이 하나로 움직이는 ‘팀 코리아’의 통합된 역량을 통해 다가올 북극 시대의 기회를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면, 퍼스트 무버로서의 시장 주도권과 제도적 혜택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3000원에 눈화장"…GS25, 가성비 뷰티 라인업 확대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가성비 화장품을 확장하고 나섰다. 다이소 등에서 시작된 가성비 뷰티 트렌드가 지속되자, 편의점도 수요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GS25는 오는 21일 색조 전문 브랜드 손앤박과 협업한 3000원 균일가 색조 화장품 ‘손앤박 하티(HATTY)’ 시즌2를 단독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모델이 GS25 뷰티 특화매장에서 3000원짜리 손앤박 아이라이너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GS25는 가성비 뷰티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5월 손앤박 하티 색조 라인을 처음 선보였다. 아이브로우, 립 틴트, 치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모두 3000원 균일가로 판매 중이다.시즌2에서는 아이 메이크업 제품군을 한층 강화했다. 신제품은 △슬림라이너 4종(매트 블랙·뮤트 브라운·스킨 베이지·더스티 베이지) △멀티스틱 8종(블러리 토프·블러리 돌체·블러리 모브·쉬어 누드·쉬어 로지·쉬어 시나몬·티어링 바닐라·티어링 로즈) 등 12종으로 구성됐다.슬림라이너는 땀과 유분에 강한 프루프 타입으로, 번짐 없이 선명한 아이라인을 오래 유지해준다. 애교살 음영부터 밑트임, 눈매 확장 등 다양한 아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멀티스틱은 립·아이·치크 등 여러 부위에 활용할 수 있어 단독 사용은 물론 컬러 블렌딩을 통해 다채로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소용량·가성비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GS25는 3000원 균일가 화장품을 중심으로 뷰티 카테고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손앤박, 무신사, 마녀공장, 마데카21 등 신뢰도 높은 메가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기초, 색조 화장품을 단독 출시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그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3000원 가성비 뷰티 화장품 매출은 론칭 초기 대비 13배 성장했다. 같은 기간 200여 개 뷰티 특화매장에선 가성비 뷰티 매출이 일반점포 대비 2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이와 함께 메이크업 툴 전문 브랜드 ‘스코네’와 협업한 가성비 메이크업 소품도 오는 21일 출시한다. 아이섀도우·아이라이너·아이브로우용 브러시 5종으로 구성된 메이크업 브러시 세트(5000원)를 비롯해 퍼프류 상품까지 마련한 것이다.이정민 GS25 라이프리빙팀 매니저는 “고물가 속 합리적인 가격에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가성비 뷰티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GS25는 3천 원 균일가를 중심으로 기초부터 색조, 메이크업 툴까지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언제 어디서나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뷰티 채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 세일 가전 행사 마감 임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리미엄 가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LG전자 플래그십 D5의 오픈 세일 행사기간이 마감 임박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LG전자 플래그십 D5에서는 2월 1일까지 가전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세일 특별가 제공, 웨딩 박람회 운영, 사은품 및 포인트 증정 등 파격적인 가전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행사 기간동안 최신 가전을 오픈 세일 특별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매장 상담 예약을 신청하는 고객 대상 단독 사은품으로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고급 도자기 홈 세트를 증정한다. 특히 매장에서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예물 등 예비부부를 위한 내부 웨딩 박람회를 매 주말 운영하고 특별혜택도 제공한다.또한 라이프스타일 및 가전을 이해하는 가전 전문 매니저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상담을 통해 다품목 맞춤 추천, 설치 사례 및 시뮬레이션, 구매가이드 등을 통해 최적의 가전 선택을 지원한다.금액대별 사은품 및 포인트 혜택도 좋다. 가전 구입 금액대에 따라 햄튼, 에머, 테팔, WMF, 클래딘, 한국도자기, WOLL, ELLE, 콕스타, 아이젠베르그, BRK, 라체나 등 인기 브랜드의 주방용품 세트 및 소형가전을 원하는 제품으로 증정하고 최대 70만 멤버십 포인트까지 제공한다.LG전자 플래그십 D5는 매장은 제품 체험과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구성, LG전자의 헤리티지를 담아내어 차별화된 가전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2024년 전국 베스트샵 매출 1위, 웨딩 가전 매출 1위를 기록했던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프리미엄 가전 공간으로 탈바꿈했다.LG전자 플래그십 D5는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1층은 컨시어지 공간, 2층은 엔터테인먼트 공간, 3층은 리빙가전 및 주방가전, 4층은 LG 시그니처 및 오브제컬렉션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전시 및 경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매장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 가전고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많이 준비했다”며 “특히 결혼가전 및 혼수가전을 구입하는 웨딩고객에게는 이번 행사가 최적의 가전 마련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LG전자 플래그십 D5 가전 세일 행사 관련 더 자세한 사항 및 변경사항은 매장 문의 등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매장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학동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