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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레리, 온라인 부티크 오픈 1주년 맞아 단독 혜택 선봬
  • 라프레리, 온라인 부티크 오픈 1주년 맞아 단독 혜택 선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90년 스위스 쎌루라 과학으로 완성된 스위스 럭셔리 하우스 라프레리는 온라인 부티크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단독 혜택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사진=라프레리)라프레리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단 5일간 럭셔리 콜렉션 제품을 포함하여 60만 원 이상 구매한 온라인 부티크 회원에게 맞춤 스킨케어가 가능한 미니어처 샘플을 포함한 5종 키트를 증정한다. 또한 2월 한 달 간 200만 원 이상 구매 시에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라프레리 수트맨이 방문하여 안전하게 제품을 배송해주는 ‘비스포크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라프레리 온라인 부티크에서는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캐비아, 플래티늄, 골드 콜렉션의 스킨케어 쇼핑을 백화점과 동일하게 즐길 수 있으며, 보다 편리하고 부담 없는 접근으로 특별하고 럭셔리한 온라인 쇼핑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뷰티 어드바이저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1:1 비스포크 컨설테이션을 진행하여 개인별 니즈에 가장 이상적인 최적의 리추얼을 안내한다. 뷰티 어드바이저는 브랜드의 혁신과 포뮬라에 대해 세심한 교육을 받아 고객이 원하는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비스포크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라프레리는 시그니처 기프트 박스 포장을 통한 라프레리만의 ‘아트 오브 기프팅’ 서비스 혜택을 상시 제공하며, 무료 배송 및 무료 반품 서비스(수령 후 7일 이내 클라이언트 서비스를 통한 접수에 한함)는 물론 다양한 결제 수단 및 간편 결제를 통해 온라인 구매의 편리성을 추구한다.온라인 부티크를 통해서도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스토리를 고객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온라인 첫 구매시에 브랜드 북을 선물하는 E-CRM 웰컴 프로그램을 통해 정중하고 섬세한 고객 터치를 이어간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라프레리 공식 온라인 부티크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023.02.10 I 이윤정 기자
아씨오, 롯데홈쇼핑서 'PDRN 신제품' 판매 개시
  • 아씨오, 롯데홈쇼핑서 'PDRN 신제품' 판매 개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프리미엄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아씨오’가 소듐디엔에이크림(Sodium DNA CREAM) 등 신제품을 롯데홈쇼핑에서 첫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씨오의 신제품 소듐디엔에이크림. (사진=아씨오)아씨오는 이번 론칭 기념으로 신제품 소듐디엔에이크림과 소듐디엔에이마스크 등 2종의 제품을 특별 할인된 구성으로 준비했다.롯데홈쇼핑에서 단독 공개되는 소듐디엔에이크림은 최근 화장품 원료로 각광 받는 고급 원료인 PDRN(Sodium DNA)을 고순도 파우더형 원료로 담은 프리미엄 페이셜 크림이다.이번 신제품의 경우 PDRN을 비롯해 제론바이오가 직접 개발한 신원료 히알라겐(히알루론산과 콜라겐의 합성물질)도 함유했다. 주름 개선과 안티에이징에 효과가 있다. 아씨오는 임상실험을 통해 즉각적 주름개선, 풀페이스 리프팅, 흡수도, 치밀도 등 총 20가지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아씨오 관계자는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는 만큼 효능과 안정성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누구나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원료에 자신 있기 때문에 제품 내 QR코드를 통해 원료사 정품 인증서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밤 제품이 지난해 8월 와디즈에서 론칭된 후 높은 호평을 받아, 이번 신제품도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크다”며 “첫 TV 홈쇼핑 론칭인 만큼 푸짐한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2023.02.10 I 김응태 기자
가속도 내던 연금개혁…난방비 폭탄에 ‘흔들’ 왜
  • 가속도 내던 연금개혁…난방비 폭탄에 ‘흔들’ 왜
  • [이데일리 이지현 경계영 기자] 국민연금 개혁 수레바퀴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이달 보험료율 인상 합의안을 도출하고 3월부터 공론화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돌연 구조개혁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러면서 모수개혁은 정부에게 미뤘다. 22대 총선이 1년여나 남았음에도 최근 전기료와 난방비, 택시비 상승 등 공공요금 인상에 부담을 느낀 여야가 모두 개혁을 미루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인상 컨센서스 ‘몰라’…구조개혁부터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은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구조개혁 방향이 정해져야 제대로 된 모수개혁이 가능하다”며 “선후 문제가 아니다. 두 가지를 같이 진행해야 한다. 국회는 주로 구조에 대한 문제 다루는 게 맞고, 그 구조는 국민 노후소득체계 전반에 대해 다뤄야 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지난달 27일 정부는 국민연금 재정추계 최종이 아닌 잠정치를 2개월 빨리 공개하며 국민연금 재정 고갈시점을 2년 빨라진 2055년으로 제시했다. 이후 1990년생이 65세가 되는 시점에는 국민연금을 못 받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졌다.이를 확인한 국회 연금특위 민간자문위원회 위원들은 미래세대를 위한 보험료율 인상에 공감했다. 그리고 현재 9%인 보험료율을 앞으로 10년간 0.6%포인트씩 총 6%를 올려 15%가 되게 한다는 데로 의견이 모이는 듯했다. 하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그리고 전날 국회 연금특위에 이를 보고하는 과정에서 개혁 방향은 바뀌었다. 보험료율 인상이라는 원포인트 개혁은 정부에 미루고 국민연금에 기초연금과 퇴직연금 구조개혁까지 더해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천명했다. 연금 전문가 한 관계자는 “국회에서도 보험료 인상에 부담을 상당히 많이 느끼는 듯하다”고 귀띔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통계청에 따르면 전기·가스·수도는 28.3% 상승해 별도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택시를 시작으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도 예고된 상태다. 물가상승 압박에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자 2024년 4월 총선을 앞둔 정치권으로서는 국민연금 인상에까지 손들어주기가 쉽지 않았던 게 아니냐는 것이다.◇ 연금료율 인상 부담 퉁…기초연금 손질도 난관처음 논란이 됐던 15% 인상은 사실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0.6%포인트 인상을 의미한다. 현재 연금가입자 3명중 2명은 사업장 가입자다. 9%인 현행 보험료율을 근로자가 4.5%, 고용자가 4.5%로 내고 있는데 앞으로는 0.3%포인트씩 각각 인상해 근로자가 4.8%, 고용자가 4.8%를 부담하는 구조다. 만약 월 100만원을 받는 근로자라면 월급에선 4만5000원을 국민연금으로 떼는데, 인상 시 3000원을 더 떼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연금 고갈시점을 늦추고 1명 이상의 노인을 맡아야 하는 미래세대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은퇴 막차를 탄 베이비부머 세대를 국민연금 납부자에 포함시키면 연금을 내야 하는 모수가 당분가 줄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상 공을 떠안은 정부로서도 보험료율 인상 강행이 쉽지 않은 상태다. 국민연금이 미래세대 부담 완화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지만, 현재 국회에서도 인상에 거리를 두는 상황에서 정부 단독 인상 추진이 가능하겠냐는 것이다. 정부 한 관계자는 “국회에서 합의안이 나오기를 기대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연금개혁은 다시 일정 재정비에 들어간다. 3월에 나오는 장기재정추계를 바탕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8월에 공청회을 연 후 10월에 국회 특위 운영결과와 재정계산위원회 논의내용을 반영해 기초연금 개선방안을 포함, 연계한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국회 특위는 기초연금과 퇴직연금까지 더해진 구조개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노인의 70%가 받는 기초연금 부담이 해마다 커지는 상황에서 이젠 소득 상위 30% 덜어내기가 아닌, 적정 소득 이하인 노인에게만 지급할 수 있는 구조로 손질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하지만 40만원까지 인상 목표로 정해져 수급 탈락자가 발생할 경우 반발이 만만치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위원장은 “연금개혁은 진영을 넘어 초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총선 일정이 있지만, 무관하게 연금개혁의 거버넌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0 I 이지현 기자
매년 고속도로 CCTV 과속 적발 1위는 어디?
  • [단독]매년 고속도로 CCTV 과속 적발 1위는 어디?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지난 3년간 고속도로에서 가장 많은 과속 단속 폐쇄회로(CC)TV(고정식)에 적발된 곳은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 출구’로 나타났다. 해당 구간은 3년 연속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해 더 정교한 도로 흐름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그래픽=문승용 기자)9일 이데일리가 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도로 과속 단속 적발이 가장 많은 구간은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 출구(램프구간→서안산TG)로 2만2872건을 나타냈다. 해당 구간의 적발 건수는 그 전년(2021년)에는 2만4517건, 2020년에는 2만7607건으로 3년 연속 부동의 1위였다.특이점은 그 규모다. 지난해 고속도로 과속 적발 2위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진영읍 하계리 진영휴게소입구(기장→진영휴게소)’로 서안산IC 출구의 58%(1만3251건) 수준에 불과했다. 2021년 역시 진영 휴게소입구 구간이 2위를 기록했는데 서안산IC 출구 적발 건수의 절반 수준인 46%(1만1344건)였다. 특히, 2020년 서안산IC 출구의 단속 건수는 2위(8052건)인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기점 111.2K 하(下) (지곡→함양)’과 비교해 3배 이상을 보였다.일단 도로공사 안팎에서는 도로 자체 구조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실제 해당 구간에서 최근 3년간 교통사고는 운전 미숙에 따른 1건(부상 2명)이 전부다. 서안산IC 출구의 제한 속도는 50㎞/h로, 과속 단속 CCTV는 경사로 구간 초입에 설치돼 있다. 이 때문에 운전자들이 미리 50㎞/h 이하로 감속하지 못한 채 램프에 진입하는 것으로 읽힌다.하지만 여타 구간보다 적발 건수가 월등히 많은 것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특정 구간에서 매년 단속 건수가 1위라면 도로공사에서 그 이유를 알아 개선해야 한다”며 “구조를 고칠 수 없다면 운전자가 더 미리 감속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도로공사는 “공사는 도로안전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운전자도 본인의 안전을 위해 규정 속도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3.02.10 I 박경훈 기자
42년 '농심맨' 박준 퇴임…농심, 이병학 단독 대표 체체로
  • 42년 '농심맨' 박준 퇴임…농심, 이병학 단독 대표 체체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농심(004370)이 기존 박준 부회장과 이병학 사장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42년간 ‘농심맨’으로 일해온 박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결단한 데 따른 것이다.박준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사진=농심)농심은 9일 주주총회소집결의 정정 공시를 통해 오는 3월 24일 농심 정기 주주총회 부의사항으로 이사선임의 건을 추가하고, 황청용 경영관리부문장 부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올렸다.기존 이 사장과 각자 대표이사를 맡아왔던 박 부회장의 퇴임에 따른 것이다. 다만 황 부사장은 사내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렸을 뿐 대표이사까지 맡을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농심은 “박 부회장은 지난 1년간 각자대표 체제로 이 사장의 대표이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도움을 마치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 부사장은 현재 재무담당 최고책임자(CFO)와 안전관리 최고책임자(CSO)를 맡고 있는 경영관리부문장으로서, 회사 경영에 보다 책임있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단 사내이사 선임 이후 대표이사까지 맡을지 여부에 대해선 “정해진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한편 박 부회장은 1981년 농심 입사 이후 미국지사 사장, 국제담당 이사, 국제사업총괄 사장 등을 역임한 해외시장 전문가로 꼽히며 2012년부터 농심 대표이사 사장, 2016년부터는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했다. 농심 창업자 고(故) 신춘호 전 회장의 복심으로 알려졌으며, 실제 2021년 3월 신 전 회장 영결식 당시 영결사를 낭독하기도 했다.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
  •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DGK(한국영화감독조합)가 주최하는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상식이 2월 24일(금) 저녁 6시 3년 만에 오프라인 형식으로 충무아트센터1층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다.‘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지난 1998년, ‘젊은 영화 감독 모임 디렉터스컷’이 주최한 제1회 시상식을 지난 2017년부터 DGK 주최 행사로 발전시킨 시상식이다. 2022년까지 총 20번의 행사를 열었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기존의 영화상들과는 달리 한국 영화감독들의 투표를 통해 감독상, 각본상, 신인감독상, 비전상(독립영화상), 남녀배우상, 새로운 남녀배우상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 역시 격식 없는 방식으로 유쾌하게 치르는 것이 특색이다. 2022년부터는 시리즈 부문과 국제영화상 부문을 신설하여, 급변하는 영상미디어 환경에 적응하고 세계화된 한국 감독들의 위상을 반영한 시상을 하고 있다.지난 3년간 팬데믹으로 대면 시상식을 진행하지 못했던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올해 관객석을 채운 200여 명의 감독들과 함께 다시 성대히 치를 예정이다. 2019년 시상식 영상 수상 소감 도중 배우 송강호가 사라진 갑작스러운 사고를 능수능란하게 수습해 “시상식 레전드”로 만들어낸 바 있는 봉만대 감독이 이번에는 단독 MC를 맡아 기대감을 고취한다. 여기에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특별 축하 공연을 맡아 시상식을 더 빛내 줄 예정이다.‘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발표한 15 부문의 후보들은 다음과 같다. (후보자 명 가나다순)먼저 영화 부문의 감독상 후보에는 ‘한산: 용의 출현’의 김한민,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올빼미’의 안태진, ‘영웅’의 윤제균, ‘외계+인 1부’의 최동훈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신인감독상 후보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김세인, ‘불도저에 탄 소녀’의 박이웅, ‘올빼미’의 안태진, ‘범죄도시2’의 이상용, ‘헌트’의 이정재 감독이다.각본상 후보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김세인, ‘육사오(6/45)’의 박규태, ‘오마주’의 신수원,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 박찬욱, ‘올빼미’의 현규리, 안태진 작가가 선정되었다.비전상 후보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김세인, ‘불도저에 탄 소녀’의 박이웅, ‘오마주’의 신수원, ‘수프와 이데올로기’의 양영희, ‘미싱타는 여자들’의 이혁래, 김정영 감독이다.여자배우상은 ‘영웅’의 김고은,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양말복, ‘인생은 아름다워’의 염정아, ‘오마주’의 이정은,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가 경합을 벌인다.남자배우상 후보는 ‘올빼미’의 류준열,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 ‘한산: 용의 출현’의 변요한, ‘올빼미’의 유해진, ‘영웅’의 정성화가 선정되었다.새로운 여자배우상 후보는 ‘헤어질 결심’의 김신영, ‘불도저에 탄 소녀’의 김혜윤, ‘영웅’의 박진주, ‘올빼미’의 안은진,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양말복,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임지호이다.새로운 남자배우상 후보는 ‘그 겨울, 나는’의 권다함,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김동휘, ‘올빼미’의 김성철, ‘윤시내가 사라졌다’의 노재원, ‘헤어질 결심’의 서현우다.국제영화상 감독 후보에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의 요아킴 트리에, ‘아바타: 물의 길’의 제임스 카메론, ‘놉’의 조던 필, ‘탑건: 매버릭’의 조셉 코신스키, ‘우연과 상상’의 하마구치 류스케가 이름을 올렸다.시리즈 부문의 감독상 후보는 ‘카지노’의 강윤성, 남기훈, ‘글리치’의 노덕, ‘수리남’의 윤종빈, ‘지금 우리 학교는’ 이재규, 김남수, ‘욘더’의 이준익,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의 이호재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각본상 후보는 ‘카지노’의 강윤성, ‘수리남’의 윤종빈, 권성휘,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이호재, ‘글리치’ 진한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천성일 작가가 선정되었다.여자배우상 후보는 ‘지금 우리 학교는’의 박지후, ‘안나’의 배수지, ‘카지노’의 이혜영, ‘글리치’의 전여빈, ‘안나’의 정은채, ‘지금 우리 학교는’의 조이현이다.남자배우상은 ‘수리남’의 박해수와 조우진, ‘카지노’의 최민식, ‘수리남’의 하정우,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의 한석규, ‘수리남’의 황정민이 경합을 벌인다.새로운 여자배우상 후보는 ‘진검승부’의 김히어라, ‘안나’ 의 박예영, ‘카지노’의 손은서,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은샘, ‘지금 우리 학교는’의 하승리이다.새로운 남자배우상 후보에는 ‘수리남’의 김민귀, ‘지금 우리 학교는’의 로몬, ‘지금 우리 학교는’의 윤찬영, ‘카지노’의 이해우, ‘안나’의 최용진이 선정됐다.
2023.02.09 I 김보영 기자
컴투스로카, VR 신작 ‘다크스워드’ 中서 출시
  • 컴투스로카, VR 신작 ‘다크스워드’ 中서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컴투스(078340)는 자회사 컴투스로카의 신작 증강현실(VR)게임인 ‘다크스워드’를 중국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컴투스로카는 2021년 컴투스가 설립한 VR 게임 전문 개발사로, ‘블레이드2’ PD로 잘 알려진 신현승 대표를 비롯한 전문 인재들이 뭉친 곳이다. ‘다크스워드’는 이 회사의 첫 VR 게임 타이틀이다. ‘다크스워드’는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VR 액션 RPG로 PC 등의 추가 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 타이틀이다. 이용자는 검·방패·활 등을 이용해 액트와 스테이지에서 모험을 펼치며, 간단한 모션을 통해 휘두르기·막기·피하기·활쏘기 등 마치 실제 전투와 같은 다채로운 액션과 핵앤슬래시 쾌감을 즐길 수 있다.현실감 넘치는 화려한 그래픽에 VR 게임 최대 수준의 몬스터 콘텐츠, 직접 물건을 잡거나 던질 수 있는 상호작용성 등을 모두 갖췄다.재료 수집과 아이템 제작 및 강화 등의 RPG 적인 재미와 함께 업적 시스템과 시즌별 보상, 전 세계 유저들과의 랭킹 경쟁 등 기존 VR 게임의 단순하고 반복적인 플레이가 아닌 높은 지속성과 하드코어한 게임성까지 갖추고 있다.컴투스는 ‘다크스워드’를 중국 VR 기업인 ‘PICO’(피코)의 현지 스토어를 통해 출시한다. PICO는 현재 글로벌 VR 기기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용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VR 게임 및 콘텐츠의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다. 컴투스는 최근 VR 산업과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다크스워드’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이고, 이후 다음달 글로벌 전역으로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는 “다크스워드는 높은 플레이 몰입감에 RPG의 성장 및 강화, 경쟁의 요소 등을 결합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VR 게임”이라며 “향후 다양한 추가 콘텐츠 등을 지속 선보이고 출시 지역을 확대하며, 전 세계 VR 시장에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해 갈 것이다”고 전했다.
2023.02.09 I 김정유 기자
이상민 보낸 野 "이번엔 김건희"…역풍 우려에도 특검 강행 임박
  • 이상민 보낸 野 "이번엔 김건희"…역풍 우려에도 특검 강행 임박
  • [이데일리 이상원 박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특검)제’ 추진에 속도를 낸다. 전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윤석열 정부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민주당은 해당 상임위에서 단독 처리가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 본회의에 바로 올리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당내에서조차 ‘실효성 문제’를 제기하며 특검 도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김건희 여사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에 입장하며 수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당내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진상 조사 태스크포스(TF)’는 9일 비공개회의를 통해 오는 10일 예정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에 대한 1심 판결에 따른 ‘김건희 특검’ 추진을 위한 세부적 로드맵을 논의했다. 앞서 권 전 회장은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의도적으로 올린 혐의로 2021년 10월 기소됐다. 김 여사는 해당 주가 조작에 자금을 제공하는 이른바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TF는 권 전 회장의 재판 결과에 따라 공세 방침을 정할 예정이다. TF 관계자는 “(권 전 회장의) 주가조작 사실이 유죄로 인정될 경우, 특검 추진은 저절로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권 전 회장의 판결이 일부 유죄로 인정되더라도 민주당이 넘어야 할 문턱은 많다. 민주당이 지난해 9월 당론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을 본회의에 상정하려면 소관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야 한다. 재적의원 18명 중 11명(5분의 3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민주당 소속 의원이 10명인 상황에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의 동의가 필수적이지만 조 의원은 김 여사의 특검에 부정적인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 조 의원은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왜 다시 김건희 특검을 주장하나. 결국 이 대표의 각종 불법 의혹 기사 숫자 줄이기용이라고 생각한다”고 불만을 표출했다.민주당은 법사위를 거치지 않고 패스트트랙으로 특검법을 본회의에 상정하는 방법도 추진 중이다. 다만 본회의에서 특검법이 통과하려면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즉, 180표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하기에 민주당(169석) 단독 처리도 어려운 상황이다. 정의당과 무소속 의원들의 협조 없이는 통과가 불투명하다. 전날 야 3당이 함께 발의한 이 장관의 탄핵소추안 찬성표도 179표였다. 민주당 관계자는 “무작정 특검을 도입하는 모양새로 나가면 ‘강행’ 이미지만 불러온다”며 “‘민주당이 원래 그렇지’라는 역풍 이미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돼선 안 된다”고 밝혔다.대통령실도 1심 결과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일단 대통령실은 판결이 나지 않은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자제하면서도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또 권 전 회장이 일부 유죄를 선고받더라도 검찰 수사 허점을 드러내고 김 여사 의혹을 해소할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재판부가 이 사건을 시기별로 구분되는 여러 건의 개별적인 범죄로 판단할 경우 설사 김 여사가 관여했다 하더라도 이미 공소시효(10년)가 만료됐다는 점을 부각할 것으로 예상된다.야당의 김 여사 특검 패스트트랙 추진에 대해서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검토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특별히 말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박찬대(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 공동위원장이 지난달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항의방문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수사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023.02.09 I 이상원 기자
금감원, 'DSR 우회' 꼼수 대출 막는다…연봉 기준 통일
  • 금감원, 'DSR 우회' 꼼수 대출 막는다…연봉 기준 통일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3년도 금감원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금융감독원이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우회한 ‘꼼수 대출’ 방지를 올해 업무계획에 반영했다. ‘인정소득’을 활용해 산정한 차주 연소득이 실제 소득을 크게 웃돌도록 하는 꼼수를 막겠다는 것이다. 산정 소득이 실제 소득보다 많아지면 빌릴 수 있는 돈도 늘어난다.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은행들의 인정소득을 활용한 차주 연소득 산정 방식을 점검해 일원화하는 방안을 올해 업무계획으로 수립했다. 은행별로 산정방식이 각기 달라 DSR 정책에 ‘구멍’이 발생했다는 지적에 따른 조처다.DSR은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갚을 수 있는 만큼만 빌려야 한다’는 대원칙 아래 가계부채 안정을 위해 정부가 시행 중인 핵심 대출 규제다. 은행별로 차주에게 다른 금리를 책정하거나 DSR 한도 내에서 대출금을 달리 취급할 수 있어도, DSR 산식의 분모인 연소득은 동일해야 한다. 은행별로 연소득이 다르게 산정되면 DSR 일관성이 무너지게 된다.연소득은 원천징수영수증과 같은 ‘증빙소득’을 활용하는 게 원칙이다. 이 때문에 오프라인 창구에서는 어느 은행을 가더라도 차주 소득은 동일하게 산정된다. 증빙소득이 없는 경우에만 인정소득을 예외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문제는 인정소득 활용을 허용한 비대면 대출이다. 비대면으론 증빙소득을 쓰기 어려워 보통 건강보험료로 연소득을 ‘추정’하는데, 이 과정에서 차주 연소득이 은행별로 다르게 산정되고 있다. 1년치 건보료가 아닌 6개월치로 활용하는 경우가 있어서다. 건보료 정산시기(4~5월)를 포함하면 연소득이 실제 소득보다 늘어나는 착시를 일으킬 수 있다.특히 토스뱅크는 3개월치 건보료로 연소득을 산정함으로써 차주 연소득을 실제 연봉보다 1.4배 높게 산정한 사실도 드러났다(본지 2022년 8월24일자 ‘[단독]“대출금 더 나옵니다”..틈새 노린 ‘토스뱅크’의 영업비밀’ 참조). 2분기(4~6월) 건보료상 차주 연소득이 1분기(1~3)를 기반으로 산정한 것보다 40% 뛰었다. 토스뱅크는 이데일리 보도 이후 건보료를 6개월치를 활용하고 있다.금감원은 차주 연소득이 은행별로 일관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DSR 규제 사각지대로 상환능력 이상의 돈을 빌리는 가계 차주가 늘어나면 차주는 물론 은행 건전성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별표18 제9호, 12호, 12-1호) △여신심사 선진화를 위한 모범규준(제11조) 개정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모범규준은 ‘비대면 대출의 경우 인정소득을 산정할 수 있다’ 수준으로만 규율하고 있다. 산정방식은 시행세칙을 통해 ‘보금자리론 소득증빙 방법을 준용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보금자리론 업무처리기준(제5장 제5절)을 보면 건보료로 연소득 추정 시 최근 3개월치로 계산이 가능하다. 그러나 취약 차주 지원이 목적인 보금자리론의 산정방식을 은행이 그대로 준용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은행권에서도 나온다.
2023.02.09 I 서대웅 기자
'마취 환자 성추행' 아산병원 인턴에 징역 1년 6개월 선고
  • '마취 환자 성추행' 아산병원 인턴에 징역 1년 6개월 선고
  •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수술실에서 마취 상태의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서울아산병원 인턴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전경세 판사)은 9일 준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서울아산병원 인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A씨는 2019년 4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인턴으로 근무하던 중 수술을 앞두고 마취 상태로 대기 중이던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2021년 4월 경찰이 A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고, 같은 해 5월 검찰이 그를 기소했다.검찰은 A씨에 징역 3년과 7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구형했다.이후 A씨는 지난해 1월 선고를 앞두고 있었으나, 변호인단을 교체하고 대한의사협회(의협)에 사실조회를 신청하는 등 시간을 끌어왔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그의 1심 재판은 1년 9개월여간 이어지게 됐다. A씨는 지난달 1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당시 행위가 ‘치료 목적’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A씨 측 변호인은 지난해 12월 의협에서 보내온 의료감정서를 근거로 A씨의 행동에 치료 목적이 인정됨을 주장했다.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A씨의 행동은 같은 수술실의 다른 의사가 보기에도 적절하지 않았으며, 동료 의사의 제지에도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자 추행은 피해자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고 직무 윤리도 저버린 것이어서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판시했다.A씨는 이날 법정구속됐다.
2023.02.09 I 강지수 기자
아그네스, 내달 4일 첫 단독 공연… 정홍일 레드원 밴드 지원사격
  • 아그네스, 내달 4일 첫 단독 공연… 정홍일 레드원 밴드 지원사격
  • 밴드 아그네스 단독 공연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아그네스가 내달 4일 서울 홍대입구에 위치한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공연을 연다.아그네스는 2021년 일본 킹레코드사를 통해 일본 메탈시장에 메이저 데뷔했고, 2022년 한국대중음악상 헤비메탈부문 최우수 음반상을 수상한 실력파 밴드다.아그네스는 보컬 겸 작사·작곡을 전담한 김성훈을 제외하면 미국과 일본의 연주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하늘길이 자유롭지 않아 활동을 할 수 없었던 아그네스는 그간 우정을 나누던 한국의 대표 헤비메탈 연주자들이 의기투합한 덕에 이번 공연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기타에는 메써드(Method)의 우종선, 베이스에는 디아블로(Diablo)의 송민, 드럼에는 네미시스(Nemesis)의 정의석, 키보드에는 브라질 밴드 배드샐러드(Bad Salad)의 김정환이 함께 한다. 한국 헤비메탈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가진 연주자들이 대거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다. ‘선비메탈’ 정홍일 레드원 밴드가 지원사격에 나선다. 정홍일 레드원 밴드의 가세로 아그네스의 공연은 가히 ‘한국 헤비메탈의 축제’라고 불릴 만하다.아그네스 측은 “헬로윈, 스트라토바리우스 등이 연주하는 멜로딕 스피드메탈(혹은 파워메탈)이라는 장르를 기반으로 하는 아그네스는 한국 헤비메탈 팬들에게 제대로 된 국산 스피드메탈을 들려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아그네스의 첫 단독 공연은 오는 10일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2023.02.09 I 윤기백 기자
JY '5G 뚝심' 또 통했다…이번엔 日서 영역 확장
  • JY '5G 뚝심' 또 통했다…이번엔 日서 영역 확장
  • [이데일리 이준기 이다원 기자] “새롭게 열리는 5G 이후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에서 도전자의 자세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2019년 1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삼성전자가 차세대 이동통신 사업에서 잇달아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이번엔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의 ‘5G 단독모드(Standalone·SA) 코어(Core)’ 솔루션 공급사로 최근 선정됐다고 삼성전자가 9일 밝혔다. 2020년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리이즌과의 대규모 5G 장기계약, 2021년 NTT 도코모와의 통신장비 계약, 지난해 미국 1위 케이블 사업자 컴캐스트의 5G 통신장비 공급사 선정 등에 이은 쾌거다. 이재용 회장이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 총동원, 장기적 안목으로 주도하고 있는데 따른 결과물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가 KDDI에 공급하기로 한 코어 솔루션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데이터 트래픽의 인터넷 연결을 위해 기지국과 연동해 단말 인증, 고객 서비스, 서비스 품질 관리 등을 제공하는 5G 핵심 인프라를 말한다. 고도의 기술력·안정적 품질 보장이 요구되는 데다, 한번 도입이 되면 교체 주기가 긴 탓에 신규 공급자의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영역으로 잘 알려졌다.삼성전자 측이 “통신 서비스의 품질과 기술력을 매우 중시하는 일본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5G 기술 리더십을 또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자평한 이유다.무엇보다 삼성전자는 2020년 5G 기지국, 2021년 가상화 기지국 공급에 이어 이번 5G SA 코어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되면서 KDDI의 엔드-투-엔드(End-to-End) 네트워크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된 점도 업계에선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 회장은 글로벌 ICT업계 리더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5G 통신장비’ 시장 개척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며 “이동통신 사업이 ‘반도체 신화’에 필적하는 이재용 시대의 ‘플래그십 사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023.02.09 I 이준기 기자
'5G 사업' 잇단 성과 뒤엔…JY 네트워크+삼성 기술력 있었다
  • '5G 사업' 잇단 성과 뒤엔…JY 네트워크+삼성 기술력 있었다
  • [이데일리 이준기 이다원 기자] 9일 삼성전자가 일본 최대 규모 이동통신사업자인 KDDI에 5세대(G) 이동통신 단독모드(SA) 코어 수주에도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다시 한 번 5G 이후 차세대 이동통신에 대한 이재용 회장의 주도력과 이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더 나아가 삼성의 압도적 기술력까지 주목받고 있다.지난 2019년 7월 일본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당시 부회장)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압도적 기술력으로 입지 확장” 이번에 삼성전자가 KDDI에 공급하는 5G SA는 동일한 플랫폼에서 4G·5G를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가상화 방식을 적용해 높은 데이터 처리 속도와 유연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데이터 트래픽이 지속 증가하는 시장 환경을 고려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사전에 트래픽 과부하를 방지하는 오버로드 컨트롤 기술, 실시간으로 문제를 감지하고 복구하는 모니터링 기술, 실시간 백업 솔루션을 통해 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제공하는 지오 리던던시(Geo-Redundancy) 기술 등이 탑재됐다.삼성전자가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와 5G 단독모드(SA) 상용망 환경에서 앞서 검증한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기술 도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은 물리적인 이동통신망을 다수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나누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초저지연, 초고속 등 다양한 서비스별 맞춤형 통신을 제공할 수 있다.삼성은 KDDI와 5G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검증한 데 이어 9일 SA 코어 솔루션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또 삼성전자의 5G SA 코어는 최신 국제 표준(Release 17) 기반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지원해 하나의 물리적인 이동 통신망을 다수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쪼개어 초저지연이 필요한 자율주행이나 초고속이 필요한 멀티 스포츠 경기 생중계 등 다양한 서비스별 맞춤형 통신을 제공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향후 글로벌 이동통신 시장에서 기술과 상용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지국과 함께 코어 솔루션까지 본격적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이준희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압도적인 5G 기술력과 사업자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통신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도전을 통해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요카이 토시카즈 KDDI 모바일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최첨단의 통신 환경과 상용망 고도화를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직접 뛰는 JY…“다 이유가 있었다” 이번 수주에도 2018~2019년 일본을 직접 방문, 일본 내 ICT업계 리더들과 두루 네트워크를 쌓은 이 회장의 역할이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실제로 2021년 일본 1위 통신사업자인 NTT 도코모와의 통신장비 계약 당시 이 회장이 직접 통신사 최고경영자(CEO)와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협상을 진척시킨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역시 2019년 일본 NTT 도코모 본사를 찾아 경영진을 사전 접촉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던 일이었다는 게 정설이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021년 11월 미국 뉴저지주 버라이즌 본사에서 한스 베스트베리 CEO를 접견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2020년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7조9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5G 장기계약을 맺었을 때도 이 회장은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CEO와 직접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하고 수차례 화상통화를 하며 적극적으로 영업에 나선 바 있다.상대의 특성을 꿰뚫고 진행하는 이 회장 특유의 영업방식도 삼성의 잇따른 수주 성과에 한몫했다. 지난해 미국의 ‘디시’와 5G 통신장비 공급계약 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당시 방한한 찰리 에르겐 디시 회장이 ‘등산 애호가’라는 점에 착안, 오랜 시간 북한산 동반 산행을 진행하며 협상을 사실상 마무리 지은 게 대표적이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023.02.09 I 이준기 기자
아산병원 성추행 인턴, 1심서 징역 1년 6월…법정구속
  • 아산병원 성추행 인턴, 1심서 징역 1년 6월…법정구속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마취 상태의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서울아산병원 인턴 A씨가 1년 9개월여만에 1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이데일리 DB)9일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전경세 판사는 준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인턴 A씨에게 징역 1년 6월형 선고와 더불어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앞서 검찰은 징역 3년형과 더불어 폭력범죄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7년간 취업 제한 명령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재판부는 치료 목적의 행동이었다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당시 A씨의 행동이 동료 의사의 제지에도 반복됐음을 지적했다. 재판부는 “수술실 내 동료 의사의 진술에 일관성이 있고, 의료 전문가가 보기에도 치료 목적이 아닌 여성 환자에게 취하기 부적절한 행동을 반복했던 사실이 인정된다”며 “사건 당시 해명하지 않았고 오히려 비정상적으로 같은 행동을 반복한 건 치료 목적이 있는 일반적 신체접촉의 범위를 넘어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A씨가 환자와 의사 간의 신뢰 등 직업 윤리를 저버린 만큼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의료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마취를 하고, 자신의 신체를 맡긴 환자를 저버린 것”이라며 “의료계 종사자들에 대한 신뢰를 크게 훼손했고, 병원을 이용하는 다수 시민들의 불안감을 고려하면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엄히 처벌할 수밖에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19년 아산병원 산부인과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던 도중 수술을 앞두고 마취 상태로 대기 중인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주변의 제지에도 특정 신체 부위를 수술 도구가 아닌 손으로 만지고, “직접 처녀막을 볼 수 있나요”등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검찰은 수사 끝에 그를 2021년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 그러나 A씨의 재판은 지연을 거듭해왔다. 재판 초기 A씨는 눈을 감고,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 등의 태도를 보였으며, 출석도 성실히 하지 않았다. 지난해 1월 1심 선고를 앞두고서는 변호인단을 교체하고, 대한의사협회(의협)에 사실조회를 신청하며 다시 시간을 끌었다. 이에 재판은 1년 9개월 가까이 이어져오게 됐다. A씨는 지난달에서야 비로소 입을 열고 의협의 사실조회를 바탕으로 자신의 행동에 치료 목적이 인정된다고 주장했다. A씨 측 변호인은 “의협의 사실조회, 의료감정서를 바탕으로 특정 질환의 진단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신체 부위를 만지게 된 것”이라며 “이제 A씨가 입장을 명확히 밝힌 만큼 억울함 없는 판결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법정에 출석한 A씨는 법정구속됐다. A씨는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해 할 말이 있냐”는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는 말 외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2023.02.09 I 권효중 기자
CJ ENM, 22년 4분기 매출 1조4640억원…엔터 역대 최대 규모 매출
  • CJ ENM, 22년 4분기 매출 1조4640억원…엔터 역대 최대 규모 매출
  • 사진=CJ ENM[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 (K-IFRS) 연결기준으로 2022년 4분기 매출 1조 4,640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글로벌 콘텐츠/미디어 산업의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CJ ENM 엔터 사업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 매출을 달성했으며, 차별화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커머스 사업 수익성도 개선됐다.CJ ENM 관계자는 “압도적인 콘텐츠 경쟁력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가 이뤄지며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며 “2023년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No.1 OTT 사업자로 티빙 플랫폼 역량 강화, 음악사업 글로벌 확대, 콘텐츠 유통 구조 개선, 수익 중심 경영을 통해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도약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부문별로 보면 미디어 부문 매출은 ‘슈룹’, ‘환혼: 빛과 그림자’, ‘술꾼도시여자들2’ 등 프리미엄 IP확대에 따른 콘텐츠 판매와 티빙 매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0% 증가한 7,287억원을 기록했다. 대외 환경 악화로 광고 부문 매출이 다소 감소한 상황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콘텐츠 제작 비용 확대에 따라 영업손실 492억원을 기록했다. 음악 부문 매출은1,715억원, 영업이익은 164억원을 각각 달성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임영웅 IM HERO’, 에이티즈 월드 투어, ‘2022 MAMA AWARDS’, INI ‘2022 1ST ARENA LIVE TOUR’ 등 엔데믹으로 인한 콘서트 매출이 역대급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여기에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JO1 여섯번째 싱글 앨범 ‘MIDNIGHT SUN’ 누적 판매고가 자체 기록을 갱신하고, INI 첫번째 정규 앨범 ‘Awakening’ 등 앨범 판매 호조가 수익성 제고에 기여했다.영화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9.3% 증가한 1,86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국내 박스오피스 부진 속에서도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47.6%, OTT 부가판권 매출이 668.6% 각각 증가하며 성과를 이끌었다. 또한 ‘80 For Brady’와 ‘B. Loved(Girl Haunts Boy’, ‘Maybe I Do’ 등 피프스시즌(FIFTH SEASON) 영화 매출이 773억원 반영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커머스 부문은 4분기 매출 3,769억원, 영업이익 342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성수기 영향 및 ‘더엣지’, ‘브룩스 브라더스’ 등 단독 브랜드 판매 호조, 뷰티·건강기능식품 등 고수익성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 등의 요인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이와 함께 기획형 라이브커머스 ‘엣지쇼’, ‘브티나는 생활’이 TV 수준의 취급고를 기록했다.올해 커머스 부문은 전사 벨류체인 및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원플랫폼’ 전략에 드라이브를 걸어 협력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엔터테인먼트 부문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콘텐츠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성장을 가속화하고, 핵심 카테고리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지속 제고한다는 전언이다.CJ ENM은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도약하기 위한 2023 전략 방향을 밝혔다. 우선 콘텐츠 IP측면에서는 원천/메가 IP확보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작 시스템과 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드라마뿐 아니라 글로벌向 예능 콘텐츠 확대도 추진한다.티빙은 UI/UX등 소비자 편의성 제고와 마케팅 전략 정교화 등 플랫폼 기능 강화에 주력하며 No.1 OTT 지위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음악 사업은 엠넷 채널 자체 기획 제작 시스템 (MCS, Music Creative ecoSystem) 기반으로 K-POP 산업을 이끄는 Hit IP를 확보하고 디지털 플랫폼 엠넷 플러스와 오프라인 플랫폼 KCON/ MAMA AWARDS를 고도화해 생태계 리더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이밖에도 글로벌 유통 판로 다변화와 판가 체계 고도화 등 유통 구조 최적화로 수익을 극대화 하고,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자원 배분을 통해 재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는 등 수익 중심 경영에 나선다.구창근 CJ ENM대표는 “CJ ENM 비즈니스는 콘텐츠의 기획부터 시청에 이르기까지 호흡이 길고 진화에 시간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또한 수익뿐 아니라 IP 확보, 인재 육성, 제작 프로세스와 건전한 생태계 구축 전략 등이 중장기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단기 손익 극대화에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9 I 김가영 기자
검찰, 경찰청 정보국 등 압수수색…‘핼러윈 보고서’ 삭제 의혹
  • 검찰, 경찰청 정보국 등 압수수색…‘핼러윈 보고서’ 삭제 의혹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태원 참사’ 보강 수사를 하는 검찰이 ‘핼러윈데이 대응 문건’ 삭제 등 혐의와 관련해 경찰청 압수수색에 들어갔다.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청사 전경(사진=이데일리DB)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오전 10시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콤비버스 1대를 타고 들어가 정보국 정보분석과·정보상황과·정보관리과 등 관련 사무실 등 7개 장소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이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경찰청을 압수수색하는 건 지난달 10~11일 양일에 걸쳐 디지털 포렌식 자료들을 확보한 이후 이날이 세 번째다.검찰은 지난해 10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경찰서 정보관이 작성한 인파 급증 예상 보고서가 삭제된 것을 두고, 경찰청 정보국이 보고받거나 관여했는지 등을 들여다보며 관련 기록을 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강성수)은 지난 8일 ‘핼러윈데이 정보 보고서’를 증거인멸 목적으로 삭제토록 지시한 혐의(증거 인멸 교사 및 공용 전자기록 등 손상 교사죄)로 구속 기소된 박성민(56)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52)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보고서를 직접 삭제한 혐의(공용 전자기록 등 손상)로 불구속 기소된 용산서 정보과 직원 곽모(41)씨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이날 재판부는 피고인들에게 혐의를 추가 적용할 것인지를 검찰에 물었고, 검찰은 박 전 부장과 김 전 과장에 대해서는 이번 주 중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검찰은 ‘핼러윈 정보 보고서’를 증거인멸 목적으로 삭제토록 지시한 혐의(증거 인멸 교사 및 공용 전자기록 등 손상 교사죄)로 구속 기소된 박성민(56)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52)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을 같은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검찰은 지난해 12월13일 경찰 특별수사본부로부터 박 전 부장과 김 전 과장을 핼러윈데이 대응 보고서 1건 삭제 지시 혐의로 구속 송치받았지만, 보완 수사를 통해 추가로 2건을 파악하고 추가 기소했다고 설명했다.박 전 부장은 지난해 10월29일 이태원 핼러윈 축제 당시 용산경찰서 정보과가 작성한 인파 급증 예상 보고서를 참사 직후 서울 일선 경찰서 정보과장들이 모인 단체 대화방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은 해당 보고서를 삭제하라고 부하 직원 곽씨를 회유 및 종용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삭제 시도된 해당 보고서가 이태원 참사 책임 소재를 가릴 수사에서 주요 증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특히 김 전 과장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뒤 앞서 보고서를 작성한 직원에게 “보고서를 안 썼다고 하면 어떻겠냐, 컴퓨터를 다 지우는 게 어떠냐, 보고서를 안 만들었다고 하기 싫으면 용산서에서 핼러윈을 대비해 112종합상황실에서 제출한 요약본이라고 하면 어떠냐” 등의 말로 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3.02.09 I 김범준 기자
'老브레이크 노령화' 서울 노인 무임승차 30년간 7배↑…"정부가 나서야"
  • [단독]'老브레이크 노령화' 서울 노인 무임승차 30년간 7배↑…"정부가 나서야"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만 65세 이상 노인의 지하철 무임승차가 시행된 지 39년이 지난 가운데, 서울 노인 무임승차가 최근 30년간 7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당인 국민의힘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무임승차 연령 70세 이상 등으로 상향하는 논의를 시작했지만, 급속한 노령화로 인해 ‘언 발에 오줌 누기’가 될 수 있단 지적이 나온다. 무임승차 연령을 상향해도 20년 뒤엔 70세 이상 인구가 현재 65세 이상 인구보다 2배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노령화 가속화로 인한 지하철 적자 악순환을 해소하기 위해선, 정부의 무임승차 보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1992년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022년, 2023년 서울 지하철 무임승차 인원 추이. 2023년은 평균 증가율을 반영한 추정치. (자료=서울교통공사·단위=명)9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의 노인 무임승차 인원은 통계작성을 시작한 지난 1992년 2758만 1000명에서 2022년 1억 9665만 5686명으로 30년새 7.1배 증가했다. 서울 지하철의 노인 무임승차 인원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까지 연(年)평균 약 24% 증가했고, 2010년 이후로도 5% 안팎의 증가세를 보여왔다.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2019년 노인 무임승차자가 2억 2509만 3884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무임승차자는 코로나 감소분과 자연 증가분 등을 더해 최소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 2억 40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노인 무임승차 손실금도 약 3200억원으로 추정돼 2019년(3049억원)을 넘어 사상 최대가 예상된다.노인 무임승차 증가세의 근본적 원인은 급격한 노령화에 있다. 이로 인해 국회가 노인복지법을 개정해 무임승차 연령을 65세에서 70세 이상으로 올리더라도 단기 처방일 뿐 ‘적자의 악순환’을 끊을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통계청의 미래 인구추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서울의 65세 이상 노령 인구는 165만 8207명이지만, 10년 뒤인 2032년엔 70세 이상 인구만 224만 9651명으로 현재 65세 이상 대비 35.7%나 증가할 전망이다. 또 20년 뒤인 2042년엔 70세 이상 인구가 316만 9128명으로 현재 65세 이상 인구의 2배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연령 상향이 이뤄지더라도 향후 노인 인구 증가로 인해 무임승차 적자는 반복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서울 노인 인구 2022~2042년 추이. 2022년은 만 65세 이상, 2032·2042년은 만 70세 이상 인구. (자료=통계청·단위=명)정치권에서도 야당을 중심으로 노인 무임승차 연령 상향보다는 정부가 적자를 보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와 국가유공자를 위한 공익서비스는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할 핵심적 교통복지정책”이라며 “비용의 부담 때문에 공익서비스가 줄어드는 것은 사회통합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고 중앙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국가 정책으로 시작된 무임 수송인 만큼 정부는 국비지원을 통해 ‘결자해지’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전문가들도 연령 상향보다는 정부 보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무임승차 70세 이상 상향이 지금 당장은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고령화 인구가 늘어난다면 또다시 적자가 늘어날 것”이라며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중앙정부의 지원인 만큼 정부가 50%, 지자체가 50% 분담하는 식으로 풀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2023.02.09 I 양희동 기자
DB하이텍 팹리스, 판교서 새 둥지…'역량 강화+사업 확대'
  • [단독]DB하이텍 팹리스, 판교서 새 둥지…'역량 강화+사업 확대'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DB하이텍이 자사 팹리스(반도체 설계) 근무지를 반도체 기업 등 IT기업이 밀집해 있는 판교로 이전하며 팹리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DB하이텍의 새 판교 사무소 내부 모습.9일 업계에 따르면 DB하이텍(000990) 내 팹리스 업무를 담당하는 브랜드사업부는 최근 경기 성남시 소재 판교디지털센터로 이전을 완료했다. 브랜드사업부 임원진과 연구개발 인원이 새 사무소로 이동했다. 팹리스 사업을 담당하는 브랜드사업부만 옮긴 것으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는 그대로 부천에 남는다. 그간 디스플레이구동칩(DDI) 설계 등 분야에서 인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근무지가 판교로 알려지며 판교 이전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새 판교 사무소에선 DDI 등 자사 설계제품 연구개발(R&D) 및 판매에 주력한다. 브랜드사업본부는 DB하이텍 내에서 DDI를 개발하는 부서로, 액정표시장치(LCD)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및 모바일용 DDI를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판교에는 국내 주요 고객사 및 협력사들이 판교에 밀집돼 있는 만큼 근무지를 이동해 사업을 점차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성남시를 시스템반도체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움직임도 DB하이텍 등 판교 소재 팹리스들의 사업 확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지역에는 전국 110개사의 팹리스 기업 중 40%인 44개사가 밀집해 있다. DB하이텍은 계속해서 연구개발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이달 초부터 중순까지 DDI회로설계 및 응용기술 개발인력 등을 모집 중이다.앞서 DB하이텍은 지난해 말 최창식 대표이사(부회장) 체제에서 조기석·황규철 각자 대표이사(사장) 체제로 전환하며 두 사업부인 8인치 파운드리와 브랜드사업을 사실상 분리했다. 이는 각각 역량을 키우겠다는 경영방침으로 읽힌다. 신임 최고경영자(CEO)들은 내년 초 주총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한편 DB하이텍의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가 다음 주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가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DB하이텍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1조7183억원, 영업이익 8188억원이다. 전년(매출 1조2147억원, 영업이익 3991억원)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1.4%, 105% 오르면서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망된다.DB하이텍 부천 공장 전경. (사진=DB하이텍)
2023.02.09 I 최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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