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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우승은 이영지? '쇼미더머니' 첫 女우승자 나올까
  • 어차피 우승은 이영지? '쇼미더머니' 첫 女우승자 나올까
  • 이영지(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사상 첫 여성 우승자가 나올까.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11’ 파이널 생방송이 30일 펼쳐진다. 톱4 중 유일한 여성 참가자인 이영지가 우승을 차지하며 새 역사를 써낼지 흥미를 돋운다.‘쇼미더머니’는 2010년 출발해 어느덧 11번째 시즌을 맞은 장수 프로그램이다. 그간 로꼬, 소울다이브, 바비, 베이식, 비와이, 행주, 나플라, 펀치넬로, 릴보이, 조광일 등이 우승 영예를 안았다. 여성 참가자가 우승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파이널 무대에 진출한 여성 참가자도 지난해 방송한 10번째 시즌이 되어서야 처음 나왔다. 조광일, 비오, 쿤타 등과 우승 경쟁을 펼친 신스다. 당시 신스는 비롯 우승 타이틀은 조광일에게 내줬으나 여성 참가자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의미있는 이정표를 남겼다.신스에 이어 2번째로 파이널 무대에 오르는 이영지는 참가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이번 시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다. 2019년 방송한 Mnet 고교 랩 서바이벌 ‘고등래퍼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랩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어서다. ‘어차피 우승은 이영지’라는 반응이 나왔을 정도. 이영지가 예능계 핫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만큼, ‘쇼미더머니11’ 참가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쇼미더머니11’ 톱4.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영지, 던말릭, 허성현, 블라세(사진=Mnet)다만 이영지가 ‘고등래퍼3’ 우승 이후 음악 활동보다는 예능 활동에 주력하는 행보를 걸었다는 점에서 의문부호가 따라붙기도 했다. 이영지는 정식 데뷔 이후 1년에 1~2번씩 신곡을 내는 정도로만 음악 활동을 이어왔고 앨범 단위 결과물은 한 번도 내지 않았다.일각의 우려 시선을 깨고 이영지는 타고난 성량이 돋보이는 우렁찬 랩을 앞세워 승승장구하며 파이널 무대까지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본선 경연 무대에서 선보인 뒤 음원으로 발매된 ‘낫 쏘리’(NOT SORRY)로는 국내 최대 음악플랫폼 멜론 톱10에 안착하며 스타성을 입증했다. ‘쇼미더머니11’ 파이널 무대에서는 이영지를 비롯해 던말릭, 허성현, 블라세 등 4명이 격돌한다. 파이널 무대에 오른 이들 모두 랩 실력이 탄탄하고 각자가 지닌 색깔도 달라서 우승 향방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톱4 참가자들은 1라운드에서 단독 무대를 꾸미고 2라운드에서 프로그램 내에서 짝을 이룬 프로듀서와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우승자는 생방송 중 진행하는 문자 투표 결과로 가려진다. 인지도가 높고 팬층이 두터운 이영지 입장에선 반갑게 여겨질 방식이다.과연 이영지는 ‘쇼미더머니’ 역사상 첫 여성 우승자로 등극할 수 있을까. ‘쇼미더머니11’ 우승 타이틀은 예능인 이미지 탈피와 뮤지션 커리어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승 혜택으로 주어지는 1억원의 상금과 1억원 상당의 베벌리힐스 퍼스트클래스 항공/숙박권을 얻는 기쁨은 덤이다.
2022.12.30 I 김현식 기자
YG와 이별한 아이콘, '6인 완전체'로 끝까지 간다
  • [단독]YG와 이별한 아이콘, '6인 완전체'로 끝까지 간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아이콘(iKON·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이 새 둥지에서 ‘완전체’로 새 출발한다.30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YG엔터테인먼트와의 이별을 택한 아이콘 멤버들은 ‘완전체’로 팀 활동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미 새 소속사를 찾았다. 멤버 전원은 국내 한 가요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둥지를 옮기지만 아이콘 팀명도 계속해서 유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콘은 YG엔터테인먼트 자체 데뷔 서바이벌 ‘윈 : 후 이즈 넥스트?’(WIN: Who is Next?)를 거쳐 2015년 9월 정식 데뷔했다. 메가 히트곡 ‘사랑을 했다’을 비롯해 ‘취향저격’, ‘이별길’, ‘리듬 타’, ‘죽겠다’ 등 멜로디컬한 감성 힙합 음악을 꾸준히 발표해 자신들만의 음악 색깔을 확고히했다.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아이콘 멤버들과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를 진행한 끝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아이콘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YG엔터테인먼트 입장 발표 이후 아이콘의 향후 행보를 두고 팬들이 다양한 추측을 쏟아냈다. 각 멤버가 뿔뿔이 흩어져 팀이 와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시선도 제기됐다. 일각의 우려 시선과 달리 결론은 ‘완전체 유지’다. 아이콘 멤버들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끈끈한 의리를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함께 음악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들이 새 둥지에서 펼칠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
2022.12.30 I 김현식 기자
주호영 "민주당 양곡관리법 처리시 대통령 거부권 행사 요청"
  • 주호영 "민주당 양곡관리법 처리시 대통령 거부권 행사 요청"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는 최선을 다해 양곡관리법이 가져올 부작용을 민주당에 설명하고 국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겠다”면서도 “그럼에도 민주당이 그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통과시키면 대통령께 거부권을 행사해주실 것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양곡관리법 개정안은 과잉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민주당은 지난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정안을 본회의로 직회부하는 안을 단독 의결했다.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다수당이면서 집권당일 때는 시장격리제도 의무화를 안 했는데 정권이 바뀌자마자 밀어붙이는 건 정부와 농민을 갈라치기하고, 정부에 부담을 안겨주려는 술수”라고 비판했다. 이어 “개정안 따라 시장격리가 의무화되면 24만8000톤 쌀 초과생산량은 2030년에는 무려 64만1000톤에 이르고 매입비만 1조4000억원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정부보조금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서 정한 감축보조에 해당해 향후 국제무역분쟁 소지도 다분하다고 우려했다. 주 원내대표는 “시장격리 쌀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구곡이 되어 헐값에 판매하거나 폐기 처리가 불가피하다”며 “보관하는 창고비용도 많이 들고 장기적으로 농가의 경쟁력 악화를 부추기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12.30 I 이유림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타필드 하남에 '어그' 플래그십 개점
  •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타필드 하남에 '어그' 플래그십 개점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입·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는 전날 스타필드 하남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어그 스타필드 하남점 매장 전경.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이번 매장은 154.3㎡(약 47평)로 국내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기존 매장 평수(33㎡)를 감안하면 약 5배 넓은 규모다.어그가 대형 매장을 오픈한 것은 그만큼 성장세가 가파르기 때문이다. 그간 백화점 유통망을 중심으로 슈즈 위주의 작은 평수 매장을 운영해왔으나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 것이다. 실제 올해 어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신장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양털부츠뿐만 아니라 슬리퍼와 의류, 여름샌들까지 인기를 끌면서 사계절에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잡았다.어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주력 카테고리인 슈즈부터 신규 의류 컬렉션까지 브랜드 전 제품군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제품인 양털 부츠와 슬리퍼를 비롯해 재킷, 코트, 맨투맨, 조거팬츠 등 플리스 소재의 의류 라인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가방, 장갑 등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과 필로우, 러그 등 홈인테리어 용품을 함께 구입할 수 있다.어그는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텔파와 협업한 가방을 선보인다. 지난해 출시되자마자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은 제품으로, 스웨이드 소재에 텔파 로고가 양모로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 중에는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매장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뉴트럴 톤을 활용해 어그 특유의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골드 색상의 철제 소재 집기를 곳곳에 배치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구성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 관계자는 “Z세대를 중심으로 어그가 다시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르면서 올 겨울 최고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번 매장은 어그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로서 매장 규모와 제품 구성 모두 역대 최대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2.12.30 I 백주아 기자
'잠적' 유승호 "카메라 뒤의 삶 궁금해…흑백 사진 매력 느껴"
  • '잠적' 유승호 "카메라 뒤의 삶 궁금해…흑백 사진 매력 느껴"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유승호가 카메라와 함께한 ‘잠적’ 첫 번째 여정을 공개했다.지난 29일 방송된 ‘잠적-유승호 편’ 1부에서는 말레이시아 남쪽에 위치한 사라왁 쿠칭에 도착한 유승호가 첫 해외 운전, 카메라와 함께한 하루를 그렸다.유승호는 레이싱을 즐길 정도로 운전에는 자신 있다고 자부했지만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말레이시아의 도로 환경에 당황했다. 자연스레 왼쪽 문을 열려다 핸들의 위치가 반대인 걸 깨닫고 멋쩍게 반대편으로 탑승하고, 차에 올라서도 초보 운전자마냥 엉거주춤 출발하며 진땀을 뺐다. 그는 “차를 너무 좋아해 다른 나라에서 운전해 보고 싶었는데 오늘이 그 날이다”며 해외에서 잡는 첫 운전대임을 밝혔다.“욕심내지 않고 차분히 이 도시에 스며들 작정”이라며 뭉게구름이 안내해 주는 대로 길을 떠난 유승호는 커다란 배낭을 열어 필름 카메라를 꺼냈다. 능숙한 솜씨로 필름을 감아 넣은 그는 이내 다시 오지 않을 순간을 필름 속에 눌러 담았다.평생을 카메라 앞에서 살던 유승호. 그는 어느 순간 카메라 뒤의 삶이 궁금해졌다. 그렇게 한 번, 두 번, 카메라 뒤에서 담아낸 사진들이 생기고 그중 화려함은 모두 사라진 흑백의 사진에 매력을 느꼈다고. 유승호는 쿠칭 거리를 누비며 피사체에 대한 진중한 고민으로 필름을 가득 채워나갔다.사라왁의 밤, 숙소에 도착한 유승호는 무거운 배낭을 내려놓고 침대에 눕는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하루 종일 그의 곁에서 낯선 도시를 함께 떠돈 카메라와 렌즈를 정리, 정성과 시간을 들여 첫 ‘잠적’의 기억을 필름 속에 담아냈다. 이어 필름 롤마다 사진을 찍은 날짜를 기록, 냉장고에 필름을 넣으며 ‘고수’의 모습을 보이기도.‘잠적’ 2일 차, 짙은 녹음 사이에 숨어든 유승호는 자연이 주는 울림을 향해 다시금 길을 떠난다. 오직 그를 위한 프레임 속으로 들어간 유승호의 ‘잠적’ 두 번째 이야기는 내년 1월 5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 단독으로 방송된다.
2022.12.30 I 김보영 기자
  • [재송]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씨에스윈드(112610)=씨에스윈드는 577억원 규모의 윈드 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휴마시스(205470)=휴마시스는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원진단 홈키트 공급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공시.△현대미포조선(010620)=현대미포조선은 올해 수주액이 38억달러로 전년(약 48억달러) 대비 20.67% 감소했다고 공시.△제넥신(095700)제넥신은 GX-188E와 키트루다 병용 제1b/2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시. 임상 시험 제목은 진행성, 비절제성, HPV type 16 및/또는 18 양성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GX-188E 백신과 Pembrolizumab 병용치료의 다기관, 공개, 제Ib-II상 임상시험.△PI첨단소재(178920)=첨단소재는 방열시트용 PI필름 공급계약을 상대방의 계약이행 불가능에 따라 해지한다고 공시. △포천파워=포천파워는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의결권없는 우선주 140만3047주를 주당 5000원에 취득후 즉시 소각한다고 공시.△KT서브마린(060370)=KT서브마린은 2023년 1월 17일 오전 10시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광어골로 42 kt 송정타워 7층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에스엘(005850)에스바이오=에스엘에스바이오는 팜이데일리가 보도한 에스엘에스바이오, 신속이전상장트랙 내년초 코스닥 진입과 관련한 해명공시를 재공시. △케이알티산업=케이알티산업은 SM그룹의 계열회사인 우방으로부터 66억900만원을 단기차입한다고 공시. △웨이브일렉트로(095270)=웨이브일렉트로는 170억원 상당의 유도무기GEU.MISSILE 사업용 부품 공급계약을 LIG넥스원과 체결했다고 공시.△피에이치씨(057880)=피에이치씨는 최인환, 김규환 각자 대표 체제에서 최 대표의 사임으로 김규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공시.△LIG넥스원(079550)=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에 476억원 상당의 장공지 체계통합부 시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동부건설(005960)=동부건설은 873억원 상당 삼신8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일진전기(103590)=일진전기는 821억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전력청 HV(고압)케이블 공급 및 설치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HDC(012630)랩스=HDC랩스는 안동병원 건물종합관리 용역을 제공하는 2년단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SKC(011790)=SKC는 법무법인 광장의 오현주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SLIG넥스원=SLIG넥스원은 Grandrich Corporation Pte Ltd.에 444억원의 선급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태영건설(009410)=태영건설은 브리스코제일차가 흥국저축은행, 티와이유천제일차 등 채권자로부터 빌린 채무 400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태영건설(009410)=태영건설은 7115억원 규모의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조성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유니켐(011330)=유니켐은 안산시의 토지와 건물 4필지에 대해 삼창감정평가법인으로부터 자산재평가를 받는다고 공시.△NHN(181710)=NHN은 종속회사인 NHN클라우드가 2022년 10월 6일자 한국경제의 기사에 대한 해명 공시(미확정) 후 재공시.△신영증권(001720)=신영증권은 자기주식 5만주를 주당 5만6942억원에 총 28억원 규모로 취득했다고 공시.△셀트리온(068270)=셀트리온은 3161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IV, 램시마SC, 트룩시마, 허쥬마, 베그젤마,유플라이마)을 계열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공급한다고 공시.△효성중공업(298040)은 841억원 규모의 종로구 숭인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한세실업(105630)=한세실업은 김익환, 조희선, 김경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희선 대표가 사임했다고 공시△DL이앤씨(375500)=DL이앤씨는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 1단계 제1공구 조성공사에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공시.△GS(078930)=GS는 8월 17일 한국경제에서 보도된 “GS 메디트 인수 추진‘에 대한 해명 공시에 대한 재공시.△포스코케미칼(003670)=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와 3494억원 규모의 생석회/석회석/백운석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2022.12.30 I 전선형 기자
캐피털 대출자금 조달 지원책 나온다...'서민 급전창구' 숨통 트일까
  • [단독]캐피털 대출자금 조달 지원책 나온다...'서민 급전창구' 숨통 트일까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캐피털(할부금융) 업계가 서민 대출에 필요한 자금을 수월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지원책이 조만간 나온다. 신용등급이 ‘BBB+’인 캐피털사 신용까지 정부가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A 등급 이하 캐피털사는 자금조달 창구가 사실상 막혀 있다. 정부 지원이 시작되면 A 등급 회사 대부분은 신규 회사채(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대출 문을 닫아버린 캐피털은 물론 대부업계도 대출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민 대출창구의 ‘마지막 보루’인 대부업계는 캐피털에서 자금을 조달한다. 그러나 지금은 캐피털 조달 창구가 막혀 대부업체도 영업 자금을 구하지 못하는 실정이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AA등급 순발행 전환…A등급 이하는 여전히 경색29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재가동하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지원 대상에 여전채를 다시 포함하고, 지원 대상을 기존 ‘A-’ 등급 이상에서 ‘BBB+’ 등급 이상으로 확대키로 잠정 결론내렸다.P-CBO는 본래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한 정부 지원책이다. 공모사채는 BBB- 등급 이상인 회사만 발행할 수 있다. 이에 신용보증기금의 신용 보강을 통해 BB 등급 회사채까지 한데 묶어 유동화해 발행하는 것이 P-CBO다. 공모시장에 사채 발행이 불가능한 BB 등급의 중소·중견기업도 공모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금융위는 지난 2020년 3월 예외적으로 여전채를 P-CBO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코로나 사태로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하자 캐피털사들이 자금을 더 쉽게 모은 후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라는 취지였다. 이른바 ‘코로나 P-CBO’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여간 약 11조9000억원을 지원했고 이달 말 종료된다.금융위는 다음달 P-CBO 재가동에 나서 2년간 5조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엔 지난 10월 중순에 터진 자금시장 경색을 완화하기 위한 조처다. 앞서 금융위는 BB 등급 회사채 지원 방침을 전하면서도 지원대상에 여전채를 포함할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하지만 A 등급 이하 여전채 시장 경색이 이어지자 지원 대상에 여전채를 다시 포함하고, 지원 등급도 BBB+까지 전격 확대키로 한 것이다. 현재 AA 등급 여전채는 순발행으로 전환한 반면, A 등급의 경우 금융지주 산하 회사를 제외하면 발행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여전사는 공모시장에 BBB+ 등급 이상인 곳만 사채 발행이 가능하고, BBB+ 등급 회사가 거의 없어 사실상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대부분 여전채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대출 재개 전망…관건은 연체율P-CBO 지원이 시작되면 캐피털 업계의 신규 대출도 재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AA0’ 등급을 보유한 현대캐피탈마저 개점휴업 상태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빅테크 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한 신규 대출을 중단하고 자체 채널에서만 고객을 받고 있다. 지난달부터 보수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해 이달 들어 현재까지 취급한 대출 규모가 평달의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사채를 발행하지 않는 OK캐피탈과 웰컴캐피탈은 신규대출을 아예 중단했다.타격은 대부업계까지 이어졌다. 대부업체들은 영업 자금을 저축은행이나 캐피털에서 구해온다. 캐피털사가 자금조달을 못하자 대부업체들도 조달창구가 막혔다. 최대 규모의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를 비롯해 상위 대부업체 10곳 중 5곳이 신용대출을, 7곳은 담보대출 취급을 중단했다.관건은 기존 대출자(차주)의 연체율이다. 2금융권과 대부업계 차주는 신용도가 낮은데다 다중채무자가 많아 금리 급등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다. 연체율이 오르면 회사로선 신규 영업을 확대해 자산을 늘리기보다 기존에 취급한 대출금을 회수하는 데 집중할 수밖에 없다.
2022.12.30 I 서대웅 기자
매년 1兆 혈세 퍼부어도…쌀 더 넘쳐나고 농가소득 상승 없어
  • 매년 1兆 혈세 퍼부어도…쌀 더 넘쳐나고 농가소득 상승 없어[이슈분석]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쌀 공급 초과분을 정부가 매년 의무적으로 사들여야 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되면서 정부·여당은 물론 경제계에서도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연간 1조 원이 넘는 예산 투입으로 재정부담이 가중되는 데다, 식생활 변화에 따른 쌀 소비 감소 추세에 역행해 시장을 왜곡하는 ‘악법’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주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초과 생산량이 3% 이상이거나 가격이 5% 넘게 하락하면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전부 사들이도록 의무화해 가격 하락을 방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정안이 오히려 의무매입이 쌀 공급 과잉 구조를 고착화시킬 수 있다며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쌀 시장격리 의무화는 농업인이 쌀 생산을 유지할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 과잉 구조를 더 심화시킬 것”이라며 “격리 의무화에 따르는 재정부담은 연평균 1조 원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양곡관리법 개정안 효과 분석’을 통해 양곡관리법 개정안 시행 시 연평균 시장격리에 9666억원, 타작물 지원사업에 637억원 등 1조 30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또 2030년까지 쌀 초과공급량은 43만 2000t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현행 유지 대비 2.15배 더 많아지는 것이다.쌀값은 더 떨어질 것으로 봤다. 농식품부는 격리 의무화 시 평균 가격(17만7000원)은 올해 수확기 평균(18만7000원)보다 5.4%, 과거 5개년 평균 가격(19만3000원) 보다 8.3% 각각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농가에서 양곡법 개정안으로 기대하는 소득 상승 효과가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시장 격리로 저장해둔 쌀 물량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대책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도 이번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허점 중 하나다. 1991년 116.3㎏이던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해 56.9㎏으로 줄었다. 쌀 소비가 계속 감소하는 상황에서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려 매년 조(兆) 단위 재정을 투입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다른 품목과의 형평성 문제도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쌀은 우리 농업의 근간이지만 육류 소비량이 쌀을 추월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농업예산이 한곳에 치우쳐 국가 차원의 전체 식량안보를 저해해선 안 될 것”이라고 경계했다. 일부 농민 단체는 신중론으로 돌아섰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막대한 재원을 투입하고도 쌀 가격이 하락한다면 예산운용의 효용성을 고려해 법률 개정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12.30 I 이지은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씨에스윈드(112610)=씨에스윈드는 577억원 규모의 윈드 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휴마시스(205470)=휴마시스는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원진단 홈키트 공급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공시.△현대미포조선(010620)=현대미포조선은 올해 수주액이 38억달러로 전년(약 48억달러) 대비 20.67% 감소했다고 공시.△제넥신(095700)제넥신은 GX-188E와 키트루다 병용 제1b/2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시. 임상 시험 제목은 진행성, 비절제성, HPV type 16 및/또는 18 양성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GX-188E 백신과 Pembrolizumab 병용치료의 다기관, 공개, 제Ib-II상 임상시험.△PI첨단소재(178920)=첨단소재는 방열시트용 PI필름 공급계약을 상대방의 계약이행 불가능에 따라 해지한다고 공시. △포천파워=포천파워는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의결권없는 우선주 140만3047주를 주당 5000원에 취득후 즉시 소각한다고 공시.△KT서브마린(060370)=KT서브마린은 2023년 1월 17일 오전 10시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광어골로 42 kt 송정타워 7층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에스엘(005850)에스바이오=에스엘에스바이오는 팜이데일리가 보도한 에스엘에스바이오, 신속이전상장트랙 내년초 코스닥 진입과 관련한 해명공시를 재공시. △케이알티산업=케이알티산업은 SM그룹의 계열회사인 우방으로부터 66억900만원을 단기차입한다고 공시. △웨이브일렉트로(095270)=웨이브일렉트로는 170억원 상당의 유도무기GEU.MISSILE 사업용 부품 공급계약을 LIG넥스원과 체결했다고 공시.△피에이치씨(057880)=피에이치씨는 최인환, 김규환 각자 대표 체제에서 최 대표의 사임으로 김규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공시.△LIG넥스원(079550)=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에 476억원 상당의 장공지 체계통합부 시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동부건설(005960)=동부건설은 873억원 상당 삼신8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일진전기(103590)=일진전기는 821억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전력청 HV(고압)케이블 공급 및 설치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HDC(012630)랩스=HDC랩스는 안동병원 건물종합관리 용역을 제공하는 2년단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SKC(011790)=SKC는 법무법인 광장의 오현주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SLIG넥스원=SLIG넥스원은 Grandrich Corporation Pte Ltd.에 444억원의 선급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태영건설(009410)=태영건설은 브리스코제일차가 흥국저축은행, 티와이유천제일차 등 채권자로부터 빌린 채무 400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태영건설(009410)=태영건설은 7115억원 규모의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조성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유니켐(011330)=유니켐은 안산시의 토지와 건물 4필지에 대해 삼창감정평가법인으로부터 자산재평가를 받는다고 공시.△NHN(181710)=NHN은 종속회사인 NHN클라우드가 2022년 10월 6일자 한국경제의 기사에 대한 해명 공시(미확정) 후 재공시.△신영증권(001720)=신영증권은 자기주식 5만주를 주당 5만6942억원에 총 28억원 규모로 취득했다고 공시.△셀트리온(068270)=셀트리온은 3161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IV, 램시마SC, 트룩시마, 허쥬마, 베그젤마,유플라이마)을 계열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공급한다고 공시.△효성중공업(298040)은 841억원 규모의 종로구 숭인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한세실업(105630)=한세실업은 김익환, 조희선, 김경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희선 대표가 사임했다고 공시△DL이앤씨(375500)=DL이앤씨는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 1단계 제1공구 조성공사에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공시.△GS(078930)=GS는 8월 17일 한국경제에서 보도된 “GS 메디트 인수 추진‘에 대한 해명 공시에 대한 재공시.△포스코케미칼(003670)=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와 3494억원 규모의 생석회/석회석/백운석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2022.12.29 I 전선형 기자
편의점서 행패 후 경찰엔 ‘동생 주민번호’를…30대 男 집행유예
  • 편의점서 행패 후 경찰엔 ‘동생 주민번호’를…30대 男 집행유예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편의점 직원의 멱살을 잡는 등 행패를 부리고, 경찰이 출동하자 자신의 신상 대신 친동생의 신상을 댄 30대 남성이 법원에서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광영 판사는 지난 19일 사문서위조와 위조사문서행사, 주민등록법 위반과 폭행 등의 혐의를 받는 A(32)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9월 28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성동구의 한 편의점에 개를 데리고 방문했다. 편의점 직원 B(29)씨는 개를 데리고 온 A씨에게 “개를 안고 있지 않으면 계산을 해줄 수 없다”고 했다. 그러자 화가 난 A씨는 B씨의 멱살을 잡고 흔들며 그를 폭행했다.이후 약 15분 후 경찰이 현장에 출동, A씨에게 신원 확인을 요구하자 A씨는 자신에게 걸린 벌금 수배가 발각될 것을 우려해 자신의 신원을 말하는 대신 동생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불러주었다. 또 그는 폭행 사건에 대한 진술서를 쓰면서도 진술서 위의 성명란에 동생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직접 적었다. 그러면서 내용란에는 ‘편의점에 들어가 제가 먼저 욕을 해서 사건이 시작됐다, 미안하다’ 등을 적었다. 진술서의 마지막 부분에도 A씨는 동생의 이름을 적고, 서명까지 위조 후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경찰관에게 넘겼다. A씨의 행동은 사문서 위조와 위조 사문서 행사에 해당한다. 진술서는 사실 증명을 위한 사문서인데, 이 문서에 자신의 명의가 아닌 동생의 명의를 사용했고 이를 경찰에게 건네줬기 때문이다. 이에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재판부는 현장의 상황을 종합해서 판단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 당시 출동 경찰관의 수사보고서와 진술 등을 종합해 그에게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의 범행 경위와 전과 관계 등을 종합해 집행유예형을 선고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22.12.29 I 권효중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 "원도심 일원에 1.3만호 신규주택 공급"
  • 이장우 대전시장 "원도심 일원에 1.3만호 신규주택 공급"
  • 이장우 대전시장이 28일 대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 동구와 대덕구 등 원도심 일원 5개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에 2030년까지 모두 1만 3334세대의 신규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동구 대전역 인근 소제지구에 공동주택 3867세대를 공급한다는 내용의 민간사업자 공모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진행 중인 5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지역 등에서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동구 4곳, 대덕구 1곳 등 모두 5개 지역에서 진행 중이다. 5개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는 84만㎡ 부지에 총사업비 4조 2000억원이 투입되며, 공동주택 1만 3334세대가 건설된다. 이 중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2764세대도 공급된다.대전시 자료에 따르면 동구의 천동3구역(3463세대)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공사 중이며, 대동2구역(1782세대)은 현재 보상절차를 밟고 있다. 성남동 일원의 구성2구역(2602세대)은 교통영향평가 등의 심의 절차가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고시할 계획이다. 대덕구 읍내동 일원의 효자구역(1620세대)은 1·2단계로 분리해 1단계 구역은 현재 지장물 조사 중이며, 내년부터 보상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전역 동측 소제구역은 30일 민간 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아파트 3867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는 해당 사업들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업체가 중심이 된 민간사업자 참여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이 시장은 “2006년 정비구역 지정 후 LH에서 추진 중이던 사업이 수익성 부족 등의 이유로 2009년 중단됐지만 국토부와 국무총리실 방문 등을 통해 사업을 정상화시켰다”며 “소제구역의 송자고택 이전 반대에 대해서도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 등 해결책을 마련해 10년간의 답보상태를 극복했다”며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사업이 마무리되면 대전역 주변은 역세권 복합2구역, 도심융합특구 내 100층 높이의 명품 랜드마크 건축물과 더불어 대한민국 최고의 상업·문화·업무·관광·쇼핑과 주거 기능을 갖춘 콤팩트시티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질 없는 사업 진행과 성공적 마무리로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12.29 I 박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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