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섬재, AI 초개인화 학습 플랫폼 ‘CHALK’ CES 2025 Unveiled서 첫 선
  • 섬재, AI 초개인화 학습 플랫폼 ‘CHALK’ CES 2025 Unveiled서 첫 선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AI 기반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섬재(Seomjae)는 1월 6일 라스베이거스 Mandalay Bay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CES 2025 Unveiled 행사에서 자사의 신제품인 초개인화 학습 플랫폼 ‘CHALK’를 최초 공개한다.CES 2025 Unveiled는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혁신적인 신제품을 발표하는 중요한 자리로, 섬재는 이번 행사에서 교육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CHALK는 AI와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플랫폼으로, Ontology 데이터 기반의 AI 운영 시스템인 OntolOS를 사용하여 개별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로드맵을 제공한다. 또한 게임화된 학습 관리 시스템(G-LMS)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CHALK는 학습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몰입감 있는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CHALK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실시간 AI 튜터링, 3D 게임화 시스템, 온디맨드 콘텐츠 생성 기능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섬재는 부스 방문객들에게 CHALK 캐릭터 키링과 리유저블 백을 제공할 예정이다.섬재는 이번 CES 2025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교육과 기술의 융합을 선도할 파트너를 모집하며, 더 넓은 시장에서 CHALK의 가능성을 확장할 계획이다.
2025.01.06 I 이윤정 기자
세금 혜택 연장·배터리 안전성 강화…새해 달라지는 車 정책은
  • 세금 혜택 연장·배터리 안전성 강화…새해 달라지는 車 정책은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올해 침체한 내수 완성차 시장을 살리기 위한 세금 감면 혜택이 시행된다. 또 전기차 등 친환경차 안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불안을 잠재울 안전 정책도 대거 개시된다.서울 시내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이 도로를 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세제·환경·안전·관세 등 2025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를 정리해 6일 발표했다.먼저 개별소비세 및 취득세 감면 혜택이 개편된다. 지난 2023년 6월 30일부로 종료했던 개별소비세 30% 인하(100만원 한도) 제도가 재시행된다. 적용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친환경차의 경우 하이브리드 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 한도가 기존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줄어들되 2년 연장해 2026년 12월 31일까지 개소세가 감면된다. 단, 취득세 감면은 일몰한다.전기·수소전기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및 취득세 감면 혜택은 연장된다. 감면 한도는 개소세가 전기차 300만원, 수소전기차가 400만원으로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취득세의 경우 전기차가 2026년 연말까지, 수소전기차가 2027년 연말까지 각각 140만원 감면된다.또 경차, 장애인 구매차, 국가유공자 구매차 등의 취득세 감면이 연장됐으며, 다자녀 양육자에 대한 취득세 감면 조건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 적용된다. 2자녀 이상일 경우 6인 이하 승용차에 한해 70만원 한도로 50% 감면한다.유류세 인하 조치 역시 2개월 연장해 오는 2월 28일까지 휘발유 15%, 경유 23%, LPG 23% 등 각각 감면한다.자동차 환경규제 부문에서는 경유차 실도로 배출허용기준과 승용차 평균연비·온실가스 기준이 강화됐다. 오는 9월 1일 이후 기존 차량까지 소급해 적용한다.또한 저공해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도 시행한다. 저공해차만 운행 가능한 ‘저공해운행지역’ 지정을 위한 법률 근거가 마련돼 지방자치단체도 조례를 통해 저공해운행지역을 지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승용차에 대한 평균연비 및 평균온실가스 기준도 평균연비는 26㎞/ℓ로, 평균온실가스는 89g/㎞로 각각 강화했다.자동차 안전기준 부문에서는 사고기록장치 의무화가 시행되며 오는 5월부터는 기준을 강화한다. 대상은 승용차와 총중량 3.85톤 이하 승합·화물차 등이다.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배터리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신설해, 오는 2월 21일부터 배터리 성능과 셀 제조정보를 구매자에게 제공하고 이를 자동차 등록증에 표기하는 정책이 시행된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도 2월 17일부터 시행한다.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검증 주체를 제작사에서 정부로 변경해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것이다.또 오는 9월부터는 친환경차 충돌시험 기준을 강화하며, 전기차 구동축전지 식별번호를 자동차제작증에 표기하는 방안도 2월부터 시행 예정이다.자동차 소유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정기검사 기간 확대도 시행한다. 정기검사 기간을 검사 유호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서 전 90일·후 31일로 확대한다. 비사업용 승용차의 최초검사 유효기간은 기존 4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새해부터는 할당관세 품목에 자동차 매연 저감용 촉매 제조용 및 수소차 연료전지 촉매 제조용 백금 등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품목을 추가해 영세율을 적용한다.
2025.01.06 I 이다원 기자
11번가, 10일까지 '설 선물 한가득' 행사
  • 11번가, 10일까지 '설 선물 한가득' 행사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인기 명절 선물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하는 ‘설 선물 한가득’ 프로모션을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고물가·불경기가 이어지면서 올해 설엔 부담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선물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며 “1만~2만원대 알뜰 선물세트부터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스몰 럭셔리’ 디저트까지 가성비 상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매일 7~9개의 베스트 명절 선물을 특가 딜로 선뵌다. 이날엔 ‘애경 선물세트 아트라이프 A호’를 정가보다 23%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하며 7일 ‘깨비농원 고당도 제주 한라봉’(2㎏)을 1만 4930원에, 9일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 20미’를 2만 7120원에 각각 내놓는다. ‘사조 안심특선 22호’, ‘히말라야 핑크솔트 선물세트’ 등 대량 구매가 많은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의 경우 일정 수량 이상을 구매하면 추가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1번가는 명품관 ‘우아럭스’를 통해 ‘보테가베네타 카세트 카드지갑’ ‘꼼데가르송 긴팔티 레드 블랙 와펜’ ‘구찌 GG 레더트림 데님 버킷햇’ 등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한다. ‘아치 허니 애플사이다비니거’ ‘시세이도 팔러 도쿄 긴자 브랜디 케이크’ ‘에덴 그랑 크뤼 트리오 꿀’ 등 3만~5만원대 스몰 럭셔리 디저트·식재료도 다양하게 선뵌다. 이뿐 아니라 원하는 일정에 맞춰 받아볼 수 있는 ‘지정일 발송’ ‘빠른 배송’ 상품도 준비된다. 제철 수산물 ‘통영 최상급 깐 생굴’ ‘당일바리 제철 홍가리비’와 전통 떡 ‘일상미당 제주 해풍쑥 콩쑥개떡’ 등은 제품 발송일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CJ 스팸 선물세트 11호’ ‘엘지 선물세트 월드트레블 G호’ ‘설화수 자음 2종 세트’ 등도 11번가 슈팅배송을 통해 주문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11번가는 이번 행사에 이어 11~24일엔 인기 선물세트를 포함해 명절 먹거리, 제수용품, 주방용품 등 명절 대표 분야를 아우르는 ‘설 명절 한가득’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01.06 I 경계영 기자
티젠, 설탕 빼고 100억 유산균 더한 ‘콤부차 요구르트’ 출시
  • 티젠, 설탕 빼고 100억 유산균 더한 ‘콤부차 요구르트’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발효 전문기업 티젠이 당과 칼로리는 줄이고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첨가해 누구나 부담 없이 맛있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콤부차 요구르트’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티젠이 새해 첫 제품으로 출시한 콤부차 ‘티젠 콤부차 요구르트’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 발효음료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어린 시절부터 마셔오던 친숙한 요구르트 맛을 콤부차로 구현해 엄마, 아빠에게는 추억의 맛을, 자녀들에게는 새로운 건강음료를 맛볼 기회를 선사한다.건강한 발효음료 특성을 살려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원료인증(GRAS)을 획득한 김치 유래 식물성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사용했으며, 1포(5g)당 100억cell 함유하고 있다. 4세대 유산균으로 주목받고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위산이나 고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기존 콤부차의 장점도 그대로 담았다. 당류는 빼고, 칼로리는 1스틱당 15kcal로 낮으며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려 탄산음료의 건강한 대체제로 즐길 수 있는 티젠 콤부차의 부드러운 탄산도 그대로다.티젠은 이번 신제품을 6일 저녁 7시 네이버 신상잇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라이브 방송 1시간 동안 신제품과 ‘티젠 애플사이다비니거’ 세트상품을 구입할 경우 변색컵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구매 인증 고객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하이볼 키트’도 선물한다. 연이어 12일까지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신상위크 행사를 갖고 한정판 굿즈인 ‘요구르트보틀’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티젠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아온 요구르트는 젤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고 있는 인기 플레이버다”라며 “콤부차라는 건강한 발효음료를 보다 많은 이들이 맛있게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2001년 창업한 티젠은 녹차, 홍차, 허브차 등 다양한 기능성 차를 선보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9년 국내 최초의 분말 스틱형 콤부차 제품을 선보였다. 저칼로리에 당류는 없애고 유산균을 함유한 발효 전문가 티젠의 콤부차는 ‘가볍게, 맛있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탄산 음료로 사랑받으며 대한민국 1등을 넘어, 미국 아마존, 일본, 대만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5.01.06 I 오희나 기자
"육류 소비량 껑충" GS더프레시, 축산물 핵심 전략상품으로 육성
  • "육류 소비량 껑충" GS더프레시, 축산물 핵심 전략상품으로 육성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올해 축산 카테고리를 신선식품의 핵심 전략 상품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6일 밝혔다.GS더프레시가 축산 상품을 전국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고기는 GS더프레시’ 행사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사진=GS리테일)축산 상품을 중심으로 한 신선식품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와 1인당 육류 소비량(60.6㎏)이 쌀 소비량(56.4㎏)을 넘어서는 등 식문화 변화가 올해 전략 상품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GS더프레시는 △고품질 축산 상품의 안정적 확보 △가격 경쟁력 혁신 △시그니처 행사 신설 등을 축산 상품 육성을 위한 주요 활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GS더프레시는 축산 협력사와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고품질 축산 상품의 안정적인 확보해 간다는 방침이다.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투자 및 지원 제도를 우선 강화해 고품질 원물 확보, 가공, 안정적인 공급 등 선순환 유통 시스템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차별화 상품 공동 개발, 상품 프로모션 강화, 인프라 투자 등의 지원 혜택 등이 우수 협력사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GS더프레시는 오는 9일, 축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협약식을 열고 해당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도 체결하기로 했다.GS더프레시는 업계 독보적인 규모의 판매 채널을 활용한 규모의 경제 실현과 유통 단계 간소화 등을 통해 가격 경쟁력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인기 축산 상품을 전국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고기는 GS더프레시’ 행사도 신설해 운영한다. ‘고기는 GS더프레시’ 행사는 연간 고정 행사로 이어지며, 소비가 특히 활발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11품목이 주력 행사 상품으로 운영된다.오는 14일까지 ‘고기는 GS더프레시’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투뿔 한우 등심300g’(2만9900원), ‘1등급 한우 국거리300g’(9900원), ‘한돈 삼겹살500g’(9900원), ‘초량식 양념칼집구이1.1㎏’(9900원), ‘무항생제 신선대란30입’ (5980원) 등이 주력 상품으로 순차 운영된다.김경진 GS리테일 신선MD 부문장은 “품질, 가격 경쟁력 혁신한 축산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 신선 MD 역량을 대폭 강화해 가고자 한다”며 “고기는 GS더프레시 축산 대표 행사로 중점 육성하며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가는데 지속 앞장 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1.06 I 한전진 기자
빙그레, 제로 슈거 요거트 ‘요플레 제로 초코링’ 출시
  • 빙그레, 제로 슈거 요거트 ‘요플레 제로 초코링’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빙그레(005180)는 당 성분이 제로인 꺾어 먹는(플립형) 요거트 신제품 ‘요플레 제로 초코링’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 제품은 빙그레만의 최적 배합 기술과 고유의 발효 숙성 공정을 통해 완성한 제로 슈거 제품이다.‘요플레 제로 초코링’은 요거트 뿐만 아니라 토핑으로 들어 있는 초코링도 당류가 0g으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은 물론, 건강한 간식을 찾는 가족이나 간편한 아침식사로 안성맞춤인 제품이다.또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칼로리도 기존 제품인 요플레 토핑 4종 평균 대비 27%나 낮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설계되었다.빙그레는 ‘요플레 제로 초코링’ 출시로 드링크 제품(요플레 제로 드링크 무당 플레인)과 떠먹는 제품(요플레 제로 무당 플레인)에 이어 꺾어 먹는 제품까지 제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요플레 제로 초코링은 1월 6일부터 쿠팡 로켓프레시에서 단독 론칭된다.빙그레 관계자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인 헬시플레저가 식품업계 전반에 자리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에 맞는 건강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1.06 I 오희나 기자
깨끗한나라, G마켓·옥션서 설맞이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
  • 깨끗한나라, G마켓·옥션서 설맞이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깨끗한나라(004540)는 6일부터 23일까지 G마켓·옥션과 함께 ‘설 빅세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깨끗한나라 ‘설 빅세일 프로모션’ 할인 제품.(사진=깨끗한나라)이번 프로모션에는 △두루마리 화장지 ‘깨끗한나라’ △생리대 ‘순수한면’ △‘디어스킨’ △아기 기저귀 ‘보솜이’ △반려동물용품 ‘깨끗한나라 포포몽’ 등의 제품이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대표 생필품인 두루마리 화장지와 물티슈 등은 할인혜택과 함께 사은품 이벤트가 추가로 진행된다. △깨끗한나라 순수 프리미엄 화장지 더클래스 30m 30롤 2팩 구매 시 메가커피 기프티콘 증정 △깨끗한나라 순수 시그니처 브라운 화장지 구매 시 키친타올 70매 추가 증정 △깨끗한나라 물티슈 2박스 이상 구매 시 박스당 최대 2000원 즉시 할인 등이다.깨끗한나라는 이번 설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오는 5월 예정된 G마켓·옥션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빅 스마일 데이’ 등 대규모 프로모션에서도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객들에게 설 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가격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1.06 I 김세연 기자
롯데온, 미리 준비하는 설 선물 행사…최대 35% 할인 제공
  • 롯데온, 미리 준비하는 설 선물 행사…최대 35% 할인 제공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온이 오는 12일까지 명절 식품 상품을 최대 35% 혜택가에 선보이는 ‘미리 준비하는 2025 설 명절 선물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온 미리 준비하는 2025 설 명절매장 (사진=롯데온)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행사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7% 쿠폰을 매일 3장까지 발행하고 최대 10% 카드 결제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이번 설의 경우 고물가 기조를 반영해,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언제든지 활용이 편리한 가공식품 중심의 선물세트를 크게 늘렸다. 명절 베스트 상품인 스팸/참치 등을 포함해 삼진어묵, 소시지와 부대찌개, 찹쌀 핫도그 등으로 구성된 쟌슨빌 선물세트, 맛집 밀키트 선물세트 등이 대표 인기 제품이다. 대표상품으로는 ‘CJ제일제당 스팸선물세트(3만원대)’, ‘삼진어묵 NEW 부산 1953세트 1호(2만원대)’, ‘쟌슨빌 명절 선물세트 3호(5만원대)’, ‘한일관 BEST 혼합선물세트(10만원대)’ 등이 있다. 새 해를 맞아 ‘결심 상품’ 역시 명절 선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다이어트 필수 식품인 닭가슴살의 경우 ‘매콤데리야끼맛’, ‘스위트갈릭맛’ ‘떡볶이 맛’등 다양한 소스가 포함된 닭가슴살을 종류별로 담은 ‘햇살닭 닭가슴살 선물세트(5만원대)’, 온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종근당 락토핏 골드 유산균 선물세트(3만원대)’,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 선물세트(5만원대)’ 등이 있다.신선식품은 구성을 다양화했다. 품종별 만감류 세트를 확대했으며 한우는 실속형 구성부터 1++프리미엄 라인까지 상품구색을 다양화했다. 주목할 만한 상품으로는 ‘자연맛남 제주 천혜향 2.6kg 과일 선물세트(2만원대)’, ‘1+등급 횡성한우 홈다이닝 1호세트 (600g, 등심+채끝+부채 12만원대)’ 등이 있다.임태민 롯데온 식품팀장은 “이번 설 명절은 연초 1월인 만큼, 다양한 지인과의 새해 인사로 부담없이 나누기 좋은 가공식품류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사전 예약 판매 기간을 활용하면 더 많은 혜택에 선물세트를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1.06 I 한전진 기자
"조상님, 올 설엔 어쩔 수 없네요"…먹거리 물가 ‘비상’
  • "조상님, 올 설엔 어쩔 수 없네요"…먹거리 물가 ‘비상’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배추·무·배 등 과일·채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설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신선식품 물가는 전년 대비 9.8%가 껑충 뛰면서 2010년(21.3%) 이후 14년 만에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배추 한 포기 가격은 1년 전보다 58.9% 올랐고, 무 한 개 가격도 77.4% 치솟았다. (사진=연합뉴스)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년 만에 가장 낮은 2.3%를 기록했지, 신선식품 지수는 전년 대비 9.8% 급등하며 장바구니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식품 지수는 계절·기상 조건에 따라 가격이 큰 폭으로 변하는 55개 품목으로 구성된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초부터 신선식품 가격의 고공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발표한 신선식품 가격을 보면 배추의 평균 소매 값은 지난 3일 기준 한 포기에 5027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8.9% 올랐고 평년과 비교해서도 33.9% 비싸다. 평년 가격은 지난 2020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이다. 무 한 개 가격은 3206원으로 1년 전보다 77.4% 급등했고 평년보다 52.7% 올랐다. 배추와 무값 상승은 기후변화 영향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여름철 폭염에 추석 이후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농산물 생육이 부진했다. 겨울 무 주산지인 제주에 비가 자주 내린 것도 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작년 김장철 가격 안정을 위해 배추와 무 조기 출하가 이뤄진 것도 최근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정부는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가용 물량을 최대한 시장에 방출하고, 수매를 잠정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상황이 더 악화할 경우에 대비해 배추 수입도 고민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여름 배추 공급이 줄어 가격이 오르자 중국에서 신선 배추를 수입하기도 했다.설 성수품인 배 가격도 강세다. 배(신고 품종)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 1955원으로 1년 전보다 24.6% 비싸고 평년보다 23.5% 높다. 이는 공급량 감소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배 생산량은 전년보다 3% 감소했고, 수확 후 저장 단계에서 고온으로 피해가 발생해 유통 가능 물량은 생산량보다 더 줄었다. 사과(후지 품종)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2만 6257원으로, 1년 전보다 10.2% 내렸지만 평년과 비교하면 3.1% 높다.축산물 가격은 농산물보다는 안정적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 기준 한우 1등급 등심 소매 가격은 100g에 9512원으로 1년 전(9461원)과 비슷하다. 돼지고기 삼겹살 소매 가격은 2649원으로 8.5% 올랐다.닭고기 소매 가격은 1㎏에 5403원으로 5.9% 내렸고 계란(특란 30개)은 6301원으로 8.4% 하락했다. 다만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은 닭고기와 계란 값의 변수가 될 수 있다.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산하면 방역을 위한 살처분과 이동 제한으로 닭고기와 계란 가격이 오르게 된다.설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요동치자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물가 관리 대책을 발표한다. 올해 설 성수기에는 사과와 한우 등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리고 할인 행사를 최대 규모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25.01.06 I 강신우 기자
소비심리 악화 속 가성비 `C커머스` 공습…테무, 11번가 제쳤다
  • 소비심리 악화 속 가성비 `C커머스` 공습…테무, 11번가 제쳤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의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C커머스의 공습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티메프가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사실상 공중분해 되면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종합몰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순위는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11번가, G마켓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테무는 11번가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쿠팡 사용자수는 3250만명으로 압도적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전월대비 1.2% 증가했다. 이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각각 898만명, 812명을 기록했다. 테무는 사용자수가 11%나 급증했다. 11번가(736만명)와 G마켓(528만명)은 각각 17%, 6% 감소하며 4위, 5위에 그쳤다. 탄핵사태와 고물가 등으로 가성비 소비가 늘면서 C커머스로 발 길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이커머스에 입점해 있다는 한 자영업자는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비는 그대로인데 작년 하반기부터 매출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면서 “중국기업인 알리·테무가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도 “알리와 테무가 국내시장에서 유의미한 숫자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면서 “소비 위축 등으로 내수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성비를 무기로 한 중국 기업들의 공습이 이어지고 있어 국내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더 커질수 있다”고 말했다.자료:와이즈앱·리테일·굿즈
2025.01.05 I 오희나 기자
티빙, KT ‘요고 요금제’로 6월 30일까지 무료
  • 티빙, KT ‘요고 요금제’로 6월 30일까지 무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가 넷플릭스와 제휴를 맺으면서 2월 1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티빙 이용권을 선택할 수 없고, 3월 1일부터 티빙을 보지 못하게 된 가운데, KT(030200)의 온라인 가입 요금제인 ‘요고 요금제’는 월 3만 원대 요금제부터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를 무료로 제공한다.5일 KT에 따르면, 월 4만 원에 데이터 30GB를 제공하는 ‘요고 요금제’는 정규 요금제로 전환되었으며, 데이터 추가, VIP 멤버십, 티빙 광고형 서비스 제공 프로모션을 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따라서 네이버와 티빙의 프로모션 종료 후, 티빙을 무료로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은 ‘요고 요금제’ 가입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요고 요금제’는 KT닷컴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로, 경쟁사의 요금제보다 저렴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5G 데이터의 1인당 평균 사용량은 28.1GB인데, ‘요고 요금제’는 월 4만 원에 30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에 KT는 처음에 2023년 7월 31일까지 한정 요금제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고객들의 호응을 받아 정규 요금제로 변경했다. 특히 만 34세 이하 고객에게는 Y덤 혜택(데이터 2배 제공)을 추가해 인기를 끌고 있다.하지만 SK텔레콤의 ‘다이렉트(온라인 가입 요금제)’와 달리, KT ‘요고 요금제’는 기존 고객이 요금제를 변경하려면 약정 기간이 남아 있을 경우 위약금을 내야 한다. 같은 통신사 내에서도 더 저렴한 요금제로 변경하려면 KT와 LG유플러스는 위약금을 내야 하지만, SK텔레콤은 위약금 없이 요금제를 변경할 수 있다.다만, SKT, KT, LG유플러스 모두 결합할인은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3만 원대 요금제부터 OTT(티빙 무료)를 제공해 스트림플레이션 시대에 고객들이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예능, 영화,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2025.01.05 I 김현아 기자
CU, 초저가 PB상품 '득템 시리즈' 5천만개 팔려
  • CU, 초저가 PB상품 '득템 시리즈' 5천만개 팔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CU는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저가 PB ‘득템 시리즈’가 누적 5000만개 판매량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CU 득템 시리즈는 라면, 계란, 티슈, 즉석밥 등 각종 카테고리에서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보다 최대 절반 저렴한 가격에 나온 상품이다. (사진=CU)최근 물가 상승에 작년 한해에만 3000만개가 넘게 팔렸다. 누적 1000만개 판매에 2년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6배 이상 빠른 속도다. CU ‘통닭다리 훈제 득템’은 작년 1월 출시 이후 180만 개가 팔려 냉장 안주류 전체 상품 중 판매 1위를 기록했다. CU 득템 시리즈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60여 종이 출시됐다. 최근 출시를 강화하고 있는 상품군은 안주류다. CU는 ‘먹태구이 득템 2종(빠삭, 촉촉)’을 내놨다. 최근 건강에 신경을 쓰는 고객이 늘며 건강한 안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최대 66g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고단백 먹태구이를 기획했다.또, CU는 ‘훈제오리 득템’도 2900원에 내놓았다. 해당 제품은 참나무로 훈연한 국내산 오리고기로 20여 년 업력의 가금류 전문 제조사 ‘팜덕’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내놓는 훈제오리 PB 제품이다.BGF리테일 가공식품팀 이근웅 MD는 “CU의 초특가 PB 득템 시리즈가 뛰어난 가성비로 민생 물가 구원투수로 활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조 기술을 가진 중소 협력사과 머리를 맞대고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5 I 노희준 기자
이달 중 한미·한일 장관회담…외교 공백 해소 기대
  • 이달 중 한미·한일 장관회담…외교 공백 해소 기대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이달 중 미국과 일본의 외교 사령탑이 잇따라 한국을 방문한다. 탄핵 정국 이후 이뤄지는 첫 한미·한일 장관급 회담이다. 정부는 불안한 국내 정세 속에서도 굳건한 한미일 관계를 부각시키며 외교 공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5일 오후 한국을 방문해 다음 날인 6일 서울 외교부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진행한다.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지역 글로벌 현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방한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이뤄지는 고별 순방 차원이다. 다만 바이든 행정부와 우리 정부가 그동안 한미 동맹을 핵 기반 동맹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체제를 구체화하는 등 양국 협력관계를 강화해 온 만큼 이를 차기 정부에서도 이어가자는데 한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으로 러·북 협력체제에 대한 국제 사회 우려가 갈수록 커지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 방안도 주요 논의 대상이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왼쪽)이 지난해 11월14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를 계기로 페루 리마에서 만나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방한 기간 중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블링컨 장관의 만남이 이뤄질지도 관심이다. 당초 우리 정부는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순방 기간 중 윤석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깜짝 회동을 추진하는 등 그동안 양국 정상 간 만남을 위해 물밑에서 치열한 외교전을 펼쳤다. 하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미국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방한을 연기하고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취소하는 등 일시적으로 양국 관계가 원활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미 국무장관 방한을 계기로 정부는 양국 관계 정상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한·미는 비상계엄 사태로 연기된 한미 NCG 4차 회의도 10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외교부는 9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국가장례식에 참석하는 고위급 인사도 검토 중에 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도 이달 13일에 방한해 한일 외교 장관회담을 진행한다. 양국 장관은 한국의 정치 상황과 무관하게 한일관계 개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올해 양국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은 만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취임 3개월이 지난 시점인 올해 초 한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비상계엄 사태로 취소된 바 있다.한편 한국과 중국, 일본은 이르면 다음 달 일본에서 3국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내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 작업의 일환이다.
2025.01.05 I 김기덕 기자
4분기 실적株 주목…NAVER·크래프톤 ‘러브콜’
  • 4분기 실적株 주목…NAVER·크래프톤 ‘러브콜’[주간추천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에 증권가 러브콜이 몰리고 있다. 중국발 호재에 코스피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정치적 불확실성과 고환율 부담이 증시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특히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개별 종목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코스피가 6거래일 만에 반등해 2440대를 회복한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주간 추천주로 네이버(NAVER(035420))·크래프톤(259960)·SK하이닉스(000660)를 제시했다. 우선 네이버는 4분기 광고와 커머스 성수기, 비용 효율화로 호실적이 기대된다. 특히 유안타증권은 “최근 블로그, 홈피드, 클립 사용자 증가로 사용 시간과 검색 점유율 증가가 기대된다”며 “향후 네이버 실적과 점유율 개선으로 벨류에이션 회복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크래프톤은 비수기인 4분기에도 트래픽이 양호한데다 인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가 4분기 역대 최대 매출이 전망돼 추천주로 꼽혔다. 또 신작 ‘인조이’ 역시 스팀 위시리스트 5위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올해 자체 개발 신작 5개, 퍼블리싱 1개로 추가 지적재산권(IP)에 대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어 SK하이닉스는 선단공정 기술력과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전략으로, 디램 시장 내 경쟁력이 지속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2025년에서 2026년까지 메모리의 파운드리화 트렌드도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하나증권은 주간 추천주로 LX인터내셔널(001120)·쏠리드(050890)·뉴로메카(348340)를 제시했다. 종합상사인 LX인터내셔널은 전통적인 환율 수혜주로 고환율이 지속되는 현재 실적 하방 압력이 제한적이다. 또 성수기로 인한 컨테이너 운임 상승이 자회사 LX판토스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쏠리드는 우수한 실적에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역사적 저점이라 추천주로 뽑혔다. 하나증권은 “올해 5세대 이동통신(5G) 주파수 경매 이슈에 쏠리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새로운 5G 요금제 출시와 더불어 신규 주파수 투자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뉴로메카는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과 납품으로 비즈니스 지속성 및 수익성이 기대돼 추천주로 꼽혔다. 특히 협동형 산업로봇 시장 성장으로 제조업 생산에 필요한 로봇 시스템의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고 하나증권은 분석했다.
2025.01.05 I 박정수 기자
배추 59%↑·무 77%↑…설 코앞인데 물가 ‘비상’
  • 배추 59%↑·무 77%↑…설 코앞인데 물가 ‘비상’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달 말 설을 앞두고 일부 농산물 가격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정부가 이번 주 물가관리 대책을 발표한다.(사진=연합뉴스)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평균 소매 가격은 지난 3일 기준 한 포기에 5027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58.9%, 33.9% 올랐다. 평년 가격은 지난 2020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이다. 무 한 개 가격은 3206원으로 1년 전보다 77.4% 비싸고 평년보다 52.7% 올랐다. 배추와 무값 상승은 기후변화 영향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여름철 폭염에다 추석 이후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농산물 생육이 부진했다. 겨울 무 주산지인 제주에 비가 자주 내린 것도 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작년 김장철 가격 안정을 위해 배추와 무 조기 출하가 이뤄진 것도 최근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정부는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가용 물량을 최대한 시장에 방출하고, 수매를 잠정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상황이 더 악화할 경우에 대비해 배추 수입도 고민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여름 배추 공급이 줄어 가격이 급등하자 중국에서 신선 배추를 수입하기도 했다.설 성수품인 배 가격도 강세다.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 1955원으로 1년 전보다 24.6% 비싸고 평년보다 23.5% 높다. 이는 공급량 감소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배 생산량은 전년보다 3% 감소했고, 수확 후 저장 단계에서 고온으로 피해가 발생해 유통 가능 물량은 생산량보다 더 줄었다. 사과(후지)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2만 6257원으로 1년 전보다 10.2% 내렸지만, 평년과 비교하면 3.1% 높다.축산물 가격은 농산물보다 안정적이다. 지난 2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 기준 한우 1등급 등심 소매 가격은 100g에 9512원으로 1년 전(9461원)과 비슷하다. 돼지고기 삼겹살 소매 가격은 2649원으로 8.5% 올랐다.닭고기 소매 가격은 1㎏에 5403원으로 5.9% 내렸고 계란(특란 30개)은 6301원으로 8.4% 하락했다. 다만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은 닭고기와 계란 값의 변수가 될 수 있다.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산하면 방역을 위한 살처분과 이동 제한으로 인해 닭고기와 계란 가격이 오르게 된다.설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요동치자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물가 관리 대책을 발표한다. 올해 설 성수기에는 사과와 한우 등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리고 할인 행사를 최대 규모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25.01.05 I 강신우 기자
G마켓, ‘스타배송’에 일요배송 도입…대한통운 협업 속도
  • G마켓, ‘스타배송’에 일요배송 도입…대한통운 협업 속도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마켓은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에 일요일 배송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이는 CJ대한통운과의 물류 협업을 통해 적용하는 서비스로, 앞으로 G마켓과 옥션 고객들은 스타배송 상품을 토요일에 주문시 다음날인 일요일에 받아볼 수 있다.개별 판매자들이 입점한 오픈마켓 플랫폼에서 토요일 주문, 일요일 도착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지난해 9월 시작한 스타배송은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다. 약속 날짜보다 배송이 늦을 경우 고객에게 일정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는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이 지난해 6월 체결한 사업제휴에 따른 결과물이다. 스타배송 서비스 배송은 CJ대한통운이 전담한다. 이번 일요일 배송도 CJ대한통운이 올해 시행하는 ‘O-NE’(오네) 주7일 배송 서비스를 적용하면서 가능해졌다. 일요일 배송은 G마켓이 보유한 동탄물류센터에 입고된 14개 카테고리, 약 15만개의 스타배송 상품에 우선 적용된다. G마켓은 올해 스타배송 서비스를 일반 3P(3자물류) 상품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어서 일요일 배송상품도 늘어날 전망이다.G마켓은 일요일 배송에 맞춰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은 ‘스타배송 스페셜위크’ 상시 기획전을 열고 일요일에도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스타배송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식재료, 기저귀 등 주말에도 급하게 필요할 수 있는 생필품을 중심으로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해 제안한다.G마켓 관계자는 “CJ와의 긴밀한 물류 협업을 통해 고객 편의성 향상의 핵심인 빠른 배송의 모든 요소를 갖추게 됐다”며 “올해 스타배송 서비스 확대를 주요 사업으로 정한 만큼, 앞으로 더욱 저렴한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2025.01.05 I 김정유 기자
현대차, 지난해 국내외서 414만여대 판매…전년비 1.8% 감소
  • 현대차, 지난해 국내외서 414만여대 판매…전년비 1.8% 감소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총 414만 179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 가까이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판매가 70만대 수준으로 7.5% 감소해 판매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디 올 뉴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현대차(005380)는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대비 1.8% 감소한 414만 179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70만 5010대, 해외 343만 67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 2023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7.5% 감소, 해외 판매는 0.5% 감소한 수치다.국내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7만 1656대, 쏘나타 5만 7355대, 아반떼 5만 6890대 등 총 19만 858대가 팔렸다. 레저용 차량(RV)은 싼타페 7만 7161대, 투싼 5만 5257대, 코나 2만 8459대, 캐스퍼 4만 1788대 등 총 24만 5241대 판매했다.상용차는 6만 9267대의 판매고를 올린 포터와 4만 1118대가 팔린 스타리아 등을 합한 소형 상용차가 11만 1373대 판매됐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만 6864대가 판매했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만 5854대, GV80 3만 9369대, GV70 3만 4469대 등 총 13만 674대가 팔렸다.현대차는 해외 시장에선 2023년 대비 0.5% 감소한 343만 6781대를 판매했다. 2024년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영환경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 ‘피크 아웃’ 우려에도 불구하고 ‘더 뉴 투싼’, ‘캐스퍼 EV’ 등 주요 신차들의 판매 지역 확대 및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고부가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을 이루는 한편 주요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판매량을 달성했단 설명이다. 현대차는 2025년 △HEV를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 기반 강화 △북미 현지 생산 체계 본격 확대를 통한 시장 대응력 강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위기 대응 체제 구축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의 제조 혁신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 국내 71만 대, 해외 346만 4000대 등 총 417만 4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현대차 관계자는 “2024년은 전기차 캐즘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HEV 모델 확대 및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판매를 증대해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2025년은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 전망에 따라 선제적 리스크 대응 역량을 제고함과 동시에 현지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차세대 HEV 및 전기차 신차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톱 티어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3 I 이윤화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