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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엇, LoL IP 앞세워 한국 TCG 시장 공략…“초기 수요 긍정적”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라이엇게임즈가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앞세워 국내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존 LoL 이용자를 실물 카드 시장으로 끌어들이는 동시에 TCG 전문 매장과 PC방을 아우르는 오프라인 생태계를 구축해 신규 이용자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특히 한국 출시를 앞두고 회사 예상치를 넘어서는 초기 수요가 나타나면서 라이엇게임즈는 향후 수개월간 공급 물량을 추가하기로 했다. 기존 강력한 IP가 자리 잡은 국내 TCG 시장에서 LoL의 높은 인지도가 실제 카드 게임 수요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18일 라이엇게임즈는 실물 TCG ‘리프트바운드’ 한국어판 출시를 기념해 동대문 GGX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좌측부터)쳉란 차이 리프트바운드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레이첼 언러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 이지수 라이엇게임즈코리아 퍼블리싱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윤정훈 기자)18일 라이엇게임즈는 실물 TCG ‘리프트바운드’ 한국어판 출시를 기념해 동대문 GGX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쳉란 차이 리프트바운드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레이첼 언러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 이지수 라이엇게임즈코리아 퍼블리싱 본부장, 신병윤 라이엇게임즈 APAC OP 리드가 참석했다.리프트바운드는 LoL의 세계관과 챔피언을 기반으로 제작한 오프라인 실물 카드 게임이다. LoL의 캐릭터를 단순히 카드에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챔피언의 특징을 카드 효과와 게임 방식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챔피언과 카드를 조합해 덱을 만들고 전장의 여러 지점을 놓고 상대방과 경쟁해 먼저 8점을 획득하면 승리한다.라이엇게임즈가 한국 시장에서 내세운 가장 큰 무기는 LoL IP의 높은 인지도다. 회사 측은 LoL이 2011년 12월 국내 출시된 이후 이번 주 기준 PC방 점유율 1위를 425주 연속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미 형성된 LoL 이용자층을 리프트바운드의 잠재 고객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한국 시장에 특화한 상품도 선보인다. 한국어판 첫 세트인 ‘오리진’에는 한국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아리 오버넘버 카드’가 포함된다. 한국 설화의 구미호에서 영감을 얻은 챔피언 아리를 한국 출시의 상징으로 활용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앞서 T1의 2025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과 사상 첫 ‘스리핏’을 기념한 리프트바운드 T1 컬렉션도 선보인 바 있다.◇예상 뛰어넘은 초기 수요…“향후 수개월 추가 공급”시장 초기 반응은 라이엇게임즈의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행사에서는 일부 국내 TCG 매장이 신청한 물량을 충분히 배정받지 못하는 등 수요가 공급을 웃돌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라이엇게임즈 측은 한국 출시를 준비하면서 당초 수요를 상당히 낙관적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수요가 이 전망치마저 넘어섰다고 밝혔다.차이 프로듀서는 “초기 한국 론칭을 준비할 때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수요를 전망했지만 현재 나타나는 수요는 그 전망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한국 플레이어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카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향후 몇 달 내 충분한 공급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초기 공급 확대는 TCG 사업의 안착을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실물 카드 게임은 게임 자체의 흥행뿐 아니라 카드 공급과 가격 안정성, 오프라인 플레이 공간, 정기적인 대회 운영 등이 이용자층 확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라이엇게임즈도 단순 제품 판매보다는 ‘플레이 생태계’ 구축에 무게를 두고 있다. 출시 후 약 3개월간 한국 이용자들이 게임과 제품을 익히고 실제 플레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한다. 이후 신규 세트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글로벌 출시 일정과 한국 출시 일정의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2028년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이용자가 동일한 흐름에서 신규 세트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리프트바운드 한국어 팩에만 들어있는 '아리 오버넘버 카드'(사진=윤정훈 기자)◇TCG숍에서 PC방까지…LoL 강점 살린 유통 전략PC방을 리프트바운드 거점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점도 주목된다. 라이엇게임즈는 국내 TCG 전문 매장을 리프트바운드 커뮤니티의 핵심 거점으로 삼되 향후 일부 PC방과 체험 공간으로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출시 초기에는 GGX 등 일부 거점 PC방에서 게임을 처음 배우는 ‘런 투 플레이(Learn to Play)’ 프로그램과 플레이 이벤트를 운영한다. 향후 참여를 원하는 라이엇게임즈 가맹 PC방이 리프트바운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주문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이는 기존 TCG 이용자만 겨냥하기보다 LoL 이용자가 이미 모여 있는 PC방을 신규 이용자 유입 채널로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 강력한 이용자 기반을 가진 디지털 게임 IP를 오프라인 카드 게임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기존 TCG 업체와 차별화되는 지점이다.다만 LoL의 높은 인지도가 곧바로 TCG 시장 점유율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국내 실물 TCG 시장에는 포켓몬카드게임 등 기존 강력한 IP가 자리 잡고 있고, 카드 수집뿐 아니라 지속적인 대전 상대와 커뮤니티를 확보해야 장기적인 이용자 잔존율을 높일 수 있다.라이엇게임즈 역시 이 점을 의식해 ‘조직화된 플레이(Organized Play)’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매주 TCG 매장에서 정기 플레이 프로그램을 열고 스토어 예선, 오픈 예선, 코리아 메이저 등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경쟁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와 내년에는 분기별 약 1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프로모 카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리프트바운드 세트별 출시 일정. 라이엇게임즈는 9월 18일 한국에 론칭한 오리진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세트 출시를 통해 2028년부터는 글로벌 시장과 출시 일정을 맞춘다는 계획이다.(사진=윤정훈 기자)오는 12월 5~6일 개최 예정인 ‘코리아 메이저’는 500명 이상 규모로 준비하고 있다. 스토어 예선 상위권 이용자에게 약 120~160석을 배정하고 나머지 약 300석은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받지 않는다. 신청자가 몰릴 경우 추첨 방식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리프트바운드의 국내 시장 성패를 가를 변수는 LoL 팬덤을 일회성 카드 구매자가 아닌 지속적인 TCG 이용자로 얼마나 전환할 수 있느냐가 될 전망이다.라이엇게임즈는 LoL 챔피언과 세계관을 신규 이용자가 리프트바운드를 접하게 하는 ‘출발점’으로 규정하면서도 장기적인 이용자 확보에는 게임 자체의 전략성과 카드, 오프라인에서 다른 이용자와 직접 경쟁하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TCG 전문점과 PC방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반복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한국 시장은 라이엇게임즈 입장에서도 리프트바운드의 확장성을 확인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LoL과 e스포츠에 대한 높은 인지도라는 강점이 있는 반면 이미 자리 잡은 TCG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카드 공급과 대회 생태계를 동시에 구축해야 하기 때문이다.출시 전부터 회사 전망을 넘어선 수요가 나타났다는 점은 긍정적인 초기 신호다. 향후 관건은 이 관심이 카드 수집 수요에 그치지 않고 오프라인 매장과 PC방에서의 반복적인 플레이로 이어질지 여부다. 라이엇게임즈는 2028년 글로벌 출시 일정 통합을 목표로 한국 시장에서 제품 공급과 유통망, 커뮤니티, 경쟁 대회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보컬 그룹 순순희, 신곡으로 컴백…'아리봄 : 지나갈테니까'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3인조 발라드 그룹 순순희가 신곡 ‘아리봄 : 지나갈테니까’를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사진=순순희)(사진=순순희, 조망 E&M)‘아리봄 : 지나갈테니까’는 ‘아무리 긴 겨울도 영원하지 않듯 아픔 끝에는 결국 다시 봄이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담은 발라드 곡이다. 곡명에 붙인 ‘아리봄’은 가슴 한편에 오래 남아 있는 아리고 그리운 마음을 뜻하는 ‘아리’와 긴 계절 끝에 다시 찾아오는 희망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봄’을 결합해 만들었다.전통 민요 ‘아리랑’의 정서를 현시대의 언어와 감성으로 새롭게 풀어낸 곡이라는 점이 청취 포인트다. 국악기와 현대 악기가 어우러진 풍성한 사운드에 순순희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졌다. 작사, 작곡, 편곡은 황치열, 다비치, 이찬원, 케이시 등과 호흡을 맞춰온 한길이 맡았다.순순희는 기태, 미러볼, 윤지환으로 구성된 팀이다. 그간 ‘서면역에서’, ‘해운대’, ‘참 많이 사랑했다’, ‘살기 위해서’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정식 신곡 발매는 지난해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을 낸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 Obesity, Diabetes Stocks Rally Hard as Quratis and MFC Lock in Daily Limit Gains[K-Bio Pulse]
- [Yu Jin-hee, Edaily Reporter] With glucagon-like peptide-1 (GLP-1) obesity and diabetes therapies establishing themselves as a mega-trend in the global pharmaceutical and bio sectors, strong buying momentum is flocking to domestic companies holding relevant drug pipelines and manufacturing infrastructure.On the 16th, South Korean market interest zeroed in on companies armed with tangible catalysts beyond fleeting thematic hype—spanning global regulatory manufacturing clearances, national R&D project selections, and medical e-commerce distribution traction—pushing them to the top of the daily gainers board.Recent stock price trend of Quratis. (Source: KG Zeroin MP DOCTOR)◇Osong Facility Clears US and European Audits… Quratis Embarks on Obesity CDMO PushAccording to financial data provider KG Zeroin MP DOCTOR, the bio stocks entering the top 20 gainers across the domestic market on the day were Quratis (348080), MFC (432980), and Bluemtec (439580).Quratis closed at its 30.00% upper daily limit at 3,705 KRW. MFC also hit the ceiling, leaping 29.96% to 3,145 KRW. Medical e-commerce distributor Bluemtec rallied 14.54% to finish at 2,600 KRW.Market experts note that growing manufacturing bottlenecks and intensifying demand for convenient drug administration routes are directing structural tailwinds toward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s (CDMO), oral formulation specialists, and specialized distribution networks.Analysts caution, however, that because these rallying names trade in the 2,000 to 3,000 KRW low-price bracket, investors must remain vigilant against heightened volatility driven by short-term speculative capital inflows. Market participants are advised to scrutinize fundamental metrics, including underlying balance sheet health and actual cash-generation capabilities.Quratis surged to the daily limit shortly after the opening bell, propelled by US health authority manufacturing audit certifications and expectations surrounding global obesity and metabolic disease drug manufacturing contracts.The company received an on-site audit certificate for its Osong Bio Plant from the Division of AIDS within the 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NIAID), under the U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The audit covered sterile injectable manufacturing and quality standards, including Quratis's tuberculosis vaccine candidate QTP101. The company is actively negotiating supply agreements to provide clinical-stage vaccines and adjuvants for trials across the United States and Europe.Quratis's Osong production hub has methodically secured endorsements from premier global regulators. Following 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cGMP) clinical supply approval from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in July last year, the facility cleared an on-site audit by an EU Good Manufacturing Practice (EU-GMP) Qualified Person (QP).Building on these credentials, Quratis partnered with long-acting injectable platform company Inventage Lab to initiate bio-manufacturing. The two companies finalized supply pricing for clinical drug candidates across major pipelines—spanning obesity, diabetes, and dementia treatments—and initiated clinical batch manufacturing. European pharmaceutical players and domestic bio firms have also conducted on-site facility inspections, with follow-up contract manufacturing discussions underway.A prior clinical supply contract with a US biotech firm to provide adjuvant for an HIV vaccine program further reinforces Quratis's operational standing. The company established manufacturing track records by supplying finished batches to clinical programs backed by US health agencies.Market watchers view Quratis's strategy of capitalizing on global injectable supply shortfalls rather than relying solely on high-risk internal discovery as a calculated move. Anticipation is building that climbing factory utilization rates under validated Western regulatory benchmarks could lift the company out of chronic operating losses toward a mid-to-long-term turnaround."Clearing rigorous audits from premier global agencies validates our manufacturing credibility on the international stage," a Quratis official stated. "We intend to expand contract manufacturing orders across high-value obesity and metabolic disease treatments to establish a firm foundation for operational earnings."Recent stock price trend of MFC. (Source: KG Zeroin MP DOCTOR)◇Leading 7.1 Billion KRW Oral Insulin Project… MFC Deploys AI Formulation EngineHigh-value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 (API) specialist MFC locked in its daily limit following its selection as the lead research organization for a government-sponsored initiative to engineer next-generation oral insulin.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selected MFC to spearhead the personalized diagnostic and therapeutic products division under the Bio Industry Technology Development Project, the company announced on the 16th.The initiative commands a total budget of approximately 7.1 billion KRW, including 4.8 billion KRW in state grants. Over the next 54 months through December 2030, MFC will steer the development of an oral insulin finished drug utilizing artificial intelligence (AI) and continuous manufacturing processes.While daily subcutaneous insulin injections suffer from poor patient compliance, developing an ingestible pill has long presented a scientific bottleneck because therapeutic proteins break down rapidly via digestive enzymes in the gastrointestinal tract and exhibit low absorption across intestinal barriers.MFC is joining forces with Kookmin University to apply specialized peptide stabilization and permeation-enhancing technologies designed to prevent gastrointestinal degradation. Dongguk University Industry-Academic Cooperation Foundation is overseeing non-clinical pharmacokinetic and bioavailability evaluations.By leveraging data-driven predictive AI models, the consortium aims to compress candidate screening and manufacturing timeline milestones by up to 50%. MFC targets completing non-clinical efficacy and safety evaluations by 2030, paving the way for Phase 1 clinical entry and global out-licensing packages.MFC holds a proprietary footprint as the first in the world to crystallize TBFA, an essential intermediate liquid material for cholesterol-lowering statin drugs, into solid form. Moving beyond conventional generic ingredients, the company launched Ilaprazole API—a proton pump inhibitor (PPI) for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and plans to roll out high-margin generic and reformulated API lines, including the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ingredient Pelubiprofen.Global commercialization is likewise advancing. MFC is conducting process validation batches to supply cholesterol drug APIs to a prominent Japanese partner, alongside ongoing CMO discussions with domestic and multinational drugmakers."We will complete platform technologies that transform injectable diabetes treatments into daily oral tablets," an MFC official commented. "Leveraging our high-precision AI formulation capabilities, we will accelerate our evolution into an advanced digital pharmaceutical platform company."Recent stock price trend of Bluemtec. (Source: KG Zeroin MP DOCTOR)◇Harnessing Wegovy Distribution Volumes… Bluemtec Accelerates Toward ProfitabilityBluemtec, the leading domestic pharmaceutical e-commerce platform, staged a double-digit rally on surging hospital distribution volumes of GLP-1 weight-loss medications coupled with an expanding, high-margin medical aesthetics lineup. Operating its specialized medical portal BluePharmKorea, Bluemtec serves as a primary supply conduit across local South Korean clinics.The company's commercial trajectory steepened as multinational blockbusters such as Novo Nordisk's Wegovy entered domestic clinic distribution networks. Pharmaceutical distribution industry estimates indicate Bluemtec generated roughly 50 billion KRW in obesity drug sales alone last year.Driven by these supply volumes, Bluemtec's total annual revenue jumped 39% year-on-year to 185.7 billion KRW last year. Concurrently, operating losses narrowed by 71%, shrinking from 6.9 billion KRW to 2.0 billion KRW over the same period.Bluemtec is converting its network of more than 30,000 registered clinic accounts—initially engaged through high-demand therapeutics—into recurring buyers of profitable aesthetic products. Partnering with aesthetic makers Medytox and Humedix, the platform onboarded botulinum toxin and hyaluronic acid (HA) dermal filler portfolios.The platform is scaling clinic order sizes by distributing Medytox's flagship Neuramis dermal filler line and submental fat-reducing injectables. Industry forecasts indicate the global medical aesthetics market will surpass 200 trillion KRW by 2030.Beyond physical drug logistics, Bluemtec is diversifying into 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 (MSO) offerings. The company recently partnered with marketing specialists to launch targeted apartment elevator media advertising packages for neighborhood clinics, unlocking high-margin software and advertising revenue.With monthly operations crossing the break-even point (BEP) on overhead rationalization and richer product mixes, analysts view an annual transition into the black as increasingly viable."Building on the platform leverage demonstrated through obesity drug distribution, we are strengthening supplies of aesthetic solutions like fillers and neurotoxins," a Bluemtec official stated. "Our focus this year is executing both top-line growth and structural efficiency to deliver record revenue and our maiden annual operating profit."◇Rallying Micro-Cap Bio Stocks… "Evaluate Cash Runway and Operational Stamina"While market watchers view alignment with global obesity and metabolic demand favorably, they caution against unmeasured momentum chasing.The sector frequently displays sharp swings whenever headline catalysts surface. Small-cap issues trading in the 2,000 to 3,000 KRW corridor remain vulnerable to extreme pricing volatility should institutional or foreign participants move to lock in gains across thin liquidity."Commercializing obesity and diabetes initiatives into tangible operating profits requires clearing multiple validation hurdles, including production yield stability, regulatory clearances, and sustained prescription adherence," noted BioBook CEO Hong Soon-jae. "Beyond scientific platforms, investors must carefully evaluate financial resilience—including cash reserves, debt obligations, and underlying core operating profitability—before deploying capital."
- 3년 만에 타오르는 성화…태극전사들 16일간 '금빛 레이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시아 스포츠의 성화가 다시 타오른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19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으로 막을 올린다. 내달 4일까지 16일간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40~45개와 종합 3위를 목표로 내걸었다.일본에서 하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것은 1958년 도쿄, 1994년 히로시마에 이어 세 번째다. 아시안게임은 4년마다 열리지만, 직전 항저우 대회가 코로나 여파로 2022년에서 2023년으로 미뤄지면서 이번에는 3년 만에 아시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본진이 17일 일본 주부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열리는 일본 나고야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작업자들이 개막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회 슬로건은 ‘이매진 원 아시아’(Imagine One Asia·하나의 아시아를 상상하다)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 선수단과 난민팀 등 총 46개국이 참가한다. 17일 기준 등록 선수는 1만840명이다. 43개 종목, 71개 세부 종목에서 금메달 469개를 놓고 겨룬다. 농구와 축구, 배구 등 일부 종목은 개막에 앞서 경기를 시작했다.이번 대회는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는 아이치현을 중심으로 분산 개최한다. 수영은 도쿄올림픽 경기장이었던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축구는 오사카 등에서도 열린다. 대규모 아파트형 선수촌을 새로 짓는 대신 크루즈선과 호텔, 컨테이너형 숙소를 이용한다. 비용 절감과 친환경을 내세웠지만, 개막 전부터 숙소 부족과 수송 혼선이 과제로 떠올랐다.새로운 종목도 눈길을 끈다. 종합격투기(MMA), 테니스와 스쿼시를 섞은 빠델, 축구와 탁구를 결합한 테크볼 등이 처음 정식종목으로 선보인다.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는 버추얼 태권도도 펼쳐진다. 항저우에서 정식종목이 된 e스포츠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이 리그 오브 레전드 2연패에 도전한다.한국은 크리켓과 빠델을 제외한 41개 종목에 선수 792명 등 1052명을 파견했다. 이상현 선수단장이 이끄는 본단 122명은 17일 일본에 도착했다. 양궁 김우진과 사격 이보나가 남녀 주장을 맡고, 개회식에서는 탁구 신유빈과 조정 김동용이 태극기를 들고 선수단을 앞장서 이끈다.한국 선수단의 과제는 개최국 일본과 격차를 좁히는 것이다. 한국은 1998년 방콕부터 2014년 인천까지 5회 연속 종합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두 대회에서는 중국과 일본에 밀려 3위에 그쳤다. 항저우에서 따낸 금메달은 42개였다. 이번 대회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이기도 하다.수영 김우민은 두 대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선 자유형 200·400·800·1500m와 계영 400·800m 등 6개 종목에 출전한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안세영과 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 높이뛰기 우상혁도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신유빈은 임종훈과 짝을 이루는 혼합복식을 비롯해 출전하는 4종목 모두 메달을 노린다.양궁에서는 남자부 김우진·김제덕, 여자부 강채영 등이 다관왕에 도전한다. 남자 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도 배드민턴 금메달을 노린다. 서승재는 “결과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지금까지 준비했던 대로 자신감을 갖고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구기 종목에서는 야구와 남자 축구의 연속 우승 행진이 기대를 모은다. 김도영 등 프로야구 선수들이 나서는 야구 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부터 이어온 5연패를 노린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는 4회 연속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다.한국 스포츠의 기록도 새로 쓰일 전망이다. 역대 하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787개를 따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3개를 추가하면 통산 800번째 금메달을 채운다. 전체 메달도 2425개여서 2500개 돌파가 기대된다.이상현 선수단장은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아시안게임은 평소 관심을 받지 못했던 종목의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국민 앞에 설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기회”라면서 “체육계 전체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통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북한은 축구·역도·레슬링 등 14개 종목에 선수 107명을 보냈다. 지원 인력을 합치면 180여 명 규모다.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참가는 처음이다. 북한은 항저우에서 금메달 11개 등 메달 39개로 종합 10위에 올랐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사격 금메달 41개, 역도 금메달 28개 등을 수확했다.
- 유럽 상용차 시장까지 넘보는 中…현대차·기아와 격돌 예고[IAA2026]
- [하노버(독일)=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글로벌 승용차 시장에 이어 상용차 시장에서도 거센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대형 수소·전기트럭부터 소형 상용밴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유럽 전통 상용차 업체들 외에 현대차·기아까지 사정권에 들어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관람객들이 중국 둥펑 부스에 전시된 수소 트럭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16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는 중국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국 대표 상용차 업체인 FAW지에팡을 비롯해 시노트럭, 둥펑, 포톤, BYD, SANY, 슈퍼팬서, 체리 상용차, CATL 등이 대규모 부스를 꾸려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총 1700개사 가운데 중국 업체는 460개사다. 참가 업체 4곳 중 1곳 이상이 중국 기업인 셈이다. 독일 현지 업계 관계자는 “지난번 박람회에 비해 참가한 중국 업체 수가 대폭 늘었고 전시 규모도 커졌다”고 말했다.눈길을 끈 것은 전시 규모만이 아니다. 중국 업체들은 차량용 부품을 넘어 수소·전기 완성차, 배터리,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차(SDV) 솔루션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를 아우르는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특정 차급이나 기술에 국한되지 않은 전방위 공세로 글로벌 상용차 업체들의 긴장감을 높였다.'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 전시된 중국 FAW지에팡의 'TL.X 비저너리 콘셉트 트럭'.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둥펑은 신규 상용차 플랫폼 ‘T1’을 기반으로 한 수소차 3종과 40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개했다. 연료전지 시스템은 3만 시간 이상의 수명과 영하 40도에서의 시동 성능을 확보했으며, 장거리형 차량은 최장 1700㎞를 주행할 수 있다는 게 둥펑의 설명이다. 수소 파워트레인 분야에서도 쟁쟁한 글로벌 업체들과 경쟁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FAW지에팡은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둔 ‘CORTRON CS’ 계열 트럭을 전면에 내세웠다. 디젤 트랙터 CS600·CS600 XXL과 전기 트랙터 CS925를 함께 전시하며 다양한 운송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모듈형 공간과 여러 동력계를 적용할 수 있는 미래 콘셉트 트럭 ‘TL.X’도 공개했다.BYD 역시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폭넓은 전기 상용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용 전기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대형 트랙터 ‘ETT 44’를 비롯해 경상용차 ‘E-Vali’, 도심용 트럭 ‘T35’를 선보이며 3.5톤급부터 44톤급까지 아우르는 제품군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관람객들이 중국 BYD의 전기 경상용차 'E-Vali'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이 같은 공세는 유럽 전통 상용차 업체뿐 아니라 현대차·기아에도 적잖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가 일찌감치 경쟁력을 쌓아온 대형 수소트럭과 기아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전기 경상용차 분야에서 중국 브랜드와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현대차는 2020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대형 수소트럭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출시한 뒤 유럽과 북미 물류 현장에 투입하며 상용성을 검증해왔다. 수소트럭 확산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는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수소 생산·저장·운송·충전 등을 아우르는 ‘HTWO’ 생태계도 구축하고 있지만 중국 업체의 압박은 수익성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16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의 중국 BYD 부스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기아는 PV5를 앞세워 유럽 경상용차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후속 모델인 PV7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지만 BYD 등 중국 업체들도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소형 전기 상용차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승용차 시장에서 벌어진 한중 경쟁이 상용차 시장으로 번지고 있는 셈이다.다만 일각에서는 중국 브랜드가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 안착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상용차는 운송 사업의 핵심 자산인 만큼 구매자가 차량 가격뿐 아니라 내구성, 정비 편의성, 사후서비스 등을 면밀히 따지기에 제품군 확대와 기술력 과시를 넘어 실제 운행 현장에서 신뢰를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BYD가 10년·120만㎞ 배터리 보증에 충전 인프라와 에너지 관리, 금융까지 묶어 공급하겠다는 전략을 내놓는 등 차량 판매 이후의 경쟁력을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트럭, 버스 등 상용차는 고장 및 운행 중단이 사업상 손해로 직결된다”며 “그만큼 장기적인 품질·서비스 신뢰가 중요한 만큼 초기 가격 경쟁력이 크게 좌우하는 승용차 시장과는 또 다른 양상이 펼쳐질 수 있을 것”고 말했다.
- "야근은 기본, 회식은 불참"…SKT, AI 사원에 '사번' 주고 동료로 맞는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새벽 2시, 디지털 광고가 집행됐다. 사람이라면 퇴근해 잠에 들었을 시간이지만, AI 에이전트는 피곤한 기색 없이 광고 성과를 들여다본다. 클릭률과 전환율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반응이 좋은 데이터를 스스로 정리한다. 마케터가 다음 날 출근해 일일이 데이터를 파악하기 전, AI가 이미 밑작업을 끝내놓는 방식이다. 질문에 답만 하던 AI가 이제 직접 발로 뛰는 ‘디지털 동료’로 진화하는 모양새다.송훈환 SK텔레콤 AI마케팅팀장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E마케팅 인사이트 서밋 2026’에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사내 업무 환경의 변화를 이같이 소개했다. SKT 마케팅팀이 선뵌 AI 마케팅 에이전트 'T마케터' (사진=윤정훈 기자)◇“AI 직원에게 사번을”… ‘티마케터’·‘나피알’ 조직 배치 추진AI 에이전트가 기존 생성형 AI와 가장 다른 점은 ‘실행력’이다. 생성형 AI에 “광고 성과를 분석해줘”라고 입력하면 데이터를 정리해주는 수준에 그치지만, AI 에이전트는 권한에 따라 직접 데이터를 추출하고 성과 우수·부진 항목을 분류해 보고서까지 작성한다. 사람이 매번 지시하지 않아도 주도적으로 일을 처리한다.SKT가 올해 3월부터 사내 시스템 ‘AXMS’를 구축하고 각 사업부별 AI 에이전트 개발·투입을 본격화했다. SKT는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에이전트에 실제 ‘사번’을 부여하는 방안까지 추진하고 있다.사번이 부여되면 ‘나피알’, ‘티법무’, ‘티마케터’와 같은 이름을 가진 AI 사원이 정식 직무와 업무 권한을 갖고 조직에 배치된다. 직원들은 이들과 메일을 주고받으며 실제 동료처럼 협업하게 된다. 마케팅 조직의 AI는 데이터 분석과 성과 모니터링을, 법무 조직의 AI는 판례 및 법률 자료 분석을 맡는 구조다.송 팀장은 “예를 들어 AI 에이전트는 조직의 막내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고, 시니어 역할을 할 수도 있다”며 “주니어 마케터가 하던 단순 모니터링과 데이터 수집을 AI가 전담하면, 시니어 마케터는 필요한 데이터를 즉시 받아보며 고차원적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에이전트 도입 전과 후, 마케터의 하루 비교(사진=윤정훈 기자)(사진=윤정훈 기자)◇韓 기업 ‘에이전틱 AI’ 완전 도입 8% 불과… SKT, 선제적 체질 개선SKT의 이 같은 행보는 국내 산업계에서도 빠른 편이다.아마존웹서비스(AWS)와 스트랜드파트너스가 발간한 ‘2026 한국 AI 잠재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 리더 1000명 중 자율 수행형 ‘에이전틱 AI’를 들어봤다는 응답은 37%에 그쳤다. 실제 완전히 도입해 활용 중인 기업은 8%에 불과했으며, 29%는 시험 적용 단계에 머물렀다.도입 효과는 확실했다. 에이전틱 AI를 적용한 기업의 54%는 “의사결정 및 실행 속도가 빨라졌다”고 답했고, 51%는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가장 진화된 AI를 사용하는 기업 비중도 26%로 1년 전(11%)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차세대 AI 도입 준비가 완료됐다고 답한 기업은 24%에 불과해 관심과 실제 준비도 사이에 간극이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SKT는 지난 6월 정재헌 대표가 ‘AX 혁신 2.0’을 발표하며 “AX(AI 전환)의 일상화를 통해 구성원의 시간과 역량이 새로운 도전을 이끄는 성장 동력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사내 AI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맞춰 1인 1에이전트 도입을 위해 사내 AX 혁신을 독려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AI의 진화에 따른 사람의 입지 축소 우려도 나온다.송 팀장은 “‘AI에게 자리를 뺏기면 어쩌나’ 하는 위기감도 드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결국 AI가 사람의 모든 일을 대체할 수는 없고, 사람의 반복 업무를 덜어주고 본연의 창의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AI에이전트의 현재 역할”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공간 곳곳에 심은 철학… 기업가정신이 보인다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공간 곳곳에 심은 철학… 기업가정신이 보인다-대한항공 60조 규모 美항공기·엔진 계약-美 장기채 금리 쑥… 대미투자금 회수 경고등-“생산적 금융 강조에도 담보 중심 여전 기업대출 늘었다지만 66%는 대기업”-[사설]구멍 뚫린 인사검증, 맹탕 청문회… 국민은 참담하다-[사설]철강·조선·전선까지 파업, 산업 공급망 멈춰선 안돼△종합-“전 부치느니 밀키트 먹을 만큼만”… 고물가가 바꾼 추석 新풍속도-‘먹는 임신중지약’ 내년 1분기 도입… 의료계 “형법·모자보건법 개정해야”-미리 만나는 토큰증권의 미래△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혁신기업으로 돈줄기 돌리려면… 정부·은행·연기금 등이 손실 나눠야”-생산적 금융, 그토록 외치더니… 세계 최저 부실률 목매는 정부△종합-보잉기 103대 ‘통 큰 투자’… 대한항공, 韓美 경제협력 힘 보탠다-미래에셋, 10년 만의 뉴욕 재도전 코스피200 ETF, 美 상장 추진-‘모두의 AI’ 시대… 국가·기업 경쟁력 ‘토큰 복지’가 좌우-5% 넘는 美국채금리에 ‘+ α’ 변수… 복잡해진 대미투자에 발표 지연△사옥에는 스토리가 있다-국내서 세계로, 자동차서 로봇으로… 건물 달라도 기둥은 ‘도전’이었다-기업의 꿈, 시민과 공유 정원·공연장 품은 GBC-“공간의 변화는 사람도 바꿔… 현대차의 개방·혁신 문화에 기여했으면”△정치-“철거민 특별공급 몰랐다”에 “신청인에 이름”… 野, 강신철 집중포화-호르무즈 파병 난제 속… 외교장관 미국行-李대통령, 각계각층에 추석선물 ‘5구 3특’ 지역 특산품 담아-국힘·韓, 김승원 지명철회 총공세… “임명 강행 땐 장외투쟁”-제주로 간지 8년 넘었는데… 외교부 산하기관 서울서 역대 월세△경제-독립수사권 갖는 노동감독관, 견제장치 필요-파도가 만든 전기, 수소로 저장 바다서 그리는 ‘탄소중립’ 미래-한은, 회의·문서도 없이 ‘외환보유액 순위표’ 삭제… 투명성 논란△금융-보험업계 킥스 200% 웃돌지만… 회사별 ‘재무체력’은 천차만별-저축銀 부실사태 정리 끝내나 했더니… ‘예보기금 특별계정 부채 처리’ 제동-기준금리 올랐는데… 예금이자는 ‘찔끔’-1400억이 70억으로… ‘롤러코스터 과징금’ 산정기준 손본다△Global-“美기술주→중소형·해외주식 분산”… 고금리 장기화 대비-유가·나랏빚 사이 고심-日 감세·방위비 확대 맞물려… 시장, 추가 국채발행 예의주시-젠슨 황·저커버그, AI속도조절론 반대… “안전은 각자 책임”△산업-SK하닉, 성과급 절반은 현금 자사주 최대 100% 선택 가능-인텔팹 빌리나… 또 불거진 SK하닉 美 투자설-AIDC도 동반성장… 생태계 키우는 GS-파라과이 정부 사절단 KGM 방문, 무쏘EV에 엄지 척-가성비보다 기술력… 中 제친 HD건설기계-산업 현장에서 가정까지… 삼성·SK·LG의 첨단 기후테크 한자리 모였다△ICT-질문에 답만 하던 AI, 이제 사번 달고 직접 업무 뛴다-네이버, 진도 태양광 투자-“3년간 AI에 1000억 투자… 안랩 제품·서비스 전면 재설계”-한국·UAE, AI·디지털 협력 확대△성장기업-어피니티엔 2600억 챙겨주고… ‘흑자 자랑’ 락앤락 또 희망퇴직 단행-“로봇에 인간 행동 교육… 피지컬AI 병목 해결”-코스맥스, 연구개발비 10년간 12배 늘었다… 작년 1637억 투자△생활경제-‘역성장’ SSM, 가맹점·퀵커머스 확대로 승부수-37년째 사랑받은 맛·향의 ‘황금비율’ ‘맥심 모카골드’ 국내 커피믹스 시장 톱-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트렌디한 떡집, 긴행렬-상품명 잘 몰라도 찾아줘요… GS샵 ‘AI 쇼핑 어시스턴트’ 도입△과학카페-“로봇 핵심소재 중희토류, 아예 안 쓰는 기술 만들어 中 의존 끝낼 것”-“실패서 배워야 실전에 강하다… 국방AI, 작전운용·훈련 데이터 축적이 관건”△제약·바이오-에이비엘바이오, 대표 가족 내부정보 거래 의혹에 신뢰 ‘와르르’-셀트리온 “주주환원 약속 지킨다” 1000억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매일 깜빡깜빡, 치매검사 받을까” ‘영식스티’가 강조한 조기치료-보령·한국오가논, ‘아토젯’ 시장 공략 손잡는다△증권-서학개미 레버리지 사랑에 백기 美 거래소, 운영 룰까지 바꿨다-국제유가 치솟자 불붙은 원유 ETF 개미는 한달간 950억원 ‘하락 베팅’-거래소·NXT 애프터마켓 ‘엎치락 뒤치락’… 경쟁 본격화-“기술·가격 다 잡은 K드론, 글로벌 표준 목표”△부동산-“서울·경기 토허제 해제 기준은 집값 하락”-“HUG 안심신탁, 年수익률 4.35% 유력”-“재건축 상가 세입자 이주비 요구 갈등… 공공이 중재 나서야”-목동에 르엘 띄운 롯데건설… 수주전 본격화△엔터테인먼트-“독립영화 정부 지원 부활 시급 10년 더 현역으로 살아남고파”-국내 성적 아쉬웠던 ‘호프’, 북미서 돌파구 찾을까△피플-“바닥 대신 걸레에 ‘100℃ 스팀’ 우리집 마루·장판 손상 막았죠”-“재외선거제도 개선… 한글학교 지원 강화”-“수소차 보급 활성화 박차” 현대차, 다자간 업무협약-ETRI·KAIST ‘AI 로봇 길 찾기 챌린지’ 세계 1위-정재헌 SKT CEO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이강덕 대우건설 대표 “투르크메니스탄과 세계 최대 운하 현대화”△오피니언-[김학균의 투자레슨]금리 안정, 케빈 워시 아닌 트럼프에 달렸다-[생생확대경]연대의 이유-[e갤러리]권순익 ‘틈-적·연 7-07’△전국-“자족기능 부족한 오산, 세교3 산업용지 확대 절실”-“남양주 노인요양급여 예산만 776억… 정부, 지자체에 복지비용 전가”-인재 위해 심은 ‘자작나무 숲’ 거대한 탄소 저장고로 대전환△사회-서울버스, 일단 달리지만 통상임금 불씨 남았다-보완수사 대응 전담반 꾸리고 중대비위자는 영구 보직 제외-지방국립대 선택 이유는… 42% “등록금 전액 지원해줘서”-최교진 “수시접수 먹통 구제 약 250명”
- 해상서 ‘미클릭’ 첫 실사격…해군·해병대 5700명 사단급 합동상륙훈련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해군과 해병대가 육·해·공군 합동전력 5700여명이 참가하는 사단급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상륙해안 개척을 위해 지뢰개척장비인 미클릭(MICLIC)을 해상에서 처음으로 실사격하고, 최초 돌격부대에 무인수상정을 투입하는 등 미래전 환경을 고려한 유·무인 복합 상륙작전 능력을 검증했다.해군·해병대는 16일 경북 포항 독석리 해안 일대에서 ‘2026년 사단급 합동상륙훈련’의 핵심 단계인 ‘결정적 행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 8일 훈련에 참가하는 장병들이 해병대 1사단 전투연병장에서 출전태세점검을 받고 있다. (사진=해병대)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병력 5700여명이 참가한다.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을 비롯한 해군 함정과 동원선박, 해안양륙군수지원체계(LOTS),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상륙기동헬기 MUH-1 등이 투입됐다.해상초계기 P-8A와 FA-50 전투기, C-130 수송기, AH-64E 아파치 공격헬기 등 항공전력도 참여했다. 여기에 정찰·자폭드론과 무인수상정, 다족보행로봇 등 무인체계를 대거 투입해 합동전력과 무인전력을 결합한 상륙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했다.합동상륙훈련은 작전계획 수립에서 상륙군 장비·병력 탑재, 작전절차 숙달, 목표지역 이동, 상륙여건 조성, 해상·공중돌격을 통한 결정적 행동, 후속상륙으로 이어진다. 함정과 항공기, 상륙군 등 다양한 전력이 동시에 움직여야 하는 만큼 각 군 간 고도의 합동성이 요구되는 작전이다.이번 훈련에서는 최근 전쟁 양상과 현대전의 교훈을 반영한 무인전력 운용에도 초점을 맞췄다. 해군·해병대는 전투실험과 연계해 무인체계를 투입하고 함정을 대상으로 한 공격·방어와 대무인체계 운용능력을 검증했다.16일 포항 독석리 해안에서 2026년 사단급 합동상륙훈련 결정적 행동을 실시한 가운데,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가 연막탄을 터트리며 해안으로 상륙하고 있다. (사진=해병대)상용위성 직수신체계를 활용해 정보 획득과 전장 가시화 능력을 높이는 훈련도 실시했다. 군수품 수송드론과 무인수상정을 활용해 상륙군에 긴급 보급품을 전달하는 등 기존 유인 수송체계 중심의 군수지원 방식을 다변화하는 방안도 시험했다.목표지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는 적 잠수함과 무인기 등 복합 위협을 가정한 대잠전과 방공전을 실시했다. 적이 해상에 설치한 기뢰를 탐지·제거하는 기뢰대항작전도 병행했다.훈련의 하이라이트인 결정적 행동은 이날 오전 시작됐다. 상륙해안 주변 기뢰 제거와 장애물 처리 등 사전 여건 조성을 마친 해군·해병대는 독석리 해안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륙에 나섰다.결정적 행동은 해병대 상륙군이 함포와 항공전력의 엄호 아래 해상과 공중에서 동시에 돌격해 해안거점을 확보한 뒤 지상작전으로 전환하는 단계다.상륙군은 정해진 시각에 맞춰 해상과 공중을 통해 입체적으로 돌격하며 목표지역을 차례로 확보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상륙해안 개척을 위해 지뢰개척장비인 미클릭을 해상에서 처음으로 실사격했다. 연습탄을 활용해 해상에서 해안 장애물을 개척하는 절차를 검증함으로써 해상돌격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해상돌격 제1파에는 무인수상정도 처음으로 배치됐다. 위험도가 높은 최초 돌격 단계에 무인체계를 앞세움으로써 적 위협을 조기에 탐지하고 상륙군의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다.16일 포항 독석리 해안에서 2026년 사단급 합동상륙훈련 결정적 행동이 진행된 가운데, 해상돌격을 위해 함정에서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가 진수하고 있다. (사진=해병대)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합동상륙훈련은 해군과 해병대의 완벽한 팀워크와 지원작전부대의 합동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가전략기동부대로서 국민에게 신뢰받고 언제 어디서나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완수하는 강한 해병대가 되겠다”고 말했다.상륙군사령관인 박성순 해병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군·해병대가 원팀으로서 합동상륙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유·무인 복합전력의 실전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해군·해병대는 결정적 행동을 마친 뒤 오는 19일까지 후속상륙과 합동 구조·의무훈련, 공중 전술지휘소 운용, 대량 전사상자 처치훈련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서 확인한 성과와 최근 전훈을 토대로 상륙작전 계획과 합동전력 운용 절차도 지속적으로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 페이커’부터 VR 태권도까지…더 커진 아시안게임 ‘디지털 승부’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선수들의 손끝에서 축구장과 자동차 레이싱장, 격투장이 펼쳐진다. e스포츠에 걸린 금메달은 11개다. 7개였던 2022 항저우 대회보다 4개 늘었다. 한국은 이 가운데 9개 종목에 출전한다.'페이커' 이상혁. 사진=연합뉴스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한민국 국가대표. 왼쪽부터 배재민, 연제길, 이광노. 사진=연합뉴스e스포츠가 아시안게임에 처음 등장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였다. 당시에는 시범 종목이었고 한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스타크래프트2에 참가했다. 항저우 대회부터 정식 종목이 됐다. 한국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페이커’ 이상혁(T1)이 이끈 LoL 대표팀과 스트리트 파이터의 김관우가 정상에 올랐다.이번 대회의 중심 종목도 LoL이다. 선수 5명이 한 팀을 이뤄 상대 진영의 핵심 건물을 먼저 파괴하는 방식이다. 개인 기량뿐 아니라 축구처럼 역할을 분담하고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팀플레이가 승패를 좌우한다.종목의 폭도 넓어졌다. 축구 게임 e풋볼과 자동차 경주 게임 그란투리스모7, 퍼즐 게임 뿌요뿌요 챔피언스가 열린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포켓몬 유나이트, 아너 오브 킹즈, 제5인격, 모바일 레전드: 뱅뱅,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에서도 메달을 다툰다.대전 격투 종목은 철권8과 스트리트 파이터6, 더 킹 오브 파이터즈15를 하나로 묶어 단체전으로 치른다. 세 게임의 성적을 종합해 메달 색깔을 결정한다. 게임은 세 가지지만 금메달은 하나다. e스포츠 경기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다.한국 선수단의 간판은 이상혁이다. 세계 LoL을 대표하는 스타인 그는 항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한다. 당시 금메달을 함께 일군 ‘제우스’ 최우제(한화생명e스포츠)와 ‘케리아’ 류민석(T1)도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캐니언’ 김건부(젠지e스포츠), ‘제카’ 김건우(한화생명e스포츠), ‘구마유시’ 이민형(한화생명e스포츠)도 합류했다. 소속팀에서는 적으로 만났던 선수들이 이번에는 한국의 우승을 위해 힘을 합친다.대전 격투에서는 철권의 ‘무릎’ 배재민(키움 DRX)이 주목받는다. 41세 베테랑인 그는 2000년대 후반부터 세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해왔다. 스트리트 파이터의 연제길(KT롤스터),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이광노와 한 팀을 이뤄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 선수에게만 의존할 수 없는 만큼 세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그란투리스모7 대표 김영찬(DCT 레이싱)은 실제 자동차 경주에도 출전하는 현역 드라이버다. 트랙에서 쌓은 경험을 가상 경주에 접목한 선수다. 현실과 가상을 오가며 닦은 운전 실력이 아시안게임 무대에서도 통할지 관심을 끈다.이번 대회에서는 몸으로 겨루는 디지털 종목도 처음 등장한다. 태권도 세부 종목으로 채택된 버추얼 태권도다. e스포츠가 아닌 태권도 종목에 포함됐지만 가상현실(VR) 기술과 실제 태권도 동작을 결합했다.선수들은 보호장구 대신 VR 기기와 동작 인식 센서를 착용한다. 선수가 발을 차거나 몸을 피하면 화면 속 캐릭터도 같은 동작을 한다. 직접 몸을 부딪치지는 않지만 계속 뛰고 발차기를 해야 해 체력 소모가 크다.상대 캐릭터의 체력을 먼저 모두 떨어뜨리거나 경기 종료 때 더 많은 체력을 남긴 선수가 한 판을 가져간다. 한 판은 최대 1분이며 두 판을 먼저 이기면 승리한다. 남녀와 체급을 구분하지 않는 점도 기존 겨루기와 다르다. 체격 차이가 큰 남녀 선수도 같은 조건에서 대결할 수 있다.한국에서는 안향식(용인대)이 초대 챔피언을 노린다. 안향식은 남자 58㎏급 겨루기에도 출전한다. 두 종목이 같은 날 열려 오전에는 버추얼 태권도, 오후에는 겨루기를 소화해야 한다. 그의 목표는 두 종목을 모두 제패해 아시안게임 태권도 사상 최초의 2관왕에 오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