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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마그네틱, 中 리튬 공장 탈철기 거점으로 전환한다
  • [단독]대보마그네틱, 中 리튬 공장 탈철기 거점으로 전환한다
  •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대보마그네틱(290670)이 지난해 말 청산을 결정한 중국 리튬 가공 공장을 전자석탈철기(EMF) 거점으로 전환한다. 주력인 EMF 취급을 통해 떨어진 사업성을 다시금 끌어올리고 중국 내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리튬 가공 분야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한 대보마그네틱 중국 법인이 손실을 만회하고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보마그네틱 본사 전경. (사진=대보마그네틱 홈페이지 갈무리)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보마그네틱은 중국 생산 법인 ‘대보신에너지소재 유한공사(DAEBO NEW ENERGY MATERIALS(WUXI) CO.,LTD)’에 대한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대보마그네틱은 중국 법인의 취급 품목을 기존 리튬 가공품에서 주력인 EMF로 전환하고 이를 위한 투자처를 물색 중이다. 현지법인을 통한 EMF 생산 여부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존 청산 계획은 완전히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EMF는 강력한 자석을 사용해 분말이나 액체 상태의 물질에서 철분이나 자성체를 제거하는 장치다. 대보마그네틱 중국 법인은 지난 2022년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리튬 가공을 목적으로 중국 장쑤성 우시에 설립됐다. 앞서 대보마그네틱은 지난해 말 이사회에서 중국 법인 청산안을 의결한 바 있다.대보마그네틱이 중국 법인 용도변경을 추진하는 것은 그동안 쌓인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대보마그네틱은 중국 법인을 충북 음성 공장과 함께 이차전지 가공 사업 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고객사 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실제 대보마그네틱 중국 법인은 설립 이후 매출을 전혀 내지 못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순손실을 이어가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다. 대보마그네틱 중국법인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4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대보마그네틱 중국 법인이 설립된 지 2년이 채 지나지 않았다는 점도 청산 계획 철회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생산 설비를 모두 갖춘 상황에서 청산을 밀어붙일 경우 실패한 투자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시장에서는 이번 용도변경이 대보마그네틱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대보마그네틱이 중국 EMF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사업성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실제 대보마그네틱의 EMF 시장 점유율은 국내 80% 이상, 중국 7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여기에 이차전지 가공 사업이 충북 음성 공장으로 일원화돼 효율성 제고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보마그네틱은 이차전지 임가공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2021년 충북 음성에 1만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공장을 신설한 바 있다. 대보마그네틱 관계자는 “대보마그네틱에 유리한 시장 환경이 조성되면서 기존 청산 계획을 철회하고 용도변경을 추진 중”이라며 “직접 생산 또는 자재조달 창구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놓고 현지 투자청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법인이 위치한 우시라는 곳의 입지 환경과 유수의 산업 인프라 등을 고려했을 때 용도변경이 좀 더 합리적이라는 판단이 섰다”며 “중국 매출 비중이 70%에 달한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보마그네틱은 이차전지 소재와 셀 공정에 사용되는 자석과 자석응용기기 제작·판매, 배터리 EMF 분야 1위 기업이다. 주요 고객사로 삼성SDI(006400)와 LG화학(051910), 에코프로비엠(247540), 중국 BYD 등을 확보하고 있다.
2024.06.19 I 이건엄 기자
아이브, 첫 월드투어서 英 O2아레나 입성… 떼창 진풍경
  • 아이브, 첫 월드투어서 英 O2아레나 입성… 떼창 진풍경
  • 아이브(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데뷔 후 첫 유럽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1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의 일환으로 지난 4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바르셀로나 팔라우 산 조르디, 베를린 우버 아레나, 암스테르담 지고 돔, 16일(현지시각) 마지막 유럽 투어의 종착지인 런던의 디 오투 아레나까지 유럽 5개 도시를 돌며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다.리더 안유진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방문한 나라들이 많은데 많은 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떼창을 같이 불러주시고 즐겨주시니 공연 내내 너무 감동받고 행복했다”며 “이 행복을 지키고 다이브(공식 팬덤명)에게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이번 유럽투어부터 최근 발표한 신보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의 새로운 셋리스트와 의상 등을 교체 추가하며 앞서 보여준 무대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아이엠’(I AM), ‘블루 블러드’(Blue blood)를 시작으로 ‘블루 하트’(Blue Heart), ‘아센디오’(Accendio) 등 셋리스트가 변화된 무대는 유럽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한 ‘립스’(Lips),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무대로 흥을 돋운 후 해외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세븐 링스’(7 Rings), 리처드 샌더슨의 ‘리얼리티’(Reality), 리틀 믹스의 ‘우먼 라이크 미’(Woman Like Me), 니키의 ‘에브리 서머타임’(Every Summertime) 등 신선함을 전하는 커버곡까지 풍성한 무대를 마련했다. 아이브(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후 ‘러브 다이브’(LOVE DIVE), ‘배디’(Baddi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해야’(HEYA) 등 아이브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 후 식을 줄 모르는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앙코르곡으로 첫 번째 영어 싱글 ‘올 나이트’(All Night)를 선보였다. 아이브만의 세계관을 아우르며 새롭게 선보인 VCR 등 풍성한 셋 리스트로 보고 듣는 재미를 다 잡아 ‘믿고 듣는 그룹’ 타이틀을 입증했다. 아이브의 독보적인 무대 기량은 이번 투어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아이브는 안정적인 라이브와 강렬한 퍼포먼스의 조화로 전율을 불러일으켰고, 공연장 곳곳을 누비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해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아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아이브의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는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으며 팬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하며 레전드 공연을 완성시켰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등 19개국 27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아이브는 오는 23일(이하 현지시각) 멕시코시티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Palacio de los Deportes)를 비롯해 26일 상파울루 에스파소 유니메드(Espaco Unimed), 30일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Movistar Arena) 등 남미에서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일본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2024.06.19 I 윤기백 기자
수업료 반환 소송 도운 법률구조공단, 승소 이끌어 내
  • 수업료 반환 소송 도운 법률구조공단, 승소 이끌어 내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다니던 전문학교가 국가자격증 시험 인증기관에서 탈락하자 수업료 반환을 위해 소송을 제기한 학생이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도움으로 승소했다.19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전주지법 민사12단독 강동극 판사는 대학생 A씨가 B실용전문학교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학교 측은 수업료 잔액 625만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지난 2021년 8월 B학교의 2년 과정을 수료하면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 응시자격이 주어진다는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 홍보내용을 믿고 1년치 수업료 870만원을 내고 입학했다. 그러나 B학교는 그해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인증에서 탈락했다. 이에 따라 A씨는 B학교의 2년 과정을 수료하더라도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없게 됐다. A씨는 이런 사실을 5개월가량 지난 2022년 4월에야 알게 됐다.A씨는 B학교를 자퇴하면서 수업료 반환을 요구했으나, 학교 측은 학칙에 따라 수업료의 일부만을 반환할 수 있다며 218만원만 돌려줬다. A씨는 나머지 수업료도 돌려받기 위해 B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A씨를 대리해 소송을 진행한 공단은 “특정 시험의 응시 자격 부여가 입학자들의 주요 입학 동기가 되고 학교 측이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면, 학생들에게 응시 자격을 부여할 수 있는 지위를 유지해야 한다”며 “학교가 평가인증에 탈락함으로써 학생들이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므로, 이는 채무불이행에 해당해 수업료를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재판부도 공단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A씨의 손을 들어줬다.A씨의 소송을 대리한 공단 소속 김건우 변호사는 “청년실업이 심각한 가운데 청년 사이에서 전문자격증이 인기를 얻고 있으나 일부 전문학교들의 관리 소홀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6.19 I 송승현 기자
에어버스 "韓 공군 급유기 부족"…자동급유시스템 앞세워 2차 사업 수주전
  • 에어버스 "韓 공군 급유기 부족"…자동급유시스템 앞세워 2차 사업 수주전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우리 군이 공중급유기 2차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차 사업에서 A330 MRTT(국내 명칭 KC-330 시그너스) 4대를 공급한 에어버스가 자동 공중급유시스템(A3R)을 앞세워 2차 사업 수주에 나선다. 에어버스는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C-330 추가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에어버스 DS(항공방산·우주) 마케팅 총괄 샹탈 욘셔 수석부사장은 “한국 공군은 현재 3가지 타입의 피급유기(F-15, F-16 및 E737)를 운용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F-35, FA-50, KF-21 전투기 등을 포함한 500여대의 피급유기를 운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급유 가능 전력의 증강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A330 MRTT의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샹탈 욘셔(Chantal Jonscher) 에어버스 DS 마케팅 총괄 수석부사장이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에어버스DS)우리 공군은 공중급유기 도입으로 전투기의 체공 시간과 작전 반경을 확장했다. 과거 미군의 공중급유기 지원없이 우리 공군 단독으로는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의 동창리 미사일 기지를 타격할 수 없었다. 거기까지 갈수는 있지만 돌아올 연료가 없어서다. 초계작전의 경우에도 F-15K 전투기의 경우 독도에서 약 30분, 이어도에서 약 20분 밖에 임무를 수행할 수 없었다. KF-16 역시 독도에서 약 10분, 이어도에서 약 5분간 작전을 수행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KC-330 전력화로 공중급유 1회당 약 1시간씩 임무를 더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전역에서 더욱 효과적인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그러나 F-35A 스텔스 전투기 20여대 추가 도입과 KF-21까지 전력화 될 경우 현재 4대의 공중급유기로는 이들 전력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없다. 우리 공군 전력의 준비태세 보장을 위해 공중급유기 대수를 늘려 효과적인 공중급유기 대 피급유기 비율을 유지해야 한다는게 에어버스 측 논리다. 한국이 보유한 공중급유를 받을 수 있는 항공기는 F-15K와 KF-16 전투기, E-737 피스아이 공중통제기 등 약 230대다. 항공기와 공중급유기의 비율은 58대 1 수준에 그친다. 이는 미국(9대 1)은 물론 호주(35대 1), 프랑스·캐나다(27대 1), 싱가포르(22대 1)와 비교했을 때도 낮은 수준이다. 이에 더해 우리 공군은 총 60여대의 F-35A 스텔스 전투기와 120여대의 KF-21을 운용할 계획이기 때문에 항공기와 공중급유기 간 불균형은 심화될 수밖에 없다.(출처=에어버스DS)샹탈 부사장은 “전투기나 공중작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중급유기가 궁극적으로는 10대까지 필요하다는 것이 저희 판단”이라며 “동맹국과 타 국가에 대한 지원 등도 고려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C-330은 최대 300여 명의 인원 또는 37톤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들을 국내로 데려오는 ‘미라클 작전’과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임무를 수행했다. ‘요소수 긴급 공수 작전’에도 투입되는가 하면,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긴급 구호대와 물자를 수송하기도 했다.우리 공군 역시 공중급유기 추가 도입 필요성에 따라 2029년까지 2기를 추가 도입하는 2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 사업 기종이었던 에어버스 와 미 보잉의 KC-46A 페가수스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책정 예산은 1조2000억원 규모다. 당초 올해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정부 예산 심의에서 제외돼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에어버스는 급유 방식을 자동화하는 ‘A3R’ 시스템을 앞세워 2차 사업을 수주하겠다는 구상이다. A3R은 고성능 카메라를 활용해 피급유기의 주유구를 인식한 뒤 급유기의 공중급유장치인 ‘붐’을 자동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급유기의 공중급유통제사가 실시간으로 ‘붐 스틱’을 조종해 급유기와 수유기를 연결하던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공중급유통제사의 업무량과 피로도를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버스는 A3R에 그치지 않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 공중급유체계’(A4R) 개발도 완성할 계획이다. 공군 KC-330 공중급유기가 후미로 진입한 F-15K 전투기에 급유 붐을 길게 내려 공중급유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공군)
2024.06.19 I 김관용 기자
CG인바이츠, 아이발티노스타트 췌장암 美 2상 14명 투약…용량 확정
  • CG인바이츠, 아이발티노스타트 췌장암 美 2상 14명 투약…용량 확정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CG인바이츠가 췌장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아이발티노스타트의 FDA 임상 2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아이발티노스타트. (사진=CG인바이츠 홈페이지)CG인바이츠는 지난 2022년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 1b/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아이발티노스타트의 미국 임상을 진행 중이다.18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1b상 데이터 분석을 완료해 안정성을 확인하고 권장 2상 용량(RP2D)을 250㎎/㎡로 확정했다.임상 2상 시험은 1차 표준치료요법인 폴피리녹스(FOLFIRINOX) 요법을 받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 환자 중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아이발티노스타트와 로슈(Roche)의 카페시타빈(capecitabine)을 병용 투여하는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카페시타빈 단독 요법을 비교해 무진행생존기간(PFS), 질병통제율(DCR), 전체생존기간(OS), 안전성 평가 등을 진행한다.임상시험 총 책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캘리포니아 의과대학(UCSF)의 앤드류 고(Andrew Ko, MD) 교수가 맡고 있다.현재까지 등록을 마치고 투약 중인 환자는 14명이며, 추가적으로 3명의 환자가 임상 등록을 위한 스크리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b상 이후, 2상 등록을 대기중인 환자가 있었을 뿐만아니라 임상사이트가 20곳으로 확대된 것이 환자모집 속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또한, 7~8월중에 임상 사이트 3곳이 더 추가될 예정이라 환자모집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아이발티노스타트는 췌장암 치료제 분야에서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HDAC) 억제제로서는 세계 최초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신약 후보이다. HDAC 효소와 결합해 종양 세포 활성을 억제하고, 암성장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여 암 세포를 사멸시키는 역할을 한다.아이발티노스타트는 췌장암 적응증으로 의학적 중요성과 안전성 및 제품 가능성까지 높게 평가받아 지난 2019년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세금 감면, 신약승인 심사비용 면제, 시판허가 승인 후 7년간 독점권 등 다양한 혜택을 갖고 있다.CG인바이츠 관계자는 “아이발티노스타트 임상 환자이 원활하게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2024.06.19 I 김진수 기자
13K 컨테이너선 'HMM 루비호' 명명식 개최
  • 13K 컨테이너선 'HMM 루비호' 명명식 개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HMM이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루비(Ruby)호’ 명명식을 19일 개최했다. ‘HMM 루비호’는 친환경 경쟁력 강화 및 선대 다변화를 위해 2021년 6월 계약한 12척(HD현대중공업 6척, 한화오션 6척)의 1만3000TEU급 선박 중 일곱 번째로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한화오션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이시원 해양수산부 해양물류국장을 비롯해 양동엽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경배 HMM 대표이사,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명명식에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의 부인 김영아 여사가 참석해 대모(代母, 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김경배 사장은 “우리나라 대표 국적선사로서 글로벌 톱클래스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해운업과 조선업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일 한화오션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된 ‘HMM 루비(Ruby)호’ 명명식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여섯 번째부터 임성철 HMM 루비호 선장, 김경배 HMM 대표이사, 김영아 여사(해양수산부 차관 부인), 이시원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HMM 루비호’는 HMM의 미국 서안 단독 운항 항로인 PSX(Pacific South Express)에 투입돼 부산, 광양, 인천 등 국내 주요 항만을 기항한다. 기존 8600~1만TEU급 선박이 배치돼 있던 이 항로에 HMM은 루비호를 비롯한 신조 1만3000TEU급 선박을 투입해 선복을 확대할 방침이다. ‘HMM 루비호’는 25일 상해(중국)를 시작으로 광양(한국) - 부산(한국) - LA(미국) - 오클랜드(미국) - 부산(한국) - 광양(한국) - 인천(한국) 순으로 기항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총 12척의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인도가 모두 완료되면 HMM의 선복량은 약 100만TEU 수준에 이르게 된다. 특히 1만TEU급 이상의 초대형 선박이 전체 선복량의 80%를 차지하게 돼 원가 경쟁력 및 효율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1만TEU급 초대형 선박 비율이 선복량의 80%가 넘는 곳은 글로벌 선사 중 HMM이 유일하다.한편, 이번 12척의 선박명은 사내 공모를 통해 확정했으며, ‘고객의 화물을 보석처럼 가치있게 만들겠다’는 의미로 월별(1~12월) 탄생석을 적용했다.
2024.06.19 I 하지나 기자
비만치료제 상승세 어디까지...이오플로우·삼천당제약 강세
  • [바이오 맥짚기]비만치료제 상승세 어디까지...이오플로우·삼천당제약 강세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18일 국내 증시에서는 이오플로우(294090)·삼천당제약(000250) 등 당뇨·비만치료제 관련주들이 초강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셀트리온(068270) 위탁생산 훈풍에 바이넥스(053030)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네오이뮨텍(950220)은 난치암에서 우수한 키트루다 병용임상 결과를 내놓으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이날 제약업종 168개 종목 가운데 상승 47개, 하락 110개, 보합 10개 등이었다. 의료기기 및 서비스 업종 113개 종목에선 상승 35개, 하락 64개, 보합 14개로 각각 나타났다.18일 의료기기 및 서비스 업종 주가. (갈무리=대신증권 HTS)◇ 비만·당뇨치료제 훈풍에 인슐린 펌프 기대감↑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오플로우는 상승제한폭(30.0%)까지 오름세를 시현하며 1만 36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이오플로우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를 개발했다. 이오패치는 펜이나 주사기 대신 피하지방이 많은 신체 부위에 부착해 사용한다.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패치를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미세유체 기술을 이용해 인슐린을 주입해 인슐린 폐색 위험을 최소화한다. 이오패치는 현재 한국, 유럽,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판매 중이다. 세계 당뇨 환자는 6억 90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인슐린 주사제 투약이 필요한 당뇨 환자는 약 6000만명으로 파악된다. 이 중 절반은 하루 수차례 인슐린 주입이 필요한 중증 환자로 분류된다.인수합병(M&A) 기대감도 주가 상승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메드트로닉은 지난해 5월 이오플로우 인수와 관련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시 인수대금은 약 7억3800만달러(9710억원)에 달했다.하지만 지난 8월 인슐렛과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와 관련한 특허 소송 문제가 불거지면서 같은 해 12월 인수합병은 백지화됐다. 미국 연방정부 법원이 지난 5월 특허소송에서 이오플로우 손을 들어주면서 상황이 변했다. 미국 연방정부 법원은 인슐렛이 가처분 결정(이오패치 판매, 제조, 마케팅 금지)을 유지해야 하는 것을 충분히 소명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그 결과, 이오플로우가 특허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중단됐던 M&A 협상이 재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경구용 GLP-1 공장 짓겠다’ 선언에 환호삼천당제약은 경구용 GLP-1 생산설비 확보를 위해 자사주 600억원(50만주) 규모의 처분 결정을 내리면서 시장에서 큰 환호를 받았다. 삼천당제약 주가는 지난 17일 대비 16.17% 상승한 14만1500원으로 장을 마쳤다.삼천당제약은 이날 공시를 통해 “자사주 매각비용은 아일리아 고용량(HD) 바이오시밀러 임상과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글로벌 임상에 각각 투입할 것”이라며 “아울러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자체 생산설비 확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자사주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삼천당제약의 자사주 매각 결정 배경엔 지난 파트너사들의 아일리아 고용량에 대한 추가 계약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제약업종 주가. (갈무리=대신증권 HTS)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임상은 내년 1분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삼천당제약은 내년 2분기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글로벌 품목허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는 임상과 품목허가 일정을 고려해 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세마글루타이드는 주로 당뇨 및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물이다. 이 약물은 GLP-1 수용체 작용제로, 혈당 조절을 돕고 식욕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삼천당 제약은 당뇨 및 비만 치료용 주사제를 경구제로 제형 변경한 치료제 임상을 하고있다.◇ 바이넥스, 셀트리온 훈풍...네오이뮨텍, 난치암 극복 희망보여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위탁생산(CMO) 기대감이 불거진 바이넥스 상승세도 눈에 띈다. 이날 바이넥스는 직전거래일보다 1160원(8.38%) 오른 1만5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하태기 상상인증권 애널리스트(상무)는 지난 17일 보고서를 통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위탁생산(CMO) 물량 공급과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해말 승인 가능성이 높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상업용 바이오CMO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공장이 완전가동 된다면 의미 있는 수준의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며 “물량이 증가하면 라인 배정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현재 바이넥스 송도공장은 1000ℓ 4개 라인과 500ℓ 2개 라인이 있다. 1000ℓ 2개 라인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생산에 배정돼 있고, FDA 실사가 예정돼 있다.(왼쪽부터) 오송공장, 송도공장.(사진=바이넥스)네오이뮨텍은 T세포 증폭제 NT-I7이 키트루다 병용요법 임상 2a상에서 췌장암 생존율을 2배가량 늘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대비 4.91% 상승 마감했다. 네오이뮨텍은 지난 1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키트루다+NT-I7’ 병용투여에서 췌장암 생존기간을 11.1개월을 나타냈다. 기존 치료제의 생존기간이 6.1개월 대비 2배가량 늘어난 것이다.전이성 대장암을 적응증으로한 병용요법에선 생존기간은 13.2개월로, 기존 치료제 생존 기간은 10.8개월보다 2개월 더 늘렸다. 두 적응증에서 병용요법은 객관적반응률을 6.0%(50명 중 3명), 6.3%(48명 중 3명)를 각각 기록했다.NT-I7은 네오이뮨텍에서 개발한 약물로, 장기간 작용하는 인터루킨-7(IL-7)을 기반으로 한 면역 조절제다. 이 약물은 면역 체계의 T 세포를 활성화하고 증식하는 역할을 한다.이병하 네오이뮨텍 과학총괄(이사, 면역학 박사)은 “췌장암과 전이성대장암은 키트라다 단독 투여할 땐 반응률이 0%”라며 “하지만 NT-I7과 키트루다 병용투여에선 의미있는 반응률 나왔다. 특히, 생존율을 크게 늘린 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2024.06.19 I 김지완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월드컵 종목 채택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월드컵 종목 채택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크래프톤(259960)은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이스포츠 월드컵(EWC)’ 종목으로 채택됐다고 19일 밝혔다.(사진=크래프톤)EWC는 이스포츠 월드컵 연맹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스포츠 대회다.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8주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진행된다. 총 상금은 6000만 달러(약 828억원) 규모로 이스포츠 대회 역사상 최고 액수다.EWC는 개별 종목의 우승팀을 가리는 ‘게임 챔피언십’과 이스포츠 월드컵 출전팀들의 종목별 성적을 합산해 전 세계 최고의 이스포츠 팀을 가리는 ‘클럽 챔피언십’으로 진행된다.게임 챔피언십에서 총 21개 종목의 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크래프톤은 유일한 대한민국 게임 종목사로서 이번 EWC에 참여한다. 또한 크래프톤이 소유한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2개의 게임이 이번 대회 종목으로 채택됐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EWC에 하부 종목이 아닌 단독 대회 형태로 참가한다.크래프톤은 앞으로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바탕으로 단순히 선수들만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팬들도 다 같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틀그라운드를 세계 각국과 지역을 하나로 잇는 미디어이자 문화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목표다.크래프톤 관계자는 “세계적인 이스포츠 축제인 EWC에 종목사로서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가 전 세계 이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9 I 김가은 기자
황정민, 데뷔 30년 만 첫 리얼리티…'언니네 산지직송' 첫 게스트
  • [단독]황정민, 데뷔 30년 만 첫 리얼리티…'언니네 산지직송' 첫 게스트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황정민이 데뷔 30년 만에 첫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한다.19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황정민은 오는 7월 첫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황정민은 평소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없던 배우다. 예능 활동 보다는 공연, 영화 등 연기를 통해 대중과 만나왔지만 영화 ‘크로스’를 함께한 염정아와의 의리로 ‘언니네 산지직송’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니네 산지직송(연출 김세희)’은 2박 3일 바닷마을 생활을 시작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다.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의 먹거리까지 버라이어티한 여정을 담아낸다. 황정민이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데뷔 후 처음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조지(황정민 조승우 지진희)’ 조합으로 온라인 상에서 여행계의 한 획을 그은 황정민이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쏠린다.황정민은 오는 7월 13일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하는 ‘맥베스’로 무대에 서며 영화 ‘크로스’, ‘베테랑2’ 개봉을 앞두고 있다.한편 ‘언니네 산지직송’은 7월 18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24.06.19 I 김가영 기자
층간소음 항의에 “토막 살인해 버린다?” 협박한 남성, 징역형
  • 층간소음 항의에 “토막 살인해 버린다?” 협박한 남성, 징역형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이웃집 여성이 층간소음을 항의하자 “토막살인을 해 버리겠다”며 협박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사진=이데일리 DB)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33·남)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또 A씨에게 보호관찰을 받고 사회봉사 80시간도 이수할 것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4월 2일 오후 5시 52분께 인천시 서구 공동주택에서 이웃집에 사는 2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층간소음 때문에 항의하는 B씨에게 흉기를 보이며 “토막 살인을 해 버리겠다”며 “감옥가면 그만이다”고 위협했다.A 씨는 B 씨가 같은 문제로 112에 수차례 신고했다는 이유로도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흉기를 들고 피해자를 협박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하며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 충격도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이어 “다만 우발적으로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고 검찰 조사과정에서부터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며 “피고인은 이 사건 이후 다른 곳으로 이사했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2024.06.19 I 홍수현 기자
항우연·한화에어로, 차세대발사체 기술권 놓고 갈등
  • 항우연·한화에어로, 차세대발사체 기술권 놓고 갈등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차세대발사체 기술 소유권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다. 지식재산권 소유 조항을 놓고 항우연과 한화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한화가 법적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경남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1사업장에 위치한 누리호 엔진 조립동 전경.(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19일 한화, 항우연에 따르면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에 대해 기술권 소유 관련 입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연구개발비가 투입됐고 보안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과 민간 우주시대를 열기 위해 기술 공동 소유 또는 기업으로 이전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맞선 것으로 풀이된다.차세대발사체는 정부가 총 9505억원을 투자해 누리호의 뒤를 잇는 차세대발사체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조달청을 통해 이뤄진 입찰 과정을 거쳐 한화가 항우연과 함께 차세대발사체 설계부터 발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차세대발사체를 개발해 총 3차례 발사를 통해 2032년에 달 착륙선 발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나라장터에 올라온 지난 공고문에는 지식재산권을 ‘공동소유’하는 것으로 조건이 표기됐지만 계약목적물의 특수성이 있다면 의뢰 주체인 국가 등이 단독 소유할 수 있다고 돼 있다.사업 계약 당시 항우연이 기술 대부분을 단독소유하는 조건으로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항우연은 국가 예산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지식재산권 조항 풀이, 유관 법령 등을 협상 단계에서 충분히 설명했다는 입장이다. 보안·국방 성격 기술은 국가연구개발(R&D)혁신법에서도 의뢰 주체인 국가가 단독 소유하도록 돼 있다. 공동 소유를 하게 되면 별도 정부 허락 없이 기술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술 유출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국가 세금으로 특정 기업에게 혜택을 준다는 비판도 받을 수 있다.한화는 이의 제기와 관련해 공식 답변을 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만, 항공우주업계에서는 국가, 정부출연연구기관에 기술권이 단독 귀속되면 기업 입장에서 발사체 상용화 이후에도 관련 기술료도 내야하는 등 걸림돌이 생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민간 우주시대를 표방한 정부가 민간기업이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해 세계시장에 나가도록 이번 기회에 법적 체계를 점검하고, 기업 지원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항우연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있는 우주항공청은 조달청을 통해 정식 계약된 사안이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우주청 관계자는 “계속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가능한 양쪽이 원만히 갈등을 해결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19 I 강민구 기자
박찬대 "국회 정상화 원하지 않나?"…`與 권한쟁의심판청구` 비판
  • 박찬대 "국회 정상화 원하지 않나?"…`與 권한쟁의심판청구` 비판
  • [이데일리 김유성 이수빈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헌법재판소에 제기한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놓고 “여당은 국회 정상화를 원하지 않는다는 게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국민의힘 의원 108명은 22대 국회 상임위 배정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우 의장의 상임위 강제 배정과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대한 무효를 확인하기 위해 국민의힘 108명 의원 전원 명의로 청구한다”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박 원내대표는 19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황당하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이제는 헌법과 법률도 마음대로 해석하기로 했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회법 41조 등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된 법 조항을 읽으며 이번 국회 원 구성이 원칙에 법에 부합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총선 민심의 결과로 구성된 의석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사법적 해결만 바라는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여당 행태를 비판한다”면서 “헌법재판소는 국회 자율 존중권이 존중될 수 있도록 판단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그는 “이번 권한쟁의심판청구로 분명해진 게 하나 있다”면서 “국민의힘은 국회 정상화를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앞에서는 협상을 해야 한다면서 뒤에서는 협상을 ‘파토’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지 않나”면서 “지금도 원 구성과 상관이 없는 국회 부의장 선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이 국회를 보이콧하며 만든 특별위원회에 대한 비판도 했다. 박 원내대표는 “짝퉁 상임위를 만들어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국회로 돌아올 생각이 있는지 의문이다”면서 “손톱만큼이라도 국회 정상화 의지가 있다면 즉시 부의장 후보를 선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집권여당이 국회 파행을 노리며 장외에서 전전하는 것을 국민들에게 보이기에도 한심한 노릇 아닌가” 묻기도 했다.
2024.06.19 I 김유성 기자
네오이뮨텍 "키트루다 병용으로 췌장암 생존율 2배 늘려...머크와 긴밀히 협력"
  • 네오이뮨텍 "키트루다 병용으로 췌장암 생존율 2배 늘려...머크와 긴밀히 협력"
  • [시카고=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췌장암과 전이성대장암은 키트라다 단독 투여할 땐 반응률이 0%다. 하지만 NT-I7과 키트루다 병용투여에선 의미있는 반응률 나왔다. 특히, 생존율을 크게 늘린 건 고무적이다”.이병하 네오이뮨텍 과학총괄(이사,면역학 박사)이 지난 1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키트루다+NT-I7’ 병용요법 임상 2a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 중이다. (사진=김지완 기자)이병하 네오이뮨텍(950220) 과학총괄(이사,면역학 박사)은 NT-I7과 키트루다 병용요법 임상 2a상 결과를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NT-I7은 T 세포 생존과 증식을 촉진해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치료제다. NT-I7은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와 같은 면역 관문 억제제와 함께 사용돼 면역항암제 효능을 배가시킨다. 이데일리는 지난 1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이 총괄을 단독 인터뷰했다. 다음은 이 총괄과 일문일답.△ 임상에 대해 설명해달라.-전이성 대장암 50명, 췌장암 50명 등 총 100명에게 키트루다와 NT-I7을 병용투여했다. 이번은 임상 2a상이다. 환자에게 키트루다 200㎎를 3주마다 정맥에 주사했고, NT-I7은 6주마다 체중 1㎏ 당 1200㎍(마이크로그램, 1g의 백만분의 일)을 투약했다. △ 병용요법의 객관적반응률(ORR)은.-전이성 대장암은 50명 가운데 3명(6.0%)이 부분관해(PR)가 나왔다. 췌장암은 환자 요건에 해당하는 48명 중 3명(6.3%)이 부분관해가 나왔다. 두 적응증에서 완전관해(CR)는 없었다.△ ORR이 너무 낮지 않나.-키트루다 단독요법으론 반응률이 0%였다. 전이성 대장암과 췌장암은 난치성 암이다. 반응이 있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나머지 환자는 어떠한가.-전이성 대장암에선 17명이 질병 진행이 멈췄다. 즉, SD가 34.0%를 기록했다. 췌장암에선 48명 가운데 16명(32.0%)이 SD를 나타냈다.△ 생존율 데이터가 눈에 띄는 데.-그렇다. 췌장암의 기존 치료제 생존 기간은 6.1개월인데, 우리 데이터는 11.1개월로 약 2배 늘어났다. 전이성 대장암의 기존 치료제 생존 기간은 10.8개월인데, 우리 치료제는 13.2개월로 약 2개월 더 길게 나타났다.△ 환자 생존율과 관련한 데이터 분포는.-전이성 대장암은 8.9개월에서 18.6개월이고, 췌장암은 4.1개월에서 13.3개월이다. 앞서 11.1개월과 13.2개월은 중앙값이다.△ 어떤 작용으로, 병용투여에서 키트루다 단독 투여보다 효능이 좋아졌나.-키트루다는 무력화된 T세포를 활성화한다. NT-I7은 T세포 숫자를 늘려 준다. 종합하면 T세포가 초기 단계에서 활성화돼 종양(암세포)을 인식하고 공격한다. 기억 T세포는 항원(암세포)을 기억하고 재활성한다. 키트루다가 T세포를 심폐소생 시킨 것이고. NT-I7은 T세포 숫자를 증폭시켜 항암 활동을 극대화한다.△ 병용투여에선 독성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키트루다+NT-I7 병용투여는 어떠한가.-심각한 이상 반응은 없었다. △ 현재 병용요법 상황은.-2a상 마무리(통계분석) 단계다. 후속 전략을 논의 중이다.△ 키트루다를 무상 제공한 머크(MSD) 반응은.-머크가 데이터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현재 머크와 긴밀히 협력해 후속 임상에 대해 논의 중이다.△NT-I7 전망은.-현재 NT-I7은 여러 치료제들과 병용요법으로 임상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얻은 결과를 종합하면, NT-I7이 T세포 증폭, 활성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확인됐다. 이를 적극 활용해 희귀질환에서 T세포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허가트랙(신속허가)을 밟아보려고 한다. 암에선 허가를 빨리 받을 수 있는 적응증에 집중하기로 결정했고, 이와 관련한 후속 임상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24.06.19 I 김지완 기자
경동제약, 리타진정 등 당뇨 치료제 신제품 발매식 개최
  • 경동제약, 리타진정 등 당뇨 치료제 신제품 발매식 개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경동제약은 당뇨 치료제 신제품 발매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동제약이 리타진정 등 당뇨병 치료제 신제품 발매식을 개최했다. (사진=경동제약)경동제약은 지난 9일 발매된 DPP-4 억제제(Dipeptidyl peptidase-4 inhibitor) 계열 당뇨병 치료제인 리타진정, 리타메진정, 리타메진서방정 등 총 6가지 신제품을 소개했다.리타진정은 심혈관계 안정성이 입증된 DPP-4 억제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성분인 리나글립틴 단일제다. 만성 신장 질환 환자를 비롯한 신장애 환자들도 용량 조절이나 별도의 모니터링 없이 복용이 가능하다.리타메진정과 리타메진서방정은 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 복합제로 각각 속방형, 서방형 제제에 속한다. 당뇨 1차 선택제 성분인 메트포르민 단독 요법으로는 혈당 조절이 어려운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특히 합병증 발병률이 높은 당뇨병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했다. 리타메진정은 2.5/500㎎(밀리그램), 2.5/850㎎, 2.5/1000㎎ 세 가지, 리타메진서방정은 2.5/1000㎎, 5/1000㎎ 두 가지 용량으로 구성됐다.경동제약은 환자 증가로 시장이 커지고 있는 당뇨 치료제 시장 공략을 위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SGLT)-2와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 복합 당뇨 치료제인 픽토진정을 선보인 바 있다. 기존 △테네리틴 △테네리엠서방정 △다파진정 △다파메트서방정 △다파메피정 △다파진에스듀오정 등과 함께 다양한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김경훈 경동제약 대표이사는 “리나글립틴 단일제 및 복합제 시리즈 출시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당뇨뿐 아니라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I 김응태 기자
넥스트바이오, 글로벌 최초 출혈 예방 내시경 지혈재 앞세워 성장 박차
  • 넥스트바이오, 글로벌 최초 출혈 예방 내시경 지혈재 앞세워 성장 박차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국내 유일의 내시경 지혈재 개발·제조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코스닥 상장이 임박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코스닥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글로벌 최초 출혈 예방 내시경 지혈제 넥스파우더의 적응증 확대와 신제품의 해외 품목허가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실적 퀀텀점프를 노린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8월 내 코스닥 입성…해외 품목허가 승인 임상 등에 자금 사용11일 의료기기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번 상장에서 총 1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2만 4000원~2만 9000원에 이른다. 공모예정금액은 240억~290억원에 달한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르면 다음 달 1일~5일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같은 달 10일~11일 청약을 거쳐 8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2014년도에 설립됐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사업 초창기 비혈관 스텐트 사업에 집중했지만 시장이 포화하면서 내시경 지혈재 사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고분자약물전달시스템 기술기반의 내시경 지혈재 등을 개발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내시경 지혈재 넥스파우더(Nexpowder™) △혈관색전 미립구 넥스피어(Nexsphere™) △혈관색전 미립구 넥스피어 에프(Nexsphere™-F) 등 3가지 제품으로 라인업이 구성돼 있다.주력 제품인 넥스파우더는 글로벌 최초 출혈 예방 내시경 지혈재다. 넥스파우더는 고분자 물질로 만든 가루 형태의 내시경 지혈재로 물만 있으면 파우더가 겔 형태로 돼 지혈 작용을 한다. 넥스트파우더는 혈액이 있어야 지혈작용을 촉진하는 쿡메디컬의 헤모스프레이와 엔도클랏 플러스의 엔도클랏 등 경쟁 제품과 달리 물만으로 지혈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넥스파우더는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넥스파우더는 2020년 글로벌 1위 의료기기 기업 미국 메드트로닉(Medtronic)과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해 전략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국 총 29개국에 넥스파우더를 판매 중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지난해 기준 수출 비중은 88%에 이른다.넥스피어의 경우 적응증이 자궁근종과 간암이며 넥스피어 에프의 경우 적응증이 관절염이다. 넥스피어와 넥스피어 에프는 혈관 색전술 진행 때 조영제와 함께 사용되는 혈관색전 미립구(입자)다. 넥스피어와 넥스피어 에프는 높은 탄성과 강한 응집력을 지니고 있으며 분해가 되는 점(속분해성)이 특징이다. 혈관색전 치료는 비정상적인 혈관을 막아 치료하는 방법으로 기존 글로벌 기업이 개발한 색전 치료제는 몸 속에서 하나도 녹지 않는 비분해성이 주를 이루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넥스피어 에프의 미국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넥스피어 에프는 글로벌 최초 속분해성 관절염 통증 치료재다. 넥스피어 에프는 피부 괴사와 색전 후 통증 등의 부작용을 야기하는 비분해성 제품 대비 우수한 통증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했다. 향후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넥스피어 에프의 글로벌 표준 치료재(Standard-of-Care) 등재를 통해 글로벌 관절염통증 치료재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주력 제품 적응증 및 수출·내수 확대로 실적 극대화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넥스파우더의 적응증도 넓힌다. 넥스파우더의 기존 적응증은 상부위장관 출혈뿐이었지만 올해 하부위장관 출혈까지 적응증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추가 확보한 임상 데이터를 지난 4월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 메드트로닉의 영업·마케팅 활동으로 미국에서 넥스파우더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응증 확대는 실적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넥스파우더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서 시판 후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내시경용 파우더 분야의 글로벌 석학 조셉 성(Joseph Sung) 교수가 연구 책임자로 싱가포르 최대 대학 병원 3곳에서 진행된다.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내수시장 실적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올해 초 넥스트파우더를 이용한 내시경 지혈술에 대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추가 인증을 받았다. 넥스파우더가 사용범위를 확대해 신의료기술로 추가 선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위장관 출혈 시 기존의 제한적 구제적요법과 더불어 단독 및 병용요법으로 넥스파우더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넥스트파우더의 타깃 영업 대상을 국내 상급 병원과 2차 병원까지 넓힐 수 있게 됐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수출 범위도 확대한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일본 의료기기 기업과 이달 중 넥스파우더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일본 의료기기기업과 넥스파우더 에프 공급 계약도 논의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실적은 개선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매출은 2022년 28억원에서 지난해 49억원으로 약 75% 증가했다. 영업적자(손실)도 2022년 58억원에서 지난해 52억원으로 적자 폭이 줄었다. 의료기기업계는 이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매출 100억원, 영업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넥스파우더의 적응증 확대와 더불어 넥스피어 에프로 근골격계 통증 색전 시장까지 진출한다면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융복합 메디컬 솔루션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I 신민준 기자
CU, 인사이드 아웃2 교통카드 출시…포켓CU 이벤트까지
  • CU, 인사이드 아웃2 교통카드 출시…포켓CU 이벤트까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CU가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 티머니 교통카드’를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고 포켓CU에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CU가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 티머니 교통카드’를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선보였다. (사진=BGF리테일)해당 영화는 2015년에 1편이 개봉해 약 500만 명에 이르는 관람객을 동원했으며 2편 역시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며 초반 관람객들의 호평이 쏟아질 정도로 올 여름 극장가에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인사이드 아웃2 교통카드’는 총 2종(각 6000원)으로 이달 19일 출시된다. 해당 교통카드에는 영화 속 등장하는 캐릭터 중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슬픔’이 캐릭터와 2편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인 ‘불안’이의 이미지를 담았다.이 교통카드에는 신기술이 적용돼 단말기에 접촉 시 ‘슬픔’이의 눈물, ‘불안’이의 번개 모양 등 각 캐릭터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부분에 하얀색 불빛이 들어오는 것이 특징이다. 대중교통 탑승 및 편의점 등 결제 시에 LED 불빛이 반짝여 색다른 재미를 주는 이색 제품이다. 해당 상품은 각각 1만 5000장 한정 수량으로 CU의 커머스 앱인 포켓CU에서 재고 조회가 가능하다.CU가 이렇게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최신 영화를 테마로 한 교통카드를 선보인 이유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교통카드를 실사용 외에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연예인이 디자인된 굿즈 형태로 소장하기 위한 용도로 주로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김호진 BGF리테일(282330) 생활용품팀 MD는 “교통카드의 구매 목적이 실사용에서 소장용으로 점차 확대됨에 따라 영화, 캐릭터, 연예인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해 차별화 상품을 기획 중”이라며 “이러한 배경에서 CU는 <인사이드 아웃2>를 테마로 한 교통카드 출시를 통해 영화의 흥행을 지원하고 관람 고객들의 즐거움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9 I 신수정 기자
  • 짜게 먹는 식습관, 위암 유발 요인으로 작용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70대 남성 환자가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호소하며 진료실을 방문했다. 이 남성은 1년 전부터 이런 증상을 겪었다. 단순히 위염이라고 치부해 소화제를 먹으며 버텨오다가 뱃속의 더부룩함이 심해져 동네 병원을 찾았다. 담당 의사는 증상이 심상치 않음을 느꼈고, 큰 병원으로 가 정밀 진단을 해보라고 했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오 교수는 찾은 이 환자는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졌고, 약 40여 년 전 심한 위궤양으로 위 수술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그럼에도 정기검진 시 위 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았다. 정밀 검사가 필요했고 위내시경 진단과 세포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위암이었지만 다행히 초기였다. 이 환자는 다행히 내시경 시술이 가능해 개복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다. 내시경을 활용해 위암 부위만 레이저로 선별적으로 제거하는 시술이 이뤄졌다. 몇 차례에 걸친 시술로 암 세포를 제거하는데 성공했고, 현재는 건강을 회복 중이다. 한국인에게 많은 위암은 초기 증상이 위궤양이나 위염과 비슷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 치료해야 한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오 교수는 위암은 조기 발견 시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내시경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위암은 서구에 비해서 한국인들에게 많은 대표적인 암 종으로 짜게 먹는 식습관과 연관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성인 기준 1일 소금 섭취 권장량은 5g 이하이지만,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은 하루 약 15~20g 정도를 섭취한다. 하루 섭취 권장량의 4배 에 달할 정도로 많은 소금을 섭취하고 있다.위암은 우리나라 암 종 중 발생률 3위(갑상선암 제외)를 차지할 정도로 환자가 많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전체 위암 환자 수는 갑상선암(3만 5303명)과 대장암(3만 2751명), 폐암(3만 161명)에 이어 2만 9361명으로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남성에게 위암은 전체 암 환자 중(갑상선암 제외) 폐암(14.7%)에 이어 전체 13.6%로 2번째로 많은 암종이었다. 여성에게는 전체 5번째로 많이 발생해 남성에게 많은 암종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위암 발병률이 서구권 국가에 비해 높은 것도 식습관과 관련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을 어릴 때부터 반찬, 면류, 찌개 등 짜게 먹는데 익숙해져 있다. 평소 식사에 국을 곁들이는 등 국물을 좋아하는 식습관은 많은 양의 소금을 섭취하게 한다. 국내 위암 환자는 지속 증가 추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위암 환자는 지난 2017년 15만 6128명에서 2021년 15만 9975명으로 4년 사이 3847명(2.5%)이 늘었다.음식을 짜게 먹은 사람의 위벽에는 염증이 쉽게 발생하고 회복되지 않는다. 이런 식습관이 지속되면 위벽의 염증이 악화된다. 게다가 헬리코박터균 보유자라면 상황은 더욱 나빠진다. 위 속 강한 산성 환경 속에서도 생존하는 헬리코박터균은 음식을 여러 사람과 나눠먹는 습관으로 타인에게 감염된다. 헬리코박터균 단독으로는 위암을 유발하지 않지만, 다른 요인과 함께라면 위암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흡연 역시 위암의 주요 원인이다. 담배를 태울 때 발암물질이 침을 통해 위 점막에 작용해 암세포를 생성하는데 일조한다. 한 가정 내 가족들은 이런 나쁜 생활습관을 공유하기 때문에 위암 역시 가족력이 매우 중요하다. 가족 중 위암 환자가 있으면 다른 가족 역시 위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무엇보다 위암의 초기 증상은 위염이나 위궤양과 비슷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환자들은 위암 초기 증세가 있어도 소화불량이나 위염 정도로 생각해 소화제 등으로 버티다 병을 키울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어느 정도 진행된 후이다. 암이 위의 입구에 위치하면 음식을 잘 삼키지 못한다. 출구인 유문부에 생기면 음식을 장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토하게 된다. 또 혈관이 파열되면 출혈이 발생해 혈액을 토하거나 혈변을 보고 빈혈이 생기기도 한다. 이 외에도 체중감소, 복통, 구역질, 식욕 부진, 흑색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 위암 증상은 위염이나 위궤양 증상과 혼동하기 쉽다. 따라서 스스로 진단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진단은 위정밀 X-ray나 CT 검사로 가능하지만, 위내시경이 가장 정확하다. 최근에는 위 내시경 검사를 받는 사람들이 많아져 조기 진단 위암이 늘고 있다. 수술이 가능한 위암이라면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위암 1기는 90~95%, 2기는 약 75%, 3기는 25~50%, 4기는 5~10% 정도로 완치된다. 조기 위암의 완치율이 90%에 달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40세 이후라면 매 2년 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40세 이후엔 4년 이상이 경과되면 위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될 수 있다. 20~30대 젊은 층도 방심해서는 안 되며 2~3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 교수는 “위암은 조기발견으로 치료 가능하지만,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해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어릴 때부터 짠 음식보다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 평소에 과식과 과음을 피하고, 적절한 운동과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화 불량이 지속된다면 소화제 등에 의존하지 말고, 병원에 찾아가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2024.06.19 I 이순용 기자
롯데마트, ‘씨 적고 맛좋은’ 신품종 수박 출시
  • 롯데마트, ‘씨 적고 맛좋은’ 신품종 수박 출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마트가 고객과 농가 모두를 만족시킬 신품종 수박을 출시한다.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수박을 구매하는 고객의 모습. (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는 신품종 수박을 적극 도입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수박은 ‘씨가 많다’, ‘식감이 푸석하다’, ‘과피가 두껍다’ 등 상품에 대한 불만족 이유가 다양해 재배와 검품 과정을 개선하더라도 고객 불만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인 사례가 올해 롯데마트가 오프라인 채널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는 ‘씨적은 블랙 수박’과 ‘씨드리스 그린 수박’이다. 씨가 많거나 과피가 두꺼워 발생하는 고객 불만족 사례를 해결하고자 도입한 ‘씨 적은 수박’의 신품종이다. 일반적으로 ‘씨 적은 수박’은 과피가 두껍고 씨가 적어 내열성과 내수성이 뛰어나 폭염과 폭우에도 쉽게 과육이 무르지 않는 특성이 있다. 이번에 선보인 두가지 상품은 폭염에 강한 씨 적은 수박의 강점은 유지하면서도 과피를 얇게 개선한 품종이다.롯데마트는 신품종을 선보이고자 종묘사, 지역 우수 농가와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3자 협업을 진행, 종자 발굴부터 우수농가 계약재배, 매장 판매까지 전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신품종 수박 도입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 개선은 물론, 여름철 농가의 재배 안정성 측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더불어 롯데마트의 대표 상품 ‘블랙위너 수박’을 업그레이드한 ‘블랙위너2(가칭) 수박’도 출시를 준비중이다. 블랙위너 수박은 5년전 3자 협업 모델로 개발한 국산 신품종 수박으로, 과피가 얇고 식감이 아삭해 롯데마트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다만, 추위에 약한 특성으로 인해 1월에 심고 4월에 수확하는 블랙위너 수박의 경우 생육이 더뎌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약 3년간 종묘사와 연구를 진행, 추위에 강하면서도 당도와 식감까지 개선한 블랙위너2 수박을 개발했다.롯데마트는 블랙위너2 수박의 전점 도입에 앞서, 올해 전라북도 완주 지역 하우스 3개동에서 시범 정식한 10톤 물량의 블랙위너2 수박을 지난 2주간 20여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해 완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공적인 시범 운영을 토대로 블랙위너2 수박 정식량을 확대해 내년에는 시범 운영 점포를 2배 이상 확대하고, 2026년에는 전 점에 출시할 예정이다.신한솔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맛뿐만 아니라 고객의 세부적인 취향까지 만족시키는 수박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고민과 테스트를 진행중이다”며 “롯데마트, 종묘사, 농가가 참여하는 ‘3자 협업’에서 고객의 다채로운 의견이 더해진 ‘4자 협업’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기반으로 최상의 수박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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