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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지, 2년 연속 글로벌 무대… 20개국 누빈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데뷔 4년 차를 맞은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간다.트렌드지(사진=글로벌에이치미디어)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곡부터 감각적인 이지 리스닝 트랙까지,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트렌드지(하빛·리온·윤우·조한국·라엘·은일·정예찬)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에 퍼포먼스 또한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앨범 작업과 안무 제작에 참여하며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이뤄나가고 있다.현재 트렌드지는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한층 뚜렷한 색깔을 담은 신보가 탄생할 전망이다. 지난해 일본 정식 데뷔를 비롯해 북미와 유럽까지 활동 반경을 넓힌 트렌드지는 올해도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간다.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두 번째 유럽투어 ‘트렌드지 [글로우] 투어 인 유럽’(TRENDZ [GLOW] TOUR in Europe)은 트렌드지의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불가리아 소피아, 그리스 아테네,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나며, 하반기에는 북미와 남미까지 포함한 총 20개국을 돌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일본 시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일본 대형 소속사 에이벡스 트랙스(avex trax)와 협업하며 본격적인 진출을 알린 트렌드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매달 새로운 싱글을 공개하며, 4월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13일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Zepp DiverCity)에서 단독 라이브 공연을 개최해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더 넓은 무대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하는 트렌드지. 한층 깊어진 음악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펼쳐가는 이들의 행보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김재중 소속사' 인코드, 120억대 투자 유치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인코드(iNKODE) 엔터테인먼트가 명실상부 글로벌 종합 엔터사로 발돋움한다.김재중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스틱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클럽딜로 120억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를 토대로 향후 K팝과 K컬처를 주도하는 글로벌 종합 엔터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인코드는 지난 2023년 5월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 큐브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인 노윤상 대표가 의기투합해 설립한 회사로 불과 2년도 안 돼 120억대 투자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냈다.특히 인코드 CSO(최고전략책임자)를 맡고 있는 ‘K팝 리빙 레전드’ 김재중을 필두로 지난해 10월 데뷔한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이 불과 5개월 만에 초동 대비 두 배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오는 4월에는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 홍콩 공연 등 5세대 대표 핫 루키 걸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에 올 하반기 탄탄한 실력과 내공을 갖춘 보이그룹의 런칭도 예고하고 있는 등 인코드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게다가 신수항, 정시현, 송우주, 서은우, 오지율, 송지우, 진유찬 등 기존 소속 배우들 외에도 최근에는 ‘원조 K팝 퀸’ 카라 니콜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민재, 이지훈을 영입하는 등 배우 파트로도 공격적으로 스펙트럼을 확장, 글로벌 종합 엔터사로의 기반을 넓혀나가고 있다.노윤상 인코드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IP 확보를 통해 미래 비전을 이끌어 나가는 가치 지향의 엔터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 프로듀서의 풍부한 음악적 노하우를 강점으로 한 체계적인 K팝 그룹 육성 시스템, K콘텐츠 비즈니스 등 다양한 IP 확보를 통한 글로벌 엔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단독]강준현 민주당 의원 STO법 발의…토큰증권 투자한도 완화 기대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인 강준현 민주당 의원이 STO(토큰증권발행)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 통과 시 국내에는 다양한 토큰증권 장외거래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특히 업계는 ‘투자중개 주체에 따라 투자한도를 차별해선 안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장외거래시장마다 다르게 적용될 수 있었던 투자한도가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게 돼서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STO(토큰증권발행) 제도화 법안인 전자증권법 개정안(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자본시장법 개정안(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 토큰증권 발행·유통 법적 근거 마련강 의원이 발의한 법안의 경우 기존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STO 법안과 대부분 유사하다.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 토큰증권의 발행을 허용하고, 유통시장을 개설해 토큰증권의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강 의원의 의안을 살펴보면 먼저 전자증권법 개정안은 주식 등의 전자등록 및 관리에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적정한 요건을 갖춘 발행인에게는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 전자등록 업무 영위를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증권 총량 관리 및 권리자 보호 제도가 토큰증권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도록 해 토큰증권의 발행·유통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자본시장법 개정안은 토큰증권의 유통을 허용하고 다양한 장외거래 시장이 형성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투자계약증권 등을 증권으로 보고 있는 규정을 삭제하는 한편, 협회, 종합금융투자사업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투자중개업자(장외거래중개업자)를 통하여 다양한 장외시장이 형성될 수 있도록 했다.◇ 토큰증권 유통 사업자간 차별 없앤다주목할만한 점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토큰증권 투자 중개 주체에 따라 투자한도를 차별해서는 안된다는 조항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개정안 원문을 살펴보면 “금융위원회는 필요한 경우 투자자의 투자목적, 재산상황, 투자경험, 증권의 종류 등을 고려하여 투자자별 장외거래 투자한도를 정하여 고시할 수 있다. 다만, 제2항 각호의 투자 중개 주체에 따라 차별하여서는 안된다”고 명시돼 있다. 기존 김재섭·민병덕 안에선 투자중개업자를 통한 장외거래시 일반투자자의 투자한도를 제한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기존 안에는 “과도한 고위험 투자로부터 일반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투자중개업자를 통한 장외거래의 경우 투자목적, 재산상황, 투자경험 등에 따라 일반투자자의 투자한도를 제한하려 한다”고 나와있다. 이에 기존 안에선 투자중개업자의 투자 한도 규제가 크게 적용될 가능성이 있었다. 강 의원의 개정안이 반영되면 장외거래를 제공하는 △협회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투자중개업자(장외거래중개업자)는 모두 금융위원회로부터 같은 수준의 투자한도 규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 토큰증권 법제화로 금융·블록체인 산업 성장 기대감↑민주당은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로 국내 금융 시장과 블록체인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강준현 의원은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 전자증권 발행·유통을 허용하고, 발행인 계좌관리기관의 제도화를 통해 증권시장의 탈중앙화를 부분적으로 실현하며 투자자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래 금융 인프라 구축과 투자자 보호를 동시에 이뤄내고자 하며, 나아가 국내 금융·블록체인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STO 업계는 이번 법안 발의로 토큰증권 시장의 활성화에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범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토큰증권협의회장은 “투자계약증권 등 비정형적 증권을 활발히 유통시킬 수 있도록 하여 자본시장의 혁신과 투자자 보호를 동시에 도모하고자 하는 법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정부의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과 연계해 비정형적 증권을 보다 폭넓게 인정함으로써 토큰증권 산업의 개화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다양한 거래 플랫폼들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법안의 공동 발의자에는 김교흥·김주영·김현정·문진석·민병덕·박정현·복기왕·윤준병·이광희·이병진·이인영·이재관·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 블핑 제니 "최애는 바나나킥"...농심 시총 2640억 급등 '활짝'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글로벌 스타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유명 토크쇼에서 가장 좋아하는 과자로 농심의 ‘바나나킥’을 언급해 농심 주가를 연일 끌어올리고 있다.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한 제니가 바나나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Jennifer Hudson Show)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첫 솔로앨범 ‘Ruby(루비)’를 발매한 제니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의 인기 토크쇼인 ‘제니퍼 허드슨 쇼(Jennifer Hudson Show)’에 출연했다. 제니는 여기서 음악과 삶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과자를 제니퍼 허드슨에게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제니는 자신이 즐겨 먹는 한국 과자로 농심 새우깡과 바나나킥, 오리온 고래밥을 소개했다. 제니는 고래밥과 새우깡에 대해 설명한 후 바나나킥에 대해 “하지만 이걸 가장 얘기하고 싶다. 이게 가장 좋아하는 과자”라며 “진짜 맛있다. 예상과 다른 특별한 바나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제니의 한 마디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바나나킥, 새우깡, 고래밥 등 제니가 언급한 스낵들은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며 검색어 상위에 올랐고, 농심은 주가 4일 연속 상승이라는 효과를 누렸다. 그새 불어난 시총만 2640억에 달한다.농심이 제니가 언급한 바나나킥, 로제가 언급한 매운새우깡을 의인화 해 ‘월드클래스 스낵들의 대화’라고 패러디물을 올렸다. (사진=농심 SNS)농심은 재빠르게 SNS로도 대응에 나섰다. 농심은 19일 공식 SNS에 자사 제품 바나나킥, 새우깡을 의인화한 토크쇼 장면을 게시물로 올렸다. 제니의 토크쇼 출연 일화를 염두한 듯 게시물 속 바나나킥은 “나 (제니 덕에) 5초 동안 단독 샷 받았잖아”라며 우쭐해 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매운새우깡은 앞서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아파트로 전 세계 히트를 기록한 후 영국 유튜브 채널 ‘LADbible Entertainment’에 출연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과자로 매운새우깡을 소개, 한 차례 전 세계를 휩쓴 바 있다.국내 방송에서 특정 브랜드와 상품을 직접적으로 노출시키는 것은 PPL(간접광고)이나 협찬인 경우만 가능하지만, 제니가 출연한 ‘제니퍼 허드슨 쇼’의 경우에는 이와 달리 제니가 직접 제품들을 골라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호퍼HQ(Hopper HQ) 측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제니는 개인 계정(인스타그램) 게시물당 받을 수 있는 수익이 최대 51만1000달러(약 6억8600만원)로 약 7억원, 로제도 47만2000달러(약 6억3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농심은 광고비 지출 없이도 수억원에 달하는 광고 효과를 누리는 것은 물론, 글로벌 스타들이 직접 꼽은 ‘최애 과자’라는 특별한 별명까지 얻으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것으로 전망된다. 매운새우깡을 좋아하는 과자로 소개한 로제 (사진=유튜브 캡처)한편 2025년 1월 관세청은 지난해 1~11월 과자류 수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5% 증가해 7억달러(약 1조원)를 처음으로 넘었다고 밝혔다. 2018년 연간 수출 4억3000만달러(약 6328억7400만원)에서 두 배 가까이로 급증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류 덕분에 과자 수출도 많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했다.
- KBO리그 개막 D-1...올해도 개막전 전 구장 매진 될까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정규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있다.2025 KBO 리그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은 22일 오후 2시 광주(NC-KIA), 잠실(롯데-LG), 문학(두산-SSG), 대구(키움-삼성), 수원(한화-KT)에서 개최된다.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역대 개막전에서는 많은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다. 정규 시즌 개막에 앞서 역대 개막전 주요 기록 및 역대 진기록들을 살펴봤다.야구팬으로 가득 찬 잠실구장. 사진=뉴시스2023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끝내기 승리를 거둔 두산베어스. 사진=뉴시스▲ 올해도 개막전 전 구장 매진될까...3년 연속 개막전 매진 도전2024시즌 개막전 다섯 경기는 모두 매진돼 10만3841명이 입장했다. 올해도 개막전 다섯 경기가 모두 매진된다면 개막전 관중 10만9950명이 예상된다. 3년 연속 개막전 매진과 함께 2년 연속 10만명 이상 관중을 기록하게 된다.▲ 전 구단 외국인 투수 선발 예고…2017년 이후 8년만10개 구단 모두 개막전 선발투수로 외국인 투수를 선발로 예고했다. 개막전에 모두 외국인 투수가 등판한 사례는 2017 시즌 이후 8년만이다. LG 치리노스, 두산 콜어빈, 한화 폰세, NC 로건, 키움 로젠버그는 KBO 리그에서 첫 선을 보인다. 삼성 후라도와 KT 헤이수스는 새로운 팀으로 이적 후 선발로 예고됐다. 외국인 투수가 이적한 뒤 개막전 선발로 나서는 것은 역대 8차례 있었다. 알칸타라가 2020 시즌 KT에서 두산으로 이적하고 선발 등판한 이후 5년만이다.▲ 개막전 경기 최다 탈삼진은 키움 안우진 12개역대 개막전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은 키움 안우진이 가지고 있다. 2023 시즌 개막전에서 한화를 상대로 12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역대 개막전에서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한 선수는 안우진을 포함해 총 5명이다. 주형광(전 롯데), 정민철(전 한화·2차례), 에르난데스(전 SK), 켈리(전 SK)가 개막전에서 탈삼진 10개를 잡았다. 2024 시즌 탈삼진 각각 2, 3, 4위에 오른 헤이수스(178개), 반즈(171개), 후라도(169개)가 개말전 선발로 등판한다. ▲ 삼성 강민호-LG 김현수, 개막전 통산 최다 안타 주인공은 누구?역대 개막전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은 김광림(전 쌍방울), 김태균(전 한화), 정근우(전 LG)가 기록한 20개다. 현역 선수 중에는 삼성 강민호와 LG 김현수가 18개로 공동 8위다,개막전에서 2안타를 추가하면 최다 타이, 3안타 이상 틸 경우 개막전 통산 최다 안타의 영예를 안게 된다.▲ 3년 연속 끝내기 경기 나올까역대 개막전에서 역대 15차례 끝내기 경기가 나왔다. 최근 2023, 2024시즌 연속으로 개막전에서 끝내기 경기가 나왔다. 2023시즌에는 이형종(키움), 로하스(전 두산)가 각각 안타와 홈런으로 끝내기 승부를 완했다 2024 시즌에는 정규 시즌 홈런 1위 NC 데이비슨이 개막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개막전 1호 홈런 주인공은?...현역 개막전 최다 홈런은 LG 김현수2024 시즌 개막전 1호 홈런은 키움 최주환이 광주 KIA전에서 경기 시작 6분만에 기록했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투수 윌슨 크로우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치며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현역 선수 중 개막전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는 LG 김현수로 개막전에서홈런 4개를 때렸다. 김현수가 홈런을 추가한다면 한대화(전 쌍방울)가 보유한 7개에 이어 단독으로 2위에 오른다. 신인 선수의 개막전 홈런은 2018 시즌 KT 강백호 이후 나오지 않고 있다.
- 모두투어, 자연과 액티비티의 천국 '라오스 기획전' 출시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모두투어는 자연과 액티비티로 인기 높은 라오스로 떠나는 ‘라오스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라오스의 주요 도시인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방비엥을 방문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Only 우리만’ 상품은 소규모 그룹 단독 행사가 가능하며 모두시그니처, 자유여행, 부산 출발 등 여러 맞춤형 카테고리로 구성해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라오스 핵심일주 5일’ 상품에서는 노팁·노옵션으로 여행의 부담을 줄이고, 8인 이상 단독 행사가 가능해 오붓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루앙프라방, 방비엥, 비엔티안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방문하고, 각 도시의 야시장을 체험하며 여유로운 자유시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버기카, 짚라인, 카야킹, 탐푸캄(블루라군) 동굴 튜빙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포함한 특전이 제공되며, 전신 마사지 90분 2회도 포함한다. 또한 메콩강 선상식, 야외BBQ, 닭백숙, 샤브샤브 등 현지 특식 4회를 통해 라오스의 다채로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라오스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가 높은 여행지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기획전의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라오스는 고유한 문화와 자연미를 자랑하는 여행지로, 루앙프라방과 방비엥 같은 도시들이 특히 유명하다. 루앙프라방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고, 방비엥은 다양한 액티비티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국내 여행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면서 방비엥을 찾는 여행객들이 부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여행객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 유나이트, 4개월 만 돌아온다… 4월 23일 컴백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브랜뉴뮤직 소속 8인조 보이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약 4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사진=브랜뉴뮤직)유나이트(은호·스티브·은상·형석·우노·DEY·경문·시온)는 2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유니-티’(YOUNI-T)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내달 23일 컴백을 공식화했다.‘유니-티’는 유나이트가 지난 3년간 선보인 청량하면서도 힙한 매력과 남다른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화합’(UNITY)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로 확장시킨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유나이트는 다채로운 콘셉트의 앨범 활동은 물론,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를 통해 뛰어난 비주얼과 실력을 입증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신보에서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유나이트는 4월 19~20일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 ‘유니버스 : 커넥티드’(YOUNIVERSE : CONNECTED)를 개최해 컴백 전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콘서트가 열리는 4월 20일은 유나이트의 데뷔 3주년이 되는 날로, 이번 콘서트가 더욱 의미 있는 순간이 될 전망이다.이번 콘서트에서 유나이트는 역대 타이틀곡 무대들은 물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매번 한계를 뛰어넘으며 성장해 온 유나이트가 이번 공연에서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유나이트는 2022년 4월 데뷔한 8인조 보이그룹이다. ‘1 오브 9’, ‘에브리바디’, ‘에비에이터’, ‘배드 큐피드’, ‘워터풀’, ‘정했어’ 등 다채로운 곡들을 발표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미키 17' 부진 속 왕좌 유지…'진격의 거인' 2위 탈환→예매율 정상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미키 17’(감독 봉준호)이 위태롭게 박스오피스 왕좌를 유지한 가운데, 디즈니 실사 판타지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감독 마크 웹)가 혹평 속 박스오피스 3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2위를 탈환한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판 더 라스트 어택’(‘진격의 거인’)은 꾸준한 입소문 속에서 예매율 전체 1위를 유지하며 파죽지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전날 하루동안 2만 1494명을 기록해 누적 관객수 270만명을 겨우 넘어섰다. 연일 2만 명 대를 유지하며 위태롭게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달 28일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한 ‘미키 17’은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익스펜더블’로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 인생을 살던 미키(로버트 패틴슨 분)가 17번째 죽음의 위기에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모험을 그린다. 봉 감독이 ‘설국열차’(2013), ‘옥자’(2017)에 이어 세 번째로 제작한 할리우드 영화다. 로버트 패틴슨과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 토니 콜렛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이 쓴 SF 소설 ‘미키 7’을 각색했다. ‘미키 17’은 ‘기생충’ 이후 봉준호 감독이 5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위축된 극장의 부흥을 이끌 구원투수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삼일절 연휴와 순조로운 대진운, 봉준호 감독에 대한 신뢰와 팬덤 등을 업고 ‘미키 17’은 올해 최단 기간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물론 한국인 감독 작품 최초로 지난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300만 돌파를 앞두고 3주차를 기점으로 동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북미 현지에서도 개봉 첫주엔 1위를 차지했지만 예상엔 못 미치는 수익을 기록 중이다. 이대로 제작비 회수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고 바라보는 분위기다. 개봉 3주 만인 오는 25일엔 현지에서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외신보도도 이어졌다.‘진격의 거인’이 2위를 탈환하며 ‘백설공주’를 제쳤다. ‘진격의 거인’은 같은 날 1만 852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7만 3192명을 나타냈다. 이르면 이날 중 30만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1위인 ‘미키 17’과 관객수 차이도 많지 않다. ‘진격의 거인’은 전반적으로 극장을 찾는 발길이 줄어든 가운데 애니메이션 영화로 의외의 약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메가박스 단독 개봉작임에도 꾸준히 1만 5000명 이상을 기록하며 메가박스의 효자작으로 톡톡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불과 7일 만에 누적 관객수 27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이번 주말을 기점을 30만명은 물론, 35만명 돌파도 가능해보인다. 순식간에 누적 50만명을 채울 가능성이 높다. 반면 ‘백설공주’는 하루 만에 3위로 하락했다. ‘백설공주’는 1만 1598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만 5359명이다.‘백설공주’는 디즈니 첫 번째 프린세스 백설공주가 악한 여왕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선한 마음과 용기로 맞서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2025년 첫 판타지 뮤지컬 영화다. 디즈니의 첫 번째 공주를 실사화한 이 영화는 제작비 약 2억 7000만 달러(한화 3920억 원)를 투입했으나, 개봉 전부터 원작 훼손 논란, 지나친 PC주의 논란에 휘말렸다. 검은 머리에 눈처럼 하얀 피부로 묘사된 원작 속 백설공주 역에 라틴계 여배우인 레이첼 지글러가 캐스팅되며 개봉 전부터 거센 호불호에 직면했다. 개봉 이후에는 네이버 포털 네티즌 평점이 10점 만점에 2.6점대까지 곤두박질쳤고, 해외 영화 비평사이트인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가 49%를 기록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