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이창섭, 첫 솔로 정규 1집 '1991'…9월 2일 선공개곡 발매
  • 이창섭, 첫 솔로 정규 1집 '1991'…9월 2일 선공개곡 발매
  • (사진=판타지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첫 솔로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신곡을 깜짝 선공개한다.이창섭은 오는 9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1991’의 선공개 싱글을 발매한다.24일 오후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SNS를 통해 이창섭의 컴백을 예고하는 커밍순 티저 이미지와 함께 이번 정규 1집 앨범명과 선공개 싱글 발매일이 공개됐다.특히 앨범명 ‘1991’은 서로 대칭이 되는 숫자이자 이창섭이 태어난 해로, 그가 들려줄 음악과 메시지를 향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빗방울이 맺힌 듯한 연출과 조명 사이 드러난 이창섭의 몽환적인 실루엣 역시 이목을 사로잡는다.‘1991’은 이창섭이 지난 2018년 미니 1집 ‘Mark’(마크)를 발매하며 솔로로 정식 데뷔한 후 6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그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쳐온 이창섭은 올해도 단독 작사한 발라드곡 ‘그래, 늘 그랬듯 언제나’를 발매하고, 리메이크곡 ‘천상연’으로는 장기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면서 음원 강자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비투비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또 뮤지컬 배우로도 이창섭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을 선보여왔다. 올 하반기엔 정규 1집으로 컴백하는 이창섭의 한층 깊어진 내공과 감성이 ‘1991’을 채울 전망이다.이창섭의 솔로 정규 1집 ‘1991’과 선공개 싱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4.08.24 I 최희재 기자
임성재, PO 2차전 BMW 챔피언십 2R 공동 6위…김시우 공동 8위
  • 임성재, PO 2차전 BMW 챔피언십 2R 공동 6위…김시우 공동 8위
  • 임성재(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임성재(26)와 김시우(29)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2라운드에서 톱10을 질주했다.임성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단독 선두 애덤 스콧(호주)와 7타 차 공동 6위를 기록했다.이번 대회 결과가 반영된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만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페덱스컵 순위 30위권, 30위 밖에 있는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게 중요하다.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10위로 안정권에 있었기 때문에 BMW 챔피언십에서 크게 순위가 떨어지지 않는 한 1억달러(약 1340억원)가 걸린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게 확정적이다.페덱스컵 순위 44위인 김시우는 2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이 순위대로라면 김시우는 페덱스컵 랭킹 35위에 그쳐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내지 못한다. 김시우는 남은 두 라운드에서 최상위권으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BMW 챔피언십에 출전한 코리안 브라더스 3인방 중 한 명인 안병훈(33)은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5위를 기록해, 페덱스컵 랭킹 15위도 유지한다.스콧은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담아 올해 자신의 최소타인 9언더파 63타를 작성했다. 2라운드가지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스콧은 2위 키건 브래들리(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페덱스컵 랭킹 41위에 불과한 스콧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페덱스컵 순위가 단숨에 4위까지 점프해, 투어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다.1라운드 선두였던 브래들리는 4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하고 2위로 소폭 하락했다.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단독 3위(9언더파 135타),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단독 4위(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5위(3언더파 141타)에 자리했다. 그는 17번홀(파5)에서 우드로 친 티샷이 오른쪽 러프로 향하자 클럽을 티잉 에어리어 앞 물로 던져버리기도 했다.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29위(1언더파 143타), 올해 메이저만 두 차례 제패한 세계 2위 잰더 쇼플리(미국)는 공동 23위(2언더파 142타)를 기록했다.지난주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1라운드에서 단독 2위를 달리고 있었다.김시우(사진=AFPBBNews)
2024.08.24 I 주미희 기자
세계 1위 코다, 메이저 AIG 여자오픈 2R 3타 차 선두…‘7승 시동’
  • 세계 1위 코다, 메이저 AIG 여자오픈 2R 3타 차 선두…‘7승 시동’
  • 넬리 코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6·미국)가 ‘골프의 본고장’에서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코다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코다는 공동 2위 릴리아 부(미국), 찰리 헐(잉글랜드)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코다는 지난 4월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해 올 시즌에만 6승을 거뒀다. 1월부터 5월까지 6승을 휘몰아친 코다는 최근 4개 대회에서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을 당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시즌 7승에 도전한다.코다는 “올해 여러 종류의 잔디, 여러 환경에서 많은 우승을 했다. 링크스 코스와 강풍이 부는 날씨 등 눈앞의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며 “링크스 코스는 재밌다. 저는 페이드를 치는 선수는 아니지만 이 코스에서는 페이드 샷을 구사하고 있다. 또 드라이버 샷을 낮게 쳐야 하는 것도 재밌다. 링크스 코스에서 플레이하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퍼터를 사용했다는 코다는 “모든 샷에 집중하는 것 외 다른 것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링크스 코스에서 일어나는 일을 정면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디펜딩 챔피언 부와 1라운드 선두였던 헐이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해 코다를 3타 차 공동 2위로 쫓고 있다.세계랭킹 6위 인뤄닝(중국)이 4언더파 140타 단독 4위에 올랐고,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한국 선수 중에서는 신지애(36)와 임진희(26), 신지은(32)이 2언더파 142타 공동 1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이미향(33)이 1언더파 143타 공동 18위, 김효주(29)가 이븐파 144타 공동 21위로 뒤를 이었다.세계랭킹 3위인 고진영은 합계 10오버파 154타를 쏟아내 컷 탈락했고, 세계 5위 해나 그린(호주·7오버파), 세계 13위 이민지(호주·9오버파), 14위 로런 코글린(미국·6오버파) 등 세계 톱 랭커들이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바람이 강하게 분 올드코스에서 이틀 동안 언더파를 적어낸 선수는 20명에 불과했다.
2024.08.24 I 주미희 기자
'역도 은메달' 박혜정 "전현무 삼촌 중계, 눈물 나더라"
  • '역도 은메달' 박혜정 "전현무 삼촌 중계, 눈물 나더라"
  • (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이 전현무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한다.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이 스페셜 MC로 등판하는 가운데 박혜정이 전현무의 역도 경기 중계를 본 소감을 전한다.전현무는 ‘사당귀’로 인연을 맺은 박혜정을 응원하기 위해 첫 올림픽 중계에 도전했던 바. 박혜정은 “시합 끝나자마자 봤고, 심지어 한국에 와서도 중계 영상을 찾아봤다”라고 말한다.이어 “사실 영상을 보면서 운 적이 없는데 눈물이 나더라. 특히 마지막에 제가 꼭 말해달라던 ‘믿었던 박혜정이 해냈습니다’ 멘트하는 삼촌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인다.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KBS의 역도 경기 단독 중계에 대한 중압감을 언급한다. 전현무는 “스포츠 중계는 예능과 달라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라며 “긴장한 탓에 내가 첫 멘트를 어떻게 하기로 했는지 기억조차 안 나더라”라고 전한다.특히 역도 경기 쉬는 시간에도 화장실 가는 것까지 포기한 채 역도 공부를 이어 나간 비하인드를 함께 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이와 함께 전현무가 박혜정의 아버지, 언니와 첫 대면한 사연을 전한다. “내가 중계하는 왼쪽 아래 좌석에 혜정이의 아버지와 언니가 보이더라”라고 말한 전현무는 두 사람에게 다가가 첫인사로 “많이 긴장되시죠? 미리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박혜정은 “아버지가 현무 삼촌을 실제로 만난 후 ‘화면보다 왜소하다. 시츄 닮았다’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역도 경기 전 루틴에 대해 박혜정은 “시합 전에 긴장감을 풀기 위해 허벅지와 어깨, 등을 많이 때린다. 이번에는 허벅지를 너무 세게 때려서 피멍이 들었다”고 답한다. 전현무와 박혜정이 전한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경기 중계 비하인드는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2024.08.24 I 최희재 기자
'SM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거대 세계관→IP 유니버스 확장
  • 'SM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거대 세계관→IP 유니버스 확장
  • (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의 세계관과 서사가 공개됐다.지난 23일 오후 6시 유튜브 나이비스 공식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The Birth of nævis’(더 벌스 오브 나이비스)는 디지털 월드(광야)에서 리얼월드로 온 나이비스의 첫 번째 서사를 담은 영상 콘텐츠로, 디지털 존재에서 육체를 얻고 새롭게 탄생한 나이비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이는 LG U+ IPTV 서비스인 U+tv의 돌비전용관에서는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몰입감이 한층 강화된 버전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번 영상은 나이비스가 아티스트로서 보여줄 모습뿐만 아니라, 리얼월드와 디지털 월드(광야)를 오가는 거대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펼쳐질 다채로운 IP 유니버스를 예고, 오는 9월 데뷔하고 본격적으로 시작될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SM 버추얼 IP 센터가 선보이는 나이비스는 에스파의 세계관 스토리에서 네 멤버들을 돕는 조력자로 등장했던 캐릭터로, 앞서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웰컴 투 마이 월드’(Welcome To MY World)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에 이어, 에스파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싱크 : 패러렐 라인 ?)에서 무대를 선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나이비스는 자이언트스텝의 하이퍼리얼 VFX 기술로 생생하게 구현된 모습 외에도 툰 스타일, 캐주얼 3D 등 더 다양한 형태로 각 플랫폼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변화하는 플렉서블 캐릭터로 활동할 예정이다.또한 AI 보이스 기술로 구현되는 목소리, 생성형 AI로 제작되는 콘텐츠 등을 통해 음악뿐만 아니라 웹툰, 게임, MD,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 IP 유니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2024.08.24 I 최희재 기자
데이식스, 새 앨범 '밴드 에이드' 프로덕션 티저 공개…9월 2일 컴백
  • 데이식스, 새 앨범 '밴드 에이드' 프로덕션 티저 공개…9월 2일 컴백
  • (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데이식스(DAY6)가 힐링 에너지를 품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의 일부 가사를 오픈했다. 데이식스는 9월 2일 새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21일 공식 SNS 채널에 이번 앨범 수록 총 8곡의 음원 일부를 멤버들의 악기 연주로 미리 들려주는 트랙 프리뷰 필름을 공개한데 이어 23일에는 프로덕션 티저를 선보였다.영상은 트랙 프리뷰부터 뮤직비디오, 재킷, 콘셉트 필름, 타이틀곡 리코딩까지 새 앨범 준비 현장 속 데이식스의 모습을 담아 향후 공개될 다채로운 콘텐츠를 향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특히 신곡 ‘녹아내려요’의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기적처럼 살려 낸 그 순간”이라는 섬세한 감성을 품은 노랫말이 공개돼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록 그룹을 뜻하는 ‘밴드’(Band)와 도움을 의미하는 ‘에이드’(Aid)를 더해 완성한 앨범 ‘밴드 에이드’에는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비롯해 ‘괴물’, ‘그녀가 웃었다’, ‘망겜’, ‘도와줘요 Rock&Roll’(록앤드롤), ‘COUNTER’(카운터), ‘I’m Fine‘(아임 파인), ’아직 거기 살아‘까지 총 8곡이 수록된다. 멤버들이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고 작곡가 홍지상이 합세해 명반 탄생을 예고한다.데이식스는 컴백 활동에 이어 9월 20일~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새 월드투어 ’포에버 영‘(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의 포문을 연다. 10월 5일(이하 현지시간)부터는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 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 2025년 1월 26일 홍콩, 2월 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데이식스의 아홉 번째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는 9월 2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2024.08.24 I 최희재 기자
‘기능성 소화불량’ 엔 소화제도 그때 뿐
  • ‘기능성 소화불량’ 엔 소화제도 그때 뿐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이 많이 호소하는 증상 중에 복부 팽만감, 더부룩함, 포만감, 복통 등 소화기 증상이 있다. 특별한 원인 없이 위와 같은 상부 위장관 증상이 만성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한다. 검사를 해도 이상 없는 경우가 많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않고 소화제만 반복적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의 도움말로 기능성 소화불량의 증상과 한의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 원인 없는 위장관 질환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기능성 소화불량기능성 소화불량(functional dyspepsia)은 기능성 위장관 질환을 진단하는 기준인 로마 기준(ROME Criteria)에 의해 정의한다. 2016년에 개정된 로마 IV 기준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원인을 설명할 수 없는 소화불량 증상(식후 포만감, 조기 만복감, 상복부 통증, 상복부 속쓰림 중 하나 이상)이 지속될 경우 진단한다. 임상적으로는 만성적인 소화불량 환자가 기능성 소화불량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고, 내시경상 단순 위염 소견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대부분 기능성 소화불량에 해당한다. ◇ 과도한 스트레스나 긴장감이 소화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어기능성 소화불량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스트레스나 긴장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머리와 위는 자율신경으로 연결되어 있어 스트레스나 긴장만으로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고 이는 만성적인 소화불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의 유병률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한의 의료기관을 내원한 환자수는 63만명을 넘고 요양급여비용이 760억이 넘었다. ◇ 식후 포만감, 조기 만복감, 상복부 통증, 상복부 속쓰림 주증상소화불량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로마 기준에서는 기능성 소화불량의 대표적 증상을 4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1) 식사를 한 후 위가 꽉 차는 것과 같은 불편감(식후 포만감; postprandial fullness), 2) 조기에 포만감을 느껴 정상적인 식사를 다 마치지 못하는 증상(조기 만복감; early satiation), 3) 상복부의 통증(epigastric pain), 4) 상복부가 불에 타는 듯한 화끈거림(상복부 속쓰림; epigastric burning)이 이에 해당하며 이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진단할 수 있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생명과 관련된 치명적 질환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심각한 질환이므로 소화제로도 해소되지 않는 소화불량이 지속될 경우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 진단하는 기능성 소화불량기능성 소화불량은 한의학에서 비만(상복부의 더부룩하고 답답한 증상), 애기(트림), 탄산(신물의 역류), 조잡(복부의 답답하고 불편한 증상), 위완통(상복부 통증) 등의 병증에 해당한다. 담적으로 알려진 증상도 한의학의 고서에는 심하비로 표현되는데 기능성 소화불량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임상적으로는 크게 3가지 타입으로 진단하는데 △ 위장 기능이 허약한 비허(脾虛) 타입, △ 음식물이 소화가 되지 않고 쌓여 음식으로 증상이 유발되는 식적(食積) 타입, △ 평소 스트레스가 많고 예민하며 긴장으로 증상이 쉽게 유발되는 간울(肝鬱) 타입이다. ◇ 복합적 원인 있어 다양한 접근과 치료 필요기능성 소화불량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관련되어 있어 다양한 접근과 치료를 시도하게 된다. 한방 병원에서도 기능성 소화불량의 원인에 따라 위장의 과민성을 줄여주는 치료,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치료, 위 운동성을 정상화시키는 치료, 위장을 움직이는 신경계인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맞추는 치료를 한다. 또한 한의학적 진단 방법에 따라 개인별 맞춤 치료를 하게 되는데 침, 뜸, 한약을 사용하게 된다. ◇ 한약 치료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 개선효과 확인기능성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는 한약으로는 육군자탕, 반하사심탕, 소요산, 시호소간산, 내소화중탕 등이 있다. 이중 반하사심탕은 흔히 담적으로 알려진 심하비(心下痞; 상복부의 답답하고 더부룩한 증상)에 쓰는 대표적인 처방인데, 반하, 인삼, 건강 등이 주요 약재로 구성되어 있는 한약이다. 고석재 교수는 문헌 고찰 연구를 통해 기능성소화불량 환자에 대한 반하사심탕의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반하사심탕을 투여한 경우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 5,525명 중 93%가 증상 호전을 보였다. 또한, 반하사심탕을 단독 혹은 양방과 병용치료한 경우 단일 치료에 비해 약 15%의 치료 효과가 증대되고, 재발율은 약 50%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본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Pharmacology’ 5월호에 게재된 바가 있다.◇ 효과 입증된 한약치료, 첩약시범사업으로 환자 부담 줄어또한 첩약시범사업으로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에게 탕전을 한 한약(첩약)도 건강보험이 적용되 위와 같은 한약을 이전에 비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복용할 수 있다. 첩약시범사업은 △기능성 소화불량, △안면신경마비, △요추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 △뇌혈관질환 후유증, △알레르기비염, △월경통 6개 질환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1가지 질환에 연간 1개 의료기관에서 최대 20일까지, 개인당 총 2가지 질환에 대해 가능하여 40일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병원에 따라 본인부담률 30~40%의 가격으로 첩약 복용이 가능하다.기능성 소화불량은 일상 생활 습관이 특히 중요한데 기름진 음식과 폭식, 야식은 소화에 부담을 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맵고 짠 음식도 식도, 위 점막을 자극해 위에 부담이 되므로, 가급적 적게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스트레스도 기능성 소화불량의 큰 원인이 되므로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그럼에도 만성적으로 소화불량 증상이 지속된다면 한방 병원에 내원하여 한의학적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기능성 소화불량에 대한 첩약 의료보험이 실시되어 환자분들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지게 된 부분도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4.08.24 I 이순용 기자
롯데百, 미아점 옥외 주차장 부지 매각한다…철수 신호탄?
  • [단독]롯데百, 미아점 옥외 주차장 부지 매각한다…철수 신호탄?
  •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송재민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롯데백화점 미아점 옥외 주차장 부지 매각에 나선다. 당초 초과 수요에 대비해 주차장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부지를 매입했으나 롯데백화점 미아점의 매출이 예상에 못 미치면서 사실상 유휴부지로 전락한 것이 매각 결정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롯데그룹이 비영업자산에 대한 구조조정에 고삐를 죄고 있다는 점에서 추후 롯데백화점 미아점에 대한 구조조정을 감안한 사전작업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롯데백화점 미아점 전경.(사진=롯데쇼핑)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미아점 옥외 주차장 매각 작업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인 매각 대상과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주변 시세 등을 고려했을 때 매각 가격은 2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롯데쇼핑은 해당 부지를 지난 2004년 12월 매입한 바 있다. 롯데백화점 미아점 개점 이후 옥외 주차장으로 사용해 오다 최근에는 주변 병원 등에서 주차공간 해결을 위해 임시로 임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기상 소유주만 롯데쇼핑이었을 뿐 롯데백화점과는 전혀 상관없는 용도로 사용된 셈이다.롯데쇼핑이 해당 부지를 비영업자산으로 분류하고 매각을 결정한 데에도 이같은 배경이 작용했다. 추가적인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부지를 매입했지만 롯데백화점 미아점의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비영업자산으로 전락한 것이다. 실제 롯데백화점 미아점은 주변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물론 거리상 멀지 않은 롯데백화점 본점 등에 수요를 뺏기며 하향세를 타고 있다. 롯데백화점 미아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773억원으로 전년 동기 781억원 대비 1.1% 줄었다. 이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전국 70개 백화점 중 59위에 해당하는 수치다.반면 현대백화점 미아점의 경우 상반기 매출이 1384억원으로 롯데백화점 미아점 대비 2배 가까이 많다. 전국 매출 순위 역시 42위로 롯데백화점 미아점 보다 17계단 위에 위치해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롯데백화점 미아점이 롯데쇼핑이 추진하고 있는 오프라인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된 점을 근거로 재조정을 위한 사전작업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비영업자산을 우선적으로 매각한 후 롯데백화점 미아점 역시 정리에 나설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앞서 지난 2020년 롯데백화점 미아점은 롯데백화점 서울 강남점과 경기 안산점, 부천 중동점, 롯데마트 서울 금천점, 빅마켓 영등포점, 부산 부암점 등과 함께 사업성 검토 대상에 포함 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사업성 검토는 부지의 용적률과 입지 등을 토대로 가상의 건물을 설계해 개발 이익을 예상하는 것을 말한다. 당시 롯데백화점 미아점의 경우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저조한 매출 탓에 사업성 검토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쇼핑은 이들 부지를 주상복합이나 오피스텔을 짓는 쪽으로 개발 사업을 검토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롯데쇼핑이 올해 들어 백화점 비효율 점포 재조정을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이같은 관측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롯데쇼핑은 지난 3월 영업보고서를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 미래가치 등을 분석해 비효율 점포에 대한 전대, 계약 해지, 부동산 재개발 등을 검토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롯데쇼핑 관계자는 “롯데쇼핑 차원에서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비영업 자산 효율화의 일환”이라며 “미아점 철수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2024.08.24 I 이건엄 기자
길 위의 국회의장, 우원식의 '현장' 국회
  • 길 위의 국회의장, 우원식의 '현장' 국회[국회기자 24시]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주말마다 길에 나와서 휴대용 선풍기 하나 틀어두고 얘기 좀 하자고 하는 사람이 국가 의전 서열 2위의 국회의장이라면 믿어지실까요?잘 그려지는 모습은 아닙니다. 권력자들은 늘 텔레비전 속에서만 얼굴을 비추고 국회의원들은 선거 때만 지하철 역을 찾는 것처럼 느껴지니까요. 그런데 의전 서열 2위가 되어도 여전히 길 한 켠에 책상을 펴 두고 시민을 만나는 정치인이 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입니다. 그는 자신의 성씨인 ‘우’(禹)를 따다가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현장 행보에 방점을 찍어왔습니다. 정치인들에게 ‘생(生)민심’, 날 것의 이야기를 많이 들으라고 당부한 우 의장의 지난 80일을 짚어보려 합니다.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4일 서울 노원구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 앞에서 ‘현장민원실’을 열고 시민들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사진=우원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캡쳐)◇여야 갈등은 적극 중재, 민심 청취도 멈추지 않는 禹우 의장은 여야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 국회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그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제22대 국회는 다수를 점한 야당이 단독으로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국민의힘은 그에 맞서 대통령에게 계속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는 전쟁터였습니다.지난 2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우 의장은 “여야의 구조적 갈등 요인이 국회 운영에서는 사실상 상수”라며 “의장으로선 여야 중재에 난관이 클 수밖에 없는 조건이라 더 많은 고심을 하고 애를 써야 하는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어요. 그러면서 “대화와 중재, 국회법 절차, 어느 하나에 묶이지 않고 어떻게든, 반 발짝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방법, 국민에게 이로운 방향이 무엇인가를 중심에 놓으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가 ‘합의’를 이유로 공전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의장의 역할을 하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이미 그는 의장에 당선된 직후부터 자신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밝혀 왔습니다. 의장에 선출된 지 일주일쯤 지났던 6월 17일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더 이상 시간을 끌지 않겠다고 경고했고, 7월 24일에는 ‘방송4법’ 과 관련해 중재안도 제시했습니다. 8월 14일에는 15일로 예정된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는 입장도 상세하게 설명했고요.우 의장의 측근인 민주당 중진 의원은 “기존 의장들은 기계적 중립을 지키려 한 측면이 있는데 우 의장은 여야 합의 과정에서 본인의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의 몫으로 넘겨졌던 협상에 의장이 직접 참여했다는 의미입니다.우 의장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현장성’입니다. 대표적으로 그는 민주당의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지내 민생 현장 방문을 주도했습니다. 현재도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에서 현장 민원실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습니다.또 다른 민주당의 중진 의원은 “우 의장은 의원 시절부터 민생 현장을 많이 다녔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 노력도 했고 성과도 냈다”며 “그런 분이 의장이 됐으니 국회가 민생을 중심에 둬야 한다는 생각이 분명할 것”이라고 봤습니다.우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의원들에게 “자기 주변 사람들 얘기를 많이 듣고 그걸 민심이라고 하는데, 국민들의 진짜 민심, 생(生)민심을 청취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與 “공정하게 해주시길” 아쉬움도…양당 원내대표와 만남 주선민주당 출신의 우 의장이 목소리를 키운 만큼 국민의힘에겐 국회 운영 중 상대해야 할 ‘플레이어’가 하나 더 늘어난 상황입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우 의장이 내리는 결단이 민주당 쪽에 경도된 것이라 볼 수 있겠죠. 국민의힘 원내핵심관계자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공정하게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표했을 정도인데요. 원 구성 협상에서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가져가겠다고 선언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모두 가져갔습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도 무리 없이 국회를 통과했고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도 불구하고 채해병 특검법(순직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방송4법 등은 본회의를 통과했네요. 여야 합의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법안 상정 여부를 고심해 온 전임 김진표 국회의장과 가장 대비되는 지점입니다. 다만 우 의장은 여야 원내대표와 3자 회동을 정례화하고 “자꾸 만나서 고충도 얘기하다 보면 풀어지기 때문에 국회의장은 그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재자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여야가 극한 대립을 멈추고 합의점을 찾아내기를 기대하겠습니다.
2024.08.24 I 이수빈 기자
이예원, 난코스에서 12언더파 질주...한화클래식 5타 차 선두 "아직은 안심 못 해"
  • 이예원, 난코스에서 12언더파 질주...한화클래식 5타 차 선두 "아직은 안심 못 해"
  • 이예원이 23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 2라운드 8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춘천(강원)=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총상금 17억원)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시즌 4승에 성큼 다가섰다.이예원은 23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틀 연속 6타씩 줄이며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2위 안송이에 5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지난해 상금왕과 대상을 휩쓸며 KLPGA 투어를 평정한 이예원은 올해도 3월에 태국에서 열린 블루케니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신고하며 새 시즌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그 뒤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6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장 먼저 3승 고지를 밟고 상금과 다승 1위를 질주했다. 그러나 이후 7개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상금 1위를 박현경에 내줬고, 다승 부문에선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두 달 이상 우승 경쟁에서 한발 물러나 있던 이예원이 KLPGA 투어 최다 상금이 걸린 한화클래식에서 시즌 4승의 탄탄한 발판을 만들었다. 전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내며 절정의 샷 감각을 선보인 이예원은 이날도 초반부터 버디를 뽑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번홀(파5)에 이어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 산뜻하게 출발했다. 7번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을 벗어나면서 처음으로 보기를 적어냈지만, 경기력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8번홀(파4)에서 176야드 거리에서 친 두 번째 샷을 홀 2.5m에 붙이면서 버디를 추가했고, 9번홀(파4)에선 두 번째 샷이 홀에 들어갈 뻔할 정도로 정확한 아이언샷이 나왔다. 1.2m 거리의 버디 퍼트가 들어가지 않으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이어진 10번홀(파4)에서 96야드 거리에서 친 두 번째 샷을 홀에 넣으면서 기분 좋은 ‘샷 이글’까지 뽑아냈다.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를 이어간 이예원은 13번(파3)과 16번홀(파4)에서 버디 2개를 추가한 뒤 경기를 마무리해 5타 차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1위, 상금 7억2314만5038원으로 3위에 올라 있는 이예원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다승 단독 1위와 함께 시즌 상금 1위도 탈환할 수 있다. 우승상금 3억600만원을 추가하면 가장 먼저 시즌 상금 10억원 고지에 오른다.이예원은 “어제 샷 감이 좋아서 오늘도 그 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티샷 페어웨이 안착률이 높아지면서 조금 더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라며 “위기가 와도 최악의 상황은 면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경기했고, 그때마다 파 세이브만 하자는 생각으로 집중했다. 이틀 동안은 생각한 대로 경기가 잘됐다”라고 말했다.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파를 지켜내는 전략이 선두 질주의 도움이 됐다.이예원은 “큰 위기는 없었지만, 5번홀에서 티샷 실수가 나오면서 공이 그린 뒤쪽까지 굴러갔는데 운이 좋게도 벙커 턱을 맞고 그린에 멈췄다”라며 “그 홀에서 파 세이브를 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5타 차 선두로 나서며 반환점을 돌았지만, 안심하지는 않았다.그는 “코스가 어려워서 5타 차도 금방 따라 잡힐 수 있다”라며 “15언더파 정도면 우승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조금 더 타수를 줄여야 할 것 같다”라고 신중한 경기를 다짐했다.안송이가 14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캐디와 주먹을 맞대고 있다. (사진=KLPGA)프로 16년 차 안송이가 이틀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내 2위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KLPGA 투어 통산 2승의 안송이는 2020년 9월 팬텀클래식 이후 4년 만에 통산 3승에 도전한다.안송이는 “오늘도 1언더파를 쳤으니 지금까지 잘 해왔다”라며 “선두 이예원을 추격하면서 잘 따라가겠다”라고 말했다.상금 1위 박현경는 이날만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순위를 28계단 끌어올리면서 임희정, 이가영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강자 하라 에리카(일본)는 이틀 연속 2타씩 줄이면서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쳐 가볍게 컷을 통과했고, 상금 2위 윤이나는 3언더파 141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는 이틀 합계 이븐파 144타, 9월부터 JLPGA 투어 활동을 준비하는 15세 프로골퍼 이효송은 1오버파 145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예상 컷오프는 2오버파 146타다.박현경. (사진=KLPGA)
2024.08.23 I 주영로 기자
'음주 뺑소니' 김호중 법원에 보석 신청
  • '음주 뺑소니' 김호중 법원에 보석 신청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구속 기소된 트로트가수 김호중씨가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재판부에 지난 21일 보석 신청서를 접수했다. 보석은 법원이 정한 보증금을 납부하고 재판 출석 등을 약속하는 등의 조건으로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다. 다만 사건 관계인과의 접촉이나 도주 우려 등이 있기도 하다. 지난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김 씨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자 보석을 신청한 것으로 풀이된다.김 씨 측은 지난 19일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한다”며 음주 사고 피해자와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변론 절차를 마치고 오는 9월 30일 결심 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통상 결심공판부터 선고까지 한 달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김 씨에 대한 선고는 10월 말~11월 초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김 씨는 지난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매니저와 운전자 바꿔치기 등을 시도해 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도 적용됐다. 다만 음주운전 혐의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특정할 수 없어 이번 기소에서는 제외됐다.
2024.08.23 I 최오현 기자
프로 데뷔전 컷 통과 유력해진 이효송 "내일부턴 자신 있게 칠 것"
  • 프로 데뷔전 컷 통과 유력해진 이효송 "내일부턴 자신 있게 칠 것"
  • 15세 프로골퍼 이효송이 14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춘천(강원)=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남은 이틀은 자신 있게 치겠다.”15세 프로골퍼 이효송이 프로 데뷔전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클래식(총상금 17억원)에서 컷 통과 안정권으로 반환점을 돈 뒤 남은 경기는 더욱 공격적으로 치겠다고 다짐했다.이효송은 23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이틀 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했다. 오후 3시 현재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효송은 공동 47위에 자리했다. 예상 컷오프는 2오버파다.지난해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만 15세 176일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한 이효송은 지난달 프로로 전향했다. JLPGA 투어 입회 조건은 만 18세부터지만, 특별 승인을 받아 프로 자격을 획득해 9월부터 활동할 예정이다.전날 프로 데뷔전에서 1언더파를 적어내며 만만치 실력을 발휘한 이효송은 이날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3개를 쏟아냈지만, 컷오프 순위권 밖으로 밀리지 않았다.경기를 마친 이효송은 “전반적으로 티샷에서 실수가 많았던 게 아쉬웠다”라며 “제 생각엔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남은 이틀 동안은 자신감을 가지고 제 판단을 믿고 경기하겠다”라고 다짐했다.이효송은 어린 나이에도 과감하고 공격적인 경기를 추구한다. 그는 전날 경기 뒤에는 ‘황유민 선수와 비교해 누가 더 공격적이냐’는 질문에 “저도 황유민 선배 못지않게 공격적인 선수다”라고 말했다. 데뷔전에서 1차 목표라 할 수 있는 컷 통과에 성공한 만큼 남은 라운드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또 다른 관심사다.이효송은 “아직 3,4라운드가 남아 있으니 톱10에 드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이날 경기에선 이예원이 11번홀까지 4타를 더 줄이면서 가장 먼저 두자릿수 언더파를 적어내 단독 선두를 달렸고, 안송이가 3타 차 2위로 추격하고 있다.상금 1위 박현경은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내 임희정, 이가영 등과 함께 공동 3위권으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이효송. (사진=KLPGA)
2024.08.23 I 주영로 기자
BTS '사이버 레커' 손해배상 첫 재판…탈덕수용소 "책임 없어"
  • BTS '사이버 레커' 손해배상 첫 재판…탈덕수용소 "책임 없어"
  •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아이돌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뷔(김태현)과 정국(전정국)이 사이버 레커 유튜버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재판에서 탈덕수용소 측이 “배상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왼쪽)와 정국. (사진=뉴시스)이날 오전 10시 20분 서울서부지법 민사12단독 이관형 부장판사는 BTS 뷔, 정국, 빅히트 뮤직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첫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빅히트는 지난 6월 BTS 멤버들에 대해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을 담은 악성 게시물 작성자와 탈덕수용소 등 사이버 레커에 대해 민·형사 소송을 진행해왔다. 앞서 뷔와 정국, 빅히트 뮤직 측은 박씨가 BTS에 대한 허위 사실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수익을 얻었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인격권 침해, 업무 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9000만원을 청구했다.이날 원고 측 대리인은 “피고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연예인에 대한 여러 허위사실이나 자극적인 이슈를 확대·재생산해 수익을 올린 채널”이라며 “원고들은 피고가 상당한 수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된 영상에서 다뤄진 당사자”라고 말했다.반면 박씨 측은 영상 속 내용이 의견 개진일뿐이라고 반박했다. 박씨 측 대리인은 이날 “만약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일부 내용은 허위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제작했기 때문에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다음 기일은 오는 10월 25일에 열릴 예정이다.
2024.08.23 I 정윤지 기자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 첫 현장 간담회 대전·세종지역 S.O.S. TALK 개최
  •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 첫 현장 간담회 대전·세종지역 S.O.S. TALK 개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취임 후 첫 현장간담회를 갖고 드론, 소방산업 분야 애로 해소에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사진=중소기업 옴부즈만)중소기업 옴부즈만은 23일 대전 팁스타운 타운홀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와 함께 ‘S.O.S. Talk’(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첨단·신산업 분야 중 하나인 드론분야에 대한 규제개선 건의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대전은 드론산업 육성 선도도시로 현재 국내 드론제작·기술개발 종사기업(부품기업 포함) 중 약 25%가 대전에 위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배송용 드론을 연구·개발하는 A기업은 비가시권 비행을 위한 ‘드론 특별비행 승인제도’의 신청서류 부담과 오랜 처리기간에 대한 애로를 호소했다.A기업은 현재 드론 특별비행 승인을 신청하기 위해 9종 이상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며 “이 중 조작방법에 관한 서류는 매뉴얼을 제출해야 하는데 아직 출시 전인 제품의 조작방법 매뉴얼을 요구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또 드론 특별비행 승인 처리기간이 한 달 가까이 들어가 시험비행과 제품개발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지난해 항공안전기술원에 접수된 특별비행 승인 신청 건수는 1116건으로 매년 1.6배씩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는 승인 신청이 1700여 건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실제로 처리하는 담당 인력의 수는 2~3명뿐인 것으로 전해했다. 옴부즈만은 국토교통부에 드론 특별비행 승인 관련 서류부담 완화와 처리기한 단축을 건의했다. 국토부는 구비서류에서 조작방법에 대한 서류를 일괄적으로 제외하는 것은 곤란하나 연구개발 중인 드론의 경우 조종기의 사진과 간단한 설명만으로도 인정하고 있다고 제도를 안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최근 전기차 화재 사건 등으로 관심이 높아진 소방용품 산업과 관련한 규제개선 건의도 논의됐다. 소방용품 제조 및 화재 진압 시스템 개발업을 운영중인 B기업은 소방용품의 인증기관을 확대해 인증 처리기한을 단축해달라고 건의했다. 옴부즈만은 소관부처인 소방청과 해당 건의사항을 협의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단독으로 수행하고 있는 인증업무를 민간 등 전문기관에서도 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참석자들은 △공공 목적으로 활용하는 무인 항공기에 대한 비행제한 규제 개선 △농업경영체 등록요건 기준 변경 △멸균분쇄시설 처분능력 기준 차등화(완화) △신용보증시 법인 대주주 변동에 의한 보증 불가 규정 개선 등 다양한 현장 규제·애로를 건의했다.최승재 옴부즈만은 “옴부즈만 취임 후 첫 현장에서 대전·세종 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애로를 직접 듣고 같이 고민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간담회 결과가 실질적인 규제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박종효 중진공 대전지역본부장은 “옴부즈만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현장의 애로사항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최 옴부즈만을 비롯해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기청장, 최민수 중진공 세종지역본부장 및 대전·세종지역 중소기업 대표 5명 등이 참석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최 옴부즈만은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시험·계측장비 생산 업체인 나노하이테크를 찾았다. 나노하이테크는 수출대금 결제기간 장기화(6개월 이상)로 인한 자금 운영 애로를 전달하고 최 옴부즈만은 중기부 등 관계부처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해결을 건의하겠다고 했다.
2024.08.23 I 김영환 기자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올린 30대 男, 1심서 징역 10월 선고
  •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올린 30대 男, 1심서 징역 10월 선고
  • [이데일리 박동현 기자] 서울역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살인예고글’을 온라인에 게시한 30대 남성 배모(33)씨가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경찰이 지난 5월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순찰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23일 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 박석근 부장판사는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배모(33)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배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신림역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으로 사회적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서울역을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협박 메시지를 작성했다”며 “경찰, 공무원,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의 업무 집행을 방해하고 게시글을 본 피해자를 협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판부는 “피고인은 누범기간에도 자숙하지 않고 범행 저지르는 등 죄책이 무겁다”면서도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조현병과 양극성장애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서 범죄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점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배씨는 지난 5월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서울역에서 24일 흉기난동을 하겠다. 남녀 50명 아무나 죽이겠다”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경찰공무원과 서울교통공사 직원 등 50여 명이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비상근무를 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배씨는 지난 6월 14일 구속 기소됐다.검찰은 지난 7월 2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누범기간에 살인 예고글을 게재해 불안감을 야기하고 경찰 인력 낭비를 유도했다”며 재판부에 징역 3년을 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배씨 측 변호인은 앞서 “피고인은 조현병, 충동조절장애, 분노조절장애 등을 앓는 중증 정신질환자이자 지적장애 3급”이라며 “중학교를 중퇴한 이후 2014년부터 가족과 떨어져 살고 있는 데다 기초생활수급자라 매우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배씨는 당시 최후 변론에서 “잘못한 행위에 대해 진심으로 뉘우치고 앞으로 반성하는 삶을 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2024.08.23 I 박동현 기자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눈앞…임성재, PO 2차전 첫날 공동 3위(종합)
  •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눈앞…임성재, PO 2차전 첫날 공동 3위(종합)
  • 임성재(사진=AP/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임성재(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첫날 선두권에 오르면서,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눈앞에 뒀다.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임성재는 단독 선두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2타 차 공동 3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거의 확정했다. 1억 달러(약 1340억원) 보너스가 내걸린 투어 챔피언십은 PGA 투어에서 한 시즌 동안 가장 좋은 성적을 낸 30명만 출전할 수 있는 특급 대회다.그는 신인이었던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 최다 연속 출전 기록이다. 올 시즌을 시작하면서도 임성재가 가장 최우선으로 세운 목표는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출전이다. PGA 투어 현역 선수 중 투어 챔피언십에 연속으로 가장 많이 나선 건 9시즌 연속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다.이번 대회 결과를 반영한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만 다음주 열리는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다.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10위를 기록한 임성재는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실시간 페덱스컵 랭킹 8위를 기록하고 있다.또 임성재는 2021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우승 이후 2년 10개월 만의 PGA 투어 통산 3승도 노린다.임성재는 “코스 고도가 높아서 거리 계산하는 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거리를 계산하고 또 10%를 빼는 등 그런 부분이 헷갈렸다. 후반에는 바람도 불어서 어렵게 경기했다”며 “하지만 시작이 좋아서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대회는 평균 고도가 6200피트(약 1889m)에 달해 샷의 탄도에 따라 거리가 달라져 거리 계산이 까다롭다.특히 이날 퍼트가 좋았다는 임성재는 “콘페리투어(2부)를 같이 뛰었던 동료 윌이 캐디로 나를 도와주고 있다. 그린 읽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 윌이 잘 리드해준다.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임성재는 이날 그린 주변 쇼트게임으로 얻은 이득 타수 2위(1.64), 퍼트로 얻은 이득 타수 7위(1.48)를 기록했다.김시우(사진=AP/뉴시스)김시우(29)는 버디 7개와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고 공동 7위에 올랐다.페덱스컵 랭킹 44위로 이번 대회에 나선 김시우는 공동 7위를 유지하면 페덱스컵 33위를 기록, 투어 챔피언십에 나설 수 없게 된다. 공동 7위보다 더 높은 순위로 기록을 끌어올려야 한다.김시우는 “드라이버가 지난주보다 훨씬 좋다. 보완점을 알아냈기 때문에 드라이브 샷이 더 좋아진 것 같다”며 “남은 3일 동안 오늘과 같이 티샷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성재와 김시우는 “지대가 높고 언덕이 많아 후반에는 걸을 때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며 “잘 먹고 체력 관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BMW 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선수 3인방 중 안병훈(33)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페덱스컵 15위인 안병훈도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안정적이다.라이더컵 미국 팀 주장으로 새롭게 부임한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단독 선두에 올랐다. 페덱스컵 순위 50위를 기록해 턱걸이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브래들리는 이번주 우승하면 페덱스컵 랭킹이 4위까지 수직 상승해 투어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다.지난주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마쓰야마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2위에 올랐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올해 메이저 2승을 거둔 잰더 쇼플리(미국)가 3언더파 69타 공동 7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언더파 70타 공동 10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언더파 71타 공동 15위로 뒤를 이었다.마쓰야마 히데키(사진=AP/뉴시스)
2024.08.23 I 주미희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까날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국내 첫 정식 매장
  • '이탈리아 럭셔리' 까날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국내 첫 정식 매장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원(009270)이 공식 수입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날리’(CANALI)는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국내 첫 정식 매장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90주년을 맞은 까날리는 우아한 이탈리아 스타일의 정장, 레저 등 다양한 컬렉션을 갖췄다. 3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며 원단 생산부터 제품 공정까지 장인 수준의 최고급 공법을 더한 아이템으로 전 세계 비즈니스맨에게 품격 있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까날리가 지난 2월부터 6개월가량 현대백화점 본점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동안 고객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고 정식 매장 개점으로 이어졌다. 첫 정식 매장인 만큼 까날리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도록 수트 라인부터 세미 포멀 아이템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기능성과 활동성을 극대화한 국내 단독 골프 캡슐 컬렉션도 함께 들여온다. 다음달 고객이 참여할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현재 까날리는 지난 7일부터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순차적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원 관계자는 “90년 역사를 가진 까날리가 명품거리로 유명한 압구정 주요 백화점에 입성한 만큼 럭셔리를 찾는 고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아이템을 제안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해 까날리만의 우아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들어선 까날리 매장 전경. (사진=신원)
2024.08.23 I 경계영 기자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눈앞…임성재, PO 2차전 첫날 공동 3위
  •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눈앞…임성재, PO 2차전 첫날 공동 3위
  • 임성재(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임성재(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첫날 선두권에 오르면서,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눈앞에 뒀다.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임성재는 단독 선두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2타 차 공동 3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거의 확정했다. 투어 챔피언십은 PGA 투어에서 한 시즌 동안 가장 좋은 성적을 낸 30명만 출전할 수 있는 특급 대회다.그는 신인이었던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 최다 연속 출전 기록이다. 올 시즌을 시작하면서도 임성재가 가장 최우선으로 세운 목표는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출전이다. PGA 투어 현역 선수 중 투어 챔피언십에 연속으로 가장 많이 나선 건 9시즌 연속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다.이번 대회 결과를 반영한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만 다음주 열리는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다.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10위를 기록한 임성재는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실시간 페덱스컵 랭킹 8위를 기록하고 있다.또 임성재는 2021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우승 이후 2년 10개월 만의 PGA 투어 통산 3승도 노린다.김시우(29)는 버디 7개와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고 공동 7위에 올랐다.페덱스컵 랭킹 44위로 이번 대회에 나선 김시우는 공동 7위를 유지하면 페덱스컵 33위를 기록, 투어 챔피언십에 나설 수 없게 된다. 공동 7위보다 더 높은 순위로 기록을 끌어올려야 한다.김시우는 “드라이버가 지난주보다 훨씬 좋다. 보완점을 알아냈기 때문에 드라이브 샷이 더 좋아진 것 같다”며 “남은 3일 동안 오늘과 같이 티샷하길 바란다”고 말했다.BMW 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선수 3인방 중 안병훈(33)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페덱스컵 15위인 안병훈도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안정적이다.라이더컵 미국 팀 주장으로 새롭게 부임한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단독 선두에 올랐다. 페덱스컵 순위 50위를 기록해 턱걸이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브래들리는 이번주 우승하면 페덱스컵 랭킹이 4위까지 수직 상승해 투어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다.지난주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마쓰야마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2위에 올랐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올해 메이저 2승을 거둔 잰더 쇼플리(미국)가 3언더파 69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언더파 70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언더파 71타로 뒤를 이었다.김시우(사진=AFPBBNews)
2024.08.23 I 주미희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