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시…3990만원부터
  •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시…3990만원부터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푸조가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로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Peugeot 308 Smart Hybrid).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푸조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C-세그먼트 해치백 3세대 308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판매 가격은 편의 및 안전 품목에 따라 △알뤼르 3990만원 △GT 4650만원이다.3세대 308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분류되는 48V 배터리를 적용하고도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2리터 퓨어테크(PureTech) 가솔린 엔진, 48V 리튬이온배터리, 그리고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새롭게 개발된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e-DCS6)를 조합했다.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전기모터가 기어박스 내에 통합된 구조로, 시동 및 출발 시 전기모터 구동, 회생 제동을 통한 에너지 회수 등으로 효율을 극대화했다. 도심 주행 환경에서는 전체 주행 시간의 약 50%를 전기 모드로 운행할 수 있어 기존 마일드 하이브리드보다 나은 성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전기차 수준의 매끄럽고 섬세한 주행감과 푸조 특유의 경쾌한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e-크리핑’, ‘e-론치’, ‘e-큐잉’, ‘e-파킹’ 등 다양한 전기 주행 모드를 통해 정체 구간, 주차, 출발 시 전기모터만으로 부드럽게 주행할 수 있다. 푸조만의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반영한 정밀한 스티어링 휠 반응도 결합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한다.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 합산 시 최고 출력 145마력을 발휘한다. 엔진이 136PS, 전기 모터 15.6㎾ 등이다. 최대 토크는 각각 23.5㎏·m, 5.2㎏·m이다.연비는 복합 15.2㎞/ℓ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106g이다. 2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아 전국 공영 주차장 요금 감면, 인천·김포 공항 주차장 요금 50% 감면, 남산 1·3호 터널 혼잡 통행료 전액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어떤 각도에서도 다이내믹한 비율과 뛰어난 실용성을 갖춘 해치백이다. 긴 보닛과 낮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을 통해 공기 저항과 소음을 줄이는 역동적 디자인을 도입했다. 또 트렁크 공간은 412ℓ부터 최대 1323ℓ까지 이용 가능하다.실내는 푸조의 시그니처인 아이-콕핏(i-Cockpit)과 총 3종의 스포티한 버킷 스타일 시트를 적용했다. 상위 트림 GT에는 △터치식 i-토글 △앰비언트 LED 라이팅(8색상 커스터마이징) △클린 캐빈(공기질 실시간 모니터링) △무선 충전 트레이 등이 탑재된다. 특히 푸조는 ‘오케이 푸조’ 음성 명령으로 작동하는 챗GPT 연동 음성 어시스턴트를 308 하이브리드에 처음으로 적용했다.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고효율 엔진으로 한국 시장에서 꾸준히 신뢰를 받아온 푸조가 기존 마일드 하이브리드보다 한 단계 진화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장르를 여는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전기차 수준의 매끄럽고 정숙한 주행감과 높은 수준의 효율을 갖춘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장르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푸조는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4월 계약 및 5월 내 출고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평생 엔진오일 무료 교체 △스텔란티스 모파(Mopar) 인증 정품 하이패스와 블랙박스 △자동차용 무선 청소기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출고 직후 푸조 라이온 하트 멤버십에 가입하면 5월 진행 예정인 308 오너만을 위한 특별 이벤트 우선 초청권과 웰컴 키트도 받을 수 있다.또한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위탁판매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키로 했다. 전국 전시장 어디서든 통일된 가격과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은 가격 협상에 대한 부담 없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구매 경험을 누릴 수 있다.
2025.04.08 I 이다원 기자
K푸드 열풍에도 작년 식품사 직원 줄줄이 짐쌌다…삼양은 15% 늘어
  • K푸드 열풍에도 작년 식품사 직원 줄줄이 짐쌌다…삼양은 15% 늘어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지난해 K푸드 열풍 속에서도 주요 식품회사 직원들이 줄줄이 짐을 싼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경기회복 지연으로 기간제 일자리가 감소했고, 자발적 퇴직 등에 따른 자연 감소분만큼 신규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삼양식품은 해외 수출 급증에 따라 오히려 직원이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지난해 매출 3조원 이상 상장 식품회사 12곳의 직원 수는 총 5만 5515명으로 전년 5만 6964명 대비 1449명(3%) 줄었다. 12곳 중 전년보다 직원수가 늘어난 곳은 오뚜기(007310)(160명), 오리온(271560)(21명), 풀무원(017810)(20명), CJ프레시웨이(051500)(14명) 4곳뿐이다. 나머지 8곳은 직원 수가 줄었는데 특히 KT&G(033780)가 9% 줄어 가장 큰 폭으로 직원이 감소했다. KT&G는 지난해 직원이 4402명으로 416명 감소했다. 기간 정함이 없는 근로자가 4218명으로 전년 4502명에서 284명(6%) 줄었고 기간제 근로자도 316명에서 224명으로 92명(29%) 줄었다. KT&G 관계자는 “기존에는 연간 근로소득 발생 기준에서, 지난해에는 12월 말 재직자 기준으로 인원산정 기준을 변경해 실질적인 재직인원을 반영하다 보니 284명 직원이 감소한 것처럼 보인다”면서 “실제 재직자 기준 직원 감소는 2023년 말 대비 64명(1.5% 수준)”이라고 말했다.KT&G에 이어 대상(001680)(-8%), 동원F&B(049770)(-6%), SPC삼립(005610)(-4%), CJ제일제당(097950)(-3%), 롯데웰푸드(280360)·롯데칠성(-2%), 농심(004370)(0%)순으로 직원 감소율이 컸다. 대상은 직원이 지난해 5305명으로 전년 5757명보다 452명 줄었는데 이는 기간제 근로자 감소로 설명된다. 실제 같은기간 기간제 근로자가 772명에서 300명으로 472명 감소했고 기간 정함이 없는 근로자는 오히려 20명 늘었다. 대상 관계자는 “직접 고용한 아르바이트생 감소로 직원이 줄었다”고 했다. 식품회사는 대형마트 현장에 제품 설명과 영업 등을 하는 직원을 파견하는데, 매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많이 쓴다는 설명이다.CJ제일제당은 지난해 직원이 225명, 3% 줄었다. 기간 정함이 없는 근로자가 8541명에서 8324으로 217명(3%) 줄고 기간제 근로자가 63명으로 71명에서 8명(11%) 감소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해 전년대비 퇴직자는 조금 늘어난 반면 경력 채용이 줄면서 전체적으로 인원이 줄었다”면서 “채용을 늘리지 않은 것은 경기침체나 회사 사정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대한통운을 제외한 CJ제일제당의 판매관리비는 전년보다 960억원(0.6%p)늘었다. SPC삼립은 3170명에서 3056명으로 114명(4%) 줄었다. 기간 정함이 없는 근로자와 기간제 근로자가 각각 93명과 21명 줄었다. SPC삼립 관계자는 “정규직 생산직 근로자가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가장 크게 직원이 늘어난 오뚜기는 지난해 3300명에서 3460명으로 160명(5%)이 증가했다. 해외 인력 채용을 크게 늘렸다는 설명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글로벌 매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조직 및 인원 확대, 온라인 유통채널 영업인력 강화, 기타 영업 및 제조 지원 부문 인재 채용 등 우수인재를 채용했다”고 말했다. 현재 오뚜기의 해외매출 비중은 10% 수준인데 해외매출을 확대하기 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3조 클럽은 아니지만 가장 크게 인력이 늘어난 주요 식품회사는 삼양식품(003230)이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직원 수는 2023년 2083명에서 307명(15%) 늘어난 2390명으로 집계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 사업 비중(77%)이 크다 보니 해외 마케팅 분야와 공장 관련 인원을 많이 늘렸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42억원으로 전년보다 133% 늘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조 7280억원으로 44.9% 증가했다. 해외 매출도 전년 대비 65% 증가한 1조 3359억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2025.04.08 I 노희준 기자
또 다른 변수는 ‘C커머스’…G마켓·알리 합작도 우려
  • 또 다른 변수는 ‘C커머스’…G마켓·알리 합작도 우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올해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 또 다른 변수는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로 대변되는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들의 공세다. 특히 올해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그룹간 제휴로 G마켓·알리익스프레스 합작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어 향후 시장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7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알리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711만 72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8월 669만 6485명 보다 6% 증가한 규모다. 최근 알리는 한국상품 전문관 ‘K베뉴’를 통해 한국상품군을 대거 확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 진출 초기 알리는 대대적인 마케팅 비용을 통해 한국 고객 확보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최근엔 흐름이 바뀐 모습이다. 고객 규모보다는 한국 판매자(셀러) 확보에 더 드라이브를 거는 상황이다. 실제 알리는 최근 K베뉴에 공산품과 신선식품 외에도 생화와 꽃다발 등까지 영역을 확장한 상태다.글로벌 시장에서 알리보다 더 영향력이 큰 테무도 빠르게 국내 고객들을 흡수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테무의 지난해 8월 기준 MAU는 564만5997명이었는데, 지난 3월엔 647만 7670명으로 약 7개월만에 15% 늘었다. 테무는 최근 한국 시장 직진출을 선언하며 오픈마켓 셀러 모집에 나선 상태다. 기존처럼 직구로 판매하던 방식과 함께 한국 상품을 직접 유통하는 ‘로컬 투 로컬’(L2L) 사업에 나선다. 알리보다도 더 빨리 경기도 김포에 대규모 물류센터도 확보해 놓은 상태다. 테무의 직진출과 함께 C커머스에 대한 우려감은 올해 G마켓과 알리의 합작법인 출범으로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그룹은 지난해 12월 G마켓과 알리 합작(5대5)건을 발표했다. 최근엔 공정거래위원회에 양사간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신고까지 완료했다.1세대 오픈마켓 G마켓의 국내 이커머스 노하우와 알리의 대규모 자본간 시너지가 얼마나 발현될지가 관건이다. 업계 의견은 분분하다. ‘머니파워’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쿠팡·네이버와 함께 ‘3강 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는 시선과 중국에 대한 반감이 여전한 국내 소비자 특성상 시너지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상존한다.이 같은 업계 시선에도 알리 입장에선 G마켓과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한국 셀러를 대거 흡수할 수 있는 만큼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국내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이커머스의 핵심은 경쟁력 있는 셀러인데, 알리가 합작법인을 통해 의도하는 것도 한국 셀러 유치 강화일 것”이라며 “대규모 자본에 한국 셀러, 인프라까지 확충되면 향후 국내 이커머스 시장내 C커머스의 존재감은 절대적으로 커질 수밖에 없고 그만큼 기존 이커머스 업체들의 입지가 우려스러운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2025.04.08 I 김정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성장 둔화 이커머스 판 흔드는 ‘올다무토’
  •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성장 둔화 이커머스 판 흔드는 ‘올다무토’-트럼프 관세 폭격에…아시아증시 초토화 -21대 대통령 선거, 6월 3일 화요일-尹정부 패착된 ‘만사檢통’…“인사시스템 전문가에 맡기자”-[사설]6월 대선, 소모적 정쟁 접고 경제 살리는 선거돼야-[사설]산불헬기 추락 재발 방지, 빠른 재정 투입 필요하다△리빌딩 대한민국 2 적재적소 인사-정쟁 불씨 된 ‘불통 인사’…“인재풀 미리 공개·검증 제도 만들어야”-‘제2 윤석열’ 막을 개헌 필요 비상계엄 선포 요건 강화해야 △관세發블랙 먼데이-“코스피 바닥 근접했지만 변동성 심해…단기 대응 자제, 분할 투자해야”-관세 쇼크에…원·달러 환율 하루 새 33.7원 급등-트럼프 “무역적자 해결 없인 中과 협상도 없다” 연일 강경발언△막막한 리딩방 피해자들-대법원 판례 있는데…리딩방 피해구제 신청 외면하는 은행들-불법리딩방 판치는데…피해구제법은 국회서 낮잠-사기당했다면 즉시 ‘계좌 지급정지’ 신청하세요△종합-일자리 줄고 비자발적 실업 증가…취업시장 ‘춘래불사춘’-대통령실 세종 이전 기대감 집값 한달새 2억 넘게 뛰기도-한국하면 ‘K팝’…IT기기, 13년 만에 5위 밖으로-경고 수위 높인 KDI “韓경제 대외여건 급격히 악화”△정치-대선레이스 국힘 ‘경선룰’ 신경전-“내란극복 먼저” 李, 개헌에 미지근-이재명 독주 속…민주당 잠룡들 속속 출사표-尹이 강행한 용산 졸속이전 대통령실은 아직도 ‘공사중’△경제-美·中 쌍방 관세폭탄…韓 새우등 터진다-조기 대선에 수천억 드는데…예비비도 빠듯-정부, 美와 관세협의 시작…유사 입장국과 협력 강화-혁신 中企 기술탈취 근절…비밀보호 매뉴얼 손본다△금융-관세태풍 대비 급한데…첨단산업기금 안갯속-멈춰버린 금융당국·공공기관 인사 시계 대행체제 불가피…금융정책 차질 우려-불완전판매 꼼짝 마…한화생명·KB손보 ‘미스터리쇼핑’ 적극 실시△글로벌-“이러다 경제 핵겨울 온다”…지지자들마저 관세전쟁 반기-증시 폭락 이어지는데도 트럼프 옹호 나선 참모들-내수 활성화 효과 中 소비 심리 꿈틀-“관세 여파땐 출하 못할 수 있다” 美 여객기 부품사 ‘불가항력’ 선언-하마스, 로켓 10발 쏘자…이스라엘, 대규모 드론 공습 보복△산업-美 보조금 덕분에…LG엔솔 1분기 ‘깜짝 흑자’-LG전자 1분기 매출 22.7조 역대 최대-일본 車 전문기자들 G80 주행성능에 엄지 척-공정위 이어 소액주주들도…대명소노 ‘티웨이항공 인수’에 제동-LS전선, 동해 해저 케이블 공장에 3000㎾급 태양광발전 시스템 구축-현대모비스, 인도에 차량용 SW 통합 연구소 개소-크기·지능 多 키웠다…‘AI TV 새 시대’ 연 삼성-벤츠의 나라서 액셀 밟는 ‘액티언’-1원이라도 더 환급받게 설계 국세청 ‘원클릭’과 본질 달라-K푸드 열풍이라더니…짐싸는 식품업계 직원들-에이블리, 매출 쑥쑥 크네 3000억 돌파…사상 최대-“해외서 먹히는 K뷰티 공략…10개국서 러브콜”-티엑스알로보틱스, 산불진화 로봇 개발…상반기 상용화 목표△증권-관세전쟁 피난처 된 고배당 ETF-증시 불안정해도 잘 터지는 통신주-수익률 너무하네…쪼그라든 스팩 시장-실적발표 앞둔 삼전, 담는 개미 파는 외인△부동산-‘마성강’ 거래 줄었지만…10건 중 1.5건 신고가-5월까지 ‘0건’…씨마른 강남 청약에 대기자들 초조-“흑석9구역 공사비 2029억 올려야” 현대건설 증액안, 조합과 잠정합의△문화-‘청출어람 청어람’…32년 만에 용인서 피우다-한 편의 時 보는 듯한 창작국악…전통·희망·미래 잇고, 있다△스포츠-파3 콘테스트도 건너뛰고 훈련 올해는 반드시 ‘톱10’ 이루고파-흥국생명 2승 뒤 충격의 2패 김연경 은퇴 경기 끝까지 간다-41번째 출전하는 랑거…30년 연속 출전하는 미켈슨-“25년 1위 골프공 노하우”…프로V1·프로V1x 출시△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처방전 없이 두통약 사듯…소비자 직접 고르는 보험상품 시장 개척-“포털서 마케팅 막힌 맞춤형 보험…규제 정교화 절실”△피플-이념은 무의미…생산성 주도 성장으로 진검승부할 때-KCMC 회장에 정현석 자이스코리아 대표-우리금융-서울대, 금융·IT 융합 연구 협력-“과기정통부, 부총리급 ‘대부처’로 격상…AI 등 아울러야”-iM금융, 제11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오피니언-[목멱칼럼]‘만덕 할망’의 마음에 깃든 ESG 경영-[전문기자 칼럼]대통령 출마 자격시험이 생긴다면-[기자수첩]정치권 무관심속 돈줄 막힌 자영업자들-[e갤러리]홍일화 ‘가야의 숲 0205’△전국-경기도 사는 삼순이·삼식이 ‘76%가 미혼’-김포 이음시티 사업자 공모 유찰…민관합동 개발 제동-당국 “산불에 강한 활엽수로” 주민 “송이 채취할 소나무로”-유정복 인천시장, 내일 대선 출사표△사회-“의대 본과 고학년 중심 복귀…수업참여율 확인후 내년 모집인원 결정”-박성재 법무장관 탄핵 심판 10일 선고-“이재명 증인, 더는 소환 않겠다” 다섯번째 불출석에 법원도 포기-檢 ‘공천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 조사 조율…소환 초읽기
2025.04.07 I 임정요 기자
`친윤` 이철규 아들, 모발 정밀검사서 대마 ‘양성’ 반응
  • `친윤` 이철규 아들, 모발 정밀검사서 대마 ‘양성’ 반응
  •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대마 수수 미수 혐의를 받는 이철규 국민의힘 아들의 모발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사진=뉴시스)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30대 이모씨의 모발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통상적으로 소변은 일주일 이내, 모발은 길이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개월에서 6개월 사이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지난해 10월 29일 서울 서초구 효령로의 한 건물 화단에서 5g짜리 액상 대마를 찾다가 미수에 그쳐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당시 “수상한 사람이 건물 화단에서 마약을 찾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10㎖ 통에 담긴 액상 대마만을 발견해 추적해왔다.경찰은 사건 발생 약 두 달 만인 지난 1월 3일 이씨를 특정했고 수사를 거쳐 2월 25일 이씨를 검거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에게 대마를 구하고 싶어 좌표(마약을 숨긴 곳)를 달라고 해 갔지만 못 찾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과거에도 대마 혐의로 송치됐지만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이씨와 함께 범행한 이들 3명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당시 이씨는 아내 등 2명과 렌터카를 타고 범행 현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과수에 나머지 공범에 대한 마약 정밀 검사도 의뢰한 상태다.
2025.04.07 I 정윤지 기자
‘관세 이슈’에 흔들린 증시…통신株는 ‘방어력 입증’
  • ‘관세 이슈’에 흔들린 증시…통신株는 ‘방어력 입증’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최근 불안정한 국내외 증시 흐름 속에서도 통신 종목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통신 종목 특성상 대내·외 불확실성에서 자유로운 만큼 ‘경기 방어주’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무선 통신 시장의 안정적인 상황이 이어지며 각 사의 실적 개선도 점쳐지고 있다는 점 역시 이들 종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요 통신 종목이 포함된 KRX 방송·통신 지수는 이달 들어 0.77% 상승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6.16%, 3.20% 하락하며 휘청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 종목의 주가는 비교적 탄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개별 종목으로 살펴봐도 이달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국내외 증시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LG유플러스는 0.97%, SK텔레콤도 0.72%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 KT는 2.52% 하락했으나 연초와 비교하면 여전히 1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적인 증시 분위기와 비교했을 때 뚜렷한 주가 방어력을 입증한 셈이다. 통신 종목의 이 같은 주가 흐름은 경기 방어주 특성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신 서비스는 경기와 무관하게 필수 소비재로 여겨진다. 특히 이동통신 3사는 안정적인 요금제 기반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어 외부 충격에 대한 회복력이 높은 편이다. 이에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도 비교적 탄탄한 모습을 나타냈다는 게 증권가 판단이다. 최근엔 단순한 회피처를 넘어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통신 종목의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5세대 이동통신(5G) 보급률이 높아지며 무선 통신 시장의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고, 마케팅 비용과 감가상각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통신사들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통신사들은 데이터센터 확충을 통해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SK텔레콤의 데이터센터는 약 100메가와트시(MWh) 수준으로, 오는 2030년까지 대규모 확장이 예상되는 만큼 이와 관련한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동안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던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이슈에서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애초 업계에선 이동통신 3사가 번호이동 순증감 수 담합과 관련해 조 단위 과징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실제 부과액은 300억~400억원대로 축소됐다. 아울러 일각에선 조기 대선이 확정된 만큼 가계 통신비 인하 공약 제기 가능성을 우려하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으나 일방적 요금 인하 정책은 없으리라는 게 증권가 전망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2년 대선·2023년 물가안정 대책에서 제시된 통신 산업의 정책 방향은 자발적 경쟁 활성화와 소비자 선택권 강화인 만큼 올해 대선도 유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5.04.07 I 박순엽 기자
마제스티골프, 인생 최고 비거리 선사할 ‘2025 마제스티 로얄’ 출시
  • 마제스티골프, 인생 최고 비거리 선사할 ‘2025 마제스티 로얄’ 출시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마제스티골프가 골프 인생 최고의 비거리를 선사할 ‘2025 마제스티 로얄’(이하 ‘2025 로얄’)을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마제스티골프 제공)드라이버는 전작 대비 페이스 면적이 6.5% 확대돼 스위트 스포싱 더 넓어졌다. 특히 ‘스퀘어 드로우 페이스’ 설계를 통해 어드레스 시 편안한 시각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사이클론 웨이브 페이스’를 적용해 높은 반발력과 넓은 반발 면적을 실현했다.가장 주목할 특징은 12g으로 무게가 증가된 신규 클러치 웨이트 시스템이다. 4겹 멀티 레이어 구조의 클러치 웨이트를 힐쪽에 가깝게 배치해, 하이드로우 구질 구현을 가능케 했다. 특히 진동댐퍼와 일렉트로폼 적용으로 타구음까지 최적화돼 프리미엄 드라이버에 걸맞은 타격감을 선사한다.드라이버 크라운에는 마제스티골프의 예술혼이 들어간 시라릭(Xirallic®) 소재의 도장 기술을 적용했다. 고급 자동차의 메탈릭 도장에 많이 쓰이는 시라릭 소재를 사용해 선명하고 깊은 휘도를 구현해, 햇빛 아래에서 더욱 영롱하게 빛나는 외관을 완성했다.페어웨이 우드 또한 헤드 페이스 면적을 2.1% 넓혔고, 티탄 소재의 페이스와 바디, 텅스텐 소재의 솔로 빠른 초속, 깊고 낮은 무게 중심을 실현했다. 페어웨이 우드는 3번, 4번, 5번, 7번 하이브리드는 3번부터 6번까지 출시한다.아이언은 47.5g의 고비중 텅스텐 웨이트를 탑재해 스위트 스폿을 페이스 중앙에 정확히 위치시켰다. 고반발 마레이징 스틸을 사용한 L자형 컵페이스 구조로 유효 반발면적을 넓히고 높은 발사각을 제공해 비거리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특히 여성 골퍼를 위해 L, A 등 다양한 플렉스 옵션을 제공하며, 여성 전용 컬러웨이와 디자인을 적용해 심미적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젊은 골퍼들을 위해 트렌디한 블랙 컬러 라인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도입해 브랜드의 저변을 확대했다.‘2025 로얄’은 전국 마제스티골프 공식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제품 정보는 마제스티골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7 I 주미희 기자
LG U+ "멤버십 유플투쁠, 1년간 1100만개 할인 쿠폰 쐈다"
  • LG U+ "멤버십 유플투쁠, 1년간 1100만개 할인 쿠폰 쐈다"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이 지난 1년간 약 1100만개의 할인쿠폰을 고객에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4월 도입된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이다.LG유플러스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이 지난 1년간 고객에게 제공한 할인 쿠폰이 1100만개로 집계됐다.(사진=LG U+)LG유플러스가 지난 1년간 유플투쁠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그동안 유플투쁠을 이용한 고객(UV)은 234만명으로 집계됐다. 12개월간 총 141개 제휴 혜택을 제공했으며, 누적 쿠폰 다운로드 건수는 1097만건으로 나타났다. 유플투쁠은 월 평균 44개의 제휴혜택을 제공했으며, 매월 평균 19만5000여명이 4.7개의 쿠폰을 내려 받은 셈이다.12개월간 매월 빠짐없이 유플투쁠 혜택을 지속 제공한 제휴사는 다이소, CGV, GS25 등 6곳으로 나타났다. 제휴사 중 CGV, 메가커피, 명랑핫도그, 다이소,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등이 모든 연령대에 서 고르게 인기가 많았다.LG유플러스는 4월 유플투쁠 혜택으로 고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 생활 및 나들이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 생활 혜택으로는 △스와로브스키 주얼리 스타일링 체험과 아메리카노 1잔 무료 △뮤지엄L 입장권 1장 구매시 1장 증정 △레고랜드 파크 1일 이용권 2+1 쿠폰 △CGV PEAKERS 클라이밍 50% 할인 등을 제공하고, 나들이 혜택으로는 △8일 아웃백 25%할인(VVIP) △10일 롯데렌터카 G car 2시간 무료(2시간 이상 대여시) △22일 투루카 1만3000원 할인(5시간 이상 렌트 시) 등을 제공한다.4월을 맞아 신규 혜택도 추가됐다. 유플투쁠 고객은 4월 신규 혜택으로 △15일 청기와타운 10%할인(최대 2만원) △16일 컴포즈커피 바나나리얼믹스커피 1잔(VVIP) △17일 풀무원 9000원 할인(3만원 이상 주문 시) 등을 받을 수 있다.또한 LG유플러스는 유플투쁠 출시 1주년을 맞아 추첨을 통해 인기 제휴사 쿠폰을 하나 더 증정하는 이벤트와 SNS에서 키워드를 검색한 뒤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지난 1년 동안 유플투쁠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멤버십 제휴사의 동반 성장을 함께 이뤄갈 수 있도록, 고객의 숨은 니 즈를 더욱 깊이 살펴보고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7 I 임유경 기자
대선 출마 김두관 “제7공화국 여는 ‘개헌 대통령’ 되겠다”
  • 대선 출마 김두관 “제7공화국 여는 ‘개헌 대통령’ 되겠다”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며 “제7 공화국을 여는 개헌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김두관 전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기 전인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사진=김두관 전 의원 대변인실)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진행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이후 진보 진영에서는 첫 대선 출마이다.김 전 의원은 이날 “윤석열이 헌재의 전원 일치 판결로 판결됐다”면서 “위대한 시민의 승리였고 소극적인 행동으로 도움을 준 군경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이제 우리는 제7공화국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면서 “두 번 연속 대통령 탄핵을 초래한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전 의원은 분권형 4년 중임제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개헌 대통령이라는 이름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제7공화국을 위해 ‘임기를 2년 단축해야 한다’면 기쁘게 받아 드리겠다. 대한민국의 대전환, 국가 대개혁을 위해 분권형 4년 중임제 개헌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임기를 바꾸고 권한을 제한하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올바로 설 수 있는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제도 개혁과 동시에 제도를 운영하는 사람도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또 경제를 살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전 의원은 이 외에도 국가 경제의 수도권·대기업 중심의 성장을 분권성장으로 전환해 전국민이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경제가 가장 큰 문제다”면서 “당장 미국이 우리에게 던진 25% 관세부과가 발등의 불”이라고 했다. 이어 “중국과 관계가 틀어지면서 중국 무역이 반토막이 났다”면서 “불법 계엄 이후 주식시장에서 250조가 사라졌다. 환율은 100원이 올랐고 자영업자는 20%가 문을 닫았다”고 했다.김 전 의원은 한반도 평화교섭의 주도권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남북관계의 복원은 우리의 지정학적 숙명”이라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중국, 러시아, 일본관의 관계를 조절해야 한다”고 했다. 신성장동력과 과학기술 투자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원이 없는 대한민국이 인적자원을 활용해 미래 기술을 만들어 내지 않고는 국민이 먹고 살 방법이 없다”면서 “그래서 국가가 막대한 돈을 과학기술, 기초과학, 연구개발에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전국에 서울대 10개를 만드는 교육 혁신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한 나라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평가되는 아이들이 모두 의사만 되려는 나라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면서 “교육개혁은 10년 장기의 국가 과제로 5년으로 부족하다”고 했다.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도 약속했다. 김 전 의원은 “연방수준의 강력한 분권 국가를 만들겠다”면서 “국민의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헌법을 개정해 국가 체제를 전환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 바로 곁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방 수준의 분권을 실현하겠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연방제 수준으로 지방분권 국가로 행정 체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했다.아울러 김 전 의원은 완전 개방 ‘오픈프라이머리(완전 국민 경선)’로 압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완전개방형 오픈프라이머리를 통해 당선된 대통령 후보는 압도적으로 21대 대통령이 되고, 냉전극우세력을 제압하고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어대명(어차피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 경선으로는 본선 승리가 어렵다”면서 “선거결과가 예정돼 있는 선거는 정치후진국에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김 전 의원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등 묘소에 참배한 후 방명록에 ‘빛나는 제7공화국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적었다.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사진=김두관 전 의원 대변인실)◇김두관 전 의원 대선 출마 모두 발언 [제7공화국을 여는 개헌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윤석열이 헌재의 전원일치 판결로 파면되었습니다. 위대한 시민의 위대한 승리였습니다. 소극적인 행동으로 도움을 준 군경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제7공화국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6공화국 대통령 8명 중에 4명이 구속되거나 파면되었습니다. 모두가 보수정당 대통령이었습니다. 두 번 연속 대통령 탄핵을 초래한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합니다. 저 김두관, 백척간두 진일보의 결기로 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합니다. 내란종식, 국민통합, 정권교체의 첫발을 내딛습니다. 저는 남해 이어리 이장을 시작으로 남해군수와 행자부 장관, 경남도지사, 두 번의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저의 정치행보는 나를 죽이고 당을 살리는 길이었습니다. 지역주의와 싸우기 위해 경남도지사에 3번 도전하여 당선되었고, 아무도 가지 않으려 한 김포 재보궐에 나갔습니다. 김포에 터를 잡은 이후 당의 부름을 받아 다시 경남으로 내려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 개인의 당선, 승리를 위해 좌고우면 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이 더 다양한 정당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어대명’이라 일컬었던 당 대표 선거에도 도전했습니다.저는 개헌 대통령이라는 이름으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제7공화국을 위해 ‘임기를 2년 단축해야 한다’면 기쁘게 받아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대전환, 국가 대개혁을 위해 분권형 4년 중임제 개헌을 해야 합니다. 법과 제도만 바꾸면 다 잘 될까요? 대통령 임기를 바꾸고 권한을 제한하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올바로 설 수 있습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제도 개혁과 동시에 제도를 운영하는 사람도 바뀌어야 합니다. ‘스테이트 크라프트’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국가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경험, 관록이 빚어내는 보이지 않는 인적, 물적 자원의 흐름을 말합니다.‘스테이트 크라프트’라는 개념이 존재한다면 이것을 운영하는데 참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이 사람들을 대략 3만명 정도로 추산합니다. 소위 우리사회의 관료 엘리트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병은 이 그룹 내부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는 여기에 속한 사람들의 충성과 애국으로 성장한 측면이 있습니다.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 엘리트가 나라를 망하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검찰총장 딸이 아버지 후광으로 직장에 들어가는 나라가 어떻게 공정할 수 있습니까? 전쟁이 나면 자식을 전쟁터에 보내지 않을 정치인과 장군이 어떻게 나라를 지키고, 국가를 책임지겠습니까? 개인의 이익을 위해 남의 나라 국채를 사는 경제 수장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공무원이겠습니까?제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백성은 가난한 것에 분노하지 않고 불공정한 것에 화낸다’는 불환빈 환불균의 가치를 세워 대한민국의 당당한 리더로 다시 기준을 세우겠습니다. 애국심 없는 엘리트, 책임감 없는 관료는 대한민국 미래와 맞지 않습니다.경제를 살리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여러분!경제가 큰 문제입니다. 당장 미국이 우리에게 던진 25% 관세부과가 발등의 불입니다. 중국과 관계가 틀어지면서 중국 무역이 반토막이 났습니다. 롯데가 눈물을 흘리며 중국에서 철수했습니다. 대한민국이 무역을 해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중국과의 관계가 파탄나면서 대한민국 경제가 침체하기 시작했습니다. 러시아 무역은 어떻습니까? 이미 삼성, 현대가 러시아에서 물러났습니다.불법 계엄 이후 주식시장에서 250조가 사라졌습니다. 환율은 100원이 올랐습니다. 자영업자 20%가 문을 닫았습니다. 김두관 정부는 국가경제의 수도권, 대기업 중심의 성장을 분권성장으로 전환하여 전국이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저 김두관이 경제를 되살리겠습니다. 폭망한 외교, 시급히 경제외교 복원해야 합니다.‘날리면’으로 시작한 윤석열 정권의 외교는 폭망이라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북방외교는 무너졌고 남북관계도 단절되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쇼핑외교, 조문없는 조문외교로 대한민국 국격은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지난 4일 나토 외교장관 회담이 끝났습니다. 오는 6월에는 헤이그에서 나토 정상회담이 열리고, 캐나다에서는 G7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여기에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초대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난하던 G7국가가 미국의 중국견제에 발을 맞추고 있는 것입니다. 9월에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이 되어 열리는 UN 총회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10월에는 경주에서 APEC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얼마나 많은 외국 정상을 불러올 수 있을지가 우리의 외교력에서 결정될 것입니다.남북관계의 복원은 우리의 지정학적 숙명입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중국, 러시아, 일본과의 관계를 조절해야 합니다. 하루빨리 한반도 평화교섭의 주도권을 되찾는데 김두관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성장동력, 과학기술 투자에 국운을 걸겠습니다.미래를 위한 과학기술 투자에 국운을 걸어야 합니다. 지난 30년간 미국에서는 애플을 비롯한 테슬라,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같은 기업이 생겨났습니다. 전 세계의 돈을 끌어 모은다는 엔비디아의 성장을 보면 놀랍습니다. 과학기술과 창업에 대한 투자가 어떻게 국가를 바꿔놓는지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자원없는 대한민국이 인적자원을 활용해 미래 기술을 만들어 내지 않고는 국민이 먹고 살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국가가 막대한 돈을 과학기술, 기초과학, 연구개발에 투자해야 합니다.전국에 서울대 10개를 만드는 교육 혁신 논의를 시작해야 합니다.한 나라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평가되는 아이들이 모두 의사만 되려는 나라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습니다. 교육개혁은 10년 장기의 국가 과제입니다. 5년으로도 부족합니다.‘뼈를 깎겠다’는 각오 없이는 ‘자기 자식에게 유리함’을 생각하는 모든 부모를 만족시킬 교육개혁은 불가능합니다. 독일 사례를 참고하여 전면적인 교육개혁에 관한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야 합니다.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을 이루겠습니다김두관 정부는 연방 수준의 강력한 분권국가를 만들겠습니다. 국민의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헌법을 개정하여 국가 체제를 전환하겠습니다. 국가는 국민의 집입니다. 국민 바로 곁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방 수준의 분권을 실현하겠습니다. 과감하게 중앙정부의 사무를 이전하고 특단의 재정구조 개선에 나서겠습니다.중장기적으로는 연방제 수준으로 지방분권 국가로 행정체제 개편이 필요합니다. 중앙에서 마을까지 강력한 자치 분권 국가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완전개방 오픈프라이머리로 압승해야 합니다.탄핵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동의한 모든 세력이 함께하는 완전개방형 오픈프라이머리를 제안합니다. 완전개방형 오픈프라이머리를 통해 당선된 대통령 후보는 압도적으로 21대 대통령이 되고, 냉전극우세력을 제압하고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습니다. 어대명 경선으로는 본선 승리가 어렵습니다. 어대명 경선에 왜 출마하느냐 묻습니다. 어대명 경선으로는 본선승리를 장담할 수 없기에 출마합니다. 선거결과가 예정되어 있는 선거는 정치후진국에나 있는 일입니다. 예정된 선거결과는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중도 확장성이 부족하면 윤석열 같은 후보에게도 패배하는 결과가 또 나올 수 있습니다. ‘있을 수 없다’고 하시겠지만, 바로 지난 대선에서 그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습니까? 저 김두관은 중도 확장성과 본선 필승 후보입니다. 민주진보개혁세력, 탄핵찬성세력, 계엄반대세력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확실한 후보입니다. 이 연합을 만들어야 확실하게 승리와 내란을 종식 시킬 수 있습니다. 정의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대한민국을 만듭시다.국민의 뜻이 윤석열 탄핵을 이룬 것처럼, 개헌과 제7공화국도 국민의 뜻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저의 도전에 많은 국민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04.07 I 황병서 기자
방한 日 자동차전문기자들 “G80 전동화 성능 뛰어나”
  • 방한 日 자동차전문기자들 “G80 전동화 성능 뛰어나”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일본자동차기자협회 소속 기자단 15명을 초청해 한국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고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일본자동차기자협회의 이번 방한은 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양국 협회 임원진이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한 약속에 따른 것이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맞춰 일정을 잡았다. 5일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일본자동기자협회 기자단이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일본 기자단은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서울모빌리티쇼 취재를 비롯, 현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초청 행사 첫날인 2일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 자동차의 탄생 과정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비전 등을 주제로 한 전시를 둘러보고, 시뮬레이터, VR 체험 등을 진행했다.3일 오전에는 서울모빌리티쇼를 취재한 후,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양국 자동차 산업 및 저널리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서울 잠실 소재 복합 문화 공간인 커넥트투로 건너가 토요타와 렉서스가 한국시장에서 풀어내는 브랜드 철학과 가치, 고객 경험 공간을 체험했다.4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인근에서 현대차의 플래그십 전기차 아이오닉 9을 시승하는 한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서산농장까지 약 200km에 이르는 일반 도로를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로 이동했다. 현대서산농장에서는 고 정주영 선대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전시관을 방문하고, 간척지 쌀 도정 공정, 황소 농장을 둘러봤다.일본자동차기자협회 기자단이 2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해 수소전기차 원리에 대해 설명듣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방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방문, 아이오닉 5 N으로 게이트 슬라럼, 드래그 체험, 고속, 드래프트 택시 등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최대열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회장은 “이번 일본 기자단 방한은 양국 협회 간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자동차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언론 창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코모다 키요시(Komoda Kiyoshi) 일본자동차기자협회 회장은 “이번 방한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놀라운 발전과 역동성을 체험할 수 있는 정말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글로벌 브랜드의 유사 시설 보다 규모가 더 방대하고, 이런 대규모로 투자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웠으며, 인스트럭터 교육도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전기차 시승을 마친 코모다 회장은 “G80 전동화 모델은 차체 강성과 주행 성능이 뛰어나고 부드러운 핸들링 또한 돋보인다”고 덧붙였다.48년간 자동차 전문 기자로 활동중인 스즈키 나오야(Suzuki Naoya) 일본자동차기자협회 이사는 “이번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준비해준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현대자동차의 혁신적인 기술과 최신 전기차를 함께 경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대학 시절 모델로 시작해 자동차 매거진을 중심으로 TV, 라디오, 웹 등에서 자동차 전문가로 활동중인 요시다 유미(Yoshida Yumi) 일본자동차기자협회 이사는 “캐스퍼 일렉트릭(수출명 ‘인스터’)은 일본 시장에 잘 맞는 차량”이라고 밝히면서 “일본에서 경험하지 못한 전기차들을 이번에 한국에서 타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실제 고속도로 상의 주행유도선 색상이 현대차 내비게이션에 거의 똑같이 구현돼 운전하기 정말 편했다”고 덧붙이면서 “한국의 자동차 역사를 상세히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동차 박물관이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이번에 방한한 일본자동차기자협회는 1969년 출범했으며, 100여 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모다 키요시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회원이 글로벌 브랜드 소속 인스트럭터를 교육하고 있거나 전문 드라이버로 활동할 정도로 자동차 전문가들이다. 일본자동차기자협회는 매년 발표되는 일본 올해의 차 심사에 참여하고 있고, 정기적으로 기술 브리핑과 연구 세션 등을 개최하고 있다.
2025.04.07 I 정병묵 기자
"S&P500 고점대비 -20% 하락시 기술적 반등...코스피 하단은 2300P”
  • "S&P500 고점대비 -20% 하락시 기술적 반등...코스피 하단은 2300P”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이 미국 증시에 직격탄을 날렸다. 지난 3~4일 이틀간 뉴욕증시 시가총액이 6조6000억달러(약 9600조원) 증발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보다 더 큰 충격을 기록했다. KB증권 리서치본부 김동원 본부장은 7일 “트럼프 정부의 3대 경제정책 기조인 고관세·약달러·저금리 정책이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미국이 영구채 발행 등을 통해 주요 채권 보유국을 압박하는 구조가 고착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KB증권은 “미국 증시의 직전 최대 낙폭은 2020년 3월 4조4000억달러였으나 이번 충격이 더 크다”며 “고율 관세가 장기화될 경우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인플레이션) 우려가 증폭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은 이틀간 10.2% 급락하며 2020년 3월 코로나 쇼크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11.4% 폭락해 기술적 약세장(베어마켓)에 진입했으며, 다우지수도 9.3% 하락했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식 전망에 대해 “S&P500이 전고점 대비 최소 20% 하락할 전망”이라며 “지수가 4900포인트로 기술적 과매도권에 근접하면 급락세는 점차 진정되겠지만 아직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 AI 기술의 압도적 우위 재확인 없이는 상승 추세로 유의미하게 복귀가 힘들다”며 “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기술 분야에서 경쟁국과의 격차 증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트럼프 정부는 중국에 34%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일본·영국·캐나다 등 67개국에 최대 49%의 상호관세를 발표했다. 이에 중국이 동일한 수준의 보복관세를 내놓으며 G2 간 전면전 양상이 됐다. 코스피 전망에 대해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가 완만한 반등세를 보이지만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미국에 집중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크지만, 한국은 경기둔화 우려에 머물러 있어 금리 인하 여력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KB증권은 지난달 31일 주식비중을 중립으로 낮춘 상황이며, 지수 하단은 이전 주가수익비율(P/E)저점인 8.1배를 적용해 2300포인트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2025.04.07 I 김경은 기자
산단공, 디지털 인프라 갖춘 차세대 산업단지 청사진 제시
  • 산단공, 디지털 인프라 갖춘 차세대 산업단지 청사진 제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를 차세대 첨단전략산업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개발 청사진을 제시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사진=산단공)6일 산단공은 앞으로 산업단지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 인프라(DX)와 친환경 에너지로 생산하는 에너지 자족 시스템(CX), 청년이 찾는 문화요소 도입(YX) 등을 도입해 차세대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산업단지 개발 청사진이 적용된 인천 계양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11월 분양 시 미래 혁신 요소 도입 등으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양일반산업단지는 5G 특화망 인프라 구축과 스마트 안전솔루션 도입, 친환경 태양광 발전,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며, 특히 공장 지붕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단지 전체 사용량의 최대 20%를 자체 발전으로 충당할 수 있게 된다.아울러 산단공은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에도 인공지능(AI)과 5G 통신 기반의 ‘항공부품 자율제조 집적지’를 5만㎡ 규모로 구축하기로 했으며, 국내 디지털·저탄소 산업 집적지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계양일반산업단지와 항공부품자율제조 집적지의 미래 혁신요소 도입 시범 모델을 토대로 우리 공단이 추진 중인 안성, 여수, 울산 지역 신규 산업단지에도 지역 산업 및 입지 여건에 부합하는 미래 혁신요소를 도입해 차세대 산업단지 모델을 지속 구현해나가겠다”라며 “디지털 전환, 무탄소화, 문화적 요소가 융합된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존 산업단지의 변화에도 박차를 가해 기업과 근로자, 지역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6 I 김혜미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 다문화 이주여성 위한 쿠킹클래스 개최
  • 풀무원푸드앤컬처, 다문화 이주여성 위한 쿠킹클래스 개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풀무원(017810)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017810)푸드앤컬처는 송파구가족센터와 협업해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를 송파구 거여동 소재 송파커뮤니티센터 공유부엌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풀무원푸드앤컬처가 송파구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쿠킹클래스를 열었다. (사진=풀무원)이번 쿠킹클래스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 이주 여성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전문 셰프와 영양사들이 임직원 봉사자로 참여해 풀무원의 대표적인 지속가능식생활 원칙인 ‘풀무원지구식단211’을 기반으로 한 ‘거꾸로 식사법’을 안내하고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활용한 실습을 진행했다.1차 쿠킹클래스는 지난 4일 진행됐고 2차 쿠킹클래스는 오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4일 진행된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은 풀무원의 대표 식재료인 두부를 활용해 △달래순두부찌개 △롤유부초밥 △두부티라미수 등 3가지 메뉴를 직접 만들어 보고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된 음식을 포장해 가져갔다.회사는 또한, 이주여성들에게 건강한 한 끼 식사를 돕는 풀무원 제품 6종 △식물성지구식단 크리스피두부스틱(400g) △풀무원지구식단 찰곤약떡볶이(2인) △로스팅서울라면(4입) △곤드레나물솥밥(2인분) △반듯한식 샐러리 한입장아찌 △들기름 재래김 등을 선물로 증정했다.풀무원푸드앤컬처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공헌, 푸드 쉐어링, 환경 보호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매출액의 0.1%를 ‘지구사랑기금’으로 조성해 기부 활동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2025.04.06 I 노희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단장급 임명 △경영기획단장 이승우 △국방·보안단장 최령 ◇단장급 전보 △사업지원단장 김상준 ◇팀장급 임명 △총무회계팀장 구본진 △소통협력팀장 김주연 △평가기획팀장 양성빈 △법무팀장 최승훈 △AI반도체팀장 강호석 △AI·융합전략팀장 김현중 △AI기술팀장 어지영 △AI미래혁신팀장 홍성호 △디지털사회혁신팀장 임성인 △국방사업팀장 이세연 △디지털보안팀장 박성연 ◇팀장급 전부 △기획조정팀장 김진상 △인재경영팀장 박찬운 △성과관리홍보팀장 박병주 △지능정보팀장 정경찬 △디지털선도인재팀장 김태형 △반도체·SW전략팀장 방성식 △AX확산팀장 이정만 △통신·네트워크팀장 이유상 △전파·위성팀장 이병화 △차세대네트워크(6G)사업단 사무국장 박인성●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이사 이준석●해양경찰청 ◇총경 전보 △본청 대변인 장수표 △본청 운영지원과장 성대훈 △본청 상황담당관 채호석 △본청 상황관리팀장 박경원 △본청 상황관리팀장 송영주 △본청 기획재정담당관 김시범 △본청 혁신행정법무담당관 최경근 △본청 인사담당관 최진모 △본청 교육훈련담당관 양종타 △본청 항공과장 강진홍 △본청 미래경비기획과장 김형민 △본청 수색구조과장 최원식 △본청 수상레저과장 김영철 △본청 정보과장 박기정 △본청 장비기획과장 임재수 △본청 장비관리과장 정무원 △해경교육원 교무과장 이천식 △중특단장 박광호 △중부청 구조안전과장 이상인 △중부청 정보외사과장 김지한 △중부청 김종인 △서특단장 문지현 △인천서장 이광진 △평택서장 우채명 △태안서장 김진영 △서해청 경비과장 고성림 △서해청 구조안전과장 하태영 △서해청 정보외사과장 정욱한 △서해청 종합상황실장 김승원 △부안서장 박생덕 △목포서장 채수준 △완도서장 김길규 △여수서장 김기용 △남해청 구조안전과장 서영교 △남해청 수사과장 오훈 △남해청 정보외사과장 명성민 △남해청 종합상황실장 양수영 △사천서장 장성환 △통영서장 박현용 △창원서장 옥창묵 △부산서장 서정원 △동해청 경비안전과장 이영호 △동해청 수사과장 신경진 △동해청 종합상황실장 박영곤 △포항서장 이근안 △동해서 5001함장 백종수 △제주청 기획운영과장 김해철 △제주청 경비안전과장 권오성 △제주청 수사과장 김주영 △제주청 종합상황실장 정동욱 △서귀포서 5002함장 김덕경 ◇일반직 4급 전보 △중부청 해양오염방제과장 박상우 △교육원 해양경찰연구센터장 김한규 △서해청 목포광역VTS센터장 김성윤●동국대 와이즈(WISE)캠퍼스 △사호과학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원장 권오윤 △보건진료센터장 박지혁●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전보 △국민제안감사1국장 김동석 ◇과장 전보 △국민제안감사1국 제5과장 이관수 △심의실 재심의담당관 김혁
2025.04.04 I 정윤지 기자
롯데렌터카 G car “벚꽃 시즌, 여기가 핫해요”
  • 롯데렌터카 G car “벚꽃 시즌, 여기가 핫해요”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 ‘롯데렌터카 G car’가 3월 하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4월 초순 전국으로 확대될 벚꽃 개화 시즌을 맞아 카셰어링 이용 트렌드를 4일 발표했다.(사진=롯데렌탈)롯데렌터카 G car가 최근 3년간 봄 벚꽃 시즌 차량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화 후 7일을 기점으로 차량 대여 수요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G car의 차량 대여 건수는 개화 전 대비 15.4% 증가했으며 평균 대여 시간과 주행 거리도 각각 7.5%와 6.3% 늘었다. 벚꽃 명소를 방문하기 위해 더 오래, 더 멀리 이동하는 이용자가 많기 때문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벚꽃 개화 시기가 다가올수록 서울·경기 지역의 차량 대여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근교 벚꽃 명소를 찾아 나서는 수도권 고객이 많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전국적으로는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첫째 주에 차량 대여가 가장 활발했다. G car는 올해 역시 4월 첫째 주 주말인 5일과 6일이 여행 대목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주목할 만한 점은 벚꽃 시즌의 카셰어링 수요가 전 연령대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30~50대 회원들의 평균 대여 시간과 주행 거리가 개화 이후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대여 건당 주행 거리는 개화 시기 전보다 최대 30%까지 늘어났다.차종 선택에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개화 시기 이후에는 토레스, 투싼, 쏘렌토, 카니발과 같은 중대형 SUV와 승합차의 인기가 크게 올랐다. 평균 20% 이상 대여 건수가 증가하면서다.G car 측은 여럿이 이동하는 등산이나 골프, 벚꽃놀이 등을 위한 장거리 여행 수요가 많은 것으로 해석했다.KTX 역이나 공항 등 교통 거점에서의 차량 대여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장거리 운전 대신 여행지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한 후 G car를 타고 벚꽃을 구경하는 여행 방식이 자리를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롯데렌터카 G car에서는 이러한 봄꽃 시즌 카셰어링 이용 트렌드에 맞춰 드라이브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쿠폰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장거리 이동이 많아짐에 따라 대여 기간별 할인 쿠폰을 세분화한 것이다.쿠폰은 △[1박2일] 30시간 이상 대여 시 대여료 60%·보험료 50% 할인 △[2박3일] 2일 10시간 이상 대여 시 대여료 65% 할인 △[3박4일] 3일 10시간 이상 대여 시 대여료 65%·보험료 50% 할인 △5일 이상 대여 시 대여료 70% 할인 등이다.롯데렌터카 G car 관계자는 “전 연령대에서 봄꽃 여행 등 특별한 이벤트를 즐기기 위한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벚꽃 시즌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해 차량 배치 최적화와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4 I 이다원 기자
2025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제네시스 컨버터블 미리 본다
  • 2025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제네시스 컨버터블 미리 본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마련된 제네시스 부스 전경 (사진=제네시스)서울모빌리티쇼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여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다. 30주년을 맞는 올해도 ‘모빌리티, 에브리웨어(Mobility, Everywhere)’란 주제로 12개국 451개 기업·기관이 한자리에 모인다.현대차그룹이 제네시스 ‘X 그란 쿠페’와 ‘X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를 처음 공개한다. 이제 열 살이 된 한국 고급 자동차 브랜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현재 3개 세단 라인업(G70·G80·G90)과 3개 SUV 라인업(GV80·GV70·GV60)을 중심으로 일부 쿠페·슈팅 브레이크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는데, 여기에 컨버터블 라인업이 추가될지 관심을 끈다.현대차(005380)는 올 뉴 넥쏘와 더 뉴 아이오닉 6, 기아(000270)는 픽업 트럭 타스만 위크엔더를 처음 공개한다. 영국 픽업 트럭 제조사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포털 액슬과 첼시트럭컴퍼니 시리즈Ⅱ도 아시아 데뷔 무대를 갖는다.4일 개막식에는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과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파주시갑), 주요 자동차 제조사 경영진이 함께 한다. 또 오는 7일엔 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정부·업계 관계자가 미래 모빌리티를 모색하는 아시아 모빌리티 포럼, 8일엔 우버택시와 클리오디자인 등이 발표하는 산업발전포럼이 열린다.한국 자동차 산업은 우리 2대 수출품목으로 경제 전반에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주요 수출대상국인 미국의 트럼프 정부가 지난 2일(현지시간) 자국 수입 관세 25%를 부과하며 큰 불확실성에 빠져 있다. 이승열 실장은 “우리가 가진 기술력과 도전정신, 협력의 힘으로 현 통상 파고를 이겨내자”며 “정부도 자동차산업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하며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승렬(앞 왼쪽 5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산업부)
2025.04.04 I 김형욱 기자
여행상품 특가에…G마켓, ‘노랑풍선’ 슈퍼브랜드데이
  • 여행상품 특가에…G마켓, ‘노랑풍선’ 슈퍼브랜드데이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마켓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6일까지 슈퍼브랜드데이 ‘노랑풍선’ 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슈퍼브랜드데이는 브랜드사와 협업을 통해 대표 상품을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는 G마켓의 대표 프로모션이다. 노랑풍선 편에서는 해외 에어텔·패키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상품명에 ‘더블 할인’으로 표시된 상품은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우선 ‘한정특가’ 코너를 통해 노랑풍선의 ‘톱 픽(Top-Pick)’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톱 픽은 노팁, 노옵션, 노쇼핑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한 노랑풍선의 프리미엄 여행 상품이다. 4일엔 G마켓의 라이브방송 ‘G라이브’를 통해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패키지/에어텔(인천/부산출발 포함)’을 특가로 선보인다. 워터파크와 뽀로로 테마파크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상품이다. 이 외에 라이브방송 중 추첨을 통해 ‘스위트 객실 업그레이드’, ‘제이파크 뷰티숍 헤드스파 서비스’ 이벤트도 진행한다.이제호 G마켓 여행사업팀장은 “최근 노랑풍선과 업무제휴협약을 맺고 더 좋은 여행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슈퍼브랜드데이도 양사가 함께 다양한 가족여행을 엄선한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했다.
2025.04.04 I 김정유 기자
악플에 시달린 지드래곤… "선처·합의 없이 강경 대응"
  • 악플에 시달린 지드래곤… "선처·합의 없이 강경 대응" [전문]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악플러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지드래곤(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3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악의적인 게시글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의견을 넘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뿐만 아니라, 사실과 다른 정보로 인해 팬 여러분과 대중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밝혔다.이어 “이에 당사는 이러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며 “허위사실 유포, 비방, 모욕, 개인정보 침해 등의 행위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정보통신망법 및 형법에 의해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드린다”고 덧붙였다.소속사 측은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면밀히 검토한 후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대응을 통해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지드래고은 지난달 29~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드래곤이 2017년 이후 약 8년 만에 개최하는 솔로 콘서트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틀간 6만 관객을 동원했다.◇갤럭시코퍼레이션 공식입장안녕하세요. 갤럭시코퍼레이션입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악의적인 게시글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이는 단순한 의견을 넘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뿐만 아니라, 사실과 다른 정보로 인해 팬 여러분과 대중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입니다.이에 당사는 이러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입니다. 허위사실 유포, 비방, 모욕, 개인정보 침해 등의 행위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정보통신망법 및 형법에 의해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드립니다.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팬 여러분의 제보 또한 법적 대응의 중요한 근거로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게시물을 발견하신 경우, 아래 제보 메일을 통해 전달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갤럭시코퍼레이션은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면밀히 검토한 후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대응을 통해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항상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감사합니다.
2025.04.03 I 윤기백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