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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車산업 생사 갈림길…노조는 파업 기회만 쟀다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車산업 생사 갈림길…노조는 파업 기회만 쟀다-“봉쇄 공포 아직 생생..아무리 갑갑해도 마스크 절대 안벗죠”-‘바이 코리아’의 힘..코스피 새 역사 썼다-“작년 2배”..종부세 폭탄 고지서 발송-[사설]더 커진 ‘코로나 공포’, 완벽 방역만이 안심 수능 지킨다-[사설]은행마다 신용대출 규제, 비 오는데 우산 뺏을건가△2면 줌인&-민·관 두루 거친 금융통..사모펀드 사태 수습 ‘첫 시험대’-서울시 ‘긴급 멈춤 기간’ 선포..연말까지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감축-주일대사에 ‘일본통’ 강창일 전 의원△3면 코스피 새 역사 쓰다-반도체 호조, 달러 약세, 주가 저평가..“내년 3000선 달성도 가능할 듯”-코스피 이끈 외국인..반도체·배터리株 집중-내년 실적 개선 전망에도..힘 못쓰는 유통·화장품株△4면 코로나 1년..우한을 가다-발원지 화난수산시장 인적 사라져..야전병원 자리 ‘기억공간’은 북적-“이동·사재기 제한에 외교관 예외 없어..영사관서 라면으로 끼니 때워”△5면 ‘노조 리스크’에 발목 잡힌 車업계-전기차 시대 맞아 구조조정해야 할 판에..車노조 “돈 더 달라” 배짱 투쟁-반복 파업 5년간 10조원 생산차질..“임단협 협상주기 늘려 리스크 줄여야”-“살려 달라” 협력사 절규에도..연쇄 파업으로 생태계 흔들△6면 정치-朴의장 “공수처장 후보 추천휘 재소집하자”..공수처 갈등 ‘숨고르기’-외교 강행군 마친 文대통령..올해 첫 휴가 내고 정국 구상-“서울 고밀도 재개발..박원순이 외면한 주택 부족 해결할 것”-이인영 “남북경협 예상보다 빠를수도”..재계 “기업은 불확실성 가장 싫어해”-이진복·이언주 부산시장 출사표..野 경선레이스 후끈△8면 경제-車·반도체 힘입어 살아나는 수출..코로나 재확산에 발목 잡히나-내년부터 중소기업도 ‘빨간날’ 유급휴일 보장-부동산 정책 역효과..다주택자도 무주택자도 늘었다△9면 금융-“원금·고수익 보장” 유혹..보험 ‘폰지사기’ 주의보-‘카뱅 몸값을 구하시오’ IB업계에 던져진 난제-금감원 임원인사..신임 부원장보에 김철웅·장석일-“원하는 보장만 고르세요”..동양생명 맞춤형 보장보험 출시△10면 산업&기업-몸값 뛴 인프라코어..두산 자구안 마무리 되나-[현장에서]주파수값 할인 조건 비현실적이다-삼성중공업, 2조8000억원 ‘수주 잭팟’-거실을 ‘4K 극장’으로..삼성·LG 프리미엄 프로젝터 경쟁-현대차, 英화학기업 이네오스와 수소 동맹△11면 산업·소비자생활-좀 늦더라도 싸고 맛있을 때..‘맞춤배송’ 뜬다-혹시나 했는데..김치 무역 또 적자-질환에 딱 맞는 병원·진료과 AI가 알려드려요-유한양행, 얀센서 폐암치료제 성과기술료 723억원 수령△12면 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대항해시대 위험 분산 위해 ‘주식’ 탄생..초창기 월스트리트선 노예 거래-‘소유·경영 분리 논란’ 반복되는 이유..회사 소유엔 관심 없던 해적서 유래△13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우리가 먼저 ‘韓·美 그린산단 동맹’ 제안해 ‘바이든 찬스’ 잡아야-“스가, 아베와 달라..박지원 면담은 한·일 관계 개선 신호탄 될 것”△16면 큐코노미시대 선도하는 삼성-출산·육아 필수가전 3총사-손에 잡힐 듯한 3300만화소..TV, 공간의 한계를 넘다△17면 건강-현미경 대신 모니터로 질환 판독..5G 활용 ‘병리 데이터’ 실시간 공유-엉덩방아 통증 왜 이렇게 오래가나 했더니..-이유 없이 멍들고 코피..급성골수성백혈병 위험 신호△18면 증권&마켓-코로나 확산속 美 ‘블프’ 눈앞..“온라인쇼핑株 수혜 기대”-파생상품 거래 손실 올해 하반기 3배 늘어-거리두기 2단계에..음식 포장재·골판지株 주가 들썩△19면 증권-‘내년 큰 장 선다’..운용사들 ‘공모주 대어’ 지분 확보 경쟁-‘24시간 주총 전자투표’ 예탁원 K-VOTE 오픈-“정밀 의료진단 영역 선도기업 될 것”-켄달스퀘어 ‘첫 물류 리츠’ 상장 시동△20면 문화-현실 파고든 韓여성작가..글로벌 문학계 뒤흔들다-[장병호의 PICK]연쇄살인·코미디의 절묘한 조화-소설가 한강이 본 연극 ‘휴먼 푸가’..“광주의 영혼, 무대에 온 듯”△22면 스포츠-트리플 크라운에 세계 1위까지..욕심쟁이 김세영 ‘두 토끼’ 사냥-스트렙, 6년 만에 2승·마스터스 출전권 ‘겹경사’-톱3 모두 꺾고..메드베데프, 테니스 ‘왕중왕’△24면 피플-“올해 세 차례 자가격리..무대 갈망 더 커졌죠”-“석유·화학·조선 등 제조업에 강한 울산, 스마트 산업도시로 바꾸는데 기여할 것”-고대생들, 위안부 명예회복 학술대회 상금 기부-방탄소년단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2관왕-백온유 작가 소설 ‘유원’ 제44회 ‘오늘의 작가상’△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양보다 질, 가격보다 가치 따질 때-[생생확대경]소비자는 중고차시장 혁신 바란다-[e갤러리]이피 ‘소셜 네트워킹 폐소공포증’-[기자수첩]‘탈석탄금융’ 로드맵 제시해야△26면 부동산-가덕도신공항 소식에..끓어 오르는 서부산 부동산시장-집값 상승에 패닉바잉..주택시장 ‘큰 손’ 된 30대-종부세 고지서 받은 집주인 “2000만원 넘어 기절하는 줄”-브레이크 풀린 전셋값..강남 ‘아리팍’ 20억 뚫었다△27면 사회-“경유값·전기료 올리고 친환경차만 판매”..서민부담·일자리 축소 어쩌나-코로나發 취약계층 사각지대 국민연금공단이 찾아갑니다-감찰 대면조사 재통보 예고에 秋, 尹 겨냥 압박 최고조 이를 듯-“독서실도 9시엔 닫나요”..수험생 혼란-지역가입자 건보료 평균 8245원 오른다
- [현장에서]주파수 재할당대가, 5G 투자약속 지키면 3.2조로 감면해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3G·LTE 주파수 재할당 대가’ 갈등이 지난 17일 토론회를 계기로 잦아드는 모습이다. 한때 통신사들은 정부의 산정방식을 못 미더워하고 과거 경매 대가를 반영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까지 주장했으나, 주파수 대가라는 것이 미래에 발생할 가치를 매기는 것이기에 딱 떨어진 답을 찾기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한 듯하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재정 건전성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대기업인 통신사들이 국유지(주파수)에 건물을 지어 임대 사업을 할 때(설비를 투자해 통신사업을 할 때) 정부에 내는 세금(재할당대가)을 더 깎아달라고 하기 뭣 해진 측면도 있다.이제라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업들이 머리를 맞대고 재할당 대가 최종안을 만들려는 것은 다행이다. 그런데 정부가 5G 기지국 투자에 따라 깎아주기로 한 비율이 화두가 됐다. 정부 안에 따르면 3.2조 원으로 할인받으려면 2022년 말까지 기지국을 15만국이상 깔아야 하는데, 15만국은 불가능한 수치다. 통신사들이 정부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일정에 맞춰, 지난해와 올해까지 깐 기지국이 5만국 정도인데 같은 기간 두 배를 투자해야 누적 15만국 달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15만국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잇따르자, 정부안을 만든 송시강 홍익대 법대 교수나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도 사업자와 협의해 조정할 것을 당부했다.어느 정도로 해야 5G 투자도 독려하고 정부도 세수 확보에 괜찮을까. 올해 초 통신사들이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을 만나 약속했던 5G망 조기구축, 2022년까지 85개 시도 전국망 구축 정도면 되지 않을까 한다. 당시 통신3사가 약속한 것은 5G에 대략 10조 원을 2022년말까지 투자하겠다는 것으로 기존 투자 계획을 앞당긴 수치다. 그런데 이 투자 계획대로라면 사업자당 10만 기지국 내외를 구축하게 된다. 정부와 약속한 5G망 조기 구축의 숫자가 기지국 10만국이니, 같은 정부라면 5G 투자를 약속대로 하는 조건으로 3.2조 원 정도로 할인해주는 걸 고려해 볼 만하다. 정부로서는 지금 기준이라면 3.7조를 받는데 3.2조로 깎아주는 데 불만일 수 있다. 하지만, 통신사들이 애초 원했던 가격은 1.6조였고 과거경매대가를 50% 반영한 양보안(?)도 2.5조였음을 고려하면, 10만국 이상을 3.2 조원으로 해도 정부로선 밑지는 장사는 아니다. 지난 토론회에서 오용수 전파정책국장은 주파수 정책에서 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언급했다. 정부의 역할은 제대로 할당대가를 받아 국가 자원의 가치를 지키는 일이고, 정부의 책임은 한정된 주파수를 이용해 투자를 활성화해 경제에 활기를 주는 일일 게다. 국가 자원인 주파수를 헐값에 기업에 넘기는 일도 문제이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투자 의무를 줘서 기업을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만드는 일도 바람직하지 않다. 장관 앞에서 한 5G 투자 약속을 지키는 걸 전제로 재할당 대가는 최대 옵션으로 해주는 게 맞다.
- 삼성-LG, 수백만원대 프리미엄급 홈시네마 시장서 격돌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수백만원대 프리미엄급 홈시네마 프로젝터 시장에서 격돌한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더 프리미어(The Premiere)’를 출시한 데 이어 LG전자는 23일 ‘LG 시네빔 레이저 4K(모델명: HU810PW)’를 내놨다. 두 제품 모두 최근 급증하는 홈시네마 수요를 잡기 위해 대화면, 고화질, 편의성 등을 앞세웠다.삼성 더 프리미어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적용해 차원이 다른 영상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트리플 레이저는 R(빨강)·G(초록)·B(파랑) 색상을 각각 다른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해 풍부한 색과 밝기를 제공하는 프로젝터 기술이다.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은 어느 위치에 두고 보더라도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모양의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트리플 화면조정’ 기능을 탑재했다. △렌즈 방향 상·하·좌·우 조정 △최대 1.6배 화면 확대 △화면 테두리 12개 지점에서 화면을 늘리고 줄이는 기능이 탑재됐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고객이 제품을 거실 구석에 놓고 맞은편 방향으로 화면을 비스듬히 투사하는 경우에도 직사각형 모양 화면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화면 크기와 화질은 두 제품 모두 압도적이다. ‘트리플 레이저’가 적용된 삼성 더 프리미어 고급형 모델의 경우 최대 130인치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의 고화질 기술이 그대로 적용돼 TV에서 구현되는 것과 동일하게 4K 화질을 즐길 수 있다. LG 시네빔 레이저 4K은 40인치에서 최대 300인치까지 조절할 수 있고, 4K UHD 해상도를 갖췄다. 삼성 더 프리미어 (사진=삼성전자)삼성 더 프리미어와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동일하게 2000000:1의 명암비를 구현한다. 밝기는 더 프리미어가 2800안시루멘, 시네빔 레이저 4K가 2700안시루멘이다. 두 제품 모두 밝은 환경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수준이다.이밖에 삼성 더 프리미어는 프로젝터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HDR10+’와 ‘필름메이커’ 모드 인증을 공식 획득했으며, 40W에 달하는 강력한 내장 우퍼와 어쿠스틱 빔 서라운드 사운드를 갖춰 최고의 영화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놓고 쓸 수 있는 초단초점 방식을 적용하고 TV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트 기능도 탑재돼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영상 콘텐츠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HDMI 2.1 포트를 적용했으며, 애플 에어플레이2를 비롯한 화면 공유는 물론, 와이사(WiSA), 블루투스 등 다양한 무선 연결 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주변 기기 연결 없이도 인터넷에 접속해 유튜브, 왓챠, 웨이브, 티빙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플랫폼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삼성 더 프리미어가 고급형 749만원, 보급형 449만원이며,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379만원이다.한편 미국 시장조사업체 PMA는 글로벌 홈 시네마 프로젝터 시장이 올해 13억 달러 규모에서 오는 2024년에는 22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집 안에 대형 스크린을 구현하는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축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TV 시장에서 경쟁해 온 삼성과 LG가 홈시네마 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LG 시네빔 레이저 4K (사진=LG전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문계약 제도 통과..공공 시장 진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카카오톡으로 연말정산, 세금 납부, 병무 서비스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이용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는 지난 20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서비스 ‘카카오 i 커넥트톡 AI 챗봇’이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제도’ 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공공 IT 인프라 시장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공공기관에서 카카오톡과 챗봇 등을 활용해 국민들과 더 원활하고 빠른 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KT·네이버·NHN 등은 수의계약으로 클라우드 공급‘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디지털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기획재정부·조달청이 지난 10월 5일 시행한 제도다. 기존에 공공기관이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나라장터를 통한 조달 절차를 거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수요기관이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계약을 진행할 수 있어 더 유연하고 신속하게 디지털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디지털서비스 전용몰’에 입점할 수 있다.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공공기관은 이 전용몰에서 필요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어 한층 빠른 계약과 도입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빠르게 검색·선정하고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공공기관의 디지털서비스 이용 촉진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융합서비스 분야에서, KT와 네이버, NHN 등은 클라우드에서 선정됐다.서비스형 인프라(IaaS)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공공기관용)·KT(KT G-Cloud 서비스)·NHN(TOAST G Cloud)·가비아(G 클라우드)·인프라닉스(Systeer G-Cloud) 등 5개가 선정됐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서비스로는 두드림시스템(이젠터치)·크리니티(크리니티 G-Cloud 공공메일)·솔비텍(이체크폼)·인프라닉스(M-Console SaaS)·NHN(TOAST-G Workplace Dooray)·더존비즈온(위하고V:클라우드기반 공공업무 시스템) 등 6개 서비스가 선정됐다.클라우드 지원서비스에는 디딤365의 매니지드 서비스가, 융합서비스로는 카카오 엔터프라이즈(카카오i 커넥트톡 AI 챗봇)가 이름을 올렸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이 융합된 챗봇 서비스를 포함해 클라우드컴퓨팅, 지원서비스, 융합서비스 등 모든 유형의 디지털서비스가 고루 선정됐다는 평가다.카카오톡으로 대민 상담, 정책 알림 가능해져현재 공공기관들은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서비스 이용 방법, 안내 사항 등을 FAQ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 i 커넥트 톡 AI챗봇‘ 을 활용하면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더욱 다양한 양방향 대민서비스가 가능하다. 민원 접수부터 상담, 결제/납부 등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단순 알림 수준을 넘어 훨씬 더 편리하게 고객을 응대할 수 있다. 카카오톡으로 요금 납부 및 납세, 민원 신청과 안내 업무 등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고 공공 서비스 및 정책 알림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예를 들어, 카카오톡에 “내 택배 조회해줘”, “0000 등기번호 조회해줘” 등의 질문으로 배송 상황 확인 및 배송시 요청사항 전달, 요금 결제 처리를 할 수 있고, 세무 서비스라면 카카오톡에 “연말정산 어떻게 해?”, “종합소득세 신고 알려줘” 등을 질문해 “종부세 납부대상 입니다”, “00일까지 납부하셔야 합니다” 등의 맞춤형 답변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 i 커넥트 톡 챗봇‘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의 첫 심의 위원회를 통과한 최초의 융합 서비스라는데 의의가 있다” 며 “많은 공공기관들이 더 쉽게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하고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카카오 i 커넥트 톡 챗봇‘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 文대통령 제안한 ‘인력 국경간 이동’ G20 정상선언문 채택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제안했던 필수 인력의 국경간 이동과 관련된 문항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정상선언문으로 채택됐다. 문 대통령을 비롯한 G20 정상들은 지난 21~22일 양일간 진행된 화상 정상회담 끝에 23일 새벽 정상선언문에 합의했다.눈길을 끈 것은 13번째 문항이다. 우리는 공중보건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저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인력의 이동을 원활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를 계속 모색할 것이라는 내용이다.문 대통령이 지난 3월 G20 화상 특별 정상회의부터 제안했던 필수 인력의 국경간 이동이 이번 정상선언문에도 포함된 것으로 풀이된다. 3월 당시 문 대통령은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초안을 작성하기 전부터 해당 사안을 제안했고, 최종본까지 반영됐다.한편 G20 정상들은 정상선언문에서 “현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국제적인 연대와 다자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할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을 전무후무한 충격이라고 정의하고 최선을 다해 생명을 보호하고 취약층을 특별 지원하고 경제 및 일자리를 복원할 것을 다짐했다. 백신과 치료제 등이 모든 인류에 적정 가격에 공평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또 정상들은 오는 2021년 6월까지 ‘채무상환 유예 이니셔티브(DSSI)’를 연장하기로 한 것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이를 넘어서는 부채에 대한 대응이 필요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채무 상환 유예 이니셔티브를 넘어선 부채 대응을 위한 공통 프레임워크’를 승인했다.정상들은 또 다자무역체제 지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자유롭고, 공정하고, 포용적이고, 비차별적이고, 투명하고, 예측가능하며, 안정적인 무역 및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개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선언문에서는 성평등, 교육, 관광, 환경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많은 여성들이 코로나 위기로 불균형한 피해를 입고 있는 점을 인식하고, 코로나가 성평등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할 것임을 언급했다.또, 교육에 있어서는 여학생들을 포함해 모두를 위한 포용적·공평한 양질의 교육이 향후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있어 중요함을 인식했다. 아울러 여행·관광 분야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재해와 기상 이변에 대응하고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것이 우리 시대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도 전했다.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주요20개국(G20) 화상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 [카드뉴스]2020년 11월 23일 ‘오늘의 운세’
- 2020년 11월 23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릴렉스! 릴렉스! 생활을 하는데 너무 긴장하지 않도록 하세요. 갑자기 생긴 일이나 책임 때문에 당황하게 되고 이로 인해 긴장하게 될 수 있는데, 스스로 긴장을 풀려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너무 자신 위주로 생각하지 않도록 하세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두 사람을 더욱 가깝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이성을 만나기에 적당한 날이 아니니 조금 참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에 있어서는 조금 주의해야 하는 날입니다. 그렇다고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투잡에 도전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돈이 벌리지도 않고 스트레스만 쌓일 수 있어요.△물고기자리 : 특별한 인연…주변 사람들이 당신에게 호의를 보이는 날입니다. 특별히 당신이 바뀐 것은 아닌데도 분위기가 좋아지니 기분도 덩달아 좋네요. 이러한 호의에 너무 쑥스러워하지 마시고 적당히 즐기면 됩니다.애정운은 최상입니다. 영화 같은 만남으로 시작되는 특별한 인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연인이 있는 경우라면 삼각관계의 위험성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네요.재물운이 비교적 좋은 편이에요. 특히 주변에서 당신을 위하여 발벗고 나서는 사람들이 많으니 어떠한 어려움도 돌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손을 먼저 벌리는 짓은 하지 마세요. 가만히 있어야 적극적인 도움이 당신을 향해 다가올 거에요.△양자리 : 오해 받을 행동은 NO!!!가까운 친구나 가족들과 사소한 말다툼을 벌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말다툼 끝에 당신의 자존심에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다툼을 하더라도 상대방의 약점을 들추는 말은 하지 마세요.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성격에 대해 서로 잔소리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자신을 표현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망설이지 마세요. 과감하게 당신을 드러낼 때 행운이 따릅니다.재물운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그간 돈과 관련한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었다면 일거에 해결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요. 주변의 도움을 뿌리치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받는 것이 좋습니다.△황소자리 : 봄햇살처럼 행운가득!!!기대하고 있던 일은 진척이 없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행운이 들어오는 날입니다. 어느 한 군데 집착하며 고집을 부리기보다는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주변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천칭자리나 양자리의 이성을 만난다면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만남은 우연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궁상 때문에 조금 기분이 상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조금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네요. 돈은 들어오는데 그만큼 씀씀이가 커지는 날입니다. 지출에 대해 나름의 계획을 세워야만 손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쌍둥이자리 : 나의 일은 나의 힘으로…어떤 문제가 되었든 당신의 문제는 당신 스스로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에 적절한 날이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려고 했다가 문제만 더 키우게 될 수도 있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이성을 소개받는 것은 피하는 게 좋겠네요. 만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될 뿐입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두 사람 사이가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는 좋은 애정운이 들어와 있습니다.재물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소득은 그대로인데 지출만 커지게 될 수 있습니다. 오전보다는 오후에 재물운이 풀리게 되니, 오후까지는 되도록 지갑을 열지 마세요.△게자리 : 나한테 이런 모습이…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아니어서 흡족하지는 않네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마음에 평화를 찾게 되지만 완벽하지는 않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조금 답답하고 화가 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의 소나기처럼 지나가는 기분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애정운이 좋습니다. 당신의 색다른 매력에 끌리는 이성이 나타나게 될 수 있겠네요.재물운은 매우 좋은 날입니다. 특히 물건을 구매하기에 좋은 하루에요. 살까 말까 계속해서 고민하던 물건이 있다면 오늘 구매해 보세요. 돈을 줍게 되거나, 잊고 있던 돈을 찾는 식의 작은 행운도 따를 것입니다.△사자자리 : 집착을 버려라..주변 사람들 중 누군가가 당신에게 불만을 폭발시킬 수 있는 날입니다. 가까운 사람과 다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네요. 이러한 다툼의 원인은 당신의 소유욕이나 집착이 될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크게 다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예 두 사람의 만남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이성 때문에 짜증나는 일을 겪게 될 수 있겠네요.재물운은 좋은 날입니다. 큰 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 들어온 돈이 다시 빠져나가는 일도 없어요. 지갑도 두둑하고, 마음에도 여유도 넘칠 것입니다.△처녀자리 : 차라리 혼자서 즐겨라…주변 사람들을 너무 강하게 의식하는 날입니다. 누군가에게 잘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조용히 혼자서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스케줄 조정이 필요합니다.연애운은 약간 하강 국면에 있네요.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너무 오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오늘 만난 사람으로 인하여 큰 혼란을 겪게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갑작스레 돈이 나가지도 않지만, 큰 돈이 들어오는 날도 아닙니다. 당신의 수입과 지출을 잘 따져보고, 계획적으로 생활하세요.△천칭자리 : 원기를 회복해볼까…우울함과 의기소침함으로 가득하던 시기를 조금 벗어나고 있습니다. 잘 먹고 적당히 움직이면 몸도 마음도 상쾌해질 것입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되도록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세요.애정운도 좋은 편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상대방에게 명확하게 알리도록 하세요. 내숭보다는 적극성이 행운을 줍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많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하세요. 침묵보다는 수다가 상대방을 즐겁게 만들 것입니다.재물운이 좋은 편이에요. 생각하지 않았던 선물을 받거나 용돈이 생기니, 평소에 당신이 가지고 싶었던 물건을 갖게 될 수 있어요. 어느 정도 돈을 쓰더라도 쉽게 지갑이 비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전갈자리 : 행운이 똘똘…여러 가지 행운으로 똘똘 뭉쳐 있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무엇을 하든 잘 풀리는 때이며, 특히 새로운 시도를 할 때 더욱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 그동안 관심만 가지고 있었던 일에 도전해보도록 하세요.애정운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소개로 이성을 만나기 보다는 우연한 만남 혹은 당신이 직접 찾아나선 사람과 만나는 것이 좋겠습니다. 커플인 경우라면 별탈 없이 서로의 사랑이 진행되는 날입니다.경제적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지갑이 넉넉하니 인심이 절로 생긴다고 할까요. 물건을 구매하기에도 적당한 날이며, 경품에 응모하거나 복권 혹은 로또를 사보는 것도 좋습니다.△사수자리 : 좋은 일도, 나쁜 일도…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들어오는 변덕스러운 날입니다. 일희일비 하지 말고 평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예민하게 생각하지 말고 담담하게 생각하는 것이 상책이네요.애정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특히 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이나 소개팅 자리에 아예 나가지 않는 게 속 편합니다. 가히 지뢰밭이라고 할 수 있으니 기분만 상할 수 있습니다.재물의 흐름도 조금 변덕스러운 날입니다. 돈이 들어와도 금세 나갈 수 있고, 지갑이 텅 비었다가도 금세 다시 차게 됩니다. 돈에 연연하지 말고, 적당히 씀씀이만 조절해 주세요.△염소자리 : 조언에 귀 기울여…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할 때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 별다른 이유 없이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친구와 만나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괜스레 짜증을 부릴 수도 있습니다. 별다른 문제가 아닌 걸로 트집을 잡기 시작하면 그것들이 쌓여서 나중에 심각한 문제로 바뀌게 될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갑자기 지갑이 두둑해지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 들어온 돈은 쉽게 나가지 않으니 당분간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겠네요./스냅타임 정지윤 기자
- SKT-삼성전자,‘차세대 클라우드 코어망’ 국제표준 기술 선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T는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차세대 클라우드 코어망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SKT 연구원들이 20일 분당에 위치한 5GX 기술그룹Lab에서 ’차세대 코어망‘의 기술과 장비 성능을 시험해보고 있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차세대 클라우드 코어망(Core Network)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클라우드 코어망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데이터 트래픽의 인터넷 연결을 위해 단말 인증, 고객 서비스, QoS 관리 등을 제공하는 이동통신 핵심 인프라다.이번에 개발한 차세대 코어망은 국제 표준 릴리스 16을 충족하는 세계 최초 사례다. 릴리스16은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인 3GPP에서 제정하는 5G 2차 표준으로, 1차 표준인 Rel.15 대비 자율주행,스마트 공장 등 5G 비즈니스 모델로의 진화를 포함한 표준이다.이에따라 이용자들은 더 빠른 속도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신속하게 맞춤형으로 개발,제공할 수 있어 5G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2년간 협업통해 개발SKT와 삼성전자가 2년간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차세대 클라우드 코어망은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방식을 기반으로 SCP 기술을 적용해 5G의 초저지연, 초고속, 초연결 서비스를 품질 저하없이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 코어망은 어플리케이션을 기능 모듈 단위로 나누고 ‘상태 비저장’ 방식으로 동작하는 코어망이다.SCP (Service Communication Proxy)는 어플리케이션 모듈간 트래픽을 연결하고 관리하는 차세대 표준 핵심 기술이다. 5G 상품개발 빨라져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은 어플리케이션 기능을 모듈 단위로 배포,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5G 상품 개발과 출시 속도가 빨라지고 안정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SKT의 SCP 기술인 ‘T-Mesh는 어플리케이션모듈간 트래픽을 관리하는 차세대 표준 핵심 기술로 통신 속도를 30%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트래픽이 일시에 집중되는 상황에서 즉각적인 자원 할당으로 안정적 트래픽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불꽃 축제, 스포츠 행사, 지역 축제 등국지적 트래픽 폭증 상황에서 망 안정성 개선 및 이동 기지국 등 기지국 증설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G의 대표 콘텐츠인 AR·VR·클라우드 게임의 품질 향상과 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스마트팜 등 미래 성장 사업 서비스 활성화로관련 생태계가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양사는 올해 초 5G 고도화 및 6G 진화 기술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양사는 5G 관련 ▲네트워크 기술 ▲혁신적인 단말 및 소프트웨어 ▲스마트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방위적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SK텔레콤 박종관 5GX기술그룹장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SCP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의 코어망은5G와 관련한 상품과 서비스의 확산을 더욱 앞당겨 고객의 효용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 기술들을 지속 선보여 대한민국 5G 기술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상품전략팀장 노원일 전무는 “미래의 우리가 경험하게 될 무궁무진한 5G 서비스 케이스들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유연하고 안정적인 코어망과 네트워크 구조를 기반으로 본격 실현될 것”이라며 “SK텔레콤과의선제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의 기술을 하루 빨리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이폰12 미니 지원금 KT>LG U+>SKT 순..선택약정할인이 유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애플이 지난달 행사에서 공개한 아이폰12 미니. 5.4인치로 시리즈 내 가장 작고 가볍다.지난주 금요일(20일) 공식출시된 아이폰12미니와 프로맥스 역시 지금까지 신규 단말기들과 마찬가지로, 통신사 단말기 지원금보다 선택약정할인(25% 요금할인)이 유리하다. 통신사별로 최고가 요금제(12만5천원~13만원)에서 주는 최대 지원금은 13만8천원(SK텔레콤), 24만원(KT), 22만9천원(LG유플러스)인 반면, 선택약정할인액은 75만1080원~78만원에 달하기 때문이다.22일 단말기 공시지원금 사이트인 스마트초이스에 따르면 단말기 공시 지원금 기준으로 보면 KT가 가장 많이 줬다. KT는 월4만5000원 5G 요금제에 6만3천원의 지원금을 주고, 월 80000원 5G 요금제에 14만7천원, 월 130000원 5G 요금제에 24만원을 준다.LG유플러스는 월 7만5000원 5G 요금제에 13만5천원, 130000만원 5G 요금제에 22만9천원의 지원금을 준다. SK텔레콤은 월 7만5000원 5G 요금제에 7만5천원, 월 12만5000원 5G 요금제에 13만8천원을 준다.▲아이폰12 프로맥스는 가장 높은 사양을 자랑하는 최상위 모델로 그래파이트·실버·골드·퍼시픽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미니가 프로맥스보다 인기아이폰12 프로맥스는 이번 시리즈 안에서 ‘큰형’, 아이폰12 미니는 ‘막내동생’격이다. 아이폰12 프로맥스는 가장 큰 화면과 최강의 카메라 사양을 자랑하는 최상위 모델이고, 아이폰12 미니는 아이폰11과 같은 가격대로 아이폰12 중에서는 보급형에 해당한다.미니 모델은 저장용량은 64·128·256기가바이트(GB), 색상은 그린·블랙·화이트·레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출고가는 94만6천원~101만2천원이다.프로맥스 모델은 색상은 그래파이트·실버·골드·퍼시픽 블루 등 4가지이고 저장용량은 128·256·512GB로, 출고가는 147만4천원~187만원이다.통신사들이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사전예약을 받아보니, 아이폰12미니가 아이폰12프로맥스보다 인기였다. 아이폰12미니와 프로맥스의 판매량은 적게는 5대5에서 많게는 6대4 비중으로 미니가 더 많이 팔렸고, 미니는 여성에게 더 인기였다.미니는 화이트, 프로맥스는 그래파이트 인기SK텔레콤의 경우 미니 모델에서 ‘화이트’, 프로맥스 모델에서 ‘퍼시픽블루’ 선호도가 높았다. KT는 미니와 프로맥스 예약 비중이 각각 53%, 47%이었으며, 미니는 ‘화이트’, 프로맥스는 ‘그래파이트’가 인기였다. LG유플러스도 미니는 ‘화이트’, 프로맥스는 ‘그래파이트’가 인기였다.통신 업계는 이번 미니와 프로맥스를 포함한 아이폰12 시리즈 사전판매량이 전작 시리즈보다 20% 이상 팔린 것으로 보고 있다.
- 지포스나우, ‘LTE 휴대폰’으로 즐기세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데스티니 가디언즈 시리즈 등 고사양 인기 게임 300여종을 LTE 휴대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있게 됐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LTE 휴대폰 및 패드’와 IPTV용 ‘UHD2 셋톱박스’에 확대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LTE 휴대폰은 2018년 이후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 LG전자 V40 등 58종이 대상이다. 그 이전 출시된 단말 또는 일부 저가형 단말에서는 서비스 이용 중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동일 연도에 출시된 LTE 패드로도 이용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UHD2’ 셋톱박스 고객에게도 오는 30일부터 지포스나우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일반 PC, Mac, 5G 휴대폰 및 패드, ‘UHD3 셋톱박스’, ‘U+tv 프리2’ 등의 단말에서 이용 가능했다.지포스나우는 지난 8월 타사 고객 개방 이후, 3개월 만에 일평균 이용자 수가 약 5배 증가했다. 일평균 개인별 플레이 시간도 86분에서 210분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타사 개방과 함께 지원 단말을 추가해달라는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에 따라, 이번 단말 확대를 진행하게 됐다.LG유플러스는 지원 단말 확대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6일까지 지포스나우에 접속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조이트론 게임패드’의 4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인기 게임패드인 ‘조이트론 Ex레볼루션 V2’(20명)와 ‘조이트론 안디오스’(100명)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지포스나우에 접속해 게임을 플레이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만 하면 된다.
- 김치의 계절, 김장족 잡으러 나선 이커머스
- (사진=마켓컬리)[이데일리 윤정훈 기자]김장철을 맞아 이커머스 업계가 김장 특수를 잡기 위해 나선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쓱닷컴(SSG)은 김장철을 맞이해 김치 관련 상품을 모아 할인하는 ‘김장합시다’ 프로모션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절임배추와 고춧가루 등 ‘원물 식재료’는 물론포장 김치, 김장용품, 김치 냉장고에 이르기까지 ‘김치’를 테마로 한 모든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김장족을 위한 필수 식재료로 꼽히는 절임배추는 역대급 물량인 70여 톤을 확보했다. 특히 해남산 배추만을 선별한 ‘GAP 인증 절임배추 20kg’는 행사기간 동안 매일 300개 한정으로 12% 할인한 3만 49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고춧가루, 젓갈, 굵은 소금 등 양념 상품은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김장 김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통영산 생굴, 수육용 고기 등 김장 음식 상품은 시세 대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쿠팡도 김장철 수요를 잡기 위해 김치 재료부터 김치냉장고까지 관련상품을 모은 ‘김장준비 테마관’을 오픈했다.쿠팡은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김장재료 △김장도구 △김치보관 노하우 △편리하게 사먹어요 △김장과 찰떡궁합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해 고객 쇼핑 편의를 높였다. 쿠팡은 행사 기간 동안 ‘기간한정 특가’ 코너에서 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김치냉장고를 최대 30% 할인하고, 위니아전자 클라쎄 컬러글라스 스탠드김치냉장고는 최대 11% 할인한다. 윤혜영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김장 비용 부담이 커진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알뜰하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김장준비 테마관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로켓프레시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좋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마켓컬리는 오는 25일까지 김장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마켓컬리는 국내산 배추와 양념 등을 지정한 날짜에 샛별배송을 해주는 간편 김장 4인 패키지(절임배추 20kg과 김치 양념 10kg)는 11만 6715원에, 2인 패키지(절임배추 10kg, 김장양념 5kg)는 6만 2284원에 판매한다.김장을 직접 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포장 김치도 최대 15%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5kg 대용량부터 350g의 소용량까지 원하는 용량과 포기김치 외에도 갓김치, 파김치, 총각김치, 깍두기 등 다양한 김치 50여종을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한편, 오프라인 유통업계도 다양한 김장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관련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GS25와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도 포장김치 등에 대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