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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 증시 반등에 모처럼 '방긋'
  • [펀드와치]국내 주식형 펀드, 증시 반등에 모처럼 '방긋'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가 모처럼 웃었다.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이 높아지며 국내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영향이다.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에 설정된 국내 주식형 펀드 891개의 최근 한 달 평균 수익률은 4.48%를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증시가 조정장에 들어가며 줄곧 마이너스(-) 수익률을 벗어나지 못했으나 최근 증시가 반등으로 수익률이 상승 반전한 모습이다.이 기간 코스피 지수가 75.57포인트(3.36%)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최근 한달 6.7% 올라 상승폭이 더욱 컸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10%)를 오는 24일부터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관세율 낮은 것이 국내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증시는 당초 제시했던 25%보다 낮아진 관세율에 주목했다”며 “11월 30일 G20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어 연말 전에 무역협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개별 상품으로 보면 ‘키움KOSEF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 등 코스닥 레버리지 상품들이 한달 만에 23% 이상 상승했다. 다음으로 ‘삼성KODEX바이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과 ‘미래에셋TIGER헬스케어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등 바이오·헬스케어 펀드들이 각각 19.69%, 14.28%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한편, 자금도 조금씩 유입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달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2303억원이 유입됐다. 시장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인덱스주식코스피200를 중심으로 순자산 증가가 나타난 영향이다.
2018.09.23 I 이광수 기자
 일상탈출 ‘줌마렐라’의 낭만적인 홍콩여행
  • [여행] 일상탈출 ‘줌마렐라’의 낭만적인 홍콩여행
  • 홍콩의 새로운 명소인 하버시티 터미널 데크에서 일몰을 감상중인 여행객들.해질 무렵 하버시티 터미털 데크에서 바라본 홍콩의 마천루[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쓰고 싶다. 나의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해줄 친구들과 함께 짧은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 높은 안목과 적극적인 인생관을 갖춘 ‘줌마렐라’들의 목적지로는 홍콩만 한 도시가 없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불과 3시간, 거리 곳곳에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레스토랑과 카페, 쇼핑몰과 호텔이 몰려 있다. 로맨틱한 항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경은 청춘의 신선한 두근거림을 다시 한번 안긴다. 밤늦게까지 치안이 좋은 도시로 유명한 데다 교통 시스템이 잘 정비되어 있어, 낯선 도시에 대한 두려움을 품을 필요도 없다.홍콩 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난 옛 관공서 타이퀀에서 향기로운 최고급 녹차로 휴식시간을 즐겨보자. 코스모폴리탄의 거리 소호를 유쾌하게 헤매다, 두 다리가 지칠 즈음 로맨틱한 진토닉 바에서 친구들과 낮술을 기울이는 건 어떨까? 파퓨메리 트레저에서 나의 개성에 꼭 맞는 단 하나의 향수를 발견한 후, 스타페리에 올라 저녁 바다의 짧은 크루징을 만끽하자.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의 섬세한 프랑스식 만찬은 하루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충분하다. 홍콩 도심을 실컷 구경한 후, 다음 날 아침에는 도시에서 가장 낭만적인 해변 리펄스 베이로 향해보는 것도 좋으리라. 최근 레스케이프 호텔과의 협업으로 이슈를 낳은 광둥식 레스토랑 모트 32에서 두 번째 저녁 식사를 즐겨보길 추천한다. 그즈음이면 홍콩에서 언제까지나 머물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할 것이다. 다시 만나는 자유, 그 가장 황홀한 순간들이 홍콩에서 기다린다.타이퀀 센터 포 헤리티지 앤 아트◇나만의 소확행 ‘타이퀀 센터 포 헤리티지 앤 아트’란콰이퐁과 소호 사이 드넓은 블록 하나를 통째로 차지한 타이퀀 센터 포 헤리티지 앤 아트는 2018년 가을 홍콩에서 가장 ‘핫’한 공간이다. 1864년 지어진 센트럴 경찰서를 문화유산 전시장과 현대 미술 갤러리, 공연장으로 개조했다. 여행자로서는 홍콩 예술가들의 낯설고 경쾌한 감각을 경험하는 것 자체가 그저 즐겁고, 센터 곳곳에 입점한 레스토랑과 카페, 숍도 하나같이 근사하다. 독일의 예술 서적 출판사 타셴(Taschen)이 아시아에 처음으로 오픈한 서점이 여기에 있고, 홍콩 최고의 찻집 록차 티하우스 분점은 질 좋은 보이차와 신선하고 다양한 녹차를 엄선해 판매한다. 점심시간에 들른다면 홍콩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 높은 채식 딤섬 코스를 맛볼 수 있다. 지아 부티크 호텔을 설립한 셀레브리티 옌 왕의 새로운 레스토랑 올드 베일리는 난징 전통 메뉴를 감각적으로 해석한 레스토랑이다. 등나무 가구와 목재로 완성한바, 아름다운 의자들로 꾸민 실내에서 낭만적인 응접실에 초대받은 듯 기분 좋은 오후를 보낼 수 있다. 10 Hollywood Road, Central. 운영 시간 10시~23시(타이콴), 10시~20시(방문자 센터) 11시~17시(타이콴 컨템포러리, JC 컨템포러리, 금요일은 21시까지)◇새로운 조향의 세계와 조우 ‘파퓨메리 트레저’센트럴 서쪽의 한가로운 뒷골목, 19세기 파리로 시간을 돌린 듯 고풍스러운 가게가 발길을 붙든다. 파퓨머리 트레저는 프랑스어로 ‘조향사의 보물’을 뜻한다. 그 이름 그대로 이곳은 전 세계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조향 브랜드들을 한데 모았다. 온라인을 통해 온갖 귀한 것들을 구할 수 있는 시대라지만 파퓨머리 트레저가 보유한 향수들은 낯설기만 하다. 영국 저널리스트 벨라 크레인이 발매한 벨라 벨리시마부터 19세기 파리와 런던 귀족들에게 인기 높았던 유서 깊은 브랜드 도르세, 향수의 역사로부터 영감을 얻은 창조적 셀렉션 히스토리 드 파퓸까지, 파퓨머리 트레저의 벽장은 황홀한 향기로 가득하다. 유럽의 크고 작은 향수 아틀리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계약을 맺은 열정 덕분이다. 도시에서 단 하나, 나만의 향기를 가지고 싶은 여성이라면 기꺼이 지갑을 열게 될 것이다. G/F, 18 Upper Station Street, Sheung Wan. 영업시간 11시~19시(일요일, 월요일), 11시~20시(화~토요일)◇지친 영혼을 위한 처방전 ‘닥터 펀즈 진 팔러’ MTR 센트럴 역에서 랜드마크 쪽 출구를 향해 걷는다. 쇼핑몰에 들어서자마자 시야의 오른편에 은밀하게 숨은 두 개의 문이 보인다. ‘닥터 펀의 진료실’이라는 팻말은 깜찍한 농담일 뿐, 이곳은 사실 약국을 컨셉트로 삼은 술집 겸 카페다. 닥터 펀즈 진 팔러의 주 종목은 진이다. 최근 몇 년간 진은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술이었다. 닥터 펀즈 진 팔러는 전 세계에서 구한 250개의 프리미엄 진을 갖추고, 다양하고 독창적인 진토닉 메뉴도 마련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아쉬웠다. 진의 전통과 매력을 더욱 잘 전달하기 위해, 이곳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지어냈다. 식물학 전문가인 닥터 펀은 방문객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특별 처방전을 만들어준다. 허브와 꽃, 씨앗 등 세상 어느 술보다 다양한 식물성 재료를 사용하는 진의 특징을 스토리텔링에 녹여낸 셈이다. 바의 분위기는 스토리에 충실하다. 바텐더와 서버는 약사처럼 새하얀 가운을 입었고, 고풍스러운 약장과 녹색 식물로 실내를 꾸몄다. 대표 칵테일인 진토닉은 좁고 긴 글라스에 다채롭고 향기로운 가니시와 함께 나온다. 오렌지 껍질, 딸기, 식용 꽃 등의 재료는 모두 홍콩의 유기농 농장에서 재배한 것들이다. 나무를 그대로 베어낸 듯 독특한 플레이트 위에 굴 크림과 캐비어 등 럭셔리한 스낵을 가득 올린 애프터눈 티 세트도 인기 높다. Landmark Atrium Shop B31A, 15 Queen’s Road Central, Central. 영업시간 14시~1시.◇단돈 400원의 로맨틱 크루즈 ‘스타페리’ 낭만은 먼 곳에 있지 않다. 항구와 스카이라인이 눈부신 야경을 자아내는 홍콩 같은 도시에서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도시가 가장 아름다워지는 저녁나절, 홍콩에서 가장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바로 스타페리 선상이다. 출렁이는 황금빛 파도 위에서 양쪽 해안의 풍광을 느긋하게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세기 말 처음 운행을 시작한 스타 페리는 아직도 홍콩 시민들의 교통수단으로 사랑받고 있다. 완차이와 라마 섬 등 홍콩 곳곳의 부두로 연결되지만,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코스는 빅토리아 하버와 침사추이를 잇는 노선이다. 승선권은 단돈 400원 남짓에 불과하다. 가을 저녁 바람이 뺨을 부드럽게 스치고, 센트럴에서 출발한 배는 침사추이 오션 터미널을 향해 서서히 다가간다. 배에서 내리는 것이 아쉽다면, 오션 터미널 옥상의 ‘오션덱’에서 석양의 낭만을 이어갈 수 있다. 270도 파노라마로 일몰을 바라볼 수 있는 데다 입장료도 무료다. Star Ferry Pier, Central, 전화번호 +852 2367 7065. 영업시간 6시 30분~23시 30분◇황홀한 밤의 완성 ‘에퓨레’ 에퓨레는 하버시티 오션 터미널 레벨4에 보석처럼 숨어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달로와요 베이커리 뒤쪽 좁은 입구로 들어서면 바깥에서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우아한 풍경이 눈길을 맞는다. 은은한 조명과, 꽃장식, 샴페인 트레이가 완성하는 ‘프랑스적인’ 분위기는 디너 코스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에퓨레의 셰프 니콜라스 부탱은 정통 프랑스 요리의 탄탄한 기본기 위에 제철 식자재와 창조적인 레서피를 더했다. 프랑스 최고의 정육점으로 꼽히는 폴마드(Polmard)에서 공수해온 비프 타르타르, 홍합 샐러드와 함께 먹는 차가운 호박 수프 등 미식가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계절 메뉴가 풍요롭게 이어진다. 에퓨레의 독보적인 메뉴와 빈티지 와인 콜렉션은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 하나를 획득했고, 2016년부터 꾸준하게 홍콩 타틀러 베스트 레스토랑에도 이름을 올렸다. 점심 세트는 HKD 358달러부터, 6~8코스가 제공되는 디너 세트는 HKD 988부터 시작한다. SHOP 403, LEVEL 4, OCEAN CENTRE HARBOUR CITY, CANTON ROAD, TSIM SHA TSUI. 영업시간 12시~00시◇가을 바닷가에서 커피 한 잔을 ‘커피 아카데믹스 리펄스 베이’여행 두 번째 날에는 센트럴에서 버스를 타고 약 30분 달리면, 햇빛 아래 야자수가 눈부시게 흔들리는 새하얀 해변이 모습을 드러낸다.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는 시간이다. 그렇게 떠나온 여행지에서 다시 한번 짧은 여행을 시도해보고 싶을 때, 리펄스 베이는 ‘여행지에서의 여행’에 더 없이 어울리는 목적지다. 홍콩 부유층의 거주지답게 조용하고 깨끗하게 정비된 바닷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아름답다. 가을까지 수온이 따뜻한 홍콩 바다에서 헤엄을 치거나 일광욕을 즐기다, 문득 지겨워지면 더펄스 쇼핑 아케이드로 향해보자. 도시 전체를 통틀어 맛있는 커피로 손꼽히는 커피 아카데믹스가 여기에 있다. 마누카 허니를 넣은 카페라테부터 오키나와산 비정제 흑설탕으로 독특한 풍미를 더한 커피, 오스만더스 꽃잎을 띄워 차처럼 가볍게 마시는 커피까지 특별한 메뉴들이 선택을 기다린다. 느긋한 오후, 정신을 일깨우는 커피보다 나른한 칵테일 한 잔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커피 아카데믹스에는 홍콩 최고의 바텐더 안토니오 라이와의 협업으로 완성한 커피 칵테일 여섯 종도 준비되어 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칵테일을 즐겨보고 싶다면 ‘디카페인 럼 레이진’을 추천한다. 26 Beach Rd, Repulse . 9시~21시.◇이토록 맛있는 채식 요리 ‘카인드 키친’ 고급 유기농 식자재를 판매하는 그린 커먼(Green Common) 슈퍼마켓 내부에 자리한 채식 레스토랑. 유제품과 달걀조차 사용하지 않는 100% 비건 메뉴가 과연 맛있을까. 카인드 키친에 들어서는 순간 의구심은 씻은 듯 사라졌다. 카인드 키친의 메뉴는 채식주의자의 식생활이 얼마나 풍요롭고 만족스러울 수 있는지 증명한다. 식물성 고기인 옴니 포크는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와 탄탄면에 사용되고, 일본풍의 화이트 드래곤 라멘은 두유와 미소 된장으로 고소한 맛을 낸다. 홍콩의 유명한 유기농 차 제조사와 함께 선보이는 드링크 메뉴 역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고급 찻잎과 오트 밀크로 우려낸 ‘홍콩 오트 밀크 티’, 코코넛 밀크를 추가한 논알콜 모히토 ‘코히토’ 등 신선하고 달콤한 음료로 디저트를 대신해보자. 나의 건강을 위한, 지구의 미래를 위한 한 끼가 이토록 맛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카인드 키친은 증명한다. 173 Des Voeux Road, Nan Fung Place, Central. 영업시간 11시 30분~22시◇정용진이 선택한 바로 그 레스토랑 ‘모트 32’2018년 여름, 서울의 호사가들이 온통 촉각을 곤두세운 뉴스가 있었다. 한국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세계 그룹에서 최초로 오픈하는 호텔에 대한 소식이었다. 레스케이프 호텔에 대한 호오는 각자의 취향에 따라 나뉘었지만, 적어도 호텔 내 레스토랑에 대한 평가만은 찬사 일색이었다. 레스케이프 호텔이 중식당을 준비하며 협업과 자문한 곳이 바로 홍콩 센트럴의 광둥식 레스토랑 모트 32였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빌딩 지하, 모트 32는 현란한 나선 계단 입구와 세련된 재즈 음악으로 손님을 맞는다. 레스토랑의 작명은 태평양 건너의 대도시로부터 비롯되었다. 1851년, 하나의 도시로서 막 기지개를 켜던 뉴욕의 첫 중국 잡화점이 모트 스트리트 32번지에서 문을 열었다. 모트 32의 어둡고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는 당시 뉴욕의 거친 풍경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메뉴 역시 광둥 전통 요리에 서구의 미감을 섞었다. 블랙 트러플로 향을 낸 닭고기 냉채, 털게와 문어로 속을 채운 소룡포, 이베리코 돼지 바비큐 등 이색적인 메뉴들은 한 끼 식사를 ‘인생의 만찬’으로 격상시킨다. 무엇 보다 놓치지 말아야 할 메뉴는 북경 오리다. 사과나무 장작으로 42일간 구워낸 북경 오리의 풍미는 여행의 수많은 추억 중에서도 유독 오래 잊히지 않을 것이다. 4-4a Des Voeux Road, Central. 영업시간 12시~14시 30분, 18시~22시 30분.
2018.09.23 I 강경록 기자
고향집 상처연고, 개봉한지 6개월 지났으면 버리세요
  • 고향집 상처연고, 개봉한지 6개월 지났으면 버리세요
  • 한 번씩 쓸 양으로 나눈 ‘휴대용 후시딘’.(사진=동화약품 제공)[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명절에 오랜만에 고향집을 찾는다면 서랍장 속 약을 확인해 보자.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제대로 보관하지 않은 약들이 한두 개쯤은 나오기 마련이다. 이런 약은 아깝게 생각하지 말고 바로 버려야 한다. 그래야 오약 사고를 막을 수 있다.활명수나 쌍화탕 같은 소화제나 감기약은 대표적인 가정상비약이다보니 박스 단위로 사다 놓는 집이 많다. 박스로 사면 조금 저렴하기도 하고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있다. 하지만 필요하지 않으면 보관만 하다 유통기한을 넘길 수 있다. 유통기한이 지나면 효과가 줄어들거나 약이 상해 오히려 다른 병을 일으킬 수 있다. 식염수는 유효기간이 아무리 많이 남아 있어도 개봉하면 보름까지만 쓰고 나머지는 버려야 한다. 식염수는 우리 몸의 염도와 맞춘 상태인데, 이는 세균이 번식하기 알맞은 환경이기도 하다.오메가3 같은 연질캡슐은 밀폐상태를 확인하자. 연질캡슐은 포장지가 찢어져 있거나 뚜껑이 열려 있으면 산소와 만나 산화하게 된다. 연질캡슐은 지방 성분이 있기 때문에 상하게 된다.상처가 났을 때 쓰는 연고도 공기와 만나면 변질이 시작된다. 연고제품에 적힌 유효기간은 개봉하지 않은 채 보관이 가능한 기간이지 안전하게 쓸 수 있는 기간은 아니다. 연고제품은 개봉한 지 6개월이 지났다면 버려야 한다. 이를 막는 방법은 양이 적은 연고를 사거나 한 번씩 쓸 양으로 포장된 제품을 사는 것이다. 후시딘은 한 번 쓸 양인 0.5g씩 포장된 제품도 나왔다. 값은 5G이나 10g보다 10% 정도 비싸지만 오랜 보관으로 인한 오염 우려는 없다.노인들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증상이 다 나았다고 먹지 않고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나중에 증상이 생기면 다시 먹기 위해서다. 하지만 처방약은 처방받은 기간 자체를 유효기간으로 봐야 한다. 특히 항생제는 함부로 끊으면 내성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도 처방분은 모두 다 먹어야 한다.약을 버릴 때에는 약국에 갖다 주면 된다. 그러면 보건소나 도매업체가 일괄적으로 수거해 처리한다.
2018.09.23 I 강경훈 기자
'온라인으로 사면 싸다?'…추석 차례상 차려봤더니
  • '온라인으로 사면 싸다?'…추석 차례상 차려봤더니
  • 더반찬 ‘프리미엄 차례상’(사진=동원홈푸드)[이데일리 강신우·이윤화 기자] 올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얼마나 들까. 또 비용을 줄이려면 제수용품은 어디에서 장만하는 게 가장 유리할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 추석 상차림 소요비용은 5개 유통업체에서 조사한 후 평균값을 구해본 결과 24만9639원이었다. 유통업태별로 보면 백화점이 37만7054원으로 가장 비쌌고 이어 기업형슈퍼마켓(SSM·25만4204원), 대형마트(24만7808원), 일반슈퍼(19만5615원), 전통시장(19만3129원) 순이었다. 21일 이데일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차례상 대표 품목 24개를 최저가로 구매해봤다. 최저가 검색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naver.com)’와 소셜커머스를 활용했다. 조사 대상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지난해 추석 조사한 것과 같은 품목으로 축산물 5가지, 수산물 3가지, 채소·임산물 6가지, 과일 3가지, 기타 식재료 7가지다.먼저 축산물에서 소고기 탕국용(600g)은 1만5600원, 산적용(600g) 1만6920원, 돼지고기 다짐육(600g) 3600원, 달걀(1판) 3500원으로 총 5만1368원이 들었다.이어 수산물은 참조기(3마리) 4900원, 명태살(500g) 5290원, 황태포(1마리) 2940원으로 총 1만3130원이 소요됐고, 채소와 임산물은 데친 고사리(400g) 4410원, 깐도라지(400g) 1만2000원, 숙주나물(400g) 1460원, 시금치(1단) 3850원, 대추(400g) 5000원, 밤(1kg) 4500원으로 총 3만1220원이 들었다. (그래픽=이서윤 기자)과일은 햇사과(5개) 6990원, 햇배(3개) 4770원, 곶감(10개) 9800원으로 총 2만 1560원이 들었고 기타 식재료로 밀가루(1kg) 950원, 식용유(1.8ℓ) 1070원, 두부(3모) 9050원, 청주(1.8ℓ) 1만1000원, 송편(1kg) 5170원, 약과(10개) 5200원, 유과(1봉) 4900원으로 총 3만7340원에 구매 가능했다. 이들 24개 품목의 총 가격은 15만 4618원. 지난 추석 상차림 소요 평균 비용인 24만9639원보다 10만 원가량 더 싼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여기에 품목마다 배송료 2500원이 따라 붙는다. 온라인 쇼핑에서 최저가로 구매할 때는 품목마다 따로따로 사야하기 때문에 ‘묶음배송’ 및 ‘무료배송’이 안 된다. 총 24개 상차림 품목마다 2500원씩, 총 6만원의 배송료가 추가되는 셈이다. 그래서 최종가격은 21만 4618원이 나온다. 이는 일반 슈퍼나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것 보다 1만 원가량 비싼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터넷 최저가로 물품을 구매하게 되면 온라인쇼핑몰 한 곳에서 물건을 샀을 때 이용할 수 있는 ‘묶음배송’이나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며 “배송료가 품목마다 추가되기 때문에 실제 구매가격은 더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발품을 팔아 전통시장에서 상차림 식재료를 사는 것이 가격면에서는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차례상 식재료 27개 품목에 대한 비용(4인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평균 24만3614원, 대형마트는 평균 31만252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6만6638원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간 가격비교.(자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지난해 추석 제수용품 가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 가격이 상승하였으며 비율과 금액은 각각 7.2%(22만7171원→24만3614원), 4.6%(29만6485원→31만252원)로 나왔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매년 오르는 물가로 우리 가계의 고민과 부담 역시 커지고 있는 것 같다”며 “올 추석에도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해 많은 분들이 넉넉한 명절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9.21 I 강신우 기자
OECD 韓경제성장률 전망치 낮춰.. '올해와 내년 3% 달성 어렵다'
  • OECD 韓경제성장률 전망치 낮춰.. '올해와 내년 3% 달성 어렵다'
  •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2018~2019년 경제성장률 3% 달성이 어렵다고 전망했다. 세계경제도 글로벌 통상 갈등과 신흥국 금융불안 등 리스크 확대로 기존보다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OECD는 20일(현지 시간)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OECD Interim Economic Outlook)’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7% 전망해 지난 3월와 5월 제시했던 전망치(3.0%)보다 0.3%포인트 낮췄다. 내년 경제성장률도 2.8%로 지난 3월과 5월(3.0%)보다 0.2%포인트 낮춰 전망했다.OECD는 세계경제 성장률은 올해 3.7%로 지난 5월 전망치(3.8%)보다 성장세가 약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3.7%로 지난 5월(3.9%) 대비 0.2%포인트 낮췄다. OECD는 “선진국은 확장적 재정정책·고용 호조가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보이지만 무역분쟁 심화와 불확실성 등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신흥국은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구조개혁이 지연되면서 성장세가 약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주요국 성장률 전망을 살펴보면 주요 20개국(G20) 국가 대부분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미국은 양호한 고용상황, 감세, 재정지출 확대 등이 국내 수요를 견인하며 올해 2.9%로 이전 성장률 전망을 유지했지만 내년은 2.7%로 이전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췄다. 특히 투자의 경우 통상분쟁으로 인한 수입품에 대한 높은 관세,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완만한 둔화를 예상했다.유로존은 산업부진 등으로 영향으로 성장세가 점차 둔화되며 올해 성장률을 2.0%로 이전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낮췄고, 내년도 1.9%로 0.2%포인트 성장률 전망을 낮춰 잡았다. 독일의 경우 확장적 재정정책 및 소비호조에도 대외수요 부진으로 성장률이 올해 1.9%, 내년 1.8%로 이전 전망치보다 0.2%포인트, 0.3%포인트 각각 낮춰 전망했다.일본은 최근 확장적 재정기조 완화에도 기업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1.2%, 내년 1.2%로 성장률 전망을 유지했다. 다만 최근 임금 상승의 신호에도 소비 회복은 미약한 수준으로 평가했다.중국은 투자·신용공급 둔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무역분쟁 영향은 아직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성장률 전망을 올해 6.7%, 내년 6.4%로 유지했다. OECD는 “최근 발표한 통화 완화 등 경기부양책은 디레버리징을 지연시킬 것으로 예상되지만 급격한 경기둔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OECD는 정책 권고로 “경기부양 노력과 함께 정책 불확실성 축소·생산성 증대·포용적 성장·금융 리스크 완화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통화정책은 점진적으로 정상화해 나가되, 성장·물가·금융시장 등 국가별 상황을 고려해 경로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재정정책은 대다수 선진국의 성장에 기여했으며, 향후에는 중장기 도전요인 대응에 집중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OECD는 “신흥국은 정책 신뢰 회복 및 금융안정성 제고와 함께 장기성장을 저해하지 않도록 부채 관리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생산성을 제고하고, 삶의 질 향상 및 균등한 기회 제공을 위한 구조개혁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8.09.20 I 이진철 기자
한우자조금, 청계광장 직거래장터서 한우 최대 40% 할인판매
  • 한우자조금, 청계광장 직거래장터서 한우 최대 40% 할인판매
  • 좌로부터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 김태환 대표,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한우 홍보모델 배우 한혜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이데일리TV 이대원PD]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간,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파격적인 가격에 우리 한우를 믿고 구입할 수 있는 한우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제수용품 구매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는 농림부 이개호 장관과 한우 홍보대사 배우 한혜진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농림부 이개호 장관과 배우 한혜진은 행사의 개막과 더불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한편, 소비확대를 위한 한우 판매행사에도 함께 동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22일 토요일까지 열리는 추석맞이, 한우 직거래장터에는 1등급 이상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류를 비롯해 제수용 국거리, 불고기와 사골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 가격 보다 20%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한우자조금은 1등급 기준 한우 등심을 6,320원(100g), 불고기 2,590원(100g)에 판매한다. 또 직거래장터를 직접 찾을 수 없는 소비자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전국적인 한우 할인행사도 별도 마련해 운영한다.
2018.09.20 I 이대원 기자
"3Q 배당투자 내일까지 사세요"…이익모멘텀 종목에 주목
  • "3Q 배당투자 내일까지 사세요"…이익모멘텀 종목에 주목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고조되고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최근 안정적인 배당투자 메리트가 커지고 있다. 상장사들의 이익이 2분기를 정점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기업 주주환원 정책이 힘을 얻을 전망이다. 특히 3분기 중간배당을 받으려면 21일까지 해당 주식을 사야 한다. 통상 배당 기준일은 9월 30일이지만 이날이 휴일인데다 추석연휴가 끼어있고 결제일(D+2일)을 감안하면 21일이 3분기 중간배당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매수일인 셈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지난해 발표한 잉여현금흐름(FCF) 기준 50%의 배당정책을 이행중이며 SK도 자회사 기업공개(IPO), 매각대금까지 배당재원에 포함시키는 배당확대안을 발표한 바 있다. 20일 DB금융투자에 따르면 3분기 중간배당 대표 10개 종목의 주당배당금(DPS)은 천일고속 5000원(이하 배당수익률 5.9%), 한국기업평가 1480원(2.8%), 두산 1300원(0.9%), 코웨이 800원(0.9%), 삼성전자 354원(0.8%), POSCO 1500원(0.5%), 쌍용양회 70원(1.1%), 메디톡스 800원(0.1%), 한국가구 175원(0.8%), 한온시스템 80원(0.6%) 등으로 예상된다. 고경범 DB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를 정점으로 한 증시이익 둔화, 하반기 성과의 학습효과와 함께 낮은 레벨인 금리도 배당주 메리트를 높이기에 충분하다”며 “최근 주가 부진으로 배당수익률은 높아지기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 중간배당 대표주의 경우 주당배당금은 지난해 수준과 비슷한 추정치일 뿐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 9월말 중간배당이 예상되면서도 결산이후 적자로 배당이 되지 않거나 배당 쇼크를 기록한 종목도 많았다. 때문에 이익모멘텀이 살아 있으면서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에 관심을 두는 게 유효하다. 고 연구원은 “배당주를 고르는데 있어 하반기 이익추이는 집중해야 할 재료”라며 “3분기 프리뷰 업데이트가 미진한 현재로서 증가율로 가늠해보는 게 타당하다”고 조언했다. 3분기 중간배당이 예상되면서 이익증가율도 양호한 종목으로는 NH투자증권, 현대미포조선, 삼성화재, 우리은행, 제일기획 등이 꼽혔다. 삼성화재의 하반기(3분기·결산) 주당배당금은 1만1300원에 달하고, 현대미포조선(4450원), GS홈쇼핑(6500원), 삼성전자(1442원) 등이다. 한편 경기방어주로 분류되는 코스피 고배당 50지수(배당지수)와 추종ETF에 대해선 고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작년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코스피지수를 밑돈 것은 계절성으로 보기에 부족하다는 것. 지수하락의 시초였던 2월 미국 금리인상 이후 경기방어 타이틀과 달리 상대수익률이 더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는 “지수 편입 기준은 엄격하지만 비중은 전년 배당수익률에 맞춰진 게 1차적 원인”이라며 “화성산업, 한국쉘석유, 부국증권 등 중소형주는 경기민감주 성격으로 방어주 성격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펀드/ETF 운용규모(AUM) 수위인 신영 밸류고배당 펀드(2.61조원), ARIRANG 고배당주 ETF(2897억원)는 벤치마크 대비 경기방어주 중심으로 편입하고 있다. 고경범 연구원은 “3분기 자금 유입이 높은 계절성과 빅 위너의 높은 운용규모(ETF 기준 39.7%)를 감안할 때 향후 배당 추종자금의 배분을 가늠해 볼 수 있다”며 “비중은 조절되겠지만, 현재는 S-Oil, KT&G(033780), LG유플러스(032640), GS(078930), 기업은행(024110) 등의 유입 강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09.20 I 김재은 기자
벤츠에 밀린 제네시스, G90 네이밍 페이스리프트 승부수
  • 벤츠에 밀린 제네시스, G90 네이밍 페이스리프트 승부수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판매량이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심각한 수준이다. 안방인 내수 시장에서 제네시스 기함인 EQ900은 1.5배 이상 비싼 수입차 벤츠에게 마저 판매량에서 뒤지고 있다. 더구나 지난달 내수 진작책으로 나온 개별소비세 인하와 BMW 화재 리콜 사태의 반사이익도 얻지 못한 듯 하다. 제네시스 판매량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국내에서는 제네시스는 대형,준대형,중형 세단 라인업으로 EQ900, G80, G70 등 세 개의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지난 달 현대차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제네시스 브랜드는 총 4525대가 판매됐다. 개소세 인하 효과로 7월 판매량 4012대보다 12.8% 증가했지만 눈에 띄는 성장은 아니다. 제네시스 판매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노후한 연식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네시스의 대표 모델인 EQ900은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출시 3년째를 맞아 올해 말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를 앞두고 있다.제네시스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볼륨 모델인 G80은 2016년 출시됐다. 그 전 현대차 브랜드로 나왔을 때에 비해 디자인 변화가 거의 없다. G80은 내년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G80은 지난 8월 2019년형을 출시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반자율주행 기능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워낙 변화가 없는 탓인지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출시와 동시에 수입차 보유 고객이 기존 차량을 매각하고 제네시스를 구매하면 100만원 할인 및 100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입차가 통상 500만원이 넘는 할인책에 비해 제네시스는 겨우 200만원의 찔끔 프로모션 때문인지 판매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듯 하다. 제네시스의 가장 큰 고민은 EQ900다. EQ900는 제네시스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올해 상반기 800~900대 선을 유지하던 판매량은 6월 622대로 급감하더니 7월 501대, 8월 405대까지 떨어졌다. 월 700~800대의 판매량을 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보다 적은 판매량이다. EQ900은 이번 부분변경 모델 출시 때 디자인에서 풀체인지급 대폭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우선 EQ900은 제네시스 컨셉카 GV80와 에센시아의 디자인 요소를 대거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5각형의 펜타고날 크레스트 그릴은 물론, 두 줄로 나뉜 헤드램프, 한 줄로 이어진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모델명 또한 기존 에쿠스를 연상시키는 EQ900 대신 수출명인 G90로 변경돼 브랜드의 통일성을 가져갈 것이 유력하다. 제네시스 판매량의 중심인 G80은 내년 상반기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G80도 올해 EQ900와 같이 판매량이 줄고 있다. 1~8월 2만5547대가 판매됐다. 그러나 1월 4047대가 판매됐던 것에 비해 7월 2621대, 8월 2982대로 마지노선인 3000대가 붕괴됐다.이런 부진을 탈출할 기회가 내년 등장할 풀모델체인지 신차다. 북미에서는 이미 위장막을 쓴 채 도로를 활보하는 신형 G80 사진이 잡혀 네티즌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신형 G80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 정보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위장막 차량을 보고 디자인 유추가 가능할 뿐이다. 위장막 사이로 얼핏 보이는 신형 G80의 디자인은 EQ900 부분변경 모델과 같이 제네시스의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접목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출시 된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을 보면 파격적인 변화가 아닐 경우 소비자의 취향을 사로잡기 어려울 듯 하다.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현행 G80에는 3.3리터 V6 자연흡기, 3.8리터 V6 자연흡기 가솔린 모델과 3.3리터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비롯해 2.2리터 싱글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제네시스의 가장 작은 모델인 G70의 올 해 판매 목표량은 1만5000대다. 1월부터 8월까지 G70의 누적 판매대수는 8846대에 불과하다. 목표치를 채우기 위해서는 월 1500대 이상 판매돼야 하지만 월 1000대 안팎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연내 목표량 달성은 쉽지 않아 보인다.제네시스는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 출시 된 현대차의 프리미엄 라인이다. G80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BMW 5시리즈 등과 크기나 가격에서 경쟁한다. EQ900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등이 호적수다. 제네시스는 내년 SUV 모델(GV80)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한다. 아울러 2021년까지 순수 전기차를 출시해 친환경 모델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2018.09.20 I 남현수 기자
현대모비스, 국내 최초 후측방 레이더 독자개발…2020년 공급
  • 현대모비스, 국내 최초 후측방 레이더 독자개발…2020년 공급
  • 현대모비스 연구원이 레이더 등 자율주행 센서가 장착된 자율주행 테스트카 엠빌리(M.Billy)에 탑승해 시험 운전하고 있다.(사진=현대모비스)[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순수 독자기술로 자율주행 차량용 단거리 레이더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독자개발 사례는 이번이 국내 최초이며, 기존 수입품보다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 현대모비스는 독자 개발한 고해상도 단거리 레이더를 2020년부터 국내 완성차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거리 레이더는 후측방 충돌경고 시스템(BCW)의 적용되는 첨단 기술이다. 후측방 충돌경고 시스템은 주행 중인 차량을 뒤따라오는 뒷 차의 위치와 속도를 인식하고 위험상황을 알려 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이다.현대모비스의 레이더는 속도와 정확도를 대폭 향상한 것이 장점이다. 해외 경쟁사 레이더 대비 속도는 2배, 물체를 구별할 수 있는 최소 거리는 1.5배 이상으로 향상했다. 무게도 절반 정도인 120g으로 줄이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현대모비스는 수입품이나 합자 개발품에 의존하지 않은 국내 순수 기술로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확보하면서 해외 업체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앞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올해 말 자율주행車 레이더 4종 기술 확보현대모비스는 단거리 레이더 기술 확보에서 나아가 올해 안에 자율주행에 필요한 레이더 4종을 모두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고성능 전방 장거리 레이더 등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독일 레이더 설계사 2곳과 협업해 개발 중이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장거리 레이더 1종, 중거리 레이더 1종, 단거리 레이더 2종 등 총 4종의 자율주행 레이더 기술을 모두 보유하게 된다. 탐지거리로 구분되는 레이더의 모든 제품군에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레이더를 2021년까지 차례로 양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레이더 부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북미와 유럽의 소수 업체가 독점해 온 자율주행 센서시장에서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관련 제품의 수주 확대를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자율주행용 레이더 시장이 고속 성장을 이어 가는 것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차량용 레이더 시장은 연평균 20% 가까이 성장하며, 오는 2023년 20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자율주행 센서기술도 2020년까지 개발현대모비스는 ADAS 센서 포트폴리오 확대전략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레이더를 비롯한 카메라, 라이더 등 자율주행 센서기술을 모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품별로 독자개발과 함께, 글로벌 전문협력사들과의 협업도 병행하고 있다. 통신기술(V2X), 딥러닝 기반 센싱 등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6월 인공지능 기반 센서개발 스타트업인 스트라드비전에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것도 궤를 같이한다. 딥러닝 기반 영상인식 기술은 카메라로 차량과 보행자, 도로 표지판을 정확히 인식해 내는 차세대 완전 자율주행의 대표 기술이다.그레고리 바라토프 현대모비스 DAS담당 상무는 “경쟁사와 차별화된 가격과 성능을 갖춘 첨단 센서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것”이라면서 “자율주행 레벨 최종 단계를 목표로 각종 센서정보를 통합하는 센서퓨전과 딥러닝 기반 영상인식 기술도 조만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역량강화를 위해 현재 부품매출 대비 7% 수준인 연구개발 투자비를 2021년까지 10%로 늘리고, 이 중 50%를 자율주행 등 정보통신(ICT)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인력·인프라 확대와 함께 글로벌 전문사와 기술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현대모비스가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후측방 단거리 레이더(사진=현대모비스)
2018.09.20 I 이소현 기자
유벤투스·맨유·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 승리 장식
  • 유벤투스·맨유·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 승리 장식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폴 포그바.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나란히 승전보를 울렸다.유벤투스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우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29분 호날두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빠졌지만 미랄렘 피아니치의 페널티킥 2골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호날두가 유벤트스로 이적한 뒤 처음 치르는 챔피언스리그 경기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호날두는 전반 29분 만에 퇴장을 당했고 유벤투스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패할 수 있는 위기에 처했다. 이 때 피아니치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피아니치는 전반 45분과 후반 6분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팀이 승리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H조에 속해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활짝 웃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같은날 스위스 베른의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치러진 BSC 영보이스(스위스)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폴 포그바의 멀티골과 앙토니 마르시알의 쐐기골로 3-0으로 대승했다.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한 포그바는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특히 포그바가 전반 35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터트린 선제골은 환상 그 자체였다. 포그바는 공을 잡은 뒤 수비수 두 명을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G조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도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AS로마(이탈리아)와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4분 이스코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3분 가레스 베일의 추가골, 후반 추반 시간 마리아노 디아스의 골까지 터지며 3-0을 완성했다. 한편 F조의 맨체스터 시티는 올림피크 리옹에게 일격을 당하며 1-2로 패했다.
2018.09.20 I 임정우 기자
美국채수익률 급등에..은행주 '강세'
  • [뉴욕증시]美국채수익률 급등에..은행주 '강세'
  •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미국의 국채수익률 급등에 따른 은행주의 강세가 뉴욕증시를 지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19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58.80포인트(0.61%) 오른 2만6405.76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도 각각 3.64포인트(0.13%)와 6.07포인트(0.08%) 뛴 2907.95와 7950.04에 장을 마감했다.결정타는 내주 금리인상이 확실시되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급등세를 보인 미 10년물 국채금리. 이날 3.08%까지 오르며 지난 5월 이후 최고치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골드만 삭스의 주가는 3% 가까이 올랐고, 모건스탠리와 씨티그룹도 각각 2.7%와 3.31% 상승했다.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2.9%와 2.6%씩 뛰었다. 장기 금리의 상승은 대출 수익률을 끌어 올리는 만큼 은행주에는 호재다.국제유가가 일주일만에 70달러 선을 회복한 데 따른 에너지주의 약진도 한몫했다. 미·중 간 무역전쟁의 여파는 잠잠했다. 낙관적인 시각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증시에 별다른 악영향을 주지 못했다.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이날 톈진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포럼 기조연설에서 “분쟁은 협상을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기술주는 제 몫을 하지 못했다. 특히 유럽연합(EU)이 아마존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 여부에 대한 예비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아마존의 주가는 이날 0.8%가량 하락했다. 아마존의 무인 편의점 ‘아마존고’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뉴스는 월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의 약세를 불렀다. 퍼시픽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젠 프레이다 글로벌전략가는 “무역전쟁은 11월 예정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진전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협상 타결에 좀 더 가까워졌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했다. 슬레이트스톤 웰스의 로버트 파블리크 전략가는 “증시가 관세 이슈에 강한 내성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가장 큰 리스크 증 하나”라고 했다.
2018.09.20 I 이준기 기자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金 ‘핵폐기 방안’ 공식 제의…이제 공은 트럼프로-남북 성장, 오늘 백두산 함께 오른다-바이오 R&D비용 회계 논란 마침표-남북 정상의 북한 비핵화합의 환영한다-유은혜 후보자 교육부총리 자격 없다△2018 남북정상회담-군사력 뒤로 물리고…경제협력 ‘큰 길’ 뚫는다-9월 평양공동선언△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공동선언-남북 비핵화 방안 합의에도…‘核신고-종전선언’ 金·트럼프 담판이 관건-한밤중에도 평양 뉴스 주시…“매우 흥분된다”-동창리 ‘전문가 참관’…풍계리처럼 ‘쇼잉’ 돼선 안돼△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공동선언-단서 달린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정상화 약속…북·미 대화에 달려-회견 중간 박수만 10회 간간이 웃음 터지기도-김정은 11월 서울 답방 유력…北 최고지도자 방문은 처음△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공동선언-“사업 정상화 환경 서둘러 마련을”…“설비점검 위한 방북 허가 기대”-남북 정상 “2031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협력”-“도로·철도 연내 착공”…건설· 철강업계 수혜 기대△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공동선언-김정숙 ‘北 예체능 교육’ 관심…리설주 ‘평양냉면 전도사’ 자처-‘文의 꿈’ 기억한 金 제안…‘백두산 인증샷’ 남길까△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공동선언-하나 된 한반도 아래 ‘건배’△제약·바이오 R&D비용 회계기준 발표-“회계 불확실성 털고 신뢰 높여”vs“바이오벤처 투자 위축될라”-임상1·2상 단계 기술수출 많은데…일괄 규제로 신약 개발 부담 커져-신라젠·에이치엘비↑…오스코텍·CMG↓△정치·경제-은산분리 완화법안 통과 ‘청신호’…野 ‘쟁점법안 패키지 처리’ 변수-김동연 “행정자료 유출, 중대 사안”…심재철, 김동연 맞고발-글로벌기업 “무역전쟁 관세 못버텨” 중국 밖으로 줄줄이 공장 옮길 판-군산 GM 협력사 만난 김동연…“다마스 전기차 생산 검토”-유은혜 ‘1년 2개월짜리 교육장관’ 논란△금융-임대업자도 대출 규제 강화 ‘가닥’…전·월셋값 줄줄이 오르나-남북 경협, 금감원도 필요한 역할 할 것-보험, 인맥 가입 아닌 스스로 설계…‘고객이 찾아오는 1호 보험숍’ 실험-입출금·정기예금 장점 하나로…SC제일銀 ‘마이런통장 1호’△Science&Future Tech-정보 암호화해 수많은 PC에 나눠 저장…해킹 어려워 활용분야 많죠-사토시 고안 ‘비트코인’ 블록체인이 만든 히트작-삼성SDS, 수출통관에 블록체인 도입…KT,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발행-시청자들에게도 보상 블록체인 영상 플랫폼 유튜브 한계 해결 가능-탈중앙화로 정보 직거래…‘제2 인터넷 혁명’이라 불려△산업&기업-ADT캡스·옥수수 헤쳐모여…박정호 새판짜기-정몽원 “자율주행 車 시장 선도”-LG 계열 서브원, MRO 부문 매각 추진-현대차, 2020년 이후 양산차에 ‘앞유리창 내비’ 띄운다-포스코, 청년 주거문제 해결 나서△소비자생활-할인행사도 SNS 생방송…유통가 ‘모바일 마케팅’ 강화 -추석 선물 내일까진 구매해야 연휴 전 배달-예술과 만난 명품 브랜드…희소성에 소장가치 ‘쑥’-서른살 된 크라운 ‘C콘칲’ 누적 12억 봉지 팔렸다△오토&라이프-멀리 가는 코나 EV…공간 넉넉 니로 EV-“독일 세단 따라잡는다” 렉서스 ES·푸조508 출격△증권 &마켓-‘감사 비적정’ 코스닥 12개사 조건부 상폐…투자자 ‘어떡해’-5G 상용화 경쟁에…이동통신3사 주가도 ‘쑥쑥’-한가위 이후 글로벌 증시 11년간 6차례 급락 ‘주의’△증권 -맥쿼리 주총 부결…주주들 ‘수익보다 안정’ 택해-KG에듀원, IPO 주관사 선정-‘兆단위’ 국민연금 펀드, 대형 운용사 3파전 예고-삼화페인트, 법정관리 대림화학 97억에 인수△문화&스포츠-콩쿠르 병역 혜택은 좋은 기회 韓 무용수 집념·열정 뛰어나-신랑 찾아 사진 들고 하와이로…일제강점기 ‘사진결혼’을 고발하다-브로드웨이 공연장의 4배…대학로 ‘축제의 장’ 놀러오세요△스포츠 -10·12번홀 ‘뼈아픈 실수’…얻은 게 더 많죠-코리안특급 장타 박찬호 -박성현·쭈타누깐·홀…메이저 챔피언, 인천에 뜬다-정찬성, 2년만에 UFC 복귀…“에드가 꺾고 세계 챔피언 도전”‘봉열사’ LG 봉중근, 현역 마침표△사람&나눔-“제주의 속살 보여주는 생활밀착형 콘텐츠 만들래요”-어린이 통학사고 없는 날까지…현대차가 안전운전합니다 -삼성, 추석 앞두고 10억 상당 부식품 세트 전달-인구협회·육아정책硏, 저출산 대응 ‘업무협약’-컴백 임창정 “섬 생활로 여유 생겨…음악도 밝아져”-SK케미칼 신입사원 40명, 설거지·이불빨래 봉사-장석복·장정식 교수 도레이 ‘과학기술상’-김근수, 신용정보협회장에 선임△오피니언-행복한 선택을 위하여-‘시댁’을 ‘시가’라 부르면 안되나-정수진 ‘정물1-동화의 구조’△부동산-“그린벨트 대신 유휴지 활용”…주택 공급대책 급선회하나-화성 등 집값 담합 의심지역 정부·지자체 합동 현장조사-‘임대사업자 세제혜택 막차 타자’ 강남3구 등록건수 한달새 3배로-서울 ‘로또분양’ 당첨자 5명 중 1명은 ‘30대 이하’△사회-인천·경기북부 서해권 ‘통일경제특구’ 기대감-고향가는길 ‘안전벨트’ 필수 미착용땐 사망률 3배 높아요‘이진성 헌재소장 등 5명퇴임 국회 늑장에 초유의 4인 체제-추선 연휴 전날 교통사고 최대-’단원 상습 성추행‘ 이윤택 징역 6년
2018.09.19 I 함지현 기자
5G 상용화 경쟁에 이동통신3사 주가도 ‘쑥’
  • 5G 상용화 경쟁에 이동통신3사 주가도 ‘쑥’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최근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이동통신업계 화두는 단연 5세대 이동통신기술(5G) 상용화다. 특히 미국의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이 다음달 5G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이 분야 개발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국내 이동통신 3사도 내년 3월 상용화를 목표로 5G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주가도 덩달아 뛰고 있다. 통신사들의 최근 3개월 평균 주가 상승률은 두 자릿수를 기록할 정도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동통신사들의 주가는 지난 6·4 지방선거 전 보편요금제 압박이 심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에 연중(52주) 최저점을 찍은 후 반등하고 있는 추세다. SK텔레콤도지난 5월 15일 연중 최저점(21만9000원)을 찍었다. KT는 지난 4월 16일, LG유플러스는 같은달 13일 각각 연중 최저점인 2만6550원, 1만1700원을 기록했다.SK텔레콤은 지난 7월 2일부터 이날까지만 놓고 보면 16.92% 상승했다. 같은 기간 LG유플러스와 KT는 각각 25.27%, 9.63% 올랐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달 14일 연중 최고점을(1만7900원)를 찍기도 했다. 차익실현 등에 따라 주가 흐름이 일시적으로 주춤할 순 있지만 내년 봄까지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5G 서비스 개발 기대감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 6월 지선을 앞두고 보편요금제 이슈가 나왔을 때 이동통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가장 위축됐지만 차세대 네트워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등세로 접어들었다”며 “이동통신주는 네트워크 마이그레이션(기존 운영환경에서 더 나은 환경으로 옮겨지는 과정)이 주가 상승의 큰 모멘텀 중에 하나다.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면 거기에 따른 부가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과거 3G(3세대 이동통신기술)에서 LTE(4세대 이동통신기술)로 바뀌었을 때 만큼 즉각적인 ARPU(사업자의 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수익) 상승은 어렵겠지만 향후 새로운 기기·서비스나 사업모델을 통한 성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8.09.19 I 박태진 기자
그래도 이어진 美中 '협상의 끈'..'강세'
  • [뉴욕증시]그래도 이어진 美中 '협상의 끈'..'강세'
  •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미국과 중국, 이른바 주요 2개국(G2) 간 무역전쟁에도, 뿌리치지 않고 있는 양국 간 ‘협상의 끈’이 뉴욕증시를 끌어올렸다.뉴욕증권거래소(NYSE)는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84.84포인트(0.71%) 오른 2만6246.96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15.51포인트(0.54%)와 60.32포인트(0.76%) 뛴 2904.31과 7956.11에 장을 마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안드레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 일정 수준(some point)에서 중국과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은 우리에게 다가와 대화하길 바라고 있으며, 미국은 항상 대화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도 이날 경제전문매체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불합리한 무역이라고 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건설적인 협상’을 원한다”고 전했다.무역갈등의 척도를 가늠하는 바로미터인 보잉과 캐터필러의 주가는 각각 2.1%와 2% 상승한 배경이다. 월가(街)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51% 하락했다. 기술주의 반등도 거셌다. 미국이 전날(17일)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부과 결정을 내리면서 스마트워치와 블루투스 기기 등 주요 정보기술(IT) 제품을 관세 대상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4.9% 급등했다. 아마존도 1.7% 올랐다. 반면, 애플의 주가는 예상과 달리 0.2%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미 법무부가 ‘전기차업체 테슬라를 비상장 회사로 전환하려 하며, 자금이 확보됐다’고 밝힌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트윗에 관해 범죄 혐의를 두고 조사 중이라는 소식에 테슬라의 주가는 3.4% 곤두박질쳤다.슬레이트스톤 웰스의 로버트 파블리크 전략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정한 무역협상을 벌이기 위해 중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레이몬드 제임스의 스캇 브라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이 25%의 관세를 곧바로 부과하기보다는 연말까지 기다리기로 했다”며 “투자자들은 모든 일이 결국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9.19 I 이준기 기자
현대·기아차, 美소비자 첨단기술 만족도 싹쓸이
  • 현대·기아차, 美소비자 첨단기술 만족도 싹쓸이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첨단기술 사양 경험 조사에서 전체 6개 차급 가운데 3개 차급을 휩쓸었다. 2년 전에 이어 두 번 연속 해당 조사에서 최다 차종을 올린 쾌거로, 현대차그룹의 앞선 커넥티비티 경쟁력을 증명한 셈이다.18일 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최근 발표한 ‘2018 소비자 기술경험 지수(TXI)’에서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K5(현지명 옵티마)·스팅어 등 3개 차종은 각각 소형·중형·준중형 프리미엄 차급에서 최고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이는 JD파워가 3년 이내 신차 구매자(리스 포함) 1만4800명을 대상으로 차량 구매 후 90일간 충돌방지 등 안전지원장치와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미러링, 인포테인먼트 등 37가지 첨단 장비 및 기술을 활용해본 경험을 조사한 결과다. 이번 조사는 소형·준중형·중형·대형·준중형 프리미엄·중형 프리미엄 등 6개 차급으로 나눠 이뤄졌다. 현대·기아차가 1위를 차지한 3개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차급에선 폭스바겐 티구안(준중형), 포드 익스페디션(대형), 링컨 MKX(중형 프리미엄)가 1위를 기록했다.현대·기아차는 JD파워가 해당 조사를 처음 시행한 지난 2016년에도 제네시스 G80(제네시스 DH 포함), 현대차 투싼, 기아차 K3(현지명 포르테) 등 3개 차종이 최고 점수를 받으며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첨단사양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JD파워는 제조사별 순위 발표와 함께 최근 신차 구매자 중 19%는 내장형 내비게이션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그 중 70%는 거의 항상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운전할 때마다 사용하는 운전자의 비중은 제조사별로 차선유지기능(46~67%), 어댑티드크루즈컨트롤(16~42%), 음성인식기능(10~2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를 담당한 크리스틴 콜로지 JD파워 이사는 “기술에 대한 오늘날의 경험은 미래의 욕망을 촉발시킨다”며 “소비자들은 제조사가 제공하는 기술이 필요한지 여부를 포함해 일부 자동차 기술이 제공하는 유용성 수준을 정확하게 탐색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8.09.18 I 노재웅 기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지난해보다 '성황' 예상
  •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지난해보다 '성황' 예상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2018’이 개최까지 두 달이 남은 가운데 지난 17일 기준 총 2874개 부스가 판매됐다. 지난해 최종 2857개 부스보다 소폭 늘어난 기록이다. 지스타 사무국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해외 기업과 국가도 다수 참여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자신했다. 18일 기자간담회 전경18일 지스타 사무국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지스타2018’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스타2018의 추진 계획과 참가사 현황을 안내하고 올해 행사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강신철 지스타 조직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스타2018 참가신청 현황은 전날(17일) 오후 6시 기준 총 2874개 부스가 판매됐다. 일반 차가객 대상 BTC관 21773부스, BTB관 1101개다. 강신철 지스타 조직위원장은 “2018년은 한국 게임 산업에 있어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e스포츠가 다음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이 유력하고 올림픽에서도 관련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은 명실공히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스타의 슬로건은 ‘게임, 우리의 별이 되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영어로는 ‘Let Games be Stars’이다. 사무국은 ‘희망’과 ‘빛’을 상징하는 별과 함께 게임의 긍정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의지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메인 스폰서로는 1인칭시점 슈팅게임 ‘포트나이트’ 개발사이자 게임 에진 ‘언리얼엔진’ 운영사인 에픽게임즈가 선정됐다. 지스타 메인스폰서로 해외 게임 기업이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코리아, X.D글로벌, 페이스북 등 해외 기업도 다수 참가한다. 홍콩과 대만, 폴란드, 캐나다, 스웨덴, 영국 등 국가들이 공동관과 사절단 형태로 ‘지스타’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 파트너는 4년연속 트위치가 선정됐다. 전세계 게임 사용자들이 트위치를 통해 ‘지스타’ 현장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게 사무국 설명이다. 이번 G스타는 부산 벡스코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린다. 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2018.09.18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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