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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3차 오일쇼크 직격…'경제 아마겟돈' 덮쳤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다음은 3월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3차 오일쇼크 직격…‘경제 아마겟돈’ 덮쳤다-일간활성이용자 9.5% 로켓 반등…쿠팡 이용 사상 최대-서울 아파트값 하락 전환속…나홀로 뜨거운 경매시장-AI칩 초격차 지키자…삼전·하닉 50조 투입-[사설]중동 사태 장기화…불가피한 선택된 석유 최고가격제-[사설]노란봉투법 시행, 부작용 최소화할 자제 필요하다△2면 종합-美 “오래 못 갈 것” 경고에도 모즈타바 ‘초강경 항전’ 예고-황금열쇠 10돈 받은 농협회장 선거 도운 조합장엔 5억 답례품△3면 3차 오일쇼크-유가 100달러 돌파, 환율 1500원 육박…유가 120달러 넘으면 무역적자-유가 방어 총력전…가격상한제 이어 비축유 방출 검토-S 공포 덮친 증시…코스피 6% 급락△4면 3차 오일쇼크-고유가·고환율·고금리 ‘3苦 쇼크’…항공·車·반도체·석화 초비상-현대차 ‘중동 허브’ 사우디 공장, 연내 양산 힘들 듯-‘나프타 수급 막혀 공장 중단’ 석화업계, 연쇄 셧다운 우려-유가 덮친데 노란봉투법까지…‘내우외환’ 산업계△5면 토허제發 경매 열풍-“실거주 의무 없어 갭투자로 in서울 가능”…경매 열리자 100여명 북적-유튜브 보고, 현장 직관…2030도 경매 ‘열공’△6면 종합-“로켓·새벽배송 없이 못 살아” 석달 만에 탈팡 복구, ‘+α’까지-‘HBM4E’ 잡아라…삼성·하닉, R&D·생산기반 확충 역대급 투자-“해외로 자본 뺏기고 성장 꺾여…네이버·두나무 합병에 걸림돌”-중기부, 김기문 회장 ‘연임 제한 완화’ 제동…“권력 집중 우려”△8면 정치-“선거 유세 장소 추천해줘”…‘AI 사무장’ 앞세운 개혁신당-정원오, 서울시장 출사표…“李대통령 뒷받침”-오세훈 배수진에…국힘, ‘尹어게인 반대’ 결의-대미투자특별법, 여야 합의로 특위 통과…12일 본회의 처리△9면 경제-원청 교섭 요구 빗발…‘사용자성 인정’ 한화오션·현대체절 1호 유력-“중동전쟁 장기화 땐 산업용 전기료 더 오를수도”-일감 몰아주는 총수일가 과징금, 부당지원금 300%까지 물린다△10면 금융-금융지주 이사회 ‘CEO 견제 실종’ 여전-치매·간병보험금 年 1조원-금감원, 매년 은행 포용금융 평가…하반기엔 지배구조 개선 점검도-BC카드 신학기 맞아 ‘마이태그’ 할인 이벤트△12면 글로벌-LNG 이어 반도체용 헬륨까지 끊길 판…1·2차때와 차원 다른 ‘쇼크’-항공·해운 운임 급등…글로벌 물류망 흔들-中 ‘황금연휴’ 효과…소비자물가 반등-日·대만 와르르…亞증시 ‘검은 월요일’△13면 산업-석화 불황에…LG화학 작년 손상차손 1.3조 육박-삼성그룹, 오늘부터 신입 공채-“이견 있었지만…부친에 맞설 생각 없다”-KG에코솔루션, 울산 신공장 준공…친환경 에너지 공략 박차-OLED 탑재 ‘AR 안경’ 확산 조짐에…K디스플레이 수혜 기대감-ESG평가원 “고려아연, 현 경영진 체제 유지가 바람직”△14면 산업-피지컬AI 힘 주는 삼성SDI, 로봇용 배터리 첫 선-LS그룹 7개 계열사, 인터배터리 총출동-이세돌 “AI, 10년 전엔 싸웠지만 이젠 손잡을 때”-SK브로드밴드, 현대차 블루핸드에 ‘Btv 온 애드’ 구축△16면 산업-“개성·금강산…남북 아우르는 전통주 지도 만들 것”-투잡 뛰는 中企 직장인 5년새 10만명 쑥-“벚꽃 명소 ‘N서울타워’에서 봄 만끽하세요”-롯데면세점, 글로벌 모델로 에스파 재발탁…K팝 마케팅 강화△18면 문화-“내 작품에서 떨어지라”는 작가들…거리감 만든 전시-밴드사운드에 실린 판소리…적벽의 풍광을 소환하다△19면 부동산-전세사기 무섭고, 아파트는 비싸고…빌라 대신 ‘도생’ 찾는 청년들-중대형 오피스텔 거래 2배 넘게 늘었다-대우건설 품질관리 솔루션 ‘큐박스’ 현장에 전면 도입△20면 증권-코스닥 액티브 ETF 오늘 첫선…‘선별의 힘’ 통할까-웨어러블 패치로 환자 원격관리…유럽·중동 18개국 진출-롤러코스터 탄 증시 ETF 가격왜곡 주의보-폭락장 뚫은 공모주…엑스비스 ‘따따블’△21면 마켓in-장외시장 간접투자길 열린다…개미 지갑 열릴까-문턱 높아진 ‘상장사 바이아웃’ 사모펀드들 상장폐지 ‘딜레마’-외국인 노동자 240만 시대…AI 통역으로 현장 언어장벽 넘는다△22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AI 장려하면서 노봉법 등 친노동정책 강행…고용없는 저성장 부추길 것”-“AI 확산, 청년층에 더 타격…인턴 등 직무경험 쌓을 기회 늘려야”△24면 피플-“‘빈집’ 보물로 바꾸려면 숙박업 규제 철폐해야”-진옥동 회장 “정답 만드는 여성 리더 되길”-이기정 대교협 회장 “지금도 반값 등록금…인상 규제 불필요”-카카오 ‘카나나 스칼라’ 출범 학계 전문가와 AI 기술 협력△26면 전국-인천시, ‘송도 세브란스병원’ 특혜 지원 논란-광명·군포 “생활폐기물 ‘상생소각’ 도입”-경기지역 가축전염병 올해만 13건…방역당국·축산농가 ‘비상’-서울시, 어린이집 노후 CCTV 9390대 교체△27면 사회-‘판결도 형사처벌’ 법 왜곡죄 시행 임박…“판사 소신 판결 줄어들 것”-재판소원제, 혼란 막을 기준 정할 때[현장에서]-“예방접종 증명서까지 확인하라니…차라리 ‘노펫존’ 할게요”-檢,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공개…20세 김소영
- 전세사기 무섭고, 아파트는 비싸고…빌라 대신 ‘도생’ 찾는 청년들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 올해 초 직장에 입사한 사회초년생 A씨(28)는 최근 직장과 가까운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신축 도시형생활주택(도생)을 매수했다. 처음엔 원룸 위주의 다세대 연립 전세를 알아봤지만 전세 사기 우려가 커지면서 발길을 돌렸다. 아파트 전세를 구하자니, 매물도 부족하거니와 자금이 많이 필요해 부담을 느끼던 차에 3억원대로 직장과 가까운 거리의 도생을 매수한 것이다. A씨는 “보증금을 날릴까 전전긍긍하느니 차라리 대출을 끼고 3억원대 도생을 사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며 “보안시설이 잘 갖춰져 안심인 데다, 나중에 집을 옮기더라도 임대수익을 낼 수 있어 합리적 선택이라 본다”고 말했다.서울 마포구에서 공급 중인 도시형생활주택 라비움 한강의 조감도. (사진=HL D&I 한라])아파트 전세 매물 급감과 빌라 기피 현상이 맞물리면서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도시형생활주택(도생)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주거 질을 포기할 수 없는 청년층 수요가 아파트 보단 자금 부담이 덜하면서도 빌라에 비해 각종 인프라와 보안이 보장된 신축 도생으로 발길을 돌리는 모양새다.9일 청약홈을 살펴보면 지난해 11월 청약을 진행한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보라매 휴마레 도생은 최고 2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1㎡형은 2가구 모집에 51명이 몰린 것이다. 해당 면적 분양가는 약 5억 8000만원 선이었다. 준공 16년차인 인근 아파트인 보라매e편한세상 전용 59㎡의 최근 매매가격이 11억원대에 형성된 점을 감안하면, 해당 도생은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서울 내 신축 주거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파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뚜렷하다는 평가다.이보다 앞서 지난해 10월 24일 청약 결과를 발표한 또 다른 도생인 신대방역 더하이브퍼스트도 최고 3.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42㎡ 3개 타입 11가구 모집에 41명이 몰렸다. 분양가는 6억~6억 3000만원 수준이었다.도시형생활주택은 300가구 미만 규모로 공급되는 소형 주택으로, 원룸형·단지형 다세대·연립주택 등 다양한 형태를 포함한다. 전용 60㎡ 이하 중심으로 공급되며, 도심 자투리 부지나 역세권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비교적 짧은 인허가 절차로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지난해 하반기부터 대출 및 다주택자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소형 신축 주택에 대한 세제 특례가 부각되면서 도시형생활주택을 찾는 수요도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용 60㎡ 이하이면서 수도권 6억원(지방 3억원) 이하인 신축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소형 주택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되는 특례가 적용된다. 다주택 중과 부담을 일부 덜 수 있는 셈이다.투자 수요자에게는 절세 혜택과 임대 수익을, 실수요자에게는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와 아파트 수준의 보안·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는 점이 ‘빌라 포비아’ 속에 갈 곳 잃은 1~2인 가구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는 분석이다.실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직주근접 수요가 밀집한 강남구, 여의도를 배후에 둔 영등포구, 대학가가 몰린 서대문구 등 1-2인 가구가 주로 찾는 서울 도심 내 도생 매매 거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해 상반기 154건의 도생 매매거래가 이뤄진 데 이어 하반기엔 200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졌으며 올해 1, 2월 두 달 동안에도 50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핵심 입지에도 거래 가격은 1~2억원대 초소형부터 5~6억원대까지 형성되어 있어, 1~2인 가구가 서울 내 주거 기반을 마련하기에 현실적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단 평가다.다만 모든 도시형생활주택이 흥행하는 것은 아니다. 분양가가 일반 아파트 못지 않게 높을 경우 수요층이 제한적이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서울 마포구 합정동 라비움 한강은 전용 57㎡는 3-4인 가구가 살 정도의 면적으로 20억6700만원이라는 고가에도 16가구 모집에 18명이 몰리며 1.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용 40·42·45㎡는 17억~19억원대의 높은 분양가 부담으로 미분양이 발생했다. 상대적으로 중대형 평형은 3-4인 가구가 거주가능해 아파트 대체 고급 주거상품으로 수요가 일부 유입됐지만, 1~2인 가구 중심의 소형 평형은 가격 대비 매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규제 일변도 상황에서 도생이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일정 부분 대안이 될 수는 있지만, 향후 시장은 입지와 가격 경쟁력에 따라 양극화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한다.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의 도생은 주상복합에 가까운 고층 건물부터 소형 빌라형까지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실거주 목적을 충족하는 상품일수록 경쟁력이 높겠지만, 분양가가 과도하게 높으면 미분양 리스크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다주택자 규제가 여전히 강한 상황에서 소형 도생은 투자 목적보다 실거주 가치에 중점을 둔 선택이 필요하며, 향후 투자 수요 감소 가능성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건설근로자공제회, 초·중·고 자녀 둔 건설근로자에 교육비 지원 확대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는 초등·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건설근로자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9일부터 '건설근로자 초·중·고교생 자녀 지원금'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초등학생 자녀에게는 1인당 20만원, 중·고등학생 자녀에게는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올해에는 지원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인 만족도가 각각 97.3점(중·고등학생)과 94.9점(초등학생)으로 매우 높게 나타난 점을 반영해서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은 전년보다 1600명 늘어난 3000명, 중·고등학생은 2500명 증가한 3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공제회 총 적립 일수 252일 이상이면서, 직전년도(또는 직전 12개월) 적립 일수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다. 지원 대상은 접수순으로 선정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건설e음, 우편, 팩스, 전국 지사·센터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권혁태 공제회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지원 확대로 더 많은 건설근로자가 자녀들의 교육비 걱정을 덜고,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공제회는 △건설근로자 건강관리(단체보험, 건강검진) △가족친화(결혼식 지원, 휴가지원) △자녀교육(초등·중·고등학교 교육비 및 대학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혈액 속 단백질 분해 기능, 알츠하이머 고위험군에서 치매 병리와 연관
-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신경과 노영 교수팀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이민재 교수팀은 최근 알츠하이머병의 유전적 고위험군에서 혈액 속 단백질 분해 기능 저하가 뇌 병리 및 인지 저하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 위험과 진행 경향을 보조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로 평가받는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연구팀은 혈액 속 ‘프로테아좀(proteasome)’ 활성도가 이러한 병리 변화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분석했다. 프로테아좀은 손상되거나 잘못 만들어진 단백질을 제거하는 청소기 역할을 하는 체내 정화 시스템이다.이번 연구에는 정상인, 경도인지장애,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등 148명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3.0T MRI와 아밀로이드·타우 PET 촬영을 통해 이들의 뇌 병리를 정밀 분석하고, 유전자 검사와 함께 혈액 내 프로테아좀 활성도를 측정했다.그 결과, 알츠하이머병의 가장 강력한 유전적 위험 인자인 ‘아포지단백E 에타4형(APOE ε4)’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에서만 의미 있는 연관성이 나타났다. ‘APOE ε4’ 보유자 가운데 혈액 속 단백질 분해 기능이 낮을수록 뇌에 아밀로이드와 초기 타우 단백질이 더 많이 쌓여 있었고,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크기도 더 작았으며, 전반적인 인지 기능도 낮은 경향을 보였다. 반면 해당 유전자를 보유하지 않은 사람들에서는 이러한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특히 연구팀은 ‘매개분석’이라는 통계 기법을 통해, 단백질 분해 기능 저하가 어떤 과정을 거쳐 인지 저하와 연결되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단백질 분해 기능이 낮을수록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이 더 많이 쌓이고, 이러한 병리 변화가 해마 위축과 인지 저하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단백질 분해 기능 이상은 알츠하이머 병리 물질 축적과 연결돼 있었으며, 이러한 병리 변화가 뇌의 구조적 손상과 인지 저하와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특히 유전적 고위험군(APOE ε4 보유자)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혈액 검사로 측정 가능한 생체 지표가 특정 고위험군에서 알츠하이머병의 진행 과정을 반영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노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혈액에서 측정 가능한 단백질 분해 기능이 유전적 고위험군에서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과 연관돼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단백질 항상성 유지 기능의 이상이 알츠하이머병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을 사람 대상 연구에서 확인한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Association of circulating proteasome activity with Alzheimer‘s pathology and cognitive functions in APOE ε4 carriers)는 보건복지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국제학술지 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지난달 28일 게재됐다.
- 곽선영·윤두준, '용감한 형사들' 새 MC 합류…김선영·이이경 하차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용감한 형사들’이 시즌5로 돌아오는 가운데 곽선영, 윤두준이 새 MC로 낙점됐다.(사진=티캐스트 E채널)티캐스트 E채널은 9일 ‘용감한 형사들5’가 오는 27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 시즌을 맞아 그동안 멋진 활약을 펼쳐준 MC 김선영, 이이경과는 시즌 4를 끝으로 작별을 고하고 새로운 MC를 맞게 됐다”고 전했다.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크래시’, ‘무빙’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있는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는 곽선영은 ‘용형’에서 공감은 물론 냉철한 사건 분석을,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이자 배우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윤두준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센스와 예능감을 바탕으로 ‘용형’에서도 열정 넘치는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사진=티캐스트 E채널)‘용감한 형사들’은 범죄에 맞서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온 형사들이 직접 발로 뛰어 해결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수사 과정을 생생하게 전하는 범죄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첫 방송 이후 진정성 있는 공감은 물론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 효과까지 이끌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새로운 시즌에서도 더욱 다양한 ‘히어로’ 형사들의 수사기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용감한 형사들5’는 오는 27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웹 예능 ‘형수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된다.
- `30돌` 대상 청정원, 기념 엠블럼 공개…브랜드 DNA 각인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대상 청정원이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기념해 새로 제작한 엠블럼을 공개하고, ‘라이프푸드 전문 브랜드’로서의 도약을 선언했다. 새로워진 엠블럼과 BI(Brand Identity)를 앞세워 30년간 쌓아온 청정원 브랜드를 각인하되, 소비자 일상 전반에서 브랜드 신뢰도와 친밀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대상 청정원의 브랜드 론칭 30주년 기념 엠블럼9일 대상에 따르면 이번 엠블럼은 그동안 청정원이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소비자와 함께한 30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발했다. 청정원은 1996년 출범 이후 깨끗한 원료와 정성을 바탕으로 장류, 소스, 간편식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장하며 국내 식문화를 선도해 온 국내 대표 종합식품브랜드다. 청정원 30주년 기념 엠블럼은 청정원 BI의 핵심 디자인 요소를 숫자 ‘30’에 녹여내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청정원 BI의 타원 형태와 곡선 두께감을 엠블럼에 동일하게 적용했으며, 대표 메인 컬러인 프레시 블루(Fresh Blue)와 트루 옐로우(True Yellow)를 활용해 일관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새 엠블럼은 앞으로 대형마트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 내 홍보물은 물론, 대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을 비롯한 네이버, 쿠팡, 컬리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의 배너 및 제품 상세 페이지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청정원 BI도 업그레이드했다. 폰트와 심볼 마크의 굵기, 비율 등을 조정해 다양한 환경에서 선명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새 BI는 청정원 순창, 호밍스, 맛선생, 햇살담은 등 대표 브랜드 제품 패키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김성준 대상 브랜드 디자인(Brand Design) 팀장은 “30년간 쌓아온 청정원의 브랜드 DNA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엠블럼을 통해 소비자들이 청정원만의 차별화한 가치를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며 “새로워진 엠블럼과 BI를 앞세워 소비자들의 일상 전반에서 브랜드 신뢰도와 친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대상 청정원은 지난 1일부터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아 ‘라이프푸드 전문 브랜드’로서의 도약을 선포하고, 배우 임윤아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대상 청정원이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아 배우 임윤아와 함께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사진=대상 청정원).
- 한투운용 '한국투자테크펀드', 연초 이후 수익률 1위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테크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테크 펀드 중 가장 높다고 9일 밝혔다. 테크 펀드는 상품명에 ‘테크’ 키워드가 들어간 펀드(상장지수펀드(ETF) 포함)를 기준으로 분류됐으며 현재 114개 펀드(클래스펀드 기준 495개)가 설정돼 있다.한국투자테크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05년 최초 설정한 모자형 상품으로 2개의 자펀드(한국투자테크펀드1호, 한국투자테크펀드2호)로 운용 중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 영업일(6일) 기준 테크 펀드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는 한국투자테크펀드2호, 2위는 한국투자테크펀드1호로 나타났다.클래스펀드 기준으로 볼 때 수익률 상위권을 모두 차지했다. 한국투자테크펀드1호와 2호는 각각 7개와 3개 클래스가 설정돼 있는데, 2종 합산 10개 클래스가 테크 펀드 클래스 495개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부터 10위까지 석권했다.431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은 한국투자테크펀드 2호의 C-W클래스(53.82%)이고, 2호 펀드의 S클래스(53.78%)와 C5클래스(53.63%)가 뒤를 이었다. 4위부터 10위는 한국투자테크펀드 1호의 7개 클래스(수익률 53.33~53.48%)가 이름을 올렸다. 최근 1년 및 3년 수익률은 170.19%와 159.80%, 설정 이후 수익률은 132.77%로 집계됐다((1호 A-e클래스 기준).한국투자테크펀드는 △집중 투자(테크 섹터 내 고성장 산업에 집중) △선제적 투자(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를 포착해 선제적인 비중 확대) △선별 투자(구조적 기술변화 수혜 종목 편입) △알파 추구(서브섹터 및 저베타 종목 편입을 통한 IT 침체기 등 대응) 등 4가지 핵심전략에 따라 운용한다. 한국투자테크펀드 포트폴리오 상위권에는 지난달 24일 기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원익QnC △삼성전기 △원익IPS △한솔케미칼 등이 편입돼 있다. KB증권, SK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우리은행, 유안타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등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한국투자테크펀드는 1호와 2호 모두 곽찬 기업분석부 부장이 책임 운용을 맡고 있다. 곽 부장은 정보기술(IT) 애널리스트 출신 운용역으로 2010년부터 16년간 테크 섹터 분석과 관련 펀드 운용을 맡고 있다.곽 부장은 “한국투자테크펀드는 메모리·반도체 소부장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전자부품이나 모바일 등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서브섹터까지 투자 가능한 상품”이라며 “알파 수익률을 위해 서브 섹터 내 구조적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고, 이를 위해 기업 탐방 및 리서치를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테크 투자는 빠르게 진행되는 기술 발전의 변곡점을 찾아 투자기회를 지속 발굴하는 것이 필수”라며 “한국투자테크펀드 운용 시 국내 테크주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과 경쟁 또는 협업 관계인 글로벌 테크주에 대한 분석까지 함께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 유가가 변수 된 증시…“이란 리스크 속 변동성 불가피, 안정 땐 저가매수 기회”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이란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의 핵심 변수로 국제유가가 다시 부상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가 급등이 한국과 미국의 물가·경기 부담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유가가 안정세로 돌아설 경우 과도한 비관보다 저가매수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도 함께 제시됐다.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에서 “이번 주 시장의 키 팩터는 유가”라며 “유가 흐름에 따라 증시 방향성이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표=IBK투자증권)보고서는 먼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가능성을 경계했다. 미국과 이란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미국의 지상군 투입 가능성과 중국·러시아의 이란 지원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란의 차기 지도부가 강경 노선을 이어갈 경우 대미 갈등이 지속될 공산이 크다고 봤다. 다만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더라도 이를 대체할 육상 수송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고 짚었다. 사우디의 East-West 파이프라인, UAE의 Habshan-Fujairah 파이프라인, 이라크-튀르키예를 잇는 Kirkuk-Ceyhan 파이프라인 등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세 노선 모두 수송 능력에 한계가 있고, 시설 타격이나 병목 현상 가능성도 커 호르무즈 해협을 충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변 연구원은 세 파이프라인의 최대 수송 능력을 모두 합쳐도 호르무즈 해협 물동량의 절반 수준이며, 실제 대체 가능한 물량은 이보다 훨씬 적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가장 큰 부담은 역시 유가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WTI는 36% 급등하며 2000년 이후 주간 기준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상승률만 약 58%에 달해 시장이 이미 상당한 수준의 지정학 리스크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 일각에서 유가가 배럴당 100~1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과거 유사 사례를 근거로 한 것이다. 여기에 쿠웨이트, 이라크, UAE 등 중동 주요 산유국의 감산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공급 차질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유가 급등은 미국 경제에도 부담이다. 변 연구원은 유가 상승으로 하반기 미국 물가가 둔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약해지고,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 시점도 뒤로 밀릴 수 있다고 봤다. 실제 미국의 6월 금리 인하 기대는 9월로 후퇴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더욱이 최근 발표된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9만 2000명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고, 실업률은 4.4%로 상승했다. 유가 급등과 고용 둔화가 동시에 이어질 경우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다. 한국 경제는 더 취약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우리나라는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고, 경제 규모 대비 원유 소비 비중도 주요국 중 높은 편이어서 국제유가 상승의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이다. 변 연구원은 연평균 유가가 100달러로 오를 경우 국내 성장률은 0.3%포인트 하락하고 물가는 1.1%포인트 상승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유가가 150달러까지 치솟으면 성장률은 0.8%포인트 낮아지고 물가는 2.9%포인트 뛸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지나친 비관론은 경계했다. 유가 안정만 확인된다면 국내 증시에는 반등의 재료도 적지 않다는 판단이다. 정부의 100조원 규모 금융시장 안정화 프로그램, 131조원 수준까지 늘어난 고객예탁금, 반도체 중심의 양호한 1분기 실적 기대, 미중 정상회의에 따른 무역 리스크 완화 가능성, WGBI 편입 효과, 미국 주식 투자자금의 국내 유입 기대 등이 대표적이다. 변 연구원은 변동성 지표인 VKOSPI가 최근 위기 국면 수준까지 치솟았고, 코스피 12개월 선행 P/E도 8.1배까지 내려와 역사적으로 강한 하단 지지선에 근접했다고 평가했다. 코스피 EPS가 여전히 상향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밸류에이션 매력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시장이 한 차례 더 밀리더라도 실적 훼손이 본격화하지 않는다면 가격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관건은 유가다. 보고서는 이란 사태의 전개를 섣불리 예측하기보다 유가 흐름을 확인하며 대응하는 전략이 더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이미 유가가 연초 이후 60% 가까이 급등해 전쟁 우려를 상당 부분 반영한 만큼, 향후 유가가 안정세로 돌아서면 투자심리도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변 연구원은 “성급한 매수는 위험할 수 있지만, 지나친 비관보다는 사태 해결 가능성도 열어두고 조정 시 매수 전략을 유연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