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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조작시 10년간 증권거래 금지·임원 취업 제한
  • [e법안 프리즘]주가 조작시 10년간 증권거래 금지·임원 취업 제한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주가 조작 등 증권 범죄에 가담한 자에게 최장 10년 동안 증권계좌 개설과 주식 거래를 제한하고 금융·상장기업에 임원으로 취직하지 못하도록 하는 ‘증권범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이번 주 중 발의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사진)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이번 주에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미공개 정보 이용 △시세 조종 △부정 거래 등 3대 불공정 거래를 포함한 시장 질서 교란 행위나 무차입 공매도 등 모든 불공정 거래에 가담한 자를 대상으로 주식·주식 관련 채권,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상품을 신규 거래하거나 계좌 개설하는 행위를 제한하도록 했다. 제한 기간은 최장 10년 내에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결정한다. 거래제한 대상자로 지정되는 동시에 금융사나 상장사 임원 선임도 제한 조치된다. 이미 임원으로 재직하는 대상자의 경우 직위 해제 조치도 가능해진다. 코스피·코스닥·코넥스 등 전 상장사에, 금융사의 경우 상장 여부와 무관하게 각각 적용된다. 임원 선임 제한 조치도 최장 10년 적용 가능하다. 자본시장법 개정을 추진하게 된 배경엔 최근 불거진 소시에테제네랄(SG)발 주가 폭락 사태가 있었다. 2017~2021년 5년 동안 증선위에 상정·의결된 불공정거래는 274건이었지만 과징금 등 행정 조치 없이 고발·통보만 한 처분이 93.6%에 달했다. 사법당국에 넘어가더라도 제재 수단이 엄격하지 않았다. 2016~2020년 수사가 완료된 사건을 기준으로 고발·통보된 사건 가운데 불기소율은 55.8%에 달했고 3대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대법원 선고를 봐도 2020년 기준 실형 59.4%(38명), 집행유예 40.6%(26명)로 집계됐다. 그러다보니 재범율도 20% 안팎으로 조사됐다. 윤창현 의원은 “증권범죄 재발을 막고 피해를 줄이려면 적발과 형사처벌 위주의 평면적 대응에서 벗어나 증권거래 금지, 임원선임 제한 등 예방대책을 통해 제재수단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어 금융위와 사전 협의를 거쳐 법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이나 캐나다, 홍콩 등 주요국은 불공정 거래 행위자에게 자본시장 거래 제한이나 상장사 임원 선임과 경영 참여 제한 등 행정 제재 수단을 병행하고 있다. 윤 의원은 “제재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제재 대상자로 선정되면 금융당국 홈페이지를 통해 지정 사실을 공표하고 상장사엔 대상자 여부 확인과 정기적 공시의무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2023.05.07 I 경계영 기자
서울 아파트 ‘거래량 증가, 하락폭 축소’
  • 서울 아파트 ‘거래량 증가, 하락폭 축소’[부동산 라운지]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규제지역이 대거 해제된 1월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영향으로 쌓여 있던 급매물들이 일부 해소되면서 가격 하락폭도 점진적으로 축소되는 분위기다. 또한 최근 서울과 수도권 주요 분양 단지의 청약경쟁률이 높게(1~4월 서울 평균 46대 1) 나오고 3월 미분양 주택은 11개월 만에 감소했다. 다만 사회 문제로 확대된 역전세 현상과 전세 사기 이슈 등이 단시일 내에 해결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시장 전반에 어느 정도 파장을 일으킬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하락해 지난 주(-0.04%)보다는 낙폭이 소폭 줄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 모두 0.03% 하락했다. 신도시는 0.02%, 경기 · 인천은 0.03% 떨어졌다.서울은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초, 송파 등 강남권 일부가 보합(0.00%)을 기록했다. 반면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비강남권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금천(-0.10%) ▼강북(-0.08%) ▼강서(-0.08%) ▼구로(-0.07%) ▼도봉(-0.07%) ▼동대문(-0.07%) ▼강동(-0.05%) ▼관악(-0.05%) ▼양천(-0.05%) 순으로 떨어졌다. 금천은 가산동 두산위브, 시흥동 남서울럭키, 관악우방 등이 500만원-1000만원 빠졌다. 강북은 미아동 경남아너스빌, 수유동 극동 등이 500만원-1000만원 하락했다.신도시는 최근 이슈 부재로 인해 매도 · 매수 움직임이 제한된 분위기다. ▼산본(-0.06%) ▼일산(-0.05%) ▼분당(-0.03%) ▼판교(-0.02%) 등이 하락한 반면 나머지 신도시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산본은 산본동 가야5단지주공1차, 금정동 다산주공3단지 등이 500만원-1500만원 떨어졌다. 일산은 정발산동 밤가시건영빌라9단지, 백석동 백송3단지우성 등이 500만원-1750만원 하락했다.경기ㆍ인천은 ▼의왕(-0.10%) ▼고양(-0.08%) ▼인천(-0.07%) ▼남양주(-0.06%) ▼군포(-0.04%) ▼시흥(-0.03%) ▼의정부(-0.03%) 순으로 내렸다. 의왕은 내손동 e편한세상인덕원더퍼스트, 인덕원센트럴자이 등이 1000만원 하락했다. 인천은 송도동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귤현동 계양센트레빌1단지, 중산동 영종하늘도시우미린2단지 등이 500만원-2000만원 떨어졌다.윤지해 부동산 R114 수석연구원은 “급격히 오르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4~5% 수준에 안착한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이 6월부터 금리 인상 중단을 시사하면서 국내도 이런 움직임을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내 집 마련 수요층들은 현 기준금리(연 3.5%) 수준에서 대출 이자 상환에 대한 능력을 갖추고 적응력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2023.05.06 I 박지애 기자
'혼자놀기 대가' 비투비 창섭의 활용만점 카는?
  • '혼자놀기 대가' 비투비 창섭의 활용만점 카는?[누구차]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보이그룹 비투비 소속인 이창섭은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뮤지컬에도 진출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입니다. 최근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반려견과 일상을 보내는 친근한 모습을 보여줘 주목받기도 했습니다.(사진=MBC 유튜브 방송화면 캡쳐)이창섭은 혼자 일상을 보내면서 자가용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창섭의 차는 지프의 랭글러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입니다. 미군의 군용차에서 시작된 랭글러는 정통 SUV를 상징하는 모델이기도 한데요.랭글러는 특유의 강인한 디자인, 사륜구동 능력으로 국내에서도 탄탄한 마니아층을 가진 모델입니다.이창섭은 특히 2열을 눕혀 실내 공간을 다용도로 활용하고 있었는데요. 한강에선 차 안에 누워 한가롭게 차크닉을 즐기는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평평하게 만들어 놓은 실내 공간에서 반려견 비글 ‘구리’와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눈길을 끌었습니다.랭글러는 직렬 4기통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됐습니다. 최첨단 냉각 기술, 그리고 윈드실드의 각도를 조정해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 설계로 복합연비 8.7km/l(도심 8.1/ 고속 9.5)의 연료 효율성을 제공합니다.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화돼 최대 272마력(ps)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지요.또 지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랭글러 4xe를 2021년 국내에 내놓기도 했습니다.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 고압 배터리 팩, 첨단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습니다. 총 3가지 주행 모드(하이브리드, 일렉트릭, e세이브)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전기 모드만으로 약 32㎞를 주행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59g에 불과합니다.(사진=MBC 유튜브 방송화면 캡쳐)
2023.05.06 I 손의연 기자
'나혼산' 이장우, 요트 면허 합격 비결은 제육볶음?
  • '나혼산' 이장우, 요트 면허 합격 비결은 제육볶음?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팜유만큼 요트에도 진심을 드러냈다. 그는 요트 조정 면허 취득에 성공하며 오랜 버킷리스트인 “요트로 세계 횡단”에 한 발짝 다가섰다. ‘파워 I’ 이창섭은 극과 극 성향인 ‘극강 E’ 개춘기 반려견 구리와 힐링 캠핑을 떠나 에너지를 충전했다.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요트 조정 면허 취득에 도전한 모습과 이창섭의 힐링 캠프 일상이 그려졌다.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8.2%(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4%(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최고의 1분은 ‘이장우가 요트 조종 면허 연수 교육 동기들과 요트 얘기로 동질감을 느낀 장면(23:45)’과 ‘이장우가 연수 후 요트 세계 항해를 고대하며 벅차하는 장면(23:53)’으로 9.5%를 기록했다. 팜유 막내 이장우는 얼굴에 행복이 가득 묻은 채 스튜디오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요즘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듯 어딜 가나 먹을 걸 주고 심지어 먹는 걸 보고 계신다. 그럼 맛있게 먹어야 하지 않나”라며 살이 오른 이유를 설명해 폭소를 안겼다. 또 전현무는 “무지개 회원들에게도 행복이 찾아왔다”며 10살 ‘나 혼자 산다’ 어린이 팬이 보낸 엽서와 레진 아트 선물을 소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오랜 버킷리스트 하나가 요트로 세계를 횡단하는 것”이라며 요트 조종 면허 취득에 도전했다. 특히 그는 무지개 회원들 사이에서 분 시험 열풍(?)을 언급하며 “키가 자격증을 따는 것을 보고 저도 기술을 배워 놓으려고 한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이장우는 50문제 중 단 2개만 틀려 필기시험을 통과한 후 한강 요트 위에서 진행되는 이틀 연수, 3일 차에 실기 시험을 치르는 과정에 참여했다. 연수 둘째 날 1교시 수업은 배를 정박지에 묶는 매듭법을 복습했다. 이장우는 4가지 매듭법을 막힘 없이 묶었다.이어 이장우가 요트 위에서 진행되는 다음 수업을 위해 이동하던 찰나, 수많은 드라마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이승형이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유명한 요트광이라고. 이장우는 “요트가 있으시다. 요트로 한강을 차처럼 왔다 갔다 한다”고 설명했다.이장우는 스키퍼(선장) 역할에 자진해 배가 정박지를 벗어나는 이안, 배를 정박지에 대는 접안 과정을 순조롭게 해냈다. 또 엔진의 힘으로 배를 운항하는 기주를 실습할 땐 못하면 “밥 굶어가며 연습해야 한다“는 말에 집중해 완벽하게 각도를 맞춰 운항했다. 이장우와 연수 동기들은 점심시간에도 요트 얘기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장우는 같은 관심사로 모여 다양한 대화를 나누고, 동질감을 느끼는 부분에 감사해했다.마지막으로 돛으로만 움직이는 무동력 운항 실습에 나섰다. 앞뒤로 오는 바람의 방향을 읽는 게 중요했는데, 이장우와 팀원들은 찰떡 호흡으로 요트의 방향을 바꿨다. 이장우는 연수 후 요트 위에서 바람을 느끼며 한 발짝 다가온 세계 항해를 고대하며 벅차했다. 이장우는 스튜디오에서도 요트가 낯선 무지개 회원들과 시청자를 위해 배운 내용을 충실하게 설명으로 곁들이며 요트에 진심인 면모를 자랑했다.드디어 시험 날 당일 아침. 이장우는 “잠이 안 오고 이틀간 연수를 받은 여파로 컨디션이 안 좋았다. 열을 내려고 제육 볶음을 먹었다”고 말해 미소를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장우가 시험장에 들어서며 긴장하자 “제육의 힘을 믿으라”고 말해 배꼽을 잡게 했다.이장우는 “요트 선수들도 잘 떨어진다더라”고 설명해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했다. 시험 결과는 합격. 오랜 꿈에 한 발짝 다가선 그는 “발리에 배를 타고 가고 싶다”고 바랐다. 이어 ‘파워 I’ 비투비 이창섭의 힐링 캠핑이 공개됐다. 캠핑 출발 전 이창섭의 반려견 구리는 아빠의 애정 표현을 거부했다. ‘개 박사’ 전현무는 “표정 보면 안다. 사춘기다”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구리는 밥 투정하며 사료마저 거부해 이창섭의 진땀을 뺐다.이후 이창섭은 구리와 멜빵 커플룩을 입고 캠핑장으로 향했다. 캠핑장에 도착하자 배정받은 자리 그물 울타리부터 친 이창섭은 원터치 텐트를 차에 도킹한 후 테이블 등을 설치했다. 구리는 캠핑장 강아지들과 인사하며 핵인싸 면모를 자랑했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이창섭과 성향이 정반대다. 외향적인 E”라고 입을 모았다.이창섭은 투머치 초보 캠퍼 전현무와 달리 효율을 중시했다. 여러 장비와 재료를 챙겨가는 대신 주문한 닭강정과 간편 조리가 가능한 라면, 맥주를 먹었다. 구리에게도 소주 모양을 한 강아지용 비타민 음료를 따라주며 나만의 공간에서 행복을 만끽했다.이어 이창섭은 핵인싸 구리의 장단에 맞춰 캠핑장 주변으로 외출에 나섰다. 이창섭은 구리는 평소 싫어하는 물에도 들어가는 구리를 보곤 “취한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구리는 옷이 다 젖은 것도 모자라, 등산로로 질주해 이창섭을 당황하게 했다. 이창섭은 구리를 겨우 달래 캠핑장으로 돌아온 뒤 불멍과 맥주 한 캔으로 힐링과 에너지를 충전했다.방송 말미에는 ‘나 혼자 산다’ 10주년을 기념해 무지개 회원들이 ‘무가이드’ 전현무와 몽골로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2023.05.06 I 윤기백 기자
관악구 이편한세상서울대입구2차 84㎡, 8.8억에 매물 나와
  • [e추천경매물건]관악구 이편한세상서울대입구2차 84㎡, 8.8억에 매물 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관악구 이편한세상서울대입구2차 (자료=지지옥션)◇서울 관악구 이편한세상서울대입구2차 84㎡ 8억8320만원서울 관악구 봉천동 이편한세상서울대입구2차 504동 8층 803호가 경매에 나왔다. 2022년 4월 준공된 10개동 519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16층 중 8층이다. 전용면적은 84㎡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신림선 서원역과 서울대벤처타운역이 도보권에 있다. 장군봉근린공원, 청룡산, 도림천도 도보권에 위치해 거주여건은 좋은 편이다. 쑥고개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관악IC 방면으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며, 사당 방면으로도 진출입이 용이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관악초, 봉림중, 신관중, 영락의료과학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3억8000만원이며, 2회 유찰돼 8억832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5월10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10계다. 사건번호 2022 - 1627. 서울 양천구 목동 부영그린타운2차 (자료=지지옥션)◇서울 양천구 목동 부영그린타운2차 149㎡ 14억9600만원서울 양천구 목동 부영그린타운2차 16층 1610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0년 5월 준공된 4개동 240가구 주상복합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6층 중 16층이다. 전용면적은 149㎡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9호선 신목동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은 편리한 편이다. 목동동로 및 목동서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서부간선도로 이용이 매우 편리하며, 염창JC 방면으로 올림픽대로 이용도 용이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월촌초·중학교, 한가람고, 양정중·고, 신목중, 영도초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8억7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14억96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5월10일 남부지방법원 경매 10계다. 사건번호 2021 - 112946.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신 가동 (자료=지지옥션)◇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신 가동 78㎡ 6억1360만원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신 가동 2층 207호가 경매에 나왔다. 1975년 6월 준공된 3개동 95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5층 중 2층이다. 전용면적은 78㎡에 방 3개, 욕실 1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2, 5호선,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이용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5호선 마장역, 2호선 용두역이 도보권에 있다. 마장로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청계천고가교 방면 내부순환도로 이용이 용이하며,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동명초, 마장중, 숭신초, 도선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7억67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6억136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5월15일 동부지방법원 경매 3계다. 사건번호 2022 - 50851.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청 (자료=지지옥션)◇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청 51㎡ 10억5600만원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청 303동 2층 204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2년 10월 준공된 6개동 822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2층이다. 전용면적은 51㎡에 방 2개, 욕실 1개, 복도식 구조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3호선 대청역과 학여울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인분당선 개포동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세텍, 양재천 등이 가깝다. 영동대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수서IC 방면으로 동부간선도로 이용이 용이하며, 삼성동 방면으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대진초, 중동고, 영희초, 일원초, 중동중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3억2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10억56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5월10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10계다. 사건번호 2022 - 110804.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동성 (자료=지지옥션)◇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동성 135㎡ 5억2920만원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동성 102동 11층 1101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7년 6월 준공된 9개동 684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18층 중 11층이다. 전용면적은 135㎡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수인 분당선 죽전역이 도보권에 있다. 용구대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죽전초·중·고, 대현초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0억8000만원이며, 2회 유찰돼 5억292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5월10일 수원지방법원 경매 15계다. 사건번호 2022 - 5597. 경기 광명시 철산동 도덕파크타운 (자료=지지옥션)◇경기 광명시 철산동 도덕파크타운 115㎡ 5억1940만원경기 광명시 철산동 도덕파크타운 103동 22층 2203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2년 6월 준공된 9개동 2351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5층 중 22층이다. 전용면적은 115㎡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이용가능한 거리에 있다. 오리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서부간선도로 방면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안현초, 광덕초, 철산초·중, 진성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0억6000만원이며, 2회 유찰돼 5억194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5월11일 안산지방법원 경매 1계다. 사건번호 2022 - 1988.
2023.05.06 I 오희나 기자
귀한 우리 아이, 성장 솔루션 프로젝트 '키든타임'
  • 귀한 우리 아이, 성장 솔루션 프로젝트 '키든타임' [유기자의 시교PICK]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최근 해외 연구소에서 한국이 전세계 양육비가 가장 비싼 나라(1인당 국내총생산의 7.79배)라는 연구 결과가 나온 가운데 그만큼 더욱 귀해진 우리 아이 성장 케어를 다루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이 나와 주목된다.TV조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자녀들의 키 성장에 대해 올바른 토탈 케어를 제공하는 ‘우리 아이 키 성장 프로젝트 - 키든타임’(이하 ‘키든타임’)을 오는 7일 오전 11시 50분에 첫 방송한다.이 시대 부모들에 있어 자녀들의 키 성장은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아이의 키 성장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특히 출처 불명의 잘못된 정보들이 난무하는 만큼 정확한 정보에 대한 창구가 필요하다는 게 이 프로그램 기획의도다.이에 ‘키든 타임’에서는 전문 의료진과 함께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또래보다 키가 작은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놓치는, 아이들의 생활 습관, 운동, 수면, 영양, 자세 및 체형을 분석해본다. 여기에 키 성장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속설도 바로 잡으면서 아이들의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확실한 정보까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우리 아이 키 성장 프로젝트에 걸맞게 성장 호르몬 치료뿐만 아니라 상급 종합 병원급의 컨퍼런스를 통해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소아외과, 치과 등 전문 의료 케어를 병행한다.나아가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코미디언 안소미가 ‘키든 타임’을 통해 아이의 성장을 지켜볼 프로젝트 매니저로 나선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해 ‘엘리자벳’, ‘팬텀’ 등의 작품에서 맹활약을 펼친 김소현은 뮤지컬 무대뿐만 아니라 SBS ‘오! 마이베이비’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소미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 많은 사랑을 받으며 E채널 ‘개며느리’, MBN ‘동치미’, SBS ‘오! 젊음’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각각 12살, 6살, 3살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이기 때문에, 엄마들의 육아 고민에 공감하며 의뢰인들이 가진 키 성장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또한 키 성장을 방해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확실한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30년 경력의 내분비내과 전문의이자 의학 박사인 박혜영 원장까지 ‘키든 타임’에 합류, 아이들의 키 성장 프로젝트는 더욱더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오전 11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TV조선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2023.05.06 I 유준하 기자
“4년만에 돌아왔다”…아프리카TV, ‘고인물 게임대전 시즌7’ 개최
  • “4년만에 돌아왔다”…아프리카TV, ‘고인물 게임대전 시즌7’ 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오는 21일부터 4주간 최고의 오락실 게임 실력자를 가리는 게임 대회 ‘고인물 게임대전 시즌7’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고인물 게임대전이 다시 열리는 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아프리카TV가 2018년 처음 선보인 고인물 게임대전은 오락실 시대를 추억하는 3040세대와 레트로 게임 마니아들에게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이번 대회는 △스트리트 파이터2 대쉬(챔피언 에디션) △철권 태그1 △수퍼슬램(슬램덩크) △세이부 컵 축구 등 지난 시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구 게임 수퍼슬램은 최근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어, 더욱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3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 고인물 게임대전의 본선 경기는 오는 21일 스트리트 파이터2 대쉬(챔피언 에디션) 종목을 시작으로 27일, 다음달 3일, 다음달 10일 등 총 4주간 펼쳐진다.대회 장소는 아프리카TV 철권 리그(ATL)가 열리고 있는 ‘엘후에고’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레트로 게임 및 콘솔 기기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현장을 찾은 유저를 위한 다양한 상품도 마련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고인물 게임대전 시즌7은 롯데칠성음료의 에너지드링크 ‘핫식스’가 공식 후원한다. 대회 생중계 및 VOD는 아프리카TV e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23.05.04 I 김정유 기자
포드 CEO "전기차 가격인하 추세 우려스럽다"
  • 포드 CEO "전기차 가격인하 추세 우려스럽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가 경쟁사인 테슬라의 가격 인하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모델의 가격을 낮추기로 결정했다면서 업계의 ‘치킨게임’에 우려를 표했다. 짐 팔리 포드 CEO. (사진= AFP)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팔리 CEO는 최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모델인 ‘머스탱 마하E’의 가격 인하 결정은 경쟁 모델인 테슬라의 ‘모델Y’를 의식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포드는 전날(2일) 머스탱 마하-E의 가격을 최대 8%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가격 인하로, 모델별로 1000~4000달러(약 132~530만원) 가격이 저렴해졌다. 팔리 CEO는 “테슬라의 모델 Y와 정면으로 경쟁하는 머스탱 마하E와 같은 모델에 대해 테슬라 가격 인하를 따라갈 것”이라면서도 “우리가 어디까지 갈지(가격을 내릴 수 있는지)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를 제외한 거의 모든 자동차 제조사가 전기차 부문에서 손실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 수익성을 무시한 채 계속해서 가격을 내리기는 힘들다는 점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팔리 CEO는 업계 선두업체인 테슬라가 촉발한 전기차 시장의 가격 인하에 대해 “우려되는 추세”라고 했다. 이어 최근 전기차 시장의 가격전쟁이 1913년 창업자 헨리 포드가 ‘모델T’를 생산하면서 시작한 자동차 가격 인하와 비슷하다면서, 당시 창업자의 전략이 결국 포드를 위험에 빠뜨렸다고 평가했다.한편, 올해 들어서만 6번이나 가격 인하를 단행했던 테슬라는 최근 북미에서 ‘모델3’와 모델Y 판매 가격이 전보다 각각 250달러(약 33만원)씩 올렸다. 이번 ‘깜짝’ 가격 인상에도 두 모델의 미국 판매 가격은 연초 대비 10~20% 정도 저렴한 수준이다.
2023.05.04 I 장영은 기자
LS그룹, 한-베 가정 돕는 ‘LS드림센터’ 베트남에 첫 개소
  • LS그룹, 한-베 가정 돕는 ‘LS드림센터’ 베트남에 첫 개소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LS그룹과 국제개별협력 NGO 코피온이 4일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한-베 가정)의 여성 취업과 자녀교육 문제를 돕기 위해 교육·문화 공간인 ‘LS드림센터’를 베트남 하노이시에 개소했다.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가구에서 2022년 약 2200가구로 4배 이상 급증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맞춤형 복지가 절실한 상황이다.LS드림센터는 지상 4층·6개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춘 건물로 LS는 이곳에서 각 교육 및 프로그램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해 한-베 가정을 위한 △자립역량강화교육(컴퓨터, 한국어능력시험, 요리, 네일아트) △가족상담 및 부모교육(자존감 향상, 아동케어, 심리상담) △아동교육(한글교육, 문화체험, 독서교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LS드림센터’ 개소식에서 (주)LS 안원형 사장(왼쪽에서 5번째),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오영주 대사(왼쪽에서 7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 후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LS 제공)개소식 행사에는 ㈜LS 안원형 사장,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오영주 대사, 코피온 성수열 사무총장, 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장우연 회장, 하노이 한인회 장은숙 회장, 하노이 여성연맹 피 티 프엉 아잉(Phi Thi Phuong Anh) 부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간판 제막식, 센터 투어 등을 함께 했다.이 자리에서 ㈜LS 안원형 사장은 “LS는 1996년 처음 베트남에 진출한 1세대 기업이자 베트남에 전력케이블 및 저압전력기기 분야 리딩기업으로서 대학생해외봉사단 파견, 드림스쿨 준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왔다”며 “이번에 신규로 문을 연 LS드림센터가 앞으로 한-베 가족과 2세 자녀들에게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LS그룹은 1996년 전력케이블을 생산하는 LS-VINA를 하이퐁시에 설립하며 베트남에 첫 진출, LS전선(하이퐁시, 동나이성), LS일렉트릭(박닌성), LS엠트론(박닌성), LS메탈(하이퐁시) 등이 현지 생산법인을 운영 중이다. E1은 최근 하이퐁시 인근에 첫 해외 LPG냉동탱크터미널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등 베트남 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한편, LS그룹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약 100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선발 및 사전교육해 파견을 실시해왔고,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해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치민·동나이 등지에 총 21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해왔다.
2023.05.04 I 하지나 기자
CJ ENM, 1분기 영업손실 503억…수익성 개선에 집중
  • CJ ENM, 1분기 영업손실 503억…수익성 개선에 집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CJ ENM(035760)이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으로 2023년 1분기 매출 9,490억원, 영업손실 50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엔터 사업은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시장 위축으로 이익이 감소했으나, 커머스 사업은 원플랫폼 전략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CJ ENM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광고 집행이 감소한데다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정비를 지속하며 콘텐츠 편성, 유통 전략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1분기 미디어플랫폼 부문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와 광고시장 위축의 직격탄을 맞아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한 2,77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콘텐츠 확대로 제작 비용이 증가한 반면 광고 부문의 이익 기여가 줄어 343억원의 영업손실로 이어졌다.영화드라마 부문 매출은 2,361억원으로 드라마 <아일랜드>, 예능 <서진이네> 등 프리미엄 IP의 해외 유통이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9.2% 늘어났으나, 영화 <유령>과 <카운트>의 성과 부진과 피프스시즌의 딜리버리 부재로 영업손실 407억원을 기록했다.음악 부문 매출은 1,19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31.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43.2% 감소했다. 다만 , <스트릿 맨 파이터> 콘서트, 월드 투어 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라이브 매출이 대폭 증가했고, 일본 두번째 싱글 ‘FLY-BY’와 DVD가 판매 호조를 보이는 등 음악 레이블 성과가 두각을 드러냈다.커머스 부문은 1분기 매출 3,161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을 기록했다. TV, e커머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 멀티채널 및 전사 밸류체인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원플랫폼’ 전략 실행에 따라 건강식품, 여행, 패션 등 고수익성 상품 포트폴리오가 확대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이와 함께 효율적 마케팅 전략 강화 또한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2Q 프리미엄 IP 중심 콘텐츠 유통 경쟁력 제고2분기는 △리니어ㆍOTT 간 시너지 확대를 통한 플랫폼 경쟁력 제고, △메가 IP 확보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음악 산업 밸류체인 확대에 주력하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강력한 콘텐츠 경쟁력에 기반해 TV광고 매출을 회복하고 티빙 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리니어 채널은 <댄스가수 유랑단><장사천재 백사장><뿅뿅 지구오락실2> 등 탑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예능 편성을 확대해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고, 티빙은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2><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더 디저트> 등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 강화와 해외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1분기 말부터 <방과 후 전쟁활동>의 흥행, <몸값> 칸 시리즈 수상 등 연이은 콘텐츠 성과가 더해지며 2분기부터 가입자 증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영화드라마 부문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IP 확보 및 글로벌 OTT와의 파트너십 확대 등을 통해 유통망 확장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Amazon에 <구미호뎐 1938>을, Disney+ 에 <패밀리>를 판매하는 등 넷플릭스에 한정됐던 글로벌 OTT 파트너십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피프스시즌은 <울프 라이크 미2(Wolf Like Me2)> <북 클럽2(Book Club2)>의 딜리버리 계획 등 콘텐츠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음악 부문은 자체 아티스트 라인업의 글로벌 성과에 주력하며 성장 모멘텀 가속화에 나선다. 일본에서는 , (INI>에 이어 이 5월 데뷔를 준비하고 있으며, 을 통해 결성된 이 하반기 본격 데뷔를 앞두고 있어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 또한 , 싱글 앨범과 미니 4 집이 발매되고 일본 라포네의 이 열리는 등 기존 자체 아티스트의 활동도 본격화되고 있어 수익성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커머스 부문은 원플랫폼 전략 체계를 지속하며 상품 경쟁력 확보 및 수익성 회복에 집중한다. 또 <엣지쇼>, <브티나는 생활> 등 TV홈쇼핑 수준의 취급고를 기록하는 기획형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육성을 가속화해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회사 ‘브랜드웍스코리아’를 통해 <오덴세>, <브룩스브라더스> 등 단독 브랜드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CJ ENM 관계자는 “CJ ENM은 조직 개편 및 전략 방향 재정비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강력한 콘텐츠 경쟁력 확보, 고도화된 플랫폼 구축, 프리미엄 IP 유통 다각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5.04 I 김현아 기자
푸조, 4년 만 부분변경 '뉴 2008 SUV' 공개..여름 출시
  • 푸조, 4년 만 부분변경 '뉴 2008 SUV' 공개..여름 출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푸조가 올 여름 글로벌 출시를 앞둔 ‘2008 SUV’의 부분변경 모델을 4일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순수 전기 파워트레인 탑재한 ‘뉴 푸조 e-2008 SUV’ 푸조의 콤팩트 SUV인 ‘2008 SUV’는 2019년 유럽에 출시된 이후 3년 넘게 B-세그먼트 SUV 시장에서 베스트셀러로 활약해 왔다.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쳐 새롭게 출시될 ‘뉴 푸조 2008 SUV’는 한층 더 발전된 디자인과 기술을 통해 업마켓에 진입하려는 푸조의 의지를 집약적으로 나타낸다.‘뉴 푸조 2008 SUV’는 외관 곳곳에 시그니처 요소를 적용해 푸조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SUV의 특성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더욱 넓어진 프론트 엔드에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엠블럼을 장착했다. 전면부의 푸조 시그니처 라이트는 3개의 사자 발톱 모양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유광의 검정색으로 처리된 범퍼와 어우러진 전면부 디자인은 견고한 SUV의 인상을 자아낸다. LED 리어램프에 새겨진 3개의 사자 발톱 자국 또한 보다 정교하고 우아한 스타일로 완성됐다. 콤팩트 SUV임에도 차체가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쾌적한 주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설계가 돋보이는 푸조 고유의 최신 ‘아이-콕핏(i-Cockpit®)을 적용했다. 계기판의 위치를 스티어링 휠 위로 보이게 설계해 주행 중 계기판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10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정보 등 레이아웃 등은 운전자 기호에 맞게 설정할 수 있고 10인치 중앙 터치스크린은 모든 트림에 기본 제공된다.‘뉴 푸조 2008 SUV’는 드라이빙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지원한다. 알뤼르 트림은 푸조 아이-커넥트(i-Connect®)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며 GT 트림은 푸조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아이-커넥트 어드밴스드(i-Connect® Advanced)를 통해 차량의 연결성을 강화한다.또한 스탑앤고가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 제동,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모래(Sand), 진흙(Mud), 눈(Snow) 등 다양한 노면에 대응할 수 있는 그립 컨트롤 모드 등을 지원해 안전하고 민첩한 주행을 돕는다.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뉴 푸조 e-2008 SUV’의 경우, 주행거리와 파워를 모두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배터리 용량을 기존 50kWh에서 54kWh로 늘려 주행거리를 345km에서 406km로 약 18% 개선됐고(WLTP 기준), 파워 또한 기존 모델 대비 15% 증가해 156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100kW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배터리 용량의 20%부터 80%까지 약 30분만에 충전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내연기관 모델의 경우 파워트레인은 각 100마력과 130마력을 발휘하는 가솔린 엔진 2종, 130마력의 디젤 엔진으로 구성된다. 가솔린 엔진은 6단 수동변속기 또는 8단 자동 EAT 변속기, 디젤 엔진은 8단 EAT 변속기와 맞물린다.마티아스 호산(Matthias Hossann) 푸조 디자인 디렉터는 “푸조는 뉴 2008 SUV를 통해 사자를 닮은 정체성과 푸조만의 기술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뉴 2008 SUV 디자인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전면부 조명은 푸조 SUV만의 근육질의 단단한 스타일을 더욱 강조하며 신형 2008 SUV이 업마켓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2023.05.04 I 손의연 기자
SK E&S, 환경부-현대차 등과 '수소버스 전환' 사업 본격화
  • SK E&S, 환경부-현대차 등과 '수소버스 전환' 사업 본격화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환경부와 SK E&S, 현대자동차, 전국전세버스조합이 손잡고 기업의 통근용으로 사용되는 경유·CNG버스를 친환경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국가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수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4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SK E&S, 현대자동차, 전국전세버스조합 등과 ‘ESG선도기업 수소 통근버스 전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오성문 전국전세버스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2023년까지 250대, 2026년까지 2000대(누적)의 기업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수소버스의 성능 보증기간을 확대함과 동시에 구매 보조금 확보를 추진한다. 또한 대규모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수소버스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향상과 수요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수소버스 공동 브랜드 발족 및 수소 버스 도입 운수사업자에 대한 ESG 경영 녹색금융을 제공 등을 통해 기업들의 자발적인 수소버스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수소버스 제조사인 현대자동차는 통근버스가 주로 사용하는 수소 고상버스를 충분히 생산·공급해 수소 통근버스를 전환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전환되는 수소버스는 유니버스형으로 올해 4월 출시됐으며, 고속형 대형버스급에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친환경 차량으로 1회 충전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35km다.SK E&S는 수소버스의 연료인 액화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충전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말 인천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연간 최대 3만톤(t) 규모의 액화수소 생산이 예정돼 있으며, 글로벌 수소기업 플러그파워(Plug Power)와의 합작법인 ‘SK플러그하이버스’(SK Plug Hyverse)를 중심으로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수소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아우르는 국내 수소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한다.고정된 노선을 장기 운행하는 통근버스의 경우 수소버스로 전환 시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현재 국내 전세버스(경유버스) 4만여대 중 약 88.6%인 3만 5000여대가 통근·통학용으로 운행 중이며, 이를 수소버스로 교체하면 연간 220만t의 CO2를 감축할 수 있다. 수소버스의 충전속도는 10분 내외로 빠르고, 1회 충전 시 가능 주행거리도 길어 장거리 운행에 유리하다. SK E&S가 공급 예정인 액화수소는 기체수소 대비 대용량 운송이 가능하고, 충전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현재 포스코이앤씨가 통근용 고상 수소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이며 포스코는 향후 수소 통근버스를 전 그룹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 SK 실트론, 삼성전자 등도 통근버스의 수소버스 전환을 검토 중이다.
2023.05.04 I 하지나 기자
"베스트셀링카는 BMW 520"..4월 수입차 판매는 9.4%↓
  • "베스트셀링카는 BMW 520"..4월 수입차 판매는 9.4%↓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지난 4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 승용차는 ‘BMW 520’였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BMW 520은 772대 팔리며 2위인 메르세데스-벤츠의 E 350 4MATIC(659대)를 앞섰다. BMW 520모델은 1~4월 누적 판매대수도 3898대를 기록하며 E 350 4MATIC(3167대)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브랜드별로 보면 벤츠가 지난달 6176대를 판매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1%, 전월보다 5.5% 감소한 판매량이다.2위는 5836대를 판매한 BMW다. 전년보다 12.3% 감소했지만 전월보다 3%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볼보(1599대), 포르쉐(1146대), 렉서스(1025대), 미니(946대), 쉐보레 706대), 폭스바겐(675대), 토요타(638대), 아우디(473대), 랜드로버(459대), 포드(326대), 링컨(216대), 지프(207대), 푸조(111대), 캐딜락(66대), 혼다(55대), 폴스타(54대), GMC(46대) 등이 뒤를 이었다.4월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910대로 전년보다 9.4% 감소했다. 3월(2만3840대)보다도 12.3% 줄어들었다. 1~4월까지 누적대수도 8만2594대로 전년 동기 8만4802대보다 2.6% 감소했다.정윤영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공급부족 및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3.05.04 I 손의연 기자
DL이앤씨·카본코, 2050 탄소중립 실현 업무협약 체결
  • DL이앤씨·카본코, 2050 탄소중립 실현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DL E&C)와 카본코(CARBONCO)는 인천환경공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단 및 관련 분야 대표 학계 연구소와 ‘2050 탄소중립 달성 및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인천 송도 인천환경공단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달성 및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안지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탄소광물플래그십사업단장, 최성웅 강원대학교 에너지신기술연구소장,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 (사진=DL이앤씨)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에서 개최 중인 제56회 아시아개발은행의 연차 총회를 맞아 진행됐다. 참여 기관 및 기업은 향후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적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신기술 개발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CCUS) 기술의 공동개발 및 국내외 상용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탄소광물화기술을 통한 기후 생태계 도시 인프라 실현, 기후 신산업의 국내외 확산을 위한 인력 양성, 개발도상국의 신기후 생태계 선도화 및 세계화에 나설 계획이다.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가 공동으로 발족한 탄소자원화 범부처 프로젝트다. 탄소광물화 기술과 더불어 기후변화 대응 환경신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탄소저감과 산업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DL이앤씨와 카본코, 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단, 강원대학교는 하노이광물대학교와 ‘탄소광물화 사업의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이전과 상업화 협업’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발전소 및 광산을 보유한 베트남 국영 기업들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한 현지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CCUS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탄소저감 솔루션 공급에 앞장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또한, 자회사인 카본코와 함께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탈탄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04 I 오희나 기자
아주그룹, ‘2023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공식 후원
  • 아주그룹, ‘2023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공식 후원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아주그룹은 계열사 아주IB투자와 아주컨티뉴엄이 ‘2023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아주그룹)아주그룹에 따르면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서울시 대표축제로 선정된 실내악 공연으로 매년 5월 약 2주간에 걸쳐 개최된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나 ‘에딘버러 페스티벌’ 등과 같이 도시의 문화예술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고자 2006년 출범했다.올해는 3~5명이 연주하는 실내악 작품에서 벗어나 7중주~8중주까지 많은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실내악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일반 공연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작품들부터 대중적인 작품, 국내에서 처음 접할 수 있는 작품까지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아주그룹은 2013년부터 12년째 해당 축제에 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적극적인 메세나 활동 지원으로 국내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아주그룹은 이번 축제 중 5월 3일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열린 ’내림마장조 7 중주 Septet in E-flat Major’를 후원했다. 이날 공연을 통해 루트비히 판 베토벤(L. v. Beethoven), 막스 브루흐(M. Bruch), 카미유 생상스(C. Saint Saens) 등의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명곡이 연주된다.아주그룹 관계자는 “12년 연속 서울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 후원으로 메세나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해 사회에 공헌하고 문화 경쟁력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4 I 함지현 기자
‘KT와 함께하는 제23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 성료
  • ‘KT와 함께하는 제23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 성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와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제23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제23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e스포츠 종목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제23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e스포츠 종목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제23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 ‘KT AI 코디니’ 종목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운중고등학교 3학년 이현승 학생, KT 강남서부광역본부 ESG추진팀 한택식 팀장, 운중고등학교 1학년 하지호 학생, 운중고등학교 최효희 특수교사KT와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제23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은 장애인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고 IT 분야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도내 장애인 경진대회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는 이 대회를 23년간 후원해 왔다.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는 경기도 내 만 7세 이상 등록장애인 300여명이 ▲IT기기 활용(정보검색대회, 워드 크러시 사가) ▲e-스포츠(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피파온라인 4, 리그오브레전드) ▲KT ‘AI 코디니’ 등 종목에 참여했다. 참가자 중 49명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부터 시범 종목으로 도입된 KT AI 코디니는 복잡하고 어려운 기존 코딩 방식 대신 블록 형태로 쌓아가며 AI 코딩을 잘 모르는 사용자들도 AI 코딩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AI 교육 플랫폼이다.AI 코디니 종목은 이 교육을 수강한 장애 학생이 특수교사와 한 조를 이뤄 코딩 작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LED 주사위 게임’을 만든 운중고등학교 1학년 하지호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AI 자동차’를 만든 운중고등학교 3학년 이현승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이영재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코딩 작품을 만드는 것을 보며 또 다른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며 “IT 페스티벌을 통해 경기도 내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나아가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T 강남서부광역본부 정정수 전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KT 강남서부광역본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참여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올해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은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주최측은 다양한 체험존(VR, AR, 3D펜 등)과 먹거리 부스, 경품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2023.05.04 I 김현아 기자
베스핀글로벌,싱가포르 통신사 스타허브와 클라우드 협력
  • 베스핀글로벌,싱가포르 통신사 스타허브와 클라우드 협력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베스핀글로벌은 싱가포르 대표 통신사인 ‘스타허브(StarHub)’와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클라우드 고투마켓(Go-to-Market) 전략에 대한 광범위한 협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스타허브는 클라우드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인피니티 프로그램(Cloud Infinity Program)’을 추진하며, 주요 클라우드 기업, 기술 파트너와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이번 MOU는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베스핀글로벌과 스타허브는 각자 보유한 클라우드와 통신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과 통신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뜻을 모았다.베스핀글로벌은 보유한 클라우드 전문 역량을 토대로 마이그레이션과 운영, 보안, 거버넌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 영역에 대한 최적의 자문 서비스를 스타허브에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베스핀글로벌은 스타허브의 ‘클라우드 운영 우수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스타허브의 핵심 B2B 마켓플레이스이자 플랫폼인 ‘클라우드 엑스(Cloud X)’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베스핀글로벌은 SKT 및 중동 최대 통신사 e&(이앤) 그룹에 이어 싱가포르 대표 통신사인 스타허브와도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통신 산업에서 영향력 제고를 위한 동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스타허브는 지난 1998년 설립된 싱가포르의 통신 전문 기업으로,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통신·엔터테인먼트·디지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과 정부 고객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데이터, IoT(사물 인터넷)와 로봇공학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이다. 현재 클라우드와 5G 네트워크 기술 연계를 통한 다양한 기업용 서비스 개발과 고도화에 주력하며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 구축, 운영 및 관리, 데브옵스, 빅데이터 등 종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이다. 2015년 설립 이래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및 동남아시아의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9개국 14개 도시에 거점을 두고 글로벌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은 다양한 산업에서 고유한 기술 역량을 갖춘 기업과 협력하며 각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왔다”며 “동남아시아의 허브인 싱가포르의 대표 통신 기업으로, 해당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온 스타허브와 베스핀글로벌의 협업은 통신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한발 앞당기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4 I 함정선 기자
T1, 홍대에 PC방 ‘T1 베이스 캠프’ 오픈
  • T1, 홍대에 PC방 ‘T1 베이스 캠프’ 오픈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e)스포츠 전문 기업 T1이 오는 13일 서울 홍대 인근에 차세대 PC방 ‘T1 BASE CAMP’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PC방 오픈은 국내 최대 게이머 라이프 스타일 전문 브랜드 슈퍼플레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공동사업이다. 기존 PC방의 틀을 넘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자 하는 계획이다. ‘T1 BASE CAMP’라는 이름엔 더 높은 곳을 향하는 이들이 다시 도전할 힘을 얻어 갈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T1의 정신을 반영한 ‘TBC’(To Be Continued)로 줄여부를 수 있다. 서울 홍대 아일렉스 지하 1층에 260여평 규모로 자리한 ‘T1 BASE CAMP’ 내부 공간은 팬 입장에서 마치 홈그라운드에서 게임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T1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대형 LED 스크린과 기둥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방문객들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할 수 있고, 구단과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도 상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T1A’(T1 e스포츠 아카데미)와의 협업도 선보인다. T1A의 코치진이 방문해 눈에 띄는 플레이어들을 스카우트해 아카데미 교육 기회를 제공하거나, T1 에서 운영중인 2군 또는 3군 팀의 입단 테스트기회를 제공 하는 등 다음 세대 게이머들을 발굴하는 요람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안웅기 T1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PC방 사업으로 T1이라는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T1 BASE CAMP’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T1 굿즈 구매 및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5.04 I 김정유 기자
HMM, 공식 홈페이지 새단장…“이용자 편의 개선”
  • HMM, 공식 홈페이지 새단장…“이용자 편의 개선”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HMM(011200)은 해운업의 디지털라이제이션 시대에 발맞춰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HMM의 홈페이지는 전사적으로 시행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조하면서 화주 등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HMM은 새로 만든 ESG 메뉴에서 탄소 배출 저감 현황과 환경·안전보건·인권·윤리경영 등을 보기 쉽게 설명했다.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반인도 해운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재정비하는 등 해운선사의 정체성도 강화했다. 특히 첫 화면에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HMM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동영상을 와이드로 배치해 글로벌 원양 컨테이너선사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이용자 편의도 개선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접속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이 적용됐으며 원하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메뉴를 간소화했다.e-서비스(Service) 기능을 강화해 홈페이지를 자주 이용하는 화주들의 편의를 개선했다. 새롭게 적용한 스탭 바이 스탭(Step by step) 예약 시스템은 화주에게 중요한 내용을 우선적으로 요청하며 정보 입력과정에서 실시간으로 내용을 검증해 잘못된 부분을 즉각 알려준다. 정산 시스템도 개선했다. 실시간으로 정산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고 이 정보를 내부 시스템에 연동해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미주지역의 경우 e-Service를 통해 예약하고 온라인 대금 결제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게 했다.HMM 관계자는 “HMM의 현황을 쉽고 편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며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는 글로벌 선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HMM 신규 홈페이지 화면.(사진=HMM)
2023.05.04 I 김은경 기자
DL건설, e편한세상 홍성더센트럴 성금 1000만원 전달
  • DL건설, e편한세상 홍성더센트럴 성금 1000만원 전달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건설은 지난 2일 충청남도 홍성군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홍성 서부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약 1454헥타르(ha)를 소실시켰다. 특히 이번 산불로 인해 홍성 지역은 약 1745억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이에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 현장을 중심으로 피해 복구 지원이 전개됐으며,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 월산리 일원에 들어서는 홍성 첫 e편한세상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전용 84~101㎡ 47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동시에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DL건설은 ‘지역사회 공헌’을 목표로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천쪽방상담소를 통해 인천 △중구 △동구 △계양구 내 위치한 ‘쪽방촌’ 전세대(320가구) 및 일부 폐지수거노인(30가구) 세대에 김장 김치를 10킬로그램(kg)씩 전달하며 총 3.5톤(t)의 김장 김치를 기부했다. 또한 지난 2020년 말에는 인천 내 약 1500가구의 화재 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확산 소화기 및 가스 누출 차단기 등의 장비를 구매하기 위한 비용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같은 해 6월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재원은 인천 만수동 소외계층 20가구의 소형가전 지원에 사용되기도 했다.
2023.05.04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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