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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차 구원투수 'e퓨얼'…업계선 갑론을박
  • 내연기관차 구원투수 'e퓨얼'…업계선 갑론을박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유럽연합(EU)의 퇴출 대상에서 ‘e퓨얼’이 살아남으면서 내연기관차가 당분간 전기차와 공존할 수 있게 됐다. e퓨얼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출 수 있지만 생산 비용이 높아 시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퓨얼은 물을 전기 분해해 얻은 수소를 이산화탄소나 질소 등과 혼합해 만든 합성 액체연료로, e-가솔린, e-디젤, e-메탄올 등을 일컫는다. e퓨얼은 기존 화석 연료처럼 연소될 때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그럼에도 친환경 연료로 분류되는 이유는 공기 중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만들 수 있어서다. e퓨얼은 휘발유·경유와 성질이 흡사해 기존 내연기관차나 항공기, 선박 등에 그대로 주유해 쓸 수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를 만드는 제조업체 입장에선 기존 생산 설비와 공급망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완성차 강국인 독일이 e퓨얼을 친환경 연료로 분류해야 한다고 적극 주장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e퓨얼이 자동차 업계의 친환경 전환에 필요한 시간을 벌어 주고 있는 셈이다. 칠레에 위치한 포르쉐의 e퓨얼 생산 시설.(사진=포르쉐)독일과 일본의 완성차 업체들을 선두로 세계 각국 기업들이 e퓨얼 생산 시설에 투자하고 있다. 엑슨모빌과 같은 에너지회사부터 보쉬 등 자동차 부품 업체들도 관련 협의체인 ‘e퓨얼 얼라이언스’의 주요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포르쉐는 지난해 말 칠레에서 e퓨얼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칠레의 풍력발전 재생에너지를 수전해설비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자동차용 e-퓨얼을 생산하는 것이다. 올해 시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5500만ℓ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는 자동차에 크고 무거운 배터리 탑재하기를 꺼리고 있어 대체 연료 개발에 적극적이다. 아우디는 이보다 앞선 2017년 e-가솔린과 e-디젤 등 e퓨얼 연구 시설을 설립해 연료 생산 및 엔진 실험을 하고 있다. 일본에선 도요타·닛산·혼다 등 대표 자동차 기업 3사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이퓨얼 등 합성 연료를 연구하고 있다. 현대차도 지난해 아람코 등과 함께 친환경 합성연료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하지만 낮은 경제성이 e퓨얼 상용화에 발목을 잡고 있다. 제조 비용이 높아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e퓨얼의 ℓ당 가격은 주유소 휘발유 가격보다 4~5배 비싸다. e퓨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전기차를 운행하는 것 이상으로 대량의 전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문제다. 내연기관차가 e퓨얼을 사용하는지 혹은 화석 연료와 e퓨얼을 혼합해 사용하는지 구분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환경단체가 e퓨얼 허용이 내연기관차 존속을 위한 꼼수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것도 이 때문이다.
2023.04.10 I 김겨레 기자
美2032년 신차 3분의2 전기차로, 유럽 2035년 내연기관차 퇴출
  • 美2032년 신차 3분의2 전기차로, 유럽 2035년 내연기관차 퇴출
  • [이데일리 장영은 김상윤 김성진 기자] 미국이 자동차 탄소 배출 기준을 강화해 2032년까지 판매되는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대체할 방침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 가운데 전기차 비중이 5.8%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과감한 목표다. 유럽연합(EU)은 이보다 더 나아가 2035년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신차 판매량의 80%에 달하는 내연기관차를 불과 10여 년만에 자동차 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는 것이다. 기후 위기 대응 차원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미국과 EU의 이번 결정으로 세계 자동차산업의 전기차 전환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래픽=이미나 기자)◇ 美 2032년까지 신차 67% 전기차로…배출가스 엄격 제한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환경보호청(EPA)이 오는 12일 승용차 및 소형트럭 탄소배출 규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규제안은 2027~2032년 총판매 차량의 배출가스 한도를 제한하면서 자동차업체들이 사실상 2032년까지 전체 신차의 3분의2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방식을 취할 전망이다. 지난해 입법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자동차구매자에게 최대 7500달러의 세금공제를 해주는 인센티브만으로는 기후목표를 달성하기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에 규제안도 꺼내 든 것으로 풀이된다.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그간 2030년까지 전체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 판매의 절반을 전기차로 채우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번 규제안은 그보다도 더 급진적인 것이다. NYT는 “교통수단은 미국에서 생성된 온실가스의 가장 큰 원천”이라면서 “현재 5.8%에 불과한 전기차 보급률을 고려하면 EPA의 안은 도전적인 목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각 주 (州)별로는 내연기관차 판매를 아예 중단하는 목표도 세우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 50개 주 중 인구가 가장 많아 미국 내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는 캘리포니아는 EU와 같이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신차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메사추세츠, 뉴저지, 워싱턴주도 2030~2035년에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할 예정이다. 다만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걸림돌이 적지 않다. 전기차는 여전히 비싸고, 미·중 갈등이 거센 가운데 배터리 등 핵심부품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전기차 이용자들이 빠르고 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수백만개의 급속충전소도 필요하다.◇EU, ‘탄소 배출 25% 차지’ 휘발유·경유차 퇴출 나서EU는 더 강력한 ‘내연기관차 퇴출법’을 지난달 27일 통과시켰다. 2035년부터 역내에서 판매되는 신규 승용차 및 승합차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전면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새 규정이다. EU 탄소 배출량의 25%가량을 차지하는 내연기관차를 없애고 친환경차로 본격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새규정에 따르면 2030∼2034년 EU에서 판매되는 신차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1년에 비해 승용차는 55%, 승합차는 50% 의무적으로 감축해야 한다. 2035년부터는 신규 승용차 및 승합차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아예 금지돼 사실상 기존 휘발유·경유 차는 팔 수 없게 된다. 다만 합성연료(e퓨얼)를 쓰는 내연기관차는 예외로 하고 판매를 허용키로 했다. 이는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넷제로·탄소 배출량과 감축량을 합해 0이 되도록 하는 것)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대규모 탄소 배출 감축 계획의 일환이다. 유럽은 기후 변화 위기의 피해를 가장 크게 보고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일부 국가에서는 지구 온난화 등 이상 기후로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국가 존속의 위기까지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내연기관차 퇴출 관련 협상을 주도한 유럽의회 의원들은 이 법이 자동차 업계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정부의 지원과 규모의 경제 효과를 이끌어 내면서 친환경 차량의 구입비와 유지비를 낮출 것으로 기대했다. 전기차의 상대적으로 높은 구입·유지 비용은 전기차 전환에 큰 걸림돌이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초 독일·노르웨이·스웨덴 등 EU 내에서도 전동화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들의 전기차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는데 보조금 축소와 충전 비용 상승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전기차 전환으로의 방향성이 확실해지면 초기 비용 부담에도 신차 구매시 전기차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이고, 일부 국가에선 세제혜택 등 전기차 보조금도 집행될 공산이 크다. 유럽연합은 지난달 말 내연기관 신차의 판매를 2035년부터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최종 통과 시켰다.(사진= AFP)◇중국 전기차 견제 위한 속도전 일각에서는 EU가 전기차 전환을 서두르는 것이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산 전기차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나온다. 독일 자동차 제조사를 중심으로 기존 내연기관차 시장의 주도권을 갖고 있는 EU가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는 것이다. 중국 국무원은 2021년 ‘신에너지차 기술 로드맵 2.0’를 통해 2035년까지 신차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을 50%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지역별 독자적인 내연기관차 퇴출 계획도 나왔다. ‘중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하이난성은 2030년부터 휘발유와 디젤 차량 판매를 금지하고 전기차 구입시 감세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EU 외에도 영국은 2030, 캐나다는 2040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할 계획이다. 이스라엘과 싱가포르는 2030년부터 내연기관 신차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EU 회원국인 노르웨이는 전체 EU가 정한 시한보다 10년이나 이른 202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비중 10%인 韓 …전동화 준비 상황은국토교통부 통계를 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전년동기대비 63.8% 증가한 16만4482대로 집계됐다. 성장세는 가파르지만 전체 판매량(168만5028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수준이다. 한국은 정부 차원에서는 아직 내연기관차 퇴출이나 전기차 신차 판매 비율 등을 구체적인 규제안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2035년까지 내연기관차의 신규등록을 금지하겠다’는 공약을 냈지만, 그 이후 현재까지 구체화된 내용은 없다. 내연기관차 판매 규제보다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정책의 초점이 맞춰져있다. 올해 누적 70만대의 무공해차 보급 목표를 세운 정부는 2030년까지 이를 총 450만대까지 늘리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 차원에서는 내연기관차 퇴출 계획이 발표된 바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2035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를 새로 구매해도 서울시에서는 등록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은 대기질 개선 종합대책을 내놨다. 2050년까지는 아예 내연기관차가 도로를 달릴 수 없도록 하는 계획도 담았다. 국토부나 환경부와 협의가 이뤄져야 할 사안이다.
2023.04.10 I 장영은 기자
 진단부터 예후 예측까지...대세된 AI 솔루션
  • [주목! e기술] 진단부터 예후 예측까지...대세된 AI 솔루션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인공지능(AI) 활용이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의료 산업에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정부도 지난 ’바이오헬스 신시장 전략회의’에서 의료 AI 개발을 위해 진단·분류·예후예측 등 분야별로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돕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의 연구개발 지원 계획을 밝히며 의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여기에 오는 6월부터 개인 건강정보 통합 조회 서비스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까지 본격 추진될 예정으로, 의료 AI가 주요 미래 산업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이러한 정부 지원에 힘입어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도 의료 현장의 첨단화를 위해 의사의 진단을 돕거나 질환을 미리 예측하는 AI 솔루션 개발에 한창이다. 주요 암질환의 발병, 병기, 재발 예측부터 의사의 진단을 돕는 영상 판독 소프트웨어까지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힘이 되어줄 의료 AI 솔루션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전립선암 발병 예측하는 ‘닥터앤서’ 디지털헬스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347700)는 전립선암의 발병과 재발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전립선암 치료의 길을 한층 넓혔다. 라이프시맨틱스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닥터앤서1.0에 참여해 ‘전립선암 발병∙재발 예측 AI 솔루션’을 개발해 왔으며, 지난달 이에 대한 특허 2종을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특허는 △예측 데이터를 이용한 전립선암 치료 계획 시스템 △시계열 검진 데이터를 이용한 딥러닝 기반 전립선암 재발 예측 시스템 2종이다.‘예측 데이터를 이용한 전립선암 치료 계획 시스템’은 수술 전 전립선암의 병기를 예측해 의료진이 사전에 전립선암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전립선암 임상의사결정지원을 돕는다. ‘시계열 검진 데이터를 이용한 딥러닝 기반 전립선암 재발예측 시스템’은 전립선 특이항원검사(PSA) 등의 데이터를 시계열로 정규화해 전처리함으로써 전립선암 수술 이후 암의 재발을 예측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번 특허를 통해 전립선암의 병기에 대한 판단을 최대 8주 단축시켜, 환자의 치료계획 수립을 돕고 전립선 암의 전이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닥터앤서1.0 이후 착수한 닥터앤서2.0 개발사업의 임상시험도 순조로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닥터앤서2.0 사업의 12개 질환 중 고혈압과 피부질환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고혈압 분야에서는 ‘일상혈압 분석 진단 및 혈압관리에 따른 예측 소프트웨어’와 ‘고혈압 관련 합병증 예측 소프트웨어’ 2종을 개발했으며, 피부 질환 분야에서는 영상분석을 활용한 피부암 감별 진단보조 소프트웨어와 남성형 탈모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한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4종의 소프트웨어는 현재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해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암 조기진단 시대 열렸다...‘루닛 인사이트 DBT’AI 영상 검사를 통해 암의 조기 진단을 돕는 소프트웨어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 AI 기업 루닛(328130)은 암 진단 영상 판독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와 암 치료 관련 이미징 바이오마커 솔루션 ‘루닛스코프’를 개발했다.루닛 인사이트는 폐암을 진단하는 ‘루닛인사이트 CXR’과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인사이트 MMG’, 3D 유방단층촬영술(DBT)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가 있으며 현재 전 세계 40개국, 1500여 개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이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유방단층촬영술의 3D 영상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의료진의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제품으로, 지난 1월 식약처로부터 수출허가를 획득하고 최근 설립한 유럽 자회사 루닛유럽홀딩스를 통해 유럽시장에 제품을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심정지 예측 AI ‘뷰노메드 딥카스’의료 AI 솔루션 기업 뷰노(338220)가 개발한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가 국내 대형 의료기관 10여곳에 판매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호흡과 체온, 혈압, 맥박 등 4가지 활력 징후를 분석해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뷰노메드 딥카스는 경희대병원과 단국대병원, 인천세종병원 등 국내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10여곳에서 활용하고 있다.뷰노메드 딥카스는 지난해 5월 국내 의료AI 업계 최초로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돼 비급여 시장에 진입했다. 앞서 2020년 9월에는 국내 6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고, 2021년 6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뷰노는 올해 뷰노메드 딥카스의 국내 판매처를 대폭 확대하고, 미국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2023.04.09 I 송영두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000원 학식의 그늘 짐싸는 급식업체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1000원 학식의 그늘 짐싸는 급식업체들-“반도체 감산, 반등 앞당겨” VS “수요 회복 받쳐줘야”-“해경 마약수사과 신설…콜롬비아와 공조”-“4월 기준금리 동결…하반기엔 내린다”△종합-산업 특성따라 이미지 AI가 ‘맞춤 튜닝’합니다-[사설]과학 비웃는 괴담 선동, 국민 우롱 아닌가-[사설]의원 수 감축…모른 체 외면할 일 아니다△’천원 아침밥’의 그늘-원가·인건비만으로도 적잔데 운영비까지 부담…”팔수록 죽을 맛”-지원사격의 힘…대학급식 죽 쑬 때 기업급식 잘나가-“정부 학식 지원 못 믿어”…케어푸드 눈 돌리는 급식업체△삼성전자 ‘감산’ 승부수-“메모리값 방어엔 긍정적…AI發 수요회복 전까지 과감한 감산 필요”-“빅사이클 진입 멀지 않아…2분기 저점매수 기회”-KDI “반도체 재고율, IT버블·금융위기때보다 높아”△내일 한은 금통위 전망-물가 안정세 뚜렷, 경기둔화 지속…한미 금리 역전폭 확대 우려도 줄어-“금통위원 2명 바뀌어도 통화정책 영향 제한적”-美 노동시장 과열 진정세…연준 긴축 우려 줄어드나△종합-감축실적에 기업 해외진출은 덤인데…韓 ‘국제감축’ 가능한 국가 2곳뿐-고금리 여파…기업 66% “적자거나 적자전환 직전”-슈퍼리치 평균자산 323억…’주식’ 줄이고 ‘예금·현금’ 늘렸다-카카오페이 가맹점 늘려주며 모집비까지 대준 나이스정보△정치-거야심판 VS 정권심판 격돌…”판은 與에 유리, 상황은 野에 유리”-이재명 “남북관계 특강 잘봤다”…이낙연 “당 잘 이끌어달라”-與 ‘김기현·윤재옥’ 체제 첫 고위당정…간호법·의료법 중재안 만든다-“취업 앞둔 청년 대상 탈모 건보적용을”-북, 사흘째 軍 통신선 ‘무응답’△경제·금융-1분에 1억씩 늘어나는 국가채무…1년새 66조 쑥-멈춘 고리 2호기…2년 뒤 재가동 추진-소액생계비대출 빠른 소진에…”은행 기부금 빨리 달라”-추경호 경제부총리·이창용 한은 총재, G20 회의 참석차 미국행△Global-美, 2032년 신차 67% 전기차로…유럽, 2035년 내연기관차 ‘퇴출’-아우디, ‘2026년부터 전기차 회사’ 선언 GM·포드도 40조원씩 전동화 투자-中 고강도 ‘대만 포위 군사훈련’…차이-매카시 회동 보복-우에다 BOJ 총재 취임, 6월이후 정책 수정 가능성△산업-‘미래 먹거리 전기차’ 직접 챙긴다…유럽 3개국 발로 뛴 구자은-MIT·스탠퍼드 석·박사도 노크…LG엔솔 美 채용행사 ‘후끈’-[이슈분석]자회사 지분으로 변제액 받았더니 현대엘리베이터 ‘뜻밖의 실적개선’-“섬세한 화질에 탄성”…삼성 Neo QLED TV 美·英서 호평△산업-‘데이터 바다서 국부 만들라’…AI로 참치 잡고 뼈도 골라요-손흥민 100호골 기념 CU, 경품증정 이벤트-중고도 상품화…바디프랜드, 실적 반등 ‘안간힘’-“이태원서 회식”…이영 장관, 상권살리기 행보△ICT-“KT 사외이사 비합리적 개입 없어야 정치권 낙하산 포진 더 이상은 안돼”-방송법 개정에 매몰…정작 수신환경 개선은 뒷전-초거대 AI 수요 쑥…덕분에 5배 성장도 가능해져-간편결제사업 정리 나선 신세계…스마일·SSG페이 매각 검토△증권-예상보다 선방…투심 살아날까-경기침체에…외인, 바이오·필수소비재 방패 들어-지민의 빌보드 쾌거, 中 공연 문호 개방…엔터주 다시 뜬다△증권-외국인 ‘삼전 순매수’ 이어질까…美 물가지수가 관건-행정공제회 신사옥 건설 이지스, 우선협상자 선정-“쪼개기 투자로 건물주 혜택 누릴 것”-박정림 KB證 사장 ‘라임 징계’ 수위에 거래소도 촉각△부동산-서울 13개 단지 전매제한 풀렸다 분양권시장 들썩-거세진 집값 하락 후폭풍…경매 내몰린 깡통주택 급증-냉장고·공기청정기 풀옵션…스마트하게 사생활 보호-토지거래허가구역, 소송하려면 재산권 침해 구체 내용 밝혀야△문화-임영훙 ‘매력 탐구서’ 예술 베스트셀러 1위-추남과 백치미녀 사랑이야기 춤·노래 그리고 랩에 담았죠-일이 먼저냐 아이가 먼저냐 존중 없는 우리사회 꼬집어△스포츠-‘亞 퍼스트’…EPL 100호골 쏜 쏘니-무관 딱지 뗀 ‘19살’ 이예원-올해 마스터스 우승상금 사상 첫 300만달러 돌파-마스터스 5번 우승…126억원 번 골프황제 ‘통산 상금왕’△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해양 마약 검거 5년 새 16배 껑충…바다 위 밀반입 못 막으면 치명적-“특수기동대 가동…中 불법조업 ‘꾼’ 꼼짝마”△오피니언-[고영호의 차이나워치]K반도체 중국 공장을 사수하라-[정치 프리즘]총선 1년 앞,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국민의힘-[생생확대경]전투함 시장 경쟁 격화, 조선소 수익 보장책 고민해야△오피니언-[목멱칼럼]연금개혁, 가능한 것부터 한발씩-[데스크의 눈]저출산 해법 없인 첨단산업 미래 없다-[e갤러리]이미혜 ‘산토리니를 나는 여인’-[기자수첩]尹 횟집 만찬 논란…’억까’ 정치는 이제 그만△피플-수익→재단→환원…’한국판 발렌베리 재단’ 꿈꿔-조주완 LG전자 사장, 亞 현장경영 나서-삼성 노태문 사장, 도미니카 부통령 접견-‘창립 70주년’ SK네트웍스, 전 구성원 봉사활동-블랙핑크 지수, 글로벌 유튜브 송·MV 차트 1위-박상철 경기대 교수,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사회-대학 등록금보다 2배 비싼 영어유치원…빚내 보내는 학부모들-“어디서 그따위로 배웠냐”…직장인 10명 중 3명 직장갑질 경험-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2심 무기징역 선고 유지되나-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배후는 중국?-상습 과태료 구간…잠실 롯데白·화랑대역 개선 완료-2023 부활절 퍼레이드-檢, 상습적 임금 체불한 악덕 사업주 6명 구속
2023.04.09 I 김응열 기자
전매제한완화 청약 경쟁률 높아질까…이번주 2470여가구 신규 공급
  • 전매제한완화 청약 경쟁률 높아질까…이번주 2470여가구 신규 공급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단축되는 가운데 이번 주 전국에 2470여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공급한다.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에서 2476가구(일반분양 196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파크릭스’, 경기 파주시 목동동 ‘파주운정신도시디에트르센트럴’, 광주 남구 봉선동 ‘e편한세상봉선셀레스티지’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견본 주택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미아역’,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신도시금강펜테리움6차센트럴파크’,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대성베르힐’ 등 5곳에서 열 예정이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난 7일부터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단축됐다.수도권은 규제지역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여부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10년까지 적용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공공택지 또는 규제지역,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은 3년 △서울 전역을 포함하는 과밀억제권역은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각각 완화했다.비수도권은 최대 4년까지 적용하던 전매제한 기간을 공공택지 또는 규제지역은 1년, 광역시 도시지역은 6개월로 단축했고 그 외 지역에서의 전매제한은 폐지했다. 전매제한 완화는 이번 시행령 개정에 앞서 이미 분양을 마친 아파트에도 소급 적용한다.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시행으로 청약 실수요 외에 전매를 노린 투자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상대적으로 주택 수요가 풍부하고 전매제한 기간을 크게 단축하는 수도권에서 청약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이어 여 수석연구원 “다만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여전히 남아 있어 전세보증금으로 분양 잔금을 치를 수 없어 청약 시 자금 여력을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이번주 분양 일정(자료=부동산R114)
2023.04.09 I 박지애 기자
알고 지내던 여중생들과 성관계..20대男 '집유' 왜?
  • 알고 지내던 여중생들과 성관계..20대男 '집유' 왜?
  •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미성년자인 여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법원 마크7일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박옥희)는 미성년자의제강간 및 공갈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판부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5년도 명령했다.앞서 A씨는 지난 2021년 9월과 지난해 6월에 평소 알고 지내던 당시 각각 B양(15세), C양(14세)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미성년자 의제강간죄는 성적 자기결정권을 갖지 못하는 16세 미만 청소년을 간음·추행한 경우 강간죄에 준해 처벌하는 조항이다.A씨는 또 평소 친하게 지내던 동네후배 D군이 싫어하는 E군(14)을 수차례 협박·폭행하고 10만원을 갈취해 공갈 혐의도 적용됐다.A씨는 가족은 수사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성관계를 한 적이 없고 허위신고를 했다”고 허위진술을 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해 재판부는 “미성년자의제강간 범행은 온전한 성적 자기결정권을 행사하거나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이 부족한 피해자들을 성적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그 죄책이 무겁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했다는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2023.04.08 I 김화빈 기자
서울 송파 가락금호 85㎡, 9.8억에 매물 나와
  • [e추천경매물건]서울 송파 가락금호 85㎡, 9.8억에 매물 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금호 (사진=지지옥션)◇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금호 85㎡ 9억8240만원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금호 104동 1층 1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7년 8월 준공된 8개동 915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4층 중 1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3, 8호선 가락시장역, 8호선 송파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3호선 경찰병원역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가락농수산물 시장, 국립경찰병원이 가깝다. 양재대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동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방면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중대초, 신가초, 석촌중, 일신여자상업고, 잠실여고, 가락고, 가락중, 석촌중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5억3500만원이며, 2회 유찰돼 9억824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4월17일 동부지방법원 경매 5계다. 사건번호 2021 - 56432. 서울 구로구 개봉동 현대홈타운2단지 (사진=지지옥션)◇서울 구로구 개봉동 현대홈타운2단지 85㎡ 6억32만원서울 구로구 개봉동 현대홈타운2단지 204동 5층 5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1년 8월 준공된 11개동 964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8층 중 5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일역도 도보권에 있다. 구로개봉유수지생태공원, 개웅산이 가깝고 목감천과 안양천이 가까이 흐르고 있다. 남부순환로 및 개봉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서부간선도로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개봉초, 광명북초·중·고, 경인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9억3800만원이며, 2회 유찰돼 6억32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4월12일 남부지방법원 경매 8계다. 사건번호 2022 - 101332. 서울 금천구 시흥동 벽산 (사진=지지옥션)◇서울 금천구 시흥동 벽산 85㎡ 4억8000만원서울 금천구 시흥동 벽산 505동 19층 1904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4년 8월 준공된 25개동 2810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20층 중 19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구조다. 이용 가능한 거리에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자리하고 있다. 금하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금천IC 방면으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금동초, 서울매그넷고, 동일여고, 동광초, 탑동초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7억5000만원이며, 2회 유찰돼 4억80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4월13일 남부지방법원 경매 10계다. 사건번호 2022 - 103741. 서울 노원구 상계동 보람 (사진=지지옥션)◇서울 노원구 상계동 보람 69㎡ 5억1648만원서울 노원구 상계동 보람 207동 6층 603호가 경매에 나왔다. 1988년 6월 준공된 21개동 3315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6층이다. 전용면적은 69㎡에 방 3개, 욕실 1개, 복도식 구조다. 지하철 7호선 마들역이 인근에 있고, 4호선 상계역도 도보권에 있다. 수락산과 불암산, 중랑천이 가깝다. 한글비석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동부간선도로 방면으로 진출입이 용이하고,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계상초, 산곡초, 상원초, 청원중·고·여자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8억700만원이며, 2회 유찰돼 5억1648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4월11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1계다. 사건번호 2022 - 103720.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사진=지지옥션)◇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85㎡ 3억7044만원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1822동 13층 1302호가 경매에 나왔다. 2016년 7월 준공된 13개동 827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15층 중 13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조금 떨어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자리하고 있다. 동탄대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동탄JC 방면으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왕배초, 창의고, 방교중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7억5600만원이며, 2회 유찰돼 3억7044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4월13일 수원지방법원 경매 17계다. 사건번호 2022 - 4198. 경기 남양주시 다산펜테리움리버테라스2 (사진=지지옥션)◇경기 남양주시 다산펜테리움리버테라스2 85㎡ 5억1646만원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펜테리움리버테라스2 7510동 4층 4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19년 6월 준공된 15개동 1304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30층 중 4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이용 가능한 거리에 지하철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소재하고 있다. 다산지금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수석IC 방면으로 수석-호평간도시고속화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남양주IC 방면으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다산한강초, 다산한강중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0억5400만원이며, 2회 유찰돼 5억1646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4월11일 남양주지방법원 경매 1계다. 사건번호 2022 - 70711.
2023.04.08 I 오희나 기자
T1, LCK 11번째 정상 '정조준'...페이커, 역대 최다 우승 기록 세우나
  • T1, LCK 11번째 정상 '정조준'...페이커, 역대 최다 우승 기록 세우나
  • 2023 LCK 스프링 최종 결승에 올라간 T1 선수들. 사진제공=LCK2023 LCK 스프링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대결하는 젠지(왼쪽)와 KT 롤스터 선수단. 사진제공=LCK티파니가 우승팀과 MVP에게 제공하는 반지와 브레이슬릿. 사진제공=티파니[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CK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달성한 T1이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장을 던진다.‘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8일과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LCK 스프링 최종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을 통해 봄의 제왕이 가려진다고 밝혔다.8일 열리는 최종 결승 진출전에는 젠지와 KT 롤스터가 맞붙는다. 젠지는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전에서 T1에게 1대3으로 패했고 KT 롤스터는 패자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3대1로 꺾으면서 맞대결이 성사됐다. 두 팀은 5전 3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승리한 팀이 하루 뒤인 9일 같은 장소에서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최종 결승전에 선착한 팀은 T1이다. 2023 LCK 스프링 정규 리그에서 17승1패, 세트 득실 +27을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한 T1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KT 롤스터를 3대2로 꺾은 뒤 3라운드에서는 젠지를 3대1로 잡고 최종 결승전에 직행했다.2013년 SK텔레콤 T1이라는 이름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창단한 이래 T1은 이번 결승전이 무려 14번째이다. 결승 진출 횟수에서 단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T1은 2013 서머, 2013~14 윈터, 2015 스프링, 2015 서머, 2016 스프링, 2017 스프링, 2019 스프링, 2019 서머, 2020 스프링, 2022 스프링 등 10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스프링에서 또다시 정상에 오를 경우 T1은 무려 11번째 LCK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 T1의 대표 선수인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이 모든 과정을 함께 했다. 이번에 우승할 경우 ‘꼬마’ 김정균 감독을 제치고 LCK 감독,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우승을 경험한기록을 세운다.아직 T1의 상대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스프링에서 젠지, KT 롤스터를 상대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기에 전문가들은 T1의 우위를 점치고 있다. 국내외 해설 위원과 옵저버 등이 예상한 결과를 보면 참여한 12명 전원이 T1이 우승할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T1 배성웅 감독은 지난 4일 열린 LCK 스프링 결승전 미디어데이에서 “젠지와 KT 롤스터 모두 강력한 상대이지만 정규 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 우리가 이겼던 팀들이다”면서 “하루 전에 열리는 최종 결승 진출전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전까지 보여줬던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또다시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각오를 전했다.8일 열리는 젠지와 KT 롤스터의 최종 결승 진출전에는 두 장의 티켓이 걸려 있다. 하루 뒤에 T1을 상대로 스프링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결승전 진출 티켓과 오는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MSI) 출전권이다.2015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 처음 생긴 이후 각 지역 대회에서 우승하는 1개 팀만 출전했지만 2023년부터 4대 메이저 지역에 2장의 티켓이 주어지면서 LCK 스프링 결승에 올라가기만 하면 MSI에 참가할 수 있다.그동안 T1이 6번이나 스프링 우승을 차지했기에 MSI에 출전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 젠지와 KT 롤스터 선수들에게는 매력적인 동기 부여책이 아닐 수 없다. 젠지와 KT 롤스터의 2021년 프랜차이즈 도입 이후 상대 전적을 보면 젠지가 7승 3패로 크게 앞서 있지만 2023년 스프링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KT 롤스터가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두 번의 승부 모두 KT 롤스터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이 맹활약하면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기에 이번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도 미드 라이너들의 컨디션이 핵심적인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만약 젠지가 승리한다면 2022년 스프링부터 2022년 서머, 2023년 스프링까지 세 번 연속 T1과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두 팀이 세 번 연속 결승전에서 만난 경우는 11년 LCK 역사상 나오지 않았던 진기록이다. KT 롤스터가 이길 경우 6년 만에 이동 통신사 더비가 결승전에서 성사된다. LCK 초중반까지 자주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이지만 2017년 스프링 이후 결승전에서 만나지 못했다.9일 열리는 2023 LCK 스프링 최종 결승전에서 우승하는 팀에게는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Tiffany & Co.)가 수여하는 우승 반지가 주어진다. 티파니는 2021년 서머 시즌부터 LCK와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네 번의 스플릿 모두 우승팀 전원에게 우승 반지를, MVP에게는 브레이슬릿을 시상해왔다.2023 LCK 스프링을 앞두고 티파니는 우승 반지와 브레이슬릿에 특별함을 더했다. 우승팀에게 수여하는 우승자 반지에는 선수와 감독, 코치 등의 소환사 명 또는 이름을 새기고 MVP에게 주어지는 브레이슬릿에도 이니셜을 인그래이빙하면서 상징성과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2021년 서머 이후 네 스플릿 연속 LCK 우승팀과 선수, 코칭스태프를 기념하기 위해 우승자 반지와 MVP용 브레이슬릿을 제공한 티파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의미 있는 작업을 진행했다.티파니는 2022년 라이엇 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한 팀이 들어 올리는 ‘소환사의 컵’ 재단장 작업에 참여, 티파니 장인들의 수준 높은 장인 정신과 세공기법을 적용해 우승팀의 위대함을 팬들에게 알리는 트로피를 만들어냈다.이번 결승전에도 LCK 스폰서들의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을 즐길 수 있다. 우리은행은 경품 뽑기 이벤트와 LCK팀 사인 유니폼 전시, HP OMEN은 다양한 미니 경품 이벤트와 스트리머 팬 사인회, 로지텍은 로지텍 게이밍기어 전시와 미니 경품 이벤트, JW중외제약은 핀볼 게임 이벤트와 포토월 운영, 몬스터 에너지는 음료 배포 및 룰렛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결승전은 전국 CGV 33개 상영관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쇼핑하기-씨네샵’에서 CGV LCK 결승전 한정판 굿즈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2023.04.07 I 이석무 기자
한전채, 이번주만 1조원 발행…'불안불안' 회사채 시장
  • [마켓인]한전채, 이번주만 1조원 발행…'불안불안' 회사채 시장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국전력(015760) 적자를 메우기 위해 한전이 채권 발행을 늘리면서 자금시장이 다시 한번 한전채로 인한 구축효과에 시달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에도 한전채는 시장의 자금을 끌어모으면서 회사채 시장의 경색을 불러왔다. 다만 회사채 시장은 아직까지는 한전채 발행의 영향을 받지는 않는 분위기다.◇ 한전, 이번주만 1조원 가까운 채권 발행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이날 2년물 2100억원, 3년물 1900억원의 채권을 발행했다. 금리는 각각 3.950%다. 지난 4일 입찰한 5300억원 규모 한전채 발행에는 1조2000억원이 몰려들었다. 당시 발행금리는 2년물 3.990%, 3년물 4.000%였다. 이번주 들어서만 총 9300억원의 한전채가 발행된 것이다.한전채는 지난 2021년 10조4300억원 규모가 발행됐는데 지난해 발행 규모는 31조8000억원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사진=연합뉴스한전채는 AAA급으로 정부가 보증하는 초우량채다. 초우량채의 발행은 이 보다 아래 신용등급인 AA급과 A급 회사채 발행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수요때문이다. 한전채 발행 물량이 많아지면 투자 수요가 한전채로 쏠리면서 자금 시장 경색을 야기하게 된다.지난해 초 7.2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였던 동일등급(AAA) 공사채와 한전채 금리(3년물 기준)는 같은 해 9월 레고랜드 사태로 채권시장 유동성 경색이 이어지면서 11월 47.4bp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금융당국의 정책대응으로 유동성 경생기 완화하면서 동일등급 공사채와 한전채 금리 차이는 작년 12월부터는 10.2bp로 좁혀졌다. 올해 초까지는 7.2bp로 줄어들기도 했다.하지만 한전채 대규모 발행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데다 전기료 인상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 되면서 3월 말 기준 동일등급 공사채와 한전채 금리는 20bp까지 다시 벌어졌다. 한전채는 3월까지 8조100억원이 발행되면서 물량 부담이 생기고 있는 상태다.◇ “당장 문제되진 않겠지만…회사채 시장 우려 요인”당장 한전채 소화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은 물론 낮다. 다만 대규모 발행이 이어진다면 약세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채를 편입하는 기관투자자들은 만기 전 매도 가능성도 고려하면서 매수에 임하는데 대규모 발행으로 물량이 넘쳐나면 유통시장에서 매도가 쉽지 않고, 할인된 가격으로 매도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런 상황을 고려한 매수대응으로 한전채는 약세발행이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한전채로 인한 채권시장 전반의 약세와 기업 자금조달활동을 위축시킬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회사채 시장은 1분기 연초효과가 사라지면서 2분기 들어서 미매각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번주 콘텐트리중앙(BBB)과 GS엔텍(A), 쌍용씨앤이(003410)(A) 등 비우량채가 연이어 미매각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한전채 대규모 발행이 이어지면서 구축효과로 크레딧채권 전반의 약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다만 회사채 시장은 아직까지 크게 흔들리지는 않고 있다. 일부 미매각이 발생하고는 있지만 초우량채인 SK텔레콤(017670)(AAA) 수요예측에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고, A급 비우량채인 한화(000880)(A+)와 E1(017940)(A+)에 목표수요의 6~7배가 넘는 주문이 들어오는 등 비우량채 내에서도 옥석가리기가 나타나고 있는 분위기다.권기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채 및 은행채 발행 물량 확대 가능성이 재부각되면서 시중 자금 흡수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기업 자금 경색 뉴스가 다시 부각된다면 비우량채 수요는 빠르게 급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4.07 I 안혜신 기자
코람코에너지리츠, LS이링크와 EV충전소 개발
  • 코람코에너지리츠, LS이링크와 EV충전소 개발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에너지리츠가 보유한 지역거점 주유소 2곳을 전기차(EV, Electric Vehicle) 충전소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전환대상 주유소는 인천시 미추홀구와 경남 창원시 소재 주유소로 대규모 주거지 초입에 자리한 거점 주유소들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들 주유소 주유관련 시설을 없애고 각각 500평과 900평 규모에 달하는 부지 위에 EV전용 충전시설을 신규 도입한다.이를 위해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5일 코람코에너지리츠 이사회를 열고 엘에스이링크(LS E-Link)를 새로운 임차인으로 맞는 책임임대계약 변경안을 결의했다. 엘에스이링크는 ㈜LS와 에너지기업 E1이 합작해 설립한 EV충전 인프라 기업으로 향후 코람코에너지리츠 주유소에 대한 EV충전소 전환사업의 핵심 파트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번 용도전환을 시작으로 코람코에너지리츠의 주유소 자산을 줄이는 대신 EV전용시설을 확대해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에 맞는 포트폴리오로 재편한다는 방침이다.코람코에너지리츠의 이번 EV충전소 전환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기관리권역법을 기반으로 새로운 전기차 충전수요가 예상됨에 따른 선제조치다.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부터는 대기관리권역 내에서는 택배차량이나 어린이 통학버스 등에 경유차량 이용이 제한된다. 향후 소형트럭과 미니버스 등 상업용 전기차량 충전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고 이들을 위한 충전시설을 발 빠르게 선점한다는 복안이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전국 161개 주유소와 4곳의 대형 가전매장, 물류센터 2곳 등을 보유한 국내 최초의 주유소기반 밸류애드(Value add, 가치부가형) 상장 리츠다. 상장 후 공모가기준 연 평균 7%대의 배당률을 반기별로 지급해오고 있다. 현재 배당률은 주유소관련 시설의 고정 임대료와 자산 매각차익에 대한 특별배당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향후 자산가치가 상승할 경우 배당률도 함께 상향된다.상장 당시 코람코에너지리츠의 유일한 투자대상은 주유소였으나 시장변화에 따라 투자자산도 빠르게 다각화되고 있다. 리츠 운용사 코람코자산신탁은 기존 주유소 부지를 대형 가전매장과 식음료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매장으로 용도전환 하는가 하면 물류센터 등을 신규 자산으로 편입하는 등 자산 가치 제고에 공을 들이고 있다.윤장호 코람코자산신탁 부사장은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자산의 형태가 정해져 있는 매출고정형 리츠가 아니다”라며 “주유소 부지를 플랫폼으로 활용하여 미래 유망산업을 결합해 꾸준히 자산 가치를 높여가는 것은 물론 고객의 삶과 밀착해 생활 속에 파고드는 리츠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07 I 김성훈 기자
경기도건설본부 관리 C등급 교량 전수조사, 김동연 "도민 안전 첫째"
  • 경기도건설본부 관리 C등급 교량 전수조사, 김동연 "도민 안전 첫째"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오전 실국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기도)[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 도내 C등급 이하 교량 전수 점검에 나섰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사고 발생 당일인 지난 5일 경기도건설본부가 관리하는 도내 C등급 교량 58개소(남부 37, 북부 21)를 긴급 점검하도록 했으며, 정자교처럼 시·군이 관리하는 C등급 이하 교량도 4월까지 긴급 점검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이번 전수조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도는 이번 긴급 점검에서 정자교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교량에 관매 달기 형식 등으로 설치된 상수도관, 가스관로, 통신관로 등의 노후화 및 파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할 경우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시·군이 관리하는 교량들도 자체 점검 결과를 도에 보낼 수 있도록 요청했다교량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년에 한 차례 정밀 점검, 반년에 한 차례 정기 점검을 받아야 한다. 전체 교량 중 지방도 및 국지도 교량은 경기도가 관리하며, 나머지는 시·군이 관리하고 있다. 도가 관리하는 교량 전체 718개소 중 C등급은 58개소다. D와 E 등급은 없다. 경기도에는 도와 시군을 합쳐 총 4856개의 교량이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실국장회의에서도 “성남 교량 붕괴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보고 받고 있는데 강조하고 싶은 첫 번째는 도민의 안전이다”라면서 “해빙기가 지나면서 교량뿐만 아니라 다중 이용시설, 도로 사고 등도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점검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은 사고 대처도 관심 있게 보시겠지만 사고 자체에 대해서 불안감을 가지실 것”이라며 “첫 번째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2023.04.07 I 황영민 기자
프리콩, 전자랜드와 이스포츠 IP 신사업 ‘맞손’
  • 프리콩, 전자랜드와 이스포츠 IP 신사업 ‘맞손’
  • 프리콩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프리카TV)[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자회사 프리콩이 전자랜드와 이(e)스포츠 지식재산(IP)을 통한 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프리콩의 디지털 IP 콘텐츠에 대한 노하우와 전자랜드의 유통 전문성을 살려 전시, 팝업스토어, MD 상품 상설 매장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협업의 첫 시작으로 이달 중 용산 전자랜드에서 게임·이스포츠 웹 예능 ‘게임부록’ 전시회를 개최하고 이스포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관련 상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게임BJ(1인 미디어 진행자)와 프로게이머, 유명 인플루언서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윤무철 프리콩 대표는 “온라인으로 시작한 뉴미디어 컨텐츠 IP와 오프라인의 강점을 갖고 있는 유통사가 만나 컨텐츠 커머스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분야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2023.04.07 I 김정유 기자
조직원 100명VS형사 5명… ’용감한 형사들2’ 영화 같은 검거기
  • 조직원 100명VS형사 5명… ’용감한 형사들2’ 영화 같은 검거기
  • 사진=E채널[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용감한 형사들2’ 에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조직폭력배 검거기가 공개된다.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23회에는 서영환 형사, 길상석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사건을 생생하게 전한다.이날 사건은 마을 주민과 상인들이 축제 상권 문제로 협박과 갈취를 당하고 있다는 제보로부터 시작된다. 수사 결과 협박범들은 전국구로 활동하는 거대 조직폭력배였다.이 가운데 두목으로 불리는 최 씨는 국내 3대 조직 중 최대 규모였던 ‘범서방파’ 조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조직원들만 무려 100여명에 달했지만, 당시 수사를 맡았던 형사는 단 5명에 불과했다.그렇지만 형사들에게 포기란 없었다. 범죄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은밀하면서도 치밀한 수사를 펼친 결과, 단 1년 6개월 만에 조직원 87명을 일망타진할 수 있었다는데. 과연 형사들이 이들을 검거할 수 있었던 결정적 한 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와 함께 수십억 재산가 이 씨의 실종사건을 다룬다. 사라진 이 씨의 휴대전화 위치가 마지막으로 잡힌 장소는 내연녀의 집이었다. 내연녀를 중심으로 수사를 펼쳐 나가던 형사들은 예상 밖으로 흘러가는 사건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다고.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제 조직폭력배 검거기와 베테랑 형사들도 혀를 내두를 만큼 악랄한 수십억 재산가를 둘러싼 범죄의 전말은 오늘(7일) 방송하는 ‘용감한 형사들2’ 본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용감한 형사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2023.04.07 I 유준하 기자
  • [재송]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건설기계(267270)=자사 도로장비를 운전하다 사망한 운전자 유족이 미국 오하이오주 지방법원에 자사를 상대로 제조물책임법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6일 공시. 청구금액은 5000만달러(약 659억5000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3.9%에 해당△HDC현대산업개발(294870)=광주광역시가 광주 화정아이파크에 내렸던 공사중지명령을 해제했다고 6일 공시△KB스타리츠(432320)=오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리츠협회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6일 공시△세원이앤씨(091090)=한국거래소가 6일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회계감사인의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해 공시하도록 요구△네이버(035420)=계열회사인 스노우㈜에 운영자금을 발행하기 위해 4월 중 500억원을 출자하겠다고 6일 공시.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7만8399주△ 아세아제지(002310)=생산 능력 확대 목적으로 1951억원 규모의 골판지 제조공장을 신설한다고 6일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24.26%에 해당하는 규모△장원테크(1748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6일 감사의견 비적정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 공시를 요구△KH 건설(2263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6일 에 감사의견 비적정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 공시를 요구△KH 전자(1118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6일 에 감사의견 비적정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 공시를 요구△에코프로(086520)=오는 11일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6일 공시△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오는 11일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6일 공시△에코프로비엠(247540)=오는 11일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6일 공시△ 다보링크(340360)=LG유플러스(032640)와 37억 9080만원 규모의 홈용/SOHO/SME용 유선기가 HGW(HGWD-1GR)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버킷스튜디오(066410)=최대주주로 보유한 인바이오젠(101140) 주식 처분과 관련해 넥스트바이오엑셀러레이팅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공시△동원개발(013120)=1168억 규모의 개금2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골든센츄리(900280)=지난해 영업이익이 46억 7184만 8624원으로 전년대비 81.80% 감소했다고 6일 공시△쿠콘(294570)=새마을금고중앙회와 104억 3500만원 규모의 새마을금고 데이터활용 서비스 및 플랫폼 고도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다보링크(340360)=LG유플러스(032640)와 73억 9800만원 규모의 2분기 홈용/SOHO/SME용 안테나 외장형 WiFi6 공유기(AP) (GAPD-7500)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에스엘바이오닉스(2143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혀△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최대주주가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외 7인에서 서성석 코스맥스비티아이 회장 외 7인으로 변경됐다고 6일 공시△THE E&M(089230)=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1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젬백스링크(0648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6일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지연공시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 지정을 예고△KH 건설(226360)=81억 1882만 209원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6일 공시△피엔에이치테크(239890)=현서용 단일대표 체제에서 현서용, 송영권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6일 공시△뉴지랩파마(214870)=255억원 375만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6일 공시△KH 건설(2263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임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혀
2023.04.07 I 이용성 기자
  •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현대건설기계(267270)=자사 도로장비를 운전하다 사망한 운전자 유족이 미국 오하이오주 지방법원에 자사를 상대로 제조물책임법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6일 공시. 청구금액은 5000만달러(약 659억5000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3.9%에 해당△HDC현대산업개발(294870)=광주광역시가 광주 화정아이파크에 내렸던 공사중지명령을 해제했다고 6일 공시△KB스타리츠(432320)=오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리츠협회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6일 공시△세원이앤씨(091090)=한국거래소가 6일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회계감사인의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해 공시하도록 요구△네이버(035420)=계열회사인 스노우㈜에 운영자금을 발행하기 위해 4월 중 500억원을 출자하겠다고 6일 공시.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7만8399주△ 아세아제지(002310)=생산 능력 확대 목적으로 1951억원 규모의 골판지 제조공장을 신설한다고 6일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24.26%에 해당하는 규모△장원테크(1748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6일 감사의견 비적정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 공시를 요구△KH 건설(2263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6일 에 감사의견 비적정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 공시를 요구△KH 전자(1118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6일 에 감사의견 비적정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 공시를 요구△에코프로(086520)=오는 11일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6일 공시△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오는 11일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6일 공시△에코프로비엠(247540)=오는 11일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6일 공시△ 다보링크(340360)=LG유플러스(032640)와 37억 9080만원 규모의 홈용/SOHO/SME용 유선기가 HGW(HGWD-1GR)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버킷스튜디오(066410)=최대주주로 보유한 인바이오젠(101140) 주식 처분과 관련해 넥스트바이오엑셀러레이팅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공시△동원개발(013120)=1168억 규모의 개금2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골든센츄리(900280)=지난해 영업이익이 46억 7184만 8624원으로 전년대비 81.80% 감소했다고 6일 공시△쿠콘(294570)=새마을금고중앙회와 104억 3500만원 규모의 새마을금고 데이터활용 서비스 및 플랫폼 고도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다보링크(340360)=LG유플러스(032640)와 73억 9800만원 규모의 2분기 홈용/SOHO/SME용 안테나 외장형 WiFi6 공유기(AP) (GAPD-7500)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에스엘바이오닉스(2143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혀△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최대주주가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외 7인에서 서성석 코스맥스비티아이 회장 외 7인으로 변경됐다고 6일 공시△THE E&M(089230)=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1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젬백스링크(0648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6일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지연공시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 지정을 예고△KH 건설(226360)=81억 1882만 209원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6일 공시△피엔에이치테크(239890)=현서용 단일대표 체제에서 현서용, 송영권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6일 공시△뉴지랩파마(214870)=255억원 375만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6일 공시△KH 건설(2263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임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혀
2023.04.06 I 이용성 기자
'미매각' 쌍용씨앤이 '4배 몰린' E1…회사채 희비
  • [마켓인]'미매각' 쌍용씨앤이 '4배 몰린' E1…회사채 희비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A급 비우량채인 쌍용씨앤이(003410)(A)와 E1(017940)(A+)의 희비가 엇갈렸다. 쌍용씨앤이는 미매각 불명예를 안았고 E1은 모집 물량의 4배가 넘는 자금을 모으는데 성공했다.쌍용씨앤이 1.5년물 400억원, 2년물 600억원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총 570억원의 수요를 끌어내는데 그쳤다. 1.5년물에 170억원, 2년물에 400억원의 주문이 들어오는데 만족해야했다.쌍용씨앤이는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5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5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쌍용씨앤이는 시멘트·레미콘 등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지난 2016년 사모펀드 한앤코시멘트홀딩스가 지분을 인수했고, 지난 3월말 기준 한앤코시멘트홀딩스가 지분 77.7%를 보유하고 있다.사진= 쌍용씨앤이원재료비 상승과 투자 확대에서 우수한 영업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건설 경기 둔화에 따른 우려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이주원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단가 인상과 유연탄 가격 안정화가 출하량 감소와 전력비 상승의 부정적 효과를 상쇄하면서 영업실적은 소폭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부동산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가변성과 유연탄 가격 변동 가능성 등이 내재해 있어 출하량과 원재료 가격 추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반면 E1은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1984년 9월 설립된 E1은 2003년 LS계열로 편입됐다. 국내 최초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업체로 SK가스와 국내 LPG 수입시장을 양분하고 있다.E1은 2년물 400억원, 3년물 600억원 총 1000억원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2년물에 1530억원, 3년물 3160억원 등 총 4690억원의 자금을 모았다.E1은 개별 민평 평가금리 대비 -50bp~+5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2년물은 -2bp, 3년물은 -15bp에 모집 물량을 모두 채웠다. E1은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 가능성을 열어뒀다.
2023.04.06 I 안혜신 기자
(영상) 고금리에 작년 가계 예금 늘고 주식투자 줄었다
  • (영상) 고금리에 작년 가계 예금 늘고 주식투자 줄었다
  • 지난해 금리 상승과 주식부동산 시장 부진으로 가계가 자산투자와 대출을 줄이고 여윳돈을 주로 예금에 넣는 현상이 뚜렷했습니다. 이데일리TV.[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지난해 금리 상승과 주식·부동산 시장 부진으로 가계가 자산투자와 대출을 줄이고 여윳돈을 주로 예금에 넣는 현상이 뚜렷했습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지난해 순자금 운용액은 18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조9000억원 늘었습니다.자금 운용을 부문별로 나눠보면, 가계의 국내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가 1년 사이 95조9000억원에서 18조6000억원으로 급감했고, 투자펀드를 제외하고 가계가 지난해 사들인 국내외 주식은 40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2조3000억원 적었습니다. 반면 가계의 저축성예금은 82조2000억원에서 182조9000억원으로 급증했습니다이에 따라 가계 금융자산 내 주식 투자펀드 비중은 2021년 20.8%에서 지난해 17.8%까지 떨어진 반면 예금 비중은 41%에서 43.5%로 늘었습니다아울러 가계는 지난해 총 80조6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전년 대비 112조8000억원이나 줄었고, 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금융기관 대출도 189조6000억원에서 66조8000억원으로 급감했습니다.한은은 “대출금리 상승, 대출규제, 부동산 부진 등의 영향으로 가계의 대출이 많이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2023.04.06 I 문다애 기자
(영상)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160조 투자...초격차 기술 확보
  • (영상)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160조 투자...초격차 기술 확보
  •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등 우리나라 3대 주력 기술 분야에서 미래 핵심 기술 100개를 선정하고 집중 육성에 나섭니다. 이데일리TV.[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등 우리나라 3대 주력 기술 분야에서 미래 핵심 기술 100개를 선정하고 집중 육성에 나섭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3대 주력기술 초격차 R&D전략’을 발표했습니다.이들 3개 분야는 경제 버팀목이자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술군으로, 지난해부터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계획을 마련했습니다.반도체 분야에서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수립한 반도체 미래 기술로드맵을 바탕으로 45개 핵심기술을 선정하고 이를 집중 지원합니다. 디스플레이 분야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우위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는 핵심기술 28개에 대한 R&D를 지원하고, 차세대전지 분야는 이차전지와 수소연료전지, 동위원소전지 등 3개 전지 분야 27개 핵심기술을 개발합니다.앞으로 3대 분야에 대해 2027년까지 민간에서 156조원, 정부 4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고, 민관 연구 협의체를 출범시켜 기술 확보를 지원합니다.
2023.04.06 I 문다애 기자
트립비토즈·네오핀, 웹 3.0기반 차세대 여행 플랫폼 함께 구축한다
  • 트립비토즈·네오핀, 웹 3.0기반 차세대 여행 플랫폼 함께 구축한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트립비토즈가 글로벌 씨디파이 플랫폼 네오핀와 웹 3.0 기반의 차세대 여행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트립비토즈와 네오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웹 3.0 기반의 차세대 여행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트립비토즈는 사용자가 생성하는 숏폼 동영상 기반의 여행 플랫폼이다. 단순한 여행 커머스를 넘어 ‘커뮤니티(여행 영상 공유)’와 ‘보상 체계(트립캐시)’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2017년 서비스 시작 이후, 여행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거래액과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사용자 생성 콘텐츠 수 등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1월, 대한민국 정부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경제사절단’ 참여사로 만나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긴밀한 논의를 통해 중동을 거점으로 하는 웹 3.0 프로젝트 협업을 시작하게 됐다.웹 2.0에서 3.0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 중 네오핀이 인큐베이팅에 참여해 외부에 공개하는 첫 사례라 더욱 의미가 크다. 네오핀은 트립비토즈의 여행 플랫폼을 웹 3.0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생태계 구성부터 네오핀 플랫폼의 결합까지 전 분야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트립비토즈와 네오핀은 전 세계의 젊은 여행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트래블 웹 3.0′ 생태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이 실물경제에 웹 3.0을 적용하는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는 만큼, 양사는 트립비토즈의 여행 플랫폼을 글로벌로 성공시키는 데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트립비토즈는 여행 영상 공유와 랭킹 제도에 따른 리워드 지급 등으로 이미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는 T2E(Travel to Earn) 서비스로, 웹 3.0 생태계에 최적화되어 있다”며 “이번 네오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선보일 여행과 웹 3.0 생태계의 결합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네오핀이 인큐베이팅에 참가해 트립비토즈의 웹 3.0 전환을 지원하는 만큼 양사가 보유한 블록체인과 여행업계의 노하우를 동원해 글로벌 웹 3.0 여행 플랫폼으로 성공시킬 것”이라며 “경제사절단에서 시작해 사업적 결실로 이어졌기 때문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6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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