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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일곱인데 세탁기 없고 술 마실 돈만 있던 부부
  • 자식 일곱인데 세탁기 없고 술 마실 돈만 있던 부부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8살 자녀가 신장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하고 7자녀를 쓰레기집에 방치하며 상습 폭행한 부모가 법정에서 뒤늦게 선처를 호소했다.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검찰은 이들 부모에게 나란히 징역 15년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는 11일 A(36)씨와 B(34)씨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진행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자녀 C(8)군에게 신장 질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장기간 유기·방치해 지난 4월 4일 사망에 이르게 했다.딸 D(4)양의 눈질환도 방치해 중상해에 이르게한 혐의도 받는다. C군과 D양을 비롯해 자녀 7명을 양육했던 부부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상습적으로 자녀들을 방임하고 폭행하기도 했다.이들 부부는 난방도 되지 않고 쓰레기와 곰팡이가 즐비한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7자녀를 방치하듯 양육했다. 집에 세탁기조차 없어 자녀들이 세탁도 안 된 옷을 입어야 했지만 부부는 집에서 술과 담배를 꾸준히 즐겼다. 자녀몫으로 나오는 양육지원금들은 모조리 유흥비로 탕진했다.지원금이 부족해지자 아이들 명의로 휴대전화를 각각 개통한 뒤 이를 중고 시장에 되팔아 생활비로 쓰기도 했다.(사진=이데일리 DB)A씨 부부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지난날을 반성한다. 책임감 있는 부모가 되지 못했다.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아이들에게 돌아가고 싶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살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곧장 결심으로 진행된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A씨 부부에게 각 징역 15년과 아동 관련 기관 등에 취업제한 10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이밖에 A씨 부부와 함께 살면서 피해 아동들을 폭행하거나 위협한 혐의로 구속기소한 지인 E(33)씨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같은 죄로 불구속기소한 다른 지인 F(35)씨에게는 징역 5년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2일 열린다.한편 검찰은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A씨 부부에 대한 친권상실 청구를 의뢰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 피해 아동들은 부모와 분리돼 보육원에서 지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4.07.11 I 홍수현 기자
신세계I&C, 데상트코리아에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구축
  • 신세계I&C, 데상트코리아에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구축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신세계(004170)아이앤씨(I&C)는 패션기업 데상트코리아의 차세대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신세계I&C(왼쪽)와 데상트코리아 로고(사진=신세계I&C)데상트코리아는 데상트·엄브로·르꼬끄스포르티브 등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I&C는 이 업체의 전사적자원관리(ERP)부터 제품 데이터 관리(PDM), 공급망 관리(SCM) 등 주요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구축할 예정이다.특히 시스템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여러 시스템의 데이터 정확도를 높여 데상트코리아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한다.신세계I&C 측은 프레임워크형 표준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구축 프로젝트 대비 개발 소요기간을 20% 단축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표준 인터페이스와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현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프로세스 이노베이션(PI) 기반의 사업 계획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신세계I&C는 리테일 테크 기반의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성통상, 네파, 크레텍책임, E1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커머스와 차세대 시스템 등 대규모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선철 신세계아이앤씨 시스템통합(SI)담당은 “리테일 테크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해 데상트코리아가 글로벌 리딩 패션기업으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I 최연두 기자
중고거래 앱 부동의 1위는 '당근'…성장세 1위는 '크림'
  • 중고거래 앱 부동의 1위는 '당근'…성장세 1위는 '크림'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중고거래 시장 규모가 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중고거래 앱 이용자 수 1위는 단연 ‘당근’이었다. 그러나 눈에 띄는 성장세는 네이버 손자회사 ‘크림(KREAM)’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간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앱은 당근을 제치고 크림이 차지했다. 중고거래 앱 이용자 수(MAU) 비교(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11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집계에 따르면 당근, 번개장터, 크림, 중고나라 등 네 곳의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를 집계한 결과 당근은 지난달 1733만4000명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번개장터는 280만9000명으로 2위에 올랐고, 크림이 141만3000명으로 3위, 중고나라가 91만3000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당근이 이용자 수 측면에서 부동의 1위를 보이고 있지만 눈에 띄는 부분은 크림의 성장세다. 크림은 지난 1년간 이용자 수가 24만7000명 증가해 당근(23만3000명)을 제쳤다. 분기 평균 기준으로 크림의 이용자 수 증가율은 1분기 전년동기 대비 11.9%, 2분기 16.0%로 두 자릿 수 증가율을 보였다. 번개장터도 같은 기간 각각 5.2%, 6.1% 이용자 수가 증가했다. 당근은 이용자 수가 각각 1.6%, 0.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중고거래 시장은 규모가 점점 커가면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국내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2008년까지만 해도 4조원에 불과했으나 2020년 20조원, 2021년 25조원으로 확대되는 추세다.중고거래 시장 규모의 확장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고 거래 플랫폼별로 사업 전략은 제각각이다. 크림은 ‘미사용 중고 거래’ 콘셉트로, 이미 사용한 물건을 거래하는 일반 중고거래와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사용한 적이 있다면 검수에서 통과되지 않아 거래 자체가 불가하다. 크림은 2020년 스니커즈 개인 간 거래 중개 플랫폼으로 4개사 중 가장 늦게 출발했으나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모습이다.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 로고(사진=이데일리DB)크림 관계자는 “본인이 소유한 한정판 제품을 판매하려는 사용자들이 제대로 된 제품임에도 가품으로 의심받아 제 가격으로 판매하지 못하거나,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가격을 빠르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크림에서 제품 신뢰를 보장하고 체결 거래가도 투명하게 공개하는 데다 익명 거래로 판매 대금을 빠르게 정산해주어 신뢰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한해 동안 크림은 남성 취향에 좀 더 치우쳐 있던 제품 카테고리를 여성 품목으로도 대폭 확장했다”며 “스니커즈, 스트리트 패션, 럭셔리 브랜드에 더해 키링, 쥬얼리 등으로 제품군을 넓혔다”고 덧붙였다.크림은 기존 개인간 거래 뿐 아니라 브랜드들이 직접 크림에 입점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입점 브랜드는 300개 이상으로 1년 전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 해외 병행수입 개인 사업자들의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더 폰’ 서비스로 전문가 검수 및 상품화를 거친 중고폰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번개장터는 중고 상품을 거래하되 ‘번개케어’로 정품 검수 역량을 강화하고 ‘번개페이’ 등 안전 결제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지난 6월 일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메루카리’와 협업, ‘해외 탭’을 론칭했다. 중고거래 플랫폼 최초로 앱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중고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번개장터는 이날 2021년 11월 이후 약 3년 만에 총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올해는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근은 중고 거래에서 가장 큰 성과를 내고 있지만 당근의 출발은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콘셉트다. 당근 관계자는 “중고 거래가 당근 성장에 핵심적인 기능을 한 것은 맞지만 당근의 뜻인 ‘당신의 근처’처럼 동네 소모임 등 로컬 커뮤니티 쪽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11 I 최정희 기자
삼성·TSMC 줄줄이 호실적…SK하이닉스 실적 기대 커진다
  • 삼성·TSMC 줄줄이 호실적…SK하이닉스 실적 기대 커진다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TSMC 등 반도체 기업들이 올해 2분기 긍정적인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의 실적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을 넘어서며 2년여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진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관련한 기술적 경쟁 우위가 지속하리란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5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집계한 SK하이닉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추정치는 16조 842억원, 영업이익 추정치는 5조 1045억원이다. 한 달 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가 각각 2.74%, 10.32% 올랐다. 고부가가치 상품인 HBM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SK하이닉스 실적도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2분기 SK하이닉스는 2조 8821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앞서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역시 반도체 업황의 개선세를 반영하듯 줄줄이 호실적을 발표했다. 전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인공지능(AI) 모멘텀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도는 월간 매출 성과를 공개했다. TSMC는 2분기 매출이 6735억 1000만 대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542억 7000만 대만달러를 넘는 수준이다. 삼성전자 역시 지난 5일 2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 10조 400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452.2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4조원으로 1년 전보다 23.31% 늘었다. 반도체 기업들의 호실적에 HBM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도 커지는 모양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매출액 컨센서스는 67조 3155억원,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2조 1176억원에 달한다. 내년 영업이익은 30조원을 넘으며 업황 개선을 실적으로 증명하리란 예상이 나온다. 메모리 중심의 이익 개선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공급자 우위 환경이 지속함에 따라 수급은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D램 가격 상승 추세는 이어지리란 분석이다. SK하이닉스의 HBM3E 8단 물량이 본격화하고 12단 공급 개시로 D램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AI 관련 수요를 대응하면서 HBM을 포함한 고부가 제품의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해왔다. HBM 관련 독점적 지위는 지속할 전망이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사의 HBM 공급망 진입 시 공급과잉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올해 HBM3E 납품 물량은 대부분 독식할 것”이라며 “메모리 공급사에 우호적인 영업 환경은 장기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말까지 HBM은 D램 영업이익의 20%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4.07.11 I 김소연 기자
尹, 나토 순방 중 원전 세일즈 외교…체코 '30조 잭팟' 터질까
  • 尹, 나토 순방 중 원전 세일즈 외교…체코 '30조 잭팟' 터질까
  • [워싱턴=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진행한 릴레이 양자회담에서 원전 수출과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방안을 주요 의제로 올리며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 당초 북한 도발과 북·러 군사협력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 강화가 주된 목적이었지만, 북대서양에 속한 나토 국가별 특성과 상황에 맞는 이슈를 선점해 안보와 경제 이슈를 모두 선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尹 “韓 기업 세계 최고 수준” 지원사격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과 오후에 걸쳐 일본 등 7개국과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이 중 체코, 네덜란드, 스웨덴, 핀란드 등 4개국 정상들과는 신규 원전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미 국제경쟁 입찰이 진행되면서 이달 말 내에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앞둔 체코의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을 누가 가져갈지가 최대 관심이다. 약 3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이 사업에는 우리나라의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 EDF 등 2개사가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 마지막까지 경합 중에 있다. 윤 대통령도 이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체코 정부가 추진 중인 신규 원전 사업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시공 능력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지원 사격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009년 아랍에미레이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또 한 번의 쾌거를 만들기 위해 한수원 관련 기업과 함께 팀코리아를 구성해 긴밀히 대응해 왔다”며 “같은 유럽권에 속한 프랑스가 유리해 보이지만 기술력이나 비용, 공사시간 등 대부분 조건을 감안하면 대한민국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추가 원전을 계획 중인 네덜란드와 핀란드, 스웨덴 정상과도 원전사업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네덜란드는 1기, 핀란드는 5기, 스웨덴은 6기의 원전을 운영 중이다. 가장 앞서 결과가 나오는 체코 원전 수주 결과에 따라 이들 국가들의 원전 사업 파트너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웨덴과 핵심광물 공급망·네덜란드와 반도체 동맹 윤 대통령은 이날 스웨덴과 진행한 양자회담에서는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스웨덴은 지난해 1월 북부 키루나 지역에서 추정 100만t 규모의 희토류 매장지가 발견되면서 핵심 광물의 새로운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이번 달부터 1년간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MSP) 의장국을 수임하게 됐다”며 울프 크리스터손 스웨덴 총리에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2022년 출범한 MSP는 한국, 미국, 일본,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캐나다 등 14개국과 유럽연합(EU)이 참여하고 있다.윤 대통령은 글로벌 반도체 패권 전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반도체 동맹을 제안하며 생존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네덜란드의 딕 스코프 신임 총리와 반도체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미 네덜란드와는 작년 12월 국빈방문 계기에 반도체 동맹을 결성한 바 있다. 이에 후속 조치로서 올 1월에 양국 정부 간 국장급 반도체 대화가 열렸고, 2월에는 양국의 반도체 석박사 과정 학생과 교수 80여 명이 참여하는 제1차 한-네덜란드 반도체 아카데미가 개최되기도 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삼성과 ASML이 국내에 공동으로 1조 원을 투자해 구축하는 차세대 반도체 제조기술 연구개발(R&D) 센터 건립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스코프 총리도 한국이 반도체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양국 간 반도체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체코 정상회담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2024.07.11 I 김기덕 기자
SK이노·SK E&S, 내주 합병 이사회…비율 산정 관건
  • SK이노·SK E&S, 내주 합병 이사회…비율 산정 관건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SK그룹의 에너지 계열사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이르면 내주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결의한다. 합병이 성사되면 100조원이 넘는 초대형 에너지 업체가 탄생하는 만큼 SK그룹은 간담회를 열고 적극적으로 이번 합병에 대해 소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11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SK E&S와의 합병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이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합병과 관련해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다”면서도 “유의미한 결정이 있다면 이를 어떤 방식으로든 알려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은 SK그룹의 ‘리밸런싱’(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작업의 핵심 시나리오로 꼽힌다. 최근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부진을 겪고 있는 배터리 계열사 SK온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사업 경재력을 키우기 위한 특단책이다. SK그룹은 당초 SK온과 윤활유 제조 업체 SK엔무브와 합병을 검토했으나, SK엔무브 지분 40%를 보유한 재무적투자자(FI)를 설득하기 쉽지 않아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SK그룹의 중간 지주사로, SK㈜가 각각 36.2%, 9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SK그룹 서린빌딩.(사진=연합뉴스.)재계에서는 SK그룹이 양사 간 합병비율을 어떻게 산정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상장사라 기업가치를 평가하기 어렵지 않지만, SK E&S는 비상장사라 기업평가를 어떻게 할 것인지 선택지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양사의 합병비율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주주들의 희비도 크게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소식이 처음 전해졌던 지난 6월 20일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장중 한 때 20% 솟구쳤다가 이튿날과 그 다음날 이틀 연속 5% 이상 하락한 것 역시 아직 합병의 유불리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방증이란 분석도 있었다.자산총액을 기준으로 하면 양사의 기업규모는 대략 4배 넘게 차이가 난다. 연결기준 SK이노베이션의 자산규모는 86조원에 달하는 반면, SK E&S의 자산규모는 19조원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수익성을 기준으로 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1조9000억원, SK E&S의 영업이익은 약 1조3000억원으로 자산규모에 비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만약 자산 기준이 아니라 수익성을 기준으로 SK E&S의 기업가치를 평가할 경우 SK이노베이션 주주 입장에서는 이번 합병으로 손해를 볼 여지도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현재 낮게 형성돼 있는 것 또한 주주들 입장에선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11일 종가 기준 SK이노베이션의 시가총액은 10조2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SK E&S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대상으로 3조 1000억원의 상화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했을 당시 평가 받았던 기업가치 24조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비율이 1대 2 수준으로 정해질 것이란 얘기가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SK그룹 입장에서는 SK E&S의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할수록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룹 지주사 SK㈜가 SK E&S의 지분을 90%나 소유하고 있어 합병 후에도 지분율 희석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증권업계 전문가는 “결국은 SK이노베이션 주주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라며 “주주들의 반발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합병가격을 찾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2024.07.11 I 김성진 기자
'마법의 성' 도경완 "성교육? 시대가 달라져…확실한 솔루션 자신"
  • '마법의 성' 도경완 "성교육? 시대가 달라져…확실한 솔루션 자신"
  • 장윤정(왼쪽)과 도경완(사진=티캐스트)[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장 충격인 건 아예 몰랐던 내용이 새로 생겼다는 거예요.”11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마법의 성’ 제작발표회에서 도경완이 성교육의 변화에 대해 전했다. 사전 녹화된 제작발표회에는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안재모 딸 안서영·아들 안서빈, 김병현 아들 김태윤, 김미려 딸 정모아. 에바 아들 이준이 참석했다.‘마법의 성’은 혼란스럽고 어려운 성교육에 가이드를 제시할 예능 최초 자녀 성교육 과외 프로그램이다.두 아이의 아빠인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과 함께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도경완은 “제가 제일 놀랐던 게 우리 때 배웠던 내용과 차이, 깊이가 다 다르다. 시대가 달라졌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이어 “영역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부모들이) 대처 방안을 알 수가 없다. 근데 ‘마법의 성’에서 선생님들이 다 알려주신다. 이것만큼 확실한 솔루션은 없지 않을까 감히 말씀드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사진=티캐스트)아들과 함께 출연한 에바는 “저는 사이버 성폭력을 아예 모르는 세대”라며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일이 생기고 있는지, 아이들이 어떤 걸 지켜야 하는지 몰랐었는데 여기서 배웠다”고 전하며 시청을 당부했다.안재모 또한 “저희 때는 어떻게 남녀가 만나고 어떻게 아이가 생기는지를 알려주는 정도가 성교육이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성에 접근하는 방식도 다르고 개념도 다르다. 정확히 잘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또 김병현은 “저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만 해서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지 못했었다. 우스갯소리로 선배들한테 배웠다고 이야기를 했었다”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할지, 어떻게 해야 낯설지 않게 이야기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배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시대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항상 숨기고 들춰내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니다. 어떻게 표현할지 배워가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마법의 성’은 오는 7월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2024.07.11 I 최희재 기자
'마법의 성' 김미려 "어릴 때 성추행 피해…자녀 적극적으로 성교육"
  • '마법의 성' 김미려 "어릴 때 성추행 피해…자녀 적극적으로 성교육"
  • 김미려(왼쪽)와 딸 정모아(사진=티캐스트)[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제가 잘하고 있는 건지 확인하고 싶었어요.”11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마법의 성’ 제작발표회에서 김미려가 성교육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사전 녹화된 제작발표회에는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안재모 딸 안서영·아들 안서빈, 김병현 아들 김태윤, 김미려 딸 정모아. 에바 아들 이준이 참석했다.‘마법의 성’은 혼란스럽고 어려운 성교육에 가이드를 제시할 예능 최초 자녀 성교육 과외 프로그램. 장윤정·도경완이 MC를 맡고 안재모, 김미려, 에바, 김병현이 출연한다.이날 김미려는 딸과 함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미려는 “딸이 11세니까 2차 성징이 올 거 아니냐. 변화무쌍한 시기”라고 말문을 열었다.남매를 키우고 있는 김미려는 “성에 대한 이야기는 제가 반전문가 정도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거침없이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어렸을 때 성추행을 당했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한테는 절대 이런 일이 있어선 안 되겠다 싶어서 적극적으로 교육했었다”고 고백했다.또 김미려는 “근데 과연 내가 하는 방식이 맞는 것인지 고민됐는데, 이 프로그램이 정말 잘 생겼다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사진=티캐스트)안재모는 “딸은 중학교에 들어가고 아들은 초등학교 6학년이 됐다. 성교육에 대한 부분을 알려줄 때가 됐는데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몰라서 당황스러웠다”고 전했다. 또 안재모는 “나와보니까 우리한테 정말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에바는 “저는 성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고 책도 읽었었다. 친한 성교육 선생님이 계신데 이런 프로그램 섭외가 왔다고 이야기했더니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하더라”라며 “아들과 함께 출연하는 점이 걱정됐는데, 아들이 고민을 하더니 출연 결정을 해줬다. (녹화에) 한 번 나왔더니 또 가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이어 김병현은 “성이라는 게 어른들도 낯설지 않나. 그래서 망설였었다”면서 “큰딸이 중학교 1학년이다. 원래는 딸이랑 나오고 싶었는데 사춘기 때문에 컨디션 난조다. 아들한테 ‘맛있는 거 사줄게. 가자’ 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를 듣던 김병현의 아들 김태윤 군은 “누나한테 필요한 게 아니라 아빠한테 필요한 것 같다”며 출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마법의 성’은 오는 7월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2024.07.11 I 최희재 기자
尹대통령, 스웨덴·핀란드와도 원전 세일즈 외교
  • 尹대통령, 스웨덴·핀란드와도 원전 세일즈 외교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핀란드 대통령·스웨덴 총리 등과 잇달아 양자 정상회담을 원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스웨덴 정상회담에서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와 만나 “올해 한-스웨덴 수교 65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관계가 원전·방산·핵심광물 등의 분야에서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크리스터손 총리와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 총리도 “작년 (리투아니아) 빌뉴스 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대통령과 만난 데 이어 올해에도 정상회담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한국과 스웨덴이 방산과 원전 등의 분야에서 호혜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윤 대통령은 특히 “스웨덴이 추진하고 있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크리스테르손 총리에게 요청했다. 지난해 탈(脫) 원전 정책을 폐기한 스웨덴은 2045년까지 원전을 최소 10기 신축할 계획이다. 희토류 부국이나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 창립국인 스웨덴과 한국 간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도 양국 정상회담 의제에 올랐다.윤 대통령은 이어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했다. 두 대통령이 마주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윤 대통령은 스투브 대통령에게도 “지난해 수교 50주년을 기념한 양국이 오늘날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인권과 같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 방산, 원전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핀란드 역시 원전 추가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윤 대통령은 앞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만나체코 “정부가 추진 중인 신규 원전 사업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시공 능력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체코 정부는 이달 중 신규 원전 4기 건설에 대한 입찰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여기엔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 EDF가 막판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
2024.07.11 I 박종화 기자
대통령실 “체코 신규원전 증설, 쾌거 만들어낼 것”
  • 대통령실 “체코 신규원전 증설, 쾌거 만들어낼 것”
  • [워싱턴=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기간 중에 체코 정상을 만나 원전 수주전을 펼쳤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만나 신규 원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이 자리에서 “체코 정부가 추진 중인 신규 원전 사업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시공 능력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는 이번이 세 번째 정상회담이다. 체코의 신규 원전 4기 건설에 대한 입찰 결과가 이달 중 발표됨에 따라 막판 수주전을 펼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이날 양국 간 정상회담 이후 기자들과 만난 박춘석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체코가 최대 4기의 대형 원전을 건설하는 원전 사업에는 우리나라의 한수원과 프랑스 EDF 등 2개사가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 마지막까지 경합하고 있다”며 “곧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이어 “그동안 정부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또 한 번의 쾌거를 만들기 위해 한수원 관련 기업과 함께 팀 코리아를 구성해 긴밀히 대응해 왔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또 “이날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를 진행한 네덜란드와 핀란드도 추가 원전 도입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스웨덴도 지난해 8월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2045년까지 최소 10기의 추가 원전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윤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진행했던 이들 국가 정상은 상호 간 원전 사업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체코 정상회담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2024.07.11 I 김기덕 기자
신고가 거래가 속출 검단신도시… 검단아테라자이 이달 분양 앞둬
  • 신고가 거래가 속출 검단신도시… 검단아테라자이 이달 분양 앞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최근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는 인천 검단신도시에 분양을 앞둔 단지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검단신도시의 경우 매매거래량 증가는 물론 올해 매매거된 아파트의 10채 중 약 1.5채 이상이 신고가가 나왔을 정도로 분위기가 뜨거운 곳이다.검단신도시에서 이달 분양을 앞둔 ‘검단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59㎡A 140가구 △59㎡B 23가구 △59㎡C 261가구 △59㎡D 22가구 △59㎡E 22가구 △74㎡ 99가구 △84㎡ 142가구 등으로, 최근 검단신도시 내에서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검단아테라자이는 쾌적한 주거여건 및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검단신도시를 아우르는 U자형 녹지축 시작점인 근린공원(계획)이 단지 인근에 있는 것을 비롯해 신도시의 랜드마크인 호수공원이 조성되는 약 9만 3000㎡ 규모의 문화공원(계획)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단지 맞은 편에 초등학교(계획)와 유치원(계획) 예정 부지가 있다.사통팔달 교통망도 주목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신설역인 검단호수공원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으로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예정)와 도계~마전간 도로(예정)가 현재 공사 중에 있어 개통 시 김포한강로와 일산대교까지 한번에 도달이 가능해져 서울의 주요 도심까지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다.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4.07.11 I 이윤정 기자
번개장터, 400억 자금 유치…기업가치 5000억으로
  • 번개장터, 400억 자금 유치…기업가치 5000억으로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국내 대표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공동대표 최재화·강승현)가 총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번개장터의 기업 가치는 약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번개장터에 따르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시리즈E 투자에서 40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번개장터의 이번 투자 유치는 기존 중고거래 과정의 문제 해결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비즈니스 전략이 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직전 투자 라운드였던 2021년 11월, 번개장터의 기업가치는 약 3400억원으로 평가받았는데 이번엔 약 1600억원 가까이 상향,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작년 플랫폼 기반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이상 급증했다. 2022년 12월 론칭한 정·가품 검수 서비스 ‘번개케어’에 35~44세 사용자 비율이 늘어나면서 안전 결제 서비스인 ‘번개페이’와 함께 유료 서비스들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번개장터는 올해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하며 2024년을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번개장터는 중고거래의 판구매여정(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기 전부터 구매 후까지 모든 과정)을 가장 적극적으로 진화시켜 온 플랫폼”이라며 “특히 중고거래를 일상적 소비 형태로 삼는 MZ세대와 알파 세대의 대표 앱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정품 검수 역량 강화, 안전 결제 정착, 중고거래 플랫폼 최초 해외 직구 등 고객의 편리한 중고거래 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번개장터의 정품 검수 서비스 ‘번개케어’ 사용자는 작년 1분기 기준 20대가 전체의 37%를 차지했는데 올 1분기에는 30대 사용자가 전체의 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6월에는 일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메루카리’와 협업, 해외 탭을 론칭, 중고거래 플랫폼 최초로 앱 하나로 국경 없는 중고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2024.07.11 I 최정희 기자
중고차 1년간 저가는 모닝, 고가는 벤츠 E클래스가 ‘판매왕’
  • 중고차 1년간 저가는 모닝, 고가는 벤츠 E클래스가 ‘판매왕’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중고차 가격대별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아 모닝, 현대 쏘나타, 현대 그랜저, 현대 펠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벤츠 E클래스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판매된 차량의 평균 판매시세 및 판매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1000만원 단위로 가격 구간을 분리하여 판매량 순위를 구분했다.1000만원 미만 판매량 1위는 기아 모닝이 차지했으며, 2위부터 5위까지는 한국GM 쉐보레 스파크, 르노코리아 SM5, 르노코리아SM3, 한국GM 쉐보레 크루즈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모닝은 23년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할 만큼 꾸준히 신형 모델을 생산하고 있으며, 평균 판매시세 781만원으로 2위인 쉐보레 스파크의 평균 판매시세 616만원에 비해 26.9% 높았다. 기아 모닝은 탁월한 상품성을 가진 대체 불가능한 기아의 스테디셀러이자 유지관리에 부담이 없는 가성비 차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판매량 1위는 현대 쏘나타가 차지했으며, 2위 현대 아반떼, 3위 기아 K5, 4위 기아 레이, 5위 현대 스타렉스 순이었다. 1위를 차지한 쏘나타는 아반떼에 비해 약 10% 가량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쏘나타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모델이며 높은 활용성과 세련된 외관으로 대중적인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모델이다. 2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판매량1위부터 5위까지는 현대 그랜저, 기아 카니발, 현대 싼타페, 기아 쏘렌토, 기아 스포티지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가격대 1위부터 5위권 차량 판매량의 합은 모든 가격대 구간을 통틀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1위를 차지한 그랜저는 지난 1년간 중고차 전체 판매량 중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인기있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나타났다.3000만원 이상 4000만원 미만에서는 1위 현대 펠리세이드, 그 뒤로 기아 모하비, 기아 K9, 아우디 A6, BMW 3시리즈 순이었다. 해당 가격대 구간부터 수입차가 순위권에 올랐으며, 아우디A6는 BMW 3시리즈보다 근소한 차이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4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구간은 제네시스 G80, BMW 5시리즈, 벤츠 C클래스, 렉서스 ES, 벤츠 CLA클래스가 순서대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5000만원 이상 1위는 벤츠 E클래스가 차지했으며, 그 뒤로 벤츠 S클래스, 제네시스 G90, 제네시스 GV80, 벤츠 GLC클래스 순이었다. 벤츠 S클래스는 1억이 넘는 평균 판매시세에도 불구하고2위를 차지할 만큼 수입차 플래그십 세단의 저력을 보여줬다. KB캐피탈 관계자는 “KB차차차의 가격대별 전체 판매량을 살펴보면, 소비자들은 3000만원 미만 가격대의 차량을 많이 찾았으며, 세부적으로는 2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1000만원 미만 순으로 판매량이 높았다.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인기 모델인 그랜저는 KB차차차에 약 8000대의 매물이 있어 가격, 색상, 옵션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4.07.11 I 최정훈 기자
SKT, 12일부터 갤럭시 Z 폴드6·플립6 예약판매… ‘육대급’ 혜택
  • SKT, 12일부터 갤럭시 Z 폴드6·플립6 예약판매… ‘육대급’ 혜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갤럭시 Z 폴드6·플립6’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예약 고객은 7월 19일부터 개통할 수 있으며, 공식 출시는 7월 24일이다.SK텔레콤은 갤럭시 Z 폴드6·플립6 구매 고객을 위해 6가지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이번 혜택은 ‘SKT, 이게 되네!’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다.1. 넷플릭스 화제작 배경지 투어 및 T로밍 쿠폰 50% 할인SKT는 갤럭시 Z 폴드6·플립6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넷플릭스로 떠나는 세계 여행’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일본 도쿄 등 넷플릭스 화제작 배경지를 방문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총 12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응모 기간은 1차 7/19 ~ 8/16, 2차 8/30 ~ 9/27다.여름 휴가철을 맞아 ‘T 로밍 쿠폰 5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갤럭시 Z 폴드6·플립6 구매 고객은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선착순 250명, 총 1만 1천 명에게 할인된 T 로밍 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2. 스마일캐시 뽑기 프로모션7월 11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 6만 명을 대상으로 T월드 홈페이지에서 혜택 알림 받기에 동의하면 100% 당첨되는 ‘스마일캐시 뽑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대 10만 스마일캐시를 제공하며, 사전예약 고객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3. 공연/전시 할인 및 T1 팬미팅 초대갤럭시 Z 폴드6·플립6 구매 고객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인기 뮤지컬 ‘시카고’, ‘프랑켄슈타인’, ‘베르사유의 장미’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연극 ‘햄릿’ 등 공연/전시 티켓도 최대 50% 할인된다.또한,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팀 T1 선수들과의 팬미팅 행사에 갤럭시 Z 폴드6·플립6 개통 청년 고객 중 200명을 초청한다. 응모 기간은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4.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2개월 무료7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갤럭시 Z 폴드6·플립6를 포함해 SKT에서 신규, 기기 변경하는 고객에게 CU 편의점 할인을 제공하는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을 2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5. T다이렉트샵 혜택T다이렉트샵에서는 사전예약 개통 고객 500명을 추첨해 ‘우주패스 넷플릭스 스탠다드’ 3개월 무료 이용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삼성 정품 액세서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티다문구점 타임딜’을 7월 1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서클 투 서치 기능으로 수학 문제를 푸는 모습(사진=임유경 기자)6. 특별 기프트 패키지갤럭시 플립6 시리즈 신규, 기기 변경 고객 중 1천 명을 추첨해 ‘플립6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제공한다. 케이스, 카드 3종, 삼성 정품 어댑터 등 다양한 구성품이 포함된다.SK텔레콤의 김지형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갤럭시 Z 폴드6·플립6 단말 구매를 원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SKT만의 차별적인 혜택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혜택과 서비스들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설명: SK텔레콤은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갤럭시 Z 폴드6·플립6’의 사전예약을 진행합니다. 예약 고객의 개통은 19일, 공식 출시는 24일입니다.
2024.07.11 I 김현아 기자
번개장터, 400억 규모 시리즈E 투자유치
  • 번개장터, 400억 규모 시리즈E 투자유치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 E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번개장터는 자사의 기업가치가 약 5000억원에 도달했다고 보고 있다.직전 투자 라운드였던 2021년 11월에 약 3400억원으로 평가받은 후 기업가치가 약 1600억원이나 상향된 셈이다. 번개장터의 지난해 플랫폼 기반 매출은 전년대비 50% 늘었다.번개장터 측은 이번 투자에 대해 “기존 중고거래 과정의 문제해결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비즈니스 전략이 통했다”고 자평했다.2022년 12월 론칭한 정가품 검수 서비스 ‘번개케어’는 35~44세 사용자 비율이 늘면서 안전 결제 서비스인 ‘번개페이’와 함께 유료 서비스들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에 번개장터는 올해 매출액 역시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올해는 흑자전환 원년으로 자신하고 있다.리드 투자자인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측 관계자는 “번개장터는 중고거래의 판구매여정을 가장 적극적으로 진화시켜온 플랫폼“이라며 “특히 중고거래를 일상적 소비 형태로 삼는 MZ세대와 알파세대의 대표 앱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욱 크다”라고 설명했다.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정품 검수 역량 강화, 안전 결제 정착, 중고거래 플랫폼 최초 해외 직구 등 고객의 편리한 중고거래 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사용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며 기술 기반의 스트레스 없는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7.11 I 김정유 기자
SKT, 12일부터 '갤럭시 Z 폴드6·플립6' 사전예약 판매
  • SKT, 12일부터 '갤럭시 Z 폴드6·플립6' 사전예약 판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갤럭시 Z 폴드6·플립6’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예약 개통은 오는 19일, 공식 출시는 24일이다.(사진=SKT)SKT는 이번 갤럭시 Z 폴드6·플립6 구매자를 위해 SKT의 상품과 서비스 중심으로 6가지 ‘육대급(6가지 역대급) 혜택’ 이벤트를 준비했다. ‘SKT, 이게 되네!’ 광고 캠페인을 통해 육대급 혜택 등 소비자들이 SKT를 선택할 이유를 매력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SKT는 지난 6월 넷플릭스와의 협력을 통해 구독 서비스 플랫폼 ‘T우주’에서 ‘우주패스 넷플릭스’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갤럭시 Z 폴드6·플립6 출시에서도 양사 간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넷플릭스로 떠나는 세계 여행’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왕복 항공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SKT는 여름 휴가철을 위한 ‘T 로밍 쿠폰 50%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갤럭시 Z 폴드6·플립6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T 로밍 쿠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또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 6만명을 대상으로 T월드 홈페이지 내 프로모션 안내 페이지에서 혜택 알림 받기에 동의만 해도 100% 당첨되는 ‘스마일캐시 뽑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SKT는 갤럭시 Z 폴드6·플립6 구매 고객에게 인터파크 티켓을 통한 공연·전시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소속된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팀 T1선수들과 1대1 소통이 가능한 팬미팅 행사도 연다.마지막 혜택으로 SKT는 이달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갤럭시 Z 폴드6·플립6를 포함해 신규·기기 변경 시 CU 편의점 할인을 제공하는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을 2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육대급 혜택의 자세한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 내 프로모션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갤럭시 Z 폴드6·플립6 단말 구매를 원하는 다양한 고객들을 위해 SKT만의 차별적인 혜택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혜택과 서비스들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1 I 김범준 기자
SK하이닉스, 실적 기반 주가 상승 여력 충분…목표가 16.7%↑-하나
  • SK하이닉스, 실적 기반 주가 상승 여력 충분…목표가 16.7%↑-하나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과 실적을 기반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24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23만 9000원이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이 저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16조 8500억원, 영업이익은 5조 6200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D램과 낸드 모두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며, 예상보다 양호한 업황이 전개되고 있다”며 “디램의 전분기 대비 비트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는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14%, 가격은 기존 전망치와 동일한 21% 상승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출하량은 전분기 기저와 HBM 3E 8단 공급 개시로 경쟁 업체들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또 “낸드의 전분기 대비 비트그로스는 가이던스에 준하는 1%, 가격은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20% 상승으로 가정한다”며 “동종업체들의 낸드 가격 상승폭과 동일할 것으로 추정하는데, eSSD로 인해 작년 4분기와 1분기 가격 상승폭이 컸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상승폭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재고평가 환입 규모는 5000억원 미만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도 기존 23조 3000억원에서 26조 2000억원, 39조원에서 43조 3000억원으로 상향했다. 그는 “출하량 가정은 기존 전망과 유사한 수준이고, 가격 및 환율 가정을 상향 조정한 것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를 반도체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HBM으로 인해 기존과 차별화되는 업황 흐름과 그를 선도하고 있는 업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하반기에도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HBM3E 8단 물량 본격화 및 12단 공급 개시로 SK하이닉스의 D램 가격은 상향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7.11 I 원다연 기자
尹, 독일·캐나다·네덜란드 정상과 회담…“북러협력 단호히 대처”(종합)
  • 尹, 독일·캐나다·네덜란드 정상과 회담…“북러협력 단호히 대처”(종합)
  • [워싱턴=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위해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 컨벤션 센터(WCC)에서 연쇄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상대국들은 최근 북러 군사협력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국제 안보에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공조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오전 양자회담 첫 상대국으로 독일을 만났다. 윤 대통령은 올라프 숄츠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지원·공급망 교란·기후 위기 등과 같은 글로벌 현안에 대해 공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 정상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에 대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러 군사협력에 대해 국제사회가 연대해 단호히 대처하자”고 입을 모았다. 이어 윤 대통령은 2025년 G7 의장국인 캐나다 정상과 만났다. 같은 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장국을 한국이 맡게 된 만큼 양국은 앞으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양 정상은 2022년 9월 한국-캐나다 정상회담의 후속조치인 ‘2+2 외교·국방 고위급 회의’를 개최해 양국 안보 협력을 보다 제도화하고 발전시키는 방안을 합의했다. 양 정상은 또 캐나다의 향후 국방력 증강 관련해 방산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딕 스호프 총리와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윤 대통령은 딕 스코프 신임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도 북한의 비핵화와 북러 협력 대응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약속했다.
2024.07.11 I 김기덕 기자
韓·네덜란드 정상 양자회담…“반도체 동맹·과학기술 협력”
  • 韓·네덜란드 정상 양자회담…“반도체 동맹·과학기술 협력”
  • [워싱턴=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딕 스코프 신임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양 정상은 반도체 동맹과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네덜란드의 신정부와 함께 경제안보, 첨단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메모리 반도체 제조에 강점이 있는 한국과 반도체 장비 강국인 네덜란드의 긴밀한 협조를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방문 시 합의한 사안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양국 간 반도체 대화와 반도체 아카데미가 개최됐다. 내년에는 삼성-ASML 연구개발(R&D) 센터가 착공될 예정이다. 스코프 총리도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양국 간 반도체동맹,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협력을 약속했다. 양 정상은 올 9월 서울에서 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들은 이번 회의에서 군사 분야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이용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자고 합의했다. 한편 2025년 NATO 정상회의가 네덜란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딕 스호프 총리와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2024.07.11 I 김기덕 기자
尹, 캐나다 총리와 회담…“G7 협력 강화할 것”
  • 尹, 캐나다 총리와 회담…“G7 협력 강화할 것”
  • [워싱턴=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의 참석을 위해 미 워싱턴DC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양국의 안보 협력, 문화·인적 교류, 주요 7개국(G7) 협력, 역내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 정상은 최근 북러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체결을 통해 상호 군사·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국제사회와 연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정상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강화를 위해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장국인 한국과 G7 의장국인 캐나다가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담에서 트뤼도 총리는 “글로벌 무대에서의 기여를 늘려나가고 있는 한국과 G7 간 협력이 앞으로 더욱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양 정상은 2022년 9월 한국-캐나다 정상회담의 후속조치인 ‘2+2 외교·국방 고위급 회의’를 개최해 양국 안보 협력을 보다 제도화하고 발전시키자고 합의했다. 양 정상은 또 캐나다의 향후 국방력 증강 관련해 방산 분야에서의 호혜적인 협력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윤석열(오른쪽)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0일(현지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캐나다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제공)
2024.07.11 I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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