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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내년 물량까지 상반기 계약"…SK하이닉스 역대급 실적 축포(종합)
  • "HBM 내년 물량까지 상반기 계약"…SK하이닉스 역대급 실적 축포(종합)
  • [이데일리 김소연 조민정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에 힘입어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썼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8조원의 성적을 냈고, 연간 영업이익은 23조원을 돌파했다. AI 가속기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수익 성장을 이끌었다. 전체 D램 매출의 40% 이상을 HBM이 차지했다. 지난해 HBM 매출은 전년 대비 4.5배 증가했고, 올해는 HBM 매출이 100% 성장할 것으로 회사는 예측했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큰 손인 엔비디아와의 공급 논의를 이미 시작해 내년 물량 계약까지 올해 상반기에 확정한다는 계획이다.SK하이닉스 이천본사. (사진=연합뉴스)◇ 연간 영업익 23조원 돌파…시장 기대치 넘어 23일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액 66조1929억원, 영업이익 23조467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2018년 기록했던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매출은 기존 최고였던 2022년(44조 6216억원)보다 21조원 이상 높은 실적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메모리 초 호황기였던 2018년(20조 8437억원)의 성과를 넘어섰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19조 7670억원, 영업이익은 8조 828억원(영업이익률 41%)에 달했다. 4분기 영업이익도 시장 기대치(8조9억원)를 넘어섰다. 순이익은 8조 65억원(순이익률 41%)을 기록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전체 상장사 중 영업이익 1위도 유력하다. 4분기 HBM은 전체 D램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고, 지난해 4분기부터 계획대로 HBM3E 12단 제품은 출하를 시작했다. SK하이닉스는 HBM3E 8단과 12단의 공급과 판매확대로 연간 HBM 매출이 전년 대비 4.5배 이상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HBM과 기업용 SSD 등 AI 메모리 수요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AI 메모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메모리 시장은 고성능·고품질 중심의 메모리로 전환하고 있다. 올해 HBM 매출은 강한 수요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주문형 반도체(ASIC) 기반의 수요가 의미있게 증가하며 고객이 더 확대될 것”이라며 “HBM3E 12단 출하는 차질 없이 진행 중으로, 올해 상반기 계획대로 전체 HBM3E 출하량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 개막 하루 전인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SK 그룹 전시관에 SK 하이닉스의 세계최초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3E) 16단 제품이 전시돼 있다.(사진=김은경 기자)◇ HBM4 16단 내년 하반기 공급…내년 물량도 상반기중 확정SK하이닉스는 HBM 주도권을 지속해서 가져가겠다는 계획을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HBM 생산 물량을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와 이미 확정한 바 있다. HBM4는 12단은 올해 하반기 공급, HBM4 16단은 내년 하반기 공급을 목표로 했다. 6세대 HBM인 HBM4에서는 처음으로 베이스 다이에 로직 성능과 전력 특성을 보강하게 되는데,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과 원팀 체계 구축해 협업하고 있다는 계획이다. 올해 전체 투자 중 대부분이 HBM과 인프라 투자에 집중되리라 부연했다.특히 회사는 이미 내년 HBM공급 물량에 대한 논의를 엔비디아와 시작했음을 시사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상반기 중 내년 물량의 대부분에 대해 가시성을 확보할 것으로 자신했다. 또 HBM은 장기 공급계약 체계를 유지하면서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기술력을 강조하며, 1c나노미터 D램 제품을 개발 완료하며 양산성을 확보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HBM4E 제품에 1c 공정을 적용해 차세대 HBM 제품 개발과 적기 공급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가져가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기술을 바탕으로 한 HBM 시장 주도권을 잃지 않겠다는 의미로 읽힌다.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 개막날인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SK 그룹 전시관에 SK하이닉스 HBM3E가 엔비디아 AI 가속기에 탑재된 모습. (사진=김소연기자)◇ 레거시 D램 생산 줄이고 HBM에 집중…中 시장 영향력 우려반면 가격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레거시 D램은 생산을 줄인다. 레거시D램에서 선단 공정으로의 전환은 가속할 계획이다. 중국 메모리 기업이 DDR4와 LPDDR4 등 레거시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시장 수요는 줄어들면서 레거시 D램 제품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AI 메모리의 가격은 오르고, 레거시 D램 제품 가격은 하락하는 제품별 디커플링이 심화하는 모양새다. 이에 회사는 “HBM과 DDR5 경쟁력을 기반으로 이들 제품에 집중하기 위해 DDR4와 LPDDR4 레거시 제품은 생산을 계속 줄여가며 재고를 건전화시킬 계획”이라며 “DDR4와 LPDDR4와 같은 레거시 제품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20% 수준에서 올해 한자릿 수로 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익성에 집중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늘리겠다는 뜻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는 “일부 기사에서는 (중국 메모리 업체의)DDR5판매까지 거론되고, DDR5 시장 영향력도 우려된다”면서도 중국 업체와의 기술력에선 큰 차이를 보인다고 강조했다. 주요 메모리 공급업체가 적용하는 선단공정에 비해 중국 업체들의 기술과 제품 성능·품질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또 미국이 대중 제재 강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어, 선단 테크 공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업체들이 쉽게 기술을 따라오진 못하리라 내다봤다.
2025.01.23 I 김소연 기자
`오겜2` 속 공기·제기차기…20개국 韓문화원서 설맞이 행사
  • `오겜2` 속 공기·제기차기…20개국 韓문화원서 설맞이 행사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설 명절 연휴를 맞이해 20개국 22개 재외한국문화원에서 세배, 떡국, 한복, 전통놀이 등 다양한 우리 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최보근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최근 ‘오징어 게임’ 시즌 2 방영으로 공기놀이, 제기차기와 같은 한국 전통놀이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정성껏 마련했다”며 “이를 계기로 각국 현지인들이 우리 설 명절 문화를 접하고, 한국문화를 한층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사진=넷플릭스아시아 지역 △주일한국문화원은 세배 체험, 한글로 새해 소망 쓰기, 전통놀이 한마당 등의 행사를 한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떡만둣국 만들기 체험, 그림책을 통해 나누는 한국의 설 문화 이야기 등의 행사를 한다. △주상하이문화원은 이(e)-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한국전통놀이 체험과 전통 음식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은 세종학당 수강생을 대상으로 딱지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5가지 한국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주태국한국문화원은 현지 학생들이 양국 친선에 이바지한 한국전 참전용사 어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세배를 드리는 행사를 마련한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에서도 전통놀이 체험과 떡국 시식 등의 행사를 연다.유럽에서도 우리 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떡국 시식, 세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윷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문화를 소개한다.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은 전통문화 체험행사와 함께 오스트리아 한류 동호회 ‘나무이벤트’와 협력한 K팝 커버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현지 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설 명절 체험행사를,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현지 대학 한국학과와 협력해 재학생 및 교수진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펼친다. 스페인, 이탈리아, 스웨덴한국문화원에서도 설 명절을 계기로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미주 지역과 호주에서도 다채로운 설날 행사를 개최한다. △주워싱턴한국문화원은 ‘스미스소니언 미국미술관’ 등 현지 주요 문화예술기관들과 협력해 2월 1~ 7일 ‘설맞이 한국문화체험 기간’을 운영한다. 현지 가족 단위 관람객과 한류팬들이 전통과 현대 한국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주엘에이(LA)한국문화원은 한국 전통문화 공연, 전통놀이와 한복 체험 등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설 풍습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캐나다, 멕시코와 호주에서도 설 명절 행사를 통해 설의 온정과 흥겨움을 현지인들과 나눌 예정이다.이 밖에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설 명절 한식과 전통놀이 체험을 한다. △주아랍에미리트(UAE)한국문화원은 5인 6각 게임, 떡국 시식 등의 행사를 준비한다.자료=문체부 제공
2025.01.23 I 김미경 기자
제일기획, 中 전기차 BYD 국내 론칭마케팅 진행
  • 제일기획, 中 전기차 BYD 국내 론칭마케팅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제일기획(030000)은 중국 전기차 업체 BYD의 국내 론칭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제일기획앞서 제일기획은 이번 마케팅의 일환으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BYD ‘아토 3’의 국내 론칭 광고 영상을 지난 16일 공개했다.제일기획이 제작한 이번 광고는 BYD의 기술적 진화를 담았다. BYD의 브랜드명에서 착안한 초성(ㅂㅇㄷ)을 활용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BYD 전기차를 각인시키고 제품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효과를 냈다.광고 영상에서는 ‘배운다’를 키워드로 못 관통 테스트를 통해 안전함을 검증 받은 BYD 블레이드 배터리 기술을 표현하고 ‘비운다’를 통해 불필요한 공간을 줄여 공간 활용성을 높인 ‘e-플랫폼 3.0’ 내용도 함께 담았다.제일기획 관계자는 “블레이드 배터리와 같이 글로벌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BYD의 장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광고를 제작했다”며 “한국 시장에서의 첫 런칭인만큼 BYD 브랜드명을 임팩트 있게 기억할 수 있도록 브랜드 초성을 활용해서 시선을 사로잡고자 했다”고 말했다.BYD와 제일기획은 이번 광고 외에도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중구에 있는 상상플랫폼에서 브랜드 출범행사를 개최했다.회사 관계자는 “아직 한국 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를 제일기획이 가장 먼저 알릴 수 있어 의미있는 프로젝트였다”고 말했다.
2025.01.23 I 김정유 기자
공항에 맥주 따라주는 로봇이…두산로보틱스, 식음료 솔루션 공급
  • 공항에 맥주 따라주는 로봇이…두산로보틱스, 식음료 솔루션 공급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맥주 추출, 칵테일 제조 등 협동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F&B(식음료) 솔루션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두산로보틱스(454910)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아워홈 컬리너리스퀘어 ‘에어봇 바(Airbot Bar)’ 매장에 협동로봇 맥주 추출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아워홈 컬리너리스퀘어 ‘에어봇 바(Airbot Bar)’에 공급된 협동로봇이 생맥주잔을 옮기고 있다. (사진=두산로보틱스)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5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디지털 대전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푸드존 조성에 대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양사는 이번 맥주 추출 솔루션이 적용된 에어봇 바를 시작으로 커피, 누들 등 F&B 솔루션 외에도 수하물 핸들링 솔루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맥주 추출 솔루션은 미국 위생안전기관(NSF)의 식품위생안전 인증을 획득한 협동로봇 E시리즈가 트레이에서 일회용컵 픽업부터 생맥주 추출, 픽업 존 서빙, 세척까지 모든 동작을 수행한다. 최대 8케그(40L)의 생맥주를 저장할 수 있으며 14온스컵(414mL)에 맥주를 따르는 데에 약 43초가 소요된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5일 김포국제공항 롯데면세점에 인공지능(AI) 기반 협동로봇 칵테일 제조 솔루션을 공급하기도 했다. 이 솔루션은 AI 기술과 카메라, 센서 등으로 미세하게 움직이는 사람의 표정을 분석해 현재의 감정상태를 중립·행복·슬픔·화남·두려움·불쾌함·놀람 등 7개의 감정으로 분류하고 각 감정에 어울리는 칵테일을 추천한 후 직접 제조해준다.특히 전문 바텐더 레시피를 학습한 생성형 AI가 최적의 조합을 찾아 총 19종의 칵테일을 제조할 수 있으며 2대의 식음료(F&B) 전용 협동로봇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음료 추출, 칵테일 쉐이킹, 컵 픽업 및 전달, 칵테일 쉐이커 세척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커피와 튀김, 누들에 이어 이번에 맥주 추출, 칵테일 제조에 이르기까지 협동로봇을 활용한 F&B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다각화함으로써 고객 확대에 주력해 왔다”며 “생산·제조현장과 달리 F&B 분야는 일반 고객들과 접점이 더 많은 만큼 편의성과 보는 즐거움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국제공항 롯데면세점에 위치한 협동로봇이 칵테일 음료를 제조하고 있다.(사진=두산로보틱스)
2025.01.23 I 김은경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다음 달 분양 예정
  • DL이앤씨,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다음 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DL이앤씨는 다음 달 중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1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79㎡A 1가구 △79㎡B 1가구 △84㎡A 132가구 △84㎡B 18가구 △84㎡C 18가구 △107㎡A 18가구 △107㎡B 20가구 △125㎡A 38가구 △125㎡B 18가구 △125㎡C 18가구 △125㎡D 20가구 △125㎡E 20가구 등 대구에서 선호도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4층에 계약면적 약 2.9만여㎡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된다.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우수한 주거 여건이 돋보인다. 맞은편 대구 지하철 1호선, KTX·SRT, 대경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동대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출입구 광장에서부터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출구가 신설(예정)되면 더욱 편리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과 연접해 있는 메리어트호텔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지하 1층~지상 4층에 조성하는 대규모 상업시설에는 생활 편의시설은 물론 메디컬센터와 병의원 등도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메디컬, 럭셔리, 쇼핑, 파인 다이닝 등이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다.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단지를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금호강, 서쪽으로는 신천이 흐른다. 금호강과 연계한 해맞이공원, 망우당공원 등을 이용 가능하며, 팔공산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대구 내 핵심 주거지로 급부상한 동대구에서도 중심 입지인 옛 동대구 고속터미널 부지에 들어선다. 실제 단지가 위치한 동대구역 사거리는 동대구역을 품은 동부로와 범어역으로 이어지는 동대구로가 교차하는 대구에서도 핵심으로 손꼽히는 입지다. 엑스코선(예정) 등 굵직한 교통호재도 계획 중이어서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과 최고의 품질도 갖출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골프룸, 멀티룸(주민회의실), 키즈 스테이션, 시니어 라운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경관조명도 아파트 외관디자인에 접목시켜 현대적인 화려함이 더해진 매력적인 야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대구 중심을 선점할 수 있다”며 “혹독한 수준의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5.01.23 I 최영지 기자
케이카, 2월 중고차 시세 공개…인기 차종 중심 ‘보합세’
  • 케이카, 2월 중고차 시세 공개…인기 차종 중심 ‘보합세’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케이카(381970)가 성수기를 앞두고 2월 중고차 시장이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 중인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국산차 하락 폭은 1월 대비 0.1%포인트 줄어든 1.5%로 관망세를 보였다. 케이카는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가격 보합세가 이어지며 시장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3월 중고차 성수기를 앞둔 데다, 연말 불안했던 정국과 불경기로 침체했던 시장이 늘어날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강보합세를 보이는 대표적인 차종은 △제네시스 G80(RG3) △현대 그랜저 GN7, 더 뉴 그랜저, 그랜저 IG △기아 올 뉴 모닝(JA) △르노코리아 XM3, 더 뉴 SM6 등이다. 또 케이카는 현대 팰리세이드, 캐스퍼, 더 뉴 싼타페 등도 하락폭이 크게 줄어들어 최대 0.3%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수입차는 지난 달과 동일하게 1.7%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플래그십 모델의 하락폭이 두드러졌고, 구형 모델보다 신형 모델의 시세가 더 큰 폭으로 내렸다. 벤츠 E-클래스의 경우 W213(-3.4%)보다 신형인 W214(-5.1%) 모델의 하락 폭이 더 컸다.통상 수입차는 보증 기간 등의 이유로 구형 모델의 하락 폭이 크다. 케이카는 최근 경기 불황으로 리스나 장기 렌트로 운행되던 법인 차량들이 중도 해지 또는 만기 후 인수를 하지 않은 매물들이 증가해 시세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조은형 케이카 PM팀 애널리스트는 “이번 달 시세는 여전히 약세이지만 3월에 시작될 성수기를 대비해 대중적인 모델들의 보합세가 두드러졌다”며 “수입차의 경우 BMW와 벤츠의 신차급 플래그십 모델의 물량이 증가해 이 모델 구매를 고민하셨던 분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케이카)
2025.01.23 I 이다원 기자
풀무원, 임직원·고객사 복지 플랫폼 ‘엠버십’ 오픈
  • 풀무원, 임직원·고객사 복지 플랫폼 ‘엠버십’ 오픈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풀무원은 자사 임직원과 주요 고객사,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폐쇄형 복지 플랫폼 ‘엠버십’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엠버십은 조직원(Employee)과 멤버십(Membership)을 합성한 단어로, 임직원 및 고객사, 파트너사 등을 위한 맞춤형 인공지능(AI) 복지 플랫폼이다.풀무원은 우선적으로 자사 임직원 대상으로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풀무원푸드앤컬처의 대형 위탁 급식 사업장을 비롯한 주요 고객사를 전략 사업장으로 선정해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판매 상품도 5000개 이상으로 확대해갈 계획이다.엠버십에서는 온라인 최저가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풀무원의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샵)풀무원’에 입점된 소비자향(B2C)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온라인 최저가를 분석해 제공하는 데엔 OCR(광학 문자 인식) 기술과 머신러닝, 딥러닝, LLM(거대언어모델)을 결합한 AI 기반 최저가 추출 모델이 활용됐다. 고객 관심사 기반 AI ‘맞춤 추천’ 기능도 제공한다. AI 기반 맞춤 추천은 데이터 분석과 자연어 처리(NLP) 기술, 독자 알고리즘을 활용해 외부 쇼핑몰에서 수집한 고객 리뷰 데이터를 분석해 큐레이션 된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정해정 풀무원 B2E사업부장은 “엠버십 오픈으로 임직원 및 고객사 대상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의 구매 및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AI를 활용한 개인화 맞춤 추천을 더욱 고도화하며 엠버십을 직장인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3 I 김정유 기자
KT, 24일부터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예약 시작
  • KT, 24일부터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예약 시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가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약 고객은 2월 4일부터 개통이 가능하며, 갤럭시 S25 시리즈의 공식 출시일은 2월 7일이다.갤럭시 S25 시리즈는 S25, S25+, 울트라 모델로 구성된다. 특히, KT는 갤럭시 S25 울트라 1TB 모델을 독점 출시하며, KT닷컴에서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1TB 모델을 512GB 가격에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1TB 모델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2월 3일 오후 1시까지 주문 시 2월 4일까지 배송이 보장된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더블 스토리지’와 다양한 추가 혜택KT 사전 예약 고객은 갤럭시 S25 256GB 모델을 512GB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삼성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워치7 15만원 할인 쿠폰,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체험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KT는 제휴카드를 통해 최대 122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KT Super DC 롯데카드와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를 이용하면 요금 할인과 캐시백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중고폰 반납 시 최대 15만원 보상과 갤럭시 시리즈 고객에게 10만원의 추가 보상 혜택도 제공된다.KT는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체인지 초이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2년 후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최대 50%의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안심체인지 New 갤럭시 AI 클럽’을 통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사전 예약 고객 2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e기프트카드 1만 원권이 제공되며, Y덤 고객(만 34세 이하 5G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2월 4일에는 ‘Unboxing Day’ 행사에서 스타벅스 케이터링, 럭키 드로우, AI 마술 공연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KT는 이번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를 맞아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KT Device사업본부장 손정엽 상무는 “KT만의 다양한 혜택과 갤럭시 S25 시리즈와 함께 고객에게 더 편리한 AI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갤럭시 체인지 초이스와 같은 유용한 서비스를 통해 2025년을 걱정 없이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모든 혜택 및 사전 예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KT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23 I 김현아 기자
삼성전자, S25 최대 판매 기대…다가올 호재에 주목-KB
  • 삼성전자, S25 최대 판매 기대…다가올 호재에 주목-KB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호재에 민감한 주가 영역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7만원을 ‘유지’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공개된 갤럭시 S25는 9년 만에 최대 판매량이 예상되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3년 연속 출하 성장세를 시현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KB증권이 밝힌 S25 판매 호조 요인은 △대화형 AI 에이전트 탑재로 편의성을 강화했고 △칩셋 가격 상승 등 제조원가 인상 요인에도 수요 확보 차원에서 전작과 동일한 출고가를 책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S25는 2016년 S7 이후 9년 만에 역대 최대 판매량이 예상되고, 3년 연속 출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S25 판매량은 전년대비 7% 증가한 3700만대로 추정된다. 2016년 S7가 기록한 4900만대 이후 9년 만에 최대 판매량 달성이 전망된다. 2025년 글로벌 스마트 폰 출하 성장률을 2배 이상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S25의 강력한 수요 촉매 요인은 고도화된 AI 에이전트 기능 강화”라며 “S24에서 처음 선보인 AI 기능은 기존 명령어만 처리하던 단순 기능에 불과했으나, S25는 거대언어모델 (LLM) 기반의 상호 작용이 가능한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최초 탑재해 이용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더욱 개인화 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6개월간 35% 하락해 역사적 하단을 기록 중인 삼성전자 주가는 향후 호재에 민감한 주가 영역에 진입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올 3분기부터 HBM3E 12단을 시작으로 엔비디아 공급 본격화가 추정되고, AI 주문형반도체 (ASIC) 수요 급증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브로드컴, 구글, 아마존 (AWS) 등으로 HBM3E 12단, HBM4 공급 확대가 예상되며, 1분기 실적 저점을 확인 후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폭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트럼프가 향후 4년간 710조원 규모의 사상 최대 AI 투자를 발표하고, 올해 북미 4대 빅테크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업체당 평균 70조원을 상회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메모리 글로벌 1위인 삼성의 메모리 공급 확대 없이 AI 투자 확대도 여의치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5.01.23 I 이정현 기자
  • AI 기반 권역 중환자 관리·이송 체계 첨단화 추진한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21일부터 한국형 ARPA-H(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for Health) 사업의 일환으로 AI 기반 중환자 관리 및 이송 최적화 시스템 구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필수의료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권역 내 다양한 의료기관의 중환자 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위급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한국형 ARPA-H 사업은 미국의 ARPA-H 모델을 참고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주도로 기획된 국가 연구 사업으로,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 중 중환자 치료 및 이송 체계 혁신을 총괄한다.프로젝트는 두 가지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첫 번째는 다기관 중환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하고 분석하는 AI 기반 중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이다. 이를 통해 중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급성 악화를 조기에 예측하여 치료 계획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두 번째는 중환자의 상태와 병상 가용 정보를 통합해 병원 간 최적의 이송 경로를 제시하는 스마트 이송 시스템 구축이다. 이 시스템은 중환자가 권역 내 가장 적합한 병원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지원, 의료 자원의 효과적인 분배를 가능하게 한다.분당서울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사업을 통해 구축한 e-ICU 시스템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권역에서 선도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후 부산대병원(부산권역)과 경상국립대병원(경남권역)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지케어텍, 카카오헬스케어, 바이오링크 등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도 다수 참여해 기술적 전문성을 더할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는 2028년까지 진행되며, 시스템 설계와 초기 구축을 오는 4월까지 완료한 뒤 실증 연구와 기술 완성을 통해 실제 의료 환경에서의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환자 치료 체계를 첨단화하고, 의료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조석기 중환자진료부장은 “이번 중환자 프로젝트는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환자 치료 및 이송 관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반 기술과 의료 시스템 혁신을 통해 필수의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는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1.23 I 이순용 기자
'최장 9일' 황금연휴, 이마트 먹거리·생필품 할인 총공세
  • '최장 9일' 황금연휴, 이마트 먹거리·생필품 할인 총공세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이마트(139480)가 최장 9일의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먹거리부터 생활용품까지 전방위적인 가격 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이마트 신선식품 매장 이미지컷 (사진=이마트)먼저 ‘인기 과일 할인 대전’을 열고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사과(6~12입·박스)와 나주 신고배(4~7입·박스)를 각각 2만 7900원, 1만 7900원에 판매한다. 샤인머스캣(2kg·박스)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1만 5840원에, 냉동 대봉곶감(450g)은 2000원 할인한 1만 3980원에, 블루베리(칠레산·310g)와 한라봉(2.2kg)도 3000원 할인한다.육류도 할인에 나선다. 호주산·미국산 냉동 LA식 갈비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 호주산·미국산 냉장 찜갈비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다.델리(즉석조리코너) 상품도 준비했다. ‘너비아니(팩)’, ‘블랙타이거 새우튀김(팩)’, ’실속 모듬전 세트(팩)’가 대표적이다. 각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00원 할인한 1만 980원·7980원·1만 7980원에 판다. 패밀리 모둠초밥(30입)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00원 할인한 2만 1980원에 선보인다.인기 가공식품도 할인한다. 행사기간 동원 롤 유부초밥 2가지 상품(고소한맛·새콤한맛), 롯데 비타파워(100ml·20개)를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생활 필수품도 반값에 내놓는다. 피죤 보타닉 섬유유연제, 발을씻자 코튼 풋샴푸 쿨링 용기·리필, 페리오토탈7 칫솔(4입+1입)과 치약(오리지널·스트롱, 120g·3개), 글라스락 센스 보관용기 전품목을 1+1에, 오가니스트 오트밀 바디 워시 및 바디로션 등을 2개 구매시 50% 할인한다.선착순 ‘세뱃돈 이벤트’도 연다. 이마트앱(애플리케이션)에서 선착순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고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후 신세계포인트 적립하면 참여 가능하다. 선착순 25만명 한정으로 이마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5000점을 증정한다.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가 풍성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위해 다양한 먹거리, 생필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이라는 업의 본질을 충실히 이행,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3 I 한전진 기자
韓 증시 부진에 MSCI서 종목 대거 편출 전망…편입 가능성은 '뚝'
  • 韓 증시 부진에 MSCI서 종목 대거 편출 전망…편입 가능성은 '뚝'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내달 글로벌 주가지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정기변경이 이뤄지는 가운데 증권가에서 편출 종목이 약 10곳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신한투자증권)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내달 12일, 2월 정기변경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정기변경은 확정적인 편입 후보 종목이 부재하는 가운데 편출 후보군이 역대 최다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국 주식시장 부진으로 지수 편입 요건을 지키지 못한 종목이 많기 때문이다.한화투자증권은 편출 예상 종목을 12개, 편입 종목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편출이 예상되는 종목은 LG화학우(051915), 넷마블(251270), GS(078930), 삼성E&A(028050), 롯데케미칼(01117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금호석유(011780) 등이다. 한시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기변경에서 MSCI 한국 지수의 구성 종목 개수가 기존 92개에서 80개로 큰 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주식시장 대비 한국 증시의 상대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민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편입 종목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편출 종목은 삼성E&A(028050), 엔켐(348370), 엘앤에프(066970), 금호석유(011780), GS(078930), 한미약품(128940), 롯데케미칼(011170), 포스코DX(022100) 등 11개 종목을 제시했다. 조 연구원은 “종목 수 감소에 따라 MSCI 신흥국 지수 내 한국 비중은 추가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도 편입 예상 종목과 관련 기본 가정은 ‘없다’고 제시하면서도 두산(000150), 삼양식품(003230), HD현대미포(010620) 3종목이 그나마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편출 예상 종목은 포스코DX(022100), 롯데케미칼(011170), 엔켐(348370), 금호석유(011780), 엘앤에프(066970), 에코프로머티(450080), 한미약품(128940) 등 16개 종목을 제시했다.
2025.01.22 I 이용성 기자
막 오른 실적 시즌…"변동성 커지는 시장, 믿을 건 실적뿐"
  • 막 오른 실적 시즌…"변동성 커지는 시장, 믿을 건 실적뿐"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돌입하면서 당분간 실적장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고환율 환경과 내수 부진, 수출 둔화 등 영향으로 상장사들의 실적 전망치가 줄줄이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당분간 종목별 주가 흐름을 좌우할 변수는 실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가 존재하는 265개 코스피·코스닥 상장 종목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합산액은 51조 5131억원으로 집계됐다. 불과 한 달 전 추정치 58조 2299억원보다 12% 가까이 하향된 수준이다. 순이익 추정치 합산액의 경우 한 달 전 40조 3116억원에서 25조 3662억원으로 무려 37% 넘게 내렸다.한 달 전 대비 영업이익 추정치가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은 티웨이항공(091810)으로, 90.2% 하향 조정됐다. 녹십자(006280)와 LG디스플레이(034220)가 각각 75.1%, 71.3% 하향 조정됐고 LG전자(066570)(-68.0%), SBS(034120)(-65.0%), 현대건설(000720)(-54.2%), 이마트(139480)(-46.8%), 롯데정밀화학(004000)(-45.0%) 등도 영업익 추정치가 큰 폭으로 내렸다.반대로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된 종목은 컴투스(078340)(164.9%), 쎄트렉아이(099320)(105.7%), SK이노베이션(096770)(99.8%), 삼성E&A(028050)(55.8%), HD현대미포(010620)(19.5%) 순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선 실적 시즌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4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투자 심리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거시경제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기업들의 주가는 더욱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이날 실적을 발표한 LG디스플레이(034220)는 4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주가가 2.35%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경우 지난해 연간 매출이 최초로 4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이날 1.30% 오른 101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이후 정책 불확실성 등이 작용하고 있는 기아(000270)도 2023년에 이어 지난해 역시 합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에 1.98% 올랐다.올 들어 외국인의 ‘픽’을 받은 종목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이 대부분이었다. 외국인은 연초 이후 SK하이닉스(000660)를 1조 6390억원어치 순매수 했는데, SK하이닉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8조 132억원으로 한 달 전 추정치(8조 481억원)와 거의 달라지지 않았다. 순매수 2위 종목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580억)의 경우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5243억원으로, 한 달 전 4814억원 대비 오히려 8.9% 상향 됐다. 외국인이 156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한화오션(042660)(1560억) 역시 영업이익 추정치가 한 달 새 970억원에서 1152억원으로 18.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SDS의 실적 발표가, 이어 24일에는 기아와 LG에너지솔루션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설 연휴(27~30일) 이후에도 굵직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줄줄이 대기 중이다. 2월 3일 POSCO홀딩스, 5일 삼성중공업과 카카오뱅크, 6일에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한국조선해양 등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전문가들은 상장사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는 상황에서는 중소형주보다 대형주 위주의 투자가 유효하다고 조언한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코스피 분기 영업이익은 -9.1%의 어닝 쇼크를 기록했고 4분기도 어닝쇼크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2025년 코스피 주당순이익(EPS)이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형주 강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025.01.22 I 신하연 기자
작년 고향사랑기부금 879억원…비수도권 지자체 평균 3배 넘어
  • 작년 고향사랑기부금 879억원…비수도권 지자체 평균 3배 넘어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작년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이 879억원 규모로 전년도 실적을 웃돌았으며, 수도권 지자체보다 비수도권 지자체로 평균의 3배가 넘는 기부금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태어난 지역은 물론 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지역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주는 제도로 2023년 처음 도입됐다.김철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고향사랑기부 운영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스1)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누적 고향사랑기부금은 879억3000만원으로 집계돼다.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650억6000만원)보다 228억7000만원(35.0%) 증가했고, 모금 건수(52만6000건)도 47.1% 늘어난 77만4000건으로 파악됐다. 특히 작년에는 17개 시도 모두 2023년보다 모금액이 증가했다. 모금액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전남(187억5000만원)이었다. 이어 경북(103억9000만원), 전북(93억2000만원)으로 나타나 영·호남이 상위권을 차지했다.전반적으로 도(道) 지역 모금 규모가 광역시를 상회한 가운데 전년도 대비 모금액은 광역시의 경우 대전이 약 3배, 제주가 약 2배가 됐다.시군구 별로는 226개 시군구 중 184곳에서 전년도보다 모금액이 증가했다. 180개 시군구에서는 기부 건수가 늘어났다.평균 모금액은 군(郡)이 4억7000만원, 시 3억8000만원, 자치구 1억7000만원으로 전년도보다 모두 상승했다.제주·세종을 포함한 상위 10개 기초 지자체 평균 모금액은 17억4000만원으로, 2023년(11억4000만원)보다 52.7% 증가했다. 또한 10억원 이상 모금 지자체는 2023년 4곳에서 2024년 11곳으로 늘었다.이들 상위 10개 지자체 중에선 제주가 35억9300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광주광역시 동구(23억9500만원), 3위는 직전 연도 1위였던 전남 담양군(23억200만원)이었다.기부 방법으로는 온라인이 89.4%(786억원), 오프라인 10.6%(93억3000만원)로 전년도보다 온라인 비중이 8.8%포인트 증가했다.기부 시기는 12월에 49.4%(434억1000만원)가 집중돼 연말 기부 집중 현상이 뚜렷했다. 전액 세액공제 대상인 10만원 이하 기부는 98.1%(76만건)로, 2023년보다 1.1%포인트(25만건) 늘었다.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 기부는 1444건으로, 2023년(2052건)보다 29.6% 감소했다.기부자 연령대를 보면 30대가 33.2%로 가장 많았다. 40대와 50대가 각각 27.0%와 22.3%로 뒤를 이었다. 권역별 기부 흐름을 보면 ‘비수도권→비수도권’ 기부가 50.5%로 절반을 넘었다. ‘수도권→비수도권’은 38.7%, ‘수도권→수도권’이 8.9%였다.기초 지자체로 보면 전북 전주시 거주자의 전북 임실군 대상 기부(4억5000만원)가 가장 많았다. 포스코 제철소가 있는 전남 광양시와 경북 포항시 간 상호 기부도 10위권 안에 포함됐다.행안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지나며 당초 제도 시행 취지인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가 점차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89개 인구감소지역의 평균 모금액은 4억7000만원으로 그 외 137개 지자체 평균 모금액 2억7000만원의 1.7배 수준이었다. 또 비수도권 지자체 평균 모금액은 4억5000만원으로 2023년도 3억3000만원보다 36% 증가한 가운데, 수도권 지자체 평균 모금액인 1억4000만원의 3.3배 수준에 달했다. 행안부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기부 상한액은 작년까지 개인당 최대 500만원이었으나, 올해 2000만원으로 상향됐기 때문이다. 행안부는 고향사랑기부 통합 사이트인 ‘고향사랑e음’ 외에도 민간 플랫폼을 통한 기부를 늘리기 위해 기부가 가능한 민간 플랫폼 수를 현행 6개에서 올해 상반기 중 12개까지로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전액 세액공제 이후 모금액이 대폭 늘어났던 일본 과거 사례를 참고해 세액공제 확대, 법인 기부 허용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답례품은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제공된다. 만약 답례품을 받지 않는다면 포인트로 축적된다. 김철 행안부 균형발전진흥과장은 전날 사전 브리핑에서 “지금처럼 한해 35% 성장을 이어간다고 가정할 때 올해 최대 1200억원의 모금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세액공제가 확대할 경우 모금액은 최소 1000억원은 넘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2025.01.22 I 박태진 기자
슈퍼워크, 라인 미니 디앱 ‘슈퍼즈’ 출시…글로벌 시장 공략
  • 슈퍼워크, 라인 미니 디앱 ‘슈퍼즈’ 출시…글로벌 시장 공략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는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 기반의 헬스케어 미니 디앱(Mini Dapp) ‘슈퍼즈(SuperZ)’를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사진=프로그라운드)슈퍼즈는 슈퍼워크가 지난 3년간 웹3 무브-투-언(M2E)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건강 관리 습관 형성 노하우를 기반으로 일상 속 간단한 운동과 보상 시스템을 접목시켜 이용자들의 운동에 대한 동기를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카이아 웹3 프로젝트인 슈퍼워크는 NFT 신발을 구매 후 걷거나 뛰면 가상자산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M2E 서비스다. 현재 누적 이용자 35만명을 확보했다. 디앱 데이터 플랫폼인 댑레이더(DaapRaddar) 1월 기준 카이아 생태계 3위에 달하는 순 활성 지갑 수(UAW)를 기록하고 있다.슈퍼즈는 라인 메신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마련된 웹3 서비스 등재 및 검색 플랫폼 ‘디앱 포털(Dapp Portal)’ 또는 슈퍼즈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현재 슈퍼즈는 일일 운동 미션으로 스쿼트를 15회씩 총 3세트 수행하면 보상으로 하루 최대 300포인트까지 지급한다. 적립한 포인트는 슈퍼즈 내 상점에서 아마존 기프트 카드로 교환할 수 있다.슈퍼즈는 연내 업데이트를 거쳐 스쿼트와 더불어 걷기, 조깅, 달리기 등 운동 미션 콘텐츠를 추가해 포인트 보상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의 운동량, 패턴, 포인트 획득량에 따라 맞춤형 운동 조언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에이전트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슈퍼워크는 이번 슈퍼즈 출시를 통해 일본, 동남아 등 라인 메신저를 주력으로 이용하는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신규 웹3 이용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슈퍼즈에 △슈퍼워크 가입하기 △토큰·NFT 신발 구매하기 △프로모드로 운동하기 등 웹3 이용자 유입을 위한 보너스 미션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김태완 프로그라운드 대표는 “슈퍼워크가 그간 국내 대표 M2E 프로젝트로 웹2 이용자를 웹3 영역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수행한 만큼 이번 라인 미니 디앱 슈퍼즈로 글로벌 이용자의 웹3 장벽을 낮추는데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2 I 김가은 기자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여는 SOOP…‘Cross Regional TFT’ 24일 진행
  •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여는 SOOP…‘Cross Regional TFT’ 24일 진행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글로벌 스트리머들이 경쟁하는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된다. SOOP(067160)(숲, 구 아프리카TV)은 국내, 해외 스트리머가 함께 하는 e스포츠 대회인 ‘Cross Regional TFT’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SOOP)Cross regional은 SOOP 국내 플랫폼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트리머와 글로벌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해외 스트리머간 합동 콘텐츠다. 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트리머들이 함께 교류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국내외 스트리머들과 유저들의 커뮤니티 확장을 위해 진행된다.Cross Regional의 첫번째 콘텐츠는 라이엇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TFT)’로 진행된다. TFT는 글로벌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 세계관 기반의 오토배틀러 게임으로 간단한 플레이 방식만 익히면 누구나 동일선상에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쉽게 저마다의 전략을 짜고 플레이할 수 있기에 첫번째 합동 콘텐츠로 선정됐다.Cross Regional TFT는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진행된다. SOOP의 인기 게임 스트리머인 쪼해피롱, 분석왕봉달이, 희유성, 지하닝이 국내 선수로 출전했다. 태국과 베트남, 대만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들이 참여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은 총 4경기가 진행되며 이튿날부터는 36점에 도달한 후 1위를 차지하면 우승하는 ‘36점 체크메이트’ 룰로 경기가 진행된다.대회의 총 상금은 800만원으로 중계는 채민준 캐스터와 신정민, 고라파동 해설이 맡는다. 한편, TFT로 첫 선을 보이는 Cross Regional은 추후 LoL, 발로란트 등 다양한 종합게임들로 콘텐츠를 진행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5.01.22 I 김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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