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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조직 결속력으로 위기 극복"
  •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조직 결속력으로 위기 극복"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2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조직의 결속력을 기반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신년하례식에서 신년사하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사진=호반그룹)김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신년 하례식을 열고 “호반그룹이 위기를 극복하며 꾸준히 성장해 온 원동력은 호반 가족들의 단단한 결속을 바탕으로 한 변치 않는 정직한 경영, 기본 원칙에 충실한 경영이었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지는 신년사를 통해 창업 정신과 내실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5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으며 조직 결속력을 기반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김 회장은 “호반그룹이 위기를 극복하며 꾸준히 성장해 온 원동력은 호반가족들의 단단한 결속을 바탕으로 한 변치 않는 정직한 경영, 기본 원칙에 충실한 경영이었다”며 “준비된 기업과 개인에게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올해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롭게 도약해 나가자”고 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이정호 호반레저부문 부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호반그룹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호반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우수 협력업체 40곳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매년 이러한 시상식을 개최하며 협력사들과의 소통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7년간 총 967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으며, 긴급 경영 안정자금 지원, 협력사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실행해왔다.
2025.01.02 I 최영지 기자
커지는 추경 목소리… 野안도걸 “빠른 탄핵과 조속한 추경 편성 필요”
  • 커지는 추경 목소리… 野안도걸 “빠른 탄핵과 조속한 추경 편성 필요”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1.8%로 발표된 가운데 빠른 경제회복은 대통령의 탄핵으로부터의 정치 불확실성 해소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한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안도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의원실)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을)은 “정부가 내놓은 재정정책은 현상유지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가장 빠른 경제 회복의 길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정치적 불확실성부터 해소하는 것”이라고 짚었다.앞서 정부는 한국의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가 전망되는 만큼 올해 1분기 중 추가 경기 보강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정책 방향에서 자동차 개별소비세 한시 인하, 673조 3000억원 규모 예산의 67% 상반기 집행, 공공기관 추가 투자 및 정책 금융 18조원 투입 등을 대응책으로 제시했다.안 의원은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며 긴급한 추경 편성을 통한 경기부양책을 요구했다. 그는 “정부의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안은 연례적인 레퍼토리”라며 “기간산업의 수출둔화, 트럼피즘으로 인한 불확실성, 장기화된 내수침체 여건에서 조속히 추경을 편성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도 정부의 성장 전망을 이룰까말까한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한편 안 의원은 지난해 ‘계층·지역·산업 간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재정지출이 필요한 경우’에도 추경을 편성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2025.01.02 I 유준하 기자
먹구름 둘러싸인 오프라인 유통업계…2025년 키워드는 ‘3R’
  • 먹구름 둘러싸인 오프라인 유통업계…2025년 키워드는 ‘3R’
  • [이데일리 김정유 경계영 기자] 지난해 먹구름이 가득했던 오프라인 기반 유통업체들의 2025년 경영 전략 역시 ‘생존’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물가 장기화에 내수 위축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최근 탄핵 정국까지 겹치면서 업계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진 탓이다. 올해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경영 키워드는 체질 개선(Renovation)·구조조정(Restructuring)·비용 절감(Reduction) 등 ‘3R’로 정리된다. 구조 혁신과 내실을 동시에 꾀하는 전략이 중점 추진될 전망이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부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사진= 각사)◇유통 3사 총수들 “체질개선·본업경쟁력 살려야”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체질 개선을 통한 재도약 토대 구축과 함께 그룹 핵심사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강도 높은 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화학과 유통 부문 모두에서 부진했던 만큼 올해는 체질 개선을 통해 쇄신을 최우선 전략으로 내세운 모습이다.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2025년은 우리의 본업에 대해 집요하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할 때”라며 “고물가와 불경기 등으로 시장 상황이 나쁘지만 이럴 때도 기업은 도전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세계그룹 역시 지난해 부진했던 오프라인 유통사업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더현대 서울’로 차별화를 꾀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을 찾고 적용해 가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처럼 오프라인 유통 3사 수장들은 올해 전략으로 선택과 집중, 경영 효율화, 체질 개선 등 무분별한 확장보다 될성부른 사업을 중점적으로 키우고 효율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통업계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유통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새로운 테스트를 진행했던 시기였다”면서 “하지만 내수가 여전히 위축돼 있고 대내외 환경까지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사업계획도 대부분 보수적으로 수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한국경제인협회가 실시한 ‘2025년 소비 지출 계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계 소비지출은 전년대비 평균 1.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응답자 53%는 ‘2025년 소비지출을 더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소비 지출 축소 이유로는 ‘고물가 지속’(44.0%)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내수가 부진한 상황에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불거진 탄핵 정국도 유통업계 입장에선 악재다. 실제 지난해 연말 특수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등 여파가 현실화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까진 탄핵 정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유통업계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한 소비자가 대형마트의 명절 선물세트 코너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올해는 생존이 우선…‘선택과 집중’ 꾀할 듯이 때문에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올해 역시 체질개선·구조조정·비용절감 등을 골자로 한 ‘3R’ 생존 키워드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화점 대신 쇼핑몰, 경험 위주 대형마트 등 기존 업태에 변화를 주는 식으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표적인 게 롯데백화점의 쇼핑몰 전환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027년까지 7조원을 투자해 기존 백화점을 쇼핑몰로 전환하거나 신규 출점하는 식으로 변화를 추진 중이다. 현대백화점도 ‘더현대 서울’의 성공을 기반으로 기존 점포들의 명칭을 ‘더현대’, ‘커넥트 현대’ 등으로 바꾸면서 단순 백화점이 아닌 종합쇼핑몰로의 진화를 가속화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집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집약한 형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선택과 집중을 하려면 기존 사업에서도 효율화가 뒤따를 수 밖에 없다.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지난해 잇따른 구조조정을 단행했는데, 올해에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마트, 면세점 등 지난해부터 소비 부진 직격탄을 맞은 채널들에서 더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롯데는 그룹 차원에서도 부진을 겪고 있는 만큼 일부 계열사나 사업을 매각하는 등의 구조적인 체질 개선도 병행 중이다. 신세계그룹의 이마트도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지금은 시장 자체가 바뀌어서 오프라인 유통업계도 비전 없는 분야는 과감히 없애고 경쟁력 있는 곳에 집중해야 한다”며 “우선 구조조정을 통해 새로운 대응을 위한 실탄을 확보하고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구조조정과 맞닿은 부분이기도 한 비용 절감도 주요 화두가 될 전망이다. 과거 유통 호황기 때처럼 무조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어서 사업 효율성과 성과에 따라 비용 절감 움직임이 더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만 해도 정용진 회장 취임 이후 성과를 중심으로 한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상황이다.정연승 단국대 경영대학원장은 “올해도 유통업계에 상당히 어려운 환경이 될 것”이라며 “기존 업태 속에서 시장을 지키면서 성장을 꾀해야 하는 만큼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기업들은 더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2 I 김정유 기자
권익위원장 "자영업자 어려움 여전…민생경제 회복 지원"
  • [신년사]권익위원장 "자영업자 어려움 여전…민생경제 회복 지원"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최근 정부와 관계기관이 적극 협력한 결과, 금융과 외환시장 등은 안정화되고 있지만 골목상권,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해 민생경제 회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영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청취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주시기 바란다”며 “공정한 경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과도한 규제나 부당한 관행이 없는지, 신산업 분야를 위한 정책이 미비하지는 않은지, 꼼꼼히 살피고 개선의견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과 함께 현장조정 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 등 현장에서,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따뜻이 살피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데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올해는 행정심판법 시행 40주년으로 준사법적 권익구제 수단인 행정심판 제도의 장점을 더욱 강화할 방안은 없는지 살펴보고, 위법·부당한 처분으로 침해된 국민의 권익은 더 적극적이고 신속히 구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유 위원장은 “디지털 시대이자 지방화 시대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인공지능과 같이 최근 급속히 발전하는 신기술을 활용하여 권익위 정책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우리나라가 인공지능(AI) 글로벌 경쟁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개방 확대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에도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제안했다. 유 위원장은 이와 함께 “법과 원칙에 따라 부패에 엄정히 대응해 국민의 정부에 대한 신뢰를 더 높이고자 한다”며 “부패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엄정히 실태를 파악하고 신고사건과 관련한 법령과 제도 정비를 통해 사건 처리의 신속성과 신뢰도를 더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밝히고 있다.[권익위 제공]
2025.01.02 I 김인경 기자
  • [인사]신한은행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신한은행 ◇부서장 승진 △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김태진 △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이교종 △WM추진부장 이영진 △채널전략부장 김종현 △플랫폼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정희원 △플랫폼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진정수 △디지털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고경래 △디지털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장혁창 △슈퍼SOL플랫폼부 팀장(부서장대우) 신선혜 △AI 연구소장 이영수 △고객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자원 △기관솔루션1부 팀장(부서장대우) 조문희 △투자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방지영 △신탁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하가영 △퇴직연금솔루션부장 배상현 △퇴직연금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제홍 △구조화금융부장 정성욱 △S&T센터 팀장(부서장대우) 박해일 △디지털서비스개발부장 이현구 △디지털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유승용 △글로벌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임현우 △Tech운영부 팀장(부서장대우) 강명수 △Data플랫폼 Unit장 송민섭 △글로벌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임민우 △글로벌사업추진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성렬 △브랜드전략실 팀장(부서장대우) 권혁수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유진 △여신기획부 팀장겸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이종혁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광석 △개인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김영수 △개인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진형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송관호 △모형공학부장 이범승 △리스크모형검증실장 권심영 △HR부 팀장(부서장대우) 이현철 △비서실 팀장(부서장대우) 김근환 △준법경영부 팀장(부서장대우) 민현정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민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한창섭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김도윤 △학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세원 △영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은희 △선릉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윤희 △삼성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성균 △삼성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유진 △무역센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진우 △일원역지점장 김철호 △논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전용석 △논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민성 △역삼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현진 △역삼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동영 △강남중앙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이승석 △방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차태현 △반포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우성 △서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종숙 △잠원동지점장 이승주 △강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영권 △미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고권희 △별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현주 △올림픽선수촌지점장 강태성 △스타시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근모 △군자역지점장 이주리 △건국대학교지점장 이태훈 △잠실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순근 △잠실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봉주 △문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태욱 △가락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백연정 △개롱역지점장 박진수 △용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병호 △경희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동준 △경희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계자 △효자동지점장 송주완 △대흥역지점장 김지원 △합정역지점장 김문희 △화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상호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양세광 △파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현구 △교하지점장 이갑배 △영등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명성 △보라매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기선 △여의도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안성호 △여의도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동섭 △여의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원형록 △여의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호종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인기 △서여의도지점장 송설영 △목동현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애란 △가양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재원 △디지털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수욱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승만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승진 △가산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송석철 △구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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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주영석 △평촌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원도 △군포IT밸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채현 △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은이 △군포지점장 조영대 △팔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광우 △봉담 금융센터장겸 SRM 이항무 △수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현태 △화서동지점장 남양우 △동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신열 △평택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기서 △평택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귀미 △신영통지점장 조선묵 △동탄호수공원지점장 이문실 △강릉 금융센터장겸 SRM 김정남 △강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금희 △사북지점장 조경만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노정하 △원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칠수 △후평동지점장 조애현 △춘천남지점장 안진희 △강원대학교지점장 장원석 △센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조원래 △장산역지점장 이경수 △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창섭 △울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조성안 △울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채희 △울산북지점장 이경희 △울산법원지점장 김미영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보영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성진 △부산서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성우 △개금동지점장 이선웅 △화명동지점장 황영지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용훈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희종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전윤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성구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우대건 △창원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구진도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동원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혜정 △성서공단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태식 △거창지점장 성제활 △영주지점장 전해정 △대구 금융센터장겸 SRM 정성훈 △포스코대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은성미 △경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상원 △대신동지점장 정재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지점장 황재호 △대구법원지점장 최지영 △목포하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승철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성규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광춘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민호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인선 △나주빛가람지점장 고제후 △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진주 △제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홍성호 △순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재옥 △대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희윤 △대전지점장 이덕희 △천안불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성용 △천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동규 △신방동지점장 한옥희 △천안법원지점장 이영호 △순천향대학교지점장 정현희 △제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병로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전한수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희연 △충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은순 △충주연수지점장 안치경 △청주터미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진구 △오창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오원균 △서청주지점장 조정례 △청주법원지점장 송현호 △신한 Premier PIB 강남센터 지점장겸 PB 목진영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 지점장겸 PB 김성영 △신한 Premier PWM강남센터 지점장겸 PB 최정임 △신한 Premier PWM서울파이낸스센터 지점장겸 PB 변인숙 △신한 Premier PWM태평로센터 지점장겸 PB 이두희 △신한 Premier PWM판교센터 지점장겸 PB 권은애 △신한 Premier PWM대구센터장 하인성 △신한 Premier PWM대전센터장 박은선 △대기업영업2부 지점장겸 SRM 이태형 △대기업영업3부 지점장겸 SRM 이재현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정인순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대환 △FI영업1부 지점장겸 SRM 박경호 △FI영업2부 지점장겸 SRM 김정원 △FI공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강병국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본점) 김종건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요코하마지점) 이영락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국승운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상해분행) 조윤석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청도분행) 박정일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양분행) 박치철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김대홍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박세호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빈푹지점) 김진욱 △신한 인도본부 조사역(부서장대우) 박대호 △신한인도 뉴델리지점장 김철환 △신한인도 뭄바이지점장 박인태 △신한인도 푸나말리지점장 박진홍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인도네시아은행 본점) 김성원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창훈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인도네시아은행 본점) 지용수 △헝가리대표사무소장 오세준 △홍콩지점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형규 △홍콩지점 팀장(부서장대우) 임영찬 △런던지점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나병욱 △두바이지점장 전승우 △신한카드(인력교류) 윤세진 △신한카드(인력교류) 김정식 △신한캐피탈(인력교류) 박내동 △신한자산운용(인력교류) 박수정 △신한벤처투자(인력교류) 조영오 △신한EZ손해보험(인력교류) 박건규◇부서장 이동 △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김흥식 △영업추진2부장 유주영 △영업추진3부장 이석원 △업무혁신부장 조보현 △업무혁신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형배 △땡겨요사업단 팀장(부서장대우) 신동훈 △디지털솔루션부장 정회경 △AI Unit장 김금주 △고객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지상호 △기관솔루션1부 팀장(부서장대우) 고장석 △외환사업부장 고경환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정규△외환투자사업부장 안현경 △투자솔루션부장 엄보용 △신탁솔루션부장 고대진 △CIB·대기업사업부장 김종호 △투자금융부장 양우석 △부동산금융부장 김선일 △부동산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태훈 △종합금융부장 이경빈 △금융서비스개발부장 구성본 △금융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양승권 △정보서비스개발부장 장선형 △글로벌서비스개발부장 김대성 △Tech운영부장 어택우 △Tech운영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용훈 △Tech혁신 Unit장 이정일 △글로벌전략부장 정재홍 △소비자보호부장 정찬혁 △여신기획부장 김태환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한용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전진용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광중 △IB/글로벌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이준헌 △IB/글로벌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심정섭 △기업여신지원부장겸 부장심사역 김기훈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신환철 △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건준 △여신관리부 조사역 강재원 △여신관리부 조사역 서정철 △여신관리부 조사역 윤재현 △여신관리부 조사역 이행호 △여신감리부장겸 부장심사역 곽장현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어희수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오원식 △총무부 팀장(부서장대우) 강석원 △준법감시부장 김진웅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김상중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김주호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이승협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이정수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조용기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이백현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전창호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황인주 △학동 금융센터장겸 SRM 이정호 △영동 금융센터장겸 SRM 윤근혁 △영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심지훈 △선릉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이재구 △압구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영두 △무역센터 금융센터장겸 SRM 구형준 △무역센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미정 △테헤란로 금융센터장겸 SRM 이원석 △도곡지점장 최승훈 △대치동지점장 이형준 △개포동지점장 고운기 △대치역지점장 배동구 △봉은사로지점장 유경범 △논현동 금융센터장겸 SRM 천춘봉 △역삼동 금융센터장겸 SRM 최신철 △양재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봉국 △양재역 금융센터장겸 SRM 강석진 △강남역 금융센터장겸 SRM 고영석 △강남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상철 △강남중앙 기업금융1센터장겸 SRM겸 강남중앙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최윤영 △강남중앙지점장 김형섭 △GS타워지점장 장신택 △방배 금융센터장겸 SRM 이한별△반포남 금융센터장겸 SRM 권오헌 △이수역지점장 권혁성 △경희궁 금융센터장겸 SRM 박치욱 △광화문지점장 서정석 △용산전자지점장 조현철 △충정로 금융센터장겸 SRM △상암동 금융센터장겸 SRM 안영태 △구파발역 금융센터장겸 SRM 유정근 △합정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예상욱 △남가좌동지점장 이현주 △연신내지점장 박종호 △서교동지점장 이홍근 △불광동지점장 윤기성 △홍제동지점장 장일수 △이화여자대학교지점장 이유경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기연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임범준 △목동현대 금융센터장겸 SRM 엄정용 △가양역 금융센터장겸 SRM 윤영미 △공항동지점장 박상희 △화곡역지점장 임근삼 △양천향교역지점장 최병재 △방화역지점장 조우형 △등촌역지점장 김완철 △남부법원지점장 김경을 △이대서울병원지점장 황현경 △가산디지털 금융센터장겸 SRM 배현재 △구로역 금융센터장겸 SRM 박상훈 △서울대역센터지점장 최성진 △중앙유통단지지점장 장인태 △구로구청지점장 최미수 △독산동지점장 박석규 △서울대학교지점장 윤용빈 △창신동 금융센터장겸 SRM 김인순 △충무로 금융센터장겸 SRM 송정훈 △기업영업부장겸 SRM 김병주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이유철 △연지동지점장 정경원 △성동지점장 정우룡 △제기동역지점장 지영민 △충무로역지점장 권영준 △동국대학교지점장 유성훈 △종로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정준영 △종로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윤옥 △종각역 금융센터장겸 SRM 이호진 △광교 기업영업부장겸 SRM 조민성 △강북 금융센터장겸 SRM 이종수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남성미 △수락산역지점장 박영주 △쌍문역지점장 전지훈 △민락동지점장 이재혁 △의정부법원지점장 김태운 △강북구청지점장 신헌호 △인천 금융센터장겸 SRM 정영숙 △송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사보영 △주안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곽동수 △주안남지점장 김인용 △가좌동지점장 정준희 △검단지점장 백상현 △검단신도시지점장 이정복 △부천 금융센터장겸 SRM 권오훈 △부천역지점장 구현자 △부평중앙지점장 김동근 △계산동지점장 이혜영 △부천송내지점장 최병길 △부천상동지점장 이근이 △부천시청역지점장 최기식 △남동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이홍진 △남동산단 기업금융1센터장겸 SRM 이동희 △남동산단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오은섭 △만수동지점장 김정석 △송도국제도시지점장 김정태 △경제자유구역청지점장 김성욱 △미추홀구청지점장 윤용명 △판교 금융센터장겸 SRM 임승완 △성남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현수 △분당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김일래 △성남중앙지점장 김철회 △야탑역지점장 한지예 △용인 금융센터장겸 SRM 윤민효 △용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금석 △기흥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철오 △성복역지점장 유성옥 △시흥능곡지점장 김성훈 △하안동지점장 이부덕 △안양 금융센터장겸 SRM 김용혁 △안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봉구 △안산스마트 금융센터장겸 SRM 김영래 △평촌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상진 △상록수지점장 김승희 △산본지점장 장재원 △평촌지점장 탁장원 △안양법원지점장 조원전 △팔탄 금융센터장겸 SRM 박창서 △남양 금융센터장겸 SRM 허지성 △수원 금융센터장겸 SRM 김창배 △수원시청역지점장 최경임 △수원역지점장 이동규 △수원대학교지점장 김경선 △평택고덕 금융센터장겸 SRM 김승기 △영통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선태 △동탄지점장 이주경 △동해지점장 원현진 △속초지점장 윤정아 △영월지점장 유창민 △강원영업부 금융센터장겸 SRM 한만구 △홍천지점장 이종행 △장전동 금융센터장겸 SRM 김현정 △센텀 금융센터장겸 SRM 황선상 △정관 금융센터장겸 SRM 박윤정 △연산동지점장 김수근 △동래지점장 이상무 △부산법조타운지점장 권기록 △양산 금융센터장겸 SRM 박윤우 △웅상 금융센터장겸 SRM 김형균 △온산 금융센터장겸 SRM 박태광 △무거동지점장 한복순 △울산현대지점장 김경모 △진영 금융센터장겸 SRM 조선보 △김해 금융센터장겸 SRM 김무희 △부산 금융센터장겸 SRM 임진성 △거제 금융센터장겸 SRM 이창선 △창원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지원석 △구미 금융센터장겸 SRM 권기환 △대구죽전역지점장 허애자 △월배지점장 김용기 △대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서원교 △경주 금융센터장겸 SRM 권오균 △경북대학교지점장 박대윤 △익산 금융센터장겸 SRM 양해두 △목포하당 금융센터장겸 SRM 박기범 △상무 금융센터장겸 SRM 김종일 △새만금 금융센터장겸 SRM 정관웅 △목포지점장 김일수 △군산지점장 박승운 △엑스포타워 금융센터장겸 SRM 서석현 △대전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방희종 △대전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순자 △서대전지점장 성낙훈 △노은지점장 박재서 △대전법원지점장 신한수 △천안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손기석 △온양 금융센터장겸 SRM 오재곤 △제천 금융센터장겸 SRM 손은섭 △충북영업부 금융센터장겸 SRM 이용훈 △청주지점장 이유신 △사천동지점장 박태종 △청주대학교지점장 김도형 △음성 금융센터장겸 SRM 김형준 △오송역 금융센터장겸 SRM 조성윤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장 안원걸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장 홍태한 △신한 Premier PWM도곡센터장 정원희 △신한 Premier PWM서초센터장 임성용 △신한 Premier PWM압구정중앙센터장 김원기 △신한 Premier PWM여의도센터장 김지영 △신한 Premier PWM한남동센터장 전은영 △대기업영업1부 지점장겸 SRM 신동윤 △대기업영업2부장겸 SRM 정용호 △대기업영업3부장겸 SRM 유창한 △현대계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안재철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강주성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문식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형석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동훈 △FI영업1부장겸 SRM 김태희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천분행) 김정일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베트남은행 호치민지점) 서진영 △런던지점장 김영권 △서초동지점장 임경찬 △반포서래지점장 유유정 △법조타운지점장 송재성 △강동 금융센터장겸 SRM 강동한 △구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석규 △미사 금융센터장겸 SRM 최형진 △별내 금융센터장겸 SRM 유영택 △길동지점장겸 굽은다리역지점장 류채곤 △호평지점장 김명구 △장한평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함식 △스타시티 금융센터장겸 SRM 김성윤 △성수동 금융센터장겸 SRM 배종훈 △성수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진석 △상봉역지점장 신동주 △장안동지점장 이상웅 △신내동지점장 황미애 △광장동지점장겸 테크노마트지점장 조현동 △뚝섬역지점장 박민호 △한양대학교지점장 장주석 △성동구청지점장 최희주 △가락동 금융센터장겸 SRM 유현석 △잠실남지점장 정재형 △오금동지점장 임종준 △서잠실지점장 김성은 △잠실나루역지점장 선욱희 △갤러리아팰리스지점장 서인희 △마포지점장 배진호 △동부이촌동지점장 이광식 △신촌지점장겸 이대역지점장 이남규 △역촌동지점장 지준우 △화정역 금융센터장겸 SRM 정형석 △일산 금융센터장겸 SRM 장대성 △파주 금융센터장겸 SRM 김성구 △행신지점장 이진욱 △운정지점장 조윤석 △일산위시티지점장 김삼호 △국립암센터지점장 이우천 △상도역지점장겸 노량진역지점장 이현주 △당산동지점장 조병주 △목동역지점장 김신덕 △목동중앙지점장 이철우 △디지털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우경식 △개봉동지점장 정임권 △시흥동지점장 한재우 △신림동지점장 김인재 △을지로5가지점장 노동길 △동대문지점장겸 동대문종합시장지점장 양진혁 △서울시청 금융센터장겸 SRM 문택모 △파이낸스센터지점장 △현대계동지점장 신승현 △양주 금융센터장겸 SRM 석필수 △미아동지점장 엄기형 △하계동지점장 이근아 △태릉역지점장 김은자 △청라국제도시지점장 김백년 △부천테크노파크 금융센터장겸 SRM 김종빈 △인천영업부 금융센터장겸 SRM 박태훈 △남동 금융센터장겸 SRM 정웅택 △남동산단지점장 김병규 △경기광주 금융센터장겸 SRM 김철수 △성남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김기동 △미금역 금융센터장겸 SRM 유호식 △수지지점장겸 수지동천지점장 김태형 △시화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이승한 △시화MTV 금융센터장겸 SRM 김상원 △시화스틸랜드 금융센터장겸 SRM 안영준 △반월서 금융센터장겸 SRM 김준엽 △군포IT밸리 금융센터장겸 SRM 이규섭 △안산 금융센터장겸 SRM 이관영 △과천지점장 오정환 △안양비산동지점장 심창섭 △병점 금융센터장겸 SRM 김창엽 △향남 금융센터장겸 SRM 구진모 △동탄역 금융센터장겸 SRM 장근식 △태백지점장 안융일 △양양지점장 장진호 △광안리지점장 허영미 △마린시티지점장겸 해운대지점장 이선화 △부산서면 금융센터장겸 SRM 소민기 △시티세븐지점장 김두현 △인동 금융센터장겸 SRM 최동규 △포스코대로 금융센터장겸 SRM 이근석 △삼성창조캠퍼스지점장 정주동 △대덕테크노밸리 금융센터장겸 SRM 고경원 △대산지점장 김강철 △봉명동지점장 이광희 △신한 Premier PIB 강남센터장 김형경 △신한 Premier PWM이촌동센터장 김희정 △FI공기업영업부장겸 SRM 김재훈 △신한 인도본부 조사역(부서장대우)(법인장 내정) 김근호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멕시코신한은행 본점)(법인장 내정) 고영진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부서장대우) 윤원근
2025.01.02 I 김나경 기자
“주식정보 떠먹여 드립니다”…어디서? 유튜브 ‘주톡피아’에서!
  • “주식정보 떠먹여 드립니다”…어디서? 유튜브 ‘주톡피아’에서!
  • 양향자(오른쪽) 전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KG타워 이데일리 스튜디오에서 인터뷰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주톡피아’)[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새해부터 주식 이야기는 ‘주톡피아’에서!”이데일리가 주식시장에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연다. 이데일리 증권시장부는 오는 6일 주식 유튜브 채널 ‘주톡피아’를 재개장한다.주톡피아 채널 메인.(사진=이데일리)‘주톡피아’는 ‘주식 이야기로 일구는 경제 유토피아’라는 모토 아래 국내·해외증시 개폐장 라이브 방송, 인터뷰 등 투자 판단에 도움을 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주톡피아는 국내 증시 마감(월~금)·미국 개장(월~금)·미국 마감(화~금) 생방송에서 시장 주요 이슈와 특징기업을 선별해 익일 장 대비 전략을 제공한다.국내 증시 마감 방송 ‘330 온에어’는 이데일리 증권시장부·글로벌마켓센터 기자가 직접 출연한다. 현장 기자가 주요 사안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되짚고, 취재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미국증시 라이브 방송은 미국 시장의 움직임을 전한다. 배트맨(BATMMAAN) 8개 대형 기술주를 비롯, 숨겨진 다양한 기업들을 진행자가 실시간 소통하며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이밖에도 인기 연재기사 콘텐츠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왓츠유어ETF’는 ETF 트렌드를 알리고 주요 상품 특징 등 투자 매력을 점검한다. ‘증시핫피플’에서는 주간 국내외 증시에 영향을 준 정재계 등 인물을 집중 조명하는 한편 기업 주가 추이를 살피고 전망을 제공한다.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날 수 있는 코너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환율, 배당 투자, 재무제표 분석, 2차전지·방산 등 주요 산업 및 다양한 투자 방법을 인터뷰하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론칭을 맞아 구독자를 대상으로 ‘2025년 투자자라면 꼭 봐야 하는 인터뷰’ 시리즈를 선공개한다.2일에는 삼성전자 상무 출신 양향자 전 개혁신당 원내대표(전 한국의희망 대표)가 한국 반도체 산업의 현주소를 되짚고 대내외 위기 속 삼성전자가 해야 할 채비에 대해 설파한다.3일에는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 본부장이 신년 경제·증권시장을 전망하고 엔비디아, 테슬라, 브로드컴 등 서학개미의 관심종목을 평가한다.채널 정식 오픈일인 6일부터는 정규 코너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향후 다양한 기획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들과의 접점을 보다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본부 본부장이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KG타워 이데일리 스튜디오에서 인터뷰했다.(사진=이데일리 ‘주톡피아’)
2025.01.02 I 이혜라 기자
쫓기는 尹·내몰리는 참모 …용산표 정책 물거품 ‘수순’
  • 쫓기는 尹·내몰리는 참모 …용산표 정책 물거품 ‘수순’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돌아오든, 파면당하든 이미 국정 동력은 상실됐다.” 용산 대통령실이 멈춰 섰다. 헌정 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대통령경호처를 제외하고는 비서·정책·안보 라인은 추진 동력을 상실하고 사실상 직무불능 상태에 놓였다. 특히 이미 사의를 표명했던 주요 참모진들이 한꺼번에 물러날 경우 탄핵심판 결과와 무관하게 무정부 상태에 가까운 국정 공백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2일 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해 향후 거취 문제를 논의했다. 전날 정 실장을 포함한 고위급 참모진 12명 전원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실장은 본인 거취에 대한 수석비서관들의 의견을 들었다. 최 권한대행이 전날 오전 정 실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표를 수리하겠다”고 전했지만, 이후 같은 날 오후 세 차례나 다시 전화를 해 “오전 결정이 잘못됐다. 미안하다”며 사표 반려를 설득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주요 참모진은 정 실장에게 “(사의는) 좀 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마친 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당장 정 실장이 본인의 거취 문제를 두고 숙고에 들어갔지만, 앞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실제로 그동안 대통령을 대신해 매일 오전 회의를 주재하고, 대통령 권한대행과 소통을 했던 정 실장이 용산을 떠나게 될 경우 나머지 참모들도 줄사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또 최 권한대행이 탄핵심판의 최대 변수가 될 수 있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한 것을 두고 대통령실 내부에 부정적인 기류도 팽배한 것으로 감지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지금은 신중하게 돌아가는 사태를 지켜보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고 말했다. 문제는 국정 공백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와 사회 혼란이다. 국정 과제를 설계하고 이를 당·정과 합심해 추진할 주체들이 사라지면서 현 정부가 추진해 오던 정책들도 좌초될 가능성이 커졌다. 실제로 현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던 4+1 개혁(노동·연금·교육·의료개혁·저출생 대응 극복)은 용두사미에 그쳐 그동안 들였던 사회적 비용은 낭비될 수밖에 없어졌다.아울러 대통령실이 올해 발표할 예정이었던 양극화 해소 대책, 반도체·조선업 지원책, 중소기업 활성화 대책, 실손보험 제도 개선안 등도 추진 동력을 잃게 됐다. 경제 분야에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발표됐던 세제 지원(배당소득 분리과세·주주환원 촉진 세제), 상속·증여세율 인하도 결국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백지화가 됐다.헌재의 탄핵심판 결정 이후에도 후폭풍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헌재가 윤 대통령에 탄핵안에 기각 또는 인용 결정을 내리더라도 극심한 정치·사회적 대립과 혼란, 국정 동력 상실, 경제 위기 고착화,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당장 윤 대통령의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하면서 수사기관과 이를 막는 경호처와 지지자들 사이에서 물리적 충돌도 벌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김형준 배제대 석좌교수는 “헌재가 탄핵안을 인용하더라도 이재명 2심 판결 이전에 나올지 여부가 조기 대선 등 향후 정국 향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기각 결정을 내리더라도 국정 운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윤 대통령은 임기 단축 개헌으로 조기 퇴진을 하거나 거국 중립내각 구성 등을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의 모습.(사진=이데일리)
2025.01.02 I 김기덕 기자
인천신항 찾은 안덕근 산업장관 “우리 경제 펀더멘털 굳건”
  • 인천신항 찾은 안덕근 산업장관 “우리 경제 펀더멘털 굳건”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일 올해 첫 대외일정으로 수출입 물류의 관문인 인천신항을 찾아 정부의 올 한해 수출 확대 지원 의지를 밝혔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2일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관계자와 함께 이곳 수출입 화물 선적과 하역작업 등 해상물류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산업부)산업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올해 첫 영업일인 이날 오후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찾아 수출 화물 선적 등 해상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안 장관은 지난해 장관 취임 후에도 자동차 수출 거점인 평택항을 찾은 바 있다.안 장관은 “우리 수출이 녹록지 않은 대내외 여건에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은 우리 경제 펀더멘털의 굳건함을 보여준 것”이라며 “1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전년동기대비 증가)와 19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조는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이 됐다”고 평가했다.지난해 우리나라는 전년대비 8.2% 늘어난 6838억달러(약 1006조원·통관기준 잠정)를 수출하며 기존 역대최대 실적인 2022년의 6836억달러를 넘어섰다. 반도체 수출액이 처음으로 1400억달러를 넘겼고 자동차도 2년 연속 700억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유지했다. 그는 이곳 관계자에게 “인천신항 근무자들이 물심양면으로 이들 품목 선적 확대를 지원해준 덕분”이라고 치하했다.다만, 올해는 지난해 수준의 수출 호조를 유지하기 어려우리란 우려 섞인 전망이 많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은 산업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올해 수출을 전년대비 약 2.2% 늘어난 7002억달러로 전망하는 동시에, 이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행정부가 전 세계를 상대로 한 10~20%의 보편관세 등 보호무역 정책을 본격화한다면 우리의 대미 수출이 10% 전후(100억달러대)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달러당 1500원에 근접한 고환율 상황도 우리 수출기업의 원·부자재 조달 비용 부담을 키우고 있다.안 장관은 “글로벌 고금리·고환율과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등 우리 대외 무역·통상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할 것”이라며 “올해도 수출이 우리 경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산업부는 올 한해 360조원의 무역금융 공급과 2조9000억원 규모 수출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두 지난해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해외 전시회 참여 지원과 무역사절단 파견, 수출상담회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미 협력관계 강화 노력과 함께 ‘글로벌 사우스’(제삼세계 개발도상국)와의 맞춤형 통상협정 체결도 추진한다.이날 행사에는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정국위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대표이사, 김재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청장,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 등 수출 지원기관 관계자가 함께 했다.안 장관은 이들 관계자에게 “정부는 우리 기업이 안심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도록 더 밀착 소통하고 신인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물류 현장에서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우리 기업의 수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 우리 경제 시스템이 정상 가동되고 있음을 대내외에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2025.01.02 I 김형욱 기자
“삼전 전망, 우리가 틀렸다"…목표가 말고 '이것' 봐야
  • “삼전 전망, 우리가 틀렸다"…목표가 말고 '이것' 봐야[센터장의 뷰]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성전자에 대한 리서치 기관의 낙관적 전망은 이미 틀린 상황이고, 경기는 지난 7월 고점을 찍고 하강 국면에 진입했다. 금리 인하가 마무리되는 올 상반기까지 주식은 조심스럽게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기로 보고 있다.”이병건 D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이데일리와 서울 여의도 DB투자증권 본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경은 이데일리 기자]이병건 D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 DB투자증권 본사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식 시장에서 예측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좋게 보려는 편향을 가지고 있다”며 “당시 우리는 골디락스 존에서 희망 사항을 반영했던 것”이라고 일갈했다.이 센터장은 인터뷰 내내 신중론을 폈다. DB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리서치센터의 뷰로 2025년 코스피 지수 레인지(범위)를 2100~2800선으로 제시했다. 그는 “목표주가나 지수 레인지는 대부분 틀린다. 그럼에도 증권사들이 레인지를 내면서 어떤 워닝(신호)을 주려고 하는지 주목할 필요는 있다”며 “우리가 내놓은 레인지의 의미는 국내 증시는 절대 전고점인 3000포인트 돌파는 불가능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과 같은 정치·경제적 상황에서는 2800선도 비관적이라고 했다. 낙관론은 이미 틀린 것으로 판명이 났고, 시장은 부정적 뉴스에 더 기운 상태라는 것이다. 이 센터장은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 전망치는 이미 틀린 상황”이라며 “고대역폭 메모리(HBM)로 전환이 빨라지면 기존의 레거시(낸드, D램 등) 반도체 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예상이 빗나갔다”고 말했다.그럼에도 그는 국내 증시가 이보다 더 하락한다고 단언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독일과 한국 등 제조업 중심 국가의 증시는 글로벌 경기의 선행지표로 여겨질 만큼 우려를 선반영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이 센터장의 증시 비관론의 기반은 ‘기준금리’ 결정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이 센터장은 “현재로선 경기는 모든 것이 안 좋은 방향으로 시그널을 주고 있고, 이에 대해 경고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진정한 주식시장 바닥이 명확해지는 시점은 금리 인하가 마무리되는 때”라고 말했다. 미국 증시도 그는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이 센터장은 “글로벌 경기는 지난해 7월쯤 다 고점을 찍고 꺾인 것으로 나타난다”며 “미국의 경우 과도한 재정 지출로 경기를 떠받쳤는데 벌써 미 의회에서 제동을 걸고 있다. 이 재정적자를 그대로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한국 증시의 구조적 저평가 해소를 위해서는 성장 동력 확보와 기업 거버넌스 개선을 꼽았다. 이 센터장은 “밸류업은 시작일 뿐”이라며 “일본이나 대만의 경우 10년 이상 거버넌스 개선 노력이 선행되고 밸류업이 진행되면서 효과를 냈지만, 우리는 거버넌스 개선이 여전히 논란거리로, 기반이 부족한 상태에서 밸류업 정책만으로는 가시적 성과를 내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목표주가를 보고 투자해선 안된다. 해당 밸류에이션 산정에 사용된 주요 ‘가정(전제)’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을 접목해 가정대로 흘러가는지 점검하는 용도로 보고서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식”이라고 조언했다.
2025.01.02 I 김경은 기자
최원목 신보 이사장 "중점정책부문에 59조원 공급"
  • 최원목 신보 이사장 "중점정책부문에 59조원 공급"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2일 “우리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경제 회복의 온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특히 주력산업, 신성장동력 분야 등 중점정책부문에 전년 계획 대비 2조원 증가한 59조원을 공급해 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2일 신보 대구 본점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신보 제공)신보는 이날 대구 동구에 있는 대구본점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었다. 신보는 올해 다양한 정책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산업 전반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부터 혁신성장 기업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또 탄소중립 실천기업을 위한 우대보증을 도입하고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확대해 녹색경제활동 수행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외진출기업을 위해서는 해외 동반진출 보증 분야를 확대하고 해외 판로개척 및 투자유치를 도울 계획이다.최 이사장은 “우리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신보는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믿음직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2025년에도 고객기업의 도전과 성장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2 I 이수빈 기자
서울 중구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반 마련"
  • 서울 중구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반 마련"[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중구는 ‘서울특별시 중구 기업 유치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12월 31일 자로 공포,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서울 중구)구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신산업과 혁신성 및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조례에 따르면 국·내외 유망 기업체를 관내로 유치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기업체 지원을 위해 세금 감면, 주변환경 개선 등의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 기업 창업, 마케팅, 기술개발, 인력양성 사업 등을 통해 기업 육성에도 나설 수 있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장 잠재력과 경제성장에 기여도가 높은 산업, 지역혁신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 기술·지식 집약성과 입지우위성이 높은 기업, 지역사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촉진 효과가 높은 산업 등은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기업유치 및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 수립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중구 기업유치 및 육성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할 수 있다.구는 향후 단계별 기업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기업지원전담 창구 운영, 기업투자 선순환 고리 마련을 위한 펀드 조성, 기업 유치 인센티브 발굴 추진, 스타트업 창업 공간 지원 등의 지원책을 구체화하고 시행할 예정이다.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다시 뛰는 경제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돼 다시 활기가 넘치고 구도심 중구가 신산업 유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2 I 함지현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 "시민 모두에게 민생지원금 10만원 지급"
  • 김경일 파주시장 "시민 모두에게 민생지원금 10만원 지급"
  •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울때는 공공영역의 확대재정이 필요하다.”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은 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대성 시의회 의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민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2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정재훈기자)김 시장이 이날 발표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파주시민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24년 12월 26일 24시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51만984명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생활지원금 운영비를 포함해 약 5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이번달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지급하며 파주시민은 시홈페이지나 관련 업무 전담창구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경기도지역화폐인 파주페이를 통해 지금하며 신청일 기준 다음날(카드사영업일) 충전하는 방식이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시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에 더해 지난해 말 터진 비상계엄 쇼크로 정국까지 불안해지면서 파주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더 참담한 것은 이런 경기불황이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고 설명했다.김 시장은 이같은 이유로 지방정부가 경기회복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울 때 지방정부가 할 역할은 지역 내에서 돈이 돌게 해 소상공인을 살리고 지역경제와 활력을 주는 일”이라며 “파주시의 이같은 결정은 팍팍한 가계경제에 보탬이 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일이자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이번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해 파주시의회와 협의를 마쳤다. 재원 역시 올해 예산 잉여금으로 마련하는 만큼 당장 지방채 발행 등 재정여건 악화의 여지도 없다.김 시장은 “오는 설 명절 전후로 파주시민 모두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금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하겠다”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민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02 I 정재훈 기자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첫 이사장 선거 공명정대하게 완료하겠다"
  •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첫 이사장 선거 공명정대하게 완료하겠다"
  •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이데일리 양희동 기자]김인(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새마을금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김인 중앙회장은 이날 오전 새해 첫 일정으로 ‘2025년 새마을금고중앙회 시무식’에 참석해 임직원들에게 새마을금고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김인 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 역사상 최초로 추진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완료해 새마을금고 가족과 회원의 믿음에 부응하겠다”며 “자산관리회사 설립·내부통제체제 강화·리스크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신뢰와 지속가능 성장의 구심점인 건전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외되는 금고 없이 공동성장하는 근간을 이루기 위해 영세·농어촌 금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시대와 경제 상황 변화에 맞게 정체성을 재점검하고 ‘회원’만을 바라보던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김인 중앙회장은 불확실한 금융 환경에서도 새마을금고는 흔들림 없이 회원과 지역사회의 뿌리가 되어 신뢰의 열매를 맺기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성공적 완수 △새마을금고 건전성 제고 △새마을금고 공동발전 환경 조성 △새마을금고 정체성 확립 등 4가지 원칙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마지막으로 김인 중앙회장은 “올해 새마을금고는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져 회원과 지역사회의 진정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회원의 곁에서 어려움은 같이 나누고 새로운 기회와 행복의 길을 열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01.02 I 양희동 기자
현장중심 R&D 생태계·AI 대전환 위해 6조 3214억 투자
  • 현장중심 R&D 생태계·AI 대전환 위해 6조 3214억 투자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R&D) 사업은 AI 대전환에 방점이 찍혔다. 과기정통부는 총 6조 3214억원을 투자하는 ‘2025년도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예산은 전년대비 약 21.2% 증가한 것이다.먼저 핵심 원천기술개발로 글로벌 선도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분야에 투자를 강화한다. 3대 게임체인저(바이오, AI반도체, 양자) 분야의 기술을 육성하고 미래 유망원천기술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맞춤형 정밀의료 등 융합연구에 집중 투자를 강화한다. 또 글로벌 핵심 공급망 확보를 위한 나노·소재 R&D를 고도화하고 극한 환경에서 활용되는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도 지원한다.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하고 연구자 중심의 연구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분야에도 적극 투자한다. 기초연구는 혁신·도전적 풍토를 조성하고 국가·사회적 수요와 연계한 전략적 기초연구를 추진하며, 특히 젊은 연구자가 다양한 연구기회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연구생활장려금을 도입하고 해외인재 유치와 정착 지원을 통해 국내 인력수급도 지원할 계획이다.임무중심의 기술지원과 연구성과 확산도 지원한다. 미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탄소중립, 기후변화, 원자력, 핵융합 등 분야에 중점 지원한다. R&D 성과를 기술사업화로 연결하는 생태계도 조성할 계획이다. 중대형기술을 사업화하고 사업화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신속한 기술스케일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화 전주기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AI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를 위해 인공지능, AI반도체,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 및 차세대통신, 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혁신기술 확보에 집중 투자한다. AI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기술, 범용인공지능(AGI) 탐구 과제, AI 안전연구, 양자암호통신·양자센싱 산업화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AI 연구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 차세대 네트워크(6G), 6G 표준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국가안보·국민안전을 위한 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인프라 혁신기술 및 감각인지 한계 극복과 미디어 프로세스 혁신 등 실감 콘텐츠 원천기술도 확보한다.디지털 경제성장을 견인할 전략기술 분야 핵심인재 확보를 위해 AI 분야 최고급 인재 및 산·학 연계·협력을 통한 AI반도체 분야 실전형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디지털 신산업을 견인할 고급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학·석사 연계 지원, 지역인재 양성 등도 추진한다.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제도개선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과학기술 분야는 사업의 코드화를 통해 유형별 맞춤형 기획·평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R&D 제도를 개선한다. ICT 분야는 현장이 요구하는 최적 수요를 발굴하여, 방향성이 명확한 수요자가 원하는 R&D 기획을 추진하고, 전문성 기반의 신뢰받는 평가체계와 기술 공유·축적 및 연구자 간 시너지 강화를 위한 과제협의체, 기술·성과교류회의 운영 등 기술수요조사부터 기획·평가·관리와 성과환류에 이르는 ICT R&D 프로세스 전주기를 개선할 계획이다.범부처 글로벌 R&D 협의체 구성을 통해 사업추진 현황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할 예정이다.
2025.01.02 I 김아름 기자
양천구,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10만원→20만원
  • 양천구,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10만원→20만원[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양천구는 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해 2025년부터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양천구)지난해 지원 대상을 약 900여 종의 모든 국가자격증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금액과 조건을 한층 개선해 청년들의 자기개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우선, 청년들의 시험 응시료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도전을 독려하기 위해 지원 금액을 기존 10만원에서 최대 20만원으로 두 배 상향했다.편의성 제고를 위해 최초 신청연도에만 지원이 가능했던 ‘신청연도 제한’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2023년과 2024년에 지원받았던 청년들도 차액만큼 추가 신청이 가능해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여러 해에 걸쳐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양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신청일 기준) 청년으로, 사업자 등록이 없고 미취업 상태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의무복무를 마친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기간만큼 최대 3년까지 연령 상한연장을 실시해 최대 42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어학시험(토익, 오픽, 텝스, 지텔프 등) △한국사검정능력시험 기본?심화 △국가(공인)자격증 등 당해 연도 응시한 시험에 한해 1인당 최대 20만원이다. 신청은 12월 10일까지 양천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2023년 신설된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은 지난 2년 간 2830여명의 청년에게 약 1억 9000여만원을 지원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자격증 응시료 걱정 없이 꿈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청년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양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2 I 함지현 기자
강남구, 올해 공공배달앱 ‘땡겨요’ 상품권 30억원 발행
  • 강남구, 올해 공공배달앱 ‘땡겨요’ 상품권 30억원 발행[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강남구는 올해 총 30억원 규모의 ‘강남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2일 3억원을 시작으로 매달 2~3억원씩 발행할 계획이다.(사진=강남구)강남땡겨요상품권은 신한은행의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다. 강남구는 지난 11월 21일 신한은행과 협약을 체결해 이 앱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도입했다. 땡겨요는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수수료와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없는 ‘3무(無) 혜택’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소비자는 상품권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상품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판매하며 액면가보다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20만원,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발행일은 매달 1일이며, 해당일이 휴일이면 다음 평일에 발행한다. 상품권은 땡겨요에 등록된 3000여 개의 강남구 소재 음식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땡겨요상품권은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우고, 구민에게 알뜰한 소비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2 I 함지현 기자
연금공단 이사장 "국민 행복한 삶 뒷받침…개혁 논의 상시 대비"
  • 연금공단 이사장 "국민 행복한 삶 뒷받침…개혁 논의 상시 대비"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일 “국민의 행복한 삶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을 만들겠다”며 “국회에서의 연금개혁 논의에 상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일 전북 전주 본부에서 개최된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김 이사장은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초불확실성 시대의 한복판에서 공단이 흔들림 없는 자세로 미래를 향해 전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중점 추진 방향으로 △지속가능한 연금과 복지서비스 구현 △기금수익률 제고 △디지털 기반의 경영혁신과 상생협력 확대 △한층 높은 인권·윤리의식 함양 등을 제시했다.최 이사장은 “연금개혁안이 언제든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지원 태세를 갖추겠다”며 “저소득층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제도 개선과 고객의 접근성·편의성 향상 등 질 높은 연금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급자 1000만명 시대’를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다양한 유형의 대체자산에 대한 투자 기회를 발굴해수익 원천을 다변화하고, 주요국 시장지표 등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조직 재설계 추진 및 해외사무소 기능 강화 등 인프라 선진화를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제고를 위한 조화로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또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을 언급하며 “막바지 점검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스템이 차질없이 개통되고 현장에 안착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로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본부 지방이전 10주년을 맞아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와 지역발전 및 경제활력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최 이사장은 임직원에게 “한층 높은 인권·윤리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며 “각종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하고, 우리 조직이 시급히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 전사 차원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실효성 있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그러면서 “변화와 위기에 차분하면서도 신속한 대응으로 유능하고 믿음직한 공단의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문턱 없는 소통과 협력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다 같이 힘을 합쳐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연금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한편 국민연금공단은 이날 행사 시작에 앞서 묵념의 시간을 갖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했다. 김 이사장은 “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을 애도하며 공단 임직원 모두는 국민연금제도가 드릴 수 있는 도움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2 I 이지은 기자
김종호 기보 이사장 “중소·벤처기업 정책금융 선도”
  • 김종호 기보 이사장 “중소·벤처기업 정책금융 선도”[신년사]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올해 중소·벤처기업 도약 및 민생경제 회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기술보증기금)김 이사장은 2일 부산 본사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신년사를 통해 “기술금융시장의 정책적 역할과 기능을 다각화하고 중소기업 중요 정책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 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공공기관으로서 높은 청렴·윤리의식 제고, 임직원 상호간 그리고 고객에 대해 배려심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기보는 지난해 당초 계획 대비 약 2조원 증가한 29조5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와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또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새롭게 발행해 유동화회사보증의 공급을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정부 R&D 저리융자 특례보증과 후불형 R&D 특례보증을 신설해 R&D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신용정보업 허가를 획득해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K-TOP)을 통한 민간의 자발적 기술혁신 기반을 조성했다.기보는 고환율로 인한 원부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교역환경 불확실성 고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올해 중점 지원 방향을 설정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 확대 △민간 주도 혁신성장 지원 △벤처기업 지원의 선도적 역할 수행 등에 역점을 두고 중소·벤처기업의 위기 극복과 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먼저 보증규모의 전략적 배분과 신성장 미래전략산업, 청년·창업, 기술소공인 등 핵심 분야 중점 지원, 택소노미평가보증 도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둘째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K-TOP) 확장, 중소기업 M&A 플랫폼 구축 및 M&A 특례보증 제공 등을 통해 민간 주도 혁신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제1호 벤처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 벤처제도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팩토링 체계를 개편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벤처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김 이사장은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그 길을 한 걸음씩 음미하는 여행’이라는 브라이언 다이슨 코카콜라 전 CEO의 언급을 인용하면서 “임직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올 한해 보람과 성취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시무식에 앞서 김 이사장은 모든 임직원과 함께 최근 발생한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2025.01.02 I 김영환 기자
"고금리·고물가 더 오래간다"…美주택 구입 올해도 어려울 듯
  • "고금리·고물가 더 오래간다"…美주택 구입 올해도 어려울 듯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가운데 올해 미국 주택 시장의 회복세가 예상되지만, 그 길은 험날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높은 주택 모기지 금리와 고물물가로 인해 미국인들이 올해까지는 주택 구입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의 한 주택 앞에 매각 표지가 붙어 있다.(사진=AFP)1일(현지시간) 미국 주택정보업체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올해 신규 주택 매매 건수가 407만건으로 전년보다 1.5%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2013~2019년 연 평균 판매량 528만건에 비해 크게 낮아진 규모다. 올해 모기지 평균 금리는 6.3%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은 리얼터닷컴보다 다소 높은 6.8%로, 현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소비자들은 현 금리 수준으로는 주택 구매가 어렵단 입장이다. 실제 리얼터닷컴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본격적으로 주택 구입에 나서려면 모기지 금리가 5.5%에 도달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시장에선 연내 5%대의 모기지 금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오는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소비자들의 기대치 만큼 떨어지기 어렵다는 게 주택 전문가들 의 공통된 견해다.미국 부동산 플랫폼 질로우는 올해 모기지 금리가 하락을 시작으로 상승한 후 다시 하락하는 등 고르지 못한 경로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변동성은 대통령 정권이 교체되는 해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추가적인 불확실성을 더 커지게 하는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질로우는 “올해 대출 금리가 현재 수준인 약 6.7%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확실한 보장은 없다”고 짚었다.미국 대부분 지역의 주택 가격이 여전히 비싸다는 점도 경기 회복을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미국 내 주택 가격 평균은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전보다 30%, 상승, 같은 기간 소득 상승률을 앞질렀다. 이런 상황에서 높은 모기지 이자율과 보험 비용 상승, 재산세 인상은 예비 주택 구매자에게 추가적인 도전 과제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부동산 중개인 월터 프랑코 주니어는 “150만~200만 달러 범위의 주택을 찾는 구매자는 금리 변동에 크게 민감하지 않지만, 더 저렴한 옵션을 찾는 사람들은 민감하다”며 “보급형 가격대에서는 금리가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주택 시장의 회복을 위협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이 공언한 감세와 수입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등의 일부 정책은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키고, 이로 인해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상품의 금리가 더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주택 건설업자들은 주택 건설을 더 쉽게 하고, 가격을 낮출 수 있는 트럼프 당선인의 규제 완화 공약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메릴랜드 주 월도프에 기반을 두고 많은 공무원, 계약자, 군인들과 함께 일하는 부동산 중개인 존 벤야는 “연방정부 규모를 줄이거나 특정 기관을 워싱턴에서 다른 곳으로 이전하겠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이야기는 메릴랜드 남부 지역의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기에 충분할 수 있다”면서 “자신의 직장이 축소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을 때 새 집을 찾는 일은 우선순위에서 가장 뒤로 밀리게 된다”고 말했다.
2025.01.02 I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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