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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美 동·서부 물류 거점 확대…공급망 대응력 강화
  • 현대글로비스, 美 동·서부 물류 거점 확대…공급망 대응력 강화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미국 동·서부에 각각 대규모 물류 거점을 새롭게 마련하며 북미 물류 운영 기반을 확대했다. 현지 물류 처리 역량을 강화해 미국 내 공급망 운용의 유연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현대글로비스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복합물류센터 전경. (사진=현대글로비스)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분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와 조지아주 서배너에 각각 복합물류센터와 통합창고를 순차적으로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거점 확대는 북미 현지 생산 확대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LA 복합물류센터는 약 1만2000㎡로, 롱비치항과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25분 거리의 LA 도심에 위치해 해상·항공 물류를 연계한 복합운송 운영에 최적화된 입지를 갖췄다.현대글로비스는 해당 거점을 통해 환적(트랜스로딩), 항공, 보관·유통(Warehouse & Distribution, W&D) 등 물류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고, 직영 기반의 내륙운송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긴급 화물 대응 속도를 높이고, 시황 변동에도 유연한 비용 관리가 가능해져 고객 대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서부 지역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보관부터 배송까지 이어지는 End-to-End(E2E) 물류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항공·해상 연계 운영을 통해 공급망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해당 센터는 서부 지역 복합물류를 총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현대글로비스 미국 주지아주 서배너 통합창고 전경. (사진=현대글로비스)현대글로비스는 미 동부 지역 조지아주 서배너에 통합창고를 구축했다. LA 복합물류센터가 환적 및 항공 물량 대응에 특화된 복합물류 거점이라면, 서배너 통합창고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가동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인근 지역 비계열 고객사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생산 연계형 물류 거점이다.해당 시설은 축구장 약 10개 규모에 달하는 6만9000㎡로, 생산·공급 물량을 집약 관리하는 통합물류센터(Consolidation Center, CC)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서배너는 미국 동남부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서배너항을 중심으로 제조·물류 인프라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지역이다. 글로벌 제조 기업들의 생산 거점이 집중돼 있으며 원자재 수입부터 완제품 수출까지 물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항만과 내륙 운송망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향후 북미 전역으로의 물류 확장에도 유리한 입지로 꼽힌다.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미국 동·서부 핵심 거점에 물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현지 거점 중심의 물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다양한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5 I 이윤화 기자
한투운용, 오늘 라이브 세미나 진행 "우주 펀드 운용역이 말하는 우주 산업"
  • 한투운용, 오늘 라이브 세미나 진행 "우주 펀드 운용역이 말하는 우주 산업"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세미나 ‘한투스테이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다.(자료 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라이브 세미나 주제는 ‘우주 산업 투자’이다. 우주 산업 전망과 함께 주목할 투자처에 대한 분석을 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김현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이 출연한다. 김 책임은 서울대학교 물리학 박사로, 현재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와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하고 있다.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는 2023년 최초 설정된 펀드로, 글로벌 우주 산업 내 주요 기업에 투자한다. 해당 펀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우주경제 분류 체계와 미국항공우주국(NASA) 파트너십 데이터 등을 활용해 편입 종목을 선별하고 있다. 편입 종목 상위권(4월 3일 기준)에는 △플래닛 랩스 △로켓 랩 △록히드 마틴 △L3 해리스 테크놀러지 △노스롭 그루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운용역의 전문성 있는 종목 선별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90.34%(UH형, C-e클래스 기준)로 글로벌 우주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ETF 포함) 중 가장 높다. 6개월 수익률은 17.99%로 집계됐다. 동일한 전략으로 운용되는 환헷지형 상품 또한 같은 기간 77.52%(1년), 13.25%(6개월)를 기록했다.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는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 운용 경험을 활용해 선보인 상품이다. 방산 및 항공 기업을 제외한 고성장 우주 기술 기업에 집중한 포트폴리오가 특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우주 산업을 반영하기 위해 액티브 유형으로 출시했다.전날 기준 편입 종목 상위권에는 스페이스X와 지분 거래 등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는 에코스타를 비롯해 △로켓 랩 △플래닛 랩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 상장한 요크 스페이스 시스템즈와 MDA 스페이스는 국내 상장 ETF 중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만이 편입하고 있다.라이브 세미나 시청자 대상 두 가지 이벤트도 준비했다. 첫 번째 이벤트는 세미나 중 진행되는 깜짝 이벤트로, 이벤트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벤트 세부 내용은 세미나 시청 시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이벤트는 세미나 시청 후기 설문 이벤트로, 설문 참여자 중 1명을 추첨해 에어팟 프로3를 증정할 예정이다.김 책임은 “위성 데이터 서비스 및 우주 발사 서비스 관련 기업들의 성장세는 폭발적이고, 우주 산업 내 핵심 기업들의 주식시장 데뷔 또한 현재 진행형”이라며 “우주 산업에 투자할 때 시장 동향을 민감하게 파악해 선제적으로 수혜 기업을 편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세미나에서 소개할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 혹은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를 활용하면 급성장 중인 우주산업에 편하게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본문에 언급된 펀드는 모두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성과가 미래를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6.04.15 I 김윤정 기자
전쟁이 키운 에너지 자립 수요…“건설주, 원전·중동 재건 기대에 재평가”
  • 전쟁이 키운 에너지 자립 수요…“건설주, 원전·중동 재건 기대에 재평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이란 전쟁을 계기로 글로벌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내 건설주가 원전과 액화천연가스(LNG), 중동 재건 수혜 기대를 동시에 받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국제 유가와 가스 가격 급등,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가 각국의 에너지 자립 필요성을 키우면서 관련 인프라 투자가 한층 빨라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건설주 랠리를 크게 두 단계로 나눴다. 올해 1~3월에는 글로벌 원전 발주 확대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고, 4월 이후엔 이란 전쟁 이후 중동 재건 모멘텀이 더해졌다는 설명이다.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은 대우건설(047040) 508%, DL이앤씨(375500) 141%, 삼성E&A(028050) 115%, 현대건설(000720) 90%, GS건설(006360) 90%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배 연구원은 건설 업종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하고, 삼성E&A와 DL이앤씨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배 연구원은 이번 전쟁이 에너(표=iM증권)지 인프라 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봤다. 2월 말 대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5달러에서 100달러로, 아시아 천연가스 가격은 10달러에서 19달러로 뛰었다. 여기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까지 겹치며 각국이 원유와 LNG 조달 차질을 경험한 만큼 에너지 수입선 다변화와 발전원 확충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 물량이 글로벌 원유의 38%, LNG의 20%에 달한다고 짚었다. 특히 원전이 최대 수혜 분야로 지목됐다. 배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원전 개발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고, 한국 건설사들의 참여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2030년까지 대형 원전 10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럽 각국도 신규 원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한국 역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한울 3·4호기 외에 신규 원전 2기 개발 계획을 담고 있다. 한국형 원전의 경쟁력으로는 검증된 노형과 상대적으로 낮은 건설 단가, 정책금융 지원 가능성이 꼽혔다. APR-1400은 국내외에서 다수의 시공 경험을 확보했고, UAE 바라카 원전 등 해외 실적도 쌓아왔다. 보고서는 한국 원전 건설 단가가 프랑스나 미국 대비 30% 이상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한국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 지원과 대미투자특별법에 따른 미국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까지 더해져 팀코리아의 수주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대미 투자 확대도 건설업에 새 기회로 제시됐다. 한국은 미국과의 협력 과정에서 3500억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약정했고, 이 가운데 2000억달러가량이 에너지, 반도체, 의약품, 핵심광물 등에 투입될 것으로 언급됐다. 배 연구원은 이 자금이 미국 내 원전, LNG 터미널, 원유 시추·정제,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실제 텍사스 원전 프로젝트에는 현대건설이, 인디애나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와 루이지애나 SAF 프로젝트에는 삼성E&A가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동 재건 역시 또 다른 핵심 투자 포인트다. 그는 이란 전쟁 여파로 중동 9개국 최소 40개 에너지 시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재건 비용은 약 2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 가운데 설계·조달·시공(EPC) 비중이 88%를 차지해 실제 수혜가 건설사들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카타르 라스라판 LNG, 이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사우디 정유시설 등이 피해 사례로 제시됐다. 국내 건설사 가운데서는 삼성E&A가 중동 재건 수요의 최대 수혜 후보로 지목됐다. 바레인 Bapco 정유시설은 삼성E&A가 과거 수주한 프로젝트로, 최근 화재 이후 불가항력을 선언한 상태다. 배 연구원은 이 시설에서 향후 정비 및 복구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아울러 중동 누적 수주 경험과 현재까지의 사업 지속성을 고려하면 삼성E&A와 현대건설이 재건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배 연구원은 DL이앤씨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14만 5000원으로, 삼성E&A 목표주가는 5만 6000원에서 6만 7000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2026.04.15 I 박순엽 기자
“‘블랙’ 없애고 가격 동결”…아이폰18 프로 출시 언제
  • “‘블랙’ 없애고 가격 동결”…아이폰18 프로 출시 언제[모닝폰]
  •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애플이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를 3가지 색상으로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격 역시 전작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 관심이 쏠리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출시할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를 다크그레이, 딥다크레드, 실버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과 원가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오는 9월 출시를 앞둔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맥스, 아이폰 울트라 예상도 (사진=애플허브)특히 전통적으로 포함돼온 ‘블랙’ 계열 색상이 제외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점도 눈에 띈다. 대신 다크그레이와 딥다크레드처럼 톤을 낮춘 색상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가격은 동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아이폰18 프로는 256GB 기준 1099달러(약 162만원), 프로 맥스는 1199달러(약 177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작인 아이폰17 프로 시리즈와 동일한 수준이다.스마트폰 시장이 둔화된 가운데 애플은 색상 구성과 가격 정책을 통해 수요를 방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하드웨어 사양 외에도 제품 구성과 전략 측면에서 점진적인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출시 일정에도 변화를 줬다.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와 폴더블 아이폰을 먼저 선보이고, 기본형인 아이폰 18과 보급형 18e는 내년 봄에 출시하는 방식이다. 고가 제품 중심의 수익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2026.04.15 I 신영빈 기자
롯데마트 제타, KT 멤버십 회원에 할인 쿠폰 준다
  • 롯데마트 제타, KT 멤버십 회원에 할인 쿠폰 준다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롯데마트의 온라인 장보기몰 ‘롯데마트 제타(ZETTA)’가 통신사 KT 가입자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제타 KT 달달혜택 포스터. (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 제타는 KT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멤버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 월간 멤버십 프로그램 ‘달달혜택’ 내 ‘달달스페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T 멤버십 회원이 오는 30일까지 KT 멤버십 앱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롯데마트 제타에 등록 가능하며, 다음달 14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즉시 할인된다. 해당 혜택은 기간 내 ID 당 1회, 선착순 5만명에게 제공된다. 롯데마트는 통신사 채널과의 연계로 제타 서비스 이용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차별화된 장보기 경험을 전달하겠다는 생각이다.이외에도 롯데마트 제타는 국내 주요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으로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제타패스’ 혜택을 제공하고, 카카오 쇼핑 내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롯데마트 제타 신규 이용자 수는 외부 협업 확대 이전인 지난해 11월 대비 약 50% 증가했다. 장재영 롯데마트·슈퍼 e마케팅기획팀장은 “롯데마트 제타의 장보기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해볼 수 있도록 통신사 멤버십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5 I 김지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AI 결제, 외국에 다 뺏기나…멈춰선 원화 스테이블코인
  • [이데일리 김가영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AI 결제, 외국에 다 뺏기나…멈춰선 원화 스테이블코인-주목할 AI 모델 수 韓, 美·中 이어 3위-보험사 매물 줄줄이 나오는데 시장선 대형사 아니면 시큰둥-美·이란 이르면 이번주 2차 대면협상…종전협의 급물살-[사설]경쟁국 대비 에너지 ‘펑펑’…저효율 소비구조 확 바꿔야-[사설]中·日 반도체 맹추격…초격차 흔들리면 미래 없다△종합-단일 빵집 첫 매출 2000억 돌파…빵지순례 부른 ‘맛있는 고집’-한화에너지 노조 출범…가업승계·IPO 변수로 부상△AI에이전트 결제 시대-코인베이스·스트라이프, 새 결제표준 앞세워 시장 주도… 韓도 참전-카톡 스테이블코인 AI결제 ‘규제 허들’ 산적-“입법 골든타임 놓치면 달러 스테이블코인에 시장 뺏겨”△종합 -1200만원 로봇 안 팔리는 바디프랜드 ‘울상’… 정수기 발 넓힌 세라젬 ‘방긋’-“바이오·OLED·AI 등에 10조 투입” 국민성장펀드 ‘성과형 투자’ 속도-美·이란 ‘우리곁 농축 기간’ 협상 진전… 시장은 ‘환호’-韓, AI 특허·도입 속도 ‘세계 1위’…“이제는 인프라·인재 경쟁”△M&A시장 찬밥 된 보험사 -저출생·고령화에 사양산업 전락…금융업계 ‘계륵’ 된 보험사-손해율·해지 증가 직격탄 맞은 중소형사 수익성 반전카드 없어 M&A시장서 외면△정치-조국, 평택을 재보선 출마 선언…“험지에서 ‘국힘 제로’ 실현할 것”-부동산 정책 고삐 죄는 李대통령 “서류복사 직원도 다주택자면 빼라”-‘경북’ 이철우 ‘전남광주’ 민형배 여야텃밭 후보 확정-한달 새 세번 ‘최현호’ 찾은 김정은… 또 미사일 쐈다△경제-여에 밀리고 AI에 치여… 일자리 못 찾는 男청년-‘들러리 세워 돌려먹기’ 정조준 공정위, 담합 감시망 확 넓힌다-해지 제한 이통사 과징금 ‘매출액의 3%→10%’ 추진△금융-5부제 지키면 車보험료 깎아주라는 당국…확인은 어떻게 하나요-‘금융 지배구조 개선’ 10월 시행 KB·iM금융 회장 연임 시험대-조합원 줄고 비조합 대출 막히고…상호금융 속앓이-우리은행, 수출입 기업에 생산적 금융 3조 지원△글로벌-현대차·폭스바겐 中 법인, 전기차 시장 재도전-美유나이티드·아메리칸항공 합병 가능성-스페인·아랍과 연쇄 회동…시진핑 ‘폭풍 외교’-메타, 구글 꺾고 ‘광고 왕좌’ 넘본다-이란 전쟁 된서리 맞은 루이비통…1분기 매출 1% 증가 그쳐△산업-AI혁명 올라탈 절호 기회…SK 美 낸드자회사, 투자 앞당겼다-런던거래소·키움證 픽 LG AI에이전트 엑사원 투자 분석 서비스한다-“위기를 두려워 말고, 기회 앞 망설이지 말라”-KGM ‘자동차 강국’ 독일 공략 속도-“멀티 파워트레인으로 에너지위기 돌파” 모빌리티 혁신, 치고나가는 현대차-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총력 한화오션, 주 정부와 맞손△산업-중동항로 대신 희망봉…현대차·기아 수천억 손실-나프타 숨통…여천NCC, 가동률 높였다-투자금 빨아들이는 ‘K뷰티 루키들’ 채용문 넓혀 인재까지 흡수한다△ICT-AIDC 특별법 과방위 통과…산업계 일단 안도-전화번호 기반 IMSI 구조 논란에 입법처 “개인정보로 판단될 수 있다”-“현대차·바이두가 픽…이젠 피지컬AI 기업으로 도약”-허리 무너지는 국내 게임산업… “특화된 정책금융 필요”△생활경제-“안 먹곤 못 배길 걸”…‘줄 서는 맛집’ 변신 사활 건 백화점-지마켓, 객단가·거래액 ‘쑥’ 충성고객 기반 재도약 박차-이베이재팬 “K뷰티, 日진출 총력…내년 오프라인 3곳 오픈”-구내식당서 만나는 거장의 맛… 삼성웰스토리, 후덕죽과 협업△증권-주식 거래시간 연장 앞두고…‘ETF 가격 엇박자’ 비상-반도체 호황에 클린룸 훈풍…JP모건, 신성이엔지 주요 주주로-전기차 느는데 충전기 공급 부족 대기업 떠난 시장서 최대 수혜-한화證, 신입 채용 27일까지 서류 접수-국장 복귀 개미, 엔비디아 팔고 삼전닉스 샀다△부동산-투기 근절이냐, 실수요 보호냐… 비거주 1주택 규제 딜레마-한미글로벌 자회사 ‘오텍’ 美국립공원 개선사업 참여-삼성물산, 히타치 손잡고 유럽 전력망 공략-“철도통합 9월 완료… 좌석 늘리고 운임 낮출 것”△Book -무심코 툭 던진 말들…누군가엔 ‘비수’가 됩니다-샐러리맨 신화 원조가 돌아본 韓 경제 스토리-소수 기업만 AI 전환에 성공한 이유는-[200자 책꽂이]마케팅 천재의 돈 버는 공식 홀리건과 벌컨 박태웅의 AI 강의 2026 인생은 행복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뇌는 어떻게 노화를 늦추는가 이세돌 바둑 초보 탈출 전략△의료·헬스 -복제약 싸진다고 좋아했더니…필수약 공급이 끊겼다-점점 얇아지는 머리카락 탈모 초기에 관리하세요-러닝 후 발목 욱신…무심코 넘기다 만성 될라△MICE -VIP 의전부터 친환경 장치까지… 해외로 뻗는 마이스 서비스 기업-빈틈없는 서비스가 행사 성패 좌우하죠-물류비 치솟고 항공편 줄고…중동발 악재 ‘도미노’ 타격△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4조 빚 털고 경제성장률 1위 성과…인천엔 정치인 아닌 일꾼 필요“결단의 시기…처절한 반성과 혁신 있어야”△오피니언-[목멱칼럼]한국이 ‘스타트업 네이션’ 되려면-[기고]부모의 조급함이 부른 ‘4세 고시’-[e갤러리]이강원 ‘뒤엉킨 갈고리’-[기자수첩]어디까지가 사용자인가… 건설현장 대혼란△피플-‘실향민 2세’ 한국계 여성 트럼프 정부 모국 대사로-“힘든 만큼 더 재밌어져…묵묵히 헤쳐나가는 선수 될 것”-퇴근길 폭발음에 소화기 들고 불길로…포천 구한 우체국 영웅들-르노코리아 “신차 개발 기간 단축… 매년 한 대씩 출시”-휴맥스모빌리티, 자율주행 택시 인프라 구축-오태석 우주청장, NASA 청장과 첫 회동-한미반도체 부회장에 김민현 사장 선임△사회-통합돌봄 시작 2주 만에 9000명 신청…서비스 연계율은 7% 그쳐-피싱조직에 가상계좌 팔아 수백억원 챙긴 결제대행사-“법률검토 없는 수사, 핵심증거 놓칠 위험”-주사기 품절 사태 막는다… 정부, ‘사재기 금지’ 핫라인 가동
2026.04.14 I 김가영 기자
현대차·폭스바겐 中법인, 전기차 시장 재도전
  • 현대차·폭스바겐 中법인, 전기차 시장 재도전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의 빠른 전기차 전환으로 시장 점유율을 잃은 글로벌 완성차 합작법인들이 재도전에 나선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중국 진출을 공식화했으며 폭스바겐, GM, 닛산 등도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내놓고 있다. 다만 중국 브랜드의 전기차 경쟁력이 크게 성장한 만큼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단 지적도 나온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중국 경제 매체 디이차이징은 4월 들어 합작법인들의 전기차 시장 공략이 구체화하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현대차는 지난 7~10일 중국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아이오닉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었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모델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폭스바겐은 이달 8일 중국 내 합작법인인 폭스바겐 안후이, SAIC-폭스바겐, FAW-폭스바겐이 동시에 새로운 전기차 모델 유증08, ID.ERA 9X, ID.AURA T6을 각각 선보였다. 닛산과 둥펑자동차가 합장한 둥펑닛산은 같은 날 새로운 중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NX8을 출시했다. 둥펑닛산은 지난해 전기차 세단인 N7, N6를 출시했는데 이번에 최초 전략적 모델인 전기 SUV를 내놨다. 상하이자동차(SAIC)와 GM 합작법인의 자동차 브랜드 뷰익은 10일 고급 신에너지차 서브 브랜드인 ‘지징’의 첫 SUV인 지징 E7의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E7은 이전에 출시한 세단 L7, 다목적차량(MPV) 스지아와 함께 지징 브랜드의 라인업을 완성했다.합작법인의 브랜드는 공급망과 제품 공정의 현지화를 채택하고 있다. 현대차는 디자인의 주도권을 현지 중국 팀에 넘겼으며 중국에서 출시할 예정인 두 대의 콘셉트카 모두 중국 디자인 센터에서 개발할 예정이다. 중국의 자율주행 전문 기업 모멘타와 협업해 중국 도로 환경에 최적화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할 예정이다. 둥펑닛산은 핵심 기술 라인인 전기, 지능형 주행, 운전석을 모두 중국 업체가 공급한다. 또 SAIC-GM의 E7은 현지 공급업체를 통해 스마트화 약점을 보완하고 모멘타의 고급 보조 운전 시스템을 탑재한다. 왕천둥 SAIC-GM 부총경리는 “회사 차원에서 일련의 심층 개혁을 추진해 스마트 연구개발 체계와 의사 결정 과정을 전면적으로 최적화하고 ‘중국에서, 중국을 위해’라는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중국 전기차 브랜드인 니오의 안후이성 허페이 공장에서 직원들이 작업 중이다. (사진=AFP)중국 자동차 합작법인들이 잇따라 ‘중국화’에 나서는 이유는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는 현지 시장의 점유율을 다시 확대하기 위해서로 보인다. 중국에선 최근 들어 판매하는 자동차 중 절반 이상이 전기차일 정도로 보급률이 높다. 중국 브랜드가 전기차 공급을 급격히 늘려가는 동안 글로벌 완성차들은 상대적으로 전기차 생산 라인으로 변화가 늦은 측면이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차는 한때 중국에서 100만대 이상 자동차를 판매했으나 최근 들어선 연간 20만대 수준 판매에 그치는 상황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중국 전용 전기차인 일렉시오를 출시하며 현지 시장을 공략했으나 월간 판매량이 수 백대 수준에 불과하다.글로벌 완성차가 넘어야 할 관문은 높아진 중국 현지 브랜드의 경쟁력이다.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합작법인들의 시장 점유율은 2020년 64%에서 2025년 35%로 크게 하락했다. 반대로 말하면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이 지난해 65%까지 성장한 셈이다. 중국 브랜드에 대한 현지의 신뢰도가 높아진 만큼 글로벌 완성차라는 이유만으로 고객 선택을 받을 것이란 기대는 낮아졌다. 특히 저가를 내세운 중국 전기차들의 공세도 부담이다. 중국에선 10만위안(약 2176만원) 이하에도 판매하는 전기차가 있으며 수시로 할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 세계 시장 현황을 고려해 마케팅을 펼쳐야 하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는 입장이 다르다. 디이차이징은 “합작 브랜드의 반격이 효과가 있으려면 가격과 옵션 목록뿐 아니라 브랜드 재구축 능력, 제품 차별화 능력, 채널 구축의 인내심도 중요하다”며 “무질서한 경쟁의 악순환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지난해 11월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현대차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AFP)
2026.04.14 I 이명철 기자
인재 블랙홀된 K뷰티…스타트업 채용문 '활짝'
  • 인재 블랙홀된 K뷰티…스타트업 채용문 '활짝'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공지능(AI) 확산·이란 전쟁 등으로 기업들의 채용 문이 좁아지고 있지만 수출 호황을 맞고 있는 K뷰티 스타트업들은 고용 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뷰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선제적으로 확대되면서 채용 확대 경향이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미국 세포라에 입점한 미미박스의 뷰티 브랜드 '카자'(Kaja). (사진=미미박스)14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뷰티 스타트업들이 올 초부터 채용 시장에서 글로벌 영업·마케팅 인력을 중심으로 꾸준히 채용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 직접 판매’(D2C) 뷰티 스타트업인 미미박스는 글로벌 해외영업 및 영업관리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영업 매니저는 국가별 유통 환경과 시장 특성에 맞춰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한다. 미미박스는 북미와 일본 시장을 겨냥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인턴직 채용도 실시 중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담당자는 숏폼 콘텐츠를 바탕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크리에이터와 협업 등의 커머스를 담당한다.탈모·헤어케어 브랜드 ‘리필드’를 운영하는 기업 콘스탄트는 북미 총괄 리더 채용에 나섰다. 해당 직책은 얼타뷰티,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 채널에서 성장 경로를 검토하고 현지 파트너와 협업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또 콘텐츠 관리를 비롯해 캠페인 및 프로모션 기획을 지원하는 브랜드 마케터 인턴직 채용도 실시하고 있다. 에스테틱 스타트업 셀락바이오는 이달 의료기기 ‘더말 필러’의 해외영업 인력 채용을 실시했다. 더말 필러는 의료용 미용 주사제로 주름 개선과 볼륨 보충 등의 노화 개선을 위해 활용된다. 최근 채용에 나선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벤처캐피털(VC)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을 정도로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이다. 미미박스는 지난달 발론캐피털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했다. 콘스탄트는 지난달 아모레퍼시픽,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37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확보했다. 셀락바이오는 더파운더즈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진다.뷰티 스타트업 '헤메코'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홍대 매장. (사진=헤메코)지난해 투자를 유치한 뷰티 스타트업들 역시 인력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 커머스 및 브랜드 운영사인 ‘헤메코’는 지난해 말 기준 인력이 96명으로 전년 말(41명) 대비 134% 늘었다. 헤메코는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국내 오프라인 홍대점과 동대문점, 명동점 등 매장 운영을 본격화하면서 인력을 확충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대문점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자 지역 특성상 새벽 5시까지 운영되는 게 특징이다. 헤메코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작년 헤매코랩 동대문점과 명동점을 오픈했다”며 “매장이 늘어나면서 고용이 늘었다”고 설명했다.스킨케어 브랜드 ‘믹순’을 운영하는 파켓도 지난해 말 인력이 82명을 기록해 전년 말(33명) 대비 153% 증가했다. 믹순은 원료주의를 지향하며 희석하지 않은 순수 원액 에센스를 선보였고,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 유니콘 육성사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외에 스킨케어 브랜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아렌시아도 직원수가 지난 2024년 말 20명에서 2025년 말 59명으로 195% 증가했다.올해도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판로가 확대되는 기업 중심으로 투자가 선행되며 채용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화장품 수출액은 11억93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이는 역대 3월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올해 1월과 2월에도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36.1%, 3.5% 늘어났다.모 VC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성장의 한계가 있어 해외시장 확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레드오션에서의 경쟁이 아닌 차별화를 통한 성장 확인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가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I 김응태 기자
'현대차·바이두가 선택한 딥엑스…‘피지컬 AI 인프라’로 판 바꾼다
  • '현대차·바이두가 선택한 딥엑스…‘피지컬 AI 인프라’로 판 바꾼다
  • 김녹원 딥엑스 대표가 14일 경기도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지컬 AI 전략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딥엑스)[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시스템 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DEEPX)가 단순 칩 설계를 넘어, 실물 세계와 AI를 연결하는 ‘피지컬 AI 인프라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차세대 AI 반도체인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기반으로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지능을 탑재하는 ‘AI 두뇌 인프라’가 되겠다는 전략이다.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14일 경기도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AI를 학습시키는 영역은 엔비디아가 주도하고 있지만, 이를 실제 세계에 적용하는 ‘피지컬 AI’ 시대에는 딥엑스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와 옴디아에 따르면 피지컬 AI 반도체 시장은 2030년 약 183조원(123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딥엑스 전략의 핵심은 NPU 칩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레고형 풀스택’ 인프라다. 고객이 환경에 맞게 블록처럼 조립하듯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 김 대표는 “단순 칩 공급을 넘어 피지컬 AI 시대의 기술 기반 전체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 목표”라고 밝혔다.◇현대차·바이두 선택 ‘전성비’...피지컬 AI 시장의 실전 증명딥엑스 기술은 로보틱스 분야에서 빠르게 상용화되고 있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과 협력해 온디바이스 AI ‘에지 브레인(Edge Brain)’을 개발 중이며, 배송 로봇 ‘달이(DAL-e)’와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에 NPU가 적용될 예정이다.김 대표는 “전 세계 칩을 검토한 결과, 전력 대비 성능(전성비)에서 딥엑스가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알고리즘 이식 후 즉각적인 안정적 구동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향후 시각언어모델(VLM)까지 적용하는 차세대 로봇 개발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중국 바이두는 딥엑스 NPU 도입을 확정하고 초도 물량 3만 장을 주문했다. 자체 테스트 결과, GPU 대비 성능은 2~3배 높고 전력 소모는 100분의 1, 가격은 20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특히 딥엑스는 지난해 12월 2건에 불과했던 양산 계약을 올해 3월 기준 30건 이상으로 확대하며, 불과 3개월 만에 글로벌 공급망을 빠르게 확보했다.김녹원 딥엑스 대표가 14일 경기도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지컬 AI 전략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딥엑스)◇삼성 2나노 협력...글로벌 인프라 기업 ‘안착’딥엑스는 전성비, 가격, 특허, 양산력, 생태계로 구성된 ‘5대 제권’을 확보해 피지컬 AI 시장 주도권을 노리고 있다.원가 경쟁력도 두드러진다. 칩 다이(Die) 크기를 경쟁사 대비 4.3분의 1 수준으로 줄였고, 삼성전자 5나노 공정에서 수율 91%를 확보해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이미 글로벌 상위 1~3위 유통사와 계약도 완료했다.특허 경쟁력 역시 강점이다. 포브스 집계 기준 미국 내 NPU 특허 등록 수 1위를 기록하며 기술 장벽을 구축했다.향후 딥엑스는 삼성전자 2나노 공정을 활용한 차세대 칩 ‘DX-M2’를 2027년 양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손바닥 위의 챗GPT’ 수준의 고성능 온디바이스 AI 구현을 목표로 한다.김 대표는 이를 전쟁의 ‘제공권’에 비유하며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는 치킨 게임이 벌어지더라도, 우리가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기에 피지컬 AI 시장의 최후 승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김녹원 대표 등 딥엑스 경영진이 14일 경기도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하고 있다. (사진=딥엑스)◇IPO 추진…“피지컬 AI 글로벌 인프라 기업으로”딥엑스는 IPO도 추진 중이다. 단순 자금 조달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설명이다.내부 결속도 강하다. 임직원들이 회사가 이익을 내기 전까지 주식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정도로 성장에 대한 확신이 크다.김녹원 대표는 “딥엑스는 기존 시장을 따라가는 기업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퍼스트 무버”라며 “대한민국 시스템 반도체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도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6.04.14 I 한광범 기자
'모솔N돌싱' 첫 만남부터 역대급 도파민…MC들도 '탄식'
  • '모솔N돌싱' 첫 만남부터 역대급 도파민…MC들도 '탄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돌싱N모솔’ 첫 만남부터 역대급 도파민이 터진다.'돌싱N모솔'14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E채널 새 예능 ‘돌싱N모솔’은 다시 한번 사랑하고 싶은 돌싱녀와 처음으로 사랑을 해보고 싶은 모솔남이 ‘연애기숙학교’에서 함께 사랑을 배워가는 연애 프로그램이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는 기존 연애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이 연달아 터지며 3MC 채정안·김풍·넉살을 당황과 폭소의 연속으로 몰아넣었다는 전언이다.예측 불가의 전개는 첫 등장부터 시작된다. 차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제작진마저 당황하게 한 출연자가 있는가 하면, 속마음을 그대로 육성으로 내뱉어버리는 출연자까지 등장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는 설명이다. 이어진 자기소개 시간은 갑자기 한 출연자가 자기가 아는 지식을 줄줄이 늘어놓으며 강의 시간으로 변모한다. 함께 사랑을 배워갈 다른 출연진보다, 자신의 이야기에 꽂힌 이 출연자를 보며 3MC 모두 탄식한다.자기소개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첫 데이트까지 진행되며 도파민은 절정에 달한다. 당황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데이트 매칭이 이뤄진 가운데, 모든 커플에서 돌싱녀가 앞장서서 코스를 짜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심지어 한 커플은 추운 날씨에 돌싱녀 혼자 휴대폰으로 갈 곳을 검색하는 동안 모솔남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구경만 하고 있어 MC들의 분노를 샀다는 전언이다.데이트 중에도 대화를 리드하려는 돌싱녀의 질문에 한 모솔남이 상상 초월의 답변을 내놓으며 웃음을 안긴다. “저런 대화는 처음 본다”, “저 멘트는 신선하다”며 박수까지 터져 나왔다고 해 어떤 말이 오갔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MBC에브리원·E채널 새 예능 ‘돌싱N모솔’은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2026.04.14 I 김가영 기자
'시즌 첫 골' 강원 김대원, K리그1 7라운드 MVP
  • '시즌 첫 골' 강원 김대원, K리그1 7라운드 MVP
  •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1·2 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각각 김대원(강원FC)과 백가온(부산 아이파크)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김대원(강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김대원은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선제 결승 골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김대원은 전반 34분 고영준이 가슴으로 넘겨준 볼을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다. 개막 후 7경기 만에 나온 김대원의 첫 골이다. 이 밖에도 김대원은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킥을 무기로 맹활약했다.K리그1 7라운드 베스트 팀 역시 강원이다. 이날 강원은 김대원의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특히 슈팅 12개를 기록하는 등 상대 골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원은 대전전 승리로 시즌 첫 연승과 함께 2회 연속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K리그1 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HD의 경기다. 이날 울산은 전반 23분 이동경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야고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인천은 후반 26분 무고사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동점 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이후 양 팀 골키퍼의 선방으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가운데, 교체로 처음 출전한 울산 말컹이 차이를 만들었다. 말컹은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헤더 결승 골로 울산의 짜릿한 2-1 승리를 이끌었다.백가온(부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2 7라운드 MVP는 부산 백가온이 선정됐다.백가온은 11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용인FC와 경기에서 후반 34분 쐐기 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부산은 백가온의 활약으로 6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K리그2 7라운드 베스트 팀은 서울 이랜드다. 이랜드는 1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파주 프런티어와 경기에서 백지웅의 득점과 변경준의 2골로 3-1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K리그2 7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파주와 서울 이랜드의 경기다. 이날 파주는 전반 19분 유재준이 드리블 돌파에 이은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랜드는 전반 42분 백지웅이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머리로 득점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이랜드는 후반 34분과 후반 39분 변경준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3-1 역전승을 완성했다. 올 시즌 리그 첫 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뜨린 변경준은 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하나은행 K리그1 2026 7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김대원(강원)베스트 팀: 강원베스트 매치: 인천(1) vs 울산(2)베스트11FW: 김대원(강원), 말컹(울산), 클리말라(서울)MF: 갈레고(부천), 이규성(울산), 장민규(제주), 고영준(강원)DF: 이기혁(강원), 야잔(서울), 김륜성(제주)GK: 김동준(제주)△하나은행 K리그2 2026 7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백가온(부산)베스트 팀: 서울E베스트 매치: 파주(1) vs 서울E(3)베스트11FW: 페트로프(화성), 에드가(대구), 백가온(부산)MF: 변경준(서울E), 이종언(충북 청주), 이시헌(김포), 에울레르(서울E)DF: 하츠젤(안산), 채프먼(김포), 우주성(부산)GK: 이승빈(안산)
2026.04.14 I 허윤수 기자
르노코리아, 내년 소프트웨어중심차 국내 출시
  • 르노코리아, 내년 소프트웨어중심차 국내 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르노코리아가 르노그룹의 ‘퓨처레디(futuREady) 플랜’에 따른 한국 시장에서의 중장기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Nicolas PARIS) 사장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2028년부터 차세대 르노 전기차의 부산공장 생산 및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구축 △2027년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첫 출시 및 이후 자율주행 레벨2++와 AIDV(인공지능 정의 차량)로 전환 가속화 △콘셉트 결정 이후 신차 개발 기간 2년 이내로 단축 △수평적 파트너십 아래 미래 혁신을 향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중장기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르노 필랑트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르노코리아는 2024년 D세그먼트 SUV ‘그랑 콜레오스’와 2026년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필랑트’를 시장에 선보이며 회사의 재도약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해 온 오로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이어 르노코리아는 최근 르노 그룹이 발표한 새로운 중장기 전략 ‘퓨처레디 플랜’에서도 그룹의 유럽 외 글로벌 시장 성장을 위한 핵심 축이자 D/E 세그먼트의 전략적 허브로서 역할을 재확인 받았다.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E-Tech를 전동화 전략의 두 축으로 함께 이어간다는 르노 그룹의 전략에 따라 르노코리아도 2029년까지 매년 한 대의 새로운 전동화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28년부터는 차세대 르노 전기차를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출시한다.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에서 생산할 차세대 전기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국내 공급망 조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르노코리아는 2027년 첫 SDV 출시를 시작으로 AIDV로의 전환을 위해 르노코리아 연구진들과 여러 파트너사들 간의 수평적 협업 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도 밝혔다. 이를 통해 도심과 고속 주행 환경에서 모두 구현 가능한 레벨2++ 수준의 E2E(엔드 투 엔드) 방식 파일럿 주행 기능과 차세대 AI 오픈R 파노라마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을 지능형 동반자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이밖에 부산공장을 스마트 제조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르노 그룹의 신차 개발 기간 목표에 맞춰 신차 콘셉트 결정부터 생산 개시까지의 개발 기간을 2년 이내로 단축할 방침이라고도 강조했다.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은 ”르노코리아는 퓨처레디 전략 아래, 2028년 부산공장에서 르노의 차세대 전기차 생산, 그리고 2027년 SDV 출시 및 AIDV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과 수평적 파트너십 아래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한국에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14 I 정병묵 기자
유정복 "캐시백 20% 확대" vs 박찬대 "결제 한도 100만원 증액"
  • 유정복 "캐시백 20% 확대" vs 박찬대 "결제 한도 100만원 증액"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유정복(국민의힘) 인천시장이 고유가 피해 지원사업으로 인천이(e)음카드 캐시백 비율을 3개월간 10%에서 20%로 늘리고 결제 한도를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 인천시장 선거 경쟁 상대인 박찬대(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갑) 국회의원은 당선 시 100일간 이음카드 결제 한도를 월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캐시백 비율을 15%로 올리겠다고 공약했다.유정복(왼쪽) 시장과 박찬대 의원.유정복 시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의 자주재원인 지방교부세 증액분 1657억원을 인천형 민생지원 추가경정예산에 전액 반영하겠다”고 밝혔다.1657억원은 △인천이(e)음 캐시백 확대 △이음카드 사용 인천 주유소 전체로 확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5만원씩 지원 △노후 택시 폐차 지원 대상 확대 △농어업인 수당 1년치 일시불 지급 등에 투입한다.유 시장은 “다음 달부터 3개월간 이음카드 캐시백 비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올리고 월 결제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인천 일부 주유소에서만 쓸 수 있었던 이음카드를 3개월간 인천의 모든 주유소 사용으로 전면 확대한다. 이음카드로 결제하면 금액의 2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아 1리터당 400원 정도의 할인혜택을 누리게 된다”고 설명했다.현재 연 매출 30억원 초과 인천 주유소 305곳은 캐시백 지급(국비 지원)이 제한된다. 매출 30억원 이하 주유소 62곳만 캐시백 지급이 가능하다. 이에 인천시는 시비 지원으로 매출액에 상관없이 전체 367개 주유소에서 캐시백을 지급하게 한다. 인천시는 이번 추경안을 이달 중 인천시의회에 상정해 심의받고 순차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다.이에 박찬대 의원은 이날 “(유 시장의 정책은) 제가 지난주 제안한 긴급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을 사실상 그대로 수용했다”며 “제 정책을 따라와 주니 다행”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7월에 제가 민선 9기 인천시장이 되면 취임 즉시 약속한 대로 100일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이음카드 혜택을 흔들림 없이 밀고 가겠다”며 “청년, 출산 가정, 아동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까지 꼼꼼하게 챙겨 민생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전쟁 여파로 기름값과 물가가 무섭게 치솟아 시민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취임 직후 100일간 이음카드 월 결제 한도를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캐시백 비율을 10%에서 15%로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또 “서민 부담이 큰 주유비에도 캐시백을 적용하겠다”고 설명했다.박 의원은 “현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게 지급하는 산후조리비 150만원(이음포인트)을 기준중위소득 100%까지 확대하겠다”며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3개월간 한시적으로 50%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물가와 유가가 치솟고 시민 삶은 하루하루가 위기”라며 “지금 정책 저작권 따질 한가한 때가 아니다. 시민 살리는 일이라면 제 공약을 얼마든지 가져다 써도 좋다”고 표명했다. 이어 “하지만 선거를 앞둔 보여주기식 땜질 처방으로 끝나면 곤란하다”며 “민생 대책은 타이밍과 실천이 중요하다. 정책을 끝까지 책임지고 해내는 진짜 실력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14 I 이종일 기자
그린알로에 알로에스테,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알로에화장품 부문 선정
  • 그린알로에 알로에스테,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알로에화장품 부문 선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그린알로에 알로에스테는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알로에화장품 부문에 10회째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알로에스테는 베리류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해 안정화 공정을 거친 것이 특징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화장품의 기본 성분인 정제수 대신 라벤더수를 전 제품에 적용해 피부 진정 효과를 고려한 식물성 성분 배합을 강조했다.알로에스테는 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 제품에 중국산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방침 아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제품에는 피부 활성화와 보습에 도움을 주는 미국 농무부 인증 유기농 알로에를 함유했으며, 항산화 성분도 신소재 중심으로 적용해 주름 및 탄력 관리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미국산 유기농 알로에 추출물을 함유한 ‘네추럴스킨케어100’은 콜라겐, 히알루론산, 15종 식물성 추출물 등을 포함해 진정 작용과 수분 공급을 통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이와 함께 탄력, 주름, 미백, 피부결, 모공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고기능성 라인 ‘수프리마’ 제품도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에는 식물성 발효여과물 4종, 줄기세포 3종, EGF, 펩타이드 복합체, 엘라스틴, 비타민 C·E 등이 함유돼 있다.색조 라인인 자외선 차단제와 스킨 커버 제품에도 라벤더수와 자연 유래 방부 성분을 적용했으며, 커버 제품에는 보석 파우더, 발효 추출물, 줄기세포 등 식물성 성분을 포함해 피부 밀착력과 영양 공급을 고려했다.정광숙 그린알로에 회장은 “알로에스테는 피부 관리를 위한 성분 연구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순수 성분을 기반으로 화장품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4.14 I 이윤정 기자
어깨 회전근개 부분파열 ‘PRP 재생치료’로 “완전파열 진행 늦춘다”
  • 어깨 회전근개 부분파열 ‘PRP 재생치료’로 “완전파열 진행 늦춘다”
  •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어깨 통증은 현대인이 가장 흔하게 겪는 근골격계 질환 중 하나다. 그 중에는 ‘회전근개 파열’이 자리 잡고 있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을 일컫는데, 반복적인 사용이나 노화, 외상 등으로 인해 이 부위가 손상되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팔의 움직임에 제약이 생긴다. 특히 회전근개가 완전히 끊어지지 않은 ‘부분파열’ 단계에서 적절한 의료적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파열 범위가 점차 넓어져 결국 수술적 봉합이 불가피한 ‘완전파열’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깨 회전근개 부분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가혈 소판 풍부 혈장(PRP) 주사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자가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을 뜻하는 PRP(Platelet-Rich Plasma) 치료는 환자의 혈액을 30cc 정도 채취한 뒤 원심분리기를 통해 혈소판 성분을 분리하고, 농축된 성장인자를 문제의 관절 부위에 주사하는 방식이다. 혈소판 내에는 염증 완화 및 조직 치유를 돕는 다양한 성장인자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손상된 연골, 인대, 근육의 세포 증식과 신생 혈관 생성을 유도한다. 특히 환자 본인의 혈액을 활용하기 때문에 거부 반응이나 부작용 우려가 적고, 시술 후 별도의 입원이나 재활 없이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기존 회전근개 부분파열의 보존적 치료는 주로 약물 복용이나 물리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등이 시행되어 왔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주사는 강력한 항염 작용으로 일시적인 통증 완화에는 효과적일 수 있으나, 효과의 지속성이 짧고 반복 사용 시 오히려 힘줄 조직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반면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신의료기술 등재를 신청한 PRP 주사치료는 단순히 증상을 가리는 데 그치지 않고, 손상된 회전근개 조직의 재생 환경을 조성하여 구조적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을 둔다. 이는 질환의 악화를 늦추고 완전파열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비수술적 대체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연세사랑병원의 이러한 재생치료 역량은 지난 20여 년간 쌓아온 독보적인 연구 성과에 기반한다. 병원 산하 세포치료연구소는 2008년 설립 이후 세포치료와 관련한 SCI(E)급 국제 학술지 논문 30여 편을 발표하며 학술적 근거를 구축해 왔다. 특히 2009년 정형외과 치료에 최초로 PRP를 도입한 이후, ‘혈소판 풍부혈장(PRP) 주사 단독 또는 중간엽줄기세포 치료가 병행된 개방형 근위경골절골술의 결과 비교:전향적 연구’ 논문을 통해 PRP가 줄기세포 증식률을 끌어올리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바 있다.병원은 이를 바탕으로 무릎 및 어깨 질환 전반에 걸친 재생치료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다. 병원은 영상 증폭 장치(C-arm)나 고해상도 초음파를 활용해 손상된 힘줄 부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정확히 약물을 주입하는 ‘정밀 타겟팅 시술’을 통해 치료의 객관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힘줄이나 연골 손상이 더 진행되기 전인 초·중기 단계에서 PRP와 같은 재생치료를 받는 것이 자기 관절을 보존하는 데 훨씬 효과적이다”며 “무릎 관절염 분야에서 입증된 PRP의 유효성을 어깨 질환에도 적극 접목하여 환자들이 수술에 대한 부담 없이 조기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진료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4 I 이순용 기자
  • 이 대통령 "대체 공급망·탈플라스틱, 최우선 전략 프로젝트로 추진"…나프타 쇼크 정면 돌파
  • 이재명 대통령이 대체 공급망 확보와 탈플라스틱 전환을 국정 최우선 전략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비닐 원료인 나프타의 수급 불안과 가격 폭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내린 결론이다.이 대통령의 이번 선언은 중동발 나프타 쇼크가 사회 전방위로 파급되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나프타 가격은 전쟁 전 대비 69% 이상 급등했으며, 플라스틱 용기와 비닐봉지 생산이 급감하면서 소상공인과 유통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이에 청와대와 정부는 나프타 수입 단가 차액 지원(추경 6783억원)과 공급량 회복을 위한 정유사 긴급 협의, 재외공관을 통한 대체 수급선 발굴 등 전방위 대응을 진행 중이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오만·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원유·나프타 추가 확보에 나선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편 국회에서도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보완 방향’ 토론회가 열리는 등 플라스틱 감축 목표 법제화 논의가 빨라지고 있다. 이미 쿠팡이 비닐포장재를 종이봉투로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e커머스 업계의 탈플라스틱 행렬에 불을 댕겼고, 제지 업종은 수혜 기대에 주가가 급등하는 상황이다.이 대통령이 이번에 대체 공급망과 탈플라스틱을 ‘최우선 전략 프로젝트’로 격상한 것은 단순한 위기 대응을 넘어 플라스틱 의존 산업 구조를 구조적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이미 폴란드 투스크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도 “중동 전쟁이 불러온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가 중요하다”며 국제 협력 필요성을 재확인한 바 있다.마켓잉크 김건우 기자woowoong@market-ink.co.kr[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기사는 마켓잉크(www.market-ink.co.kr)가 제공한 것으로 저작권은 마켓잉크에 있습니다. 본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하며 이데일리의 논조 및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마켓잉크로 하시기 바랍니다.]
유정복 "이음카드 캐시백 10→20% 확대, 인천형 지원 추진"
  • 유정복 "이음카드 캐시백 10→20% 확대, 인천형 지원 추진"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4일 정부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방정부 부담 요구를 비판하며 인천형 민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유정복 인천시장이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시 추경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이종일 기자)유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으로 인천시민은 불이익을 받고 있디”며 “인천시는 20% 분담비를 지방채로 마련하고 지방교부세 증액분 1657억원을 인천형 민생지원에 투입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정부는 이번에도 지방정부와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이 고유가 피해 지원금의 20%를 지방정부가 부담하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소비쿠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때와 똑같다”고 지적했다. 중앙정부가 지원사업을 결정하고 지방정부가 비용을 떠안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그는 “이것은 지방재정의 기초를 훼손하는 일”이라며 “정부는 추경으로 늘어나는 지방교부세를 활용하라고 하는데 지방교부세는 중앙정부의 돈이 아니다. 법령에 따라 내국세 증가분에 비례해 지방정부에 돌아오는 시민의 몫이자 자주재원”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를 정부가 일방적으로 용도를 지정해 요구하는 것은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유 시장은 “인천의 재정주권을 지키겠다”며 “인천의 자주재원인 지방교부세 증액분은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고 오직 인천시민을 위한 인천형 민생지원 추경에 전액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민생지원 추경예산안 내용. (자료 = 인천시 제공)인천시 추경예산안 1657억원은 △인천이(e)음 캐시백 확대 △이음카드 사용 인천 주유소 전체로 확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5만원씩 지원 △노후 택시 폐차 지원 대상 확대 △농어업인 수당 1년치 일시불 지급 등에 투입한다. 유 시장은 “다음 달부터 3개월간 이음카드 캐시백 비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올리고 월 사용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사업비는 1145억원을 투입한다.또 “인천 어디서나 주유비 1리터당 400원 정도씩 낮추겠다”며 “그동안 일부 주유소에서만 쓸 수 있었던 이음카드를 인천의 모든 주유소로 전면 확대한다. 이음카드로 결제하면 금액의 2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아 1리터당 400원 정도의 할인혜택을 누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정부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인천시민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5만원 덜 책정했다”며 “모든 인천시민의 역차별을 바로잡고 싶지만 재원의 한계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시민 30만명에게 5만원씩, 전체 150억원을 지급한다”고 제시했다. 노후 택시 폐차 지원 대상은 666대에서 1600대로 늘리고 화물차 유가보조금은 증액한다.그는 이어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매달 지급되는 농어업인 수당 5만원을 농번기이자 경제적 어려움이 큰 다음 달에 1년치 60만원을 일시불로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추경안을 이달 중 인천시의회에 상정해 심의받고 순차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시의회 심의 이후 신속집행을 위한 후속 절차에 착수하겠다”며 “인천의 권익과 재정주권을 지키고 시민 여러분의 하루가 덜 힘들어지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2026.04.14 I 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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