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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촬영 AI, 유방절제술 후 반대측 유방의 이차암 진단 높은 민감도 입증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쪽 가슴에 유방암이 생기면 수술 후에도 반대쪽에서 암 발생 위험이 높다. 한쪽 유방절제술 후 반대쪽 유방촬영 판독 결과, 전문의보다 AI 소프트웨어의 암 검출률과 민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는 전문의가 놓친 유방암의 약 30%를 추가로 발견해, 유방절제술 환자의 이차암 진단과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장정민·하수민 교수팀이 유방절제술 환자 4189명의 유방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전문의와 AI 소프트웨어의 암 진단 성능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9일 발표했다.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특히 한쪽 가슴에 유방암이 생기면 치료를 받아도 반대쪽에서 이차암(암생존자에게서 암치료 이후 새롭게 발생하는 암)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유방촬영을 통한 정기 검진이 권고되는데, 유방절제술 환자는 일반인보다 검사 민감도가 낮아 더욱 효과적인 검진 도구가 필요했다.연구팀은 판독 보조 AI 소프트웨어를 단독으로 이용해 유방촬영 영상을 후향적으로 판독했다. 유방촬영은 유방 전절제술 후 남은 반대쪽 가슴에 대해 실시됐으며, 암이 없는 무증상 기간에 진행됐다. 이 AI는 일반인 유방암 검진에 도입돼 진단 성능을 높이고 있으나, 유방암 병력이 있는 환자 대상으로는 아직 효과가 분석되지 않았다.분석 결과, 실제 암 발생률은 2.7%였다. AI 및 전문의의 암 검출률은 각각 1.74%, 1.46%로, AI를 단독으로 사용한 경우 유의미하게 높았다. 또한, AI는 전문의 대비 민감도가 높고(65.8% vs 55.0%), 특이도는 낮았다(91.5% vs 98.1%). 즉, AI는 유방암 양성인 사람을 양성으로 진단한 비율이 전문의 대비 높았지만, 그만큼 유방암 음성인 사람을 양성이라고 판단한 경우도 많았다.추가로 AI는 전문의가 놓친 50건 중 16건(32%)을 검출했다. 이 암들은 ▲1~2기 ▲침습성 ▲호르몬 수용체 양성 ▲림프절 무전이 등 초기 유방암의 특성이 나타나, AI 소프트웨어가 유방암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영상의학과 장정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AI 소프트웨어가 유방절제술 후 반대쪽 유방의 이차암을 효과적으로 발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세계 최초의 연구”라며 “그러나 AI와 전문의의 노력으로도 치밀유방 등의 이유로 유방촬영에 보이지 않는 암도 있어, 정밀 검진을 위해선 적절한 초음파 및 MRI의 활용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래디올로지(Radi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 묵직한 타구감으로 더 빠르게…챔피언의 선택 ‘GT 드라이버’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년마다 새로운 메탈 라인을 선보이는 타이틀리스트는 지난해 8월 23일 역사상 가장 진보적인 ‘GT 시리즈’(Generational Technology)를 전 세계 동시 출시하면서 완벽한 세대 교체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GT3 드라이버로 티샷하는 김백준(사진=아쿠쉬네트 제공)GT 드라이버(4종)와 페어웨이 우드(3종)는 타이틀리스트의 클럽 기술 진화와 함께 투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효과는 투어 선수들에게 바로 나타났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드라이버 사용률 1위를 기록했다. GT 시리즈가 출시된 지 8개월 만에 PGA 투어에서 8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최근 특급 대회 RBC 헤리티지에서 약 3년 만에 PGA 투어 통산 16승째를 따낸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GT2 드라이버를 사용했고, 세계랭킹 5위의 신예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도 GT2 드라이버와 함께 우승 기쁨을 맛봤다. 라파엘 캄포스(푸에르토리코)는 GT2로, 조 하이스미스(미국)는 GT3로 생애 첫 우승 감격을 누렸다.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도 일제히 GT를 선택해다. 지난 17일 개막한 KPGA 투어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기준 참가자 144명 중 절반에 가까운 67명이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를 사용했으며, 그중 62명(92.5%)이 GT 드라이버를 백에 넣었다.클럽에 가장 예민한 투어 현장에서 가장 빠른 반응을 보였는데, 특히 KPGA 투어와 KLPGA 투어에서 시즌 초반부터 모두 GT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해 ‘게임 체인저’로 성능을 입증했다.KPGA 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선 아쿠쉬네트 풀라인을 사용하는 김백준이 GT3 드라이버로 첫 우승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 투어에 데뷔한 김백준은 불과 19번째 대회 만에 첫 승을 신고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김백준은 “국가대표나 상비군까지 도달하지 못한 저의 가능성을 믿고 타이틀리스트에서 먼저 후원 제의를 해줬다.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6년간 타이틀리스트 클럽을 사용하고 있다”며 “GT 드라이버는 탄도, 스핀, 관용성 등 전반적인 퍼포먼스를 개선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묵직한 타구감과 캐리 증가였다. 분명히 같은 스윙을 했는데도 볼이 더 멀리 나가는 느낌이었고, 거리 면에서도 확실히 이득을 봤다. 무엇보다 효율적인 스핀과 샷 메이킹이 용이한 덕분에 일관된 볼 비행과 안정적인 구질을 만들어 경기력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김백준뿐만 아니라 아쿠쉬네트 소속 선수인 이상희 역시 개막전에서 옥태훈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특히 이상희는 최종 4라운드 8번홀(파3·130야드)에서 2025시즌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최승빈까지 단독 4위에 오르며, 개막전 상위 4명의 선수가 아쿠쉬네트 용품을 사용해 우수성을 입증했다.김백준이 사용하는 GT3 드라이버(사진=아쿠쉬네트 제공)KLPGA 투어 시즌 2번째 대회 iM금융오픈에서 데뷔 4년 차에 첫 우승을 차지한 김민주 역시 GT3 드라이버와 함께 우승 순간을 만들었다. 김민주는 강한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도 묵직하고 흔들림 없는 샷과 안정적인 구질 덕분에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이어갔다며, 거리와 방향 모두 만족시키는 GT 드라이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안정적인 탄도와 적절한 스핀량, 한층 향상된 볼 스피드가 기대 이상”이라며 엄지를 치켜 들었다.올 시즌 KLPGA 투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는 총 120명 참가자 중 35명이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를 선택했으며, 그중 91%에 해당하는 22명이 GT 드라이버를 사용했다.이미 지난해부터 GT 드라이버 돌풍은 강력했다. 배소현은 작년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데뷔 8년 차에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GT3로 클럽을 교체했고 이후 더헤븐 마스터즈와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김민별 역시 GT2 드라이버로 교체한 직후 작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고 GT의 성능을 증명했다.배소현은 “GT의 타구감과 타구음을 특히 좋아한다. 또 헤드 모양이 어드레스 시 편안함을 주고 페이스에 새롭게 추가된 얼라인먼트 라인이 셋업을 돕는다. 볼 스트라이킹에 시각적으로 큰 도움을 준다. GT 드라이버로 바꾼 뒤 볼 스피드가 약 1.5마일 빨라졌으며 그로 인해 세컨 샷에서 사용하는 클럽이 한 클럽 짧아져, 그린 공략이 더욱 편해졌다”고 설명했다.관용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는 김민별은 “GT2는 GT3와 같은 볼 스피드를 제공하면서도 관용성까지 높아 제가 원하는 2가지를 모두 충족해줬다”며 만족감을 표했다.지난해 2승을 거두며 KPGA 투어를 평정하고 올해 리브(LIV) 골프에 진출한 장유빈도 GT3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그는 “드라이버의 관용성과 비거리를 높이 산다. 특히 GT는 외관이 예쁘게 생겼고 디자인만 봐도 편안한 느낌이 들어 마음에 들었다. 볼 스피드와 백스핀도 확실히 개선됐다”고 호평했다.특히 그는 타이틀리스트의 꼼꼼한 피팅 서비스에 높은 점수를 줬다. 그는 “어릴 때 피팅을 받지 않고 몸에 안 맞는 클럽을 사용해 불편함을 겪은 적이 있어 피팅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피팅을 통해 구질, 거리에서 큰 차이를 경험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작년 내셔널 타이틀 대회 코오롱 한국오픈 제패 등 2승을 거두고 올해 유럽 DP 월드투어에 진출한 김민규도 타이틀리스트 클럽에 대한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GT 시리즈를 사용하면서 스핀이 줄어 원하는 거리감을 더 만족스럽게 맞추게 됐다”며 “피팅을 받을 때마다 전문가가 자신의 스펙에 맞는 클럽을 점검해주고, 필요하면 새로운 제안을 해줘서 덕분에 믿고 사용한다. 아마추어 골퍼들도 클럽 피팅을 통해 실수를 줄이고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GT3 드라이버로 티샷하는 김민주(사진=아쿠쉬네트 제공)김민주의 클럽(사진=아쿠쉬네트 제공)
- 상승세 탄 김시우, 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첫날 공동 11위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최근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상승세를 보이는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공동 11위에 오르며 기세를 이어갔다.김시우(사진=AFPBBNews)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플러타운의 필라델피아 크리켓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5타를 쳤다.김시우는 9언더파 61타를 몰아치고 단독 선두로 나선 키스 미첼(미국)과 4타 차 공동 11위를 기록했다.김시우는 지난 3월 말과 4월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과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연속으로 컷 탈락하면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나서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이후 RBC 헤리티지 공동 8위, 더 CJ컵 바이런 넬슨 공동 15위를 기록하면서 다시 상승세를 탔다.특히 지난 5일 끝난 더 CJ컵 바이런 넬슨 마지막 날 5타를 줄이며 공동 15위로 경기를 마친 김시우는 취재진들과 인터뷰에서 “트루이스트 챔피언십과 그 다음주 메이저 PGA 챔피언십까지 좋은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겠다”고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자신감은 이번주까지 이어졌다. 김시우는 2주 전 RBC 헤리티지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며 한국 선수 최초 시그니처 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마지막 날 부진해 공동 8위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런 아쉬움을 남기지 않겠다는 각오다.특히 이날은 김시우의 날카로운 아이언 샷이 돋보였다. 김시우는 그린을 단 한 번만 놓치는 정확한 샷으로 그린 적중률 94.44%(17/18)를 기록하며 출전 선수 72명 중 가장 정확한 아이언 샷을 선보였다.1번홀(파4)에서 웨지 샷을 핀 1m 거리에 붙여 버디를 잡았고 4번홀(파4)에서도 1.8m 버디를 추가한 김시우는 5번홀(파5)에서는 2번째 샷이 그린 왼쪽 벙커에 빠졌지만 벙커 샷 이글이 될 뻔한 날카로운 샷으로 버디를 더했다.파 행진을 이어가던 김시우는 13번홀(파4)에서 오랜만에 1.2m 버디를 잡아냈고 15번홀(파5)에서는 까다로운 2.8m 버디를 추가하며 만족스럽게 경기를 마쳤다.안병훈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35위를 기록, 무난한 순위를 작성했다.임성재는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치고 1언더파 69타로 공동 55위에 머물렀다.키스 미첼(사진=AFPBBNews)미첼은 개인 통산 최저타인 9언더파 61타를 몰아치며 1타 차 선두를 달렸다. 미첼은 2019년 3월 혼다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뒤 6년 넘게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미첼은 “모든 게 내 뜻대로 이뤄진 라운드였다. 훌륭한 라운드를 했고 남은 3라운드에서 이 경기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원래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리지만 이 대회장에서 다음주 메이저 대회인 제107회 PGA 챔피언십이 열리기 때문에 올해만 필라델피아 크리켓 클럽에서 대회가 열리고 있다.데니 매카시(미국)가 8언더파 62타로 단독 2위에 올랐고 리키 파울러(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악샤이 바티아(미국)가 7언더파 63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이 대회 2연패이자 올 시즌 4승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언더파 66타로 공동 25위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시작했다. 매킬로이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뒤 다음주 자신의 ‘홈 코스’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2번째 메이저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마지막 조정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퀘일 할로에서 4번이나 우승한 경험이 있는 매킬로이는 “이번 주는 내 게임 위치를 파악하고 몇 가지를 다듬는 훌륭한 준비 주간이 될 것”이라며 “여전히 좋은 경기를 하고 싶고 우승 기회를 갖고 싶다. 이번주 4일 경기를 치르면 다음주 내 경기력이 어떨지 훨씬 잘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주는 매우 중요한 한 주”라고 밝혔다.매킬로이는 5m 버디, 3.5m 버디, 4.5m 버디 등 전반 10개 홀에서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순항했다. 11번홀(파4)에서 스리 퍼트 보기가 나온 뒤 14번홀(파3)에서 5m 버디로 만회한 매킬로이는 이후 보기와 버디를 1개씩 기록하고 경기를 마쳤다.그는 “전반적으로 괜찮은 하루였다”며 “플레이를 꽤 잘했다. 일주일 동안 경기를 하지 않았고 연습도 많이 하지 않아서 경기력이 조금 녹슬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로리 매킬로이(사진=AFPBBNews)
- 삼성TV 플러스, SM타운 라이브2025 LA 공연 독점 생중계
- 삼성 TV 플러스에 신규 오픈한 SMTOWN 채널에서 오는 11일 저녁(현지시간) 열리는 SMTOWN LIVE 2025 in L.A. 행사를 독점 생중계한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SM타운 라이브 2025 인(in) 로스앤젤레스(LA)’ 공연을 전 세계에 독점 생중계한다.9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M엔터테인먼트는 협력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SM타운 라이브 공연은 오는 11일 오후 6시(현지시간) 미국 LA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공연에는 에스파를 비롯해 NCT 127, 라이즈,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키·민호), 엑소(수호·찬열·카이), 레드벨벳(아이린·슬기·조이), NCT 드림, NCT 위시 등 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NCT 위시와 카이는 이번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삼성 TV 플러스는 18개국에서 이번 공연을 독점 생중계한 후 14개국에서 6개월간 단독으로 공연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K팝 콘텐츠 유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공급자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수 부사장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삼성 TV 플러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K콘텐츠의 풍성한 매력을 전 세계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글로벌 이벤트는 K팝 팬들에게 뜻깊은 순간이자 프리미엄 한국 콘텐츠 접근성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 TV 플러스는 현재 30개국 6억 3000만 대 이상의 활성 기기에서 서비스 중이며, 약 4000시간 이상의 K드라마와 K팝 콘텐츠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우리 동네로 여행 오세요"…지자체 마케팅 '열전'
-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올댓트래블’에서 관람객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 관광의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신개념 여행박람회 ‘2025 올댓트래블’은 ‘여행의 모든 것, 로컬로 통하다’를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전국 지자체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도시 마케팅 정면 승부를 벌인다. 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 오른 ‘2025 올댓트래블’ 현장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앞세운 전국 30여 개 지자체의 치열한 홍보 경쟁으로 개막 때부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들 지역이 관람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선보이는 콘텐츠도 주민사업체, 로컬 크리에이터 등이 개발한 다양한 종류의 굿즈와 특산품, 축제·이벤트, 이색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다.지역 관광벤처인 ‘부산고등어빵’과 ‘플루니티’와 공동관을 꾸린 부산관광공사는 ‘커피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핸드드립으로 내린 부산 커피를 나눠주는 시음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광주전남지사가 20여 개 주민사업체로 구성한 ‘관광두레 팝업존’에도 행사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지역 관광명소 10선으로 전시부스를 꾸민 세종특별자치시는 홍익대 세종캠퍼스 학생들이 공동 제작한 관광안내서로 눈길을 끌었다. 세종시는 현장에서 인스타그램 ‘비짓 세종’을 팔로우하면 관광명소 10선이 담긴 마그넷과 드로잉 엽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강원관광재단도 지역 관광두레 10개로 팝업존을 구성, 특산물과 수제 기념품, 로컬 체험 상품 홍보 경쟁에 가세했다. 강릉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참가해 특산품 시식 이벤트를 진행하며 지역 대표 관광지와 축제 알리기에 열을 오렸다. 충남은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된 8개 지역 명소를 비롯해 내년 4월 열리는 태안 국제 원예치유박람회 등을 앞세워 ‘충남 방문의 해’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지역의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한 관광지 홍보를 룰렛 이벤트로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단양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단양지질공원 홍보와 함께 귀농·귀촌 정책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올댓트래블’에서 관람객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 관광의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신개념 여행박람회 ‘2025 올댓트래블’은 ‘여행의 모든 것, 로컬로 통하다’를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전북특별자치도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폭싹 속았수다’ 등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 화제가 된 전주 한옥마을, 고창 청보리밭을 전면에 내세웠다. 순창발효관광재단은 올해 총 3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유치한 ‘떡볶이 페스타’를 대표 콘텐츠로 지역 홍보에 나섰다. 강진군은 농가민박 체험 프로그램 ‘푸소’(FU-SO)와 빈집 리모델링 임대사업 등 농촌체험 관광 프로그램, 여수시는 ‘낭만 버스’ 시티투어 프로그램과 내년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주요 콘텐츠로 내놨다.경주시는 불국사와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 전통 유산 중심의 지역 관광지, 포항시는 불빛 축제와 해병대 축제 등 지역 축제와 스카이워크, 호미곶광장 등 관광지로 관람객 대상 방문객 유치 마케팅을 사흘간 이어간다. ‘2025 올댓트래블’은 토요일인 1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9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지막 날인 10일은 오후 4시까지다. 입장료는 1만 원이지만, 방문 전 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콘텐트리중앙, 1분기 영업손실 121억원 "기대작 차례로 선보일 계획"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콘텐트리중앙(036420)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52억 원, 영업손실 12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SLL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397억 원, 영업손실 4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7%, 전 분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로 해외 및 신사업 비중이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745억 원, 해외 매출 비중은 56%다.1분기에는 ‘옥씨부인전’, ‘춘화연애담’, ‘협상의 기술’ 등 주요 작품들이 넷플릭스, 티빙, U-NEXT, Viu 등 국내외 플랫폼에서 흥행 성과를 올렸다. SLL은 현재 방영 중인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비롯해, 2분기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이 별에 필요한’, 디즈니플러스·프라임 비디오 공개 예정작 ‘굿보이’ 등 주요 기대작들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미국 레이블 wiip의 글로벌 오리지널 시리즈인 넷플릭스 ‘Undertow 시즌 1’, 프라임 비디오 ‘The Summer I Turned Pretty 시즌 3’, HBO ‘Task’ 등도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SLL은 드라마·영화 제작 사업 외에도 음악, 예능, 글로벌 분야로의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 지난 4월 스튜디오 슬램의 지분을 인수하고 ‘흑백요리사 시즌 2’, ‘저스트 메이크업’ 등 경쟁력 있는 예능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이다. SLL 레이블 언코어 소속의 아이돌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도 데뷔 앨범 초동 31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데뷔 6일 만에 음악방송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음악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외에도 다수의 해외 제작사와 공동 제작 및 리메이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449억 원, 영업손실 103억 원을 기록했다. 연초 흥행 콘텐츠 부재로 전체 박스오피스가 2,082만 명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약 33% 감소하며 메가박스 매출에도 영향을 미쳤다.박스오피스 부진 속에서도 메가박스는 단독 콘텐츠 수급 및 오프라인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생존 전략을 추진했다. 메가박스 단독 상영작인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84만 관객을 돌파했다. 메가박스는 “향후에도 자사 극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단독 콘텐츠 확보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플레이타임중앙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3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부터 진행된 국내외 부실 지점 정리와 신규 지점 출점에 따른 초기 비용 반영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1월에는 이마트 목동에 챔피언더블랙벨트를 출점했으며, 상반기 중 강동·마곡·구의·인천·송도 등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에 추가 출점을 계획 중이다. 3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몰에 챔피언1250 1호점을 출점해 베트남, 몽골에 이은 안정적인 해외 진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태국 방콕에 신규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플레이타임은 향후에도 현지 대형 운영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외형 성장 및 수익 기반 확대를 지속할 방침이다.
- PIF, LIV 골프 이어 여자골프 시리즈 개최…‘코리아 챔피언십 포함’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골프 사우디(Golf Saudi)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PIF가 새롭게 개편된 여성 골프 글로벌 시리즈의 타이틀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사진=PIF 제공)‘PIF 글로벌 시리즈’로 명명된 이번 시리즈는 2025년 한 해 동안 3개 대륙에서 총 5개 대회를 개최하며, 각 대회는 개인전과 팀전을 결합한 새로운 포맷으로 진행된다. 이 중 네 개 대회의 상금은 각 200만 달러(약 27억 9000만 원)이며, 이는 여성 골프 대회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상금 규모다.또한 기존에 단독 개최되던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이 이번 시리즈에 정식 편입돼 라인업을 강화했다. 해당 대회는 총상금 500만 달러로, 여성 프로 골프 대회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한다.올해 PIF 글로벌 시리즈 일정은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과 이달 9일 경기 고양시의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8월 영국에서 펼쳐지는 PIF 챔피언십, 9월 미국에서 열리는 아람코 휴스턴 챔피언십, 11월 중국에서 개막하는 아람코 선전 챔피언십 등 총 5개다.PIF 이벤트 및 스폰서십 총괄 알라누드 알소나얀는 “PIF는 여성 스포츠 발전의 촉매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모든 수준의 여성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번 글로벌 시리즈에 PIF가 타이틀 파트너로 참여한 것은 골프 사우디와의 협력 확대이자, 여성 골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세계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노아 알리레자 골프 사우디 CEO 노아 알리레자는 “PIF와 함께 여성 골프의 성장을 도모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 국제 대회 개최를 통해 현지 관심도 크게 높아졌으며, 무료 입문 프로그램 ‘GoGolf’에는 6,000명 이상이 등록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우디의 여성 골프 육성과 글로벌 골프 흐름 간의 연결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