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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벨먼x포켓몬' 콜라보 립밤·핸드크림 출시
  • LG생활건강, '벨먼x포켓몬' 콜라보 립밤·핸드크림 출시
  • 벨먼 포켓몬 핸드크림. LG생활건강 제공.[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건조해지는 동절기 시즌 제품으로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벨먼’에서 포켓몬 에디션 립밤과 핸드크림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립밤과 핸드크림은 각각 피카츄, 꼬부기, 푸린 캐릭터 3종 에디션이다. 건조한 입술을 케어하는 ‘벨먼 포켓몬 립밤 3종’은 고영양 보습 성분과 함께 입술 고민을 고려한 프로비타민A(피카츄), 비타민E(꼬부기), 비타민C(푸린) 성분을 담은 처방으로 촉촉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유지시켜준다. 제품 패키지에는 각 캐릭터 색상을 반영함은 물론 뚜껑에 캐릭터 피규어를 얹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벨먼 포켓몬 핸드크림 3종’은 캐릭터와 찰떡궁합인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향기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며 피카츄 스윗프루티향, 꼬부기 스위머스크향, 푸린 스윗베리향으로 구성됐다. 글리세린, 시어버터 등 보습 및 영양 성분이 함유돼 있으면서도, 겉돌거나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는 제형으로 건조한 손의 데일리 보습 관리에 적합하다.LG생활건강 벨먼 관계자는 “포켓몬 캐릭터가 적용된 이번 립밤, 핸드크림 제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갖고 싶은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제품 출시와 함께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니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9.28 I 이지은 기자
서보광 유빅스 대표 “프로탁은 ‘경력같은 신입’…딜 규모만 수조원대”
  • 서보광 유빅스 대표 “프로탁은 ‘경력같은 신입’…딜 규모만 수조원대”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프로탁 기술이 새로운 모달리티(접근법)임은 맞지만 궁극적으로는 기존의 단백질 저해제 기술이 강화된 형태고 그 타깃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임상 1상에서 독성을 보며 리스크를 확인해야하는 새로운 물질이 아니라는 얘기죠. 이 점을 강조해서 내년 기업공개(IPO)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서보광 유빅스 테라퓨틱스 대표 (사진=나은경 기자)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유빅스테라퓨틱스(이하 유빅스) 본사 사무실에서 만난 서보광 대표는 “아직 임상단계에 진입한 파이프라인은 없지만 IPO는 자신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유빅스는 최근 급부상하는 차세대 표적항암제 기술인 표적단백질 분해 기술로 혈액암 등의 치료제를 개발 중인 프로탁 개발 전문 바이오벤처다.서 대표는 JW중외제약, 제넥신, 메디포스트에서 연구개발(R&D) 기획 및 사업개발 업무를 담당하다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탈(VC)인 라이프코어파트너스를 창업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바이오벤처에 투자하는 업무를 하고 싶어 VC를 차렸는데 VC는 지원이나 조언 정도만 할 수 있지 투자 이후 단계에서 경영에 깊숙이 관여하는 데는 한계가 있더라”며 “직접 경영하며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는 데 갈증을 느껴 바이오벤처를 설립하게 됐다”고 했다.◇사업개발·투자 경험 살려 화학연구원에 기술이전 설득프로탁 기술은 문제 단백질이 프로탁과 결합하면 유비퀴틴 연결(E3 ligase) 효소로 문제 단백질을 분해가능상태로 만들고, 이후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이좀이 이상 단백질을 분해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기존의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가 타깃에 붙어 단백질의 기능을 억제하는 데 그친다면 프로탁은 아예 문제 단백질을 소멸시킨다는 점이 특징이다.유빅스는 국내 프로탁 업체 중 유일하게 플랫폼 기술 특허를 갖고 있다. 유빅스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디그레이듀서’(Degraducer®)는 한국, 미국, 유럽에서 특허를 취득했고 내년 중 중국과 일본에서 추가적인 특허 취득을 목표로 절차를 밟는 중이다.서 대표가 라이프코어파트너스를 나와 바이오벤처 창업을 고민할 때 1순위로 고려했던 것은 △플랫폼 기술을 통한 확장성과 △글로벌 경쟁력의 유무였다. “바이오벤처의 사업아이템은 하나의 파이프라인 성공시 다른 파이프라인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여기에 해외에서도 해당 기술이 초기단계에 있어 충분히 좋은 타깃을 골라 개발을 서두르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는 아이템이 필요했는데, 프로탁 기술이 알맞다고 봤다”는 것이 서 대표의 설명이다.여기에 프로탁은 2001년 무렵부터 개념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어서 많은 연구가 축적돼 아주 새로운 기술은 아니라는 점이 서 대표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너무 검증이 안 된 기술은 리스크가 크고, 익숙한 기술은 경쟁이 치열한데 프로탁은 그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강조했다.서 대표는 사업개발 및 투자자문을 담당했던 경험을 살려 화학연구원을 설득해 2015년 플랫폼 기술까지 함께 기술이전 받았다. 그는 “당시 화학연구원에서는 프로탁 기술로 투자를 받아 연구소 내부 벤처 설립을 할지, 바이오벤처에 기술이전을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며 “두 경우의 장단점을 설명하면서 유빅스에 기술이전을 할 수 있도록 설득했고 라이선스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기억을 곱씹었다.◇“프로탁은 연구 초기지만 검증된 기술...딜 규모가 방증”프로탁 기술은 기술이전 및 인수합병(M&A) 규모가 크다. 그만큼 글로벌 빅파마의 관심이 높다. 지난해 아비나스는 임상 2상 단계에 있던 프로탁 기전 유방암 신약후보물질 ‘ARV-471’을 화이자에 기술이전했는데 계약규모만 20억5000만달러(2조9000억원)에 달했다. 같은 해 베이어는 비비디온 테라퓨틱스라는 나스닥 상장 직전의 프로탁 기술기반 바이오벤처를 인수했는데 이제 막 전임상 진입을 앞둔 파이프라인이 가장 앞선 것일 정도로 초기 단계 벤처였지만 인수규모는 20억달러(2조8000억원)에 달했다.글로벌 시장서 1~2년새 체결된 프로탁 분야 기술이전 및 M&A 규모 (자료=유빅스 테라퓨틱스)내년 IPO 계획을 밝힌 서 대표는 아비나스, C4테라퓨틱스 등 미국 나스닥 상장 프로탁 기업들이 전임상 단계에서 상장에 성공했던 사례를 예로 들기도 했다. 그는 “현재 유빅스는 시리즈C 라운드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임상 단계 진행을 위해 내년 IPO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유빅스는 SK바이오팜(326030), 스위스 제약사인 디바이오팜과도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SK바이오팜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UBX-106’을 포함한 파이프라인 3개를 공동연구한 뒤 추후 기술이전할 수 있도록 유빅스와 기술이전 옵션계약을 맺었다. 다른 파이프라인도 많은 제약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서 대표의 설명이다. 서 대표는 “현재 유빅스도 표적항암제인 ‘UBX-103’ 및 ‘UBX-303’ 파이프라인과 관련해 국내·외 빅파마들과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글로벌 빅파마 중 프로탁 연구에 아예 손대지 않는 곳이 없을 만큼 프로탁은 인기 분야”라고 말했다.B세포 관련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UBX-303을 비롯한 유빅스의 주요 파이프라인들은 내년부터 임상 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서 대표는 “내년 중 시료 생산, 전임상 독성평가 후 내년 말이나 2024년 초부터는 환자 모집 및 투약이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2022.09.28 I 나은경 기자
OK저축은행, 정기예금 우대금리 0.25%p 인상…최대 연 4.25%
  • OK저축은행, 정기예금 우대금리 0.25%p 인상…최대 연 4.25%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OK저축은행은 약정기간 1년을 채우면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상품인 ‘OK e-플러스정기예금’의 우대금리를 0.25%p(포인트)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우대금리 인상 결정에 따라 OK e-플러스정기예금은 기본금리 연 3.0%(세전)에 약정기간인 1년 만기 해지시우대금리 1.25%포인트를 더한 최고 연 4.25%(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OK e-플러스정기예금은 중도해지 하더라도 기본금리(연 3.0%)를 받을 수 있고, 만기 유지시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목돈 굴리기에 유리하다. 또한 하루만 예치해도 고금리 혜택이 제공돼 파킹통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OK e-플러스정기예금은 비대면 전용상품으로, OK저축은행 모바일 앱인 ‘OK모바일뱅킹’과 저축은행중앙회가 운영하는 ‘SB톡톡플러스’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개인 및 법인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0만원부터 100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금리인상기를 맞아 고객분들에게 중도해지 시에도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만기까지 상품을 유지한 고객분들께는 더 높은 금리 혜택으로 보답하고자 우대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OK저축은행은 금융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8 I 정두리 기자
올 상반기 외지인 아파트 거래 '충청권'에 몰렸다
  • 올 상반기 외지인 아파트 거래 '충청권'에 몰렸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 상반기 외지인 아파트 매매 거래 비율 상위 지역이 충청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지인 아파트 매매 거래 비율 상위 3곳은 세종, 충북, 충남이었다. 세종은 1510건의 거래 중 631건이 외지인 거래로 41.8%를 기록했고, 충북은 1만778건 중 외지인 거래가 4324건으로 40.1%를 보였다. 충남은 1만3850건 거래 중 39.8%인 5516건이 외지인 거래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에서는 충주시(48.7%), 청주시(41.5%), 보은군(39%) 순으로 외지인 아파트 매매 거래 비율이 높았고, 충남에서는 계룡시(54.8%), 당진시(49.2%), 천안시(42.4%), 공주시와 아산시(41.4%)가 40% 이상의 비율을 기록했다.상위 3개 지역은 수도권과 가깝게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대형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외지인 매매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세종의 경우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개발에 따른 수혜를 누리고 있으며, 충북 청주시와 충주시는 각각 방사광가속기 유치, 서충주신도시 조성 등의 굵직한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는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및 LG생활건강퓨처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의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다.이 가운데, 충청권 주요 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서 ‘더샵 신부센트라’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 동, 전용면적 59㎡, 84㎡, 101㎡, 150㎡ 7개 타입 구성에 총 5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직주근접 프리미엄이 예상되며, LG생활건강퓨처일반산업단지도 인근에 조성돼 수혜가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 아산시 온천동 옛 온양그랜드호텔 부지에서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을 선보인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 전용 84~127㎡ 893가구, 주거형오피스텔 전용 92㎡ 320실 등 총 1213가구로 공급된다.DL건설은 충남 홍성군 월산리에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47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에 ‘음성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단지는 본성지구 A, B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13·177㎡, 총 1653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2.09.28 I 하지나 기자
네오위즈, 신작 'P의 거짓' 추정치 상향…목표가↑-다올
  • 네오위즈, 신작 'P의 거짓' 추정치 상향…목표가↑-다올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28일 네오위즈(095660)에 대해 신작인 ‘P의 거짓’ 추정치 상향과 기존작 ‘고양이와 스프’의 매출 호조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8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전거래일 종가는 3만5900원이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1% 증가한 734억원,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3분기 실적 개선은 규제 완화 효과로 웹보드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 내외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 때문이다. 아울러 모바일 게임인 ‘고양이와 스프’ 매출이 올해 1분기 수준으로 회복하는 가운데, 2분기에 지출된 일회성 비용 효과가 제거된 것도 실적 상향에 기여한다고 판단했다. 내년에는 웹보드 규제 완화 효과 온기가 반영됨에 따라 기존 게임으로만 영업이익이 50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10월 출시되는 돈버는게임(P2E) 플랫폼과 소셜 카지노 게임 등은 관련 토큰이 아직 상장되지 않아 보수적으로 추정치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무엇보다 P의 거짓 판매량 추정치가 종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지만, 엑스박스(XBOX) 게임패스 포함에 따른 계약금을 신규로 추정치에 반영했다고 짚었다. XBOX 게임패스에 포함됨에 따라 XBOX 플랫폼 판매량을 상당 부분 포기하더라도 플레이스테이션(PS)과 피씨(PC)만으로 250만장 판매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오는 11월 지스타(G-STAR)에서 P의 거짓의 더 상세한 게임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호재로 꼽았다. P의 거짓 이후에는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오픈월드 생존 슈터 신작’과 일본 유명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하는 ‘원신라이크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 모두 기대작으로 꼽힌다고 주목했다.이 같은 신작 출시 기대감과 실적에 비해 현재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이 약 1000억원을 전망하므로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며 “게임스컴 이후 모멘텀 약해졋지만 11월 G-STAR에 단기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9.28 I 김응태 기자
'국대' 출신 여자 골프 기대주 방신실, 박인비·유소연과 한솥밥
  • '국대' 출신 여자 골프 기대주 방신실, 박인비·유소연과 한솥밥
  • 방신실. (사진=와우매니지먼트)[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여자 골프 기대주 방신실(18)이 박인비(34), 유소연(32)과 한솥밥을 먹는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대표이사 장상진)는 27일 프로 전향을 준비하는 여자 골프 기대주 방신실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년째 국가대표로 활약해온 방신실은 오는 10월 프로 전향을 앞두고 있다. 7세 때 골프를 시작한 방신실은 2018년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준우승, 2019년 블루원배 한국 주니어 골프선수권우승, 제주도지사배 주니어 골프 선수권 준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해 한국 선수 최고 순위인 8위를 기록했다. 시원한 장타와 대담한 플레이가 강점으로 아마추어 자격으로 프로 대회에 나와서도 두각을 보였다. 2020년 E1 채리티 오픈과 팬텀 클래식 14위, 2021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공동 26위, 올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공동 19위 등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9월 말 태극마크를 반납한 뒤 곧바로 프로로 전향하는 방신실은 10월 열리는 KLPGA 정회원 선발전에 출전해 첫 시험무대에 선다. 정회원전을 통과하면 11월 예정된 2023시즌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출전해 내년 투어 출전권 획득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와우매니지먼트는 스포츠 마케팅 전문 회사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골프 여제’ 박인비를 비롯해 유소연, 김아림(27), 이정은(26)을 비롯해 KLPGA 투어 소속의 김지영(26), 최예림(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이형준(30) 등의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다. 장상진 와우매니지먼트그룹 대표는 “방신실 선수는 탁월한 신체조건과 탄탄한 기본기를 갖춰 KLPGA는 물론 LPGA무대에서도 통하는 글로벌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무한하다”며 “다년간 박인비, 유소연, 이정은, 김아림 등 LPGA 및 KLPGA 정상급 선수를 관리하며 구축한 매니지먼트 시스템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신실 선수가 맘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방신실. (사진=와우매니지먼트)
2022.09.28 I 주영로 기자
단기물도 투심 ‘싸늘’… SK리츠, 첫 공모채 흥행 실패
  • [마켓인]단기물도 투심 ‘싸늘’… SK리츠, 첫 공모채 흥행 실패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SK리츠(395400)가 설립 후 첫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을 채우지 못하고 미달이 발생했다. 특히나 SK리츠가 악화된 회사채 발행시장 투자심리를 고려해 단기물 중심으로 만기 구조를 짰으나 자금 유인에 실패했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리츠(신용등급 AA-, 안정적)가 이날 진행한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원화표시 공모사채(제1회) 수요예측에서 총 910억원의 기관투자가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애초 모집액은 960억원 수준으로 일부 미달됐다.SK리츠는 첫 공모채 만기 구조를 1년 만기 단일물로 짰다. 애초에는 1년물 1000억원, 2년물 500억원 수준의 발행을 고려했으나 최종적으로는 만기 구조를 1년물로 좁히고 모집액을 960억원까지 줄였다.발행 규모를 줄인 만큼 SK리츠는 2000억원까지 고려했던 증액 발행 규모도 1500억원으로 줄였다. 이번 발행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001510)이 맡았고 인수단에는 삼성증권(016360)이 참여했다.한 증권사 DCM 담당자는 “상대적으로 만기가 짧은 1년물임에도 기관투자가 투심을 모으는 데 실패했다”며 “이는 최근 금리가 급등하면서 기관투자가들이 보수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금리가 급등하는 추세에는 증권사들이 리테일 채권을 셀다운 하는 데 부담이 있다”며 “리테일 채권을 사들였다가 금리가 추가 상승하면 손실을 보고 팔아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리테일 채권은 통상적으로 20~30bp(1bp=0.01%포인트)의 수수료를 떼고 투자자들에게 셀다운을 진행하는데 금리가 급등하면 수수료를 받지 못하고 팔아야 할 수도 있어서다. SK리츠는 금리밴드를 초도발행인 만큼 AA- 등급 1년 만기 무보증사채 등급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에 -40bp~+4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본드웹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AA- 1년물 등급민평은 4.823% 수준이다.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이날 금리가 진정세를 보였으나 아직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상황은 아니다”며 “1년물의 경우 만기 보유하면 투자 손실은 없으나 금리가 급등락하는 패닉 장세에서는 리테일 채권 투자자들도 보수적인 입장을 보인다”고 전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금리는 이날 장·단기물 모두 일제히 하락했다. 전날 하루 만에 34.9bp 오르면서 2003년 3월 19일(51.0bp) 이후 19년 6개월래 가장 크게 상승할 정도로 발작을 일으켰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날 24.4bp 하락한 4.304%를 기록했다. 한편 SK리츠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전액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신규자산 편입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토털밸류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보통주 취득에 사용한다. 앞서 지난 1일 SK리츠는 토털밸류제1호리츠 지분 취득을 위해 7585억원 규모의 차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SK리츠는 토털밸류제1호리츠를 통해 신규 부동산 자산인 종로타워 매입할 예정인데, 토털밸류제1호리츠가 종로타워를 편입하고 SK리츠는 해당 리츠의 지분증권을 100% 취득하는 형태다.종로타워는 연면적 6만600㎡의 프라임급 오피스로 현재 SK온, SK E&S,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등 SK 그룹 내 환경 관련 조직이 입주한 그린 캠퍼스로 활용되고 있다.임대면적 기준 오피스(74.16%), 리테일(20.66%), 기타(5.18%)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SK그룹 계열사가 약 46%(업무시설의 약 62%)를 임차하고 있다. 공실률은 0.56%로 안정적인 임차현황을 보유하고 있다.한편 시장에서는 최근 회사채 시장이 위축돼 있어 SK리츠가 전환사채(CB) 발행도 고려하고 전단채와 담보대출을 늘릴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2022.09.27 I 박정수 기자
"친환경 전환 위해 손잡는다" 상용차 업계, 기술 협력 강화
  • "친환경 전환 위해 손잡는다" 상용차 업계, 기술 협력 강화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상용차 업계가 친환경 전환을 위해 배터리 전기(BEV)·수소연료전지차(FCEV) 기술 협력을 맺으며 동맹을 강화하고 있다. 커지는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서 주도권 싸움도 치열해질 전망이다.이베코그룹과 현대차가 협업한 수소전기트럭 e데일리 FCEV (사진=손의연기자)26일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상용차 판매량은 2628만6317대였다. 글로벌 상용차 판매량은 2020년엔 2485만7167대, 2019년 2719만1615대를 기록했다.지난해 북미 시장의 상용차 판매량은 1396만9353대, 아시아와 중동·오세아니아 시장은 814만3054대, 유럽 시장(EU연합·EFTA·영국)은 285만4407대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기준 0.8%에 불과하다. 업계는 상용차의 친환경 전환 속도가 승용차 시장에 비해 느리지만,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와 수소차로의 전환은 필연적이라고 보고 있다.상용차 업계는 전기차와 수소차 전환을 효율적으로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손을 맞잡고 있다.이달 4년 만에 열린 독일 하노버 IAA 상용차 모터쇼에서도 업계 협력이 가시화된 결과물과 발표가 여럿 나와 주목을 끌기도 했다.현대자동차(005380)는 앞서 지난 3월 이베코그룹과 MOU를 맺고 친환경차와 관련해 협업을 확대했다. 그 결과 이번 박람회서 e데일리 수소전기차를 최초 공개했다. 이베코그룹은 버스에 이어 7톤(t)급 대형 밴에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장착했다. e데일리 수소차는 7톤 급 대형 밴이다. 이베코그룹 산하 FPT 인더스트리얼의 최고 출력 140kW 급 전기모터와 현대자동차의 90kW 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3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15분 내외, 최대 적재량은 3톤(t)이다.이베코는 현대차뿐만 아니라 니콜라와 함께 생산 중인 대형 전기트럭 ‘니콜라 트레 BEV’도 공개하며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또 대형 수소전기트럭 ‘니콜라 트레 FCEV’의 프로토타입 모델도 공개했다.볼보트럭은 지난해 다임러와 수소연료전지트럭 분야서 협력해왔다. 최근 볼보트럭은 최대 1000km 주행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트럭의 시범 운행을 진행 중이며2025년 북유럽에 있는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테스트 주행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은 기후 조건이 까다로운 북유럽에서 최대 총 중량 65t 이상 초 고하중의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한다. 볼보트럭의 수소연료전지 전기트럭은 한 쌍의 연료전지로 300kW의 전기를 생성할 수 있으며, 충전시간은 15분 미만이다.연료전지는 볼보그룹과 다임러 트럭 AG 간의 합작사 셀센트릭(Cellcentric)에서 생산된다. 셀센트릭은 상용차 용으로 특별히 개발된 유럽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생산 시설 중 하나를 건설할 예정이다. 현대차와 함께 수소차 분야서 쌍두마차로 불리는 토요타 역시 최근 북미 상용차 업체인 켄워스와 눈에 띄는 결과물을 냈다. 토요타는 지난 22일 “로스앤잴레스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대형 수소 트럭이 디젤 성능에 필적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켄워스는 T680을 설계 및 제작했으며 토요타는 수소 연료전지시스템을 설계했다. 토요타와 켄워스가 합작한 T680 FCEV는 300마일(480km)의 주행거리와 최대 적재중량 36t의 성능을 갖췄다.토요타는 전기 상용차 분야에서 스텔란티스그룹과 손을 잡기도 했다. 2024년 유럽시장 출시를 목표로 3.5t 전기 상용차를 개발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상용차 시장이 초기 구축단계인 만큼 주도권을 쥐기 위한 싸움이 치열해지는데, 동맹을 구축할 수록 입지가 넓어지기 때문에 각 업체가 손잡는 것”이라며 “향후 전기·수소 상용차 충전 인프라가 구축돼야 하는 등 과제가 있지만 상용차도 결국은 친환경으로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협업하는 것이 효율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09.27 I 손의연 기자
"가격 인상 철퇴" 식품·외식업계 수장들 줄줄이 국감장 간다
  • "가격 인상 철퇴" 식품·외식업계 수장들 줄줄이 국감장 간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국내 주요 식품·외식업계 대표들이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할 전망이다. 식품 가격 인상에 따른 서민 물가 부담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된 가운데 쌀값 폭락, 가맹점 갑질, 유해물질 검출 등의 쟁점이 다뤄질 전망이다. 지난 3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즉석밥을 고르는 모습. (사진=연합뉴스)27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내달 4일 국정감사 증인 명단을 의결했다. 우선 농림축산부 국감에서는 임형찬 CJ제일제당(097950) 부사장, 박민규 오리온농협 대표이사, 박상규 농협미분 대표이사, 황성만 오뚜기(007310) 대표이사, 황종현 SPC삼립 대표 이사 등은 식품 물가와 관련해 증인 신문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임형찬 부사장의 경우 쌀 값이 하락했음에도 햇반 가격을 인상한 경위, 덮밥 등에 미국산 쌀을 사용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 추궁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민규 오리온농협 대표이사와 박상규 농심미분 대표이사는 쌀값 폭락과 관련해 쌀 수급 안정 방안 등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 3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대표도 증인 목록에 포함됐다. 임금옥 bhc 대표, 정승욱 제너시스 BBQ 대표, 권원강 교촌F&B 이사회 의장 등은 증인석에 나와 치킨 관련 농식품부 외식물가 정책의 효용성 점검 등을 질의 받을 전망이다. 환경부 국감에서는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가 국감장에 선다. 송 대표는 ‘2022 여름 e-프리퀀시’의 기획상품(MD) 중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국감 증인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2022.09.27 I 백주아 기자
LG U+, 마곡 사옥에 오픈랜 기반 5G 스몰셀 구축
  • LG U+, 마곡 사옥에 오픈랜 기반 5G 스몰셀 구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시에나(Ciena)와 함께 오픈랜(O-RAN, 개방형 무선 접속망) 규격에 기반한 스몰셀 인빌딩 솔루션으로 실내 5G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오픈랜은 기지국을 비롯한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서로 다른 제조사가 만든 장비를 연동하는 표준기술을 말한다. 오픈랜을 사용하면 통신사는 구축·운영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사옥에 미국 통신장비사 에어스팬(Airspan)의 오픈랜 스몰셀 안테나와 기지국 소프트웨어, 아일랜드 이동통신 소프트웨어 기업 드루이드(Druid)의 5G 코어망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엔드 투 엔드(E2E) 인빌딩 솔루션을 구축했다. 스몰셀 기지국은 대형 기지국(매크로셀)보다 커버리지는 좁지만 크기가 작아 설치가 용이해 실내 품질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LG유플러스는 오픈랜 스몰셀 기지국과 여러 대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접속시키고, 이동하면서도 끊김없이 서비스가 제공되는 핸드오버(Handover) 등 기본적인 이동통신 기능을 구현했다. 다양한 접속 환경에도 오픈랜 분산장치(O-DU)의 CPU 부하 변화를 확인하고, 호처리(Call Processing)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시에나는 오픈랜 전반의 시스템 통합을 맡아, 기지국을 구성하는 오픈랜 분산장치와 집중장치(O-CU) 그리고 코어망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는 엣지 서버를 ‘원박스’ 형태로 공급했다.앞서 지난해 LG유플러스는 ‘오랜 얼라이언스(O-RAN Alliance)’가 제정한 표준을 만족하는 멀티 벤더 O-RAN 장비로 오픈랜 실험실을 구축해 개방형 프론트홀 표준 기반의 이종 벤더 간 가상화 O-DU와 안테나(O-RU) 장비 연동, 범용서버에 O-DU/O-CU 소프트웨어 탑재한 가상화 기지국 성능을 검증한 바 있다.회사는 미국의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업체인 마베니어(Mavenir)와도 오픈랜 관련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향후 LG유플러스는 국내 오픈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O-DU/O-RU 벤더 확대, 안정성 검증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아가 O-RAN 장비와 상용 장비를 연동해 상용화 가능성도 확인한다는 구상이다.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선행개발담당은 ”이번 오픈랜 스몰셀 필드 트라이얼은 기본적인 이동통신 기능을 필드에서 검증함으로써 오픈랜 상용화에 필요한 장비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LG유플러스는 다가올 오픈랜 시대를 맞아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글로벌 오픈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인성 시에 나 코리아 지사장은 “오픈랜 스몰셀 트라이얼을 통해 5G 무선영역의 시스템 통합 분야 및 유니버설 게이트웨이를 기반으로 하는 프론트홀 솔루션에 대한 적용을 확인한 성과이며, 향후 5G 오픈랜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7 I 김현아 기자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XM3' 20만대 생산…"10월 HEV 국내 출시"
  •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XM3' 20만대 생산…"10월 HEV 국내 출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XM3가 20만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XM3는 전세계로 수출되고 있으며 특히 유럽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르노코리아자동차 XM3는 지난 첫 10만대 생산 기간보다 절반 이상 단축된 10개월만에 10만대를 추가 생산했다. 2020년 1월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했던 XM3는 23개월만인 지난 해 11월 첫 10만대 생산을 기록했던 바 있다.지난 26일 기준 부산공장에서 생산되었던 총 20만 3000여대의 XM3 중 국내 판매 모델은 약 6만4000대, 수출 모델은 약 13만9000대다. 수출 모델 중 약 60%에 달하는 8만2000여대는 지난 해 6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다.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스웨덴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가 지난해 실시한 하이브리드 모델 종합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올 6월 영국 오토 트레이더에서 주관한 실제 구매자가 꼽은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현재 유럽 자동차 시장이 여러 악재 상황 속에서 전년대비 판매 감소를 겪고 있는 가운데 XM3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르노 브랜드 승용 모델 중 올 8월 누적 주문 대수 기준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노조집행부 등 임직원들과 26일 부산공장 조립라인에서 XM3 20만대 생산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는 10월 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10월 1일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되었으며, 에너지 효율은 물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모두 균형 있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심 일정 구간에서는 EV 모드 주행도 가능하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유럽 WLTP 복합 연비는 20.4 km/l이며, 국내 기준 적용 시 유럽 대비 80~85% 수준 연비가 예상된다.
2022.09.27 I 손의연 기자
LS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000명 규모'
  • LS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000명 규모'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S그룹은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공채를 축소하고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추세에도 취업 준비생들이 극도의 취업난을 경험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 9월 30일까지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LS는 매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LS, LS일렉트릭, LS-Nikko동제련, E1 등 4개 계열사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특히 예년과 다르게 LS의 지주사인 ㈜LS도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전략, 경영기획, 재무관리 등 주요 업무를 2~3년 단위로 순환 근무하는 통섭형 미래 사업가를 선발한다는 취지로 상경·이공계열 등 전공 제한 없이 지원자를 받고 있다.총 모집 규모는 OOO명으로 전년과 유사하며, 수시채용까지 포함하면 연간 1000여 명 수준이다. 모집 직무는 연구개발(R&D), 생산, 설계, 영업, 재경, 경영지원 등 다양하며, 4년제 정규대학(원) 기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3년 2월) 등이 대상이다.최종 합격은 서류전형, 온라인 AI(인공지능) 역량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LS는 9월 초 주요 대학에서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캠퍼스 리쿠르팅 행사를 재개해 학생들과 직접 대면하는 방식으로 취업에 관한 정보를 전달했으며 대면 상담이 어려운 취업 준비생을 배려하기 위해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박람회 운영, 회사별 직무 소개 영상 제공 등 다채로운 코너를 마련하기도 했다. LS는 신입사원 채용 후 ‘배·전·반’ 즉,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와 같은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만들어 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위 학위 과정, 글로벌 리더 양성 과정 등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PC-off 시스템 도입으로 정시 퇴근을 장려하는 등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도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조준영 LS그룹 인사팀장은 “LS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찾고 있다”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조금만 더 힘을 내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과 함께 당당하게 사회로 진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09.27 I 함정선 기자
PG&E, 내달부터 S&P500지수 편입된다...주가↑ (영상)
  • PG&E, 내달부터 S&P500지수 편입된다...주가↑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미국증시의 날개없는 추락이 이어지고 있다. 달러화 가치와 국채금리가 연일 고공행진하면서 투자자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어서다. 이런 상황에서도 호재를 바탕으로 시장에 역행하는 기업들이 있다. 26일(현지시간)월가 특징주를 정리해봤다. ◇PG&E(PCG)전력 및 천연가스를 운송· 판매하는 PG&E의 주가가 1.11% 상승한 12.75달러로 마감했다. 내달 3일부터 S&P500 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S&P500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벤치마킹하는 펀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재로 인식된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세계 자금 규모만 13조50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G&E는 시트릭스 시스템즈(CTXS)가 S&P500에서 편출됨에 따라 편입 기회를 얻게 됐다. 시트릭스 시스템즈는 이달 말 비스타 에쿼티 파트너스로 피인수될 예정이다. ◇라바 테라퓨틱스(LVTX)면역 항암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생명공학회사 라바 테라퓨틱스 주가가 97.5% 폭등했다. 시젠(SGEN)과 암 후보물질(LAVA-1223)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라바 테라뷰틱스는 선급금으로 5000만달러를 받게 되며 마일스톤(단계별 수수료)은 최대 6억5000만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LAVA-1223은 감마 델타 T 세포를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종양으로 유도해 표적 세포를 죽이고 면역 활성화를 유발한다. 또 정상적인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표적 접근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진다.◇라스베이거스 샌즈(LVS)·윈리조트(WYNN) 호텔·카지노 기업 라스베이거스 샌즈와 윈리조트 주가가 각각 11.8%, 12% 급등으로 마감했다. 마카오의 카지노 규제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마카오 당국이 코로나19 대책으로 제한한 중국 단체 관광객의 수용을 11월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단체 관광객을 수용하는 것은 3년 만으로 업계에선 내년 초에나 풀릴 것으로 예상해 왔다. 마카오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부에서의 입국 등을 엄격히 규제했다. 그 결과 마카오의 주종산업인 카지노가 직격탄을 맞았다. 마카오는 주고객인 중국 단체 관광객을 다시 입국시켜 카지노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중국 관광객이 마카오에서 쓰는 돈은 전체 카지노 수입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라는 점에서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2022.09.27 I 유재희 기자
SC제일은행 “첫 거래고객 일복리저축예금 최고 2.4% 특별금리”
  • SC제일은행 “첫 거래고객 일복리저축예금 최고 2.4% 특별금리”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29일까지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1억원 이상(최대 20억원 이내)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신규일로부터 최장 60일간 매일 잔액에 대해 연 최고 2.4%(세전)의 특별금리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SC제일은행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차등 지급한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돈을 맡기는 파킹통장이다.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규 가입일로부터 최장 60일까지 특별금리를 제공해준다. 이벤트 금리를 적용하는 개인별 가입한도는 최소 1억원에서 최대 20억원이며 총 모집한도 1000억원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단 가입일로부터 6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일 경우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 금리가 적용되며, 특별금리 제공 기간 중에 예금잔액이 1억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특별금리 적용기간이 종료되면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가 적용된다.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이면 1.0%,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이면 0.6%, 3000만원 이상~5000만 원 미만이면 0.3%, 3000만원 미만이면 0.1%이며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또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임기업통장 특별금리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1000억원 모집한도로 진행한다.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프라임기업통장에 1억원 이상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2.2%의 금리를 신규 가입일로부터 최장 60일까지 제공한다.한편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예적금 금리 인상을 시작한 SC제일은행은 모바일뱅킹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한 비대면 전용 정기예금 상품인 e-그린세이브예금(12개월 만기)도 13일부터 최고금리를 3.6%로 올렸다. 계좌당 가입한도는 100만원 이상~5억원 미만이며, 1인당 개설 가능 계좌 수는 제한이 없다.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국내외 경제와 금리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여유자금 또는 일시 부동자금을 짧은 기간만 예치해도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단기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입출금통장의 편리성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2022.09.27 I 정두리 기자
“혹독한 조정장…9월 분기 배당 주목”
  • “혹독한 조정장…9월 분기 배당 주목”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전날 국내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배당투자의 효율을 고민할 때라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분기 배당 수치 숏텀 대응과 배당수익률이 높아진 종목의 바텀을 고민할 시기로 생각한다”며 “9월 결산법인의 기말배당, 이외 법인의 분기배당 수취를 위해서는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하는데 권리주주 확정 기준일을 공시한 종목은 27개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6월 배당 종목이 86개임을 감안하면 이번 분기배당 종목은 과소하다고 봤다. 그는 쌍용C&E(003410)와 SK텔레콤(017670), KB금융지주(105560) 등의 분기배당 수익률이 1%를 상회한다는 점을 주목했다. NAVER(035420)는 임직원 주식보상과 인수합병시 자사주 활용 제약과 관련해 주주 환원정책을 배당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분기배당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휠라홀딩스(081660)도 연초 발표한 5개년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분기배당 지급을 위한 명부폐쇄를 진행했다.고 연구원은 “시장 금리 상승은 주식자산 보유의 기회비용 수준을 더 요구하고 있다”며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기준 배당수익률은 1.79%로 미국채 금리와의 일드갭은 2.45%포인트까지 확대됐는데 2018년 10월 수준을 넘어선지도 6개월이 지났다”고 짚었다.신흥국 지수 배당수익률은 3.36%까지 상승해 코로나 조정 당시 수준에 근접했다. 과매도 측면을 보여주고 있지만 미국채 금리 대비 일드갭도 마이너스 0.87%포인트까지 역전됐다. 미 단기채만으로도 4.3%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금리 여건에서 배당주 투자는 기대수익률이 이를 상회해야 유효할 수 있는 상황이다.그는 “국내 상장종목의 배당은 여전히 기말배당에 치중돼 있는데 분기배당의 장단 논란을 떠나 기말 배당수익률 상위 종목군은 잔여 3개월 동안 가장 높은 배당액 수취를 기대할 수 있는 세그먼트로 배당부 수요 유입과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DGB금융지주(139130)와 BNK금융지주(138930), 기업은행(024110) 등은 해당 컨셉에 부합하는 종목으로 스크린된다”고 말했다.
2022.09.27 I 유준하 기자
탈냉전 첫걸음…노태우, 韓대통령으로 첫 中방문
  • 탈냉전 첫걸음…노태우, 韓대통령으로 첫 中방문[그해 오늘]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1992년 9월27일. 노태우 당시 대통령을 실은 공군 1호기가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건립된 이후 43년 만에 처음 한국인이 입국하는 순간이었다. 베이징의 상징인 톈안먼(천안문·天安門) 광장에 태극기가 내걸려 있는 모습은 냉전 시대 종식의 상징적 장면이었다.지난 1992년 9월 중국을 방문한 노태우 대통령이 베이징 인민대회당 복건청에서 양상곤 중국 국가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다.(사진=e영상역사관)1980~1990년대 들어 동북아의 정세는 요동쳤다. 노 대통령의 3박 4일간 중국 공식 방문은 양상쿤(양상곤·楊尙昆)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한국의 국가원수로서는 처음이었다. 냉전의 시대, 한국과 중국은 서로 적성국가로 분류하던 사이였다.노 대통령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1988년 2월 25일 취임사에서 ‘북방외교’를 본격적인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로 설정했다. 취임사를 바탕으로 노 대통령은 같은 해 7월 7일에는 이른바 7·7선언을 발표했고 북방 대륙국들과의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7·7선언은 남북한 자유왕래 및 북한과 서방, 남한과 사회주의권의 관계개선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노태우 정부는 냉전체제의 해체와 발맞춰 1980년대 말 공산권 국가들과 적극적 외교관계를 맺기 시작했다. 북한 역시 북방외교의 구상에 담아냈다.그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은 8월 24일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대만과 단교를 하면서까지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노 대통령은 이에 그치지 않고 양국의 발전적 관계를 상징하는 징표로 중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기에 이르렀다.이는 북한과 대만을 압박하고자 했던 우리와 중국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이기도 했다. 중국과 소비에트 연방 등에 부속돼 체제를 유지해오던 북한에 압박을 줄 수 있는 카드였다. 중국 역시 대만의 외교적 고립을 강화하려는 노림수를 갖고 있었다.개혁·개방 정책 이후 빠르게 경제 성장을 보이던 중국과, 13억 인구의 새로운 시장이 열린 한국은 경제적 측면에서 급속도로 빠르게 밀착했다. 1992년 64억 달러(약 9조원)이던 대중 교역은 2021년 3015억 달러(431조)를 넘어서 47배 가까이 규모가 커졌다. 지난해 중국은 우리나라의 1위 교역 대상국(24%)이었다.
2022.09.27 I 김영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국립대·분교만 쏠림 지방대, 합쳐야 산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국립대·분교만 쏠림 지방대, 합쳐야 산다 -대우조선해양, 21년 만에 한화에 팔린다-‘블랙 먼데이’… 환율 1430원 뚫고 시총 71조 증발 -[사설]이중과세로 묶인 해외 유보 900억弗, 방치만 할 건가-[사설]세금으로 불 끄는 쌀 과잉 대란… 근본 해결책 고민 없나◇일간스포츠 창간 53주년 사진전 ‘스포츠, 함께울고 함께웃다’ -스포츠 반세기 역사, 벅찬 감동 다시 한번-사진만 봐도 언제인지 딱 알죠, 영광의 순간 이제 후배들 차례◇금융시장 덮친 블랙먼데이 공포 -52주 신저가 1361개 쏟아진 증시… “코스피 1920선까지 꺼질 수도”-위안·엔화 모두 폭락… 급한 불 끄기 나선 中·日-英 파운드화 장중 5% 뚝… 이러다 ‘1달러=1파운드’ 갈라◇블랙먼데이 금융시장 패닉-美 긴축에 유럽통화 위기설까지… “달러당 1500원대 상승여력 충분” -“달러당 150엔 깨지면 외환위기 올 수도” -이창용 “美 연준과 통화스와프 관련 정보 교환”◇대학 구조조정 골든타임 10년 -‘실무 중심’ 한기대·‘투자 늘린’ 창신대 취업도 잘돼… 명문대 안 부럽다 -“장학금 100만원에 노트북 무료로 드려요”-비수도권대학 “정원 외 특별전형 없애달라”◇새 주인 찾은 대우조선 -김승연의 ‘방산 드림’ 화룡점정… 한화, 육해공 통합방산기업 도약한다 -한화 2조 유증 참여, 대우조선 지분 49.3%로 경영권 확보 -매각가, 공적자금 투입액의 3분의 1도 안돼… ‘헐값 매각’ 논란 불가피 -공공기관 자산매각 신호탄 HMM 이어 KAI도 내놓나◇종합-OECD, 韓 올해 물가상승률 4.8→5.2% 상향… “고물가에 경기회복 지연” -10대 그룹 만난 이창양 “대기업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알아서 징계 수위 정하라는 감사원… 대상자 78% ‘부지정’ -반년 만에 시총 32조 사라져, 반토막 난 韓 가상자산 시장 ◇경제·금융-3高에 허리 휘는 서민들, 3세대 실손보험도 오르나 -점포 줄어드는데… 단축영업까지 하는 은행들 -자율규제vs법제화… 온플법 충돌 예고 -KB국민·BNK부산은행, 부산에 공동점포 열어◇정치 -尹 대통령, 비속어 논란 강경대응… 野 “적반하장·독재자” 맹비난 -野, 김건희 증인 채택 요구에… 與, 김혜경으로 ‘맞대응’ -“우리가 남북대화에 매달리는 인상 주면… 北 또 오판할 것” -與 혁신위, 이준석표 ‘PPAT’ 확대키로 ◇글로벌 -‘여자 무솔리니’ 멜로니 伊 총리로… 전쟁·경제난에 유럽 ‘극우 돌풍’ -논란의 아베 국장… G7 정상 불참에 조문외교도 ‘위기’-올해 IMF 구제금융 ‘역대 최고’-“월가 은행들 대만 위협에 中사업 비상대책 고심” -“인텔, 이탈리아에 6조원 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산업 -반도체난 엎친데 ‘포철 중단·美 IRA’ 덮쳐… 국내 완성차 ‘위기감’ 고조 -삼성전자 “美 IT 인재 찾습니다” -SK이노, 울산에 ‘행복의 숲’ 조성… 산불 피해 지역에 18만그루 식재 -모바일 로봇이 부품 나르고 협동로봇이 조립 “10명이 할 일, 2명이면 OK”-‘3중고’에도… 석유화학, 신사업 투자 확대 ◇제약·바이오 -덴티스, 경쟁사보다 30% 싼 ‘투명교정’ 앞세워 고성장 시동 -램시마SC 유럽서 호평 “효능·편의성 다 갖췄다”-바이오기업 ‘쪼개기 상장’에 경고음 -주인 바뀐 랩지노믹스 “美 진출로 매출 다변화” ◇Science&Future Tech -‘1억 가구 시청’ 오징어게임 대히트 ‘무한 업&다운’ 클라우드 없인 불가능했죠 -“아마존 독주 막아라” 네이버·NHN·KT 이어 카카오도 시장 진출 -기기·장소 제약없이 내 PC 이용… ‘클라우드 데스크톱’ 시장 뜬다◇증권 -무너지는 코스피 대피소 찾으셨나요 -내부회계꽌리제 위반 48건에 과태료 부과 -위기도 전쟁도 이겨냈다… 신재생에너지 ETF ‘쌩쌩’ -새주인 찾은 대우조선해양 13%↑ 자금조달 우려 한화에어로 11%↓-국내주식 소수점거래 시작… “적금처럼 소액투자 확대 기대” ◇부동산-‘1사 1필지·택지 환수’ 등 벌떼입찰 근절 나섰지만… 실효성 의문 여전 -대형건설사 ‘환영’ 중견 ‘도산할라’ 불만 -‘용인 삼성1차’ 리모델링 시공 현대ENG, 첫 단독수주 성공 -부산 최대 재개발 ‘우동3구역’ 현대건설 따내… 공사비 1.3조 -‘대구의 강남’ 수성구 학원가 인접… 동대구역도 가까워 ◇문화 -휘어져도 부러지진 않았다… 늦깎이 작가의 ‘야자수’ -쉴새없이 움직이는 조각 바쁜 우리네 일상 닮았네 ◇삼성전자 스크린 3총사 -보는 TV에서 즐기는 TV로… 삼성과 함께 ‘스크린 에브리웨어’-손흥민 경기 ‘집관’하며 실시간 소통… TV, MZ세대와 친구되다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 남발… ‘처벌 위주’ 과도한 기업형벌 완화해야“ -“규제개혁 특위 상설 운영 국회법 개정안 연내 발의”◇피플 -‘블링크’들이 만들어준 영광… 앞으로도 최선 다할 것-효성, 장애아동 가족과 가을맞이 여행 -마지막까지 환자 지킨 고 임세원 교수, 국립서울현충원 안장 -조주완 LG전자 사장, 아프리카 6개국 대사에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당부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英 MRC와 공동연구 협약◇오피니언 -스토킹 범죄 재발 막으려면 -국가교육위, 정치에 휘둘리지 말길 -[e갤러리]권혁 ‘파도를 널어 햇볕에 말리다’ -[기자수첩]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건보시스템 감사 ◇전국 -트라이앵글 산업벨트 조성해 각 분야 선도기업 유치할 것 -기업 지재권 표절에 무단배포까지 해봄프로젝트, 민간기업 피해 확산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로 7명 사망… 정지선 현대百 회장 “무거운 책임 통감” 사죄 ◇사회 -NO 마스크… 어색해서 NO, 불안해서 NO -대검 간부들 불러 ‘불한당’ 꺼낸 이원석 검찰총장 -검사들 이탈 줄잇는 공수처, 고발사주·공소유지 어쩌나 -주택 52채 무자본 갭투자로 103억 꿀꺽한 전세사기범 -“지방 이전 대기업에 인프라·稅혜택 줄 것” -경찰, 제2 n번방 유포자 등 2명 구속… 주범 ‘엘’ 추적중
2022.09.26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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