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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뉴욕오토쇼에서 선보이는 차는?
  • 기아가 뉴욕오토쇼에서 선보이는 차는?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기아(000270)가 올해 120회를 맞는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첫 선을 보이는 더 뉴 텔루라이드 등을 포함해 총 23대를 전시한다.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러셀 와거(Russell Wager) 기아 미국 판매법인 마케팅 부사장이 ‘신형 니로를’ 소개하고 있다.기아는 15일부터 24일까지 약 571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더 뉴 텔루라이드 1대,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HEV),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니로 전기차(EV) 등 신차 4대 △ 더 기아 콘셉트 EV9 1대△ 친환경차 EV6 등 7대 △스포티지, 카니발 등 양산차 10대 및 E-GMP 1개 총 23대를 전시한다. 더 뉴 텔루라이드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가지 속성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에서 영감을 받았다.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외장 디자인과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이 반영된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내장디자인을 통해 과감하면서도 인간 중심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기아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더 뉴 텔루라이드’를 기반으로 ‘X-Line(X-라인)’과 오프로드특성을 강화한 ‘X-Pro(X-프로)’ 두 가지 신규 어드벤처 레디(Adventure-Ready) 트림을 추가했다.기아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미국 시장에 ‘디 올 뉴 기아 니로(신형 니로)’를 처음 선보였다.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전용 친환경 SUV 모델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탑재로 높은 복합연비를 달성하고,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기술 등이 적용돼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차량 외관은 수직 형태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으로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갖춘 바디에 디테일을 가미해 SUV 특유의 역동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실내는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의 사양을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폐플라스틱(PET) 재활용 소재가 함유된 섬유,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가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 페인트 등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 환경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아울러 신형 니로에는 대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그린존 주변도로 진입시 전기 모드 주행을 확대하는 기술인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가 적용됐으며, 이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등 차급을 넘어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신형 니로는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EV) 세 가지 전동화 모델로 미국 시장에서 하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된다.기아는 지난해 11월 ‘LA 오토쇼’에서 공개한 ‘더 기아 콘셉트 EV9(콘셉트 EV9)’도 전시했다.콘셉트 EV9은 EV6에 이어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EV9의 콘셉트 모델로,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담긴 대형 전동화 SUV다.EV6와 마찬가지로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하며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조화로운 디자인 △주행ㆍ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실내 모드 △자연의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소재 등이 특징이다더 뉴 텔루라이드(사진=기아)디 올 뉴 니로 (사진=기아)더 기아 콘셉트 EV9 (사진=기아)
2022.04.14 I 손의연 기자
“급여·배당금 위믹스에 ‘올인’”…장현국의 승부수(종합)
  • “급여·배당금 위믹스에 ‘올인’”…장현국의 승부수(종합)
  • 사진=위메이드[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장현국(사진) 위메이드(112040) 대표가 이달부터 자신의 급여와 주식 배당액 모두를 기한 없이 자사 암호화폐 가상자산 ‘위믹스’ 매입에 ‘올인’한다. 지난 2월 위믹스 생태계 성장를 위해 자신부터 ‘위믹스’로 급여를 받겠다는 약속을 약 두달 만에 지킨 셈이다. 14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위메이드네트워크는 지난 13일 오후 자체 사이트에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장 대표가 이달부터 급여와 배당금(세금 제외)을 위믹스 구매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앞으로 장 대표의 모든 급여와 배당금은 아무런 조건 없이 위믹스에 귀속될 것”이라며 “이 같은 방식으로 장 대표의 보상은 회사의 성과 및 위믹스 생태계의 성장과 100% 연결돼 목표와 이정표를 달성할 경우 보상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위믹스는 위메이드가 2020년 자체적으로 발행한 암호화폐다.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내 재화를 암호화폐 위믹스와 연동시켜 사용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형태다. 다만, 국내에서 게임법상 불법에 해당돼 해외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위메이드도 ‘미르4’ 글로벌 버전을 통해 해외에서 위믹스를 활용한 P2E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장 대표가 자신의 모든 급여와 배당액을 위믹스 매입에 쓰겠다고 한 것은 최근 위믹스에 대한 시장 신뢰 회복 차원이 가장 크다. 지난해 2만원대에 육박했던 위믹스 가격은 현재 4000원~5000원대를 오갈 정도로 많이 떨어진 상태다.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세 하락, P2E 규제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지만 업계에선 올초 위메이드가 대량(1억800만개)의 위믹스 토큰 매각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사전 예고를 하지 않아 시장 신뢰도가 떨어진 것도 한몫을 한것으로 보고 있다. 위믹스는 P2E에 전력투구하는 위메이드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자, 보상 수단이다. 위믹스는 연내 위믹스 플랫폼에 100개의 P2E 게임을 온보딩하는 것을 최우선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14일에도 위믹스의 거버넌스 파트너로 카카오게임즈를 합류시키는 등 생태계를 넓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가격 이슈 등으로 위믹스 생태계가 위축되면 위메이드의 P2E 게임 전략에도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다. P2E 게임의 핵심은 재미와 보상인데, 보상 체계의 핵심인 토큰의 가격이 흔들린다면 사용자들도 불안할 수밖에 없다. 장 대표가 이번에 급여와 배당액 전부를 위믹스 매입에 쓰겠다는 발표를 한 것도 이 때문이다.앞서 장 대표는 지난 2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도 “법, 회계 등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정립되면 나부터 위믹스로 급여를 받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대표이사가 직접 연간 급여 3억8000만원(지난해 기준)과 배당금 약 9000만원(주당 배당액 650원, 주식 수 13만9850주 기준)을 모두 자사 암호화폐 매입에 쓴다는 건 상당히 공격적인 행보다. 두 달만에 약속을 지킨 셈인데, 당초 시장에서 예상했던 시점보다는 다소 빠르다는 시각이 많다. 흔들리는 위믹스 생태계를 지키겠다는 장 대표의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당초 법, 규제 등이 정립되면 진행하기로 했었지만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이달부터 실행하기로 한 것”이라며 “장 대표는 앞으로 기한 없이 계속 급여와 배당액을 위믹스 매입에 쓸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시장에서 주주 신뢰 회복을 위해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것처럼,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경영진들이 투자자들에게 강한 의지를 보여줘야하는 부분들이 있다”며 “분명한 건 P2E 게임과 관련해선 현재 위메이드보다 선도적인 업체가 없는만큼 이 회사의 행보가 향후 P2E 업계 전반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2.04.14 I 김정유 기자
네이버, 세계 최초 돌비 비전 지원하는 라이브 커머스 시동
  • 네이버, 세계 최초 돌비 비전 지원하는 라이브 커머스 시동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가 세계 최초로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을 적용한 ‘네이버 쇼핑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차원의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돌비 비전은 색상 팔레트를 수백만에서 수십억 단위로 확장하며, 일반 영상 대비 더욱 확장된 컬러와 최대 100배 더 넓은 밝기 범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깊은 대비감과 풍부한 디테일, 리얼한 컬러 및 질감으로 보다 현실감 넘치는 영상을 구현한다.색상, 질감 등 생생하게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세계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 영상에 돌비 비전을 적용함으로써, 소비자와 판매자의 경험을 강화하고 라이브 커머스의 한계를 최소화했다. 판매자와 브랜드는 돌비 비전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상에서 제대로 표현하기 어려운 색상, 질감, 원단 등을 정확히 구현하고, 시청자에게 제품의 특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실제와 같은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돌비 비전은 다양한 시청 환경에서 제품의 외관을 판매자의 의도에 맞게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표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전반적으로 한층 더 향상된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다.조성택 네이버 E랩스 책임리더는 “뷰티·패션·푸드와 같이 제품의 외관에 대한 정확한 전달이 중요한 분야에서 제품의 생생한 컬러와 질감을 탁월하게 구현하는 돌비 비전 기술은 사용자 경험을 한 차원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상호 돌비 래버러토리스 코리아 사업 총괄은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함께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고품격 스트리밍 콘텐츠를 세계 최초로 제공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제품 그대로의 색상과 질감을 구현해 실제와 같은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돌비 비전 기술이 라이브 커머스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돌비 비전 기술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에서 제작되는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이후 쇼핑라이브 내 일반 영상 콘텐츠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iOS, 그리고 맥(Mac) OS의 사파리(Safari)를 통해 돌비 비전으로 제작된 쇼핑라이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네이버 쇼핑라이브, 누적거래액 5천억네이버 쇼핑라이브는 네이버가 2020년 처음 선보인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으로 출시 1년 4개월 만에 누적 시청 횟수 7억 뷰, 누적 거래액 약 5,000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라이브 커머스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초고속 라이브, 초저지연재생(ULL), 자동 자막, 줌 기능 등 자체 라이브 기술력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2022.04.14 I 김현아 기자
기아, 뉴욕오토쇼서 '더 뉴 텔루라이드' 첫선…"美 시장 공략"
  • 기아, 뉴욕오토쇼서 '더 뉴 텔루라이드' 첫선…"美 시장 공략"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기아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뉴 텔루라이드’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14일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기아 더 뉴 텔루라이드 (사진=기아)텔루라이드는 ‘월드 카 어워즈’에서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고, ‘2020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선정되는 등 뛰어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높은 실용성 및 강력한 주행 성능 등으로 호평 받고 있는 기아의 북미 전용 SUV 모델이다.이번에 공개된 ‘더 뉴 텔루라이드’는 3년만에 선보인 텔루라이드의 첫 부분변경 모델로 기아는 오는 하반기 ‘더 뉴 텔루라이드’를 북미 시장에 본격 출시하고 현지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강인한 외관, 고급스러운 실내,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춘 아웃도어 SUV‘더 뉴 텔루라이드’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가지 속성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에서 영감을 받은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외장 디자인과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이 반영된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내장디자인을 통해 과감하면서도 인간 중심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전면부는 견고한 디자인의 블랙 컬러 테크니컬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로 방향의 디자인이 계승된 헤드램프에 프로젝션 LED 램프와 주간주행등을 수직으로 배치해 강인한 이미지와 입체감을 강조함으로써 대형 SUV의 존재감을 드러냈다.측면부는 클래딩 라인을 전면에서 후면까지 매끄럽게 연결시켜 시각적 안정감과 모던함을 부각시켰으며 기하학적인 조형의 20인치 블랙 알로이휠로 스포티함을 더했다.후면부는 ‘ㄱ’자 형태의 테일램프를 유지하며, 세로 방향의 램프를 범퍼까지 연장시킨 디자인으로 개성과 디테일을 가미해 아웃도어 SUV다운 모습을 완성했다.‘더 뉴 텔루라이드’ 내장 디자인은 12.3인치 듀얼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슬림한 에어벤트(송풍구)와 세턴 크롬 가니쉬(장식)를 크래시패드 좌우를 가로지르게 배치해 시인성을 높이는 등 하이테크 디자인에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프리미엄이 추구하는 실내 공간으로 구현했다.또한 가솔린 3.8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91마력(ps) 최대토크 36.2kg.m를 확보하는 등 대형 SUV에 걸맞은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더 뉴 텔루라이드 실내 (사진=기아)◇신규 트림 추가…첨단 사양 대거 적용기아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더 뉴 텔루라이드’를 기반으로 ‘X-Line(X-라인)’과 오프로드특성을 강화한 ‘X-Pro(X-프로)’ 두 가지 신규 어드벤처 레디(Adventure-Ready) 트림을 추가로 선보였다.‘X-Pro’는 ‘X-Line’에 아웃도어 특화 기능을 추가한 트림이다. 전용 18인치 블랙휠과 콘티넨탈 올-터레인(All-Terrain) 타이어를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하며, 3열 러기지 룸에 110V 인버터를 추가해 장거리 여행 시에도 스마트 기기 충전이 용이하도록 했다.기아는 ‘더 뉴 텔루라이드’에 지능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방 카메라 또는 내비게이션의 제한속도 정보를 초과해 주행하면 경고를 해주고 안전 운행 속도로 조절해주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편리한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 등이 신규 적용됐다.또한 전방 출돌방지 보조(FCA)는 △교차로 대향차(JT) △교차 차량(JC) △ 추월시 대향차(LO) △측방 접근차(LS) △회피 조향 보조(ESA) 등에 대한 새로운 충돌방지 보조 기능들이 추가됐다.이와 더불어 ‘더 뉴 텔루라이드’는 △스마트 키 없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출입과 시동 원격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키’ △LTE 기반 최대 5명까지 접속이 가능한 차량용 와이파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등을 새롭게 적용해 사용자의 이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한편, 기아는 15일부터 약 571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더 뉴 텔루라이드 1대,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HEV),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니로 전기차(EV) 등 신차 4대 △ 더 기아 콘셉트 EV9 1대△ 친환경차 EV6 등 7대 △스포티지, 카니발 등 양산차 10대 및 E-GMP 1개 총 23대를 전시한다.더 뉴 텔루라이드 (사진=기아)더 뉴 텔루라이드 (사진=기아)더 뉴 텔루라이드 xline (사진=기아)
2022.04.14 I 손의연 기자
①김해진 대표 “올해 코스닥 상장, 내년 시총1조 목표”
  • [엔솔바이오사이언스 대해부]①김해진 대표 “올해 코스닥 상장, 내년 시총1조 목표”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코로나19가 세계를 강타하면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급성장세를 거듭하는 제약·바이오 산업은 자동차, 반도체 등에 이어 한국의 차세대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데일리의 제약·바이오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팜이데일리’에서는 한국을 이끌어 갈 K-제약·바이오 대표주자들을 만나봤다. 이번 주인공은 생체 유래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다.‘세상이 필요로 하는 신약을 개발한다(New Drug Development for Medical Unmet Needs).’대전 유성구 엔솔바이오사이언스 본사 내 출입문마다 새겨져 있는 문구다. 김해진 대표가 2001년 엔솔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한 배경이기도 하다. 그래서 목표도 명확하다. 기존 기술로는 치료 방안이 없는 질병의 해법을 찾는 일이다. 실제 엔솔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하고 있는 골관절염치료제(E1K) 등은 세상에 없던 방식을 제시한다. E1K의 경우 단순히 통증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연골을 재생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된다. 개발되면 세계 최초가 된다. 김해진 엔솔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사진=엔솔바이오사이언스)이 같은 일을 현실화하는 데에는 김 대표의 남다른 이력이 한몫했다. 고개를 갸우뚱할 수 있지만, 김 대표는 엄밀히 말하면 정보기술(IT) 전문가다. 컴퓨터공학 박사 출신으로 사회생활도 1983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시작해 18년간이나 IT 연구원으로 일했다. 그는 이곳에서 평균 10년이 넘는 신약개발에 IT를 접목하면 획기적 혁신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바이오 빅데이터와 생물정보, 인공지능(AI)을 기반해 신약후보물질을 찾아내는 플랫폼 ‘KISDD’가 탄생한 배경이다. 200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생명정보학 박사 과정까지 마친 김 대표는 최근 KISDD를 3.0 버전까지 기술력을 업데이트했다. 김 대표는 “신약개발에는 어마어마한 데이터를 반복해서 검증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상당한 인력과 시간, 자본을 들여야 하는 일로, 자체 개발한 KISDD를 통해 이 과정에서 비용은 낮추고, 효율은 높였다”고 설명했다. 새로움에 대한 열정 때문인지 본사 사무실에서 만난 김 대표의 첫인상은 경영인이라기보다는 학자에 더 가까웠다.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충남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로도 일했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그간 글로벌 10대 동물의약품업체 ‘엔솔’과 국내 최고의 제약사 유한양행(000100) 등에 기술이전을 이뤄내며, 명성을 키웠다.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가총액 규모는 1500억원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상장을 준비하는 김 대표의 경영철학은 창업 초기와 여전히 같다. 신약개발을 통해 이웃의 꿈을 실현하고, 국부 창출에도 기여하는 것이다. 그가 혼자서 꾸는 꿈은 아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김 대표 진영에 합류하면서 힘을 싣고있다. 이태오 부사장이 신약개발본부 개발총괄(전 대웅바이오 부사장), 문은정 전무가 신약연구소 연구총괄(전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연구사), 심재학 전무가 사업화 전략본부(전 피닉스다트 미국법인장), 전남득 상무(전 엔지켐생명과학 재무회계 이사)가 경영지원총괄을 맡아 회사의 큰 축을 이루고 있다. 김 대표는 “올해 기술 개발과 이전에 더욱 속도를 내 내년 시총 1조원 규모의 기업으로 거듭나는 게 단기적 목표”라며 “장기적으로는 대안 없는 질병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사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엔솔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는 김 대표다. 지난해 12월 기준 20.1%의 지분을 갖고 있다. 2대 주주는 유한양행(8.5%)이다. 대전 유성구 엔솔바이오사이언스 본사 내 연구소에서 신약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연구원들. (사진=엔솔바이오사이언스)
2022.04.14 I 유진희 기자
②퇴행성디스크치료제 美 FDA 3상 승인…‘퀀텀점프 시동’
  • [엔솔바이오사이언스 대해부]②퇴행성디스크치료제 美 FDA 3상 승인…‘퀀텀점프 시동’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펩타이드 신약 개발 기업 엔솔바이오사이언스의 원천기술 플랫폼은 ‘KISDD’다. 빅데이터·인공지능(AI) 통합네트워크 분석시스템(ETONS 2.0), 생물정보학 기술 및 생물정보분석 소프트웨어, 타깃·약물 결합 예측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한 신약 개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신약 개발 방법으로는 후보물질 발굴, 전임상시험, 임상시험 및 판매허가신청 등까지 적어도 10년이 걸린다. 개발비용도 천문학적으로 들어가지만 성공확률은 1만분의 1에 불과하다.하지만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KISDD를 바탕으로 개발 시간을 절반 이상으로 줄이고, 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특히 펩타이드를 기반해 기존에 없는 난치병치료제를 중심으로 개발에 나서면서 경쟁우위도 갖췄다는 평가다. (자료=엔솔바이오사이언스)펩타이드는 두 개 이상의 아미노산이 펩타이드 결합(-NH-CO-)으로 이뤄진 화합물이다. 단백질치료제 대비 낮은 제조원가와 우수한 조직 침투 성능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낮은 독성, 높은 특이성을 보여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펩타이드치료제 시장은 2019년 280억 달러(약 33조원)에서 2027년 690억 달러(약 82조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된다. 2001년 설립된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이 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원천 물질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국내외 총 83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63건을 등록했다. 가장 대표적인 게 퇴행성디스크치료제(P2K)다. 국내, 미국, 유럽 등에 총 28건의 특허출원을 보유하고 있다. (자료=엔솔바이오사이언스)P2K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3상 임상시험 계획도 승인됐다. P2K는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2009년 유한양행(000100)에 기술이전 후, 국내 임상 1/2a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했다. 유한양행은 이를 2018년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에 24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스파인바이오파마의 관계사가 올해 1분기 P2K의 FDA 임상 3상 진입을 전해왔다”며 “한국에서 수행했던 임상 2상 데이터에 기반해 FDA 임상 3상에 진입하는 것으로, 당사 다른 파이프라인도 같은 절차를 밟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파이프라인인 골관절염치료제(E1K) 임상 2상과 삼중음성유방암치료제(C1K) 국내 임상 1상도 올해 시작한다. 앞서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E1K의 임상 1a상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다. E1K의 임상 1a상은 E1K 단회 투여 후 1개월 동안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E1K 임상 1b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임상 2상의 시작을 알리는 공시도 했다. 이미 동일한 물질로 개발한 동물용 골관절염약 ‘조인트벡스’를 승인받아 시중에서 판매 중이다. 판매 초기 단계라 큰 매출을 일으키진 못하고 있지만, 회사의 외형 확장에는 기여하고 있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의 2020년 매출액은 5억 9000만원으로 전년 대비(4억 7000만원) 25.5% 성장했다. (자료=엔솔바이오사이언스)2020년 3월 글로벌 ‘톱10’ 동물의약품업체 엔솔에 3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도 진행했다. 조인트벡스의 개발 단계별 기술료 등으로 향후 매출 증가 폭이 가파를 것이란 뜻이다. 현재까지 보고된 부작용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삼중음성유방암은 병의 진행 속도가 빠르며 전이가 빈번해 3~4기 환자의 생존율이 30%에 불과하다”며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약 30년 전에 나온 항암제에 의지하는 상황으로 C1K는 환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그간 신약개발 노력이 가시화되면서 엔솔바이오사이언스의 코스닥 진입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제1형 당뇨병치료제(S1K), 알츠하이머병 치료제(M1K) 등 다른 파이프라인의 개발도 마찬가지다.엔솔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후속 임상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술성평가 재정비를 위해 하나금융투자를 상장주간사로 선택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자료=엔솔바이오사이언스)
2022.04.14 I 유진희 기자
③‘P2K 미국 임상3상, 코스닥 상장은'
  • [엔솔바이오사이언스 대해부]③‘P2K 미국 임상3상, 코스닥 상장은'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엔솔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질문 5가지. 김해진 엔솔바이오사이언스 대표와 관계자들의 즉답을 정리했다. -퇴행성디스크치료제(P2K) 미국 임상 3상 왜 늦어졌나△당초 12월 예정이었으나, 계획보다 늦어져 투자자에게 송구스럽다. P2K의 미국 임상의 경우 이미 기술이전 한 물질이라 주도적으로 움직이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나, 현지 계획과 일정에 맞출 수밖에 없다.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업무 처리도 전반적으로 늦어졌다. 임상 3상이 연기된 게 후보물질의 문제는 아니었다는 뜻이다. 임상을 진행 중인 업체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3상의 개시를 꾸준히 언급했다는 게 증거다. 결과적으로 이번에 미국 임상 3상의 승인이 떨어진 만큼 회사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P2K의 FDA 임상 3상 진입 의미는△P2K의 FDA 임상 3상 진입으로 엔솔바이오사이언스의 신약개발 능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한 셈이다. 현재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하고 있는 치료적 대안이 없는 질병을 타깃으로 하는 파이프라인들에 더욱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이번 소식은 오랫동안 엔솔바이오사이언스의 코스닥 이전상장을 기다려온 주주들과 투자자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코스닥 상장 일정은 △P2K의 미국 임상 3상 신청 소식이 확보된 만큼 신속하게 기술성평가 재신청을 할 예정이다. 언제라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꾸준히 준비하고 보완해왔다. 올해 상반기 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기술성평가와 예비심사청구 등도 차질 없이 이뤄진다면 연말께 이전상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골관절염치료제(E1K) 기술이전은 잘되고 있나 △현재 E1K는 글로벌 제약·바이오사들과 기술이전을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너무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 신약후보물질은 임상 단계가 더 높아질수록 가치가 상승한다. 기술이전이 더뎌진다고 손해가 아니라는 뜻이다. 과거 신약후보물질 기술이전을 너무 서둘러 저렴하게 넘기는 우를 범했다. 이번에는 제값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1K 후속 협의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느 단계인가 △구체적인 계약조건이나 파트너사에 대한 언급은 할 수 없다. 다만 복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사와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확인해줄 수 있다. 각사별로 진행 속도와 논의의 깊이는 차이가 있다. 비밀유지계약(CDA)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업데이트된 약물 정보를 공유하거나, 기업실사(Due Diligence)까지도 마친 곳도 있다. 반면에 현재 진행 중인 1b상을 기다리는 파트너사도 있다. 각 단계별로 차질없이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술이전이라는 게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고려해주길 바란다.
2022.04.14 I 유진희 기자
'시청자 살해·유기' BJ·10대 공범, 檢송치 '혐의 부인'
  • '시청자 살해·유기' BJ·10대 공범, 檢송치 '혐의 부인'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의 시청자를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BJ(인터넷 방송진행자)와 10대 공범들에 대해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인터넷 방송진행자 A씨(20대)와 고등학생 B군을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13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폭행에 가담한 고등학생 C양에 대해서는 특수폭행과 사체유기 혐의로 송치했다. B군과 C양은 A씨 방송 시청자로 함께 범행에 가담했다.또 A씨의 아내 20대 D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지난 12일 구속해 조사 중이다. A씨 등은 지난 2~3월 경기 수원시 권선구 자신의 집에서 피해자 E씨(20대)를 수십 차례에 걸쳐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해 지난달 10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와 C양은 범행 이튿날인 지난달 11일 오전 1시10분쯤 A씨 인근 육교 밑 공터에 E씨의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신청곡을 받고 노래를 불러주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B군·C양과 친분을 쌓았다.B군·C양은 방학기간을 이요해 A씨 집에 수시로 드나들었고, 피해자 E씨는 가족과의 갈등으로 지난달 집을 나와 A씨 집에서 함께 지내왔다. 그러나 A씨는 함께 생활하는 E씨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자, 갖은 트집을 잡으며 E씨를 지속적으로 폭행했다. B군·C양도 폭행에 가담했다. 한편 경찰은 당초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해 A씨 등을 구속했으나, 폭행이 머리와 배 부위 등에 장기간 지속된 점에서 살해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주범 격인 A씨와 B군에게 살인죄를 적용했다.A씨 등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2.04.14 I 정시내 기자
DL건설, 서울 가로주택정비사업 연이어 수주…1103억원 규모
  • DL건설, 서울 가로주택정비사업 연이어 수주…1103억원 규모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건설은 면목동 194번지 일대와 종암동 112번지 일대 등 서울 내 2곳에서 총 공사비 1103억원 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서울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DL건설)지난 4일 시공권을 확보한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개동, 공동주택 199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482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29개월이다.이 사업지는 서울 남-북을 관통하는 동부간선도로와 동-서를 관통하는 동일로가 인접해 차량 이동이 편리하며 면목역(7호선)·중랑역(경의중앙선) 등의 대중교통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중랑초등학교, 전동중학교, 휘봉고등학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주변에 학원시설이 밀집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이외에도 장안제일시장, 홈플러스 면목점, 삼육서울병원, 경희대병원, 중랑천 산책로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했다. 특히 인근에 중화동 중화3재정비촉진구역 및 중화1구역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해당 사업지의 주거환경이 향상될 것이라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종암 112번지 일대 가로주택사업은 지난 9일 DL건설이 시공권을 확보한 사업이다. 해당 부지에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21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약 621억원으로,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2개월이다.해당 부지는 교통, 교육, 생활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250m 내 월곡역(6호선)이 있어 종로·동대문 등 서울 시내로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경전철 강북횡단선이 인근에 개통될 경우 더블 역세권도 기대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를 통한 차량 이동도 우수하다. 또한 일신초등학교, 서울대학교사범대부속중·고등학교도 인접해 교육 환경이 양호하며 홈플러스 월곡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DL건설은 지난해 △대구 대명 LH 참여형 △서울 목동 657-1번지 일원 △서울 석관동 1-3구역 △대구 수창동 84-1번지 일원 △대전 대둔산로 494번길(유천동) 일원 1BL·2BL △청주 남주동2구역 등에서 수주 및 시공권 확보를 달성했다. 올해 또한 서울 면목동과 종암동 외에도 △부산 광안 373BL △전주 금암동 708-3번지 일원(세원아파트) 등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시공권을 확보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올해 또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자사의 주택 설계 노하우에 ‘e편한세상’ 브랜드 가치를 더해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DL건설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주택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살기 좋은 주택을 짓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4 I 오희나 기자
포르쉐코리아, 신형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 국내 출시
  • 포르쉐코리아, 신형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 국내 출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Panamera Platinum Edition)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 등 총 2종이다.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 외관. (사진=포르쉐코리아)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더욱 확장된 기본사양과 새틴 글로스 플래티넘 디자인이 특징이다.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지난해 ‘2021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플래티넘 에디션에는 파나메라의 인기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자동 디밍(dimming) 기능의 사이드 미러,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PDLS Plus)가 포함된 발광다이오드(LED) 매트릭스 메인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루프 시스템,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가 포함된다.하이브리드 모델에는 7.2kW 충전 용량의 온보드 AC 차저가 탑재돼 있다. △플래티넘 도색의 21인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스포츠(Exclusive Design Sport) 휠 △블랙 스포츠 테일 파이프 △프라이버시 글라스 △고광택 블랙 컬러 마감의 사이드 윈도우 트림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 라이트는 차량의 역동적인 우아함을 강조한다는 평가다.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 실내. (사진=포르쉐코리아)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프런트 휠 뒤의 에어 아웃렛, 리어 엔드의 포르쉐 로고 및 모델명,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e-하이브리드’ 로고 등이 플래티넘으로 도색되어 외관 디자인만 봐도 명확하게 구별된다. 또 플래티넘 컬러의 20인치 파나메라 스타일(Panamera Style) 휠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파나메라의 디자인은 인테리어에서도 강조된다. △GT 스포츠 스티어링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 △컴포트 엔트리(Comfort Entry) 포함된 소프트 클로즈 도어 △메모리 패키지의 14방향 전동 조절식 컴포트 프런트 시트 △열선 내장 리어 시트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블랙 컬러로 마감된 알루미늄 인테리어 패키지 △헤드레스트에 각인된 포르쉐 크레스트가 적용된다.플래티넘 에디션 로고가 적용된 블랙 컬러로 마감된 알루미늄 소재의 도어 실 가드는 차량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모든 플래티넘 에디션 모델의 대시보드 상단의 아날로그 시계는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신형 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1억 6170만원, 1억8140만원이다.
2022.04.14 I 신민준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5, 전 세계 No.1 전기차 등극
  • 현대차 아이오닉5, 전 세계 No.1 전기차 등극
  •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 트로피를 전달받은 뒤 트로피를 높이 치켜들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아이오닉 5가 ‘2022 월드카 어워즈(WCA)’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2 유럽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한 기아 EV6에 이어 글로벌 3대 올해의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로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현대차그룹은 13일(현지시간) WCA 주최측이 발표한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가 ‘2022 세계 올해의 차’와 ‘2022 세계 올해의 전기차’,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 선정되며 총 6개 부문 중 3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020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텔루라이드와 쏘울EV가 각각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2020 세계 도심형 자동차’로 선정된 지 2년 만에 다시 한번 월드카 어워즈 수상 기록을 썼다.WCA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2004년 출범했다.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33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10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 수상의 객관성과 공신력이 높다. WCA는 ‘북미 올해의 차‘와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시상 부문은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비롯해 ‘세계 럭셔리 자동차’, ‘세계 고성능차’, ‘세계 도심형차’ 등 6개다. 이 중 아이오닉 5가 수상한 ‘세계 올해의 자동차’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세계 올해의 차 전체 후보 차종은 모두 27개 모델로 이 가운데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포드 머스탱 마하-E’ 등 3개 차종이 최종 후보로 올라 끝까지 경합을 벌였다. WCA 출범 최초로 전기차로만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가 구성돼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WCA 심사위원단은 마지막 순간에 아이오닉 5의 손을 들어줬다.또한 고성능 전기차 ‘아우디 e-트론 GT’와 프리미엄 전기차인 ‘벤츠 EQS’를 누르고 ‘세계 올해의 전기차’로, 기아 EV6와 아우디 e-트론 GT 2개 차종과 경합을 벌인 끝에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나머지 3개 부문에서는 벤츠 EQS가 ‘세계 럭셔리 자동차’에,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가 세계 도심형차를, 아우디 e-트론 GT가 세계 고성능차로 각각 선정됐다.월드카 어워즈 심사위원단은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된 아이오닉 5에 대해 “복고풍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유연한 실내공간의 적절한 조화를 앞세워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며 현대차의 완벽한 주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아이오닉 5의 디자인은 심리스(seamless) 기술 기반으로 뛰어난 비율을 구현해 신선한 느낌을 주며, 내장 디자인과 소재 등에서도 모던함이 엿보인다”고도 언급했다.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높은 권위의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이는 현대차 임직원과 협력사 모두의 아낌없는 노력의 결과다”며 “이번 수상은 현대자동차의 비전인 ‘인류를 위한 진보’를 실현하겠다는 약속에 한 발 더 다가서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아이오닉 5는 한 차원 높은 E-GMP 플랫폼 기술과 탁월한 성능, 디자인 및 공간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척하고자 하는 우리의 성과를 대표한다”며 “아이오닉 5는 전 세계 친환경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글로벌 전기차 산업 가속화를 선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아이오닉 제품군을 지속 선보이는 등 현대자동차의 변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아이오닉 5는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된데 이어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평가 종합 1위’에 올랐다.지난해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의 뉴 카 어워드에서 ‘2021 올해의 차’, ‘중형 업무용 차’, ‘프리미엄 전기차’ 등 3개 부문을 석권하기도 했다. 동시에 영국 탑기어의 일렉트릭 어워드, 카 디자인 리뷰, IDEA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기차 중 하나로 각인되고 있다.
2022.04.14 I 송승현 기자
  • 자생척추관절연구소, 테니스엘보 환자 특성 및 의료이용 현황 분석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최근 야외 레포츠 활동 가운데 테니스가 인기 종목으로 급부상하며 자연스레 테니스 엘보(외측상과염)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테니스 엘보는 손목이나 팔의 활동적인 움직임에 의해 팔꿈치 바깥쪽이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테니스와 같은 라켓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테니스 엘보라고 불리며 팔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골프 엘보(내측상과염)와 구분된다.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가정주부, 요리사 등 평소 팔을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도 광범위하게 발생한다.외측상과염은 전체 인구 1~3% 내외의 유병률을 보일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또한 외측상과염 환자 수, 청구 건수, 비용은 매년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외측상과염에 대한 최신 의료 현황 파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관련 국내 연구가 많지 않아 구체적인 현황을 알기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 조유진 한의사 연구팀은 2010부터 2018년까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해 국내 외측상과염 환자의 특성과 의료이용 현황을 분석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SCI(E)급 저널 ‘Healthcare’ 3월호에 게재됐다.자생한방병원 조유진 한의사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체환자표본(HIRA-NPS) 자료를 활용해 총 9년간 외측상과염(상병분류기호: M771)을 진단받고 의료서비스를 1회 이상 이용한 환자 21만3025명을 연구 대상으로 설정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0년에 비해 2018년에 외측상과염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 수는 약 45.43% 증가했고 총 비용은 약 13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비는 남성이 46.34%, 여성이 53.66%로 여성이 1.16배 더 많은 경향을 보였다. 연령대로는 45-54세가 39.93%, 55-64세가 23.12%, 35-44세가 21.07%로 집계돼 45-64세에 해당하는 중년기의 비중이 절반을 넘게 차지했다.또한 외측상과염 질환의 계절적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 9년간 월평균 기온에 따른 외측상과염 진료 건수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기온이 낮아질수록 외측상과염 환자 수가 늘어나는 양상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추운 날씨에 근육 수축을 일으키는 신경 반응이 느려져 관절 통증 및 부상의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했다.연구팀은 외측상과염 환자의 의료이용 내역에 대해서도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한의과 치료 세부항목에서는 침치료가 31만3109건으로 가장 많이 시행됐다. 침술 다음으로는 적외선 치료, 부항 순서로 치료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측상과염으로 한의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 수는 2010년 2354명에서 2018년 4397명으로 86.79%나 증가해 동기 대비 전체 환자 상승폭보다 두드러지는 증가세를 보였다.양방 의료기관의 경우 심층열치료, 표면 열치료 등 물리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빈도로 이뤄진 주사 처방은 피하?근육 주사였으며 수술의 경우 신경차단술이 가장 많이 시행됐다. 이를 통해 외측상과염 질환에 대해 각 의료기관의 이용 현황을 알아볼 수 있었다.논문의 제 1저자인 자생한방병원 조유진 한의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국내 외측상과염의 환자의 특성, 치료 종류, 의료 비용 등을 한방과 양방으로 구분한 최초의 논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실제 외측상과염 질환에 대한 인구학적 특성과 환자들이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등을 살펴봄으로써 건강보험수가 및 예산 책정 등 국가 보건정책 결정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4 I 이순용 기자
롯데칠성-홈플러스,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환경 캠페인
  • 롯데칠성-홈플러스,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환경 캠페인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홈플러스와 손잡고 깨끗한 지구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열린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의 환경 캠페인 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 문효식 롯데칠성음료 신유통부문장, 박인주 홈플러스e파란재단 이사장, 감태규 홈플러스 그로서리상품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칠성음료)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콘셉트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양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깨끗한 지구환경을 위해 소비자가 동참하는 생활 속의 나눔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는 이달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세 달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트레비’ 등 무라벨 300㎖ 기획 패키지와 ‘아이시스8.0 ECO’ 무라벨 300㎖·2ℓ 패키지를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기간 중 1만2000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5000세트 선착순 한정으로 분리형 분리수거함도 증정할 예정이다.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해당 기간 중 음료 판매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아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e파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재단은 기부금을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 등을 포함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홈플러스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한 이번 환경 캠페인에 많은 소비자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4 I 김범준 기자
정의선의 '혁신' 통했다…현대차그룹, 전기차 게임 체인저 급부상
  • 정의선의 '혁신' 통했다…현대차그룹, 전기차 게임 체인저 급부상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무한경쟁에 돌입한 글로벌 전기자동차시장에서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강력한 혁신 의지와 ‘전기차 퍼스트무버(First Mover·선도자)’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그룹)◇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세계 유수 상 휩쓸어현대차그룹은 ‘세계 올해의 차’와 ‘유럽 올해의 차’ 등 글로벌 3대 올해의 차 가운데 2개를 석권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가 13일(현지시간)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를 비롯해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등 자동차에 시상하는 6개 부문 중 3개 부문을 휩쓸었다. 아이오닉 5는 ‘세계 올해의 차’ 3개 부문 수상과 함께 ‘독일 올해의 차’, ‘영국 올해의 차’, 독일 유력 매체 ‘아우토빌트 선정 최고의 수입차’,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 선정 올해의 차’, ‘2021 IDEA 디자인상 금상’, ‘2021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디자인 부문’ 등을 차지했다. 기아 EV6는 지난 2월에 ‘2022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기아 EV6는 ‘유럽 올해의 차’, ‘아일랜드 올해의 차’,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1위’, 영국 유력 매체 ‘탑기어 선정 올해의 크로스 오버’,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카 선정 올해의 차’, ‘2021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디자인 부문’, ‘2022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최우수상 및 본상’ 등을 수상했다.지난해 11월 출시된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전용 전기차 GV60도 ‘2022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정의선 회장 “전기차 시대, 출발선상 같아…차별화된 가치”강조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리더십 확보는 정의선 회장의 강력한 혁신 의지와 전기차 퍼스트무버 전략이 핵심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이다.정 회장은 전기차 대중화에 대비해 “내연기관차 시대에는 우리가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였지만 전기차 시대에는 모든 업체들이 공평하게 똑같은 출발선상에 서 있다”며 “경쟁 업체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성능과 가치로 전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전기차를 기회의 영역으로 인식하고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선점한다는 관점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바로잡고 필요하다면 인력과 조직의 변화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정 회장의 의지는 현대차그룹 최초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개발로 이어졌다. E-GMP는 글로벌 유수의 고성능, 고급차 브랜드들을 뛰어넘는 수준의 전용 플랫폼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는 정 회장의 방향성 아래 구체화됐다. 정 회장은 전용 플랫폼 개발 과정을 직접 챙기고 주요 단계마다 직접 점검했다는 전언이다.특히 정 회장은 타 업체들이 시도하지 않은 신기술 적용을 적극 주문했다. 정 회장은 기존 전기차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혁신 기술을 E-GMP에 기본 탑재해 고객들에게 현대차그룹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해야 한다는 생각을 직원들에게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현대차그룹은 차량 외부로도 자유롭게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과 18분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등 고사양 장치를 E-GMP에 대거 탑재했다. 현대차그룹은 400V/800V 멀티 충전시스템과 통합형 드라이브 액슬(IDA), 전기차 감속기 디스커넥터 등도 세계 최초로 개발 적용했다. 전용 전기차의 과감한 디자인도 정 회장이 강조한 부분이다. 기아 EV6 개발 초기 일부 보수적 성향의 해외 고객 반응을 감안해 해당 권역본부에서 디자인 수정 의견을 제시했지만 정 회장이 미래지향적 디자인에 힘을 실은 일화도 있다.◇현대차그룹 전기차, 질주…글로벌 ‘톱5’ 진입현대차그룹은 지난해 25만2719대를 판매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 ‘톱5’에 진입했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 총 307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12%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포함 2030년까지 17종 이상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춰 187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 올해 아이오닉 6를 필두로 2024년에는 아이오닉 7이 출시된다. 기아는 2027년까지 14종의 전기차를 출시해 2030년에는 12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할 방침이다. 올해 EV6의 고성능 버전인 EV6 GT에 이어 내년에는 EV9을 선보인다.전기차 성능도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과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전기차 전용 플랫폼 ‘eS’ 등 신규 전용 전기차 플랫폼 2종을 도입한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상품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2025년 올 커넥티드 카(All-Connected Car) 구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표준화 및 제어기 무선소프트웨어(OTA) 업데이트 기능 확대 적용을 추진한다.현재보다 한층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도입과 통합제어기 적용으로 개발 복잡성을 낮춰 보다 효과적으로 제어기를 개발할 수 있는 체제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차량에 적용되는 제어기 수를 현재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다.
2022.04.14 I 손의연 기자
황금노선 '수인분당선' 인근 분양포문
  • 황금노선 '수인분당선' 인근 분양포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수인분당선 역 주변 새 아파트·오피스텔 공급이 활기를 띤다. 수인분당선은 서울, 인천과 수도권 서남부를 반원으로 연결하고 각종 노선과의 연계가 좋아 지역 교통 핵심 축을 맡고 있다. 게다가 노선을 따라 신설 노선, 주거 개발 등 사업도 이어지고 있어 주변 부동산도 주목받고 있다.수인분당선 노선도 및 연계되는 신설노선.(사진=더피알)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분기 수인분당선 인근에서 총 11개 단지(아파트, 오피스텔)가 공급 예정이다. 지역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서울(강남구청역, 선릉역) 3개 단지 297가구 △인천(인하대역, 학익역, 숭의역) 4개 단지 4051가구 △수원(고색역, 망포역, 오목천역 등) 4개 단지 2247가구다. 2020년 9월 수인선 3단계(한대앞~수원) 구간 개통으로 탄생한 수인분당선은 인천~수원~서울(강남)을 직결하는데다, 시흥, 안산, 용인, 성남 등 주요 지역을 동서로 이어주는 노선이다. 수도권 주요 노선들과 대부분 환승이 가능하고 수원역(KTX), 수서역(SRT)에서 고속철도도 이용할 수 있어 ‘알짜 노선’으로 평가 받는다.현재 추진 중인 신설 노선 다수도 수인분당선과 연결된다. GTX-A 노선이 수서역, 구성역(GTX 용인역 환승센터 구축)에 정차 예정이며 GTX-C 노선은 수원역, 청량리역을 거쳐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2024년), 인천발KTX 직결사업(2025년) 월판선(2026년), 동탄인덕원선(2026년) 등도 수인분당선 역과 교차해 환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역 간 연결이 긴밀해지면서 수인분당선 역 주변 저평가 받던 지역의 개발 열기도 뜨겁다. 인천 학익역(예정) 일대는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으로 대규모 아파트 촌이 형성되고 있고 수원 고색역 일대도 고색지구 개발이 한창이다. 청량리역 일대 역시 초고층 주상복합타운으로 탈바꿈이 진행 중이다.이에 수인분당선 인근에서 공급되는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음은 수인분당선 인근 단지다. DL이앤씨는 5월 수원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에 총 430실 규모다. 수인분당선 고색역이 가깝고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수원역에서 1호선·KTX 등도 이용하기 수월하다.이어 DL이앤씨는 인천에서도 주거형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5월 숭의역과 인접한 곳에서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면적 82㎡ 총 592실 규모다. 학익역(예정) 주변으로 시티오씨엘 후속분양도 이어진다. 4월 중 ‘시티오씨엘 6단지’ 총 1734가구가 분양 예정이며 5월에는 ‘시티오씨엘 7단지’ 1478가구가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인하대역 인근에는 한화건설이 6월 ‘한화 포레나 인천학익(가칭)’ 총 567가구 중 2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에서는 현대건설이 선릉역 일대에서 5월 ‘대치동 구마을 제3지구 재건축(가칭)’으로 아파트 총 245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며, ‘삼성동 오피스텔(가칭)’ 총 208실을 공급할 계획이다.
2022.04.14 I 신수정 기자
올해 1분기 오피스텔 청약자, 작년보다 1.7배 증가
  • 올해 1분기 오피스텔 청약자, 작년보다 1.7배 증가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 1분기 오피스텔 청약 시장은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청약자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3월) 전국 오피스텔 15개 단지에는 4만2356명의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4403명(13개 단지) 대비 1.7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평균 청약경쟁률 역시 10.54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4.22대 1)보다 2배 넘게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청약자가 증가했다. 수도권은 지난해(1만7679명)보다 증가한 1만9745명의 청약자가 몰렸고,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지난해(6724명)와 비교해 약 4배나 증가한 2만2611명이 청약에 나섰다. 자료 : 리얼투데이(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모집공고일 기준)올해 1분기에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50실 모집에 가장 많은 청약자인 1만2530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또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96실 모집에 1만2174명,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 64실 모집에 3893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난해 동분기 대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100실 미만 단지와 대형 건설사의 전용면적 59㎡, 84㎡와 같은 주거형 오피스텔의 공급이 증가한 것이 청약자들을 불러모은 요인 중 하나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에도 주요 분양 단지들이 청약 시장을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DL이앤씨는 5월 인천시 중구 항동 7가에 짓는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2㎡ 592실 규모로 건립된다. 최고층 39층 높이로 설계되며 일부 호실에서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는 관공서와 병원, 대형마트, 문화회관 등 편의시설과 초ㆍ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트램 노선인 부평연안부두선의 구축이 예정돼 있다.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에는 ‘아끌레르 광진’이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16층, 1개 동, 전용면적 45㎡ 154실 규모로 공급된다. 이어 동부건설은 관악구 신림동 일원에서 ‘센트레빌 335’를 분양한다. 또한 현대건설은 5월 대전시 서구 탄방동 일원에서 600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대우건설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서 56실 규모의 주상복합 오피스텔을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2022.04.14 I 하지나 기자
유통 공룡들, 1세대 중고명품 플랫폼에 꽂힌 이유
  • 유통 공룡들, 1세대 중고명품 플랫폼에 꽂힌 이유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중소기업이 주도하던 중고명품 시장에 유통 대기업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국내 명품 시장이 16조원 규모로 커지면서 중고명품 시장(2조원)도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3월 3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백화점 명품관 샤넬 매장에서 시민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14일 업계에 따르면 1세대 명품 거래 플랫폼 필웨이는 작년 말부터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필웨이는 2002년 오픈한 국내 1세대 명품 거래 플랫폼이다. 필웨이 인수에는 유통 대기업과 사모펀드까지 다수 기업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웨이의 최대주주는 50% 지분을 보유한 카페24다.유통 대기업의 한 임원은 “작년에 구구스, 필웨이가 매물로 나왔을때부터 관심있게 보고 있다”며 “신생 명품 플랫폼이 많아지면서 기존 업체에 대한 밸류(가치)를 판단하고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했다.롯데쇼핑(023530), 신세계(004170), 현대백화점(069960), GS리테일(007070) 등 유통 대기업은 자체 중고명품 사업을 하지 않고 않다. 이에 플랫폼을 직접 인수할 경우 관련 데이터와 명품 물량 확보차원에 도움이 된다. 필웨이, 구구스, 고이비토 등은 오프라인 매장도 다수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서비스와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들 기업은 시장가치도 1000억원 내외로 다른 버티컬 플랫폼에 비해 싸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인수대상이다.롯데쇼핑은 작년 사모펀드(PEF)와 함께 중고나라에 300억원을 투자할 만큼 중고거래에 관심이 크다. 이에 필웨이를 비롯해 중고명품 플랫폼에도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롯데쇼핑은 현재 롯데온을 통해 명품업계 스타트업과 손을 잡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롯데온은 2020년부터 명품 플랫폼 ‘구하다’와 협업해 해외직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8월부터는 한국명품감정원 등과 협업해 명품 인증 서비스인 ‘트러스트온’을 론칭했다. 최근에는 고이비토, 리본즈 등 업체가 롯데온에 입점해 중고명품을 판매하고 있다.▲필웨이가 작년 9월 서울 압구정동에 오픈한 중고명품 위탁·매입 전문 매장 ‘에코 스페이스’. (사진=필웨이)신세계도 SSG닷컴에서 고이비토, 리본즈 등 업체가 중고명품을 판매하는 등 관련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탈(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의 주요투자자이기도 하다.온라인 부문에서 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현대백화점그룹도 얼마든지 명품 플랫폼에 투자할 수 있는 현금이 충분하다. 신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현대홈쇼핑은 계열사를 합쳐 6000억원 규모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다.스타트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GS리테일과 CJ(001040) E&M도 명품 플랫폼에 추가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구하다, CJ E&M은 명품 해외 직구 플랫폼 ‘애트니’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시장에서는 필웨이 매각이 올해안에 이뤄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머스트잇, 트렌비, 발란 등 경쟁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매각가치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 플랫폼의 시장가치는 작년말 기준 2000억원을 넘어섰다. 연간 거래액은 3000억원 수준으로 구구스, 필웨이보다 2~3배 가량 많다.유통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존 대기업 유통이 아닌 해외직구나 병행수입을 하는 온라인 명품에 대한 관심이 과열 수준으로 높아졌다”며 “이 시장에 진입하려는 대기업과 생존을 위해 투자가 필요한 1세대 명품 플랫폼의 니즈가 맞는만큼 올해 최소 한 두건의 M&A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2.04.14 I 윤정훈 기자
 태우고 태어난 민둥섬…정서인 '떠 있는 섬들 3'
  • [e갤러리] 태우고 태어난 민둥섬…정서인 '떠 있는 섬들 3'
  • 정서인 ‘떠 있는 섬들 3’(사진=리나갤러리)[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해가 뜨고 있나. 해가 지고 있나. 바다가 온통 주황빛이다. 바다가 이리 붉어졌는데 섬이라고 ‘독야청청’하겠나. 그 빛과 색을 온통 묻힌 채 둥둥 떠 있다. ‘민둥섬’이, 친구인 다른 섬들에 의지해 아련한 정경을 빚어낸 장면은 어찌 보면 작가 정서인(34)의 마음처럼도 보인다. ‘떠 있는 섬들 3’(2021)이란 작품명을 달아줬다. 작품의 독특한 점은 붓으로 완성하지 않았다는 거다. 작가는 향에 불을 올려 그을리거나 라이터불에 태워낸 얇은 화선지 조각을 첩첩이 붙여내는 독특한 방식으로 ‘회화작업’을 한다. 거무스름한 검댕이 마치 동양화에서 명암을 내고 농도를 만드는 먹선이 번진 듯한 효과를 내는데. 비단 섬만이 아니다. 허공에 떠있는 듯한 산도 마찬가지다. 한마디로 그려내는 산수가 아니라 태워내는 산수라고 할까. 결국 소멸을 통해 생성을 만들어낸다는 건데. 맞다. ‘역설’이다. 하지만 작가의 철학은 상식을 넘어선다. “‘태우다’란 의미를 ‘태어나다’란 의미로 바꿀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한 적도 있으니. 세상 누구도 닿은 적 없는 섬 품경, 세상 누구도 오른 적 없는 산 풍경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로142길 리나갤러리서 권소영·전아현과 여는 기획전 ‘산수풍경’에서 볼 수 있다. 장지에 화선지·콜라주·채색·향·라이터. 45×38㎝. 작가 소장. 리나갤러리 제공. 정서인 ‘떠 있는 산들’(2021), 장지에 화선지 콜라주·채색·향·라이터, 38×45㎝(사진=갤러리리나)
2022.04.14 I 오현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러 전쟁에 투심 급랭… M&A '빙하기' 맞나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러 전쟁에 투심 급랭… M&A ‘빙하기’ 맞나-민주당 ‘검수완박’에 ‘한동훈’ 카드로 답한 尹-현대차, 3억달러 들여 미국에 첫 전기차 생산기지 구축-항공 지상인력 부족에… 운항 정상화 비상-[사설]‘검수완박’ 올인 민주당, 경제안보법은 안중에도 없나-[사설]확산되는 신흥국 경제위기, 한국도 안전지대 아니다△종합-[뉴스포커스]산업혁명 출발점서 융합혁명을 외치다-“일만 해선 안 돼요”… 영리치의 富테크법△안갯속 M&A 시장-“긴축기조에 신중 투자 이어질 것” vs “대기자금 충분해 다시 살아날 것”-‘대어’ 롯데카드·PI첨단소재, 시장 다시 달굴까-과감하게 베팅하던 VC업계… 신중모드로 전환하나△尹정부 2차 내각 발표-‘경험·경륜’ 거듭 강조한 尹, 비서실장에 김대기… 경제원팀 윤곽 드러내-‘자사고 존치, 정시확대’… 교육정책 변화 예고-‘전략적 모호성→전략적 확실성’… 외교기조 급선회 전망△尹정부 2차 내각 발표-당선인 최측근 법무장관 지행… 한동훈 “검수완박 반드시 저지”-‘서·오·남’ 내각 연장선-안철수계 한명도 없었다… 공동정부 물 건너가나△윤석열 인수위-‘부동산 청약·등기 온라인서 한번에’… 플랫폼정부 속도 낸다-시민단체 기부금 내역 국민에 공개한다-安 “거시경제 부담 주지 않는 손실보상안 마련해야”△‘검수완박 강행’ 후폭풍-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예고에… 민주당 ‘회기 쪼개기’ 검토-커지는 거부권 압박… 文 ‘마지막 딜레마’-인수위 “헌법파괴행위… 새정부 출범 전 檢 무력화”-김오수 “필사즉생 각오”… 평검사들 “회의 열자”△종합-변동성 큰 항목 빼면 예상 밑돌아 vs 주거비·임금 상승세에 고물가 고착-“저임금에 온다는 사람 없이 나가기만… 지상조업사發 대규모 결항사태 우려”-정의선, 美 생산기지 발판… 글로벌 전기차 공략 박차△정치-尹·安 공동정부 이상기류에…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마저 ‘삐걱’-홍준표 vs 친윤·친박…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1강 2중’-“정치 경험·역량 모아 새로운 제주 발전 이뤄낼 것”-오세훈 50.8% vs 송영길 39%…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전략공천-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두 자녀 경북대 의대 편입 논란△경제-13개월 연속 취업자 늘었지만… 음식·숙박업은 ‘냉골’-“농수산도 수출유망산업… FTA, 위기 넘어 기회로”-도입 2년… 비판·우려 쏟아지는 檢리니언시-美 긴축·우크라 사태에… 외국인, 韓주식 39억弗 팔아△금융-영끌·빚투 잦아드니… 가계대출 석달연속 감소-카카오페이보험 본인가… 빅테크 1호-MG손보 부실금융기관 지정… “공개매각 등 진행”-“보험앱서도 배달·결제할 수 있어야”… 보험업계, 인수위에 건의△Global-바이든 “러, 제노사이드 자행” vs 푸틴 “부차 학살은 조작”-‘제로 코로나’ 도시봉쇄 대가… 중국, 매달 56조원 경제 손실-봉쇄기간중 생일파티… 방역규칙 어긴 英총리 벌금형-“기약없는 기다림뿐… 영업 정상화도 막막”-평민된 日 마코 공주, 뉴욕 미술관서 근무△산업-“리튬 수급 팍팍… 배터리값 상승세 3~4년 간다”-다시 손잡은 구본성·미현, 아워홈 ‘남매의 난’ 새 국면-삼성 첫 6G 포럼 개최… 초연결 경험 시대 구현-美 제프리 앤드루스 등 초청강연… 내달 13일 유튜브 채널서 생중계-SK ‘용인 클러스터’ 상반기 착공 물 건너가나-윤상현의 통 큰 베팅… 한국콜마, ‘연우’ 인수△ICT-디지털 인프라는 세계 최고… 활용도는 하위권-새 정부 ‘온라인플랫폼’ 놓고 다투나-SKT “하늘 나는 UAM… 2025년 관광 노선 출범”-“돈버는 게임 P2E ‘골든타임’ 놓칠라… 규제 샌드박스 적용해야”△Auto&Life-누가 그래? 수입차 내비는 별로라고!-급가속 때에도 안정감·정숙성△증권-크래프톤·웹젠… 약세장에 투자의견 하향 종목 줄줄이-올해 42곳 사명변경… “이미지 세탁용 주의”-10조 뭉칫돈 몰렸던 새내기株… 수익률은 신통찮네△부동산-분양이익 줄어든 SH공사 ‘새 수익원’ 찾기 분주-10대 브랜드 아파트 1만8863가구… 올해 2분기 지방 중소도시에 공급-[현장에서]부동산으로 정권 뺏기고도 자화자찬하는 文정부-‘1가구+1주택자+2년 보유’하면 양도세 비과세△문화-코믹극부터 날선 통찰까지… 5월엔 ‘날 보러와요’-스토리 앞장, 음악은 보조… 한국 뮤지컬史 진화 보여줘△피플-슈퍼컴으로 200만년 기후 분석… 인류가 살 수 없는 곳 늘어날 것-포스코,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 선정-태광그룹, 일주·세화학원 등 3개 재단 이사장 신규 선임-자동차경주협회 새 수장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재향군인회 회장에 신상태… 70년만에 첫 非장성 출신-NHN, 임직원과 함께 산불 피해 구호 성금 기부-LPGA 투어 창립 멤버 스포크 향년 94세로 별세-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銀, 장학금 2억 7500만원 전달△오피니언-[정덕현의 끄덕끄덕]‘파친코’가 되살린 한국인의 초상-[생생확대경]골프장 ‘국민과 함께’… 실천이 중요-[e갤러리]김성엽 ‘내 모래섬에 데이지’△전국-군 공항 이전·공항 신설… 지방선거 앞둔 지자체 최대 쟁점 부상-設設 끓는 ‘경기북도 신설론’…여야 경기지사 후보들 공약 잇따라-서울 거주 임산부에 교통비… 7월1일부터 70만원 지원-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충정 4개 시·도 ‘의기투합’△사회-검경 수사권 조정 부작용 큰데… 검수완박땐 ‘제2 계곡 살인’ 묻힐 수도-오늘부터 60세 이상 4차 접종… ‘포스트 오미크론’ 시동-잦은 원격수업에 성적 떨어질라… 초중고생 43% “학업 스트레스 늘어”-총경급 관리자 비율 0.5%뿐… 인사 청탁 유혹 빠지는 경찰들-종묘 6000명, 여의도 1만명… 도심 곳곳 불법집회
2022.04.13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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