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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안전장치 빠진 채 디폴트 옵션 출발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다음은 7월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안전장치 빠진 채 디폴트 옵션 출발-벤처 투자 혹한기, 유니콘에 더 가혹했다-이준석 빠진 국힘 권선동 직대 체제로-尹대통령 “서민층 稅 부담 줄일 방안 마련하라”-김주현 “시장 상황 따라 공매도 한시 금지”-[사설]코로나 재확산 비상, 비대면진료 법제화 왜 미루나-[사설]소득세 개편, 물가연동 장치 도입해 조세형평 맞춰야△종합-‘코로나 재확산’ 4차 백신, 꼭 맞아야 하나요[궁즉답]-[HOT이슈]자폐 변호사 다룬 드라마 ‘우영우’ 신드롬, 왜?-김주현 금융위원장 “금산분리 폐지 입장은 아니야”△디폴트옵션 오늘부터 시행-잠깨는 300조 퇴직연금 시장...쥐꼬리 수익률 벗어날지 ‘주목’-‘원금보장’ 족쇄 있으면...연금부자 나오기 어려워-“퇴직연금 초기 시장 잡아라”...분주한 운용사들△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獨, 생산자가 회수·재활용 책임지는데...韓, 플라스틱 총생산량도 몰라-플라스틱세·재생원료 함량 의무화 대비 서둘러야-중화학 기업이 가장 큰 타격...순환경제 중심 사업 재편해야△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EU, 탄소배출권 유상할당 비중 60%...2035년까지 100% 달성 목표-거래 제한에 탄소배출권값 요동...커지는 기업부담-거래제 개선의지 밝힌 정부...기업들 “현장 목소리 반영해야”△벤처투자 혹한기-“바이오 투자 90% 축소, 남일 아냐”...실적 없이 덩치만 키운 벤처 초비상-바이오와 다르다...투자 몰린 디지털헬스케어-유동성 마르자 돈 빼는 출자자들...현금화 돕는 펀드 늘어△종합-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종부세 ‘금액 기준’ 과세 등...민간경제 활력 도모-“당대표 징계, 궐위 아닌 사고” 설득 통해...당 혼란 수습 발판-[이슈분석]尹대통령은 왜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했나-SKT ‘5G 중간요금제’ 8월 출시...데이터 24GB, 월 5.9만원에 쓴다△정치-커지는 인사 리스크 尹 최대 과제로 부상-박진 “대북정책 로드맵 작업중...비핵화 인센티브 포함”-尹 지지율 추락하자...민주 ‘인사참사·정치보복’ 총공세-與반도체특위, 첫 방문지로 서강대 간 까닭-공무원 피격 사건 ‘7시간 감청’ 포함 軍정보 원본 남아있는 듯△경제-“반도체 설비투자 세액공제 30%로 확대해야”-은행들 3분기 가계대출 문턱 낮춘다-“러·우크라 전쟁 끝나도...고유가 3~4년 더 간다”-고용보험 가입자 1480.8만명...1년새 47.5만명 증가△금융-5대은행 줄줄이 금리인하...고객 체감은 ‘글쎄’-‘또 연봉 이내로 한도 줄어들라’ 규제 풀리자...신용대출 껑충-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상호금융 CEO들에 “횡령사고로 신뢰 훼손”-인턴십 대신 3일간 직무 펴가...현대캐피탈 ‘MZ 맞춤 채용’ 호평△Global-기시다 “아베 뜻 계승...‘자위대 헌법 명기’ 속도 낼 것”-BOJ, 추가 완화 시사...엔화 매도세↑-가스밸브 잠그는 러에 佛·獨 “전면중단 대비”-中, 1인가구 25% 달해...반려동물 시장도 ‘쑥쑥’-바이든 “낙태 관련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검토”-정치권 로비에 불법난무...‘우버파일’ 파문△산업-이차전지 소재 투자, 수소 원스톱 플랫폼 추진...‘게임 체인저’ 꿈 영근다-엔터에 힘 주는 TV...화질 넘어 콘텐츠 경쟁-대한상의 “한은 ‘빅스텝’, 기업에 부담...속도조절해야”-정몽구재단 “미래세대 ‘ESG 리더’로 키운다”△제약·바이오-“제약 이어 건기식·의료기기 총력...3년내 1조클럽”-‘동물진단’ 바이오노트 “업계 IPO 부진 뚫겠다”-2년새 직원 3배 늘린 씨젠...불확실성에 인력이탈 우려-‘골육종’ 백토서팁 단독요법...메드팩토, FDA IND 신청△증권-지긋지긋 코로나...코스피 2300선도 버겁다-LG엔솔 대차잔고 776만주...공매도 ‘시한폭탄’ 터지나-주식 이어 채권도 ‘셀코리아’...외인 18개월 만에 순회수△증권-폐전지서 금맥 캔다...유가금속 회수율 95%-국민연금 석탄산업 투자 제한땐...투자규모 4조→2030년 2000억-투자 한파에도...남녀 공동창업 스타트업엔 뭉칫돈-이현승 뚝심 통했다...KB자산운용, 대체투자 수탁고 1위△부동산-‘생활SOC 추진단’ 폐지, 도시재생사업 통폐합...사라지는 ‘文정부 건설·부동산 정책’-檢 “전세 보증금 사기 구속수사”-3억 ‘급락’ 압구정 현대...알고보니 착시였네-철콘업계 셧다운...‘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공사 차질△문화-발랄한 색감, 삐딱한 구상 “그게 예술가의 방식”-유모차·주린이·여경...무심코 사용한 단어들, 전부 ‘차별어’입니다△스포츠-김주형 “우승도 가능하다는 자신감 생겼다”-273년만에 女회원 받은 뮤어필드...내달 AIG여자오픈 개최도-‘골프 성지’로 돌아온 우즈,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서 연습라운드-조코비치, 윔블던 4연패 달성-윔블던 14세부 우승 조세혁, 조코비치와 기념촬영-첫 해외 원정길 나선 박민지 “목표는 톱10이에요”△피플-정의선 회장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참석해 직접 시상-박찬구 회장 “한국전 참전용사 희생정신 기려 영광”-손태승 회장 “상하관계 넘어선 소통 할 것”-인구의 날...‘인구문제 기여’ 김상균 교수에 근정훈장-7월 엔지니어상에 LG엔솔 최상훈 상무-오은영 “숨어있는 영웅 직접 만나러 갑니다”△오피니언-디지털 대전환기 대학이 가야 할 길-‘우영우’ 향한 관심, 현실로 이어지길-일관성 없는 에너지정책, 규제보다 무섭다-[e갤러리]김준권 ‘춤추는 산-1’△전국-‘7호선 연장·GTX-E 연계’ 포천 철도시대, 시민 앞에 현실화할 것-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서울시 ‘어르신 위한 키오스크’ 만든다-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인재양성 할 것”△사회-여환섭·한찬식·노정연 하마평...기수 역전이냐 첫 女총장이냐-검수완박·사형제 이번주 공개변론...위헌·합헌 맞붙는다-서울의소리 14일까지 尹 자택 앞 시위 중단-법원, 국민대에 ‘김건희 논문 조사’ 회의록 제출 명령-야구장 다녀와서...기침 심상치 않아...그냥 불안해서...다시 선별진료소 찾는 사람들-‘생리통 결석’ 인정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2022.07.11 I 나은경 기자
여학생 생리통 결석…교사 ‘거짓말 의심’에 젠더 갈등까지
  • 여학생 생리통 결석…교사 ‘거짓말 의심’에 젠더 갈등까지
  • 경기도 한 고등학교 전경.[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일선 고등학교 교사들이 여학생 생리 공결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교사가 생리통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 여학생의 결석을 출석으로 인정하는 것이 석연치 않다는 이유에서다.일부 여학생이 시험 때마다 생리통 결석을 하는 것을 본 남학생은 ‘여성혐오’ 감정을 갖는다는 지적도 나와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교사들, 반복된 생리통 결석 ‘거짓말 의심’11일 인천·경기 고교 교사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2006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여학생의 생리통 결석을 출석으로 인정해주는 ‘생리 공결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생리통 결석을 질병결석으로 처리하는 것이 건강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이다.당시 인권위는 여학생의 사회적 배려를 보완하라고 교육부에 권고했다. 질병결석은 생활기록부에 기재되지만 생리통 결석은 월 1회 출석으로 인정돼 생활기록부에 기록이 남지 않는다. 학교 내부 자료에만 ‘생리통 결석’으로 기록한다.한때 일부 학교가 병원 진단서나 소견서 제출을 요구해 인권침해 논란이 일자 시·도교육청의 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에 교육부는 2020년부터 진단서·소견서 없이 학부모 의견서를 받아 출석 인정을 하게 했다. 또 진단서 등의 의료적 확인을 요구하지 못하게 학교에 안내했다.그러나 최근 일부 고교 담임교사는 특정 여학생들의 반복된 생리통 결석을 의심스럽게 보고 있다. 통상적인 생리주기(28~32일)를 벗어나 생리통 결석이 들쑥날쑥 이뤄지기 때문이다. 교사는 생리통이 거짓일 수 있다고 의심하지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없어 출석으로 인정해준다. 경기 A고교 3학년 담임교사 B씨(50대·여)는 매달 반에서 한두명의 여학생으로부터 생리 공결제 사용을 요구받는다. B씨는 “생리주기가 맞지 않아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지만 학생과의 관계가 틀어질까봐 석연치 않아도 출석으로 인정해준다”고 말했다.그는 “학생·부모가 거짓말한다는 생각이 들 때 그냥 넘어가야 할지, 아니면 상담을 통해 바로잡아야 할지 고심한다”며 “교육부는 학부모 의견서만 받아 출석을 인정하라고 하지만 교사로서 받아들이기 어려울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단체 “아픈 학생 의견 존중해야”또 다른 고교의 3학년 담임교사(여)는 거짓말이 의심되는 여학생의 생리통 결석을 출석으로 인정하지 않았다가 민원 제기로 고충을 겪었다. 남교사는 의심이 있어도 예민한 질문을 피한 채 출석으로 인정해준다고 교사들은 밝혔다. 생리통 결석을 한 여학생은 집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해 등교한 학생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시험 기간 전후로 생리통 결석을 하는 경우도 빈번해 교사·학생의 불신이 커진다.경기 C고교 1학년 담임교사 D씨(40대·여)는 “한 여학생은 기말고사가 시작된 지난달 27일(월요일)에 앞서 금요일인 24일 생리통 결석을 했다”며 “시험 전 금요일부터 집에서 편히 공부하려는 의도 같지만 교육부 지침을 고려해 출석으로 인정했다”고 말했다.인천의 고교 2학년 담임교사 E씨(40대·여)는 “반에서 시험 전후로 두세명씩 생리통 결석을 한다”며 “매번 그렇다 보니 시험공부나 휴식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결석하지 않는 학생은 생리통 결석 학생에 대한 불편한 시선을 보낸다”고 설명했다.인천 부평구 고교 2학년 남학생(17)은 “생리통 결석을 하는 여학생이 부럽다”며 “진짜 아픈 것인지 의심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교사들은 “일부 남학생이 생리통 결석을 자주 하는 여학생에 대한 혐오 감정을 갖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남학생을 또 여학생이 싫어해 젠더 갈등이 생긴다”며 “젠더 갈등이 확산하지 않도록 성평등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생리통이 없지만 거짓말로 생리 공결제를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호한 기준을 보완하고 상담 등의 절차를 거쳐 출석 인정 여부를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여성단체는 현행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국여성인권플러스 관계자는 “여성의 생물학적 특성을 고려했을 때 생리통은 입증하기 어렵다”며 “아픈 학생의 의견을 존중해 생리 공결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일선 학교에서 생리 공결제로 인한 갈등이 있다는 것을 안다”며 “지난해 시·도교육청 장학사들과 이 문제를 논의했지만 대안을 마련하지 못했다. 좀 더 논의해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2022.07.11 I 이종일 기자
(영상)김주현 “금융시장 안정 우선…공매도 금지 조치도 가능”
  • (영상)김주현 “금융시장 안정 우선…공매도 금지 조치도 가능”
  • 11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이 ‘금융시장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취임사에서 김 위원장은 “무엇보다 금융시장 안정을 꾀하고,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회사 건정성을 두텁게 관리하겠다”며 “최근 금리 상승과 고물가 추세로 민생경제가 어려운만큼 금융당국도 취약계층이 어려운 고비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금융지원에 전략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면 공매도 금지를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금융시장 불안으로 증시 낙폭이 확대되면서 금융위가 공매도 금지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외에도 가상자산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김주현 금융위원장 임명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로써 김 위원장은 새 정부 들어 국회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4번째 고위 공직자가 됐습니다.김 위원장은 지난달 7일 금융위원장 후보로 내정됐지만 국회 원구성이 미뤄지면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지난 8일 국회 인사청문회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이 지나면서 대통령이 직권으로 임명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2.07.11 I 이지혜 기자
DL건설, 경기 평택 화양지구에 'e편한세상' 공급
  • DL건설, 경기 평택 화양지구에 'e편한세상' 공급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일원에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2-1블록)’와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4블록)’를 동시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두 개 블록을 합쳐 지하 2층 ~ 지상 29층, 1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979가구 대단지로 공급된다.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2-1블록) 조감도 (자료=DL건설)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2-1블록)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 84㎡, 1063가구며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4블록)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 74㎡, 84㎡, 916가구다. 단지가 속한 화양지구는 신도시급 규모로 생활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조성돼 평택 서부권을 대표하는 배후 주거지로서 가치가 기대된다. 단지는 개설 예정인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부지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서평택IC, 평택항IC(예정)와 가까워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이 쉽고, 38번 국도, 39번 국도 등을 통해 평택 안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해안복선전철 안중역(2023년 예정)도 개통될 계획이다. 지역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원정지구국가산업단지, 포승국가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BIX)지구,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예정) 등 각종 산업·업무 지구가 가깝고, 평택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진행(예정), 평택호 관광단지개발도 진행 중이다.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상품성도 뛰어나다.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e편한세상만의 혁신설계 C2하우스 적용으로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이 극대화 되는 공간으로 설계된다. 또한 미세먼지 걱정 없는 미세먼지 저감 식재를 사용하고, 미스트 분사 시설물,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 등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두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전국구 청약 단지로 평택 시민이 아니어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모두 청약할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서평택 최대 배후지로 조성되는 화양지구에 공급되는 데다 각종 지역 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며 “신도시급 대규모 지구에 브랜드, 대단지로 공급되다 보니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2022.07.11 I 오희나 기자
DL이앤씨, ‘D.VIEW’ 론칭…가상현실 입주지원 서비스
  • DL이앤씨, ‘D.VIEW’ 론칭…가상현실 입주지원 서비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DL E&C)가 공동주택 입주 지원 서비스인 ‘디뷰(D.VIEW)’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디뷰는 공사가 완료된 실제 세대 내부를 360도 가상현실(VR) 플랫폼으로 구현해 고객들에게 입주 단계별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DL이앤씨는 지난 6월 입주 아파트부터 선별적으로 디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적용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D.VIEW는 360도 VR을 통해 세대 내부를 둘러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부위를 클릭해 길이, 높이, 깊이 등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다. (사진=DL이앤씨)디뷰는 입주를 앞두고 있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내 집을 둘러보고 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DL이앤씨는 공사가 완료된 공동주택의 실제 세대 내부를 각 타입별로 360도 카메라로 촬영해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고객들은 사전 점검부터 이사 및 입주 후 단계에 이르기까지 편리하게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입주 예정 고객들은 사전 점검 단계가 되면 디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본인 집과 동일한 세대를 살펴볼 수 있다. 기존 평면도에서는 파악이 어려웠던 조명과 콘센트 위치 등 세세한 정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납장이나 펜트리 내부 구성도 살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측정모드를 통해 원하는 곳의 길이나 높이, 깊이 등을 측정할 수 있어 인테리어나 가구 배치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전세나 매매 거래 거래에도 디뷰를 활용할 수 있다. 입주 당일 및 입주 후에도 고객들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는다. 이사 시에 파손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도배, 마루, 가구, 수전 등 각종 마감재를 유지 관리할 수 있는 청소법도 안내해 준다. 또한 세대 내부에 설치된 월패드, 빌트인 전자제품, 조명 등과 같은 각종 전자기기의 모델명과 사용설명서 등이 연동돼 내 집에 대한 모든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디뷰를 경험한 입주 고객들 사이에서 360도 VR 플랫폼을 활용한 획기적인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전하며 “사전점검부터 입주 후까지 각 단계별로 필요한 서비스와 정보를 더욱 개선하고 보강해 디뷰를 DL이앤씨만의 차별화된 입주지원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11 I 오희나 기자
손준호, 열달 만에 벤투호 복귀...이승우는 대표팀 발탁 무산
  • 손준호, 열달 만에 벤투호 복귀...이승우는 대표팀 발탁 무산
  • 열달 만에 다시 벤투호에 발탁된 미드필더 손준호.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EAFF-E1 챔피언십(옛이름 동아시안컵)에 참가할 남자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관심을 모았던 ‘코리안 메시’ 이승우(수원FC)는 포함되지 않았다.11일 공개된 대표팀 26명 엔트리에는 미드필더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지난해 9월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열달만에 다시 포함됐다. 포항스틸러스 고영준, FC서울 이상민, 강성진, 김천상무 김주성, 수원FC 이기혁은 생애 처음 A대표팀에 발탁됐다.특히 강성진은 2003년생으로는 처음 A대표팀에 뽑힌 선수가 됐다. 이번 대표팀의 최고참인 김영권, 홍철과는 13살 차이다.이기혁은 지난해 황선홍 감독의 U-22 대표팀 국내 훈련 멤버로 선발된 적은 있다. 하지만 연령별 대표로 공식 경기에 한번도 출전한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A대표팀에 뽑혔다.현재 새로운 소속팀을 찾고 있는 황인범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파로는 손준호와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발탁됐다. EAFF-E1 챔피언십은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닌 날짜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 차출 동의가 있어야 참가할 수 있다.반면 관심을 모았던 수원FC 공격수 이승우는 이번 대표팀에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승우는 올해 K리그1에서 9골을 터뜨리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이승우를 끝내 선택하지 않았다.파울루 벤투 감독은 “상대가 어떤 팀이냐, 상대팀 선수가 어떤 수준이냐에 상관없이 우리는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며 “16일 K리그 경기후 나흘 뒤인 20일에 첫 경기를 갖고, 더운 날씨에 8일동안 3경기를 치르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 회복에 각별히 신경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새롭게 뽑힌 선수들은 최근 K리그에서 좋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어 눈여겨 봤던 선수들이다”며 “신입 멤버들이 대표팀에서 훈련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 아쉽지만, 대표팀이 추구하는 전술과 철학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AFF-E1 챔피언십 남자부 경기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한다. 오는 20일부터 일본 나고야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풀리그로 열린다.한국은 20일 중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4일 홍콩, 27일 일본과 차례로 대결한다. 2003년 대회 창설 이후 한국은 지금까지 총 여덟 번의 대회에서 다섯 번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2017년, 2019년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대표팀은 17일 오전 인천공항에 소집돼 바로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EAFF-E1 챔피언십 참가 남자 국가대표팀 명단(26명)GK : 조현우(울산현대), 김동준(제주유나이티드), 송범근(전북현대)DF : 김영권(울산현대), 권경원(감바오사카), 이상민, 윤종규(이상 FC서울), 김주성(김천상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홍철(대구FC),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현대), MF : 권창훈(김천상무), 황인범(루빈 카잔), 백승호, 송민규, 김진규(이상 전북현대), 손준호(산둥타이산), 김동현(강원FC), 엄원상(울산현대), 나상호, 강성진(이상 FC서울), 고영준(포항스틸러스), 이기혁(수원FC)FW : 조규성(김천상무), 조영욱(FC서울)
2022.07.11 I 이석무 기자
콘티넨탈, 2022년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
  • 콘티넨탈, 2022년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콘티넨탈이 영국 타이어 전문지인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TTI)’로부터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Tire Manufactur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콘티넨탈, 2022년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TTI 어워즈는 전 세계 타이어 기술의 발전과 진보를 표창하는 상으로 업계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상이다. 올해 선정 기준은 타이어 제품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 개선을 위한 혁신 기술 등이다. 20명 이상의 기자와 타이어 업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심사위원단이 수상기업을 선정했다.TTI 편집장인 맷 로스는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타이틀은 전통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부문으로, 콘티넨탈이 본거지인 이곳 하노버에서 세 번째로 본 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심사위원단은 콘티리텍스(ContiRe.Tex), 2세대 익스트림 E(Extreme E) 타이어, 콘티 그린콘셉트(Conti GreenConcept) 타이어 등 콘티넨탈이 작년 한 해 동안 이뤄낸 수많은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이번 수상을 포함해 콘티넨탈은 지난 8년 동안 총 세 번의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는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핵심으로 하는 타이어 업계에서 콘티넨탈이 추구하는 혁신 기술에 대한 헌신을 보여준다. 콘티넨탈은 최근 콘티리텍스(ContiRe.Tex) 기술을 선보였다.해당 기술은 기존 타이어 카카스에서 사용되었던 기존 폴리에스테르를 재가공된 페트병에서 얻은 재활용 원사로 완전히 대체한다. 페트병을 고성능 폴리에스테르 원사로 가공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훨씬 더 효율적이다. 중간 화학 공정을 거치지 않았으며 이외 다른 방법으로도 재활용 되지 않은 페트병으로만 생산되며 순환형 재활용이 부재한 지역에서만 병을 수급한다.콘티넨탈 타이어 플랫폼 개발 및 산업화 부사장 베른트 코테는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콘티넨탈이 지향하는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아 앞으로도 타이어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모빌리티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1 I 손의연 기자
DS 오토모빌, 프리미엄 해치백 ‘DS 4’ 출시…"5140만원부터"
  • DS 오토모빌, 프리미엄 해치백 ‘DS 4’ 출시…"5140만원부터"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DS 오토모빌이 11일 풀체인지를 거친 프리미엄 해치백 ‘DS 4’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DS 4는 DS가 2014년 브랜드 독립 이후 글로벌 시장에 4번째로 내놓은 완전변경 신차다. DS 고유의 아방가르드 정신을 바탕으로 해치백과 쿠페형 SUV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스타일이 특징이다. DS E-토글 및 DS 에어, DS 스마트 터치 등 최신 DS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다.DS 오토모빌 프리미엄 해치백 ‘DS 4’ 전면 (사진=DS 오토모빌)◇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車로 선정DS 4는 프리미엄 C-세그먼트를 새롭게 정의하는 외관 디자인과 수제 마감처리가 돋보이는 실내 공간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DS 4는 ‘제37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2022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로 선정되기도 했다.DS 윙스라고 불리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육각형 그릴이 헤드램프와 그릴을 연결한다. 웰컴 라이트는 주간주행등부터 헤드램프까지 순차적으로 점등돼 퍼포먼스처럼 보이게 한다. 상대 차량을 감지해 조사각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매트릭스 풀 LED 헤드라이트(리볼리 기준)는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면서 안전성도 확보한다.차체에 비해 긴 보닛과 패스트백 스타일의 루프 라인, 극단적으로 짧은 리어 오버행은 공기 저항을 낮춰 날렵한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실내는 프렌치 럭셔리를 지향해 고급 소재와 기요세 기법, 정교한 마감이 쓰였다. 기요세 기법은 시계 메이커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음각 표면 장식으로, DS 4 실내 곳곳에 활용됐다. DS 오토모빌 프리미엄 해치백 ‘DS 4’ 측면각종 첨단 디지털 사양을 탑재했다.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인치 풀 HD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그리고 이를 조작하는 5인치 DS 스마트 터치(리볼리 기준)는 차량의 모든 기능과 인포테인먼트를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DS 스마트 터치는 센터콘솔에 위치해 중앙 모니터에 팔을 뻗지 않고도 각종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어 안전하다. 주행 중 잦은 조작이 필요한 필수 기능은 물리 버튼으로 설계해 직관성을 높였다.DS 4에 새롭게 적용된 3세대 EMP2(Efficient Modular Platform 2) 플랫폼은 넉넉한 거주 및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동급 프리미엄 세그먼트 중 가장 넓은 2열 레그룸(159.7mm)을 확보했으며, 적재 공간은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240L까지 확장된다.DS 오토모빌 프리미엄 해치백 ‘DS 4’ 인테리어◇드라이빙 감성을 높이는 편의 안전 사양DS 4는 총 14개의 센서 및 카메라를 장착해 다양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제공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전방 충돌 알람 시스템, 사각지대 충돌 알람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후방 카메라가 기본이다. DS 4에 적용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부분 자동화를 의미하는 자율주행 레벨2 수준이며, 스텔란티스 그룹에서 가장 우수한 수준이다. 이 외에도 리볼리 트림은 비전 360(서라운드뷰 카메라)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클린 캐빈 시스템 등 프리미엄 브랜드 소비층이 선호하는 품목을 마련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과 속도, 교통표지판, 운전자 보조 장치, 미디어 정보 등을 앞 유리창에 투영해 주행 중 시선 분산을 방지한다. 클린 캐빈 시스템은 AQS(Air Quality System) 외부 센서와 실내 CO 센서 및 PM2.5 입자 센서를 사용해 공기 오염도를 평가하고 HE 필터와 함께 실내 공기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DS 오토모빌 프리미엄 해치백 ‘DS 4’ 후면동력계는 직렬 4기통의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0.6kgm을 발휘하며, 리터당 효율은 복합 기준 16.2km, 도심 14.9km, 고속도로 18.1km에 달한다.DS 4는 편의 안전 품목에 따라 트로카데로(Trocadero), 리볼리(Rivoli) 등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국내에는 상위 트림인 리볼리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5160만원이다.
2022.07.11 I 손의연 기자
"한강 안 부럽다"..오션뷰 아파트에 웃돈 수억원
  • "한강 안 부럽다"..오션뷰 아파트에 웃돈 수억원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바다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 단지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부산 해운대를 비롯해 강원 속초, 경남 사천 등 바다와 접한 지방에서 보다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KB부동산시세 자료를 보면, 부산 해운대구와 인접한 ‘마린시티자이’ 전용 84㎡의 올해 7월 매매가 시세는 16억원으로, 전년 동월 시세(12억7500만원) 대비 3억2500만원이 상승했다. 인근 ‘해운대 현대하이페리온’ 전용 183㎡는 동기간 2억원(13억원→15억원)이 올랐다. 주변 시세 역시 해운대 바로 앞의 ‘엘시티’가 주도하고 있다. 8일 부동산R114 기준 단지의 평당(3.3㎡)가는 6869만원으로, 해운대구의 6월 평당가(2458만원)를 크게 뛰어넘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해당 단지 전용 161㎡는 올해 3월 48억5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지방 중소도시에서도 바다와 인접한 단지의 신고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 속초시에 자리한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전용 84㎡는 올해 1월 8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속초시에서 거래된 동일 면적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투시도또 남해 조망이 가능한 경남 사천시의 ‘삼천포 예미지’ 전용 103㎡는 올해 2월 3억8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단지 역시 올해 사천시에서 거래된 단지 중 최고 거래가다.청약 시장에서도 오션뷰 단지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지난 2월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분양한 ‘포항자이디오션’은 1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2526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24.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는 바로 앞에 위치한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강을 중심으로 부촌을 형성하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지방에서도 오션뷰를 확보한 바다 인근 단지들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별장이나 세컨 하우스 등의 용도로 찾는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올해 지방에서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신규 단지들이 공급돼 주목할 만 하다. DL이앤씨는 7월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동 일원에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 남해바다 조망이 가능한 오션뷰 단지로, 특히 삼천포 지역이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편입돼 수려한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대유산업과 한국건설은 지난 8일 전라남도 여수시 관문동 일원에 들어서는 ‘더 로제 아델리움 해양공원’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지하 3층~지상 29층, 전용면적 68~80㎡ 총 184가구 규모의 오션뷰 주상복합단지다. 대상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 일원에서 ’강릉 웰라움 스카이오션‘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면적 74~84㎡ 총 223가구 규모다. 단지는 인근으로 남대천길과 마명산, 체육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오션뷰 및 숲세권을 누릴 수 있다.
2022.07.11 I 하지나 기자
코스닥 개인 ‘사자’에 상승 출발… 760선서 공방
  • 코스닥 개인 ‘사자’에 상승 출발… 760선서 공방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섰으나 개인이 매수세를 보이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3포인트(0.08%) 상승한 767.27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8일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마감한 바 있다. 미국 6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웃도는 수치를 나타내며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완화됐으나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는 등 불안한 전망이 이어지는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외국인이 584억원, 기관이 78억원 어치 ‘팔자’에 나섰으나 개인이 683억원 어치 순매수에 나서며 맞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약, 운송·부품이 1%대 상승하고 있으며 신성장기업, 오락, 제조, 방송서비스, 유통, 통신·방송, 의료·정밀,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금속 등은 1%대 미만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 음식료담배가 1%대 하락율을 보이고 있으며 금융, 반도체, 인터넷, 비금속, 통신장비, 기계장비, 화학, 종이·목재 등은 1%대 미만 빠지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주들도 엇갈리고 있다. 씨젠(096530)이 5% 가량 오르는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HLB(028300), 알테오젠(196170), 에스티팜(237690)도 1% 미만으로 상승 중이다. 펄어비스(263750)와 위메이드(112040)가 3%대 하락하고 있으며 엘앤에프(066970), 리노공업(058470)도 1%대 내림세다. 카카오게임즈(293490), 스튜지오드래곤, 천보(278280), CJ(001040) E&M, 솔브레인(357780)도 1% 미만 약세다. 상한가 없이 케이피엠테크(042040)가 12%대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진매트릭스(109820)가 8%대, 이씨에스(067010), 인성정보(033230), 나노엔텍(039860)도 3%대 이상 오르는 중이다. 하한가 없이 케이옥션(102370)이 5%대 하락, 씨에스베어링(297090), 노블엠앤비(106520), 덕산하우징, 오리콤(010470), 오파스넷(173130), 에스씨디(042110)가 2%대 주가가 빠지고 있다.
2022.07.11 I 이정현 기자
렉서스코리아, 제주 전시장서 전기차 체험하는 시승행사 마련
  • 렉서스코리아, 제주 전시장서 전기차 체험하는 시승행사 마련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제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을 기념해 렉서스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렉서스 어메이징 일렉트리파이드 익스피리언스’ 시승회를 제주도에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 달 16일 공식 오픈한 렉서스 제주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승회는 최근 전동화 차량들을 런칭한 렉서스의 미래 비전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고객 시승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승회에서는 지난달 15일 새롭게 출시한 2세대 NX 모델이자 렉서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BEV)인 UX 300e를 만나볼 수 있다.렉서스를 보유 혹은 출고한 고객 중 ‘렉서스 라운지’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연간 최대 2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시승 희망 날짜를 ‘렉서스 라운지 앱’에서 직접 선택하면 된다. 차량의 수령 및 반납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만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보다 많은 고객분들에게 새롭게 출시한 렉서스의 전동화 모델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시승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전동화 차량의 상징인 제주도에서 렉서스의 전동화 비전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렉서스 어메이징 일렉트리파이드 익스피리언스’ 시승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렉서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제주국제공항과 인접해 있는 렉서스 제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전동화 관련 전시 공간과 월 차량 350대를 정비할 수 있는 최신 장비, 숙련된 전문 테크니션을 겸비한 판매·서비스 복합 네트워크이다. 아울러 전시장 내 급속충전기(DC 콤보 및 DC 차데모) 2대, 완속충전기(AC 5핀) 3대 등 총 5대의 공용 전기 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2022.07.11 I 송승현 기자
영원무역, 상대 매력 높지만 매크로 불확실성 커…목표가↓-신한
  • 영원무역, 상대 매력 높지만 매크로 불확실성 커…목표가↓-신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상대적인 매력은 높지만 매크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을 반영해 목표가를 5만5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8일 기준 종가는 3만9650원으로 상승여력은 38.7%다.미주, 유럽향의 상반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오더 증가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 2분기 연결매출은 전년비 18% 증가한 7996억원, 영업이익은 34.9% 늘어난 1416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박현진 수석연구원은 “1분기 말 기준 재고가 40% 이상 증가해 2분기에도 매출 기대치를 높인다”면서 “유사 OEM기업들이 수주 이연 효과로 1분기 수주 매출 성장이 전년비 30%를 넘어섰는데, 영원무역은 순수하게 봄·여름 시즌 수요가 증가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의미가 컸다”고 설명했다.자회사 스캇(1~3월 반영)도 리오프닝(경기재개) 수요로 작년 동기 베이스 부담을 이겨내 작년 동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박 연구원은 “주요 바이어인 노스페이스, 룰루레몬, 엥겔벌트스트라우스 등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성장세가 강하고 기능성 니트의류 수주도 제품 믹스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글로벌 애슬레저, 아웃도어 관련 의류 소비가 강해 니트 캐주얼 의류 OEM 기업들보다 수주 안정성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도 전 분기 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약 두 배 증가해 수주 단가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미국의 의복 재고비율 증가, 글로벌 소비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의류 OEM 기업들의 하반기 실적 우려가 높아지는 부분에 대해 피해 갈 수는 없겠지만 연단위의 생산 계획을 갖는 사업 구조 특성상 실적 변동성은 니트 캐주얼 OEM사보다 낮을 수 있다고 봤다.박 연구원은 “복종 믹스 변화와 생산 점유율을 높이며 단가 경쟁력을 상향시켜나가는 점이 긍정적이지만 매크로 불안이 커지면서 OEM 전반적으로 하반기 실적 우려가 높아지는 양상”이라면서 “주가도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데 실적 기대치를 크게 높이지 못하는 업황 분위기와 시장 밸류에이션이 하락하는 상황임을 고려해 타겟 주가수익비율(P/E) 멀티플을 6배로 하향해 목표주가도 낮췄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2022~2023년 P/E 5배에도 못 미쳐 글로벌 피어 대비 저평가가 심하지만 업황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주가가 방향성을 잡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7.11 I 안혜신 기자
 2022년 7월 11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2년 7월 11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7월 11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물병자리 : 나의 일은 나의 힘으로…어떤 문제가 되었든 당신의 문제는 당신 스스로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에 적절한 날이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려고 했다가 문제만 더 키우게 될 수도 있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이성을 소개받는 것은 피하는 게 좋겠네요. 만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될 뿐입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두 사람 사이가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는 좋은 애정운이 들어와 있습니다.재물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소득은 그대로인데 지출만 커지게 될 수 있습니다. 오전보다는 오후에 재물운이 풀리게 되니, 오후까지는 되도록 지갑을 열지 마세요.△물고기자리 : 나한테 이런 모습이…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아니어서 흡족하지는 않네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마음에 평화를 찾게 되지만 완벽하지는 않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조금 답답하고 화가 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의 소나기처럼 지나가는 기분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애정운이 좋습니다. 당신의 색다른 매력에 끌리는 이성이 나타나게 될 수 있겠네요.재물운은 매우 좋은 날입니다. 특히 물건을 구매하기에 좋은 하루에요. 살까 말까 계속해서 고민하던 물건이 있다면 오늘 구매해 보세요. 돈을 줍게 되거나, 잊고 있던 돈을 찾는 식의 작은 행운도 따를 것입니다.△양자리 : 집착을 버려라..주변 사람들 중 누군가가 당신에게 불만을 폭발시킬 수 있는 날입니다. 가까운 사람과 다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네요. 이러한 다툼의 원인은 당신의 소유욕이나 집착이 될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크게 다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예 두 사람의 만남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이성 때문에 짜증나는 일을 겪게 될 수 있겠네요.재물운은 좋은 날입니다. 큰 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 들어온 돈이 다시 빠져나가는 일도 없어요. 지갑도 두둑하고, 마음에도 여유도 넘칠 것입니다.△황소자리 : 차라리 혼자서 즐겨라…주변 사람들을 너무 강하게 의식하는 날입니다. 누군가에게 잘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조용히 혼자서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스케줄 조정이 필요합니다.연애운은 약간 하강 국면에 있네요.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너무 오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오늘 만난 사람으로 인하여 큰 혼란을 겪게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갑작스레 돈이 나가지도 않지만, 큰 돈이 들어오는 날도 아닙니다. 당신의 수입과 지출을 잘 따져보고, 계획적으로 생활하세요.△쌍둥이자리 : 원기를 회복해볼까…우울함과 의기소침함으로 가득하던 시기를 조금 벗어나고 있습니다. 잘 먹고 적당히 움직이면 몸도 마음도 상쾌해질 것입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되도록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세요.애정운도 좋은 편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상대방에게 명확하게 알리도록 하세요. 내숭보다는 적극성이 행운을 줍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많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하세요. 침묵보다는 수다가 상대방을 즐겁게 만들 것입니다.재물운이 좋은 편이에요. 생각하지 않았던 선물을 받거나 용돈이 생기니, 평소에 당신이 가지고 싶었던 물건을 갖게 될 수 있어요. 어느 정도 돈을 쓰더라도 쉽게 지갑이 비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게자리 : 행운이 똘똘…여러 가지 행운으로 똘똘 뭉쳐 있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무엇을 하든 잘 풀리는 때이며, 특히 새로운 시도를 할 때 더욱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 그동안 관심만 가지고 있었던 일에 도전해보도록 하세요.애정운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소개로 이성을 만나기 보다는 우연한 만남 혹은 당신이 직접 찾아나선 사람과 만나는 것이 좋겠습니다. 커플인 경우라면 별탈 없이 서로의 사랑이 진행되는 날입니다.경제적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지갑이 넉넉하니 인심이 절로 생긴다고 할까요. 물건을 구매하기에도 적당한 날이며, 경품에 응모하거나 복권 혹은 로또를 사보는 것도 좋습니다.△사자자리 : 좋은 일도, 나쁜 일도…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들어오는 변덕스러운 날입니다. 일희일비 하지 말고 평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예민하게 생각하지 말고 담담하게 생각하는 것이 상책이네요.애정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특히 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이나 소개팅 자리에 아예 나가지 않는 게 속 편합니다. 가히 지뢰밭이라고 할 수 있으니 기분만 상할 수 있습니다.재물의 흐름도 조금 변덕스러운 날입니다. 돈이 들어와도 금세 나갈 수 있고, 지갑이 텅 비었다가도 금세 다시 차게 됩니다. 돈에 연연하지 말고, 적당히 씀씀이만 조절해 주세요.△처녀자리 : 조언에 귀 기울여…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할 때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 별다른 이유 없이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친구와 만나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괜스레 짜증을 부릴 수도 있습니다. 별다른 문제가 아닌 걸로 트집을 잡기 시작하면 그것들이 쌓여서 나중에 심각한 문제로 바뀌게 될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갑자기 지갑이 두둑해지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 들어온 돈은 쉽게 나가지 않으니 당분간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겠네요.△천칭자리 : 릴렉스! 릴렉스!생활을 하는데 너무 긴장하지 않도록 하세요. 갑자기 생긴 일이나 책임 때문에 당황하게 되고 이로 인해 긴장하게 될 수 있는데, 스스로 긴장을 풀려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너무 자신 위주로 생각하지 않도록 하세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두 사람을 더욱 가깝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이성을 만나기에 적당한 날이 아니니 조금 참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에 있어서는 조금 주의해야 하는 날입니다. 그렇다고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투잡에 도전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돈이 벌리지도 않고 스트레스만 쌓일 수 있어요.△ 전갈자리 : 특별한 인연…주변 사람들이 당신에게 호의를 보이는 날입니다. 특별히 당신이 바뀐 것은 아닌데도 분위기가 좋아지니 기분도 덩달아 좋네요. 이러한 호의에 너무 쑥스러워하지 마시고 적당히 즐기면 됩니다.애정운은 최상입니다. 영화 같은 만남으로 시작되는 특별한 인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연인이 있는 경우라면 삼각관계의 위험성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네요.재물운이 비교적 좋은 편이에요. 특히 주변에서 당신을 위하여 발벗고 나서는 사람들이 많으니 어떠한 어려움도 돌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손을 먼저 벌리는 짓은 하지 마세요. 가만히 있어야 적극적인 도움이 당신을 향해 다가올 거에요.△ 사수자리 : 오해 받을 행동은 NO!!!가까운 친구나 가족들과 사소한 말다툼을 벌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말다툼 끝에 당신의 자존심에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다툼을 하더라도 상대방의 약점을 들추는 말은 하지 마세요.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성격에 대해 서로 잔소리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자신을 표현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망설이지 마세요. 과감하게 당신을 드러낼 때 행운이 따릅니다.재물운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그간 돈과 관련한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었다면 일거에 해결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요. 주변의 도움을 뿌리치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염소자리 : 봄햇살처럼 행운가득!!!기대하고 있던 일은 진척이 없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행운이 들어오는 날입니다. 어느 한 군데 집착하며 고집을 부리기보다는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주변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천칭자리나 양자리의 이성을 만난다면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만남은 우연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궁상 때문에 조금 기분이 상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조금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네요. 돈은 들어오는데 그만큼 씀씀이가 커지는 날입니다. 지출에 대해 나름의 계획을 세워야만 손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2022.07.11 I 김혜선 기자
  • [주목! e기술] 글로벌 벤처가 집중 투자한 바이오 기술은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맥킨지가 6월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벤처캐피탈들은 지난해 바이오 분야에 약 340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 ‘글로벌 벤처투자가 집중된 6개 바이오 플랫폼 기술’ 리포트에 따르면 2016년 세계적으로 2200개 바이오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2021년까지 3100개로 증가했다.특히 2021년 340억 달러 이상을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투자했다. 이는 2020년 총 160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치료기반 바이오텍에 520억 달러 이상 투자했고, 그 중 346억 달러는 플랫폼 기술 신생기업에 투자했다. 벤처캐피털들은 6가지 바이오 플랫폼 기술에 집중 투자했다. 그 기술들에 대해 알아본다.◇세포치료제 2.0세포치료제는 2017년 최초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T) 치료제가 승인된 후 효능이 입증되면서 혈액 악성 종양 치료에 혁명을 일으켰다. 특히 고형암 등 정복하지 못한 질병을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CAR-T 세포와 관련된 염증성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등 부작용 문제로 연구자들은 환자 세포를 활용하고 수정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세대 노력에 대한 자금 지원이 이뤄졌다. 기업들은 선천성 면역세포 활용, 합성 유전자 회로를 통한 정밀제어, 생체 내 치료 등 새로운 접근방식을 시도하고 있다.◇차세대 유전자 치료제DNA와 RNA를 편집하고 조절해 유전질환에 탁월한 치료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영구적이며 정확한 유전자 삭제 및 생체 외 수정을 가능하게 하는 편집으로 계속 진화하고 있다. 크리스퍼 캐스9 유전자 편집은 제한된 범위의 편집만 가능하며, 영구적인 DNA 손상, 돌연변이 유발 등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기업들은 기존 유전자 요법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RNA 및 편집도구 개발, 새로운 뉴클리아제, 비 뉴클리아제 편집 등의 차세대 개발전략에 집중하고 있다.◇정밀의학유전자, 환경 및 생활방식의 개인적 다양성을 고려한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인공지능과 결합된 데이터 분석의 발전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1세대 정밀질단은 알려진 바이오마커와 돌연변이만 감지할 수 있다.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하위그룹이 있어 고유한 질병 하위 집단의 추가 식별이 필요하다. 기업들은 다중오믹스 분석을 통한 질병의 조기발견,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견 플랫폼, 게놈 분석을 통한 질병 예방 및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머닝러신 기반 약물 발견분자 행동을 예측하는 컴퓨터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과적인 약물 설계 및 최척화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고품질 데이터의 부족과 일반화의 부족, 해석 불가능한 알고리즘 등으로 약물 발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에 제한적인 상황이다. 기업들은 단백질, RNA-스플라이싱 부위 등을 포함해 확인된 질병 표적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러신머닝 모델의 일반화를 위해 하나의 예측모델을 적용하고, 리드 검증 및 최적화 등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약물 투여 불가능한 표적 타겟기술인체에 있는 질병관련 단백질의 최소 85%는 약물을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표적화하기 어려운 단백질 및 치료하기 어려운 질병에 약물을 전달하는 분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단백질의 소분자 약물에 대한 내성, 단백질 기능이 쉽게 변경되지 않는 표적의 제한된 효과, 검증된 표적의 부족 등의 한계가 존재한다. 기업들은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결합 부위 식별, 질병 유발 단백질의 분해, 새로운 질병 표적 개발로 약물 치료가 불가능한 표적 및 질병 해결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새로운 약물전달 방법더 많은 치료법이 질병 특이적 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강력한 매개체에 의존함에 따라 약물 전달은 상당한 발전을 하고 있다. 정맥 내 지질나노 입자는 주로 간을 표적으로 하는 등 접근이 제한적이다. 일부 전달방법은 면역체계를 촉발해 부작용 발생의 위험이 존재한다. 기업들은 새로운 벡터 캡시드 개발, 엑소좀 등의 신체 자연신호 기반 전달방법, 지질조성을 최적화한 나노입자 등의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 약물전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2022.07.10 I 송영두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뿌리기업 40% 고사… 무너지는 수출생태계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다음은 7월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뿌리기업 40% 고사… 무너지는 수출생태계-첫 빅스텝 앞둔 한은, S 너머 R 경계하라-‘아베 추모 선거’ 자민당 압승-민간외교로 여는 한중 새로운 30년-[사설]불운의 아베 전 총리 피격… 한일 관계 개선 차질 없기를-[사설]초반부터 내리막길 지지율, 정부·여당 쇄신 급하다△종합-“코로나 재유행 8월로 당겨질 수 있어… 병상확보 서둘러야”-性비위 부담… 송옥렬 엿새 만에 자진 사퇴-[미국은 지금]“바이든, 당신이 틀렸어” 할 말은 하는 美 기업인들△아베 사망… 한일관계 어디로-기시다 ‘마이웨이’든, 아베 ‘유훈정치’든… 반한감정 자극 주의해야-아베의 숙원 ‘전쟁 가능한 정상국가’ 개헌 힘받나-윤석열 대통령, 日대사관 분향소 찾아 조문하기로△종합-빅스텝 이어 3연속 금리인상 가능성도… 韓銀, 당분간 긴축에 집중할 듯-‘유리지갑 턴다’ 비판에… 정부, 15년 묵은 소득세 손보나-대기업 지주사 CVC 1호 펀드… GS, 1300억 규모 벤처펀드 결성-때이른 무더위에 전력수요 또 기록경신… 산업장관 “수급관리 철저히”△흔들리는 수출생태계-원자잿값 2배, 물류비 6배 치솟아… 거래선 유지하려 손해보면서 납품-물류 협상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 선복확보·운임지원 등 실질적 혜택 필요-고유가·고환율·고물가에… 제조업 3분기 경기전망 ‘먹구름’△정치-‘포스트 이준석’ 체제… 원내대표서 당권까지, 권성동 사실상 원톱-野 최고위원 친명 vs 비명… ‘어대명’ 견제 다크호스 나올까-원구성 난항… 여야 네탓 공방-필립 골드버그 주한 美대사 부임… 1년 6개월 공백 해소-위기의 정의당, 비례대표 총사퇴하나△경제·금융-옐런 방한에… 한미 통화스와프 재개 기대감 쑥-김주현, 오늘 금융위원장 취임 예정… 금융안정·규제혁신 ‘두 토끼’ 잡을까-수입 늘리려 하니 농가 반발… 물가대책 딜레마-지난해 리콜 3470건… 1년새 56.8% 급증△글로벌-美中 외교 ‘우크라·대만’ 평행선… “솔직한 대화는 긍정적”-사우디 찾는 바이든 “중동 에너지 꼭 필요해”-中 소비자물가 상승률 23개월만에 최고치-‘국가 부도’ 스리랑카 대통령, 반정부 시위에 사임-머스크, 인수계약 파기… 트위터 “소송할 것”-마카오, 코로나에 카지노 중단△증권-외국인 돌아왔다… ‘오만전자’ 탈출 신호?-“추세 반등은 아직… 코스피 2260~2400”-“무상증자 요구만 해도 급등… 묻지마투자 주의해야”△부동산-조합설립 직행… 신통 재건축 속도 더 빨라진다-시장 한파에도… 잘 나가는 ‘소형 아파트’-서울 사무실 품귀에… 준공 전 빌딩 ‘선 임차’ 전쟁-여의도공원 17배 크기 공원이 감싸주는 ‘숲세권 대단지’△돈이 보이는 창-“여긴 1% 더 준대”… 특판 예·적금 완판행진△뛰는 대출 이자 잡는 꿀팁-이자 너무 뛰면 고정… 금리 상한형 대출 뜬다-만기 늘려 한도 확대 효과… ‘DSR 40% 시대’ 초장기 주담대 관심집중△주택시장 빙하기 생존법-‘선곰후당’은 내 집 마련만 늦출뿐… 분상제 단지 찜하라-복비 아끼려 가족 간 아파트 직거래… 매매자료 안 챙겼다간 세금 폭탄△아트테크&-미술개미도, 큰손도 두근두근… 역대 최대 장터 열린다-메뉴 없는 요리도 고객이 원한다면… 쉿~ 멤버십 회원만 해드려요-보험료공제 vs 소득공제… 같은 듯 다른 용어 연금 稅테크의 비밀△산업-‘고부가가치’ 5세대 배터리에 집중… ‘수익성 우위 전략’ 진가 발휘-新기업가정신 첫번째 실천과제는 여름 휴가기간 지역·환경 살리기-현대모비스 ‘2045 탄소중립 보고서’ 발간-‘왜건·해치백 무덤’ 韓시장… 제네시스 ‘반전’ 도전장-K팝 스타가 홍보하는 韓중기 제품… 무협, 영국서 ‘런던 한류타운’ 박람회 개최△ICT-관리자 되기 싫은데… 개발자로 승진할 길 없나요-방송 중 바로 배송… ‘오아시스알파’ 론칭-“한중 협력 늘리되 ‘기술유출 대비 기구’ 마련해야”-구글·애플 대비 ‘반값’ 수수료… 韓 게임사에 매력 어필△중소기업-현지 맞춤 보일러·온수기, 북미·러시아 소비자 마음 녹여-성인용 기저귀, 요실금 패드… ‘시니어 특화 위생용품’ 눈길-다회용기로 환경 보호… 코웨이 ‘용기내 챌린지’△소비자생활-“담배 카드 수수료 떠맡는건 부당”… 제도 개편 목청 높이는 편의점주-더 싸게… 유통업계 ‘초저가 전쟁’-CU, 말레이시아 진출 1년만에 100호점 오픈-맛집 메뉴, 집에서 즐겨요… SPC삼립 ‘효계 숯불 닭갈비’ 출시△스포츠-3연속 컷 탈락 딛고… 송가인 “2년차 징크스 탈출”-리바키나, 윔브런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 카자흐 선수로 처음-600년 역사의 걸작 ‘걸랜’… 골프는 자연과의 싸움이다-“프로 3년 차, 승수보다 내 할 일에 집중할 것”△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차박족’ 사로잡은 팰리세이드처럼… ‘고객경험’ 잡아야 살아남는다-“기존 제품 중심 빅데이터 버리고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해야”△오피니언-[목멱칼럼]‘이준석 구멍’ 어떻게 메울 것인가-[데스크의 눈]‘K콘텐츠 백년대계’ 창작자 氣 살려야-[기자수첩]“지지율 의미없다”는 尹대통령, 경각심 가져야-[e갤러리]이만수 ‘산조 2208’△피플-재계, 아베 前총리 피격 사망에 “비극적 사건… 명복 빌어”-이양균 현대차 영업이사, 누적 차 판매 7000대 첫 돌파-에스파 “훨씬 파워풀한 모습 보여줄 것”-방송통신전파진흥원 직원들 ‘청렴한 세상 만들기’ 서약-변종오 KCC글라스 전무, 유엔지정 ‘유리기술인상’ 수상△사회-부메랑 된 ‘직권남용죄’… 결국 ‘文정부 인사’ 겨눴다-“3년 만에 온 수영장… 혹시나 거리두기하기 전에 놀아야죠”-묻힐 뻔한 ‘영아 살인사건’… 친부모 ‘계획범죄’ 드러나-윤희근 코로나 확진 “업무 공백은 없을 것”-두얼굴의 지하철 몰카범… 잡고보니 교육청 공무원-대공 수사체계 전환 대비… 경찰, 안보수사 경력채용
2022.07.10 I 윤기백 기자
'선공후당'은 내 집 마련만 늦출뿐…분상제 단지 찜하라
  • '선공후당'은 내 집 마련만 늦출뿐…분상제 단지 찜하라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금리 인상과 집값 고점 인식에 거래절벽이 이어지면서 청약시장의 열기도 빠르게 식고 있다. 지난해 세자릿수에 달하던 서울의 청약 경쟁률이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고 ‘n차 무순위 청약’이 이어지는 등 ‘선당후곰’에서 ‘선곰후당’으로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하반기 수도권에서 대규모 공급이 이뤄지는 만큼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선당후곰→선곰후당’…계산기 두드리는 무주택자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의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29.84대1로 나타났다. 지난해 164.13대1에 달하던 경쟁률이 5분의 1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2월 분양에 나섰던 ‘센트레빌아스테리움영등포’가 1순위 경쟁률 199.74대1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곤 청약경쟁률이 저조했다. 청약자 수도 급감했다. 지난해 1순위 청약자 수는 28만1975명에 달했지만 올해 상반기는 3만7206명에 그쳤다. 아직 하반기가 남았지만 작년 같은 수준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금리 인상 기조와 대출 규제 등으로 작년 말부터 부동산 시장 거래절벽이 이어지는 데다 서울 외곽지부터 조정 국면에 진입하면서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실제로 강북 미아동에서 올해 처음으로 분양에 나섰던 ‘북서울자이폴라리스’는 평균 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미 계약분이 나오면서 무순위 청약에 들어갔다. 인근에서 분양에 나섰던 ‘한화 포레나 미아’ 또한 미계약분이 나오면서 무순위 청약에 들어갔고 강북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3차례에 걸친 무순위 청약에도 주인을 찾지 못하자 할인분양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들 지역은 모두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지역이어서 분양가가 높게 책정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경기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해 평균 청약경쟁률 28.65대1을 기록했던 경기도는 올해 10.03대1로 급감했다. 미분양 단지도 크게 늘었다. 지난 4월 경기 안성시에서 분양된 ‘안성 공도 센트럴카운티 에듀파크’는 전용 84㎡ 4개 주택형이,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브라운스톤 인터포레’도 전체 8개 주택형 중 3개 주택형이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못하고 미달했다.‘묻지마 청약’이 이어졌던 청약시장의 분위기가 불과 반년 사이에 급반전한 셈이다. 작년 말부터 대구 등 지방에서 시작된 미분양 공포가 수도권으로 점차 확산하는 분위기다. 다만, 민간 택지나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 아닌 단지들을 중심으로는 미분양이 대폭 늘었지만 공공택지 내 분양가가 저렴한 아파트는 여전히 높은 경쟁률로 마감하는 등 양극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집값 고점 인식이 커진데다 올해부터 아파트 분양 잔금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하는 등 대출 규제가 까다로워지면서 수도권 청약시장도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여경희 부동산R114 연구원은 “올해 들어 청약시장은 집값 고점 인식,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이 맞물리면서 청약경쟁률과 당첨 가점이 예년에 비해 낮아지는 등 열기가 주춤해졌다”며 “주요 정비사업 단지에서 분양가 제도 개선 이후로 일정을 미루면서 고가점자가 통장을 사용하지 않은 것도 당첨 가점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하반기 휘경3구역·인덕원자이SK뷰 등 ‘대어’ 출격 하반기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물량 공급이 이어진다. 청약 수요자가 기다렸던 주요 단지도 나오는 만큼 가라앉은 청약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 23만993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중 서울에서는 1만7845가구를, 경기도에서는 7만643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개편으로 분양가를 올릴 길이 열리면서 그동안 미뤄졌던 분양 물량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에서는 내달 GS건설이 동대문구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내 ‘휘경3구역’ 1806가구 중 719가구를 분양한다. 동부건설은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파크프레스티지’ 752가구 가운데 454가구를 공급한다.9월 송파구에서는 리모델링 단지인 ‘둔촌현대1차’와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이 분양에 나선다. 10월에는 마포구 아현동에서 ‘마포더클래시’ 분양이 예정돼 있다. 경기도에서도 광명 재개발 구역 등이 잇따라 분양에 나선다. 내달 광명에서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광명2R구역 재개발을 통해 ‘베르몬트로 광명’ 3344가구 중 754가구를 공급한다. 광명뉴타운 내 첫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또한 GS건설은 철산동 주공8·9단지 재건축으로 총 380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광명1R구역재개발이 대기하고 있다. 이밖에 경기도 의왕에서도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내손다구역 재개발을 통해 ‘인덕원자이SK뷰’를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롯데건설이 인창C구역 재개발로 1180가구 중 686가구를 공급하고, 검단 신도시 AA23 블럭에선 ‘인천검단금강펜테리움’ 104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전문가들은 하반기 분양가 상한제 개편을 기다렸던 단지의 분양이 잇따르겠지만 금리 인상, 대출 규제 등으로 금융부담이 높아진 상황이어서 분양가가 높게 나온다면 상반기와 같은 관망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정지영(필명 아임해피) 아이원 대표는 “하반기 분양가 상승 추세가 이어지면서 청약제도 개편도 예정돼 있어 관망세가 지속할 것”이라며 “아직 청약은 시세대비 저렴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어서 분양가가 올라가면 청약을 미루는 실수요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상반기 분양가가 높았던 곳보다는 인천 검단, 평택, 오산 세교 등 분상제를 적용한 공공택지로 청약 수요가 이동했다”며 “하반기 분상제 개편을 기다렸던 단지의 분양이 이어지겠지만 분양가가 높게 나온다면 수도권 공공택지로 수요가 분산되는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07.10 I 오희나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서울강남지청장 김두경 △서울남부지청장 정병진 △성남지청장 김영미 △안산지청장 김주택 △천안지청장 양승철●충북도의회 ◇4급 승진 △의회사무처 산업경제전문위원 신복순 ◇4급 전보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이덕항 △정책복지전문위원 김대진 △행정문화전문위원 서정호 ◇5급 전보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실 음창규 △입법정책담당관실 정훈·김원기·박미경 △의회운영전문위원실 정법주 △행정문화전문위원실 김보흠 △산업경제전문위원실 유지영●한국연구재단 △국제협력본부장 류영대●경남 밀양시 ◇4급 승진 △밀양시의회 전출 박영수 ◇5급 승진 △상동면장 직무대리 김윤만 △사회복지과장 직무대리 박용문 △축산과장 직무대리 최종칠 △내이동장 직무대리 김헌철 △하남읍장 직무대리 박종수 △건축과장 직무대리 이홍열 ◇5급 전보 △행정국장 직무대리 김병진 △나노경제국장 직무대리 이희일 △기획감사담당관 신영상 △공보전산담당관 김영근 △문화예술과장 윤진명 △체육진흥과장 이강호 △미래전략과장 이소영 △교통행정과장 이종황 △건설과장 박재권 △허가과장 최인철 △상하수도과장 신상철 △산외면장 황원철 △산내면장 이광석 △단장면장 공용경 △상남면장 장용찬 △무안면장 김상우 △청도면장 박화선 △삼문동장 민병술 △가곡동장 류기우 △민원지적과장 김덕진●파이낸셜뉴스 <승진·전보> ◇인재문화실 △실장(이사) 이구순 ◇편집국 뉴스총괄 △정책부문장(부국장대우) 정인홍 △국제경제부장(부장대우) 안승현 △산업IT부장(부장) 최갑천 △중기생경부장(부장대우) 정명진 △건설부동산부장(부장) 오승범 △전국부장(부장) 김경수 △금융부 부장대우 이병철 ◇편집국 지면총괄 △편집부장 황정 △산업에디터(부장대우) 김병덕 <전보·보임> ◇인재문화실 △부장 조창원 ◇편집국 뉴스총괄 △경제부문장 김기석 △산업부문장 김홍재 △증권부장 윤경현 △금융부장 전용기 △정치부장 심형준 △문화스포츠부장 조용철 △e편집팀장 김정순 △e편집팀 안삼수 ◇편집국 지면총괄 △지면총괄(부국장) 김규성 △경제에디터 정상균 △정책에디터 김태경 △생활경제에디터 정순민 △피플에디터 김충제 ◇편집국 이슈픽부 △부장 김관웅
2022.07.10 I 황병서 기자
“구글·애플보다 낮은 반값 수수료…게임결제 시장 바꿀 것”
  • “구글·애플보다 낮은 반값 수수료…게임결제 시장 바꿀 것”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구글·애플은 30%에 달하는 수수료를 뗍니다. 반면 우리는 15% 반값 수수료입니다. 그만큼 한국의 게임사와 게임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돌려주게 됩니다.”글로벌 게임결제 플랫폼(일종의 스토어)인 코다샵을 운영하는 코다 페이먼츠의 이주연 코다 페이먼츠 한국 지사장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공유오피스 드리움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성장하는 한국의 게임 시장은 세계적으로 봐도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보다 혜택을 주는 서비스로 한국의 게임결제 시장을 바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주연 코다 페이먼츠 한국 지사장 겸 사업 개발 본부장은 “넷마블 입사 면접 당시 ‘10년 후 어떻게 될지’ 질문을 받았는데 당시에 ‘어떤 회사의 지사장이 돼 그 분야 관련 질문을 하면 막하지 않고 대답하겠다’고 말했다”며 10년 전 꿈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는 “코다 페이먼츠는 꼰대가 없는 회사”라며 “회사를 잘 유지하면서 회사 생활을 재미있게 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1979년생 △경희대 △웨스트민스터대 Media Management 석사 △크라이텍 코디네이터 △넷마블 주니어 매니저 △넥슨 주니어 매니저 △가레나 매니저 △엑솔라 사업개발 아시아 총괄 △코다 페이먼츠 지사장 겸 사업 개발 본부장(2020년~) (사진=이영훈 기자)코다 페이먼츠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유명한 게임결제 회사다. 폴 리시먼, 닐 데이비슨이 2011년에 싱가포르에 본사를 설립했다. 이후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신용카드 사용이 많지 않은 국가를 중심으로 게임결제 시장을 공략했다. 웹사이트 구축, 보안, 고객 지원, 마케팅, 세금 처리 등으로 파트너사도 지원했다. 이 결과 52개국 1000만명(월간 결제 이용자 수), 5000만명(월간 방문자 수)이 코다샵을 이용 중이다. 게임을 하다가 아이템 등을 구입할 때 코다샵에 접속하면 다양한 방식(전 세계 기준 330개 이상)으로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다. 세계 최대 게임사인 텐센트를 비롯해 액티비전 블리자드, 크래프톤(259960), 네이버(035420) 제페토, 웹젠(069080) 등이 파트너사다. 한국 지사의 경우 넷마블(251270), 넥슨 등에서 10여년 간 일해 게임 시장에 잔뼈가 굵은 이주연 지사장을 영입했다. 특히 최근 구글의 인앱결제 논란이 불거지면서, 코다 페이먼츠는 저렴한 ‘반값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워 한국 등으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 반값 수수료가 가능한 건 탄탄한 게임결제 수익 구조 덕분이다. 이 지사장은 “코다 페이먼츠는 특정 국가나 일부 게임에 의존하지 않고, 10여년 간 수십개 국가에서 수많은 게임의 결제를 해왔다”며 “지난 5월 8000억원 투자를 받는 등 재무 구조가 탄탄하다”고 전했다. 올 하반기에는 전자지갑(이월렛)인 ‘코다 캐시’를 출시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지사장은 “스타벅스 카드를 충전해 원할 때 각종 커피를 사듯이, 캐시를 충전하는 서비스”라며 “코다 캐시를 충전해 웬만한 게임에 편하게 결제하고, 캐시백 혜택도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기술력을 보강하고 결제·환불, 부정결제 필터까지 장착해 해킹 위험을 차단하기로 했다. 코다 페이먼츠가 이렇게 진출하는 것은 한국 게임시장의 성장세를 봤기 때문이다. 이 지사장은 “한국의 게임 시장은 크고, 한국에서 인기 있는 게임이 전 세계로 확산할 정도로 콘텐츠도 우수하다”며 “한국은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가능성에 대해서는 “P2E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며 “P2E 규제 완화 여부보다 재미있는 게임이 나올지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장은 ‘게임과 결합한 가상자산 결제 시장으로 진출할지’ 여부에 대해선 “현재는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지만, 결국 가상자산 시장이 열릴 수밖에 없다”며 “국가별 규제 향배를 보고 진출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기업이 외국으로, 외국계 기업이 한국으로 서로 활발히 진출했으면 한다”며 “‘코다 페이먼츠처럼 꼰대 없는 글로벌 회사가 5년 이후 더 성장할 것’이란 기대로 앞으로도 즐겁게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게임을 하다가 아이템 등을 구입할 때 코다샵에 접속하면 다양한 방식(전세계 기준 330개 이상)으로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다. (사진=코다 페이먼츠)코다 페이먼츠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유명한 게임결제 회사다. 폴 리시먼, 닐 데이비슨이 2011년에 싱가포르에 본사를 설립했다. 이후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신용카드 사용이 많지 않은 국가를 중심으로 게임결제 시장을 공략했다. 웹사이트 구축, 보안, 고객 지원, 마케팅, 세금 처리 등으로 파트너사를 지원했다. 이 결과 52개국 1000만명(월간 결제 이용자수), 5000만명(월간 방문자수)이 코다샵을 이용 중이다. (사진=코다 페이먼츠)
2022.07.10 I 최훈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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