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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풀죽었던 바이오株 투심, 유한양행 소식에 ‘꿈틀’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주요 기업의 임상 차질 소식에 크게 하락했던 제약·바이오 종목 주가가 유한양행(000100) 기술 수출 ‘잭팟’ 소식에 다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과 웰바이오텍(01060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각각 11.91%, 10.13% 오른 6390원, 4510원을 기록 중이다. 클리오(237880) 센트럴바이오(051980) 인트론바이오(048530) 레고켐바이오(141080) 안트로젠(065660) 제넥신(095700) 등도 5% 이상 강세다. 연구개발(R&D) 성과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유한양행은 이날 베링거인겔하임과 현재 치료제가 없는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및 NASH 관련 간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신약 공동개발·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8억7000만달러(약 1조52억원) 규모다.아울러 지난주 임상 차질 소문에 급락했던 메지온(140410) 역시 회사측의 적극 대응에 같은시간 28%대 급등하며 반등했다. 박동현 메지온 대표는 지난달 28일 기업설명회를 열어 “미국과 캐나다, 한국 등 총 30개 병원에서 400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라며 “잠정적으로 이달 중순 1차 자료가 수정돼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01 I 이명철 기자
  • [특징주]삼성전자·SK하이닉스, 日 반도체 보복 우려 빗겨가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1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주가는 일본의 수출 규제 우려를 빗겨가는 모습이다. 앞서 일본 정부가 TV와 반도체 소재에 대한 한국 수출을 규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 종목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보합권에서 4만7000원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전날보다 0.5% 가량 오른 3만8450원에 형성돼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8% 안팎으로 오른 7만700원 선을 오가고 있다.일본 정부가 오는 4일부터 한국에 수출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리지스트, 에칭 가스 등 3개 품목을 규제할 것이라고 산케이신문이 앞서 보도했다.해당 품목은 TV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과정에 쓰이는 것이다. 일본이 세계 전체 생산량 70~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번 조치가 장기화하지 않는다면 이들 기업의 실적과 주가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규제가 현실화하면 재고 부담이 큰 국내 메모리 업체들은 자연스럽게 감산 결정해 반도체 사이클 바닥 시점을 앞당길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반도체·디스플레이는 공급 과잉 국면에 놓여 있기 때문에 제조사들은 이번에 과잉 재고를 소진하고, 생산 차질을 빌미로 향후 일본 업체에 대한 가격 협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7.01 I 전재욱 기자
  • [특징주]남북미 DMZ 깜짝 회동에 경협 기대↑…관련주 급등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DMZ 테마주를 비롯한 남북경협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남북미 정상이 비무장지대(DMZ)에서 깜짝 회동을 가졌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1일 오전 9시 4분 현재 DMZ 관련주로 분류되는 삼륭물산(014970)은 전 거래일 대비 21.4% 오른 7260원을 기록 중이고 자연과환경(043910)은 15% 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철도 관련주 등도 줄줄이 강세다. 부산산업(011390)은 11%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아난티(025980) 현대엘리베이(017800)터 신원(009270) 제이에스티나(026040) 대아티아이(045390) 현대로템(064350) 등도 5% 이상 상승 중이다.관심을 모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무역 담판이 협상 재개로 마무리된데 이어 지난 30일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깜짝 판문점 회동까지 성사되면서 경협주에 매기가 몰리는 모습이다.우리기업들도 DMZ 남북미 회동에 일제히 환영 의사를 밝히며 개성공단과 남북경협 재개에 대한 희망의 뜻을 내비쳤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입장문을 통해 “성공적인 한미정상회담과 더불어 판문점에서의 역사적인 북미정상 간 상봉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판문점에서의 북미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 정착과 함께 개성공단 재가동 등 남북경협의 재개로 이어지질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현대그룹도 입장문을 내고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만남을 환영한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일희일비하지 않고 경협재개에 대비해 더욱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증권가에서도 경협주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김다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상 간 만남을 계기로 향후 비핵화 협상이 진전되고 대북 제재 완화 및 남북 경협 기대가 커지면 관련 테마주들이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19.07.01 I 김대웅 기자
  • [특징주]바이오株, 임상 결과 불안감 확산…이틀째 동반 급락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바이오주(株)들이 이틀째 동반 급락세다.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 허가 취소 사태에 이어 에이치엘비 임상 결과 충격까지 더해지면서 대량의 실망 매물이 쏟아지는 형국이다.28일 오후 1시58분 현재 에이치엘비(028300)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은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3위와 5위에 올라있는 신라젠(215600)과 헬릭스미스(084990)는 각각 4.8%, 10.2% 급락하고 있다. 제넥신(095700)은 6.4% 밀리고 있다.이 외에도 인트로메딕(150840) 레고켐바이오(141080)가 10% 넘게 빠졌고 앱클론(174900) 압타바이오(293780) 수젠텍(253840) 인스코비(006490) 코아스템(166480) 강스템바이오텍(217730) 젬백스(082270) 씨트리(047920) 등도 줄줄이 파란불이다.바이오주는 인보사 사태로 인한 후폭풍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대형 악재를 만나 휘청이고 있다. 전일 에이치엘비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이 글로벌 임상 3상에서 1차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혔고 시장은 이를 쇼크로 받아들였다.이날 메지온도 임상 실패설이 돌며 하한가 부근으로 추락했다. 이에 회사 측은 긴급 기업설명회를 열고 유데나필의 신약개발에 대한 사업진행 현황을 설명하기로 했다. 메지온 측은 “현재 시장에서 임상 실패나 임상데이터 유효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시장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증권가에서는 굵직한 바이오주들의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이들 기업의 임상 발표가 향후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하반기 메지온을 비롯해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이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 인보사 사태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논란 등으로 제약·바이오 섹터가 시장 수익률을 밑도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메지온과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 바이오업체들의 임상 3상 결과가 섹터 향방을 결정할 요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9.06.28 I 김대웅 기자
  • [특징주]급락했던 메지온, IR설명회 앞두고 9%대 '강세'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메지온(140410)이 하루 만에 상승 반전하고 있다. 전날 뜻밖의 급락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지만 회사 측이 임상 실패 우려를 일축하면서 개인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메지온 주가는 오전 10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79%(8100원) 오른 9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메지온은 전날 28.02% 급락하며 올해 1월 17일(종가 기준 8만1500원) 이후 5달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메지온 측은 주가 급락과 관련해 “현재 시장에서 임상 실패나 임상데이터 유효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시장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며 “미국 26곳과 캐나다 2곳, 한국 2곳 등 총 30개 임상 실험 진행 병원을 전부 재방문해 자료 확인 작업을 거쳤다”고 설명했다.메지온은 이어 “현재 각 병원에서 자료확인 데이터(Data)를 CRO(NERI)로 전달하여 진행 중이다”며 “다음 달 중순 미국 내 책임연구자(PI)들이 참여하는 전체미팅에서 데이터 최종 점검(Review)할 예정이며 문제가 없을 경우 8월 중 완벽한 데이터 결과 값에 대한 통계자료를 발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메지온은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유데나필의 신약개발에 대한 사업진행 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2019.06.28 I 김성훈 기자
  • [특징주]바이오株, 동반 약세…임상 결과 우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바이오주들이 동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기업들의 임상 결과에 대한 우려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인 헬릭스미스(084990)는 전일 대비 6.1% 하락 중이고 신라젠(215600)은 3.2% 빠지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이틀 연속 하한가로 내려앉았고 제넥신은 7.6% 하락 중이다.이 외 인트로메딕(150840)은 9% 넘게 빠졌고 엔지켐생명과학(18349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앱클론(174900) 펩트론(087010) 등이 동반 약세다.전일 하한가 부근으로 추락했던 메지온은 소폭 반등에 나서고 있다. 임상 결과 관련 우려가 있었지만 회사 측이 해명에 나서기 위해 이날 긴급 기업설명회를 열기로 했다.에이치엘비는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현재 수치로 통계적 유의성을 분석한 결과 임상 최종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결과로 허가 신청이 어려울 것이란 점을 시사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밀렸다.올 하반기 메지온,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 시총 상위 바이오 기업들이 줄줄이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바이오 섹터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2019.06.28 I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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