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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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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이치엘비, 거래 폭발하며 12% 급반등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던 에이치엘비(028300)가 급반등에 나서며 거래가 폭발하고 있다.1일 오후 1시 49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전일 대비 12.4% 상승한 3만9700원을 기록 중이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은 27% 넘게 급등했다.에이치엘비의 이날 거래대금은 6600억원을 넘어서며 3700억원 수준인 삼성전자(005930)를 제치고 모든 상장사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1400억원에 달하는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거래대금을 합치면 8000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다.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이 주주 호소문을 통해 이번 임상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리보세라닙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항서제약과 공동 연구 개발 계약을 통해 진행되는 진행성 간세포암 타겟의 임상 3상에 첫 환자 등록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2019.07.01
I
김대웅 기자
[특징주]화웨이 미국산 부품공급 재개에 아이폰 부품株도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중국기업 화웨이의 미국산 부품 공급 재개가 이뤄지면서 그간 중국 내 불매운동의 여파를 맞던 아이폰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51분 현재 비에이치(09046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6.18% 오른 1만9750원을 기록 중이다. 하이비젼시스템(126700), LG이노텍(011070), 실리콘웍스(108320), 인터플렉스(051370), 덕우전자(263600), 와이엠티(251370) 등도 상승세다. 이들 주식은 미·중 무역분쟁이 잠시 완화될 경우 스마트 기기 생산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화웨이의 미국산 부품 공급 재개가 공식화되면서 화웨이의 스마트폰 및 통신장비 생산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중국 불매운동 우려로 조정된 아이폰 부품주들과 화웨이 부품주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019.07.01
I
박태진 기자
[특징주]풀죽었던 바이오株 투심, 유한양행 소식에 ‘꿈틀’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주요 기업의 임상 차질 소식에 크게 하락했던 제약·바이오 종목 주가가 유한양행(000100) 기술 수출 ‘잭팟’ 소식에 다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과 웰바이오텍(01060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각각 11.91%, 10.13% 오른 6390원, 4510원을 기록 중이다. 클리오(237880) 센트럴바이오(051980) 인트론바이오(048530) 레고켐바이오(141080) 안트로젠(065660) 제넥신(095700) 등도 5% 이상 강세다. 연구개발(R&D) 성과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유한양행은 이날 베링거인겔하임과 현재 치료제가 없는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및 NASH 관련 간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신약 공동개발·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8억7000만달러(약 1조52억원) 규모다.아울러 지난주 임상 차질 소문에 급락했던 메지온(140410) 역시 회사측의 적극 대응에 같은시간 28%대 급등하며 반등했다. 박동현 메지온 대표는 지난달 28일 기업설명회를 열어 “미국과 캐나다, 한국 등 총 30개 병원에서 400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라며 “잠정적으로 이달 중순 1차 자료가 수정돼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01
I
이명철 기자
[특징주]현대차증권, 기관·외인 매수에 52주 신고가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현대차증권(001500)이 52주 신고가를 새로이 쓰고 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일대비 2.37%(250원) 오른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다. 현재 미래에셋, 메릴린치 창구로 매수주문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달 7일 1만원대에 재진입한 이후 줄곧 1만원이상을 유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들은 현대차증권을 10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순매수규모만 9만주에 달한다. 외국인 역시 지난 한달간 현대차증권을 11만주이상 순매수했다.
2019.07.01
I
김재은 기자
[특징주]삼성전자·SK하이닉스, 日 반도체 보복 우려 빗겨가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1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주가는 일본의 수출 규제 우려를 빗겨가는 모습이다. 앞서 일본 정부가 TV와 반도체 소재에 대한 한국 수출을 규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 종목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보합권에서 4만7000원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전날보다 0.5% 가량 오른 3만8450원에 형성돼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8% 안팎으로 오른 7만700원 선을 오가고 있다.일본 정부가 오는 4일부터 한국에 수출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리지스트, 에칭 가스 등 3개 품목을 규제할 것이라고 산케이신문이 앞서 보도했다.해당 품목은 TV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과정에 쓰이는 것이다. 일본이 세계 전체 생산량 70~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번 조치가 장기화하지 않는다면 이들 기업의 실적과 주가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규제가 현실화하면 재고 부담이 큰 국내 메모리 업체들은 자연스럽게 감산 결정해 반도체 사이클 바닥 시점을 앞당길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반도체·디스플레이는 공급 과잉 국면에 놓여 있기 때문에 제조사들은 이번에 과잉 재고를 소진하고, 생산 차질을 빌미로 향후 일본 업체에 대한 가격 협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7.01
I
전재욱 기자
[특징주]넷마블, 신작 모멘텀 소진·높은 밸류에이션에 급락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넷마블(251270)이 ‘BTS 월드’ 출시가 완료됨에 따라 신작 모멘텀이 소멸됐다는 분석에 따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28분 현재 넷마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29% 하락한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26일 출시된 ‘BTS 월드’의 각국 iOS 매출 순위는 한국 3위, 일본 89위, 미국 59위, 영국 27위, 독일 67위, 대만 24위 등을 기록 중”이라며 “‘BTS 월드’의 일 매출은 10억원 이하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다만 신작 성과 반영에도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 개선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 연구원은 “신작 성과 반영으로 2분기 매출액은 증가하겠지만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 개선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2분기 마케팅비는 904억원 수준으로 전기대비 44%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4억원을 기록, 컨센서스 445억원을 밑돌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대형 기대작 출시 기대감 및 넥슨 인수 기대감에 유지되었던 높은 밸류에이션은 더 이상 정당화 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2019.07.01
I
권효중 기자
[특징주]에이치엘비, 가시지 않는 임상 우려…4거래일째↓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에이치엘비(028300)가 미국 자회사 LSK바이오파마가 개발하는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위암 글로벌 3상 임상 차질 소식에 연일 급락세다.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에이치엘비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82% 내린 3만395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17%대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크게 줄였다. 지난달 26일 이후 4거래일째 하락세로 이 기간 낙폭은 54%에 달한다. 임상 지연에 따른 기업가치 하락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회사는 지난달 하순 임상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회사가 ‘임상 실패가 아닌 임상 지연’이라고 대응에 나섰지만 투자자들의 우려는 식지 않은 상황이다.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지난달 29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리보세라닙 효능은 확인했으나 이번 임상이 의도한 목표치에 부합하지 못한 것”이라며 “실패가 아닌 임상 지연”이라고 밝혔다.그는 “현재까지 확정된 탑라인 중 가장 핵심지표인 두 가지는 양호했다”며 “이번 임상이 당초 기획한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해 FDA 허가신청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은 내부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2019.07.01
I
이명철 기자
[특징주]'로한M' 출시한 플레이위드, 이틀째 上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한M’을 출시한 게임개발사 플레이위드(023770)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9시 20분 현재 플레이위드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 제한폭(3650원, 29.80%)까지 오른 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 회사는 전거래일이었던 지난달 28일에도 가격 제한폭(2810원, 29.77%)까지 상승해 1만2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플레이위드는 지난달 27일 로한M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로한M의 사전 예약자 수는 7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플레이위드는 로한M 출시를 앞뒀던 지난달 25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기간 주가는 8720원에서 1만5900원으로 82.3% 수직 상승했다.
2019.07.01
I
윤종성 기자
[특징주]남북미 DMZ 깜짝 회동에 경협 기대↑…관련주 급등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DMZ 테마주를 비롯한 남북경협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남북미 정상이 비무장지대(DMZ)에서 깜짝 회동을 가졌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1일 오전 9시 4분 현재 DMZ 관련주로 분류되는 삼륭물산(014970)은 전 거래일 대비 21.4% 오른 7260원을 기록 중이고 자연과환경(043910)은 15% 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철도 관련주 등도 줄줄이 강세다. 부산산업(011390)은 11%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아난티(025980) 현대엘리베이(017800)터 신원(009270) 제이에스티나(026040) 대아티아이(045390) 현대로템(064350) 등도 5% 이상 상승 중이다.관심을 모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무역 담판이 협상 재개로 마무리된데 이어 지난 30일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깜짝 판문점 회동까지 성사되면서 경협주에 매기가 몰리는 모습이다.우리기업들도 DMZ 남북미 회동에 일제히 환영 의사를 밝히며 개성공단과 남북경협 재개에 대한 희망의 뜻을 내비쳤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입장문을 통해 “성공적인 한미정상회담과 더불어 판문점에서의 역사적인 북미정상 간 상봉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판문점에서의 북미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 정착과 함께 개성공단 재가동 등 남북경협의 재개로 이어지질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현대그룹도 입장문을 내고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만남을 환영한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일희일비하지 않고 경협재개에 대비해 더욱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증권가에서도 경협주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김다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상 간 만남을 계기로 향후 비핵화 협상이 진전되고 대북 제재 완화 및 남북 경협 기대가 커지면 관련 테마주들이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19.07.01
I
김대웅 기자
[특징주]유한양행, 1조원대 기술수출 소식에 급등세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유한양행(000100)이 1조원대 기술수출 계약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1일 오전 9시 6분 현재 유한양행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5.52% 오른 25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유한양행우(000105)선주도 27.90% 오른 2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술 이전에 따른 실적 개선과 연구개발(R&D) 성과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매수세로 반영되는 양상이다.회사는 이날 베링거인겔하임과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및 NASH 관련 간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4000만달러(약 462억원), 마일스톤 지급액 최대 8억3000만달러(9590억원) 등 총 8억7000만달러(약 1조52억원)다.NASH는 간 내 지방이 축적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현재 치료제가 없다. 유한양행이 기술수출한 신약 물질은 NASH의 특징인 지방증, 염증, 섬유증을 모두 치료하는 차세대 치료제다.한편 유한양행 치료제에 약효지숙 기술(HyFc)을 접목한 제넥신(095700) 주가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넥신은 이번 기술 수출 금액의 5%를 지급 받게 된다.
2019.07.01
I
이명철 기자
[특징주]에이에프더블류,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는 상회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에이에프더블류(31261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4분 현재 에이에프더블류 주가는 시초가대비 2750원(9.82%) 하락한 2만525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2만2500원)보다는 12.22% 웃도는 수준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17일 공모가를 2만25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1998년에 설립한 에이에프더블류는 2차전지 부품업체로, 마찰용접 공법을 이용해 전기차 각형 배터리 필수 부품인 음극마찰용접단자를 제조하고 있다. 음극마찰용접단자는 각형 배터리 상판을 통해 구리와 알루미늄 간 전기가 통하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회사는 경북 칠곡군에 3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연간 음극마찰용접단자 50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 회사는 4공장을 설립하고 전기차 핵심 부품인 부스바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4공장이 완성되면 음극마찰용접단자 생산능력은 연간 7500만개로 1.5배 증가할 전망이다.
2019.07.01
I
박태진 기자
[특징주]바이오株, 임상 결과 불안감 확산…이틀째 동반 급락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바이오주(株)들이 이틀째 동반 급락세다.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 허가 취소 사태에 이어 에이치엘비 임상 결과 충격까지 더해지면서 대량의 실망 매물이 쏟아지는 형국이다.28일 오후 1시58분 현재 에이치엘비(028300)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은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3위와 5위에 올라있는 신라젠(215600)과 헬릭스미스(084990)는 각각 4.8%, 10.2% 급락하고 있다. 제넥신(095700)은 6.4% 밀리고 있다.이 외에도 인트로메딕(150840) 레고켐바이오(141080)가 10% 넘게 빠졌고 앱클론(174900) 압타바이오(293780) 수젠텍(253840) 인스코비(006490) 코아스템(166480) 강스템바이오텍(217730) 젬백스(082270) 씨트리(047920) 등도 줄줄이 파란불이다.바이오주는 인보사 사태로 인한 후폭풍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대형 악재를 만나 휘청이고 있다. 전일 에이치엘비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이 글로벌 임상 3상에서 1차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혔고 시장은 이를 쇼크로 받아들였다.이날 메지온도 임상 실패설이 돌며 하한가 부근으로 추락했다. 이에 회사 측은 긴급 기업설명회를 열고 유데나필의 신약개발에 대한 사업진행 현황을 설명하기로 했다. 메지온 측은 “현재 시장에서 임상 실패나 임상데이터 유효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시장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증권가에서는 굵직한 바이오주들의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이들 기업의 임상 발표가 향후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하반기 메지온을 비롯해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이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 인보사 사태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논란 등으로 제약·바이오 섹터가 시장 수익률을 밑도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메지온과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 바이오업체들의 임상 3상 결과가 섹터 향방을 결정할 요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9.06.28
I
김대웅 기자
[특징주]링크제니시스, 삼성 AI·NPU 투자 확대 기대에 '급등'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링크제니시스(219420)가 급등세다.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고부가가치 산업인 인공지능(AI)과 신경망 처리장치(NPU)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점찍고 집중적인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28일 오전 11시 4분 현재 링크제니시스는 전일 대비 20.9% 오른 9370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핵심기술인 NPU 사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2030년까지 차세대 반도체인 NPU 분야 인력을 2000명 규모로 10배 이상 확대하기로 하며 차세대 NPU 기술 강화를 위해 역량을 쏟기로 했다.NPU는 인공신경망을 통해 학습하는 딥러닝 알고리즘 실행에 최적화돼 인간의 뇌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다. 시스템 검증 자동화와 생산정보 자동화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는 링크제니시스는 미래 핵심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AI 분야에 연구개발을 집중하고 있다.시스템 검증 자동화는 휴대폰이나 전자장비 등을 만들 때 해당 시스템 내 결함이 없는지 테스트하는 소프트웨어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2019.06.28
I
김대웅 기자
[특징주]씨아이에스, 2차전지 장비 삼성SDI에 공급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씨아이에스(222080)가 강세다.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 상대방이 삼성SDI로 밝혀진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22분 현재 씨아이에스 주가는 전날대비 215원(9.00%) 오른 2605원을 기록 중이다.씨아이에스는 지난해 8월과 9월 세차례에 걸쳐 총 316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전극공정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던 거래상대방이 삼성SDI라고 이날 정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해당 공급계약 체결 당시에는 삼성SDI의 기업경영상 비밀보호 요청에 의해 계약상대방을 밝히지 않았으나, 유보기간이 만료되면서 계약상대방을 공개하게 된 것이다. 씨아이에스가 지난해 삼성SDI와 체결한 공급계약 규모는 지난 2017년 매출액의 121%에 해당했다.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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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섭 기자
[특징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합병·본업개선' 2Q 실적개선 전망에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합병 및 본업 개선으로 올 2분기 실적이 나아질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일대비 4.03% 오른 3만3550원을 기록 중이다. 2분기는 물론 올해 전체 실적도 개선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31% 증가한 320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실적 전망은 한화S&C 합병(100억원), CCTV 원가 개선 효과(38억원) 등의 영향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전체 실적도 인수합병(M&A)과 본업개의 영향을 받아 개선될 것”이라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16.4% 증가한 5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58.8% 늘어난 137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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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진 기자
[특징주]급락했던 메지온, IR설명회 앞두고 9%대 '강세'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메지온(140410)이 하루 만에 상승 반전하고 있다. 전날 뜻밖의 급락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지만 회사 측이 임상 실패 우려를 일축하면서 개인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메지온 주가는 오전 10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79%(8100원) 오른 9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메지온은 전날 28.02% 급락하며 올해 1월 17일(종가 기준 8만1500원) 이후 5달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메지온 측은 주가 급락과 관련해 “현재 시장에서 임상 실패나 임상데이터 유효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시장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며 “미국 26곳과 캐나다 2곳, 한국 2곳 등 총 30개 임상 실험 진행 병원을 전부 재방문해 자료 확인 작업을 거쳤다”고 설명했다.메지온은 이어 “현재 각 병원에서 자료확인 데이터(Data)를 CRO(NERI)로 전달하여 진행 중이다”며 “다음 달 중순 미국 내 책임연구자(PI)들이 참여하는 전체미팅에서 데이터 최종 점검(Review)할 예정이며 문제가 없을 경우 8월 중 완벽한 데이터 결과 값에 대한 통계자료를 발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메지온은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유데나필의 신약개발에 대한 사업진행 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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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
[특징주]세미콘라이트, 최대주주 변경 예정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세미콘라이트(214310)가 최대주주 변경 예정 소식에 강세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현재 세미콘라이트는 전날대비 50원(4.52%) 오른 1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퓨전데이타는 세미콘라이트의 주식 825만5318주를 약 197억원에 인수하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퓨전데이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세미콘라이트의 지분 12.63%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퓨전데이타 관계자는 “올해 국내 발광다이오드(LED) 시장 규모는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미콘라이트는 국내 글로벌 대기업에 플립칩을 공급하면서 업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잡았다”며 “BLU용 광원뿐만 아니라 조명, 자동차 등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넓히고 있어 지분 취득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미콘라이트는 2분기부터 BLU용 플립칩 주문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일본 살균시장을 통해 자외선(UVC) 제품의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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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섭 기자
[특징주]동부건설, 주택사업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동부건설(005960)이 민간 주택사업부문에서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38분 현재 동부건설 주가는 전일대비 7.36% 오른 1만650원을 기록 중이다. 올해부터 민간 주택부문의 매출이 늘어나면서 투자심리도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2016년 기업회생 절차 종료 이후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관급 위주의 건축 및 토목 수주잔고를 회복하고, 민간 주택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브랜드 앞세운 수주능력을 통해 주택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기 시작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전체 매출액은 1조원대로 회복할 것이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0.8% 늘어난 48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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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진 기자
[특징주]플레이위드, 모바일 게임 서비스 소식에 급등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플레이위드(023770)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한M’의 정식 서비스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21분 현재 플레이위드 주가는 전일대비 11.23% 오른 1만500원을 기록 중이다.플레이위드는 이날 로한M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한M은 플레이위드의 대표 온라인게임인 ‘로한’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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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진 기자
[특징주]바이오株, 동반 약세…임상 결과 우려↑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바이오주들이 동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기업들의 임상 결과에 대한 우려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인 헬릭스미스(084990)는 전일 대비 6.1% 하락 중이고 신라젠(215600)은 3.2% 빠지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이틀 연속 하한가로 내려앉았고 제넥신은 7.6% 하락 중이다.이 외 인트로메딕(150840)은 9% 넘게 빠졌고 엔지켐생명과학(18349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앱클론(174900) 펩트론(087010) 등이 동반 약세다.전일 하한가 부근으로 추락했던 메지온은 소폭 반등에 나서고 있다. 임상 결과 관련 우려가 있었지만 회사 측이 해명에 나서기 위해 이날 긴급 기업설명회를 열기로 했다.에이치엘비는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현재 수치로 통계적 유의성을 분석한 결과 임상 최종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결과로 허가 신청이 어려울 것이란 점을 시사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밀렸다.올 하반기 메지온,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 시총 상위 바이오 기업들이 줄줄이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바이오 섹터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2019.06.28
I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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