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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광동 프릭스 프로게임단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
  • 로지텍, 광동 프릭스 프로게임단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개인용 주변기기업체 로지텍 코리아는 이(e)스포츠 구단 광동 프릭스 프로게임단(이하 광동 프릭스)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로지텍과 광동 프릭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파트너십을 체결, 2년 연속으로 관계를 이어 나가게 됐다. 로지텍은 광동 프릭스 선수단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게이밍 마우스, 키보드, 마우스 패드, 헤드셋 등 로지텍 G 게이밍 기어를 후원한다. 광동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은 지난해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종료 후 팀을 재정비했다. 다수 LCK 구단에서 경험을 쌓으며 준수한 성적을 냈던 ‘씨맥’ 김대호 감독을 지난 9월 전격 선임하고, 오는 19일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3 LCK스프링에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PUBG(배틀그라운드)팀도 지난 2일 ‘렌바’ 서재영을 영입하는 등 전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조정훈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매년 발전하는 광동 프릭스가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e스포츠 팬들을 놀라게 할지 매우 기대된다”며 “로지텍은 앞으로도 광동 프릭스의 후원사로서 소속 선수들이 더욱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주영달 광동 프릭스 사무국장은 “올해도 로지텍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로지텍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2023.01.18 I 김정유 기자
SK E&S, 자회사 ‘파킹클라우드’ 통해 에너지솔루션 사업 본격화
  • SK E&S, 자회사 ‘파킹클라우드’ 통해 에너지솔루션 사업 본격화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 E&S가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에 진출해 ‘모빌리티 기반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기반으로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안정성을 높이는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SK E&S는 18일 자회사 ‘파킹클라우드’가 전국 50여개 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킹클라우드는 ‘일상에서의 편리하고 경제적인 충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주차부터 충전까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차 운전자는 누구나 파킹클라우드의 주차 정보확인·예약 앱 ‘아이파킹’을 통해 별도의 회원 카드 없이 충전기 정보 확인, 결제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는 LPR(차량번호인식) 기술을 활용해 충전기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출차 시 주차·충전요금 통합 결제와 입점 매장 연계 충전요금 할인을 가능하게 하는 등 소비자 편의성을 꾸준히 높일 계획이다. 파킹클라우드는 약 5600개 이상의 직영·제휴 주차장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1위 주차 플랫폼 기업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무인 주차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주차 관제 설비 제조 역량도 갖추고 있다. SK E&S는 파킹클라우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 주차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 사업을 시작하고, 이를 통해 모빌리티 기반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에너지솔루션은 재생에너지 확대 등으로 전력망의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전기차 보급·분산 자원 확대에 따라 소비자들의 에너지 사용 패턴이 다양해지면서 생기는 문제를 ESS(에너지저장장치)와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신산업으로, 앞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전기차는 ‘움직이는 ESS’로서 배터리 충·방전을 통해 에너지 소비처이자 공급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분산자원’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 E&S는 재생에너지와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사업 과정에서 축적된 전기 생산·저장·유통 경험을 토대로 효율적이고 편리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에너지솔루션 신산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SK E&S는 지난해 미 전기차 충전기 제조·운영 기업 ‘에버차지’(EverCharge)를 인수하며, 에너지솔루션 글로벌 선두 기업(Top-tier)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SK E&S 관계자는 “전기차는 주유소가 아닌 충전기가 설치된 장소 어디에서나 충전할 수 있고, 최소 30분 이상 충전 시간이 필요한 만큼 주차장이 충전 서비스와 결합한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솔루션 사업의 거점이 될 잠재력이 크다”며 “전기차를 이동형 ESS로 활용하는 V2X(양 방향 충전) 사업, 이동형 고속 충전 서비스 등 기존 전기차 충전사업자와 차별화한 다양한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K E&S의 자회사 ‘파킹클라우드’가 운영하게 될 전기차 충전소 이미지 (사진=SK E&S)아울러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동 대주주인 NHN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기차 충전사업 분야 핵심역량을 보유한 SK 관계사와도 힘을 모은다. 미 초 급속 충전기 1위 제조사 SK시그넷과 국내 1위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과 협력해,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 통신 모뎀을 활용한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의 유지·보수를 전담하는 SK오앤에스와 충전 인프라 설치부터 충전기 통신 품질 분야까지 협력해 24시간 365일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또 파킹클라우드는 연말까지 이용 가능한 주차장 기반 충전소를 1000여곳까지 늘리고, 약 7000개의 완속·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파킹클라우드의 주요 상업시설 주차장은 물론, 전국 SK 관계사 사옥에 충전기를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하태년 파킹클라우드 대표는 “SK E&S의 에너지솔루션 사업 역량과 NHN의 클라우드·사물인터넷 관련 IT(정보기술) 분야 전문성, SK 관계사들의 전기차 충전 분야 노하우를 활용해 수년 내 국내 전기차 충전사업 분야 선두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3.01.18 I 박순엽 기자
이마트, 설 연휴 제수용품·신선식품 최대 40% 할인
  • 이마트, 설 연휴 제수용품·신선식품 최대 40% 할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마트(139480)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설날 온가족 먹거리’ 행사를 열고 사과·배, 문어, 육전용 고기 등 제수용품부터 제철 수산물, 삼겹살·목심, 킹크랩까지 온갖 먹거리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이마트 신선매장. (사진=이마트)이마트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명절 가족 모임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대대적인 집밥 먹거리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이마트는 지난해 이른 추석 명절로 인해 재고 물량이 증가해 시세가 낮아진 사과, 배 등 제수용 과일들을 지난해 설보다 저렴하게 준비했다.주요 상품으로는 ‘나주 신고배(3kg, 박스)’를 지난 설 판매가인 1만9900원 대비 20% 가량 저렴한 1만5900원에 판매한다. ‘제수용 사과(특대, 3입)’의 경우 지난 설 판매가 1만4800원 대비 13.5% 저렴한 1만2800원에 기획했다. ‘파머스픽 사과(8~14입·봉)’ 역시 1만1800원에 판매하며 지난해 설 판매했던 유사 상품과 비교했을 때 약 2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또 이마트는 해양수산부와 연계해 주요 수산물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제철 맞은 ‘남해안 봉지굴(250g·봉)’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5988원에 판매하고, ‘온가족 손질 바다장어(700g·박스, 국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2만98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손질 바다장어 상품의 경우 지난해 설 행사 가격인 3만9800원 대비로도 25%가량 저렴하다. 또 명절기간 수요가 높은 ‘제주 은갈치’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내맘대로 광어회’는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명절 제수용 음식으로 활용하기 좋은 ‘한우 국거리·불고기(냉장, 국내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 ‘호주산 육전·샤브샤브용(100g냉장)’ 전품목은 398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 이마트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브랜드 삼겹살·목심(냉장, 국내산)’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명절 연휴 기간 큰 수고 없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델리 ‘스시-e 패밀리 모둠초밥(30입)‘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2만1584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기간 한정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킹크랩‘을 100g당 7980원에 판매한다.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프라임·와규 윗등심살(냉장, 미국산·호주산)‘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해 12월 만 19세 이상 3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설 귀성 의향은 43.8%로 지난해 설(34.9%) 대비 크게 상승했다. 가족 모임이 늘어나는 만큼 내식용 집밥 먹거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이었던 지난 2022년 추석의 경우, 명절 일주일 전 가족 먹거리 매출이 2021년 추석 대비 크게 증가했다.대표적으로 사과 매출은 32% 늘었으며, 배는 17%, 한우 9%, 돼지고기 23%, 수산 20%, 채소 25% 등 전반적인 먹거리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는 올해 설 역시 거리두기 완화 이후 맞이하는 첫 설 명절로 가족 모임이 늘어날 것을 예상, 가족 먹거리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가족 모임이 증가할 것을 예상해 합리적인 가격에 가족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8 I 백주아 기자
애플, ‘M2 프로·맥스’칩 탑재 ‘맥북 프로’ 출시…韓 판매는 언제?
  • 애플, ‘M2 프로·맥스’칩 탑재 ‘맥북 프로’ 출시…韓 판매는 언제?
  • 맥북 프로. (사진=애플)[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플이 자체 개발한 최신 노트북용 칩 ‘M2 프로’와 ‘M2 맥스’를 장착한 프리미엄 노트북 ‘맥북 프로’ 신형을 선보였다.애플은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차세대 시스템 온 칩(SoC·여러 시스템을 1개 칩에 구현한 반도체) ‘M2 프로’와 ‘M2 맥스’를 발표했다. 동시에 이 칩들을 장착한 ‘맥북 프로’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했다. ‘맥북 프로’의 신형은 2021년 10월 기존 버전 출시 이후 1년 3개월여 만에 나왔다.이날 애플이 공개한 2개 칩은 기존 ‘M1’의 후속작인 ‘M2’의 진화된 버전이다. ‘M2 프로’는 ‘M2’의 아키텍처를 확장해 최대 12코어 중앙처리장치(CPU) 및 최대 19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최대 32GB 고속 통합 메모리와 함께 제공한다. 이전 모델의 경우 10개(CPU), 16개(GPU) 코어였다. ‘M2 맥스’는 ‘M2 프로’의 성능을 기반으로 최대 38코어 GPU, 2배 확장된 규모의 통합 메모리 대역폭, 최대 96GB의 통합 메모리를 제공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와트당 성능으로 효율적인 전력 사용을 지원한다.조니 스루지 애플 하드웨어 기술담당 수석부사장은 “오직 애플만이 ‘M2 프로’, ‘M2 맥스’ 같은 SoC를 개발하고 있다. 2개 칩은 강력한 프로급 성능과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을 선사한다”며 “한층 강력해진 CPU 및 GPU, 확장된 규모의 통합 메모리 시스템 지원, 첨단 미디어 엔진까지 갖춰 애플 실리콘의 경이로운 발전을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신형 ‘맥북 프로’는 프로 사용자에게 향상된 전력 효율 성능과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M2 프로’와 ‘M2 맥스’를 탑재해 이펙트 렌더링 속도의 경우, 최고속 사양의 인텔 기반 ‘맥북 프로’ 모델대비 최대 6배 빨라지고, 색보정 작업 속도도 2배 향상됐다.배터리 사용 시간도 최대 22시간으로 맥북 사상 최장으로 확대됐고, 이전 모델대비 최대 2배 빨라진 연결 속도를 자랑하는 와이파이 6E3을 지원한다. 또한 첨단 HDMI 포트를 통해 8K 디스플레이도 최초 지원하며 최대 96GB의 통합 메모리를 지원(M2 맥스), PC나 노트북으론 실행 불가능했던 그래픽 장면도 작업할 수 있게 된다. 리퀴드 레티다 XDR 디스플레이, 폭넓은 연결성, 10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6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스튜디오급 마이크 등도 신형 ‘맥북 프로’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이 밖에도 맥OS 벤츄라와 함께 독보적인 사용자 경험(UX)을 선사한다. 새로운 ‘맥북 프로’는 14인치와 16인치로 출시되며, 가격은 14인치가 279만원부터, 16인치가 349만원부터 시작한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담당 수석부사장은 “이제 ‘맥북 프로’가 한 단계 진화한다”며 “빨라진 성능 속도, 향상된 연결성, 맥 사상 최장의 배터리 사용 시간, 노트북 최고의 디스플레이까지, 새로운 ‘맥북 프로’는 그 어떤 제품으로도 대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다만 아직까지 한국 출시는 미정이다. 미국을 포함한 27개 1차 출시국은 이날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호주, 홍콩, 중국, 일본 등 2차 출시국은 다음달 3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아직 출시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아이폰14’ 출시 당시처럼 3차 출시국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애플은 이날 ‘맥 미니’도 출시했다. ‘M2’, ‘M2 프로’ 칩이 탑재됐다. 한화 85만원부터 구입 가능하다.맥 미니. (사진=애플)
2023.01.18 I 김정유 기자
노벨파마,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美FDA 'RPDD' 지정
  • 노벨파마,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美FDA 'RPDD' 지정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희귀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 노벨파마가 GC녹십자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혁신신약(MPS III A)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 소아질환 의약품(RPDD)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RPDD 지정으로 노벨파마는 개발 중인 MPS III A의 기술력과 임상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게 됐다. 회사는 신속한 임상 진행을 통해 신약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RPDD는 희귀 소아질환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장려하고자 제정된 FDA 특수 프로그램이다. RPDD로 지정 받으면 허가 신청 시 특례에 따라 우선심사바우처(PRV, Priority Review Voucher)를 신청할 수 있다. 이 바우처는 향후 다른 의약품의 신약허가신청(NDA) 심사기간을 6개월로 단축할 수 있는 인센티브 제도다. 다른 회사에 판매 및 양도도 가능해 최근에는 미국 블루버드바이오(Bluebird Bio)가 네덜란드 아르겐엑스(argenx S.E.)에 1억200만 달러(한화 약 1259억원)에 판매하기도 했다.회사 관계자는 “현재 FDA로부터 RPDD 승인에 이어 희귀의약품 지정(ODD) 승인도 기다리는 중”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임상 진행을 통해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생명 연장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벨파마는 산필리포증후군 A형 외에도 모르퀴오증후군 B형(MPS IV B), GM1 강글리오시드증, 크라베(Krabbe)병 등 희귀질환을 주요 타겟으로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지난해 GC녹십자와 함께 FDA에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에 대한 RPDD와 ODD를 신청했다. 회사는 연내 FDA에 임상 허가 신청(IND)과 함께 글로벌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3.01.18 I 김소연 기자
“스마트폰처럼 차도 최신 사양 실시간 업데이트”
  • [신차-디 올 뉴 코나]“스마트폰처럼 차도 최신 사양 실시간 업데이트”
  • [이데일리 박민 기자] 5년 만에 완전 변경(풀체인지)된 모습으로 돌아온 현대자동차(005380)의 코나 2세대 신차 ‘디 올 뉴 코나’가 공개됐다. 현대차는 이번 ‘디 올 뉴 코나’에 동급 차종에서는 볼 수 없었던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평정하겠다는 각오다.현대자동차가 이달 새롭게 출시한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사진=현대차)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중에서도 스마트한 차량 관리가 눈에 띈다. 주요 기능 항시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마치 스마트폰처럼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다.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탑재해 굳이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을 점검할 수 있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과 빌트인 캠 , 카페이(car pay)와 연동해 별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 하이패스(e hi-pass) 기능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이외에도 차량 키가 없어도 운전이 가능한 디지털 키 2 터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미세먼지 센서 연계 공기청정 모드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됐다.안정성 부문에서 디 올 뉴 코나는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정·측·후면 충돌 시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고강성 차체 구현을 통해 동급 최고수준의 충돌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를 적용해 혹시 모를 사고에서도 탑승객을 지켜준다.현대자동차가 이달 새롭게 출시한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사진=현대차)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보행자·자전거)를 비롯해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유지 보조(LFA) △전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PDW)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디 올 뉴 코나는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을 가능하게 해주고,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확보했다. 여기에 윈드쉴드 이중 접합 차음유리와 흡음 타이어(19인치), 플로어 카페트 언더 패드 적용 등 다양한 부위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기존 코나와는 차원이 다른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도 놓치지 않았다.디 올 뉴 코나는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킬로그램 포스·미터), 복합연비 13km/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다.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05마력(시스템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4.7kgf·m(시스템 합산토크: 27. 0kgf·m), 복합연비 19.8km/ℓ를 구현해 연비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현대자동차가 이달 새롭게 출시한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사진=현대차)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는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차별화되는 도심형 SUV로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영 패밀리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라며 “코나를 선택한 모든 고객들이 일상에서 진일보한 차량 경험을 실제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현대차는 설 연휴 이후부터 내연기관 모델의 출고를 시작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코나 전기차 모델은 3월 중 상세 상품정보를 공개하고, 올해 2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2023.01.18 I 박민 기자
5년 만의 풀체인지로 ‘소형 SUV 시장’ 달군다
  • [신차-디 올 뉴 코나]5년 만의 풀체인지로 ‘소형 SUV 시장’ 달군다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가 지난 2017년 6월 첫 출시 이후 5년 만에 풀 체인지(완전 변경) 모델 ‘디 올 뉴 코나’로 새롭게 돌아왔다.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와 그 위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램프, 일명 ‘심리스 호라이즌(Seamless Horizon)’은 코나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첫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수평형 LED 램프는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DRL)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해 점등 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한 코나 론칭 이벤트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현대차)차량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위치에 입체감 있게 자리 잡은 삼각형 가니시(장식)와 스키드 플레이트(범퍼 하단부)는 하이테크한 이미지 위에 코나의 강인하고 다부진 인상을 강조했다. 차량 측면의 바디 캐릭터라인은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벨트라인과 함께 코나의 날렵한 인상을 극대화하고, 동급 최초로 적용된 19인치 휠은 역동적 조형미로 스포티한 멋을 더해준다.여기에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공간과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723리터(SAE 기준) 화물공간은 2열 시트백 풀폴딩 기능과 함께 차박이나 캠핑을 위한 적재 편의성까지 극대화했다.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전장(4350mm)과 휠베이스(2660mm)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레그룸과 숄더룸을 갖춤으로써 동승객의 편안한 이동경험을 보장한다.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까지 기존 소형 SUV에서 느낄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편의성도 확보했다. 마치 최신 스마트폰처럼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탑재해 굳이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을 점검할 수 있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카페이(car pay)와 연동해 별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 하이패스(e hi-pass) 기능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현대자동차가 이달 새롭게 출시한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사진=현대차)현대자동차가 이달 새롭게 출시한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사진=현대차)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도 ‘디 올 뉴 코나’의 자랑이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보행자·자전거)를 비롯해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유지 보조(LFA) △전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PDW)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이외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항차)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등 최신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현대자동차가 이달 새롭게 출시한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사진=현대차)현대자동차가 이달 새롭게 출시한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사진=현대차)디 올 뉴 코나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2537만원 △프리미엄 2759만원 △인스퍼레이션 3097만원이다. 가솔린 2.0 모델은 △모던 2468만원 △프리미엄 2690만원 △인스퍼레이션 3029만원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3119만원 △프리미엄 3297만원 △인스퍼레이션 3611만원부터 시작된다.(개별소비세 3.5% 포함 가격,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적용 전 가격) 코나 전기차 모델은 3월 중 상세 상품정보를 공개하고, 올해 2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2023.01.18 I 박민 기자
넷마블, 작년 4Q 영업손실…올 하반기 흑자전환 기대-현대차
  • 넷마블, 작년 4Q 영업손실…올 하반기 흑자전환 기대-현대차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현대차증권은 18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이 지속되지만, ‘아스달 연대기’ 등의 신작 출시로 흑자전환을 포함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는 올해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상승여력은 24.3%이며, 전날 종가는 5만7900원이다.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 감소한 7027억원, 영업손실은 189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만 손익은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매출은 신작 부재로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마블콘테스트오브챔피언스 및 스핀엑스 게임의 계절성 효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절반으로 축소가 예상되는데, 이는 마케팅비 감소 및 환율 하락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올해 1분기 출시하는 신작 ‘메타월드: 모두의마블’ 모멘텀으로 반등 국면이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모두의마블 해외 커뮤니티 개설과 동시에 본격적인 론칭에 돌입했다. 마브렉스 기반 ‘플레이투언(P2E, 돈 버는 게임)’ 게임으로 우선 국내를 제외하고 글로벌 동시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2억명의 누적 이용자수, 800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메가히트 지적재산권(IP)인 모두의마블을 활용한 것으로, 초기 흥행 부담은 상당히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매출 비중이 70~80%로 높았던 IP였던 점을 감안 시 국내 출시 시점을 앞당기는 게 흥행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올해 3분기에는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아스달 연대기’, ‘나혼자만 레벨업’ 등의 신작 출시 실적 회복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작 효과가 수반되며 3분기부터 영업이익이 188억원의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점쳤다. 다만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재무구조 측면에서 내부 창출 현금 흐름으로 차입금을 갚아나가는 현 기조를 유지할 경우 개선 속도는 시장의 기대보다 더딜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3.01.18 I 김응태 기자
“연휴는 BJ들과 함께”…아프리카TV, ‘설 특집 페이지’ 공개
  • “연휴는 BJ들과 함께”…아프리카TV, ‘설 특집 페이지’ 공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는 설 연휴를 맞아 특집 라이브 및 인기 콘텐츠의 VOD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설 특집 페이지’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설 특집 페이지에는 특집 ‘라이브 방송’ 카테고리가 마련된다.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의 다양한 설 관련 콘텐츠 정보 및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게임과 e스포츠, 스포츠, 보.라(보이는라디오), BJ콘텐츠 등 5개의 탭으로 구분돼 취향에 따른 콘텐츠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오는 20일에는 아프리카TV BJ팀과 글로벌 인플루언서팀이 만나 설 관련 역사 퀴즈 대결을 펼치는 ‘설바이벌 퀴즈랜드’, 아프리카TV 최고의 양궁 명사수를 가리는 ‘BJ 양궁대전’, BJ들이 한복을 입고 리액션 대결을 펼치는 ‘도전 1분 리액션’이 진행된다.이어 오는 21일에는 연휴를 혼자 보내는 유저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집 AF배송’이 진행되며, 23일에는 홀로 있는 BJ에게 떡국을 배달해주는 ‘떡국은 먹었설?’이 예정돼 있다. 또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총 32명의 BJ가 온라인으로 만나 윷놀이를 즐기는 ‘BJ 윷놀이 운동회’가 펼쳐지며, 25일에는 설 용돈 재테크 방법을 알려주는 금융 콘텐츠 ‘세뱃돈 얼마 받았설?’이 진행된다.지난 한 해 인기 많았던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VOD 카테고리도 제공된다. 설 특집 페이지내 ‘VOD 상영관’에는 2022년 각 카테고리별 인기 콘텐츠 TOP 5를 선정해 VOD를 편성했다. ‘인기공방’과 ‘BJ대상 콘텐츠대상 후보’, ‘e스포츠 결승전’, ‘오리지널 예능’, ‘BJ멸망전’, 광동 프릭스 활약상’, ‘AF제작 콘서트’, ‘2022 핫동 총결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콘텐츠를 설 연휴를 이용해 정주행할 수 있다.이밖에도 BJ들의 다양한 개인 콘텐츠도 마련된다. 아프리카TV BJ 100여명은 설 연휴기간 3일 동안 릴레이로 먹방, 음악, 토크, 여행 등 다양한 주제와 함께 설 특집 개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01.17 I 김정유 기자
KT롤스터 ‘비스테이지’ 통해 전 세계 e스포츠 팬과 소통
  • KT롤스터 ‘비스테이지’ 통해 전 세계 e스포츠 팬과 소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인 비마이프렌즈(bemyfriends)의 비스테이지(b.stage) 솔루션이 e스포츠팀의 소통 창구로 관심을 받는다.17일 오후 2시 e스포츠 전통의 명가 ‘KT 롤스터’가 팬 소통 활성화를 위해 비스테이지를 오픈하고, 콘텐츠·커머스 기반의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했다.최근 e스포츠를 즐기는 팬 문화가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국내 e스포츠팀이 비스테이지를 통해 글로벌 팬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흐름에 KT 롤스터도 합류한 것이다.KT 롤스터는 1999년 창단 이후 다양한 종목을 섭렵하며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운영하며 국내대회와 세계대회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오는 18일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 리그 개막을 앞두고 오픈된 KT 롤스터 비스테이지는 멤버십으로 운영된다. KT 롤스터 멤버십에 가입한 이용자는 KT 롤스터 선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으며, 김기인, 이승민, 문우찬, 곽보성, 김하람, 손시우, 한길 등 각 선수들의 스트리밍 영상부터 스토리, 이벤트, 팬미팅 등 다양한 멤버십 전용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일반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도 제공되므로 KT 롤스터 팬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비스테이지의 글로벌 이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KT 롤스터 멤버십 한정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KT 롤스터 멤버십 한정 굿즈는 팬덤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비마이프렌즈가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물류 운영 및 대행 서비스를 통해 판매된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208개국의 다국적 팬들이 구매할 수 있으며, 배송 가능 국가도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KT 롤스터 신기혁 사무국장은 “이번 비스테이지 오픈을 통해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KT 롤스터 팬들과 보다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비스테이지는 콘텐츠 업로드부터 커뮤니티 운영, 멤버십 서비스, 글로벌 이커머스까지 팬덤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이에 KT 롤스터와 T1, 농심 레드포스 등 다양한 e스포츠 팀 역시 앞다투어 비스테이지로 오고 있다”고 했다.비스테이지는 e스포츠팀부터 K-POP 아티스트, 콘텐츠, OTT, 방송,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비스테이지 오너들이 합류해 활발한 팬 소통을 펼치고 있다. KT 롤스터의 팬들은 PC와 모바일 앱을 통해 비스테이지로 제공되는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얼마 전 SK스퀘어 자회사인 드림어스컴퍼니(플로)와 제휴하기도 했다.
2023.01.17 I 김현아 기자
UAE 달탐사선에 韓 장비 싣나?...우주, 클라우드, 콘텐츠 뜬다
  • UAE 달탐사선에 韓 장비 싣나?...우주, 클라우드, 콘텐츠 뜬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국내 과학·정보기술통신(ICT) 등 미래 신기술 기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UAE정부가 한국에 300억 달러(37조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며 과학과 ICT에서도 전방위적인 협력이 물꼬를 트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기업들은 UAE를 거점 삼아 국내 미래 기술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중동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으로, 과학에서는 우주기술과 원자력을 내세워 협력을 공고히하는 한편 ICT 분야에서는 클라우드와 게임,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한국과 UAE는 우주탐사와 위성항법, 발사서비스 등 우주 전 분야로 협력을 확대한다. 두 나라는 지난 2000년대 중반 이후 위성 개발과 교육 분야에서 우주개발 협력을 본격화했고 현재 UAE 모하메드빈라시드 우주센터(MBRSC)는 2026년에 달에 보낼 달 탐사 차량(30kg급 로버)에 한국천문연구원 장비(탑재체)를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원자력 수출 허가도 빨라질 전망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UAE 연방원자력규제청의 행정 약정 체결로 핵연료 공급사업, 원전 유지보수 사업 등 수출허가 시간이 최대 6개월 줄어든다.UAE 우주 탐사선 아말이 지난해 화성 궤도에 진입했다. 사진=이데일리 DBICT 분야에서는 클라우드 기업들의 시장 진출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 대통령의 경제 사절단에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인 메가존클라우드와 베스핀글로벌이 동행하면서다. 특히 IT역량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미국 등의 글로벌 기업 중심의 서비스보다 한국의 서비스를 선호하는 중동의 시장 특성을 고려할 때 국내 클라우드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미 2019년 중동아프리카 법인(MEA) 법인을 설립한 후 두바이와 지난해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지사를 설립하며 중동 시장 진출을 확대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UAE의 디지털 선도 기업인 이앤엔터프라이즈(e& Enterprise)로부터 1400억원 상당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고, 모기업인 이앤(e& )의 클라우드 사업부를 통합해 합작법인(JV)을 설립할 예정이다. 중동 지역의 가장 큰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MSP)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순방을 계기로 통합 디지털서비스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중동 시장 진출에 나선다. 현재 메가존클라우드는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와 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의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3차원 웹 경험 기술을 연구하는 가상현실(VR) 스타트업 앙트러리얼리티(EntreReality, 대표 이동윤)가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의 알라이스(Al Rais)그룹 및 계열사 IMS(IMS Dubai LC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회사는 UAE 메타버스 커머스를 웹3 소셜 커뮤니티 어나더타운에 론칭한다. 사진=앙트러리얼리티가상자산과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등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진출과 협력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펀드로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국내 엔씨소프트와 넥슨 등에 지분투자를 이어가는 등 중동에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UAE는 가상자산 기업들의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UAE가 석유 기반 경제에서 지식 기반 경제로 전환을 선언하며 디지털 혁신 산업 구축에 주력하고 있어 블록체인 등 산업에도 친화적이어서다. 이에 이번 경제사절단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UAE 진출도 잇따르고 있다. VR 스타트업인 앙트러리얼리티는 지난해 UAE 그룹 및 계열사 IM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이번 대통령 순방에도 참석했다. 위메이드는 가상자산 위믹스의 중동과 아프리카 사업 확장을 위해 ‘위믹스 메나’ 법인을 UAE에 설립했고 네오위즈홀딩스도 UAE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전담할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네이버 등 국내 주요 인터넷 기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도 점쳐지고 있다. 이번 경제사절단에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대표 등이 동행하며 향후 네이버가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중동 진출을 타진하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2023.01.17 I 함정선 기자
네오위즈홀딩스, UAE에 블록체인 법인 설립
  • 네오위즈홀딩스, UAE에 블록체인 법인 설립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네오위즈홀딩스가 아랍에미리트(UAE)에 블록체인 사업 전담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17일 네오위즈홀딩스 블록체인 자회사 네오플라이는 지난해 9월 UAE 아부다비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네오플라이는 글로벌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네오핀’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네오핀은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를 중심으로, 돈버는 게임(P2E),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블록체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온보딩해 사용처를 확대 중이다.네오위즈홀딩스 자회사 네오플라이가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핀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UAE 아부다비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이미지=네오플라이)네오플라이에 따르면 회사는 장기간 중동 지역을 거점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준비해 왔고, 그 일환으로 지난해 UAE 현지법인도 설립했다.이런 사업적 노력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한-UAE 경제사절단에도 포함됐다. 오승헌 네오위즈홀딩스 대표 겸 네오플라이 대표는 지난 14일부터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UAE 아부다비를 방문해 현지 정부기관 및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UAE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아부다비는 글로벌 블록체인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아부다비는 2018년 발빠르게 가상자산 규제를 도입해, 기업들이 불확실성을 줄이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업체들이 앞다퉈 UAE에 진출하는 중이다. 국내 기업 중엔 네오위즈홀딩스와 위메이드가, 글로벌 기업 중엔 바이낸스, 크립토닷컴이 대표적이다.
2023.01.17 I 임유경 기자
CJ대한통운 이어 한진도 기업택배비 평균 3% 인상
  • CJ대한통운 이어 한진도 기업택배비 평균 3% 인상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CJ대한통운(000120)에 이어 업계 2위 한진(002320)택배도 기업고객용 택배비를 평균 3% 수준 인상한것으로 17일 확인됐다. 한진은 올해부터 재계약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택배 단가 인상에 나선다.수도권 등이 포함된 지점Ⅰ구역·1만박스 이상 사이즈별 단가는 △60㎝이하(S타입) 1970원→2000원 △60~80㎝(A타입) 2170원→2200원 △80~100㎝(B타입) 2670원 유지 △100~120㎝(C타입) 3170원→3200원 △120~140㎝(D타입) 4300원→4700원 △140~160㎝(E타입) 4600원→5300원 등으로 상향조정됐다.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소형 사이즈를 기준으로 보면 택배비 인상폭은 박스당 20~30원 수준이다.한진은 유류비와 최저임금 등 원가 인상에 택배단가 현실화를 위해 소폭 인상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앞서 CJ대한통운은 물량 5만개 이상(10구간)을 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 등 기업고객을 기준으로 극소형(80㎝·2㎏ 이하)은 1900원에서 2000원으로 5.3% 올렸다. 극소형 택배는 전체 물량의 80%를 차지한다.소형(100㎝·5㎏ 이하)은 2300원에서 2500원으로 8.7%, 중형(120㎝·10㎏)은 2750원에서 3050원으로 10.9% 인상했다.한진 관계자는 “일괄인상이 아니고, 재계약 시점에 맞춘 단가 인상”이라며 “택배단가 현실화를 위해 평균 인상률은 3% 수준의 소폭 인상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2023.01.17 I 윤정훈 기자
소진공,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소진공,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다음달 24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 잠재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및 집중 지원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이다. 지난 2021년에 신설된 이 사업은 지난해 총 30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 및 지원했다. 그 결과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시장 경색에도 불구하고 참여기업의 매출 13.5% 증가, 고용 9.1%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사업 지원대상은 업력 4~10년차 사회적경제기업으로, 10개 부처의 추천을 받아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10개 부처는 사회적기업(문체부, 산자부, 환경부, 고용부, 산림청), (사회적)협동조합(기재부, 과기부, 문체부, 산자부, 환경부, 산림청), 마을기업(행안부, 문체부, 산자부), 자활기업(보건부, 산자부), 소셜벤처(중기부)이다. 이에 따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기업 등 총 5개 유형 중 하나 이상 해당해야 한다. 올해는 총 22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유형은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도약지원’과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는 ‘스케일업’으로 구분한다.‘도약지원’ 유형은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만을 대상으로 18개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스케일업’ 유형은 소상공인·소기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개사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기업은 1단계 기업진단, 2단계 전문교육, 3단계 연구개발, 판로개척, 홍보광고, 해외진출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항목 전반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영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 확충, 고용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청은 다음달 24일까지 받는다. 자격요건 등 상세내용은 e나라도움 및 소진공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1.17 I 이혜라 기자
LG전자, 2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유럽 리그 공식 모니터 선정
  • LG전자, 2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유럽 리그 공식 모니터 선정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LG전자(066570)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가 2년 연속으로 인기 e스포츠 대회 공식 모니터로 선정됐다.모델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리그(LCK)와 유럽 리그(LEC)의 공식 모니터로 선정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사진=LG전자)17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리그 ‘LCK’와 21일(현지시각)부터 열리는 유럽 리그 ‘LEC’의 공식 모니터로 각각 활용된다.이 제품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중 처음으로 초당 360장 화면을 보여주는 360Hz 고주사율과 마우스 클릭과 화면 동작 간 시차를 줄이는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 기능을 모두 적용했다.또 그래픽 카드 신호와 모니터 화면의 주사율을 일치시켜 화면 끊김을 줄여주는 엔비디아 지싱크(G-Sync) 기능도 탑재했다. 25형 FHD(1920x1080) 해상도의 IPS LCD 패널에 표준 색 영역 97%를 충족하는 점도 특징이다.LG전자는 차별화한 게이밍 경험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향후 LG전자는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5일부터 45형 커브드 올레드 모니터(45GR95QE), 27형 올레드 모니터(27GR95QE) 등을 시작으로 한국, 미국, 유럽 등에서 25형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한다.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프로게이머들이 인정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의 압도적인 성능을 앞세워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것”라고 말했다.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신제품(25GR75FG). (사진=LG전자)
2023.01.17 I 이다원 기자
'회상' 된 여행, '관찰자' 된 화가
  • '회상' 된 여행, '관찰자' 된 화가 [e갤러리]
  • 김덕기 ‘바람의 기억: 루체른 호수의 여름’(2022), 캔버스에 오일파스텔·아크릴, 30×30㎝(사진=소울아트스페이스)[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변했다. 진동하던 꽃향기도 사라졌고, 노랗고 파랗고 붉던 색밭도 자취를 감췄다. 이보다 더 화려할 순 없는 알록달록한 ‘원색의 덩어리’로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지 않았던가. 그랬던 화면이 마치 채로 걸러낸 듯하니 말이다. 원색이지만 정돈된, 강렬하지만 숨죽인 ‘못 보던’ 장면이 등장했으니 말이다. 작가 김덕기(54)의 캔버스 얘기다. 특히나 ‘바람의 기억: 루체른 호수의 여름’(2022)에 와선 예전 ‘색잔치’가 그리울 정도니. 최근 시작했다는 아이패드 드로잉을 접목한 작품에는 ‘김덕기 흔적’만 남겨뒀을 뿐이다. 촘촘하게 눌러 박은 점과 점 대신 스케치 같은 라인드로잉이 생기고, 찍은 게 아닌 그어낸 굵은 붓선도 보인다. 계기가 있단다. 지난 3년간 ‘회상이 된 여행’의 의미에 골몰하게 됐다는데. 달라진 것 없는 여행이지만 참여자가 아닌 ‘관찰자’ 입장이 된 듯한 거다. 원근법 따윈 아랑곳 않던 묘사에도 변화가 생긴 것 역시 그 때문일 거다. 먼 풍경은 먼 대로 가까운 풍경은 가까운 대로. 하지만 화두는 여전히 가족이고 행복이 아닌가. 여전히 즐겁고 푸근할 수밖에. 2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소울아트스페이스서 여는 개인전 ‘바람의 기억’(Memories of the Wind)에서 볼 수 있다. 물 위의 돛단배를 주제·소재로 한 여행시리즈 30여점을 걸었다. 김덕기 ‘루체른-에메랄드 호수와 노란 언덕이 보이는 풍경’(2022), 캔버스에 아크릴, 80.3×116.8㎝(사진=소울아트스페이스)김덕기 ‘스위트홈’(2022), 종이에 아이패드 드로잉 프린트, 72.7×52㎝(사진=소울아트스페이스)김덕기 ‘시옹성이 보이는 풍경’(2022), 캔버스에 아크릴, 72.7×116.8㎝(사진=소울아트스페이스)
2023.01.17 I 오현주 기자
시몬스 침대, 시몬스 맨션 서산점 오픈
  • 시몬스 침대, 시몬스 맨션 서산점 오픈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시몬스 침대는 충청남도 서산시 석남동에 ‘시몬스 맨션 서산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시몬스 침대)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시몬스 맨션 서산점은 서산예천주공1단지와 2단지, e편한세상서산예천, 서산석남주공센스빌 등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지역에 자리잡았다. 여기에 삼성디지털프라자, 롯데하이마트, LG베스트샵, 전자랜드 등 대형 가전 매장이 주변에 밀집해 있다. 이에 회사 측은 예비부부와 이사를 준비 중인 고객들을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매장에서는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이자 국민 혼수침대로 불리는 ‘뷰티레스트’의 ‘젤몬’, ‘에디슨’, ‘윌리엄’, ‘헨리’ 등 인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플리네’, ’벨로 에디션‘ 등 감각적인 디자인의 침대 프레임과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 및 베딩 등 시몬스 제품으로만 이뤄진 침실 스타일링인 ‘시몬스 룩’도 경험할 수 있다.매트리스 사이즈 역시 가족 단위 고객과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에게 알맞은 킹 오브 킹, 라지 킹 등 대형 매트리스부터 1인 가구와 자녀 방에 제격인 슈퍼싱글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매트리스를 구비했다.시몬스 맨션 서산점은 오픈을 기념해 할인 행사와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행사 등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예비부부를 위한 ‘2023 SS 웨딩 프로모션’도 전개 중이다. 시몬스는 특정 매트리스 최대 30% 이상 할인, 신제품 침대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 10% 할인, 신제품 소파 2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과 룸세트·퍼니처·베딩 세트 최대 40% 할인,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증정 등을 진행한다.최대 36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도 운영 중이다. 시몬스페이는 전국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인 시몬스 갤러리와 위탁 판매점 시몬스 맨션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사몰에서도 적용 가능하다.
2023.01.17 I 함지현 기자
'가치주의 시대'…신한자산운용, 누버거버먼 美가치주 펀드 출시
  • '가치주의 시대'…신한자산운용, 누버거버먼 美가치주 펀드 출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17일 미국 저평가된 가치주에 투자하는 ‘신한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를 삼성증권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자산운용)신한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는 운용자산 500조원 규모의 85년 역사를 보유한 미국계 종합자산운용사의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Neuberger Berman US Large Cap Value Fund(USD)’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평균 31년 경력을 보유한 미국가치주 투자에 특화된 피투자펀드 운용팀이 전담한다. 주식과 채권시장의 동반 부진으로 ‘최악의 한 해’로 평가 받는 지난해 누버거버먼 펀드는 12월말 기준 연초 이후 -1.98% 성과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국의 대표지수인 S&P500(-18.63%)와 펀드의 비교지수인 러셀1000 Value 지수(-9.92%)를 큰 폭 상회했다. 최근 3년간은 연평균 13.33%로 비교지수를 두 배 가까이 넘어섰다. 글로벌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 등급에서는 3·5·10년 전 구간에서 최고등급인 5star를 받았다.해당 펀드는 물가 상승기에 강한 가치주를 투자하면서 경제위기 후 회복기에 빛을 보는 가치주의 시대에 최적의 투자 대안을 제시한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기준 6.5%의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을 보이며, 이러한 높은 물가상승률은 올해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물가상승률이 높을수록 성장주보다 탄탄한 재무 상태와 견조한 기업실적을 갖춘 가치주가 성장주들 보다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S&P500 Value·Growth 지수를 살펴보면 본격적으로 금리인상을 예고한 2020년 하반기 이후 가치주가 성장주를 추월해 현재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박정호 신한자산운용 펀드솔루션팀 팀장은 “거시경제 환경을 감안하면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해 투자하기에 긍정적인 시기”라며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는 2006년 설정 이후 미국 대형가치주 유형 대비 초과 성과를 달성하고 있고, 3년 이상 구간에서는 상위 2% 이내를 기록하면서 월등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신한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는 환헤지형으로 출시되며, 연간 총보수는 수수료미징구 온라인형(C-e) 기준으로 총보수 0.850%다.
2023.01.17 I 이은정 기자
무협, ‘한-UAE 경제협력위원회’ 설립…“민간 채널 가동”
  • 무협, ‘한-UAE 경제협력위원회’ 설립…“민간 채널 가동”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는 16일 아부다비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연방상공회의소와 ‘한-UAE 경제협력위원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협이 주최한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압둘라 알 마리 UAE 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압둘라 마즈로이 UAE연방상의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한국무역협회가 16일 아부다비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연방상공회의소와 ‘한-UAE 경제협력위원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왼쪽)이 압둘라 마즈로이 UAE 연방상공회의소 회장과 서명판을 들고 있는 모습.(사진=한국무역협회)한-UAE 경제협력위원회는 양국 기업의 교역과 투자 진출 확대를 위해 구성됐다. 양국의 경제협력 잠재력이 큰 △에너지·인프라 △항공우주 △보건·의료 △미래 기술 등 4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 측 분과위원으로는 E1, 삼성물산, 쎄트렉아이 등 UAE 진출이 활발한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 30개사가 참여한다. UAE 측에서는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알 파힘 아부다비 개발그룹, 와하 캐피탈, 엠다드 등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UAE의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다.한-UAE 경제협력위원회는 정례회의와 분과회의를 열고 양국의 공동 협력 분야를 발굴하며 △UAE 정부와의 B2G 미팅 추진 △국부펀드와의 네트워킹 구축 △유망 협력 분야 산업 시찰 등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UAE 정부 인사와 산업계와의 교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무협은 연내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UAE와의 호혜적 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구자열 회장은 “중동 지역의 핵심 협력 국가인 UAE는 최근 원유에 의존하는 경제구조를 탈피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에너지·인프라분야 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보건·의료, 미래 기술 등으로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지평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UAE 경제협력위원회 구성도.(사진=한국무역협회)
2023.01.16 I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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