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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해외직구, 환율·관세 등 따져서 구매해야
  • 골프채 해외직구, 환율·관세 등 따져서 구매해야[호갱탈출 E렇게]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골프용품 13개 브랜드의 국내 최저구매가와 해외 최저직구가를 비교한 결과 대다수 품목에서 해외구매 가격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골프채, 골프공과 달리 골프화의 경우는 해외직구 구매가가 저렴하게 나타났다.18일 관세청에 따르면 작년 1~10월 골프용품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한 6억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골프인구가 작년 기준 564만명으로 2019년 대비 76.9%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처음 골프채를 잡은 2030 인구가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소비 시장을 주도했다.드라이버 국내·외 가격비교 결과(사진=한국소비자원)◇PXG 골프채는 해외직구가 저렴…나머지는 국내가격이 유리한국소비자원이 PXG,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젝시오, 야마하 등 골프 드라이버를 비교한 결과 PXG만 해외직구가 국내 구매가격보다 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AK골프 및 골프존마켓과 해외 골프볼스닷컴 등에서 최저가를 비교했다.PXG(0211 DRIVER) 드라이버는 해외 판매가격 27만671원, 배송대행료 2만1063원, 관부가세 5만5611원 등을 포함해 34만7345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제품의 국내 구매가는 59만원으로 한국보다 41% 저렴하다. 하지만 테일러메이드(Stealth), 캘러웨이(Rogue ST MAX), 젝시오(젝시오12), 야마하(22RMX VD59) 등은 국내 구매가격이 훨씬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퍼터의 경우도 PXG제품만 해외직구가가 국내 가격보다 저렴했고, 다른 브랜드는 비싸게 나타났다.골프공은 타이틀리스트,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스릭슨, 브리지스톤 등 조사대상 6개 브랜드 모두 국내가 저렴했다.골프화의 경우는 조사대상 4개 제품 중 나이키를 제외한 지포어, 에코, 풋조이 제품은 해외직구가 저렴했다. 골프화 국내·외 가격 비교(사진=한국소비자원)◇“해외직구시, 국내 제품 가격 비교해 구매해야”한국소비자원은 조사결과 품목별로 브랜드 및 제품, 면세 한도에 따라 국내와 해외구매의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어 국내외 가격을 충분히 조사 및 비교하여 구매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특히 할인기간, 환율 등에 따라 가격차이가 발생하므로 이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조사기간(8월 28일~9월 3일) 원달러 평균환율은 1349원으로 전년 같은기간(1181원) 대비 14.2% 상승했다.해외 구매의 경우 현지구매가(상품 총 결제금액, 해당 국가 내 세금 및 배송료 포함)가 미화 150달러(미국의 경우 200달러)를 초과하면 관세와 부가세가 붙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골프채, 골프공은 기본 관세율이 8%에 부가세 10%를 더해 약 18%의 비용이 든다. 신발은 관세 13%에 부가세 10%를 더해 총 23%의 비용이 추가된다.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품목별 적용되는 기본 관세율은 차이가 있으며, 쇼핑몰에 제공된 해외 제품가격이 국내구매가보다 저렴하더라도 관·부가세가 부과되면 오히려 해외직구가가 비싸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11.19 I 윤정훈 기자
  • [SK證 주간추천주]엔씨소프트·대한항공·GS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엔씨소프트(036570) -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소울과 길드워 지식재산(IP) 기반 PC·모바일 게임들을 서비스 중- 3분기 매출액 6042 억원(+21% YoY), 영업이익 1444 억원(+50% YoY) 기록- 리니지M 견고한 매출 유지, 리니지W 매출 하향 안정화되는 모습- 2023 년부터 TL, 프로젝트 R, 프로젝트 G, 블레이드&소울S 출시 예상- 2023 년 매출액 2 조6723 억원(+3% YoY), 영업이익 6214 억원(+7% YoY) 전망△대한항공(003490) - 동사는 여객과 화물의 합작으로 22 년 연간 영업이익 3 조 407 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해운 운임 급락, 선박 적체 현상 완화, 선박 정시성 개선 등으로 항공 화물 수요가 해운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일부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객 회복이 가팔라 2023년 기준 여객 매출 상승이 화물 매출 둔화를 상쇄할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며 목표주가 3만3000 원을 유지함△GS(078930) - 3분기 영업이익은 1조360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 - 유가 조정 및 정제마진 하락에 따른 GS 칼텍스의 전분기 대비 일부 감익에도 GS EPS, GS E&R 등 주요 에너지 자회사들의 실적 강세가 뒷받침- 지속되는 에너지 강세 환경 및 SMP 가격 상향 트렌드가 긍정적- 밸류에이션은 사업별 평가가치 합산(SOTP) 기준 타깃 밸류 5조6000억원을 부여해 목표주가는 6 만원을 유지,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함
2022.11.19 I 양지윤 기자
김민재 이어 조유민도…생애 첫 월드컵 현장에서 ‘생일 파티’
  • 김민재 이어 조유민도…생애 첫 월드컵 현장에서 ‘생일 파티’
  • 숙소 식당에서 생일 케이크 촛불 끄는 조유민(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민재(26·나폴리)에 이어 조유민(26·대전)도 카타르 현지에서 생일을 맞았다.17일(현지시간) 대표팀 숙소인 카타르 도하의 르메르디앙 시티 센터에서는 중앙 수비수 조유민의 작은 생일 파티가 열렸다.1996년 11월 17일 생인 조유민은 생애 첫 월드컵 무대인 도하에서 뜻깊은 26번째 생일을 맞았다.저녁 식사를 하던 중 조리팀이 준비한 케이크가 조유민에게 전달됐고 조유민은 동료들의 축하 속에 촛불을 껐다.올해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조유민은 소속팀 대전하나시티즌의 다음 시즌 1부 승격을 이끌었고, 월드컵 최종 엔트리까지 이름을 올렸다.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과 혼인신고를 했고 결혼식은 월드컵 이후로 미룬 예비 신랑이다.중앙 수비 자원인 조유민은 김민재, 김영권(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에 이은 4번째 옵션이지만,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유민은 “전진 패스는 내가 가장 잘하는 부분이다. 감독님도 패스워크를 요구하시기 때문에 잘 준비하고 더 어필한다면 좋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감독님이 요구하는 전술적인 움직임과 아이디어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거기에 나의 장점을 입힐 것”이라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2022.11.18 I 주미희 기자
장현국 대표 “위믹스 플레이, 내년 글로벌 오픈 플랫폼 확장”
  • 장현국 대표 “위믹스 플레이, 내년 글로벌 오픈 플랫폼 확장”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2’ 부대 행사 국제게임컨퍼런스(G-CON X IGC)에서 ‘새로운 패러다임: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사진=위메이드)[부산=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2023년은 위믹스 플레이가 글로벌 오픈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해가 될 것이다.”장현국 위메이드(112040) 대표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2’ 부대 행사 국제게임컨퍼런스(G-CON X IGC)에서 ‘새로운 패러다임: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진행됐다. 온라인, 콘솔, 모바일 게임, 인디, 메타버스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개발진과 경영진이 연사로 참가했으며, 이날은 장 대표의 기조연설로 컨퍼런스의 막을 올렸다.장 대표는 이날 기조강연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오해들이 존재하지만 위메이드는 위믹스만의 비전을 믿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탈중앙화자율조직(DAO)·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나일’과 디파이 서비스 ‘위믹스파이’,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 등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장 대표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효용성에 대한 해답을 ‘게임’으로 꼽았다.장 대표는 “게임성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미르4’ 글로벌이 전 세계 P&E(Play and Earn·돈 버는) 게임 시장을 열고, 글로벌 1등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를 잘 설계된 인게임 이코노미를 현실에서의 가치로 이어지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설명했다. 이어 “이런 블록체인 게임 온보딩을 바탕으로 ‘위믹스 플레이’ 플랫폼 또한 글로벌 1등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더불어 내년엔 위믹스 플레이가 글로벌 오픈 플랫폼으로서 확장하게 될 것으로 자신했다. 장 대표는 “내년 1분기까지 100개의 블록체인 게임을 온보드하고, 궁극적으로 누구든지 자신만의 토크노믹스를 만들 수 있는 고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다음 달 정식 출시를 앞둔 ‘미르M 글로벌’을 통해 ‘미르4’와의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구현하고, 경제적으로 연결되고 플레이적으로 연계되는 생태계를 바탕으로 메타버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위메이드는 ‘지스타 2022’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2022.11.18 I 김정유 기자
DL건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주택전시관 개관
  • DL건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주택전시관 개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건설은 대림과 함께 18일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공동주택 6개동, 전용면적 84㎡ 총 4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298세대 △84㎡B 132세대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졌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조감도 (자료=DL건설)청약 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6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19일~21일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죽전동에서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만큼 우수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최근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를 둘러싸게 될 근린공원은 총 약 8만㎡로, 축구 경기장의 약 11배 크기의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단지는 인접한 43번 국도 등을 통해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의 접근이 수월하며 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수인분당선 죽전역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어 서울 강남 및 판교 등으로 출퇴근도 편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호재도 갖췄다. GTX-A 노선 중 수서~동탄 구간은 2023년, 파주~수서 구간은 2024년 완공될 계획이며, 이 중 단지 인근에 수서~동탄 구간 용인역(예정)이 들어선다. 단지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HOUSE’ 설계를 단지에 더한다는 계획이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효율적인 가사 동선을 고려한 설계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또한 전 세대에 안방 파우더룸과 드레스룸 등이 마련된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통풍 및 환기에 유리하며, 전용면적 84㎡B타입의 경우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을 분리해 공간별 프라이버시가 확보되고, 열린 거실과 오픈형 주방을 갖추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 & 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주택 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해 있다.
2022.11.18 I 오희나 기자
풀 말리는 '뱀파이프' 미스터리…멕시코 MZ작가의 튀는 붓맛
  • 풀 말리는 '뱀파이프' 미스터리…멕시코 MZ작가의 튀는 붓맛 [e갤러리]
  • 베이롤 히메네즈 ‘가을’(Fall·2022), 캔버스에 오일, 180×140㎝(사진=페레스프로젝트)[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흐느적거리다 축 늘어진다. 배배 꼬이기도 하고 공처럼 뭉치기도 하고. 누렇게 말라 나풀거리는 긴 줄은 한때 푸른 생기를 머금었을 ‘풀’이다. 싱싱하던 식물이 때를 맞아 누렇게 타들어가는 일이야 이상할 게 없다. 문제는 그 ‘때’를, 뱀 형상을 한 파이프가 제공한 듯한 의심이 생기는 거다. 이쯤 되면 이 장면을 과학으로 봐야 할지 예술로 봐야 할지 헷갈리기도 할 터. 대단히 자유롭지만 여전히 낯선 이 장면은 멕시코작가 베이롤 히메네즈(38)의 붓끝에서 나왔다. 국경 없는 캔버스에 굳이 경계를 만들 이유야 없지만, 작가의 생경한 화면은 ‘멕시코’를 그어내서다. 자연과 역사로 형체를 만들고, 신화와 문화로 색을 내렸으니. 다만 작품에 연이어 등장하는 패턴이 시공간의 고유한 특성은 아니라고 했다. 결국 “인류가 공통으로 갖는 가치, 또 함께 추구하는 가치”라고. ‘가을’ 혹은 ‘떨어지다’(Fall·2022) 어떤 쪽 번역이어도 상관없을 작품은, 그 장구한 서사에서 끊어낸 한 장면인 듯한 스토리를 길어올리고 있다. 12월 2일까지 서울 중구 동호로 페레스프로젝트 서울서 여는 개인전 ‘분주한 거리의 들풀’(Grass on a Busy Street)에서 볼 수 있다. 멕시코 MZ세대 작가의 튀는 붓맛을 맛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한국에서 연 첫 개인전에 ‘식물’을 소재로 삼아 그린 9점을 걸었다. 베이롤 히메네즈 ‘살아있는 꽃병’(Living Flower Vase·2022), 캔버스에 오일, 180×140 ㎝(사진=페레스프로젝트)베이롤 히메네즈 ‘옥수수씨의 정신’(The Spirit of the Corn Seeds·2022), 캔버스에 오일, 180×140㎝(사진=페레스프로젝트)베이롤 히메네즈 ‘산의 정령’(Mountain Spirit·2022), 캔버스에 오일, 180×140㎝(사진=페레스프로젝트)
2022.11.18 I 오현주 기자
'용감한 형사들2' 부산 아내·내연녀 살인사건의 전말은?
  • '용감한 형사들2' 부산 아내·내연녀 살인사건의 전말은?
  • ‘용감한 형사들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용감한 형사들2’가 부산을 큰 충격에 빠트린 ‘아내·내연녀 살인사건’의 전말을 다룬다.18일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연출 이지선 정숙현 서사랑 신재호)에서는 “다섯 중 하나라도 빠지면 의미가 없다”라고 말하는, 의리로 똘똘 뭉친 부산금정경찰서 강력팀 서무성 팀장과 최성일, 박종문, 문남일, 구욱형 형사가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조폭도 벌벌 떨게 만드는 베테랑 형사 서무성에게 큰 충격을 안긴 이야기가 공개된다. 2005년 아내가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이 걱정되었던 남편이 이웃에 사는 친구에게 집을 살펴봐 달라고 부탁했다. 잠시 후 집에 올라간 남편은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다. 집안이 온통 피바다였기 때문.이 사건이 당시 부산광역시 일대를 큰 충격에 빠트린 ‘부산 아내·내연녀 살인사건’의 시작이었다. 무엇보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서 형사의 끈질긴 노력 끝에 나온 범인의 대답은 더욱더 경악스러웠다는 전언. 한 여인의 죽음으로 드러난 진실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또 다른 살인사건의 비밀을 가지고 있던 범인의 실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부산 금정경찰서 형사들을 피 말리게 한 수사 과정과 범인 검거기는 18일 ‘용감한 형사들2’에서 공개된다.한편 ‘용감한 형사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2022.11.18 I 김가영 기자
기아, LA오토쇼서 '더 뉴 셀토스'·'EV 6 GT' 등 24대 전시
  • 기아, LA오토쇼서 '더 뉴 셀토스'·'EV 6 GT' 등 24대 전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기아(000270)가 LA오토쇼를 통해 북미에 ‘더 뉴 셀토스’를 첫 공개하고 ‘EV6 GT’를 본격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17일(현지시간) 미국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LA오토쇼에서 기아 미국 마케팅 부사장 러셀 와거(Russell Wager)가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기아)◇더 뉴 셀토스, 내년 상반기 북미 출시기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2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 ‘오토모빌리티 LA(AutoMobility LA)’에 참여했다.‘더 뉴 셀토스’는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지난 7월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 차량이다. 북미 시장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다.더 뉴 셀토스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전면부는 웅장한 느낌의 메쉬 라이에이터 그릴에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와이드한 형상의 LED프로젝션을 통해 한층 혁신적이고 모던한 분위기를 구현했다.실내는 수평적인 이미지에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담았다.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시인성을 높였다.우수한 성능을 갖춘 2.0 가솔린 엔진, 1.6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고, 신형 8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2.0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3kgf?m를 통해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며, 무단 변속기(IVT)를 탑재해 부드러운 변속과 정숙한 주행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1.6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95마력, 최대토크 27.0kgf·m로 효율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를 신규 장착해 고속 주행시 정숙성 및 변속 응답성이 향상됐다.기아는 ‘더 뉴 셀토스’에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기술을 탑재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17일(현지시간) 미국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LA오토쇼에서 기아 미국 COO 스티브 센터(Steve Center)가 ‘EV6 GT’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기아)◇EV6 GT 북미 본격 출시…제로백 3.5초‘EV6 GT’는 지난 10월 국내 출시한 모델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EV6 대비 성능을 대폭 높인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으로 북미 고객들에게도 역동적인 주행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고성능 전기차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EV6 GT는 최고출력 270kWㆍ최대토크 390Nm의 후륜 모터와 최고출력 160kWㆍ최대토크 350Nm의 전륜 모터를 더해 합산 430kW(585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5초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최고속도 260km/h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400V·800V 멀티 충전 시스템도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기아는 EV6 GT 출시를 계기로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역동적인 주행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고성능 전기차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EV6 GT에는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강력한 동력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기본 모델보다 크기와 성능을 향상시킨 전륜 모노블럭 4피스톤 캘리퍼는 뛰어난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운전자가 고속에서도 차량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전륜 스트럿링’ 및 ‘후륜 러기지 플로어 보강바’ 등 차체를 강화해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갖췄다.운전을 더욱 즐겁게 해줄 EV6 GT 전용 주행모드도 탑재했다.‘GT 모드’는 EV6 GT가 가지고 있는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역동적인 선회 및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모터, 브레이크, 스티어링, 댐퍼, e-LSD 등을 최적화한다. 특히 GT 모드에서는 회생제동 사용을 극대화하는 RBM(Regenerative Braking Maximization) 기능이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됐다.기아 최초로 ‘드리프트(drift) 모드’도 적용됐다. 선회 시 후륜 모터에 최대 구동력을 배분해 차량이 실제 조향 목표보다 안쪽으로 주행하는 현상인 ‘오버스티어’를 유도,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는 드리프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 선회 탈출 시 전륜에 구동력을 배분해 후륜에만 구동력을 배분했을 때보다 더욱 빠르게 곡선 구간을 벗어날 수 있다.기아는 18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2022 LA 오토쇼’에서 총 2만4997 ft²(약 2322㎡)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더 뉴 셀토스 △EV6 GT △니로 HEV·PHEV·EV △텔루라이드 △쏘렌토 HEV·PHEV △스포티지, 스포티지 HEV·PHEV 등 다양한 차량 24대를 전시한다. 특히 친환경차는 11대를 포함했다.기아 오토쇼 부스 전경 (사진=기아)
2022.11.18 I 손의연 기자
코리안리, 손익·주주가치 동반 개선…목표가 1.2만원-현대차
  • 코리안리, 손익·주주가치 동반 개선…목표가 1.2만원-현대차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현대차증권은 18일 코리안리재보험(003690)에 대해 손익과 주주가치가 동반 개선될 것이란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000원의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상승여력은 54.6%이며, 전날 종가는 7760원이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예실차, 주주환원 등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IFRS17은 주로 계약서비스마진(CSM)으로 요약되는 손보 장기·생명보험 수지에 변화가 집중돼 있는데, 코리안리는 이 비중이 38% 수준으로 변화 폭이 원보험사 대비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내년 추정 손익 증가율은 50.7%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본 감소에도 불구하고 공동재보험 수재에 따른 듀레이션 갭(Duration Gap) 축소 등으로 K-ICS 비율은 안정적으로 추정되는 만큼 추가적인 외형 성장과 주주환원정책 확대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금리 감응형 부채가 없어 약 5%대까지 확대된 신규투자이원에 따라 운용자산수익률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채권과 대출자산의 보유이원이 전년 말 대비 각각 27bp(1bp=0.01%), 14bp상승한 점, IEA 평잔 확대 효과까지 감안했을 때 내년 투자영업익(환율 효과 제외)은 보수적인 가정에도 11.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원수보험사들의 보완자본 조달 비용 또한 상승해 공동재보험 수재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향후 외형 성장 가시성도 양호하다고 짚었다. 글로벌 재보험요율 상승 압력 확대로 경상적인 업황도 양호할 것으로 관측했다. 지난 2018년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글로벌 재보험요율은 내년에도 상승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인플레이션과 자연재해 규모가 추세 적으로 상향되고 있어 리스크 프리미엄(Risk Premium)이 높아진 데다, 대재해 채권(CAT Bond) 발행 규모 둔화와 글로벌 상위 재보험사들의 연이은 자연재해 손실 누적으로 CAT 담보 공급 축소할 것으로 보이는 점도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주가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일회성 손실 누적에 따른 부진으로 주가가 지속 초과 하락해 주가수익비율(P/E) 3.8배에 이르고, 올해 기대 배당수익률 5.3%, 내년 7.9%로 추정돼 가격 매력이 높다”며 “외국인 수급이 중요한 주가 특성상 환율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22.11.18 I 김응태 기자
일본, 카타르월드컵 직전 캐나다와 평가전 1-2 역전패
  • 일본, 카타르월드컵 직전 캐나다와 평가전 1-2 역전패
  • 캐나다의 루카스 카발리니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에 앞서 캐나다와 치른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일본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 평가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줘 1-2로 졌다.이날 일본은 아사노 타쿠마(보훔)를 최전방 원톱에 두고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소마 유키(나고야 그램퍼스), 미나미노 타쿠미(모나코)를 2선에 배치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다. 반면 캐나다는 카일 래린(클럽 브뤼헤)과 조나단 데이비드(릴)을 투톱으로 기용한 4-4-2를 들고 나왔다.일본은 전체적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고 캐나다를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 8분 만에 소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시바사키 가쿠(레가네스)가 찔러준 전진 패스를 소마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캐나다 골망을 흔들었다.캐나다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티바 허친슨(베식타시)이 오른발을 갖다댔고 이를 스티븐 비토리아(차베스)가 재차 오른발로 슈팅해 골문을 열었다.후반전 시작과 함께 일본은 3명을 한꺼번에 교체했고 캐나다도 1명을 바꿨다. 이후에도 일본은 3명을 더 바꾸며 다양한 선수들을 시험했다. 일본 대표팀 베테랑 수비수인 나가토모 유토(FC도쿄)와 요시다 마야(샬케04)는 각각 후반 22분과 후반 40분 교체 투입됐다. 일본은 후반 44분 시바사키의 스루패스를 받은 야마네 미키(가와사키)의 결정적 슈팅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었다.결승골을 터뜨린 쪽은 줄곧 수세에 몰렸던 캐나다였다. 캐나다는 리치몬드 라레이아(토론토FC)가 후반 추가시간 야마네에게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다.키커로 나선 루카스 카발리니(밴쿠버 화이트캡스)가 파넨카 킥을 성공시켰다. 일본 골키퍼 곤다 슈이치(시미즈S펄스)가 몸을 날렸다가 뒤늦게 손을 갖다댔지만 공은 이미 골라인을 넘어선 뒤였다.이날 일본은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와 모리타 히데마사(스포르팅 리스본),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등 주축 멤버 4명이 부상으로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다.한편, 일본은 카타르월드컵 E조에서 스페인, 독일, 코스타리카와 16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23일 밤 12시 독일을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3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캐나다는 벨기에, 모로코, 크로아티아와 함께 F조에서 경쟁한다. 첫 경기는 24일 오전 4시에 열리는 벨기에전이다.
2022.11.18 I 이석무 기자
조별리그 최고 ‘빅 매치’는…우승 후보 맞붙는 스페인vs독일
  • [카타르월드컵]조별리그 최고 ‘빅 매치’는…우승 후보 맞붙는 스페인vs독일
  • 스페인 국가대표팀(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4년의 기다림 끝에 오는 20일 최초의 ‘중동 겨울 월드컵’이 개막한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은 열악한 인권 문제로 많은 비판을 받아왔지만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펼칠 플레이와 열정에는 의문을 제기할 수 없다.세계적인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해리 케인(토트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등의 수준 높은 경기를 볼 수 있는 대회가 월드컵이다. 한국 경기를 제외하고 축구 팬들이 놓쳐서는 안될 조별리그 5경기를 꼽아봤다.최고의 ‘빅 매치’는 단연 E조 스페인-독일전이다. 두 팀은 오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스페인과 독일은 월드컵 대회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나라여서 이들이 함께 포함된 E조는 ‘죽음의 조’로 불린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스페인이,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는 독일이 정상에 올랐다.‘무적함대’ 스페인은 신구 조화를 앞세웠다. ‘영건’ 안수 파티, 페드리, 페란 토레스, 파블로 가비(이상 바르셀로나) 등 2000년대생들이 대거 발탁됐다. 여기에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이상 바르셀로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 등 베테랑들이 무게를 더한다.‘전차군단’ 독일은 4년 전 충격적인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하고 절치부심해 왔다. 독일은 그동안 대표팀의 핵심 역할을 한 토마스 뮐러, 조슈아 키미히,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 시티),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등을 변함없이 소집했고, 마리오 괴체(프랑크푸르트)와 18세 공격수 유수파 무코코(도르트문트) 등을 깜짝 선발했다.상대 전적에서는 독일이 9승 8무 8패로 조금 앞서지만 막상막하다. 최근 맞대결인 2020년 11월 유럽네이션스리그에서는 스페인이 6-0 대승을 거뒀다.카타르에 도착한 잉글랜드 대표팀.(사진=AFPBBNews)‘전통의 앙숙’ 웨일스와 잉글랜드의 정면 승부는 항상 기대해야 할 게임이다. 웨일스-잉글랜드전은 30일 오전 4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특히 웨일스는 1958년 이후 무려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기대감이 더 크다. 대표팀 선수 중 상당수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는 에이스 개러스 베일(로스앤젤레스)을 앞세운다. 전통의 ‘축구 명가’ 잉글랜드는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케인이 에이스다. 두 팀의 간판 베일과 케인의 자존심 대결도 관심사다.슈퍼스타 메시와 레반도프스키가 맞붙는 아르헨티나와 폴란드전도 놓칠 수 없는 빅매치다. 이들은 다음달 1일 오전 4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C조 조별리그를 펼친다. 발롱도르를 역대 최다인 7차례나 거머쥔 메시와 ‘득점 기계’ 레반도프스키가 월드컵 본선에서 격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오전 1시 스타디움 974에서 펼쳐지는 프랑스와 덴마크의 D조 2차전도 흥미롭다. 프랑스에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카림 밴제마(레알 마드리드), 덴마크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등 스타들이 즐비하다.한국이 속한 H조에서는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전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오는 29일 오전 4시에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일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우루과이의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루이스 수아레스(CD 나시오날) 등에게 확실한 동기부여가 될 전망이다.
2022.11.18 I 주미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빈 살만, 에너지·방산·인프라에 40조 푼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빈 살만, 에너지·방산·인프라에 40조 푼다 -정부가 돈 쓰는 곳에 투자길 있다 -수능 수학·영어 작년만큼 어려웠다-고물가에…실질소득 5분기 만에 감소 △종합-“거래 위축” 우려…野, 여론 의식해 당론 바꿀까 -‘단축근무 좋고 비대면 전환’ 논의 외면하는 금융권 노사△한-네덜란드 정상회담-“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반도체·원전·방산 등 전방위 협력 강화 -이재용·최태원 회장, 베닝크 ASML CEO 만나 반도체 의기투합…삼성·SK 초격차 전략 속도 △빈 살만 왕세자 訪韓-사우디에 수소공장 짓고 철도 깐다…조단위 경협도 기대-사복경찰 삼엄한 경비 속…재계 총수들 빈 살만 숙소서 1시간 차담회-에쓰오일, 빈 살만 방한 맞춰 9.3조원 규모 ‘샤힌 프로젝트’ 추진 △종합-식료품·음료 지출 5.4%↓…물가·이자 부담에 먹는 것부터 줄였다 -빵·아이스크림·커피값 인상도 시간문제…밀려오는 ‘M’ 공포 -“韓 전기차 차별 IRA 개정해 달라” 경제 6단체, 美 의회·정부에 서한 -돈 급한 기업들 CP 발행해도 사줄 곳 없어...당분간 계속 오를 듯 △2023학년도 대입 수능 -공통과목 어려웠던 수학이 변수...‘문과생에 불리’ 논란 지속될 듯 -수능최저기준 충족 가능성 높다면 ‘수시’ 주력-올해도 응원전 없이 차분한 수능...209명 ‘경찰차 찬스’△제2회 돈창 콘서트-“美 조만간 금리인상 속도 늦출 것” 한목소리...투자 장기전 준비하라 -부자는 불황일수록 투자 더 늘려 -고물가 시대, 분산투자 중요성 커져 △제2회 돈창 콘서트-광명·상명·장위·북아현 등 8곳 눈여겨봐야-“현실적인 조언”...1000여 청중 귀 쫑긋-규제해제지 다주택자, 연내에 ‘증여’하라-“부동산보다 낫다는 ‘미술품 투자’한다면...조각투자 주목”△정치-“지역화폐 예산 되살린다”...여야 격돌 예고 -여야 반도체 지원에 한목소리 ‘K칩스법’ 국회 통과 탄력받아-尹, 방산현장 찾아 ‘K방산 수출’ 적극 지원한다-“금강산 투자기업들 14년간 무일푼...희망고문 그만 끝낼 때”-‘美확장억제 강화’에 반발한 北 8일 만에 또 탄도미사일 발사△경제·금융-연장근로시간 규제 단위 ‘일주일→월’ 변경 추진-은행 3분기 누적 이자이익 40.6조원 -면세점협회, 부산항 입국장 면세품 인도장 사업자로 선정 -1주택자 22만명 올 종부세 2400억 낸다...실소유자 부담 쑥 △글로벌 -“내년까지 더 올려야”...美연준 이사들 금리인상 중단설 일축-“고강도 장시간 근무 싫으면 트위터 떠나”-유럽, 에너지 절약 위해 재택근무 독려-“국가안보 위협”...英, 中자본의 반도체업체 인수 제동-FTX 위기에 암호화페 대부업계도 ‘흔들’△산업-1400대 로봇과 6500명 근로자의 조화...“품질 자신 있다”-손 가까이 대면 메뉴 뜨고 화면 조작 -‘29% 뚝’ 글로벌 D램 한파...삼성 “격차 벌릴 기회” 공격 투자-탄소로 플라스틱 생산...LG화학, ‘DRM’ 설비 구축 △산업-‘맏형’ 넥슨, 4년 만의 귀환...위메이드·크래프톤 등 신작 쏟아내 -CES 혁신상 휩쓴 韓기업...삼성전자 최다 -“전문기술 없어도...누구나 클릭 몇번으로 데이터 분석”△소비자생활-빈폴·구호가 끌고, 新명품이 밀고 실적 날개 단 삼성물산 패션 사업 -푸르밀, 희망퇴직 신청 몰려 사업 정상화 여전히 안갯속-두마리 9900원...컬리도 ‘치킨전쟁’ 참전-아모레퍼시픽 4년 연속 ‘CES 혁신상’△정하윤의 아트 차이나-추락하는 위기에서 기필코 살아남는법 △증권-코스피 거래대금 다시 쪼그라들었다-빈 살만 방한에 ‘네옴시티株’ 들썩-‘예금이 더 낫네’...안정적 수익내던 스팩도 매력 시들-“미래 금융산업 이끌어갈 학생들 지원”-국고채부터 회사채까지...만기채권형 ETF 8종 출격△여행-산사의 가을은 끝자락이 더 화려하더라-숲속에서 순리대로 사라져가는 자연생태적 작품 100여점 가득 △카타르 2022-역대 가장 화려한 멤버 꾸린 벤투호, 원정 월드컵 16강 도전!-美 베팅업체 “손흥민의 활약이 관건”-메시냐, 호날두냐...화려한 ‘라스트댄스’ 누가 출까△카타르 2022-2연속 득점왕 노리는 케인...벤제마·네이마르 도전장-브라질 우승확률 16% 아르헨·佛·스페인 순-결승전 보는 듯...E조 ‘무적함대vs전차군단’ 만남-한국 대표팀 몸값 32개국 중 26위...잉글랜드 1위△오피니언-‘AI 유토피아’ 결국 인간 손에 달렸다-위헌적 조부세 바로잡아야 -‘거래소 인사 검증’ 언제까지 시간 끌 텐가△피플-베토벤을 록스타 바라보듯 느끼고 즐기길-아프간 주민 치료 외과의사 박세업씨 아산상 대상-“한국은 멋진 나라...제 영혼과 목소리 전할 것”-이재성 LG전자 부사장, 에너지대상서 은탑산업훈장-오종한 법무법인 세종 대표, ‘최고 경영전담 변호사’에 -도레이첨단소재, 자매부대 모범 간부 부부 초청행사△사회-경찰 특수본, 뒤늦게 ‘윗선’ 겨냥...행안부·서울시 첫 강제수사 -조현아, 4년 7개월 소송 끝 이혼-이재명 왼팔 이어 오른팔 심문...다음은 몸통?-아시아나항공, 2500억 계약금 소송 승소...HDC현산 “항소”-이태원 희생자 성적 모욕한 20대‘ 2차 가해 첫 기소-’목포 부동산 투기‘ 손혜원 벌금 1000만원 확정
2022.11.17 I 백주아 기자
위메이드 코인 위믹스, 투자유의종목 기간연장…"소명자료 오류"
  • 위메이드 코인 위믹스, 투자유의종목 기간연장…"소명자료 오류"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연합체 DAXA가 블록체인 게임(P2E) 대표주자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코인 ‘위믹스’의 투자 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1주일 추가 연장했다.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은 17일 각사 홈페이지를 통해 위믹스 투자 유의종목 지정 기간이 오늘 24일까지로 연장됐다고 공지했다.이는 4개 거래소가 지난달 27일 처음 위믹스를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한 후 두 번째 연장 결정이다. 이로써 위믹스는 최초 지정기간으로 2주, 두 차례 연장 기간 각 1주씩 총 4주간 투자유의종목 상태를 유지하게 됐다.공지에 따르면 거래소들은 위메이드가 제출한 소명 자료 일부에 오류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유의종목 지정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연장된 유기종목지정 기간 동안 부정확한 자료가 작성·제출된 경위를 확인하고 오류의 중대성 여부와 시장 신뢰에 미친 영향 등을 면밀히 판단할 예정이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앞서 이날 위메이드는 글로벌 코인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위믹스 유통량이 2.44억개라고 정정해 업데이트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코인마켓캡에 보고한 유통량 3.18억개 보다 약 7400만 개 줄어든 것이다. 정정한 유통량은 위메이드가 올해 1월 초 거래소에 제출한 유통량 계획서에 명시된 지난달치(2.45억개)와 근접한 수준이다.위메이드 측은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서비스 코코아파이낸스에서 실행한 위믹스 담보 대출을 상환하면서 환수한 물량과 지난 2월 말 소각한 위믹스 2000만개가 유통량에 잘못 포함된 것을 제외해 유통량을 재계산했다고 설명했다.위메이드가 재계산한 유통량을 놓고 DAXA가 문제를 제기했을 가능성도 있다. DAXA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조재우 한성대 교수는 이날 트위터에 “위믹스가 유통량을 2.44억개로 조정한다고 공지했는데, 위믹스3.0에 있는 상위 30개 지갑을 분석한 결과 보수적으로 봐도 (유통되고 있는 위믹스 물량이) 2.65억개였다”고 지적하기도 했다.위믹스는 지난달 27일 처음 5대 거래소에서 일제히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 DAXA는 “거래소에 제출된 유통량 계획과 실제 유통량이 다르고, 부정확한 유통량 정보에 관해 투자자들에 대해 적시에 명확한 정보 제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투자유의종목 지정 이유로 들었다. 위메이드가 제출한 유통량 계획서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2.45억개 코인이 유통돼야 하는데, 실제 유통량은 3.18억개로 7000만 개 이상의 차이가 발생했다.
2022.11.17 I 임유경 기자
KLPGA, 올해도 각계각층에 ‘사랑과 나눔의 버디 캠페인’
  • KLPGA, 올해도 각계각층에 ‘사랑과 나눔의 버디 캠페인’
  • KLPGA-올포유-레노마 자선골프대회 자선기금전달(사진=KL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올해도 골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베풀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이벤트 및 기부 활동을 펼쳤다.먼저 KLPGA는 2015년 처음 시작돼 올해 8년째 버디 기금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위드버디’를 이어가고 있다. KLPGA 선수들이 대회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개인별로 약정한 기부금을 적립하고, 중계방송사인 SBS미디어그룹은 각 라운드 전반 2번째 파3홀(지정홀)에서 기록한 버디 개수마다 10만원의 기부금을 더해 기금을 모은다.2018년부터 스폰서 메디힐도 함께하기 시작했으며, 2020년에는 ‘드림위드버디’ 기금에 충청북도 옥천군, 굿네이버스의 후원을 더해 ‘옥천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완공하기도 했다. 올해는 47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약 1억8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KLPGA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KLPGA with YOU’도 있다. 그동안 유소년 골프참여 증진 및 저변 확대, 골프환경조성사업 선정학교 골프 강의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KLPGA 제3기 재능기부단을 선정해 골프환경조성프로젝트 ‘KLPGA to YOU’를 통해 학교를 직접 찾아가 골프 교육을 진행했다. 2016년 처음 출범한 KLPGA Kidz 골프캠프도 인기다. 올해는 제주 지역에서 진행된 1차 캠프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유소년을 선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기존 4회에서 8회로 차수를 늘렸다.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는 7차·8차 KLPGA Kidz 골프캠프에 참가한 인원들이 대회를 견학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골프 체험, 레슨, 관람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에 흥미를 느꼈다.이외에도 지난 9월 KLPGA 회장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2년 만에 재개됐고, 박예지(17·대전여자방통고2)가 최종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년부에서는 목포 당하초등학교 6학년 김가은이 4언더파 68타로 정상에 올랐다. 상위 5명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평가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우승자 박예지(사진=KLPGA 제공)10월에는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 2022가 열렸다. 이 대회는 대회 경비 등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되고 유용한 혜택을 제공해 유소년 골프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통합 순위 상위 3명은 다음 시즌 KLPGA 정규투어 대회 추천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받는다. 고등부에서는 서교림(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이, 중등부에서는 이효송(마산제일여중)이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4일에는 KLPGA 자선골프대회가 개최됐고 김수지(26), 박민지(24), 이예원(19) 등 올 시즌 멋진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1990년부터 나눔 경영의 일환의로 개최된 자선골프대회는 발생한 수익금을 어린이 재단, 양로원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전해왔다.또 5월 진행된 E1 채리티 오픈에서는 총상금의 10%인 8000만원과 주식회사 E1에서 동일한 금액인 8000만원을 더해 총 1억6000만원의 자선기금을 마련했다. 이 자선기금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전달된다.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도 ‘사랑의 버디 캠페인’ 이벤트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 버디 1개당 5만원, 이글이나 홀인원 1개당 10만원의 기금을 모으며, 올해는 홀인원 3개, 이글 8개, 버디 820개가 나와 총 4210만원이 적립됐다.KB금융 스타챔피언십 측은 대회가 열리기 전 쏟아진 폭우로 인해 이천 지역의 수해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측 또한 총상금의 5%를 기부해오고 있다. 아울러 대회 이벤트인 패밀리 골프 대항전에서 우승 팀의 이름으로 5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KLPGA 키즈골프캠프(사진=KLPGA 제공)
2022.11.17 I 주미희 기자
위기의 메쉬코리아, 유진그룹 구원투수 되나
  • 위기의 메쉬코리아, 유진그룹 구원투수 되나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유진그룹이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 인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진그룹 내 인수주체는 물류기업 유진로지스틱스의 자회사인 유진소닉이다.17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진그룹은 스톤브릿지와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메쉬코리아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메쉬코리아를 대상으로 주식담보대출 360억원을 제공한 OK캐피탈은 지난달부터 매각주관사 삼정KPMG를 통해 회사 경영권 매각 작업을 벌여왔다. 이날 OK캐피탈은 주주단 회의를 열고 매각 작업에 대(사진=메쉬코리아)해 논의했다.메쉬코리아는 지난 2월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14.82%)와 김형설 사내이사(6.18%)의 지분을 담보로 OK캐피탈로부터 360억원을 대출했다. 메쉬코리아는 투자 유치를 통해 대출금을 갚을 계획이었지만, 올들어 스타트업 빙하기가 닥치면서 당초 계획이 차질을 빚었다. 메쉬코리아는 작년 7월 1500억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를 받은 이후 추가 투자 유치를 하지못한 상태다.하반기 들어 자금 압박에 시달린 메쉬코리아는 적자사업인 새벽배송과 식자재유통 철수, 희망퇴직 실시 등을 실시하며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3분기는 1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적자폭도 전년 대비 줄었다. 4분기에 풀필먼트 사업이 추가로 정리되면 적자 폭은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유진그룹 내 인수 주체는 물류 기업 유진로지스틱스의 자회사인 유진소닉이다. 유진소닉은 전국에 걸쳐 보유한 약 1500대의 직영 차량으로 라스트마일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냉동·냉장·가구 설치 등 특수 배송을 주로 취급하며, 홈플러스와 SSG닷컴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메쉬코리아의 매각 대금은 1000억~2000억원 수준으로 논의된다.
2022.11.17 I 윤정훈 기자
장현국 대표 “3년내 대부분 게임들이 ‘P2E’ 선택할 것”
  • 장현국 대표 “3년내 대부분 게임들이 ‘P2E’ 선택할 것”
  • 사진=위메이드[부산=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3년 이내 거의 모든 게임이 자신들의 토크노믹스(토큰경제)를 구축할 것으로 믿는다.”장현국(사진) 위메이드(112040) 대표가 17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22’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거듭 강조한 말이다. 그는 “근거는 단 하나다. 더 재밌기 때문이다. 더 재밌어질 것이기 때문에 유저들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장 대표의 발언은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에 대한 위메이드의 정체성을 묻는 질문에 따른 답이다. 최근 위메이드는 P2E 게임 온보딩은 물론, ‘위믹스3.0’ 메인넷과 기축 통화 ‘위믹스달러’,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나일’, ‘위믹스파이’ 등을 론칭하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때문에 일각에선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사업에만 집중해 순수 게임 시장에선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지적을 제기하기도 한다.이에 대해 장 대표는 “과거 ‘미르4 글로벌’을 출시할 때 지식재산(IP)을 강조했다면, 지금은 ‘스팀’(PC게임 플랫폼)처럼 되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위믹스는 디지털 이코노미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고, 플랫폼 회사로 변모해 나가는 동시에 좋은 게임도 당연히 열심히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지스타 2022’에서 신작 ‘나이트 크로우’,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최초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지스타 2022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대규모 부스를 꾸렸다. 오랜만에 새로운 IP 신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장 대표는 “지난해보다 위메이드의 위상과 위믹스 인지도가 많이 올라가서 B2B(기업향) 부스에 더 많은 분들이 찾아와 이야기했다”며 “중국이나 미국에서도 왔고, 해외 방문자들이 늘었다. 지난해엔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못 온 것 같은데 올해는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2개 신작을 선보였는데, 내년에는 좋은 성작을 내고 상도 받길 기대한다”며 “신작 2종도 당연히 블록체인 플랫폼에 온보딩할 예정이다. 다만 한국에서는 토크노믹스를 뺀 상태로 출시한다. ‘미르4’, ‘미르M’을 통해 학습한 것을 반영해 더욱 진화한 토크노믹스를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위메이드가 발행한 암호화폐 위믹스가 최근 국내 거래소에서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장 대표는 “이 자리를 빌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그는 “미리 모든 걸 예측하면 좋겠지만 쉽지 않다.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수습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수조사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위메이드만큼 한 회사가 없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내부 시스템이 더욱 단단해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회사보다 투명하고 건실하게 시스템을 갖춰 가고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2.11.17 I 김정유 기자
재테크 한파 속 틈새 투자처 찾기 관심 뜨거워…"재테크 갈증 해소"
  • 재테크 한파 속 틈새 투자처 찾기 관심 뜨거워…"재테크 갈증 해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부동산·주식·세제 등 시장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재테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17일 ‘제2회 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가 열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E홀에는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청중이 몰려 출입구부터 안전을 고려해 일정 간격을 두고 입장을 진행했다. 강연장에는 600여석이 마련됐지만 1000여명의 참석자가 이어지면서 강연장 외부에 별도 의 강연장을 마련했다. 재테크 한파 속에 틈새 투자처를 찾기 위한 청중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가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2회 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에서 제 5악장 주식 교향곡 ‘2023년 제조업 르네상스’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이날 돈창 콘서트에서는 금융·부동산·세제·조각투자·주식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급변하는 장세를 진단하고 재테크 전략을 점검·투자할 수 있는 그들만의 노하우를 제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다. 특히 20대 여성 신청자가 많아 재테크에 목마른 MZ세대의 갈증을 풀어주는 시간이었다. 강연장 로비에 마련된 재무관리 상담 부스엔 강연시간 내내 상담이 이어졌다. 서울 강남에서 온 김 모씨(27세)는 “이데일리 신문을 구독하다가 ‘돈이보이는창’이 진행되는 것을 알게 됐다”며 “부모님이 다주택자인데 세금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연사의 현실적인 조언이 매우 도움됐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많이 진행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서울 송파구에서 온 박 모씨(30세)는 “평소에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 오전 일찍부터 강연장에 와서 기다렸다”며 “요즘 부동산과 주식 모두 장이 좋지 않아서 고민이 많았는데 연사들의 시장에 대한 진단을 듣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최근 대안 투자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조각투자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경기도에서 온 박 모씨(50대)는 “김형준 테사 대표의 강연을 들으러 왔는데 짜임새 있는 강의가 만족스러웠다”며 “어디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주제가 아니어서 유익했고 부동산 분야 강연도 좋았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장에서는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와 함께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의 촬영도 이뤄졌다. 오픈 스튜디오로 진행한 이번 촬영에는 오고 가는 청중들이 발길을 멈추고 촬영 현장을 지켜보며 고 대표의 부동산 시장 전망을 귀담아들었다. 고 대표는 “현재 부동산 시장은 거래가 가격을 누르고 있는 상황이다”며 “내년 금리 인상이 마무리되면 수요가 쏠리면서 눌려 있던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가운데 한 참석자가 1:1 재무관리 부동산 상담을 받고 있다.‘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 당신의 미래를 준비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는 미국의 통화 긴축과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자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 전통적인 자산 투자에서부터 대안 투자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조각투자에 이르기까지 재테크 전략을 점검하고 투자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2022.11.17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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