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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현모 KT 대표, 필리핀 대통령과 만나…ICT 사업 협력 나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4일 필리핀 말라카냥궁에서 KT 구현모 대표(우측)가 필리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대통령과 함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KT제공14일 필리핀 말라카냥궁에서 (우측부터)KT 구현모 대표와 필리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KT 그룹경영실장 김영우 전무,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 윤경림 사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14일 필리핀 말라카냥궁에서 KT 구현모 대표와 필리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가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측 두번째부터 DICT장관 이반 존 위(Ivan John E. Uy), KT 구현모 대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김인철 주필리핀한국대사다.KT가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구현모 KT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필리핀을 방문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대통령을 만나 국가 사회 전반의 디지털 혁신(DX) 방안을 논의했다.지난 6월 취임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디지털 필리핀(Digital Philippines)’ 이라는 범국가적 ICT 비전을 기치로 내세우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국가 행정 시스템 구축과 함께 국민들의 생활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구 대표는 한국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와 ‘디지털 필리핀’ 비전이 같은 선상에 있다고 소개하며 필리핀이 보유한 ICT분야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필리핀은 지리적으로 아시아 해저케이블 통신의 요충지가 될 수 있으며 ICT 교육이 뒷받침된다면 전세계적인 ICT 인력난을 해소하는 활로로 급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또한 새로운 DX 시스템 도입에 있어 기존 장벽이 낮은 것도 강점이 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KT가 한국 시장에서 통신 기업으로 성장해왔지만 최근 AI, 빅데이터, 미디어 등 역량으로 DIGICO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국내 지자체와 함께 AI기반의 교통, 물류 등 다양한 DX 시스템을 구축해왔다고 소개했다. 한국 기업들이 그간의 성장 노하우를 기반으로 교통과 주택난 등 필리핀이 직면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KT는 2018년 필리핀 현지 법인을 설립 후 필리핀 루손 지역에 약 1,570km의 광케이블 백본망 구축을 완료했고 2021년 팔라완 지역의 ICT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해 진행 중에 있으며, 추가 현지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구현모 대표는 “DIGICO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초기 단계이고 성장률이 매우 높은 분야”라며 “국내 성공 사례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의 진출 기회를 다각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비싼 스포츠선글라스가 내구성도 좋을까?[호갱탈출E렇게]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자전거, 낚시, 골프 등 실외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스포츠 선글라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스포츠 선글라스는 자외선으로 부터 눈을 보호해주고, 선명하고 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스포츠 선글라스’ 품질비교시험 결과를 정리했다.스포츠선글라스 시험평가 대상 제품(사진=한국소비자원)15일 한국소비자원의 품질비교시험 결과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 등 기능성은 대부분 만족했지만, 내구성에서는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까미노, 나이키, 루디프로젝트, 볼레, 스위스밀리터리, 시마노, 아디다스, 에어워크, 오클리, 팬톤 등 10개 브랜드에서 판매한 스포츠선글라스를 비교했다.가장 중요한 자외선 차단율은 전 제품이 99.9% 이상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눈부심 방지성능과 연관되는 가시광선 투과율은 10개 중 9개 제품이 9.7~21.3%로 차이가 있었다. 변색렌즈를 사용하는 볼레 제품(모델명 11733SE2)은 32.0~76.1%로 차단을 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시광선 투과율은 3~8%는 강한 태양에 대한 보호 가능한 수준, 8~18%의 범위는 우수한 수준, 18~43%는 양호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 가시광선을 잘 차단하는 순으로 보면 △오클리 △까미노 △루디프로젝트 △팬톤 △아디다스 △나이키 △에어워크 △스위스밀리터리 △볼레 순으로 나타났다.렌즈 긁힘 등에 얼마나 강한지 내구성 테스트에서는 볼레 제품이 내구성이 가장 강했다. 약한순으로 보면 까미노, 스위스밀리터리, 시마노, 에어워크 등 순이다. 또 스포츠 선글라스를 70℃, 85℃의 고온에 각각 16시간 방치 후 테 또는 렌즈의 변형·손상 유무를 확인해본 결과, 볼레 제품은 렌즈 코팅에 변형이 발생했다.결과적으로 가격과 성능이 꼭 비례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한 10개 브랜드 제품 중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제품은 아디다스로 28만8840원이며 그 다음을 루디프로젝트 24만1650원, 나이키 24만원 순이다. 그 이후로 △볼레(19만2500원) △오클리(14만2000원) △시마노(10만5850원) △까미노(8만원) △에어워크(3만9860원) △스위스밀리터리(2만7230원) △팬톤(2만4900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자외선과 강한 햇빛의 차단뿐만 아니라 바람·먼지·곤충 등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주는 스포츠 선글라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소비자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는 제품 정보가 부족해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조사했다”고 말했다.스포츠 선글라스 내구성 시험평가결과(사진=한국소비자원)
- [누구차]'걸그룹 원조센터' 소녀시대 윤아의 車는?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우리나라 걸그룹 역사에서 ‘센터’라는 포지션을 확립한 아이돌은 바로 소녀시대입니다. 소녀시대에서 센터 포지션은 윤아가 차지했죠. ‘걸그룹 원조 센터’라고 하면 누구나 윤아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윤아는 수려한 외모와 가창력 있는 노래, 뛰어난 춤실력으로 2007년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죠. 윤아는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심지어 예능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아. (사진=tvn 캡쳐)윤아는 한 예능방송에서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운전대를 잡은 모습이 능숙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죠. 윤아의 애마는 포르쉐 카이엔 GTS로 알려졌습니다. 카이엔은 포르쉐의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전 연령층에서 두루두루 인기가 많은 모델이지요. 특히 여성에게 인기가 좋은 차로도 꼽힙니다.윤아의 카이엔 GTS는 이전 세대인 2세대 모델로 4.0L V8 가솔린 트윈 터보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 토크 63.4kmg을 발휘합니다. 판매 가격은 1억 5000만원대라고 하네요. 현재 국내에서는 카이엔과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 카이엔 쿠페, 카이엔 쿠페 플래티넘 에디션, 카이엔 e-하이브리드, 카이엔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 플래티넘 에디션, 카이엔 터보, 카이엔 터보 쿠페, 카이엔 터보 GT 등 모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판매 가격은 1억1120만원(카이엔)에서 2억3410만원(카이엔 터보 GT) 사이입니다.기본 모델인 카이엔은 V6 3.0 터보 엔진을 탑재해 340마력을 발휘합니다. 최상위급인 카이엔 터보 GT 경우 V8 4.0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는데요. 650마력, 최대 토크 86.7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제로백)까지 단 3.3초 밖에 걸리지 않는데요.카이엔(Cayenne)은 매운 고추를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카이엔은 전 세계 포르쉐 매출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온 모델로 브랜드에서 매우 중요한 차량이죠. 카이엔은 또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내놓은 SUV로서 큰 성공을 거둬 다른 브랜드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겠네요.국내에서 카이엔의 인기가 특히 많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윤아 외에도 배우 한채영, 래퍼 빈지노와 딘 등이 카이엔 오너로 알려져 있습니다.
- 떠나는 이수만… '수장 잃은' SM의 미래는?
-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올 연말부터 SM 가수들의 프로듀싱에서 손을 뗀다. SM엔터테인먼트의 성공과 K팝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상징적인 존재인 만큼 그의 부재가 몰고 올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2월 31일부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사업자인 라이크기획과 프로듀싱 라이선스 계약을 조기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라이크기획과 용역 계약을 맺고 매년 인세를 지급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듀싱 라이선스로 지급한 금액은 240억원이다. 최근사업연도 매출액인 7015억원 대비 3.42%에 달한다.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SM엔터테인먼트의 14일 주가는 전일 대비 9.49%(6000원) 오른 6만92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최고가는 7만180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프로듀싱 조기 종료 소식이 일시적으로 호재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SM 주주인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보도자료를 내고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 확정 공시를 환영한다”며 “현 SM 이사회의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입장을 냈다.하지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주주들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프로듀싱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를 지금의 위치에 올려놓은 것도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고, 그의 프로듀싱 노하우가 있었기에 여러 성과를 지속적으로 낼 수 있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또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앞으로 진행해야 할 프로젝트도 상당하다는 점에서 자칫 그의 부재는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 리스크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자신을 SM 주주라고 밝힌 30대 여성 이모씨는 “스티븐 잡스가 애플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것처럼 리더의 영향력과 선구안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며 “단기간 투자자들에겐 이번 조치가 호재로 다가오겠지만, 장기 투자자 입장에선 이수만 없는 SM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SM 투자자인 40대 남성 김모씨는 “라이크기획과 계약이 조기 종료되면서 영업이익이 늘어나게 된 점은 환영하지만, 수장이 없는 SM이 내년에도 올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매출액의 3.42%에 달하는 240억원이 영업이익으로 포함되기 위해선 7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는데, 수장이 없는 SM이 이같은 성과를 동일하게 낼 수 있을까 싶다”고 우려했다.◇“이수만의 부재, SM·K팝 업계 큰 손실”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이자 K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의 체계를 구축한 인물로 평가받는다.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1995년 창립 이래 SM엔터테인먼트의 근간을 만들었고 론칭하는 아티스트 모두 성공을 거뒀다. 1세대 아이돌 H.O.T와 S.E.S를 비롯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아티스트를 성공시키며 K팝 열풍이 지속할 수 있도록 온힘을 다했다.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K팝 음원 및 앨범제작 체계를 구축한 인물이다. 국내 최초로 전문 A&R 시스템을 도입했고, 해외 작곡가들과의 네트워크 및 송캠프를 최초로 시작해 K팝의 음악 다양성을 추구했다. 덕분에 지금 K팝은 댄스, 힙합, R&B, 발라드, 록, ED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를 수 있게 됐고, 해외 작곡가들과도 협업도 자유롭게 이뤄지고 있다.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한류와 K팝 열풍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H.O.T.의 성공으로 한국 대중문화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고, 보아·동방신기의 일본 진출 및 성공으로 한국 대중가요의 해외 진출 롤모델을 제시했다. 또 슈퍼주니어, 소녀시대의 히트를 기반으로 전 세계 K팝 열풍의 태동을 이끌었고, 최근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메타버스 아이돌 에스파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전 세계 음악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다인조 아이돌, 아이돌 세계관, 개방성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한 NCT(New Culture Technology) 모델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K팝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었다.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사진=SM엔터테인먼트)콘서트 및 공연 문화의 새로운 경쟁력도 제시했다.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 세계 해외투어 콘서트 시장을 개척했고, 세계 최초 온라인 유료 콘서트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비욘드 라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의 기획에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프로듀싱이 더해져 온라인에 최적화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완성됐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AR 기술을 무대에 적용하는 기술적인 전반의 내용을 지휘함은 물론 다중화상연결 시스템을 이용한 시청자와의 소통, 다채로운 카메라 워킹, 공연의 전반적인 연출, 음악의 사운드 등 세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직접적인 디렉션을 주는 프로듀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프로듀싱 노하우를 얻기 위한 해외 각국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도시 건설 사업 ‘키디야 프로젝트’의 아시아 유일 어드바이저로 추대됐다. 2022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현지시장 진출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몽골 문화부 장관의 공식 초청으로 자체 개발한 CT(Culture Technology) 시스템을 전파, K팝을 넘어 미래 엔터테인먼트 시티 프로듀싱으로 확장하고 있다.한 엔터업계 관계자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SM엔터테인먼트를 최고의 엔터기업으로 성장시키고, 한류와 K팝 열풍을 이끈 장본인이란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K팝이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주류 음악으로 떠오른 중요한 시점에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부재는 SM엔터테인먼트에게도, K팝 업계에도 큰 손실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 [e추천경매물건]서초 우면동 대림 131㎡, 13.7억원 매물 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 (사진=지지옥션)△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 131㎡ 13억7000만원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 102동 2층 2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5년 3월 준공된 6개동 412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2층이다. 전용면적은 131㎡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이용가능한 거리에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이 자리하고 있다. 바우뫼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양재IC 방면으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우암초를 비롯해 영동중, 우면초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13억70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18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3계다. 사건번호 2020 - 3568.서울 강남 도곡동 로덴하우스웨스트빌리지 (자료=지지옥션)△서울 강남 도곡동 로덴하우스웨스트빌리지 245㎡ 38억원서울 강남구 도곡동 로덴하우스웨스트빌리지 17층 17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9년 10월 준공된 2동 52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0층 중 17층이다. 전용면적은 245㎡에 방 5개, 욕실 3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독골공원, 목련공원 등이 가깝고 도곡공원이 소재한 매봉산, 양재천도 인근에 있다. 남부순환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서초IC 방면으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대치중, 숙명여중·고, 중앙사대부고, 대도초, 언주초, 은성중, 은광여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47억5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38억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20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7계다. 사건번호 2021 - 2821. 서울 도봉구 창동 삼성 (자료=지지옥션)△서울 도봉구 창동 삼성 74㎡ 7억4960만원서울 도봉구 창동 삼성 103동 20층 2003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2년 7월 준공된 18개동 1668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20층 중 20층이다. 전용면적은 74㎡에 방 3개, 욕실 1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1, 4호선 창동역과 1호선 녹천역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대형마트인 이마트가 본건에 인접해 있고 초안산근인공원, 초안산생태공원 등의 대형공원들을 비롯해 다양한 휴식시설 등이 주변에 분포돼 있다. 노해로 및 덕릉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으로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창일초·중, 서울외고, 월천초, 노곡중, 창원초, 창동초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9억37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7억496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19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2계다. 사건번호 2021 - 108568. 서울 노원구 중계동 극동의푸른별2차 (자료=지지옥션)△서울 노원구 중계동 극동의푸른별2차 85㎡ 6억6720만원서울 노원구 중계동 극동의푸른별2차 101동 303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5년 5월 준공된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3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편이다. 삿갓봉근린공원, 불암산, 당현천도 가까워 거주여건이 좋다. 한글비석로 및 덕릉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동부간석도로 방면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상계제일중, 재현중·고, 미래산업과학고, 중계초, 중계중, 원광초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8억34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6억672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19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2계다. 사건번호 2021 - 3342.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캐슬앤해모로 (자료=지지옥션)△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캐슬앤해모로 139㎡ 8억5400만원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캐슬앤해모로 208동 25층 2503호가 경매에 나왔다. 2013년 9월 준공된 13개동 1439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40층 중 25층이다. 전용면적은 139㎡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인천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가깝고 다양한 규모의 공원등 휴식시설도 인근에 있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박문중, 송원초, 박문여고, 신송초·중·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2억2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8억54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21일 인천지방법원 경매 24계다. 사건번호 2022 - 3549.
- [한주간 중기 이슈] 중기 기술침해 신고는 쉽게, 소송 부담은 낮춘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데일리’에서는 최근 한 주간 중소·중견기업계에서 화제가 됐던 이슈를 돌아보는 ‘한주간 중기 이슈’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10월 둘째주에는 중소·중견기업계에서 어떤 뉴스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1.중소기업 기술침해 신고는 쉽게, 소송 부담은 낮춘다‘중소기업기술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이다. 이번 개정법률안은 중소기업기술 침해행위 신고방식을 기존 서면에서 전자문서로 확대하고, 중소기업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법률비용을 지원하는 ‘기술보호 정책보험 지원사업’ 추진 근거를 포함하는 내용을 핵심입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기술침해 행정조사 제도 활성화를 위한 신고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전자문서로도 행정조사 신고가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기술침해 행위 행정조사 신고는 서면으로만 접수할 수 있어 신고기업이 접수하기 불편하고 신고서 제출과정에서 자료의 유실이나 분실 등의 우려가 있었습니다.기술보호법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이 기술분쟁 시 법률비용을 보험으로 보상받아 재정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을 도모하도록 기술보호 정책보험 지원사업의 추진 근거도 마련했습니다.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일수록 기술분쟁의 장기화, 법률비용의 부담 등을 우려해 분쟁을 당하고도 법률대응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 실정이기 때문입니다.2.삼성전자·포스코 등 6개사, 이달의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선정중소벤처기업부는 ‘삼성전자’, ‘포스코’, ‘대상’, ‘국민은행’, ‘한화시스템’, ‘우아한형제들’ 6개 기업이 이달의 ‘상생볼‘(자상한기업 상생협력 활동 우수사례)로 시범 선정했습니다.이달의 상생볼은 ‘자상한기업’의 상생협력 활동을 격려하고, 자발적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합니다. 중기부는 이달의 상생볼은 매월 선정할 예정이다. ‘자상한기업’이 제출한 상생협력 활동을 전문가 평가로 결정합니다.우수사례로 뽑힌 기업은 상생협력 우수활동을 기념·포상하는 상생볼을 받고, 연중 최다수 상생볼을 받은 기업은 ’올해의 자상한기업‘으로 선정됩니다. 동반성장 포상 가점, 우수사례집 발간 등의 혜택도 받게 됩니다.중기부는 본격 시행에 앞서 ‘자상한기업’의 8월 실적을 평가하고, 아래 기업들의 상생협력 활동을 우수사례로 시범 선정했습니다.3.‘강한 소상공인 최종 피칭 대회’…선미한과 등 10개팀 선발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발굴하는 ‘강한 소상공인 최종 피칭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강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생활문화 기반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굴해 창작자, 스타트업 등과의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이들을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입니다.지난 3월 소상공인 모집에 1325명이 지원했고, 서류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소상공인과 창작자 등으로 이뤄진 100개 팀이 선정됐습니다. 이후 100개 팀을 대상으로 1차 오디션을 진행했고, 통과한 34개팀에게 최대 5000만원의 아이디어 실현 자금이 주어졌습니다.최종 오디션에는 34개팀 중 10개팀이 선발됐습니다. 1위는 전통 강릉한과에 파티시에 기술을 융합한 선미한과가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디자인 스튜디오 임성묵(친환경 패키징) △훌템(매트리스 세탁) △단하주단 (전문문화 기반 패션 플랫폼) △무아미(어린이 놀이키트) △수테크(투수 블록) △제주 설심당(카페) △디케이스토어(유통) △엘레트론(레트로 가전 전문기업) △킴스테크(기능성 실크 소재 제조) 등이 수상했습니다.이들에게는 제품 양산 등을 위한 최대 5000만원의 스케일업 자금과 투자자 연계, 후속 정책자금 매칭(최대 5억원) 등 다양한 후속 혜택이 주어집니다.4.레미콘 ‘셧다운’ 오는 19일까지 유보 결정…진통은 계속시멘트 가격 인상에 반발하는 중소레미콘업체들이 당초 오는 10일로 예정했던 ‘셧다운’(영업중단)을 10일간 유보키로 했습니다. 오는 19일까지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시멘트 가격 인상 시점을 두고 시멘트·레미콘 간 진통이 이어지는 형국입니다. 중소레미콘업체들은 내년 1월을, 쌍용C&E를 제외한 대부분 시멘트사들은 오는 11월을 마지노선으로 잡은 모습이기 때문입니다.양측은 향후 접점을 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동반위와 정부부처 역시 이 과정에서 모종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레미콘사는 당초 예고한 대로 오는 19일부터 셧다운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 '어금니 아빠' 감정한 전문가 "김근식, 성적대상 보이면 못 참을 것"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오는 17일 출소하는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54)이 경기도에 있는 법무부 산하 갱생시설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법무부 관리·감독의 실효성과 재범률에 대해 전문가는 “자신의 성적 대상들이 눈앞에 보이면 참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라며 수형생활 중 받은 300시간 이상의 심리치료만 가지고 교정됐다고 단정할 순 없다고 진단했다.미성년자 연쇄성폭행범 김근식 (사진=인천경찰청 제공)지난해 12월까지 국립법무병원에서 근무하며 PC방 살인사건 김성수, 어금니 아빠로 알려진 이영학 등을 정신 감정한 차승민 정신과 전문의는 1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이같이 밝혔다.앞서 법무부는 김근식 출소 직후부터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채우고 1대1 전담 보호관찰관을 배치해 24시간 관리·감독하기로 했다. 주거지 주변에는 폐쇄회로(CC)TV를 늘리고 방범 초소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또 김근식을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외출할 수 없고 19세 미만 여성을 만나거나 여학생들이 자주 오가는 장소를 방문할 수 없다. 아울러 기존 금속 내장재를 7겹에서 15겹으로 강화한 ‘고위험자용 전자발찌’를 올해 안으로 개발해 절단 등 훼손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두고 차 전문의는 먼저 김근식의 정신 감정에 대해 “소아성애증이라고 하는 게 6개월 이상 13세 이하의 소아에게 지속적으로 성적인 욕구를 느끼는 경우에 진단할 수 있다”라며 “김근식의 경우 전과가 19범으로 굉장히 많이 소아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범죄가 반복됐기 때문에 (소아성애증)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김근식이 검거된 후 처벌을 받는 과정에서 이러한 감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는 “2006년 당시에는 이런 성적 범죄에 대해서 정신과적 어떤 치료를 할 법령도 없었고 그런 경각심도 떨어져 있었다”라며 “2008년 이후부터 관심이 많이 가서 법령도 개정됐다”라고 설명했다.김근식과 같은 소아성애자의 재범 가능성에 대해선 “본인이 타고난 병에 가까운 질환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 없이 출소하고 사회로 복귀한다면 당연히 욕구들이 계속 남아 있는 것”이라며 “과거에 범죄가 굉장히 많이 반복됐기 때문에 자신의 성적 대상들이 눈앞에 보이면 참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라고 밝혔다.김근식이 교도소에서 300시간 이상의 심리치료를 받은 것이 충동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두고선 “굉장히 중요한 치료라고 생각이 든다”라며 다만 “이것뿐만 아니라 사실은 정신과적 약물치료, 충동성을 줄일 수 있는 약물치료와 화학적 거세라고 알려진 성충동 약물치료를 같이 병행하는 게 사실 가장 강력한 치료”라고 말했다.차 전문의는 “심리치료라고 하는 게 결국에는 ‘당신의 증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며 또 그런 게 어떻게 왜곡되어 있고 이런 행동을 했을 때 나쁜 결과가 나온다’를 인지적으로 알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것”이라며 “근데 가르쳐준다고 해도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까지는 깨달을 수 있지만 타고난 충동성이나 이런 것을 무조건 너의 의지로 줄이라고 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덧붙였다.(사진=SBS)이에 김근식이 출소해 국립법무병원에 들어가게 된다면 “심리치료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면서 담당 주치의가 면담해서 정신과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충동성을 줄여주는 정신과적 약물치료를 시행할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또 “출소를 하게 되는 시점에는 성충동 약물치료를 청구해서 받을 수 있도록 해서 사회에서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연계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소아성기호증이 있는 성범죄자를 치료감호시설에 무기한 입소시키는 법안을 두고선 “무기한 입소를 한다는 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라며 “치료감호형을 추가로 받게 되면 법원에서 성충동 약물치료를 기존에 부과받지 못한 사람에 대해 법무부 내 치료감호심의위원회에서 부과할 수 있는 장치가 되긴 하지만 어쨌든 무기한 사람을 가둬놓는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된다고 보이지 않는다”라고 했다.그는 “사실 (국립법무병원 인프라가) 굉장히 부족한 상태라서 반복적으로 언론이나 국감에서 지적받은 부분도 비슷하기는 하다”라며 “근무할 때도 의사 수가 넉넉하지 않아서 민간병원보다 너무 많은 환자를 보고 있는 주치의가 많았고, 정신보건법에 60명을 보게 되어 있는데 여기는 최소 100명 이상은 다 보고 있었다”라고 전했다.이어 “실제 이런 것들이 문제점으로 많이 지적됐는데 환자분 자체도 좀 선호하지 않는 환자 분이고 나라에서 운영하고 있는 병원의 특성상 의사가 공무원 신분이 되기 때문에 급여나 이런 부분에서도 유도리가 없게 적용이 된다”라며 “아무래도 민간병원보다는 의사 지원자가 적은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냥 던져만 놓으면 해결이 되는 건 아닌데 자꾸 던져만 주시고 해결은 안 해 주시는 게 항상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런 것 같다”라며 “격리기능이 중요한 부분 중 하나지만 치료 기능이 아쉽다. 간호사나 의사나 이런 치료 인프라 구축하는 데 있어서 제일 기본이 되는 게 인력을 수급해주는 건데 간호사들도 이직이 많은 현실이고 의사들은 아예 지원자가 너무 없는 게 현실”이라고 덧붙였다.끝으로 차 전문의는 금속 전자발찍 실효성에 대해 “안 채우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라며 “강력한 전자발찌를 채운다는 얘기는 결국 강력하게 보호관찰을 하겠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그는 “성충동 약물치료가 의미가 있다고 보는 점 중의 하나도 보호관찰이 다른 대상자보다 조금 더 강력하게 들어가기 때문”이라며 “그런 대상자로 분류가 된다면 조금 더 신경 쓰고 더 많은 인원이 관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근식은 지난 2006년 5월부터 9월까지 인천시 서구와 계양구, 경기도 고양·시흥·파주시 등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잇달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대전교도소에서 복역해왔다. 그는 저항하는 피해자들을 마구 때리고 성폭행했으며 이 같은 범행에는 성적 콤플렉스로 인해 성인 여성과 정상적인 성관계에 어려움을 느끼자 미성년자를 범행의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다.17일 출소하는 김근식의 신상 정보는 출소 당일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와 모바일 웹을 통해 공개된다. 공개되는 정보는 이름, 나이, 사진, 주소(주민등록주소지와 실거주지), 키와 몸무게, 성범죄 요지, 성폭력 전과사실, 전자장치 부착 여부 등 8가지다.
- 네오핀, 다날 제프월드에 '1호 메타버스뱅크'로 입점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블록체인 전문업체 네오핀은 다날 계열사 제프와 블록체인 생태계 및 메타버스 협력 관련 협약를 맺고,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에 콘텐츠 확대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프월드 내 네오핀 지갑연결 △제프월드 내 웹3.0 금융인프라 관련 협업 △상호 플랫폼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 및 디지털 자산 사업화 등 다방면으로 사업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먼저 네오핀은 제프월드에 메타버스뱅크 1호점으로 입점하기로 했다. 제프월드 사용자들은 메타버스에서 네오핀이 제공하는 스테이킹, 일드파밍, 스왑 등 블록체인에 특화된 다양한 디파이 상품을 경험하게 된다.네오핀이 다날 계열사 제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제프월드 내 메타버스뱅크 1호점으로 입점한다.(사진=네오핀)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제프월드는 유저의 콘텐츠 활동이 보상과 소비로 이어지는 신개념 커뮤니티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커뮤니티를 넘어 쇼핑, 엔터테인먼트, 레저 등 일상생활과 연결된 경험 제공이 차별점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멤버스, 도미노피자, 에스알, 조이시티, 이브릿지 등과 제휴했다.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은 스테이킹, 일드파밍, 스왑 등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돈 버는 게임(P2E), 대체불가토큰(NFT) 등으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웹 3.0, 멀티체인, NFT, 런치패드 등 4대 키워드 중심의 하반기 전략을 발표하며 글로벌 100조 탈중앙금융(DeFi·디파이) 시장 공략에 나섰다.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인 네오핀에서 제프월드는 메타버스의 중요한 한 축이 될 것”이라며 “제프월드 내 메타버스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네오핀 생태계 확장은 물론 글로벌 공략에도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노경탁 제프 대표는 “제프월드의 탄탄하고 안정적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네오핀과 협력은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용자들이 현실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메타버스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