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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한진칼, 너무 올랐나…강세장 속 3%대 약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한진칼(180640)과 한진칼우(18064K) 한진(002320) 등 한진그룹주들이 강세장 속에서 동반 약세다.10일 오후 1시 56분 현재 한진칼은 전 거래일 대비 3.8% 내린 4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우선주는 5.7%, 한진은 3.8% 내린 상태다. 대한항공(003490)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이날 하이투자증권은 한진칼의 주가가 경영권 분쟁 때문에 높게 형성돼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하향 조정했다. 경영권 분쟁 기대감 등으로 인해 주가가 주당 순자산가치(NAV) 이상으로 높게 형성됐다는 것이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칼 주가는 국내 행동주의 펀드 KCGI(일명 강성부 펀드)의 지분 매입 등 수급요인과 경영권 분쟁·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 등으로 상승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런 밸류에이션이 합당화되기 위해서는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한진그룹에서 택배 등 물류사업을 담당하는 한진은 최근 공매도의 타깃이 되고 있다. 한진의 공매도 잔고 비중은 5.26%(최종 집계된 4일 기준)에 달한다. 이는 전체 상장사 가운데 6번째로 높은 수치다. 한진의 공매도는 지난달부터 가파르게 늘며 10위권 밖이던 순위도 껑충 뛰어올랐다.공매도 잔고대량 보유자 현황에는 대부분 외국계 기관이 이름을 올리지만 한진은 삼성증권(016360)과 한국투자증권이 이름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1~2%대를 오갔던 한진의 대차잔고비율이 현재는 16%대로 높아졌다.한편 업계에서는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남긴 주식의 상속세가 26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19.06.10 I 김대웅 기자
  • [특징주]삼지전자, 5G·2차전지 성장성 부각 `강세`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삼지전자(037460)가 강세다. 5세대(5G) 관련 광중계기 수주 본격화 및 2차전지 사업 실적 턴라운드 기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현재 삼지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500원(12%)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4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삼지전자는 통신장비(중계기 등), 에너지(태양광발전 시공 및 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공급 등), 에너지솔루션(2차전지 충방전시스템 및 화성장치)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사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주요 협력사인 삼지전자는 지난 5월 5G 광중계기 관련 192억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체결했고, 이에 따라 향후 5G 투자가 활성화된다면 광중계기 관련 회사의 수주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에너지솔루션 부문도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2차전지 화성장치 납품 관련 개발 및 운영비용 등이 올해에는 줄어들면서 상당부분 적자폭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부터 매출 증가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삼지전자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1조4600억원, 영업이익은 26.2% 늘어난 4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06.10 I 이후섭 기자
  • [특징주]제이씨케미칼, 바이오 연료분야 고성장 전망에 '강세'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제이씨케미칼(137950)이 바이오 연료 분야 고성장에 따른 수혜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제이씨케미칼 주가는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39%(295원) 오른 3810원에 거래 중이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민주당의 대선 주자로 유력한 조 바이든(Joe Biden)은 ‘이산화탄소 제로’를 목표로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해 한화 약 2000조원을 투입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며 “바이오 연료 시장의 급성장 속에 제이씨케미칼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제이씨케미칼은 바이오디젤과 바이오 중유 등 바이오 연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2017년 1kg당 평균 1127원이던 바이오디젤 가격이 지난해 1012원, 올해 1분기(1~3월)에 963원까지 내려가면서 실적 정체가 이어졌다. 미·중 무역분쟁 심화로 대두 가격이 급락하면서 바이오디젤 원료인 대두유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기존 5기의 중유발전기에만 허가됐던 바이오중유 사용권한이 올해 3월부터 전국 17기 모든 중유발전기로 확대하면서 올해 바이오중유 소비량이 지난해보다 20%가량 성장할 전망이다”며 “바이오중유 시장의 지속 성장이 점쳐지는 가운데 올해 4분기부터 300억원대 설비투자에 대한 본가동에 나설 제이씨케미칼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9.06.10 I 김성훈 기자
  • [특징주]까스텔바쟉,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대폭 웃돌아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까스텔바쟉(308100)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면서 공모가를 대폭 웃돌고 있다.10일 오전 9시4분 현재 까스텔바쟉 주가는 시초가대비 1900원(11.2%) 오른 1만890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1만2000원)보다는 57.5% 높은 수준이다. 까스텔바쟉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32.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밴드(1만6000~1만9000원)에 한참 못 미치는 1만2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경쟁률은 3.4대 1에 그쳤다. 지난 2016년 설립된 까스텔바쟉은 프랑스 오리지널 브랜드 기반의 골프의류 전문 패션기업이다. 패션그룹형지가 지난 2014년 까스텔바쟉 글로벌 상표권을 인수한 후 물적분할을 통해 별도 법인으로 설립했다. 회사는 중화권 진출과 캐주얼 의류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대만에서 매장을 전개했고 중국 최대 골프용품 온라인 판매업체 100골프, 중국 패션유통기업 이링쥬와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제 태동중인 중국 시장에서 선두권 업체들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향후 의미있는 성장을 가져갈 전망”이라며 “까스텔바쟉은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 골프시장에서 여성 골퍼들의 구매력이 강해지고 있는 만큼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06.10 I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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